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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중장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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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3D 2026 : 사용자 경험 혁신하는 3D CAD/CAE/CAM 소프트웨어
개발 : ZWSOFT 주요 특징 : 기계/제조 분야에 특화된 3D CAD/CAE/CAM 소프트웨어, 제품 설계를 위한 특화 기능을 바탕으로 설계 엔지니어링 과정의 효율을 향상, 기계 및 장비 분야에 필요한 대용량 파일 처리 속도 향상, 스마트 구속을 통한 설계 자동화, 2D CAD와 싱크로나이즈를 통해 2D & 3D 설계 협업 최적화 등 공급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설계 자동화와 도면 연동으로 통합 워크플로 실현 복잡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설계-제조 환경에서 엔지니어는 단순한 모델링을 넘어 변화에 즉각 반응하는 데이터 흐름과 반복 작업 없는 설계, 그리고 설계 의도와 도면 간의 일관성을 요구받고 있다. ZW3D 2026은 이러한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한 설계 도구에서 벗어나, 설계(CAD) – 검증(CAE) – 제조(CAM) 프로세스의 연속성을 가지기 위해 통합된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ZW3D 2026 버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설계자가 수동으로 반복하던 구속 조건 설정을 자동화하고, 제품 설계에 필요한 조립 구조를 클릭 몇 번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자동화 프로세스로 최적화한 부분이다. 여기에 20만개의 부품에 이르는 대용량 어셈블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렌더링과 임포트(import) 속도를 제공하며, 3D 모델의 변경 사항이 DWG 기반의 2D 도면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싱크로나이즈(synchronize)를 통해 설계 일관성과 도면의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능적 업데이트는 단지 속도 차원에서의 효율화가 아니며, 설계 변경이 잦은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데이터간 발생되는 오류를 줄이고, 반복 작업 시간을 줄이며 무엇보다 유기적인 설계 협업 관계를 끝까지 유지시킬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ZW3D 2026은 2D CAD 전용 소프트웨어인 ZWCAD와 3D CAD/CAE/CAM 소프트웨어인 ZW3D 간의 플랫폼을 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한 첫 번째 설루션이다. 아직까지도 실제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dwg나 *.dxf와 같은 2D 확장자를 3D 데이터와 연결함으로써 보다 빠른 제조 도면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최적화된 2D & 3D 통합을 이뤄낸 설루션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설계 데이터와 사용자 액션 간의 실시간 연결성이 확보되고, 반복 작업은 자동화되며, 엔지니어는 복잡한 제품 설계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신기능 : 설계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생산성 향상 기능 ZW3D 2026은 설계자와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   새로운 엔지니어링 기능(마운팅 보스, 립/홈, 스냅 후크) 기계·제품 설계에 요구되는 '마운팅 보스, 립/홈, 스냅 후크’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엔지니어링 기능이 추가되었다. 마운팅 보스는 플라스틱 및 금속 부품의 고정 구조 설계에 최적화되었으며, 립 기능은 구조적 강성을 강화하는 데 유용하다. 스냅후크 기능은 부품 간 결합을 간소화하며, 특히 플라스틱 사출 성형 설계에서 정밀한 조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표준화된 템플릿과 함께 제공되어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새로운 슬롯 기능과 나사산 기능의 향상(지능형 구속 조건 추론) 슬롯 및 나사산 생성 기능도 대폭 강화되었다. 이전까지는 사용자가 직접 프로파일을 생성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새롭게 도입된 슬롯 기능을 통해 복잡한 형상의 슬롯(직사각형, 곡선, 도브테일 등)을 간단한 클릭으로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지능형 구속 조건 추론을 통해 슬롯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나사산 기능 또한 ISO, DIN, ANSI 등 다양한 표준 프로파일을 지원하며, 지능형 추론 알고리즘을 통해 나사산의 피치와 깊이를 자동 조정한다. 이를 통해 나사산 모델링 시간이 약 35% 단축되었으며, 설계 정확도가 향상되었다.     압축 파일 열기(압축 파일에서 직접 임포트) ZW3D 2026은 ZIP, RAR 등 압축 파일에서 설계 데이터를 직접 임포트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압축 해제 과정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히 불러와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외부 협력업체와 공유되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데이터 로딩 시간이 기존 대비 약 40% 단축되었다. 이 기능은 복잡한 프로젝트 환경에서 즉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워크플로 간소화에 큰 기여를 한다.     향상된 기능 : 더 빠르고 스마트하게 ZW3D 2026은 기존 기능의 성능을 개선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판금 변환(원 클릭으로 시트메탈 설계 워크플로 혁신)     소비자 제품의 복잡한 판금 설계는 산업 스타일의 시각적인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빈번한 설계 변경을 요구하며, 이는 후속 엔지니어링 작업을 복잡하게 만들고 수동 변환 과정에서 시간 소모와 오류를 일으킨다. 판금 모듈에 새롭게 추가된 ‘판금 변환’ 기능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복잡한 솔리드 모델이나 외부 판금 부품을 즉시 편집 가능한 판금 형상으로 변환하며, 자동으로 굽힘 영역을 수집하고 정의한다. 새롭게 추가된 벤트, 컷아웃, 루버, 엠보싱과 같은 기능을 활용하여 복잡한 판금 구조 생성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실제 사례에서 가전제품 케이스 설계 시간을 최대 50% 단축했다.   스마트한 구속 조건 추론 스마트 구속 조건 추론 기능은 어셈블리 설계 과정에서 컴포넌트 선택 시 적합한 구속 조건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자주 사용하는 조건은 시스템이 학습하여 제안하고, 여러 부품을 한 번에 그룹 구속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선된 알고리즘은 과구속 문제를 최소화하며, 구속 조건 충돌 관리자 탭을 통해 문제가 발생한 부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최대 20만 부품으로 구성된 대규모 어셈블리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구속 설정 시간을 약 30% 줄였다.     설계 효율 향상(대용량 파일 처리 및 다중 솔리드 도면 작업 속도 향상) 수천~수만 개 부품으로 구성된 대용량 어셈블리 데이터에서도 불러오기/렌더링/저장 속도가 향상되었다. ZW3D 2026은 최적화된 데이터 처리 엔진을 통해 최대 20만 부품의 어셈블리 파일 로딩 속도를 이전 버전 대비 약 50% 단축했다. 또한, 다중 솔리드 도면 작업 시 렌더링 및 편집 속도가 약 40% 개선되어, 복잡한 설계 데이터의 수정과 검토가 더욱 원활해졌다. 이는 중장비, 산업 설비, 금형 설계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자동 도면 생성으로 2D 도면 워크플로 혁신 비표준 장비 설계 프로젝트에서는 수천~수만 개의 2D 도면 생성이 전체 프로젝트 주기의 최대 30%를 차지하며, 이는 설계 프로세스의 주요 병목 지점이다. ZW3D 2026은 자체 Z3RRW 확장자 기반의 자동 도면 생성 기능과 주석 기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엔지니어는 단일 템플릿 설정만으로 치수와 공정 테이블을 일괄 생성할 수 있으며, 3D 모델 변경 시 해당 2D 도면이 자동으로 갱신되어 수작업을 최소화한다. 실제 사례에서 사출 성형 프로젝트의 도면 업데이트 시간이 4시간에서 3분으로 단축되었고, 15만 개 부품의 공장 레이아웃 프로젝트에서는 최적화된 투영 엔진으로 도면 뷰 생성 시간이 5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었다. 이로써 복잡한 워크플로에서도 도면 출력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핵심 신기능 : 2D 싱크로나이즈(2D/3D 도면 시트 연동) ZW3D 2026의 핵심 기능인 2D 싱크로나이즈(2D Synchronize)는 2D 도면과 3D 도면 간의 실시간 동기화를 지원한다. 이 기능은 3D 모델(참조 파트)의 변경 사항을 2D 도면에 자동으로 동기화하고 변경된 치수가 연동된 도면에 자동 적용되도록 한다. ZWCAD에서 데이터 연동을 하려면 ‘치수’ 메뉴에서 ‘관련된 DWG/DXF’ 옵션을 활성화하여 생성된 2D 및 3D 도면에 연동성을 부여하고 ‘DWG/DXF로 동기화’ 버튼을 클릭하면, 연동된 DWG/DXF 도면에 변경 사항이 즉시 반영된다. 즉, DWG/DXF 파일로 다시 내보내지 않고도 설계 변경 사항과 주석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재작업 프로세스를 줄이고 작업 효율이 향상된다. 이를 통해 설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수정 작업 시간을 약 6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협업 환경에서 다수의 설계자가 동시에 2D 및 3D 데이터를 수정하더라도 충돌을 최소화하며, 2D/3D 설계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다.     ZW3D 2026은 기존 사용자들이 겪던 불편을 해소하고, 최신 설계 트렌드를 반영한 지능적이고 실용적인 기능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압축 파일 직접 열기, 원클릭 판금 변환, 스마트 구속 조건 추론, 자동 도면 생성, 그리고 2D 싱크로나이즈를 통한 2D/3D 실시간 연동은 설계 환경의 유연성과 효율을 높인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케이스 스터디] 성공적인 산업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메타버스 기술   이번 호에서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발전을 이끄는 요인과 그 잠재력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는 기술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즉시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메타버스는 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 네트워크, 가상 경제 같은 소비자 지향적 활동을 위해 구상되었으며, 현재 로블록스(Roblox),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호라이즌 월즈(Horizon Worlds) 등의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제조, 자동차, 물류 등의 산업 분야에서는 효율과 생산성, 혁신 등에 메타버스를 응용하는 방안을 주목한다. 산업 분야의 메타버스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등의 툴을 통합하여 운영과 설계, 교육을 개선한다. 유니티의 헤닝 린(Henning Linn) 인더스트리 고객 성공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데이터 연결성과 접근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하며, 가속화된 연결을 통해 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몰입형 3D 기술과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혼합하는 방법이다. 주된 용도는 비즈니스의 내부 프로세스에 사용하거나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기업에게 디지털 작업 공간이 되며, 현실 공간에서 써야 할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하면서 테스트와 디자인을 거쳐 운용 방안을 개선할 수 있다. 공장, 기계 또는 시스템의 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 즉 가상의 모형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자. 디지털 3D 공간에서 여러 팀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자를 교육하거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형태나 규모의 제약에서 벗어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상 쇼케이스가 되기도 하며, 한층 새로운 수준으로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고객이 어디서나 가상 환경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참여도와 구매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같은 툴을 사용하여 이러한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 기반이 되는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해 센서, IoT(사물인터넷), 글로벌 제품 카탈로그, 소재 정보를 비롯한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엮으면 실시간으로 가상 세계에서 환경이나 제품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통해 몰입형 3D 기술을 실제 정보와 결합하면 더 스마트하게 작업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이유 PwC의 2024년 운영 디지털 트렌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운영 및 공급망을 담당하는 임원 10명 중 거의 7명(69%)은 기술 투자가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 :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의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분산된 조직 간 협업 및 전략적 의사 결정 지원 : 인력은 다양한 지역과 시간대에 흩어져 있으며, 직원과 임원 모두 저마다 시간대가 달라 협업하기가 쉽지 않다. 전사적 차원에서 단절된 데이터 파악 :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가 디지털화되고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 데이터는 여전히 상당 부분 고립되어 있다. 사용자가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고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 :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다른 데이터 세트와 통합하고,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맥락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해야 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가 지닌 혁신적인 잠재력 산업 분야 메타버스가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 고객 경험, 협업 툴, 영업 및 마케팅 실무와 같은 실질적인 응용 사례에 집중하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몇 가지 가능한 사례를 살펴보겠다.   운영 프로세스 간소화 목표 : 기존 프로세스, 워크플로, 시스템을 진단한다. 응용 사례 : 정유소에서 공장 전체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한다. 유지 관리 담당자는 가상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을 탐색하고, 그 구성 요소와 상호 작용하고, 유지 관리 작업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여기에는 마모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고, 수리 절차를 계획하고, 모든 안전 프로토콜이 준수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장점 : 더 효과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휴먼 에러를 줄일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 다운타임 및 비용이 대폭 감소한다.   비즈니스 모델 전환 목표 :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서 더 혁신적인 모델로 전환 응용 사례 : 중장비 제조업체가 PaaS(Product-as-a-Service) 모델로 전환한다. PaaS 모델을 도입하면 고객은 제품 사용 비용을 한 번에 전부 지불하는 대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기업은 장비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실제 기계의 IoT 센서와 동기화함으로써 성능, 사용량, 마모 관련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고객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량(예 : 작동 시간, 생산 산출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장점 : 제조업체는 PaaS 모델을 통해 반복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여 재무적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업종 전환 목표 : 새로운 지역, 업종 또는 프로젝트 모색 응용 사례 : 건설 회사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건물의 설계, 건축, 관리 방식을 혁신하는 3D 프로젝트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비용 절감을 전체적으로 개선한다. 장점 : 실제 건설을 시작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탐지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며, 프로젝트 일정을 줄일 수 있다.   인력과 조직 문화의 변화 목표 : 직원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고 민첩성 강화 응용 사례 : 다양한 지역에 떨어져 있는 여러 팀이 마치 같은 현장에 있는 것처럼 서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가상 3D 회의실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다 함께 제품의 3D 디지털 버전을 검토한다. 장점 :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 더욱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고객과 파트너의 경험 혁신 목표 : 고객에게 더 흥미로운 경험 제공 응용 사례 : 자동차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집에서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고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해 볼 수 있는 3D 가상 쇼룸을 제공한다. 고객은 실시간으로 차량의 기능을 사용해 보고, 차량의 색상, 인테리어 옵션, 액세서리를 변경하고, 모든 각도에서 변경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점 : 자동차 제조업체는 고객이 더욱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고객 만족도와 참여 수준이 높아진다.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이유 기업이 소프트웨어와 전자 제품을 통해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설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제품과 커넥티드 제품이 점점 더 다양하게 보급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인력 역학, 지속 가능한 혁신을 둘러싼 과제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늘어나지만, 동시에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기회가 생겨나기도 한다. 이러한 압박과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은 운영 방식뿐 아니라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도 혁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실시간 3D 렌더링, AI, 클라우드 컴퓨팅이 발전하면서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기업은 더 탄력적이고 민첩해져야 하며, 역동적으로 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려면 디지털 전환과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핵심 요소로 채택해야 한다. 린 시니어 디렉터는 “데이터가 디지털화되었다고 해서 연동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제품의 동작을 설명하는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제품 데이터와는 연동되지 않을 수 있다. 동작을 시뮬레이션하려면 수동으로 데이터를 연결해야 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데이터 사일로(silo)를 연결하며, 이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시간 3D :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기반 기술 현재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는 조직에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바로 실시간 3D이다. 실시간 3D는 컴퓨터로 생성되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이미지를 만들고 표시하는 기술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이미지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즉,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바로 바뀌는 것이다. 실시간 3D는 원래 비디오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응용되고 있으며, 가상 세계가 사용자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의 근간이 된다.   검증된 실시간 3D 응용 사례 고도로 발전한 고성능 실시간 3D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제조업체, 사치품 소매 업체, 자동차 제조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이다.   단일 에셋 라이브러리로 XR 제작 과정을 간소화 글로벌 과학 및 임상 연구 회사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디지털 트윈, 영업 지원, 교육, 기능성 게임 같은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소스의 3D 애셋을 활용하는 XR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XR 플랫폼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애셋 파이프라인 효율 250% 향상 로코드/노코드 비주얼 스크립팅을 통한 개발 시간 단축   ▲ 이미지 출처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사이버 공간에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구현 파리의 럭셔리 가죽 제품 브랜드 카뮤포네(Camille Fournet)는 섬세한 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시간 3D를 사용하여 고객의 경험을 향상하는 데 앞장선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기업에서는 고객이 매장에서 누리는 럭셔리한 경험을 온라인에도 똑같이 제공하고자 했다. 유니티를 기반으로 스마트픽셀(SmartPixels)에서 제작한 실시간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덕분에 카뮤포네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탐색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 수 5배 증가 고객 참여도 66% 상승   ▲ 이미지 출처 : 스마트픽셀   교육 비용을 절감 칼스 주니어(Carl’s Jr.)는 미국에 뿌리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30개국에서 1100개가 넘는 식당을 운영한다. 만 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이 서로 멀리 떨어져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전, 위생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입 직원 교육이 필수이다. 칼스주니어는 AR 기반의 자기 주도형 인력 교육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교육 비용 73% 절감 고객 만족도 43% 증가   ▲ 이미지 출처 : 비저너리스 777(Visionaries 777)   지금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디지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 분야의 기업이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전략적으로,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 경쟁력 확보 : 경쟁 업체는 이미 실시간 3D를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움직임이 더딘 조직을 빠르게 앞지를 것이다. 실시간 3D에 대한 고객의 수요와 기대치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은 고객 이탈을 겪게 될 것이다. 인재 확보 : 최고의 인재, 특히 기술 인력은 늘 부족하며 수요가 많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끌 수 있다. 혁신 실현 : 복잡한 3D 데이터에 대한 보편적인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전 세계의 관계자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작업자가 더욱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동시에 보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향후 전망 살펴보기 기술의 융합 그 자체인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목표는 가상 세계와 증강현실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다. 유연함이라는 본질 덕분에 기술과 활용 사례가 발전함에 따라 그 정의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기업은 IoT, AI, XR 같은 디지털 전환 툴을 연동하여 공장, 공급망, 제품을 세밀한 부분까지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몰입도 높은 산업 분야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가상 모형은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형 유지 관리, 시나리오 테스트, 교육, 협업 등을 가능케 한다. 결론적으로,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더욱 민첩하고 지속 가능하며 혁신적인 산업으로 향하는 혁신의 기틀이 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이에이트, 향상된 디지털 트윈 구현하는 NFLOW 3.0 출시
이에이트(E8)는 자사의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 3.0(엔플로 3.0)’을 출시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NFLOW는 그동안 스마트시티, 수자원 관리, 이차전지 제조, 재난재해 대응, 군중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폭우로 인한 데이터 센터의 침수 예방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고,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 공정에 적용하여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으며, 지하철역과 같은 복잡한 건축 공간에서 발생하는 고밀도 군중 이동 패턴을 분석하여 군중 밀도가 높을 때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였다.   이에이트는 최신 버전인 NFLOW 3.0이 기존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기능이 대폭 향상되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NFLOW 3.0은 CAD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건축 및 설비 구조가 복잡한 스마트빌딩 내에서도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기존의 표면 격자만 표현되던 형식 외에 치수, 계층 구조, 부품 구조 등 설계 정보가 세밀히 들어간 CAD 파일을 직접 불러올 수 있어, 설계 데이터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조물의 형태에 따라 필요한 부위만 고해상도로 세밀화할 수 있는 멀티 레이어(multi-layer) 격자 기능을 통해 냉난방 덕트, 배관, 기계실 등 주요 구간을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다.   스마트빌딩의 에너지 흐름을 고려한 공조 시스템(HVAC) 해석에도 최적화된 기능이 추가되었다. NFLOW 3.0은 비압축성 유동의 밀도 변화와 체적 팽창률을 제어해 더 정밀한 흐름 해석이 가능하며, 온도·농도·속도 등 다성분 유동 해석이 가능해 실내 온열 환경 예측에 효과적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해 시뮬레이션 과정 중 데이터 형태만으로 수렴 상태 및 물리량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 가능하여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NFLOW 3.0이 내세우는 또 다른 강점은 회전체 및 자유 표면 유동에 대한 정밀 해석 능력이다. 오버셋 그리드(overset grid) 기능을 활용하면 프로펠러, 믹서, 교반기 등 회전 구조물을 포함한 산업용 시스템을 격자 재생성 없이도 정교하게 해석할 수 있으며, 계산 안정성과 속도 모두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조선해양, 화학 플랜트, 중장비 설계 등 회전체 중심의 산업에서 생산성과 설계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프리 서피스(free surface) 해석 기능은 기체 영역을 계산하지 않고도 유체 표면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어 댐 붕괴, 도시 침수, 슬로싱 및 파동 해석 등에 적합하다. 실제 지형 기반 시뮬레이션에서도 높은 정합성과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며, 도시 인프라와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에도 핵심 기술로 작용할 수 있다.   NFLOW 3.0은 이러한 기능 개선을 통해 기존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뮬레이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이트는 NFLOW 3.0을 기반으로 산업별 디지털 트윈 도입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조와 재난 대응, 에너지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피지컬 AI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 트윈 공간 상에서 수행하는 시뮬레이션의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고, 요구하는 정확도 및 정밀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NFLOW 3.0은 당사의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집약한 설루션으로서 곧 AI CFD 설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한층 진화한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30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로 3D 건설 협업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 오바야시
건설 프로세스에서 협업을 대중화하다   일본의 건설회사인 오바야시(Obayashi)는 유니티 엔진과 픽시즈(Pixyz), 유니티 애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 등의 설루션을 사용해 모든 수준의 관계자가 어디서나 3D 모델에 즉각적으로 액세스하고 사용할 수 있는 3D 협업 뷰어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약 20곳의 건축 현장에서 6개월간 시범 사업을 진행한 오바야시는 모든 직원이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3D 모델에 쉽게 액세스하고 사용할 수 있는 협업 환경으로 업계 표준을 높이고 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오바야시는 오래 전부터 프로젝트의 기획 및 디자인 단계에서 3D 모델을 활용했다. 그러나 건설 단계에서 이러한 3D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려는 경우 큰 과제가 있다. 바로 고성능 기기나 전문 기술 없이도 모든 작업자가 대규모 3D 모델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바야시는 유니티의 실시간 3D 설루션으로 전환하여 몰입형 3D 협업 애플리케이션인 커넥티아(CONNECTIA)를 개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저사양 PC에서도 대규모 BIM(건설 정보 모델링) 및 포인트 클라우드 3D 모델의 효율적인 렌더링 고급 3D 소프트웨어 기술이 없는 작업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UI 조사를 진행한 14개 현장 중 71%는 근시일 내에 1인당 월 10시간 이상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 커넥티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과정과 오바야시가 데이터 접근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니티는 말 그대로 ‘건설 현장의 3D 모델을 게임처럼 다룰 수 있게 한다’는 개념을 실현한다.” – 유아사 도모히데 매니저, 오바야시   오바야시의 설루션 : 커넥티아 커넥티아는 모든 현장 작업자가 3D 모델에 액세스하고 이를 실용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바야시의 설루션이다. 이 설루션을 개발하기 전 오바야시는 기존 BIM 소프트웨어를 주로 활용하여 모델을 구축, 시각화 및 수정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었다.  하드웨어 문제 : 저사양 PC에서는 대규모 BIM 및 포인트 클라우드 3D 모델을 다루기가 어렵다. 소프트웨어 문제 : 비기술 부문 직원들은 소프트웨어의 복잡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따라서 시간과 리소스가 많이 소요되는 추가 교육이 필요했다. 커넥티아는 오바야시의 기존 3D 모델을 통합하여 직관적인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배경의 팀원 간 인터랙티브 협업과 3D 모델의 실시간 수정이 훨씬 더 쉬워진다. 개발 프로세스에서 유니티의 설루션은 크게 세 가지 측면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애셋 시각화 및 관리 최적화 오바야시는 디테일 수준(LOD) 및 텍스처 압축과 같은 유니티의 고급 렌더링 기술을 활용하여 CAD, BIM, 포인트 클라우드와 같은 복잡한 3D 데이터 소스를 몰입형 협업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시각화할 수 있는 즉시 사용 가능한 애셋으로 변환했다. 메타데이터는 건설 작업에서 3D 모델의 가치와 유용성, 수명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바야시는 픽시즈를 통해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동안 필수 메타데이터를 보존했다. 또한, 픽시즈와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의 호환성 덕분에 오바야시는 기존 BIM 및 CAD 데이터로는 불가능한 수준의 디테일과 정확도를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 유니티 애셋 매니저는 오바야시의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 데이터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허브 역할을 한다. 애셋 매니저의 주요 장점 중 하나는 데이터 변환과 버전 관리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자동화를 통해 오바야시 개발 팀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수동 변환이나 다양한 파일 포맷에 대한 개별 지원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유니티 애셋 매니저와 커넥티아의 통합 덕분에 추가 개발 작업 없이 3D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푸시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실시간 동기화를 통해 최신 프로젝트 정보에 즉각적으로 액세스하여 협업을 강화하고, 오래된 데이터로 인한 오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개발 가속화 오바야시는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사전 빌드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을 시작하여 신속하게 커넥티아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밑작업을 추가로 진행하지 않고도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는 사전 구축 몰입형 협업 툴을 활용할 수 있었다. 사전 설정된 환경과 애셋이 포함되어 있어 반복적인 설정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개발 일정을 단축하고 개발자도 처음부터 핵심 기능에 집중할 수 있다. 사전 구축된 프로젝트의 모듈식 디자인 덕분에 오바야시는 필요에 따라 기능을 손쉽게 교체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었다. 오바야시에서 추가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세부 측정 : 중장비 개발을 위한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등, 현장 계획 및 의사 결정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간 치수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SO 로그인 : 마이크로소프트 TIS(Treasury Intelligence Solutions)와 통합을 지원한다. 일정 조정 : 관계자가 시간 경과에 따른 공사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정과 리소스를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실시간 뷰 : 작업자가 실제 건설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팀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의 접근성 높이기 커넥티아 애플리케이션은 최소한의 그래픽스 기능만 갖춘 기기에서도 3D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여 관계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도록 만들어졌다. 따라서 고성능 기기를 다루지 못할 수 있는 현장 작업자도 이를 통해 중요한 프로젝트 정보는 계속 확인할 수 있다. 오바야시가 유니티를 사용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접근성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유니티의 광범위한 플랫폼 지원이었다. 유니티의 플랫폼 확장성을 활용하면 모바일, 데스크톱, AR/VR 등 다양한 기기에서 몰입도 높은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으로 사용자는 경험을 공유하고, 3D 공간 컨텍스트에서 모델을 확인하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현장 운영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커넥티아에는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관계자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오브젝트 배치 기능 :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3D 환경에서 상호 작용 방식으로 모델을 배치, 정렬, 제거할 수 있으므로 시공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프로젝트 상태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주석 기능 : 3D 환경 내에서 오브젝트에 대한 주석을 작성하고, 답글을 달고, 편집하고, 보관할 수 있다.     향후 계획 오바야시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모델을 제작하고 완성하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인다는 계획이다. 오바야시는 AI 기능을 통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반자동식 예비 조사를 수행함으로써 건설 계획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건설 현장의 실시간 정보를 더 많이 확보하면 원격으로 안전 관리 및 품질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커넥티아는 이러한 비전에 반드시 필요한 첫 번째 이니셔티브이다.” - 모리 유스케 매니저, SEIBU NUMABUKURO JV CONSTRUCTION OFFICE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4-02
생산 일정 수립 & 제약 관리 소프트웨어, SAP Production Engineering and Operations
주요 PLM 소프트웨어 소개 생산 일정 수립 & 제약 관리 소프트웨어, SAP Production Engineering and Operations   개발 : SAP, www.sap.com 자료 제공 : SAP코리아, 080-219-2400, www.sap.com/korea SAP Production Engineering and Operations 은 PLM의 설계 정보가 원활히 생산 프로세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산 관리 솔루션으로, 제품의 설계 변경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MTO 및 ETO 산업에서 PLM-ERP-MES 간 데이터 및 프로세스의 정합성을 일치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PLM과 완벽한 통합을 통해, 설계 정보가 제조 부서로 이관되는 단계에서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항공/철도/방산 등 ETO 산업군에 프로세스 혁신을 제공한다.  1. 주요 특징 이 제품은 변경된 설계 정보를Seamless하게 생산 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LM 정보와 연동을 통해 생산 계획 및 생산 실행 단계에 복잡한 설계 정보를 반영한다. 또한, 설계 변경사항이 기존의 BOM, 라우팅 및 구매/생산/판매 등의 경영 정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원가관리 및 생산계획 수립 시 설계 변경사항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실제로 생산을 수행하여 작업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2. 주요 기능 SAP Production Engineering and Operations 솔루션은 PLM에서의 설계 정보를 생산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하는 ① Production Engineering 영역, 생산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② Production Operations 영역, 그리고 두 영역 간에 정보 교환과 연동이 될 수 있게 하는 ③ Cross Topic Functions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 SAP Production Engineering and Operations 기능 개요 *** SAP_03.jpg (1) Production Engineering 1) 변경 영향 분석(Manufacturing Change Management) PLM에서 전달된 EBOM을 바탕으로, 새로 추가되거나 변경된 요소를 파악한다. 이를 BOM, 라우팅, 생산/구매오더에 반영하여 설계 변경요소를 생산 정보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2) BOM 관리(BOM Management) ETO 산업에 적합한 형태로 ‘Version BOM’을 도입하여 BOM의 다양한 변경상태와 변경 구성품이 구분되어 표시/제어될 수 있도록 BOM 관리를 체계화한다. 그리고, VEMP(Visual Enterprise Manufacturing Planner) 기능을 통해 E-BOM을 M-BOM으로 전환 및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설계와 생산 간 BOM 전환 작업이 명확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3) 생산 프로세스 설계(Production Process Planning) 자재, 작업 지시, 작업자 특성 등을 반영하여 라우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프로젝트 제조 방식에 적합하게, 작업 간 유연한 순서 변경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2) Production Operation PLM의 3D CAD 도면 정보를 자재 및 BOM 정보와 연동해서 제공하여 작업 지시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작업 현장에서의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Cross Topic Functions ETO 산업의 생산 프로세스와 설계 데이터 이관을 위해 적합한 정보 관리체계 및 프로세스를 만들어 설계 정보의 제조 현장 이관 자동화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3. 주요 고객 사이트 (공개 가능한 고객사 한정) ■ 방위산업 : 방산/조선/항공기/위성/무기 등 (General Atomic, Huntington Ingalls Industries, Kawasaki 중공업, BAE Systems, Northrop Grumman, TATA, FACC, Middle River Aircraft Systems) ■ 철도 (CAF, STADLER) ■ 장비 : 중장비 및 반도체 장비 등 (Wikov, ASML, HITACHI, Lam Research, Novomatic)   출처 : CAE 가이드 V1   좀더 자세한 내용은 'CAE가이드 V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기사 보러 가기 
작성일 : 2025-01-22
이에이트, EPC 산업 겨냥한 디지털 트윈 팩토리 설루션 출시
이에이트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플랜트, 기계, 자동차 등 제조 분야에 특화한 EPC(설계・조달・시공) 설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CES 2025에서 엔비디아는 물리적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차세대 AI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발표하며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스모스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로봇, 산업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AI 기반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코스모스의 핵심은 물리적 디지털 전환에 있다. 코스모스는 실제 세계의 물리적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EPC 특화 디지털 트윈 설루션이 코스모스와 동일한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서 물리적 객체의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변환 및 분석하여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소개했다. 코스모스와 같은 물리 AI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객체의 디지털 트윈 구축이 선행되는데, 여기에 이에이트의 EPC 설루션과 같은 제조 특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활용된다는 것이다.     이에이트는 현재 조선해양, 중장비, 자동차 등 분야에서 파트너 기업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 중에는 엔비디아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팩토리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이트의 EPC 설루션은 이러한 디지털 팩토리 프로젝트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이트의 EPC 설루션은 설계, 조달, 시공의 전 과정을 포함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전반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여 다양한 제조 시뮬레이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제품은 오토캐드, 레빗, 아비바등 다양한 CAD 포맷을 지원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각기 다른 유형의 2D/3D 도면 변환이 가능하다. 웹 기반 뷰어로 개발되어 PC, 태블릿,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편의성 또한 갖고 있다. 이에이트는 “타사의 디지털 트윈은 기존 시스템 제거 및 신규 시스템 설치 등으로 구축까지 5~10년까지 걸리는 데 반해, 이에이트의 설루션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한 채로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연동시킬 수 있기에 구축 기간을 6개월~1년으로 단축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에이트의 김진현 대표는 “EPC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의 차원을 넘어 물리적 객체를 디지털화 하여 EPC 산업의 더 나은 의사결정, 빠른 실행, 리스크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이트는 EPC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1-15
[포커스] 유니티,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및 디지털 트윈 구축과 활용 지원 확대”
유니티가 10월 2일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기술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U Day Seoul : Industr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제조·건설·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 및 이와 관련한 기술 트렌드가 온·오프라인으로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건축 산업에서 실시간 3D 기술 빠르게 확대 유니티는 게임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조/건축 산업을 포함하는 인더스트리 분야는 전년도 2분기 대비 60% 성장하면서, 자사 비즈니스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유 데이 서울’ 행사에서 유니티는 인터랙티브 3D 및 몰입형 경험이 산업계의 미래 전략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짚으면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자사의 실시간 3D 엔드 투 엔드 설루션을 소개했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자동차의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나 가상 주행, 제조 공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가상 트레이닝, 스마트시티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시간 3D 기술은 고객 경험과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통합부터 3D 경험 구축·배포까지 폭넓게 지원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활용을 위해 유니티는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3D 경험에 손쉽게 통합하고 관리하는 ‘커넥트 (Connect)’ ▲몰입감 있는 실시간 3D 경험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트(Create)’ ▲그리고 이런 경험을 다양한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디플로이(Deploy)’ 등 세 단계에 걸쳐 엔드 투 엔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유니티의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유니티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연결 가능한 3D 경험으로 만들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3D 앱을 개발하기 위한 ‘범용 캔버스’로서의 역할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 유니티는 산업 분야의 3D 활용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3D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활용성 강화 ‘커넥트’ 단계는 3D 모델이나 설계 파일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변환하고 연결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갖추는 것이 과제인데, 특히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서 나오는 CAD 및 3D 스캐닝 데이터와 실시간 3D 프로세스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유니티는 기존의 3D 데이터를 실시간 환경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픽시즈’, 기업 애셋의 기준 데이터를 정의하고 사용 플랫폼에 맞게 3D 애셋을 최적화하는 ‘애셋 매니저’ 등의 툴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는 PLM과의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경준 본부장은 “많은 기업에서 무거운 3D 설계 파일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니티는 PLM의 3D 설계 데이터를 최적화하고 유니티 환경으로 가져와서, 다양한 환경 및 기기에 3D 데이터를 더욱 손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품질과 퍼포먼스 높인 3D 경험 제작  ‘크리에이트’ 단계에서는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애셋을 3D 경험으로 제작하게 된다. 최근 공개된 ‘유니티 6’는 시각 품질 및 퍼포먼스의 향상,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최적화, 최신 AI 기술 활용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한다. 김범주 리더는 “GPU 레지던트 드로 기술을 통해 CPU의 처리 시간을 줄임으로써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며, 멀티플레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멀티 유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팀 프로젝트 작업을 위한 워크플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으로 인공지능(AI)은 거의 모든 조직에서 핵심 화두가 되고 있는데, 유니티는 다양한 AI 모델을 유니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센티스’,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뮤즈’ 등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 3D 경험 배포  ‘디플로이’ 단계의 핵심은 앞선 단계에서 개발한 3D 경험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배포하는 것이다. 유니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브 옵스(DevOps :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이 통합된 환경 또는 방 법론)로 앱의 개발과 배포를 지원한다. 유니티가 설명한 데브옵스의 핵심은 사용자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포함해 데이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개발에 반영하는 사이클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범주 리더는 “유니티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지원하면서,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유니티 6에서는 플랫폼 확장, 인공지능 기능 강화, 퍼포먼스 향상 등을 통해 산업 분야 워크플로를 바꾸고, 더 많은 사용자에게 효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한편으로 유니티는 기업이 갖고 있는 기존의 인프라 및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 유니티의 실시간 3D 전략은 데이터 연결, 3D 경험 제작, 배포로 이뤄진다.   산업 분야의 유니티 활용 전략과 사례 소개  민경준 본부장은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활용과 디지털 트윈 구축과 관련해 유니티가 내세우는 차별점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기업의 내재화 추진이 용이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많은 기업이 신규 디지털 트윈 과제를 내재화하려는 흐름과 함께, 중장기 관점에서 디지털 트윈에 접근하고 있다. 유니티는 구매 라이선스 비용이 저렴해 실시간 3D 엔진 중에서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실시간 3D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3D 구현에 적합하다. 이외에 많은 플랫폼과 결합할 수 있는 호환성과 확장성, 개발자 및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생태계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유 데이 서울 행사에서는 LG전자가 에어컨의 바람 흐름을 시각화하기 위해 유체 시뮬레이션과 유니티를 활용한 사례가 발표됐다. 공학 분야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유체 시뮬레이션 기법인 CFD(전산유체역학)는 풍동 실험 등을 컴퓨터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인데, 수학적인 계산을 바탕으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지만 계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LG전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서도 더 쉽고 빠른 시각화를 위해 유니티의 경량화된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바람뿐 아니라 먼지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실제 공간과 가상의 바람을 증강현실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 LG전자는 에어컨의 바람과 먼지의 흐름을 CFD와 실시간 렌더링으로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은 유니티를 가장 먼저 활용한 산업군으로, 현재는 가상 프로토타입 개발, 자율주행 개발, HMI 개발, 디지털 카탈로그 등 다양한 곳에 유니티가 쓰이고 있다. BMW는 증강현실(AR)을 접목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했고, 자동차의 테스트를 가상 기반으로 전환 중에 있다. 국내 기업인 모라이는 유니티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가상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민경준 본부장은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HMI에 탑재한 자동차가 양산 직전에 있다. 이 자동차의 HMI는 계기판이나 디스플레이를 넘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건설 산업에서는 가상 모델하우스나 현장 작업자 및 협력사의 가상 협업/훈련, 증강현실 앱 등 유니티를 활용하는 시나리오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에 대응해 유니티는 픽시즈를 통해 BIM(건 설 정보 모델링)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의 종합건설사인 오바야시 그룹이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한 건설 디지털 트윈 시스템 ‘커넥티아’의 사례가 소개됐다. 일본의 건설사들 또한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면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BIM, 3D 등 디지털 기술의 적극 활용을 고려하고 있지만,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앱의 도입과 숙달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바야시 그룹은 게임 개발 기술을 활용해 현장 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을 추진했다. 커넥티아의 핵심 기능은 중장비의 배치 테스트, 시공 계획의 실시간 공유와 검토, 시간축에 따른 시공 진행상황의 실시간 3D 뷰 등이다. 이를 위해 유니티는 레빗, 나비스웍스 등 3D BIM 데이터 및 4D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3D 데이터 스트리밍으로 방대한 BIM 데이터를 매끄럽게 렌더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구성원 사이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멀티 유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지원했다.    ▲ 일본 오바야시 그룹이 개발한 건설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례가 발표됐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라이카지오시스템즈,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디지털 건설 위한 솔루션 소개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영역인 머신 컨트롤(중장비 제어 솔루션), 포지셔닝(위치 결정 솔루션), 리얼리티 캡처(실세계 캡처) 등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거나 향후 건설 프로젝트를 운영할 관계자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건설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자사의 최첨단 측량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효율성과 정밀도 ▲엔드 투 엔드 솔루션 ▲미래 대비 등 3가지 핵심 메세지를 중심으로 부스를 조성한다.     우선, ‘디지털화를 통한 건설 산업의 재편’이라는 주제의 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주요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은 부스 내에 마련될 굴삭기 시뮬레이터로 3D 머신가이던스, iXE3를 몰입감 있게 체험하며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건설 적용에 필요한 측량 솔루션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부스 내 데모를 통해서 확인할 수도 있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머신컨트롤, 포지셔닝,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시뮬레이터와 MC1, 1D 굴착기 모형, ConX 등을 통해 중장비 제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iCG160과 DS2000 등의 지하시설물탐지기, 토털스테이션, ICS50, AP20 등을 통해 1인 측량 및 위치 결정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3D 레이저 스캐너 및 소프트웨어 등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효율성, 비용 절감, 프로젝트 결과 측면에서 디지털 도구의 도입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고객 성공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의 전시훈 대표는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측량, 건설, 엔지니어링, 인프라, 광업, 모빌리티 등을 비롯해 지리 및 공간정보 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난 15년간 스마트 건설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건설 분야의 첨단화 - 디지털화를 추구하는 국내 고객들이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최첨단 솔루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21
한화오션, '안전한 조선소' 위한 전사 혁신 돌입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사진 한화오션이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전사적인 혁신에 돌입한다. 한화오션은 사업장에서 작업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가장 우선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안전한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안전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해 2026년까지 1조 9,7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안전 예방을 위한 상시 예산은 매년 확대해 향후 3년간 1조1,300억원을 편성한다. 올해는 지난해(3,212억 원) 보다 288억 원 증가한 3,500억 원을 투자한다. 2025년에는 3,800억 원, 2026년에는 4,000억 원까지 확대한다.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6개 분야에 걸쳐 3년간 총 8,46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요인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8,460억원이 추가 투자되는 6개 분야는 △조선소 전체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650억원) △선제적 노후 설비·장비 교체(7,000억원) △선진 안전 문화 구축(90억원) △체험 교육 중심의 안전 아카데미 설립(500억원) △협력사 안전 지원 및 안전요원 확대(150억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안전 평가 및 안전경영 수준 향상(70억) 등이다.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선진 안전 문화를 새롭게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은 “내·외부에서의 지적들과 안전 현황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기존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안전 관리를 위해 보다 철저하고 근본적인 차원에서 재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내·외부의 의견들을 적극 수용하고, 외부 전문가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해 회사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안전 강화 투자 실적 및 계획    업계 최초 조선소 전체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한화오션은 업계 최초로 조선소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6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조선소 곳곳의 불안전한 상황이나 화재, 폭발, 누출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게 된다. 중장비 등 위험 장비에 대한 자동 안전 시스템, 선박 내부의 밀폐 공간 등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효과적인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한다. 바디캠,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개인 안전 장비는 필요한 전 근로자들에게 지급한다. 이러한 스마트 안전 인프라와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조선소에서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노후 설비 및 장비의 선제적 교체 통한 잠재 리스크 제거 한화오션은 단순히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장비 교체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7,000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위험이 예상되는 장비와 설비에 대해서는 노후화나 고장 여부에 관계없이 선제적으로 대폭 교체할 예정이다. 근로자 스스로 본인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선진 안전문화 구축 한화오션은 단순히 안전 규정을 강요하는 것을 넘어,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동료의 불안전한 행동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한화오션만의 신(新) 안전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의 안전문화 구축을 주도해 온 전문 안전 컨설팅 업체들(JMJ, DNV, Dupont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 중 한화오션에 가장 적합한 최종 프로그램을 연말에 채택할 예정이다. 이후 매년 30억씩 예산을 투입해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예정이다.   체험 교육 중심의 안전 아카데미 설립 한화오션은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및 지식 함량을 위해 안전 교육 방식을 체험 중심으로 변화를 줘, 근속 연수·직종 등에 맞는 맞춤형 심화 체험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 주요 전문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3년간 약 500억원을 신규 투입해 한화오션에 특화된 안전 체험 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력사 안전 지원 및 안전요원 확대 한화오션은 무재해의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상생 협력의 동반자인 협력사들과 함께 안전한 작업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협력사들에게 연간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안전 전담자를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130명 규모의 현장 안전요원을 250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100명은 추가 충원돼 작업 현장에 배치됐다. 현재 70명 규모인 안전관련 전문 자격증 보유 안전전문가 인원도 140명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현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안전 평가 및 안전경영 수준 향상 한화오션은 지난 3월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 등급(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평가 기관인 DNV와 5개년 동안 제조업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화오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평가 결과를 통해 최근 한화오션은 향후 5개년 동안 안전수준 향상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3개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한화오션은 전략과제를 충실히 시행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연 2회 자체적으로 수행하던 안전관련 법규 이행상태 점검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진행함으로써, 법규 준수의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9-19
ZW3D 2025 : 대용량 파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CAD/CAM/CAE 솔루션 
개발 : ZWSOFT 주요 특징 : 기계/제조 분야에서 설계, 해석, 가공 분야에 범용으로 사용되는 3D CAD/CAE/CAM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특화 설계 기능 제공, 위해 대용량 설계 데이터의 처리 향상, 국내 프로세스에 알맞은 전용 솔루션 지원, 금형 설계 및 가공 전처리 분야에서 활용성 향상 등 공급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기계/제조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3D CAD/CAE/CAM 소프트웨어 ZW3D 2025(지더블유쓰리디 2025)를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지더블유소프트(ZWSOFT)에서 지속적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벤더사인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 분야에서 3D CAD/CAE/CAM 라인업을 확장시키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 군이 안정적으로 영구 라이선스를 보급함으로써, 기존 타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 정책 및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3D CAD 기능으로는 중장비 혹은 일반기계/설비에 대한 설계 과정에 있어서 약 15만여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대규모 어셈블리 환경에서 디스플레이 렌더링 처리 효율을 최적화한 결과 약 50% 이상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여기에는 설계자가 자주 사용하는 어셈블리 기능의 프로세스 최적화도 포함된다.   ▲ 약 15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사출기 중대형 설계 데이터   새롭게 추가된 설계 환경인 모션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기구적 연관 관계에 놓인 설계 데이터에서 동적인 모션에 대해 파악함과 동시에 다양한 물리적 값들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다. 애니메이션에는 타임라인 탭이 추가되어 시간에 따른 모델링의 움직임을 표현하기가 편리해졌고, 모델의 구동 프로세스 표현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단축키, 빠른 실행 도구, 숏컷 기능 개선과 설계된 모델링의 재질 및 물리적 수치 정보에 대한 UI 통합, 2D 도면시트 등 설계자에게 필요한 신규 기능이나 편의성이 이전 버전보다 폭넓게 향상되었다. CAE 구조해석으로는 Harmonic Fatigue, Random Vibration Fatigue, Explicit Dynamics Drop Test 등 총 세 가지의 해석 유형이 추가되었다. 특히 제품 설계 과정에서 일반적인 선형, 비선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피로 내구에 의한 안전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개발함에 있어 엔지니어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자유 낙하에 대한 고속적인 비선형 역학을 분석하기에 적합한 Explicit Dynamics 방식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메싱을 위한 옵션 처리 방식과 비선형에 대한 알고리즘이 개선되었다. 3D CAM은 2.5D 밀링 가공에 대한 프로파일 피처에 대한 개선이 두드러졌다. 피처의 가공 방향과 더불어 검증을 통해 가공 영역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필링 기능과 프로파일 및 홀 가공 순서에 대한 방식이 18가지로 대폭 증가되었다. 3D 툴패스 개선사항으로 황삭 가공의 공구 리프팅 감소, 황잔삭의 연산 알고리즘 개선, Z레벨 가공의 언더컷 영역 가공 개선, 코너 잔삭 최적화 등이 있다. 이외에도 툴패스 편집과 같은 사용자 편의 기능이 추가로 개선되었다. 이 밖에 ZW3D 2025에서 포함된 주요 업데이트 사항은 다음과 같다.   ZWCAD 2025에서 개선된 CAD 기능 ZW3D 2025는 기본적인 설계 모듈뿐만 아니라 파이프/튜브 설계, 하네스 설계, 구조물 설계 등 다양한 특화 설계의 기능을 지속 개발해오고 있다. 또한 중대형 설계 사용자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의 설계를 부드럽게 처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최적화를 진행했다.    스케치 스케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속조건의 충돌사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속조건 충돌 관리자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용자가 과도하게 구속한 조건을 시스템 내에서 관리자 탭에 표시하여, 자동으로 처리해야 할 과구속에 대한 히스토리를 순서대로 나열한다. 이는 사용자가 보다 빠르게 구속조건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충돌된 구속조건을 자동 처리하기 위한 ‘구속조건 충돌 관리자’   또한 방대한 와이어프레임이 포함된 2D 데이터 스케치를 가져올 때 소요되는 시간이 이전 대비 50% 이상 감소되어, 2D to 3D에 대한 설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스냅에 대한 조건을 사용자별로 알맞게 커스터마이징하도록 스냅 모드를 개선했다.   파트/어셈블리 다양한 설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 부품별로 알맞은 재질 및 물리적 특성 등을 기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아졌다. 이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ZW3D 2025에서는 재질 라이브러리와 외관 라이브러리 및 해칭 등을 통합했다. 특정 부품에서 적용한 재질, 외관 등을 다른 부품으로 빠르게 덮어쓸 수 있어, 설계 디테일을 효율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 통합된 재질/외관/해치 라이브러리   3D 모델링 작업이 완료되면, 2D 도면 시트를 활용하여 설계된 데이터의 BOM 및 품번 기호 작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품번 기호가 표시되지 못한 컴포넌트를 빠르게 찾고 이를 업데이트하면 자동적으로 정렬할 수 있고, BOM 테이블에서 구성요소를 선택하여 시트 상에서 하이라이트 표시를 통해 선택한 컴포넌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BOM 테이블에서 선택하여 하이라이트 표시되는 컴포넌트   또한 수많은 부품이 포함된 어셈블리의 안정성을 개선했다. 기본적으로 구속조건이 문제가 있을 경우 관리자 탭에 표시가 되는데, 이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내부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수 천개 이상의 부품이 조립되더라도 구속조건 관리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과구속 혹은 구속조건에 문제가 있을 경우, 전체적인 히스토리가 아닌 개별 부품에 따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 구속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자 탭   그 밖에도 어셈블리 간의 링크를 트리맵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및 스프링과 같은 다양한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플렉서블 모델에 대한 재생성 기능도 추가되었다.    애니메이션 이번 버전에서 가장 편의성이 강화된 기능은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상에서 타임라인이 추가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 대에 따라 움직임을 추가/편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기본적인 메뉴 구성과 기본 기능이 리뉴얼되면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조립도, 분해도, 기계적 움직임에 대한 모든 제어를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작업한 분해도를 불러올 수 있는 신규 기능과 더불어 뷰 변경, 외관 재질 변경, 애니메이션 상에서의 간섭 체크, 영역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 애니메이션에 추가된 타임라인 기능   모션 시뮬레이션 새롭게 추가된 모듈인 모션 시뮬레이션은 기계적 거동 상태에 따른 동적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이다. 각 기계 부품 간의 유기적인 어셈블리 상태에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모션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동적 모션에 대한 분석을 하기 위한 전문적인 모듈이다. 이를 통해 기계적 설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구동이 가능한지 및 그에 따른 동적 모션에 대한 그래프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최종적인 움직임의 범위 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 모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시뮬레이터 케이스   ZW3D 2025에서 개선된 CAM 기능 ZW3D 2025의 CAM 모듈은 2축 밀링(milling)과 3축 밀링 가공을 위한 다양한 개선사항을 포함한다. 2.5D 도면 가공을 주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2D 피처에서 시작점과 가공 방향을 가시성 있게 보여주어 보다 빠른 가공작업을 가능케 하며, 검증 시 필링 기능을 통해 생성된 툴패스의 전체적인 가공 영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미절삭 확인과 공구 간의 스텝오버 효율을 시각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3축 가공에서는 툴패스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툴패스 편집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기능으로 대형 프레스 가공에서 필요한 시간대별 툴패스를 분리하거나, 불필요한 영역을 사용자가 이전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황삭, 황잔삭, 코너잔삭에 대한 알고리즘이 추가적으로 개선되어, 툴패스 생성 시간, 공구 리프팅 등 가공 측면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 프로파일 피처에서 가시적으로 확인 가능한 가공 방향 및 시작점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앞으로도 기계 및 금형 시장에서 필요한 3축 밀링 가공을 위한 특화된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활발하게 공급 . 지원 중인 2축 밀링 분야에서는 ZW3D 전용 솔루션인 캠포커스(CAM Focus)를 2025에서도 업데이트하여, 부품 가공 시장에서 필수인 2D 도면 및 3D 모델링을 활용한 특화된 CAM 데이터 생성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가공 분야에서 필요한 CAM 소프트웨어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국 벤더사로서 다양한 활동과 협업을 기획하고 있다.   ZW3D 2025에서 개선된 CAE 기능 ZW3D 2025에서 활용 가능한 구조해석 제품군인 ZW3D Structural은 기본적인 구조해석 유형인 선형(linear), 비선형(nonlinear), 주파수(frequency), 피로(fatigue), 열(thermal) 해석 및 그에 따른 정적(static), 동적(dynamic) 유형을 포함한 13가지의 해석 유형에서 더욱 확장된 17가지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가장 두드러진 추가 유형으로는 조화 응답(harmonic) 상태와 불규칙 진동(random vibration) 상태에서의 피로 조건에서의 제품 수명을 확인할 수 있고, 제품 검증에서 필수인 자유 낙하(drop test) 유형을 Explicit Dynamics 방식을 통해 결과 값을 산출할 수 있다.   ▲ Explicit Dynamics 방식을 활용한 자유 낙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