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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피드백"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3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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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크리에이티브 전 과정에 AI 결합한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 출시
올인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Creative Operating System)’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캔바는 지난 10여년 간 축적해온 혁신을 집약해 창의력을 한층 강화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새로운 운영체제는 캔바의 ‘디자인 모델(Design Model)’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디자인부터 협업, 퍼블리싱, 성과 관리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다. 그 결과, 인간의 창의력이 주도하고 AI가 그 가능성을 확장하는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더 유기적으로 연결된 디자인 방식을 구현했다.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의 중심에는 새롭게 재구성된 비주얼 스위트(Visual Suite)가 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동영상, 이메일, 코드, 폼 모든 형식에서 가능성 영역을 한층 확장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쉽게 만들어준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는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영상 편집기 2.0(Video 2.0)은 복잡함과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설계되었다. 전문가 수준의 편집 도구와 캔바 특유의 간편성이 결합되어 어떤 기기에서도 몰입도 높은 영상을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매직 비디오(Magic Video)와 새로운 트렌드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통해 단 하나의 프롬프트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타임라인은 영상 자르기, 동기화, 영상 레이어링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으며, AI 도구들은 편집과 효과 적용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캔바에서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 중 하나인 이메일 디자인(Email Design)은 완전히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며, 마케팅 팀이 이미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플랫폼 안에서 이메일을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팀은 별도의 코딩이나 툴 전환 없이 완전히 브랜딩된 마케팅 이메일을 제작하고 맞춤화하여 내보낼 수 있다. 완성된 디자인은 HTML 파일로 내보내 원하는 이메일 플랫폼에서 바로 배포할 수 있다. 캔바 폼(Forms)은 캔바 안에서 직접 피드백, RSVP, 데이터 등을 수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완전히 브랜딩된 폼을 웹사이트를 포함한 다른 캔바 디자인에도 추가할 수 있으며, 시각적 스타일에 맞게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응답 내용은 자동으로 캔바 시트(Canva Sheets)로 연동되어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제 캔바 시트를 캔바 코드(Canva Code)로 만든 결과물과 연결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인터랙티브 위젯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라이브 대시보드, 계산기, 학습 도구 등 어떤 형태든 데이터가 변경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  아울러, 캔바는 창의성에 특화된 새로운 세대의 AI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디자인 자체를 이해하도록 학습된 모델이 포함된다. 이번 혁신은 창의력이 이끌고 기술이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향, AI가 사용자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방식을 발전시킨 것이다.  디자인 중심 캔바 AI 모델(Canva Design Model)은 디자인의 복잡성을 이해하도록 학습된 모델로, 수 년간의 연구와 디자인 지식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이 모델은 디자인의 논리를 해석하고, 레이아웃을 조율하며, 단 몇 초 만에 완전히 편집 가능한 콘텐츠를 생성한다. 캔바 AI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이제 디자인의 모든 단계에 깊이 통합되었다. 사진, 영상, 질감, 3D 그래픽 등 원하는 모든 요소를 상상하기만 하면 캔버스 위에서 바로 구현해준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스타일 매치를 통해 모든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한 디자인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Canva에게 질문하기(Ask @Canva)는 디자인 과정 어디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자인 어시스턴트다. 사용 중 ‘@Canva’를 태그하기만 하면 즉시 피드백, 디자인 제안, 스마트 편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피 문구 제안부터 디자인 수정까지 편집기에 내장된 창작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캔바는 브랜드 성장을 위한 마케팅 도구
도 소개했다. 캔바는 엔드 투 엔드 플랫폼으로 발전하며 브랜드 관리, 마케팅 캠페인, 성과 추적을 위한 신규 툴을 선보인다. 캔바 그로우(Canva Grow)는 광고 소재 기획부터 제작, 게시, 성과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마케팅 팀은 이제 캔바에서 광고를 디자인하고 메타(Meta)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하며,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추적하고 성과 지표에 따라 즉시 콘텐츠를 최적화할 수 있다. 브랜드 인식 AI를 기반으로 하는 캔바 그로우는 성과 데이터를 학습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캠페인을 더 스마트하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킨다. 브랜드 시스템(Brand System)은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브랜드 자산을 편집기로 직접 가져와 팀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작 환경 내에서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꼴, 색상, 로고 템플릿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모든 디자인과 채널에서 브랜드 일관성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성장 중인 팀이나 글로벌 기업 모두에게, 수동으로 하는 브랜드 검수 과정이 필요 없도록 하여 편리하고 일관성 있게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다.  캔바는 개인, 마케터, 소규모 팀을 위한 ‘캔바 비즈니스(Canva Business)’ 요금제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요금제는 고급 AI, 분석, 브랜드 관리 도구를 활용해 브랜드를 성장시키고자 할 때 최적화된 구독 플랜으로, 캔바 프로(Canva Pro)와 캔바 엔터프라이즈(Canva Enterprise)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확장된 저장공간, 더 높은 AI 사용 한도, 인쇄 할인, 팀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전문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캔바의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 공동 창업자 및 CEO는 “지식의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우리는 ‘정보의 시대’에서 ‘상상력의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믿는다. 이 시대에는 창의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라며, “이 새로운 시대에 캔바 사용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운영체제’라는 캔바 최대의 혁신을 선보이게 되어 더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동영상, 이메일, 폼 등 주요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스위트, 브랜드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력한 AI 레이어와 다양한 툴 등 새 기능들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현할지 무척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캔바는 전문 디자인과 일상 창작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올 뉴 어피니티(All-New Affinity)’를 공개했다. 벡터 편집, 이미지 보정, 고급 레이아웃 디자인 등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전문 디자인 도구들을 하나의 강력한 제품과 통합된 파일 형식으로 결합해, 이제 여러 프로그램을 오갈 필요 없이 전문가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다. 이제 어피니티는 전문 크리에이터가 어피니티에서 애셋을 제작한 뒤 바로 캔바로 이동해 협업, 게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체 디자인 프로세스를 완성한다. 또한 어피니티는 이번에 최초로 영구 무료로 제공되어,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마지막 진입 장벽을 제거하고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성일 : 2025-10-31
로지텍, 무게 줄인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c’ 출시
로지텍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인 신규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c’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PRO X SUPERLIGHT 2c는 글로벌 프로 e스포츠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마우스 제품으로, 제품 설계부터 테스트 단계까지 개발 전 과정에서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기존 PRO X SUPERLIGHT 2와 비교해 더욱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되었으며, 51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인다. 작은 손 크기의 게이머나 섬세한 그립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으며, 클로 및 핑거 그립 등 다양한 마우스 그립 스타일에 최적화돼 안정적이고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컬러는 블랙, 화이트, 핑크 3종 구성으로 개인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4만 4000 DPI, 888 IPS와 88G 가속도를 지원하는 최상급 센서인 HERO 2 센서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트래킹을 구현하여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최대 8kHz의 폴링 레이트를 지원하는 LIGHTSPEED 무선 기술을 통해 입력 지연을 줄이고, 다양한 플레이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안정적인 연결 성능을 보장한다. 탑재된 LIGHTFORCE 스위치는 옵티컬 스위치의 빠른 속도와 기존 마이크로 스위치의 선명한 클릭감을 모두 구현해, 빠른 입력과 정밀한 조작의 균형을 이룬다. 마우스 피트는 제로-애디티브(ZERO-ADDITIVE) PTFE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부드럽고 원활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부 설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X축과 Y축의 DPI 값을 각각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수직 동작 거리(LOD) 역시 게이머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 제품의 감도 설정과도 손쉽게 동기화할 수 있어, 익숙한 환경에서 일관된 플레이 경험을 유지할 수 있다. 전력 효율도 높여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USB-C 케이블을 통한 유선 충전과 로지텍 POWERPLAY 2 무선 충전 시스템을 통한 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로지텍 코리아의 조정훈 지사장은 “PRO X SUPERLIGHT 2c는 더욱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워진 무게로 게이머들이 중시하는 정밀함과 빠른 속도에 집중한 신제품”이라며, “글로벌 e스포츠 프로 선수들과 함께 만들어낸 제품인 만큼, 모든 게이머가 만족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0-21
HPE, 에릭슨과 협력해 듀얼모드 5G 코어 설루션 검증
HPE는 에릭슨과 협력해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멀티벤더 인프라 스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검증 랩 설립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AI 지원 듀얼모드 5G 코어 설루션의 검증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도입 과정의 복잡성을 관리하면서도 고성능·확장성·효율성을 갖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 HPE와 에릭슨은 이를 기반으로 통신사들이 운영을 간소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며, 초연결 시대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검증 랩은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수행하고 검증된 설루션이 통신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 환경으로 활용된다. 이 스택은 에릭슨의 듀얼모드 5G 코어 설루션과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HPE ProLiant Compute) Gen12 서버, 앱스트라 데이터센터 디렉터(Apstra Data Center Director) 기반으로 관리되는 HPE 주니퍼 네트워킹(HPE Juniper Networking) 패브릭, 그리고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로 구성된다. ▲‘에릭슨 듀얼 모드 5G 코어’는 5G와 4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는 설루션으로, 효율적인 확장 및 미래 대비 네트워크 구축을 원하는 통신사의 복잡성과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DL360 및 DL380 Gen12 서버’는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를 탑재해 AMF, UPF, SMF 등 네트워크 집약적 텔코 CNF(Containerized Core Network Functions)를 위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칩에서 클라우드까지 보안을 구현한 HPE Integrated Lights Out(iLO) 7을 통해 모든 계층에서 내장형 보안을 제공한다. ▲‘HPE 주니퍼 네트워킹 고성능 패브릭’은 QFX 시리즈 스위치와 앱스트라 데이터센터 디렉터를 기반으로 인텐트 기반 자동화(Intent-based Automation)와 AIOps 기반 보증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공통 클라우드 네이티브 텔코 플랫폼으로서, 통신사가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개발·배포·확장할 수 있는 민첩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기존 배포 주기를 개선하며, 코어에서 에지까지 일관되고 자동화된 운영 경험을 제공해 복잡한 네트워크 기능 배포 및 관리를 간소화한다.     스웨덴 에릭슨 본사 인근에 위치한 이번 검증 랩은 2025년 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고객 테스트와 피드백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통합 설루션의 상용 검증을 완료해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고 라이프사이클 관리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HPE의 페르난도 카스트로 크리스틴(Fernando Castro Cristin) 텔코 인프라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HPE는 에릭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통신사가 5G 및 AI 중심의 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설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에릭슨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듀얼모드 5G 코어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검증된 차세대 HPE 컴퓨트 인프라 및 HPE 주니퍼 네트워킹 패브릭과 통합함으로써, HPE는 통신사가 신속한 서비스 배포와 수요 기반 확장, 트래픽 변동에 대한 유연한 대응, 예측 가능한 라이프사이클 관리, 그리고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릭슨의 크리슈나 프라사드 칼루리(Krishna Prasad Kalluri) 코어 네트웍스 설루션 및 포트폴리오 부문 총괄은 “에릭슨은 5G 및 코어 네트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통신사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여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방성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HPE와의 협력 및 공동 검증 랩 설립은 멀티벤더 인프라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설루션 개발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10-20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중견기업 디지털혁신형 사업전환 교육’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10월 17일 서울 위플레이스 강남교육장에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혁신형 사업전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존 사업 고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전환 정책 동향과 구조적 사업전환의 필요성 ▲국내외 중견기업의 전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기존사업 재해석 ▲가치사슬 재편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 등 실무 중심의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워크숍을 통해 자가진단 툴을 활용한 조직 내 디지털 준비도 점검과 변화 인식 진단이 이뤄졌고, 데이터 기반 신사업 기획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사 상황에 맞는 시장 탐색, 고객 분석, MVP 기획 등을 구체화해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AI·IoT·RPA 등 기술 공급기업의 협력 사례와 정부 연계사업 활용방안이 공유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자사 중심의 사업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1:1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중견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계를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혁신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 23일 ‘산업일자리전환 우수기업 벤치마킹’, 10월 24일 ‘중견DX 커넥티드 데이’를 개최해 중견기업 간 디지털 혁신성과 공유와 협력 네트워킹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17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에 코파일럿 기반 AI 기능 강화하는 업데이트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을 통해 윈도우 11 PC에 강력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모든 윈도우 11 PC를 AI PC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기능을 윈도우 사용 환경에 통합해, 윈도우 11 사용자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PC에 필요한 요소를 ▲자연어 문자 및 음성을 기반으로 상호작용하고 사용자를 이해 ▲사용자가 보는 시각적 정보를 같이 인식하고 도움을 추천 ▲사용자 승인 하에 능동적으로 작업 수행 등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윈도우 11은 코파일럿과의 음성 기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음성 사용 시 코파일럿과의 상호작용 빈도가 문자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간편한 음성 기반 접근으로 사용자가 코파일럿과 더욱 깊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도우 11 PC의 코파일럿 앱 설정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호출어인 ‘헤이 코파일럿(Hey, Copilot)’으로 코파일럿 보이스(Copilot Voice)를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호출어를 말하면 화면에 마이크 아이콘이 표시되고 인식 신호음이 울리며 대화가 시작된다. 대화 종료는 ‘굿바이(Goodbye)’라는 음성 명령 또는 종료 버튼으로 실행되며, 몇 초간 상호작용이 없는 경우에도 신호음과 함께 자동으로 코파일럿이 대화를 종료한다. 코파일럿 비전(Copilot Vision)도 코파일럿이 제공되는 전 세계 윈도우 11에서 정식 지원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데스크톱 화면이나 앱을 공유하면 코파일럿이 화면 콘텐츠를 인식해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질문에 응답하거나 음성으로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게임 탐색, 이력서 작성, 창작 프로젝트 개선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쇼 미 하우(Show me how)’라는 음성 명령어를 통해 특정 작업의 수행 절차를 보여주도록 요청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앱 내 클릭 위치와 절차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며, 게임 플레이, 사진 보정, 여행지와 일정에 따른 준비물 검토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조언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비전과의 문자 기반 대화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음성 기반의 상호작용만 가능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Windows Insider Program)을 통해 코파일럿 비전과 텍스트 입력 방식으로도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윈도우 11의 작업 표시줄에는 새로운 ‘애스크 코파일럿(Ask Copilot)’ 기능이 추가된다. 애스크 코파일럿 활성화를 통해 사용자는 코파일럿 비전과 코파일럿 보이스를 한 번의 클릭으로 손쉽게 이용하고, 코파일럿을 PC 사용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해 지원, 안내, 협업 등 필요한 기능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작업 표시줄은 사용자가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돕고, 한층 생산적이고 재미있는 작업 경험을 제공하는 허브로서 기능한다. 사용자는 앱, 파일, 설정 등에 더욱 빠르게 접근함으로써 검색어를 입력하는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 웹 기반 작업 수행 기능으로 공개된 코파일럿 액션(Copilot Actions on the web)은 윈도우 내 로컬 파일에서도 직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된다. 이 기능은 윈도우 인사이더의 코파일럿 랩스(Copilot Labs)에서 프리뷰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범용 에이전트로서 코파일럿은 PC에 있는 맥락을 기반으로 데스크톱과 웹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며 사진 정리, PDF 정보 추출 등 작업을 대신 수행한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작업을 지시한 후 다른 업무에 집중하며 작업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어떤 작업이 수행되었는지 검토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연결을 승인하면, 원드라이브(OneDrive), 아웃룩(Outlook), 지메일(Gmail) 등 이메일, 연락처, 일정 기반의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코파일럿 온 윈도우(Copilot on Windows)에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치과 예약 세부 정보 찾아줘”, “이메일 주소 알려줘” 등의 명령어를 통해 캘린더나 이메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원드라이브에 저장된 문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윈도우 설정과도 연동된다. 사용자가 윈도우 PC 설정에 대해 “화면을 더 읽기 쉽게 만들어줘”, “집중을 위해 방해 요소 줄여줘” 등 자연어 명령으로 요청하면, 코파일럿이 관련 설정 페이지로 자동 안내한다. 더 간편하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AI 액션 기능도 추가됐다. 매너스(Manus)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AI 에이전트로, 파일 탐색기(File Explorer) 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로컬 폴더의 문서를 활용한 웹사이트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문서를 선택한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매너스로 웹사이트 만들기’를 실행하면, 별도의 업로드나 코딩 없이 몇 분 만에 웹사이트가 제작된다. 이 기능은 현재 비공개 프리뷰 단계에 있으며, 향후 파일 탐색기에서 필모라(Filmora)를 실행해 쉽고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AI 액션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PC를 대상으로, 클릭 투 두(Click to Do)와 줌(Zoom) 연동 기능을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화면에 표시된 이메일 주소 위에 마우스를 올리기만 해도,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줌 미팅을 즉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큐어 퓨처 이니셔티브(Secure Future Initiative)에 따라 역대 운영체제들 중 가장 안전하다. 특히 윈도우에 에이전트 기능이 도입되면서, 개인정보와 시스템 보호를 위한 방어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코파일럿 액션은 사용자가 모든 실행 권한을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된 상태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실행 과정은 사용자에게 투명하게 공유되며, 민감한 작업 단계에서는 특정 작업을 위해 사용자에게 별도의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뷰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고, 기능의 안전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Yusuf Mehdi) 최고 소비자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윈도우 11 PC를 코파일럿 중심의 AI PC로 전환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매일 사용하는 윈도우 환경에 AI를 통합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가장 강력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17
벡터-시높시스, 가상ECU 기반의 SDV 개발 지원
벡터코리아는 AUTOSAR Classic 표준을 준수하는 자사의 ECU 개발 설루션 ‘MICROSAR Classic’과 시높시스의 ‘시높시스 실버(Synopsys Silver)’를 통합하여, ECU(전자제어장치) 개발 검증 시뮬레이션을 초기단계부터 확장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높시스 실버는 실제 하드웨어 없이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가상 환경에서 전자 제어 장치(vECU)를 생성하고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 인 더 루프(SiL) 설루션이다. 벡터와 시높시스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은바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벡터의 소프트웨어 팩토리 전문성과 시높시스의 전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전 통합(pre-integrated)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설루션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검증 과정을 앞당겨 개발 생산성을 개선하고, 차량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 SDV 아키텍처의 소프트웨어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ECU, ZCU(존 컨트롤 유닛 : Zonal Control Unit), CCU(중앙 컴퓨트 유닛 : Central Compute Unit) 등의 개발 주기가 길어지고 임베디드 디바이스 배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가 ECU, ZCU, CCU를 개별적으로 그리고 상호 연동된 상태에서 가능한 한 이른 단계부터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기 검증을 위해, 가상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 기반 시뮬레이션 도구는 가상 환경에서의 통합 및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물리적 프로토타입 필요성을 줄여준다. 이로써 소프트웨어 품질이 향상되고 초기 피드백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높시스 실버는 가상 프로토타이핑 환경에서 ECU, ZCU, CCU 등 다양한 ECU 유형을 가상 ECU(vECU)로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공급사와 제조사가 하드웨어 디바이스나 프로토타입에 의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통합·테스트·디버깅할 수 있다. 시높시스 실버는 임베디드 스택(Embedded Stack)을 가상 하드웨어 위에 배치하여 애플리케이션 통합, 미들웨어 통합, 운영체제 통합(Level 1~Level 3 vECU)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ECU 소프트웨어의 모듈·레이어·조합을 격리해 수직적·수평적 통합은 물론, 개발 초기 단계에서 ECU 복합 검증(Compound Validation)이 가능하다. 벡터의 MICROSAR Classic은 시높시스 실버와 통합되면서 vECU 단위의 시스템 수준 통합 및 검증이 가능해졌다. 이 과정에서 운영체제와 드라이버는 실버 시뮬레이션 모듈로 대체되며, 임베디드 스택은 가상 하드웨어 환경에서 실행된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OEM이 개발하고, BSW(Basic Software)와 RTE(Runtime Environment)는 MICROSAR Classic이 제공한다. 이를 위한 워크플로우는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DaVinci Configurator Classic)을 통해 진행된다. 다빈치 컨피규레이터 클래식은 AUTOSAR 기반 ECU 개발 도구로, BSW와 RTE를 설정하고 코드를 생성한다. 가상 통합 단계에서는 실버 시뮬레이션 모듈이 실제 드라이버를 대체하며, 외부 코드 생성기를 통해 시뮬레이션용 소스 코드가 생성된다. 이후 vECU는 SIL(Software-in-the-Loop) 테스트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필요 시 벡터의 CANoe에 SIL Kit을 통해 연결할 수도 있다. 한편, MICROSAR Classic은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임베디드 기본 소프트웨어 스택(Embedded Base Software Stack)으로, 모든 하드웨어 및 주변장치 드라이버를 포함한 모듈형 구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런타임 환경(RTE)을 직접 정의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위나 Vector OS 및 타 OS 환경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이는 고성능 멀티코어 시스템뿐 아니라 리소스가 제한된 단일 코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작성일 : 2025-10-14
오토데스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디지털 건설 기준 및 BIM 연계 협력
오토데스크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건설기준 디지털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의 국가 건설 기준과 BIM(건설 정보 모델링)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토데스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디지털 건설 기준과 BIM 간 연계 기술검토 및 자료 교류 ▲실무 활용성 검증을 위한 피드백 및 기술 자문 ▲공동 기술 세미나·워크숍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활동 등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디지털 건설 기준은 기존 문서 형태로 관리되던 국가 건설 기준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BIM과 같은 디지털 도구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한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가건설기준센터는 현재 국가건설 기준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건축·토목 전반의 설계·시공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건설 기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는 이러한 사업에서 개발 중인 기술을 더욱 활용성 높게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 협력이다. 특히 오토데스크의 대표 BIM 소프트웨어인 레빗(Revit)을 연계 사례로 활용함으로써, 개발된 기술의 실무 확산을 촉진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건설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강태경 산업혁신부원장은 “국가 건설 기준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건설 산업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이끌 핵심 과제”라며, “세계적인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오토데스크와의 협력을 통해 BIM과 디지털 건설 기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여 스마트한 건설 환경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의 오찬주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건설 산업이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성과 오토데스크의 BIM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자동화, 혁신이 함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오류는 줄이면서 효율은 끌어올려 한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미래지향적 건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02
로지텍, 햅틱 피드백 기능 탑재한 ‘MX 마스터 4’ 마우스 출시
로지텍 코리아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개발자 및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햅틱 마우스 ‘MX 마스터 4(Mx Master 4)’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지텍 MX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번 신제품은 로지텍 마우스 최초로 햅틱 피드백을 적용하고, 한층 강화된 소프트웨어와 연결성을 갖춰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향상된 컨트롤과 정밀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MX 마스터 4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햅틱 반응이다. 진동을 사용자의 작업 스타일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손끝으로 느껴지는 제어감이 보다 정교해졌다. 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영상 편집·디자인·데이터 분석과 같이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전문 작업에서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등 크리에이티브 툴에서는 특정 작업 단계마다 구현되는 햅틱 반응이 세밀한 제어를 돕고 효율적인 작업 진행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탑재된 액션 링(Action Ring)은 Logi Options+에서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디지털 오버레이 기능으로, 앱 별 단축키와 자주 사용하는 도구를 한눈에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앱에서 특정 키를 지정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체 작업 시간을 최대 33%, 불필요한 마우스 반복 움직임을 63%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액션 링은 이지 스위치(Easy-Switch) 기능과 결합돼 여러 기기 간 전환과 스마트 액션 실행을 보다 간편하게 지원한다. 연결성과 성능도 강화됐다. 고성능 칩셋과 최적화된 안테나 설계를 적용하고 USB-C를 지원해,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이나 장시간 사용 시에도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여기에 로지텍 마우스 중 가장 빠르고, 조용하면서도 정밀한 스크롤을 구현한 매그스피드(MagSpeed) 스크롤 휠이 탑재됐다. 초당 최대 1000줄을 빠르게 스크롤 하면서도 한 픽셀 단위에서 멈출 수 있어 속도와 정밀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8000 DPI의 다크필드(Darkfield) 센서를 적용해 유리 등 다양한 표면에서 자유롭게 트래킹할 수 있으며, 대형 화면이나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DPI를 세밀하게 조정해 자신만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도 놓치지 않았다. 손목과 손가락의 자연스러운 각도를 고려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버튼 배치, 그리고 엄지 휠은 장시간 사용 시 피로를 최소화한다. 기존 대비 소음을 90% 줄인 클릭감은 집중이 필요한 업무 환경이나 조용한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지 스위치를 통한 멀티 디바이스 페어링 기능으로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고 버튼 하나로 전환할 수 있어, 노트북·데스크톱·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 간 작업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다.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성 디자인도 특징이다. MX 마스터 4는 그래파이트, 페일 그레이, 컬러와 함께 맥 사용자들을 위한 스페이스 블랙, 화이트 실버 버전으로 선보인다. 저탄소 알루미늄 엄지 휠과 100% 재활용 코발트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외관 플라스틱 역시 그래파이트·스페이스 블랙 모델은 54%, 페일 그레이·화이트 실버 모델은 48%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로지텍 코리아는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고 치열해진 업무 환경에서 사용자는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도구를 필요로 한다”면서, “MX 마스터 4의 햅틱 피드백이 주는 몰입감과 액션 링 소프트웨어 오버레이를 통한 즉각적인 접근성으로, 사용자들이 한 단계 높은 속도와 효율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01
NaviQ v2.0 : BIM 기반 공사비 자동 산출 설루션
개발 및 공급 : 글로텍 www.glotechsoft.com 주요 특징 : BIM 기반 수량–공사비 자동 산출, CBS 단가 DB 연동 공사비 자동 산출, OBS/WBS 연동으로 공정·기성관리까지 지원, 기존 2D 산출 방식과의 통합 지원 등 사용 환경(OS) : 윈도우 10 이상 시스템 권장 사양 : 인텔 코어 i5 이상 CPU, 16GB 이상 RAM, 엔비디아 GTX 1060 이상 GPU(나비스웍스 연동 시), 10GB 이상 여유 저장공간 소프트웨어 요구사항 : .NET Framework 4.7 이상, 레빗 또는 나비스웍스(2022~2024) 설치 권장   그림 1. BIM 기반 견적 산출 설루션 NaviQ v2.0   NaviQ(나비큐) v2.0은 글로텍이 개발한 BIM 기반 견적 산출 설루션으로, 설계자가 작성한 BIM(건설 정보 모델링) 모델로부터 수량을 자동 산출하고, CBS 단가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공사비 내역서를 자동 작성할 수 있는 실무형 통합 설루션이다. 이 제품은 철도, 도로, LH, 건축, 항만 등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 설계-시공-기성관리 전 단계를 아우르는 비용 자동화 기능을 지원하며, 특히 기존 EBS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NaviQ 2.0의 주요 특징 BIM 모델 기반 수량 산출(체적, 면적, 길이, 갯수 자동 인식) CBS 일위대가 DB 연동 공사비 자동 산출 OBS(단위 기준), WBS(공정 기준)와의 매핑을 통한 공정 연계 기존 2D 산출 수량과의 혼합 사용 가능 가근거, 수량근거 자동 기록 및 내역서 엑셀 출력 무료 뷰어 및 7일 체험판(trial) 제공으로 도입 부담 최소화   제품 구성   그림 2. NaviQ v2.0 제품군   NaviQ v2.0은 다음과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NaviQ Viewer : BIM 수량 확인 전용 툴(무상 배포) NaviQ Trial : 7일간 전체 기능 사용 가능 NaviQ Standard : 1년 기간제 라이선스(1 유저), 정식 제품(단가DB 연동, 자동산식 적용, 내역서 출력 등 전체 기능 포함) NaviQ Site : 1년 기간제 라이선스(1 사이트), Standard 제품을 한 개 회사가 인원 제한 없이 사용할 경우   NaviQ 2.0의 주요 기능 NaviQ v2.0은 설계자가 작성한 BIM 모델을 기반으로 수량 – 공사비 – 공정 – 기성관리까지 전 주기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할 수 있는 BIM 5D 실무 특화 설루션이다. 특히 국내 표준품셈 기반의 CBS 일위대가 DB를 직접 연동하고, BIM 물량을 공정 단위(WBS)로 분개하여 기성관리까지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2D 방식의 수동 산출 물량도 함께 병합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었으며, CBS-WBS 매트릭스 구조 기반의 정량화된 내역서 산출도 가능하다. 또한, 상용 공정관리 소프트웨어와의 연동을 통해 기성율, 공정 진척도, 물량 실적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그림 3. NaviQ v2.0의 사용자별 활용 시나리오   CBS 일위대가 DB 데이터 활용 가능 : 국내 표준품셈 기반 CBS 단가 DB와 자동 연동되어 BIM 수량에 따른 재료비, 노무비, 경비가 자동 산출되며, 내역서 구조에 맞게 자동 적용된다. BIM 산출물량 WBS 단위 물량분개 : BIM 모델로부터 추출한 자동 수량은 WBS 공정 단위별로 분개되며, 각 공정에 해당하는 수량·공사비·일정 정보를 정량화할 수 있다. 수동물량 산입 및 WBS 단위 물량분개 : BIM 미적용 구간의 수동 물량(2D CAD 기반 또는 직접 입력)은 자동 수량과 병합 가능하며, 동일하게 WBS 단위로 분배되어 기성관리까지 연계된다. 매트릭스 기반 CBS-WBS 조합 5D 내역서 산출 : CBS(공사비 단가 기준)와 WBS(공정 기준)를 매트릭스(matrix) 형태로 매핑하여 각 공정별 비용 집계와 실행 계획 비교가 가능하며, 실시간 내역서 산출이 이루어진다. 상용 공정관리 SW 연동을 통한 공정–기성 관리 : MS 프로젝트(MS Project), 프리마베라(Primavera) 등 상용 공정관리 소프트웨어와 연동되어 기성 진척도·공정률·수량 실적을 통합 추적할 수 있으며, 실적 기반 예산 통제가 가능하다.   그림 4. NaviQ v2.0의 BIM 견적산출 실행 화면   고객 지원 전략 NaviQ v2.0의 개발·공급·확산은 3개사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시작되었다. 제품의 개발 및 기술지원은 글로텍이 주관하고, 공식 판매는 라인테크가 담당하며, 사용자 교육과 도입 지원은 한국디지털교육원이 맡는 구조로 3개사가 MOU를 체결하고 제품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 분담 체계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고객의 도입–학습–실무 적용까지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파트너십 기반 운영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에는 NaviQ 제품을 도입한 설계사, 시공사, 발주기관 고객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확대 공유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BIM 기반 공공사업 확대와 디지털 건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트너 기업 간 공동 브랜딩, 공동 제안, 공동 마케팅 체계를 통해 기술 + 서비스 + 확산 전략이 결합된 실질적 BIM 5D 산업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계획 글로텍은 2025년 하반기를 NaviQ 신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랜딩 시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각도의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털 키워드 광고, 전문지 신문기사, SNS·블로그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설계사·시공사·발주처 등 핵심 타깃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회 및 세미나도 개최하여 인지도 확대와 실질적 도입 확산을 동시에 노린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는 사용자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한 고도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IM 5D 기반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트윈 연계, AI 기반 수량 예측·기성 분석, 실적 리포트 자동화 등 차세대 건설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글로텍은 전담 기술지원 조직을 통해 사용자 교육, 온라인 매뉴얼 제공, 커뮤니티 운영, 정기 기술 세미나 개최 등 제품 사용 전·중·후 단계 전반에 걸친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BIM 의무화 정책 흐름에 발맞춰 관련 인증 획득과 제도 연계 확대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 같이 보기 : [피플&컴퍼니] 글로텍 이재홍 센터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영곤 수석연구원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피플&컴퍼니] 글로텍 이재홍 센터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영곤 수석연구원
BIM 기반의 철도 인프라 통합 운영 설루션 연구·개발   건설 IT 전문 기업 글로텍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 인프라를 위한 5D BIM 설루션 ‘NaviQ(나비큐)’를 상용화했다. 나비큐는 3D 모델과 수량, 단가, 공정 정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수작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BIM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aviQ의 개발 과정과 향후 계획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 정수진 편집장   ▲ 글로텍 이재홍 센터장(왼쪽),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영곤 수석연구원(오른쪽)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추진한 BIM 통합 운영 시스템 개발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면 ‘철도 인프라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BIM 통합 운영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연구’는 철도 인프라의 정보를 BIM 기술 기반으로 관리하기 위해 철도 인프라의 BIM 발주, 설계, 시공 기술을 고도화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까지 연계되도록 표준화된 통합 운영 체계 및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현장에 구축하고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글로텍을 포함한 유관 기관들이 협력하여 실제 철도 노선 사례에 BIM 데이터를 적용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공정, 수량, 공사비 정보를 자동 연동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개발·구축하였다. 현재까지는 설계 단계에서 생성된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량을 자동 산출하고, 이를 CBS 단가와 연계하여 공사비 내역서를 자동 생성하는 핵심 엔진의 실증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후 단계로는 기존 시공 관리 시스템 및 BIM 통합 운영 시스템(KR-BIMS)과의 연계를 통해 생애주기 기반 관리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NaviQ의 개발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기존 BIM 시스템은 3D 시각화나 설계 자동화에는 효과적이었지만, 실제 공사비 산출이나 수량·공정과의 연동 기능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공공기관, 설계사, 시공사 등에서 사용 중인 단가·공정 관리 시스템과 BIM 모델 간의 데이터 연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재입력, 정보 누락, 작업 중복과 같은 비효율이 반복되어 왔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무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BIM 모델 → 수량 자동 산출 → 공사비 자동 산출 → 공정 및 기성관리 연계’의 흐름을 구현할 수 있는 설루션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NaviQ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영곤 수석연구원   NaviQ의 핵심 기능 및 장점에 대해 소개한다면 NaviQ는 BIM 기반 자동 수량·공사비 산출 설루션으로, 설계자가 모델링한 BIM 객체를 기반으로 체적, 면적, 길이, 개수 등의 수량을 자동 추출하고, 이를 CBS(내역서), WBS(공정), OBS(단위체계)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공사비 내역서를 생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레빗 및 시빌3D 등 다양한 BIM 모델을 나비스웍스와 연동하여 BIM 수량 자동 추출 CBS 일위대가 DB 연동을 통한 공사비 내역서 자동 산출 기존 2D 산출 수량과의 통합 산출 기능 기성관리용 물량 분개 및 실적 연동 기능 지원 7일 무료 체험판 및 뷰어 무상 배포 제공 무엇보다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기존 EBS 기반의 수동 작업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BIM 자동화 기능을 점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습 부담이 적고 기존 방식과의 호환성이 뛰어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기존 BIM 제품과 비교할 때 NaviQ의 차별점과 경쟁력은 무엇인지 NaviQ의 가장 큰 차별점은 ‘BIM 모델과 수량, 단가, 공정, 기성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실무 중심의 통합 설루션’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BIM 도구는 주로 형상 모델링과 시각화 기능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단가 DB와 연동하여 내역서를 자동화하거나 실시간 공사비를 산출하는 기능은 제한적이었다. NaviQ는 국내 공공 발주 기관에서 활용하는 CBS 단가 DB를 직접 연동하고, 이를 OBS 및 WBS와 매핑하여 물량 산출부터 기성관리까지 실무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BIM 기반 수량이 불완전하거나 적용이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기존 2D 방식의 수량을 혼합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BIM 전환 초기에도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NaviQ의 상용화 계획과 참여 업체들의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면 2025년 8월 28일 정식 출시와 함께 NaviQ 공식 홈페이지를 https://naviq.co.kr 오픈하였으며, 현재 뷰어 무상 배포, 7일 무료 체험, 그리고 2.0 버전의 정식 라이선스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연구 총괄 기관으로서 철도 인프라에 최적화된 BIM 표준 및 응용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글로텍은 실용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획, UI/UX 설계, 제품화 및 기술 지원 부문을 담당하였다. 앞으로는 설계사, 시공사, 감리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실 프로젝트의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피드백 기반의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 글로텍 이재홍 센터장   NaviQ의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면 NaviQ는 현재 대형 건설사, 종합 설계사, 공공 발주기관을 주된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점차 중견·중소 설계사 및 기술지원 기관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비즈니스 모델은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뷰어 무상 배포 : BIM 내역서 검토·활용 목적 체험판 무료 제공(7일) : 구매 전 체험을 통한 기술 적합성 검토 2.0 버전 판매 : 사용자 수 및 라이선스 기간에 따른 정식 사용 계약 시장 확대 전략으로는 기존 EBS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유도함과 동시에, BIM 의무화 정책에 따른 신규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LH,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플랫폼과의 연동도 준비 중이다.   NaviQ에 대한 시장의 초기 반응이나 적용 사례가 있다면 정식 출시 직후부터 주요 설계사와 시공사에서 제품 데모 요청과 도입 관련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 수작업 수량 방식과 BIM 산출 방식의 통합 적용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BIM 도입 초기 단계에서도 무리 없이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고객사는 현재 자사 프로젝트에 체험판을 적용하여 실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수행한 BIM 실증 노선에도 적용되어 실무 검증을 마쳤다.   국내 BIM 시장의 상황과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국내 BIM 시장은 여전히 설계 중심의 적용에 머물러 있으며, 시공·기성관리·유지관리 단계로의 연계는 초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책, 스마트 건설 기술 로드맵, 공공 BIM 의무화 정책 등이 결합되면서 전체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향후 BIM 기술이 설계 중심에서 시공, 유지관리, 운영 단계까지 확장되기 위해서는 정량적 수량, 단가, 공정 정보의 자동 연계 기술이 핵심이 될 것이다. NaviQ와 같은 통합형 BIM 5D 설루션이 이를 가능하게 할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텍의 비전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글로텍은 30여 년간 건설 분야 공사비 내역서 시스템(EBS), 단가 DB 시스템, 수량산출 자동화 설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 실무 기반의 건설 IT 설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BIM 기반 자동 수량·공사비 산출 기술을 집중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그 결정체가 바로 NaviQ이다. 앞으로는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5D 시뮬레이션, AI 기반 원가·공정 예측, 기성관리 자동화 기술 등으로 IT 기술 개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한다. 단순 설루션 제공을 넘어 건설 디지털 전환의 실행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같이 보기 : NaviQ v2.0 : BIM 기반 공사비 자동 산출 설루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