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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팬서 캐피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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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IP), 업비트 상장으로 국내 웹3 콘텐츠 시장에 새 바람
미국 블룸버그, 그레이스케일 등 다수의 외신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목한 블록체인 지식재산권(IP)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IP)'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됐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스토리는 한국 시장에서도 웹3 기반 콘텐츠 혁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스토리는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 출신이자 웹 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하여 카카오에 5,000억 원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승윤 대표가 설계한 글로벌 IP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과 AI의 융합이 창작자와 데이터 생산자 모두에게 새로운 권리와 수익 구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스토리를 통해 IP의 등록, 추적,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며, 약 80조 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IP 시장을 혁신하고 국경 간 IP 사용에 발생하는 1조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리는 초기 투자 단계에서 약 3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삼성넥스트, a16z(앤드리슨 호로위츠), 폴리체인 캐피털, 해시드 등으로부터 누적 약 1,9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미국 최대 벤처캐피털인 a16z가 3차례 연속으로 투자를 주도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스토리 생태계의 핵심 자산인 $IP 토큰은 네트워크 보안 유지, 거래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IP 보유자는 토큰화된 IP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라이선스 조건을 설정해 중개자 없이 직접 저작권료를 받는 등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최근 스토리는 '스토리 2.0' 비전을 발표하고 AI 훈련 데이터를 위한 탈중앙 인프라 프로젝트 '포세이돈(Poseidon)'을 선보였다. 포세이돈은 a16z 크립토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데이터의 등록, 기여 추적 및 보상 분배가 자동화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IP 그래프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BTS) 음원의 파생 밈부터 로봇 비전 훈련용 데이터까지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에 대한 기여 기록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수익을 분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토리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IP 기반 수익화 모델을 혁신하고 있다. 생태계 프로젝트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을 통해 BTS, 저스틴 비버, 블랙핑크 등의 아티스트 IP 저작권을 토큰화했으며, AI 기업 '스태빌리티 AI', 디자인 플랫폼 '아블로(ABLO)', 브랜드 '크록스', '발망' 등과 협업하며 IP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a16z가 투자한 솔라나, 수이와 같은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a16z의 다음 투자처인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IP 토큰은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단일 자산 신탁 상품군에 편입되어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작성일 : 2025-08-09
지멘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협력 20주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포뮬러 1(Formula 1)에서 오랜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온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의 협력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량 설계와 제조를 최적화하면서, 설계 시간을 단축해 왔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2004년부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물류 과제, 설계 복잡성 증가, 부품 수 증가, 연간 수천 건의 엔지니어링 변경 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조 반복성을 개선했다. 레드불 테크놀로지(Red Bull Technology)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포뮬러 1 레이싱 시즌의 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레이싱 차량을 설계, 반복, 제조해 경기에서 팀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했다. 그 범위는 엔지니어링 변경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재창조하는 것부터 신속한 부품 설계, 복합 부품 개발, 와이어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지원하는 최신 제품 엔지니어링 기술 채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다. 레드불 레이싱 팀은 테크니컬 센터와 레이싱 경기 사이의 트랙사이드에서 지속적으로 부품을 설계, 제조하고 나아가 적층제조까지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포뮬러 1이 요구하는 빠른 속도의 챔피언십 위닝 카(winning car)를 설계, 테스트, 검증, 제조하고 있다. 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부품 설계 주기 시간을 300% 단축했고, 복잡한 형상 모델링 기능을 통해 차체 설계를 위한 반복 작업당 처리 속도가 1000% 빨라졌다. NX의 생성형 설계 기능을 사용해 구조적 지지와 냉각 부품에 최적화된 설계를 생성함으로써, 설계 시간을 2주에서 2일로 단축한 것도 눈에 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엔지니어링 팀은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경기 시즌마다 수천 건의 설계 변경을 수행하고 모두 관리하고 릴리스하며, 차량당 약 1만 개의 고유 부품을 추적한다. 또한, 전 세계 각 트랙에서 요구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차량 구성을 관리하며, 설계 변경에 대한 승인 시간을 몇 주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했다. 또한, 지멘스의 파이버심(Fibersim) 포트폴리오가 지원하는 복합재 설계와 제조를 통해 설계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을 30% 단축했다. 엔지니어링 팀은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NX, 파이버심을 결합해 각 드라이버를 최적의 위치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시트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경기 중 피로를 줄이고 제어력을 향상시켰다. 와이어 하네스 설계와 개발에는 지멘스의 캐피털(Capital)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물리적 프로토타입이 없는 작업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초기 개발 속도를 300% 높이고, 변경 주문 해결을 500% 개선하면서, 품질과 통합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팀은 2026년 사양의 지속 가능한 고속 동력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때 설계와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멘스의 심센터 스타-CCM+(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크리스천 호너(Christian Horner) CEO 겸 단장은 “우리는 지멘스와 함께 그 아이디어를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디지털 백본(backbone)을 갖췄다. 지멘스의 툴은 엔지니어가 자유롭게 혁신하고 적응하며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포뮬러 1에서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요소이다.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은 매 시즌 우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준다”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벤 시스(Ben Sheath)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는 “처음부터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일한 것은 개인적으로나 회사적으로 놀라운 여정이었다. 레드불 레이싱이 포뮬러 1의 강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멘스의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양사는 한계를 뛰어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그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8
지멘스, 솔리드 엣지 2025 및 솔리드 엣지 X 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에 신규 기능을 추가한 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의 2025년 릴리스를 발표했다. 최신 릴리스에는 클라우드 지원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솔리드 엣지를 제공하는 솔리드 엣지 X 소프트웨어도 함께 출시됐다. 사용자는 신규 AI 지원 도구로 강화된 솔리드 엣지 X로 보다 스마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25는 신규 하이브리드 주석 기능을 통해 모델 기반 정의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올인원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설계에 치수(dimension)와 공차 기입 툴을 삽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3D 모델 디테일링을 위한 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신규 공차 기입 툴과 업데이트된 표면 거칠기 기호는 사용자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 치수 측정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맞춤화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보다 쉽게 솔리드 엣지 환경을 조정하고 개인화된 설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수직 명령바와 향상된 컨텍스트 툴바와 같은 기능을 통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신규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er)는 사용자가 제품 내에서 직접 다양한 리소스, 학습 자료, 무료 평가판에 액세스해 원활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허브를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2025 릴리스 업데이트에는 복잡한 형상 지원이 포함돼 향상된 벤딩 계산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게 정확한 판금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벤딩 차감과 벤딩 허용치를 통해 제조, 툴링과 관련된 재료의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신규 에칭 기능은 벤딩과 곡면을 지원해 모든 관련 면에 자동으로 에칭을 배치하고, 향상된 벤딩 지원은 세부 속성과 계산 방법을 보여준다. 솔리드 엣지에는 지멘스의 협업 서비스인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앱과의 통합 협업을 지원하는 도구가 포함된다. 이 앱은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제품의 일부로서 제공된다. 팀센터 셰어를 사용하면 솔리드 엣지 내 어셈블리에서 공동 작업하고 작업을 원활하게 추적하며,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를 생성, 편집,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팀센터 PLM의 Integrated Material Management 기능을 통해 재료 정의(material definition)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향상됐다. 이를 통해 관리되는 재료 정의를 설정해 정확성, 일관성, 추적성, 보안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로써 재료 사용 최적화, 폐기물 절감, 정확하고 친환경적인 재료 선택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솔리드 엣지 2025는 지멘스의 신규 클라우드 기반 전기 설계 도구인 캐피털 일렉트라 X(Capital Electra X) 소프트웨어와 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전기 회로 설계(schematic)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피털 일렉트라 X는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해 전기 설계 기능을 향상시켜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간접비를 절감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CAM Pro 소프트웨어는 최적의 작업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툴패스 생성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간편화하는 신규 스마트 지원 기능을 통해 부품 프로그래밍과 가공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급 퀵 러핑(quick roughing)과 지그재그 밀링(zig zag milling) 기능으로 오프셋 러핑(offset roughing)과 페이스 밀링(face milling)을 간소화한다. 솔리드 엣지용 심센터 플로이에프디(Simcenter FLOEFD)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이 개선돼 복잡한 CAD 모델을 직접 가져와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구성 과정 시간이 단축됐다. 간소화된 유체 흐름과 열 전달 분석을 통해 다양한 조건에서 제품 성능을 쉽게 평가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와 NX 간의 상호 운용성을 통해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재사용하고 필요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솔리드 엣지와 NX 간에 단면도, 고급 PMI, 키네마틱 데이터 등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새롭게 향상된 기능은 건설, 건축 업계의 표준인 IFC 파일 형식의 가져오기와 내보내기를 지원해 사용자가 번역 없이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솔리드 엣지 X는 유연하고 액세스가 용이한 SaaS 환경에서 손쉬운 솔리드 엣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와 모든 디바이스에서의 보안 액세스를 통해 IT 복잡성과 비용을 줄인다. 팀센터 소프트웨어와 인프라에 기반한 클라우드 기반 내장 데이터 관리를 통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엔지니어링과 제조 분야 전반에서 협업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X에 포함된 신규 AI 기반 기능은 2025년부터 제공된다. 이는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의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신규 기능은 앱 내 제품 도움말을 제공해 엔지니어와 설계자가 작업에 집중하고 필요한 지원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중단을 최소화하고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존 밀러(John Miller)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솔리드 엣지 X의 출시는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전략적 목표를 실현한다. 이번 릴리스는 개방적이고 액세스 가능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만큼 확장 가능한 툴셋을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는 클라우드의 고유한 협업 기능과 최첨단 AI 기반 도구를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이 오늘날 제조 업계에서 필수 불가결한 빠른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30
에스엘즈, 팬서 캐피털과 전략적 MOU 맺고 싱가포르 진출 추진
콘테크 스타트업 에스엘즈는 팬서 캐피털(Panther Capita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스엘즈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며, 동남아 시장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엘즈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금융 및 비즈니스 허브로서, 이번 파트너십이 우리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팬서 캐피털과 협력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엘즈는 반도체, 데이터센터, 복합용도건물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자동 설계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기술은 복잡한 설계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건축과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에서 에스엘즈는 첨단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팬서 캐피털은 현지 기술 네트워킹과 자본 조달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사회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엘즈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와 협력하여 석박사 인재를 적극 등용하고, 현지 기술 교육 사업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에스엘즈는 지역 사회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기술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엘즈와 팬서 캐피털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잠재 시장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양사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협력을 확산하며, 광범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에스엘즈는 “자사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되었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사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에스엘즈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팬서 캐피털은 “에스엘즈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MOU에 대해 기대를 보였다.
작성일 : 2024-09-13
워크데이, 공동 CEO로 칼 에센바흐 임명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가 공동 CEO로 임명되어 즉시 직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에센바흐는 2018년부터 워크데이 이사회 임원으로 일해왔으며 계속 임원직을 유지한다. 에센바흐는 워크데이 회계년도가 끝나는 2024년 1월까지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근무하며 이후에는 단독 CEO의 책임을 맡게 된다. 아닐 부스리 공동 CEO, 공동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이후 회장(executive chair)으로 전임 근무하면서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게 된다.    칼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   칼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35년 이상 성공적인 기술 기업을 리드한 경험이 있다. 2016년부터 선도적 벤처캐피털 기업인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의 파트너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혁신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에센바흐 공동 CEO는 앞으로도 벤처 파트너 자격으로 세쿼이아에 관여할 예정이다. 에센바흐 신임 공동 CEO는 세쿼이아에 근무하기 이전, 세계적인 인프라스트럭처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웨어에서 14년 동안 재직하며 사장(president),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재무책임자 대행(acting CFO), 글로벌 영업 총괄 수석부사장(EVP)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하였으며, VM웨어가 총 매출 7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작성일 : 2022-12-22
[피플&컴퍼니] 로티파일즈 다니엘 니스따우스 수석 디자이너
모션 및 애니메이션 워크플로 간소화로 모션 그래픽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다   모션 및 애니메이션 워크플로 플랫폼 전문기업인 로티파일즈는 전세계 사용자를 위해 모션 및 애니메이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여 미디어, 마케팅 및 게임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을 첫 해외 시장으로 선정하여, 국내 사용자 및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고 모션 그래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로티파일즈 다니엘 니스따우스(Daniel Nisttahuz) 수석 디자이너는 캐드앤그래픽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티파일즈의 한국시장 비즈니스 현황에 대한 소개와 향후 전략에 대해 전했다. ■ 이예지 기자      본인에 대해 소개한다면 로티파일즈의 수석 디자이너로, 제품 및 모션 그래픽 분야에서 14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현재 로티파일즈의 교육 팀을 이끌면서 누구나 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모션 디자인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여러 분야의 경력을 기반으로 모션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를 위한 학습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어렸을 때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한국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었으며, 세종대왕을 존경해서 한글 이름을 ‘세종’으로 정하기도 했다.   로티파일즈가 공급하고 있는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로티파일즈는 JSON 기반의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 ‘로티(Lottie)’를 통해 모션 그래픽의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플랫폼인 ‘로티파일즈’를 공급하고 있다. 로티는 벡터 기반으로 만들어진 오픈 소스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으로, 파일 용량을 줄이고 전송 속도를 높여준다. 로티파일즈는 로티의 생성부터 편집 및 테스팅 툴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해도 해상도가 낮아지지 않고 다양한 기기 및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 마케터, 개발자 등 다양한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로티파일즈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로티 뷰어(Lottie Viewer), 로티 에디터(Lottie Editor) 등의 툴을 비롯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 및 개발 툴과 로티를 통합할 수 있는 여러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티파일즈에서는 피그마(Figma), 어도비 XD(Adobe XD)와 같은 디자인 툴 및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다.   ▲ 로티파일즈 플랫폼   모션 솔루션으로서 로티파일즈의 특징 및 여타 솔루션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로티가 나오기 전에는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모션 디자이너가 자신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하려면 개발자에게 전달해야 했다. 개발자는 화질을 낮추어서 내보내거나 디자인을 처음부터 재구성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최적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모션 디자이너의 의도에 맞지 않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로티파일즈의 창립자인 시티지 밍글라니 CEO와 나투 아드난 CTO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커뮤니티와 이를 공유하고자 했다. 이들은 애니메이터와 개발자가 웹에서 애니메이션을 바로 테스트, 공유 및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애니메이션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자 했으며, 이는 모션 및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만들어주는 혁신이었다. 이러한 노력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그게 로티파일즈의 시작점이 되었다. 로티파일즈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애니메이터, 디자이너, 개발자 및 엔지니어들이 확장 가능한 애니메이션을 이미지처럼 쉽게 옮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모션을 간편하게 앱과 웹으로 가져와 작업할 수 있으며,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로티파일즈 웹사이트에서는 5만 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스를 위한 유료 마켓플레이스도 있어서 누구나 로티 애니메이션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 웹, 앱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로티파일즈   한국 시장에서 로티파일즈 솔루션을 활용한 주요 사례가 있다면 대표적으로 삼성의 갤럭시 워치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워치 페이스에서 로티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고 있다. 정적인 이미지 대신 로티를 활용한 모션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사용자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소통하여 보다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 토스, 카카오페이, 쿠팡, 우아한 형제들 등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로티 애니메이션을 사용하여 UI/UX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 틱톡, 디즈니, 우버, 에어비앤비 및 넷플릭스를 비롯한 전 세계 13만 5000여개 기업이 로티를 사용하고 있다.   로티파일즈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한국은 시각 예술의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테크 디자인을 선도하는 국가이다. 진출 이전부터 한국 최대 기업 및 성공적인 스타트업들이 이미 로티파일즈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테스트 및 공유하고 있었으며, 한국의 로티 사용자 수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로티파일즈는 한국을 아시아의 허브로 삼고 관련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로티파일즈에서 주력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 대한 소개와, 그 분야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현재 로티파일즈는 공급망, 건강,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교육, VR, 블록체인, NF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디자이너, 개발자 및 마케터들이 활용하고 있다. 로티파일즈는 산업 전반에 걸쳐 모션의 혁명을 이끌고 있다. 사실상 앱과 웹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 로티가 사용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테크, 통신, 엔터테인먼트, 헬스, F&B, 게임, 미디어, 교육, e커머스 및 리테일 등 수많은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티파일즈가 활용되는 것은 로티만이 갖고 있는 강점 때문이다. 크로스 플랫폼 기능, 초당 120프레임 재생 기능, 혁신적으로 줄어든 파일 크기 등과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어, 온보딩, 모바일 및 애니메이션, 리액션, 인포그래픽, 소셜 미디어, 애니메이션 아이콘, 이모티콘 스티커, 게임 요소 등 다양한 곳에서 로티가 활용되고 있다.   ▲ 로티파일즈 플러그인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로티파일즈의 전략이 있다면 로티파일즈는 새로운 파트너십에 항상 열려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맺어 왔다. 로티파일즈의 목표는 여러 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로티파일즈는 작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한 M12 벤처 펀드에서 유치한 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라운드 재원과 최근 유치한 스퀘어 페그 캐피털(Square Peg Capital)이 주도하는 3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재원으로 새로운 디자인 워크플로 및 협업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 시장에서 로티파일즈의 성장 전략 및 계획이 있다면 로티파일즈는 첫 해외 시장으로 한국을 선택하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나투 아드난 공동 창립자 겸 CTO가 직접 한국에서 비즈니스 및 활동 전반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는 로티파일즈에게 한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예이다. 최근에는 한국어 랜딩 페이지를 공개했으며, 한국어를 사용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국내 사용자와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션 그래픽을 활용하는 보다 많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
로티파일즈, 스퀘어 페그 캐피털 주도 3700만 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로티파일즈가 스퀘어 페그 캐피털(Square Peg Capital)이 주도하는 3700만 달러(약 4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 XYZ 벤처 캐피탈(XYZ Venture Capital), 그레이트포인트 벤처스(GreatPoint Ventures)와 함께 기존 투자자인 500 스타트업 펀드(500 Startup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12 벤처 펀드가 참여했다. 로티파일즈는 JSON 기반의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 ‘로티(Lottie)’를 통해 모션 그래픽의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 플랫폼이다. 로티는 모든 장치 및 플랫폼에서 구현할 수 있고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해도 해상도가 낮아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 플랫폼 기능, 초당 120프레임 재생 기능, 혁신적으로 줄어든 파일 크기 등과 같은 특징을 갖춰 온보딩, 모바일 및 애니메이션, 리액션, 인포그래픽, 소셜 미디어, 애니메이션 아이콘, 이모티콘 스티커, 게임 요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 현재 애플, 구글, 틱톡, 디즈니, 우버, 에어비앤비 및 넷플릭스를 포함하여 전 세계 13만 5000여개 기업이 로티파일즈 웹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9초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로티파일즈의 워크플로 및 툴을 활용하고 있으며, 어도비 XD(Adobe XD),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 피그마(Figma), 웹플로우(Webflow) 등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 툴과도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로티파일즈 시티지 밍글라니 공동 창립자 겸 CEO와 나투 아드난 공동 창립자 겸 CTO(왼쪽부터)   로티파일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 로드맵을 발전시키고, 계속해서 확대되는 고객층을 위한 운영 역량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로티파일즈 시티지 밍글라니(Kshitij Minglani) 공동 창립자 겸 CEO는 "로티파일즈는 누구나 모션 및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로티파일즈는 애니메이션과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하여 모션을 통해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5-04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경영 기업' 4위에 올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리스트에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미디어그룹이자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매출액 10억 달러가 넘는 6900개 이상 기업을 조사해 지속가능한 상위 1%의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자원 관리를 다루는 지표(KPI), 직원 관리, 재무 관리, 공급업체 실적 등을 포함한 23개의 핵심 성과 지표를 기반으로 측정하며, 회사의 청정 수익 및 투자 비중은 평가 점수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올해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 기업 리스트 가운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오토데스크(3위), 다쏘시스템(9위) 등이 자리했고, 국내 기업은 삼성SDI가 46위, LG전자가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퍼레이트 나이츠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가장 지속 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들은 전 세계 1500여개 기업의 시가 총액 가중 주가 지수를 나타내는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전세계지수(ACWI : All Country World Index)에 속한 평균 기업보다 탄소 배출량 1톤 당 4배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2년부터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글로벌 100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1위에 올랐고, 올해는 4위를 기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해 지속 가능한 혁신에서 많은 파트너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컨설팅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전략에 지속가능성을 접목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최고 전략 및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 지속 가능한 기업에 매번 선정되는 마법의 공식은 없다. 하고 있는 일을 잘해내고, 좋을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회사의 문화, 비즈니스 전략의 일부이고, 이는 직원, 공급망 파트너 및 고객의 전체 에코 시스템을 운영해 기업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중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2-03
아비바-RIB, 공정 및 플랜트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 성능 강화 위해 파트너십 체결
아비바가 플랜트 분야에 최적화된 아비바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RIB 소프트웨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RIB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건설기업 및 다양한 산업 내 프로젝트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RIB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iTWO 4.0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6D BIM 기반 기업 클라우드 기술을 건설 기업, 공업 기업, 개발자 및 프로젝트 발주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아비바 유나파이드 프로젝트 익스큐션(AVEVA Unified Project Execution) 솔루션에 클라우드 기반 엔드투엔드 OPEX 플랫폼인 RIB MTWO 플랫폼의 기능을 더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RIB와 함께 담당 프로젝트 부서들을 서로 연결하고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축 기술을 한데 결합해 더 효율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설계에서 솔루션 실행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아비바와 RIB는 아비바 ERM(AVEVA Enterprise Resource Management) 및 아비바 컨트랙트 리스크 매니지먼트(AVEVA Contract Risk Management) 솔루션을 RIB의 iTWO 및 MTWO 솔루션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해 다차원의 디지털 건축 기술을 위한 엔드투엔드 통합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정확한 가격경쟁을 위해 향상된 예측 및 비용 관리, 4D 및 5D 시뮬레이션을 통한 뛰어난 프로젝트 모니터링,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 더욱 개선된 현금 흐름 관리 등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위한 폐기물 감량 및 희소 자원 사용 최적화와 같은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진 프로젝트 관리공법(Advanced Work Packaging, AWP), 통합 프로젝트 발주, 전략적 조달 및 공동 계약 등 업계에서 활용될 수 있는 협력 기반 모범 사례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비바의 피터 허웍(Peter Herweck) CEO는 “데이터 기반의 프로젝트 인텔리전스는 각 부서와 데이터를 연결해주고 협업을 장려하며, 프로젝트의 실시간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 전반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RIB 소프트웨어와 아비바 포트폴리오의 기능을 결합해 재탄생되는 최첨단 디지털 프로젝트 익스큐션 솔루션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RIB 소프트웨어의 톰 울프(Tom Wolf) 회장 겸 CEO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비바와 협력하며 공정 플랜트 업계 캐피털 프로젝트 실행에 있어 아비바의 리더십을 한 단계 더 드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07-14
[PLM 업계 신년 인터뷰 3]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MBSE, 디지털 트윈, 품질 화두 기계/전기전자 융합 시장 공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지난 해 어려운 속에서도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의 R&D 투자에 힘입어 캐드, 시뮬레이션, 테스트 부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MBSE, 포괄적 디지털 트윈, 품질 등을 주요한 축으로 AV/EV 등을 포함한 기계/전기전자 융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경화 국장     코로나로 인한 제조 시장의 변화와 지멘스의 대응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R&D 투자는 이루어졌다. 시뮬레이션, 테스트 관련 클라우드 투자가 이루어졌던 반면 생산 쪽은 주춤했다. 스마트 공장은 정부자금 등으로 추진이 되었지만 프로젝트가 많지는 않았고, 스마트 팩토리 풀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PLM과 품질을 연동하는 것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루어졌다.  지멘스에서는 CLQ(Closed Loop Quality)라는 솔루션이 보강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PLM과 MES를 연동하는 BOP(Bill of Process)가 나왔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업체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비대면 관련된 지원은 계속되었다. 온라인 세미나는 기본이지만, 카이스트, 한양대, 단국대 등과 비대면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하였고, 올해부터 디지털 부스를 만들어 3차원으로 상시 운영함으로써 홍보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멘스 사무실 내에 고객들이 올 수 있는 브리핑 센터를 개소하여 고객들이 방문해서 워크샵이나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원하는 데모가 나올 수 있도록 자동화된 데모를 개발하고 있으며, NX를 시작으로 계속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화두 : 디지털 트윈, 품질, MBSE  지멘스에서 얘기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품 트윈은 캐드와 시뮬레이션, 생산 트윈은 플랜트 시뮬레이션, 성능 트윈은 IoT를 얘기한다. 지난 해 지멘스에서는 이렇게 3가지가 연동되는 데모를 개발했다. 지멘스에서는 CLQ, CLM(Closed Loop Manufacturing)을 발표했는데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데이터를 공유해서 품질을 최적화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다. 이를 지원하는 제품 중의 하나로 팀센터 퀄리티(Teamcenter Quality)가 출시되었다. CLQ, CLM은 새로운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R&D, 생산, 품질이 따로 구축되고 관리가 되고 있다.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찾기가 어려웠다. 각 생산, R&D 단계에서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완벽하게 한 다음에 넘겨주고,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PLM과 MES, QMS 등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업적으로 보면 가상공장, 플랜트 시뮬레이션에 대한 요청들이 많았고 실적도 좋았다. 스마트 공장을 짓기 전에 프로세스나 리소스를 최적화하기 위해서 플랜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력, 로봇, 사람, 물류 프로세스 등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지멘스는 가상 커미셔닝((Virtual Commisioning)이라고 해서 부품 레벨부터 생산, 시운전까지 가상으로 테스트 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현재 환경에 맞게 우선 순위를 매겨서 진행이 되고 있다.  MBSE(model-based systems engineering :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는 CAD, PLM, 시뮬레이션 및 제조 솔루션과의 통합으로 전체 제품에 대해 폭넓은 디지털 트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R&D 단의 화두라고 할 수 있다. 지멘스에서는 설계, 제조, 서비스 영역까지 엔드-투-엔드로 통합 지원이 가능해 퀄리티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다품종 대량 생산 관련해서는 물류생산, 단일품종의 단일생산, 다양한 생산을 할 수 있는 유연생산 등이 있고, 데이터 레벨과 함께 하여 품질 최적화가 이슈가 되고 있다.    산업별 트렌드와 지멘스의 대응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시뮬레이션 분야가 화두가 되고 있고 플라즈마, 식각 등 반도체 생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려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칩 관련 에이스파이스(ASPICE)라는 표준이 있는데 자동차 관련된 디자인 규약, 요구사항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PLM과 연동되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자동차의 큰 화두는 EV(전기)/AV(자율주행)라고 할 수 있는데 전기차는 MBSE 기반으로 신차 기획부터 설계, 성능 최적화, 생산까지 연동하는 체제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AV 쪽은 센서 쪽에 최적화되어 있고, 자율주행을 할 때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화 결과를 검증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방이나 항공 분야는 도심을 날아다니는 미래자동차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관련 전기모터설계, 시뮬레이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재 분야에서 보면 식품 산업은 만드는 사람과 마케팅 부분이 분리가 되어 있어 시장 생산에 기반한 수요 예측이 미비한 점이 많았다. 지멘스에서는 식품산업의 최적화 솔루션인 R&D 스위트(R&D Suite)를 통해 배합관리, 제품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터리 부분은 배터리용 시뮬레이션 패키지가 따로 있어 디자인부터 테스트, 열유동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이 제공되고 있다.     지멘스의 솔루션별 트렌드와 성과 지멘스는 지난 해 미드레인지 시장에서 현대로보틱스 등 윈백 비즈니스를 통해 솔리드 엣지는 25% 정도 성장을 했고 NX는 8% 정도 성장을 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 속에서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지멘스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가 되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응했다. 중소기업은 어려웠지만 해외로 수출하는 업체들은 투자가 이루어졌고, 고객의 요구사항, 시뮬레이션, 테스트 쪽으로 도입이 많이 되었다.  NX는 AI 기반의 사용 편이성, 가벼운 데이터 파일, 구 버전 지원, 솔리드엣지와의 호환성 등을 기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멘스의 제품은 하이엔드와 미드레인지 캐드 데이터가 100% 호환이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발표한 미케니컬 디자인 번들이라는 패키지는 NX와 솔리드엣지가 같이 들어가 있어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PLM은 캐드 데이터 관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협력업체관리, 원가관리,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등의 분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PLM은 현대화(modernization)가 큰 화두이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PLM 솔루션인 팀센터 X(Teamcenter X)를 발표하고 테스트 중에 있다. 팀센터 X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공급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용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캐드나 PLM 라이센스를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CAM 분야에서는 5축 복합가공 지원이 강점이며, 금속 소재 등을 지원하는 3D 프린팅(AM) 지원 소프트웨어 발표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전자, 항공 쪽은 UAM, 화학 쪽은 배터리에 포커스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회사와 비즈니스의 변화 2019년에 인수한 멀티멕(Multimech)은 부품에 들어가는 소재 시뮬레이션 툴로 멀티스케일 기술을 통해 재료 엔지니어링과 부품 설계, 성능 엔지니어링 및 제조를 밀접하게 통합하여 재료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아틀라스 3D(Atlas 3D)는 가벼운 적층생산 솔루션으로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적의 출력 방향과 적층 부품에 필요한 지지 구조를 거의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여 빠른 속도를 지원함으로써 3D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8월에 인수한 아바타(Avatar)는 직접 회로(IC) 설계를 위한 P&R(Place and Route, 배치 및 배선) 소프트웨어 개발 선두 업체로, 엔지니어들이 적은 자원으로 복잡한 칩의 전력, 성능, 면적(PPA)을 최적화하도록 도와준다. 지멘스는 아바타 기술을 자사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 상에 멘토(Mentor)의 IC 소프트웨어 스위트 일부로 추가해, 성장하고 있는 P&R 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7월에 인수한 UltraSoC는 지능형 모니터링, 사이버 보안, 기능 안전 기능을 SoC(system-on-chip)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지멘스는 UltraSoC의 기술을 멘토의 티센트(Tessent)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일부로 자사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해 11월에는 공정 산업 시뮬레이션 화학 소프트웨어 회사인 컬기(Culgi)를 인수했다. 이 제품은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연속 접근법과 원활하게 조합을 이루는 양자 및 분자 화학 모델과 함께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하는 데 활용된다. 이의 인수를 통해 지멘스는 대규모 화학 산업의 대량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완성했다.   멘토, 지멘스 EDA로의 변화와 통합의 성과 지멘스는 지난 2017년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했으며, 합병 이후에는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는데 올 1월부터 '지멘스 EDA(Siemens EDA)’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새롭게 이름이 바뀌는 지멘스 EDA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한 부문으로 운영된다. 지멘스 EDA는 포괄적인 EDA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기계 설계, 제조, 클라우드, IoT 및 로코드 기술과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 넓고 깊이 있는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이러한 입지를 통해 고객이 반도체 설계와 시스템 설계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대응이 가능하다. 지멘스와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통한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시너지가 일어나고 있다.  ECAD-MCAD 통합, PCB, 연동해석 외에도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기능을 강화한 캐피털(Capital)이라고 하는 소프트웨어와도 통합이 되어 NX와 연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캐피털은 지멘스의 산업용 SW 개발 플랫폼인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팀센터, NX, 로코드 개발 소프트웨어인 멘딕스(Mendix) 등과 통합된다. 이로써, 지멘스는 최신 스마트 제품을 효율적으로 엔지니어링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반도체에 들어가는 설계 데이터를 PLM쪽에서 관리가 가능해져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조직과 변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도곡동에 250명 정도가 있고, 별도 조직으로 멘토에 150명 정도 있다. 제품 종류가 늘어나면서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MOM 등의 분야에 인원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 채널 관련 비즈니스는 조직이나 모델별 변화는 없고, 채널들이 제품, 단품위주의 영업을 했다면 최근에는 어카운트 기반의 커버리지 파트너로 종합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대형 파트너를 보강했다. 시뮬레이션 쪽은  총판을 발족시켜 시장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멘토와 조직적 통합은 글로벌로는 되고 있고, 한국내 오퍼레이션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무적으로는 내년 7월에 통합된 법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올해 제조 시장 전망  작년은 선방했으나 올해는 불확실성으로 해서 긴축 예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업들은 꾸준히 R&D 투자를 할 것이다. 대기업들은 R&D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 PLM, 효율화를 할 수 있는 MBSE라고 하는 R&D 혁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기업들은 PLM부터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많이 없다. 부품업체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ALM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글로벌 스펙에 맞는 R&D 투자가 계속 될 것이다. 전기자동차가 화두로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 지멘스에서는 4월초 EV/AV 세미나를 대대적으로 할 예정으로 있다.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솔리드엣지와 같은 미드레인지 캐드에 대한 지속 확산이 이루어질 것이다.  MES(제조실행시스템)쪽은 인하우스 개발이 주류를 이루어 왔는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으로부터 탈피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지멘스는 MES보다는 MOM(제조 운영 관리)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인하우스보다는 패키지를 사용하면 업그레이드도 빨리 할 수 있고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멘스는 PLM, MES, QMS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올해 시장 전망과 지멘스의 대응 올해 R&D 단에서 가장 주목할 화두는 MBSE이다. 또한 자율주행 솔루션과 자율주행 칩 개발로 이어지는 에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를 하나로 묶어서 만들 수 있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MBST(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팅, Model-based System Testing)에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MBST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하드웨어가 연동이 되어 테스트한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입력하여 연동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시뮬레이션만 해도 테스트한 것 정도의 결과를 내게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심센터(Simcenter)에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툴을 통합하여 개발 단계에서 시스템 테스트를 가속화하고 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트 기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코로나는 다같이 견뎌야 한다. 지멘스는 고객과 같이 혁신하는 파트너로서 같이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종 업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PLM 업계 신년 인터뷰 1]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PLM 업계 신년 인터뷰 2]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PLM 업계 신년 인터뷰 4]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     ■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