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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점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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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트림블코리아, AI와 기술 혁신으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제시
트림블코리아는 지난 5월 15일 ‘테클라 유저 데이 2025(Tekla User Day 2025)’를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트림블의 테클라(Tekla) 설루션을 활용한 건설 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협업 효율 증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특히 철골 제작 분야의 선진화 기법 도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정수진 편집장   ▲ 트림블코리아 이훈녕 프로가 제작 도면의 스마트 생성 기능을 소개했다.   혁신적인 기능으로 생산성 높이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 이번 행사에서는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2025)의 향상된 기능이 소개됐다. 트림블코리아의 기술지원팀장인 이훈녕 프로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도면’에 초점을 맞추고 사용자가 원하는 품질의 도면을 더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업데이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도면 생성 및 편집에 AI 기술을 접목했다. 제작 도면 복제 기능이 향상되어 뷰 배치 및 뷰 겹침 개선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했고, 부재의 형상이나 이름을 인식해 최적의 세팅 파일을 추천하는 스마트 생성 기능은 도면 생성 과정을 간소화하고 어셈블리/단품 도면 생성까지 지원한다. 또한, 도면 속성창의 속도를 높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고, 도면 부재 선 옵션이 추가돼 도면 표현의 유연성이 높아졌다. 새로운 넘버링 미리보기 기능은 넘버링 결과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하여 오류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트림블은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에서 ‘AI 클라우드 제작 도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과거 프로젝트의 도면 정보를 클라우드에서 수집하여 새로운 모델에 자동 적용하는 기능이다. 도면 정보를 수집하면서 속성 정보를 한 곳에 모음으로써 최적 샘플링 및 매칭 자동화가 가능하며, 도면을 기업의 자산으로서 지속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훈녕 프로는 “이 기능은 도면 생성 및 수정 시간을 줄이고 도면 생성 기술의 습득 시간을 단축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AI 클라우드 제작 도면 서비스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의 다이아몬드 구독 라이선스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BIM(건설 정보 모델링) 데이터의 효율적인 저장과 교환을 위한 경량 파일 형식인 트림빔(TrimBIM)은 선택한 부재와 속성만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파일 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공유의 유연성을 높였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스테이터스 셰어링(Status Sharing) 기능이 향상되어 실시간 협업 및 프로젝트 추적이 더욱 손쉬워졌으며,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와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같은 뷰를 보면서 협업할 수 있는 라이브 협업 기능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실시간 모델 기반 연결 환경 개선을 위해 3D 스캔 측량 정보 인터페이스가 향상되었으며, 트림블 리얼리티 캡처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대용량 점군(포인트 클라우드) 파일을 공유하고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 테클라 파워팹은 사무실과 공장 작업자, 프로젝트 관리자를 포괄하는 설루션이다.   테클라 파워팹, 철골 제작 프로세서의 통합 관리 지원 트림블코리아의 전성민 프로는 철골 제작 업체가 3D 모델 기반으로 견적, 자재 관리, 생산, 출하, 설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을 소개했다. 테클라 파워팹은 수작업 견적, 재고 오류, 정보 단절 등으로 인한 생산성 및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모델 기반 견적, 실시간 자재 추적, 프로세스 자동화 등 디지털 제작 관리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성민 프로는 “사무실, 공장,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변경 사항 및 일정 지연을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테클라 파워팹의 주요 기능으로는 ▲3D 모델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견적 산출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 ▲BIM 모델을 활용한 정확한 자재 관리 및 최적화된 구매 ▲공장 작업량 균형 조정 및 디지털 작업 지시를 통한 생산 관리 ▲변경 사항 자동 비교 검토 ▲실시간 재고 추적 관리 등이 있다.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고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기 위한 테클라 스트럭처스와 트림블 커넥트 등의 설루션 활용 방안과 함께 건설 산업에서의 기술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그리고 한국BIM학회와 한국디지털교육원이 준비 중인 테클라 자격 검증 시험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트림블은 AI 기술, 통합 철골 제작 관리, BIM 기반의 협업 등 자사의 최신 기술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트림블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트림블은 건설 산업의 여러 고객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고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움직임의 일환으로 트림블은 용접 정보를 포함하는 ‘한국형 철골 컴포넌트’를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컴포넌트는 용접량을 산출하거나 도면에 용접 정보를 자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며, 로봇 용접 가공도 지원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세슘 기반 BIM IFC 가시화 방법과 3D 타일 구조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BIM(건설 정보 모델링) 포맷 중 하나인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파일을 세슘(Cesium) 플랫폼에 3D 타일(tiles)로 가시화하는 방법을 간략히 설명한다. 세슘은 디지털 트윈 산업 표준 플랫폼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호에서는 BIM 가시화 방법을 설명하고, 마지막 부분에 3D 타일 개념과 구조를 간략히 소개한다. 참고로, 세슘에서 개발된 3D 타일은 3D 고속 렌더링을 위한 모델 구조와 렌더링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현재 공간정보 산업 표준을 담당하는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   그림 1. 세슘의 3D 타일 가시화 모습 예시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 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블로그 | http://daddynkidsmakers.blogspot.com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세슘은 구글 어스와 유사한 지구 스케일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이를 이용하면 도시 차원에서 분석하거나 실내 건물을 탐색하는 등의 유스케이스를 개발할 수 있다. 국내 대부분의 3차원 도시 플랫폼 기반 서비스에서 세슘이 사용되고 있다. 세슘은 디지털 트윈 모델을 다루기 위한 저작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개발자는 서비스에 필요한 메뉴 기능, 대시보드에 표출한 데이터 처리에만 신경을 쓰면 된다.   그림 2. 세슘 저작도구 예시   공간정보 기술을 연구하다 보면, 가끔 BIM 파일 포맷 중 하나 인 IFC를 세슘 위에 가시화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세슘은 IFC를 직접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그림 3. IFC 추가 에러 발생 모습   세슘은 IFC를 포함한 모든 3D 모델 파일을 3D 타일로 변환해 업로드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무거운 3D 모델의 가시화 성능을 고려한 것이다. 3D 타일은 웹에서 가시화하기에 무거운 3D 파일을 공간 인덱싱 기법을 이용해 Octree 형식으로 표현하고, 각 노트에 분할된 3D 모델의 부분을 담아둔다. 메시 간략화 기법을 이용해, 카메라가 모델을 비추는 거리에 따라 적절한 LoD(Level of Detail)의 메시를 보여준다. 이는 게임에서 FPS 성능을 올리기 위해 개발된 기법과 매우 유사하다. glTF(https://github.com/ KhronosGroup/glTF)는 3D 타일의 기본 형식이다. 세슘은 다양한 샘플 코드를 샌드캐슬(sandcastle)이란 플랫폼으로 제공하여 편리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그림 4. glTF 2.0 기능(3차원 점군, 텍스쳐, 모델 지원 예시)    그림 5. 세슘의 코드 예제   3D 타일 모델 변환 및 업로드 먼저, 다음 링크를 방문해 세슘 아이온(Cesium ion)에 가입한다. Cesium ion – Cesium(https://cesium.com/platform/ cesium-ion) 이후, 세슘의 API, 애셋(asset)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자바스크립트 기반 예제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애셋이란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GIS, BIM 등 모든 파일 및 데이터셋을 의미한다. 가입 후, <그림 6>의 화면에서 ‘New story’를 클릭해 애셋을 추가해 보자.   그림 6. 세슘 아이온 메뉴 화면   세슘은 3D 모델을 3차원 타일 형식으로 내부 표현한다. 이 형식을 지원하는 파일 포맷은 <그림 7>과 같다.    그림 7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그라피소프트, BIM 설계와 협업을 위한 2024년 최신 제품 라인업 발표
건축 및 다분야 설계를 위한 건축 정보 모델링(BI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그라피소프트는 아키캐드(Archicad), 빔클라우드(BIMcloud), 빔엑스(BIMx), 디디에스캐드(DDScad)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포함한 최신 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새로운 버전은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성능이 우수한 건물 설계 및 분야별 협업을 지원한다. 아키캐드는 강력한 내장 도구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BIM 소프트웨어로, 높은 효율과 직관성을 내세운다. 즉시 사용이 가능한 설계 문서화, 원클릭 출판, 극사실적 렌더링, 동급 최고의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건축가는 본연의 업무인 건물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는 ‘키노트(Keynotes)’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사양과 범례를 통합해 주는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기반 문서 및 주석 시스템으로, 문서 워크플로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시키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전체 문서 세트에 일관된 주석을 달아야 할 때 우회적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  라이노-그라스호퍼-아키캐드의 연결 기능도 개선됐다. 파라메트릭 설계 워크플로를 강화하고 내장된 핫링크 모듈과 확장된 보 및 기둥 지원으로 설계 변경 사항을 보다 신속히 평가할 수 있다. ‘아키캐드 AI 비주얼라이저(Archicad AI Visualizer)’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됐다. 데스크톱에 별도의 설치 없이 즉각적인 액세스가 가능해졌으며 렌더링 시간도 훨씬 빨라졌다. ‘원클릭 LCA(One-Click LCA)’와 결합된 아키캐드의 생애 주기 평가(Lifecycle Assessment) 도구는 건축가가 더 나은 정보에 기반해 의사 결정을 내리고 보다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빔엠툴(BIMmTool)의 향상된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은 개보수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수행을 한층 수월하게 만든다. 건축가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보다 빠르게 관리해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빔클라우드는 다분야 설계 협업을 위한 견고한 플랫폼으로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도구다. 사용자는 빔클라우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업체들이 지원하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협업을 경험할 수 있다. 빔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설계 프로젝트의 규모나 사무실 위치, 인터넷 연결 속도에 관계 없이 프로젝트 팀원들이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 표준 하드웨어의 개인 및 공용 클라우드 구성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덕분에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공유 프로젝트에 빠르고 안전하게, 효율적으로 실시간 액세스할 수 있다. 빔엑스는 협업 및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기기에서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3D 뷰어를 넘어 생산적인 작업 공간이자 모바일 협업 솔루션 으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빔엑스의 새 기능인 '3D 내 안티엘리어싱(Anti-aliasing in 3D)'은 3D 모델의 시각화 성능을 향상시켜 모서리를 보다 매끄럽고 세련되게 표현해 줌으로써 전체적인 디자인 품질을 높여준다.  빔엑스 3D 모델의 상호 작용성도 더욱 향상되어 클라이언트와 보다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요소를 개별 또는 그룹으로 보여주거나 숨길 수 있으며 요소들의 가시성을 간편히 조정할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디자인 옵션, 리노베이션, 구조 표시와 같은 다른 3D 모델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설계 검토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빔엑스는 애플의 비전 프로도 지원해 이해관계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몰입형 3D 환경을 제공한다. 아키캐드 콜라보레이트는 직관적인 3D 설계, 오픈빔 협업, 고품질의 문서화를 통해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강화된 협업 기능과 클라우드 안전성, 몰입형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일부 시장에서 그라피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디디에스캐드는 다양한 건물 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MEP(기계∙전기∙배관) 설계 도구와 통합 계산, 종합 문서화 솔루션을 통해 향상된 설계와 최적의 건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용자는 BIM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협업하는 가운데 고품질의 MEP 프로젝트를 정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적시에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다. 디디에스캐드의 최신 버전은 향상된 협업 옵션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MEP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워크플로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빌딩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디알룩스 에보 디디에스캐드 전기(DIALux evo-DDScad Electrical)’ 연동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최첨단 조명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엔지니어들은 혁신적이고 계획하기 용이하며 유연한 버스바 트렁킹 시스템(busbar trunking systems)'을 모델링해 설계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그라피소프트는 파라메트릭 디자인 분야에서 맥닐(McNeel)의 ‘라이노 그라스호퍼(Rhino Grasshopper)’ 솔루션과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더욱 개선된 워크플로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메첵 그룹(Nemetschek Group) 안에서는 긴밀한 통합을 통해 일상적인 설계 및 시공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디자인 검토를 위한 ‘솔리브리 인사이드(Solibri Inside)’나 PDF 기반의 협업을 지원하는 ‘블루빔 커넥션(Bluebeam Connection)’ 등이 포함된다. 한편, 그라피소프트는 새로운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빔(OPEN BIM)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그라피소프트는 올 초 빔엠툴(BIMmTool)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캔 투 BIM(Scan-to-BIM)’ 및 포인트 클라우드(점군) 워크플로를 개선해, 아키캐드를 통한 리노베이션과 재사용 프로젝트 수행이 한층 원활해졌다. 또한, 카오스 그룹(Chaos Group)의 엔스케이프(Enscape) 솔루션과 통합을 통해 맥OS와 윈도우 OS에서 실시간 시각화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아키캐드와 엔스케이프 간의 통합을 더욱 강화했다. 그라피소프트의 마르톤 키쉬(Márton Kiss) 최고제품책임자는 “그라피소프트는 지난 2년간 공개 로드맵에 따라 주요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왔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기술 파트너십도 강화했다”면서, 새롭게 도입된 ‘기술 프리뷰 프로그램(Technology Preview Program)’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아키캐드의 향상된 기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이 새 버전에 포함되었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4-10-14
공간정보 GIS 기반 IoT 데이터 분석 스타일 대시보드 만들고 서비스해보기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공간정보 기반 서비스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장고(Django)와 부트스트랩(Bootstrap)을 사용해 GIS 기반 IoT 데이터 분석 스타일의 대시보드 개발 방법을 간략히 정리하고, 개발 후 서비스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 IoT 장비를 하나의 대시보드로 관리하고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서 공간정보는 GIS, BIM, 3D 점군(point cloud) 데이터와 같이 공간상 좌표로 표현되는 모든 정보를 말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블로그 | http://daddynkidsmakers.blogspot.com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IoT 대시보드 웹 앱   이 글은 개발자가 애용하고 있는 파이썬(Python) 기반의 장고 플랫폼을 사용한다. 부트스트랩은 반응형 웹 사이트를 개발하기 위한 가장 인기 있는 HTML, CSS 및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프레임워크이다. 이번 호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부트스트랩 대시보드 UI 라이브러리 사용법 장고 프레임워크의 데이터 모델과 웹 UI 간의 연계 방법 GIS 맵 가시화 및 이벤트 처리 실시간 IoT 데이터에 대한 동적 UI 처리 방법   요구사항 디자인 다음과 같은 목적의 웹 앱 서비스를 가정한다.  GIS 기반 센서 위치 관리 IoT 데이터셋 표현 IoT 장치 관리 IoT 장치 활성화 관리 KPI 표현 계정 관리 기타 메뉴    개발 환경 준비 개발 도구 개발에 필요한 도구는 다음을 사용한다. UI : bootstrap 웹 앱 프레임워크 : DJango GIS : leaflet, Cesium 데이터 소스 : sqlite, spreadsheet, mongodb 구현된 상세 소스코드는 다음을 참고한다. https://github.com/mac999/IoT_simple_dashboard/tree/main   장고 기반 웹 앱 프로젝트 생성 장고는 파이썬으로 작성된 고수준의 웹 프레임워크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고는 ‘The web framework for perfectionists with deadlines’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개발자가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핵심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음과 같이 명령창을 실행하고, 장고 웹 앱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python -m venv myenv source myenv/bin/activate  pip install django pandas django-admin startproject iot_dashboard cd iot_dashboard python manage.py startapp dashboard   생성된 프로젝트 폴더 구조는 <그림 2>와 같다.   그림 2   디자인 스타일 고려사항 부트스트랩 레이아웃 표현 부트스트랩은 웹 개발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로 주로 HTML, CSS, 자바스크립트로 작성되어 있다. 트위터의 개발자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웹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반응형 디자인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트스랩의 그리드 시스템은 12개 열로 디자인된다. 이는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 결정이다.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데에 많이 사용된다.  참고로, 12라는 숫자는 많은 약수(1, 2, 3, 4, 6, 12)를 갖고 있어 다양한 열의 조합으로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분수나 번거로운 나머지 없이 다양한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다. 유연성 : 12개의 열을 사용하면 다양한 화면 크기와 디바이스에 적합한 레이아웃을 쉽게 만들 수 있다. 각 요소가 차지하는 열의 수를 조정하여 대형 데스크톱 화면,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서 잘 보이는 반응형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이해하기 쉬움 : 12개의 열을 기반으로 한 그리드 시스템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직관적이다. 그리드 내에서 요소가 어떻게 동작할지 시각화하고 계산하기 쉽기 때문에, 일관된 레이아웃을 생성하고 유지하기가 간단하다. 디자인 관행 : 12개의 열을 사용하는 그리드 시스템은 부트스트랩 이전부터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및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에서 사용되어 왔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9-03
직스캐드의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
복잡한 모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설계 의사결정을 돕는 직스캐드 (2)   직스캐드(ZYXCAD)는 2022년 처음 출시한 국내 자체 개발 범용 CAD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으로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호에서는 혁신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직스캐드 2024의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점군) 기능에 대해 살펴본다.   ■ 이소연 직스테크놀로지 기술지원팀의 대리로 직스캐드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맡고 있다. 이메일 | tech@zyx.co.kr 홈페이지 | https://zyx.co.kr   그림 1. 포인트 클라우드의 예시   직스캐드 2024 버전에서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이 더욱 확대되었다. 이번에 추가된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며, 디자인 작업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낸다.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은 물체나 환경을 3차원 공간 상에 좌표로 표현한 데이터를 쉽게 가져와서 디자인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레이저 스캐너나 카메라를 통해 취득된 데이터를 직스캐드에서 쉽게 작업하여 설계자들이 사진에 담을 수 없었던 현장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건축물의 외형을 분석하고 수정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제조 엔지니어는 제품의 형태와 치수를 분석하여 제조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GIS 전문가는 지형 분석 및 지리 정보 시스템에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쉽게 통합하여 지형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직스캐드 2024의 새로운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은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인트 클라우드 사용하기 데이터 취득 포인트 클라우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데이터가 필요하다. 레이저 스캐너, 구조 광 프로젝터, 드론 또는 스테레오 카메라와 같은 장비를 사용해야 된다. 이러한 장비로 물체나 환경을 촬영하고 측정하여 3D 좌표를 생성한다.   데이터 처리 현재 직스캐드 2024 버전에서는 6개의 확장자를 지원한다. (*.rcs, *.rcp, *.e57, *.las, *.laz, *.pts) 취득한 데이터를 변환하는 작업을 거치면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림 2. 포인트 클라우드 변환   포인트 클라우드 시각화 데이터가 처리되면 포인트 클라우드를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분석 및 편집 시각화된 포인트 클라우드를 통해 색상 및 단면, 점의 크기와 세밀도를 필요에 따라 편집할 수 있다.   그림 3. 포인트 클라우드 편집   시뮬레이션 및 검증 디자인이 완료되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이나 구조물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인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기술 소개
자율주행의 인지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셋 생성 기술 (2)   지난 호에서는 자율주행의 인지 모델을 학습하는 데에 있어, 데이터셋(dataset)의 중요성과 인지 모델 향상을 위한 데이터셋의 요건, 그리고 데이터셋 구축의 제약 사항을 살펴보고, 효율성과 품질 측면에서 정답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의 필요성을 짚었다. 이번 호에서는 모라이 심(MORAI SIM)의 데이터셋 생성 기술을 중점으로 모라이 심의 동작 구조와 특장점을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자율주행의 인지 성능을 위한 데이터셋의 역할 및 요건 제2회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기술 소개   ■ 김은정 모라이 엔지니어링 서비스팀 홈페이지 | www.morai.ai   모라이 심은 가상의 주행 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실제 자율주행 개발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셋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모라이 심은 데이터셋 구축의 어려움과 제약 사항을 보완하면서 자율주행 인지 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일반성, 실사성, 정확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학습 데이터셋을 매우 간단한 절차로 생성한다.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방식 모라이 심은 3D 그래픽 기반의 개발 엔진을 활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주행 환경을 비롯해 다양한 객체 모델을 제공한다. 또한 실존하는 객체의 색상과 질감의 표현뿐만 아니라 중력과 충돌, 투과와 같은 물리 조건을 사실감 있게 모사한다. 특히, 현실감 있는 도로 환경을 디지털 트윈 기반의 3D 맵으로 구현해 냄으로써 데이터의 실사성을 완벽히 살릴 수 있다.    그림 1. 라스베이거스의 교통 환경을 재현한 모라이 심의 3D 맵   모라이 심은 환경 구성과 센서 설정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 데이터셋을 생성한다. 시나리오 환경 구성에서는 눈, 비, 안개와 같은 날씨와 조도를 결정하는 시간대, 주변 차량 및 보행자, 장애물의 개수 및 이동 위치 등을 선택한다. 모라이 심의 시나리오 모델은 시뮬레이션의 환경 전반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며, 이는 ASAM 오픈 시나리오 표준 기반의 시나리오 생성 도구인 모라이 시나리오 러너(MORAI Scenario Runner)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센서 설정에서는 차량에 장착하는 센서의 종류와 개수, 장착 위치 및 자세 정보를 입력하고, 검출될 이미지 데이터를 프리뷰 기능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림 2.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방식   모라이 심은 환경 구성 및 센서 설정 정보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 동작의 매 스텝마다 자기 차량의 센서에서 검출하는 데이터를 생성하고 저장한다. 사용자는 모라이 심에서 제공하는 시나리오 환경과 및 센서 모델을 통해 카메라 센서의 이미지, 라이다(LiDAR) 센서의 점군(point cloud) 데이터, GPS 센서의 측위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모라이 심에서는 3D 라이다 센서로 점군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비싸고 무거운 라이다 센서를 대신하여 주행 평가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사진측량 및 라이다 기반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처리 라이브러리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최근 사용 사례가 크게 많아지고 있는 무인 자율로봇의 비전, 사진측량이나 라이다 스캔을 통해 얻은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3D 점군 응용 분야 예(Geospatial World, 2018.11, Surveying and Mapping - From Site to Structure, Realtime 3D Drone Localization with LiDAR   이 분야는 3차원 계산 기하학, 수치해석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된다. 이와 관련된 수많은 라이브러리가 있으나, 이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PCL(Point Cloud Library)을 중심으로 내용을 살펴본다. PCL은 3차원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를 다루고 처리하는데 필요한 일반적인 자료구조,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당연히 특수한 데이터 유형이나 알고리즘은 PCL을 확장해 별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서 관련 데이터 및 클래스 구조, 모듈 아키텍처 분석 내용, 개발 방법을 공유한다. 이번 호에서는 3차원 계산 기하학, 수치해석, 선형대수, 컴퓨터 그래픽스 등 내용은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이 라이브러리를 다루기 위해서는 별도로 이와 관련된 내용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PCL 소개 PCL은 대규모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2차원 및 3차원 이미지와 점군 처리를 지원하는 라이브러리이다. 이 라이브러리의 프레임워크는 필터링, 특징 예측, 표면 구성, 정합, 모델 피팅 및 세그먼테이션(segmentation)을 위한 최신 기술을 포함한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다양한 곳에 사용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노이즈 데이터에서 아웃라이어(outliers) 필터링, 3차원 점군 스티치(stitch), 세그먼테이션, 키포인트 추출, 특징 기술자(descriptors) 계산, 표면 재구성 등에 사용된다.   그림 2  
작성일 : 2022-12-02
브릭시스, 브릭스캐드 버전 23 통해 CAD-BIM 단일 플랫폼 전략 강화
브릭시스(Bricsys)는 최근 진행한 연례 디지털 서밋 이벤트를 통해 브릭스캐드(BricsCAD)의 23 버전 및 브릭시스 24/7(Bricsys 24/7)의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브릭시스는 통합, 자동화, 사용성이라는 세 가지 특성을 기반으로 CAD, BIM 및 기계 설계를 위한 단일 플랫폼과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제품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브릭시스 웹사이트   브릭시스의 주력 CAD 제품인 브릭스캐드 프로(BricsCAD Pro) 및 라이트(BricsCAD Lite)의 버전 23은 설계, 건설, 엔지니어링 및 제조 워크플로를 위해 보다 직관적인 AI 기반 CAD 도구를 제공하며, 도면 상태 관리 도구 세트 및 도면 복구 도구의 확장과 함께 새로운 기능 및 명령어가 추가됐다. 토목 및 점군(Point Cloud) 관련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AI와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더 많은 워크플로를 자동화한다. 브릭스캐드 버전 23에는 업그레이드된 최적화 3D(Optimize 3D) 및 카피가이드 2D(CopyGuided 2D) 기능도 포함되어 있으며, DWG 및 IFC 표준과 호환되는 플랫폼 간 데이터 임포트 및 익스포트를 지원한다. 브릭스캐드 BIM(BricsCAD BIM)은 친숙한 CAD 환경에서 간단하고 액세스 가능한 BIM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BIM 워크플로에서 IFC, RVT 및 RFA 관련 기능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친숙한 UI 및 환경을 기반으로 3D 모델에서 나온 2D 도면에 대해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새 버전에서는 계단의 2D 표현 향상이나 스캔-투-BIM(scan-to-BIM) 모델링 요소를 자동으로 얻을 수 있는 타입 플랜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브릭스캐드 메커니컬(BricsCAD Mechanical)은 AI 기반 도구를 사용하여 단일 dwg-CAD 및 모델링 플랫폼에서 설계부터 제조까지 속도를 높인다. 새 버전에는 3D 기계 설계 도구의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동화된 BOM 생성, 포괄적인 2D 도면 디테일링 기능, 판금 설계-제조 워크플로와 같이 2D 생산 도면 다운스트림을 쉽게 생성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지원한다. 브릭시스 얼티밋(BricsCAD Ultimate)은 상호 운용 가능한 2D/3D CAD, 모델링 및 BIM의 통합 패키지로, 올인원 CAD 플랫폼에서 BIM부터 기계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라이선스, 하나의 도구, 하나의 기술'이라는 브릭시스의 비전을 보이는 솔루션이다. 브릭스캐드 얼티밋은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제작 및 철골 디테일링을 위한 엔지니어링 작업에서 정확한 3D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스캔-투-BIM을 사용한 하나의 강철 구조물 모델링에서 저세부(low-detail) 매스 모델링 및 매우 상세한 제작을 위한 디테일링까지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브릭시스 웹사이트   또한 브릭시스는 클라우드 기반 공통 데이터 환경(Common Data Environment : CDE)인 브릭시스 24/7(Bricsys 24/7)의 최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브릭시스 24/7은 AEC 및 건설 전문가가 프로젝트 데이터를 관리하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교환하는 플랫폼이다. 브릭시스 24/7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해 관계자와 건물 소유주가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서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의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데이터 및 문서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워크플로를 직관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브릭시스는 "브릭시스 24/7이 2D, 3D 및 BIM 설계와 호환되며, 건축 및 건설 또는 소매 포트폴리오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작업하는 무제한의 사용자에게 열려 있다"고 소개했다. 브릭시스의 라훌 케즈리왈(Rahul Kejriwal) CEO는 "유연하지 않은 CAD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AEC,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영역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서, "브릭시스는 데이터를 가두지 않을 것이며, 접근하기 쉬운 최상의 설계, 모델링 및 협업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새롭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11-08
실행 코드로 이해하는 ICP 알고리즘, 실행방법 및 SLAM과의 차이점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ICP(Iterative Closest Point) 알고리즘 및 실행방법을 설명한다. ICP는 카메라, 라이다 등을 통해 생성된 3차원 점군을 정합해 실내외 지도를 만드는데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알고리즘이다. 대부분의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알고리즘은 ICP를 응용목적에 따라 수정해 개발한 것이다. 그래서 수학적 계산 모델은 기본적으로 ICP, SLAM 모두 유사하다.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SLAM 기반 실시간 3차원 지도 매핑 기술(GeoSLAM)   ICP는 한 대상물에 대해 다른 지점에서 스캔된 두 개의 포인트 클라우드가 있을 경우, 이 두 개의 데이터를 퍼즐처럼 합쳐 정합(registration)하는 알고리즘이다. 반복적으로 가장 근접된 점들을 퍼즐처럼 맞춰주기 때문에 Iterative Closest Point라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ICP의 개념, 알고리즘 및 간단한 구현 방법을 살펴보고, SLAM과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이 글을 통해 SLAM 알고리즘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고, 각자 응용에 따른 로보틱스 기반 실내외 지도 생성 알고리즘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 2. 점군 자동 정합 과정(GH-ICP 알고리즘 예시 : https://raw.githubusercontent.com/YuePanEdward/GH-ICP/master/img/demo_2.gif)   ICP의 개념 ICP는 카메라, 라이다 등을 통해 생성된 점군을 정합해 실내외 지도를 만드는데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알고리즘이다. 대부분의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알고리즘은 ICP에서 발전된 것이다. 그래서 수학적 계산 모델은 ICP, SLAM 모두 유사한 면이 많다. SLAM은 실시간 정합을 위해, 공간 인덱싱 등 속도를 많이 고려하였고, 특징점 추출도 최대한 계산량을 줄일 수 있도록 처리되어 있다. 이전에도 이동체 주반의 맵을 계산하는 현지화(Localization, 로컬라이제이션) 알고리즘에 관성항법시스템(INS) 및 시각 센서를 기반으로 한 자세 추정은 최근 수십 년 동안 널리 연구되었다. INS 추정은 가속도와 각속도를 적분하여 자세와 방향 정보를 추정하는데, 이는 관성 센서의 바이어스와 노이즈로 인해 무한한 누적 오차가 발생하기 쉽다. 카메라 비전 기반 방법은 강력하고 정확한 모션 추정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주변 조명 조건에 취약하다. 능동형 센서인 라이다(LiDAR)는 빛에 대해 불변하다. Velodyne VLP-16(벨로다인 VLP-16)과 같은 일반적인 3D 라이다(3D LiDAR)는 360도 방향에 대해 약 10Hz 스캐닝 속도로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런 점으로 인해 라이다는 로봇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된다.  
작성일 : 2022-05-02
[피플&컴퍼니]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BU 이강민 지사장
설계-제조 소프트웨어부터 측정장비까지 통합 플랫폼으로 시너지 강화한다     헥사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 CAD/CAM 소프트웨어 업체 베로소프트웨어를 인수했고, 2017년과 2020년에는 CAE 소프트웨어 업체인 MSC소프트웨어 및 로맥스 테크놀로지를 인수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수합병을 다수 진행하면서 측정장비 중심이던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제품 개발부터 제조까지 아우르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헥사곤은 이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조직을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로 통합했는데, 헥사곤 브랜드를 앞세운 조직 재편과 함께 올해는 국내 제조산업 시장에서 본격적인 시너지와 비즈니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베로소프트웨어를 인수한 이후 헥사곤 CAD/CAM 비즈니스의 변화는 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측정 BU(비즈니스 유닛), 디자인&엔지니어링 BU, 생산 소프트웨어 BU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생산 소프트웨어 BU는 설계 및 제조 공정을 지원하는 CAD/CAM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데, 금형 가공과 부품 가공, 가공 시뮬레이션 및 판금, 금속, 석재, 목공 등 특화된 가공 솔루션을 제공한다.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BU의 전신인 베로소프트웨어는 1988년 이탈리아에서 설립한 이후 2014년 8월 헥사곤의 사업부가 되었다. 헥사곤은 디지털 전환을 중심에 놓고 하드웨어 장비 중심에서 벗어나고자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를 추진했는데, 베로소프트웨어의 인수도 이런 맥락에서 진행된 것이다. 이런 변화를 통해 헥사곤은 심데이터(CIMdata) 조사 기준 세계 2위의 CAM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헥사곤은 세계 유수의 기업에 CAD/CAM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서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등 45개 이상의 나라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헥사곤이 갖고 있는 CAD/CAM 솔루션을 소개한다면 현재 헥사곤의 주요 CAD/CAM 제품은 VISI, WORKNC, ALPHACAM, EDGECAM, MACHINING STRATEGIST(MS), SURFCAM, SMIRT, RADAN, CABINET VISION, NCSIMUL이다. 2020년에는 파트 가공 CAM 솔루션 ESPRIT CAM의 개발사인 업체인 DP 테크놀로지를 인수하여 파트 가공 분야를 강화했다. 또한 두산공작기계, 화천공작기계, 현대위아공작기계, DMG 모리(DMG MORI), 마작(Mazak), 오쿠마(Okuma) 등 국내외 공작기계 업체와 지속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고객의 작업 방식과 다양한 니즈에 맞는 여러 제품군을 보유하여, 다양한 산업에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금형 가공 시장뿐 아니라 제조 산업 전반에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WORKNC는 정밀 가공 및 복잡한 형상 가공에 특화되어 있고, EDGECAM은 부품 가공 및 선반 복합기를 통한 제조산업군에, ALPHACAM은 목재 및 석재 가공에 특화되어 있다. 그리고 VISI는 제품 및 금형 설계/프레스 설계에 특화된 CAD 소프트웨어이다. 헥사곤은 글로벌 산업 동향에 발맞춰 트렌디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최적화된 CAD/CAM 소프트웨어를 공급함으로써 고객 만족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솔루션이 NCSIMUL과 DESIGNER이다. NCSIMUL은 CAD/CAM 작업에 덧붙여 최종적으로 실 가공 이전에 데이터 검증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가공 품질을 높일 수 있다. DESIGNER는 CAM을 위한 현장용 CAD 소프트웨어인데,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는 자사 CAM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CAM 작업자가 모델을 직접 수정하는 등의 CAD 작업을 빠르게 지원하기 때문에, CAM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NCSIMUL은 NC 데이터의 가상 검증을 통해 가공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제조 솔루션 통합을 통해 헥사곤이 제시하는 비전은 무엇인지 한편,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 BU는 디자인&엔지니어링 BU 및 측정 BU와 하나의 플랫폼에서 영업 및 기술지원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고객사의 설계부터 생산, 가공, 품질 및 MRO(유지, 보수, 관리)사업 등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발휘하는 핵심 경쟁력은 제품 개발/R&D와 매뉴팩처링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CAD는 도면이나 3D 설계 데이터를 만들고, CAE는 설계 데이터를 검증 및 최적화한다. 그리고 CAM은 생산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공 정보를 생성/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측정장비를 활용하면 조립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분석하고, 설계 데이터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이처럼 헥사곤은 설계 데이터를 생산에 결합함으로써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의 이런 강점이 잘 나타나고 있는 분야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꼽을 수 있다. 3D 스캔한 점군 데이터를 정리하는 데에 VISI를 활용할 수 있다. VISI로 보강한 데이터는 유한요소(FE) 모델로 변환해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이나 CAM 가공에 활용된다. 또한, 가공 이후에 CT를 활용한 정밀 분석이나 최종 생산품의 정밀 측정도 가능하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전반을 헥사곤의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항공/방위 산업에서 단종된 부품을 재활용하고 수명을 늘리는 MRO 과정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헥사곤의 디자인&엔지니어링 BU는 MSC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설계 및 엔지니어링 해석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헥사곤 메트롤로지(Hexagon Metrology)를 측정 BU로 재편해 3차원 초정밀 측정 및 스캐닝 중심의 품질 자동화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여기에 생산 소프트웨어 BU까지 더해, 국내에서도 ‘헥사곤’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 내 조직뿐 아니라 모든 솔루션이 헥사곤 브랜드로 통합되며, 영업과 기술지원도 이에 맞춰 진행된다. CAD, CAM, CAE 등 소프트웨어가 통합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기술지원이나 프로모션 등도 이 플랫폼 위에서 이뤄질 것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CAD/CAM 소프트웨어, CAE 소프트웨어, 측정 및 품질검사 장비 등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제조 시장은 CAD/CAM 공급업체에서 제안하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스스로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샌드빅 등 공구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헥사곤의 이런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헥사곤은 다른 기업보다 먼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을 진행한 만큼 더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 부품 가공에 특화된 EDGECAM은 헥사곤의 CAD/CAM 솔루션 가운데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제품이다.   향후 국내에서 헥사곤의 CAD/CAM 비즈니스 계획은 CAD/CAM 솔루션은 제조 분야에 강점을 가진 헥사곤의 핵심 비즈니스 중 하나이다. 최근 금형, 가공, 판금, 소재 등 국내 뿌리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CAD/CAM 분야에서도 신규 투자와 설비 증설이 주춤하는 것 같다. 하지만, 스마트 공장 확산 정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뿌리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기초산업분야인 가공, 금형, 판금 등에 활용되는 CAD/CAM의 역할이 다시 조명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매뉴팩처링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 단계이자 핵심 요소로서, 헥사곤의 생산 소프트웨어는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시장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난 몇 년간 국내 뿌리산업이 침체를 겪고, 특히 금형 및 가공분야에서 CAM 사업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보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및 동남아 공급업체와의 경쟁에서 국내 제조업계가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헥사곤은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을 확보해야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기술전문대학과 협업하면서 고급 인력의 육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시니어의 기술 재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파트너사 확대 및 헥사곤 공인 인증 파트너사 정책을 활성화하여 판매 및 지원망을 탄탄히 하고, 직판과 공인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년은 헥사곤 생산 소프트웨어 BU에게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터닝포인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빠르고 정확한 고객지원을 통해 헥사곤 고객의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헥사곤 내부적으로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드는 것이 주요한 사업 전략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