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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조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5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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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유니바’ 및 ‘일렉서스’ 인수로 HPC 솔루션 강화
알테어가 고성능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관리 솔루션 기업 두 곳을 인수하면서 HPC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알테어가 이번에 인수한 유니바(Univa)와 일렉서스(Ellexus)는 각각 16년과 10년의 업력을 가진 HPC 솔루션 전문 업체이다. 알테어는 두 회사의 인력과 기술을 모두 인수하면서, HPC 기술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바는 HPC 워크로드를 관리하고 자동으로 스케줄링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HPC 클라우드 리소스 분산 처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데, 100만 코어의 클러스터에서 8시간 동안 250만 개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사용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일렉서스는 HPC를 위한 입출력(I/O) 프로파일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I/O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은 동시에 운영되는 작업들의 병목 현상을 식별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한다. 실제로 사용자는 세부적인 I/O 정보를 기반으로 런타임을 개선해 소프트웨어 빌드를 87% 이상 가속화했다. 네트워크 종속성을 분석하는 기능은 까다로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스템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HPC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알테어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파트너로서 20년 넘게 PBS웍스(PBS Works)를 공급하고 있다.    알테어의 HPC 솔루션인 PBS웍스는 하나의 패키지로 전체 HPC 환경을 관리, 운영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KISTI, 기상청 등 기업 및 기관에서 PBS웍스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알테어는 이번 인수로 작업 스케줄링과 클라우드 지원 기술을 강화하고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알테어의 문성수 대표이사는 “HPC는 제품 개발 시뮬레이션부터 빅데이터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알테어는 HPC 워크로드 관리와 모니터링, 최적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HPC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 HPC 분야 솔루션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9-21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 뉴 노멀 시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PLM의 역할 짚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이 9월 16일~17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구 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의 영향으로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가 침체되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PLM 컨퍼런스에서는 ‘뉴 노멀 시대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과 혁신 기술을 주제’로 뉴 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공장, 산업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시도들에 대해 폭넓게 소개했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주최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구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기반의 산업 지능화를 통해 산업혁명을 이루는 ‘디지털 대전환’을 의미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는 이런 디지털 대전환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모든 산업에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디지털 대변화가 일어나며, 이에 따라 제품 개발과 제조의 엔지니어링 중심이던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경제를 만나면서 디지털 트윈의 기반 기술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PLM컨퍼런스에 예년보다 더욱 많은 참여와 호응을 보여 주신 것처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비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   한국CDE학회 김인한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표준을 일컫는 ‘뉴 노멀’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지면서,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사용자 경험이나 제품의 복잡성에 대응해 새로운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PLM은 지속적인 혁신 시대의 생존전략으로서 경계를 허물고 통합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고 모든 것이 융합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흐름을 더욱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국CDE학회 김인한 회장   9월 16일 기조연설에서는 SK하이닉스 송창록 부사장이 ‘AI of Semiconductor Manufacturing(반도체 산업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반도체 생산에 AI가 도입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소개했다.   ▲ SK하이닉스 송창록 부사장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언택트 시대의 적정 스마트 제조’를 주제로 데이터, 네트워크, AI(DNA) 등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동시에 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제조 환경을 고려하면서 적정기술의 요소를 반영한 스마트 제조에 대해 소개했다.   ▲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   한편, 9월 17일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우종 객원교수(전 LG전자 VC본부 사장)가 기조연설에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협업 개발, 그리고 코로나 사태’를 주제로 케이스(CASE)로 요약되는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변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돌파하는 사업적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 서울대학교 이우종 객원교수   또한, PTC코리아 지수민 이사는 ‘기업의 디지털 스레드를 위한 최적의 Connected PLM’을 주제로, 산업 환경이 디지털화되는 디지털 스레드 시대를 맞아 디지털 데이터의 연속성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PTC 디지털 스레드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Connected PLM 접근 및 구축 방법과 함께 선진 제조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 PTC코리아 지수민 이사   기조연설 외에도 올해 PLM컨퍼런스는 2개의 전문 트랙에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9월 16일에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 플랫폼 전략’ 트랙이 진행되었다. 명화공업 이경윤 이사가 ‘제조업의 생존 필수품, 진화된 PLM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Hexagon PPM 손창영 상무가 ‘EPC/조선분야 스마트 제조를 위한 Hexagon PPM 솔루션 소개’에 대해, P&P Advisory 유영진 대표가 ‘뉴노멀시대의 PLM 구축 방법론과 혁신전략’, 다쏘시스템코리아 송중권 대표는 ‘글로벌 운영 관점에서 본사와 국내외 생산법인 간 효율적인 Multisite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둘째 날인 9월 17일에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트랙이 진행되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강철 프로가 ‘IoT와 Low Code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ontact) 전략’에 대해, 아비바코리아 온정호 이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AVEVA의 디지털 트윈 전략과 APM 기술’을 주제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본부장은 ‘산업지능화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디지털 뉴딜’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PLM 컨퍼런스는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계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SK하이닉스, PTC코리아, 다쏘시스템, 지멘스, Hexagon(헥사곤) PPM,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아비바코리아 등이 발표에 참여했다.
작성일 : 2020-09-17
신도리코 가헌신도재단, 2020 가헌학술상 국제부문 최우수논문 시상
신도리코가 가헌신도재단이 ‘한국CDE학회’에서 2020 가헌학술상 국제부문 최우수논문 시상식을 열고, 과학분야에서 탁월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연구지원금 1,000만원과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 가헌신도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으로, 1973년 설립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 설립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통합해 2004년 출범했다. 가헌신도재단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1998년부터 가헌학술상을 제정해 과학분야의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가헌학술상은 한국CDE학회 국제논문집인 ‘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에 게재된 논문 중 탁월성을 인정받은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한국CDE학회는 1995년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다학제간 정보기술(IT)융합 학회로 기계, 자동차, 조선, 산업, 건축, 의료, 국방,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가헌학술상 시상식에서 한국CDE학회장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김인한 교수(좌측), 홍익대 산업공학과 전홍배 교수(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가헌학술상 국제부문 최우수논문에는 홍익대 산업공학과 전홍배 교수와 조선대 산업공학과 신종호 교수가 저술한 ‘On condition based maintenance policy’이 선정됐다. 논문에서는 고가 자산의 경우 운영 및 유지 보수에 있어 수리 및 교체와 같은 적절한 유지 관리 조치를 실행하는 CBM(Condition-Based Maintenance) 접근 방식을 구현해 자산 상태 정보의 가시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한편 신도리코는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0여 개 학교에 3D 프린터를 기증했으며, 대학생 봉사단 ‘신도유니볼(Sindoh UNIVOL)’을 매년 조직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협력하여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는 ‘종이로 꿈꾸는 세상’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도리코 이철우 상무는 “가헌신도재단은 가헌학술상 시상, 전국과학전람회 수상학교 지원, 과학분야 연구자 지원, 과학 실습 기자재 지원 등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과학 기술이 안정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9-08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 9월 16일~17일 개최 예정, ‘뉴 노멀 시대 스마트 제조 플랫폼과 혁신 기술’ 소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0'이 9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이틀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구 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가 침체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뉴 노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공장, 산업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기술을 중심으로 고도화 하고자 하는 시도들에 대해 소개한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발표 현장 모습   올해 PLM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는 SK하이닉스 송창록 부사장이 ‘AI of Semiconductor Manufacturing(반도체 산업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반도체 생산에 AI가 도입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소개한다. 서울대학교 이우종 객원교수(전 LG전자 VC본부 사장)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협업 개발, 그리고 코로나 사태’를 주제로 케이스(CASE)로 요약되는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변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돌파하는 사업적 전략 방향을 공유한다.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언택트 시대의 적정 스마트 제조’를 주제로 데이터, 네트워크, AI(DNA) 등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제조 환경을 고려하면서 적정기술의 요소를 반영한 스마트 제조에 대해 소개한다. ​PTC코리아 지수민 이사는 ‘기업의 디지털 스레드를 위한 최적의 Connected PLM’을 주제로 디지털 스레드는 산업 환경이 디지털화되고, 디지털 데이터의 연속성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PTC 디지털 스레드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Connected PLM 접근 및 구축 방법과 함께 선진 제조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 ​올해는 전문 트랙으로 2개의 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째날 9월 16일(수)에는 기조연설 외에도 ‘PLM 베스트 프랙티스 & 플랫폼 전략’ 트랙이 진행된다. 명화공업 이경윤 이사가 ‘제조업의 생존 필수품, 진화된 PLM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Hexagon PPM 손창영 상무가 ‘EPC/조선분야 스마트 제조를 위한 Hexagon PPM 솔루션 소개’에 대해, P&P Advisory 유영진 대표가 ‘뉴노멀 시대의 PLM 구축 방법론과 혁신 전략’, 다쏘시스템코리아 송중권 대표는 ‘글로벌 운영 관점에서 본사와 국내외 생산법인 간 효율적인 Multisite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둘째날 9월 17일(목)에는 기조연설 외에도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트랙이 진행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강철 프로가 ‘IoT와 Low Code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ontact) 전략’에 대해,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이성현 이사와 이지로보틱스 홍석관 상무는 ‘라이카 RTC360 및 이지로보틱스 DMWorks를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대해, 아비바코리아 온정호 이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AVEVA의 디지털 트윈 전략과 APM 기술’을 주제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본부장은 ‘산업지능화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디지털 뉴딜’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PLM 컨퍼런스는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계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SK하이닉스, PTC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Hexagon(헥사곤) PPM,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아비바코리아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구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PLM은 디지털 기반의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계는 게임의 룰을 바꾸는 변혁의 시기에 와 있다”며 “단순히 열심히만 하면 성공하던 시대는 지났다. 최신 트렌드를 읽고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뉴 노멀 시대에 맞는 산업지능화의 제조 플랫폼과 혁신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9-01
[포커스] 한국CDE학회, 변화에 대응하는 설계/제조 기술 연구 내용 소개
한국CDE학회가 8월 18~19일 ‘2020 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설계 및 제조 기술뿐 아니라 변화를 바라보는 근본적인 시각까지 폭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한국CDE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다.   한국CDE학회장인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닥쳐 올 변화에 학회가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는 2편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10개 세션에서 54편의 논문이 발표된 기획 세션과 43편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된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었다. 또한, 6개의 튜토리얼 세션 및 가헌학술상 논문 발표와 시상, 연구윤리 워크숍 등 다양한 내용이 선보였다.   ▲ 한국CDE학회 김인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했다”고 소개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안성훈 교수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전중환 교수가 과학기술의 혜택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방법과 글로벌 팬데믹 이후의 변화에 대해 짚어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적정기술,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과 제조의 기반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적정기술을 고려한 설계: 공학에 적용한 예’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은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쓰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기술을 가리킨다. 규모가 작고 비용이 적게 들거나 노동집약적 또는 친환경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고, 구매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하다. 고비용의 첨단기술과 달리 하루 소득이 1달러 이하인 저소득 인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물, 에너지, 위생, 환경,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성훈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는 2011년부터 사회 봉사와 제품 개발 교육의 용도로 적정기술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제품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를 내고 교수가 코칭하는 적정기술 관련 DFM(Design for Manufacturing) 교육을 여러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성훈 교수는 적정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소수력/태양광/풍력 발전기와 LED 조명 및 전력 저장을 위한 배터리 등으로 이뤄진 네팔 고산지대의 오프 그리드 발전 시스템, 오토바이의 발전기로 작동하는 냉장고와 2G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신 전달 모니터링 시스템, 전기 없이 트램펄린으로 작동하는 치과용 드릴 등이 있다.  특히 안성훈 교수가 소개한 ‘아두이노 기반의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이나 로봇 등 고사양의 기술이나 비싼 장비가 아니어도 제조산업을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 사례로 눈여겨볼 만하다.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기반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보드의 가격이 대부분 100달러를 넘지 않는다.  4000~5000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의 봉제 공장에서 일어나는 진행상황을 한국에서 파악하기 위해 전기콘센트에 이 아두이노 보드를 결합하고 통신 기능을 넣었는데, 이를 통해 재봉틀을 사용할 때 일어나는 전기 신호의 패턴을 분석하면 옷을 몇 벌 만드는지를 통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전력 사용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한국으로 전송하면 현지 공장의 제조 상황이나 생산량을 파악하는데 걸리는 지연 시간이 5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데이터는 생산 라인을 최적화하는 데에도 쓰일 수 있다.    ▲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적정기술의 가치와 사례를 소개했다.   코로나19 시대를 바라보는 진화론적 관점 제시 경희대학교 전중환 교수는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와 인간 본성’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류의 진화상을 짚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염병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지식을 알기 전에도 인류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본능에 가깝게 기울여 왔다. 전염병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사망 원인이었다. 14세기에 유행한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1/3을 죽였고, 최근의 코로나19를 보더라도 현대까지 전염병은 인류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중환 교수는 “동물의 사체나 배설물, 부패한 음식 등을 멀리 하고 혐오를 느끼는 것은 병원체가 잠복한 대상을 피하게 만들고 전염병의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감정이 진화한 결과이며, 인간의 감정이 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류는 550만년 전 침팬지와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후에도 오랜 기간 소규모 집단에서 수렵 채집 생활을 지속했다. 인류 진화의 역사에 비춰보면 농업사회와 산업사회를 이룬 것은 극히 짧은 기간의 일이다. 전중환 교수는 “인류의 생존 본능과 지식 중에는 여전히 수렵 채집 생활에 기반한 것이 대부분이다. 생존과 번식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풀기 위한 인류의 심리적인 적응 도구는 먼 과거의 문제를 잘 풀게끔 만들어진 해결책”이라고 짚었다. 이러한 주장에 따르면, 인구가 밀집된 현대의 도시 환경은 진화론적으로 볼 때 인류에게 여전히 낮설다. 대면 접촉에서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얻고 재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회적 접촉을 더 갈망하게끔 진화한 인류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대면을 강조하는 지금의 상황은 일시적인 대응이고,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 된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전중환 교수는 “재난의 한 가운데서 부정적 요인에 따른 효과를 과장해서 예측하는 경향은 위험을 회피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라면서, “선진국을 시작으로 감염병에 의한 전세계적 피해 규모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역시 마찬가지이며, 백신이 보급되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경희대학교 전중환 교수는 인류의 진화 역사에서 전염병을 막기 위한 본능의 진화를 짚었다.   설계/제조 분야의 다양한 기술 연구 및 개발 내용 소개 이번 한국CDE학회 하계학술대회의 기획 세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다양한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개방형 개인화 제조서비스 개방형 BIM 기반의 건축설계 적법성 평가 자동화 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 개방형 BIM 기반의 기존 건축물 유지관리 기반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가시화와 5G 구현 방법론 디지털 트윈 가시화와 5G 구현 사례 이미지 도면 인식 기술 중소형 플랜트 형상관리 시스템 개발 사례 친환경, 스마트선박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산학협력 IT 통합 건축설계 구현을 위한 개방형 BIM 표준 플랫폼 구축 및 응용 기술개발 또한, 튜토리얼 세션에서는 ‘3D 프린팅 산업과 신뢰성 공학’, ‘드론 매핑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 Modern CNN 및 전이학습 소개’, ‘언택트 시대의 AR/VR 트렌드’, ‘이미지 생성 및 변환 기술’, ‘비정형 커튼월 구현을 위한 Digital Fabrication과 3D Printing의 활용 사례’ 등의 내용이 소개되었으며, 연구윤리 워크숍에서는 ‘연구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연구윤리의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JCDE(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에 등재된 ‘On condition based maintenance policy(홍익대학교 전홍배 교수, 조선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가헌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예지보전 기법 중 하나인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의 개념과 절차, 국제 표준화 활동 등을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0-09-01
산업지능화, 생산역량 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제조업 체질 개선 기대
정부는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160조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은 한국형 뉴딜의 양대 축으로 산업 전반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이다. 산업·사회 전반의 지능화 혁신을 통해 ‘경제·사회의 구조적 과제’를 동시 해결하여 생산성 제고의 산업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생산역량 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지능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술들의 도입이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 dreamstime   산업지능화란? 산업지능화는 전통적인 산업에 네트워크(IoT, 5G), 데이터(Cloud, Big Data),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기계학습, 알고리즘) 등 지능화 기술이 적용되어 지능화된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지능화는 기술의 지능화, 제품의 지능화, 기업의 지능화가 선순환하며 진행되며, 궁극적으로는 지능화 고용혁신, 지능화 창업혁신, 지능화 경영혁신, 지능화 업무혁신까지 영향을 미치며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2030년까지 AI 등 신기술 적극 활용 시, 분야별 30~155%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산업자동화는 전 산업의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 산업간 경계의 붕괴 가속화와 함께, 지능형 자동화로 전 산업의 생산성이 제고시켜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반을 제공한다. 지능화 기술의 활용사례 산업지능화는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기존 산업구조의 변화 등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지능화 기술의 활용은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자동화 산업에서는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복잡하고 적응과정이 필요한 작업까지 자동화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를 ‘지능형 자동화’라고 한다. 또 산업지능화 기술은 기계의 생산성과 속도를 활용해 인간의 신체적 능력을 보완하고 지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여 노동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현실세계(공장)의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맞춤형 정밀서비스 및 사전감지-예측-예방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전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이밖에도 자동화, 자율화, 지능화를 주요 핵심 요소로 발전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은 단순 반복 로봇에서 자율화 요소가 추가해 지능화된 형태인 협동 로봇, 무인화 로봇 등의 형태로 발전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중소 제조기업이 산업의 자동화 및 지능화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는 투자자금 및 불확실성,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 역량과 관련된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산업지능화 정책 한국은 제조·에너지·유통 등 산업 전반에 AI,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등 디지털 첨단 기술을 접목해 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을 고도화하는 ‘산업 지능화 정책’을 정부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기조는 ‘한국형 뉴딜’ 중에서도 디지털 뉴딜 전반에 녹여져 있다. AI 기술을 접목하여 자율차, 자율선박 등 지능형 신제품을 개발하고,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조선·철강 등의 생산 공정 혁신 및 에너지 효율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이 각 부처별로 마련돼 있다. 특히 7월 24일 정부부처는 ‘제2차 산업융합발전 기본계획 20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고시했다. ’20년 중점 추진전략 및 추진계획 중 ‘산업 지능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 정책과제에는 D.N.A(Digital, Network, AI) 기반의 제조업 산업지능화 추진과 데이터센터, 5G 등 산업지능화 확산을 위한 기반기술 구축과제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산업지능화를 통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궁극적으로는 산업데이터 기반의 융합으로 혁신성장을 촉진시키자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편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가 지난 4월 발간한 ‘국내 인공지능 2019-2023 시장 전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시장은 향후 5년 간 연평균 17.8% 성장하여 2023년 6천 4백억원 이상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및 비즈니스 자동화를 위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구현 사업이 크게 증가하며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시장 모두 향후 5년 간 연평균 성장률 30% 이상의 본격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이름을 변경하고 디지털 산업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은 "우리나라 제조 지능화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산업부의 ‘디지털기반 산업혁신성장 ’ 전략에 발맞추어 지난 7월에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거듭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많은 활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8-21
[포커스] 국내 주력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전망 (2)
2020년 하반기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산업연구원이 12대 주력산업의 2020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이 나타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코로나19 사태의 전개 추이가 가장 큰 변수이나, 대외적으로는 주요국의 경기동향과 정책효과, 미·중 분쟁 추이 등이, 국내적으로는 소비심리 회복 속도와 정부 정책 효과 등이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자료제공 : 산업연구원   (1) 2020년 상반기 동향 (2) 2020년 하반기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세계수요 침체, 경쟁 심화, 단가 인하 지속 여타 요인도 있겠지만, 하반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며, 다른 요인들도 코로나19의 영향과 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상반기에 비해 나아지겠지만 세계수요를 위축시키고,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 이에 따른 제품 단가 인하 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비대면 사회로 인한 수혜 산업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산업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등 경쟁국의 공급능력 증대에 따른 세계적 공급 과잉 상황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투자계획 및 공장 가동이 지연되겠지만 수요 부족이 더 크게 작용하여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는 일부 자동차업체가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되어 우리 기업들에게는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수주 확대나 일본 조선사의 수주 잔량 부족은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은 중국의 조강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각국의 무역 규제 강화가 우리의 경쟁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유는 코로나19로 신규 정제설비 증설이 지연되겠지만, 수요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의 경우 중동, 중국과의 경쟁은 심화되겠지만, 원유와 연계된 우리 석유화학산업은 유가 하락이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경쟁국의 부상으로 우리 섬유산업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 불리한 측면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우리 반도체 업계에 있어 해외부문과의 경쟁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 및 양산기술 향상이 지속되어 우리의 경쟁 환경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전지는 단기적으로 큰 폭의 공급 과잉 상황이 초래되지 않아 글로벌 경쟁상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의 글로벌 단가는 수출금액의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특히,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자동차나 일반기계 등은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아 분석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 조선은 후판 가격 등 비용 인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하지만, 수주 시황 악화와 조선사간 경쟁 심화로 기본적으로 수주 단가의 인하가 예상된다. 철강도 원료가격 인상 등이 예상되지만, 과잉공급 및 재고 물량 증가가 단가 인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정유는 하반기에도 전년대비 큰 폭의 유가 하락 전망으로 단가가 큰 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도 정유 수준은 아니지만 유가 하락 및 수요 부족 등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단가가 하락할 전망이다. 섬유는 환율, 유가, 원자재가 등이 단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통신기기는 고용량화로 SSD의 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평가되며, 반도체는 대표품목들의 제품 단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는 대형 라인을 중심으로 가동이 확대되어 제품 단가가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이차전지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의해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반기에 비해 국내 수요 여건, 국산제품의 경쟁력 등의 개선 기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경기 회복이 하반기에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산업에서 전년대비 수요가 줄어들고, 생산능력과 경쟁력도 약화되겠지만, 상반기에 비하면 많이 개선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반기에도 경기는 위축될 전망이고, 상반기에 실시되었던 소비진작책이 약화되어 자동차, 섬유, 가전 등은 회복이 부진하고, 관련 소재 및 부품산업 수요도 다소 위축이 전망되는 반면, 통신기기, SSD용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국내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기계는 자동차, 전자 등 수요산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정유, 이차전지 등의 산업에서 설비투자 수요가 기대되고, 정부주도의 건설 투자 등으로 국내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산업은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국내 수요 여건이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평가된다. 정유는 수송용, 가정, 상업, 발전 등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어 전반적인 수요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화학은 일부 의료보건 등과 관련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대규모 주력 수요산업에서 수요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도 비대면 온라인 거래 활성화가 섬유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민간소비나 수요산업 생산활동 위축은 섬유의 국내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도 국내 성장 둔화와 소비지출 감소가 내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정보통신기기는 하반기에 5G 확산이 본격화되고,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기대되지만, 단말 보조금 축소나 코로나19의 영향이 다소 부정적이다.   2020년 하반기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수출 : 12대 산업,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다소 개선된 6.1% 감소 12대 주력산업의 하반기 수출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감소하겠지만, 상반기에 비해서는 그 감소 폭이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내구소비재로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가전을 비롯하여 소비재 성격이 강한 섬유 등과 더불어 단가의 영향을 받는 철강/정유/석유화학, 경쟁력 약화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관련 있는 통신기기 및 반도체는 하반기에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조선과 일반기계도 기주문량의 인도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하반기 및 전체 주요 산업별 수출 증가율 전망(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포함(MTI 741, 742), 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715) 제외 기준)   생산 : 12대 산업 생산은 하반기에 회복 국면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이차전지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여타 산업들의 생산 감소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하반기 및 전체 주요 산업별 생산증가율 전망(단위:%,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내수 : 코로나19의 영향이 약화되면서 내수 상황 개선 상반기에 성장세를 기록했던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의 내수는 하반기에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지만,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율이 둔화되는 양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 2020년 하반기 주요 산업별 내수 증가율 전망(단위 : %,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수입 : 12대 산업, 내수부진, 단가인하 등으로 하반기 .5.9% 감소 자동차, 철강, 정유, 디스플레이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고, 조선, 석유화학 등의 수입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업종별 수입 증감에서의 차이는 내수 상황이나 단가 등에 의해 발생한다.   ▲ 2020년 하반기 주요 산업별 수입증가율 전망(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포함(MTI 741, 742), 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 (715) 제외 기준)   맺음말 국내 생산기반이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어 코로나19 회복 이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단기간 내에 문제해결 능력 등에서 한국기업이 매우 우월하여 회복기에 빠른 적응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 대응을 적절히 잘 하는 경우 우리 산업 및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산업기반 유지(복원력 지원)를 위해 하반기에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 및 세제, 내수, 수출 등과 관련한 기존의 지원을 유지 및 확대가 필요하다. 비상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노동의 유연성 확보뿐만 아니라 위기 종료 후 수요급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용 최대 유지를 위한 정부 조치 확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침체된 기업투자를 활성화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과거에 시행되었던 제도를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 유인책의 한시적 도입을 추진하고, 코로나 상황에서의 종합적인 구조조정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은 디지털 인프라 투자 선점 경쟁으로서 이는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신형 인프라정책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이며, 빠른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사회에 부응하는 산업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변화되는 GVC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수요나 비용 등을 고려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적절히 공급망 및 생산기지를 배치할 수 있도록 통상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국내 부문은 기술개발 부문 등 고부가가치부문과 더불어 제조하기 좋은 환경, 특히 제조방식의 혁신을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국내 주력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전망 (1)
2020년 상반기 동향   산업연구원이 12대 주력산업의 2020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이 나타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코로나19 사태의 전개 추이가 가장 큰 변수이나, 대외적으로는 주요국의 경기동향과 정책효과, 미·중 분쟁 추이 등이, 국내적으로는 소비심리 회복 속도와 정부 정책 효과 등이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자료제공 : 산업연구원   (1) 2020년 상반기 동향 (2) 2020년 하반기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수출 : 상반기 코로나19로 대부분 산업에서 큰 폭 감소 상반기 12대 주력산업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수요 부족이 발생한 가운데 원유가 하락, 경쟁 심화 등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수출액이 13.5%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종 소비재로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나 섬유, 가전 등과 더불어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한 철강, 디스플레이, 원유가격 하락과 연계되어 있는 정유 등의 수출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인도 지연, 수요 부족 등으로 조선, 일반기계,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도 수출이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 및 경제활동이 증가되면서 이와 관련한 데이터 저장을 위한 SSD를 포함하는 정보통신기기산업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형태로 SSD 수출에 기여하는 반도체는 자체 수출이 약간 감소했지만, 여타 산업에 비해 크지 않은 수준이다. 산업별로 비교해보면, 먼저 기계산업군은 코로나19로 세계 수요가 크게 위축된 자동차 수출이 크게 감소되고, 인도 지연 등이 발생한 조선과 일반기계의 수출도 일정 수준 감소하여 실적이 전년동기비 18%나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 우리 수출시장의 경제활동이 정지되면서 자동차 소비 수요가 급감하고, 우리의 해외공장 가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수출도 29.8%나 감소했다. 상반기 조선 수출은 코로나19로 인도가 다소 늦어져 4월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5월부터 정상화되면서 감소 폭이 -5.7%로 줄었다. 현재 수출 및 생산은 이미 주문이 이루어진 부분을 인도하는 것으로 코로나의 영향이 크지 않지만, 수주는 4월까지 전년대비 80%나 감소한 수주절벽에 직면하고 있다. 일반기계는 2/4분기부터 중국에 대한 건설기계 수출이 작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했지만, 중국에 대한 1/4분기 실적이나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미국, 유럽, 인도 등에 대한 수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체 수출이 8.4%나 감소했다. 상반기 소재산업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족과 더불어 원유가 인하 등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20.2%나 감소했다. 철강공급은 큰 문제는 없었지만, 수요가 부족해지면서 공급과잉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수출 물량감소와 더불어 가격하락이 동반되어 수출액이 18.9%나 하락했다. 석유제품은 수출 물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수출 가격의 큰 폭 하락으로 수출금액은 29.3%나 감소했다. 석유화학도 코로나19에 따른 산업 생산활동 위축으로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크게 위축되고, 단가도 하락하여 수출액도 11.9% 하락했다. 의류 소재 중심인 섬유산업의 수출은 소비재적 성격이 강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21.2%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공급과잉문제가 더 심각해지면서 수출이 크게 감소한 디스플레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저장과 관련한 SSD 수요의 큰 폭 증가로 인해 수출이 전년동기비 3.6% 감소했다. 내구소비재 성격을 지닌 가전도 경기에 비교적 민감하여 펜데믹 상황이 본격화된 4월 이후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상반기에 17.9%나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의 상반기 수출은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수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비대면 사회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용 SSD 수출이 크게 늘어 17.1%나 급증했다.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감소하였지만, 중국 등이 재가동을 대비하여 재고를 확보해두면서 감소 폭은 크지 않은 .2.1% 수준이었다.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패널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경쟁이 더 격화되면서 수요 위축뿐만 아니라 가격하락까지 동반하여 수출액이 26.6% 하락했다. 이차전지 수출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요제품 공장 및 해외 이차전지공장 등의 가동 중단으로 7.7% 감소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수출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생산 :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로 주력업종 위축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수요의 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주력산업의 생산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일부 품목은 증가세를 보이고, 소재의 물량 기준 생산은 단가 인하로 수출액에 비해 감소세가 완화됐다.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는 코로나19에 따른 데이터용 내수 및 수출 등이 반영되어 생산이 비교적 크게 성장했다. 기계산업군은 수출 부진으로 자동차의 생산이 가장 크게 줄었고, 저가격 선박의 인도가 지연되어 조선 생산물량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으며, 일반기계도 생산이 다소 감소했다. 자동차는 코로나19 초기 중국에서의 부품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해외 수요 부족으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생산도 22.3%나 감소했다. 조선 생산은 코로나19로 중국 블록공장의 생산 차질, 인력이동 제한으로 3~4월 생산이 크게 감소했지만, 5월 이후 빠르게 회복하여 상반기 14.5% 감소했다. 일반기계는 수요산업의 위축 등으로 수출 감소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 수주물량의 생산, 수출에 포함되지 않은 반도체 장비의 수출 증가 등으로 생산감소율은 .3.0%로 크지 않았다. 소재산업군은 가격하락으로 물량 기준 소재산업 판매감소는 크지 않아 생산감소도 수출액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내수 판매와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철강 생산도 6.3% 감소하였고, 국내외 수요 부진이 컸던 2/4분기 이후 가동 중단 등 탄력적 생산에 돌입했다. 정유의 경우 정제설비 고도화로 생산능력은 확대되었지만, 내수 감소 및 정제 마진 하락으로 가동률 하향조정 및 정기보수 확대로 생산물량이 3.6% 감소했다. 상반기 석유화학 생산물량은 수요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단가하락 등으로 줄지 않았다. 섬유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수출과 내수가 동반 하락하여 생산이 8.6%나 감소했다. IT산업군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은 각각 수출 및 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생산도 비교적 크게 성장했지만, 가전,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의 생산은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의 생산은 각각 6.1%, 10.0% 증가했지만, 디스플레이는 18.7%나 감소했다. 가전 생산은 5.6% 감소했는데, 해외생산 증가가 국내생산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디스플레이는 중국과의 경쟁에 따른 수출 감소가 생산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차전지 생산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위험보다 수요처의 가동 중단 등 수요 부족에 기인하여 4.7% 감소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생산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내수 : 코로나19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 다수의 산업에서 내수가 감소했지만, 그 감소 폭이 크지 않고, 일부 산업은 내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일반기계,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등은 수요산업의 수출 수요가 위축되어 내수도 감소하였고, 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등 IT 내구소비재는 국내 판매가 줄었지만,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다수의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루어진 자동차, 국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선박의 인도가 이루어진 조선, 수요산업의 수출이 확대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은 내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자동차나 조선은 내수 진작책 등으로 내수 증가가 이루어졌지만, 수요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일반기계산업은 수요산업의 수출 부진 등으로 내수가 위축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와 내수진작책으로 자동차 내수는 3월부터 이미 증가세로 돌아서 올 상반기는 3.1% 성장했다. 조선산업은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발주된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다수의 선박이 본격 인도됨에 따라 내수가 67.9%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4분기까지 기계류의 내수가 증가했지만, 주요 수요산업의 수출이 위축되기 시작한 2/4분기 이후 내수가 감소하여 상반기 8.9% 감소했다. 소재는 주요 수출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수출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소재 내수도 위축되었다.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큰 폭 생산감소와 더불어 건설경기의 악화로 철강 내수가 9.6%나 감소했다. 산업용 정유제품 수요는 큰 변화가 없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수송용, 특히 항공유의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정유의 내수는 4.9% 축소했다. 석유화학 내수는 자동차,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3.1%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의류 소비 위축과 더불어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의류용 및 산업용 소재의 판매감소가 이루어져 섬유 내수는 5.9% 감소했다.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IT산업 내수는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등으로 비교적 양호했다. 가전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가 감소한 반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가전 보조금 지급 등의 정책으로 내수가 .2.0%의 낮은 감소 폭을 기록했다. 5G 서비스 및 윈도우 10 교체수요 확대로 정보통신기기의 내수가 큰 폭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정보통신기기의 내수도 1.4% 감소했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국내 서버용 및 관련 개인용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SSD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반도체 내수는 16.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반적인 대형화 및 고급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의 위축 등으로 디스플레이 내수는 0.5% 감소했다. 전기자동차 수출이 늘어나면서 이차전지의 내수는 2.3% 증가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내수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수입 : 코로나19에도 내수와 마찬가지로 낮은 하락 폭 기록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산업도 존재하지만,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증가로 일부 산업에서 수입이 증가하여 12대 산업 전체 수입은 5.8% 감소하는데 그쳤다. 내수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 조선 등의 수입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고, 정보통신기기 및 이차전지도 다소 증가했다. 반면, 수요산업의 생산과 연계되어 있는 대표적인 소재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섬유, 단가 하락과 우리 수출과 관련 있는 디스플레이 등은 수입이 비교적 크게 감소했고, 일반기계, 정유, 가전, 반도체 등도 감소했다. 기계산업군에서는 내수에서 호조를 보인 자동차와 조선의 수입이 비교적 크게 증가했지만, 일반기계의 수입이 감소하여 전체로는 0.1% 감소했다. 일본차에 대한 불매운동, 자동차 생산 감소에 따른 부품 수입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자동차 내수의 증가 등에 의해 6.9%나 성장했다. 조선도 선박용 부품이나 엔진의 수입은 감소했지만, 유조선 및 벌크선 등 화물선 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32.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위축과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계류 부품을 중심으로 일반기계 수입은 6.8%나 감소했다. 소재산업군 수입은 가격경쟁력에 의한 수입수요 감소와 단가 하락 등으로 13.1%나 감소했다. 철강 수입은 환율, 전반적인 단가 인하 등에 따라 수입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에 의해 수입 물량이 감소에 기인한 측면이 크고, 4월 이후에는 단가하락도 수입액 감소에 기여하여 상반기 전체로 24.6%나 감소했다. 정유는 수입 물량이 석유화학 원료를 중심으로 13%나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으로 수입금액이 2.7% 감소했다. 석유화학은 수입단가 하락률이 .1.3%에 불과했지만, 국내 수요 감소로 수입물량이 크게 줄어 전체 수입액도 10.7% 감소했다. 섬유는 수입단가가 다소 하락하였지만, 의류 및 섬유소재의 수입 수요가 줄면서 수입액도 9.3% 하락했다. IT산업군에서는 디스플레이 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가전과 반도체 수입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정보통신기기 수입이 다소 증가하여 IT산업의 수입은 전체적으로 3.1% 감소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생산 차질과 미국, 일본 등과의 통상마찰 등으로 가전 수입은 6.9% 감소했다. 주로 시스템 반도체 위주로 수입하는 반도체의 경우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수입이 2.3%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는 휴대폰부품과 PC 부문이 감소한 반면 휴대폰과 5G 통신장비, SSD 수입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6% 소폭 증가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수입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국제기계박람회서 제조산업지능화 현황 및 전망 공유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0 국제기계박람회'에 참가하여 협회 및 산업지능화와 관련된 활동 및 수행과제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기계박람회(KIMEX)는 기계류의 전시, 해외 유명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 각종 부대 행사 개최와 효과적인 전시 서비스 제공 등국내 우수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기계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는 산업 축제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국제기계박람회 참가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전환·디지털뉴딜 정책에 발맞춰 제조·생산 분야 고부가가치화를 이끌고자 협회 일반현황과 미션 등을 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 관람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제조데이터 표준스키마 소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국제기계박람회 디지털뉴딜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협회의 산업지능화 주요업무와 수행과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조표준센터는 R&D 표준 기획 및 연구수행·정책 마련을 토대로 스마트제조와 관련된 국제·국내 표준화 활동을 전담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 표준화 포럼 개최 및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소개할 수행과제로 ‘스마트제조 협업패키지 사업’은 산업 및 업종별(기계, 반도체, 조선, 섬유, 뿌리 등)로 산재된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 핵심요소들을 연계한 패키지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한, ‘제조데이터 표준스키마’ 과제는 국내 제조산업에 DT(Digital Transformation) 전환·도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ERP, MES, PLM 등) 통합을 위한 제조 인터페이스 데이터 표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공장 없는 제조’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하여 투명한 제조 활동을 위한 개방형 제조 서비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러닝센터 추현호 박사는 “산업지능화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이번 국제기계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제조업 고부가가치화 실현은 세계가 당면한 미션임을 알리고, 협회는 산업지능화와 관련된 국내외 표준 및 국가 미션을 수행하고 기존 산업에 지능화를 더하는 첨병 역할 맡아 국가 경쟁력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