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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이중화"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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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11번째 버전 공개하며 디지털 주권과 AI를 전면에 내세워
다쏘시스템의 브랜드인 아웃스케일(OUTSCALE)은 11번째 버전 출시를 맞아, 인공지능과 유럽의 디지털 자율성을 주제로 한 연례 행사에서 ‘소버린 경험(Sovereign Experience)’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아웃스케일이 이 행사를 통해 발표한 다섯 가지 핵심 내용은 ▲소버린 모드로 작동하는 엔터프라이즈용 AI 어시스턴트인 미스트랄 AI(Mistral AI)의 ‘르 샤(Le Chat)’ ▲엔터프라이즈 AI의 완전한 소버린화를 위한 아웃스케일 클라우드 기반 미스트랄 AI의 ‘라 플랫폼(La Plateforme)’ ▲성능, 복원력, 소버린을 강화하는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서비스(Kubernetes as a Service)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Quantum as a Service : QaaS) ▲디지털 헬스 혁신을 지원하는 아웃스케일 × 파리상테 캠퍼스(PariSanté Campus) 파트너십 등이다. 아웃스케일은 2025년 9월부터 세크넘클라우드(SecNumCloud) 3.2 인증을 받은 소버린 클라우드에 미스트랄 AI의 다국어 어시스턴트 ‘르 샤(Le Chat)’를 도입하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르 샤는 데이터, 도구, 팀을 단일 인터페이스에 통합하여, 보고서, 마케팅 콘텐츠, 코드의 자동 생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가능해진다. 르 샤는 내장형 자동 확장 기능 기능을 통해 워크로드(workload)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성능을 유지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마케팅, 재무, 인사, 데이터 과학,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미스트랄 AI의 생성형 기술력과 아웃스케일의 주권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혁신 가속화, 팀의 민첩성 향상, 조직의 경쟁력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아웃스케일과 미스트랄 AI는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미스트랄 AI의 ‘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세크넘클라우드 3.2 인증을 받은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며,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졌다. 또한, 라 플랫폼은 GPU 사용량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하도록 최적화된 오픈소스 및 클로즈드 웨이트(close weights) 모델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그리고 문서 인식 AI(OCR)와 코드 어시스턴트 등 산업 맞춤형 계층 기능이 추가되어, 공공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내장된 보안 제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라 플랫폼은 2025년 9월부터 운영되며, 아웃스케일과 미스트랄 AI의 전문가들이 보안 강화, 성능 최적화, 완전한 제어 권한을 지원한다.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서비스 는 각 기업에 전용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수 분 내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끄러운 이웃(noisy neighbor) 현상 없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오픈소스 표준과 호환되며,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관리 서비스의 편의성을 결합한 형태이다. 또한 세크넘클라우드 3.2 인증을 획득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어, 엄격한 규제를 받는 산업에서도 데이터 주권과 기밀성을 보장한다. 2025년 3월 출시 이후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유럽 내 두 지역에 걸쳐 멀티 AZ 구성을 지원한다. 각 클러스터는 자동으로 세 개의 가용 영역에 분산 배치되어, 최대 99.95%의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컨트롤 플레인과 워크로드는 이중화되어 있고, VPC(Virtual Private Cloud) 격리와 암호화된 저장소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도 함께 제공한다. 2025년 9월부터는 가용 영역 간 오토스케일링(cross-AZ autoscaling) 기능이 도입되어, 워크로드에 따라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양자 컴퓨팅의 부상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주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아웃스케일은 유럽 최초의 완전한 주권 기반 양자 서비스인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을 출시한다.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은 내장된 오류 보정 알고리즘을 통해 노이즈 없는 계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은 미래 기술 환경에 대비해 설계되었으며, 2025년 11월부터 아웃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통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웃스케일은 기업과 기관이 외국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24시간 365일 접근 가능한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웃스케일과 파리상테 캠퍼스는 프랑스 및 유럽 전역의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세크넘클라우드 및 HDS(Hébergeur de Données de Santé)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아웃스케일의 클라우드 및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웃스케일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위한 주권 기술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성일 : 2025-06-24
웨스턴디지털, AI 가속화·분산형 스토리지·SDS 혁신 전략 제시
웨스턴디지털(WDC)은 컴퓨텍스 2025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 스토리지(STaaS) 기업을 위한 AI/ML, 분산형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기반의 차세대 스토리지 인프라 비전을 제시했다. 웨스턴디지털 플랫폼 사업부는 고신뢰성의 대용량 JBOD(Just a Bunch of Disks)부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초고속 EBOF(Ethernet Bunch of Flash) NVMe-oF 기반 분산형 스토리지 설루션까지, HDD 및 SSD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지 설루션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처리 성능을 요구하는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고객의 인프라 확장을 용이하게 만들고 파트너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 오픈 컴포저블 컴패터빌리티 랩(Open Composable Compatibility Lab, 이하 OCCL) 확장 ▲신규 울트라스타 데이터102 ORv3 JBOD(Ultrastar Data102 ORv3 JBOD) ▲단일 포트 SSD 기반 오픈플렉스 데이터24 4100(OpenFlex Data24 4100) ▲오픈플렉스 데이터24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OpenFlex Data24 NVMe-oF storage platform)에 대한 SSD 인증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웨스턴디지털의 OCCL은 패브릭 연결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의 업계 전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설립된 OCCL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워크로드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벤더 중립 테스트 공간으로, 시스템 호환성, 상호운용성, 에너지 효율성, 성능 최적화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OCCL 2.0은 컴포저블 분리형 인프라의 효율적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세부 설루션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기업이 효율과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분산형 스토리지 운영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OCCL 2.0은 컴포저블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 인사이트와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SSD 파트너의 성능을 평가한 종합적인 벤치마크 결과를 제공해 고객이 최적의 스토리지 설루션을 채택하도록 지원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러한 개선을 통해 OCCL은 고객 및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아키텍처 설계의 핵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벤치마킹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독점적 구조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방형 생태계의 도입과 확산을 주도하는 업계 선도 테스트 랩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오픈플렉스 데이터24 4000 시리즈   웨스턴디지털은 컴퓨텍스에서 자사의 ‘Data24 4200’ 시리즈를 확장한 신제품인 ‘오픈플렉스 데이터24 4100 EBOF(OpenFlex Data24 4100 EBOF)’를 선보인다. 이번 신규 제품은 기존에 출시된 데이터24 4200 듀얼 포트 SSD 모델을 보완하는 구성으로, 고가용성이 필수적이지 않은 클라우드 환경 등을 위해 설계되었다. 데이터24 4100은 단일 포트 SSD를 사용해 각 SSD에 단일 연결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하며, 스토리지 시스템 미러링을 통해 이중화도 구현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스토리지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5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증가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울트라스타 데이터102 3000 Orv3 JBOD(Ultrastar Data102 3000 ORv3 JBOD)’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글로벌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 이니셔티브에 부합하도록 Open Rack v3(ORv3) 사양을 충족하며, 특히 랙 설계와 전원 공급 규제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데이터102 3000 ORv3는 동일 시리즈의 컨트롤러, 인클로저, CRU(고객 교체용 부품) 등 핵심 부품을 공통으로 사용해 설계 효율을 높였으며, FIPS 140-3 Level 3 및 TAA 인증을 모두 충족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 울트라스타 데이터102 ORv3   웨스턴디지털 플랫폼 사업부는 고객이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할 때 더욱 유연하고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멀티 SSD 벤더 전략을 통해 다푸스토어, 키옥시아, 파이슨, 샌디스크, 스케일플럭스 등 주요 업체들의 SSD를 공식 인증했으며, 추가 벤더에 대한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SSD 브랜드를 선택해 최적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커트 챈(Kurt Chan) 플랫폼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워크로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AI가 인프라 수요를 가속화하는 지금, 더 스마트하게 확장하고 더 빠르게 대응하며 자신 있게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웨스턴디지털은 OCCL 2.0과 최신 플랫폼 혁신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분산형·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 맞춰 고객이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유연한 아키텍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5-20
엔비디아, AI 팩토리 구축 위한 새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출시
  엔비디아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 AI 팩토리의 설계와 최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NVIDIA Omniverse Blueprin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제 AI가 하나의 주류로 자리 잡으며, AI 훈련과 추론 전용 인프라이자 인텔리전스 생산의 핵심인 AI 팩토리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AI 팩토리(AI 훈련과 추론을 전담하는 특수 목적 인프라)의 대부분은 기가와트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러한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것은 엄청난 엔지니어링과 물류 작업이 필요한 일이다. 1기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 건설에는 공급업체, 건축가, 시공업체, 엔지니어 등 수만 명의 인력이 필요하며, 약 50억 개의 부품과 21만 마일 이상의 광케이블을 제작, 배송, 조립해야 한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현지 시간으로 3월 18일 진행된 GTC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팀이 옴니버스 블루프린트에서 1기가와트급 AI 팩토리를 계획, 최적화,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했다. 엔지니어링 팀은 케이던스 리얼리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Cadence Reality Digital Twin Platform)과 ETAP와 같은 선도적인 시뮬레이션 툴에 연결해 인프라 건설이 시작되기 훨씬 전, 전력과 냉각 그리고 네트워킹을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엔지니어링 AI 팩토리 AI 팩토리 설계와 운영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오픈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OpenUSD)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건물 자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시스템,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나 버티브(Vertiv)와 같은 공급업체의 전력 또는 냉각 장치 등 서로 다른 소스에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 블루프린트는 수십억 개의 AI 팩토리 구성 요소에 대한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통합함으로써 엔지니어가 다음과 같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l  구성 요소 통합과 공간 최적화 - 엔비디아 DGX SuperPOD, GB300 NVL72 시스템 그리고 50억 개의 구성 요소의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통합한다. l  냉각 시스템 성능과 효율성 - 엔비디아 쿠다(CUDA)와 옴니버스 라이브러리로 가속화된 케이던스 리얼리티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용해 버티브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하이브리드 공랭식 또는 수랭식 솔루션을 시뮬레이션하고 평가한다. l  전력 분배와 신뢰성 - ETAP로 확장 가능한 이중화 전력 시스템을 설계해 전력 블록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시뮬레이션한다. l  네트워킹 토폴로지(Networking topology)와 논리 - 엔비디아 스펙트럼-X(Spectrum-X) 네트워킹과 엔비디아 에어(Air) 플랫폼으로 고대역폭 인프라를 미세 조정한다. 옴니버스로 엔지니어링 사일로 해소 AI 팩토리 건설에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전력, 냉각, 네트워킹 등 각 분야의 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비효율성과 잠재적인 오류를 초래한다는 점이다.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활용하면 엔지니어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다. l  맥락을 공유하며 협업 - 여러 엔지니어링 분야가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공유하며 병렬로 설계하고 조정할 수 있어, 한 영역의 변경이 다른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l  에너지 사용 최적화 - 실시간 시뮬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AI 워크로드에 가장 효율적인 설계를 도출할 수 있다. l  오류 발생 지점 제거 – 배포 전에 이중화 구성을 검증함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l  실제 환경 모델링 - 다양한 AI 워크로드가 냉각 성능, 전력 안정성, 네트워크 혼잡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이 블루프린트는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각 엔지니어링 분야와 통합함으로써 운영 비용 모델링과 전력 활용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구성 방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빨라지는 의사 결정 젠슨 황 CEO의 시연에서 엔지니어들은 실시간으로 AI 팩토리 구성 요소를 조정하고 그 영향을 즉시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냉각 레이아웃을 조금만 조정해도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는데, 이는 기존 문서 기반 설계에서는 놓치기 쉬운 요소이다. 또한, 기존에는 몇 시간씩 소요되던 시뮬레이션 결과를 단 몇 초 만에 확인해 전략을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 최적의 설계가 확정된 후에는 공급업체와 건설 팀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 실제 건축물이 모델 그대로 정확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AI 팩토리 AI 워크로드는 지속적으로 변화한다. AI 애플리케이션의 차세대 물결은 전력, 냉각,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다. AI 팩토리 설계와 운영을 위한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l  워크로드 인식 시뮬레이션 - AI 워크로드의 변화가 데이터센터 규모에서 전력과 냉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한다. l  장애 시나리오 테스트 - 전력망 장애, 냉각 누수, 전력 급등을 모델링해 시스템 회복력을 보장한다. l  확장 가능한 업그레이드 - AI 팩토리 확장을 계획하고, 몇 년 후의 인프라 요구 사항을 예측한다. 또한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계획할 때 비용과 다운타임을 쉽게 테스트하고 시뮬레이션해 미래에 대비한 AI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다. AI 팩토리 운영자에게 있어 앞서 나간다는 것은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하루에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인프라 장애를 방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1기가와트 AI 팩토리의 경우, 매일 발생하는 다운타임으로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블루프린트는 인프라 문제를 미리 해결함으로써 위험과 배포 시간을 모두 줄여준다. AI 팩토리 운영을 위한 에이전틱 AI로 가는 길 엔비디아는 AI 기반 운영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블루프린트를 마련하기 위해 버테크(Vertech)와 파이드라(Phaidra)와 같은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버테크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해 고급 AI 팩토리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IT와 운영 기술 데이터를 통합해 운영 안정성과 가시성을 향상시킨다. 파이드라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강화 학습 기반 AI 에이전트를 옴니버스에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에이전트는 실시간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통해 열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한다. 그리고 하드웨어와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적응하는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AI 데이터센터의 폭발적 성장 AI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환경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에 1조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AI 팩토리 설계와 운영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엔비디아와 파트너 에코시스템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팩토리 운영자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워크로드에 앞서 나가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관련 링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하기    
작성일 : 2025-03-23
뉴타닉스, HD한국조선해양에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뉴타닉스는 HD한국조선해양이 비즈니스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핵심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기존 타사 솔루션 대신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CP)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등 HD현대그룹의 조선 및 해양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다. 뉴타닉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주요 IT 시스템의 복원력을 개선 및 최적화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중단없는 시스템 운영을 보장하고, 필요에 따라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으로 언제 어느 위치에서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단순함을 제공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존 인프라의 제약 없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내장된 이중화와 데이터 보호를 통해 높은 가용성을 지원해 시스템 복원력과 안정성을 높인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대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의 채규일 상무는 “HD한국조선해양은 운영 중단 없이 다양한 요구 사항을 유연하게 충족할 수 있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이점을 고려해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자동화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러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비용 절감뿐 아니라 확장성, 보안성 강화를 이루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타닉스 코리아의 변재근 사장은 “한국의 많은 기업이 어느 위치에서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뉴타닉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HD한국조선해양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하게 된 것은 이를 입증하는 사례이며,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을 위한 노력 과정 중 뉴타닉스를 신뢰하고 선택해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26
엔비디아, 볼보 전기 SUV ‘EX90’에 가속 컴퓨팅과 AI 기술 지원
엔비디아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EX90에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시스템 온 칩(SoC)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볼보 EX90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조립 라인에서 현재 미국 전역의 대리점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는 초당 250조회(TOPS) 이상의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SoC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향후 개선된 첨단 안전 기능과 성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OS(DriveOS)를 실행하는 이 시스템은 우표 크기의 패키지에 차량용 기능 안전성을 갖춘 고성능 프로세싱을 제공한다. 이 핵심 컴퓨팅 아키텍처는 안전과 주행 보조 기능 활성화부터 자율 주행 기능 개발 지원에 이르는 차량의 모든 기능을 처리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최첨단 SUV는 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최첨단 센서 제품군이 탑재돼 바퀴 달린 지능형 모바일 디바이스라고도 볼 수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은 실시간으로 이중화와 고급 360도 서라운드 센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볼보자동차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볼보자동차는 향후 출시될 차량에 드라이브OS를 구동하는 차세대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컴퓨터로 전환할 계획도 발표했다. 볼보자동차는 2030년 전까지 1000 TOPS를 구현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로 전환해 단일 드라이브 오린 SoC의 처리 능력을 4배로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7배 개선할 계획이다. 차세대 드라이브 토르 자율주행 차량 프로세서는 최신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통합해 차량 안팎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기능의 영역을 확장한다. 엔비디아는 이 첨단 플랫폼이 안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능 배포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의 짐 로완(Jim Rowan) CEO는 엔비디아 차세대 프로세서를 채택한 것을 강조하며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가 차세대 볼보자동차에 탑재되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제품 라인업 전반에 걸쳐 더욱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와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젠스액트(Zenseact)는 클라우드에서 AI 모델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엔비디아 DGX 시스템(DGX systems)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차량에 가장 진보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AI 기반 안전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노력이다. 차세대 AI 지원 차량을 안전하게 훈련하는 데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하려면 데이터센터 수준의 컴퓨팅과 인프라가 필요하다. 엔비디아 DGX 시스템은 높아진 효율성으로 AI 모델 훈련에 필수인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운송 회사들은 이를 활용해 비용 효율적이고, 기업에서 쉽게 배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율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인다. 북유럽에 위치한 볼보자동차와 젠스액트의 AI 훈련 허브는 이 시스템을 사용해 ADAS와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의 여러 측면을 촉진할 예정이다. 주요 장점은 데이터 주석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분류와 인식을 위해 객체를 식별하고 라벨을 지정하는 것으로, 전통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다. 또한 DGX 시스템 클러스터는 안전 보증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해 성능을 2배로 향상시키고 출시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의 앤더스 벨(Anders Bell) 최고 엔지니어링 기술 책임자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터는 우리의 AI 훈련 역량을 강화해 우리의 자체 AI 훈련 센터를 북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만들 것이다.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고 데이터 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는 고성능 AI로 가는 빠른 길을 개척했다. 이로써 궁극적으로 더 안전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09
슈나이더 일렉트릭,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전력·방재 솔루션 통합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병원의 안정적인 의료 시스템 운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OECD가 2023년 발표한 의료 지출 관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비 증가율은 향후 15년 동안 GDP 성장률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GDP의 성장률은 2030년까지 전세계 평균 10.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헬스케어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의료 환경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특히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환경 제어를 통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전력 공급원과 유연한 에너지 분배로 지속 가능성 달성이 필수”라면서, 병원에서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고효율·무정전 운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loT 기반의 통합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제공한다. 이는 병원 내에 전력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연결해 절연 및 전기 결함 등 병원 내의 전력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환자의 안전,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전력 가용성을 위한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의 배전 인프라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며, 이에 따라 전기 부하도 늘어나게 된다. 변압기, 발전기, 차단기 등과 같은 전기 장비의 정격 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실시간으로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판넬(Smart Panel)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동일한 오픈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측정된 데이터를 스스로 가공해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디바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력 품질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디바이스의 원격 제어, 이상 동작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병원 배전반 인프라를 포함해 무정전 자동절체 스위치(ASCO CTTS), 컴팩트하고 쉬운 방식의 자동 절체 스위치인 트랜스퍼팩트(TransferPacT) 등 높은 에너지 가용성을 위한 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비접지 시스템(Isolated Terra)에 적용되는 절연 감시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감전 위험에 대응한다. 이는 1차 사고를 감지하여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아크 플래시 방지 장치, 무선 온도센서, 케이블 과열 조기 감지기 등으로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적 위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무선 온도센서인 ‘파워로직(PowerLogic) TH110’을 통해 연결부가 정상 온도 범위를 벗어날 때 이를 감지하여 미리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는 분전반에 차단기 제어 및 전력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여 차단기 가동 시간, 접점 마모율, 문제 원인 등에 대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사고 발생 전에 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IoT 기반 오픈 프로토콜로 기존 시설이 타사 시스템인 경우에도 연동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실시간으로 전력 계통을 모니터링 및 제어하여 전력 가용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력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인 EPO(EcoStruxure Power Operation)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IEC 61850 프로토콜을 통해 신뢰성 높은 감시 및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서버 이중화를 통해 전력 중단없이 운영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프로덕트 사업부의 권지웅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헬스케어 솔루션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까지 총 22곳의 병원과 협업하여 적용되어 있다. 적용 병원들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전력 인프라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스마트한 첨단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은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높은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업장의 에너지 관리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자사의 전력 설비 및 솔루션을 더욱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3-12-19
SK해운, 데이터 백업/복원 아키텍처 구축 위해 시놀로지 솔루션 도입
시놀로지는 국내 천연자원 수송 전문 해운사인 SK해운이 IT 인프라를 단순화, 최적화하고 핵심 운영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시놀로지의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SK해운은 기존에 x86 기반의 파일 서버를 운영했으며 파일 저장소 관리, 백업 및 복원 작업이 복잡하여 전담 인력이 필요했다. 중요한 데이터는 상용 백업 솔루션을 통해 테이프 백업 장치로 백업했는데, 데이터 유실 또는 예기치 않은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데이터 복원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특히 영업 클레임 등에 대응해야 할 경우 방대한 과거 자료의 복원 작업에 많은 시간과 인적 자원 및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해운은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과 복원 솔루션을 고민했고, 데이터 백업 및 복원 업무를 단순화, 최적화할 수 있고 고가용성과 확장성을 모두 제공하는 시놀로지 스토리지와 백업 솔루션을 채택하였다. 또한, SK해운은 시놀로지의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이용하여 가상 머신 백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내장된 전역 중복 및 증분 백업 기술을 통해 백업 데이터의 90%를 압축하여 백업에 필요한 공간을 대폭 절감하였다. 그리고, 모든 데이터를 원격에 있는 시놀로지 백업 서버에 백업하여 3-2-1 백업 아키텍처를 완성함으로써 다년간의 선박 운항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SK해운의 곽호동 IT 기획팀장은 “시놀로지의 솔루션은 SK해운의 두 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완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였다”면서, “시놀로지의 스토리지 서버는 내장된 컨트롤러가 이중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서비스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확장성을 제공하므로 SK해운의 데이터 성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또한, 시놀로지의 스냅샷 솔루션은 사용이 편리하고 설정 또한 간단해서, 과거에는 IT 관리자의 도움이 필요했던 데이터 복원 작업을 현재는 구성원이 직접 셀프로 필요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게 되어 IT 관리자의 부담이 줄었다”고 전했다. 시놀로지의 셸리 추 세일즈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고확장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관리 도전을 해결할 수 있다. SK해운이 해운 업무 발전에 더 많이 주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07
알테어, ‘ATC 코리아 2023’에서 통합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및 플랫폼 소개
알테어가 지난 9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알테어 테크놀로지 콘퍼런스(ATC) 코리아 2023’를 진행하면서,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많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ATC에는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S일렉트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국내 50여개 기업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업 연구원, 엔지니어 등 실무자 및 책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시뮬레이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75개의 다양한 사례도 공유됐다.     알테어의 총괄 연구위원이자 국제 구조 및 다분야 최적화 학회의 집행위원인 밍저우(Ming Zhou) 박사는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및 설계 최적화’에 대해서 발표했다. 밍저우 박사는 “제품의 엔지니어링에는 구조, 유체, 열 등 다양한 물리학적 성능 측정이 포함되며 이러한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과제”라며, “알테어는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보다 쉽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이원혁 상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타이어 신기술 개발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발표했다. 이원혁 상무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되어도 타이어는 이중화가 불가능한 부품이기에 타이어 관련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안전 기술 요구가 증가한다. 따라서 안전성이 높고 유지관리가 쉬운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가 더 많이 적용될 것”이라며, “에어리스 타이어는 구조체가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모래, 진흙, 자갈, 못, 유리, 경사 등 다양한 험로에서의 주행성을 보장받아야 하기에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설계를 최적화했고 빠른 시간 내에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의 김용연 팀장은 ‘CAE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해석 영역으로의 확장성에 대한 방향성’에 관해 발표했다. 알테어는 LG전자와 시뮬레이션 자동화 플랫폼 구축에 관한 MOU를 맺었으며, 2022년 말에는 LG전자와 자동차 부품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김용연 팀장은 “자동차 전장부품은 나사의 개수, 재질, 허용오차, 크기, 무게 등의 다양한 설계 인자들의 조합으로 성능을 평가받기에 다양한 교차 분석이 필요했다”면서, ”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성능 예측을 할 수 있도록 알테어와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성능 예측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어의 문성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전동화, AI를 통한 시뮬레이션, 반도체, 클라우드 등과 같은 메가트렌드는 모두 디지털 기술들과 밀접관 관련이 있다”면서, “알테어는 40여 년 동안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에 관한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쌓아왔으며, 이제 그 모든 것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있다.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환경과 플랫폼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9-26
레드햇-인텔, 제조 현장에 오픈소스 자동화 제공
레드햇이 인텔과 협력해 설계한 새로운 산업용 에지 플랫폼을 공개하고, 제조산업 현장의 제어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보다 현대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레드햇의 새로운 에지 플랫폼은 표준 IT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제조현장의 운영 및 확장, 혁신을 지원한다. 이로써 산업 제어 시스템(ICS)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SI)와 제조업체들은 시스템 개발, 배포 및 관리, 사이버 보안 위험 감축, 공장의 민첩성을 위한 대응책과 개선점, 결정적 및 비결정적 워크로드 동시 배치, 처리 시간 단축 등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스마트 공장, 또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은 제조업체들의 혁신 속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 제조는 2025년까지 최대 3조 70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해 여러 부문의 성장, 혁신과 경쟁력을 촉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산업용 에지 플랫폼은 실시간 작업 현장 제어 및 인공지능/머신러닝(AI/ML)에서부터 전체 IT 운영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중력, 에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방식의 아키텍처, 또는 전반적인 장비 효율성(OEE) 개선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적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레드햇과 인텔은 인텔 기반 플랫폼과 인텔 ECI(인텔 에지 컨트롤 포 인더스트리얼)을 현재 그리고 앞으로 제공될 버전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 통합하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레드햇 디바이스 에지(Red Hat Device Edge),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도 인텔 기반 플랫폼 및 인텔 ECI와 통합된다. 레드햇과 인텔의 통합 에지 플랫폼은 실리콘 칩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완전히 통합된 실시간 기능으로 예측 가능한 성능을 위한 산업 자동화를 지원한다. 고급 관리와 네트워크 자동화를 통해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시스템을 구축, 관리할 수 있으며, 개방형 표준 기반 툴을 사용해 산업용 네트워크 생성 및 관리를 간소화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software-defined platform) 접근 방식을 통한 확장성과 유연성이 더욱 이동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제어를 가능하게 하고 적용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플랫폼에 내장된 고가용성 및 이중화 속성으로 중단 없는 운영이 가능하다. AI 워크로드를 제어 워크로드 바로 옆에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AI 워크로드 통합을 간소화하여 하드웨어 복잡성을 줄이고 AI가 제품 품질, 시스템 가동 시간, 유지 관리 요구 사항 등을 보다 쉽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자동화된 패치 및 업데이트, 변경 불가능한 운영 체제 플레인, 프로덕션 테스트를 거친 견고한 구성 요소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인적 오류 요소를 제거하여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강화한다. 레드햇은 "이번 레드햇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들은 사용하기 쉽고 안정적인 산업 자동화 솔루션에 구성 요소를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 에지 플랫폼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ABB,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같은 업계 리더들은 이미 이 새로운 산업용 에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여 최신 산업 제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9-20
[포커스]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의 최우선 가치는 성능·확장성·안정성”
한국레노버가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인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의 새로운 라인업인 씽크스테이션 PX(피텐)/P7/P5를 발표했다. 레노버는 최신 CPU와 GPU를 탑재해 하드웨어 성능을 극대화하고 사용에 있어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는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5, PX, P7(왼쪽부터)   애스턴 마틴과 공동설계, 공기역학 성능과 확장성 높였다 레노버의 새 씽크스테이션은 초기 설계부터 애스턴 마틴과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애스턴 마틴은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공기역학 설계에 강점을 갖고 있다. PC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발열 관리가 주요한 과제로 자리잡고 있는데, 애스턴 마틴이 가진 공기역학과 냉각기술의 노하우를 이번 씽크스테이션 신제품의 섀시 설계에 적용했다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워크스테이션 앞쪽의 공기 흡입구를 자동차의 전면 그릴과 비슷하게 디자인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신제품은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성능과 확장성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CPU와 GPU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개발했는데, 한국레노버의 이형우 상무는 “특히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의 최상위 제품을 최대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은 현재 씽크스테이션이 유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24시간 무중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 파워 서플라이를 채택해 전원을 이중화했고, 전원을 끄지 않고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있는 핫스왑 기능을 지원하는 등 미션 크리티컬한 작업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씽크스테이션 PX과 P7은 데스크톱뿐 아니라 랙(rack) 구성에도 최적화되어, 사무실이 아닌 데이터센터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워크스테이션의 수명주기 전반에서 탄소배출을 계산하고 줄일 수 있도록 돕는 CO2 상쇄 서비스 등을 통해 ESG에 대응하고, 설계자나 엔지니어도 원격 근무가 가능하도록 돕는 레노버 TGX 솔루션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을 업무 워크플로에 접목할 수 있게 하는 프로VR(ProVR) 솔루션도 지원한다.   ▲ 한국레노버의 이형우 상무가 씽크스테이션 신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다양한 산업의 사용자를 겨냥한 라인업 갖춰 이번 씽크스테이션 신제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PX은 최대 120코어 CPU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하이엔드 GPU인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을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DDR5 메모리를 2TB까지 탑재할 수 있고, PCIe 5세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PX이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용자뿐 아니라 인공지능/머신러닝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5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씽크스테이션 P7은 싱글 CPU를 지원하지만 이전 세대의 듀얼 CPU 모델보다 늘어난 최대 56개의 코어를 지원한다. 그리고 최대 1TB의 메모리와 3개의 GPU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실시간 렌더링이나 금융 데이터 분석 등의 분야를 주요한 타깃으로 삼는다. 가격은 470만 원부터 시작한다. 씽크스테이션 P5는 최대 24개의 CPU 코어, 2개의 RTX 6000 GPU, 48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BIM, 3D CAD, CAE, 의료 영상 등 분야의 사용자에게 이 제품이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씽크스테이션 P5의 가격은 320만 원부터 시작한다.   ▲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변화하는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제품 혁신부터 파트너 네트워크까지 시장 확대 전략 강화 워크스테이션의 활용 분야가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는 한편으로 데이터의 종류와 양이 크게 늘면서, 레노버는 기존의 하드웨어 기술로 이를 커버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미래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운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PC와 서버의 중간에 있는 워크스테이션은 전문가 집단의 수요가 높은 제품군”이라면서, “CAD/CAM,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전통적인 워크스테이션의 주 사용자층 외에 인공지능, 딥러닝, M&E 등 새로운 시장을 겨냥해 제품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이들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프라인의 대면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것”이라면서, “워크스테이션 전문 파트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ISV)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