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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탄소 발자국"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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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바,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주요 지표 공개
아비바가 런던 기후 행동 주간 행사에 참석해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아비바의 지속가능성 목표 및 친환경 제품 로드맵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를 통합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원을 보다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아비바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지속가능성 프레임워크의 세 가지 축인 기술 발자국, 운영 발자국, 포용적 문화 모두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재생 에너지 사용으로의 전환, 전략적인 사무실 공간 관리, 차량 최적화 등의 조치를 통해 기준 연도 대비 직접배출(scope 1) 및 간접배출(scope 2) 전체에서 93%를 감축했다. 2024년 말까지 아비바는 그린 소프트웨어 재단의 원칙에 따라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숙도를 평가하여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약속을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연구 개발 팀은 에너지 소비를 평가하기 위해 자사 제품의 85%에 대한 전력 소비 벤치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이 합쳐져 친환경 소프트웨어 원칙에 따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기준선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비바의 캐스퍼 퍼즈버그(Caspar Herzberg) CEO는 “우리는 지속 가능성과 비즈니스 성공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다”고 말하며, “아비바는 고객이 산업 인텔리전스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복잡한 데이터와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효율성과 생산성 모두에서 측정 가능한 개선을 달성하여 비용, 배출량 및 리소스 요구 사항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에는 기술 영향력을 강화하고, 운영 공간을 줄이며, 포용적인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이룬 진전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아비바는 기업 고객들이 자사의 핵심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제품 내 일정 부분에서 관찰된 물질적 에너지 절감량을 반영하여 탄소 배출 감축량을 발표하는 것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아비바는 앞으로도 계측 가능한 감축량 및 회피량 산출 방식을 더욱 정교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비바의 리사 위(Lisa Wee) CSO는 “2025년 목표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성 프레임워크를 통해 더욱 대담한 길을 개척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가장 핵심은 소프트웨어, 즉 고객과 협력하여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회복력을 높이며, 순환성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 때문에 일부 산업 부문에 대한 2024년 고객의 탄소 배출량 절감 및 방지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영향을 파악하고 정량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확장하기 노력하고 있다. 아비바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6-25
퓨어스토리지-SK하이닉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위한 고성능·에너지 효율 설루션 공동 개발
퓨어스토리지가 글로벌 AI 메모리 산업을 이끄는 SK하이닉스와 협력,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QLC(Quad-Level Cell) 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의 데이터센터는 성능이나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하는 설루션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데이터 병목 현상은 생산성 저하와 전력 비용 증가로 이어져 기업 전반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반 스토리지는 대용량·고집적 데이터 워크로드를 처리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AI 시대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어렵다. 퓨어스토리지는 SK하이닉스의 Q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활용한 차세대 다이렉트플래시 모듈(DirectFlash Module)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까다로운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을 위해 설계되었다.  퓨어스토리지는 새로운 다이렉트플래시 모듈이 자사의 최첨단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고성능 QLC 낸드 기술을 결합해 엑사스케일,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초고속, 저지연, 고신뢰성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양사의 협력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여 전력 공급의 제약을 해소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탄소 발자국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에 더해, 기존 HDD 기반 스토리지와 달리 랙 밀도가 높고 확장성이 향상됐으며, 총소유비용(TCO) 효율을 제공하여 복잡한 스토리지 확장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퓨어스토리지의 빌 세레타(Bill Cerreta) 하이퍼스케일 부문 총괄은 “SK하이닉스와의 이번 협력은 하이퍼스케일러에게 우수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하려는 퓨어스토리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면서, “SK하이닉스의 최첨단 QLC 제품과 퓨어스토리지의 호스트 기반 플래시 관리 아키텍처를 결합해 하이퍼스케일 프로덕션 환경과 AI 인프라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성능과 확장성, 신뢰성, 에너지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데이터 중심 산업이 당면한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이상락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혁신 잠재력을 가로막지 않고 오히려 상상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의 낸드 기술과 퓨어스토리지의 강력한 플랫폼이 결합돼 성능과 효율성, 확장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자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 환경이 폭증하는 데이터 볼륨에 최첨단 친환경 스토리지 설루션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28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 공개
AI∙데이터 인프라 설루션 전문 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인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복잡해지는 기업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보안 강화, 에너지 효율 제고, 지속가능한 IT 운영까지, 폭넓은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IT 인프라 관리와 운영이 복잡해지면서 많은 기업이 보안 위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랜섬웨어 공격, 데이터 유출 등 보안 문제에 대응하는 사이버 복원력 확보가 IT 운영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스플렁크와 영국 경제 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공동 발표한 글로벌 보고서 ‘다운타임의 숨겨진 비용(The Hidden Costs of Downtime)’에 따르면, 글로벌 2000대 기업은 사이버 사고로 인한 다운타임으로 연간 수익의 약 9%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에너지 소비 최적화, 탄소 발자국 추적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가능한 IT 설루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VSP One의 새로운 기능은 보안성, 운영 효율,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사이버 복원력과 지속가능성 측면 모두 서비스수준협약(SLA)을 보장하며, 기업이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빠르게 대응하며 에너지 효율까지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VSP One Block 스토리지는 랜섬웨어를 비롯한 사이버 공격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변경 불가 스냅샷을 이용해 공격 발생 전 백업된 스냅샷 데이터를 통한 즉각적인 데이터 복구를 보증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과 시스템 다운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적인 아키텍처와 정밀한 보고 기능을 기반으로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까지 줄이고, 전력 효율 SLA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비용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단 없는 데이터 접근을 보장하는 100% 데이터 가용성 보증 ▲4:1 비율의 데이터 절감 보증으로 저장 효율성 향상 ▲무중단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최신 스토리지 환경 등의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단일하고 직관적인 통합 플랫폼 기반 설계로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는 “VSP One의 새로운 기능은 사이버 복원력과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두 과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설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안정적이고 유연한 인프라 위에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28
델 테크놀로지스, 판매 보상 지원 범위 넓힌 ‘2025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AI, 스토리지, 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델과 파트너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채널 파트너들은 델의 비즈니스 성장의 중요한 동력을 담당하고 있다. 파트너와 델 테크놀로지스 공동의 수익 증진을 위해 새롭게 강화된 파트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장 판매 장려금 강화: 티타늄(Titanium) 파트너는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새로운 2%의 스토리지+ 성장 판매 장려금을 받는다. 또한 델은 파트너의 클라이언트 PC 비즈니스에 대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설정해 분기별 클라이언트 PC 판매 목표를 달성한 티타늄 파트너에게 추가 1.5%의 판매 장려금을 제공한다. PC 교체 수요 대응: 급부상하는 AI PC 수요와 PC 교체 주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PC, 워크스테이션 등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넓혔다. 파트너들의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보상금을 제공하고 클라이언트+ 기본 판매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 판매보상 적용 범위에 소비자용 제품군을 추가했다. ‘컴피트 셀렉트(Compete Select)’ 특별 보상금: 모든 메탈 등급 파트너는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또는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4%의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 이 보상 정책은 주요 잠재 고객을 확보한 케이스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Partner First Strategy for Storage)’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델은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를 부여하는데,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PoR을 획득한 파트너가 5배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기술 시장 규모가 5조 달러를 초과하는 가운데, 채널 파트너가 이의 70% 이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는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인이며, 파트너들의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을 가속화할 도구와 리소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델은 파트너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와 같은 AI 아키텍처 활용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을 위해 다음과 같은 파트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네트워킹 배수 프로그램: 델은 데이터 관리, 전력 및 냉각, 네트워킹 등 AI 솔루션을 지원하는 인프라 분야에서 파트너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델 파워스위치Z(Dell PowerSwitch Z) 시리즈에 대해 기본 판매 장려금의 3배를 제공한다. 역량 강화: 델은 파트너들이 ‘델 AI 팩토리’를 포함한 델의 제품을 AI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교육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했다. 델 서비스: 델 자산 회수 서비스(Dell Asset Recovery Services)는 파트너들이 PC 교체를 계획할 때 레거시 IT 자산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트너의 메탈 티어 서비스 수익 한도 증가를 위해 모든 스토리지 연결 서비스에 대해 3배의 서비스 티어 수익 액셀러레이터를 지속 운영한다. 예컨대 서비스 및 스토리지 기반 델 에이펙스(Dell APEX) 구독과 함께 스토리지+를 판매하는 파트너들은 다음 해 메탈 티어 구분 시, 해당 프로그램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 파트너들은 에너지 효율 계산기, 메시징 리소스, RFP 포털 도구, 주문형 교육, 제품 탄소 발자국 보고서 등 다양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서비스 및 스토리지 기반 델 에이펙스(Dell APEX) 구독과 함께 스토리지+를 판매하는 파트너들은 다음 해 메탈 티어 구분 시, 해당 프로그램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트너 경험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한 도구, 정책, 프로세스 측면에서 향상됐다. 통합 지원: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파트너의 과거 고객 계정 관리, PoR 현황, 컴피턴시 완료 상황 등을 기반으로 델 영업 대표가 파트너 역량을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빠른 견적 제공: 가격 경쟁력이 높은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및 서버 사전 구성 번들을 활용하여 더 빠르게 견적을 제공하고 좀 더 신속한 고객 응대가 가능해진다. 비즈니스 의사 결정 지원: 델은 올해 초 판매 장려금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파트너들이 예상 수령액을 확인하고, 수익성을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전세계 IT 산업이 AI 시대를 맞아 전례 없는 성장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 델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수익의 예측 가능성과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만큼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 긴밀한 파트너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09
지멘스 퓌르트 공장, WEF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선정
한국지멘스는 독일 퓌르트(Fürth)에 위치한 지멘스 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제조업 리더로 구성된 커뮤니티인 ‘글로벌 등대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에 17개 사이트를 새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그중 지멘스 퓌르트 공장을 포함한 5개 사이트는 탄소 중립(net-zero) 목표와 탈탄소화, 순환 경제를 추구하며 첨단 기술을 통해 에너지, 온실가스, 폐기물 감축 및 물 소비 절감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30개국 이상, 35개 산업 분야에 걸쳐 총 189개의 사업장이 속한 네트워크에서 25개의 사업장이 지속 가능성 등대 공장으로 선정됐다. 퓌르트 공장은 지멘스그룹의 전체 목표보다 4년 앞당긴 2026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화 달성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 지멘스의 지능형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처리 단위당 에너지 소비를 64%, 온실가스 배출량을 72% 절감하는 동시에 145%의 생산량 증가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자체 수리 서비스에서 효율적인 순환성을 확보함으로써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처리 단위당 산업 폐기물도 47% 줄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1954년 설립된 지멘스 퓌르트 공장은 13년 전인 2012년부터 사업장 내에 지속 가능성 팀을 만들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수립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퓌르트 공장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전략의 핵심은 제조 및 빌딩을 위한 혁신적이고 총체적인 에너지 시스템에 있다. 시매틱 에너지 매니저 프로(Simatic Energy Manager Pro), 지멘스 내비게이터(Navigator), 퍼포먼스 옵티마이저(Performance Optimizer) 등 지멘스의 설루션이 결합된 시스템이 서로 통신하고, 350개 이상의 전력계가 현장의 모든 전력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줄일 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한 개선 사항도 자동으로 제안한다. 실제로 조명 시스템에서 연간 952메가와트시, 빌딩 자동화에서 103메가와트시의 절감을 달성했는데, 이는 약 2000 가구에 1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또한, 생산 제품 대부분(90%)에 대한 데이터를 지멘스의 탄소 발자국 추적 소프트웨어 ‘시그린(Sigreen)’과 연동해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고 있다.  지멘스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한 전자기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력망 사고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분배를 안정화해 기계 가동 중단에 따른 위험성을 줄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 전력 소비량을 3.8% 감축하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현장에 자체 수리 센터를 가동하여 산업 폐기물을 줄이고 제품 서비스 수명을 연장하는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폐기하거나 새로운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기가스 배출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멘스 퓌르트 공장은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기 위한 추가 조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힜다. 지난 2023년 퓌르트 사업장 내에 460kWp(킬로와트 피크) 전력 용량을 갖춘 3300제곱미터의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는 모든 지멘스 시설 내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한다. 지멘스는 용접 등의 공정에서 필요한 질소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난방을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물론 자원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네 번째 등대 공장 선정은 독일 암베르크, 에를랑겐, 중국 청두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제조 분야에서 지멘스의 선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퓌르트 공장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동시에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이 더 이상 모순되는 용어가 아니라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이러한 혁신은 자체 운영에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친환경적이면서 수익성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1-20
팀뷰어, 2025년 인공지능 전망 발표… "업무 프로세스 변화부터 지속가능성까지 적극 대응이 필요"
팀뷰어가 http://www.teamviewer.com/ 2025년 인공지능(AI)의 발전 방향을 조망하는 ‘2025년 AI 전망’을 발표했다. 팀뷰어는 2025년 주요한 AI 관련 전망에 대해 ▲AI는 여전히 업무 조력자로서 확고하게 자리잡겠지만, 완전한 자동화까지는 이르지 못할 것 ▲AI의 환경적 영향이 주요 이슈로 부상할 것 ▲에지 AI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사전 예방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비즈니스 AI가 텍스트 기반에서 시각적 경험 영역으로 발전할 것 등을 꼽았다. ■ 팀뷰어는 2025년 AI는 완전한 자율적 의사결정자보다는 지능형 업무 조력자로서 널리 채택되는 양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AI가 업무 및 의사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겠지만 특히 비즈니스 운영에서는 사람의 감독과 개입은 여전히 필수일 것이고, 이에 따라 업계는 완전 자동화에 대한 과장된 기대에서 벗어나 사람과 AI 간의 실용적이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워크플로 자동화에 있어 AI의 잠재력은 크지만, 기술적 한계와 규제로 2025년에 완전 자동화의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팀뷰어는 기업에서 직원들이 AI 도구와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직원의 전문성과 AI의 기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 2025년에는 AI의 환경 발자국, 특히 에너지 소비 측면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AI 제공업체는 아직까지 전력 소비 지표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주로 AI의 성능과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팀뷰어는 향후 논의의 쟁점은 AI가 환경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에서 벗어나, AI 기술 자체가 발생시키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팀뷰어는 “기업은 AI의 비즈니스 혜택뿐만 아니라 환경적 비용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계기로 기업은 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AI 솔루션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가능한 한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대규모 모델보다는 작고 효율적인 모델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2025년의 성공은 AI의 환경적 영향을 투명하게 보고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달려 있다. ■ 현재 원격 연결 솔루션은 주로 문제가 발생한 이후 이를 해결하는 사후 대응적 방식이다. 반면, 2025년은 에지 컴퓨팅과 언어 모델의 융합에 힘입어 사전 예방적 솔루션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AI 기능을 에지 기기에 직접 가져옴으로써, 기업은 세션 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맥락에 맞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에지 AI와 세션 데이터 분석을 결합하면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방지하는 솔루션으로 진화할 수 있다. 팀뷰어는 “기업은 세션 중 데이터 활용 기회를 파악하고 에지 AI 배포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해야 한다. 다양한 사용자와 사용 사례의 고유 맥락을 이해하고 AI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에지 컴퓨팅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업은 실시간 인사이트를 활용해 예방적 기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로컬 처리를 통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비즈니스 AI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텍스트 기반 출력에 집중돼 있지만, 2025년에는 풍부한 시각적 AI 경험으로 큰 폭의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용자는 텍스트 기반의 지침이나 보고서를 받는 대신 실시간 비디오 생성, 양방향 시연, 시각적 문제 해결 가이드 등 상호 대화형인 시각적 콘텐츠를 통해 AI와 상호작용할 것이다. 이런 변화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정보가 전달되고 소비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팀뷰어는 “기업은 이 시각적 AI 혁명을 준비하기 시작해야 하며, 텍스트 기반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기업은 시각적 AI 생성을 지원하는 도구와 플랫폼에 투자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시각적 콘텐츠 생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야 한다”고 짚었다. 팀뷰어코리아의 이혜영 대표이사는 “한국은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의 도입 속도가 빠른 만큼,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팀뷰어는 한국 고객이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19
SAS, 2025년 인공지능 트렌드 전망 발표
SAS가 ‘2025년 인공지능(AI)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 최근 몇 년간 AI가 기술 산업의 화두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SAS는 2025년에는 산업별로 특화된 분석 모델 활용, 규제 문제,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AI 관련 이슈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SAS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5년 AI 트렌드와 주요 비즈니스 및 기술 발전에 대한 9가지 전망은 ▲빠른 모델 학습으로 AI 탄소 발자국 감소 ▲AI 공격 대비 및 윤리적 사용 ▲불량 데이터로 AI 성능 저하 ▲생성형 AI의 실질적 가치에 집중 ▲클라우드/AI의 환경 영향에 대한 책임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잡는 AI ▲LLM의 상품화 및 전문화 ▲ 클라우드 네이티브 AI에 따른 IT 합리화 ▲마케팅을 위한 생성형 AI의 고도화  등이다. 생성형 AI가 ‘일상적인 AI’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은 모든 형태의 AI를 완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돼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직원들이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자동화는 기업이 더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기회를 포착하며 더욱 많은 혁신을 이루게 한다. 2025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과 제품 혁신 등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기업이 나타나는 반면, AI 경쟁에서 뒤처지는 기업도 있을 것이다.  생성형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내려놓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업은 접근 방식, 거버넌스, 산업형 맞춤형 모델,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전문화된 소규모 언어 모델(SLM)의 전략적 선택으로 AI에 접근하고 있다. 또한 적용 업무에 따라 생성형 AI의 한계 및 환각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생성형 AI와 전통적 AI/ML을 선택 또는 조합하는 확장된 접근 방식을 택하는 기업도 늘어갈 것이다.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A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이 좋은 AI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활용해서 AI 모델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면 불필요한 중복 작업과 자원 낭비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드웨어 제공업체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뿐 아니라 데이터와 AI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AI 사용자들에게도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공동 책임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불량 데이터는 AI의 성능을 저해하며, 조직은 근본적인 데이터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허위 정보 증가와 사회적 규범 조작 등 AI 공격에 대비해 민주주의 사회와 정부는 건전한 사회적 논의와 선거를 보호하고, 문화적 규범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기업은 조직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AI 원칙, 정책, 기준, 통제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며, 조직 내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야 한다.  기업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IT 인프라와 공급업체 관계를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속도를 높이며 비용을 절감하는 ‘IT 합리화(Great IT Rationalization)’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AI 기반 플랫폼 환경에서 현대화를 추진하는 기업은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고객 수명주기와 기업 전반에 걸쳐 통합되고 민주화된 데이터 및 의사결정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SAS는 2025년에는 LLM이 상품화되면서 기본 기능이 무료로 제공됨에 따라 AI 과금 모델이 붕괴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오픈소스 LLM의 확산은 주요 제공업체의 지배적 지위를 약화시키고, 맞춤화와 통합이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분산형 AI 환경을 촉진할 것이다. 한편으로, 마케팅 담당자들은 단순한 활용에서 나아가 더욱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다. LLM을 넘어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이 보편화된 AI 기술뿐만 아니라 합성 데이터, 디지털 트윈과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개인화된 경험과 효과적인 캠페인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SAS코리아의 이중혁 대표이사는 “AI와 클라우드 기술은 이제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이러한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기업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개인화되고 고도화된 AI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의사결정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윤리적이고 환경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SAS는 AI 및 분석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AS 바이야(SAS Viya)’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리스크 최소화 및 수익성 극대화, 그리고 사업 운영의 회복탄력성 증대에 이르기까지 전사 차원의 효율적인 AI 활용과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돕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11-26
오토데스크, “건축·건설산업의 미래는 BIM 데이터 연결과 AI 기능의 강화”
오토데스크가 자사의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4’을 열고 AECO(건축·엔지니어링·건설∙운영) 산업의 새 시대를 위한 BIM 데이터 연결과 강화된 AI 기술을 발표했다. 오토데스크는 “AECO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혁신과 전환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성과 기반의 BIM이 이를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과 기반 BIM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더 나은 데이터 연결을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생산성, 창의성 및 지속 가능성 향상은 물론 리스크 감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는 올해 초, 오토데스크 독스(Autodesk Docs) 사용자에게 세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인 AEC 데이터 모델 API를 출시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제는 오토데스크 포마(Autodesk Forma)와 오토데스크 독스를 연결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워크플로와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오토데스크의 디지털 화이트보드 및 협업 도구인 포마 보드(Forma Board)는 오토데스크 독스에서 시각 자료를 가져온다. 이를 통해 건축가, 엔지니어 등 이해관계자들은 실시간으로 디지털 개념을 공유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아가 향후에는 오토데스크 독스뿐 아니라 레빗(Revit), 오토데스크 워크숍 XR(Autodesk Workshop XR) 등으로 확장 연결한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레빗의 설계 및 문서화 기능, 오토데스크 워크숍 XR의 3D 모델 검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데이터를 정확하게 다루는 것은 성과 기반 BIM을 발전시키고, AI를 통해 고객의 워크플로를 개선하는 데 필수이다.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에서는 생산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의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포마의 탄소 발자국 분석 기능이 이 중 하나인데, 오토데스크는 설계 초기 과정에서 건축 자재의 탄소 발자국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기능은 AEC 컬렉션의 건축가를 위한 총 탄소 분석의 일환으로, 조명, HVAC, 건축 요소 및 건축 자재와 같은 요소로부터 탄소 영향을 측정해 성과 달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오토데스크 AI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 내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Autodesk Assistant)는 자연어 프롬프트를 사용해 특정 질문에 답변하고, 항목 목록을 생성하거나,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요약을 작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을 절약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오토데스크는 에스리(Esri)와의 전략적 제휴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포마 내에서 에스리의 데이터 가용성을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존 에스리의 지형 데이터에 대한 접근 외에도 ArcGIS의 맥락 지리 데이터(건물, 구역, 도로, 재산 경계, 이미지 등)가 포함될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된 통합은 건축가와 계획자가 포마를 사용해 위치를 고려한 설계를 하고, 더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으며 지역 사회를 더 잘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AECO 산업의 전환 진행에 따라 고객의 비즈니스 회복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토데스크 독스와 연결된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레빗, 오토캐드, 시빌 3D 및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와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캐드 2025는 2024 버전보다 파일 열기가 두 배 정도 빨라진다. 오토데스크는 거의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의 비공개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빌 3D 협업을 위한 오토데스크 콜라보레이션(Autodesk Collaboration)에서는 핵심 인프라 측정, 단면 작업, 3D 모델 통합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웹용 시트 세트 매니저(Sheet Set Manager)가 데스크톱 버전과 더욱 일치하도록 업데이트됐다. 레빗 2025는 고객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문서 세트를 관리하기 위한 시트 콜렉션(Sheet Colletion) 및 PDF 업그레이드, BIM에서 더 개방적인 워크플로를 위한 상호 운용성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성능, 개인화 및 통찰력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토데스크는 최근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샘플 프로젝트 템플릿(Sample Project Templates), 예산 스냅샷(Budget Snapshots), 빌딩커넥티드 프로(BuildingConnected Pro), 오토데스크 빌드(Autodesk Build)의 비용 관리 기능 등을 통해 팀 전체 의사 결정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 사용자가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포마는 하나의 도구만으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설계 과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데이터, AI, 그리고 포마는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이와 함께 설계부터 건설까지의 과정을 효율화하고 산업폐기물이나 지식 손실을 줄이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17
지멘스,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발전 지원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Global Battery Alliance, GBA)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GBA는 주요 국제 기구, NGO, 산업계, 학계 및 여러 정부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배터리 제조 가치 사슬 전체에 걸쳐 체계적 변화를 추진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GBA의 비전은 순환형 배터리 가치 사슬 구축, 가치 사슬 내 저탄소 경제 확립, 인권과 경제 발전 보호라는 세 가지 근본 원칙 실현이다. 지멘스는 이러한 비전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세 가지 원칙에 대한 노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 내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도입해 환경 영향 최소화, 새로운 일자리 기회 창출, 전 세계 공동체에 추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이번 협력이 특히 배터리 지속 가능성, 탄소 발자국, 추적성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진화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발전을 위한 지멘스의 오랜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GBA에 가입함으로써 소재 개발업체, 셀 공급업체, OEM, 정부 기관 등 전체 배터리 공급망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미래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푸니트 시나(Puneet Sinha) 배터리 산업 부문 수석 이사는 “GBA 가입은 지멘스가 규정 준수를 넘어서 관련자들이 배터리 가치 사슬 데이터를 수집, 액세스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배터리 생태계의 구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다. GBA 및 GBA 커뮤니티와 함께 지멘스는 배터리 산업에 디지털 전환의 동력을 부여해 효율적이고 윤리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GBA의 잉가 피터슨(Inga Petersen) 총괄 이사는 “지멘스를 GBA의 일원으로 맞아 공통된 비전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지멘스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엔지니어링, 생산,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 수명 주기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8-28
아비바,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 및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 공개
아비바는 자사의 ‘2023 지속가능성 성과 보고서’와 시장 현황을 담은 첫 번째 보고서인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를 발표했다. 아비바는 매년 ESG 데이터와 워크스트림의 진전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발행된 보고서에는 2023년 아비바의 세 가지 핵심 이니셔티브인 기술 핸드프린트(technology handprint), 운영 발자국(operational footprint), 포용적 다문화(inclusive culture)에 대한 진전 사항이 기술되어 있다. 보고서를 통해 아비바는 “2023년 소프트웨어를 통해 업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고 핵심 ESG 프레임워크 목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면서, “환경 보호와 윤리적 모범 사례를 모델링하는 한편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아비바는 친환경 새 로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첫 6개월 동안 25개 고객사의 청정 기술 활동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아비바 소프트웨어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배출량 감소를 정량화한 13개의 새로운 사례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어떻게 이를 실천하고 있는지 입증했다. 또한 2023년 진행된 해커톤(hackathons)에서는 미래 혁신을 위한 80개의 지속가능성 주도 기술 아이템이 소개됐다. 2023년에는 아비바의 지속가능성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Sustainability Accelerator) 프로그램도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아비바의 산업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커넥트(CONNECT)’를 포함한 포트폴리오와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 사용 사례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아비바는 2023년에 다양한 조치를 통해 직접배출량(Scope1) 및 간접배출량(Scope2) 배출량을 93% 줄이는 등 15개의 2025년 ESG 목표 중 4개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RE100 기준에 따라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하고, 연간 차량 사용을 21% 줄였으며, 나머지 차량의 25%는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 자동차를 사용했다. 업스트림 배출과 관련된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구매 상품 및 서비스 36% 감소와 출장 배출 49% 감소한 것이며, 후자는 2025년 ESG 목표인 20% 감축을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한편, 아비바는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존엄성과 존중을 받는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비바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전 세계 아비바 직원 커뮤니티가 지원하는 단체에 31만 파운드(약5억 4000만원)의 기부 금액을 전했다. 글로벌 각 지역에서도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는데, 미국에서는 두 곳의 전통적인 흑인 대학교(HBCU)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비바 장학생 프로그램(AVEVA Scholars Program)’을 제공한다. 3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장학금과 몰입형 현장 경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궁극적으로 공학 및 컴퓨터 과학 분야의 유능한 흑인 장학생들이 졸업 후 아비바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중순에 시작되며 12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아비바의 첫 번째 연례 보고서인 아비바 산업 인텔리전스 인덱스는 산업 요구 사항과 더불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의 영감을 주는 사례를 통해 기존 솔루션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투인원(2-in-1) 발간물이다. 유럽, 북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업계 임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는 전력, 제조, 인프라, 화학 산업에 대한 가치 있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가 담겨있다. 아비바 전문가 및 리더의 제언과 더불어 거시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원동력을 제안한다. 또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를 보여주는 사례 연구와 전략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한다.  아비바의 캐스퍼 허즈버그(Caspar Herzberg) CEO는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현재와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혁신하고 개발하는 방법이다.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2만 5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한 아비바는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면서, “아비바는 연간 보고서를 통해 최고 경영진, 각 사업부서 리더, 전략적 의사 결정권자가 산업 인텔리전스를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영감을 주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