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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증강현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8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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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베이스, 니토리 통해 일본 가구 시장 개척 교두보 마련
어반베이스는 일본 가구 기업 니토리(NITORI)가 어반베이스의 3D 인테리어 기술을 도입해 일본 내 니토리 매장에서 공간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반베이스 Sas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의 해외 진출 첫 성과로, 어반베이스는 니토리를 통해 일본 가구 시장 개척의 큰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니토리 공간 컨설팅 서비스 화면   한국의 스타트업과 일본의 초대형 가구 회사가 만나 서비스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은 데는 ‘공간’이라는 만국 공통의 관심사와 일본 주택 구조의 특성이 한몫했다. 일본은 고밀도 도심 주거문화인 만큼 초소형∙협소주택이 많아 컴팩트한 가구 배치와 맞춤화된 공간 구성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공간 시뮬레이션이 보편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3D 인테리어 도입의 필요성을 쉽게 공감했다. 기술적으로는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가 설치가 용이하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Sas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 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LG전자, 일룸, 롯데하이마트,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등 한국의 대표 가전∙가구 회사가 이미 어반베이스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어 서비스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것 또한 이점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UI/UX(사용자 환경 및 경험)가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D 인테리어로 시작해 증강현실, 공간분석 인공지능까지 어반베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비대면 기술 라인업을 별도의 개발 과정 없이 쉽게 확장 및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점 등을 도입 배경으로 꼽았다. 이번 니토리가 도입한 3D 인테리어 서비스는 가상의 공간에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기본 시뮬레이션 기능에 도면을 직접 그리고 수정해 3D 공간으로 변환하는 어반베이스 라이브 스케치(Live Sketch)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기업 계정인 만큼 직원관리, 고객관리, 상품관리, 견적관리 등의 세일즈 기능이 들어가 니토리 매장 직원들이 원활하게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내 전 니토리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고객 만족도에 따라 전 세계 니토리 매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는 "니토리는 1988년 이후 31년 연속 매출 및 이익 증가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구 기업으로,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코로나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일본 국민 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니토리와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일본 가구 시장 개척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1-01-13
펜타클, LGU+ ‘멸종동물 공원’ 서울영상광고제 2관왕 달성
VR·AR 크리에이티브 전략 및 인터랙티브 요소 돋보여     데이터 기반 디지털 종합 광고 대행사 펜타클이 ‘2020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서울영상광고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온·오프라인 광고 영상물 중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광고제다. 일반인과 전문 광고인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펜타클 은 LG유플러스 ‘멸종동물 공원’ 캠페인으로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과 파이널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멸종동물 공원은 LG유플러스의 5G 통합 마케팅 하나로 사회적 가치 부여를 위해 제작한 영상 광고다. 펜타클은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을 가상 및 증강현실(VR/AR) 기술로 구현하고,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는 연계 캠페인을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심사에서 전문가들은 VR, AR 기술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인터랙티브 요소로 영상 몰입감을 높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했다. 앞서 이 캠페인은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 페스티벌 본상을 비롯해 스티비 어워즈(IBA), 에피어워드 코리아, 그린애플 어워드, 대한민국광고대상, 부산국제광고제 등 국내외 어워드 총 19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환경교육 교재로 선정된 데 이어 국가환경교육센터 영상교육 자료로 채택되기도 했다. 차상훈 부사장은 “펜타클이 제작한 캠페인이 여러 광고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서 세계가 주목하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1-01-09
센서로 웨어러블 로봇 연구 새 시대 열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박용래 교수팀이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하고 움직임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소프트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용래 교수는 ”이 기술을 통해 로봇을 훨씬 더 직관적이고 쉽게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굵기 6mm, 길이 7cm인 센서 하나면 손목과 같은 관절에 부착해 신체 움직임만으로 로봇 또는 컴퓨터에 다양한 명령을 원격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이 상용화되고 대중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인간과 로봇(또는 기계) 사이의 정보 전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로봇 조작을 위한 직관적인 정보 전달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 움직임이다. 즉, 사람의 움직임을 매 순간 감지하고 이를 통해 로봇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인데 기존에 개발된 센서들은 주로 단일 변형만을 감지하기 때문에 다중 작업을 위해서는 많은 수의 센서를 사용해야 하고 따라서 시스템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하나의 센서로 다양한 종류의 움직임과 변형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면 복잡한 작업도 로봇이 쉽게 이해하고 수행하는 게 가능해진다. 박용래 교수팀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일 센서만으로 인장, 굽힘, 압축과 같은 개별 변형 모드뿐만 아니라 두 개 이상의 모드가 동시에 결합된 변형까지도 감지가 가능한 다기능 소프트 센서를 개발했다. 따라서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적은 수의 센서를 이용하면서도 많은 종류의 정보를 로봇에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유연 재료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 부착되더라도 사람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변형을 쉽게 감지할 수 있고, 이는 웨어러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데 큰 장점이 된다.   세 가지 다른 원리(광학 소자, 이온 용액, 전도성 직물)의 센서 요소들을 단일 센서 구조로 구현한 다기능 소프트 센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센서는 쉽게 늘어나거나 휘어질 수 있는 실리콘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데 가는 막대 형태의 구조 내부에 속이 빈 미세한 관(microchannel)이 있고 이 관은 전기 전도성이 있는 투명한 이온 용액으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센서 구조 외벽에는 얇은 전도성 직물이 부착돼 있다. 이때 센서를 늘이거나 휘거나 누르면 변형 종류에 따라서 이온 용액의 빛 투과도와 전기 전도도, 전도성 직물의 전기저항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데 이 신호들의 조합을 이용하면 다양한 종류의 변형을 동시에 감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세 가지 센싱 메커니즘이 유기적으로 구조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매우 단순할 뿐만 아니라 제작 공정 또한 간단하다. 연구진은 이 센서를 이용해서 웨어러블 인터페이스도 제작했으며 이를 이용해서 로봇 팔, 드론과 같은 기기들을 원격으로 쉽게 조작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센서가 소프트 로봇과 결합이 되면 로봇의 움직임까지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2020년 12월 16일 자로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로봇기술 선도연구센터사업 및 글로벌 박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작성일 : 2021-01-08
[포커스] 유나이트 서울 2020, 유니티의 주요 성과 및 유니티 엔진 로드맵 공개
유니티 코리아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0’을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2020년 유니티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국내 개발자 대상의 지원 정책 및 2021년 유니티 엔진 로드맵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 이예지 기자   이번 행사는 유니티 존 리치텔로(John Riccitiello) CEO와 유니티 브렛 비비(Brett Bibby) 최고 제품 책임자,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앤드류 보웰(Andrew Bowell) 부사장,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오프닝 노트 영상으로 시작됐다.    ▲ 유니티 존 리치텔로 CEO   오프닝 무대에서 존 리치텔로 CEO는 “게임 산업에서 한국은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의 개발자들은 멋진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게임 외에도 한국의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유니티는 한국의 기업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자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게임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변화의 흐름이 일고 있으며 우리도 이제 막 그 흐름에 뛰어들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유니티가 준비한 유익한 정보와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발표를 맡은 유니티 브렛 비비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유니티의 생태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효과적인 툴과 워크플로 지원으로 개발자들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유니티의 전반적인 제작 및 운영 솔루션의 핵심 원칙은 유연성과 확장성, 신뢰성과 안정성”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유니티의 원칙들이 콘셉트 수립부터 제작, 출시, 운영 및 상업화까지의 과정을 위한 주요한 가이드라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2020년 유니티의 주요 성과에 대해 전한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이미 다양한 고객과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이 여러 산업군에서 리얼타임3D와 인터랙티브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조금 더 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가 2020년 유니티의 주요 성과와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2020년 주요 성과 중, 게임 분야를 보면 다양한 성공작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해외에서는 원신, 폴가이즈 등 새로운 게임이 등장해 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고 한국에서는 바람의 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게임 이외의 산업군에서도 점점 더 활발하게 유니티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셀럽 ‘수아(Sua)’는 현재 온라인에서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뽀로로는 ‘바나나차차’에 이어 ‘뽀로로 티키타카’의 뮤직비디오까지 유니티로 스마트하게 구현되어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올 뉴 투싼’도 유니티로 스마트하게 구현되었으며, 스마트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는 국내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니티 기반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머티리얼을 제공하는 템플릿 프로젝트 ‘카야’를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내 해당 프로젝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표 앱 마켓인 ‘원스토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억원 규모의 펀딩을 통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올해 글로벌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유니티 런 프리미엄(Unity Learn Premium)’의 전면 무료화, 유니티 초보자들을 위한 게임 공모전 ‘유니티 x 레고 마이크로게임 챌린지’ 개최 등에 이어 2021년에도 개발자들에 대한 교육 부문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 분야를 위한 다채로운 세션 진행 유나이트 서울 2020에서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50여개의 세션이 펼쳐졌다.  먼저 ‘시뮬레이션, 건설 장비를 넘어 건설 현장으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두산인프라코어 이제필 책임연구원은 굴착기와 트럭이 작업하는 공사 현장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장비별 가동률과 공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유니티로 구현한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건설기계 제조사에서는 건설기계 개발 과정에 필요한 부품과 장비의 검증을 위해 CAE를 활용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무인화 기술, 다른 장비와의 연결성, 생산성 향상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기존의 CAE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건설 장비와 건설 현장이 구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 공사의 한 종류인 토공사의 일부를 유니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정해진 공사 물량을 특정 위치로 옮기는 공사의 계획을 수립할 때 굴착기와 트럭의 작업조 구성에 따라 공사 비용과 장비의 가동률이 달라지는 것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이제필 책임연구원이 건설 공사의 한 종류인 토공사의 일부를 유니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로 알아보는 실시간 BIM을 통한 설계 및 시공의 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유니티 코리아 이종혁 AEC 세일즈 매니저는 설계 검토 및 조정 작업에 유니티 리플렉트를 사용할 경우 어떻게 협업이 수월해지고 의사 결정이 빨라지며 설계와 시공 간의 격차가 해소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에는 AEC 업계 대부분이 대면 인터랙션, 물리적 모델, 2D 시각 자료에 의존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코로나 19가 업무 형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설계를 검토하고 관련 담당자 모두에게 올바른 콘텍스트를 제공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이종혁 AEC 세일즈 매니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실시간 BIM을 사용하면 몰입감 높은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인터랙티브 경험을 통해 설계자와 소유주, 시공사가 물리적 장소에 상관없이 설계를 검토하고 시공 전에 설계 수정 작업을 반복해서 진행할 수 있다”면서 “유니티에서 제작한 유니티 리플렉트는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기업이 다양한 기기에서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실시간 3D 경험을 VR과 AR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 유니티 코리아 이종혁 AEC 세일즈 매니저    이외에도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여러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유니티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져왔던 유니티의 최신 기능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2-30
유니티, 생산성 높인 유니티 엔진 최신 버전 ‘Unity 2020.2’ 출시
유니티가 유니티 엔진의 최신 버전 ‘Unity 2020.2’를 출시했다. Unity 2020.2는 워크플로 개선을 위한 400가지 이상의 신규 기능 및 개선 사항들이 대거 추가돼 사용자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더 강력해진 그래픽 렌더링 기술과 AR 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 성능은 고품질의 멀티 플랫폼 3D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Unity 2020.2에는 워크플로, 안정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한 기능이 추가된 한편, 직무나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개발자들이 각자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반복작업(iteration)과 임포트(import) 속도는 더욱 빨라졌으며, 보다 원활해진 워크플로를 통해 개발자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0년부터는 엔진에 대한 릴리즈 횟수를 연 2회로 줄여 개발자들이 더 긴 주기로 엔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Unity 2020.2의 그래픽스 렌더링 기술에는 성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개선 사항들이 추가됐다. URP(Universal Render Pipeline,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에 각 씬의 조명광의 화질을 개선하는 SSAO(Screen Space Ambient Occlusion, 스크린 공간 앰비언트 오클루전), 빌드 데이터의 용량을 줄이고 로딩 시간을 단축하는 컴플렉스 릿 셰이더(Complex Lit Shader), 차량 도장면과 같은 머티리얼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클리어 코트 맵 기능 등이 추가됐으며, 이 같은 기능들은 URP의 성능을 빌트인 렌더 파이프라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강력하게 끌어올린다.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에는 조명을 디버깅하고 데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향상된 툴들이 추가되었다. 레이트레이싱(Raytracing)에 대한 개선과 함께, 생생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도록 물리 기반 빛 강도 등 다양한 설정들이 포함되어 있는 HDRP 샘플 씬 또한 새롭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 및 시네마틱 툴 역시 편의 기능이 수정되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돼 시네마틱 영상 등 각종 동영상 및 필름 콘텐츠의 효과적인 제작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셰이더 그래프(Shader Graph)의 그래프 에디터 성능이 더욱 강화됐으며, 테크니컬 아티스트들을 위한 워크플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신규 기능들도 추가됐다. VFX 그래프(VFX Graph)에는 아웃풋 이벤트(Output Events) 기능이 추가됐으며, 2D 메뉴 항목들은 오브젝트와 에셋의 제작을 위해 최상위의 전용 메뉴로 표시되어 편의성을 높인다.     에디터 및 팀 워크플로 부문에서는 유니티 허브 버전 2.4.2(Unity Hub version 2.4.2)의 프로젝트, 다운로드, 유니티 에디터 버전 및 모듈의 관리를 위한 워크플로들이 개선됐다. 더 많은 검색 토큰과 쿼리 입력 시 컨텍스트 완성 기능을 제공하는 퀵 서치(Quick Search) 기능이 추가됐으며, 프리팹 임포트 기능의 성능과 확장성, 캐시 가능성이 향상됐다. 또한 UDP(Unity Distribution Portal,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에는 사용자가 프로젝트 레벨 권한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Unity 2020.2는 컴파일 시간의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래머 툴 및 성능 향상도 이뤄졌다. 이는 프로젝트의 복잡성 증대에 따른 코드 변경 컴파일 속도의 저하가 개발팀의 워크플로와 생산성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한다. 에디터에서 C# 스크립트를 컴파일 할 경우 기본적으로 로즐린 레퍼런스 어셈블리즈(Roslyn Reference Assemblies) 옵션이 활성화되며, 엔진 시작 시 스크립트 컴파일 오류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안전 모드(Unity Safe Mode) 가 지원된다. 플랫폼 지원도 모바일과 AR(증강현실) 개발에 초점을 맞춰 더 강화됐다. Unity 2020.2에서는 AR 개발을 위한 유니티의 멀티 플랫폼 프레임워크인 AR 파운데이션(AR Foundation)에 메시 지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가상의 콘텐츠들이 실제 오브젝트들에 의해 가려지는 등 실제 물리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현실 세계와 더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AR 경험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삼성 어댑티브 퍼포먼스 2.0(Samsung Adaptive Performance 2.0)은 어떠한 디바이스에서도 어댑티브 퍼포먼스를 에뮬레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된 새로운 샘플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탠드얼론 플레이어를 위한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의 네이티브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차세대 애플 맥(Mac) 하드웨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최근 개발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기술적인 요구사항 또한 크게 늘어나면서 각종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더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안정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가 대거 진행된 Unity 2020.2는 고품질의 멀티플랫폼 콘텐츠 개발을 앞둔 크리에이터들의 필수 엔진으로 자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0-12-16
한국CDE학회, 언택트 시대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CDE 기술 주제로 동계학술대회 개최
  한국CDE학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한국CDE학회 동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한국CDE학회는 CDE(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와 관련한 학술과 기술을 발전시키고 보급, 응용해 국내 산업기술진흥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설립됐다. CDE는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건축‧건설, 의료, 국방, 컴퓨터,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CAD‧CAM‧CAE, PLM‧BIM,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생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 IT융합기술을 망라한 IT융합학회이다. '언택트 시대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 CDE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온-오프라인 혼합 형식으로 치뤄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사이버물리시스템, BIM(빌딩정보관리 시스템), 딥러닝, 인공지능, 3D 프린팅, 증강현실 등 31개 세션에서 126편의 논문 및 74편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스마트 건설기술, 산업분야의 AR 적용, 자율주행 자동차, VR 영화 기술 등에 관한 튜토리얼 세션이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돈정 지식서비스, 엔지니어링 PD가 '지식서비스 R&D 소개 및 추진방향'에 대해, 한국조선해양 김태환 전무가 '한국조선해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돈정 PD는 지식의 생산, 가공, 유통,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서비스 산업의 이해를 돕고, 시장·기술 동향 및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지식서비스 기술 개발 방향을 짚었다. 김태환 전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CPS(사이버-물리 시스템)를 중심으로 조선해양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과 추진 전략 및 한국조선해양의 구현 사례를 소개했다.   ▲ 한국CDE학회 제17대 학회장에 선임된 영산대학교 명세현 교수   한편,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 한국CDE학회 총회에서 영산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명세현 교수가 한국CDE학회 제17대 회장에 선임됐다.  2021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명세현 신임 학회장은 “콜로퀴엄 세션의 활성화, 학회 발행 SCIE 등재 JCDE 저널의 상위 랭크 유지, 산‧학‧연 협동을 통한 기업회원 50% 증가가 목표이며, 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0-12-08
[포커스] 마이크로소프트, 3D 홀로그램과 혼합현실로 산업 현장의 생산성 높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11월 2일 홀로렌즈 2(HoloLens 2)를 국내에 선보였다. 홀로렌즈 2는 전작과 비교해 2배 넓어진 시야각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무게를 줄이고 디자인을 개선해 착용감이 3배 향상됐다. ■ 이예지 기자   웨어러블 홀로그래픽 컴퓨터인 ‘홀로렌즈(HoloLens)’는 스마트폰이나 PC 연결 없이 몰입감 있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MR) 경험을 제공한다. 혼합현실은 현실 공간을 차단하는 가상현실(VR)이나 단순히 가상 정보를 현실 공간에 표시하는 증강현실(AR)을 넘어, 현실 공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홀로렌즈는 이러한 혼합현실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하고 이를 사용자의 손동작이나 음성으로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인텔리전트 엣지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시대에 혼합현실과 인공지능을 더하고, 새로운 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다면 뉴 노멀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이동이 제한되고 대면 접촉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홀로렌즈 2를 통해 원활한 업무와 교육을 지원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혼합현실 경험 제공 이번에 국내에 공개된 홀로렌즈 2는 기업용 디바이스로 출시됐으며, 전작과 비교해 시야각은 2배, 착용감은 3배 높여 대규모 건설 현장 관리, 현장 원격 점검 등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홀로렌즈 2는 넓은 시야각과 심도 센서를 활용한 조작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초경량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해 무게를 줄이고 안면부에 치중돼 있던 무게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착용감도 한층 높였다. 홍채인식 기능도 추가해 빠르고 안전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에서의 활용성이 강화됐다. 이외에도 AI가 내장된 ‘지능형 엣지 디바이스’로서, 클라우드 애저(Azure)를 통해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작업 내역을 팀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나 원거리 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같은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2   ▲ 홀로렌즈 2 개선 영역   헬스케어, 나사 우주선 제작 등 다양한 산업군서 생산성 증대  홀로렌즈 2는 원격 지원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협업이 가능하며 교육 및 과제 지침을 3D 홀로그램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이 새로운 기술을 더 빨리 습득하게 돕는다. 또한 디지털 정보를 물리적 현실 위에 구현해 실제 모델 구축 전 제품 설계나 객실 배치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환경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로 적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도 개선할 수 있어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IoT & MR 사업부 팀장은 “실제로 벤틀리 시스템즈(Bentley Systems)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홀로렌즈 2를 도입했다”면서 “벤틀리 시스템즈는 홀로렌즈 2를 활용해 건축설계와 같은 모양의 4D 모델을 시각화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싱크로XR’을 개발하여 시공 진행 상황, 잠재적 현장 위험 및 안전 요구사항에 관련된 통찰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애저에 진행 상황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벤틀리 시스템즈의 홀로렌즈 2 활용 사례    또한 방산기업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2024년 달 착륙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나사의 달 착륙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인 오리온(Orion) 조립에 홀로렌즈 2를 활용했다. 록히드 마틴은 2017년부터 지난 2년여 간 홀로렌즈를 통해 발생한 오류가 전무했으며,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됐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석유업체 쉐브론(Chevron)은 홀로렌즈와 다이나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를 통해 대면 접촉을 없애고 버튼 하나로 매뉴얼, 도면 등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효율적인 비대면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 중인 전문가의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홀로렌즈를 착용 중인 현장 직원의 상황을 공유하면, 전문가가 직원에게 단계별 안내를 제공해 문제를 해결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헬스케어 NHS 트러스트(Imperial College Healthcare NHS Trust in England)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인 의료팀은 홀로렌즈 2, 리모트 어시스트, 팀즈 등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잠재적 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 홀로렌즈 2를 통해 우주선 열차폐를 점검 중인 기술자   한편 국내에서는 충북테크노파크가 가스안전 설비의 제어와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홀로렌즈 기술을 활용한 가상모형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추후 실제 가스설비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용 AR 솔루션 기업 버넥트(Virnect)는 홀로렌즈 2를 기반으로 AR 차량 수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포커스]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형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 소개
‘2020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가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는 글로벌 금형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금형산업 혁신 기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과 3D 프린팅 등 신기술로 금형산업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시도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지난 9월까지 금형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금형 수출은 19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8% 하락하였다. 하반기 들어 신규 금형 수주가 사라지고 주요 금형 수요 산업이 부진한 것이 금형수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금형조합은 분석했다. 한편으로 다른 기계 업종의 수출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외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제조산업 전반에 4차 산업혁명이나 언택트 등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형 산업에서도 공정 지능화를 비롯해 혁신 기술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금형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금속 표면상의 펨토초 레이저 유도 주기 구조물과 구조색의 응용 ▲사출압축 성형기술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금형산업 변화와 대응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어 우리 금형산업이 위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금형과 제품의 생산기술로 확장하는 3D 프린팅 스트라타시스의 제이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3D 프린팅은 디자인 검토나 테스트를 위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다. 제품을 디자인한 후 최종 생산하기 전 단계에서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색상, 소재, 마감처리 등이 더욱 정교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 최근에는 제조용 보조 공구나 실제 부품 및 제품을 만드는데에도 3D 프린팅이 쓰이면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그(jig)나 픽스처(fixture) 등의 제조 공구를 만드는 ‘툴링’ 분야에 3D 프린팅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많은 제조기업에서는 알루미늄이나 철 소재를 CNC 가공해 공구를 만드는 비용이 높고 공구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 3D 프린팅은 기존의 공구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더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공구를 낮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D 프린팅은 생산 기술로서도 점차 활용도가 늘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금형을 만들거나, 인젝션 금형을 대체해 맞춤형 제품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것도 3D 프린팅의 활용사례이다. 또한, 3D 프린팅 중심의 자동화 제조라인을 만들면 수작업에 따른 사고를 막고 제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3D 프린팅은 맞춤형 제품을 반복 제작하는 경우 이점이 있다. 또한, 3D 설계 데이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맞춤형 부품이나 예비 부품의 생산 비용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3D 프린팅을 위한 부품의 모델 데이터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 스트라타시스 제이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시제품뿐 아니라 제조 보조 공구나 부품 생산 등 3D 프린팅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물인터넷으로 금형 관리를 향상시킨다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를 접목한 기술들이 등장해 제조산업에 도입되고 있는데, 이들 기술은 공작기계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시스템에 접목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데 쓰일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건솔루션의 차승학 이사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금형의 세팅이나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사출금형의 세팅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금형을 가공한 후 측정부서로 옮겨서 측정하고, 불량을 판정하거나 재가공하는 과젓은 시간이 걸리고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차승학 이사는 측정을 위한 금형의 세팅을 자동화하고, 프로브 센서를 이용해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을 설명했다. 이 기술은 CAD/CAM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팅 포인트를 생성하고, 포스트 출력 - NC 데이터 생성 - 작업지시서 생성 - 공작기계에 데이터 송출 - 세팅 진행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차승학 이사는 IIoT 센서 비콘을 금형에 장착해서 위치 기반으로 금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사례도 소개했다. 비콘과 비콘 스캐너가 현장에서 서로 통신하면서 비콘이 장착된 금형의 동선을 인식하고, 시스템에서 그 정보를 수집해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량의 금형을 다루는 기업에서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금형 위치를 찾고 투입하는 등 관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승학 이사는 “IIoT를 활용해 창고나 생산 현장에서 금형의 이동, 투입 현황 등 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생산 현장과 설비를 3D로 모델링해 관리 시스템 내에 탑재하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금형의 위치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솔루션은 금형뿐 아니라 정밀가공을 위한 공작기계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금형 설비에 장착된 IoT 센서를 통해 가공 정보뿐 아니라 진동이나 온도 정보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설비의 현황 파악뿐 아니라 예측까지 가능하다.    ▲ 건솔루션의 차승학 이사는 사물인터넷으로 생산 현장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   사출성형과 인공지능의 만남 브이엠테크의 최권일 이사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사출성형 시스템’ 개발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사출 품질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로는 사출 조건, 형상 정보, 수지 물성 등이 있는데, 브이엠테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들 요소 사이의 함수관계를 도출하고, 최적의 사출조건을 자동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사출성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기술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 및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권일 이사는 “사출성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한 양질의 CAE 데이터와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CAE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쉽게 확보할 수 있지만 신뢰도가 낮은 편이고, 실험 데이터는 확보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브이엠테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CAE로 패턴을 학습하고 실험 결과로 보정하는 ‘트랜스퍼 러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엠테크는 사출 품질을 높이는 형상 정보를 얻기 위해 CAD에서 기하학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체적이나 표면적 데이터뿐 아니라 두께 정보를 정밀하게 얻는 것이 어려운 점으로 꼽히는데, 최권일 이사는 “캐비티 수, 게이트 수, 게이트 직경 등을 검색해 두께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CAD 데이터 임포트시 제품과 러너 형상을 구분하고 메시 생성 - 계산 - 기하 정보 추출까지 자동화한 형상정보 추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브이엠테크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지오메트리 기반 CAE 솔버 및 정밀 유동 해석 기술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브이엠테크 최권일 이사는 사출성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해석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AEC 산업의 VR/AR 기술 활용 현황 및 전망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은 콘텐츠 및 각종 서비스 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 기술이다.  최근 머리에 착용하는 형태의 VR 기기인 HMD(Head Mounted Display)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게임, 영상, 테마파크용 놀이기구 등의 VR 콘텐츠가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한편,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와 경제 전 분야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의료, 국방,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AEC 산업까지 VR/AR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AEC 산업에서 VR/AR 기술은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건축물이 지어지기 전에 VR/AR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검토를 함으로써,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설사업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처럼 VR/AR 기술이 AEC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호에서는 ‘AEC 산업의 VR/AR 기술 활용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BIM-XR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용한 어그먼티드 그라운즈 / 정재헌 건설산업의 새로운 변화 VR 기술 / 김태현 AEC 분야에서 실시간 3D를 이용한 VR/AR 환경 / 김범주 AEC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VR/AR / 태성에스엔아이 VR 기반의 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 개발 사례 / 최돈출   총 18 페이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스트라타시스, 문종윤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가 문종윤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비즈니스 및 국내 활동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문종윤 지사장은 IT 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24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서 관리부터 컨설팅까지 담당한 영업 및 사업개발 전문가이다.     문종윤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에 합류하기 전 3D 캐드(CAD) 및 PLM,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글로벌 선도 기업인 PTC에서 중공업, 기계산업, 항공우주, 방위산업 담당 사업 전무로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및 서비스 수명주기관리 등 사업개발을 통해 글로벌 조선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제조, 제품, 서비스 DT)과 ICT 기술 발전과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소개해 수십여 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제 관리에 참여했다. 이전에는 스웨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텔레카(Teleca)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업부를 이끌며 연간 수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벤처기업에서 통신사업자용 시스템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으며 IBM 비즈니스컨설팅(BCS)에서 전략 컨설팅을 담당해 경력을 쌓았다. 문종윤 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3D프린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IT 사업 경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이해,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스트라타시스의 한국 사업을 이끌 것이며, 적층 제조의 성공적인 도입과 활용을 제공하여 한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라타시스 코리아는 전 분야에 걸쳐 3D 프린팅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국 시장에서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