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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이에스아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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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세계 1위 슈퍼컴퓨터로 CFD 시뮬레이션 성능을 혁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부문은 슈퍼컴퓨터 후가쿠(Fugaku)를 사용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복잡한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하는 시연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Arm 아키텍처에 기반한 후가쿠는 전세계 슈퍼컴퓨터의 성능 순위를 매기는 톱 500 순위에서 작년 6월 이후 11월과 올해 6월까지 세 차례 1위에 올랐다. 제품이 요구사항에 맞춰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에는 대규모의 계산 능력과 리소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시뮬레이션을 위해 설계를 단순화하는 데에 엔지니어가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제품 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확장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정확한 시뮬레이션을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제품의 근사값만 시뮬레이션하게 되는 것이다.  헥사곤은 후가쿠의 개발사인 후지쯔와 협력해, 자사의 CF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크래들 CFD(Cradle CFD)를 후가쿠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조정했다. 그리고 자동차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 쓰인 모델은 7000만 개의 요소(element)로 구성된 패밀리 카 모델이며, 후가쿠의 960개 코어를 사용해 1000회의 사이클에 걸쳐 RANS 방정식을 사용하여 정상 상태까지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또한 헥사곤은 비행기 주변에서 움직이는 음속에 가까운(transonic) 압축성 유체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도 진행했다. 비행기 날개 주위에 생기는 난류는 많은 와류에 의해 생기는데, 그 중 일부는 너무 작아서 시뮬레이션하기가 어렵다. 이 테스트에서는 약 2억 3000만 개의 요소로 구성된 모델을 시뮬레이션했는데, 4000개의 노드와 19만 2000개의 컴퓨팅 코어를 사용했다.  헥사곤은 시뮬레이션의 힘을 사용하여 더 많은 설계안을 통해 차세대 항공기나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의 성능을 더 자세히 탐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첨단 아키텍처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하면 제조업체가 에너지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기존의 시뮬레이션 방법보다 적은 비용으로 현실의 복잡성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래들 CFD의 이리에 토모히로(Tomohiro Irie) R&D 디렉터는 "시뮬레이션 도구와 후가쿠의 효율적인 컴퓨팅 성능을 사용하여, 계산시간과 비용 때문에 이전에는 어려웠던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시뮬레이션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기 때문에, 이런 기술 개발은 후가쿠의 성능을 일반 용도로 더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엔지니어링에 더 큰 자유와 향상된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쯔는 크래들 CFD뿐 아니라 LS-DYNA, 플루언트(Ansys Fluent), STAR-CCM+, 이에스아이 VPS(버추얼 퍼포먼스 솔루션), scFLOW, JMAG 등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후가쿠에서 구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1-07-0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팬데믹이 가져 온 제품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한 해’라는 이야기가 적잖게 들린다. 그만큼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회와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충격은 변화로 이어졌고,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제조 및 건축 산업의 침체로 투자가 위축되고, 이동제한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소프트웨어의 도입과 사용 패턴이 달라졌다. 이런 가운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과 솔루션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화 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큰 방향은 지속되었지만, 속도는 빨라지고 범위는 넓어졌다. 클라우드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 도입도 조금씩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클라우드, 유연성과 속도로 위기에 대응한다 제조와 건축 분야는 다른 IT 산업과 비교하면 클라우드 전환이 늦은 산업군으로 꼽혀 왔다. 설계뿐 아니라 생산과 건설이라는 물리적인 과정까지 복잡다단하게 얽혀있다는 점과 함께, 민감한 기업 자산에 대한 ‘보안’의 이슈도 클라우드 도입의 걸림돌이었다. 하지만 변화는 천천히 진행되어 왔고,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다가온 비대면 상황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지면서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 리스케일은 현대·기아차의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리스케일(Rescale)과 현대기아자동차가 시뮬레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R&D 환경 구축에 나서고,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삼성엔지니어링이 EPC 협업 설계 및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환경을 만드는 등 국내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모으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한 삼성엔지니어링의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의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속도와 유연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설계자를 몇 명 늘릴지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고, 여기에 맞춰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가로 확보하거나 하드웨어 인프라를 늘리는 작업을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업의 프로세스였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주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저마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확대 또는 궁극적으로 자사 솔루션의 완전한 클라우드 전환이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 위에서 자사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앱 형태로 제공한다는 전략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까지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결하면서, 궁극적으로 풀 클라우드 CAD로 간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자사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버전을 속속 내놓으면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AWS와 협력을 통해 제조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CAD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토데스크는 퓨전 360(Fusion 360)과 BIM 360 등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내놓은 이후 클라우드 전략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퓨전 360은 개념설계-상세설계-설계검증-제조, 가공 및 측정까지 클라우드 위에서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작년에는 CAM 솔루션인 파워밀(PowerMill)과 적층가공 최적화 솔루션 넷팹(Netfabb)까지 퓨전 360과 통합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BIM 360을 포함해 건설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데이터 연결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를 내놓았다.   ▲ 퓨전 360과 넷팹의 통합은 적층제조와 설계의 통합을 강화할 전망이다.   PTC는 2019년 클라우드 CAD인 온쉐이프(Onshape)에 이어 작년에는 클라우드 PLM 개발사인 아레나 솔루션즈(Arena Solutions)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CAD 및 PLM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미드마켓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PTC의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온쉐이프, 아레나 솔루션즈, AR 솔루션인 뷰포리아(Vuforia)를 합쳐 SaaS 사업부를 확대했고, 온쉐이프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체 솔루션의 SaaS화를 추진한다는 아틀라스 플랫폼(Atlas platform) 비전을 선보였다.   ▲ 2019년 PTC가 인수한 온쉐이프는 SaaS 아키텍처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로코드(low-code)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멘딕스(Mendix)를 기반으로, 자사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의 PLM, MES, IoT 등을 모두 클라우드 아키텍처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PLM인 팀센터 X(Teamcenter X)와 3D 디자인의 협업 검토가 가능한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 지멘스의 클라우드 PLM 솔루션 팀센터 X   CAE 분야에서는 대규모의 시뮬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HPC(고성능컴퓨팅) 인프라 측면에서 클라우드의 이점에 주목하기도 한다. 제품의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빠른 개발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의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보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HPC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앤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기반의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를 꾸준히 강화하면서, 앤시스 메커니컬(ANSYS Mechanical)과 플루언트(Fluent)를 시작으로 HFSS, SIwave 등 지원 솔루션의 범위를 꾸준히 넓히고 있다. 알테어는 라이선스 활성화 및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통합 포털 사이트 알테어 원(Altair One)과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닛 기반 라이선스를 내세웠다. 또한, HPC 솔루션 기업인 유니바(Univa)와 엑셀러스(Ellexus)를 인수하고 HPC 워크로드 관리와 모니터링, 최적화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제조산업 안팎을 아우르는 디지털 스레드의 확장 기존에는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서비스 등 각 영역별로 디지털화가 진행되어 왔다면, 이제는 전체 제품 사이클에 걸쳐 디지털 데이터의 매끄러운 흐름을 갖추고, 이를 활용해 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뜻에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라는 개념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해 ‘하나의 데이터 소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고, 이 디지털 모델을 가상 테스트나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며, 생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제조에서 끝나지 않고 판매나 서비스 단계까지 디지털 제품 정보의 활용을 확장하는 한편, 전체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조율하는 것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PTC는 CAD와 PLM뿐 아니라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체 루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력을 통해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 및 최적화까지 모든 라이프사이클 단계에 걸쳐 디지털 스레드 솔루션을 확장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제조와 건축 분야의 융합(컨버전스)을 내세우고 있다. 퓨전 360에서 선보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기술을 건축 분야에 접목해 최적의 인테리어 구성을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모듈러(modular) 공법, 프리패브리케이션(prefabrication), DfMA(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 등 제조 분야의 제조 기술을 건축 분야에 접목하는 시도 역시 진행 중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제품(Product)·생산(Production)·성능(Performance)의 디지털 트윈이라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CAD와 시뮬레이션, 공장의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IoT 등 각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연동함으로써 제품의 개발과 생산, 사용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MBST(모델 기반 시스템 테스팅)에 대응하면서 디지털 제품 개발을 위한 다분야의 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멘토(Mentor)를 지멘스 EDA(Siemens EDA)로 개편하고 회로 설계를 위한 P&R 솔루션 업체 아바타(Avatar), 화학 시뮬레이션 업체 컬기(Culgi) 등을 인수하면서 디지털 제품 개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는 모습이다.   ▲ 알테어는 에스엔위즈 인수 이후 발포성형 해석 솔루션 '인스파이어 폴리폼'을 출시했다.   CAE 분야에서는 제품 개발 단계의 시뮬레이션을 넘어 생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디지털 프로세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에스아이, MSC소프트웨어, 오토폼엔지니어링 등 여러 CAE 소프트웨어 업체가 포밍이나 웰딩 등 공정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파이어(Inspire)를 중심으로 매뉴팩처링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는 알테어도 작년에 국내 기업인 에스앤위즈를 인수하면서 폴리우레탄 발포 성형 해석 솔루션을 추가했다.   ■ 자세한 내용은 '2020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 특집기사에서 볼 수 있다.
작성일 : 2021-02-24
[포커스] 한국이에스아이, 디지털 혁신 위한 가상 프로토타이핑의 미래 제시
한국이에스아이가 지난 9월 11일 연례 사용자 이벤트인 ‘이에스아이 포럼 코리아 2018’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 이에스아이는 가상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을 위한 자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 및 활용사례를 소개했고, 제조산업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이에스아이 포럼 코리아 2018’에서는 VPS(가상 퍼포먼스 솔루션), VSS(가상 시트해석 솔루션), 시스템 모델링 솔루션인 시뮬레이션X(SimulationX), CFD 제품군, 소음진동 해석 솔루션 VA One 등 이에스아이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스탬핑, 주조, 웰딩, 복합재 등 매뉴팩처링 기술에 걸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활용사례가 소개되었다. 한국이에스아이 장봉식 대표는 “지난 1988년 ESI 솔루션 공급이 시작되었고, 1995년 한국이에스아이가 설립된 후 지금까지 자동차, 가전, 부품 등 다양한 R&D 영역으로 확장해 왔다. 한국이에스아이는 소프트웨어 판매보다 제조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핵심 가치 공유가 모토”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제로 프로토타이핑의 시대 열다   모든 산업에서 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공유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볼보는 2025년에 전기자동차가 자사 자동차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이 중 절반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산업에서는 이지제트(EasyJet)가 전기로 비행하는 여객기를 10년 내에 띄우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업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정부에서는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한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 3월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재생에너지 등의 R&D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차세대 항공우주 공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표했는데, 이는 전통적인 생산방법 대신 3D 프린팅을 적극 도입하고 모든 공정에서 가상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스아이그룹의 크리스토퍼 세인트 존 COO(최고 운영 책임자)는 “지난 45년간 산업기술과 과학기술의 협업으로 이룬 혁신은 ‘스마트 모델링’을 위한 기반을 다져 왔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제 가상 프로토타이핑이 물리적인 프로토타입과 테스트를 대체하는 ‘제로 피지컬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한 시점이 되었다. 특히 스마트 모델링으로부터 시작한 기술 및 몰입형 시각화(가상현실) 기술은 디지털 혁명을 위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게 한다”고 짚었다. 물리와 데이터 디지털 트윈 결합한 하이브리드 트윈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은 기업에게는 자동화에서 스마트화 그리고 가치 중심으로 변화를, 고객 요구에 관해서는 도구로서의 제품에서 온 디맨드 서비스를 거쳐 앱 기반의 솔루션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맥락에서 세인트 존 COO는 “제품 개발에서 데이터 관리는 더 이상 핵심이 아니다. 데이터 관리를 위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를 넘어 제품의 퍼포먼스 전반을 가상으로 관리하는 PPL(Product Performance Lifecycle : 제품 퍼포먼스 수명주기 관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물리 기반의 가상 트윈과 데이터 중심의 가상 트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트윈(Hybrid Twin)’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설명하는 하이브리드 트윈은 디자인 검증뿐 아니라 디자인 공간을 탐색하고, 제품과 시스템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또한 사물인터넷을 통해 실제 제품/물리적 자산의 퍼포먼스를 파악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해 제품의 퍼포먼스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인트 존 COO는 “이에스아이는 제로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트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 스마트 제조를 위한 매뉴팩처링 기술, 제품의 지능화와 연결성을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 등 PPL 전반에 걸쳐 가상 엔지니어링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이에스아이그룹 크리스토퍼 세인트 존 COO는 물리 기반 가상 트윈과 데이터 중심 가상 트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트윈’ 개념을 제시했다. 매뉴팩처링과 빅데이터의 만남   이에스아이그룹의 헨리 페이스 프로덕트 매니저는 스마트 공장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활용과 이에스아이의 마인셋(MINESET) 솔루션을 소개했다. 매뉴팩처링 프로세스에서는 많은 수의 프로덕션 파라미터를 포함해 장비 모니터링이나 품질 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가 쓰인다. 이들 중 대다수는 프로세스 라인 모니터링에 주로 쓰이고 있는데, 공장 전체의 머신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데 유용한 기술이 빅데이터 분석이다. 페이스 매니저는 “빅데이터를 매뉴팩처링에 적용하면 이력 데이터에서 패턴을 저장하고, 데이터 애널리틱스로 특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찾은 패턴을 인식해 모델을 생성하고, 리얼타임 데이터와 결합해 트러블슈팅이나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매뉴팩처링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려면 품질이나 머신 다운타임 등 측정 가능한 이슈에 집중하고, 문제를 잘 이해하는 프로세스 전문가가 프로젝트를 이끌어야 한다. 또한 PLC, MES, ERP 등 기존 데이터의 활용방안을 고려하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의 활용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스아이의 마인셋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하고, 별도의 프로그래밍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분석 모델을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이에스아이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마인셋(MINESET)은 매뉴팩처링 영역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과 방법론, 데이터 시각화 등 기능을 제공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0-04
이에스아이, 빅데이터 분석 업체 마인세트 인수
이에스아이 그룹(ESI Group)은 빅데이터 비주얼 분석 및 머신러닝 전문 업체인 마인세트(Mineset)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실리콘 그래픽스(SGI)의 지사인 마인세트는 고성능 연산, 데이터 분석, 데이터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머신러닝 기술과 결합된 비주얼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 브라우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프로그래밍 비 전문가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에스아이는 마인세트의 기술 및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품 설계 프로세스를 위한 자사의 가상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 제품 전반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에스아이의 솔루션에 빅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뮬레이션 결과 분석, 숨겨진 상관관계의 발견, 오류 검증, 예방적 유지보수, 설계 최적화 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스아이는 이를 통해 제조기업이 더 나은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생산 및 유지보수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스아이는 "빅데이터 마이닝을 기반으로 최근 인수한 INENDI의 데이터 상관관계 포착 기술과 마인세트의 패턴 인식 기술, 이에스아이의 가상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결합해 가치를 생산하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스와 소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6-02-26
한국이에스아이, 가상 엔지니어링으로 제조기업 혁신 지원
CAE와 VR 연계로 가상 엔지니어링 확산 이끈다 한국이에스아이(www.esi.co.kr)가 9월 30일 개최한 '이에스아이 코리아 포럼 2014'에서 가상 제품 엔지니어링(Virtual Product Engineering)의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더스트리 4.0' 등 제조산업의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파워와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 가상 프로토타입과 가상 테스트, 가상 현실(VR)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가상 엔지니어링으로 제조기업 혁신 지원 심데이터에 따르면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하는 가상 제품 엔지니어링 시장 규모가 200억 달러 이상이며 꾸준히 늘고 있으며, 대형 제조기업이 가상 제품 엔지니어링 도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으로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산업 및 사회의 새로운 진화를 이끌고 있다. 기계-공장-IT-사이버-피지컬 시스템으로 산업의 핵심 기술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에스아이의 크리스토퍼 세인트 존슨 COO는 `이에스아이는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시뮬레이션의 강력한 파워를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매뉴팩처링 빌드와 테스트라는 핵심 기술에 통합과 상호작용, 몰입 경험, 시스템&제어 기술을 결합한 가상 제품 엔지니어링을 지향하고, 이를 위한 제조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는 비전을 추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이에스아이는 가상 제품을 가상 현실에서 탐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서 나아가 엔드 투 엔드 가상 프로토타이핑, 가상 테스트, 웹 기반 CAE 솔루션 등 가상 프로토타입을 보편화(democratize)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산업군의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고, 요구사항에서 제품 퍼포먼스까지 포괄하는 프로세스 지식을 제공하며, 복합재, 폴리머, 엔지니어드 재료, 나노 재료 등 다양한 재료에 대한 활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CAE-VR 연계 등 다양한 시나리오 제시 이에스아이는 CAE에서 가상 테스트, 가상 프로토타입까지 제공 솔루션을 확대하면서 기업에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는 방향을 설정하였다. 특히 VR(가상현실)을 아이디어 공유 및 협업에 이상적인 방법으로 보고 IC.IDO를 중심으로 VR 확대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스아이가 보는 VR의 장점은 가상 엔지니어링, 가상 빌드, 가상 서비스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고 ROI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스아이는 IC.IDO를 비주얼 플랫폼으로 활용함으로써 제품의 개발에서 생산까지의 각 단계별로 다양한 VR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충돌, 스탬핑, 웰딩 등 기존 이에스아이의 해석 툴에 IC.IDO를 결합함으로써 기존 CAE 소프트웨어의 해석 결과를 IC.IDO에서 VR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스타일링 단계에서는 CFD 해석 결과 및 제조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설계에서는 IC.IDO의 기능 향상과 함께 IC.IDO와 CAE를 통합함으로써 정적 설계에서 동적 설계(dynamic design)로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스트/생산준비 단계에서 가상 제품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생산에서는 로보틱스와 VR을 결합해 조립 시퀀스를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서비스 단계에서는 서비스 및 유지보수에 대한 분석에 VR을 활용할 수 있다. 국내서 VR 등 솔루션 확산 기대 한국이에스아이는 이번 행사에서 복합재 매뉴팩처링 솔루션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소음/진동 해석 애플리케이션인 VA One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선보였다. 한국이에스아이는 `IC.IDO에 대한 국내 제조업체의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실제 도입 사례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VR을 비롯해 이에스아이의 가상 제품 엔지니어링 솔루션의 이점을 알릴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4-11-04
이에스아이, IC.IDO 10 발표
ESI 그룹은 극도로 사실적인 조명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듈인 IDO.일루미네이트(IDO.Illuminate)를 포함하는 자사의 몰입형 가상현실(VR) 솔루션 IC.IDO 10의 새 버전을 발표했다. 가상현실은 다양한 분야의 제조 업체에서  제품 엔지니어링, 제조 및 판매 후 단계에 걸쳐 디자인 과제들을 협업 탐색하고 해결하는데 사용된다. 새로운 IC.IDO 10은 사실적인 시각화 및 제품 거동의 측면에서 전례 없는 몰입 경험을 통한 의사 결정의 충실도를 높여준다. 산업 제조 업체들은 복잡하거나 크고 비싼 제품에 대해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적인 설계 문제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그들은 조립 및 해체 순서를 평가 및 최적화하고 제조, 유지 보수에 대한 리소스와 도구 검증, 문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및 몰입형의 설계 검토를 수행할 IC.IDO을 채택했다. 최근 자동차 제조 업체 르노가 그들의 설계 프로세스의 품질 및 효율성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ESI의 가상 현실 솔루션을 구축했다. 르노의 르노 델링니(Renaud Deligny) 제품 및 공정 설계를 위한 3D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르노 델링니는 “우리는 데이터 플로우 및 워크 플로우 구조, 인체 모형 조작, 유연성 및 운동학적인 체인을 위한 물리적 시뮬레이션의 관점에서 이번 IC.IDO 10의 출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제품에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IC.IDO의 도움으로 자사의 조립 검증 품질 및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시간을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14-04-28
CAD&Graphics 2013년 12월호 목차
Theme97  Theme 사출 성형 해석과 CAD 통합 트렌드 Part 1 사출 성형 해석 트렌드사출 공정에 특화된 CAE와 설계자의 만남 / 이대희설계자의 해석 참여로 최적 설계 지원하는 솔루션 요구 늘어나플라스틱 제품 사용 확대로 사출 성형 CAE 중요성 커진다 / 베니 양제품 개발 프로세스 내 CAE 통합 위한 솔루션 연계 강화설계자를 위한 사출 성형 CAE 확산 / 조윤태쉽고 빠른 사출 성형 해석 및 구조 해석과 연계… 통합 솔루션으로 빠른 제품 검증 지원 Part 2 사출 성형을 위한 해석 솔루션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한 고급 시뮬레이션 솔루션 / NX CAE완벽한 플라스틱 제품 제작을 위한 CAE 솔루션 / Autodesk Simulation Moldflow3D 플라스틱 사출 성형 해석 전문 솔루션 / Moldex3D플라스틱 파트 및 사출 금형 설계 최적화 / SolidWorks Plastics Infoworld 창간 20주년 메시지28  CAD&Graphics 창간 20주년에 부쳐 / 김영석 Column30  PLM 지식 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응답하라 1993년32  CEO Column / 곽영호 IT 자격인증 -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65  한석희의 린 디지털경영 이야기 / 한석희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66  쪽지… IT 워커 스토리텔링 Chapter 15 / 류용효 중요한 것 먼저… 86  New Products88  New Books90  News Case Study26  3D 프린팅 적용 사례 아디다스, Objet 3D 프린팅으로 미래를 꿈꾸다56  세계적인 안광학 기업, 휴비츠 정밀 가공을 통한 생산 혁신94  형상적응형 냉각 채널을 통한 제품 품질 강화 사전 툴링 단계에서 CAE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입증하는 두 가지 사례 Software Review62  디테일이 살아있는 BIM   ArchiCAD 1764  자동차 산업을 위한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통합 설계 플랫폼 Mentor Embedded Hypervisor 특별기획CAD&Graphics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34  창간 20주년 경품 이벤트36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0주년 축하 인터뷰<제조업계> LG전자 김경호 전무(PLM 컨소시엄 회장) / 포스코 김세현 상무 / 두산인프라코어 김태환 상무삼성전자 용석균 상무 / 쌍용자동차 정승환 상무 <관련 기관 및 학계>빌딩스마트협회 강병철 이사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손석기 회장 / 한국BIM학회 신동우 회장(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한국CAD/CAM학회 최영 회장(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진선 부회장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김부국 전무이사 /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박종권 회장(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 KAIST 해양시스템공학전공 한순흥 교수 /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서효원 교수 / 건국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성수 교수 / 조선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문영래 교수  <벤더>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 /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사장 / 버츄얼빌더스 최진원 사장 / 스트라타시스 다니엘 톰슨 한국 총괄 매니저 /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상훈 전무 / 지멘스PLM 소프트웨어코리아 정철 사장 / PTC코리아 조용원 사장 / 한국델켐 정찬웅 사장 46  캐드앤그래픽스 피플 - 전문 필진들을 만나다강태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류용효 PTC코리아 BTM Leader(이사) / 맹영완 미국 토목 기술사 P.E., 대한민국 토목 기사 / 양승규 버츄얼빌더스 abimo개발그룹 디자인팀장 / 조형식 PLM지식 연구소 대표 및 C&G TV 지식방송 사회자한석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린디자인아시아㈜ 대표 / 한정훈 실내건축 사무실 인디자인 대표함남혁 알피종합건축사사무소 실장, 페이스 대표이사 / 최고나 한국델켐 기술개발팀 수석컨설턴트 On Air58  캐드앤그래픽스 C&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Interview53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건축기술그룹 하 민 과장     동반 성장의 구심점 필요… 각 협의체 만들어 역량 키워야59  오토데스크 ADN 짐 퀀시 디렉터 이사 한국 개발사 성장 가능성 높다… 클라우드, 모바일 시대에 맞는 개발 전략 필요60  성진씨앤티 기술연구소 송주현 주임연구원     AutoCAD Certified Professional 자격증 취득으로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61  한국산업디자인학원 석형태 원장    ACP 자격증 취득 통해 글로벌로 검증된 인재 공급할 터 Focus48  건축과 기술 포럼 2013 개최 캐드앤그래픽스·ABIM·나는건축가다 공동 주최, 건축계 새로운 트렌드와 방향 제시50  CAE 컨퍼런스 2013 개최     제품 개발에서 CAE 활용 증대 트렌드… 국내 CAE 발전 방안 모색68  빌딩스마트협회 2013 BIM AWARDS 수상작 발표     BIM 어워드 2013 대상에 부산항만공사 등 선정69  MIDAS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CAE 기술 세미나     최적설계용 다분야 통합해석 솔루션, midas NFX70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지멘스 PLM 커넥션 개최     제조-제품 연결해 맞춤화된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 지원73  펑션베이, 리커다인 유저 컨퍼런스 개최      다물체 동역학에서 유체 해석, FEA까지… 동역학 해석 리더십 더욱 굳게 다진다74  한국이에스아이, 이에스아이 코리아 포럼 개최  제품의 개발에서 검증, 제조까지… 가상 현실 기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지원 확대76  에이블맥스, ADINA 유체-구조 연성해석 세미나 개최 다양한 분야의 멀티피직스 해석을 위한 기능과 사례 소개77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MSC Nastran 및 Adams/Machinery 기술 설명회 개최       구조 해석과 피로/소음 해석의 연계 강화 및 동역학 해석 범위 확대78  델 소프트웨어, ‘토드 포 오라클 12’ 소개 미디어 데이 개최       데이터베이스 개발자, DBA 및 분석가를 위한 최적의 소프트웨어79  VMware, vForum 2013 개최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비전80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광화문 시대 개막       공간·사람·기술 고려한 프리스타일 워크플레이스 첫 공개82  마이다스아이티, 64비트 기반 지반 분야 해석 솔루션 GT NX 출시       초대규모 모델의 해석 성능 향상과 해석속도 최대 16배 향상 Culture & Life33  독일 전문가, 서승아의 Life & Talk Directory172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utoCAD114  오토캐드 유레카(2) / 맹영완 외부참조 작업 추적과 많은 도면 PDF 인쇄하기 범용 CAD117  ZWCAD+ 백배 활용하기(5) / 최승태 IDWG-TAB 활용하기 AEC120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PLM 기반 BIM 솔루션의 개념과 특징124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BIM(5) / 김현수       IT와 결합한 BIM, 시설물부터 방재관리까지 기술 응용127  스케치업 실무 팁(2) / 한정훈       구글 어스 활용하기 Visualization132  가상현실 및 디지털 프로토타입을 위한 Autodesk VRED(4) / 이재훈       Autodesk VRED의 제작 과정 Ⅲ 3D Printing130  3D 프린터 2세대의 도래 / 윌리엄 SH Joo       고정밀 프린터 시대144  메탈 프린터 응용 사례 / 윌리엄 SH Joo       메탈 프린터의 경제성과 실제 적용 Reverse Engineering147  강력한 측정분석프로그램, SpatialAnalyzer 소개(4) / 김지원       SA의 튜토리얼로 보는 주요 기능 Ⅱ - GD&T와 REPORT 기능 Mechanical138  Creo Parametric의 다양한 설계 기능 활용하기 / 김정훈       케이블링 Ⅱ162  공작기계 산업의 도전과 극복 / 이플랜한국지사       기계-전기 통합 설계와 엔지니어링 협업을 위한 솔루션 Manufacturing150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최고나       Column Cover Core 가공 Ⅵ Medical160  의학 분야에서 CAD의 활용 / 문영래, 신동선       손의 근육 Analysis155  C3P/Cast-Designer를 활용한 다이캐스팅 주조의 설계 및 해석(1) / 김광은       다이캐스팅 산업의 환경과 신기술165  구조 및 동역학 해석을 위한 새로운 CAE 패러다임 / 강호진       다물체 동역학 솔루션 DAFUL 소개  
작성일 : 2013-12-03
한국이에스아이, ESI KOREA 포럼 개최
제품 개발에서 검증, 제조까지… 가상 현실 기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지원 확대 한국이에스아이(www.esi.co.kr)는 11월 5일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인 'ESI KOREA 포럼 201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이에스아이는 제품의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엔지니어링까지 가상 현실에 기반한 포괄적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는 비전과 함께 복합재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제조 산업은 조립 라인의 대량 생산과 전자, 로보틱스, IT 등에 따른 프로세스화를 넘어 지능화와 상호작용이 강조되는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또한 실제와 같은 멀티 도메인에서의 커플링 이펙트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빠르게 발견하고, 설계의 개선 방향을 생산 전에 예측하며, 가혹한 조건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해야 하는 것 등이 제품 개발에서 복잡성이 늘어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의 복잡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이에스아이는 물리 프로토타이핑이 아닌 가상 제품을 통해 데모와 생산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가상 현실(Virtual Reality)을 조립 등 생산 프로세스에 접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스아이에서 월드와이드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크리스토퍼 세인트 존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제품 검증을 위한 CAE 애플리케이션 또한 설계 검증을 위한 솔루션에서 컴포넌트간의 연계/예측/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스아이는 컴퓨터를 통한 설계 체크에서 나아가 가상 현실에 기반한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엔지니어링 등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완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스아이는 가상 퍼포먼스(Virtual Performance), 가상 환경(Virtual Environment), 가상 제조(virtual Manufacturing)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가상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갖추고 이들 솔루션을 의사 결정 프레임워크인 VDSS 기반으로 통합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제품에 대한 가상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검증하고, 가상 현실로 시각화하며, 전체 프로세스를 통합한다는 것이다. 이에스아이는 이를 위해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와 파트너십 등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스아이는 지난 2011년 가상 현실 솔루션인 IC.IDO를 인수한 바 있다. IC.IDO는 가상 엔지니어링, 가상 빌드, 가상 서비스, 가상 제품 프리젠테이션 등을 지원한다. 2012년에는 오픈소스 CFD(전산 유체 역학)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픈CFD(OpenCFD)를 인수했고, 2013년 10월에는 시스템 모델링 플랫폼 업체인 사이디자인(CyDesign)을 인수하면서 모델링&시뮬레이션과 통합된 시스템 검증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갖추었다. 한국이에스아이의 이번 'ESI KOREA 포럼' 행사에서는 이외에도 최근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복합재를 위한 매뉴팩처링 시뮬레이션 스위트인 PAM-FORM, PAM-RTM, PAM-DISTORTION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가상 퍼포먼스 솔루션, 가상 제조, 가상 환경 및 진동 소음 해석 등의 주제별로 다양한 솔루션 활용 사례가 발표되었다. IC.IDO의 시연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이에스아이 장봉식 사장은 "이에스아이의 창립 40주년, 한국이에스아이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단순한 소프트웨어 지원보다 고객과의 파트너십 추구하고 있으며, 토털 솔루션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다지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nterview이에스아이 크리스토퍼 세인트 존 최고 운영 책임자가상 제품의 효과적 활용 위한 지원 강화할 것 - 이에스아이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은 어떤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른 영향은 있지만, 모든 지역에서 성장을 거두며 전반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소개할 수 있다. 북미 지역에서는 대형 고객사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진행하면서 자동차나 항공 산업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AMC와 함께 항공 산업의 복합재 분야를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러시아의 경우 흥미로운 성장세를 보였고, 인도에서도 성장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 이에스아이의 경쟁 우위를 소개한다면. 이에스아이는 가상 프로토타이핑, 가상 제조, 가상 퍼포먼스 등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가상 현실을 통한 제품 성능 검증에 포커스를 두고, 퍼포먼스와 매뉴팩처링 검증을 위한 툴을 제공한다. 가상 제품(Virtual Product)은 제품 형상을 실시간으로 리뷰할 수 있고 테스트뿐 아니라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전자 및 제어 시스템까지 고려함으로써 제품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비롯한 제품의 퍼포먼스를 탐색할 수 있다. 이런 이점을 통해 제품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IC.IDO가 이에스아이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가진 위치는. IC.IDO는 엔지니어링 복잡성, 지리적 복잡성, 기업과 업무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IC.IDO를 중심으로 하는 가상 현실(VR) 비즈니스는 10% 이내의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엔지니어의 업무 및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꾼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IC.IDO를 통해 CAE 전문가와 다른 영역, 설계와 제조 영역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새로운 방식으로 이뤄진다. - 사이디자인 인수로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지. 안전 시스템이나 편의 기능이 늘면서 제품의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사이디자인을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지능적인 제품을 구성하는 제어 시스템 요소를 가상 프로토타입에서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 모델은 매우 복잡하고 대용량의 데이터로 이뤄져 있는데, 이를 가상 현실로 가져와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단순화할 수 있어야 한다. 사이디자인은 시스템 모델을 가상 현실에서 빠르고 현실적으로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이에스아이의 VDSS 플랫폼에서 퍼포먼스 테스팅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