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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재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3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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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025 업무동향지표’ 통해 AI-인간 협업 시대 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보고서인 ‘2025 Work Trend Index(업무동향지표)’를 발표하면서, AI가 재편하는 업무 환경과 프론티어 기업의 등장을 조명하는 한편 AI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고하고 추론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업무동향지표’를 통해 AI가 조직 경영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요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3만 1000 명의 근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수집된 수 조 건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채용 트렌드, 그리고 AI 스타트업, 학계 전문가, 경제학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도출됐다.     이번 보고서는 ‘프론티어 기업(Frontier Firm)’이라는 새로운 기업 유형이 등장하고 있으며, 향후 2-5년 안에 대부분의 조직이 이 방향으로 전환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론티어 기업은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하이브리드 팀을 중심으로 유연하게 운영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리더의 81%는 향후 12~18개월 내 자사 AI 전략에 AI 에이전트가 광범위하게 통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AI 도입 속도도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리더 중 24%는 자사에 이미 전사 차원의 AI 도입이 이뤄졌다고 응답했으며, 시험 운영(pilot)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고 답한 리더는 12%에 불과했다. 프론티어 기업은 인간과 AI의 협업 수준에 따라 세 단계로 진화한다. 1단계에서는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보조해 인간의 효율을 높인다. 2단계에서는 에이전트가 팀의 디지털 동료로 합류해, 사람의 지시에 따라 구체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인간이 방향을 제시하면, 에이전트가 전체 업무 흐름을 주도해 업무를 실행하고 인간은 필요할 때만 개입한다. 또한, 보고서는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간의 시간·에너지·비용에 의존하던 지능이 이제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지능(Intelligence on tap)’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합리적 사고, 계획, 행동이 가능한 AI와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인해 이제 기업은 필요에 따라 팀과 개인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 리더의 82%(한국 77%)는 2025년을 전략과 운영상의 주요 사항들을 재고해야 할 전환점으로 보고 있으며, 82%의 리더(한국 77%)는 향후 12~18개월 내에 디지털 노동력을 활용해 인력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비즈니스 수요와 인간의 역량 간의 간극, 즉 역량 격차(Capacity Gap)가 있다. 리더의 53%(한국 65%)는 지금보다 더 높은 생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리더를 포함한 근로자 80%(한국 81%)는 업무에 집중할 시간이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용자 행동 데이터에 따르면, 직원들은 회의, 이메일, 알림 등으로 하루 평균 275번 업무 방해를 받고 있으며, 10건의 회의 중 6건은 별다른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AI를 기반으로 조직 경영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을 ‘프론티어 기업’으로 정의했다. 31개국 3만 1000명 가운데 프론티어 기업에 근무하는 844명의 직원 71%는 자사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37%)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또 이들 중 55%(글로벌 20%)는 더 많은 업무를 감당할 여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93%(글로벌 77%)는 향후 커리어 전망에 자신감을 보였다.     산업과 직무의 진화에 따른 다면적인 변화도 예고됐다. 리더의 45%(한국 44%)는 향후 12~18개월 안에 디지털 노동력을 통해 팀 역량을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편 링크드인에 따르면 유망 스타트업의 고용 증가율은 전년 대비 20.6%로, 빅테크(10.6%)의 약 두 배에 육박했다. 이어서, 보고서는 전통적인 조직 구조를 보완할 새로운 모델로 워크 차트(Work Chart)를 제시했다. 기존 조직이 재무, 마케팅, 엔지니어링 등 기능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왔다면, 워크 차트는 부서가 아닌 달성해야 할 목표를 기준으로 팀을 유연하게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AI 에이전트는 팀원으로서 분석, 지원,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간의 역량을 확장한다. AI 에이전트의 역할이 모든 업무 영역에서 동일한 속도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일부 업무는 에이전트가 대부분을 수행하고, 인간은 고위험·고정밀 업무를 감독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판단, 공감, 사고력이 요구되는 업무는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인간과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을 측정할 수 있는 운영 지표인 인간-에이전트 비율(Human-agent ratio)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하이브리드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에이전트의 수뿐만 아니라, 이들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간의 수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리더의 46%(한국 48%)는 자사에서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절차나 프로세스를 완전히 자동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AI 투자와 관련해서는, 향후 12~18개월 내 고객 서비스, 마케팅, 제품 개발 분야에서 확대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는 리더가 많았다. AI에 대한 인식 차이도 주목된다. 직원의 52%(한국 52%)는 AI를 명령형 도구로 여기고 단순 지시 수행에 활용하고 있었고, 46%(한국 45%)는 조력자로 받아들여 아이디어를 구상하거나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향후 디지털 노동력 관리를 전담하는 지능 자원(intelligence resources) 부서나, 인간과 디지털 노동력의 균형을 조율하는 자원 최고 책임자(Chief Resources Officer)와 같은 새로운 리더십 역할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는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협업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개인의 성과는 AI 없이 팀을 구성한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직원들이 AI를 선호하는 이유로 ▲24시간 이용 가능성(42%)(한국 27%) ▲일정한 속도와 품질(30%)(한국 33%) ▲무제한 아이디어 제공(28%)(한국 25%)이 꼽혔다. 보고서는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본격화되며, 에이전트 보스(Agent Boss)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모든 근로자가 에이전트를 만들고 위임하고 관리하며, 에이전트 기반 스타트업의 CEO와 같은 사고방식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28%의 관리자는 인간과 AI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팀을 이끌 담당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32%는 에이전트 설계·개발·최적화를 위해 12~18개월 내 AI 에이전트 전문가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AI 전략 수립과 실행에서 리더의 역할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이전트에 대한 친숙도, 사용 빈도, 신뢰 수준, 시간 절감 효과, 관리 역할, 사고 파트너로서 활용, 경력 기여 가능성 등 7가지 항목으로 에이전트 보스 마인드셋을 조사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리더가 직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리더들은 향후 5년 이내에 팀의 업무 범위에 ▲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38%)(한국 35%) ▲복잡한 업무 자동화를 위한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42%)(한국 39%) ▲에이전트 훈련(41%)(한국 34%) ▲에이전트 관리(36%)(한국 38%) 등이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전트에 익숙하다고 답한 리더는 67%(한국 70%)였지만 직원은 40%(한국 32%)에 그쳤고, 리더의 약 3분의 1이 AI를 통해 하루 1시간 이상을 절약한다고 응답했으나, 직원은 이보다 낮았다. AI가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 비율도 리더는 79%, 직원은 67%로 조사됐다. 또한 51%의 관리자(한국 39%)는 향후 5년 안에, 직원의 AI 교육과 역량 강화가 자신의 업무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확산과 함께 조직 전반의 직무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실제로 현재 링크드인을 통해 채용된 직원 중 10% 이상은 2000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직무를 맡고 있으며, 링크드인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직무에서 요구되는 기술의 70%가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83%의 리더는 AI가 신입 직원들이 더 빠르게 전략적이고 복잡한 업무에 적응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직원들이 AI 기술을 학습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보해야 하며, 기업은 이를 위한 교육과 도구를 적극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직원의 52%, 리더의 57%는 자신이 속한 산업의 직업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으며, 81%의 직원이 지난 1년간 이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드인은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역량으로 AI 리터러시를 꼽았으며, AI 역량과 더불어 갈등 해결, 적응력, 프로세스 자동화, 혁신적 사고 등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강점 또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금이 기업의 결정적 행동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세 가지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를 디지털 직원으로 채용해 명확한 역할을 정의하고, 온보딩·책임 배분·성과 측정 등 실제 팀원처럼 관리할 것을 권고했으며 ▲고객 응대나 고위험 판단 등 인간의 개입이 필요한 영역과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를 구분해, 인간과 AI의 협업 구조를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AI 도입을 기술 과제가 아닌 조직 혁신 과제로 보고, 시범 운영에 그치지 않고 전사적으로 빠르게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레드 스파타로(Jared Spataro) AI 기업 부문 부사장은 “AI는 조직의 경영 전략은 물론, 우리가 인식하는 지식 노동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며, “2025년은 프론티어 기업이 탄생한 해로, 앞으로 몇 년 안에는 AI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과 조직에서 직원의 역할 경계가 새롭게 정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28
팀뷰어, ‘제조업 AI 기회 보고서’ 통해 제조 혁신 주도하는 AI 전망 소개
팀뷰어가 ‘제조업 AI(인공지능) 기회 보고서(The AI Opportunity in Manufacturing Report)’를 발표했다. 팀뷰어는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및 미국의 정보 기술, 비즈니스 및 운영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1400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AI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 AI 기회 보고서’는 해당 국가의 제조업 리더 105명을 대상으로 AI에 대한 시각을 조사해 AI가 제조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리더의 71%가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100년 만에 최대 생산성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많은 직원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활용으로 월 평균 10시간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부족과 공급망 중단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에서 AI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AI를 사용하는 제조업 리더는 78%로 지난해 46%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이제 AI가 일상 업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반면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AI에 대한 신뢰와 성숙도에 대한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응답자의 72%는 자사의 AI 도입이 성숙 단계라고 평가하지만, 자신을 AI 전문가로 인식하는 제조업 리더는 28%에 불과해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조업체들은 ▲고객 지원 자동화(28%) ▲데이터 분석(23%) ▲공급망 최적화(19%)를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예측 및 의사 결정과 같은 더 고도화된 활용 사례도 점차 주목받고 있다.     AI는 제조업 분야에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리더의 77%는 AI가 효율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다운타임을 줄이고,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답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78%는 AI 도입 이후 고차원적 의사 결정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AI는 제품 품질 향상과 결함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전체 산업 평균이 20%인 반면 제조업에서는 33%로 특히 AI의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밀함이 중요한 제조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이다. AI는 직원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AI가 ▲데이터 분석 및 의사 결정 능력 향상(74%) ▲새로운 기술 습득(72%) ▲경력 성장의 필수 요소(71%)라고 답했다.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제조업체의 71%는 2025년에 AI가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익 성장률은 18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AI는 제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여러 도전 과제로 실제 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보안으로, 제조업 응답자의 76%가 AI 관련 데이터 보안 위험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산업 평균보다 더 높은 수치이다. 이 외에도 ▲AI 교육 부족(42%) ▲높은 구현 비용(30%) ▲AI 확산을 위한 재정적 지원 부족이 주요 도입 장애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제조업체의 81%는 2025년에 AI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팀뷰어는 “AI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목표 지향적인 교육, 전략적인 재무 계획, 그리고 AI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라고 전했다. 제조업이 가진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AI 투자가 필수로 꼽힌다. 응답자의 96%가 리스크를 낮추려면 AI 교육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74%는 실제로 추가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이끌어갈 리더의 역할도 중요하다. 응답자의 68%는 AI 전략을 총괄하고 책임감 있는 AI 도입이 이루어지도록 최고 AI 책임자(Chief AI Officer)의 임명을 고려하고 있다. 팀뷰어의 메이 덴트(Mei Dent)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디지털에 익숙한 사고방식을 가진 젊은 인력들이 AI 도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조업의 기존 시스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미 AI는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지만, 우리는 아직 그 잠재력의 일부만 확인했을 뿐”이라며, “제조업은 협업, 교육 및 책임 있는 도입에 집중함으로써 AI를 활용해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고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팀뷰어코리아의 이혜영 대표이사는 “이번 ‘제조업 AI 기회 보고서’를 통해 AI가 생산성 향상과 업무 방식 변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AI가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의사 결정과 고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팀뷰어는 한국 제조업체들이 AI를 각 기업의 산업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루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08
이에이트, 주가 하락 속 경영진 지분 확대와 함께 책임경영 강화
디지털트윈 선도기업 이에이트가 주가 하락 국면에서도 주요 임원들의 지분을 늘리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4월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이에이트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와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살펴보면 김진현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은 대부분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진현 대표는 유상증자 참여 이전 248만 310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유상증자로 배정된 6만 5000주를 추가 확보해 총 254만 8102주로 지분을 늘렸다. 사내이사이자 경영전략본부장인 정준희 전무도 기존 30만 9513주에서 36만 2726주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재경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은영 상무도 300% 이상, 사업본부장인 류수영 전무 100% 이상 유상증자에 청약하며 이에이트 임원들의 높은 책임경영 의식을 보였다.   이에이트 주가와 향후 계획 이에이트는 2024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당시 공모가는 주당 20,000원이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며 2025년 4월 3일 현재 2,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대비 86.5%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주가 하락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에이트는 2024년 12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약 180억 원을 조달했으며, 해당 자금은 전환사채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되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에이트의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했다. 부채비율은 기존 235%에서 56%로 낮아졌으며, 차입금 의존도 또한 51%에서 22%로 감소했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시장 성장에 대응하여 말레이시아 건설 산업 발전 위원회(CIDB) 및 홍콩 BIM 기업 Manly-Tech Engineering Ltd와 협력하여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2,500만 달러(약 345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에이트는 상장 당시 연 매출 100억 원을 예상했지만, 지난해 실제 매출은 23억 원에 그쳤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신규 고객 유치와 매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영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에이트 관계자는 “이번 지분 확대는 경영진이 회사에 대한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03
씨이랩, 비전AI 선도 위해 윤세혁·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씨이랩이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윤세혁·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씨이랩 윤세혁 대표, 채정환 이사 윤세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윤 대표는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뒤 올해 CFO로 합류했다. 기술 전문성과 재무·전략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두루 갖춘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채정환 대표는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업/마케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HPE 등 글로벌 IT 회사에서 30년 넘게 IT분야에 몸담았다. 2022년 씨이랩에 합류해 영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창립자인 이우영 대표는 사내 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의장직과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의사 결정 체계가 확립되고, 각 전문 대표이사가 AI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며, 이번 경영 체계 개편으로 인공지능 및 비전AI 산업에서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기업 성장을 가속화해 더욱 안정적이고 투명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씨이랩은 글로벌 GPU 기업의 핵심 파트너사로 차별화된 VLM 기술력에 기반해 비전AI 및 피지컬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3-27
인텔, 새 CEO에 립부 탄 선임
인텔은 이사회가 립부 탄(Lip-Bu Tan)을 3월 18일부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탄 신임 CEO는 데이비드 진스너(David Zinsner)와 미쉘 존스턴 홀트하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의 공동 임시 CEO 직을 이어받는다. 또한 탄 CEO는 2024년 8월에 이사회에서 물러난 이후 다시 인텔 이사회에 합류한다. 진스너는 계속해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수석 부사장직을 수행하며, 존스턴 홀트하우스는 인텔 프로덕트 CEO로서 직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 임시 의장을 맡았던 프랭크 D. 이어리(Frank D. Yeary)는 탄의 CEO 취임과 함께 독립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신임 탄 CEO는 기술 분야에서 오랜 투자자이며, 20년 이상의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경험과 인텔 생태계 전반에 걸쳐 깊은 관계를 맺어 온 경영자이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스의 CEO로 재직하면서 회사의 재창조를 이끌고 고객 중심 혁신을 중심으로 한 사내문화 혁신을 주도했다. CEO로 재직하는 동안 케이던스는 매출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영업 마진을 확대했으며 주가가 3200% 이상 상승한 바 있다.  그는 2004년 선임된 이후부터 CEO 임기를 마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회장으로 재직할 때까지 19년 동안 케이던스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Walden Catalyst Ventures)의 창립 매니징 파트너이자 월든 인터내셔널(Walden International)의 회장이다. 상장 기업 이사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크레도 테크놀로지 그룹(Credo Technology Group)과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립부 탄 CEO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물리학 학사,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에서 원자력 공학 석사, 샌프란시스코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2022년에는 반도체 산업 협회의 최고 영예인 로버트 N. 노이스 상(Robert N. Noy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신임 탄 CEO은 CEO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인텔 CEO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인텔이라는 상징적인 기업에 대해 깊은 존경과 애정을 갖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새롭게 재구상할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인텔은 강력하고 차별화된 컴퓨팅 플랫폼, 방대한 기존 고객 기반, 공정 기술 로드맵을 재구축하면서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있는 탄탄한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텔에 합류하여 인텔 팀 전체가 미래를 대비해 비즈니스를 구축해 온 노력을 기반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3
워크데이, AI 시대의 인사 관리 위한 에이전트 중앙 관리 시스템 발표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및 타사의 AI 에이전트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Workday Agent System of Recor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AI 기반의 차세대 인사 관리 시대를 연다고 발표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AI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핵심 도구를 제공하여, 기업이 에이전트 AI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의 수와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규모와 상관 없이 AI 에이전트의 배포 관리, 보안 및 규정 준수, 효과 최적화, 비용 관리 등 새로운 어려움을 맞고 있다. AI 에이전트를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으면 운영이 파편화되고, 보안 위험이 증가하거나, AI 투자의 실제 가치를 측정하기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다. 워크데이가 이번에 선보인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온보딩하고, 역할과 책임을 정의하고,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비용 관련 예산을 책정 및 예측하며, 규정 준수를 지원함과 동시에 지속적 개선을 촉진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한다. 기업 내 인사 업무에 사용되는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게 하여, IT와 현업 리더는 AI 에이전트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통해 기업은 각자에 니즈에 가장 적합하게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서 중앙에서 제어, 관리, 모니터링할 수 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는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모든 AI 에이전트를 중앙 집중 관리하여 이들의 영향과 효과에 대해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역할, 스킬, 데이터 보안 접근의 정의 등 신규 에이전트 온보딩을 신속하게 하여 가치 창출 시간을 줄이며, AI 에이전트 비용 예산 책정, 예측 및 ROI 최적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자동 환경 설정, 접근 제어, 정책 집행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배포를 지원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에이전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집행하고 비용을 추적하여 성과와 ROI를 최적화할 수 있다. 워크데이는 최적의 성과를 위한 실시간 신원 확인,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재무 비용 모니터링을 통해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감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워크데이는 고객이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를 통해 쉽게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기반의 AI 에이전트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역할 기반 에이전트는 별도의 설정이  가능한 ‘스킬’ 세트를 포함하여 좀 더 자율적으로 해당 역할을 하는 담당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수백 가지 개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데, 워크데이는 기존에 발표한 채용, 비용, 승계, 최적화 에이전트에 더해 이번에 계약 에이전트, 급여 에이전트, 재무 감사 에이전트, 정책 에이전트 등의 새로운 에이전트를 발표했다. 고객은 워크데이 마켓플레이스에서 워크데이와 워크데이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쉽게 찾아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워크데이는 향후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워크데이의 개발자 플랫폼인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통해 워크데이와 원활하게 통합되는 AI 에이전트를 보강하고 맞춤화하여, 보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데이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와 새로운 역할 기반 AI 에이전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워크데이의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CEO는 “워크데이는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성과를 증폭시키는 방식으로 평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1만 500개 이상 기업의 기록 시스템인 워크데이는 정규 직원, 비정규 직원, 에이전트 등 모든 형태의 직원을 관리하는 설루션”이라고 전했다. 워크데이의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공동 창업자 겸 회장은 “미래의 직원은 인간과 AI 에이전트를 모두 의미할 것이며, 이 놀랍도록 복잡한 현실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기업은 빠르게 퇴보할 것”이라면서, “인간의 스킬과 역할에 대한 우리의 깊은 이해는 자연스럽게 디지털 직원으로의 확장으로 이어졌다. 미래는 이미 도래했으며 클라우드로 전환하였던 시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고객이 그 미래에 우선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3-13
스노우플레이크, 거버넌스 준수하고 정확도 높인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 출시
스노우플레이크가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인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검색, 분석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며,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 효율성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하며,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을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높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비 최소 11%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대규모 데이터 인덱싱, 맞춤형 벡터 임베딩 모델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 보안 유지 및 거버넌스 준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확장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배포 이후에도 성능과 동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확장하면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재무 분석가는 정형 데이터인 수익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인 재무 보고서 및 시장 데이터와 결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엔드 투 엔드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AI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때 코텍스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된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두 데이터 소스의 통합, 검색 및 처리를 단순하게 해 기업들은 쉽게 대규모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전략은 데이터 전략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많은 고객이 AI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텍스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더욱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2-21
SAP, 데이터브릭스와 함께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공개
SAP가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SAP Business Data Cloud)’ 설루션을 출시했다. 이 설루션은 기업이 조직 내 모든 SAP 및 서드파티 데이터를 통합해, 더 의미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석 기능과 결합해, 한층 발전된 혁신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설루션은 SAP와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선보인 것으로,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함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머신러닝,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브릭스의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는 것이 SAP의 설명이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설루션은 SAP S/4HANA 및 SAP 아리바(SAP Ariba)의 재무, 지출 및 공급망 데이터부터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essFactors)의 학습 및 인재 데이터까지,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완전 관리형 SAP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 서비스는 본래의 비즈니스 맥락과 의미 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 추출 과정 없이 고품질 데이터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CFO가 인플레이션 상승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할 때,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실시간 외부 데이터를 총계정원장(general ledger) 계정이나 코스트 센터 같은 재무 데이터 제품과 통합해 종합적인 재무 분석을 제공한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새로운 기능인 ‘인사이트 앱(insight apps)’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데이터 제품과 AI 모델을 실시간 데이터와 연결해 핵심 엔터프라이즈 분석, 재무, 인사 등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급 분석 및 계획을 지원한다. 또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SAP의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부서 간 업무 흐름을 빠르게 처리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쥴 에이전트는 고품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데이터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SAP 지식 그래프(SAP Knowledge Graph)’ 설루션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깊이 이해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SAP는 “이러한 기능은 기존 AI 에이전트 빌더 기술만으로는 쉽게 구현할 수 없는 쥴만의 차별된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SAP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 전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쥴 에이전트 시리즈도 공개했다. 쥴 에이전트는 재무, 서비스, 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례로, 재무 분야에서 쥴 에이전트는 다양한 업무에 걸쳐 협력해 청구 처리 속도를 높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한다. 또 영업 분야에서는 쥴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속화해 분쟁을 해결하고, 고객 문의를 더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SAP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빌더 기능도 함께 발표했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은 SAP가 제공하는 쥴 에이전트 라이브러리와 함께,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SAP가 수십 년간 쌓아온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이 반영된 가이드형 워크플로를 통해, 고객은 가장 적절한 데이터와 비즈니스 맥락에 맞춰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다. SAP의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lein) CEO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AI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면서, “이 설루션은 SAP의 핵심 업무 및 엔드투엔드 프로세스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과 데이터브릭스의 세계적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의 알리 고드시(Ali Ghodsi)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AI 투자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서, “SAP와 협력해 기업들이 조직 내 데이터 형식이나 저장 위치와 관계 없이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며,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Databricks Data Intelligence Platform)’에서 도메인 특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17
IBM, “작년 AI 프로젝트서 긍정적 ROI 달성한 기업이 47%”
IBM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투자수익(ROI)’ 보고서를 발표하며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AI에 투자하고 있고, 향후 ROI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모닝 컨설트와 로페즈 리서치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00명 이상의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의 85%는 2024년에 계획한 AI 전략을 실행했다고 답했는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47%는 이미 AI 투자에서 긍정적인 ROI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3%는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답했고, 14%만이 마이너스 ROI를 기록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AI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데는 전통적인 ROI 지표가 아닌 다른 지표를 통해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AI 투자로 인한 ROI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지표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향상(25%), 혁신 속도 향상(23%), 생산성 개선으로 인한 시간 절약(22%)을 선택했다. 금전적/정량화 가능한 비용 절감은 15%로 4위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31%는 혁신이 ROI보다 더 큰 AI 프로젝트 투자 동인이라고 답했고, 28%는 ROI, 41%는 혁신과 ROI가 동등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ROI 측면에서 AI 설루션에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큰 재무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 오픈소스 AI 도구를 사용하는 응답 기업의 51%가 긍정적인 ROI를 보고 있는 반면,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그 수치가 41%였다. 응답자의 48%는 AI 구현을 최적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오픈소스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에도 5명 중 2명은 2025년에 오픈소스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조사됐다. 한편, 기업들은 AI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89%는 2025년에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거나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투자를 늘릴 예정이라고 답변한 62% 중 거의 5분의 2에 해당하는 39%의 응답자는 25~50%까지 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AI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AI 투자는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다. 응답자의 63%(복수응답)는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IT 운영을 손꼽았으며 그 다음은 데이터 품질 관리(46%), 제품/서비스 혁신(41%)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페즈 리서치의 마리벨 로페즈(Maribel Lopez) 창립자는 “많은 기업이 대대적으로 AI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 향상과 같은 지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ROI 혜택이 아직 재무제표에 반영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하지만 기업들은 계속해서 AI 전략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고 그 속도가 늦춰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기업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정의하고 AI 프로젝트를 최적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오픈 소스를 통해 AI 혁신을 주도하고 재무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1-23
SAP, 유통산업용 퍼블릭 클라우드 ERP 및 AI 쇼핑 어시스턴트 공개
SAP는 전미소매협회(NRF)가 주최하는 ‘리테일즈 빅 쇼’ 행사에서 유통업계를 위한 새로운 설루션과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for Retail, Public Edition)’의 공식 출시다. SAP는 유통기업을 위해 개발된 이 ERP 설루션이 전 세계 모든 규모의 유통기업에게 맞춤형 ERP 기능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의 최신 설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통기업을 비롯해 새로운 유통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에게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아키텍처의 유연성을 기반으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통합 기능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더불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재무, 조달, 상품 기획, 운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SAP는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유통 및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로열티 관리 설루션을 발표했다. SAP의 새로운 로열티 관리 설루션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 ‘SAP 커머스 클라우드(SAP Commerce Cloud)’, ‘SAP 서비스 클라우드(SAP Service Cloud)’ 그리고 ‘SAP 이마시스 고객 인게이지먼트(SAP Emarsys Customer Engagement)'와 통합됐다. 이를 통해 기업이 고객과 브랜드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과 실시간 개인화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AP는 2025년 상반기에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는 SAP CX AI 툴킷과 함께 제공되며, SAP 커머스 클라우드의 기존 AI 기능을 한층 확장하고, 자연어 대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온라인 쇼핑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하게 해 준다. SAP의 커머스 및 컨슈머 산업 클라우드 부문 글로벌 총괄인 발라지 발라서브라미니안(Balaji Balasubramanian) 수석부사장은 “유통산업용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이 필요로 하는 규모, 비용, 그리고 가치 실현 시간에 맞춰, 시장 선도 기업들이 신뢰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통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려면 상품 기획, 매장 운영, 유통 공급망 등 복잡성을 반영한 유통산업에 특화된 프로세스와 기능을 갖춘 ERP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일반적인 ERP 시스템은 이러한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지원하지 못하며, 오늘날 디지털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