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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캐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09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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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미래 전망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 플랜트 조선 산업에서 저성장의 흐름이 지속된 가운데, 국내 플랜트 조선 분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최신 기술 동향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사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2월 15일 진행된 CNG TV는 2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1’의 프리뷰 방송으로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강신봉 부회장,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 제이제이이노텍 이진호 대표가 플랜트 업계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소개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강신봉 부회장,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 제이제이이노텍 이진호 대표(왼쪽부터)    국내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플랜트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가운데, 제이제이이노텍 이진호 대표가 이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플랜트 BIM 설계의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진호 대표는 “플랜트는 일반적으로 물질이나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원료나 에너지를 공급하여 물리적, 화학적으로 적용하도록 하는 장치나 공장 시설 또는 생산 시설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플랜트 산업에 BIM을 적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3D 디지털 도면 구축, 가상 현장 구축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예방하고, 최적의 설계 및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플랜트 업계의 지난해 현황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플랜트 수주가 최저를 기록했지만, 하반기에 해외 플랜트 업계에서 온라인(화상회의)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서 플랜트 산업의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강신봉 부회장은 “지난해 플랜트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으며, “여러 가지 신기술을 활용해 플랜트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마련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플랜트 업계의 기술 트렌드와 키워드에 대해 강신봉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꼽히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플랜트 산업의 전체적인 관리 측면에서 활용되고 있다”면서 “향후 플랜트 산업의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도입뿐 아니라 인재를 육성하고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호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조직의 운영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에서 진행하는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직무교육 로드맵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3
[칼럼] 디지털 기술 산업 혁신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최근 10년간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3D 프린팅, 산업 자동화 그리고 최근의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그리고 미래의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수많은 개념 속에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이러한 혼란 속에 어떤 패턴을 발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핵심이 되는 패턴 4개는 정보분야의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분야의 출현 신기술(emerging technology), 산업분야의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경제, 경영 분야의 이노베이션(innovation)이고, 이 모든 것이 세상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시키는 세상을 4차 산업혁명 사회라고 정리해 봤다. 어떤 사람들은 5차 산업혁명 사회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림 1. 디지털 기술 산업혁신(digital technology industry innovation)     이러한 것을 정리하기 위해서 큰 그림을 그리고 도표를 만들어 봤다.(그림 1) 다양한 관점이 있지만 필자의 지식과 경험과 그리고 관심 부분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나, 가급적이면 원천 자료 중심으로 용어를 사용했다. 서로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인더스트리 4.0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보고서(Recommendation for Implementing the strategic initiative Industrie 4.0)’,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생각과 사회의 영향은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출현신기술(emerging technology)에 대해서는 가트너의 10년간 기술 트랜드와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정리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전환은 오래된 자료부터 현재 자료까지 다양하게 참조하였고, 그 중에 톰 시벨(Siebel)의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공부했다. 우선 최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그리고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이다. 이 모든 것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은 혁신이라고 생각된다. 혁신의 종류를 수 없이 만들 수 있지만 디지털 혁신, 산업 혁신 그리고 기술 혁신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림 2. 출현 신기술(emerging technology)   첫 번째 핵심변화는, 지난 수 십년간 출현 신기술이 이 세상을 변화시켰지만 지난 10년간에는 디지털 기술이 가장 각광받기 시작했다. 자동화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통신기술(ICT), 그리고 최근의 인공지능(AI) 기술은 이제는 핵심기술(core technology)가 되고 있다.  현재 출현 신기술 중에 디지털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기술은 물리적 기술(physical technology), 디지털 기술(digital technology), 생물학적 기술(biological technology)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대표적인 물리적 기술은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드론, 3D 프린팅 등이며, 디지털 기술에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행동 인터넷(internet of behavior), 초자동화(hyperautomation) 그리고 신약 개발이나 DNA 기술과 같은 생물학적 기술이다.  두 번째 핵심 변화를 우리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또는 디지털 변혁이라고 말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는 사물인터넷과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클라우드 거대기업을 만들었고 페이스북, 알리바바, 에어비앤비, 우버 같은 플랫폼 전략(platform strategy)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하고 있다.   그림 3. 디지털 전환   현재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전략을 앞세운 이러한 미국의 기업들이 전세계를 석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른 나라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은 미국의 기업들이 인터넷 시대 이후 디지털 시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전세계의 경제와 부를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려고 독일과 프랑스는 데이터의 주권을 찾고자 가이아 엑스(Gaia-x)라는 프로젝트를 2019년 10월에 시작했지만, 아직은 그렇다 할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디지털 기술은 수백가지라고 생각되는데, 매년 출현 신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려고 디지털 지식(Digital BoK)을 만들어 정리하였다. 그러나 그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기술의 수명주기 역시 변화무쌍해서 정리가 쉽지 않아서, 기존의 ICT 전문가들로 너무 힘들다. 최근에는 단지 디지털 변환이라는 명목으로 기업들에게 급격한 디지털 변혁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세 번째 핵심 변화는 산업 분야에서 기존의 핵심기술인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 등이 새로운 산업혁신의 플랫폼인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가상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그리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까지 발전하고 있다.  산업혁신(industry innovation) 분야에는 여러가지 새로운 디지털 혁신이 나타나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전통적인 핵심 기술인 설계기술(CAx), 개발정보(PLM), 생산자원관리(ERP), 고객관리(CRM), 생산현장관리(MES) 등 산업 정보기술(industrial IT)은 각자 영역과 역할이 구분되었지만, 최근의 기술은 이러한 영역과 역할의 구분이 모호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는 더욱 기존의 개념을 깨뜨리고 있다.    그림 4. 인더스트리 4.0   산업혁신은 새로운 IT(new IT) 혁신인 디지털 기술 혁신과 로봇틱스, 드론, 무인이동장치 같은 물리적 기술혁신 또는 CPS처럼 융합기술 혁신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분야는 산업 디지털 전환(industrial 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분야의 커다란 관심사는 디지털 트원과 스마트 공장이 포함된 인더스트리 4.0, 산업용 인공지능(industrial AI), 제품수명주기 최적화(optimization)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네 번째 핵심 변화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3가지 요소를 결합하는 혁신 활동이다. 수많은 새로운 신기술, 새로운 메가 트렌드인 디지털 변환, 지속적인 산업 자동화와 무인화도 중요하지만, 디지털 혁신과 기술 혁신, 산업 혁신으로 현재와 미래의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때 완성된다. 이 모든 것은 세계를 변화시키며 이것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신기술인 양자컴퓨팅(quantum computing)과 고도의 인공지능(AI)의 결합으로 또 다른 5차 산업혁명이 나타날 수도 있다. 최근에 이러한 모든 변화에 대한 큰 그림을 한 장의 도표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디지털 기술 인더스트리 이노베이션(digital technology industry innovation)이라는 프레임워크(framework)를 만들어 봤다.  디지털 분야에 너무 많은 정보와 기술이 나오기 있지만, 서로 무슨 연관이 있는지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올해 필자의 가장 큰 목표는 이런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개념과 현상과 현실에서 어떤 패턴을 인지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은 큰 그림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에서 인간은 완전한 예측이 어렵지만, 인간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어떤 사실에 대한 패턴을 인지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패턴을 알아낸다는 것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예상할 수 있다.  “벽의 복잡한 문양 속에서 형상을 발견하는 것은 마치 시끄러운 종소리 속에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이름이나 단어를 찾아내는 일과 같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3
2020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
  월간 캐드앤그래픽스에서는 창간 27주년을 맞아 2020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2020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616명이 참가해 2020년 한 해동안 있었던 주요 이슈를 비롯해 실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사용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주었다. 이번 호에서는 ‘2020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의 응답 내용을 2020년 주요 이슈, 소프트웨어 활용 및 선호도, 서비스, 클라우드, 하드웨어, 2021년 전망 등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기사 가운데 업체 또는 제품 관련 내용은 설문 참가자들의 선호도 응답을 정리한 것으로, 사용률 조사가 아니며 실제 시장 점유율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힌다. 설문 항목 중에서 주관식으로 응답을 받은 소프트웨어 벤더 및 하드웨어 벤더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바람, 지적하고 싶은 내용은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또한 캐드앤그래픽스에 대해 바라는 점이나 추천 필자, 강사 등의 응답 내용도 반영하여 향후 캐드앤그래픽스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끝으로 설문조사에 응답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응답자 가운데 경품 당첨자는 추후 캐드앤그래픽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Part 1. 2020년 주요 이슈 및 산업 분야 산업 전반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부담도 커져   Part 2. 소프트웨어 활용 및 선호도 전방위로 확장되는 CAD 소프트웨어의 활용도에 주목   Part 3. 서비스,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서비스 및 클라우드 활용 늘어   Part 4. 2021년 제조·건설 분야의 과제와 전망 글로벌 팬데믹의 극복에 대한 기대와 기술·환경의 요구 엿보여   총 11 페이지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2
CAD&Graphics 2021년 3월호 목차
17 Theme. 2020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 Part 1. 2020년 주요 이슈 및 산업 분야 산업 전반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속에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부담도 커져 Part 2. 소프트웨어 활용 및 선호도 전방위로 확장되는 CAD 소프트웨어의 활용도에 주목 Part 3. 서비스,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서비스 및 클라우드 활용 늘어 Part 4. 2021년 제조·건설 분야의 과제와 전망 글로벌 팬데믹의 극복에 대한 기대와 기술·환경의 요구 엿보여 Infoworld Event 28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7주년 독자 이벤트 Focus 31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1, 디지털화로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찾는다 36 다쏘시스템, “PC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품 개발의 중심 옮긴다” 38 지능화로 제조업의 미래를 밝혀 줄 K-스마트등대공장 52 마이크로소프트,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최적의 기업 환경을 예측·설계하다 54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산업용 PC의 수요 증가에 대응” Case Study 42 현실 공간 정보를 가상 세계에 구현하다 디지털 트윈의 필요성과 언리얼 엔진 46 제일기공, 솔리드웍스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성능 향상 3D 설계-시뮬레이션 통합으로 2차전지 믹싱 시스템의 개발 가속화 및 품질 향상 On-Air 4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미래 전망 People&Company 50 버넥트 하태진 대표 AR 기술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끈다 New Product 56 생산을 위한 대형 3D 프린터 FUNMAT PRO 610HT  58 이달의 신제품 Column 61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기술 산업 혁신 70 현장에서 얻은 것 / 류용효 첫 번째, 타이어 산업 DX 64 New Books 66 News CADPIA AEC 73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10)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0 : 도면층 7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IoT용 아투이노 나노 33 BLE 보드와 TinyML 기반 딥러닝 처리 80 레빗 패밀리 이해하기 (13) / 장동수 문 패밀리 생성하기 Ⅳ 84 어드밴스 스틸과 함께 하는 철골구조물 BIM 설계 실무 (6) / 유상현 원하는 대로 철판 형상 만들기 90 새로워진 캐디안 2021 살펴보기 (6) / 최영석 시작 페이지 살펴보기 3D Printing 92 금속 3D 프린터와 공정기술 / 주승환 의료용 임플란트를 위한 저산소 진공장치 금속 3D 프린터 개발 Reverse Engineering 100 보이는 것과 보는 것 (3) / 유우식 보이게 하는 것, 보이지 않게 하는 것 Visualization 106 유니티 포마,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혁신 / 유니티코리아 자동화된 데이터 준비와 코딩 없는 워크플로로 손쉽게 콘텐츠 제작 Analysis 111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황정필 Aqwa를 이용한 부유식 태양광 구조물의 동특성 해석 방법 126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 (3) / 오재응 VPD와 MBSE의 적용 Ⅱ Mechanical 118 제품 혁신 가속화 및 최상의 설계를 위한 크레오 7.0 (10) / 심미연 케이블링 Manufacturing 131 파워밀 애디티브로 적층가공 툴패스 만들기 (6) / 이경하 프로세스 매개변수 및 시뮬레이션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3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1-03-02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1년 정기총회 성료
디지털 기반 산업지능화 혁신, 회원사와 함께 성장 기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월 5일 제8차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 동시개최로 진행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 회원사 및 관계자만이 현장에 참가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2021년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소개 및 협회 주요 사업소개, 신규회원사 소개, 지회장 임명식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1 정기총회 기념촬영 단체사진   '산업 디지털 전환(DX)'이 코로나19발 위기, 친환경화, 디지털화 등 우리 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핵심수단이라는 점이 부각되는 가운데,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인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의 가속화에 기여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산업지능화협회)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산업지능화협회는 정기총회 개최를 통해 주요사업과 활동계획을 회원사들과 공유하고,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디지털 기반의 산업지능화를 통한 산업의 혁신성장이라는 산업부의 지원정책 기조를 이어가며 회원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첫 순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지능화 우수기업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되었다. 당초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회가 취소됨에 따라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수여식에서 '산업지능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비젠트로, 엑센솔루션, 엠아이큐브솔루션, 부품디비, 신영 등 5개 사이며, 유공자 표창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손지연 책임, 아이씨엔아이티 김은수 대표이사, 국가기술표준원 최동학 코디네이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희 과장 등 1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국장은 "늦게라도 축하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협회에서 산업부장관을 대신해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씽크포비엘, 두하우컨설팅, 캣벨컴퍼니, 버즈앤비, 모터헤드, 옵티로, 소프트퍼즐, 넥스트리, 윕스, 글로리바이오텍, 한국야금, 한국데이터체인,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등 신규 회원사들이 소개되었으며, 이들 신규회원사는 디지털 기반의 산업지능화에 있어서 자사의 역할과 앞으로의 협회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산업지능화협회 정기총회에서는 4개 지회의 지회장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지회장사는 강남•송파 지회의 두하우컨설팅 조광남 대표, 경기동부 지회 아이지 김창열 대표, 경기서부 지회 드림이앤씨 황조익 대표, 파주•고양 지회 패스로시스 정월용 대표 등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산업 디지털 연대' 및 '산업 데이터 인증제도' 소개 등 산업지능화 핵심 이슈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에는 미래자동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조선, 유통, 소재부품 등 6개 분야 150여개 기업과 기관이 17팀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민간 산업 디지털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디지털 전환 연대 구축 및 운영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제 도출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실현하고자 연대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총회에서 소개된 '2021년 산업 데이터 인증제도'는 기업에서 활용하는 데이터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 기업의 서비스 신뢰도 제고 지원을 위해 시행되는 'ISO 8000 산업데이터 품질인증'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신규회원사 소개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이성숙 기자 mail@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1-02-26
[PLM 업계 신년 인터뷰 4]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
SaaS 비즈니스 강화 기반 마련 제조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확대   PTC코리아는 지난 해 구독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마치고 온쉐이프에 이어 아레나 솔루션즈 인수까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캐드, PLM 벤더에서 IIoT(사물인터넷)와 AR(증강현실) 비즈니스로 사업을 다각화해온 PTC는 커넥티드 PLM 등 혁신기술을 통해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여정을 리드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제조시장의 변화 . 디지털화, 지능화, 연결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전환에 따라 고객의 기대 요구 자체가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디지털화(Digitalization)는 곧 제조 현장의 비즈니스 혁신을 의미한다, 코로나로 인해 공장이 폐쇄되거나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직원들과 고객들이 재택근무 환경에서 협업이 가능한지, 또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필요한 시점에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등이 포스트 코로나 비즈니스 성공의 주요한 척도로 자리매김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는 비즈니스 모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기업들에서도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고 있다. 제조업은 이제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계층적이고 수직적인 작업 관리 시스템을 수평적이고 개방적이며 완전한 상호 연결 모델로 대체하고, 제조 프로세스의 자원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해, 디지털 제조, 실시간 인텔리전스, 예측 분석을 통해 운영 성과와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IoT와 AR, 커넥티드 PLM 등 혁신기술을 통한 변화 PTC는 원래 엔지니어링, 제조 분야에서 크레오, 윈칠 등을 공급하는 CAD, PLM 솔루션 회사로 출발했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IoT, AR 등으로 산업군을 확대함으로써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구현이 가능한 전체 루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각각의 요소들도 가트너, IDC, 포레스트 등 글로벌 리서치회사에서 각 플랫폼, 솔루션 분야의 ‘리더’로 선정될 만큼 기술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PTC의 고객인 볼보 그룹(Volvo Group)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자동차를 소품종 대량 생산했지만 급변하는 오늘날의 시장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변화되면서 고객의 요구 사항이 반영된 맞춤형 생산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볼보의 엔진은 정교해서 한 공장에서 만 4500개의 엔진 파생 정보가 존재하며 전체 공장의 경우 무려 1만 3000개에 달한다. 따라서 엔진 품질 관리 및 보증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볼보는 PTC의 ‘뷰포리아(Vuforia)’ AR 기술뿐 아니라 IoT와 PLM을 통해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실현하고 확장하는 PTC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 증대 및 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아레나 솔루션즈 인수와 SaaS PLM 전략 현재 한국 기업들의 PLM은 대부분 10년 전에 구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질적인 환경이 서로 맞물려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설계 데이터 관리를 위한 PLM’과 같이 각기 다른 목적의 PLM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PLM에 IoT라는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며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IoT 활용 과정에서 각각의 솔루션이 이질적이라면 안정성과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전체 루프 사이클을 연결해 주는 차세대 PLM이며, 이를 커넥티드 PLM(Connected PLM)이라고 부른다. 디지털 스레드가 확보된 환경에서 설계 및 제조 공정 정의를 동시에 개발하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품질을 개선해 더 높은 혁신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PTC는 디지털 정보의 수집부터 분석, 가공, 저장, 시각화 과정 등 IoT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정 솔루션만을 제공하는 벤더들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강력한 스마트 커넥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 SaaS 전략을 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IT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으므로, 가치 실현 시간 단축, 혁신 속도 향상, 협업 개선, 총 소유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레나 솔루션즈를 인수함으로써 이제 고객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엔지니어링에서 제조까지, 그리고 확장된 공급망에서 제품 정보를 추적, 관리 및 공유할 수 있다.   온쉐이프 인수와 앤시스 협력 등으로 인한 성과  온쉐이프는 솔리드웍스의 개발자이자 경영진 출신인 존 허슈틱 등 캐드 및 IT 전문가들이 2012년 설립한 회사로서 CAD와 막강한 데이터 관리 및 협업 툴을 결합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을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온택트 협업이 주목되면서 온쉐이프 사용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온쉐이프의 전세계 사용자 수는 80만 여 명으로, 그 중 국내 사용자 수는 7,000명에 이른다. 기업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온라인 개강과 동시에 원격학습의 대응방법으로 온쉐이프를 활용한 설계 및 기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앤시스와의 협력에 대한 결과물로는 양사 협동 제품인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Creo Simulation Live)’가 있다. 크레오에 담긴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대하고, PTC와 앤시스의 워크플로를 통합함으로써 양사 고객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국내 대기업들을 포함한 국내 고객들로부터 크레오 시뮬레이션 라이브의 효율성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서, 비즈니스 성장의 가속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독 비즈니스의 현 단계와 앞으로의 계획 PTC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구독 모델로 전환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노력했고 2020년 100% 전환을 완료했다. 구독 모델은 특성상 매출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내부적인 장점도 있으나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고, 온디맨드 교육 자료 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격진단, e서포트 등의 정책을 통해 이슈 사항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혜택 중 하나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올해 제조 시장 전망과 PTC의 대응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원격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제조 산업의 경우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공급망을 두고 있어 원격근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기계 작동과 유지 보수 등의 현장 업무에는 전문 지식을 가진 직원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원격근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AR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결합된 ‘뷰포리아 초크’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3D 물리 객체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비전 기술이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연결된 전문가가 모바일 화면에 디지털 주석을 달고, 현장 기술자는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솔루션 분야의 경우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SaaS 기업으로서의 전환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 추이에 맞춰 PTC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맞춰 엔드-투-엔드 환경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 위해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전문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    PTC코리아의 올해 비즈니스 계획 기업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생존이 절실한 때이다. 하지만 어느 위기가 닥치든 가장 중요한 건 품질과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품질 개선을 위해서는 현재 가진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기술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시장에서는 비즈니스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제 제품만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를 벗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조 기업들을 보면 선진 제조기업들에 비해 매출에서 서비스로 창출되는 부분이 너무 미비하다. 따라서 국내 제조기업들도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세계 시장에 자리매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트랜스포메이션해 나가야 한다.  PTC는 이 여정의 가장 적합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PTC의 올해 목표는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것으로, 최근 고객 관리 부서인 ‘CSM(Customer Success Management)’ 조직을 신설하였다. 제조기업은 물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으로도 사업 확장의 계획이 있으며, CSM 조직을 중심으로 고객의 관점에서 그들의 요구를 같이 고민하고 고객이 쉽고 빠르게 이 여정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PLM 업계 신년 인터뷰 1]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PLM 업계 신년 인터뷰 2]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PLM 업계 신년 인터뷰 3]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2-19
[PLM 업계 신년 인터뷰 3]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MBSE, 디지털 트윈, 품질 화두 기계/전기전자 융합 시장 공략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지난 해 어려운 속에서도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의 R&D 투자에 힘입어 캐드, 시뮬레이션, 테스트 부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MBSE, 포괄적 디지털 트윈, 품질 등을 주요한 축으로 AV/EV 등을 포함한 기계/전기전자 융합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경화 국장     코로나로 인한 제조 시장의 변화와 지멘스의 대응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R&D 투자는 이루어졌다. 시뮬레이션, 테스트 관련 클라우드 투자가 이루어졌던 반면 생산 쪽은 주춤했다. 스마트 공장은 정부자금 등으로 추진이 되었지만 프로젝트가 많지는 않았고, 스마트 팩토리 풀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PLM과 품질을 연동하는 것에 대한 투자가 많이 이루어졌다.  지멘스에서는 CLQ(Closed Loop Quality)라는 솔루션이 보강되면서 이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PLM과 MES를 연동하는 BOP(Bill of Process)가 나왔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업체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이루어졌다. 비대면 관련된 지원은 계속되었다. 온라인 세미나는 기본이지만, 카이스트, 한양대, 단국대 등과 비대면 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하였고, 올해부터 디지털 부스를 만들어 3차원으로 상시 운영함으로써 홍보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지멘스 사무실 내에 고객들이 올 수 있는 브리핑 센터를 개소하여 고객들이 방문해서 워크샵이나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원하는 데모가 나올 수 있도록 자동화된 데모를 개발하고 있으며, NX를 시작으로 계속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화두 : 디지털 트윈, 품질, MBSE  지멘스에서 얘기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제품 트윈은 캐드와 시뮬레이션, 생산 트윈은 플랜트 시뮬레이션, 성능 트윈은 IoT를 얘기한다. 지난 해 지멘스에서는 이렇게 3가지가 연동되는 데모를 개발했다. 지멘스에서는 CLQ, CLM(Closed Loop Manufacturing)을 발표했는데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데이터를 공유해서 품질을 최적화하는 것이 화두가 되었다. 이를 지원하는 제품 중의 하나로 팀센터 퀄리티(Teamcenter Quality)가 출시되었다. CLQ, CLM은 새로운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상황을 보면 R&D, 생산, 품질이 따로 구축되고 관리가 되고 있다. 품질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찾기가 어려웠다. 각 생산, R&D 단계에서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완벽하게 한 다음에 넘겨주고, 발생하더라도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PLM과 MES, QMS 등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업적으로 보면 가상공장, 플랜트 시뮬레이션에 대한 요청들이 많았고 실적도 좋았다. 스마트 공장을 짓기 전에 프로세스나 리소스를 최적화하기 위해서 플랜트 시뮬레이션을 통해 전력, 로봇, 사람, 물류 프로세스 등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지멘스는 가상 커미셔닝((Virtual Commisioning)이라고 해서 부품 레벨부터 생산, 시운전까지 가상으로 테스트 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업들의 현재 환경에 맞게 우선 순위를 매겨서 진행이 되고 있다.  MBSE(model-based systems engineering :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는 CAD, PLM, 시뮬레이션 및 제조 솔루션과의 통합으로 전체 제품에 대해 폭넓은 디지털 트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R&D 단의 화두라고 할 수 있다. 지멘스에서는 설계, 제조, 서비스 영역까지 엔드-투-엔드로 통합 지원이 가능해 퀄리티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다품종 대량 생산 관련해서는 물류생산, 단일품종의 단일생산, 다양한 생산을 할 수 있는 유연생산 등이 있고, 데이터 레벨과 함께 하여 품질 최적화가 이슈가 되고 있다.    산업별 트렌드와 지멘스의 대응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시뮬레이션 분야가 화두가 되고 있고 플라즈마, 식각 등 반도체 생산 공정을 시뮬레이션하려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칩 관련 에이스파이스(ASPICE)라는 표준이 있는데 자동차 관련된 디자인 규약, 요구사항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PLM과 연동되어 점점 더 늘어날 것이다. 자동차의 큰 화두는 EV(전기)/AV(자율주행)라고 할 수 있는데 전기차는 MBSE 기반으로 신차 기획부터 설계, 성능 최적화, 생산까지 연동하는 체제로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AV 쪽은 센서 쪽에 최적화되어 있고, 자율주행을 할 때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적화 결과를 검증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방이나 항공 분야는 도심을 날아다니는 미래자동차인 UAM(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관련 전기모터설계, 시뮬레이션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재 분야에서 보면 식품 산업은 만드는 사람과 마케팅 부분이 분리가 되어 있어 시장 생산에 기반한 수요 예측이 미비한 점이 많았다. 지멘스에서는 식품산업의 최적화 솔루션인 R&D 스위트(R&D Suite)를 통해 배합관리, 제품 생산 프로세스 최적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배터리 부분은 배터리용 시뮬레이션 패키지가 따로 있어 디자인부터 테스트, 열유동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이 제공되고 있다.     지멘스의 솔루션별 트렌드와 성과 지멘스는 지난 해 미드레인지 시장에서 현대로보틱스 등 윈백 비즈니스를 통해 솔리드 엣지는 25% 정도 성장을 했고 NX는 8% 정도 성장을 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코로나 속에서도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지멘스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가 되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응했다. 중소기업은 어려웠지만 해외로 수출하는 업체들은 투자가 이루어졌고, 고객의 요구사항, 시뮬레이션, 테스트 쪽으로 도입이 많이 되었다.  NX는 AI 기반의 사용 편이성, 가벼운 데이터 파일, 구 버전 지원, 솔리드엣지와의 호환성 등을 기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멘스의 제품은 하이엔드와 미드레인지 캐드 데이터가 100% 호환이 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최근 발표한 미케니컬 디자인 번들이라는 패키지는 NX와 솔리드엣지가 같이 들어가 있어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PLM은 캐드 데이터 관리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협력업체관리, 원가관리,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등의 분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PLM은 현대화(modernization)가 큰 화두이다.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PLM 솔루션인 팀센터 X(Teamcenter X)를 발표하고 테스트 중에 있다. 팀센터 X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공급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용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캐드나 PLM 라이센스를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CAM 분야에서는 5축 복합가공 지원이 강점이며, 금속 소재 등을 지원하는 3D 프린팅(AM) 지원 소프트웨어 발표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전자, 항공 쪽은 UAM, 화학 쪽은 배터리에 포커스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회사와 비즈니스의 변화 2019년에 인수한 멀티멕(Multimech)은 부품에 들어가는 소재 시뮬레이션 툴로 멀티스케일 기술을 통해 재료 엔지니어링과 부품 설계, 성능 엔지니어링 및 제조를 밀접하게 통합하여 재료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아틀라스 3D(Atlas 3D)는 가벼운 적층생산 솔루션으로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적의 출력 방향과 적층 부품에 필요한 지지 구조를 거의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여 빠른 속도를 지원함으로써 3D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8월에 인수한 아바타(Avatar)는 직접 회로(IC) 설계를 위한 P&R(Place and Route, 배치 및 배선) 소프트웨어 개발 선두 업체로, 엔지니어들이 적은 자원으로 복잡한 칩의 전력, 성능, 면적(PPA)을 최적화하도록 도와준다. 지멘스는 아바타 기술을 자사의 Xcelerator 포트폴리오 상에 멘토(Mentor)의 IC 소프트웨어 스위트 일부로 추가해, 성장하고 있는 P&R 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 7월에 인수한 UltraSoC는 지능형 모니터링, 사이버 보안, 기능 안전 기능을 SoC(system-on-chip)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지멘스는 UltraSoC의 기술을 멘토의 티센트(Tessent) 소프트웨어 제품군의 일부로 자사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포트폴리오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 해 11월에는 공정 산업 시뮬레이션 화학 소프트웨어 회사인 컬기(Culgi)를 인수했다. 이 제품은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연속 접근법과 원활하게 조합을 이루는 양자 및 분자 화학 모델과 함께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하는 데 활용된다. 이의 인수를 통해 지멘스는 대규모 화학 산업의 대량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완성했다.   멘토, 지멘스 EDA로의 변화와 통합의 성과 지멘스는 지난 2017년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했으며, 합병 이후에는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는데 올 1월부터 '지멘스 EDA(Siemens EDA)’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새롭게 이름이 바뀌는 지멘스 EDA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한 부문으로 운영된다. 지멘스 EDA는 포괄적인 EDA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지멘스의 시뮬레이션, 기계 설계, 제조, 클라우드, IoT 및 로코드 기술과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 넓고 깊이 있는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이러한 입지를 통해 고객이 반도체 설계와 시스템 설계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대응이 가능하다. 지멘스와 멘토는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통한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시너지가 일어나고 있다.  ECAD-MCAD 통합, PCB, 연동해석 외에도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기능을 강화한 캐피털(Capital)이라고 하는 소프트웨어와도 통합이 되어 NX와 연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캐피털은 지멘스의 산업용 SW 개발 플랫폼인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팀센터, NX, 로코드 개발 소프트웨어인 멘딕스(Mendix) 등과 통합된다. 이로써, 지멘스는 최신 스마트 제품을 효율적으로 엔지니어링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반도체에 들어가는 설계 데이터를 PLM쪽에서 관리가 가능해져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조직과 변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도곡동에 250명 정도가 있고, 별도 조직으로 멘토에 150명 정도 있다. 제품 종류가 늘어나면서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MOM 등의 분야에 인원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 채널 관련 비즈니스는 조직이나 모델별 변화는 없고, 채널들이 제품, 단품위주의 영업을 했다면 최근에는 어카운트 기반의 커버리지 파트너로 종합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대형 파트너를 보강했다. 시뮬레이션 쪽은  총판을 발족시켜 시장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멘토와 조직적 통합은 글로벌로는 되고 있고, 한국내 오퍼레이션은 별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무적으로는 내년 7월에 통합된 법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올해 제조 시장 전망  작년은 선방했으나 올해는 불확실성으로 해서 긴축 예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업들은 꾸준히 R&D 투자를 할 것이다. 대기업들은 R&D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심리스(seamless) PLM, 효율화를 할 수 있는 MBSE라고 하는 R&D 혁신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중기업들은 PLM부터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많이 없다. 부품업체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ALM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글로벌 스펙에 맞는 R&D 투자가 계속 될 것이다. 전기자동차가 화두로 많은 혁신이 필요하다. 지멘스에서는 4월초 EV/AV 세미나를 대대적으로 할 예정으로 있다.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드, 솔리드엣지와 같은 미드레인지 캐드에 대한 지속 확산이 이루어질 것이다.  MES(제조실행시스템)쪽은 인하우스 개발이 주류를 이루어 왔는데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으로부터 탈피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지멘스는 MES보다는 MOM(제조 운영 관리)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 인하우스보다는 패키지를 사용하면 업그레이드도 빨리 할 수 있고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멘스는 PLM, MES, QMS 등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올해 시장 전망과 지멘스의 대응 올해 R&D 단에서 가장 주목할 화두는 MBSE이다. 또한 자율주행 솔루션과 자율주행 칩 개발로 이어지는 에코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를 하나로 묶어서 만들 수 있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MBST(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팅, Model-based System Testing)에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MBST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하드웨어가 연동이 되어 테스트한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입력하여 연동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시뮬레이션만 해도 테스트한 것 정도의 결과를 내게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심센터(Simcenter)에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툴을 통합하여 개발 단계에서 시스템 테스트를 가속화하고 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트 기능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코로나는 다같이 견뎌야 한다. 지멘스는 고객과 같이 혁신하는 파트너로서 같이 고민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동종 업계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PLM 업계 신년 인터뷰 1]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PLM 업계 신년 인터뷰 2]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PLM 업계 신년 인터뷰 4]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     ■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2-15
[PLM 업계 신년 인터뷰 2]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코로나19로 제조시장 위축 창의적인 변화와 지속가능한 혁신 통해 미래 준비 필요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영업 및 마케팅 가속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 및 정착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난 해 국내 제조업계는 멈추어 있었다고 할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으면서 혁신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올해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전환시키기 위해 정부의 뉴딜 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고객의 비즈니스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의 확대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제조시장,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한국과 유럽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한국은 K방역의 성과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업무 진행을 하는 반면에 외국은 셧다운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고객들과 얘기를 나누어보면 동일한 상황에서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다.  한국의 경우는 “이래서 안되거나 못한다”는 얘기들이 많고, 해외는 “이러한 상황인 만큼 어떻게 해야겠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혁신에 목말라 있고 이를 위해 더 활동해야 하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처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지난 해 제조시장에서 변화는 거의 없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들이 컨설팅을 받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파악하면 해결하기 위해 수행을 해야 하는데 수행단까지 내려가지 않고 매몰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최근의 변화라면 예전에는 부장급들이 결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 별로 없다. 얘기는 많이 하는데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두려움 때문인지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다. 제조업계도 공무원화가 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존에 우리나라는 목표점이 있어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데 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새로운 것에 대해 나아갈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술적인 화두 그리고 기술보다 중요한 것 다쏘시스템에서는 디지털 트윈 대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익스피리언스를 강조하고 있다. 버추얼 트윈의 기본 개념은 디지털 트윈과 크게 다르지 않다. 3D 캐드, DMU까지가 디지털 트윈이라고 볼 수 있다. 버추얼 트윈은 3D 설계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표현되는 현실의 형상과 특성 그리고 숨겨져 있는 잠재적인 형상과 특성까지 가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버추얼 트윈을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차이를 줄이고, 현실 세계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혁신적이고 좋은 제품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데 우리는 아직도 테크놀로지 자체에 묻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해서 ‘뭐가 좋아지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따지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왜 하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AI가 목적이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기술들이 접목되어야 하는데 트렌드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빅데이터도 이제는 관심 영역에서 지나간 것 같다. 정제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60%는 쓸데 없는 데이터가 많다. 인력의 70%가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바뀌어야 한다. 이외는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25%, 새로운 것을 기획하는 사람이 5% 정도라고 본다. 경쟁력을 만드는 70%의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하는 일을 바꾸어서 데이터를 정제하게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다 보면 변화할 수 있다고 본다. 테크놀로지는 지나가는 것이다. 아이폰처럼 개인들은 플랫폼을 통해서 가치를 찾아 사용하는데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관리는 아직 잘 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부문별 최적화는 잘 되는데 전체 최적화는 잘 되지 않고 있다. CDO가 생긴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혁신의 역할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난 해 비즈니스에 대한 평가  팬데믹으로 어려운 한해였지만 온라인 영업 및 마케팅의 가속화로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 시도 및 정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비대면을 위한 온라인 방식의 세미나 및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성숙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던 해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떻게 될지 몰라 멈추어 있었다고 본다.  시뮬레이션 분야의 도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해석 분야에서는 아직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해석이 디자인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설계자와 해석자가 나뉘어져 있어 아직도 기술 공유가 되지 못하는 사일로(Silos)가 크다. 우리나라는 아직 해석하는 양이 많지 않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면 해석자 수가 좀더 늘어나야 한다. 중소기업들이 3D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솔리드웍스도 플랫폼으로 전환을 해 나가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으로 가고 있다. 갈 길은 많은데 리더들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산업별 트렌드와 변화에 대한 대응 다쏘시스템은 생명공학 분야에 주목하고 메디데이터 인수와 기술투자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신약 연구·개발 지원 솔루션을 보유한 메디데이터는 임상시험 기관과 제약사, 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의 경험 데이터를 활용해 시행착오와 투자기간을 줄이도록 해주고 있으며 코로나를 통해 빛을 더 발하고 있다. 전통적인 분야를 고집해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건설, 토목은 물론 자동차 업계도 새로운 프로세스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 새로운 분야로 전환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현대차가 투자하고 있는 리막의 사례를 보면 스타트업에서 출발, 급성장한 케이스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스타트업을 키워주는 토양이 되어 있지 않는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반도체 시장은 큰데 더 큰 경쟁력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는 초격차 혁신을 얼마나 할 수 있느냐가 과제이다. 1등으로서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1등의 DNA가 필요하다. 전반적인 인더스트리가 맞물려서 가야 한다. 이제는 전체를 바꾸어야 하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과와 과제 KAI나 선문대학교 등이 잘 사용하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높아진 관심에 비해 구체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기업은 아직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지 우리 기업들은 보안 이슈로 클라우드 도입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기업보다 교육 현장이 더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다.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고 할 수 있는 선문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중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3D 설계,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등을 수업에 활용하여 온라인 교육과 클라우드 라이선스를 이용한 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까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캐드, PLM 업계의 과제  캐드, PLM 시장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고 있다고 본다. 더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엔지니어링을 해본 적이 없고 자체 개발력을 갖추지 못하고, 스스로 하기가 어렵다. 다쏘시스템에서는 어느 정도 레벨로 올라올 때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정부와 함께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글로벌 기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국내 기업들이 PLM을 자체 개발하겠다는 시도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테크놀로지는 발전하고 있어 지속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일회성 개발은 가능한데 계속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미래지향적인 것과 현재지향적인 것이 공존해야 하는데 아직도 ‘현재, 그리고 빨리, 잘’을 강조한다. 문제는 미래를 이끌 리더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캐드, PLM 연구소 결정자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어떻게 고객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는 등 R&D 관점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그러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경영단에 R&D 수장들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는 혁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젊은 인재들이 들어와서 회사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수명은 늘어나는데 나이 제한으로 회사에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고, 기업에서 일하는 기간은 줄어들고 있다. 나이가 젊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의 경우 70대 엔지니어도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교육, 컨설팅 등 적절한 인력 운용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다쏘시스템, 코로나19에서 시뮬레이션 지원 유한요소 해석 소프트웨어 회사인 엑사(EXA)는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 우한에 병상 천개를 2주만에 짓는데 공기유동, 환자 병상의 높이, 의사들이 환자를 볼 수 있는 환경 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공했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필하모니 드 파리’가 코로나19 락다운 후 공연장 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홀을 안전하게 재개장할 수 있도록 공기 흐름 경로 파악, 방역 효율성 검증 등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안전하게 연주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최적화하는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했다. 이러한 것이 보람 있었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PLM 시장 전망 지난 해 PLM 시장은 결과론적으로 줄었다. 그러나 줄었다기 보다는 정지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예산이 줄어들면서 아직까지 ERP 고도화나 하드웨어 투자 등 우선순위에 밀리고 있다.  상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 이를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  정부에서 디지털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성과를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예산이 분배된 만큼 목적에 맞게 자금이 쓰여진다면 할 일은 많다고 본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이드와 레퍼런스를 만들고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직과 향후 계획 큰 변화는 없었지만 새로운 제품군 인수로 인해 라이프 사이언스 조직이 생겼다. 현재 인원은 310명 정도로, 채널정책은 큰 변화는 없다. 채널을 바꾸기 보다는 다쏘시스템의 변화에 맞추어 공부를 하고 빨리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생각이다. 다쏘시스템은 경남, 창원에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기존의 2D 도면을 3D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3D로 만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해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이 협력을 시작(on)한다는 의미임과 동시에 우수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다 온다’는 상징적 의미를 포함한 다온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쏘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다온다’ 프로그램은 제조 소프트웨어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강점을 살려 운영할 계획으로, 제조분야 창업 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올해 EV(전기자동차)와 UAM(도심공항모빌리티) 분야의 비즈니스 확대, 디지털 매뉴팩처링의 도입 가속화, 생명공학 부문의 디지털 가속화, 시뮬레이션 부문 도입 가속화,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플랫폼 및 클라우드 도입 확대 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고객의 비즈니스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의 확대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 할 예정이다.   [PLM 업계 신년 인터뷰 1]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 [PLM 업계 신년 인터뷰 3]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PLM 업계 신년 인터뷰 4]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     ■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