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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중견기업"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9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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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 전환 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접수 시작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DX 도약형의 참여기업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우리은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견 및 중견후보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수출 ▲기술 개발 ▲ESG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DX 도약형 모집은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가 필요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전문기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00억원 대출 ▲1.0%P 금리 우대 ▲글로벌 현지법인 여신 사전한도 부여 ▲F/X 직거래를 통한 수출 지원 같은 금융지원과 신청·접수와 기업 추천을 담당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의 ▲인력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연계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디지털 전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해외 진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신기술 개발), 한국중견기업연합회(ESG 및 에너지 절약)가 참가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라이징 리더스 내 DX 도약형 분야의 신청·접수 및 기업 추천을 담당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전담부서 또는 인력을 보유하거나 디지털 전환 관련 프로젝트 실적 또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중견(후보)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된다.     DX 도약형 라이징리더스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현호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은 기업 전반의 체질을 혁신하는 과정으로, 대규모 투자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많은 중견(후보)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의 모멘텀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1
지스타캐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및 신제품 CAD 출시 프로모션 진행
지스타캐드가 4월 9일~11일 열리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CAD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과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계 설비 및 건설 관련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리로, 지스타캐드는 특화 기능과 경제성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지스타캐드(GstarCAD)는 전 세계적으로 120만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 중인 CAD 설루션으로, DWG 및 오토캐드와의 호환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국내 기업은 물론, 건설·기계·설비·플랜트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고가의 CAD 설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지스타캐드는 기계 설비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과 국내 사용자 맞춤형 환경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D 도면 작성은 물론, 협업 설계까지 지원하는 기능과 빠른 작업 속도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지스타캐드에 대한 제품 시연과 구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현장 구매 이벤트, 다트 이벤트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과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스타캐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설비·건설 관계자에게 지스타캐드의 강점을 알리고, 현장 맞춤형 설루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기존 고가 소프트웨어의 부담을 덜고,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설비·기계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스타캐드를 국내 독점 공급하는 모두솔루션은 신제품인 ‘지스타캐드 플러스(GstarCAD Plus)’ 출시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스타캐드 플러스는 기존 지스타캐드 프로페셔널 제품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면서 파라메트릭 구속 조건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설계 작업이 가능하며, 다양한 설계 조건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용이해졌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며, 구매 수량에 따라 동일한 수량의 추가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1, 10+5, 20+10, 50+25와 같은 혜택도 적용되어, 중견기업 및 대기업 고객에게도 유리한 조건을 마련했다는 것이 모두솔루션의 설명이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캐드 플러스 출시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설계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향상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3-28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에서 AI 전환 시대의 미래 전략 제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2025 산업지능화 콘퍼런스’가 ’DX to AX – 산업 AX로 가는 여정’을 주제로 3월 13일~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과 동시 개최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DX/AX 선도기업 28개사가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나아가는 방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8개 기조세션과 26개 기술세션을 통해 제조업 AX 확산을 위한 AI 기술 도입전략 및 활용 혁신사례를 선보였다. 콘퍼런스 1일차인 3월 13일에는 LG CNS, 한국IBM,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원프레딕트의 기조세션 발표가 진행되었다. LG CNS 박재원 화학사업 담당은 ‘AX를 통한 제조기업의 혁신적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조기업이 AI 도입 시 사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과 제조 현장에서의 AI 활용 관점 및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한국IBM 박정선 실장은 AI를 통해 설비 자산 관리의 효율을 높이는 사례를 설명하며, 검사 자동화, 고장 예측 및 예지보전, 현장 작업 지원 등에서의 실제 유스 케이스를 소개했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주식회사의 이노우에 나오타케 FA엔지니어링사업부장은 미쓰비시전기가 추구하는 디지털 제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제조 추진의 3요소로 ‘생산현장의 자동화’, ‘업무의 디지털화’ 및 ‘시스템 통합’을 소개했다. 원프레딕트의 윤병동 대표는 AI가 산업 생산성 관점에서 파괴적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산업 AX를 기반으로 O&M 업무 프로세스를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미래 방향성을 제언했다. 2일차인 14일에는 현대오토에버, 로크웰 오토메이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다임리서치의 기조세션 발표가 진행되었다. 현대오토에버 장연세 상무는 제조 혁신을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SDF(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제조 산업에서 DI/DX의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현대오토에버가 정의하고 만들어나가는 SDF에 대해 소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앤드류 엘리스 부사장은 AI를 활용한 자율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요소와 단계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홍석관 부사장은 제조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로봇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제조산업 자산 DX, DR 및 데이터 관리 설루션과 효율적 로봇 성능 향상 기술을 소개했다. 다임리서치 장영재 대표이사는 중견기업/소기업의 무인·자율공장 도입 방안을 실증 사례를 통해 소개했다. 그는 신공장 설계에서 자동화 구축 시뮬레이션 검증 방식을 소개하고, 기존 공장이 디지털 공장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뤘다.     한편, 이틀에 걸쳐 DX/AX 혁신 기술·설루션과 유스케이스를 소개하는 기술 세션도 진행되었는데, 특히, 제조산업의 AI 기술 적용사례에 대해 참관객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생성형 AI 활용 방안, 로봇 AI 기술 및 로보타이제이션 등의 유스 케이스들이 소개되며, 제조업의 AI 혁신을 모색하는 기업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기술세션은 ▲제조 AI(아비바코리아, 인이지, 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디자인엔지니어링, 인터엑스, 엠아이큐브솔루션, 넥스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인터엑스, 피티씨-켑웨어) ▲제조 OT 기술(주한스위스대사관 무역투자청, 로볼리전트, 오토스토어시스템, 씨메스, 비앤드알 산업자동화, 유진로봇) ▲제조 IT 기술(로크웰 오토메이션, 유비씨, 아이투맥스, 마이링크, 일루넥스, 시제, 쿤텍, LG전자 생산기술원) 등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디지털 기반 제조산업 생태계 구현을 위한 필수요소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IDS)를 키워드로 포럼 및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1일차에는 ‘글로벌 제조 혁신의 새로운 언어 –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를 주제로 ‘2025 글로벌 첨단제조 표준화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업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요소로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 제조 기술의 표준화 추진 전략 및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 2일차에 열린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기술위원회 세미나’에서는 산업 데이터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기업과 IT 기업 간 협업 방안을 통한 생태계 조성과 AX 구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기업의 산업 데이터 기반 공급망 현황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김태환 부회장은 “생성형 AI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면서, “산업지능화 콘퍼런스를 AI, 빅테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3-18
[포커스] 오라클, “AI의 핵심은 데이터… 강력하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로 AI 혁신 지원”
한국오라클은 지난 2월 11일 연례 콘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Oracle Cloud Summit) 2025’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 해 세 번째를 맞았다. ‘데이터가 있는 곳에 AI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 필요한 설루션을 지원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서밋에서 오라클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술이 가진 장점과 최신 AI 기술의 통합 적용을 통한 경쟁력을 내세웠다. 또한, 클라우드·AI 서비스에 대한 전략 및 인사이트,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 등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DB 기업에서 클라우드/AI 기업으로 변신한 오라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번 클라우드 서밋에서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AI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데이터에 대한 오라클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중심 기업에서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해 왔다. 특히,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함으로써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통해 AI를 잘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있다”면서, “AI 시대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것이 필수이며, 오라클은 이를 지원하는 완전한 IT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2024년에는 전 세계 기업의 80% 이상이 AI 예산을 확대했으며, AI가 2030년까지 전 세계 경제에 20조 달러 이상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하 사장은 “오라클은 전 세계 100대 기업 중 96개 기업과 협력하며, AI 기반 혁신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는 빠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로 AI 구현을 돕는다. 이외에도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과 협력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유연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오라클의 김성하 사장은 데이터베이스부터 클라우드 및 AI 혁신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AI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클라우드 전략 추진 오라클의 크리스 첼리아(Chris Chelliah) 일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술 및 고객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시대에서 오라클의 클라우드가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의 설루션은 전 세계 주요 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에 쓰이고 있으며, 오라클은 단순한 데이터베이스 기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90%가 오라클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전 세계 85개 및 한국에서 5개의 클라우드 리전(region)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리전에서 200개 이상의 인프라/플랫폼/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앞으로 77개의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했다. 시작이 늦은 대신 기존과 다른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 첼리아 수석 부사장의 설명이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OCI는 소프트웨어 기반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여러 사용자가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하던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보안, 성능, 확장성을 유지하면서 혁신적인 AI 및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포괄적이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기술 내세워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 번 사용해 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워크로드를 확대하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라클이 내세우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강점은 포괄적인 기술 스택, 데이터 중심의 AI 플랫폼, 고객 중심의 선택권 제공 등이다.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이 SaaS(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제공업체이며, 강력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AI 모델을 결합하여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하드웨어, OS(운영체제), 클라우드 환경에 종속되지 않으며 온프레미스, 오라클 클라우드, 타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분야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구축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라클은 고속 네트워크 및 GPU 클러스터 기반의 강력한 AI 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AI 모델을 원활하게 학습 및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특정한 AI 모델을 강요하지 않으며, 고객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보장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은 보안, 규정 준수, 비용 최적화를 고려한 AI 설루션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바탐으로 메타, 오픈AI, xAI, 코히어 등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오라클의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한 크리스 첼리아 수석 부사장   클라우드로 기업의 AI 혁신 지원할 것 오라클은 단순히 여러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가 아니라, 클라우드 간의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내부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의 보안 구조를 유지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첼리아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은 AI 시대를 대비하여 데이터, 인프라,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서 AI 시대를 위한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은 단순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아니라,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AI 여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성하 사장은 한국오라클의 올해 주요 전략에 대해 ▲데이터 중심의 AI 통합 플랫폼 사업 강화 ▲클라우드 사업의 체질 강화 및 질적 제고 ▲오라클 클라우드 생태계 강화 및 확장 등을 소개했다. 그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와 기간계 시스템에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하면서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으로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도입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클라우드 및 AI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마이다스아이티, CAE 기술 확산 위한 ‘CAE 페스타’ 개최
마이다스아이티가 ‘마이다스 CAE 페스타(MIDAS CAE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 설계 엔지니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CAE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CAE 기술은 제품 설계와 개발에 있어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지만, 높은 소프트웨어 비용과 학습 장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도입이 낮은 실정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CAE 익스피리언스(CAE Xperience) ▲CAE 부트캠프(CAE Boot Camp) ▲CAE 익스퍼트 웨비나(CAE Expert Webinar)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CAE 기술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이다스 CAE 페스타는 CAE 소프트웨어 체험형 이벤트, 구조, 유동해석 집중 교육 과정, 전문가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다스아이티의 CAE 소프트웨어인 메시프리(MeshFree)와 NFX STR/CFD를 경험할 수 있다. 복잡한 메시 생성 과정 없이 원형 CAD 모델 그대로 해석 가능한 메시프리와 유체 흐름 및 열을 가시적으로 분석하는 NFX STR, 그리고 강성, 진동, 열 문제를 신뢰성 있게 검토 가능한 NFX CFD는 설계 효율 향상과 외산 대비 합리적인 도입 비용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CAE 익스피리언스’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CAE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이벤트다. 참가자는 마이다스의 CAE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예제 모델을 해석하며 기술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 기회도 제공된다. ‘CAE 부트캠프’는 CAE를 실무에 적용하고 싶은 엔지니어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마이다스아이티에서 200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참가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해석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 ‘CAE 익스퍼트 웨비나’에서는 업계 전문가가 최신 해석 기술 및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오는 3월에 오픈되는 이번 웨비나는 ‘열교환기 시스템 수치 해석 설계’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국산 CAE 소프트웨어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 보급과 인재 양성이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CAE 기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CAE 페스타의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정보 및 신청 방법은 마이다스 MT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2-05
산업지능화협회-경기과기대, 인재 양성∙취업 연계 및 산학협력 위해 협력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회 회원사의 인재 양성 교육과 학생 취업 연계 활동 및 산학협력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과기대학교에서는 정규 학위과정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PLC 교육 과정, 자동차 진단 평가 과정, 도면 해독 및 3D CAD 교육 과정, 중간관리자 리더십 등 다양한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조성하며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 프로그램을 제공해온 만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하여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활동 협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 ▲디지털 전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과정 교육 운영 ▲중견기업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위탁 교육 ▲취업 및 현장 실습 등에 관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이상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양성 교육과 학생 취업 연계 활동 및 산학협력 활동 강화를 위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와 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 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06
[포커스] 태성에스엔이, “CAE와 AI의 융합으로 제품 개발 혁신”
태성에스엔이는 9월 11일 서울 aT센터에서 'CAE×AI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3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앤시스의 해석 프로그램과 AI의 접목을 통한 혁신적인 해석 기법들이 소개되었다. 참석자들은 최신 CAE 해석 기술과 AI의 융합을 통해 향후 제조업과 설계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 박경수 기자      AI/ML을 활용한 해석 혁신 이번 세미나에서는 AI/ML 기술의 CAE 해석 적용을 주제로 앤시스 심AI(Ansys SimAI)와 앤시스GPT(AnsysGPT)를 포함한 다양한 AI 트렌드가 소개되었으며, 이를 활용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해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법이 논의되었다.  태성에스엔이 노은솔 매니저와 김도현 매니저는 ‘기초 이론과 사례로 살펴보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AI 도입으로 해석 부문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설명했다. 이어 윤진환 이사는 '태성에스엔이와 Ansys의 AI 기술과 고객 서비스'를 소개하며, AI 기술이 CAE 해석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권기태 수석매니저는 ‘태성에스엔이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데이터 기반 AI/ML 서비스’를 주제로, AI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Stochos와 AI 응용사례 CADFEM Germany GmbH의 다니엘 수쿠프(Daniel Soukup)는 Stochos라는 온프레미스 기반 AI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Stochos는 신경망과 가우시안 프로세스를 결합한 Deep Infinite Mixture of Gaussian Processes(DIM-GP) 알고리즘을 통해 소량의 데이터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특히, 확률론적 머신러닝을 도입해 예측 결과의 신뢰도를 함께 제시하여 엔지니어들이 AI 결과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이 기술은 복잡한 시뮬레이션 문제 해결에 있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관심을 끌었다.   CAE와 AI 융합의 미래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앤시스의 최적화 전용 프로그램인 옵티스랭(optiSLang)에서 AI 사용 방법, 심AI, 앤시스GPT, 트윈AI(Ansys TwinAI) 등 AI를 접목한 앤시스의 최적화 기술이 차례로 소개되었고, 다양한 시각에서 AI 기술이 CAE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소개됐다.  태성에스엔이는 CAE와 AI의 결합을 통한 미래 산업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AI 기반의 CAE 해석 기술은 향후 설계 및 제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CAE×AI 세미나 2024’ 인터뷰  CAE×AI 세미나 2024 행사 관련해 태성에스엔이의 석진 영업본부 이사, 윤진환 기술본부 이사, 권기태 기술본부 AI 팀 수석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눴다. Q.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AI/ML 기술 적용 사례 중, 특히 성공적인 사례를 하나 꼽는다면? 해당 사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해석 프로세스를 개선했는지? ■ 윤진환 : 많은 분들이 AI/ML의 도입은 아직 시기상조이거나, 중견기업 이상의 대형 기업에서만 시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태성에스엔이의 AI 팀이 개발한 AI/ML 솔루션은 이미 국내 중소기업에서 실사용 되고 있는 사례를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 프로그램은 AI 모델 자동 생성 프로그램으로, 앤시스 일렉트릭 데스크톱(Ansys Electric Desktop)에서 계산된 시뮬레이션 결과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해석자가 앤시스 일렉트릭 데스크톱에서 설계 형상에 대한 변수만 지정해 두면, 본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해당 변수를 추출해 실험계획법(DoE)을 기반으로 여러 번의 해석을 진행한 뒤, AI 모델을 구축한다.   ▲ 해석팀 : 해석 변수 자동 추출 및 AI모델 생성 자동화    이후, 설계자는 구축된 AI 모델을 기반으로, 임의의 설계 변수 값을 입력해 실시간으로 해당 설계안에 대한 예측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 설계팀 : AI 모델을 통한 실시간 성능 예측   이후 설계자는 구축된 AI 모델을 바탕으로 임의의 설계 변수 값을 입력해 실시간으로 해당 설계안에 대한 예측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 덕분에 해석자는 설계팀으로부터 반복되는 동일 작업 요청을 줄일 수 있었고, 더 높은 수준의 분석이나 추가적인 AI 모델 구축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설계팀 또한 실시간 예측을 통해 빠른 결과 분석을 반영해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해석, 열해석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맞춤형 UI와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여러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Q. 심AI와 앤시스GPT와 같은 최신 기술 및 제품 트렌드가 CAE 해석 분야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나? 이 기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해석 결과의 품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 석진 : 심AI와 같은 AI 기반 도구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사용자가 모델링부터 해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를 통해 설계 주기가 단축될 것이다. 또한, 인적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실험과 프로토타입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궁극적으로 시장 출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활용해 대량의 해석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인식함으로써 더 나은 설계 결정을 지원할 수 있으며, 앤시스GPT는 앤시스 공식 웹사이트 내에서 사용자 질문에 대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거나 최적의 설계 옵션을 제안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CAE 도구의 사용을 더욱 쉽게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복잡한 해석 과정이나 설정에 대한 자동 안내 및 추천 기능은 비전문가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다양한 팀과 부서 간 협업도 향상될 것이다. AI 기반 도구는 설계, 해석, 생산 팀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여 더 통합된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심AI, 앤시스GPT, 앤시스 AI+ 등 앤시스의 AI 솔루션은 CAE 해석의 정확성, 효율성,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Q. CAE 프로그램에 AI를 접목했을 때 해석 속도와 정확도는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이런 기술적 통합이 실무 현장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지? ■ 권기태 : 앤시스는 다음 그림과 같이 CAE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AI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그 중 앤시스 CFD AI+ 기능을 하나의 사례로 소개하겠다. 플루언트(Ansys Fluent)에서 제공하는 Generalized k-ω Model(GEKO) 난류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계수를 설정해야 하며, 도메인 내에서도 각기 다른 계수를 설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앤시스 CFD AI+는 Adjoint Solver와 Neural Network/Machine Learning 기법을 결합하여 GEKO 모델의 계수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S805 Airfoil 문제에 GEKO 모델 계수의 자동 튜닝 기능을 적용한 결과 GEKO 기본 계수를 사용할 때 오차는 기준값 대비 13.2%였지만, AI 기반 자동 튜닝 계수를 적용한 경우 오차가 0.2%로 크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앤시스 AI+를 통해 CAE 프로그램과 AI 기술을 기술적으로 통합함으로써 해석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하고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실무 현장에서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심AI 프로그램은 형상과 시뮬레이션 필드 결과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솔버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 준다. 이 모델을 사용하면 형상을 입력하여 기존 시뮬레이션 솔버에 비해 10배에서 최대 1000배 더 빠르게 필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복잡한 물리 기반의 시뮬레이션 모델을 ROM(축소 차수 모델)이라는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시스템 수준의 해석 모델로 전환하여, 실시간 물리적 예측이 가능하며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향후 품질 및 생산 관리와 같은 측정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이 많이 사용되는 영역에서도 시뮬레이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모델의 사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술은 설계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정 및 품질 개발, 생산 및 품질 관리, 그리고 디지털 트윈과 같은 장치의 효율적인 운용 단계까지 그 활용 범위가 더욱 확장될 것이다.   Q. Stochos와 같은 온프레미스 기반의 AI 프로그램이 다른 클라우드 기반 AI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고 보나? 특히 보안성과 데이터 처리 측면에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 ■ 윤진환 : CAE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이용하는 이유는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AI 학습을 위해서는 고가의 고성능 GPU가 필요하며 때로는 여러 대의 GPU를 묶어야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비 구축 비용이 매우 높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다시 말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CAE에 대한 AI를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은 기존의 AI 알고리즘과 달리 상대적으로 적은 계산 장비 리소스만으로도 정확하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Stochos는 일반적인 신경망 기반의 AI와 Gaussian Process기법을 결합한 DIM-GP 기법을 이용하여 적은 샘플수로도 높은 정확성의 AI모델을 만들어 내며, 저가의 GPU 또는 CPU만으로도 빠른 속도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Scalar, Signal, 이미지, 3D 형상, 정상상태, 과도상태 등의 다양한 해석 데이터와 일반 정보에 대한 AI 모델을 만들 수 있어서 활용도도 넓다. 특히 AI 모델 생성 시의 내부변수 설정(하이퍼파라미터)을 별도로 조절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으로 노이즈를 처리하는 기능이 있어 복잡한 AI 설정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  보안성과 데이터 처리 부분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AI와 비교했을 때 사내 장비에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어 데이터 유출이나 유실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사내망에서 구동되므로 데이터 전송 및 예측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거나 사내 AI 장비 구축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이 솔루션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태성에스엔이는 향후 AI 관련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인지? 앞으로 예상되는 CAE 해석 관련 기술 발전 방향 및 비전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린다. ■ 윤진환 : 태성에스엔이는 열유동/구조/전기전장/시스템/광학/최적화 등의 분야에 대한 100여명의 전문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앤시스 AI+, 심AI, 앤시스GPT에 대해서는 모든 엔지니어가 각자의 해석분야와 산업분야에 대한 초기 대응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태성에스엔이에는 AI를 위한 전문 그룹이 구성되어 있다. 이 그룹은 기술 엔지니어 중에서 AI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원들로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CAE AI 응용 방안을 고객과 논의하여 선제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상용 AI 프로그램인 Stochos과 오픈소스를 활용해 맞춤형 AI 환경을 구축하거나 AI 모델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주요 사업 중 하나이며,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와의 협업을 통해 3차원 실시간 그래픽 플랫폼에 CAE AI를 적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각종 학회, 기업체 연구소, 프로그램 개발 업체 등에서 CAE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응용 방안을 연구하는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CAE 자체의 해석 속도와 전후 처리 속도 향상, 그리고 편의성 증대는 전문 해석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또한, CAE AI 모델 구축을 통한 빠른 예측과 실시간 결과 도출은 설계자와 해석자 간의 협업을 더욱 긴밀하게 하여 해석이 실제 업무 현장에 더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석자는 CAE를 통해 AI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하며, 이를 사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환경 구축 업무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SAP “국내 중견기업, 매출 높을 수록 생성형 AI 우선시”
SAP는 최근 진행한 조사를 통해, 국내 중견기업 중 매출 성장율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보다 생성형 AI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매출 성장율이 높은 이들 기업은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새로운 AI 혁신을 도입하고 있다. SAP의 조사에서 임직원 250~1500명 규모의 국내 중견기업은 매출 성장율에 따라 생성형 AI 도입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성장율이 높은 기업 중 96%는 생성형 AI 도입이 비즈니스에 있어 ‘보통’ 또는 ‘높은’ 우선순위에 해당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매출 성장율이 낮은 기업 중 생성형 AI 도입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업은 67%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국내 567개 기업과 전 세계 1만 200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들은 AI 활용을 조직의 최우선 순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도입은 87%의 국내 기업에게 ‘보통’ 또는 ‘높은’ 우선순위로 인식됐으며, 데이터 분석과 예측 분석이 가능한 머신러닝과 같은 표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도입은 90%의 기업에서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그 외 사이버 보안 위협(90%), 원격 및 유연 근무 증가(88%), 환경적 지속 가능성(87%) 등이 뒤를 이었다. AI는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조직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 중 절반 이상(51%)은 AI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봤다. 이어 AI가 혁신할 수 있는 다른 주요 분야로는 데이터 보안 강화(48%), 교육 및 개발(48%), 사용자 경험 개인화(47%), 공급망 최적화(46%), 의사결정 강화(46%) 순으로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기업들은 미래를 위한 최우선 순위로 AI를 꼽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AI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중견기업들은 마케팅 및 영업 콘텐츠 개발(89%), 규제 준수를 위한 모니터링(89%), 계약 관리(88%), 고객사 및 공급업체 응대(88%) 등의 영역에서 ‘보통 이상’ 또는 ‘상당한’ 수준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중견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데에는 여전히 과제가 남아 있다. 조사에 응한 기업들은 내부 성장 과제로 공급망 취약성(45%)과 양질의 데이터 부족(36%)을 주요 문제로 언급했으며, 변화 관리 프로세스 문제(36%)와 시스템 간 통합 부족(33%)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또한, 데이터는 AI와 관련된 조직의 위험 요소로 꼽혔다. 국내 중견기업들은 AI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리스크로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34%), 인재 확보 및 유지(32%), 법적 책임(32%), 혼선으로 인한 비즈니스 손실(32%) 등을 꼽았다. SAP의 우트카르시 마헤슈와리(Utkarsh Maheshwari) 아시아태평양 및 한국 지역 중견기업 부문 최고 파트너 책임자는 “AI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사실 SAP는 수십 년 전부터 AI를 활용해 왔다”며 “현재 한국의 여러 기업을 비롯한 27,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SAP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를 활용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70개 이상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선보였으며, 2024년 말까지 100개 이상의 활용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이 바로 SAP 비즈니스 AI가 제공하는 혜택에 대해 살펴봐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9-24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1회 중견기업 DX 커넥티드 데이’ 진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9월 9일 디지털 전환(DX) 수요 중견기업과 DX 기술 공급기업과의 맞춤형 매칭연계를 통해 중견기업 DX 생태계를 확산하고 지원하는  ‘중견기업 DX 커넥티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DX 커넥티드 데이’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중견기업의 DX 추진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로,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1회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에게 다양한 DX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연계하기 위해 ‘DX 기술 마켓 플레이스’를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중견기업,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유관기관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수요 중견기업인 KS한국고용정보와 페이퍼코리아에서 자사 디지털 전환 추진의 방향성과 그에 따른 이슈사항들을 공유하였다. 그러고 나서 두하우컨설팅 전동원 부사장의 중견기업 DX 인력 내재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오케스트로, 현대오토에버, 디엘정보기술, 마키나락스, 픽셀부스트, 한국데이터체인 등 우수 DX 혁신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 8개사가 중견기업이 자사의 디지털 전환 추진에 적용할 수 있는 DX 기술을 피칭 방식으로 소개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DX 기술 마켓 플렝스 MEET UP’으로 공급기업의 DX 기술을 수요 중견기업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해시태그(#)로 소개하고, 수요기업이 해시태그를 선택하면 공급기업의 부스로 찾아가 매칭하는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견기업의 DX 추진에서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금융, 법률/제도, 인력 양성, DX 기술 내재화 분야의 상담지원을 위한 중견 DX 지원협의체가 개별 중견기업의 멘토링을 통해 중견기업 DX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현호 센터장은 “이번 중견 DX 커넥티드 데이를 통해 수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쉽게 이해하고 유관 공급기업과의 협업을 가속화하는 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더 많은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9-10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전용 금융지원 신청‧접수 시작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민관합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의 DX 도약형 접수를 본격 시작, 오는 9월 6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성장유망한 중견(후보)기업의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전환 ▲수출 ▲기술개발 ▲ESG 대응에 필요한 우대금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업부, 우리은행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견기업 전용 민관합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00억원 대출, ▲1.0%P 금리 우대, ▲글로벌 현지법인 여신 사전한도 부여, ▲F/X 직거래를 통한 수출 지원과 같은 금융 지원과 분야별 ▲인력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 ▲디지털혁신 중견기업 육성 등 다양한 후속 연계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라이징 리더스 내 DX 도약형 분야의 신청·접수와 기업 추천을 담당하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최근 3년 이내 DX 관련 투자이력, DX 인력(부서 또는 팀), DX 프로젝트 또는 관련 컨설팅 등 DX추진 노력과 이력을 보유한 중견(후보)기업이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DX 도약형 라이징리더스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중견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투자와 인력양성 등의 페인포인트를 금번 라이징리더스 금융지원 상품을 적극 활용하여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작성일 :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