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조선대학교"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0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피플&컴퍼니] 한국기계가공학회 안동규 회장 
뿌리기술로 미래 제조 혁신 이끈다   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 창립 이후 기계가공 및 제조공정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을 선도하며,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안동규 회장(조선대학교 교수)은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회의 국제화와 기술 융합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제조, AI,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학회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들어본다. ■ 최경화 국장     한국기계가공학회에 대해 소개한다면 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 설립 이래 기계가공 및 제조공정 분야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을 선도하며, 산·학·연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전문 학술단체이다. 현재 약 4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기술 세미나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술 및 산업 연계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회는 최신 연구성과의 공유와 기술 확산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로써, 기계가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올해 학회의 주요 사업 계획과 일정에 대해 소개한다면 2025년에도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제조기술의 혁신과 지식 확산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난 6월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국제화 전략의 일환으로 제7회 ICMPT 2026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학술지의 SCOPUS 및 ESCI 등재를 목표로 학문적 신뢰성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질적 성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회는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계가공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다른 기관과 차별화 포인트나 강점이 있다면 한국기계가공학회는 젊고 역동적인 운영을 지향하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임원진의 62%가 40대로 구성되어 있어,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민감도와 실행력이 높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또한, 기존에 영남권에 집중되어 있던 임원 구성을 수도권과 호남권 등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을 도모하고 학회의 저변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학회의 전국적 위상 제고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 및 산업계와의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학회는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기계가공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 학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업계의 변화가 있다면 최근 생산기술 분야에서는 자율제조와 스마트 제조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단순 자동화 단계를 넘어,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접목되면서 생산설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공정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과 맞물려 제조업 전반의 운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정밀 가공이 요구되는 자동차, 항공, 반도체 산업 등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예측 및 공정 최적화와 함께 설계-가공검사에 이르는 제조 전주기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제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배출 저감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기계가공 기술이 IT, 센서, 소재 기술 등과 융합되며 기술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학회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다학제적 연구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속가능성, 자율성, 그리고 디지털 기반의 지능화가 향후 생산기술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과 제조강국의 미래를 위한 제언이나 정부에 대한 바람 등이 있다면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기반의 제조강국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을 넘어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과 확산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특히 AI, 디지털 트윈, 자율제조 등 신기술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에게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기술 이전, 표준화, 실증 인프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제조 전환이 산업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전략과 체계적인 투자도 필요하다. 연구개발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술의 연속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로 개편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아울러 제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기술 융합 역량과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 개선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 확대가 시급하다. 이러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때, 우리 제조업은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회장으로서의 포부 및 기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정밀 가공 및 제조공정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 학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학회의 내실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회원 여러분이 소속감을 넘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기계가공’이라는 뿌리기술이 우리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학회가 든든한 지지대가 되겠다. 아울러, 학회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여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동시에, 기계가공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가 학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공유·확산되고, 산업계와 학계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온에어] 의료 AI를 활용한 가상현실 기반 임상 실습 교육 소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4월 7일 CNG TV는 줌(ZOOM) 방송을 통해 ‘의료AI 표준 환자를 활용한 가상현실 기반 임상 실습 교육 소개’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VR 기반 시뮬레이션이 어떻게 의료진에게 위험 부담 없이 반복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을 모두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immersive) 기술이다.   의료 AI와 가상현실 기반 임상 교육의 활용 이번 웨비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태욱 연구위원이 사회를 맡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문성용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문성용 교수는 의료 AI 표준 환자를 활용한 가상현실(VR) 기반 임상 실습 교육의 개발 내용과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VR 기술이 임상 및 교육 분야에서 몰입도를 높여 활용 가치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료 AI 표준 환자를 활용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반의 교육은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임상 시뮬레이션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VR을 통해 3D 모델을 기반으로 종양 제거 수술 등 실습을 할 수 있으며, AR을 활용하여 수술 중 실시간 가이드 및 위치 표시가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VR 기반 실습이 도입되고 있으며, 특히 해부학 교육과 수술 술기 연습에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문성용 교수는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AR 내비게이션을 활용하여 실제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VR 교육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수술 환경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반복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임상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AI 기반 가상 환자를 통해 문진 및 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햅틱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촉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VR 기반 의료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실제 수술 기회를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의사 수련생이나 레지던트가 술기를 익히는 과정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VR 교육 콘텐츠는 가상의 환자를 통해 수술을 실습하고 환자 모니터링을 2025/5기반으로 한 평가 시스템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적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경우 의사의 술기 향상과 더 나은 환자 진료로 이어질 수 있다. 문 교수는 “VR 기반 교육은 해부학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미리 경험하게 하여 안전성을 높인다”며, “가상현실을 활용한 훈련은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동일한 조건에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일관된 피교육자 평가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의료 분야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질 높은 콘텐츠가 필요하며, 이와 함께 시장성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VR 훈련 콘텐츠 개발 시 의료인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디테일 부족으로 인해 실제 사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문 교수는 “디지털 트윈 개념을 활용한 시뮬레이터 개발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실제 환자를 모델로 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분야에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전시회를 통해 정보 수집과 활용 방안 고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문성용 교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2021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에서 3개 부문 수상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산학협력 연구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고신뢰성 기계부품 설계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원대학교, 영남대학교, 동아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4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예선 심사를 통해 2020년 진행된 산학프로젝트 24개 팀 중 2팀을 선발해 본선에 추천했다. 산업기술진흥원은 본선에 올라온 66팀 중 20개 팀에 대해 지난 11월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1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을 진행했다. >> 2021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번 산업혁신인재 시상식에서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고신뢰성 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추천한 강원대학교 스마트 CNC 공작기계, 비전시스템 두팀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스마트 CNC 공작기계)과 한국사업기술진흥원장상(비전시스템)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스마트 CNC 공작기계팀은 IoT기반 스마트 CNC 공작기계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개발을 연구했으며, 결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고도화된 CNC 개발을 위한 테스트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비전시스템은 가공물의 불량 검출을 위한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연구했으며, 신비전 시스템에 대한 해외 기술 의존도 감소로 비용 절감 효과 및 국내·외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이상엽 과장은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유공자 포상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엽 과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역량 강화 및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했으며,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강화에 힘쓰고 있다.
작성일 : 2021-11-16
적층제조 융합연구회 1차 연구자 포럼
  적층제조 융합연구회 1차 연구자 포럼 - 대한기계학회 생산 및 설계공학부문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 - 적층제조 기술은 자동차, 항공, 전자, 에너지, 국방 등 첨단 산업 분야로부터 의료, 예술, 식품 분야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으며, 요소 기술들이 진보함에 따라 그 효용성이 모든 산업군에서 급속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적층제조 기술은 공정, 제어, 장비, 소재, 설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학문이 종합되어야 구현 가능한 융합기술입니다. 적층제조 분야의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과 최근 급부상하는 중국, 싱가폴 등의 아시아 신흥 국가들에서는 이미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학문 간의 연계와 협력 연구를 통해 적층제조 기술의 발전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학계 및 산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호 협력연구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본 적층제조 융합연구회 (Additive Manufacturing Research Group, AMRG)는 대한기계학회(KSME)의 후원으로 국내 적층제조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결성되었습니다. 본 연구회에서는 올해 온·오프라인 형태의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적층제조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을 연결하는 브릿지 기술로서 미래 스마트 제조기술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적층제조 융합연구회 연구회장 최해진 ■ 주제: 적층제조 - 브릿지 기술 (Additive Manufacturing - The Bridging Technology) ■ 일시: 2021년 7월 2일(금) 오전 10:00 ~ 13:00 ■ 장소: 부산 라발스호텔 ■ On-line Zoom 회의참가 : https://cau.zoom.us/j/5101951240 ■ 일정(프로그램 다운로드)   순서 강연자(소속) 시간 강연/토론 주제 Keynote speech 최해진 연구회장 (중앙대학교) 10:00~10:20 Additive Manufacturing - The Bridging Technology 신영문 대표 (프로토텍) 10:20~10:50 적층 제조 기술의 활용 실태 및 과제 Break 10:50~11:00   세미나 문승기 교수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11:00~11:20 3D Printing Technologies for Electronics and Batteries 조신후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 11:20~11:40 자동차 분야에서의 3D프린팅 적용 사례 연구 패널 토의 신영문 대표 (프로토텍) 지해성 교수 (홍익대학교) 안동규 교수 (조선대학교) 문승기 교수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최해진 교수 (중앙대학교) 11:40~12:10 탄소 중립과 적층제조 기술 Lunch 12:10~13:00        
작성일 : 2021-06-21
[포커스] 한국CDE학회, 변화에 대응하는 설계/제조 기술 연구 내용 소개
한국CDE학회가 8월 18~19일 ‘2020 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설계 및 제조 기술뿐 아니라 변화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까지 폭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한국CDE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국CDE학회장인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닥쳐 올 변화에 학회가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는 2편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10개 세션에서 54편의 논문이 발표된 기획 세션과 43편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된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었다. 또한, 6개의 튜토리얼 세션 및 가헌학술상 논문 발표와 시상, 연구윤리 워크숍 등 다양한 내용이 선보였다.   ▲ 한국CDE학회 김인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했다”고 소개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안성훈 교수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전중환 교수가 과학기술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방법과 글로벌 팬데믹 이후의 변화에 대해 짚어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적정기술,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제조의 기반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적정기술을 고려한 설계: 공학에 적용한 예’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은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쓰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술을 가리킨다. 규모가 작고 비용이 적게 들거나 노동집약적 또는 친환경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고, 구매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하다. 고비용의 첨단기술과 달리 하루 소득이 1달러 이하인 저소득 인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물, 에너지, 위생, 환경,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성훈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는 2011년부터 사회 봉사와 제품 개발 교육의 용도로 적정기술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제품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고 교수가 코칭하는 적정기술 관련 DFM(Design for Manufacturing) 교육을 여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성훈 교수는 적정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소수력/태양광/풍력 발전기와 LED 조명 및 전력 저장을 위한 배터리 등으로 이뤄진 네팔 고산지대의 오프 그리드 발전 시스템, 오토바이의 발전기로 작동하는 냉장고와 2G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신 전달 모니터링 시스템, 전기 없이 트램펄린으로 작동하는 치과용 드릴 등이 있다.  특히 안성훈 교수가 소개한 ‘아두이노 기반의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 고사양의 기술이나 비싼 장비가 아니어도 제조산업을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 사례로 눈여겨볼 만하다.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기반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드의 가격이 대부분 100달러를 넘지 않는다.  4000~5000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의 봉제 공장에서 일어나는 진행상황을 한국에서 파악하기 위해 전기콘센트에 이 아두이노 보드를 결합하고 통신 기능을 넣었는데, 이를 통해 재봉틀을 사용할 때 일어나는 전기 신호의 패턴을 분석하면 옷을 몇 벌 만드는지를 통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전력 사용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한국으로 전송하면 현지 공장의 제조 상황이나 생산량을 파악하는데 걸리는 지연 시간이 5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생산 라인을 최적화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적정기술의 가치와 사례를 소개했다.   코로나19 시대를 바라보는 진화론적 관점 제시 경희대학교 전중환 교수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와 인간 본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류의 진화상을 짚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염병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지식을 알기 전에도 인류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본능에 가깝게 기울여 왔다. 전염병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사망 원인이었다. 14세기에 유행한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1/3을 죽였고, 최근의 코로나19를 보더라도 현대까지 전염병은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중환 교수는 “동물의 사체나 배설물, 부패한 음식 등을 멀리 하고 혐오를 느끼는 것은 병원체가 잠복한 대상을 피하게 만들고 전염병의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감정이 진화한 결과이며, 인간의 감정이 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류는 550만년 전 침팬지와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후에도 오랜 기간 소규모 집단에서 수렵 채집 생활을 지속했다. 인류 진화의 역사에 비춰보면 농업사회와 산업사회를 이룬 것은 극히 짧은 기간의 일이다. 전중환 교수는 “인류의 생존 본능과 지식 중에는 여전히 수렵 채집 생활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다. 생존과 번식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풀기 위한 인류의 심리적인 적응 도구는 먼 과거의 문제를 잘 풀게끔 만들어진 해결책”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인구가 밀집된 현대의 도시 환경은 진화론적으로 볼 때 인류에게 여전히 낮설다. 대면 접촉에서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얻고 재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회적 접촉을 더 갈망하게끔 진화한 인류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을 강조하는 지금의 상황은 일시적인 대응이고,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 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전중환 교수는 “재난의 한 가운데서 부정적 요인에 따른 효과를 과장해서 예측하는 경향은 위험을 회피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라면서, “선진국을 시작으로 감염병에 의한 전세계적 피해 규모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역시 마찬가지이며, 백신이 보급되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희대학교 전중환 교수는 인류의 진화 역사에서 전염병을 막기 위한 본능의 진화를 짚었다.   설계/제조 분야의 다양한 기술 연구 및 개발 내용 소개 이번 한국CDE학회 하계학술대회의 기획 세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다양한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개방형 개인화 제조서비스 개방형 BIM 기반의 건축설계 적법성 평가 자동화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개방형 BIM 기반의 기존 건축물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가시화와 5G 구현 방법론 디지털 트윈 가시화와 5G 구현 사례 이미지 도면 인식 기술 중소형 플랜트 형상관리 시스템 개발 사례 친환경, 스마트선박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학협력 IT 통합 건축설계 구현을 위한 개방형 BIM 표준 플랫폼 구축 및 응용 기술개발 또한, 튜토리얼 세션에서는 ‘3D 프린팅 산업과 신뢰성 공학’, ‘드론 매핑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 Modern CNN 및 전이학습 소개’, ‘언택트 시대의 AR/VR 트렌드’, ‘이미지 생성 및 변환 기술’, ‘비정형 커튼월 구현을 위한 Digital Fabrication과 3D Printing의 활용 사례’ 등의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연구윤리 워크숍에서는 ‘연구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연구윤리의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JCDE(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에 등재된 ‘On condition based maintenance policy(홍익대학교 전홍배 교수, 조선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가헌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예지보전 기법 중 하나인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의 개념과 절차, 국제 표준화 활동 등을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0-09-01
[온에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의 현주소 짚다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3D 프린팅 기술은 쾌속조형, RP, 3D 프린팅을 거쳐 최근에는 AM(적층제조: Additive Manufacturing)이라는 용어로 대중화와 전문화 두 가지 영역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7월 15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조선대학교 안동규 교수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지현 센터장이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금속 3D 프린팅의 현주소는 어디이며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실제 국내외 산업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조선대학교 안동규 교수(왼쪽)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지현 센터장(오른쪽)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 기술은 시제품 제작에 주로 사용됐으나 현재는 기술이 크게 발전해 실제 금속부품으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고 활용 분야도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 식품, 건설, 유지보수 등으로 광범위하게 변화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재료가 한정되어 있고 적층되는 속도 또한 빠르지 않은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의 처리 속도와 재료의 발전으로 3D 프린터의 단점이 개선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안동규 교수는 “국내에서는 1992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1998년 이후 국가중점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3D 프린팅 기술이 활발하게 활용되었지만, 2000년대에는 3D 프린팅 시장의 성장률이 주춤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지현 센터장은 “최근 3D 프린팅 시장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3D 프링팅 시장의 평균성장률은 약 26%에 달하고, 최근 5년 동안 약 24%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13년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 연설에서 “3D 프린팅은 거의 모든 제품의 생산방식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3D 프린팅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 향후 3D 프린팅 기술의 활용 전망에 대해 안동규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은 복잡한 구조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자동차, 의료, 항공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치과,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항공부품, 자동차부품, 등 맞춤형 소량생산에 꾸준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8-02
[포커스] Next Virtual Reality 2017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최고의 VR 기술은? 가상현실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내건 ‘Next Virtual Reality 2017’이 6월 2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른 VR/AR/MR 등을 기반으로 한 산업분야별 기술개발 현황과 적용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박경수 기자 kspark@cadgraphics.co.kr 이날 축사를 맡은 송희경 국회의원은 “모든 산업에 VR(가상현실)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이 초래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변재일 국회의원도 “가상현실이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에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포켓몬고(Pokemon Go) 개발사인 나이언틱(Niantic)의 필 케슬린(Phil Keslin) CTO가 ‘포켓몬고의 증강현실(AR) 진화’를 주제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필 케슬린 CTO는 “더 많은 사람이 연결되는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인 관계를 장려하는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C 지미펑(Jimmy Feng) 바이브 총괄 대표는 ‘성장하는 VR 기술이 바꾸는 미래 산업’을 주제로 미래의 먹거리로 떠오른 VR에 관해 설명했다. 지미펑 바이브 총괄 대표는 “VR 및 AR 기술은 우리 삶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쏘시스템 스테판 리츠(Stephan Ritz) 부사장은 ‘몰입형 경험이 바꿀 제품 디자인의 양상’을 주제로 통합 가상현실 경험 및 시각화에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를 소개했다. 스테판 리츠 부사장은 “기존의 제조 프로세스에 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되면서 시각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 각 세션은 업계 리더의 강연과 토론, Q&A 형태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분야별로 VR/AR/MR에 대한 활용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명의 좌장과 3~4명의 패널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하고 참석자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태로 토론을 이어가다 보니 VR 시장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생산성 혁신을 위한 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가트너 최윤석 상무가 좌장을 맡고 인텔코리아 김준호 상무, 마이다스아이티 최재성 책임연구원, 알앤타임 윤태만 이사, SKT 전진수 VR/AR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VR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고,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 가상현실 신문화시대 - 교육, 의료, 서비스’를 주제로 서강대학교 MTEC 김홍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셀빅 정영균 연구소장, 에프엑스기어 최광진 대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문영래 교수,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가 참여해 교육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VR이 어느 정도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세 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 가상현실 신문화시대 -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테마파크, 성인 콘텐츠, 스타트업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야 말로 VR/AR이 최고의 놀이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지막 세션은 ‘VR, AR, MR 플랫폼 투자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가상현실 인프라 구축 방안과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행사장 앞에 마련된 가상현실 기반의 데모존에서는 HTC 바이브 기반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비롯해 체감형 AR 게임 장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이돌 레인저로 활동 중인 걸그룹 파워버스터즈의 축하공연에서는 모바일용 AR앱을 설치하고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특수효과가 적용된 색다른 공연을 볼 수 있었다. ▲ VR/AR 기술을 활용해 만든 체험형 콘텐츠 전시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8-02
가상현실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Next Virtual Reality 2017' 개최
가상현실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내건 ‘Next Virtual Reality 2017’이 6월 2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VR/AR/MR 등 가상현실 전 분야의 기술현황과 산업계 적용사례를 통해 가상현실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연설에 앞서 진행된 축사에서 송희경 국회의원은 “모든 산업에 VR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이 초래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변재일 국회의원도 “가상현실이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에는 포켓몬고(Pokemon Go) 개발사인 나이언틱(Niantic Phil Keslin)의 필 케슬린(Phil Keslin) CTO가 ‘포켓몬고의 증강현실(AR) 진화’를 주제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HTC 지미펑(Jimmy Feng) 바이브 총괄 대표가 ‘성장하는 VR 기술이 바꾸는 미래 산업’을 주제로 VR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다쏘시스템 스테판 리츠(Stephan Ritz) 부사장은 ‘몰입형 경험이 바꿀 제품 디자인의 양상’을 주제로 통합 가상현실 경험 및 시각화에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각 산업분야별로 1명의 좌장과 4명의 패널이 참여해 주제별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태로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생산성 혁신을 위한 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가트너 최윤석 상무가 좌장을 맡고 인텔코리아 김준호 상무, 마이다스아이티 최재성 책임연구원, 알앤타임 윤태만 이사, SKT 전진수 VR/AR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 VR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고,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 가상현실 신문화시대 –교육, 의료, 서비스’를 주제로 서강대학교 MTEC 김홍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셀빅 정영균 연구소장, 에프엑스기어 최광진 대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문영래 교수,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가 참여해 교육과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VR이 어느 정도로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세 번째 세션은 ‘4차 산업혁명 가상현실 신문화시대 –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마지막 세션은 ‘VR, AR, MR 플랫폼 투자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 분야별로 VR/AR/MR에 대한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분야에서 VR의 활용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여러 명의 패널들이 참여하다 보니 깊이 있는 토론으로는 이어지진 못했다. 한편 VR/AR/MR 등 가상현실 기반의 데모존이 마련되어 HMD 장비를 장착하고 직접 가상현실 기술이 적용된 체험형 콘테츠를 접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AD&Graphics 8월호에 소개됩니다.
작성일 :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