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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프라운호퍼 ITW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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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 브라이언 사장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계획   헥사곤은 한국에서 세 개의 독립적인 디비전을 운영 중이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즈니스 유닛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해 3D 시스템즈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지오매직을 인수함으로써 자사 측정 설루션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 및 넥서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통합을 통해 고객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헥사곤이 인수 합병을 통해 업계 주요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본사 및 계열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헥사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 제조, 인프라, 공공 부문 및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효율, 생산성, 품질,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헥사곤 내 전체 계열사는 총 8개이며, 이 중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서 가장 큰 매출을 이끌고 있다. 한국에는 총 3개의 계열사가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생산, 측정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한 제조 지원)와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플랜트 설계 및 자산관리 설루션 제공) 그리고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건축이나 토목 등에서 GIS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제조 설루션 제공)가 국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매출 규모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전체 매출 규모 중 50%,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30%,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제조 시장에 대해서 평가힌다면 2024년은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에 대한 강한 의지가 돋보인 한 해로 평가된다.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며, 특히 자동화,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제조 환경 구축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많은 제조업체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디지털 혁신은 ESG 경영, 국경 탄소세, 자동차 산업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제조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산업별로는 항공 및 방산 분야가 K-방산 성장과 지정학적 이슈로 두드러졌으며, 전자 및 반도체 산업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주요 전환기를 맞아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신기술과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비즈니스 성과 및 주요한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면 지난 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주요 성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고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전환 지원이다. 이를 위해 넥서스(Nexus) 플랫폼을 통해 헥사곤 설루션뿐만 아니라 이종 소프트웨어를 간단하게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지원했다. 두 번째는 제품 혁신이다. 헥사곤은 3D 측정 시스템과 품질 관리 설루션을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접목해 제조 품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 덕분에 고객들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최근 CAE 업계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헥사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손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해 성공 사례로는 아담스 리얼타임(Adams Real Time)을 활용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개발 사례를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대비 더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고성능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헥사곤의 기술이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작년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금오공대, 경남대, 울산 경남 혁신 플랫폼 등과 MOU를 체결하며 구미 및 경남 지역의 제조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미래지향적 전환을 돕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산업분야별 및 제품군별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사업부는 크게 세 개로 나누어볼 수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사업부별 비중은 측정 설루션 사업부가 45%, 디자인 & 엔지니어링 설루션 사업부가 40%, 생산 소프트웨어 설루션 사업부가 15% 정도이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설루션 사업부는 구조 분석, 음향 시뮬레이션, 시스템 동역학, 열 유동 해석,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분석 등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러한 설루션은 제품 설계 단계를 최적화하며, 기존의 ‘Build & Test’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산 소프트웨어 설루션 사업부는 금속, 목재, 기타 재료를 다루는 CAD, CAM, CNC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업체가 가공 경로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CNC 시뮬레이션은 실제 가공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충돌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측정 설루션 사업부는 3차원 측정기, 암 측정 장치, 레이저 트래커, 광학 스캐너 등을 통해 고정밀 데이터를 제공하여 품질 관리를 최적화한다. 또한, 자동화된 측정 및 스캔 설루션을 통해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Q-DAS 통계적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는 제조 과정에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헥사곤은 스마트 제조와 품질 관리 설루션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차량 부품의 정밀 측정과 품질 관리에 강점을 보였으며, 고객 맞춤형 플랫폼 설루션을 제공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항공 우주 산업에서는 고도화된 3D 측정 및 품질 검사 설루션을 제공하며, 항공기 부품 및 구조물의 고정밀 검사를 통해 성과를 보였다. 기타 산업 분야에서도 헥사곤은 전반적인 제조 공정에 대한 최적화 설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금속 가공 및 플라스틱 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헥사곤은 각 사업부의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제조업체의 생산성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 헥사곤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된 설루션이 있다면 헥사곤은 지난 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기존 설루션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러한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헥사곤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로플랜 AI(ProPlan AI)는 AI 기반의 자동화 CAM 프로그래밍 툴로,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대 75% 단축한다. 이 설루션은 넥서스 플랫폼에 통합되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하여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설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셀 연구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 스캐닝 자동화 설루션 및 측정 장비 관련해서는 SIMTOS 2024에서 업그레이드된 스캐너 제품과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한 스캐닝 자동화 설루션, 새롭게 출시된 측정 장비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정밀 생산 가공 라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넥서스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설루션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은 AI 기능을 활용하여 제조업 협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넥서스에 대한 소개와 적용 사례가 있다면 넥서스 플랫폼은 헥사곤이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제조 설루션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넥서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보화할 수 있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호환할 수 있는 것처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제조업체가 생산 공정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이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간단히 연동할 수 있도록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존 API가 개발자에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넥서스는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해 고객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넥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별 맞춤형 설루션이다. 자동차, 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넥서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각의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고객들이 넥서스의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넥서스 확산과 적용을 위해 2024년 12월에 한국-스웨덴 전략 산업 서밋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주요 기관들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한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하는데 넥서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이러한 MOU를 포함해 넥서스가 실질적으로 제조업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더 많은 사례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서스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고 그들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넥서스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통합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국내 조직 변화와 인수된 회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의 국내 조직은 현재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설루션을 제공하는 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과학과 AI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합류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헥사곤은 고객지원 및 기술지원 팀을 확충해 고객이 헥사곤 설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3D시스템즈의 지오매직(Geomagic)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것이다. 지오매직은 3D 계측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이를 통해 헥사곤은 해당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 조직의 확장과 전문가 그룹의 강화 그리고 중요한 인수합병을 통해 헥사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국내 제조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면 CAE 시장은 현재 많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이다. 단순히 제품 단위로만 보면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서, CAE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요한 건 이 시장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대한 해답인데, 헥사곤은 이를 위해 넥서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CAE의 제품과 기능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더 큰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단순히 개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하여 CAE 데이터를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헥사곤은 넥서스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CAE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주목하는 시장 흐름이나 기술 이슈가 있다면 2025년에는 제품 단위 판매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넥서스 플랫폼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제품 판매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넥서스를 활용한 협업과 데이터 통합이 핵심이 될 것이다. 산업군에서는 기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 산업, 자동차, 전자 분야들의 산업에서 헥사곤 설루션의 활용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구미와 창원 산업단지처럼 미래지향적이고 디지털화된 산업단지 구축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AI와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에게 스마트한 디지털 전환 설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25년은 이러한 플랫폼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조 산업에서 AI의 활용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I는 이제 제조 산업에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자동화가 주요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그 단계를 넘어선 지능화된 제조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된 공정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율적인 제조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헥사곤은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업체가 생산 공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초에 출시되는 프로플랜 AI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넥서스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AI 기반의 CAM 프로그래밍 툴로,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는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AI는 제조 산업에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며, 헥사곤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 신제품 출시 또는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이 있다면 앞서 소개한 것처럼 2025년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설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이나 비즈니스 계획이 있다면 헥사곤의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국내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둘째는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여 비용 효율성과 통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넥서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국내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헥사곤은 고객 중심의 기술과 전략을 통해 국내 제조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2024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26
헥사곤-프라운호퍼 연구소, 새로운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설루션으로 배터리 설계 가속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설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설루션은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프라운호퍼 ITWM)의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기술과 헥사곤의 멀티피직스 및 측정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것이다. 헥사곤은 새로 출시한 배터리 설계 설루션이 이 설루션이 새로운 배터리 셀 연구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기술 향상과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헥사곤은 “가상 실험실을 통한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다양한 배터리 전기화학 반응에 대한 시뮬레이션 능력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배터리 셀 개발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이다. R&D 단계에서는 이론 원리에 기반한 실험계획법(DoE)의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많은 시행착오와 반복작업이 요구되는 실험실에서의 실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다. 또한, 셀 제조 과정의 여러 단계가 불량률과 배터리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헥사곤의 새로운 전기화학 배터리 설계 설루션은 프라운호퍼 ITWM의 배터리 및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도구(Battery and Electrochemistry Simulation Tool : BEST) 솔버를 헥사곤의 디지털 재료 제품군 중 하나인 디지매트(Digimat)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터리 유형에 대해 내부 구조와 성분을 자세히 시뮬레이션하고, 제조 공정의 영향을 고려한 효율적인 다중물리 기반 셀 설계 탐색을 지원한다. 또한 배터리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 정보를 제공하고, CT 스캔을 통해 배터리 내부를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배터리의 물리적 특성 분석 및 배터리 설계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설루션을 활용한 가상 실험실은 ▲입자 크기 분포와 탄소 바인더 분포 등 적절한 재료와 구성 최적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 수명, 최적 충전 프로토콜 등 성능 향상 ▲헥사곤의 산업용 3D 측정 소프트웨어인 ‘VGSTUDIO Max’를 활용하여 제조된 셀의 내부 구조를 CT 스캔하여 역설계하고,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이 셀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배터리 에이징 및 셀 설계의 안전성 영향 조사를 통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최적 충전 프로토콜 개발 등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셀의 설계와 개발은 소재, 전기화학반응 설계, 기계적 설계, 제조 공정 간의 복잡한 상충 관계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영역이다. 헥사곤은 프라운호퍼 ITW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R&D 팀이 더 나은 성능의 배터리 셀을 설계하고,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빠른 피드백을 받아 더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과정의 많은 부분을 시행착오에 의존하던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수밤 셋(Subham Sett) 멀티피직스 부문 부사장은 “배터리 성능과 품질은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차별화 요소”라며, “헥사곤은 열 관리 및 열폭주 시뮬레이션에 투자해오고 있으며, 이번 설루션 출시로 인해 많은 제조기업에서 배터리 셀 내 다중물리 상호작용에 대해 전체적인 관점의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프라운호퍼 ITWM의 요헨 차우슈(Jochen Zausch) 박사는 “우리는 헥사곤의 혁신적인 재료 모델링 소프트웨어에 프라운호퍼 ITWM의 신뢰도 높은 BEST 배터리 전기화학 솔버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훌륭한 기술 협력을 이뤘다”면서, “이러한 포괄적인 시뮬레이션 워크플로를 통해 새로운 배터리 혁신이 빠르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
[피플&컴퍼니] AI & 자율제조 전문기업 인터엑스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한 AI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는 기업 원데이터가 중앙 플랫폼에 저장되지 않으며, 플랫폼은 데이터를 중계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기업의 영업비밀이 보장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은 개별 기업들이 영업비밀인 데이터 주권을 보장받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부는 향후 전 업종·전 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부 전략에 기여하는 기업 중 하나가 제조 AI & 자율제조 전문기업 인터엑스이다.   ▲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제조 데이터 표준화에 기여하는 인터엑스 인터엑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AI 자율제조 솔루션과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조 AI & 자율제조’ 전문기업이다. 2018년 UNIST 창업기업으로 시작하여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제조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150건 이상의 현장 적용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를 넘어 독일 프라운호퍼, 지멘스, 미국 IIC, 독일 IDTA, Catena-X 등 글로벌기업, 협회 등과의 네트워킹을 진행, USE CASE 발굴 및 데이터수집 표준 기술 기반 제조 데이터 표준화 관련 공동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엑스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AI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산조건 최적화 AI ▲품질 예측 및 최적화 AI ▲품질 검사 AI ▲산업 안전 AI 등의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연계하고 시각화하여 실시간 자동관제를 실현, 현실 세계를 디지털 가상 세계로 재현하고 정보, 시간, 공간, 비용, 안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율 공장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 기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을 통해 제조 산업에서의 표준화된 데이터의 공유 및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산업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인터엑스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표준 기반 제품 데이터, 팩토리 데이터, 설비운영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공유 ▲거버넌스(참여자들의 권리와 원활한 데이터 교환 보장) ▲데이터 주권 ▲개방성 ▲연합/상호운용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조 데이터 표준화는 Industry 4.0의 중요한 요소로서,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활용을 촉진한다. 제조 데이터가 표준화되면,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데이터 교환이 원활해져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예측 모델 개발과 AI 알고리즘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는 제조 현장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고장 예측을 통해 예방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이다. 인터엑스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표준화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표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업에서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업체들이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데, 예를 들어, 기계 데이터를 공유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거나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산업 시스템 간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 표현을 통해 정보 일관성을 유지하며,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와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시킨다. 이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특히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CA(전과정평가), DPP(디지털 제품 여권), EU Data & AI Act, 플라스틱 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공급망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의 연결을 통한 산업혁신 가치생태계 조성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가 바라보는 최종 목표는 데이터의 연결을 통한 산업혁신 가치생태계 조성인 만큼 쉬운 길은 아니지만, 인터엑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R&D 및 다양한 실증과제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엑스는 크게 ▲모빌리티 산업의 부품 공급망 데이터 및 서비스 협업을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 개발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힘을 싣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독일 Catena-X 및 Gaia-X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여 제조 데이터의 공유와 거래를 원활히 하여 제조업체들이 AI 도입과 자율제조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가 표준화되어 AI가 보고 판독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율제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인터엑스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은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 실시간 데이터 교환 지원, 디지털 공급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규제 준수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지원한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확장을 통한 자율제조의 실현 인터엑스의 최종 목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확장을 통한 자율제조의 실현’이다. 많은 고객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AI 도입과 자율제조가 필요한 사실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율제조를 구축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 데이터 관리 형태가 AI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다. 때문에 제조장비와 현장에 AI를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AI가 보고 판독하고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갖춰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들이 표준화되어 계층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Industry 4.0이 추구하는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AI의 적용에서부터 고도화, 제조 현장의 자율화와 흔히 말하는 스마트 제조 혁신, 자율제조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관리까지 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하다. 인터엑스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조 데이터 표준모델 기반 제조 데이터 표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엑스는 서둘러서 급하게 가기보단, 늦지는 않되, 하나씩 기반을 잘 다져서 제조 산업의 DX를 이루어가고자 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AI 자율제조 및 제조 Data Space 플랫폼과 디지털 공급망을 위한 생태계가 전국 방방곡곡, 그리고 전 세계에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AI 시대 신산업정책 수립과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월 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 김기남공학한림원 회장 및 국내 기업‧학계‧관계기관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의 新산업정책」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금년 CES의 키워드로 ‘AI’가 꼽힐 만큼 전세계가 AI에 주목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AI가 산업의 양태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샘 올트만(OpenAI社 CEO) : “AI는 미래의 경제적 풍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힘” 팀 쿡(Apple社 CEO) : “AI 기술이 생산성, 문제해결에 있어 혁신적인 기회를 열 것” 이에 산업부는 AI가 보편화될 시대에 우리 산업의 변화상을 전망하고,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해 산업부장관과 한국공학한림원 김기남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AI산업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AI 시대의 신산업정책’을 수립키로 하였다.  국내 AI 분야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향후 6개월 간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작업할 예정이다. 우선, 총괄분과는 AI 기술 발전 전망, 미래산업 변화, 표준 및 정책 제언 등 4개 파트로 구성되며, 민간전문가들이 주도하여 민간의 통찰력 있는 전망과 기탄없는 정책 제언을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산업부가 주도하여 자율제조, 디자인, 연구개발, 에너지, 유통, AI 반도체 등 6대 분야별 전략을 마련하여 「AI산업정책위원회」를 통해 매월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AI의 산업활용을 위한 신설 제도도 설계한다. 1.  「AI 자율제조 전략 1.0」 주요 내용  출범식에 이어 산업부는 「AI시대의 新산업정책」 6대 분야의 첫째 과제인「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하였다. AI 자율제조란 ‘AI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 공정에 결합시켜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말하며, 인구구조 변화, 탄소중립, 생산성 저하 등 제조업을둘러싼 난제들을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부의 AI 자율제조 전략 1.0은 ①AI 자율제조 도입 확산, ②AI 자율제조핵심역량 확보, ③생태계 진흥의 3개 전략을 축으로 금년에만 1,000억원 이상의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동 대책을 통해 ‘30년 AI 자율제조확산률을30%이상(현재 9% 수준), 제조 생산성을 20%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산업부는 ‘200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현재 우리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은 대부분(76%)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어, 이번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고도화 단계까지끌어올릴 계획이다. 산업부는 상세 공정분석을 통해 AI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해당 프로젝트에 소프트웨어(SW)·로봇·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10개 사업을 우선 선정하여 금년중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선정시 지역 특화산업 등 지자체 수요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28년까지 지원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선도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들이 집약된 ‘업종별 첨단 AI 자율제조 공장 모델’도 구축 검토 중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AI 자율제조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SW 등의 AI 자율제조 테스트베드도 구축한다. 특히 AI 결합을 통해 생산 고도화의 핵심 역할을 하는 로봇 분야는 올해부터 ’28년까지 국가 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신규로 시작해 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자율제조 테스트베드 구축도 검토 중이다. 둘째, 업종별 AI 자율제조에 필요한 핵심 역량 확보를 위해 민간 투자를 적극유치하여 5년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R&D) 자금은 기계·로봇, 조선,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의 공정 자동화, 디지털 트윈 등 가상제조, 유연 생산 등에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업종별 특화기술外에도 AI 자율제조의 3대 공통 핵심기술인 ‘산업 AI, 장비·로봇, 통합솔루션 개발’을 위해 올해말까지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3,000억원 규모의 예타를 기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AI 자율제조 친화형 산업 생태계 조성도 적극 지원하여, 13,000명의 전문인력과 250개 이상의 전문기업(AI 자율제조 솔루션 등 제공하는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자율제조 확산의 걸림돌이 될 법·제도를 개선하기위한 작업반도 상반기중 출범하며, 프라운호퍼 등 선진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단체·학계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공동 연구개발, 표준마련, 실증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민·관·연 공동 추진 기구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를 상반기 중 구성·운영한다. 정부, 연구소, 협·단체. 업종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AI 자율제조의 확산, 연구개발(R&D) 등 협력사업, 산업데이터 공유·활용, 법·제도 개선 등 AI 자율제조 관련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각 부처와의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저출산에 따른 인력 부족, 생산성 정체, 경쟁국의추격과 글로벌 공급과잉 등 다양한 위기 요인에 직면한 우리 산업에 AI를 통한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오늘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을 꼼꼼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우리 제조업의 혁신은 물론 대한민국 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향후 AI가 우리의 삶을 한 차원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AI 시대에 최적화된 산업정책을 마련하여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 언급하였다.       
작성일 : 2024-05-14
엔비디아, 'GTC 2023'에서 생성 AI·산업용 메타버스 등 최신 기술 소개
엔비디아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GTC 2023' 콘퍼런스를 가상 이벤트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Jensen Huang)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생성 AI, 메타버스, 대형 언어 모델, 로보틱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최신 발전을 다룰 예정이다. GTC 2023에서는 모든 컴퓨팅 영역의 연구원, 개발자 및 업계 리더들이 650개 이상의 세션을 제공하며, 25만 명 이상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C 2023은 젠슨 황과 오픈AI(OpenAI) 공동 설립자인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와의 대담뿐만 아니라 딥마인드(DeepMind)의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의 이마드 모스타크(Emad Mostaque)등의 대담을 준비했다.      또한, 광범위한 청중을 대상으로 생성 AI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러 강연이 진행된다. 어도비의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최고 제품 책임자와 엔비디아의 브라이언 카탄자로(Bryan Catanzaro) 응용 연구 부사장이 생성 AI가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담화를 진행하며, 엔비디아의 자동차 팀이 생성 AI가 어떻게 AV 개발을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GTC 2023에서는 미국 노동부, 메타, 넷플릭스, IBM,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그리고 아마존 로보틱스, AWS, 바이트댄스, 델 테크놀로지스, 딜로이트, 에픽게임즈, 포드, 프라운호퍼, GM, 구글, HPE, 재규어 랜드로버, 레노버, 록히드 마틴, 마이크로소프트, MIT, 오라클 클라우드, 픽사, 삼성, 셸, TSMC, VM웨어 등이 참여한다. 한편, GTC 2023에서는 AI 인력의 준비도를 높이고 보다 포괄적인 AI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초기 경력자 및 학생 참가자를 위한 교육과 세션을 제공하며, 스타트업이 AI, 데이터 사이언스, 머신 러닝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최첨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계된 글로벌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은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과 업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트랙을 주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AI 역사상 지금이 가장 놀라운 순간이다. 새로운 AI 기술과 빠르게 확산되는 채택은 과학과 산업을 변화시키고 수천 개의 새로운 기업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GT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2-22
3D 프린팅의 배치 최적화 및 서포트 설계 방법
AM 스튜디오를 활용한 금속 3D 프린팅   이번 호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PBF 머신을 지원하는 데이터 전처리 소프트웨어인 AM 스튜디오(AM-Studio)의 특징과 워크플로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유병주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DfAM)의 소장이다. 구조해석 분야의 오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금속적층제조 분야의 설계, 해석 및 3D 프린팅 소재, 제품에 대한 연구를 총괄하며 다양한 국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메일 | bjyoo@tsne.co.kr 홈페이지 | www.tsne.co.kr ■ 황우진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DfAM)의 전문가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수반되는 Additive Solutions 전문 해석을 담당하고 있다. AM 교육 담당과 함께 DfAM 및 제조 성공 사례를 발굴하며 DfAM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메일 | hwj3237@tsne.co.kr 홈페이지 | www.tsne.co.kr   금속 PBF 기술과 전처리기의 등장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EOS의 DMLS, GE 애디티브(GE Additive)의 LaserCUSING, SLM 솔루션즈(SLM Solutions)의 SLM 그리고 3D시스템즈의 DMP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속 적층제조 장비 제작사와 각 제작사가 보유한 적층제조 기술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을 하나로 묶어서 ASTM F2792에서는 PBF(Powder Bed Fusion) 방식으로 명명하고 있다.  PBF로 명명되는 금속분말 적층제조 방법의 뿌리는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 지금까지 유명한 2개의 이름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첫 번째는 EOSINT M250이라는 세계 최초의 금속 적층제조 머신이다. 이 장비는 독일 EOS의 DMLS(Direct metal Laser Sintering) 기술을 이용하여 PBF 장비를 최초로 시장에 출시한 것이다. 한편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 기술 연구소(Fraunhofer ILT)에서 3명의 연구원이 SLM(Selective Laser Melting)이라는 기술로 특허를 출원하였다. 1년 뒤 ILT SLM 프로세스에 대한 기본 특허를 받았으며, 이후 이 연구를 진행한 공동발명가들이 창업 또는 스핀오프를 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PBF 전문 회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에서 SLM이라는 특허 기술은 회사의 이름뿐만 아니라 PBF를 표현하는 다른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PBF 머신의 발전과 함께 소프트웨어(여기서는 데이터 전처리기, data pre-processor)도 빠르게 개발되었다. 대표적인 전처리기는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의 매직스(Magics)이다. 머티리얼라이즈는 시장의 흐름과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꾸준히 제품을 개발하였다. 현재까지 여러 특색 있는 PBF 머신 개발회사가 생겨난 것에 비해, 데이터 전처리는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가 독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에 이르러 유럽에서는 전처리기 시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 중 하나는 CADS의 AM 스튜디오(AM-Studio)의 등장이다. 이 전처리기의 개발 역사는 PBF 장비의 예처럼 흥미롭다. 2016년에 독일 SLM 솔루션즈와 CADS간의 합작투자회사인 ‘SLM 솔루션즈 소프트웨어(SLM Solutions Software)’가 설립되었다. 이 합작회사는 2018년에 데이터 전처리 소프트웨어인 Additive Designer(애디티브 디자이너)를 출시하였다. 2019년 CADS가 SLM 솔루션즈 소프트웨어의 전체 지분을 인수하면서 합작은 종료되었으며, CADS의 100% 자회사인 ‘CADS 애디티브(CADS Additive)’로 이름을 변경하게 된다. 인수 후 1년 뒤인 2020년에 CADS 애디티브는 스탠드얼론(stand-alone) 프로그램인 AM 스튜디오를 출시하였다. CADS에 따르면 AM 스튜디오는 EOS, SLM 솔루션즈, 트럼프(Trumpf), 디엠지 모리(DMG Mori) 머신과 완벽한 호환을 이룬다고 한다. 이로써 PBF 장비를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고려 중인 고객에게는 데이터 전처리기에 대한 선택권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AM 스튜디오의 특징과 기능 금속 3D 프린팅에 있어서 제작을 위한 최적의 배치와 서포트 설계는 매우 중요한 단계로서, 설계한 제품이 금속 3D 프린팅을 통해 정상적인 완성품이 되어 나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제부터 AM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금속 3D 프린팅 배치 최적화 및 서포트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AM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배치 및 서포트 설계부터 네스팅(nesting), 빌드 전략(build strategy) 설정 및 슬라이싱 뷰어까지 전 과정을 쉽게 접근하고 다룰 수 있는 프로그레스 바(Progress Bar) GUI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로그레스 바의 순서대로 작업을 진행하는 워크플로를 가지고 있다.(그림 1)   그림 1. AM 스튜디오의 워크플로  
작성일 : 2022-05-02
스마트제조혁신협회,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 연수단 모집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우수기업 현장 견학을 함께 하는 2022 독일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마련과 각 기업에게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전략수립의 통찰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로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런 취지에 맞춰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관에 머물지 않고, 독일에서 산업혁명 4.0을 실행하고 있는 우수기업 현장견학을 별도로 마련했다는 것이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설명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 대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하여 ▲자동화 모션 드라이브 분야(Automation, Motion and Drives) ▲디지털 에코시스템 분야(Digital Ecosystems) ▲에너지 솔루션 분야(Energy Solutions) ▲엔지니어 부품 및 솔루션 분야(Engineered Parts and Solutions) ▲미래 핵심 기술 분야(Future Hub) ▲물류 분야(Logistics)의 총 6개 전시 분야로 구성된다. 박람회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전세계 약 6000개사가 참여하고 전 세계에서 2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독일 스마트팩토리·인공지능 우수기업 현장 견학의 후보처로 다음과 같이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연수일정상 이 가운데 2개 기업의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 견학 : 스마트팩토리의 진수 벤츠 신공장 운영 상황, 벤츠 자동차 생산공장의 탈탄소화 추진현황 등 학습 Robert Bosch GmbH 공장 견학 : 로봇의 다각화를 실현한 스마트공장, 지능형 통신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시각화, 사람의 안전과 기계의 독립화된 작업을 추구하는 인간과 로봇간 상호협력 형태 등 학습 산업용 청소기 기업 Karcher 공장 견학 : 전 세계에 제품의 원활한 수급 및 신속하고 정확한 공급 시스템, 매달 약 28만 5000개의 체계적 부품관리 시스템 등 학습 프라운호퍼 연구소 견학 : 인간-기계 상호작용에 대한 전체론적 관점으로 시스템 최적화, 작업 환경 개선, 기술 향상 등 학습 KUKA 공장 견학 : 산업용 로봇 분야 오코보 기업 견학 : 산업용 소프트웨어, 스마트워치 솔루션 분야 아르고 기업 : AI 분야 크레딧테크 : 머신러닝, 은행신용도 빅데이터, 핀테크 분야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혁명 4.0 발상지에서 독일 기업의 산업혁명 4.0 기술 적용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 및 가시적인 경영 효과 검증,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공급업체의 새로운 트렌드 파악 및 협력 네트워크 형성, 산업혁명 4.0 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미래 예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함께 참석하는 한국의 동종기업 및 공급기업, 전문가들의 정보 교환으로 각 기업에 적합한 스마트팩토리 구상 및 효율적인 구축 방안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제조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장장, R&D/생산/제조/기술 부서장, 공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스마트팩토리 정책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 및 유관 연구소/기관/협회 담당자, 대학부설 R&D 연구소장 및 담당자, 산업용 소프트웨어 종사자 및 관련자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4박6일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 마감은 4월 30일까지이다.  
작성일 : 2022-04-14
캐드마우스/스페이스마우스 : 캐디안 맞춤형 기능 추가해 설계작업 속도 향상
개발 및 공급 : 3Dconnexion 주요 특징 : 빠른 명령 지원 및 캐디안 맞춤 방사형 메뉴 추가, 확대/축소 및 이동 기능 강화, 인체공학적 마우스로 생산성 증가 자료 제공 : 인텔리코리아   ▲ 스페이스마우스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코리아가 3Dconnexion과 캐드마우스(CadMouse) 및 스페이스마우스(SpaceMouse) 제품 보급을 위해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캐디안(CADian) 2022 버전의 사용자들은 빠른 명령, 부드러운 확대(Zoom), 이동(Pan)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Dconnexion 마우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고 빠른 도면설계 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빠른 명령 지원 및 캐디안 맞춤 방사형 메뉴 캐드마우스는 사용자가 캐디안에서 즐겨 찾는 메뉴 또는 명령을 등록할 수 있는 방사형 메뉴 버튼을 지원한다. 인텔리코리아 최영석 부장은 “캐드마우스의 스크롤 휠 상단에 있는 방사형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캐디안에서 방사형 메뉴가 뜨는데 이처럼 간단한 마우스 제스처로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설계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마우스는 지능형 기능 키, 퀵뷰(Quick View) 키 등 캐드마우스보다 더 많은 키를 지원한다. 스페이스마우스 엔터프라이즈(SpaceMouse Enterprise) 기준, 지능형 기능 키에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12개까지 등록하여 원하는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퀵뷰 키로 뷰 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환하며 3D 공간에서 객체를 탐색, 확인 및 설계할 수 있다.   ▲ 캐드마우스 방사형 메뉴 버튼에 등록한 캐디안 명령 사용 모습   확대/축소 및 이동 기능 강화 도면 설계자들은 도면을 작도하거나 확인할 때 특정 객체를 기준으로 확대 또는 축소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러한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 캐드마우스의 퀵줌(Quick Zoom) 키다. 엄지손가락 위치에 있는 퀵 줌인 및 줌아웃 버튼으로 스크롤 휠을 사용할 때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위치로 확대 또는 축소가 가능하다. 특히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CAD 사용자들이 마우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확대/축소, 이동, 회전 기능에서 속도 향상을 보인다. 스페이스마우스 중앙에 있는 컨트롤러 캡은 3Dconnexion의 특허받은 6 자유도(6DoF, 6-Degrees-of-Freedom)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모델의 회전 중심을 기준으로 확대/축소, 이동, 회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부드럽고 감각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인텔리코리아 박미성 프로덕트 매니저는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캐드 화면상의 모델과 컨트롤러 캡이 인터페이스가 되어 모델을 손에 잡은 것처럼 매우 직관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며 “모델을 원하는 위치로 한 번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도면설계 업무 효율을 35% 이상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마우스와 캐드마우스를 양손으로 동시에 사용하면 모델을 손쉽게 선택, 생성 및 편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스페이스마우스 컨트롤러 캡으로 3D 모델을 자유롭게 회전하는 모습   인체공학적 마우스 프라운호퍼 산업공학연구소(Fraunhofer-Institut fur Arbeitswirtschaft und Organisation)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드 프로그램에서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마우스와 비교 시 손 움직임은 29% 감소하고, 생산성은 28%가 향상될 정도로 인체공학적인 요소가 크게 반영되었다.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함으로써 마우스 휠의 클릭과 스크롤이 약 500회까지 감소하며, 이는 RSI(반복성 긴장 장애) 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두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앉은 자세가 개선되고 작업 부하가 두 손으로 분산된다. 3Dconnexion의 이병구 한국 세일즈 매니저는 “캐드마우스는 인체공학적인 3버튼 마우스”라고 설명했으며, “마우스 중간 버튼의 경우, 일반 마우스 휠 버튼을 누를 때보다 약 60g 적은 힘을 사용하므로 장시간 설계작업을 하는 캐드 엔지니어의 손가락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우스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양손 사용으로 자세 교정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1-28
인텔리코리아-3Dconnexion, 캐디안 작업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체결
인텔리코리아가 3Dconnexion과 캐드마우스(CadMouse) 및 스페이스마우스(SpaceMouse) 제품 보급을 위해 기술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토캐드(AutoCAD) 대안캐드인 캐디안(CADian) 2022 버전의 사용자들은 빠른 명령, 부드러운 확대(Zoom), 이동(Pan)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Dconnexion 마우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고 빠른 도면설계 작업이 가능할 전망이다. 캐드마우스는 사용자가 캐디안에서 즐겨 찾는 메뉴 또는 명령을 등록할 수 있는 방사형 메뉴 버튼을 지원한다. 인텔리코리아 최영석 부장은 “캐드마우스의 스크롤 휠 상단에 있는 방사형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캐디안에서 방사형 메뉴가 뜨는데 이처럼 간단한 마우스 제스처로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설계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캐드마우스 방사형 메뉴 버튼에 등록한 캐디안 명령 사용 모습   스페이스마우스는 지능형 기능 키, 퀵뷰(Quick View) 키 등 캐드마우스보다 더 많은 키를 지원한다. 스페이스마우스 엔터프라이즈(SpaceMouse Enterprise) 기준, 지능형 기능 키에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를 12개까지 등록하여 원하는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퀵뷰 키로 뷰 방향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환하며 3D 공간에서 객체를 탐색, 확인 및 설계할 수 있다. 도면 설계자들은 도면을 작도하거나 확인할 때 특정 객체를 기준으로 확대 또는 축소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러한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 캐드마우스의 퀵줌(Quick Zoom) 키다. 엄지 손가락 위치에 있는 퀵 줌인 및 줌아웃 버튼으로 스크롤 휠을 사용할 때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위치로 확대 또는 축소가 가능하다. 특히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CAD 사용자들이 마우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확대/축소, 이동, 회전 기능에서 괄목할 만한 속도 향상을 보인다. 스페이스마우스 중앙에 있는 컨트롤러 캡은 3Dconnexion의 특허 받은 6 자유도(6DoF, 6-Degrees-of-Freedom)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모델의 회전 중심을 기준으로 확대/축소, 이동, 회전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부드럽고 감각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다. 인텔리코리아 박미성 프로덕트 매니저는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캐드 화면상의 모델과 컨트롤러 캡이 인터페이스가 되어 모델을 손에 잡은 것처럼 매우 직관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며 “모델을 원하는 위치로 한 번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도면설계 업무 효율을 35% 이상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마우스와 캐드마우스를 양손으로 동시에 사용하면 모델을 손쉽게 선택, 생성 및 편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마우스 엔터프라이즈   스페이스마우스 컨트롤러 캡으로 3D 모델을 자유롭게 회전하는 모습   한편 프라운호퍼 산업공학연구소(Fraunhofer-Institut fur Arbeitswirtschaft und Organisation)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드 프로그램에서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마우스와 비교 시 손 움직임은 29% 감소하고, 생산성은 28% 향상될 정도로 인체공학적인 요소가 크게 반영되었다.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함으로써 마우스 휠의 클릭과 스크롤이 약 500회까지 감소하며, 이는 RSI(반복성 긴장 장애) 또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두 팔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앉은 자세가 개선되고 작업 부하가 두 손으로 분산된다. 3Dconnexion의 이병구 한국 세일즈 매니저는 “캐드마우스는 인체공학적인 3버튼 마우스”라고 설명했으며, “마우스 중간 버튼의 경우, 일반 마우스 휠 버튼을 누를 때보다 약 60g 적은 힘을 사용하므로 장시간 설계작업을 하는 캐드 엔지니어의 손가락 건강에 이상적인 마우스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2-01-12
[케이스 스터디] 3D 마우스 사용으로 CAD 작업에서 인체 공학성 개선
3D커넥션-프라운호퍼 연구소, 주변기기의 건강 영향과 작업 효율 연구   3D커넥션(3Dconnexion)과 프라운호퍼 산업 공학 연구소(Fraunhofer-Institut fur Arbeitswirtschaft und Organisation)는 '3D 마우스의 인체 공학적 평가'의 연구 결과를 통해 "CAD 애플리케이션에서 3D 마우스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손 움직임은 29% 감소하고 생산성은 28% 향상되어 인체공학성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고 소개했다. ■ 자료 제공 : 3D커넥션     3D 마우스 작업과 건강 영향에 대한 연구 조사 3D 마우스를 사용하면 CAD, CAE 및 CAM 환경에서 양손 작업이 가능하다. 3D 마우스를 사용하면 한 손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모델을 팬, 확대/축소 및 회전할 수 있으며, 다른 손으로는 표준 마우스를 사용하여 모델을 편집할 수 있다. CAD 및 3D 전문가를 위한 인체공학적 하드웨어 제조업체인 3D커넥션은 프라운호퍼 산업 공학 연구소에 3D 마우스 작업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의뢰했다. 이 연구는 총 24명의 참가자가 참여한 실험실 테스트와 현장 테스트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3D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특정 CAD 작업을 수행할 때 건강, 생산성, 사용성 및 사용자 경험의 기준에 중점을 두었다. 조사에 따르면, 3D 마우스를 사용 시 더 똑바로 앉고 따라서 더 건강한 앉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는 CAD 프로그램에서 작업하는 동안 두 팔이 책상 위에 서로 평행하게 놓이기 때문이다. 오른손-팔 시스템(right hand-arm-system)은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여 오른손으로만 수행했을 작업량을 3D 마우스 덕분에 양손에 분산하므로 부담을 덜어준다. 예를 들어, 3D 마우스를 사용하면 모델을 확대 및 축소할 때 마우스 휠의 움직임도 크게 줄어든다. 즉, 필요한 손과 손가락 움직임이 29% 줄어드는 것이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손가락 움직임은 '위험' 수준(시간당 1500회 이상)에서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 3D커넥션의 스페이스마우스 제품군   인체공학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3D 마우스 3D커넥션은 정밀하며 편안한 컴퓨터 주변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300개가 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맞게 최적화된 제품을 통해 엔지니어, 설계자 및 디자이너가 효율적으로 더 나은 디자인을 만들 수 있게 돕는다. 3D커넥션의 스페이스마우스(SpaceMouse)는 반복적인 마우스 움직임에 따른 팔의 통증이나 기능 장애를 예방할 수 있게 돕는 3D 마우스 제품군이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마우스는 CAD 작업을 훨씬 더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해낼 수 있게 지원한다.   스페이스마우스 엔터프라이즈(SpaceMouse Enterprise) 전문적인 3D 내비게이션 : 특허받은 6자유도 센서로 직관적이고 정밀한 디지털 모델 내비게이션 가능 퀵뷰(QuickView)키 : 32개의 스탠더드 뷰(Standard View)와 3개의 사용자 지정 뷰(Custom View) 기능을 원터치로 사용 가능 8 개의 키보드 대체 키(Modifiers) : Enter, Delete, Ctrl, Shift, Alt, Esc, Space 키를 포함한 가장 포괄적인 키보드 대체 기능 제공 12개의 지능형 키(Intelligent Function Key) : 빠르게 즐겨찾는 명령어 수행(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을 변경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됨) 컬러 LCD : 지능형 기능키를 툴바에 아이콘으로 표시하여 지원 화면 디스플레이 : PC 화면에 기능키를 팝업창 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 인체공학적 디자인 : 풀사이즈 손목받침(Hand rest)과 풀사이즈 키보드 형태 버튼 포함   스페이스마우스 프로(SpaceMouse Pro) 전문적인 3D 내비게이션 : 특허받은 6 자유도 센서로 직관적이고 정밀한 디지털 모델 내비게이션 가능 퀵뷰 키 : 원터치로 12개 뷰 기능 사용 4개의 키보드 대체 키 : Ctrl, Shift, Alt, Esc 키의 직관적인 배치 제공 4개의 지능형 기능 키 : 빠르게 즐겨찾는 명령어 수행(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을 변경할 때 자동으로 업데이트됨). 온스크린 디스플레이(On-Screen Display) : PC 화면에 지능형 기능 키를 팝업창 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 인체공학적 디자인 : 풀사이즈 손목받침과 풀사이즈 키보드 형태 버튼 포함   스페이스마우스 와이어리스(SpaceMouse Wireless) 전문적인 3D 내비게이션 : 특허받은 6 자유도 센서로 직관적이고 정밀한 디지털 모델 내비게이션 가능 무선의 자유로움 : 3Dconnexion 2.4GHz 무선기술을 통해 3D 콘텐츠와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연결 지원 1개월 가량의 배터리 수명 : 충전 후 최대 한달 간 사용 가능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 아담한 크기, 우아한 스틸 재질의 하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버튼으로 구성 맞춤 제작 휴대케이스 포함 : 내구성이 높고 단단한 재질의 보호 케이스   스페이스마우스 컴팩트(SpaceMouse Compact) 전문적인 3D 내비게이션 : 특허받은 6 자유도 센서로 직관적이고 정밀한 디지털 모델 내비게이션 가능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 아담한 크기, 우아한 스틸 재질의 하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버튼으로 구성   사용자 경험 및 생산성 향상 3D커넥션의 스페이스마우스는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깊은 인상을 준다. 스페이스마우스는 SUS(System Usability Scale) 설문지를 사용하여 현장 연구 중에 사용성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86점의 높은 SUS 점수를 획득했다. 일반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기존 워크플로는 SUS 점수의 사용성 면에서 62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3D 마우스의 사용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실험 연구에 따르면, 3D 마우스를 사용할 때 무작위 작업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96분에서 68분으로 28% 감소했다. 3D커넥션의 Robert Stadie 제품 매니저는 “스페이스마우스를 사용하면 자세가 더 바르게 되며, 지배적인 손-팔 시스템(dominant hand-arm-system)에 가해지는 부담이 줄어든다. CAD 프로그램으로 작업할 시 높은 수준의 유용성과 생산성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집중 테스트가 이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혁신적인 3D 마우스 개발에 착수한 길을 계속 이어가는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