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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프로토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2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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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포괄적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포괄적인 에이전틱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WS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확장 가능한 종합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에이전트의 비결정적 특성에 최적화된 프로덕션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에이전트코어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파일럿에서 프로덕션까지 신속하게 전환하고 개발자가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 운영하는 데 필요한 완전한 기반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복잡한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에 도구, 메모리, 데이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몇 줄의 코드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런타임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엔터프라이즈급 접근 제어 및 관리 기능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인프라를 관리 없이 원하는 모델이나 프레임워크를 자유롭게 선택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에이전트코어는 구축부터 배포, 운영까지 에이전트 개발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완전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전틱 플랫폼이다. 기업은 원하는 모델이나 프레임워크를 자유롭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및 도구에 대한 액세스와 함께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에이전트코어는 통합 또는 개별 사용이 가능한 컴포저블(composable)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크루AI, 구글 ADK, 랭그래프, 라마인덱스, 오픈AI 에이전트 SDK, 스트랜드 에이전트 등 선호하는 프레임워크와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되는 모델 또는 오픈AI, 제미나이 등 아마존 베드록 외부 모델을 사용하여 필요한 에이전트코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에이전트코어 코드 인터프리터(AgentCore Code Interpreter)는 격리된 환경에서 에이전트가 코드를 안전하게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하며, 에이전트코어 브라우저(AgentCore Browser)는 대규모 웹 애플리케이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에이전트코어 게이트웨이(AgentCore Gateway)는 기존 API와 AWS 람다(AWS Lambda) 함수를 에이전트 호환 도구로 전환하고 기존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 MCP) 서버에 연결하며, 지라, 아사나, 젠데스크 등 서드파티 비즈니스 도구 및 서비스와의 원활한 통합을 제공한다. 에이전트코어 아이덴티티(AgentCore Identity)를 통해 에이전트는 오스(OAuth) 표준을 사용한 적절한 인증 및 권한 부여로 이러한 도구에 안전하게 액세스하고 운영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컨텍스트를 유지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 에이전트코어 메모리(AgentCore Memory)는 개발자가 복잡한 메모리 인프라를 관리하지 않고도 정교하고 컨텍스트를 인식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에이전트가 사용자 선호도, 과거 상호작용, 관련 컨텍스트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아마존 클라우드워치(Amazon CloudWatch) 기반의 에이전트코어 옵저버빌리티(AgentCore Observability)는 실시간 대시보드와 상세한 감사 추적을 통해 포괄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기업은 모든 에이전트 작업을 추적하고 문제를 신속하게 디버깅하며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오픈텔레메트리(OpenTelemetry : OTEL) 호환성을 통해 다이나트레이스, 데이터독, 아리제 피닉스, 랭스미스, 랭퓨즈 등 기존 모니터링 도구와 통합된다. 에이전트 워크로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실행 시간이 불규칙하다. 에이전트코어 런타임(AgentCore Runtime)은 이러한 변동성(variability)에 대응해 필요에 따라 제로에서 수천 개의 세션으로 자동 확장되며 장시간 실행 작업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8시간 런타임을 제공한다. 에이전트코어는 에이전트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에 보안을 내장했다.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환경과 AWS 프라이빗링크(AWS PrivateLink)를 지원하여 네트워크 트래픽을 비공개로 안전하게 유지한다. 에이전트코어 런타임은 마이크로VM 기술을 통해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여 각 에이전트 세션에 고유한 격리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모든 상호작용의 무결성을 유지한다. 에이전트코어는 키로(Kiro), 커서AI(Cursor A)I와 같은 통합 개발 환경(IDE)과 호환되는 MCP 서버를 통해 프로덕션급 에이전트 구축을 지원한다. AWS는 “시작까지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지만 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강력한 보안을 유지하면서 제로에서 수천 개의 세션으로 즉시 확장할 수 있는 완전한 기능의 프로덕션급 설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아마존 디바이스 운영 및 공급망(Amazon Devices Operations & Supply Chain) 팀은 에이전트코어를 사용하여 에이전틱 제조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들은 제품 사양을 사용하여 함께 작업하며 수동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협업한다. 한 에이전트는 제품 요구사항을 읽고 품질 관리를 위한 상세한 테스트 절차를 만들고, 다른 에이전트는 제조 라인의 로봇에 필요한 비전 시스템을 훈련시킨다. 그 결과 기존에 며칠이 걸리던 객체 감지 모델 미세 조정이 1시간 이내에 높은 정밀도로 단축됐다. 에이전트코어는 뭄바이,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 미국 동부(오하이오), 미국 서부(오리건) 등 9개 AWS 리전에서 정식 출시됐다. 기업은 에이전트코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된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의 사전 구축된 에이전트 및 도구를 통해 가치 실현 시간을 가속화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10-17
어도비, 기업용 LLM 옵티마이저 출시… AI 기반 챗 서비스 및 브라우저 전반 가시성 제고
어도비가 ‘어도비 LLM 옵티마이저(Adobe LLM Optimizer)’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생성형 AI 기반 인터페이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기업이 브랜드의 연관성과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LM 옵티마이저를 통해 기업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를 위한 포괄적인 설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가령, AI 기반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브랜드 가시성을 벤치마킹할 수 있으며, 자사 디지털 채널은 물론 브랜드가 인용되는 서드 파티 디지털 채널에서 발견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취할 수 있다. AI 기반 챗 서비스와 브라우저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검색하고 조사하는 데 필수적인 툴이 되었다. 어도비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들이 디지털 존재감을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2025년 9월 기준, 어도비는 미국 소매 웹사이트로 유입된 AI 트래픽이 전년 대비 1100%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생성형 AI 소스를 통한 방문자는 비 AI 트래픽(유료 검색, 제휴사 및 파트너, 이메일, 오가닉 검색, 소셜 미디어 등) 유입 대비 체류 시간 및 페이지 뷰 등과 같은 참여도는 12%,  전환율은 5% 각각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행동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AI가 제품 검색 단계에서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소비자를 만들어내는 만큼 기업은 뒤처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어도비의 설명이다.     기업용 어도비 LLM 옵티마이저는 ▲AI 기반 트래픽, 인용 측정 및 벤치마킹 ▲가시성 향상을 위한 콘텐츠 및 코드 최적화 ▲비즈니스 가치 입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LLM 옵티마이저는 AI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질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하는 데 활용하는 자사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LLM이 우선시하는 디지털 채널(예 : 특정 웹 페이지)을 파악하고 AI 추천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벤치마킹을 통해 가치가 높은 질의에서 경쟁사 대비 가시성을 평가할 수 있다. LLM 옵티마이저의 초기 고객 분석 결과, 80%가 AI 접점이 주요 제품 정보나 리뷰에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LM 옵티마이저 내 추천 엔진은 브랜드 가시성 격차를 감지하고, 웹페이지와 FAQ 같은 자사 채널 및 위키피디아, 공개 포럼 등의 외부 채널 전반을 아우르는 개선 사항을 제안한다. 여기에는 콘텐츠 최적화뿐 아니라 누락되거나 잘못된 메타데이터 같은 기술적 수정 사항이 포함되며, LLM이 인식하지 못하는 웹 사이트 영역을 자동 감지해 콘텐츠 가시성을 높이는 조치도 해당된다. 이를 통해 팀은 한 번의 클릭으로 최적화 방안을 검토, 승인 및 배포할 수 있어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LLM 옵티마이저는 AI 가시성을 사용자 행동과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는 기여도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참여도 및 전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할 수 있고, 즉시 사용 가능한 리포트 기능을 활용해 조직 전반에 인사이트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LLM 옵티마이저는 단독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며,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Adobe Experience Manager Sites)와 네이티브 통합된다. 또한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및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같은 업계 표준을 지원해, 다양한 서드파티 설루션 워크플로와의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한다. 어도비는 누구나 쉽게 AI 가시성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LLM 옵티마이저 기반 무료 크롬 확장 프로그램 ‘Is Your Webpage Citable?’도 출시했다. 이 도구를 통해 LLM이 웹사이트에서 인식하는 내용과 놓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  AI 가시성의 숨겨진 격차를 발견할 수 있다. LLM 옵티마이저는 이 같은 기본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측정, 최적화 및 보고 기능을 포함한 종합 설루션을 제공한다. 어도비의 로니 스타크(Loni Stark)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전략 및 제품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엔진 최적화는 경영진의 주요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선도 기업들은 이미 다양한 AI 채널에서 영향력을 구축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어도비 LLM 옵티마이저는 자사 사이트 및 타 채널에서의 브랜드 성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최적화 조치를 취하는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17
세일즈포스, “오픈AI·앤트로픽 파트너십 통해 에이전트포스 360 강화”
세일즈포스는 오픈AI 및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에이전트포스 360과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 등 플랫폼과의 통합을 지원하는 한편,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과 커머스 경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번 세일즈포스와 오픈AI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의 고객은 이제 챗지피티에서도 ‘에이전트포스 360’ 앱을 직접 활용하여 자연어로 기록 조회, 고객 대화 분석, 태블로 데이터 시각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GPT-5를 포함한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세일즈포스 플랫폼 내에서도 AI 에이전트와 프롬프트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오픈AI와 세일즈포스는 앞으로도 챗지피티와 슬랙 등 양사의 대표 플랫폼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에이전틱 AI 기반의 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커머스(Agentforce Commerce)’를 챗지피티의 ‘즉시결제(Instant Checkout)’ 및 ‘에이전틱 커머스 프로토콜(Agentic Commerce Protocol)’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커머스 기업은 주문, 결제, 고객 관계 등 핵심 프로세스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수억 명의 잠재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슬랙과 클로드의 통합 기능도 공개됐다. 세일즈포스는 앤트로픽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클로드(Claude) 모델을 에이전트포스 360 내 선호 AI 모델로 통합하며, 클로드 모델을 세일즈포스의 트러스트 레이어(Trust Layer) 내에 완전히 통합한 최초의 LLM 제공업체라고 소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금융·헬스케어·사이버보안 등 규제가 엄격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 및 활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슬랙의 사용자는 이제 클로드와의 양방향 통합을 통해 문서 분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서 권한 관리와 같은 업무를 슬랙 내에서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에이전트포스 금융 서비스(Agentforce Financial Services)’와 연계해 산업 내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금융 상품 분석, 보험 청구 처리, 고객 포트폴리오 요약 등의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와 ‘RBC 자산 관리(RBC Wealth Management)’와 같은 기업들은 이미 에이전트포스에서 클로드를 활용하여 AI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차세대 AI 기업 대상의 투자를 확대하며, 중장기적인 AI 생태계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세일즈포스의 자체 글로벌 투자 기업인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는 지난해 드림포스에서 출범한 10억 달러 규모의 AI 펀드 중 75% 이상을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에 투입했다. 현재까지 총 2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 35개 기업에 투자하며 엔터프라이즈 AI 분야의 선도 벤처 캐피털로 자리매김한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투자를 25%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AI 펀드 포트폴리오에는 앤트로픽, 코히어, 일레븐랩스, 투게더 AI, 런웨이 등의 혁신 기업과, 팔 AI, 월드 랩스, 라이터 등의 스타트업이 포함됐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박세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오픈AI 및 앤트로픽과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AI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업무 환경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에이전트포스 360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AI 에이전트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새로운 혁신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10-16
오라클, 기업의 AI 이니셔티브 가속화 돕는 ‘AI 데이터 플랫폼’ 공개
오라클이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Oracle AI Data Platform)’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생성형 AI 모델을 기업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와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괄적 플랫폼이다.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 시맨틱 강화(semantic enrichment), 벡터 인덱싱에 생성형 AI 도구를 결합해 원시 데이터(raw data)에서 실제 운영 수준(production-grade)의 AI까지 전 과정을 단순화한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하고,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오라클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AI Database), OCI 생성형 AI(OCI Generative AI) 서비스를 결합해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의 생성과 배포를 가능하게 한다. 기업 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성장 기회를 발굴하며, 일상적인 워크플로에 지능을 내재화하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와 데이터 팀은 엔터프라이즈급 단일 플랫폼에서 이러한 기능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인프라를 통합해 고성능 워크로드를 위한 최신 세대 GPU와 라이브러리를 선택할 수 있다. 그 결과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욱 신속한 혁신, 높은 생산성,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실현할 수 있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기업이 데이터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고객은 델타 레이크(Delta Lake) 및 아이스버그(Iceberg)와 같은 오픈 포맷을 활용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중복을 줄일 수 있다. 또한 AI 데이터 플랫폼 카탈로그는 모든 데이터와 AI 자산에 대한 통합 뷰와 거버넌스를 제공해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및 신뢰 강화를 지원한다. 카탈로그는 에이전트투에이전트(Agent2Agent : A2A) 및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등 개방형 표준을 폭넓게 지원해 정교한 멀티에이전트 시스템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기업 고객을 위한 에이전트 허브(Agent Hub)는 다수의 에이전트를 탐색하는 복잡성을 제거하고, 요청을 해석해 적합한 에이전트를 호출하며, 추천 결과를 제시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 및 이점으로 ▲데이터를 인텔리전스로 전환 ▲팀 전반의 혁신 가속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및 확장 ▲엔터프라이즈급 준비 상태 보장 등을 꼽았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와 AI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와 더 스마트한 의사결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리고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AI 개발자를 위한 단일 워크벤치를 제공해 협업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공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단순 분석을 넘어 워크플로를 조율하고, 알림을 자동 생성하며, 비즈니스 성과를 직접 개선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오라클은 “OCI, 오픈소스 엔진, 업계 선도적 분석 기능, 오라클 자율운영 AI 레이크하우스(Oracle Autonomous AI Lakehouse)의 결합으로 미션 크리티컬 AI 도입에 필요한 규모, 성능, 신뢰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로 ETL(Zero-ETL)과 제로 카피(Zero Copy) 기능을 통해 고객은 재무, HR, 공급망, 마케팅, 영업, 서비스 등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는 물론 산업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와 기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에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크로스-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여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에지 등 모든 소스의 데이터의 연결, 처리,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서드파티 환경 전반에서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이 기업 전반에 걸쳐 AI 기반 혁신을 확장할 수 있다. 오라클은 퓨전(Fusion), 넷스위트(NetSuite)를 포함한 주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제품군 전반과 의료, 소비재, 금융 서비스, 건설 등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사전 통합을 포함한 맞춤형 AI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Oracle Fusion Data Intelligence)의 정제되고 풍부하며 AI를 위해 준비된 데이터는 AI 데이터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라클의 T.K. 아난드 총괄부사장은 “오라클 AI 데이터 플랫폼은 고객이 데이터를 AI에 최적화하고, AI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전체적인 AI 라이프사이클을 간소화하여 기업이 신뢰성, 보안성 및 민첩성을 고려하며 AI의 역량을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포괄적인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15
유아이패스-오픈AI,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틱 자동화 위해 협력
에이전틱 자동화 기술 기업인 유아이패스가 오픈AI와 협력해 ‘챗GPT 커넥터’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커넥터는 오픈AI의 최첨단 모델을 유아이패스의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워크플로와 통합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통해 가치를 더 빠르게 실현하고 투자 대비 효과(ROI)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아이패스의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과 오픈AI의 모델·API는 AI 에이전트 개발과 배포 과정을 간소화해 사용자가 복잡한 인프라에 구애받지 않고 비즈니스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며, 프로세스 관리자가 AI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오픈AI 모델은 이미 유아이패스 에이전트를 구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아이패스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에 최신 GPT-5 업데이트가 탑재됐다. 유아이패스와 오픈AI는 에이전틱 자동화에서 컴퓨터 활용 모델을 위한 벤치마크를 마련 중이다. 이 벤치마크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의 컴퓨터 시스템 상호작용 성능을 보다 쉽게 평가하고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 기능을 세밀하게 검증할 수 있으며, 실제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에이전트가 발전함에 따라 새 시나리오까지 확장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UiPath Maestro)는 업무 프로세스에서 유아이패스와 오픈AI 및 다양한 타사 AI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해 기업용 대형 액션 모델(LAM)의 적용 범위를 넓힌다. 프로세스 관리자는 마에스트로의 단일 화면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관리·최적화할 수 있으며, 업무에 가장 적합한 에이전트를 활용해 에이전틱 자동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유아이패스는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통합을 통해 챗GPT 사용자에게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내에서 무인 자동화, API 워크플로, 자율 에이전트, 마에스트로 워크플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조직이 챗GPT를 도입함에 따라, 유아이패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틱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AI 자동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의 그레이엄 쉘든(Graham Sheldon)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에이전틱 전환의 전 과정에서 중요하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식별하고,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며, 워크플로를 관리할 때까지 지원해 기업이 성과와 ROI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챗GPT의 확산과 업계를 선도하는 모델이 유아이패스 플랫폼의 강력한 기능과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의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AI의 지안카를로 리오네티(Giancarlo Lionetti)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오픈AI는 기업용 컴퓨터 활용 에이전트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으며, 성능 평가는 진행 상황을 가늠하고 더 높은 기준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유아이패스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환경에 맞는 성능 평가를 제공하고, 업계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02
슈나이더 일렉트릭,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 발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두 가지의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AI 인프라의 신속한 배치와 운영 효율을 지원하며,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AI 워크로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발전함에 따라 오늘날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고밀도 GPU 가속 AI 클러스터의 속도 및 배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조 설계 프레임 워크에 의존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검증되고 문서화된 데이터센터 물리적 인프라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운영자들이 최신 AI 인프라 설루션이 출시되기 전에 차세대 전력 및 수랭식 제어 인프라를 설계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비용·효율·신뢰성을 최적화하며,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미래 AI 팩토리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첫 번째 레퍼런스 디자인은 통합 전력 관리 및 액체 냉각 제어 시스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의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AI 인프라의 구성 요소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MQTT 프로토콜 기반의 플러그 앤 플레이 아키텍처를 도입해 OT(운영기술) 인프라와 IT(정보기술) 시스템을 통합할 수 있다. 운영자는 이 두 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운영 및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엔비디아 미션 컨트롤(NVIDIA Mission Control)’과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해 클러스터 및 워크로드 관리 등 고도화된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엔비디아 미션 컨트롤은 원활한 AI 인프라 관리를 지원하여,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AI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AI 인프라 레퍼런스 디자인은 건물 관리 소프트웨어와 원활한 상호운용이 가능하다. 즉,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전력 및 냉각의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랙 전력 프로파일 측정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등 가동시간, 안정성,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전력 및 냉각 자원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두 번째 레퍼런스 디자인은 엔비디아 GB300 NVL72 기반 랙에서 랙 당 최대 142kW의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자체 엔지니어링 팀과 설루션을 활용해 구축되었으며, 단일 데이터홀에서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력, 냉각, IT 공간, 수명주기 소프트웨어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아우른다. 또 ANSI와 IEC 두 가지 표준에 모두 대응한다. 이로 인해 운영자는 데이터센터 설계의 초기 계획 프로세스를 대폭 단축할 수 있으며, 실제 환경에 최적화된 AI 인프라 배치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차세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NVIDIA Blackwell Ultra) 아키텍처 도입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데이터센터 설계와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발표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 GB200 NVL72에 이어 최신 엔비디아 GB300 NVL72 플랫폼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디자인을 완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설계 단계부터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특정 전력 및 냉각 시나리오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차세대 AI 팩토리의 신뢰성과 효율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스콧 월리스(Scott Wallace)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전력, 냉각, 운영의 통합 지능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어 레퍼런스 디자인은 엔비디아 미션 컨트롤과 연계해 AI 팩토리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운영자가 첨단 가속 컴퓨팅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검증된 모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짐 시모넬리(Jim Simonelli)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와 개발한 새로운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첨단 AI 인프라의 설계, 구축 및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며, “이번 레퍼런스 디자인은 미래 지향적이며 확장 가능한 설계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급증하는 AI 수요를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9-25
엔비디아, ‘젯슨 토르’ 출시로 로보틱스·피지컬 AI 혁신 가속
엔비디아가 에지 환경에서 실시간 AI 추론을 수행할 수 있는 엔비디아 젯슨 토르(NVIDIA Jetson Thor) 모듈을 출시했다. 젯슨 토르는 연구와 산업 현장의 로봇 시스템에서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보다 스마트하게 동작하도록 지원한다. 로봇은 방대한 센서 데이터와 저지연 AI 처리를 요구한다. 실시간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면 여러 센서에서 동시 발생하는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AI 컴퓨팅 능력과 메모리가 필요하다. 현재 정식 출시된 젯슨 토르는 이전 모델인 엔비디아 젯슨 오린(Orin) 대비 AI 컴퓨팅이 7.5배, CPU 성능이 3.1배, 메모리 용량이 2배 향상돼 이러한 처리를 디바이스에서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성능 도약은 로봇 연구자들이 고속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에지에서 시각적 추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기존에는 동적인 실제 환경에서 실행하기에는 속도가 너무 느려 실행하기 어려웠던 워크플로이다. 이로써 휴머노이드 로보틱스와 같은 멀티모달 AI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 엔비디아 젯슨 AGX 토르 개발자 키트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기업인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는 자사의 5세대 로봇인 디지트(Digit)에 엔비디아 젯슨을 통합했다. 이어서 6세대 디지트에는 온보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젯슨 토르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트는 실시간 인식과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고 점차 복잡해지는 AI 기술과 행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디지트는 현재 상용화됐으며, 창고와 제조 환경에서 적재, 상차, 팔레타이징(palletizing) 등 물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30년 넘게 업계 최고 수준의 로봇을 개발해온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는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에 젯슨 토르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틀라스는 이전에는 서버급에서만 가능했던 컴퓨팅, AI 워크로드 가속, 고대역폭 데이터 처리, 대용량 메모리를 디바이스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외에도, 젯슨 토르는 더 크고 복잡한 AI 모델을 위한 실시간 추론을 통해 다양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수술 보조, 스마트 트랙터, 배송 로봇, 산업용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시각 AI 에이전트 등이 포함된다. 젯슨 토르는 생성형 추론 모델을 위해 설계됐다. 이는 차세대 피지컬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 에지에서 실시간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한다. 차세대 피지컬 AI 에이전트는 대형 트랜스포머 모델,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 VLM), 비전 언어 행동(vision language action : VLA)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젯슨 토르는 젯슨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최적화돼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저지연과 고성능을 구현한다. 따라서 젯슨 토르는 모든 주요 생성형 AI 프레임워크와 AI 추론 모델을 지원하며, 탁월한 실시간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코스모스 리즌(Cosmos Reason), 딥시크(DeepSeek), 라마(Llama), 제미나이(Gemini), 큐원(Qwen) 모델과 함께, 로보틱스 특화 모델인 아이작(Isaac) GR00T N1.5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손쉽게 로컬 환경에서 실험과 추론을 실행할 수 있다. 젯슨 토르는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엔비디아 쿠다(CUDA)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젯슨 토르 모듈은 전체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스택을 실행해 사실상 모든 피지컬 AI 워크플로를 가속화한다. 여기에는 로보틱스를 위한 엔비디아 아이작, 영상 분석 AI 에이전트를 위한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센서 처리를 위한 엔비디아 홀로스캔(Holoscan) 등의 플랫폼이 활용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통해 개발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실시간 카메라 스트림을 분석해 작업자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시각 AI 에이전트, 비정형 환경에서 조작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중 카메라 스트림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과의에게 안내를 제공하는 스마트 수술실 등이 그 예시이다. 젯슨 토르 제품군에는 개발자 키트와 양산용 모듈이 포함된다. 개발자 키트에는 젯슨 T5000 모듈과 다양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레퍼런스 캐리어 보드, 팬이 장착된 액티브 방열판, 전원 공급 장치가 함께 제공된다. 엔비디아는 젯슨 생태계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과 고속 산업 자동화 프로토콜, 센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업 개발자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한다고 전했다. 하드웨어 파트너들은 다양한 폼팩터로 유연한 I/O와 맞춤형 구성을 갖춰 생산에 준비된 젯슨 토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센서 및 액추에이터 업체들은 엔비디아 홀로스캔 센서 브릿지(Sensor Bridge)를 활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센서 융합과 데이터 스트리밍을 간소화하며,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에서 발생한 센서 데이터를 초저지연으로 젯슨 토르 GPU 메모리에 직접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수천 개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젯슨 토르에서 구동되는 다중 AI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통해 기존 비전 AI와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200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로보틱스 워크플로를 가속화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8-29
스토리($IP), 업비트 상장으로 국내 웹3 콘텐츠 시장에 새 바람
미국 블룸버그, 그레이스케일 등 다수의 외신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목한 블록체인 지식재산권(IP)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IP)'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스토리는 한국 시장에서도 웹3 기반 콘텐츠 혁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스토리는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 출신이자 웹 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하여 카카오에 5,000억 원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승윤 대표가 설계한 글로벌 IP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이 창작자와 데이터 생산자 모두에게 새로운 권리와 수익 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스토리를 통해 IP의 등록, 추적,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약 80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IP 시장을 혁신하고 국경 간 IP 사용에 발생하는 1조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리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약 3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삼성넥스트,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 폴리체인 캐피털, 해시드 등으로부터 누적 약 1,9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인 a16z가 3차례 연속으로 투자를 주도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스토리 생태계의 핵심 자산인 $IP 토큰은 네트워크 보안 유지, 거래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IP 보유자는 토큰화된 IP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라이선스 조건을 설정해 중개자 없이 직접 저작권료를 받는 등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최근 스토리는 '스토리 2.0' 비전을 발표하고 AI 훈련 데이터를 위한 탈중앙 인프라 프로젝트 '포세이돈(Poseidon)'을 선보였다. 포세이돈은 a16z 크립토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데이터의 등록, 기여 추적 및 보상 분배가 자동화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IP 그래프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음원의 파생 밈부터 로봇 비전 훈련용 데이터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에 대한 기여 기록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수익을 분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토리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IP 기반 수익화 모델을 혁신하고 있다. 생태계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을 통해 BTS,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 등의 아티스트 IP 저작권을 토큰화했으며, AI 기업 '스태빌리티 AI', 디자인 플랫폼 '아블로(ABLO)', 브랜드 '크록스', '발망' 등과 협업하며 IP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a16z가 투자한 솔라나, 수이와 같은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a16z의 다음 투자처인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IP 토큰은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단일 자산 신탁 상품군에 편입되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작성일 : 2025-08-09
슈나이더 일렉트릭, 차세대 빌딩 관리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7.0’ 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빌딩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7.0’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빌딩 운영 환경은 에너지 비용의 급등, ESG 규제 강화, 전문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건물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없이는 탈탄소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이 어렵다. 이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예측적 유지보수, 자동화된 설비 제어,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7.0은 시설 관리자와 건물 소유주, 시스템 통합 파트너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유연한 건물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건물 내 HVAC, 조명, 전력, 보안, 출입통제 등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의 제어 센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실시간 대시보드와 맞춤형 리포트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시각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알람 시스템은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에너지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3단계 라이선스 모델은 예측 가능한 가격 체계와 함께 소프트웨어 설치 및 갱신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 수백 개에 달하던 품번을 15개 내외로 축소하고, 클릭 몇 번으로 설치가 완료되는 자동화 방식으로 배포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게 했다. 별도의 추가 라이선스 없이 언제든 구성 변경 및 갱신이 가능하며, 웹 기반 포털을 통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강화된 기능이 추가됐다.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가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도록 하는 자동 갱신 기능과 함께, 다중 인증(MFA), 보안되지 않은 장치로의 BACnet 라우팅 차단 기능이 내장돼 IT/OT 융합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높인다. 또한 AVEVA PI 연동, OPC UA 프로토콜 확장 등 복잡한 데이터 처리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돼, 보다 정밀하고 풍부한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제품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건물 관리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공조·조명 자동화 제어, 공간 최적화, 사용자 맞춤 쾌적도 향상 등 다양한 운영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어,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녹색 건물 인증 취득과 ESG 목표 달성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설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니쉬 쿠마(Manish Kumar) 글로벌 디지털 에너지 사업부 부사장은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7.0 출시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략적 움직임 중 하나”라면서,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8-07
지멘스 벨로체 CS, Arm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 검증 위해 채택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Arm이 칩 설계 맞춤형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에코시스템인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 시스템(Neoverse Compute Subsystems : CSS)의 설계 플로의 일환으로, 자사의 반도체 설계 검증 설루션인 벨로체 스트라토 CS(Veloce Strato CS) 및 벨로체 프로FPGA CS(Veloce proFPGA CS)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의 벨로체 CS 시스템은 현대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모듈형 블레이드 기반 구성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설치, 낮은 전력 소비, 높은 냉각 성능 그리고 컴팩트한 공간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벨로체 프로FPGA CS는 사용자의 유연성을 위해 데스크톱 실험실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벨로체 스트라토 CS는 높은 에뮬레이션 성능을 제공하면서 빠른 전체 가시성 디버그(fast full visibility debug)를 유지하며, 4000만 게이트(MG)에서 400억 게이트(BG)까지 확장 가능하다. 벨로체 프로FPGA PCIe 복합 장치(PCD) 기술은 Arm CSS 내에서 고객의 IP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된 에뮬레이션 설루션 제품군이다. PCD 기술은 Arm Compliance Suite(ACS), PCIe 및 NVMe를 단일 통합 시스템 시각화 및 디버그 환경에 통합하며, 이는 벨로체 프로토콜 분석기(Veloce Protocol Analyzer)를 통해 제공된다. 벨로체 프로FPGA CS는 빠른 속도와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이핑 설루션을 제공하며, 1개의 FPGA(VP 1902)에서 수백 개의 FPGA로 확장 가능하다. 지멘스 EDA는 “높은 성능과 함께 유연하고 모듈식 설계는 고객이 펌웨어,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시스템 통합 작업을 크게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Arm의 카리마 드리디(Karima Dridi) PE총괄은 “시장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은 우리의 파트너 생태계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컴퓨팅 시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라면서, “네오버스 CSS의 핵심 구성 요소는 사전 검증(pre-validation) 및 검토(verification)이며, 이는 지멘스 벨로체 CS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신기술 도구의 채택을 통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파트너들은 자체 실리콘 설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의 장 마리 브루네(Jean Marie Brunet) 하드웨어 지원 검증 부문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을 벨로체 CS 시스템으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벨로체 스트라토 CS는 벨로체 PCIe Composite Device와 함께 에뮬레이션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고유하고 입증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AMD VP1902 어댑티브 SoC 기반의 벨로체 프로FPGA CS는 빠르고 확장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벨로체 프로FPGA CS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엔지니어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Arm과의 오랜 관계는 시장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그들의 필요와 비즈니스 역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강력한 기반이 된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