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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크리에이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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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유튜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및 시청자 확대 '맞손'
어도비가 유튜브와 손잡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청자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의 전문가 수준 모바일 영상 편집 기능과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의 글로벌 접근성을 통합해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터에게 강력한 제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프리미어 모바일 앱 내에 '크리에이트 포 유튜브 쇼츠(Create for YouTube Shorts)'라는 전용 제작 및 게시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로써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어도비의 최상급 영상 편집 툴을 모바일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공간은 크리에이터가 바이럴 영상을 쉽게 제작하고 트렌드를 활용해 시청자를 늘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특히, 유튜브 쇼츠에 최적화된 효과, 전환, 템플릿 등 어도비의 강력한 영상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led)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세계 최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프리미어 모바일의 전문가급 편집 툴을 수백만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해 콘텐츠 제작과 새로운 시청자 도달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실버(Scott Silver) 유튜브 엔지니어링 부사장 역시 "크리에이터들이 있는 곳에서 만나 스토리텔링을 더욱 쉽게 만들고자 한다"며, "프리미어 모바일에 유튜브 쇼츠를 통합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편집 기능을 제공해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할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일 : 2025-10-30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로 AI 창작 혁신 가속화
어도비(Adobe)가 AI 기반 창작 환경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AI 스튜디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상, 오디오, 이미지,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AI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이어플라이는 최고의 AI 모델과 크리에이티브 툴을 단일 플랫폼·단일 가격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복잡한 제작 과정을 단순화하고 창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는 영상과 오디오 제작 도구의 강화다. 사운드트랙 생성(Generate Soundtrack) 기능은 상업적으로 안전한 라이선스 기반의 오리지널 AI 음악을 자동으로 영상에 동기화해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성 생성(Generate Speech) 기능은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하며, 일레븐랩스(ElevenLabs)와 협력해 다양한 언어와 감정 조절을 구현했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에디터(Firefly Video Editor)는 웹 기반 멀티트랙 타임라인 편집기로, 영상 클립 생성, 편집, 사운드 및 자막 추가를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미지 제작과 편집 분야에서는 더욱 정교하고 사실적인 결과물을 제공한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 5(Image Model 5)는 4MP 해상도의 초고해상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며, 세밀한 질감과 디테일을 구현한다. 프롬프트로 편집(Prompt to Edit) 기능은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편집 내용을 설명하면 AI가 자동으로 수정하는 대화형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의 AI 생태계를 확장하며 크리에이터 맞춤형 모델(Custom Models)을 비공개 베타로 선보였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이미지를 학습시켜 고유한 스타일의 에셋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구글, 루마 AI, 오픈AI, 일레븐랩스 등 주요 AI 기업의 모델과 협업해 파이어플라이 내에서 다양한 AI 엔진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프로젝트 문라이트(Project Moonlight)’도 함께 공개됐다. 이는 어도비의 앱과 크리에이터 소셜 채널 전반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대화형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턴트로, 아이디어 발상부터 콘텐츠 인사이트 제공, 제작 가속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어도비의 CTO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는 “파이어플라이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작품 완성까지 크리에이티브의 모든 여정을 지원하는 단일 공간”이라며 “최고의 AI 모델과 크리에이티브 툴을 결합해 창작자들이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어도비는 AI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 혁신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생산성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5-10-29
어도비, 아이폰용 프리미어 모바일 앱 출시
어도비가 자사의 영상 편집 도구인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를 신규 아이폰 앱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초고속 멀티트랙 타임라인에서 정밀한 편집, 깨끗한 음성 녹음과 완벽한 타이밍의 AI 기반 음향 효과, 스튜디오급 오디오 제작이 가능하다.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하고 수백만 개의 무료 멀티미디어 애셋을 활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 제작한 작업물을 프리미어 데스크톱으로 전송해 더 큰 화면에서 세부 조정도 가능하다. 새 모바일 앱은 영상 편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 저장 공간이나 생성 크레딧이 필요한 경우 업그레이드 플랜(Upgrade Plan)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용 프리미어 앱으로 차세대 크리에이터는 정밀한 영상 편집의 강점을 누릴 수 있고, 숙련된 전문가는 이동 중에도 유연하게 편집할 수 있다. 이 신규 모바일 앱은 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유튜브 및 틱톡 콘텐츠, 클라이언트 업무, 개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편집을 가속화한다. 크리에이터는 일상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스트리머는 라이브 하이라이트 장면을 클립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팟캐스터는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정리하고 스튜디오급 효과음을 추가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강력한 모바일 편집 툴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 중에도 편집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데스크톱에서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정밀하게 편집을 마무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이 제공하는 편집 기능은 다음과 같다. 무제한 초고속 멀티 트랙 타임라인, 4K HDR 편집, 프레임 단위의 정밀 편집,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캡션, 부드러운 속도 및 모션 효과, 즉각적인 배경 제거 등 모바일에서도 완전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어가 가능한 엔드 투 엔드 편집 툴 선명한 보이스오버를 위한 음성 향상 (Enhance Speech)과 완벽한 타이밍의 사운드 요소를 위한 사운드 효과 생성(Generative Sound Effects) 등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AI 오디오 툴 AI 기반 스티커부터 매끄러운 배경 확장, 이미지를 비디오로 생성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애셋을 어도비의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 iOS에 최적화된 빠르고 반응성 높은 성능, 간편한 미디어 관리, 방해 요소와 워터마크 없는 환경에서 영감이 떠오르는 대로 편집 가능 수백만 개의 스티커, 이미지, 어도비 폰트, 로열티 없는 음악 트랙 등 방대한 무료 크리에이티브 애셋을 활용해 콘텐츠에 생동감 부여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 플랫폼에 한 번의 터치로 내보내기. 각 플랫폼에 맞게 영상 크기를 조정하고 주요 장면이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기능 제공   아이폰용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현재 개발 중이다. 어도비의 마이크 폴너(Mike Polner) 크리에이터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크리에이터에게 전문가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스튜디오급 오디오, 정교한 편집 툴과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아이폰용 프리미어 앱으로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고, 일상적인 순간을 언제 어디서든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01
HP Z2 미니 G1a 리뷰 : 초소형 워크스테이션의 AI·3D 실전 성능
워크스테이션은 콤팩트한 외형 속에 데스크톱급 성능을 담아낸 전문가용 시스템이다. 단순한 소형 PC와 달리, 3D·영상·AI·엔지니어링 등 고성능이 필요한 크리에이터와 전문 작업자를 위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뷰에서는 실제 소프트웨어 워크플로와 AI·LLM 테스트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심층 평가를 진행했다.   ▲ HP Z2 미니 G1a   하드웨어 및 설치 환경 HP Z2 미니 G1a(HP Z2 Mini G1a)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하드웨어 스펙이다. AMD 라이젠 AI 맥스+ 프로 395(AMD Ryzen AI Max+ PRO 395) 프로세서(16코어 32스레드, 3.00GHz), 최대 128GB LPDDR5X 메모리, 8TB NVMe SSD, 그리고 16GB VRAM을 탑재한 라데온 8060S(Radeon 8060S) 통합 그래픽 등, 동급 소형 워크스테이션에서는 보기 힘든 구성을 갖췄다. 특히 메모리는 최대 128GB까지 확장 가능하며, 이 중 최대 96GB를 그래픽 자원에 독점 할당할 수 있다. 듀얼 NVMe 및 RAID 지원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50TOPS에 달하는 NPU 성능 덕분에 AI 추론 등 최신 워크로드도 소화할 수 있다. 테스트는 윈도우 11 프로 기반, 64GB RAM과 16GB 라데온 8060S, 듀얼 NVMe SSD가 장착된 구성으로 진행됐다.   ▲ HP Z2 미니 G1a의 하드웨어 스펙   전문 소프트웨어 워크플로 직접 HP Z2 미니 G1a를 사용해 본 첫 인상은 “미니 사이즈에서 이 정도 성능이라니?”였다.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결코 작지 않았다. 시네마 4D(Cinema 4D)로 복잡한 3D 신을 제작하고, 지브러시(ZBrush)에서 대형 폴리곤 모델링과 서브툴 멀티 작업을 해 보니 작업 흐름이 부드럽고, 장시간 동작에도 다운이나 랙 없이 꾸준한 성능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 시네벤치(Cinebench), 시네마 4D, 지브러시,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 AI 생성형 이미지·영상, LLM 실행 등 전 영역에서 성능 저하를 체가하기 어려웠다. 시네마 4D에서는 수십만~수백만 폴리곤에 달하는 대형 3D 신 파일을 불러오고, 뷰포트 내 실시간 조작이나 배치 렌더링, 애니메이션 키프레임 작업에서 CPU 기반 멀티스레드 성능이 큰 장점을 발휘했다. 시네벤치 2024 멀티코어 점수는 1832점으로, 애플의 M1 울트라보다 높은 수치를 달성해 전문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시네마 4D에서 테스트   애프터 이펙트 환경에서는 GPU 가속 지원이 부족한 점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CPU 성능 덕분에 고해상도(4K) 다중 레이어 영상 합성, 이펙트, 복수 트랙 편집에서도 랙이나 끊김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시네마 4D, 지브러시, 콤피UI(ComfyUI) 등과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리소스 병목 없이 쾌적하게 여러 프로그램을 병행 실행하는 것이 가능했다.   ▲ 애프터 이펙트에서 테스트   아이언캐드 대형 어셈블리 테스트 엔지니어링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형 어셈블리 작업을 검증하기 위해 동료와 함께 아이언캐드(IronCAD)로 2만여 개(2만 1800개)에 달하는 파트가 포함된 820MB 대용량 CAD 파일을 로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워크플로는 최근 산업·기계 설계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극한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조건이었다. 테스트 결과, HP Z2 마니 G1a의 평균 FPS는 약 19로 측정됐다. 이는 노트북용 RTX2060 GPU가 내는 실제 CAD 작업 성능과 동등한 수준에 해당한다. 고용량 모델의 빠른 불러오기, 실시간 3D 뷰 조작, 개별 파트 속성 편집 작업에서 큰 병목이나 지연 없이 효율적인 사용 경험을 확인했다. 대형 파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자원 부족이나 다운 없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업이 이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아이언캐드에서 테스트   AI 및 LLM 활용 AI 작업이나 LLM 실행에서도 강점이 명확했다. 콤피UI에서 Wan2.2, Video-wan2_2_14B_t2v 같은 고사양 텍스트-비디오 생성 모델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었고, LM 스튜디오(LM Studio)와 올라마(Ollama) 기반의 대형 LLM 역시 빠른 추론 속도를 보여줬다. NPU(50TOPS)의 연산 가속과 64GB RAM의 넉넉함 덕분에, AI 모델 로컬 실행/추론에서 항상 안정적인 환경이 보장된다는 느낌이다. 오픈소스 AI 이미지 생성이나 텍스트-비디오 워크플로도 CPU-메모리 조합만으로 병목 없이 부드럽게 동작했다. 쿠다(CUDA)를 지원하지 않는 환경의 한계로 일부 오픈소스 AI 툴은 실행에 제약이 있었으나, CPU와 NPU 조합만으로도 로컬 기반 AI 이미지 생성 및 텍스트-비디오 워크플로에서 동급 대비 빠르고 매끄러운 결과를 보였다.    ▲ 콤피UI에서 테스트   LLM 분야에서는 LM 스튜디오와 올라마를 이용해 7B~33B 규모의 다양한 대형 언어 모델을 구동했다. 64GB RAM과 50TOPS NPU의 지원 덕분에 GPT-3.5, 라마 2(Llama 2) 등 대용량 파라미터 기반의 모델도 실제 업무에서 실시간 질문-응답, 코드 자동완성, 문서 요약 등에 무리 없이 활용 가능했다.   ▲ LLM 테스트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 효과 Z2 미니 G1a의 최고 강점은 UMA(통합 메모리 아키텍처)에 있다. 이 기술은 시스템 메모리(RAM)의 상당 부분을 GPU 연산에 직접 할당해, 기존 분리형 GPU VRAM 성능의 한계를 극복한다. 실제로 탑재된 메모리(64GB~128GB 중 구매 옵션에 따라 선택)를 GPU에 최대 96GB까지 독점적으로 할당할 수 있으며, 복잡한 3D·그래픽 집약적 프로젝트 처리와 생성형 AI·LLM 등의 작업에서 병목 없이 고효율 워크플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실사용·테스트를 위한 리뷰 환경 제품 리뷰 당시 64GB RAM 탑재 모델을 기준으로, 기본 설정에서는 16~32GB를 GPU에 할당해 일반 CAD·3D·AI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고해상도 3D 렌더나 생성형 AI 영상 작업에서는 BIOS/소프트웨어에서 48~50GB까지 VRAM 할당을 수동 조정해 본 결과, 대형 프로젝트 파일에서 뷰포트 프레임 저하나 메모리 부족 경고 없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했다. 반대로 GPU에 할당하는 메모리를 늘리면 고용량 데이터 병목이 해결되고, 3D 뷰포트 FPS나 AI 추론 속도 및 이미지 품질·정확도가 확실히 향상되는 것이 일관되게 확인되었다. 실제 기업 환경에서는 128GB 모델을 쓰면 최대 96GB까지 VRAM 할당이 가능하므로 GPU 메모리 병목이 무의미해지고, 기존 미니PC와는 비교할 수 없는 확장성과 작업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쉬운 점 첫째, 테스트용으로 받았던 장비에서는 HDMI 단자의 부재로 미니 DP로 모니터를 연결해야 했는데, 이는 테스트했던 데모 제품의 기본 옵션에 해당한다. 하지만 HP Z2 미니 G1a는 기업용/구매 시 고객 요구에 따라 HDMI 포트를 포함한 맞춤형 Flex I/O 슬롯 옵션 구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HP 공식 문서 및 판매 페이지에 따르면, 썬더볼트4(Thunderbolt4), USB-C, 미니 DP 외에도 HDMI를 Flex IO 슬롯에 추가할 수 있으므로, 다수의 모니터·TV·AV 장비로 연결해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세팅할 수 있다. 둘째, GPU가 AMD 라데온 기반이기 때문에 엔비디아 CUDA를 필요로 하는 GPU 가속 작업(예 : Redshift GPU 렌더러, 딥러닝 프레임워크)은 아예 테스트 자체가 불가능하다. AI, 3D, 영상 워크플로에서 CUDA 생태계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제품 선택 전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셋째, 고부하 작업 시 팬 소음이 다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용한 사무실 환경이라면 쿼이엇 모드 설정이 필요하다.   결론 및 추천 HP Z2 미니 G1a 워크스테이션은 한정된 공간에서 고성능이 필요한 크리에이티브 및 AI 전문가, 엔지니어, 디지털 아티스트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써보면, 공간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3D 모델링, 영상 편집, 생성형 AI, LLM 추론 등 고사양 멀티태스킹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었고, 기업용 보안, ISV 인증, 최신 네트워크까지 갖췄다.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니 데스크톱 중에서도 실전 현장에 ‘매우 쓸 만한’ 최상위 선택지라고 생각이 든다. 비록 CUDA 미지원 및 HDMI 포트 부재라는 한계가 있지만, CPU·메모리 중심의 워크플로에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보여준다. 최신 AI 및 LLM, 3D·영상·컴포지팅 등 멀티태스킹이 잦은 전문 분야라면 이 제품이 오랜 기간 든든한 실전 파트너가 될 것이다. 견적 상담 문의하기 >> https://www.hp.com/kr-ko/shop/hp-workstation-amd-app   ■ 배현수 부장 마루인터내셔널(맥슨 한국총판) 기술지원팀, AI 크리에이터,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0-01
캔바, 16개 신규 언어 지원하는 ‘캔바 AI’로 대화형 디자인 생성 향상
캔바가 지난 4월 공개한 대화형 창작 파트너 ‘캔바 AI(Canva AI)’의 글로벌 확대를 발표했다. 캔바 AI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기존의 영어를 포함해 총 17개 언어로 디자인 생성을 지원하며, 보다 정확하고 문화적 맥락이 반영된 결과물을 제공해 어떤 아이디어든 AI를 통해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캔바의 크리에이티브 AI 영향력이 한층 확대되어, 전 세계 수많은 크리에이터, 기업, 교육자 등이 자국어로 대화하듯 손쉽게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캔바는 “대화형 AI가 창작의 필수 인터페이스로 자리잡음에 따라, 캔바는 언어의 장벽 없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다국어 캔바 AI 출시를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AI와 함께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캔바 AI는 캔바의 생성형 도구들을 하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통합해 디자인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바로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텍스트나 음성 입력을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간단히 요청하기만 하면 된다.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거나 캠페인을 기획하거나 다양한 디자인 자료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서 캔바 AI를 활용할 수 있다.     캔바 AI는 이제 영어 외에도 한국어를 포함한 아랍어, 중국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터키어, 베트남어 등 16개의 신규 언어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모국어로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캔바의 디자인 자산 라이브러리와 현지 관습에 기반한 결과물을 생성한다. 캔바의 캐머런 애덤스(Cameron Adams) 공동 창립자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2억 4000만 명 이상의 캔바 사용자 대다수는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한다”며, “캔바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캔바를 진정한 ‘로컬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성형 AI는 이제 디자인을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이다. 따라서 이 기술이 각 문화적 맥락과 긴밀히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캔바의 디자인 생성 기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24
젠하이저, 1인 크리에이터 위한 무선 마이크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 출시
젠하이저는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무선 마이크 시스템 ‘프로파일 와이어리스(Profile Wireless) 1채널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구성이 간편하고 휴대성이 우수해 다양한 현장에서 빠르게 오디오를 캡처할 수 있으며, 추가 트랜스미터와 충전 바를 통해 2채널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는 2.4GHz 무선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오디오 전송을 지원하며, 고성능 A/D 컨버터 2개를 활용한 32비트 플로트(32-bit float) 녹음으로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정밀한 오디오를 담아낸다. 특히, 녹음 중 클리핑된 소리도 복원이 가능해 돌발 상황이 잦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한다. 세트의 클립온 마이크 트랜스미터와 수신기는 사전 페어링되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 내부 녹음이 가능하다. 수신기나 마이크의 본체에서 원격으로 녹음 시작 및 중지를 제어할 수 있으며,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작업의 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는 스마트폰, PC, 카메라 등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되도록 USB-C 및 라이트닝 어댑터, 3.5mm 카메라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며, 세트 구성품으로 클립온 마이크 1개, 2채널 수신기, USB-C 및 라이트닝 어댑터, 마이크 마운트 클립과 자석, 콜드 슈 어댑터, 전용 파우치 등이 포함된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의 가격은 29만원이다. 젠하이저의 헨드릭 밀라우어(Hendrik Millauer) 방송 및 영화 부문 제품 매니저는 “이번 제품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경제적이면서도 휴대성이 뛰어난 설루션으로, 향후 시스템 확장이 손쉽도록 설계되었다”며, “특히 32비트 플로트 녹음을 지원해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높은 품질의 오디오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5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개막… UE6 통합 비전과 산업별 활용 전략 제시
에픽게임즈가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행사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제조·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3개 산업 트랙과 38개 세션을 통해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크리에이터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며, 서울을 아시아 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CEO ▲ 언리얼 페스트 2025 행사장 전경 기조연설에서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CEO는 차세대 엔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언리얼 엔진의 강력함과 UEFN(언리얼 에디터 포 포트나이트)의 직관성과 접근성이 결합될 때, 그것이 차세대 언리얼 엔진(UE6)의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작된 게임·콘텐츠를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배포하며, 나아가 서로 다른 게임 간 상호운용성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UEFN 생태계는 출시 2년 만에 급성장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지금까지 26만 개 이상의 아일랜드가 제작됐으며, 누적 플레이 시간은 112억 시간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NPC 제작 도구, Verse 코드 어시스턴트, Scene Graph 베타 등 차세대 툴이 공개됐으며, LEGO·오징어게임·스타워즈 등 글로벌 IP도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 ▲ 언리얼 페스트 2025 행사장 전경 한편 EGS(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정책 변화도 소개됐다. 에픽은 일정 매출 구간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후 88:12 수익 배분 구조를 적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예고했으며, 웹샵(Web Shops) 도입과 인앱 리워드(5%) 제공, iOS(EU) 및 Android 진출 계획, 모바일 퍼블리싱 기능 등을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EGS는 개발자와 퍼블리셔에게 21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EOS(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크로스플레이, 매치메이킹, 음성·텍스트 채팅, 업적 등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올해 안에는 콘솔·PC·모바일을 아우르는 소셜 오버레이가 도입될 예정이다. 산업별 트랙에서는 ▲게임 분야(UE6 비전, UEFN·Verse 활용, 국내외 주요 게임사 사례 발표) ▲제조·시뮬레이션 분야(현대오토에버, 삼성중공업, KAI 등 실제 적용 사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디지털 휴먼, 애니메이션, 라이브 이벤트 사례) 등이 공유됐다. ▲ 언리얼 페스트 2025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가운데)와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오른쪽)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은 엔진·플랫폼·스토어·소셜을 아우르는 에픽 생태계 전략을 총체적으로 조망한 자리였다. UE6 비전, UEFN 확장, EGS 정책 변화, EOS 소셜 강화는 “창작 → 배포 → 수익화 →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창작 생태계 순환 구조를 이루는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된다.
작성일 : 2025-08-25
유니티, ‘제17회 유니티 어워즈’ 후보작 모집 시작
  유니티가 전 세계 개발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제17회 유니티 어워즈’의 후보작 모집을 시작했다. 유니티 어워즈는 창의성과 예술적·기술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게임 및 산업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유니티, 게임부터 산업까지 5개 부문 시상 올해는 게임,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소셜 임팩트, 에듀케이션 등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한다. 특히 게임 분야는 골든 큐브 어워드를 포함해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베스트 모바일 ▲베스트 AR/VR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베스트 2D 비주얼 ▲베스트 3D 비주얼 ▲베스트 기대작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출품 자격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출시된 프로젝트다.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HYEONU의 ‘찾았냥 – 사라진 고양이와 숨은 그림들(Hidden Cat)’은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10월에 공개되며, 약 2주간의 온라인 대중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12월에 열리는 ‘유니티 어워즈 쇼케이스’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후보작 모집은 9월 10일 오전 8시까지 유니티 어워즈 공식 플랫폼(awards.unity.com)을 통해 진행된다.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는 “유니티 어워즈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하는 모든 창작자들의 ‘과정’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유니티는 언제나 크리에이터의 편에 서서 개발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16회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28개가 입선작으로 선정되며 활약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가 최고의 2D 비주얼상을, 인더스트리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H-Meta: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 프로젝트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작성일 : 2025-08-14
구글, 대학생에게 ‘구글 AI 프로’ 1년 무료 제공
구글은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AI 기술을 더 쉽게 활용하도록 돕고, 캠퍼스 생활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요금제를 1년간 무료 제공하는 한편, 대학(원)생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원)생 한정 ‘구글 AI 프로’ 플랜은 만 18세 이상의 국내 대학생이 학교 이메일 인증을 완료하고 계정을 등록하면, 개인 구글 계정 1개에 한해 ‘구글 AI 프로’ 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용 링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학생은 멀티모달 검색, 코딩 지원, 동영상 생성 등 ‘구글 AI 프로’의 고급 기능을 1년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구글 AI 프로’는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를 기반으로 한 요금제로, 과제나 글쓰기 등 학업 전반에 대한 빠른 지원은 물론, 수백 개의 웹사이트에서 복잡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요약해주는 ‘딥 리서치(Deep Research)’, 5배 더 많은 AI 오디오와 동영상 개요가 지원되는 AI 기반 사고 툴 ‘노트북LM(NotebookLM)’,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하면 오디오와 함께 8초 분량의 영상을 생성해주는 ‘비오 3(Veo 3)’, 버그 수정부터 기능 개발까지 지원하는 AI 코딩 에이전트 ‘줄스(Jules)’ 등 다양한 생성형 AI 툴을 제공한다. 또한, 사진, 문서, 과제 등을 저장할 수 있는 2TB 용량의 저장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구글은 이번 ‘구글 AI 프로’ 지원이 단순한 설루션 제공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AI 기반 학습 파트너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수학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하거나 논리적인 글쓰기 구조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가이드 학습(Guided Learning)’, 강의 자료를 바탕으로 핵심을 정리해주는 맞춤형 학습 가이드(Study Guides), 이미지 및 영상 등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퀴즈 기능을 통해 학생들이 개념을 스스로 익히고 더 깊이 있는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멀티모달 응답 기능을 통해 학습 몰입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캔버스(Canvas)로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게임 만들기, 비오 3를 활용한 재미난 밈 제작, 학교 축제를 위한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구글은 이번 대학(원)생 전용 무료 혜택의 인지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20여 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총 100명의 앰배서더를 대상으로 '제미나이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5개월 간 자체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캠페인, 커뮤니티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내외에서 제미나이 활용법을 소개하고, AI 기술 중심의 캠퍼스 문화 조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유튜브 메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명예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구글 AI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툴이 제공되며, 일부 대학 캠퍼스에서는 학생 참여형 AI 실습 이벤트인 ‘스트리트 AI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대학(원)생 전용 ‘구글 AI 프로’ 요금제와 대학생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AI 기술을 실질적인 학습 도구로 활용해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경험을 확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구글은 더 많은 학생들이 AI를 통해 성장하고 기회를 넓혀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