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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인코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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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 제조 혁신을 위한 PLM과 AI 전략을 짚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가 지난 6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제조의 미래를 위한 PLM 혁신과 AX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산업에서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기술 및 비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통합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설루션과 인공지능 전환(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KAIST 서효원 명예교수는 개회사에서 AI와 결합하여 다시 중요해진 PLM의 미래를 강조했다. 그는 “AI 혁신이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특히 제조 산업에서 GPT와 같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어떻게 적용할지가 핵심 과제”라면서, “제조 특유의 반구조화된 데이터, 환각(hallucination) 문제, 막대한 학습 데이터 구축 비용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1~2년 내에 현업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가 PLM을 넘어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등 폭넓은 미래 지향적 주제를 다루며, 산업 전문가들이 디지털 혁신의 본질적 가치와 방향성을 논의하고 상호 인사이트를 얻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효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위원장   한국CDE학회의 회장인 충남대학교 정현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PLM의 AI 전환을 위해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등 폭넓은 미래 지향적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본질적 가치와 방향성을 점검하고 상호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또한 기술 확산을 넘어 회사의 전략, 내부 문화, 조직 혁신이 동반되어야 진정한 디지털 AI 전환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PLX/DX 베스트 프랙티스 콘퍼런스가 새로운 협업과 혁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한국CDE학회 또한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CDE학회 정현 회장   이번 행사의 오전 시간에는 세 편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제조 산업의 미래를 위한 PLM 기반의 통합적 디지털/ AI 전환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 통합과 표준화 그리고 궁극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PLM과 산업 AI, 미래 제조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되다 가천대학교의 조영임 교수는 ‘제조 산업의 미래, 산업 AI 트렌드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개발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제조 기업이 AI에 몰입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그리고 AI를 통한 제조 산업의 미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AI 기술 발전과 함께 제조업이 갖춰야 할 기술/전략/인프라/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PLM은 제품의 전체 생애 주기에 걸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개념으로 설명된다. 최근에는 단순한 제품 관리를 넘어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의 핵심 개념으로 정의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의 관리 및 전략적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조영임 교수는 “최근 PLM이 다시 중요하게 부각되는 이유는 디지털 전환에 있어 PLM이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포괄하는 상위 관리 체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디지털 전환에 AI가 결합되는 구조가 글로벌 제조 산업 AI의 기본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 가천대학교 조영임 교수   한편, AI 기술은 현재 클라우드 중심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에서 미래에는 온디바이스 기반의 SLM(소규모 언어 모델)로 변화하며 효율성과 협업,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이전틱 AI(agentic AI)는 LLM을 넘어 사용자의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처리하는 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임 교수는 “국내 제조업의 AI 도입률은 아직 낮고,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도입률이 높다. 또한, 한국 기업은 핵심 기술 영역보다는 재무 관리 등 주변 인프라에 AI를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산업 AI의 과제로는 핵심 기술에 대한 고도화된 도입과 전략 및 데이터 연결의 표준화가 꼽힌다. 조영임 교수는 “산업 AI는 제조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로서, PLM과 AI의 공동 연계, 통합 패키지 개발, 산업 AI 표준 반영, 제조 DX 가이드라인 개발 및 공공 조달 지침 마련 등이 정부가 기업과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전했다.   AI 시대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통합형 PLM 전략 SAP 코리아의 고건 파트너는 ‘AI 혁신을 기회로!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형 PLM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면서, SAP의 PLM과 ERP(전사 자원 관리) 통합 전략을 소개했다. SAP는 예측 불가능한 외부 환경에 대응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수평적 통합과 데이터 및 AI 레이어를 통한 수직적 통합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SAP가 추진하는 수평적 PLM 통합은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하고, 사내뿐 아니라 협력사 및 고객사를 포함한 전체 가치사슬(value chain)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건 파트너는 “SAP는 이를 위해 별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설계 단계의 산출물이 제조 및 설비 관리까지 원활하게 연동되어 정보 재활용이 극대화되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 SAP 코리아 고건 파트너   수직적 PLM 통합은 애플리케이션 위에 AI 레이어를 두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고 AI가 비즈니스를 이해하도록 하는 전략이다. 고건 파트너는 국내 기업의 AI 도입 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데이터 부재와 품질 문제를 꼽으면서, AI와 함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를 PLM에 적용하여 예지 정비 및 설계 변경 영향도 분석 등이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을 제안했다. 고건 파트너는 “SAP는 PLM에 AI 코파일럿인 쥴(Joule)을 적용해 협업 및 문서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 AI, 엔비디아, 메타 등 30개 이상의 파운데이션 모델과 협력하여 제조 현장의 로봇 제어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기업들이 직면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 정보 관리의 고도화가 필수이며, 통합형 PLM 전략이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HD현대의 이태진 전무는 ‘조선업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조선산업의 현황과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필요성을 짚었다. 국내 조선산업은 탈탄소 정책, 에너지 무기화, 군사력 강화 등으로 호황을 맞고 있지만, 한편으로 중국 조선소의 추격, 높은 원가와 인건비, 친환경 선박 생산의 어려움, 숙련 인력의 이탈, 그리고 신사업 발굴 필요성 등으로 인해 위기감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태진 전무는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은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진단하면서,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디지털로 최적 운영되는 초일류 조선소 구현을 목표로 하는 HD현대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HD현대의 ‘FOS(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는 조선소 데이터의 디지털화, 데이터 연결 및 최적화, 지능형 조선소 구축 등 세 3단계로 진행되며, 그 핵심은 차세대 CAD와 PLM을 근간으로 하는 차세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에 있다.   ▲ HD현대 이태진 전무   HD현대의 차세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은 연결성,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전체 업무 효율 극대화, 디지털 제조 기반 구축 등 네 가지 핵심 목표를 지향한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차세대 CAD/PLM 구축을 위해 HD현대는 올해 말 최종 설루션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며, 설루션 선정뿐만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진 전무는 “PLM/DX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구현 수단이며, 디지털 스레드는 생산, SCM(공급망 관리), MRO(유지보수, 수리, 운영) 사업까지 연결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러한 설계/생산 디지털 전환이 장기적으로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ERP, SCM, 데이터 플랫폼, AI 등 모든 연관 시스템과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술 트렌드부터 사례까지, PLM·DX의 현재와 미래 짚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의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 시간에는 ▲베스트 프랙티스 ▲트렌드/신기술/설루션 ▲ SDM(MES/MOM) 등 세 개의 트랙에서 18편의 발표가 진행됐다.   ■ 같이 보기 : [포커스] 기술 트렌드부터 사례까지, PLM·DX의 현재와 미래 짚다   또한, 부스 전시에서는 제조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 설루션 기술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다쏘시스템 부스   ▲ 마이링크 부스   ▲ 세원에스텍 부스   ▲ 쓰리피체인 부스   ▲ 씨이랩 부스   ▲ 아이지피넷 부스   ▲ 인코스 부스   ▲ 한화시스템 부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7-01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 6월 20일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
AI,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 속에서, PLM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과 AI의 융합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6월 20일(금),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고, PLM 기술위원회가 주관하며, PLM 기반의 디지털 전환 및 제조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DX, AX(AI Transformation)의 최신 트렌드를 집중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신설된 SDM(MES/MOM) 트랙을 통해 자율 제조와 스마트 팩토리의 전략까지 아우르며 행사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가천대학교 조영임 교수는 '제조 산업의 미래, 산업 AI 트렌드와 과제'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전략, 인프라,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한다. SAP코리아 고건 파트너는 'AI 혁신을 기회로!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통합형 PLM 전략'을 주제로, SAP PLM의 성공 사례와 기대 효과를 소개한다. HD현대 이태진 전무는 '조선업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을 발표하며, 3D 캐드(CAD)와 PLM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조선소 구현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오후 세션에서는 PLM/DX 기반의 실질적 성과와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3개 전문 트랙이 마련된다. 각 트랙에서는 국내외 선도 기업과 연구자의 발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5 발표자 모음   베스트 프랙티스 트랙에서 GM Technical Center Korea 김성진 부장은 'PLM 기반 Single BOM 구현을 통한 자동차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PLM에 기반한 통합된 Engineering Change Management를 통해서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에 대한 회사의 전략과 비전, 그리고 베스트 프랙티스를 소개한다. 아비바코리아 조영찬 프로는 '디지털 자산 수명주기의 혁신: 아비바(AVEVA)와 아라스(Aras) 기반의 통합 ALM 전략'을 주제로, Aras Innovator 플랫폼 기반의 AVEVA Asse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노은희 이사는 ‘PLM의 미래 - Digital Thread 기반의 Siemens AI 전략’을 주제로, 현재 직면한 복잡성을 혁신의 기회로 바꾸는 지멘스 PLM 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퍼시스홀딩스 정연석 팀장은 '퍼시스그룹의 DX 전략'을 주제로 퍼시스의 설계(CREO)·BOM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자동 생성 및 전사 활용에 대해 소개한다. PTC 코리아 이봉기 상무는 'AI 기반 차세대 Intelligent PLM 전략'을 주제로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서 Agent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PTC의 전략을 소개한다. KAIST 윤희택 교수는 'AI 자율 제조를 위한 로봇 기술 동향과 사이버물리 시스템 적용 사례'를 주제로, 제조업 위기 상황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율 제조를 위한 로봇,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을 융합한 사이버 물리 동향 및 진행 중인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 행사장 모습 트렌드 및 신기술 트랙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 김병균 파트너는 'Generative Experience와 AI 기반 PLM 혁신: 제품 개발과 제조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PLM에 Generative Experience 및 AI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 개발, 설계, 생산 전 과정에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 및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씨이랩 김건우 매니저는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만 가능한 디지털 트윈의 비즈니스 실현'을 주제로, AI, XR(확장현실)과 같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가운데에서도 NVIDIA Omniverse에서만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소개한다. 아이지피넷 윤정두 차장은 '성공적인 PDM 라인 구축의 열쇠, 3D-SUITE'를 주제로, 3차원 데이터의 변환, 검증, 수정, 비교, 단순화 등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데이터 최적화를 지원하는 3D-SUITE를 소개한다. 세원에스텍 윤중근 이사는 'Fast Forward :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을 주제로, CONTACT Elements 기반의 디지털화 솔루션과 함께 엔지니어링 분야의 AI 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는 '현장이 원하는 디지털 트윈: 최소 인프라, 최대 효과를 위한 접근법'을 주제로, 3D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3D 산업 콘텐츠를 제작하여 실제 제조 현장의 작업 매뉴얼과 교육 콘텐츠로 적용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최소한의 인프라로 최대 효과를 거두는 디지털 트윈 전략과 그 성과를 소개한다. 한화시스템 박성수 팀장은 '제조 영역에서의 로우코드 및 AI 기반 개발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AI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방식이 제조 현장에 어떤 혁신을 가져오는지 소개하고,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의 Mentor 기능을 활용하여 MVP 시스템을 단기간에 구현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접근 방법을 공유한다. ▲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 행사장  ▲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 행사장 모습 ▲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3 행사장 모습   SDM(MES/MOM) 트랙에서 인더스트리4.0협회 박한구 명예회장(스마트엠앤에프그룹 대표)은 '미래제조 패러다임 전환, SDM 기반 자율제조 생산 체계 도입'을 주제로, SDM 기반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제조 및 데이터 중심의 통합·지능형 생산 체계로의 전환에 대해 소개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장희준 파트너는 'MES 도입과 진화 :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MES 트렌드와 국내 활용 사례를 통해 성공적 구축을 위한 핵심 고려사항을 제시한다. 에스에이치아이엔티(SH-INT) 이종수 부장은 '자동차 부품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AI 기반 DX 플랫폼 개발 사례'를 주제로, 디지털 트윈, AI,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생산이 적용되는 중간 수준 이상의 스마트 공장 연구에 대해 소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김건 매니저는 'Software-Defined Automation(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을 주제로, 산업자동화 분산제어를 위한 국제 표준인 IEC61499를 기반으로 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DA가 자동화의 모듈화 및 애플리케이션 중심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소개한다. 호서대학교 김수영 교수(센터장)는 'AI-DX-FOMs 기반 현장/실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전략 : MES 연동부터 AI 챗봇, 자율 제조'를 주제로, 제조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레거시시스템 연계 KPI 다차원분석 MES 연동부터 AI 챗봇, 자율 제조 등 제조 현장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첨단제조표준화포럼 차석근 운영위원장은 'AX, DX와 관련 제조데이터 표준화 구현과 도전 분야'를 주제로 최근 산업용 AI를 활용한 자율제조 및 SDM(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의 요구사항이 증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생산자원(4M2E) 제조데이터의 표준화 구현 방안과 도전 분야에 대하여 설명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서효원 위원장(KAIST 명예교수)는 "올해 컨퍼런스는 '제조의 미래를 위한 PLM 혁신과 AX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SAP코리아, 아비바코리아, 씨이랩, 아이지피넷, 세원에스텍, PTC코리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팀솔루션, 슈나이더일렉트릭, 마이링크, 쓰리피체인, 한화시스템, TopSolid/인코스 등 다양한 업체에서 발표와 부스로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PLM/DX 컨퍼런스 2025 사전등록은 6월 15일까지 PLM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6-02
인코스, 디지털 제조 혁신 위한 탑솔리드 세미나 개최 예정
탑솔리드의 한국 파트너사인 인코스는 6월 19일 경기도 성남시 스카이파크 센트럴 판교 호텔에서 ‘탑솔리드(TopSolid) 디지털 대전환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 제조업이 직면한 글로벌 경쟁 심화, 산업 구조의 급속한 변화, 숙련 엔지니어 감소 및 AI 기술 부상 등의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도입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탑솔리드의 패트리스 티베리(Patrice Tiberi) 개발총괄이사가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탑솔리드 전략 및 AI 애플리케이션 등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탑솔리드 기반의 디지털 팩토리 구축 전략과 AI 기술이 접목된 최신 CAD/CAM/PDM 설루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코스 관계자는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디지털화와 상호 연결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지금부터 탑솔리드를 통해 디지털 공장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참가자 모두에게 탑솔리드 기반의 디지털 팩토리 구축 전략과 AI 기술이 접목된 제조 설루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해답을 찾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22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 TopSolid
주요 PLM 소프트웨어 소개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 TopSolid    개발 : 인코스, www.topsolid.com 자료 제공 : 인코스, 031-702-5770, www.incos.co.kr 1. 주요 특징 탑솔리드(TopSolid) PDM 은 설계자들에게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협업을 강화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CAD 설계에는 설계자, 엔지니어, 제조 팀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TopSolid PDM 은 동시 엔지니어링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효과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TopSolid PDM을 사용하면 CAD 설계자는 설계를 공유하고, 어셈블리에 대해 협업하고, 팀 구성원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환경에서 협력함으로써 이해관계자는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을 해결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 궁극적으로 설계 주기가 빨라지고 제품 품질이 향상된다. 2. TopSolid 제품 리스트 TopSolid CAD / TopSolid CAM / TopSolid Virtual (VR) / TopSolid Mold Design / TopSolid Press Design / TopSolid Wood / TopSolid STEEL / TopSolid PDM / TopSolid Shopfloor ■ TopSolid CAD 뛰어난 3D 디자인과 완전히 통합된 PDM, 어셈블리 모델링, 스마트 부품, 시뮬레이션, 제조 문서, 사실적인 렌더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CAD 소프트웨어이다. ■ TopSolid CAM 인더스트리 4.0의 중심에 있는 TopSolid CAM으로 통합 디지털 공장, 상호 운용성, 업무 환경, 가공, 생산 최적화, 시뮬레이션, 유연성과 부품 진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TopSolid Mold Design은 데이터 교환, 분할 코어 및 캐비티 블록, 3D 툴링 기능, 스마트 부품, 운동학 시뮬레이션, 사출 시뮬레이션, 제조 문서, 전극 디자인, 통합 PDM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TopSolid Progress는 데이터 교환, 스트립 레이아웃 디자인, 3D 툴링 기능, 스마트 부품, 시뮬레이션, 제조 문서, 통합 PDM, 생산 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TopSolid Wood는 목재 산업을 위한 디지털 설계 및 가공 체인으로, 목재 산업에 유용한 기능을 비롯해 무제한 3D 모델링, 모든 단계에서 강력한 사용자 정의, 작업을 최적화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 협업을 위한 필수 도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TopSolid STEEL은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보다 빠르게 디자인, 구성 및 생산을 가능하다.  환경 관리, 무한한 디자인, 파라메트릭 구성요소, 사실적인 렌더링, 연관 디자인, 자동화된 제조 파일,  BIM 프로세스 작업, 추가 모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 가기 
작성일 : 2025-01-26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4,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이끄는 디자인 혁신 비전 소개
‘생성형 인공지능과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한 ‘코리아 그래픽스 2024’가 지난 9월 27일 진행됐다. 5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는 산업 분야의 시각화 기술 동향 및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접목에 관한 내용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코리아그래픽스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개회사에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 확장현실(XR) 등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는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혁신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를 통해 산업 분야의 시각화, 생성형 AI, 3D 프린팅 활용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얻고,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간 컴퓨팅과 AI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 행사의 시작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의 ‘공간 컴퓨팅 혁명이 가져올 변화 : 디지털 공간과 AI의 만남’을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이었다. 이승환 연구위원은 “지난 30년간 컴퓨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그래픽스 분야에서도 몇 번의 변곡점이 있었다”고 짚으면서, 최근의 변곡점은 ‘공간 컴퓨팅’이라고 전했다.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나 메타의 퀘스트같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이전과 다른 운영체제(OS)가 등장해 공간 컴퓨팅 생태계 및 수익모델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공간 컴퓨팅 혁명에 대해 소개한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    공간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보이는 또 한 가지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수많은 데이터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의 인텔리전스가 공간 컴퓨팅과 융합해 새로운 콘텐츠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승환 연구위원의 전망이다. 이승환 연구위원은 “AI와 공간 컴퓨팅이 결합된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은 현실 기반의 문제를 가상화와 연결해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상환경과 결합해 내가 원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컴퓨터를 학습시킨다면, 컴퓨터 그래픽스를 만들어 온 전통적인 방식이 변화할 것”이라고 짚었다.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혁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의 유훈식 교수는 ‘생성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미지와 영상 등 영역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서비스인 ‘미드저니’는 2022년 2월 첫 버전이 등장한 이후 빠르게 발전하면서 만들어내는 그림의 수준이 크게 높아져, 현재는 사진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영상 생성을 위한 AI도 언어 모델의 학습 방법을 적용하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졌다. 오픈AI가 올해 발표한 ‘소라’의 경우에는 사물의 움직임과 대상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생성형 AI와 디자인의 변화를 짚은 SMIT 유훈식 교수   생성형 AI는 비주얼을 만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찾고 있다. 생성형 AI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도가 필요한데, 이를 줄이려면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요구된다. 유훈식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은 제조와 건축 디자인 프로세스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AI 프롬프트만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디자이너들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자인 생태계에 더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 중심 AI 시대를 위한 기술의 진화 세 번째 기조연설로는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이 ‘멀티모달이 열어가는 세상과 AI PC’에 대해 소개했다. 이주석 부사장은 “AI 기술이 ‘캐즘(chasm : 얼리 어댑터와 대중 소비자 사이의 정체기)’에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생성형 AI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 10년이 개발자 중심의 AI 시대였다면 향후 10년은 사용자 중심의 AI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생성형 AI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텍스트∙이미지∙음성 등을 합성해 활용하는 멀티모달 융합을 통해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 사용자 중심 AI로의 변화를 소개한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   챗GPT(ChatGPT) 등장은 AI 모델 개발이 빅테크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채팅, 문서, 이미지, 디자인, 동영상/음성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파이썬(Python)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챗GPT로 코드를 생성해 원하는 앱을 만들 수도 있게 됐다. 이런 변화가 사용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시장을 열고 있다는 것이 이주석 부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아직 생성형 AI의 활용에는 수많은 시도와 도메인 지식이 요구되기도 한다. 인텔은 NPU(신경망 처리장치)를 탑재한 들어간 프로세서 제품을 클라이언트 에지, AI PC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2024’에서는 3편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총 11편의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제조/건축 디자인과 시각화,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시각화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에 관한 발표도 이뤄지면서, 최근 관련 산업계와 학계의 활동과 향후 전망까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비전을 공유한 VIP 간담회 및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 이어서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 VIP 간담회    ▲ 3D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소개한 플러스플라스틱 부스    ▲ 최신 워크스테이션 CPU를 소개한 인텔 부스    ▲ AI 영상 분석 기술을 소개한 씨이랩 부스    ▲ 3D 렌더링 및 VR 시각화 설루션을 소개한 인코스 부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생성형 AI와 함께 한 '코리아 그래픽스 2024' 성황리 개최
국내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행사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4’가 9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코리아 그래픽스 2024에서는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제조 및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는 최신 시각화 기술과 XR, AI, 공간컴퓨팅, 3D 프린팅,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 동향 등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각화 기술을 통해 제조 및 건축 업계의 다양한 스토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어 관심을 모았다. 특히 AI, XR(확장 현실), 디지털 트윈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신기술들이 어떻게 제조 및 건축 산업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혁신을 꾀하고 있는지 사례들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복잡한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거나, 가상세계에서 몰입적인 스토리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AI와 결합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스토리 전개가 향후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시각화 기술이 제조는 물론 건축, 산업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미래를 새롭게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사례들이 공유됐다. 국회미래연구원의 이승환 연구위원은 ‘공간 컴퓨팅 혁명의 가져올 변화 : 디지털 공간과 AI의 만남’을 주제로 공간컴퓨팅과 AI 융합의 미래와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생성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이 제조 및 건축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했다.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은 ‘멀티모달이 열어가는 세상과 AI PC’라는 주제로,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활용과 최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의 트렌드를 설명했다.  어도비코리아 3D 사업부 김태원 총괄상무는 ‘Adobe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몰고온 디자인 프로세스의 변화’를 주제로, 어도비의 생성형 AI인 파이어플라이(Firefly)와 서브스턴스(Substance) 3D 기술의 통합이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에 미친 변화와 어도비 에코시스템의 사례를 소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진득호 과장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강력한 리얼타임 렌더링’을 주제로, 건축과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에서 포토리얼한 경험을 쉽고 빠르게 제작하는 방법을 트윈모션의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는 ‘AEC에서 AI를 활용한 만들기와 의미하기’라는 주제로, 고도화된 가상현실 기술과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조태용 AXLab 본부장은 ‘건축설계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실무 사례’를 통해 BIM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소개했다. 아키페이스건축사사무소 정은길 소장은 ‘건축 시각화, AI, BIM, VR 적용으로 건축설계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건축 설계 단계별 시각화와 홍보 최적화 방법을 제시했다.  KAIST Move Lab 박현준 교수는 ‘Beyond image generation : 모빌리티 디자인과 생성형 AI’를 주제로, 모빌리티(자동차) 디자인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방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고성찬 프로는 ‘AI-driven Design : 프로세스와 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아키페이스, KAIST, 국회미래연구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인텔, 어도비, 에픽게임즈, 에스엘즈, 스트라타시스, 플러스플라스틱, 씨이랩, 인코스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발표와 부스로 참여해 최신 기술과 동향 등을 공유했다.
작성일 : 2024-09-29
코리아 그래픽스 2024, 9월 27일 aT센터에서 개최…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 및 트렌드 소개
국내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콘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4’가 9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4는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제조 및 건축 분야에서 사용되는 최신 시각화 기술과 XR, AI, 공간컴퓨팅, 3D 프린팅,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다양한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의 이승환 연구위원은 ‘공간 컴퓨팅 혁명의 가져올 변화 : 디지털 공간과 AI의 만남’을 주제로 공간컴퓨팅과 AI 융합의 미래와 그에 따른 변화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생성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이 제조 및 건축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한다.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은 ‘멀티모달이 열어가는 세상과 AI PC’라는 주제로,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활용과 최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의 트렌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어도비코리아 3D 사업부 김태원 총괄상무는 ‘Adobe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몰고온 디자인 프로세스의 변화’를 주제로, 어도비의 생성형 AI인 파이어플라이(Firefly)와 서브스턴스(Substance) 3D 기술의 통합이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에 미친 변화와 어도비 에코시스템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진득호 과장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강력한 리얼타임 렌더링’을 주제로, 건축과 자동차, 제품 디자인 등에서 포토리얼한 경험을 쉽고 빠르게 제작하는 방법을 트윈모션의 최신 기능을 통해서 알아본다.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는 ‘AEC에서 AI를 활용한 만들기와 의미하기’라는 주제로, 고도화된 가상현실 기술과 AEC(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조태용 AXLab 본부장은 ‘건축설계 업무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실무 사례’를 통해 BIM과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키페이스건축사사무소 정은길 소장은 ‘건축 시각화, AI, BIM, VR 적용으로 건축설계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건축 설계 단계별 시각화와 홍보 최적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KAIST Move Lab 박현준 교수는 ‘Beyond image generation : 모빌리티 디자인과 생성형 AI’를 주제로, 모빌리티(자동차) 디자인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방안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고성찬 프로는 ‘AI-driven Design : 프로세스와 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아키페이스, KAIST, 국회미래연구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인텔, 어도비, 에픽게임즈, 에스엘즈, 스트라타시스, 플러스플라스틱, 씨이랩, 인코스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발표와 부스로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코리아그래픽스 추진위원회 유훈식 위원장은 최근 그래픽 분야의 트렌드에 대해 “생성형 AI 도입으로 그래픽 분야 전반에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그래픽 작업의 앞단에 생성형 AI 등을 사용해 디자인 기획을 하고, AI 디자인 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새롭게 생성하는 방식으로 프로세스가 바뀌고 있다. 누구나 쉽게 퀄리티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되다 보니, 크리에이터들은 생성형 AI와 디자인 툴,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 모두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능력을 갖춰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콘퍼런스에서는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생성형 AI와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그래픽스 콘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코리아 그래픽스는 그래픽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산∙학∙연이 함께하는 축제”라면서, “5년만의 오프라인 콘퍼런스인 만큼 직접 현장에 오셔서 다양한 정보와 지식,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06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발간에 부쳐
최근 제조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팬데믹 위기를 거치면서 제조업에서는 공급망 문제와 수요 감소 등의 위기가 발생하였고, 관련 업계는 Industry 4.0과 같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한 숙련된 기술인력의 감소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기술 혁신은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관리)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 유지보수,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 다. PLM의 전신이자 한 부문으로 볼 수 있는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 관리)은 CAD에서부터 필요성이 시작되었다. 1990년 대 중반 CAD 데이터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문서 관리 에서 PDM이 시작되었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으며, 2000년대 중반 PLM의 개념 확대와 함께 지금의 PLM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국내 제조업 및 솔루션 벤더들의 관점에서도 90년대 중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PDM 솔루션 도입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 했다. 1995년 한국CAD/CAM학회(현 한국CDE학 회)와 PDM연구회 설립, 2005년 제1회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개최, 2006년 12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들이 주도하는 PLM컨소시엄의 창립, 2000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PLM 도입이 확대되면서 다쏘시스템, PTC, 지멘스 등 글로벌 벤더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틈새를 겨냥한 국산 솔루션 개발사들은 부침을 거듭 하며 현재는 아이보우소프트, 싱글톤소프트, 에스더블류에스, 마이링크, 코너스톤, 유라, 지경솔루텍, 디엑스티 등 중소 개발사들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이제 UNIPDM, ezPDM 등 SI 업체에서 개발했던 제품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PLM 업계 30년. 기술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던 PLM은 이제 새로운 아젠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제조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으로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등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델과 데이터 중심의 PLM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2D 중심의 사고와 사일로 (Silo)된 정보로 인해 디지털 스레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 선진국에서 PLM, 스마트 엔지니 어링, 그리고 스마트 제조의 통합은 중요한 아젠다로, 제품 개발 및 제조 엔지니어링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향후 PLM은 설계, 제품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 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MES, ERP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되며 기업의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진정한 시스템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PLM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완성된 상태가 아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우리에게 끊임없는 과제를 던지면서 발전할 것이다. 3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국내에서 그 중심에 서온 이들이 함께 모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는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 PLM 가이드>는 2005년 발간한 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국내 PLM/PDM 업계의 발전에 기여해온 이들이 힘을 모았다. PLM의 정의와 이해, PLM/DX 트렌드, PLM/DX 전략과 구축 가이드, 관련 솔루션 소개, 업계 인터뷰 및 공급 업체 등을 수록했다. 이 책에는 교과서적인 내용도 있지만 PLM 분야 생 태계에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글들이 많아 실제 시스템 구축시 참고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들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주축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PLM 교육>, <디지털 트윈 전문가 교육> 등 교육 사업과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위해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와 <캐드앤그래픽스> 공동 기획의 산출물로,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이기도 하다. 10여년 전 에서 ‘PLM이 미래다’라는 제목으로 구축 전략과 방법에 대 해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은 것 같다. 이 책이 국내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DX 시스템 구축 및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흔쾌히 저자가 되어주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위원들과 업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3년 12월 최경화 / 캐드앤그래픽스 국장 이 책의 주요 저자 소개 강한수 / 김성희 / 김태환 / 도남철 / 류용효 / 서효원 / 오 민수 / 유영진 / 유종광 / 이봉기 / 임명진 / 전성호 / 조형 식 / 최경화 / 한순흥 / 홍상훈 참여업체 노드데이타 / 다쏘시스템 / 다우데이타 / 디엑스티 / 디원 디지테크 / 마이링크 / 미라콤 / 센트릭 / 솔코 / 스페이스 솔루션 / 싱글톤소프트 / 쓰리피체인 / 아이보우소프트 / 알씨케이 / 에스더블류에스 / SAP코리아 / 엔솔루션스 / 오상자이엘 / 오토데스크코리아 / 유라 / 이노팩토리 / 이 쓰리피에스 / 인코스 / 자이오넥스 / 줌인테크 / 지경솔루 텍 / 지멘스 / 코너스톤 / 키미이에스 / 피앤피어드바이저 리(P&P Advisory) / PTC코리아 / 헥사곤_ALI / 헥사곤_MI ※ 가나다순
작성일 : 2024-01-04
[신간]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공저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강한수, 김성희, 김태환, 도남철, 류용효, 서효원, 오민수, 유영진, 유종광 이봉기, 임명진, 전성호, 조형식, 최경화, 한순흥, 홍상훈 2만 5,000원 / 이엔지미디어   PLM(제품수명주기관리)와 DX(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 및 동향, 관련 제품 및 업체 소개 등을 집대성한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이하 PLM/DX 가이드)이 발간되었다.  이 책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의 주도 하에 업계의 다양한 흐름들을 제시하고, PLM/DX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 PLM/DX 시스템 구축시 알아두어야 할 전략과 구축 가이드, 관련 소프트웨어 및  공급 업체 소개, 제품리스트 등을 집대성하였다.  상세 목차 및 내용보기는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 상세 리뷰> 최근 제조 엔지니어링 기업들은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팬데믹 위기를 거치면서 제조업에서는 공급망 문제와 수요 감소 등의 위기가 발생하였고, 관련 업계는 Industry 4.0과 같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 또한 숙련된 기술인력의 감소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기술 혁신은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주기관리)은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 생산, 유지보수,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것을 말한 다. PLM의 전신이자 한 부문으로 볼 수 있는 PDM(Product Data Management, 제품데이터 관리)은 CAD에서부터 필요성이 시작되었다. 1990년 대 중반 CAD 데이터 관리 또는 엔지니어링 문서 관리 에서 PDM이 시작되었고, 그후 BOM 관리, 설계변경 관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CPC(Collaborative Product Commerce)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으며, 2000년대 중반 PLM의 개념 확대와 함께 지금의 PLM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국내 제조업 및 솔루션 벤더들의 관점에서도 90년대 중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PDM 솔루션 도입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 했다. 1995년 한국CAD/CAM학회(현 한국CDE학 회)와 PDM연구회 설립, 2005년 제1회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개최, 2006년 12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들이 주도하는 PLM컨소시엄의 창립, 2000년 이후 국내 기업들의 PLM 도입이 확대되면서 다쏘시스템, PTC, 지멘스 등 글로벌 벤더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틈새를 겨냥한 국산 솔루션 개발사들은 부침을 거듭 하며 현재는 아이보우소프트, 싱글톤소프트, 에스더블류에스, 마이링크, 코너스톤, 유라, 지경솔루텍, 디엑스티 등 중소 개발사들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이제 UNIPDM, ezPDM 등 SI 업체에서 개발했던 제품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PLM 업계 30년. 기술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던 PLM은 이제 새로운 아젠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제조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이끌 핵심 축으로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 제조, 디지털 트윈 등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모델과 데이터 중심의 PLM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2D 중심의 사고와 사일로 (Silo)된 정보로 인해 디지털 스레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반면 선진국에서 PLM, 스마트 엔지니 어링, 그리고 스마트 제조의 통합은 중요한 아젠다로, 제품 개발 및 제조 엔지니어링의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향후 PLM은 설계, 제품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 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IoT,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 MES, ERP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되며 기업의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하는 진정한 시스템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것이다. PLM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완성된 상태가 아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며, 제품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우리에게 끊임없는 과제를 던지면서 발전할 것이다. 30여년의 세월을 거치며 국내에서 그 중심에 서온 이들이 함께 모인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는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 PLM 가이드>는 2005년 발간한 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국내 PLM/PDM 업계의 발전에 기여해온 이들이 힘을 모았다. PLM의 정의와 이해, PLM/DX 트렌드, PLM/DX 전략과 구축 가이드, 관련 솔루션 소개, 업계 인터뷰 및 공급 업체 등을 수록했다. 이 책에는 교과서적인 내용도 있지만 PLM 분야 생 태계에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정리한 글들이 많아 실제 시스템 구축시 참고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들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주축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PLM 교육>, <디지털 트윈 전문가 교육> 등 교육 사업과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위해 접근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주요 저자 소개 강한수(에이치에스정보기술), 김성희(VCIS), 김태환(한국산업지능화협회), 도남철(경상국립대학교), 류용효(디원), 서효원(카이스트), 오민수(디엑스티), 유영진(피앤피어드바이저리), 유종광(전 에버다임), 이봉기(PTC코리아), 임명진(미라콤), 전성호(SK C&C), 조형식(디지털지식연구소), 최경화(캐드앤그래픽스), 한순흥(산업데이터표준협회), 홍상훈(싱글톤소프트) 등 참여업체 노드데이타 / 다쏘시스템 / 다우데이타 / 디엑스티 / 디원 디지테크 / 마이링크 / 미라콤 / 센트릭 / 솔코 / 스페이스 솔루션 / 싱글톤소프트 / 쓰리피체인 / 아이보우소프트 / 알씨케이 / 에스더블류에스 / SAP코리아 / 엔솔루션스 / 오상자이엘 / 오토데스크코리아 / 유라 / 이노팩토리 / 이 쓰리피에스 / 인코스 / 자이오넥스 / 줌인테크 / 지경솔루 텍 / 지멘스 / 코너스톤 / 키미이에스 / 피앤피어드바이저 리(P&P Advisory) / PTC코리아 / 헥사곤_ALI / 헥사곤_MI ※ 가나다순    
작성일 :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