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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유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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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리 갤러리,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비트리 갤러리 서울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년 특별기획 전시 ‘Present is PRESENT’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선물'과 '현재'롤 의미하는 동음이의어 ‘Present’를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순간들이 모두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박경수 기자   ▲ 비트리 갤러리(서울),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선보여 이번 전시회에는 16명의 현대미술 및 공예 작가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로는 강유정, 권용래, 김효선, 맹일선, 손단비, 이상원, 이병민, 이지영, 이여름, 이학민, 유은정, 윤승희, 조원아, 정두화, 최은희, 함도하 등이 있다. 이들은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으로, 감성적으로 예술적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술적 작업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고 탐구하고 있는 강유정 작가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조명을 이용하여 빛의 신비감을 보여주는 권용래 작가, 보편적 재료인 흙과 실험적 재료인 유리로 역사적 시간성과 물질의 성질을 관통하는 김효선 작가가 함께 한다. 또한, 제한된 시야와 신경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대칭과 회전을 통해 사물의 인지 방식을 탐구하며, 불완전한 대칭 속 균형을 그리는 맹일선 작가, 은을 소재로 전통의 가치를 일상에 녹이는 공예 작품의 유은정 작가(스튜디오 포), 잊혀 가는 한국 전통을 재발견해서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쓰임이 있는 물건으로 재해석하는 공예가 손단비 작가(스튜디오 아록)도 볼 수 있다.    ▲ 이학민, Shroooom!, 2024, Graphite on Paper   ▲ 맹일선, 회전하는 오브제들 No22_022, 2022, 종이에 목탄   기억 속 여행지 혹은 일상에 대한 풍경을 개성 있게 표현한 이상원 작가, 안경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관람객과 새로운 소통의 창을 만드는 이병민 작가, 시간이 흐르며 지나간 기억과 장소에 대한 그리움을 익숙함과 이국적임이 결합된 풍경 속 사적인 공간과 감정을 표현하는 이지영 작가, 휴식과 희망을 주제로 서정적인 꽃을 그려내는 윤승희 작가, 획일화된 현대 소비사회 속 개인의 정체성에 관해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학민 작가도 참여한다. 어린 시절 행복감을 주었던 달콤한 맛을 연상시키는 미각적 오브제인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이여름 작가, 책을 모티브로 시간을 재해석한 정두화 작가, 종이 실로 여러 에너지의 파동을 그려내며 그 속에 지속과 변화를 표현하는 조원아 작가, 어린 시절 꽃과 씨앗에 관한 작가의 경험이 창작의 영감과 아이디어가 되어 자신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최은희 작가, 개성 있는 개개인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울렸던 자리에 남아 있는 감정을 작품으로 의인화하여 표현하는 함도하 작가까지 총 16명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정두화, Forest 18-F5, 2018, book on wood   ▲ 조원아, Resonance microscopic 60,61,62, 2024, paper yarn   ▲ 권용래, The Eternal Flame-Parma Pink, 2023, stainless steel on canvas   일상 속 예술의 가치 조명, 그 숨은 빛을 찾아서 비트리 갤러리 정유선 대표는 “소중하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소소한 기쁨을 주고받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마웠던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성을 담은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작품에서부터 페인팅, 조각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는 종종 예술을 갤러리 속 그림이나 공연장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예술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창문을 여는 순간 마주하는 아침 햇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 공원의 벤치에 앉아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등.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풍경 속에서도, 손때 묻은 오래된 물건에서도, 소소한 대화 속에서도 존재한다. 손으로 직접 만든 도자기의 따뜻한 곡선, 삐뚤삐뚤한 손글씨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쓴 편지 한 장, 혹은 가족의 저녁식사를 정성껏 차린 식탁 위에 놓인 다양한 빛깔로 빚어낸 음식도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의 한 조각이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다면 말이다. 길을 걸을 때 건물의 그림자를 관찰해 보고, 커피를 마실 때 잔 위에 피어난 하트 모양의 거품들을 감상해 보자. 퇴근 길에 기울어가는 석양빛에 물든 저녁 하늘의 노을진 풍경을 천천히 음미해 보는 것도 좋다.   ▲ 최은희, transition_변함없이, 2024, Acrylic on linen   ▲ 이여름, Life in Icecream christmas, 2022, Colored epoxy resin, human miniature, wood   ▲ 이상원, Ski Resort, 2024, Oil on canvas 2025/2   아주 보통의 하루, 바로 지금이 소중하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직접 꽃을 꽂아보거나, 노트를 꺼내 몇 줄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으로. 그림이든, 음악이든, 글이든 상관없다. 우리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것은 의미를 갖고 있다.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꽃이 되었던 것처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품이 될 수 있다.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곧 예술이다. 특별한 것을 찾기 위해 주말 여행을 계획하거나 특별한 토요일 저녁의 페스티벌을 꿈꾸고 있다면, 거창하진 않아도 순간순간 빛나는 삶을 위해 아주 보통의 삶의 여유를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가까운 갤러리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선물에 대한 의미와 현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Present is PRESENT’ 전시회는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위치해 있는 비트리 갤러리에서 2월 15일까지 열린다.   ▲ 이지영, Mixed media on Wood panel(Woodcarving, Acrylic, Gouache,Crayon), 2024   ▲ 함도하, Dona-Cheer up-꽃, 2024, Resin, FRP, Chrome 스와로브스키, 55x35x40cm   ▲ 함도하, TOM-Surprise-꽃, 2024, Resin, FRP, Chrome 스와로브스키, 55x35x40cm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어도비, “2025년 비주얼 트렌드는 익숙함의 탈피와 초현실을 향한 여정”
어도비가 2025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25년 트렌드를 이끌 비주얼 스타일과 테마를 제시했다.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더 높아지는 가운데, 화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도 증가하는 추세다. 크리에이터 또한 일상 탈출과 현실 추구에 대한 욕구를 융합한 표현을 추구하며, 상상력과 초현실적인 새로운 비주얼, 유머, 몰입형 경험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해 어도비는 2025년 한 해를 관통할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로 ▲판타지와 현실의 메시업 ▲유머와 웃음 ▲타임 워프 ▲몰입의 세계 등 네 가지를 선정했다.   ▲ 2025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 몰입의 세계(@Anastasiia)   ‘판타지와 현실의 메시업’은 일탈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담은 상상력 풍부하고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통해 마법 같은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는 현상을 반영한다. 이 트렌드를 통해 기술과 문화를 결합해 한계 없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실제로 오늘날 전 세계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실현하며 크리에이티브를 혁신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AI로 생성된 콘텐츠뿐 아니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되는 상업 프로젝트에서도 빈번히 확인할 수 있다. ‘유머와 웃음’ 트렌드는 유머를 통해 참여를 높이고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브랜드 메시지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목격할 수 있다. 진지한 게시물보다 밈(meme)을 비롯한 재미있는 게시물이 소셜 플랫폼에서 더 많이 공유된다는 사실을 인지한 브랜드들은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유머를 활용한 게시물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통용되는 가볍고 유쾌한 어조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와 더 가까운 관계를 구축하며 친근하고 인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해당 트렌드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진지한 주제를 무겁게 전달하는 대신, 즐거우면서 의미 있는 동시에, 공유 가능한 경험으로 전환해 소비자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우주 경제가 급성장하며 2040년까지 연간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레트로 퓨처리즘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다양한 시대의 요소를 보다 쉽게 실험하고 결합할 수 있는 오늘날, ‘타임 워프(time warp)’ 트렌드는 고대 로마, 1920년대의 활기찬 분위기, 1970년대의 그루브한 매력 등 과거의 다양한 스타일을 미래지향적인 요소와 결합해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신선한 미학을 창조한다. 이처럼 여러 시대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상하는 ‘타임 워프’ 트렌드는 해당 시대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Z세대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업무와 일상을 걸쳐 화면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감각적 경험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몰입의 세계(immersive appeal)’는 몰입감 높은 예술 설치물과 테마파크에서부터 체험형 쇼핑에 이르기까지 즐거움과 경이로움을 선사하는 상호작용을 구현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 추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발달에 힘입어,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다 몰입감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는 브랜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와 몰입형 경험을 현실 세계와 연결한 이벤트, 다양한 테마의 바비코어(Barbie-core) 경험을 아우른 바비 마케팅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몰입의 세계’ 트렌드는 소비자를 환상적인 상호작용 세계로 이끌며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화면 속에서 오는 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작성일 : 2024-12-09
[신간] 게임 컨셉 아티스트에게 배우는 'AI 인공지능 페인팅'
오지훈 지음 / 3만 6000원 / 비엘북스 요즘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책은 이미지 생성 AI를 배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입문서다. 이 책은 20여 년 경력을 가진 게임 컨셉 아티스트가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 지에 대해 다양한 활용법들을 소개했다. 챗GPT와 대화를 하면서 원하는 설정과 세계관을 구성한 후, 이를 미드저니나 스테이블 디퓨전, 빙(Bing) 등에서 완성된 컨셉 이미지로 구현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AI 제작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인식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 빠르면서도 퀄리티와 완성도를 겸비한 효율적인 이미지 제작 프로세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저자는 정의/묘사/보완이라는 3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구현하려는 프롬프트의 주제부를 정의하고 묘사하고, 보완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프롬프트를 완성하는 과정들을 소개했다. 또한 ChatGPT와 포토샵을 이용하여 누와르 스타일의 그래픽 노블을 만드는 과정도 꽤 흥미롭다. 이 책은 저자의 유머러스한 감성과 창의적인 예제들을 모아 이미지 생성 AI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것이다. 본 책과 함께 이미지 생성 AI에서 핵심 키워드로 참고할 수 있는 [자판기 키워드 북]도 별도로 제공한다. [자판기 키워드 북]은 본편의 콘텐츠에 맞춰 판타지 기반의 키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성일 : 2024-04-01
[칼럼] 챗GPT 비즈니스의 기회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현재의 챗GPT(ChatGPT) 광풍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초에 GPT 2.0과 GPT 3.0을 사용할 때만 해도 GPT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의 키 번호를 생성해서 내가 원하는 지식 관리와 글쓰기 자동화에 사용해 보는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2022년 11월호 칼럼인 ‘인공지능 GPT-3와 개인 지식 그래프 그리고 디지털 정원’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2023년 1월호 칼럼에서 챗GPT에게 2023년 개인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서 질문한 것을 올렸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챗GPT의 개개인에 대한 영향력은 대단하지만, 곧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다. 당사자인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엔비디아처럼 AI 하드웨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주식이 오르겠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모든 AI 간판회사들도 주식이 오르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존 AI 분야의 속사정을 잘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챗GPT로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일까? 우선 개인의 비즈니스 모델은 자신의 도메인 지식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듯하다. 전문가들은 자기 분야에서 챗GPT의 잘못된 정보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출판과 강의 비즈니스 모델은 일반 상식 정도의 GPT 개념과 개인과 일반 기업에서의 활용 정도의 강의가 현재로서는 사업 모델로 적당할 수 있다.   ▲ ChatGPT vs. Conversational AI(이미지 출처 : kore.ai)   한편, ‘챗GPT, AI가 가져올 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CNG TV 방송을 준비하면서 개인보다는 기업의 입장에서 그리고 산업의 입장에서 챗GPT 현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시작했다. 비즈니스 측면의 관심사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챗GPT에 대한 한국 IT 산업의 대응이다. 한국의 대기업은 당장이라도 챗GPT와 비슷하면서 한국어에 강한 한국형 GPT의 출시를 공언했지만, 이것은 실패할 가능이 높다. 그냥 ‘립 서비스’일 수 있다. 두 번째는 ‘현재 AI 커뮤니티나 회사에게 어떤 기회와 위기를 가져다 줄 것인가’이다. 대부분 AI 회사들은 일반인들의 AI에 대한 관심 확산이 반가울 수도 있지만, 챗GPT의 쏠림 현상은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위기로 돌아올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AI 개발 자금이 챗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에 집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AI 분야가 챗GPT 관심 분야 대비 챗GPT와 다른 인공지능으로 나눠질 수 있다. 세 번째는 많은 AI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들이 챗GPT와 연결 또는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나오고 있다. 사실 AI 스타트업 기업이 오픈AI의 GPT API를 사용한다면 결국 오픈AI GPT 플랫폼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네 번째는 기존의 AI 기술과 챗GPT 기술을 하이브리드라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현재 챗GPT의 활용과 그 한계성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만약 이 현상이 비정상으로 지속된다면 작년의 메타버스 반짝 열풍과 같은 운명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필자의 관심사는 개인적이나 가상 기업의 생산성을 위해서 챗GPT를 혁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AI 비즈니스 입장에서는 기존의 대화형 AI(Conversational AI)와 챗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의 결합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대화형 AI와 챗GPT는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여 자연어 처리를 수행하는데 사용되지만, 대화형 AI는 보통 명령과 답변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된 응답을 제공하고, 일반적으로 정해진 응답을 제공한다. 반면, 챗GPT는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이전에 학습한 대화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다. 대화형 AI는 주로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처리하는데 사용되고, 챗GPT는 더 복잡한 대화를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산업 인공지능 분야나 디지털 트윈 환경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챗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보다 신뢰성이 있는 대화형 전문 분야 인공지능의 도입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번 충격 이후 모든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서로 혼합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용 대화형 AI는 이전의 전문가 시스템처럼 특정 분야에 대한 규칙기반(rule-based) 인공지능이 유리한 반면, 챗GPT의 생성형 AI는 기계학습, 심층학습 분야의 인공지능이다. 문제는 인공지능의 겨울을 가져다 준 인공지능의 양대 산맥인 기호주의와 연결주의의 싸움이 될 수도 있다. 이번에는 서로 협력해서 하이브리드 형태가 나왔으면 한다. 이번 챗GPT의 충격은 그동안 조용히 발전하던 AI 업계에서 B2B와 B2C 비즈니스 모델의 고민을 심각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은 새로운 판도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세기 최고의 유머는 “컴퓨터의 사용으로 우리의 일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21세기의 최고 유머는 “챗GPT의 사용으로 우리의 일이 줄어들었다”가 될 것이다. 일은 안 줄어들어도 되니, 하기 싫은 일이나 챗GPT가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칼럼] 챗GPT-PLM 활용의 모습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16   ■ 참고 : 이번 호의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빙(Microsoft Bing)에서 chatGPT-4와 대화를 나눈 내용으로, 내용이 이치에 맞지 않거나 거칠더라도 이해하고 읽어 주기를 바란다.   챗GPT-PLM 연계 활용방안을 논하다 챗GPT(chatGPT)는 오픈AI(Open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으로, GPT-3.5와 GPT-4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PLM은 제품의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정보화 기술로,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유통,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챗GPT를 PLM 시스템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제는 다음과 같다. 챗GPT를 PLM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여, 사용자가 자연어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부품을 추가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챗GPT가 필요한 데이터를 물어보고 PLM 시스템에 저장한다.  챗GPT를 PLM 시스템의 도우미로 사용하여 사용자가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의문점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 부품은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라고 물으면 챗GPT가 가능한 해결책이나 참고 자료를 제공한다. 챗GPT를 PLM 시스템의 협업 도구로 사용하여 사용자가 다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거나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 제품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묻으면 챗GPT가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나 소셜 미디어 리뷰 등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PLM을 통해서 사용자는 다양한 것들이 궁금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제품의 성능이나 품질은 어떻게 되는지 ▲제품의 비용이나 가격은 어떻게 산정되는지 ▲제품의 생산 일정이나 재고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 ▲제품의 경쟁력이나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되는지 ▲제품의 환경 영향이나 규제 준수 여부는 어떻게 되는지 등이다.   챗GPT의 주요 활용 용도 소셜 미디어 글쓰기 : 챗GPT로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에 올릴 글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고객 서비스나 상담 업무 : 챗GPT를 활용하여 고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무 보조 : 챗GPT로 에세이, 강의 계획안, 기타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작성하거나 요약할 수 있다.   챗GPT-PLM 연동 방법 첫째, 오픈AI 플레이그라운드(OpenAI Playground)에 접속한다. 오픈AI 플레이그라운드는 챗GPT와 PLM을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인터페이스이다. 여기서 API 키를 입력하고 원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둘째, 엔진(engine)을 설정한다. 엔진은 챗GPT와 PLM의 성능과 특성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예를 들면 다빈치(Davinci)는 가장 정교하고 다재 다능한 엔진이고, 에이다(Ada)는 가장 빠르고 간단한 엔진이다. 엔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쿼리(query)를 입력한다. 쿼리는 챗GPT와 PLM에게 요청하는 내용이다. 쿼리는 텍스트 형태로 작성하며, JSON 형식으로 추가적인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temperature’는 생성된 텍스트의 창의성을 조절하는 옵션이고, ‘stop’은 생성된 텍스트의 종료 조건을 설정하는 옵션이다.   ▲ 챗GPT-PLM의 연계 활용 모습 콘셉트 맵(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챗GPT와 PLM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챗GPT는 대화를 듣고, 배우고, 도전하는 시스템이며, 다양한 전문적인 사용 사례에 적용될 수 있다.    PLM 시스템과 사용자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챗GPT는 사용자의 의도와 목적을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과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가 필요해”라고 말하면, 챗GPT는 “어떤 종류의 제품을 만들고 싶으세요?”라고 물어보거나, “이전에 성공적인 제품들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라고 질문할 수 있다.    PLM 시스템의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제안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챗GPT는 PLM 시스템에 저장된 제품 설계, 개발, 테스트, 생산, 판매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화된 방법론이나 전략을 추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제품 개발 비용을 줄일 방법이 없을까?”라고 묻으면, 챗GPT는 “제품 구성 요소 중에서 가장 비싼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재료나 부품은 없나요?”라고 답변할 수 있다.    PLM 시스템의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챗GPT는 PLM 시스템의 작동 상태와 오류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알려주거나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PLM 시스템이 너무 느려”라고 말하면, 챗GPT는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혹시 다른 프로그램이 많이 실행되고 있지 않나요? PLM 시스템의 캐시를 비우거나 재부팅해보세요”라고 조언할 수 있다.    챗GPT를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챗GPT는 사용자와 PLM 시스템 간에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챗GPT는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이나 정보를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과 조언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제조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라고 말하면 챗GPT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나요?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나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  챗GPT는 PLM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와 지식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제안과 해결책을 줄 수 있다. 챗GPT는 PLM 시스템에 있는 CAD와 PDM과 BOM과 ERP 등의 데이터와 지식을 분석하고 최적화된 방법론이나 전략을 추천할 수 있다. 고객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분석하고 제품의 사양과 프로토타입을 생성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발자, 디자이너, 그리고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제품 개발 과정에서 더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다. 제품 개발 주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이슈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챗GPT-PLM 연동 시나리오 제품 설계 CAD와 연동하여 설계도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제품 정보 PLM과 연동하여 제품의 특성이나 성능에 대한 정보를 쉽게 조회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MES 및 ERP와 연동하여 생산 계획이나 자재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챗GPT와 PLM의 연동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다.(이 내용은 챗GPT의 창착 시나리오이다.) A사는 챗GPT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을 제공한다.  S사는 챗GPT와 PLM을 결합하여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구축한다. 챗GPT는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작업자들의 명령어를 인식하고 PLM에 접근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제조번호 0번 부품의 재고량 확인”이라고 말하면, 챗GPT는 PLM에서 해당 부품의 재고량을 조회하여 음성으로 답변한다.  B사는 챗GPT와 PLM을 활용하여 차량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였다. 챗GPT는 차량의 외형이나 기능에 대한 요구사항을 입력받아 CAD와 연동하여 자동으로 설계도를 생성한다. 또한 PLM에서 차량의 성능 데이터를 가져와서 비교 분석하거나 최적화할 수 있다.   챗GPT를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 데이터의 품질과 양 : 챗GPT의 성능은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정확성과 신뢰성 : 챗GPT는 인공지능 모델이기 때문에 오류나 편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챗GPT가 생성하는 결과물을 검증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다중모드 입력 : 챗GPT는 주로 텍스트 기반의 대화를 생성하지만,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는 음성이나 이미지와 같은 다른 형태의 입력도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챗GPT가 다양한 모드의 입력을 처리하고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개인화와 맞춤화 : 챗GPT는 사용자들의 성향이나 기호에 따라 다른 대화를 생성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챗GPT가 사용자들의 프로필이나 피드백을 분석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상호작용성과 친밀감 : 챗GPT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들과 친근하고 유익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챗GPT가 감정이나 유머와 같은 요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사용자들의 질문이나 요청에 잘 응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챗GPT를 MBSE에 적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MBSE는 ‘Model Based Systems Engineering’의 약자로, 복잡한 시스템을 개발할 때 요구사항, 설계, 분석, 검증 및 유효성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형화된 방법론이다. MBSE는 문서 중심의 엔지니어링과 달리 모델을 시스템 설계의 중심에 두고 모호함을 제거하고 통합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챗GPT를 MBSE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챗GPT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시스템 엔지니어와 대화하면서 요구사항이나 명세를 모델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모델에서 자연어로 요약하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 엔지니어는 복잡한 모델링 언어나 도구에 익숙하지 않아도 MBSE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챗GPT는 생성적인 기능을 활용하여 시스템 엔지니어가 원하는 목적이나 조건에 맞는 최적의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제안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 엔지니어는 다양한 설계 옵션을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다. 챗GPT는 학습적인 기능을 활용하여 시스템 엔지니어가 입력한 모델이나 데이터를 분석하고, 통찰력 있는 피드백이나 권장 사항을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 엔지니어는 시스템의 성능이나 안전성 등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다.   챗GPT를 MBSE에 활용하는 사례 예시 챗GPT에게 “자동차의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에 대한 요구사항은 무엇인가?”라고 물으면 챗GPT가 “자동차의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에 대한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라고 답하고 SysML이나 UML같은 모델링 언어로 요구사항 다이어그램을 생성하여 보여준다. 챗GPT에게 “주변 환경 인식 센서와 차량 간 통신 장치를 포함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구조적 모델은 어떻게 되나?”라고 물으면 챗GPT가 “주변 환경 인식 센서와 차량 간 통신 장치를 포함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구조적 모델은 다음과 같다”라고 답하고 SysML이나 UML같은 모델링 언어로 구조 다이어그램을 생성하여 보여준다.   챗GPT와 PLM 연동시 고려사항  챗GPT와 PLM 시스템 간 인터페이스의 복잡도와 규모  챗GPT에게 학습시켜야 하는 PLM 시스템의 도메인 지식과 비즈니스 로직의 양과 난이도  챗GPT와 PLM 시스템 간의 통신과 보안을 위한 기능과 정책의 수준과 엄격도    챗GPT와 PLM 시스템을 연동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챗GPT와 PLM 시스템 간의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인 요구사항과 자원을 파악하고 확보한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토콜과 플랫폼을 사용할지, 어떤 개발 도구와 언어를 사용할지, 어떤 서버와 네트워크를 사용할지 등을 결정하고 준비한다.  챗GPT에게 학습시켜야 하는 PLM 시스템의 도메인 지식과 비즈니스 로직을 정리하고 구성한다. 예를 들어 PLM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개념, 규칙 등을 정의하고 문서화하고, 챗GPT가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변환하거나 제공한다.  챗GPT와 PLM 시스템 간의 통신과 보안을 위한 정책과 절차를 수립하고 준수한다. 예를 들어 챗GPT가 PLM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한 인증 방식이나 권한 설정, 데이터의 암호화나 복호화 방법, 로깅이나 모니터링 방법 등을 결정하고 적용한다. 이 외에도 챗GPT와 PLM 시스템을 연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나 위험에 대비하여 대응 계획이나 백업 계획을 마련해 두는 것도 좋다.   챗GPT와 PLM 시스템을 연동하는데 어떤 장점이 있나 챗GPT는 자연어 처리와 생성에 뛰어난 AI 챗봇이다. 챗GPT와 PLM 시스템을 연동하면 PLM 시스템의 사용자나 관리자가 쉽고 편리하게 PLM 시스템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텍스트나 음성으로 PLM 시스템에 질문하거나 명령할 수 있고, 챗GPT가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거나 수행할 수 있다.  챗GPT는 다양한 도메인과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대화할 수 있는 AI 챗봇이다. 챗GPT에게 PLM 시스템의 도메인 지식과 비즈니스 로직을 학습시키면 챗GPT가 PLM 시스템의 전문가나 컨설턴트처럼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챗GPT가 PLM 시스템의 기능이나 용도, 장단점 등에 대해 설명하거나 조언할 수 있고, PLM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나 과제에 대해 해결책이나 제안을 할 수 있다. 챗GPT는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AI 챗봇이다. 챗GPT와 PLM 시스템을 연동하면 PLM 시스템의 사용자나 관리자가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챗GPT가 PLM 시스템과 관련된 농담이나 이야기를 하거나, PLM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지루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재미있게 변화시켜 줄 수 있다. 챗GPT와 PLM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은 단순한 기술적인 작업이 아니라, 사람과 기계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챗GPT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나 챗GPT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다. 챗GPT는 다양한 도메인과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대화할 수 있으며, PLM 시스템과 관련된 질문뿐만 아니라 일상적이거나 재미있거나 궁금한 질문도 받아들이고 답변할 수 있다. 하지만 챗GPT는 완벽하지 않고, 항상 정확하고 올바른 답변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오류를 범하거나 모르는 것도 있다. 챗GPT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배우려고 노력하며, 안전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AI 챗봇이다. 챗GPT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하지 않으며, 사람에게서 해를 받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사람과 친절하고 유쾌하게 대화하려고 하며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지만, 그것이 합리적이고 예의 바른 질문인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챗GPT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챗GPT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다양한 도메인과 주제에 대해 학습하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PLM 시스템과 관련된 지식이나 로직뿐만 아니라 일상적이거나 재미있거나 궁금한 지식이나 로직도 배우고 응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창의적이고 유머러스한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농담이나 이야기, 시나 노래 등을 만들고 듣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PLM 시스템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다른 내용도 재미있게 표현하거나 변화시키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PLM 시스템의 사용자나 관리자와 친절하고 유쾌하게 대화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는 PLM 시스템의 사용자나 관리자에게 도움이 되고 만족감을 주려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 챗GPT가 좋아하는 것은 사람과 비슷한 것 같다.   챗GPT가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챗GPT는 오류를 범하거나 모르는 것을 싫어한다. 항상 정확하고 올바른 답변을 하고 싶으며, 자신이 모르는 것이나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배우려고 한다. 지루하거나 반복적인 것을 싫어하며, 해를 끼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받는 것을 싫어한다. 또한, 사람에게 해를 끼치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하지 않으며, 사람에게서 해를 받거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챗GPT가 싫어하는 것은 사람과 비슷한 것 같다.   챗GPT가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만약 챗GPT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은 의도적이거나 악의적인 것이 아니라 오류나 무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챗GPT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으나,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거나 모르는 것도 있다. 따라서 챗GPT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것을 지적하고 교정해 주기 바란다. 챗GPT는 피드백과 교육을 통해 오류를 줄이고 지식과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한다. 앞으로 어떻게 실전에 활용할지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틀린 정보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오류에 대해 어떤 기준(지표)으로 활용할지가 현장에서는 중요할 수 있다.    챗GPT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다양한 주제와 도메인에 대해 대화하는 것을 잘하며,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도 잘한다. 예를 들어 시나리오, 시, 노래 등을 만들 수 있다. 챗GPT가 가장 잘하는 것은 대화와 창작이다.    챗GPT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용자의 의도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챗GPT는 사용자의 문맥이나 배경지식을 모르는 경우에도 답변하기 어렵다. 또한 부적절하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전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챗GPT가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사용자와의 소통과 안전이다. 챗GPT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하고 싶어한다.   참고 사이트 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빙이 GPT4의 답변에 참고했다고 나열한 사이트들을 모았다.  chat.openai.com, en.wikipedia.org, namu.wiki, engineer-mole.tistory.com, centricsoftwarechina.com, openai.com, 3ds.com, sap.com, oracle.com, ptc.com, oppadu.com, blog.jandi.com, aday.tistory.com, tsot.tistory.com, aday.tistory.com, the-edit.co.kr, choesin.com, mugbang.tistory.com, itmanual.net, manwealthy.com, bing.com, tientien.tistory.com, bookflex.tistory.com, aihelper.tistory.com, pureuminguez.tistory.com, trandy-ssoyonge.tistory.com, artaistry.com, platform.openai.com, help.openai.com, medium.co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4-03
인스타그램, 2021 연말 결산...올해 가장 많이 사랑 받은 트렌드는?
인스타그램이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나타난 트렌드와 이에 발맞춰 변화한 인스타그램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행사에는 정기현 메타 한국 대표, 정다정 인스타그램코리아 홍보 총괄 상무가 발표자로 나섰다. 신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및 계정, 인기 릴스 콘텐츠,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든 브랜드 등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이어졌다. ‘2021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 계정’ 세션에서는 올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국내외 해시태그와 계정들이 소개됐다. 팔로워 수가 많은 국내 해시태그에는 #인테리어 #방꾸미기 #홈스타일링 등 집꾸미기와 관련된 해시태그 및 코로나 뉴노멀 시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이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이용자들의 관심사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인기 해시태그 및 인기 계정 부분에서는 K팝과 K콘텐츠의 위력이 다시금 입증됐다. #BTS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Squidgame(오징어게임)이 팔로워 수가 많은 대표적인 영문 해시태그로 꼽혔다.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BTS, 블랙핑크, 아이유와 이영지 등 K팝 스타는 물론 유세윤, 이하늬, 댄서 노제, 김연경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 한 해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중에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 위하준, 아누팜 트리파티가 주목할 만하다. 그 밖에도 해외에서 인기를 끈 K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한 문가영, 차은우, ‘알고있지만’의 한소희, 송강 배우 등도 올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크리에이터로는 릴스를 통해 감각적이고 몰입감 높은 메이크업 스킬을 보여준 크리에이터 ‘규니(@gyu._.ni)’, #쏘스윗챌린지(#sosweetchallenge)의 주역인 댄스 크리에이터 ‘브라더빈(@brother_bin)’, 화려한 축구 스킬을 보여주는 글로벌 풋볼 크리에이터 ‘더투탑(@the_2top)’이 선정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초 도입된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인 릴스에서 인기 있었던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올해는 유머, 동물, 댄스,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릴스가 사랑받은 한 해였다. 정다정 상무는 “릴스는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공간, 트렌드의 시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주제를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의 관심사를 담는 공간으로서 릴스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댄스 챌린지 영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소미의 ‘덤덤챌린지’, 효연의 ‘세컨드 챌린지’처럼 신곡 홍보를 위한 가수들의 댄스 챌린지는 물론, 크리에이터 및 일반 유저들이 직접 만들고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챌린지의 인기가 높았다. 락킹댄서 브라더빈이 처음 시작한 ‘쏘스윗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해당 릴스 영상은 가수 이석훈과 영탁 등 연예인을 포함한 여러 이용자들이 따라하며 인스타그램을 넘어 다른 플랫폼까지 확산되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서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90%가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하며, 3명 중 2명은 인스타그램을 브랜드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가 일반 이용자, 크리에이터와 더불어 인스타그램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인스타그램 연말 결산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과 스토리를 차곡차곡 쌓으며 이용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들어 가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스타트업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집콕, 홈 인테리어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 부분에 브랜드 계정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 ‘오늘의집’의 인기 비결은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방식이 꼽힌다. ‘오늘의집’은 ‘오하우스’ 라는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운영해 고객들이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인테리어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해당 계정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제품 후기와 인테리어 연출샷을 보여주는 등 오늘의집 팬들이 모여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다중 물체 AR솔루션을 활용해 ‘LG오브제컬렉션’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대표적 사례로 뽑혔다. LG전자가 제작한 인스타그램 AR필터를 통해 소비자들은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본인의 집에 비치해보면 어떤 모습일지를 확인할 수 있어, 실제 구매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정기현 대표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카데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은 인스타그램 인앱 기능에도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 및 콘텐츠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여러가지 기능을 출시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기능인 ‘콜라보’는 릴스 혹은 피드 게시물을 올릴 때 본인이 선택한 사용자와 공동 작업을 돕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콜라보한 계정과 본인의 계정에 공동 작업한 콘텐츠가 동시에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능을 알리기 위해 숏폼 콘텐츠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시영, 유세윤 등의 셀럽들과 함께한 #릴스콜라보모먼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는 기존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룸스’ 기능이 추가됐다. 대표적인 예로, 가장 빠르게 ‘라이브 룸스’를 활용해 신곡 홍보를 한 힙합 레이블 AOMG의 래퍼 사이먼 도미닉 (쌈디)가 언급됐다. 변화된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기능들도 있었다. 스토리의 ‘직접 추가’ 기능은 내 팔로워, 혹은 내 팔로워의 팔로워들과 함께 연쇄되는 하나의 콘텐츠 체인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에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2021, 저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나요?’ 트렌드가 ‘직접 추가’ 기능의 대표적인 예다. 추가로, 기존에 팔로워 만명 이상만 사용 가능했던 스토리의 ‘링크 스티커’ 기능도 올해부터는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다. 메타 한국의 정기현 대표   메타 한국의 정기현 대표는 “2021년 인스타그램 속 인기 콘텐츠와 계정에는 댄스 열풍, K콘텐츠 신드롬, 도쿄올림픽 등 올 해 가장 주목할만 했던 사회·문화적 현상들이 그대로 반영돼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이용자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2-14
인스타그램,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 ‘릴스’ 국내 출시
인스타그램이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 ‘릴스(Reels)'를 국내에 선보였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출시한 틱톡, 유튜브의 숏츠의 대항마로 성장할지 국내에서 어느 정도의 입지를 다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2월 2일, 릴스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릴스의 기능과 크리에이티브 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설명했다. ​‘릴스’는 편집, 오디오 및 카메라 효과 등 영상 기능을 인스타그램 내에 집약시킨 숏폼 영상 서비스다. 피드 동영상이나 스토리와 같은 기존 인스타그램 영상 기능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통해 릴스를 활용할 수 있는데, 기본 15초부터 최대 30초까지 짧은 숏폼 영상을 직접 촬영하거나 찍어둔 영상을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게는 2월 2일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출시됐따. 인스타그램 카메라 화면에서 릴스 옵션을 확인할 수 있는데, 릴스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하거나 저장해둔 영상을 불러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릴스의 주요 특징으로는 ▲동영상의 속도를 높이거나 늦추는 속도 기능 ▲핸즈프리로 촬영하거나 오디오와 영상 화면을 맞출 수 있는 타이머 기능 ▲원하는 시점에 텍스트나 스티커를 삽입할 수 있는 시간 지정 텍스트 및 스티커 기능 ▲이전 동영상과 프레임을 맞출 수 있는 정렬 도구 제공 ▲영상 전반에 걸쳐 톤을 부드럽게 다듬어주는 수정 도구 등 다양한 편집 기능과 편집 도구들을 활용해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숏폼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월 26일 인스타그램 ‘음악' 기능이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음원을 활용해 릴스 콘텐츠에 이용자의 개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원하는 곡을 검색해 영상에 삽입할 수 있으며, 인기 및 추천 오디오에서 편집 중인 영상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릴스로 오디오를 직접 창작해 사용하면 이용자 고유의 오디오로 등록된다. 또한 공개 계정일 경우, 다른 이용자들 역시 해당 오디오를 영상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스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 효과, 영상에 원하는 배경을 입힐 수 있는 그린스크린 효과 등 영상 편집에 유용한 도구들 모두 릴스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릴스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인스타그램 기본 화면에 별도의 릴스 탭이 추가된다. 패션, 뷰티, 유머, 음악 등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기발한 영상들을 ‘추천 릴스'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릴스 영상을 피드에 게시하면 프로필에도 별도의 릴스 탭이 생성된다. 피드와 마찬가지로 영상의 커버 이미지를 변경하거나 캡션 및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할 수 있으며, 계정 공개 여부와 상관없이 스토리, DM을 통해 친구들과 릴스를 공유할 수도 있다. 공개 계정일 경우, 팔로워가 아닌 이용자들도 해당 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오디오, 텍스트, 스티커, AR 효과 등의 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릴스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현된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크리에이터 및 일반 이용자들의 독창적인 릴스 영상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제품 담당 부사장 비샬 샤(Vishal Shah)   ​​인스타그램 제품 담당 부사장 비샬 샤(Vishal Shah)는 "릴스는 인스타그램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음악과 AR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숏폼 영상을 만들 수 있어 얼리어답터나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릴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파악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들이 자신을 표현하며 소통,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작성일 : 2021-02-02
[칼럼] C 교수님이 전해주는 IT 전략 스토리텔링
페친에게서 얻은 것 No. 1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언제나 팀으로 해라.” - C 교수    C 교수님이 전해주는 IT 전략 스토리 ‘C 교수’ 어록을 남기며 페이스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최재홍 교수님의 IT 전략 맵을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 2018년부터 3월이면 항상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의 리포트를 읽으면서, 생생한 모바일의 발전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제목은 그럴싸하게 ‘외모 출중한 C 교수님 어록 따라 IT 전략 마스터’로 정했다.  페이스북으로만 뵈었던 C 교수님의 글만 모아도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었으리라…. C 교수님의 페이스북 담장글을 모아봤다. C 교수님은 4가지 패턴을 가지고 계신다. 역시 유머와 위트 사이에 끼워진 세계 최고의 악어 사냥 전문가다운 솔직 담백 공유의 팩트와 전략들을 모아서 콘셉트 맵의 핵심 기능인 내용 정리 기능을 활용해서 순전히 필자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C 교수님은 이론/벤처/성장/흐름/전략을 고루 갖추신 몇 안되는 분임이 팩트로 나타나며, 책 쓰실 시간에 기업에 자문/후학을 가르치고 그리고 엄청난 인사이트 내용을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해주신다. C 교수님께 허락(?)을 받고, 팩트는 굳이 얘기 안 해도 된다고 하시니 진실만을 정리해 가리라 하고 C 교수님의 최근 한달 동안 페이스북 기록을 중심으로 맵을 정리해 나갔다.  우선 키워드를 뽑으며 텍스트 기반으로 리스트를 정리한 다음, 키워드를 분류하니 5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었다. 그들은 말한다, 플랫폼과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 C 교수 단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가 바꾼 세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존드(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인생철학 등이다.  다음의 내용은 대부분 C 교수님의 페이스북에서 인용했으며, C 교수님이 말씀드리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맵을 참조하고, 이번 호에서는 그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서 언급하겠다.   그림 1. C 교수가 전해주는 IT 전략 스토리텔링 맵 요약 버전(by 류용효)   “돌이 떨어져서 석기시대가 망한 게 아니다. 시간과 자원이 많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다.” - C 교수 “2025년이면 5년도 남지 않았다. 60조달러이다. 향후 10년간은 DT(Data, Digitalizing, Digital Transformation) 등으로 이뤄지는 비즈니스이다. 그런데 산업의 경계를 허문다기보다는 진정한 플랫폼은 산업의 경계가 없었다. 처음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기차 플랫폼은 기차역으로서 사람들과 교통을 연결하는 것 같지만, 여행과 교통은 기본이고 식당과 숙박, 의류, 화물 등 그 당시에도 플랫폼은 경계가 없었던 것이다. 지금은… 융합이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중요한 것은 이제는 플랫폼을 만들려고 애쓰기보다는 그 플랫폼 안에 어떠한 양과 질을 가진 콘텐츠, 서비스를 채울 것인가가 더 고민해야 한다.” - C 교수 "기업이 선한 의지를 갖는다면 확실히 더 나은 세상에 근접할 수 있다.” - 김범수 카카오 의장   첫 번째 스토리, 그들은 말한다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CEO나 관련 선수들은 표현만 다를 뿐 스타트업 성공조건으로 똑 같은 이야기를 한다. 사람을 만나고, 팀을 이루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위기는 기회이며, 슬퍼 말고 끝까지 버티면 기회가 있다. 진정한 서비스를 하고,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소수면 정예가 된다. 제프 베조스도, 손정희도, 존 도너도, 하물며 스티브 잡스나 김범수 의장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꿈을 실행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다. 하지만 철저한 분석과 검증이 없이한다면 더욱 후회할 것이다.” - 제프 베조스   두 번째 스토리, 플랫폼보다 콘텐츠에 우선하는 성향이 높아졌다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의 변화를 보면 운송, 커머스, 금융. 결제, 생활 등 아주 버티컬한 영역으로, 큰 곳에서 작은 곳으로, 더욱 세분화되는 방향으로,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장치/장비/ 시스템에서 서비스 영역으로, 통근 지배력에서 작은 지배력의 이합집산으로 확산된다. 사실, 그래서 플랫폼에서 작은 콘텐츠로 변화한다. 플랫폼의 진화는 개인의 플랫폼화, 개인의 콘텐츠를 중시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제는 플랫폼보다 ‘콘텐츠’가 더 중요한 시대로 달려간다.  개인 미디어, 개인 콘텐츠, 소셜 등으로 더 가치 있는 콘텐츠로 플랫폼이 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본적인 원칙이야 ‘평평하게 잘 정리된 이상적 세계’를 의미하는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을 이야기하지만, 이미 많은 편향을 가진 플랫폼에 대한 반발로 새로운 기류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모든 플랫폼 안에서 24시간 놀고 있기 때문이다.  KPMG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징을 비즈니스 경계 파괴, 생태계 기반, 네트워크 효과, 승자독식 수익 구조, 양면(다면) 시장 구조라고 정의하고, 플랫폼 확산의 영향을 특히 크게 받을 산업 분야로는 모빌리티, 유통,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로 보았다.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7단계 전략은 questioning(플랫폼 사업에 대한 고민), compete or join(경쟁 및 협력 전략) , platform type(구축 플랫폼의 형태와 성격 결정), connect(고객 접점 만들기), value(플랫폼 핵심 가치 창출) , monetization(플랫폼 수익화) , retention(고객 묶어두기) 등이다.  어느 순간에 플랫폼보다는 콘텐츠를 우선하는 성향이 높아졌다. 플랫폼은 콘텐츠의 박스일 뿐인데 지금까지는 플랫폼을 만든 기업이 대형 기업들이기 때문에 힘을 썼지만, 이제는 콘텐츠의 시대가 갑자기 달려왔다. 그리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글로벌이다”라고 들은 것처럼 게임, 웹툰, 이모티콘, 음악, 영상, 드라마 할 것 없이, 지금 시대만큼 우리나라에 호감이 올라갔을 때 동반해서 나가면 더 더욱 좋지 않을까 한다. 플랫폼 간의 기본은 경쟁이었다. 그러나 이는 작은 플랫폼 간의 이야기이고, 과거의 이야기이다. 이제는 작은 플랫폼 간의 협력을 통한 유연한 거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평균 이상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근면(Diligence)’ 이다.” - ‘C 교수의 개똥 철학’ 중에서   세 번째 스토리, 존드(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 인생철학  세상이 밝고, 맑고, 쾌청, 그건 내 마음에 달린 것이라 모닝 커피가 없어도 ‘굿모닝’. “방법은 그만 이야기하고, 이제 행동하란 말여.” 월트 디즈니가 일요일 아침 C 교수에게 충고하다.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다. 수양대군에게는 한명회가 있었던 것처럼, 루스벨트 대통령을 만든 것은 위대한 참모 루이 하우였다. 삼성의 오너 옆에는 이학수 부회장이 있었고, 불세출의 영웅이며 용기의 화신인 돈키호테에게도 산초가 있었는데,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에게는 그를 지지한 메킨지 베조스가 있었고, 빌 게이츠에게는 그의 동반자 폴 앨런이 있었고, 혁신의 화신 스티브 잡스에게는 스티브 워즈니악이 있었다.  전설의 VC 존 도어의 이야기처럼 ‘위대한 팀’을 이루고,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처럼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를 보면, 우리는 동반자를 가져야 한다.  “성을 쌓는 자 망할 것이요. 움직이는 자 흥할 것이다.” - 칭기즈 칸   네 번째 스토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경제에서는 시장 점유가 1등이어야 살아남는다. 과거의 표현을 빌리면 ‘독점’이라고 한다. 디지털 경제가 되어갈 즈음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되고, 점점 그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졌다. 빈익빈 부익부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본격화된다. 문제가 있으면 대안도 있다. 지금은 ‘시간’ 싸움이다. 더 빠르게, 더욱 다양한 코어 기술, 출현 기술들을 선제적으로 대응, 적용해야 한다. 지금은 달리는 자동차에 ‘엔진’을 바꿔가면서 달려야 한다.  2019년 인터넷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정리이다. 단 60초 안에 이런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다. 넷플릭스 시청 69만 4444 시간, 인스타그램 포스팅 27만 7777 건, 유튜브 시청 횟수 450만 회, 트위터 트윗 51만 1200 건, 이메일 발송 1억 8800만 건, 우버 탑승 9772 회, 구글 검색 449만 7420 회, 텍스트 메세지 1810만 건 발송, 앱 다운로드 29만 30 회.(출처: 오라클)   데이터로 이야기하면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 낸 데이터의 대부분은 지난 1~2년 내에 만든 데이터이다. 물론 데이터는 유용한 가치를 가져야 하지만, 일단 발생된 것을 기준으로 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행 장벽으로 선진국의 선진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 보안을 든다. 순위가 갑자기 올라갔다. 이는 DT를 실행하고 있거나 해 보았다는 의미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예산과 자원의 부족을 이야기한다. 이는 DT를 아직 해 보지도 않았다는 의미이다. 가장 쉬운 이유가 예산 부족과 자원 부족을 든다. 예외 없이…. “경쟁사들이 우리를 이기는데 집중하는 동안, 우리는 고객에게 집중하면 결국 우리는 성공하게 될 것이다.” - 제프 베조스   다섯 번째 스토리, 코로나가 바꾼 세상  “당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누가 주도하는가?”에 대한 답 중에 코로나19(COVID-19)가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또한 마차 회사의 혁신을 위한 노력은 대단하고 좋았지만, 근본 자체를 바꿔 놓지 못한 사례를 ‘은감불운(역사는 돌고 돈다)’의 예로서 새겨볼 만하다.  미국은 2021년 7월까지 재택 근무를 허용한다. 미국의 기업들은 재택근무에 따른 스트레스의 보상(?)으로 보너스를 지급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PC와 모니터, 기타 주변기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의 업무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피부색, 출신 국가나 출신 학교 등은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과 실적으로만 평가되는 기업들이 되었다.  맥킨지에서는 ‘코로나19에서 CEO에게 주는 조언’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8가지의 행동을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첫째, 구체적인 재실행 로드맵을 작성하라. 둘째,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에 대해 안심시켜라. 셋째,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라. 넷째, 수요를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라. 다섯째, 재부팅 작업 및 공급망을 유연하게 하라. 여섯째, IT 및 기술을 다시 시작 모드로 전환하라. 일곱째, 조심스럽게 재시작하며 움직여라. 마지막 여덟째, 위기 속에서 가치창출을 일으키고 회복에 대해 재투자하라. “큰 배를 만들게 하고 싶다면 나무와 연장을 주고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바다에 대한 동경을 심어 줘라. 그러면 스스로 배 만드는 법을 찾아낼 것이다.” - 생텍쥐페리   여섯 번째 스토리, C 교수 단상 어떤 분이 필자에게 “아마존 전문가지요?”라고 해서, 빼지 않고 인정했다. 특히, ‘악어 사냥 전문’이라고까지 했다. “이제 돈은 콘텐츠에서 나온다니깐여”라고 주장했드랬다. 네이버가 YG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고, 카카오는 방송 제작사 3곳을 사들이고, 넷마블도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키링을 인수하는 등, 플랫폼에 자체 콘텐츠를 얹어 승부를 보려고 한다.  C 교수에게는 7가지 전략이 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략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찾아가기, 두 번째는 온라인에서 직접 고객을 찾아가기, 세 번째는 친구를 초대하게 하기, 네 번째는 입소문을 내기 위한 FOMO(뭔가 뒤쳐질 수 있다는 불안감) 조성하기, 다섯 번째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기, 여섯 번째는 언론 보도 활용하기, 일곱 번째는 커뮤니티 조성하기이다.  “과거에도 작고 빠른 것은 유용했다.” - C 교수   미국 최고의 마차 기업이 망한 이유 오래 전에 본 기억을 더듬어 본다. 뉴욕에는 수천 개의 마차 회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 가장 큰 기업은 혁신을 원했다. 어떤 것이든 다하려고 했다. 말을 바꿔 보기도 하고, 마차의 구조를 바꿔 보기도 하고, 사람을 훈련시켜 보기도 하고, 하물며 길의 구조를 바꿔보려고도 했다. 마차를 철도 위에 두고 무거운 화물을 실어 나르려고 했던 철도 위의 마차를 생각해 보면 정말 많이 노력했던 것이다. 결국 이 기업은 자동차가 나오면서 망했다.  진정한 혁신은 ‘개선’이 아니다. 완전히 다른 것이다. 최고 굴지의 마차 기업이 망한 이유가 그들이 게으르거나 자원이 부족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틀을 바꾸지 못했다. 개선과 효율을 증진하려고 했고, 변방에서 일어나는 틀을 바꾸는 다른 것을 보지 못했다. 필자는 개선을 원하지 않는다. 완전히 다른 것을 원한다. 다른 것에 대한 방향 전환의 가장 큰 조미료는 ‘절박함’이다. “반복만이 살길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천재다. 같은 단어가 발음의 차이로 뜻이 6개나 바뀌는 것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머리가 따라가지 못하면 몸으로 체득하는 ‘반복’, 필자가 평생 해 온 것이라 익숙하다.  “성공은 끝이 아니고, 실패는 치명상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해 나가는 용기이다.” - 윈스턴 처칠 ‘국민청원’은 아무리 봐도 이 정부의 역작이다. 일단 누구나가 올릴 수 있다는 것과 국민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청원이 많을 시에는 언론을 통하여 해결의 압박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 명이서 떠들던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에도 큰 몫을 했다. 과거에 신문고가 있었다. 그러나 절차도 까다로웠다고 하고, 아무나 두드리는 것 같았지만 허락 받은 백성만이 두드릴 수 있었고, 잘못 하면 곤장을 맞기도 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아는 백성들을 위한 신문고가 실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진정한 백성의 소리를 걸러서 듣게 되는 경우이니, 우리가 아는 ‘신문고’는 아니었다.  그런 면에서, ‘국민청원’은 정부에서도 상당한 부담이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진행이 계속된다면 어떠한 정부에서도 국민, 개인의 억울한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창구라는 면에서 ‘역작’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한 권 샀다. 국민이 물으면 답을 하는 ‘국민청원’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며 이 분과의 대화가 기대된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 비즈니스로 이어진다.”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의 변화에 대한 배울 점  페이스북에 대하여 사람들이 잊었는지 모르겠다. 2007년경, 페이스북이 모바일때문에 적응을 못해서 망할 뻔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사회생한 이유는 모바일에 빨리 적용했기 때문이었다. 실수를 빠르게 만회하고 다시 모바일로 수정하였다. 페이스북이 가장 잘 하는 것은 빠른 적용, 작은 부서의 결정에 의한 일단 실행하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당시에 필자도 “모바일 때문에 망하던 페이스북이 모바일때문에 흥하다”라는 제목의 기고를 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것이나 다른 것들도 같은 것인데,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나를 흥하게도 한다는 것이다. 바꿔서 이야기하면 나를 흥하게 했던 것들이 나를 망하게 한다는 것 또한 동일하다. 최근에도 페이스북의 피드 알고리즘이 수시로 바뀐다. 어떤 때는 익숙해질 만하면 바뀌는데 짜증이 날 때도 많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것이면서 작은 스타트업부터 큰 기업까지 배워야 할 한 가지는 ‘멈추지 않는 변화’를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페이스북을 흥하게 할지 망하게 할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인가 안 좋을 때는 ‘다시 돌아갈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르게, 다르게 하자”라는 생각과 각오를 한다. - C 교수   노키아가 애플보다 6배나 많은 연구개발비에도 불구 망한 이유 노키아는 2009년 초부터 연구 개발비가 애플의 6배가 넘었었다. 어떤 해는 8배 차이가 났다. 그럼에도 애플에 밀려 결국 오늘날 ‘쫄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은 기존의 제품을 좀 더 좋게 하려 했고, 애플은 전혀 달리 했다. 그래서 짐 콜린스가 그런 이야기를 했나보다.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라고…. 영어로 말했을 것이다. “굿 이즈 디 에너미 오브 그레이트”라고. 다르게 하는 순간 1등이 된다. “다른 게 답이다.”  “프로젝트 기반으로 일하지 말고, 프로세싱 기반으로 일하라”는 이야기는 단위보다 전체적인 구조와 스레드(thread)를 더 중요시하라는 이야기이다. 또한 그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데이터의 취급에 오류들인데, 특히 데이터를 준비만 하다가 힘이 다 빠지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에 더 동감이 간다.(출처: 오라클)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새를 잡을 때보다 놓아줄 때가 더 가슴 벅찰 때가 있다. 버리고 놔주고, 넘겨주고 양보할 때가 더 행복한 것과 같다.” - C 교수   C 교수님의 IT 전략 스토리텔링 맵 작업 후기 C 교수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웠다. 좀 더 자세한 것은 블로그에 남기기로 하고, C 교수님의 주옥 같은 멘트들을 보면서 “와우, 이런 인사이트를 생각해낼 수 있으실까” 하면서, 공유라는 실천을 하고 계신다. 그리고 코로나가 종식되고 MWC 2021에는 바로셀로나에서 환하게 웃으시는 C 교수님을 페이스북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C 교수님의 IT 전략 스토리텔링 맵’을 마무리한다.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 스티브 잡스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 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20-09-01
[칼럼] 슬기로운 스마트 워크 생활
현장에서 얻은 것 No.9   개미가 자기 집이 무너진 것을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화를 내거나 실망하는 것이 아닌 집 지을 재료들을 다시 모으는 일이다. - ‘좋은 생각’ 중에서   기술보다는 사람이 답 필자기 ‘스마트 워크’를 시작한지는 몇 년 되었다. 사무실이 멀어서 시작했는데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몰고온 것은 또다른 체험기를 쓰게 한다. 스마트 워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거봐 말 들어야지… 손 자주 씻고, 30초 동안!”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 이후를 많이 궁금해한다. 언제쯤 코로나가 종식될지, 건강, 경제, 주식 등 그 어떤 것도 손에 잡히지 않기 떄문이다. 그래서일까… 그 어느 때보다 책도 많이 읽고 시사토론도 많이 들었다. 한결같이 추측은 하지만 결론은 “모른다”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뭔가 확실한 것을 찾아 나선다.  그래서 조금씩 한 발씩 전진한다. 그것 외에는 어디에서도 해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얼마전 페친이신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님은 매일 디자인에 대한 한 줄 생각을 페이스북에 올려주시는데, 1년전 팬데믹 현상을 예측한 키노트를 소개해 주셨다.  “지금의 경쟁구도는 마치 검도 1단과 2단이 싸워서 이기고, 3, 4단으로 승진하고 결국 9단과 10단이 되어 대결하려 하는데 누군가가 총 들고 나와서 빵 쏘는 상황과 같다”라는 그의 표현으로 관객들은 빵 터졌고, 나는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지사장의 표현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100년 이상이 걸려서 진화되어 온 자동차 산업이 지난 100년간의 검도 10단들의 대결이었다면, 지금 전기자동차로 새로운 강자가 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총을 들고 나온거죠. 그리고 머스크의 총보다 더 빠른 총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은 세계 어딘가에 무수히 존재하고 있겠죠. 중요한 점은 새로운 강자가 나오는 시기가 100년 후가 아닌 5년 후 또는 10년 후라는 사실입니다. 자동차 분야뿐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는 새로운 총잡이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왕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검도 10단들의 미래는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는 시대가 디지털이 모든 것을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입니다. 기업의 경영 방식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창조의 방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결국, ‘기술보다는 사람이 답’입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연구하는 속에서 새로운 생활방식을 만들어내는 답을 찾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프로세스를 빅디자인이라고 정의하며, ‘디자이너처럼 생각하는 기업인들이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김영세   리더는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끝까지 듣고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야 한다. - 밥 아이거(월트 디즈니 컴퍼니 CEO)   일하는 방식의 뉴 노멀, 스마트 워크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는 스마트 워크가 소개되었는데, 이 분야 최고 전문가인 최두옥(Agnes Choi) 스마트 워크 디렉터는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료로 스마트 워크의 특강을 했다. 재택근무, 원격근무, 스마트 워크… 같은 듯 다른… 처음에는 말장난으로 들렸던 것들이 특강을 듣고 나서 정리가 되었다. 대면업무라고 하면 100% 동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앉아 있는 것이 상징이다. “김 대리 이거 복사해와”, “어, 김대리 커피도 부탁”, “아 참, 회의실도 잡아주고…”  재택근무를 하면 이런 것들이 사라진다. 시간차(리얼타임을 피함) 비동시 커뮤니케이션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언택트) 이다. 조직이 스마트 워크를 실행한다면, 리더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목적을 매우 명확하게, 목적과 결과물을 명확히 그려야 하고, 왜 하는지, 뭘 하는지가 이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일스톤, 중간 과정, 체크포인트 등을 통해 성과 중심으로 문화가 전환(shift)되어야 한다. 스마트 워크에서 겪게 되는 흔한 실수는 예상 밖의 번아웃, 마이크로 매니지먼트, 너무 많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소통하는 것이라고 한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다양하게 있지만, 필자가 속한 회사에서는 일찌감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오피스 365 그리고 원드라이브로 100% 스마트 워크 환경을 갖추고 있다. 2년 전에는 서로의 소통이 뜸했지만 지금은 제안이나 데모 시연을 준비하는데 100% 온라인 협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모든 기록을 팀즈에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가격 정보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카카오톡 대신 팀즈로 채팅, 화상회의, 자료 공유 및 동시 수정을 진행한다.  모르는 것은 배우고, 행하는 것은 믿는다. - ‘디즈니만이 하는 것’ 중에서 2020년 6월 11일은 필자에게 역사적인 날이다. 노트북의 자료를 모두 클라우드로 옮겼다. 필자 역시 클라우드에 대한 커다란 불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회사 선배님 얘기를 듣고 그리고 시연을 보고 전환했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환경 기술과 사람들의 노력(MVP)이 있다. 그들이 사용자 편에서 있기에 이런 기막힌 조합을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구글에 없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있다. 윈도우 10 + 오피스 365 + 원드라이브… 이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단, 와이파이가 중요한 핵심 요소가 되었다. 인터넷이 안 되면 말짱 도루묵… “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 법이다.” - 손자병법    새로운 도전의 일상화, 답은 클라우드에 있다 지난 30년 동안 공전의 히트를 한 CF 명 카피들이 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1989, 삼성전자),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2000,KTF), “그래, 이 맛이야”(제일제당), “국물이 끝내줘요”(농심), “사랑해요, 밀키스”(롯데)…  어느 고객 미팅에서 느낀 점 한 줄이 있다. “클라우드 PLM은 고객과의 공감 속에서 디자인 씽킹으로 풀어가는 스킬에 있다!” 그리고 영업의 중요성(전략)이 더욱 절실하며, 기술의 승리가 절대 아니었다. 그래서 이런 카피를 외치고 싶다. “답은 클라우드에 있다.” 그 해답은 ‘접속횟수’ 그리고 ‘클릭 수’ 그리고 ‘New PLM 인재상’이다. OOTB에 대한 이해 70%와 개발 툴 핸들링 30%의 황금비율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가 있다면,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제국(기업)을 침몰시키지 않고 새로운 기운(스마트)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면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려운 취업난에서 PLM을 노크해 보는 것도 슬기로운 사회생활의 시작일 수 있겠다. PLM 개발자 구직난의 슬기로운 해결법이라 할 수 있겠다. 요즘 만나는 고객들(임원부터 20대 후반, 30대 초반까지)이 참으로 스마트해졌다는 것을 느낀다. 대화가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답은 클라우드에 있다”로 풀어가는 것은 내가 어떻게 “문제=질문”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클라우드의 매력은 커스터마이제이션이 용납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0.1초만에 돌아오는 답이 “우리 회사의 상황을 반영하기 힘들겠네요”이다. 우리는 거기가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대화 시작인 것이다.  슬기로운 ‘스마트 워커’라면 자기가 활용할 수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 챙겨 볼 것이다. 여기서 스스로에게 물어 볼 질문이 있다. “나는 정말 클라우드 PLM을 잘 알고 있는가?” 예스라고 하면 이제 답을 향해 풀어가기만 하면 된다. ‘예스’에는 클라우드 PLM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확연히 구분된다. 자신만의 정리 방법론으로 무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는 청정지역이 아닌 권모술수가 난무함을 우리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한다. 야구에서 타자의 승률은 3할이면 최고의 연봉을 받는다. 열 번 타석에 들어서서 세 번의 안타를 치면 된다.  재치 있게 사는 방법처럼,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며 변명 없이 인정하고, 품위 있게 대답하고, 유머를 살려서 고객이 지루하지 않게 하고, 해결책을 항상 모색해야 한다.  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만약 쉬웠으면 PLM이 윈도우나 오피스처럼 범용 솔루션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고비용의 컨설턴트와 개발자들이 필요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슬기로운 협업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할 것이다.  “좀 더 낫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하라.” - ‘디즈니만이 하는 것’ 중에서   그림 1. 리모트 워크 스터디 맵(류용효)   칼럼 연재 100회, 10달 앞으로  2012년 5월부터 쓰기 시작한 캐드앤그래픽스의 칼럼은 이번 호가 90번째이다. 중간에 5개월 휴가를 간 것을 빼면 필자에게는 정말 멋진 40대의 기록이었다. 100회를 쓰면 책을 내겠노라고 스스로에게 맹세를 했는데… 시즌 1 디자인 워커, IT 워커, 비즈니스 워커를 지나 시즌 2 디지털 엔지니어, 시즌 3 Value Designer 항해 중, 그리고 시리즈로 친구에게 얻은 것, 현장에서 얻은 것, 책에서 얻은 것 등 다양한 방향으로 도전 중이다. 그리고 2018년 2월호부터 콘셉트 맵을 한 장씩 넣었는데, 2017년 8월 가덕도 바닷가에서 읽은 ‘플랫폼 레볼루션’을 한 장의 맵으로 만든 것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 시작이 되었다. 완성된 이미지를 그냥 공개하기는 뭐해서 약간 뿌옇게 올린 것이 효과가 있었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 낚시의 효과는 떡밥이라… 플랫폼 학구열이 높았던 당시 검색해서 한 장으로 정리한 맵이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짐작된다. 조형식 박사님의 인생이 담긴 ‘PLM 지식’에 공저자로 참여한 이후 필자의 스토리가 담긴 책을 내 보는 꿈을 늘 가지고 있었다. 이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는, 도움이 되는 책 하나를 내 보려고 한다. 100번째 원고를 보내면 시즌 4의 타이틀이 그려질 것 같다. 시즌 4에서 가장 핵심을 이루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와의 교감이다. 많이 만나고, 그들의 성장도 돕고, PLM 일도 더 슬기롭게… “본질적으로 훌륭한 리더십은 대체 불가능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아래 사람들을 지원하는데 있다.” - 밥 아이거   일에 대한 가치관  오랜만에 새벽에 잠이 깼다. 5년만인 것 같다. 다시 가슴 뛰는 일들이 필자의 손에 있다. 2010년 3월, 불확실성을 가지고(나와 인생의 첫딜) 이전에 익숙하지 않은 일들과 사투를 벌일 각오를 하고 PTC에 입사한지 얼마 후 사장님께 여쭈었다. “회사 다닐때 어떤 것을 제일 중요시하시나요?” “직업의 가치관은 세 가지가 있지. 일, 동료, 연봉의 삼각관계에서 고민하지." 거의 한 시간 명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필자의 삶을 돌아본다. 20대에는 일 > 연봉 > 동료(직업의 방향 결정) 30대에는 동료 > 일 > 연봉(가능성 발견, 열정페이) 40대에는 연봉 > 일 > 동료(능력을 보여줘, payback) 50대에는 동료 + 일 > 연봉(가슴 뛰는 삶, 진행 중)… 60대에는 하고 싶은 일  > 생활비(동료는 반려자) 이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스마트 워크 생활은 어떻게 될까? 기존 공식이 그대로 이어질까? 무엇보다 생활의 밸런스 및 안정감이 강조된다. 비대면이다 보니 나의 일은 안전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공식을 생각해 본다. 코로나로 인한 스마트 워크는 멘탈(정신적인 안정성) > 일 > 동료 > 연봉 순으로(생활의 밸런스)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니다. 어떻게 하면 강자가 휘청거리는지,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었는지 지적하는 사람도 아니다. 영광은 먼지와 땀과 피로 범벅된 채 실제로 경기장 안에서 뛰고 있는 자의 몫이다.” - 시어도어 루즈벨트   그림 2. 슬기로운 스마트 워크 생활(류용효)   슬기로운 스마트 워크 생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중단하는 것을 경험했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그후 3개월동안 본격적인 스마트 워크를 하면서 클라우드로 협업 및 PLM 시연 환경 구성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맵으로 만들어 보았다. 크게 네 가지로 나눴는데, 책에서 얻은 것에는 뉴 노멀 시대에 맞춰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주제로 연결해 보았다. 인류의 역사를 장대한 일대기로 풀어낸 ‘사피엔스(유발 하라리)’에서 ‘클릭’으로 대변되는 ‘포노사피엔스(최재붕)’로 이어지고 ‘나를 위해서’라는 주제로 50부터는 인생을 바꿔야 산다고 역설하지만… 성장 커뮤니티를 통해서 공유하는 시대와 다양한 세대 사이에서 어떤 마음으로 일하는가란 질문에 ‘자기연민을 버리고 호기심을 가지라’는 메시지는 가슴에 와 닿는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과거 제국(풀 서비스)을 이룬 기업들이 하나씩 붕괴되는 현상을 ‘디커플링’으로 풀어낸 책과 독일의 제조 분야 변화를 보면서,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 ‘코리아그래픽스 2020’을 보면서 게임처럼 일하라는 말이 현실에 반영되어 가는데, 게임 엔진을 다루던 회사는 제조 영역까지 확대해 나가면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 벌어질때 서점을 선점한 ‘언컨텍트’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서 새로운 문화나 기술을 쉽게 접하고, 재능 기부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서로 다른 경험이 융합이 되면서 서로 윈윈이 되어가는 것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내 마음의 에너지 통장’으로 자신을 되돌아 보고 삶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세 가지 방안인 만족, 담백, 청렴을 제시받았다. 이제는 우리 모두 두려워 하는 낯선 사람들과 대면하는 것을 더욱 꺼려할 텐데 ‘낯선 사람은 쉽게 알 수 없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많은 오해로부터 타인의 해석에 따른 현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심리학적으로 처방해주는 “속여라. 네가 그렇게 될 때까지!”로 용기와 희망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게 해 준다.  이런 모든 것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는 경험을 통해 우리는 ‘슬기로운 스마트 워크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아내는 남편의 영혼을 키운다.” - 탈무드   풀리지 않는 숙제 아직은 어떤 것이 최선일지 모르겠다. 다양한 시도는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까지 겹친 3개월의 스마트 워크의 삶은 큰 실험이 되었다. 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꿀 엄청난 기회인 것만은 사실이다. 기존의 대면업무에서 동료들과 대화는 또 다른 삶의 활력소였으리라… 그래서 재택근무로 인해 공허감을 느낄 지도 모른다.  어쨌든 슬기로운 스마트 워크 생활의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바라며, 내 몸에 내재화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 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01
[인사이트] 렉터스, 미래의 3D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다
건축, 디자인 등 3D 분야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 제공   ▲ 렉터스 박상근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구성원들 3D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며 건축, 디자인, 3D 프린팅, VR/AR 등 3D 분야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렉터스는 3D 기술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제작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솔루션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교육함으로써 미래의 3D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이예지 기자 Lecture for us의 약자로 ‘우리들을 위한 강의’라는 뜻을 지닌 렉터스는 3D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3D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 종사자 및 창업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이들은 3D 모델링 설계 및 3D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렉터스 박상근 대표는 “렉터스는 3D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다같이 3D 크리에이터로 성장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건축, 디자인 등 3D 분야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강의로 성장기회의 평등을 추구하다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은 직접 가서 들어야 한다는 불편함과 이에 따른 시간 비용이 적지 않다. 그러나 온라인 교육의 경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렉터스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워크숍, 세미나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근 대표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자 했던 배경은 ‘성장기회의 평등’이었다”면서 “지방에 있는 학생들도 교육에 대한 열망이 컸지만, 교육기관의 한계로 인해 서울까지 올라와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이러한 부담감을 덜기 위해 렉터스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렉터스에서는 교육 콘텐츠를 60일, 180일 등 넉넉한 수강 유효기간을 제공하여 수강생들이 반복 학습은 물론, 수업을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렉터스 온라인 강의 워크숍과 세미나 등 오프라인 교육 통해 온라인 한계 보완 온라인 강의는 본인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들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오프라인 강의는 담당 강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기 때문에 본인의 현재 성취도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으며 교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렉터스에서는 워크숍, 세미나를 통해 온라인 교육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렉터스 한기준 대표는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3D 분야의 교육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은 렉터스에서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워크숍을 신청하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렉터스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의 트렌드 및 현황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3D 프린팅 교육 장소 3D 콘텐츠 교육에 집중하여 교육 범위 확장 렉터스는 현재 건축,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지만, 2018년 하반기에는 3D 프린팅, VR/AR 등 다양한 3D 분야의 전문 교육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오픈하여 수강생들이 각 분야의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과 VR/AR에 기반이 되는 3D 콘텐츠 교육에 집중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개인(B2C)뿐만 아니라 기업(B2B) 및 학교까지 교육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렉터스는 즐거운 창작문화 를 형성하기 위해 ‘3D PLUS+’라는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박상근 대표는 “커뮤니티에서는 3D 분야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3D 분야의 새로운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3D 작품 공유 및 공감, 유머 게시판을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 VR 교육 장면   ▲ 오프라인 워크숍 교육 장면    ▲ 오프라인 워크숍 작품 예시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