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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유나이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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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제17회 유니티 어워즈’ 후보작 모집 시작
  유니티가 전 세계 개발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제17회 유니티 어워즈’의 후보작 모집을 시작했다. 유니티 어워즈는 창의성과 예술적·기술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게임 및 산업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유니티, 게임부터 산업까지 5개 부문 시상 올해는 게임,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소셜 임팩트, 에듀케이션 등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한다. 특히 게임 분야는 골든 큐브 어워드를 포함해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베스트 모바일 ▲베스트 AR/VR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베스트 2D 비주얼 ▲베스트 3D 비주얼 ▲베스트 기대작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출품 자격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출시된 프로젝트다.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HYEONU의 ‘찾았냥 – 사라진 고양이와 숨은 그림들(Hidden Cat)’은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10월에 공개되며, 약 2주간의 온라인 대중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12월에 열리는 ‘유니티 어워즈 쇼케이스’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후보작 모집은 9월 10일 오전 8시까지 유니티 어워즈 공식 플랫폼(awards.unity.com)을 통해 진행된다.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는 “유니티 어워즈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하는 모든 창작자들의 ‘과정’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유니티는 언제나 크리에이터의 편에 서서 개발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16회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28개가 입선작으로 선정되며 활약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가 최고의 2D 비주얼상을, 인더스트리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H-Meta: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 프로젝트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작성일 : 2025-08-14
엔비디아, 도시 인프라에 물리 AI 도입하는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공개
엔비디아가 ‘스마트 시티 AI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NVIDIA Omniverse Blueprint for smart city AI)’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 블루프린트를 옴니버스, 코스모스(Cosmos), 네모(NeMo),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와 통합해 유럽의 도시에서 삶의 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50년까지 도시 인구는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1세기 중반까지 도시 지역에 약 25억 명의 인구가 더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다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과 공공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도시들은 도시 계획 시나리오 분석과 데이터 기반 운영 결정을 위해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스마트 시티 AI 에이전트를 테스트하는 것은 복잡하며, 자원 집약적인 작업이다. 여기에는 기술적, 운영적 문제도 수반된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스마트 시티 AI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 참조 프레임워크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코스모스, 네모, 메트로폴리스 플랫폼과 결합해 도시 전체와 주요 인프라에 물리 AI의 이점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심레디(SimReady)와 같이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사실적 도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테스트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 AI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완전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해, 물리적으로 정밀한 도시의 디지털 트윈에서 AI 에이전트의 개발, 테스트를 가속화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도시 규모에서 시뮬레이션을 실행한다. 엔비디아 코스모스는 사후 훈련 AI 모델을 위한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생성한다. 엔비디아 네모는 고품질 데이터를 큐레이션하며, 해당 데이터를 사용해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과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훈련하고 미세 조정한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는 영상 검색과 요약(video search and summarization, VSS)용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를 기반으로 영상 분석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를 처리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블루프린트 워크플로는 세 개의 주요 단계로 구성된다. 먼저 개발자는 옴니버스와 코스모스를 통해 특정 위치와 시설의 심레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항공, 위성, 지도 데이터가 활용된다. 이어서 엔비디아 타오(TAO)와 네모 큐레이터(Curator)를 사용해 컴퓨터 비전 모델, VLM 등 AI 모델을 훈련하고 미세 조정한다. 이로써 비전 AI 사용 사례에서 정확도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맞춤형 모델에 기반한 실시간 AI 에이전트의 배포로 메트로폴리스 VSS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알림, 요약, 쿼리한다.  엔비디아는 스마트 시티 AI용 블루프린트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가 엔비디아의 기술과 자사의 기술을 결합하고, 통합된 워크플로를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 사용 사례를 위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새로운 블루프린트를 최초로 활용하게 될 주요 기업에는 XXII, AVES 리얼리티, 아킬라, 블링시, 벤틀리, 세슘, K2K, 링커 비전, 마일스톤 시스템즈, 네비우스, 프랑스 국영철도회사, 트림블, 유나이트 AI 등이 있다. 벤틀리 시스템즈는 엔비디아 블루프린트와 함께 물리 AI를 도시에 도입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개방형 3D 지리 공간 플랫폼인 세슘은 인프라 프로젝트와 항만의 디지털 트윈을 옴니버스에서 시각화, 분석, 관리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벤틀리 시스템즈의 AI 플랫폼인 블린시는 합성 데이터 생성과 메트로폴리스를 사용해 도로 조건을 분석하고 유지보수를 개선한다. 트림블은 건설, 지리 공간, 운송 등 필수 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이다. 이들은 스마트 시티의 측량, 지도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현실 캡처 워크플로와 트림블 커넥트(Connect)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옴니버스 블루프린트의 구성 요소를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6-16
[포커스] 유니티,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3D 시각화와 AI 통해 혁신 지원”
유니티가 지난 4월 15일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5’를 진행했다. 2900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 및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유니티는 자사의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AI(인공지능) 비전과 비 게임 분야의 산업 시장을 겨냥한 전략도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개발 효율 향상과 커뮤니티 지원에 중점 두고 기능 개발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개발자 커뮤니티는 기술의 변화, 시장의 변화, 창작 과정의 어려움 등 많은 도전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유니티 역시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개발자들의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면서, “이번 유나이트에서는 개발자를 위한 생존 전략, 크리에이터 세션,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세션 및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사례를 제공하면서, 사용자의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고 영감을 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유나이트 서울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CEO는 “한국은 유니티의 역사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국 개발자들이 만든 혁신적인 게임은 유니티의 가능성을 잘 보여줬다. 모바일뿐 아니라 최근 PC와 콘솔로까지 확대되는 한국 게임 개발자들의 새로운 도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성능, 안정성,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더욱 강화하면서 개발자와 커뮤니티의 좋은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인 유니티 6.1에서는 VRS(가변 레이트 셰이딩), GPU 처리 시간을 단축해 CPU 성능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디퍼드+(Deffered+), 벌칸 디바이스 필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퍼포먼스 향상이 이뤄졌다. 한편, 유니티는 올해 다양한 새 기술과 고성능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엔진의 근본적인 기술도 현대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엔진의 핵심 소스 코드에 닷넷(.NET) 프레임워크와 ECS(Entity Component System)를 적용하여 성능을 극대화하며, 콘텐츠 파이프라인도 현대화하여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개발하고 반복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브롬버그 CEO는 향후 개발 방향과 관련해서 새 업데이트를 출시 전 실제 환경에서 테스트한 후 제공할 것이며,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등 개발 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유니티 맷 브롬버그 CEO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술 검증 후 출시 전략 이와 관련해서 유니티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엔진 부문 프로덕트 수석 부사장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유니티가 게임 개발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은 플레이어의 경험이 더 안정적이고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개발 과정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길 원했고, 복잡한 라이브 게임 개발에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니티는 ‘프로덕션 검증(production verification)’이라는 테스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실제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검증하는 방식인데, 유니티는 몇몇 게임사와 협력해 기술 성능과 빌드 성공률을 높였다. 한편, 유니티는 코나미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2용 게임인 ‘서바이벌 키즈(Survival Kids)’의 개발 과정 전반에 유니티 6 엔진을 적용했으며, 궁극적으로 게임의 기획부터 개발, 광고를 통한 수익화까지 전체 수명주기를 포괄하는 기술을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이러한 협업과 게임 개발 경험은 유니티가 자체 기술과 서비스, 툴을 실제 개발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모든 기능이 철저히 검증되고 안정화된 상태에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애니메이션 시스템, 물리 엔진, DOTS(Data-Oriented Technology Stack) 기능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여 커뮤니티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 유니티의 임원진이 참가한 기자간담회   개별 설루션 대신 AI 데이터가 모이는 플랫폼 추구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게임 및 시각 콘텐츠 개발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와 관련한 로드맵도 소개했다.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유니티 6.2 버전에서는 에디터 내에 직접 프롬프트 기반의 워크플로(prompt-based workflows)를 통합할 계획이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반복 업무가 자동화되어 개발자들의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코드 디버깅과 C# 코드 자동 생성 기능도 추가되어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티의 AI 지향점은 개발자가 워크플로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고,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곧바로 AI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유니티의 플랫폼이 생성형 AI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코드, 텍스처, 애니메이션 등 AI로 생성된 다양한 애셋을 손쉽게 유니티 프로젝트에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유니티의 설명이다.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유니티의 기존 AI 설루션인 ‘뮤즈’나 ‘센티스’의 이름은 점차 쓰이지 않게 되고, 유니티 에디터 안에 AI를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 분야를 위한 실시간 시각화 및 데이터 활용 비전 소개 유니티는 게임, 비주얼 콘텐츠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실시간 3D 시각화 기술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그 동안 산업 분야의 많은 기업이 제품 설계, 디자인, 제조부터 마케팅과 운영까지 정적인 3D 모델과 전통적인 워크플로에 의존해왔지만, 기술의 융합과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들이 일하는 방식, 클라우드 협업, 고객과의 상호작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민경준 본부장은 이런 변화의 핵심 키워드로 ‘상호작용(interactive)’과 ‘몰입(immersive)’의 두 가지를 꼽았다. 두 가지 핵심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만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혁신이 가져올 수 있는 성과로 ▲고품질의 현실감 있는 3D 모델을 활용한 디자인과 프로토타이핑 과정의 간소화 ▲복잡한 3D 애셋과 설계 파일의 효율적인 최적화 및 생산 일정과 비용의 절감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산업군의 직원 교육의 빠르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진행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인터랙티브 제품 구성 도구와 가상 경험으로 고객 전환율 향상 ▲모든 고객 접점에서 인터랙티브한 3D 경험을 적용해 참여도 향상 및 브랜드 차별화 실현 등을 소개했다.   ▲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의 혁신 성과   “몰입형 혁신은 리얼타임 3D를 기반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짚은 민경준 본부장은 “연결(Connect), 개발(Create), 배포(Deploy) 등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유니티의 산업용 설루션은 뛰어난 시각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많은 기업이 유니티를 활용하여 VR, AR, XR 애플리케이션, 제조 환경의 디지털 트윈, 고품질 프로덕트 컨피규레이터 등 다양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클러스터, 몰입형 UX(사용자 경험) 기반의 계기판,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 등이 유니티로 제작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유니티 기반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물류 및 스마트 공장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차량용 HMI 시스템을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산업 분야의 데이터 활용에 대해 스미스 수석 부사장은 ‘애셋 매니저(Asset Manager)’라는 클라우드 기반 툴을 통해 다양한 산업용 데이터를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셋 매니저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프리뷰하는 한편,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니티 엔진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 시장을 위해 꾸준한 기술 개선 및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엔진 로드맵, 성과, 전략 소개
유니티는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25’를 4월 15일 코엑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국내외 유니티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기술 세션과 최신 유니티 소식, 엔진 로드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되는 유니티 활용 사례, 개발 노하우 등 실무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CEO 겸 사장이 안정성, 성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담은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유니티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엔진 부문 프로덕트 수석부사장은 개발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프로덕션 테스트 환경을 거친 ‘유니티 6(Unity 6)’의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유니티의 샘 로치(Sam Roach)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4월 말 출시 예정인 유니티 6.1로 제작된 최신 리얼타임 데모 ‘판타지 킹덤’을 시연하며 유니티의 발전된 성능을 선보였다.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는 유니티 엔진에 대한 견해와 유니티 6로 전환한 경험을 소개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APV(Adaptive Probe Volume)를 통한 조명 워크플로 간소화, 프로젝트 오디터(Project Auditor)를 통한 성능 병목 구간 파악 등 유니티 6의 최신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진행해왔는데, 황재호 대표는 개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유니티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자동차, 제조/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사례와 3D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인터랙티브 경험의 효과 등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LG전자 CTO 소속 최재복 리드는 유니티를 기반으로 차량용 3D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설루션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했다. 유니티의 트레버 캠벨(Trevor Campbell) APAC 디맨드 광고 사업부 총괄은 앱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유니티 그로우 설루션 및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는 유니티 기반 게임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 세션, 글로벌 업계 리더와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나누는 ‘그로우 트랙(Grow Track)’ 세션, 다양한 데모 존 및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존’, 유니티 전문가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니티는 ‘유나이트 서울 2025’의 키노트를 유니티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주요 세션은 5월 중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4-15
IBM, 엔터프라이즈급 AI 기술 탑재한 IBM z17 메인프레임 공개
IBM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메인프레임 IBM z17을 공개했다. IBM 텔럼 II 프로세서(IBM Telum Processor)를 기반으로 하는 IBM z17은 거래 기반 AI(transactional AI) 기능을 넘어 새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확장했다. IBM z17은 이전 제품인 z16 대비 하루 50% 더 많은 AI 추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등 기업이 혁신을 추진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z17은 대출 리스크 완화, 챗봇 서비스 관리, 의료 이미지 분석 지원, 상거래 범죄 방지 등 250개 이상의 광범위한 AI 활용 사례로 산업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되었다. IBM z17은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300개 이상의 특허를 포함한 5년간의 설계 및 개발의 결과물이다. 100여 개 이상의 고객사가 직접 제시한 의견을 반영한 것은 물론, IBM 리서치 및 소프트웨어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설계된 이 새로운 시스템은 다중 모델 AI 기능, 데이터 보호를 위한 새로운 보안 기능, 시스템 사용성 및 관리 개선을 위한 AI 툴을 도입했다.     z17에 탑재된 AI 추론 기능은 향상된 주파수, 컴퓨팅 용량, 캐시 40% 증가, 하루에 4500억 건 이상의 추론 작업과 1ms의 응답 시간을 지원하는 IBM 텔럼 II 프로세서에 내장된 2세대 온칩 AI 가속기에 의해 구동된다. 2025년 4분기에 PCIe 카드를 통해 출시될 예정인 IBM 스파이어 액셀러레이터(IBM Spyre Accelerator)는 텔럼 II 프로세서를 보완하는 추가적인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다중 모델 방식의 AI를 지원하기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스파이어 액셀러레이터는 시스템에 포함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활용해 어시스턴트를 실행하는 등 메인프레임에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IBM z17은 2025년 6월 18일, IBM 스파이어 액셀러레이터는 2025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z17은 개발자와 IT 운영자의 기술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IBM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포 Z(IBM watsonx Code Assistant for Z)와 IBM 왓슨x 어시스턴트 포 Z(IBM watsonx Assistant for Z)를 포함한 AI 어시스턴트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한편, IBM 왓슨x 어시스턴트 포 Z는 실시간 시스템 데이터를 사용해 최초로 AI 채팅 기반 사고 감지 및 해결 기능을 제공하는 Z 오퍼레이션 유나이트(Operations Unite)와 통합될 예정이다. 한국IBM의 류정훈 Z/리눅스원 사업총괄 상무는 “IBM 메인프레임은 전 세계 금융 거래의 70%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최근 기업들이 AI 활용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AI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z17을 통해 보다 많은 업무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10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5’ 키노트 및 세션 라인업 공개
유니티가 4월 15일 개최되는 ‘유나이트 서울 2025’의 키노트 및 세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나이트 서울 2025’는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하는 유니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나누는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글로벌 임원진의 키노트 연설로 시작된다.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CEO 겸 사장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유니티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엔진 부문 프로덕트 부사장이 유니티6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과 차세대 엔진 로드맵을 발표한다. 샘 로치(Sam Roach)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삼성전자의 가장 최신 모델인 갤럭시 S25에서 모바일 특화 테크 데모인 ‘판타지 킹덤’을 시연한다.   유니티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사례를 비롯하여 다양한 인더스트리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파트너사인 LG전자에서는 CTO 소속 최재복 리드가 차량용 설루션으로 유니티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의 트레버 캠벨(Trevor Campbell) APAC 디맨드 광고 사업부 총괄은 모바일 앱 및 게임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그로우 설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유저 확보부터 수익화, 데이터 분석, 최적화까지 성공적인 앱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게임 분야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유니티 활용 사례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준비한 40여 개의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네오플의 서남혁 테크니컬 디렉터는 ‘PC에서 모바일로 : 던전앤파이터의 기술적 전환 과정’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그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면서 직면한 주요 기술적 난제와 해결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의 구로카와 유스케(Kurokawa Yusuke) 파트너 엔지니어는 유니티 소스코드 다운로드부터 내부 디버깅까지 퀵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3년 진행 당시 호응을 얻었던 유니티 소스코드 웨비나에 이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세션이다.  일본의 IT 및 디지털 미디어 기업인 사이버에이전트의 김민혁 유니티 솔루션 아키텍트는 ‘효율적인 사내 유니티 프로젝트 품질관리 전략과 최적화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의 김현준 책임은 ‘서비스 역량과 생산성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고객 경험 VR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다임리서치의 장영재 대표이사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공장·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해 피지컬 AI의 개념을 설명하고, 다임리서치의 물류 로봇이 삼성 SDI 산업 현장에서 적용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는 현장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과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이 진행된다. ‘핸즈온 트레이닝’은 유니티 전문가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세션으로, 일부 세션은 신청 당일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개발자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프로젝트 최적화 빠르게 점검하기 ▲유니티6로 2D 플랫포머 게임 만들기 ▲유니티6의 NGO(Netcode for GameObject)를 활용해 네트워크 게임 구축하기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은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2025 유니티 어워드’ 입선 및 유니티 전문가가 직접 프로젝트 개발을 도와주는 특별 프로그램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유니티의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부문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는 기술 데모 시연 및 활용 팁, 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데모 존’, 인디 게임 개발 베테랑과 유니티 유튜버가 후배 개발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캐주얼 토크 형식의 ‘파이어 사이드 챗’, 유니티 개발자와 회사 또는 채용 전문가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Unite & Connect 잡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니티 코리아의 송민석 대표는 “유니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준비한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2
유니티,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 4월 개최
유니티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유나이트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트’는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유니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이다. 올해는 ‘크리에이트 투데이, 그로우 투모로우(Create Today, Grow Tomorrow)’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5’는 유니티 글로벌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유니티 엔진 로드맵과 최신 기능,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30여 개의 기술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유나이트 서울X인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니티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에 대한 스피치 및 현장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한다. 유니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생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가 유저, 전문가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쇼케이스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개발자에게는 상금과 향후 ‘유니티 어워드’ 후보 지명 및 유니티 전문가가 직접 프로젝트 개발을 도와주는 특별 프로그램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나이트 서울X인디 프로젝트’는 2월 27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과 최신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기능 소개 세션도 진행된다. 먼저, 오디세이어 개발 팀이 소울라이크 게임 ‘벨라스터’의 개발기를 공유한다. ‘벨라스터’는 3D 횡스크롤 액션 전투 게임으로, 소규모 개발 팀이 유니티 엔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개발을 진행한 경험과 방법을 소개한다. MOBA 로그라이크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한 인디 게임 개발 팀 ‘리자드 스무디’의 심은섭 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리자드 스무디’의 대표 프로젝트인 ‘셰이프 오브 드림’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활용한 AI,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 멀티플레이 관련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의 오민선 그래픽스 및 엔진 프로그래머, 김진홍 테크니컬 아티스트가 유니티 6의 ‘렌더 그래프(Render Graph)’를 활용한 SSAO 커스텀 사례와 ‘유니티 렌더 파이프라인 커스텀 섀도 설루션(URP Custom Shadow Solution)’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이를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혁신적인 프로젝트 개발 및 제작 경험을 보유한 유니티 전문가들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된다. 유니티의 게리 보일(Gary Boyle) 파트너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유니티의 VFX : 모범 사례’라는 주제의 세션에서 유니티의 파티클 시스템인 ‘VFX 그래프’의 활용 사례와 기능 향상 가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의 다카하시 케이지로(Keijiro Takahashi) 시니어 애드버킷은 ‘성공적인 유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위한 6가지 강력한 패키지’ 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데 유용한 6가지 필수 패키지와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실제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이러한 도구들이 프로젝트에서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의 송민석 대표이사는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는 파트너이자 지식과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라면서, “유니티로 연결된 수많은 분들과 함께 발전적인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게임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2-06
유니티,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에서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기술 트렌드 공유
유니티가 ‘유 데이 서울: 인더스트리(U Day Seoul: Industry)’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리더와 기술 전문가가 모여 자동차, 제조, 건설, 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와 관련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총 20개 세션이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 진행됐다. 행사의 첫 세션에서는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과 유니티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발표자로 나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 분야에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실시간 3D 기술의 활용 현황과 유니티의 기술 솔루션 및 관련 로드맵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Industry Vision & Roadmap)’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서는 오늘날 인터랙티브 3D 및 몰입형 경험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현황과 함께, 유니티의 엔드 투 엔드 실시간 3D 솔루션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3D 경험에 손쉽게 통합하고 관리하는 ‘커넥트(Connect)’, 몰입감 있는 실시간 3D 경험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트(Create)’, 그리고 이 경험을 다양한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디플로이(Deploy)’ 등 세 가지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이어서 유니티 협업 사례 발표를 통해 디지털 트윈 도입 구축 소개는 물론 관련 성과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전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LG전자에서는 전산 유체 역학(CFD) 기술과 유니티의 AR/VR 기능을 접목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한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는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정보화/지능화를 연결하는 기반 기술 구성을 설명하는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건설 산업과 관련해 일본의 AEC 기업인 오바야시 코퍼레이션(Obayashi Corporation)의 건설 디지털 트윈 시스템인 ‘오바야시 커넥티아(Obayashi CONNECTIA)’ 소개 세션도 마련되었다. 이 밖에 모라이, 서북(포토이즘), 서울시교육청 등에서도 유니티 기술 활용 경험을 전했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트랙에서도 디지털 트윈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션발표가 마련됐다.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XR 기술을 활용해 교육훈련/안전/O&M/품질검사 등 산업현장에서의 업무혁신 사례를 소개했고, 스마트 공장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다임리서치는 유니티 솔루션을 기반으로 포스코 DX의 물류 로봇 가상 검증 및 국내 대표 2차전지 공장의 대규모 물류 시스템 운영 시스템 설계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 세션과 함께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세션들도 진행됐다. 특히 10월 17일 정식 출시를 앞둔 ‘유니티 6’를 비롯해 유니티 AI 플랫폼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의 산업적 활용도를 소개하는 세션들도 마련되어, 성능과 안정성을 내세운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으로서의 유니티 엔진의 기술적 진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웹 환경에서 향상된 성능을 데모 구현과 함께 소개했다. ‘유니티 센티스 :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에서는 지난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된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현장 라이브 데모 세션에서는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기업 관계자들이 유니티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 솔루션을 공유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티의 기술 솔루션과 관련 로드맵을 국내 개발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 업계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0-02
유니티, ‘유나이트’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유니티 6’ 발표 예정
유니티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유나이트(Unite)'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유니티 6(Unity 6)’를 10월 17일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니티 6는 개발자가 게임의 비주얼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그래픽 렌더링, 전체 게임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하는 간소화된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 웹 브라우저에 최적화된 풍부한 게임 제작을 위한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 유니티는 “이번 유나이트 2024에는 2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모여 기술 세션, 네트워킹, 학습 기회는 물론 유니티 리더십 팀과의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나이트 2024의 모든 기술 세션은 녹화되어 향후 몇 주 내에 유니티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될 예정이다.     GTFO의 제작사인 10 챔버스(10 Chambers)는 올해 초 유니티 6 프리뷰 버전이 출시된 이후 유니티 6를 도입한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 중 하나다. 이들은 유나이트 2024에서 유니티 6의 최신 그래픽 기능을 사용하여 조명과 최적화를 거친 ‘덴 오브 울브스(Den of Wolves)’의 환경을 공개할 예정이다. 10 챔버스의 스반테 빈터나트(Svante Vinternatt) COO는 “‘덴 오브 울브스’는 원래 유니티 2022 LTS로 제작되었지만, 성능과 렌더링 품질 측면에서 유니티 6의 향상된 기능을 확인한 후 개발 도중에 유니티 6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빠르게 반복하고 신속하게 확장하며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렌더링 기술 스택이 필요했고, 유니티 6가 그 해답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 6 세대의 첫 번째 업데이트인 ‘유니티 6.1’은 2025년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니티 6.1은 유니티 6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하며 폴더블 및 대형 화면 포맷 지원, GPU 상주 드로어에서의 디퍼드+ 렌더링(Deferred+ rendering), 새로운 빌드 타깃 및 빌드 프로파일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유니티 데모 팀은 유니티 6와 함께 ‘타임 고스트(Time Ghost)’라는 새로운 데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데모는 엔티티 컴포넌트 시스템(ECS), 적응형 프로브 볼륨(Adaptive Probe Volumes), 시나리오 블렌딩, 스피드트리(SpeedTree) 초목 등 유니티 6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여 유니티 6에서 구축할 수 있는 현실적인 월드를 보여준다. 유니티 6로 제작된 기존 ‘판타지 킹덤(Fantasy Kingdom)’ 데모는 이제 URP를 사용하여 모바일에 최적화되었으며, 판타지 킹덤 프로젝트와 에셋은 유니티 6 출시와 함께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비상업적 용도로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유니티의 매튜 브롬버그(Matthew Bromberg) CEO 겸 사장은 “개발자들은 오랫동안 더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원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으며, 유니티는 유니티 6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유니티는 출시 후 더욱 심층적이고 장기적인 지원과 전담 제품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통해 역대 최고의 유니티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자들은 새로운 기능, 성능 향상 및 버그 수정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자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9-19
유니티,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의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가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U Day Seoul: Industry)’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포토이즘),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 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과 유니티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로드맵, 인더스트리 주요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박경동 책임매니저가 진행하는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에서는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메타 데이터 구성 및 플랫폼 관점에서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통한 무인 계측 설비 데이터 모듈화 운영, 데이터 추적 및 물류 시각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 등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에서는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CFD(전산 유체 역학)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서북(포토이즘) 김병준 사업본부장은 ‘Unity! 셀프포토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다’ 세션에서 사진, IP, 테크를 결합,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니티 적용 사례를 전한다.     이 밖에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인더스트리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세션도 마련된다. 유니티의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nity Sentis :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을 통해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과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 예정인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전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데모도 준비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서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인 ‘유니티 6’ 관련 여러 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