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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클러스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1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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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P, 듀얼 NAS 고가용성 HA 설루션 공식 출시
큐냅 코리아는 듀얼 NAS 고가용성(HA) 설루션을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큐냅 HA 설루션은 듀얼 NAS 페일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드웨어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큐냅은 정식 출시 전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 보고된 평가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합리적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나눠 시장 경쟁력도 높였다. 오늘날의 기업 IT 환경에서 가동 중단은 직접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최근 3년 동안 기업의 60%가 최소 한 차례 이상 서비스 중단을 경험했고,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으로 인한 평균 손실은 시간당 3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큐냅 HA 설루션은 기업 현장에서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해 운영 무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는 측면에서 효과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큐냅의 앤디 위(Andy Yu) 제품 매니저는 “IT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핵심 서비스에 대한 무중단 접근성은 필수이다. 큐냅의 고가용성 설루션은 자동 장애 조치, 실시간 동기화, 직관적 관리 기능을 결합해 업종 전반에서 연속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큐냅이 출시한 듀얼 NAS HA 설루션에서 강조하는 핵심은 총 네 가지다. 먼저 ▲비용 효율 측면에서 고가의 전용 어플라이언스 없이도 구축 가능한 비용 효율적 구조와 QuTS hero 기반의 안정적인 ZFS 파일 시스템은 예산 제약이 있는 조직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동 장애 조치 측면에서 활성 노드 장애 시 패시브 노드로 90초 이내 전환하는 자동 페일오버 기능을 제공하며,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측면에서는 SnapSync 기반의 실시간 데이터 복제로 RPO를 최소화해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인다. ▲간소화된 클러스터 관리 측면에서 High Availability Manager를 통한 중앙 집중식 관리와 직관적 모니터링 기능은 IT 관리자가 두 NAS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큐냅 듀얼 NAS HA 설루션은 스토리지와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다계층 고가용성 인프라를 구현해, 무중단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연속성을 제공한다. 액티브-패시브 HA는 두 대의 NAS로 구성된 클러스터 구조로, 장애가 발생하면 대기 중인 장치가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어받는다. 총소유비용(TCO)은 상대적으로 낮아 비용 효율성을 높였고,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면서도 합리적인 투자를 원하는 조직에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최대 1분 이내의 복구 시간이 허용되는 부서별 파일 서버와 같은 환경에서 사용된다. 큐냅 코리아의 알렉산더 서 지사장은 “데이터 중단 없는 서비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큐냅은 고가용성 설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파트너사와 함께 국내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큐냅은 듀얼 고가용성 NAS 2대를 동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02
아이비스, 로봇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성능 평가 기술 개발
차량용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이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로봇 서비스 실증 평가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과제는 로봇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상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실증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 기술의 성능을 과학적·정량적으로 검증하고, 가상환경 기반 테스트 기법을 통해 실증 비용 및 시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실증 기반 인프라로, 실내외 복합 환경에서 다양한 로봇 서비스의 성능을 과학적·정량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스트베드이다. 로봇 서비스는 환경, 운용 조건, 사용 목적에 따라 성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상용화 전 단계에서의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검증 체계가 필수이다. 특히 공공안전, 물류, 의료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로봇 서비스의 정량적 성능 검증은 실제 도입 및 확산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 되며, 실증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가상환경 기반 평가 기법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아이비스는 이번 과제에서 로봇 서비스 실증을 위한 데이터 수집·전송·시각화·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다양한 로봇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운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표준화 인터페이스, 성능 평가 기준에 따른 분석 환경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전송을 위한 통신 프로토콜 정의, 가상환경 연동을 위한 시간 가속·감속 처리 기술 등도 아이비스의 주요 개발 항목에 포함된다.     그동안 로봇 서비스 성능 검증은 표준화된 절차나 객관적인 지표가 부족해, 개별 기업의 자체 기준에 의존해 왔다. 아이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 평가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평가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차량 통합 관제 시스템, 자율주행 로봇 실증 서비스,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서 축적해 온 실증형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의 핵심 기능 개발을 담당하며, 로봇 서비스 성능의 객관적 평가와 검증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실외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무인이동체 통합관제 등 다양한 실증 환경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 평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이비스의 남기모 대표는 “로봇 서비스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아이비스는 데이터 수집부터 시각화, 분석,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기반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로봇 서비스 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비스는 차량 및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와 로보틱스가 융합되는 미래 서비스 환경에서 핵심적인 기술 기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8-04
오라클, AWS 클라우드에서 자율운영 DB 실행하는 ‘데이터베이스앳AWS’ 출시
오라클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의 공식 출시(GA)를 발표했다. 이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전용 인프라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 및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실행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AWS의 미국 동부 및 서부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한민국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 AWS 리전에서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AWS 환경에서 OCI 상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및 AI 벡터 기능이 내장된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에는 제로 ETL(추출, 변환 및 로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엔터프라이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애널리틱스(AWS Analytics) 서비스 간 데이터 통합이 간편해지고, 이로써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서비스 간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를 AWS 분석, 머신러닝 및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출시로 클라우드 내 데이터베이스 실행에 있어 기업 고객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졌으며, 기존의 AWS 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실행 옵션이 보완됐다. AWS의 G2 크리슈나무티(G2 Krishnamoorthy)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사장은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재설계 없이도 자사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로 원활히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동시에 AWS의 글로벌 인프라가 제공하는 보안성과 복원 탄력성, 확장성도 누릴 수 있다”면서, “보안에 가장 민감한 세계 최대 규모 기업 조직의 상당수가 이미 AWS에서 오라클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기업이 AWS의 첨단 분석 및 생성형 AI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손쉽게 데이터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카란 바타 OCI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은 지난 수십 년간 자사의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왔다”면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AWS 환경의 OCI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 준다. 덕분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이점을 온전히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AI 및 네이티브 벡터 임베딩을 바탕으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AWS의 고급 생성형 AI 및 분석 서비스와 결합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진정 주목할 만한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OCI와 AWS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의 통합된 지원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구매, 배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는 기업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참조 아키텍처 및 랜딩 존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오라클 제로 다운타임 마이그레이션(Oracle Zero Downtime Migration)을 비롯한 마이그레이션 도구와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라클 RAC를 통한 워크로드의 고도의 복원력 및 확장성 상승, 여러 AWS 가용 영역(AWS Availability Zones)과 아마존 S3(Amazon S3)을 통한 백업 및 재해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를 활용한 간소화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기존 AWS 약정 및 BYOL(Bring Your Own License) 등 오라클 라이선스 혜택과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SR) 등 할인 프로그램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EC2(Amazon EC2), 아마존EKS(Amazon EKS), 아마존 ECS(Amazon ECS)와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 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결합하면 확장 가능한 새로운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를 개선하면서 신기능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내장형 오라클 AI 벡터 검색을 지원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특정 단어와 픽셀, 데이터 값이 아닌 개념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서, 이미지, 관계형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AWS 관리 콘솔(AWS Management Console), AWS 명령줄 인터페이스(AWS Command Line Interface), API 등 익숙한 도구 및 손쉬운 워크로드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되며, 고급 분석, 머신러닝,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준비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AWS IAM(AWS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AWS 클라우드 포메이션(AWS CloudFormation), 아마존 클라우드워치(Amazon CloudWatch), 아마존 VPC 라티스(Amazon VPC Lattice), 아마존 이벤트브리지(Amazon EventBridge) 등 AWS 서비스와의 통합이 제공된다. 한편으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 피플소프트(PeopleSoft),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JD Edwards EnterpriseOne), 오라클 EPM(Oracle 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오라클 리테일 애플리케이션(Oracle Retail Applications) 등 오라클 애플리케이션도 지원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현재 AWS 미국 동부(버지니아주 북부) 및 서부(오리건주)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설루션은 대한민국의 서울을 포함해 캐나다(중부), 프랑크푸르트, 하이데라바드, 아일랜드, 런던, 멜버른, 밀라노, 뭄바이, 오사카, 파리, 상파울루, 싱가포르, 스페인, 스톡홀름, 시드니, 도쿄, 미국 동부(오하이오주), 미국 서부(캘리포니아주), 취리히를 포함해 20여 곳의 추가 AWS 리전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성일 : 2025-07-10
슈나이더 일렉트릭, 고밀도 AI 클러스터 대비 위한 신규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루션 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고밀도 AI 클러스터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루션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설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인프라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 설루션(EcoStruxure Data Center Solutions)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프리패브 모듈형 팟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고밀도 랙(rack) 시스템 ▲신규 전력 분배 유닛(PDU)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 설루션은 모두 엔비디아 MGX 아키텍처를 비롯한 최신 AI 서버 인프라와 호환되며,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된다. 현재 데이터센터 업계는 AI 클러스터 도입 가속화에 따라 랙당 전력 밀도가 1MW 이상으로 치솟고 있으며, 기존의 인프라로는 이러한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계-구축-운영 전 단계에 걸쳐 검증된 고효율 설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빠르게 배치하고, 예측 가능하게 확장하며,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제품 중 하나인 ‘프리패브 모듈형 에코스트럭처 팟 데이터센터(Prefabricated Modular EcoStruxure Pod Data Center)’는 사전 제작된 형태로, 최대 1MW 이상의 고밀도 랙을 지원하며 액체 냉각, 고전력 부스웨이(Busway), 핫아일(Hot Aisle) 격리 구조 등을 통합해 고효율·고밀도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사전 설계 및 조립을 통해 배치 속도와 공급망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함께 출시된 ‘에코스트럭처 랙(EcoStruxure Rack) 설루션’은 ORV3, EIA, NVIDIA MGX와 같은 최신 모듈형 서버 표준을 지원하며, 다양한 전력 및 냉각 구성과 호환된다. 특히 ▲높은 중량과 깊이를 지원하는 ‘넷쉘터 SX 어드밴스드 랙(NetShelter SX Advanced Rack)’ ▲AI 서버 전용 고전력 대응 PDU ‘넷쉘터 랙 PDU 어드밴스드(NetShelter Rack PDU Advanced)’ ▲ OCP(Open Compute Project) 아키텍처 기반의 ‘넷쉘터 오픈 아키텍처(NetShelter Open Architecture)’로 구성되어, AI 서버의 설치 및 운영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넷쉘터 오픈 아키텍처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시스템의 MGX 랙 설계를 지원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의 HGX 및 MGX 생태계에 공식적으로 통합된 첫 사례이다. 이번 신규 포트폴리오는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파트너 생태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AI 워크로드에 대응한 전력·냉각 문제 ▲복잡한 인프라 설계 및 배치 ▲빠른 시장 진입 및 공급망 안정성 확보 ▲운영 인력의 전문성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의 에코스트럭처 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코케어(EcoCare), 에코컨설트(EcoConsult)와 같은 서비스, 나아가 주요 IT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한 엔드 투 엔드 AI 인프라 설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히맘슈 프라사드(Himamshu Prasad) 에코스트럭처 IT, 트랜잭셔널 & 에지, 에너지 저장 센터 오브 엑설런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 시대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센터는 더 이상 단순한 IT 인프라가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그 자체”라면서, “슈나이더는 고객이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AI 최적화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생태계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7-07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2D/3D 가상화 솔루션, OCTOPUS Hub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2D/3D 가상화 솔루션, OCTOPUS Hub(옥토퍼스 허브)   개발 및 자료 제공 : UVC, 031-346-3366, www.uvc.co.kr   유비씨는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가상화까지 스마트 팩토리에 필요한 전 주기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이다. 국제 산업 표준(OPC UA) 인증으로 이기종의 기계/설비/센서 등을 한 번에 연결하고 노코딩(No-coding) 방식으로 사용자가 쉽게 데이터를 관리 및 활용할 수 있으며, 다수의 공장을 중앙에서 관리하고 협업함으로써 즉각적인 장애 대처, 현장 작업자 교육,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1. 주요 특징  유비씨의 주력 솔루션인 OCTOPUS Hub는 OPC UA 기반으로 설계되어 공장 내 다양한 설비와 기계를 유연하게 연결하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2D/3D 가상화를 통해 공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2. 주요 기능 (1) 물리적 시스템과 디지털 시스템의 통합 • 데이터 수집: 센서, PLC, IoT 디바이스 등 물리적 시스템으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 상호 연결성: 물리적 시스템과 디지털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보장 • 디지털 트윈 지원: 물리적 시스템의 디지털 표현을 생성하여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 설계 검증에 활용 (2) OPC UA 모델러 • 사용자들이 공장 내 모든 데이터 포인트 및 인스턴스를 OPC UA로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하는 드롭 앤 드랍 방식의 툴 (3) 스마트 커넥터 •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동작하며, 다양한 산업용 디바이스(PLC,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제어하는 동시에, PC의 상태 정보까지 제공하는 전문 프로그램 (4) 캡캐처 • 다양한 설비 프로토콜을 내장해 폭넓은 설비를 지원하며, 실시간 메모리 변화 감지·리포팅, 특정 데이터 검색, 그리고 메모리 녹화를 통한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쉽고 효율적인 메모리 스캔을 가능케 하는 전문 툴 (5) 엣지 컴퓨팅 역할 엣지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물리적 시스템과의 직접 연동을 담당한다. 1) 엣지 컴퓨팅 주요 기능 • 스마트 커넥터 Shop Floor 설비의 Plug & Play  •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Shop Floor 설비, 센서, PLC와 직접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 및 전처리 이기종 프로토콜 변환 및 OPC UA 서버 내장으로 데이터 표준화 • 실시간 처리 및 제어 클라우드로 전송 전 데이터 분석 및 로컬 제어 수행. 낮은 대기 시간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지원(예: 로봇 제어, 제조 장비 운영). •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 관리 컨테이너 기술(Docker, Kubernetes)을 활용한 서비스 배포 및 업데이트 용이 시스템 확장성 강화 및 장애 시 복구 지원 • 클러스터링 및 안정성 장애 발생 시 단일 실패 지점 방지 및 부하 분산 수행 클러스터 기반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 운영 가능 2) 엣지와 CPS 서버 간 협력 • 엣지에서 처리된 데이터를 CPS 서버로 전달하여 고급 분석 및 집계 수행. • CPS 서버는 엣지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공장 내 설비와 CPS 간 실시간 연결 유지 (6) 데이터 처리 및 분석 • 분산 데이터 처리 엣지, Fog, Cloud 간 데이터 처리 분담으로 효율성 향상 • 고급 분석 및 의사결정 AI/ML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 극대화 이상 감지 및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수행 (7) 제어 및 피드백 • 실시간 피드백 루프 물리적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어에 반영 • 로컬 제어 및 중앙 집중 제어 엣지에서 로컬 제어를 수행하고 CPS 서버에서 중앙 집중적 관리 수행      (8) 네트워크 통신 및 표준 준수 • 산업용 IoT 표준 준수 OPC UA, MQTT 등 국제 표준 프로토콜 기반으로 상호운용성 보장 • 데이터 통신 최적화 엣지에서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필수 데이터만 클라우드로 전송하여 네트워크 부하 감소 (9) 시스템 확장성 및 안정성 • 분산 인프라 엣지와 CPS 서버 간 분산 구조를 통해 시스템 확장성과 안정성 확보 클러스터 기반 아키텍처로 확장성 지원 • 단일 실패 지점 방지 장애 복구 및 자동 재구성을 통해 시스템 신뢰성 강화 (10) 보안 및 신뢰성 • 데이터 암호화 및 인증 센서에서 CPS 서버에 이르기까지 모든 데이터의 안전한 통신 보장 • 공격 탐지 및 복구 보안 위협 탐지 및 복구 메커니즘 내장 (11) 사용성과 인터페이스 • 사용자 대시보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경고 및 알림 제공 •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AR/VR 및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직관적 운영   3. 도입 효과 (1) 생산성 향상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 제어를 통해 생산 공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극대화 (2) 운영 효율성 증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공정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자원 활용을 최적화 (3)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시간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경영 및 운영 의사결정 지원 (4) 작업자 안전 강화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하여 작업자 안전을 확보 (5) 스마트 공장 구현 디지털 트윈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여 공장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추진 (6) 생산 라인의 신속한 전환 가능 데이터 중심의 유연한 제어 및 소프트웨어 중심의 설정 변경 (7) 지속 가능성 증대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사용과 자원 소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 (8) 데이터 기반 생산 공정 최적화 생산의 전 과정에서 제품, 공정, 설비, 공장 등 모든 개체를 연결, 감시하고 모아진 제조 빅데이터를 관리, 정제, 분석하여 자율, 능동적으로 설계, 운영 최적화를 달성 4. 주요 고객 사이트 현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 HL만도, SGC 에너지, 국방기술품질원, 콤텍시스템, 이안, 효성 ITX, LG U+, 유진 로봇(Yujin ROBOT)     상세 내용은 <디지털 트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5-06-29
오라클-AMD, 대규모 AI 및 에이전틱 워크로드 지원 위해 협력
오라클과 AMD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AMD 인스팅트(AMD Instinct) MI355X GPU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MI355X GPU는 대규모 AI 훈련 및 추론 워크로드에서 전 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가성비와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최신 AMD 인스팅트 프로세서로 가속화되는 제타스케일 AI 클러스터를 제공하며, 최대 13만 1072개의 MI355X GPU를 통해 대규모 AI 구축, 훈련, 추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신 AI 애플리케이션은 더 크고 더 복잡한 데이터세트를 필요로 하며, 오늘날의 고객은 대규모 AI 훈련용으로 설계된 맞춤형 AI 컴퓨팅 설루션을 필요로 한다. AMD 인스팅트 MI355X GPU를 탑재한 제타스케일 OCI 슈퍼클러스터는 최대 13만 1072개의 MI355X GPU를 위한 고처리량, 초저지연 RDMA 클러스터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AMD 인스팅트 MI355X는 이전 세대의 3배에 이르는 컴퓨팅 성능과 50% 향상된 고대역폭 메모리를 제공한다. 높은 성능과 클라우드 유연성, 오픈소스 호환성을 갖춘 AMD 인스팅트 MI355X 기반 구성은 오늘날 최대 규모의 LLM과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선택지다. OCI 기반 AMD 인스팅트 MI355X는 최대 2.8배 증가한 처리량으로 AI 배포 성능을 향상시킨다. 고객은 대규모 AI 혁신을 위한 더 빠른 결과, 더 짧은 지연 시간, 더 큰 AI 워크로드 실행 능력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용량 모델 전체를 더 크고 빠른 메모리에서 실행할 수 있어 높은 메모리 대역폭이 필요한 모델의 추론 및 훈련 속도가 향상된다. 새로운 구성은 288기가바이트의 고대역폭 메모리 3(HBM3)과 최대 8테라바이트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MI355X는 새로운 4비트 부동 소수점 컴퓨트(FP4) 표준으로 최신 LLM 및 생성형 AI 모델을 비용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고속 추론이 가능하다. 고밀도 수냉식 설계를 통해 랙당 125킬로와트로 성능 밀도를 극대화해 까다로운 AI 워크로드 처리를 지원하는데, 랙당 64개의 GPU(각 1400와트)가 제공되므로 더 빨라진 훈련 시간, 높은 처리량, 더 낮은 지연 시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신규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고객에게 더 빠른 TTFT(time-to-first token) 및 높은 초당 토큰 처리량을 지원하며, 최대 3테라바이트의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 가능한 AMD 튜린(AMD Turin) 고주파 CPU를 통해 효율적인 작업 오케스트레이션 및 데이터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GPU 성능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AMD ROCm을 통해 유연한 아키텍처를 활용하고, 특정 공급업체에 종속되는 일 없이 기존 코드를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ROCm은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모델, 도구, 컴파일러, 라이브러리, 런타임 등을 포함하는 오픈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AMD GPU를 사용한 AI 및 HPC 설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오라클의 마헤쉬 티아가라얀 OCI 총괄 부사장은 “양사는 클라우드에서 가장 까다로운 AI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고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광범위한 AI 인프라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CI가 제공하는 성능과 앞선 네트워킹, 유연성, 보안, 규모와 결합된 AMD 인스팅트 GPU는 AI 워크로드 및 새로운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추론 및 훈련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의 포레스트 노로드 데이터센터 설루션 비즈니스 그룹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AMD와 오라클은 고성능, 효율성, 시스템 설계 유연성 향상을 위한 개방형 설루션을 제공해 왔다. OCI의 최신 세대 AMD 인스팅트 GPU 및 폴라라(Pollara) NIC는 새로운 추론과 미세 조정, 훈련 사용 사례를 지원하며 AI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6-23
[포커스] 유니티,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3D 시각화와 AI 통해 혁신 지원”
유니티가 지난 4월 15일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5’를 진행했다. 2900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 및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유니티는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AI(인공지능) 비전과 비 게임 분야의 산업 시장을 겨냥한 전략도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개발 효율 향상과 커뮤니티 지원에 중점 두고 기능 개발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개발자 커뮤니티는 기술의 변화, 시장의 변화, 창작 과정의 어려움 등 많은 도전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유니티 역시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개발자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면서, “이번 유나이트에서는 개발자를 위한 생존 전략, 크리에이터 세션,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세션 및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사례를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고 영감을 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유나이트 서울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CEO는 “한국은 유니티의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혁신적인 게임은 유니티의 가능성을 잘 보여줬다. 모바일뿐 아니라 최근 PC와 콘솔로까지 확대되는 한국 게임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성능, 안정성,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더욱 강화하면서 개발자와 커뮤니티의 좋은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인 유니티 6.1에서는 VRS(가변 레이트 셰이딩), GPU 처리 시간을 단축해 CPU 성능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디퍼드+(Deffered+), 벌칸 디바이스 필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퍼포먼스 향상이 이뤄졌다. 한편, 유니티는 올해 다양한 새 기술과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엔진의 근본적인 기술도 현대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엔진의 핵심 소스 코드에 닷넷(.NET) 프레임워크와 ECS(Entity Component System)를 적용하여 성능을 극대화하며, 콘텐츠 파이프라인도 현대화하여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개발하고 반복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브롬버그 CEO는 향후 개발 방향과 관련해서 새 업데이트를 출시 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한 후 제공할 것이며,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등 개발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유니티 맷 브롬버그 CEO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검증 후 출시 전략 이와 관련해서 유니티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엔진 부문 프로덕트 수석 부사장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유니티가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은 플레이어의 경험이 더 안정적이고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개발 과정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길 원했고, 복잡한 라이브 게임 개발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니티는 ‘프로덕션 검증(production verification)’이라는 테스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실제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검증하는 방식인데, 유니티는 몇몇 게임사와 협력해 기술 성능과 빌드 성공률을 높였다. 한편, 유니티는 코나미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2용 게임인 ‘서바이벌 키즈(Survival Kids)’의 개발 과정 전반에 유니티 6 엔진을 적용했으며, 궁극적으로 게임의 기획부터 개발, 광고를 통한 수익화까지 전체 수명주기를 포괄하는 기술을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이러한 협업과 게임 개발 경험은 유니티가 자체 기술과 서비스, 툴을 실제 개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모든 기능이 철저히 검증되고 안정화된 상태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스템, 물리 엔진, DOTS(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기능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커뮤니티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 유니티의 임원진이 참가한 기자간담회   개별 설루션 대신 AI 데이터가 모이는 플랫폼 추구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게임 및 시각 콘텐츠 개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와 관련한 로드맵도 소개했다.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유니티 6.2 버전에서는 에디터 내에 직접 프롬프트 기반의 워크플로(prompt-based workflows)를 통합할 계획이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반복 업무가 자동화되어 개발자들의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코드 디버깅과 C# 코드 자동 생성 기능도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티의 AI 지향점은 개발자가 워크플로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고,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곧바로 AI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니티의 플랫폼이 생성형 AI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코드, 텍스처, 애니메이션 등 AI로 생성된 다양한 애셋을 손쉽게 유니티 프로젝트에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유니티의 설명이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유니티의 기존 AI 설루션인 ‘뮤즈’나 ‘센티스’의 이름은 점차 쓰이지 않게 되고, 유니티 에디터 안에 AI를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 분야를 위한 실시간 시각화 및 데이터 활용 비전 소개 유니티는 게임, 비주얼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실시간 3D 시각화 기술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그 동안 산업 분야의 많은 기업이 제품 설계, 디자인, 제조부터 마케팅과 운영까지 정적인 3D 모델과 전통적인 워크플로에 의존해왔지만, 기술의 융합과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 클라우드 협업, 고객과의 상호작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민경준 본부장은 이런 변화의 핵심 키워드로 ‘상호작용(interactive)’과 ‘몰입(immersive)’의 두 가지를 꼽았다. 두 가지 핵심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만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혁신이 가져올 수 있는 성과로 ▲고품질의 현실감 있는 3D 모델을 활용한 디자인과 프로토타이핑 과정의 간소화 ▲복잡한 3D 애셋과 설계 파일의 효율적인 최적화 및 생산 일정과 비용의 절감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산업군의 직원 교육의 빠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진행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인터랙티브 제품 구성 도구와 가상 경험으로 고객 전환율 향상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인터랙티브한 3D 경험을 적용해 참여도 향상 및 브랜드 차별화 실현 등을 소개했다.   ▲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의 혁신 성과   “몰입형 혁신은 리얼타임 3D를 기반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짚은 민경준 본부장은 “연결(Connect), 개발(Create), 배포(Deploy)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유니티의 산업용 설루션은 뛰어난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많은 기업이 유니티를 활용하여 VR, AR, XR 애플리케이션, 제조 환경의 디지털 트윈, 고품질 프로덕트 컨피규레이터 등 다양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몰입형 UX(사용자 경험) 기반의 계기판,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 등이 유니티로 제작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유니티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물류 및 스마트 공장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차량용 HMI 시스템을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산업 분야의 데이터 활용에 대해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애셋 매니저(Asset Manager)’라는 클라우드 기반 툴을 통해 다양한 산업용 데이터를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셋 매니저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프리뷰하는 한편,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니티 엔진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 시장을 위해 꾸준한 기술 개선 및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티맥스티베로, 차세대 DB 어플라이언스 ‘제타데이터7’ 공개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인 티맥스티베로가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인 ‘제타데이터7(ZetaData7)’을 출시하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환경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타데이터7은 티멕스티베로의 DBMS인 ‘티베로(Tibero)’와 레노버의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50 V3’ 서버, 초고속 네트워크를 결합한 올인원 DB 어플라이언스이다. 오라클과 호환되는 티베로7을 탑재했으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기존 버전 대비 80% 높였다. 특히 100Gbps급 초고속 네트워크 설루션인 인피니밴드(InfiniBand)를 도입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10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타데이터7은 기업의 데이터 처리 환경에 따라 DB 서버와 스토리지 서버를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티베로 DBMS의 대표 기술인 공유 디스크 기반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TAC)로 무중단 서비스를 보장한다.  또한, 대용량 데이터로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스토리지 간 I/O 병목현상을 극복하고자 ▲DB에서 실행되던 연산을 서버에서 직접 처리하는 ‘펑션 오프로딩(Function Offloading)’ ▲자주 사용되는 컬럼의 요약 정보를 관리하는 ‘스토리지 데이터 맵(Storage Data Map)’ ▲Hot Data의 ‘오토 플래시 캐싱(Auto Flash Caching)’ 기능 등을 통해 최대 10배 빠른 데이터 분석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티맥스티베로는 제타데이터7이 출시와 동시에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티맥스티베로의 박상영 연구본부장은 “제타데이터7은 주요 고객사 대상으로 현재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받고 있다”면서, “더 많은 고객사에서 제타데이터7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능 개발 및 성능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3-13
[포커스] 오라클, “AI의 핵심은 데이터… 강력하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로 AI 혁신 지원”
한국오라클은 지난 2월 11일 연례 콘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5’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 해 세 번째를 맞았다. ‘데이터가 있는 곳에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필요한 설루션을 지원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서밋에서 오라클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이 가진 장점과 최신 AI 기술의 통합 적용을 통한 경쟁력을 내세웠다. 또한, 클라우드·AI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인사이트,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 등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DB 기업에서 클라우드/AI 기업으로 변신한 오라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번 클라우드 서밋에서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AI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에 대한 오라클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중심 기업에서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해 왔다. 특히,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함으로써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통해 AI를 잘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있다”면서, “AI 시대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것이 필수이며, 오라클은 이를 지원하는 완전한 IT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기업의 80% 이상이 AI 예산을 확대했으며, AI가 2030년까지 전 세계 경제에 20조 달러 이상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하 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100대 기업 중 96개 기업과 협력하며, AI 기반 혁신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빠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로 AI 구현을 돕는다. 이외에도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과 협력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유연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데이터베이스부터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AI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클라우드 전략 추진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 및 고객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서 오라클의 클라우드가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의 설루션은 전 세계 주요 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에 쓰이고 있으며, 오라클은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기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90%가 오라클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전 세계 85개 및 한국에서 5개의 클라우드 리전(reg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리전에서 200개 이상의 인프라/플랫폼/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77개의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했다. 시작이 늦은 대신 기존과 다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 첼리아 수석 부사장의 설명이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OCI는 소프트웨어 기반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하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안, 성능, 확장성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AI 및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포괄적이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 내세워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해 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워크로드를 확대하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라클이 내세우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강점은 포괄적인 기술 스택, 데이터 중심의 AI 플랫폼, 고객 중심의 선택권 제공 등이다.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이 SaaS(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제공업체이며,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AI 모델을 결합하여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하드웨어, OS(운영체제), 클라우드 환경에 종속되지 않으며 온프레미스, 오라클 클라우드, 타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분야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고속 네트워크 및 GPU 클러스터 기반의 강력한 AI 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AI 모델을 원활하게 학습 및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특정한 AI 모델을 강요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장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규정 준수, 비용 최적화를 고려한 AI 설루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바탐으로 메타, 오픈AI, xAI, 코히어 등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오라클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한 크리스 첼리아 수석 부사장   클라우드로 기업의 AI 혁신 지원할 것 오라클은 단순히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가 아니라, 클라우드 간의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내부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의 보안 구조를 유지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AI 시대를 대비하여 데이터, 인프라,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서 AI 시대를 위한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은 단순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니라,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AI 여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하 사장은 한국오라클의 올해 주요 전략에 대해 ▲데이터 중심의 AI 통합 플랫폼 사업 강화 ▲클라우드 사업의 체질 강화 및 질적 제고 ▲오라클 클라우드 생태계 강화 및 확장 등을 소개했다. 그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와 기간계 시스템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도입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클라우드 및 AI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한국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5’에서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기술의 미래 조망
한국오라클이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5’을 2월 1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속 AI 시대를 맞아 오라클의 개방형 클라우드 및 최신 AI 기술의 통합 적용 및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인사이트와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데이터가 있는 곳에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필요한 설루션을 지원한다(Everything, Everywhere – Bring Full Cloud and AI When You Need It)’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운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위한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으며, 700명 이상의 기업 IT 경영자와 관리자, 개발자, 협력사를 비롯한 관객이 참석했다.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 및 고객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이 ‘클라우드가 재편하는 미래’를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오라클의 티탄카 라히리(Tirthankar Lahiri)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및 AI 엔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 데이터와 AI가 바꾸는 미래’를 주제로 두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AI 최신 기술을 통합한 오라클의 모던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기조 발표에 이어 국내 AI 스타트업인 트웰브랩스의 이승준 CTO가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AI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이승준 CTO는 발표에서 “OCI 활용을 통해 자사의 AI 모델을 품질 또는 속도에 대한 타협 없이 대규모로 훈련시킬 수 있었으며, OCI는 비디오 이해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필요한 성능, 확장성, 클러스터 네트워킹을 제공하고, 동시에 AI 모델 배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고 강조했다. 국내 AI LLM 서비스 제공업체인 업스테이지의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OCI를 도입해 AI 모델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오후 세션에서는 OCI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비용 효율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과 AI 기술이 기업의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고객 사례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가 실제 비즈니스에 가져온 성과와 효과를 공유하며, 여러 산업군에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역할을 보여주었다.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개방형 멀티 클라우드와 AI 시대에 오라클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밋은 오라클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