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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컨소시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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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건축 산업의 혁신 지원하는 지리 공간 플랫폼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 시각화하는 세슘   이번 호에서는 세슘(Cesium)과 언리얼 엔진이 건축 시각화에서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 개발 상황을 살펴보자.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지난 몇 년 동안 3D 사진 측량 기술이 크게 발전해 전 세계 많은 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수집하고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매우 방대한 데이터세트가 만들어졌다. 전통적으로 시뮬레이션이나 방위 산업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데이터세트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맞춤형 플랫폼과 도구를 개발해 왔지만, 일반적인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산업의 개발자는 대규모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 2021년 언리얼용 세슘(Cesium for Unreal) 플러그인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바뀌었다. 처음으로 게임 엔진 기술을 사용하여 방대하고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나 기성 설루션을 통해 상세하고 정확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항공우주, 상업용 부동산, 도시 계획, 비행 계획 및 운영, 자율 주행, 지하 및 해저 탐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터랙티브 3D 지리 공간 앱 및 관련 경험의 개발이 급증했다. 특히, 건축 업계는 3D 지리 공간 모델링과 리얼타임 시각화를 결합하여 이점을 누리고 있는데, 예를 들어 건축 사무소는 건축물의 디자인을 실제 건설될 정확한 환경에서 선보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세슘이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 시스템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세슘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와 애셋을 대표하는 인프라 에코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슘의 지리 공간 플랫폼과 벤틀리 시스템즈의 i트윈(iTwin) 플랫폼을 통합하면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엔지니어링, IoT(사물인터넷), 현실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원활하게 연계하여 방대한 인프라 네트워크부터 개별 애셋의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도에 이르는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확장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상과 공중, 해상, 우주 그리고 지표면 아래 깊은 곳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대중을 위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 세슘은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사용하여 정밀한 인터랙티브 3D 지리 공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항공 우주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널리티컬 그래픽스(Analytical Graphics, Inc., 현재는 앤시스에 인수됨)에서 시작됐으며, 우주 공간의 물체를 시각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이자 세슘의 창립자인 패트릭 코치(Patrick Cozzi)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정확하고 성능이 뛰어난 가상 지구를 제작했다. 코치는 “항공 우주 산업 외에도 세슘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커뮤니티에 오픈 소스로 공개했고, 곧바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사례는 험난한 어드벤처 레이스인 ‘레드불 X 알프스(Red Bull X-Alps)’로, 세슘JS를 이용해 패러글라이더가 산을 통과하는 여정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세슘JS는 1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현재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도 이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 NORAD 트랙 산타(NORAD Tracks Santa)는 세슘JS를 사용하여 12월 24일 산타의 세계 일주 여정을 추적했다. 2019년에 세슘은 독립 회사로 분사하여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호스팅, 타일링, 스트리밍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인 ‘세슘 아이콘(Cesium ion)’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수년 동안 세슘JS 외에도 언리얼 엔진을 비롯하여 여러 플랫폼을 위한 오픈 소스 툴을 추가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스트리밍을 통한 방대한 데이터 문제 해결 코치는 “3D 지리 공간 데이터의 문제점은 크기가 방대하고 다루기가 까다롭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슘은 방대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세트를 스트리밍하기 위해 개발한 개방형 공간 정보 컨소시엄(Open Geospatial Consortium, OGC) 커뮤니티 표준인 3D 타일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3D 타일은 디테일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가볍게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해준다. 세슘 플랫폼은 다양한 유형의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3D 타일로 변환하여 어디에서나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를 사전 로드하고 관리하는 대신 로컬 데이터세트를 통해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워크플로가 훨씬 쉬워진다. 언리얼용 세슘이 출시되면서 크고 복잡한 지리 공간 데이터세트를 언리얼 엔진에서 훨씬 더 간단하게 시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이 오픈 소스 플러그인은 언리얼 엔진에 정밀한 3D 가상 지구를 제공하며 방위, 정보, 시뮬레이션, 훈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급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코치는 “세슘의 목표는 3D 지리 공간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언리얼 엔진의 강점과 세슘의 글로벌 스케일, 정밀도, 성능, 상호 운용성을 결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AEC 업계의 많은 기업이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슘을 사용하고 있다. 코치는 “세슘은 AEC 업계 전문가들이 정확한 3D 지리 공간적 컨텍스트 내에서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D 이미지와 다이어그램에만 의존하는 대신 정확하고 몰입감 넘치는 3D 환경을 만들고 공유하여, 계획한 현실을 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AEC 고객 중에서 BIM 및 3D 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팰레이셜(Palatial)은 언리얼용 세슘을 활용하여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사전 제작된 구조물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드립 비주얼(Drip Visual)은 네덜란드에서 도시 계획에 대한 일반 대중의 참여를 장려하고자 언리얼용 세슘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여 필수적인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집했다. A플레이스(APlace)는 이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잠재 2025/2고객이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축물을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에픽 에코시스템 툴을 위한 세슘 언리얼용 세슘 외에도 세슘은 리얼리티캡처, 스케치팹,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등 에픽 에코시스템의 다른 툴과도 점점 더 많이 통합되고 있다. 사진 측량 소프트웨어인 리얼리티캡처는 수백만 개의 폴리곤이 포함된 상세한 3D 모델을 생성한다. 일반적인 하드웨어에서는 이러한 모델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삼각형 수를 줄이면 모델을 56 · 단순화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디테일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이제 리얼리티캡처는 모델을 세슘의 3D 타일 형식으로 내보내고 세슘 아이콘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타일은 특정 뷰에 필요한 데이터만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규모의 모델도 디테일을 유지하며 웹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덕분에 링크를 공유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매우 복잡한 모델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슘과 스케치팹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스케치팹에서 70만 개 이상의 무료 모델을 프로젝트로 가져와 정확한 지리 공간 컨텍스트에서 프로젝트를 배치하고 탐색할 수 있다. 현재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는 언리얼용 세슘과 같은 C++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지만, 세슘 아이콘의 클리핑 기능을 사용하여 3D 타일의 일부를 UEFN으로 가져올 수 있다. 클리핑을 사용하면 오프라인이나 스트리밍이 불가능한 경우에 다운로드할 3D 타일의 특정 부분을 지정할 수 있다. 세슘 아이콘을 사용하면 지정된 타일을 단일 glTF 모델로 다운로드한 다음 UEFN 등 glTF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클리핑을 이용해 정확한 현실 세계의 지형과 고해상도 사진측량 데이터를 포트나이트 섬으로 불러올 수도 있다. 이 문서에서 실제 경기장 모형을 UEFN으로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축구장을 세팅하는 방법에 관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NBC Sports 제공   메타버스와 그 너머로 2022년 여러 보고서를 통해 건설 분야의 빠른 성장이 예측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안전 규정, 자금 조달과 관련된 비용의 증가로 인해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코치는 지리 공간적 컨텍스트와 3D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을 통합하여 현재 건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치는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건설 산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미 효율성, 안전성,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여 이러한 잠재적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고 있으며, 우리가 파트너와 함께 개발 중인 설루션은 인력 부족, 비용 관리, 환경 영향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건설 산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세슘은 현실 세계의 건축 분야에 기여하는 것 외에도 가상 세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치는 “세슘은 세 가지 방법으로 메타버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중 한 가지는 실제 데이터를 3D 환경에 손쉽게 통합하여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및 스트리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 3D 타일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이 데이터를 전 세계에 널리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메타버스를 지지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중요 프로젝트에서 언리얼용 세슘이 활용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NBC Sports 제공   최근에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의 공식 방송 파트너인 NBC 스포츠(NBC Sports)에서 3D 그래픽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생방송 도중 3D 그래픽을 송출하기도 했다. 이는 관중이 올림픽 개최지의 지리적 공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리얼타임 수중 모델링 및 몰입형 프로젝트에 언리얼용 세슘을 사용하는 오션 익스플로레이션 트러스트(Ocean Exploration Trust)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어떤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이 플러그인이 사용될지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 차세대 디지털 트윈 개발 위한 이니셔티브 출범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DTC)은 디지털 트윈 발전을 위한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인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Digital Twin Testbed)’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DTC 회원들이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개발, 테스트, 검증 및 확인하며,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적이고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 DTC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 ▲ DTC 플랫폼 스택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 DTC 디지털 트윈 역량 주기율표 및 툴킷 등을 제공하며, DTC의 핵심 지침을 바탕으로 기술 및 비즈니스 측면을 모두 포괄한다. DTC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Digital Twin Business Maturity Model)은 디지털 트윈 수명 주기 단계와 기술 준비 수준(TRLs)에 맞춘 동적 성숙도 평가 프레임워크이다.  DTC 플랫폼 스택 아키텍처 프레임워크(Platform Stack Architectural Framework)는 C-레벨 경영진 및 비즈니스 리더가 기술 선택이나 개발에 앞서 최적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적 지침이다. DTC 디지털 트윈 역량 주기율표 및 툴킷(Capabilities Periodic Table and Toolkit)은 아키텍처 및 기술에 구애 받지 않는 요구 사항 정의 프레임워크로, 조직이 특정 사용 사례의 역량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설계, 개발,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트윈의 필수 역량을 테스트, 검증 및 확인하기 위해 정량적 핵심 성과 지표(KPIs)를 기반으로 한 성숙도 평가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예측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정확도 ▲AI 기반 의사 결정 지원 및 최적화 ▲실시간 동기화 및 데이터 통합 ▲시스템 간 협업 및 정보 공유 ▲보안 및 신뢰 프로토콜 구현 및 검증 ▲플랫폼 간 상호 운용성 및 통합 등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속성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DTC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는 한때 20개 이상의 활성 테스트베드를 운영했던 OMG 산업 IoT 컨소시엄(Industry IoT Consortium, IIC)의 기존 지식 기반을 활용한다. DTC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댄 아이작스(Dan Isaacs) 총괄 매니저는 “DTC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는 회원들에게 디지털 트윈과 관련 기술의 한계를 확장하는 방식을 시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DTC 기술 자문 위원회 및 운영 위원회 대표인 서브원테크(Sev1Tech)의 그렉 포터(Greg Porter) 설루션 아키텍트는 “DTC 디지털 트윈 테스트베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서브원테크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같은 신기술을 디지털 트윈 기능 강화에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는 디지털 트윈 지능을 보완하는 AI 코파일럿과 디지털 트윈 기반 다중 에이전트 생성 시스템을 포함하며, 더 높은 수준의 자율성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2-03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SPC 설립) 실행계획(안)
□ (개요) 민ㆍ관 합작 투자를 통해 SPC를 설립하고, 정책금융 대출 등을 활용해 1EF(ExaFlops) 이상 최대 2조원 규모의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 (공모 대상) 국내외 기업 컨소시엄(대표법인은 기업신용등급 A 이상) * 복수의 클라우드·통신 사업자 간 컨소시엄 구성 시 우대 □ (사업 추진방안) SPC 지분은 공공 51%, 민간 49%로 구성하고, 입지(비수도권)ㆍ전력 확보방안 및 요금 등은 민간이 제안 ㅇ ’25년 서비스 조기 개시를 목표로 추진하되 초기에는 첨단 GPU 우선 구축, 점진적으로 국산 AI반도체 비중 확대 ㅇ 또한, 국산 AI반도체 활성화, 글로벌 협력, 정부 R&D 협업 등을 통해 국내 AI컴퓨팅 생태계 지원 □ (평가·선정) 1단계기술ㆍ정책 평가와 2단계금융 심사로 단계별 추진 * 금융심사 종료 전까지 전력 확보(전력계통영향평가 등)가 확정되지 않을 경우 미선정 □ (투ㆍ융자 지원) 정부*ㆍ정책금융기관 2천억원 출자(~’30년) 및 최대 2.5조원 한도의 대출상품** 신설ㆍ운영(~’27) ** 한국산업은행출자(AI컴퓨팅 인프라 확충)사업 ’25년 본예산 210억원 ** AI컴퓨팅인프라 지원 상품 신설(’25년 최대 6,250억, ’27년까지 총 2.5조원 한도) □ (SPC 이사회) 민ㆍ관이 모두 포함된 이사회를 구성하고 국가 AI컴퓨팅 센터 관련 주요 사항 결정*
작성일 : 2025-02-01
[인터뷰] 한순흥 산업데이터표준협회 대표
PLM 업계 인터뷰    PLM의 역사와 발전을 위한 제언 한순흥 산업데이터표준협회 대표 PLM의 역사와 발전을 위한 제언 한순흥 교수는 카이스트 교수(기계공학, 해양시스템공학)를 역임하였으며, 2020년에 퇴임하고, 현재는 산업데이터표준협회(www.kstep.or.kr) 대표와 ISO TC184 SC4 JWG16(https://committee.iso.org/home/tc184sc4)의 컨비너로 활동하고 있다. - 국내 PDM/PLM의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1995년에 한국CAD/CAM학회가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학회명이 한국CDE학회로 변경되면서 활동의 단초를 만들어 왔다. . 비슷한 시기에 STEP표준연구회가 만들어졌고, 2001년에 협회로 등록되었다. 1995년에 이수홍, 서효원 교수 중심으로 PDM연구회가 만들어졌고, 2006년 12월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들이 주도하는 ‘PLM 컨소시엄’이 창립되면서 국내 기업에 PLM의 보급도 활발해졌다.  PLM 컨소시엄이 모태가 되어 현재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발전하게 되었고, 당시 활동해온 멤버들은 PLM  기술위원회로 활동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 PLM 관련 진행해 왔던 일 중에서 의미있는 일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STEP 표준은 CAD 데이터의 교환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출발하였으나, 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산업계도 캐드캠에서 PDM, PLM으로 발전하여 오듯이 STEP 표준도 그 범위가 넓어져서, 현재는 PLM을 넘어 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저는 1995년부터 ISO TC184 SC4회의에 참석하여, 표준화 과정에 노출되는 CAD 기술의 내부를 배우려고 하였으며, 이제는 2018년부터 JWG16의 컨비너를 맡아, 직접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어서,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에 대한 표준을 개발하며, 국제적인 전문가들과 대등하게 협력하고 있다. - 최근 PLM 트렌드는 어떠한가.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특히 IoT, 6G 초고속 통신망 등으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관심, 그 중에서도 산업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PLM도 설계 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원래 단어가 뜻하는 생애주기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IoT, 6G 초고속 통신망, MES, ERP 등과 연결되는 것이 필요하다. - 향후 PLM//DX 관련 전망은 어떠하다고 보는가. 스마트 제조의 범위를 제조현장에 국한하고 보는 시각이 많지만, 이는 초연결사회에서 좁은 시각이라고 본다. 스마트 제조가 가능하려면, PLM, ERP, MES, IoT 등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며, 데이터의 시발점인 PLM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PLM/DX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인류의 기술 발전 속도가 가속되고, 이에 따라 인류의 데이터 보유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 속도만큼 PLM이 다루는 범위도 같이 늘어나야, 현재의 위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그 이상의 발전과 확산이 필요하며, PLM 기술의 전문집단이 힘을 모아 교류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 가기 
작성일 : 2025-01-26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발표 자료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산업 인공지능(AI) 확산 위한 밑그림 나왔다 - 제3차 AI산업정책위원회 개최 내용과 발표자료 ※ 10대 과제:  ➊AI 선도 프로젝트, ➋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➌산업 AI 컴퓨팅 인프라, ➍산업 데이터, ➎AI 반도체, ➏AI 인재, ➐전력 인프라, ➑산업 AI 자본, ➒AI 생태계, ➓산업 AI 제도   □ 제조지원 선도 프로젝트 추진(과제❶-1): R&D·디자인·유통·에너지·공급망 등  ㅇ 민·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자율제조 등 기업의 생산활동 전반 지원 □ 피지컬 AI 확산(과제➋-2 및 ➋-3): AI 모델을 로봇·모빌리티 등 물리적 제품에 탑재·진화  ㅇ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및 실증·양산 인프라 조성  ㅇ 자율주행차, 자율선박 등 모빌리티 AI 실증 인프라·기술개발 지원 □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과제-2): 기업간 데이터 연계·활용 강화  ㅇ 탄소·공정·공급망 등 산업데이터를 기업간 공유·활용할 플랫폼 구축  ㅇ 산업데이터를 가치있는 정보로 가공·판매하는 ‘D-큐레이션’ 산업 육성 □ AI 데이터센터 전용산업단지 조성(과제-2): 안정적·경제적 전력 인프라  ㅇ 원활한 전력공급 가능한 지역 대상,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속 추진 검토 □ 가칭산업 AI 기금 조성(과제-1): 고위험 기업 투자를 뒷받침할 인내 자본  ㅇ 기업의 AI 투자 공백 완화 목적, 과거 정보화촉진기금·기후기금 사례 □ 산업 AI 바우처 도입(과제-1): AI 수요 창출·견인 통해 AI 공급기업 활성화  ㅇ 수요기업에게 AI 모델, AI 에이전트 활용 위한 바우처 지급 검토   【첨부1】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 발표 자료 [첨부2] 관련 보도자료 【링크】AI시대 산업정책 제언 발표 자료 링크
작성일 : 2025-01-23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 디지털 트윈 도입을 가속화하는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 발표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DTC)은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Business Maturity Model)’ 백서를 발표하면서, 조직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출범한 디지털 트윈 컨소시엄은 효과적인 디지털 트윈 개발 및 사용을 위한 국제적인 협의체이다. 업계, 학계, 정부기관 등 170여 곳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에 대한 인식 제고를 비롯해 디지털 트윈 기술 채택, 상호 운용성 및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DTC가 발표한 비즈니스 성숙도 모델은 수동, 초기, 진행, 성숙, 마스터 등 5단계로 이뤄졌으며, 조직이 디지털 트윈이 비즈니스에 제공하는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동(passive) 단계는 디지털화에 대한 적극적 또는 소극적 저항이 있는 단계로, 많은 레거시 프로젝트에서 디지털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뜻한다. ▲초기(starter) 단계는 디지털 트윈의 존재와 가치를 인식하지만, 도입이 중요한 의제로 부각되지 않은 단계이다. 변화에 대한 태도는 비즈니스 기회보다는 필요악으로 간주된다. ▲진행(progressive) 단계는 디지털 트윈의 초기 참여 단계로, 운영 데이터의 일부 통합 및 자동화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지만 여전히 개별적 개념 증명(PoC)에 머무른다. ▲성숙(mature) 단계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포괄적인 프로토타입이 시뮬레이션과 함께 구현되며, 부서 간 데이터 공유가 이루어진다. 또한, 조직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접근법으로 확산된다. ▲마스터(master) 단계에서는 디지털 트윈이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다양한 활용 사례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자율적 의사결정과 사용자 개입 없이 학습 및 행동이 가능하다.   ▲ 이미지 출처 : DTC Business Maturity Subgroup   DTC의 댄 아이작스(Dan Isaacs) 총괄 매니저 겸 CTO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는 빠르고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는 식별하기 어려운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디지털 트윈을 설계하고 구현할 때 임시방편적인 접근법을 취하면 아키텍처의 일관성을 해치고, 비즈니스 부서 간 데이터 공유 및 프로세스의 종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2-02
매스웍스,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지원 협약 체결
매스웍스코리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의 ‘2024 CO-SHOW’ 행사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COSS 사업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차원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민대학교는 지난 2021년 이 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어 계명대학교, 대림대학교, 선문대학교,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협력해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매스웍스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교육 과정 개발 및 연구 지원,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포함한 매스웍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세미나 제공 등이 포함된다. 매스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자율주행 및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 솔루션의 실무 경험과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운영하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인 '위밋(WE-MEET) 프로젝트’에서 ‘실사고 분석을 통한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주제로 종횡 방향 제어기설계에 매트랩과 시뮬링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빌리티 제어 분야 교과목에서 무인 비행체의 궤적 설계를 위한 시각화, 자세제어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매트랩과 시뮬링크의 다양한 툴박스를 활용 중이다.      매스웍스코리아의 김경록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는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6500개 이상의 대학의 교육 과정 및 2000권 이상의 공학 및 과학 전공서에서 활용되고 있다”면서,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과 협력해 국민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주관대학 사업단장인 국민대학교의 신성환 자동차융합대학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다양한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된 매스웍스의 솔루션을 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7개 대학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서 사용되는 매스웍스 솔루션을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알고리즘 구현 및 시각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21
다쏘시스템,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특별상 수상
다쏘시스템은 서울시가 제정하고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사람 중심의 스마트도시 비전을 알리기 위해 공동 주관한 ‘서울 스마트도시상’에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체르니히브 : 체르니히브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를 출품했으며, 3D 가상 기술을 활용해 전쟁으로 파괴된 도시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건·구축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컨소시엄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쏘시스템의 체르니히브 지역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체르니히브 지역을 단순히 복원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 가능하며 회복력 있는 도시 재건을 목표로 한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022년 도시 인프라 디자인 전문 기업인 B4,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인 이지스(Egis)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도시 재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기술은 체르니히브 지역의 디지털 복제본을 생성해, 실제 재건 전에 다양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전략적인 재건 마스터 플랜 수립을 지원했다. 재건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저장 및 관리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와 도시의 이해 관계자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서울 스마트도시상은 글로벌 도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서울시가 제정한 상이다. 이번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상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54개국 104개 도시에서 220개의 도시와 기관, 기업, 개인이 지원했으며, 프로젝트(사람 중심∙기술 혁신), 리더십,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총 2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다쏘시스템이 받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특별상은 서울 스마트도시상 조직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개발에 기여한 프로젝트 수행 도시 혹은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한 것이다. AI,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은 혁신적인 미래 도시 건설을 지원한다. 버추얼 트윈을 활용하면 건물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함해 물리적 개체가 존재하는 환경, 전체 도시 인프라를 모델링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021년 영월군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서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어 ‘버추얼 트윈 기반 도시 플랫폼 조성’에 협력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보다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접근성, 교통, 토지 이용, 네트워크와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상 공간에서 구현하고, 전 세계 도시의 요구와 기대, 경제적 및 사회적 발전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17
IBM, 왓슨x 기반 생성형 AI 교육 협업 진행 
한국IBM은 최근 기업 및 조직에서 AI를 다룰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AI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용 AI 플랫폼인 IBM 왓슨x(watsonx)를 기반으로 여러 기관들과 생성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올해 4월 발표한 ‘2023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AI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2354곳 중 81.9%가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2023년에 발표된 ‘IBM 글로벌 AI 도입 지수 2023 보고서’에서도 한국 기업은 ‘AI 스킬 및 전문성 부족(43%)’을 AI 도입에 있어 가장 큰 장애요소로 꼽았다. 이에 학생들과 직원이 AI를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자 IBM과 협업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늘고 있다. 일례로, 한국IBM은 최근 경기과학기술대와 함께 ‘2024년 하계 IBM AI 해커톤’을 진행했다.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기과학기술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동대 등 빅데이터 컨소시엄 소속 대학 재학생 중 신청자들을 선발하여 IBM 왓슨x를 활용, 생성형 AI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및 활용법과 검색증강생성(RAG) 패턴을 활용한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 방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사용사례를 실습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IBM의 엑스퍼트 랩(Expert Labs) AI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AI 프로젝트 과제를 지원하는 멘토로 나서 최신 기술 기반의 실무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한국IBM은 2023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과 체결한 ‘AI 인력양성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IBM 왓슨x 파트너사인 데이타솔루션과 함께 AICA 인공지능사관학교에 참가, 9월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IBM은 AICA 인공지능사관학교 참여 교육생 중 신청자에게 자연어 처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언어모델 활용, 랭체인(LangChain)과 벡터DB 구현과 같은 생성형 AI의 핵심 기술과 생성형 AI 활용 시나리오를 교육하고, 왓슨x.ai를 활용한 프로젝트 샌드박스 및 파트너사인 데이타솔루션을 통한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한국IBM의 이은주 사장은 “모든 산업에서 AI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일자리와 일하는 방식이 변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과 조직은 AI와의 협업을 위해 인력을 준비시켜야 하고, 기존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어떻게 스킬을 향상시키거나 재교육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경기과학기술대 및 AICA와의 교육 프로젝트는 IBM의 AI 전문성을 활용하여 이러한 부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기술 인력난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IBM은 글로벌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말까지 전 세계 2백만 명에게 AI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BM은 전 세계 대학과 AI 교육 협업을 확대하고, 파트너와 협력하여 IBM 스킬스빌드(SkillsBuild)와 같은 교육 플랫폼을 통해 AI 및 다양한 기술 교육에 대한 무료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작성일 : 2024-09-24
모벤시스, 'AI 활용 AMR 통합 제어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 수주
모벤시스가 AI를 활용해 자율주행로봇(AMR) 통합 제어 소프트웨어의 정확성과 호환성을 높이는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모벤시스와 자회사 스카일라(Skylla), 고려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 X&D 사업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주행로봇의 실시간 통합 제어 SW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스카일라는 자율주행로봇의 최적 경로 주행, 충돌회피, AI에 관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고려대 HRI 랩과 민트(Mint) 랩은 각각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및 다중 로봇관리 분야에서 전문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산자부는 컨소시엄에 2027년 6월까지 3년간 30억원을 지원한다. 자율주행로봇은 사람의 직접적인 조작 없이 로봇이 인지, 판단 및 제어하는 기술로 물류, 유통, 제조,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Nextmsc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시장규모는 2020년 약 12억 달러에서 2026년 70억 달러 이상으로 연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모벤시스의 로봇 제어 기술은 다양한 시스템에 통합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로봇의 동작과 이동을 고속 실시간성 기반에서 정교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컨소시엄은 국책 과제를 통해 실시간 센서 융합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바퀴 모터 및 6축 협동 로봇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동시에 제어하는 올인원 제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특히, 생성형 AI 및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로봇이 공정 작업자와 대화하며 요구조건을 인식하고 작업자의 업무 수행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벤시스는 이번 개발을 통해 AMR 내 자율주행, 6축 로봇 및 바퀴 각각의 이종 제어기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통합하여 동작 성능 및 배터리와 전장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여 작업자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계적 제품화를 통해 빠르면 연내 고객 사이트 검증과 라이선스 판매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5년 내 글로벌 AMR 제어기 시장의 5% 점유율을 확보하여 연간 1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좁은 통로 내 정확한 이동 및 동작이 요구되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대상으로 AMR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벤시스의 양부호 회장은 “모벤시스는 그 동안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인 WMX를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 산업에 적용한 성공사례를 높게 평가받았으며 AMR 통합 제어 기술 가능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국책 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스카일라 및 고려대 연구진과 함께 더욱 정교하고 스마트한 통합 제어 플랫폼을 개발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