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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웨어하우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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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포스코에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구축
오라클은 포스코가 전사 데이터 관리 간소화, 인사이트 확보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 ADB)를 도입 및 구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Oracle Autonomous Data Warehouse : ADW)를 도입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데이터 레이크 내의 구조화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ADW는 분석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설루션이다. 또한 ADB와 ADW 환경을 통합함으로써 전사 데이터를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오라클은 “포스코가 일관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하여 분석 업무를 이전보다 2.4배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첨단 분석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ADW는 내장형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 조정과 확장, 패치,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여 수동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포스코는 이와 같은 자율운영 관리를 활용하여 분산 저장/운영되던 분석계 데이터베이스를 최소한의 수동 개입만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한 고가용성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유지보수 부담이 적은 인프라 환경을 기반으로 고급 분석업무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운영을 확장하며, 전사적 의사결정 역량 또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경쟁력 있는 IT 비용 구조 확보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또한 통합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정립하여 다양한 소스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의 전사적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에 맞춰 포스코는 오라클 ADB 기반의 안정적인 고성능, 고효율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하여 데이터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코 DX전략실의 한석희 리더는 “포스코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구현하는 지능형 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 영업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과 제품 품질, 운영 안전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라클의 검증된 AI 기반 클라우드 및 데이터 관리 설루션을 활용함으로써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김성하 사장은 “역동하는 국제 시장 환경에서 철강 산업이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가운데, 포스코는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철강 산업을 선도하는 포스코와의 협력은 ADB의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및 안정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다. 오라클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제조업 선도 기업이 IT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7-31
다쏘시스템, 소버린 클라우드 기반의 정신과 의료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과학 연구 재단인 ‘폰다멘탈 재단(FondaMental Foundation)’은 프랑스에 ‘정신과 전용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Health Data Warehouse)’를 전국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폰다멘탈 재단은 정신 건강 분야의 공동 의료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됐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2025년 공중보건 우선순위인 ‘진단 및 치료 연구와 혁신 역량 강화’, 즉 주권 기반의 보안성이 높은 프레임워크 내에서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활용하여 정신질환의 이해, 진단 및 치료를 개선하는 것에 부합한다. 다쏘시스템은 이 의료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함으로써 아웃스케일(OUTSCALE) 브랜드를 통해 처리 및 분석을 위한 의료 데이터 보안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이 설루션은 양극성 장애, 정신분열증, 치료 저항성 우울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같은 복잡한 질환에 대한 폰다멘탈 재단의 연구를 지원한다. 건강 데이터 호스팅 인증을 받고 프랑스 사이버방첩국(ANSSI)의 SecNumCloud 3.2 인증을 받은 ‘아웃스케일 소버린 클라우드’는 민감한 데이터, 특히 건강 데이터 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표준을 충족한다.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은 고성능의 독립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며 컴퓨팅 성능,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결합해 정신 건강 상태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치료 접근 방식을 가능하게 돕는다.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가 설립한 폰다멘탈 재단은 정신의학 연구와 치료 개선에 전념하는 과학 협력 재단이다. 이 재단은 병리별로 특화된 54개의 전문가 센터 네트워크를 조정하며, 의료 전문가가 환자를 의뢰하여 종합적인 평가(신체, 정신, 신경심리)를 받도록 한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환자의 동의를 얻어 대량의 임상 데이터와 생물학적 샘플을 수집한 후 익명화 해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와 바이오뱅크에 수집한다. 폰다멘탈 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2만 명 이상의 환자가 상담을 받고 6000명이 진단을 받았으며, 각 전문가 센터에서 환자당 2000개 이상의 임상 변수가 수집됐다. 다쏘시스템과 폰다멘탈 재단이 구축하기로 협력한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정신과 의사, 일반의, 전문의 간의 더 나은 협업을 통해 환자 모니터링 개선, 치료 경로 최적화 ▲보다 정교한 진단과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 가능 ▲엑스레이, MRI 또는 CT 스캔을 정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의료 영상 분야의 현재 애플리케이션과 유사한 고급 분석을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내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을 정신 건강에 통합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다쏘시스템은 폰다멘탈 재단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희귀 질환,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신경과학 및 관련 의료 기관과 같은 다른 병리 분야로 접근 방식을 확장할 예정이다.  폰다멘탈 재단의 마리온 르보이어(Marion Leboyer) 전무이사는 “다쏘시스템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정신의학 연구를 위한 기초적인 도구를 갖추게 됐다”며, “안전하고 주권적인 환경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정신 질환에 대한 더 나은 이해, 더 정확한 진단, 더 적합한 치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과의 협업 덕분에 우리는 환자와 의료 전문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밀 정신의학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의 필립 밀틴(Philippe Miltin) CEO는 “폰다멘탈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정신 건강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 안전한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모두를 위해 건강 데이터에 관한 새로운 공동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우리의 설루션은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예측 가능하며 인간 중심적인 의료를 함께 구축한다는 대담한 포부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른 기관을 위한 진정한 참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21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와 AI로 비즈니스 혁신 이끈다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은 3월 25일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 방한 행사(Snowflake Founders Tour - Korea)에서 AI 시대에 맞춘 데이터 활용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기업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했다. ▲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최기영 지사장   이날 스노우플레이크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아키텍처가 단순 데이터 처리에서 AI 기반의 소비 중심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하여 AI 활용성을 극대화할 것을 제안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주요 혁신 포인트는 첫째, 데이터 상호운용성으로, 오픈 테이블 형식과 카탈로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엔진 간의 원활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하는 것이다. 둘째, AI 기반 소비로, 기업 데이터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전환된 환경에서, AI를 통해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최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메시 등의 다양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연결하여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적응형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AI 기반의 혁신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의 강점은 편의성, 연결성, 신뢰성에 있다. 우선 편의성은 자동 성능 개선 및 즉각적인 확장성, 관리 자동화와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연결성은 클라우드 환경 간 데이터 공유를 간편하게 만들어 데이터 활용의 유연성을 높여 준다. 신뢰성은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재해 복구 기능 등으로 기업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스노우플레이크의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이미 전 세계 10,600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754개 기업에서 사용 중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성공하고 있다. 최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비전은 명확하다. 데이터와 AI를 통해 차세대 혁신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인 티에리 크루아네스와 베뉴아 다쥬빌, 그리고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최기영 지사장 (왼쪽부터) 한편, 이날 최기영 지사장의 브리핑 이후, 이번 행사 참여를 위해 방한한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이자 제품 부문 사장인 베누아 다쥬빌(Benoit Dgeville)과 스노우플레이크 공동창립자이자 전 최고기술책임자인 티에리 크루아네스(Tierry Cruanes)는 기자들과 만나 질의 내용에 답했다. 몇 가지 내용을 추려서 소개한다. [기자간담회 Q&A]  Q.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AI가 스노우플레이크 전략의 핵심이 된 이유는? A. 데이터의 유연한 공유와 AI 적용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Q. 소비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 이유는? A. 고객이 실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여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유연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Q.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AI가 스노우플레이크 전략의 핵심이 된 이유는? A. 데이터의 유연한 공유와 AI 적용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Q. 제품 전략과 로드맵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A. 멀티클라우드 지원, AI/ML 통합, 오픈 스탠다드 지원으로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Q.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향후 진화 방향은? A. AI 통합 강화, 멀티모달 데이터 지원 확대, 에이전트 기반 자동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Q. 한국 시장에서 AI 데이터 클라우드는 어떻게 확장될까? A. 규제 대응 능력과 로컬 파트너십을 강화해 산업 전반으로 확산이 가속될 전망이다.
작성일 : 2025-03-25
[포커스]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 발표
한국오라클이 지난 4월 16일 ‘모던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융합형 데이터베이스(Converged DB)를 중심으로 한 오라클의 포괄적인 기업 데이터 관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 박경수 기자   기자간담회에는 ‘DB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데이터, AI 및 앱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하고, 오라클 DB 솔루션이 향후 AI 시대를 주도할 데이터 플랫폼의 미래 시장에서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 설명했다.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Oracle Modern Data Platform)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간소화하고 더 빠른 속도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일 플랫폼 상에서 모든 트랜잭션, 웨어하우스, 분석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자산에 대한 수집, 선별(curation) 및 관리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더 큰 통제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오라클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규제, 퍼블릭 클라우드 솔루션 등 원하는 형식이 무엇이든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모던 데이터 플랫폼은 기업 조직에 데이터 저장, 처리 및 분석을 위한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중앙 집중형 인프라로, 일반적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추출, 변환, 로드(ETL) 파이프라인 및 분석 도구 등의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모던 데이터 플랫폼은 표준화 및 통합된 데이터 관리 접근방식을 확립해 기업 조직이 귀중한 통찰력을 얻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는다. 단일 통합 저장소에서 데이터 자산을 중앙 집중형으로 관리해 데이터에 대한 더 쉬운 액세스, 협업 및 통제를 가능케 한다.   ▲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 기자간담회 모습   융합형 데이터베이스 중심의 기업 데이터관리 앤디 멘델손 부사장은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비전은 기업 앱 및 분석 개발 운영을 어떠한 활용 사례 및 규모에서든 수월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전략적 핵심은 기업의 개발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및 LLM 결합을 통해 생성까지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전 달성을 지원하는 두 가지 핵심 축은 ‘융합형 DB’ 및 ‘자율운영 DB’이다. 오라클의 융합형 DB는 23c 버전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정식 출시됐고, 곧 사내구축형 환경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멘델손 부사장은 오라클이 2023년 9월에 발표한 차세대 융합형 DB인 오라클 DB 23c가 기존 관계형 모델과 JSON 및 그래프 모델 간의 통합을 구현하는 혁신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의 앱은 관계형뿐만 아니라 JSON, 그래프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이 혼합 운영되는 가운데, 개발자는 오라클 DB 23c를 통해 3가지 유형의 데이터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 앱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데이터의 일관성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융합형 DB는 멀티 모델, 멀티 테넌트 및 멀티 워크로드 DB로, 각 개발팀이 원하는 데이터 모델과 액세스 방법을 지원하면서 불필요한 기능으로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각 개발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워크로드(OLTP, 분석, IoT 등)를 탁월한 성능으로 지원한다.  한편 오라클은 지난해 9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23c(Oracle Database 23c)에 AI 벡터를 사용하는 시맨틱 검색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이라는 기능 모음에는 새로운 벡터 데이터 유형, 벡터 인덱스, 벡터 검색 SQL 연산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   생성형 AI 기술과 데이터베이스 접목 멘델손 부사장은 또 오라클 DB 비전과 관련해 생성형 AI를 접목한 융합형 DB(Converged Database)와 이를 구동하는 자율운영 DB(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통해 모던 앱 및 분석을 생성 및 운영하는 작업이 간소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융합 개방형 SQL DB가 기존 단일목적 상용 DB를 대체함으로써, 기업 개발자와 IT 전문가가 데이터 통합 시간을 줄이고 혁신에 더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 DB 포트폴리오에 내장하고 있는데, 기업이 오라클의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표적인 예로, 기업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셀렉트 AI(Autonomous Database Select AI) 기능을 사용해 자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생산성 및 창의성의 장점 모두를 활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솔루션 구축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은 OCI 데이터 사이언스(OCI Data Science)의 기능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트랜스포머(Transformers) 또는 파이토치(PyTorch)와 같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복수의 LLM을 구축, 훈련, 배포 및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 차세대 융합형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DB 23c   오라클 글로벌 분산형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글로벌 분산형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Globally Distributed Autonomous Database)는 기업이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을 충족시키고,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생존성을 제공하며, 클라우드급 DB 성능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완전 자동화된 분산형 클라우드 DB다.  또한 Oracle DB 샤드 세트로 분산된 단일 논리적 오라클 DB로, 각 샤드는 논리적 DB 데이터의 하위 집합을 호스팅하는 독립적인 오라클 DB 인스턴스다. 다수 샤드를 하나의 OCI 가용성 도메인, 여러 OCI 가용성 도메인 또는 리전, 또는 상이한 지역의 OCI 리전에서 실행해 각각 성능 극대화, 최상의 가용성 확보 및 데이터 레지던시 요건을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업의 핵심 워크로드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및 고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오라클의 서비스로는 오라클 융합형 DB(Oracle Converged Database), 오라클 자율운영 DB(Oracle Autonomous Database),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 MySQL 히트웨이브(MySQL HeatWave) 등이 있다. 또한 오라클은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DB 및 분석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지원 오라클의 또 다른 전략적 핵심은 '멀티 클라우드 지원'이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애저(Azure) 클라우드 이용 약정 계약을 맺고 있다. 애저 환경에서 자사의 앱 및 오라클 DB를 함께 운영하길 원하는 양사 고객들을 위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를 발표했다.  해당 오퍼링은 물리적인 엑사데이터(Exadata) 하드웨어를 애저 클라우드 리전 안에 위치시켜 애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안에서 바로 엑사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양사 고객들은 기존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용 약정 계약 금액만으로 애저 클라우드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오라클은 MS 외에도 타 클라우드 기업들과 파트너십 확대를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으며, 올해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에서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라클은 오라클 DB에 많은 양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이 강력한 AI 기술 및 SQL을 손쉽게 활용해 간단한 방식으로 데이터 검색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내부 독점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표준 SQL 기반으로 제공되는 AI 기술이기 때문에 컴퓨터 공학 부문에서 높은 학위가 없다고 하더라도 SQL을 이용할 수 있는 모든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질의 응답 Q. 오라클 DB의 자연어 질문 및 답변 지원 기능과 관련해, 이를 일반적 챗GPT와 비교 시, 기업 내 환경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환각현상 같은 것들이 허용되지 않고 정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관점은 A. 회사 내 데이터에 대해 LLM 기반 검색은 말씀하신 그런 LLM 모델로는 좋은 답을 제공할 수 없다. 말씀한 모델은 인터넷에 공개된 방대한 데이터에 대해 훈련됐지만, 기업 보유의 프라이빗 데이터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적인 질문을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해 할 경우에 자연어로 질문을 할 때 LLM이 올바른 SQL 질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데이터 강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사용자의 질문의 맥락에 따라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생성 및 제공해야 한다.  이에 오라클은 LLM이 SQL 생성 후 적절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스키마만 참조할 수 있도록 하며, 인터넷 공개 데이터로 답변하지 않도록 한다. 애널리스트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기반으로 관계형 뷰를 만들어서 여기서 가장 자주 묻는 질문에 해당하는 스키마 생성 및 이를 LLM에 전송해서 기업 맥락에 맞는 답변할 수 있도록 보완한다.    Q. 자율운영 DB 개념과 다른 리전에서 고가용성 및 레지던스 확보를 지원하는 기능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글로벌 분산형 자율운영 DB는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가 데이터 주권 규제 강화하고 있는 추세를 지원하고자 출시했다. 예를 들어 현대기아자동차 같이 글로벌하게 운영하는 기업은 전 세계 고객에 대한 DB를 갖고 있다. 데이터 주권 규제로 인해 고객 DB를 국가별로 분산해서 나눠서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나의 단일한 고객 DB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없고, 중국, EU 등으로 나눠서 관리해야 하며 이것을 데이터베이스 샤딩이라는 용어로 표현하고 있다. 그래서 23c에서 글로벌 샤딩을 쉽게 만드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Q. 파운데이션 LLM 사업을 직접 하지 않는 이유와 최근에 등장하는 경쟁력 있는 MS 오픈 AI, 구글 제미나이 등에 모델을 올리기 어려운 점에 대한 관점은 A. 챗GPT 같은 파운데이션 LLM 모델 개발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들며, 시장의 무료 모델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셀렉트 AI 등 오라클이 AI로 LLM 활용을 지원하는 기술들 중 좋은 API로 연결해 시중의 인기 있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LLM 모델과 잘 연동되고 지원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관점에서 오픈AI 등 LLM 벤더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오라클 클라우드를 사용하도록 움직이고 있다. 말하자면 프라이빗 LLM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AI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많은 개발 움직임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업무별로 특화된 LLM을 만드는 것이다. 이 경우 운영 비용이 굉장히 저렴해질텐데, 예를 들면 SQL 생성에 특화된 LLM 만든다고 했을 때, 이런 쪽과 협력해서 특화된 기술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오라클, 'DB의 아버지' 앤디 멘델손 총괄부사장 방한...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 및 비전 발표
오라클이 4월 16일 서울 삼성동에서 ‘모던 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베이스 혁신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성공적인 데이터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과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 세계적으로 ‘DB의 아버지’라 불리는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데이터, AI 및 앱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오라클 DB 솔루션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 오라클 모던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더 빠른 속도로 통찰력을 제공한다. 단일 플랫폼 상에서 모든 트랜잭센, 웨어하우스, 분석 및 인공지능(AI)/머시러닝(ML) 자산에 대한 수집, 선별 및 관리를 통해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큰 통제 권한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멘델손 부사장은 오라클이 지난해 9월에 발표한 차세대 융합형 DB 오라클 DB 23c는 기존 관계형 모델과 JSON 및 그래프 모델 간의 통합을 구현하는 혁신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최근 앱은 관계형뿐만 아니라 JSON, 그래프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이 혼합 운영되는 가운데, 개발자는 오라클 DB 23c를 통해 세 가지 유형의 데이터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 앱을 개발 운영하며 그 과정에서 데이터 일관성을 손쉽게 유지할 수 있다. 오라클의 앤디 멘델손(Andy Mendelsohn) DB 서버 기술개발사업부 총괄 부사장   앤디 멘델손 부사장은 오라클 DB 비전과 관련해 생성형 AI를 접목한 융합형 DB(converged database)와 이를 구동하는 자율운영 DB(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통해 모던 앱 및 분석을 생성 및 운영하는 작업을 간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융합 개방형 SQL DB가 기존 단일목적 상용 DB를 대체함으로써 기업 개발자와 IT 전문가들은 데이터 통합 시간을 줄이고 혁신에 더 집중하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기업의 핵심 워크로드 구동에 최적화된 고성능 및 고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데이터 주권 및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오라클의 서비스로는 오라클 융합형 DB(Oracle Converged Database), 오라클 자율운영 DB(Oracle Autonomous Database),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MySQL 히트웨이브(MySQL HeatWave)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오라클은 기업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DB 및 분석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4-16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업의 생성용 AI 활용 돕는 서버리스 솔루션 공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인과 기업에 모델 구축 및 추론(Inference)을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PAI(Platform for AI)-EAS(Elastic Algorithm Service)의 서버리스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PAI-EAS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물리적 또는 가상 서버의 관리와 유지를 감독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사용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비용만 청구되므로 기존 요금 정책에 비해 추론 작업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이 서버리스 버전은 이미지 생성 모델 구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이 버전은 2024년 3월 알리바바의 AI 모델 커뮤니티인 ModelScope의 유명 오픈소스 LLM과 모델들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미지 분할, 요약 생성, 음성 인식과 같은 작업에 맞게 조정된 모델이 포함된다. LLM, 교육 서비스 및 벡터 엔진 기술을 보유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검색 증강 생성(RAG)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자사 지식 기반을 토대로 LLM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는 정확도 향상, 연관성 높은 정보의 검색 속도 가속화와 보다 세밀한 인사이트 제공을 가능하게 해 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효율과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해 준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저우 징런(Zhou Jingren) CTO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AI 및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이번 기술 업데이트는 기업이 인텔리전스 기반의 최신 솔루션을 통해 효율과 성과를 향상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면서, “이번 기술 향상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사명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1월 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I & 빅데이터 서밋에서 더 많은 자사 제품에 벡터 엔진(vector engine) 기술을 통합할 계획을 밝혔다. 벡터 엔진 기술이 통합되는 제품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홀로그레스(Hologres), 검색 서비스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및 오픈서치(OpenSearch) 등이 있다. 이번 기술 통합은 기업이 다양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맞춤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작성일 : 2024-02-02
제주항공,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고도화
한국오라클은 제주항공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계 구축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구축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클라우드 전환 및 분석업무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자체적으로 손쉽게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44개 도시, 6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엔데믹 이후 경영 정상화 기반을 재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제주항공은 자사의 노선 경쟁력과 운항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고도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제주항공이 OCI를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최적화된 비용으로 손쉽게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분석계 구축 프로젝트 1단계를 기점으로 전 직원이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협업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OCI 기반 엑사데이터(Exadata)의 고성능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운영 편의성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주요 기간계 시스템에 저장돼 있던 데이터를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ADW)로 이관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AC)를 통해 분석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분석 업무를 더욱 안정화했다. OAC는 데이터의 시각화부터 생성형 AI를 통한 대시보드 및 데이터 탐색, 문서 이해, 맥락별 인사이트, 머신러닝 제공 등 전체 분석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제주항공은 현재 OAC를 전사 차원의 분석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향후 분석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정비 및 운항, 운송을 포함한 운영 데이터를 대상으로 분석계 2단계 확장 구축을 거쳐 3단계로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경영 정상화 기반 재구축을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선, 안전 관리 체계 강화, 고객 이용 편의 개선에 힘쓰고 있다”면서, “오라클과 함께 분석계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의 김현정 전무는 “이번 제주항공의 사례는 데이터를 중심에 두고 기업의 핵심 기간계 업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된 업계의 선도적인 사례다.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고객사들이 민첩한 변화 경영과 수익 창출이 동시에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30
오라클, “가트너의 클라우드 DB 관리 시스템 보고서에서 업계 리더로 선정”
오라클은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3개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보고서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오라클은 ‘2023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의 리더로 6년 연속 선정됐다. 데이터 웨어하우스용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오라클 ADW)는 ‘2023 가트너 분석 사용 사례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핵심 역량 보고서’의 전통적 데이터 웨어하우스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로지컬 데이터 웨어하우스 사용 사례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트랜잭션 프로세싱용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오라클 ATP)는 ‘2023 가트너 운영 사용 사례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핵심 역량 보고서’의 3가지 사용 사례 항목 모두에서 6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오라클은 “특히 오라클 ATP가 평가 대상인 16개 공급업체 중 3개의 모든 운영 사용 사례 평가 항목인 ▲ OLTP 트랜잭션 ▲ 경량 트랜잭션 ▲ 운영 인텔리전스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보호하고, 특정 워크로드에 맞게 구성 및 최적화하며, 필요에 따라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 내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동되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Oracle Database@Azure)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데이터 센터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 및 OCI 전용 리전(OCI Dedicated Region)을 통해 고객사가 직접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도 실행된다.   오라클의 앤드류 멘델손(Andrew Mendelsohn)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c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JSON 이원성 뷰, AI 벡터 검색 등 새로운 기능들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고객들은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멀티 클라우드 비전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번 평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1-18
알테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통해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알테어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GCP)에 자사의 데이터 분석 제품인 '알테어 SLC'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으로 알테어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테어 SLC는 SAS 언어를 컴파일하고 최신 오픈소스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대안 환경을 제공한다. 내장된 SAS 언어 컴파일러로 SAS 언어 및 매크로 구문을 지원하며, 파이썬과 R 등 다양한 언어의 구문을 혼합 사용할 수 있다.   알테어는 "알테어 SLC의 코드 분석 도구는 수천 개의 SAS 언어 프로그램을 몇 분 만에 분석할 수 있으며, 기존에 SAS 언어로 작성된 부분을 알테어 SLC로 마이그레이션하면 타사 라이선스가 없이도 계속 유지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다"면서,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알테어 SLC로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볼륨에 제한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 하둡,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베이스, SAS 언어, SPSS, 엑셀, CSV 등 대부분의 데이터 소스에 액세스가 가능한 것도 알테어 SLC의 특징이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다이 뷰 매니징 디렉터는 "알테어 SLC의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레거시 워크로드를 막힘없이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엄 최고 기술 책임자는 “알테어 SLC의 가장 큰 이점은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언어환경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솔루션이라는 것으로, 기업은 한층 더 확장성과 유연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비용 절감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면서,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8-24
오라클, 확장성과 가격대비 성능 향상된 ‘오라클 엑사데이터 X10M’ 발표
  오라클이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에 더욱 높은 성능과 가용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세대의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 X10M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전 세대와 동일한 가격으로 시작하는 이 플랫폼은 이전 세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통합을 지원하는 더 많은 용량과 향상된 가치를 제공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통신, 리테일 기업 대다수를 포함해 수천 개의 크고 작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현재 오라클 엑사데이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Oracle Exadata Cloud@Customer)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엑사데이터 X10M 플랫폼은 4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이전 세대 대비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최대 3배, 스토리지 서버에 2배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한 엑사데이터 X10M 플랫폼은 최대 3배 더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과 최대 3.6배 더 빠른 분석 쿼리를 제공하며, 엑사데이터 X10M의 대용량 스토리지 서버는 이제 22%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올플래시 스토리지 서버는 이전 시스템보다 2.4배 더 큰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이제 50% 더 높은 메모리 용량을 지원하여 동일한 시스템에서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할 수 있다. 향상된 가격대비 성능과 더 커진 스토리지 및 메모리 용량의 결합은 모든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에 대해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베이스 통합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엑사데이터 X10M 플랫폼이 제공하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밀도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 크기를 줄여, 데이터센터의 전력, 냉각 및 상면 공간에 대한 데이터센터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가능성은 개선한다. 또한,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 X10M은 대규모의 간편한 확장성, 합리적인 소비 가격으로 고객이 서버나 시스템 추가 없이도 개발과 테스트 및 생산 환경을 점증적으로 손쉽게 배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제 조직은 개별 데이터베이스 또는 스토리지 서버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존 엑사데이터 X10M 인프라스트럭처를 확장할 수 있어, 즉각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성을 맞춤 설정하고, 향후 요구사항이 변경될 경우에도 확장할 수 있다. 오라클의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eal Application Clusters : RAC) 기술은 미션 크리티컬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 워크로드 모두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완전히 온라인 상태로 유지하면서 확장 및 계획된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전략의 핵심 요소로, 고객에게 클라우드의 이점은 물론 데이터 레지던시, 지역성 및 권한에 대한 보다 강력한 제어능력을 제공한다.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모두를 고객의 데이터센터에서 구동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는 튜닝과 패칭, 프로비저닝 등 일상적인 수동 데이터 관리 작업을 자동화한다. 또한, 워크로드의 변화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소비량을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여주기 때문에, 조직은 수요가 증가하면 워크로드 구동 속도를 높이고, 수요가 감소하면 리소스 소비량 및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리소스의 과도한 프로비저닝을 방지하고, 실제 사용량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자사 환경에 대한 추가적인 유연성과 제어가 필요한 고객은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모두를 동일한 엑사데이터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시스템에 배포할 수 있다. 오라클의 후안 로이자(Juan Loaiza)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기술 총괄 부사장은 “12세대 오라클 엑사데이터 X10M은 고객에게 최고의 확장성, 성능 및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오라클의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는 이 제품을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등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배포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진정한 사용량 기반 지불 방식을 제공하고 데이터베이스 및 인프라 관리를 제거하여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실행하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