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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오토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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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개발 속도 높이는 SDV 2.0 발표
벡터코리아는 차세대 SDV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뜻하는 SDV 2.0인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Vector Software Factory)’를 공개했다. SDV 2.0은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 통합, 배포 및 운영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확립하며,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체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Vector Software Factory)는 HPC(고성능 컴퓨팅) 및 Zonal E/E 아키텍처(중앙 집중화로 제어 구조 간소화)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확장 가능하고 모듈형 구조를 갖춘 베이스 레이어(Base Layer)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IVI(차량 인포테인먼트), 차량 제어 시스템 등과 연동되며, API 기반 데이터 교환 기능을 통해 시스템 간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개발자는 자동 코드 생성 및 라이브러리 구축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신속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진다. 배포된 소프트웨어는 SDV Cloud를 통해 실시간 신호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차량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다.     벡터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기반 E/E 아키텍처의 변화에 대응하여, 영역별 제어 로직을 통합하고 서비스 및 시그널을 효율적으로 라우팅하는 Zone 제어기 개발을 위한 SDK를 제공한다. 이 SDK는 여러 애플리케이션 공급사가 동일한 Zone 제어기 내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일관된 환경에서 개발·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오토사(AUTOSAR) 확장 모듈인 SWCluC와 MCU 기반 하이퍼바이저를 포함한 개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어기 개발사가 시스템 아키텍처와의 원활한 통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는 하드웨어 및 플랫폼 통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HIL(Hardware-in-the-Loop) 및 SIL(Software-in-the-Loop) 기반의 가상 검증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버그 및 오류를 최소화하고, 비용 절감과 함께 전체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객은 벡터가 제공하는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구동 환경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벡터코리아는 SDV 중심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극대화하고 품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혁신적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벡터코리아의 이재수 SDV & Embedded 설루션 사업부장은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효율적이고 유연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환경이 필수”라면서, “벡터 소프트웨어 팩토리는 개발자와 자동차 제조사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SDV 시대를 선도할 강력한 설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25
[기고]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안전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설계
안전은 전기자동차(EV)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EV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배터리 설계 시 상정된 작동 조건에서 벗어날 경우 고장이 날 위험이 있다.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배터리 파괴로 이어지는 통제할 수 없는 발열 반응인 열폭주를 비롯한 부정적인 결과를 방지하는 데에 핵심 역할을 한다. BMS의 주요 기능으로는 전류, 전압 및 온도 모니터링,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셀 간 전하 밸런싱,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및 성능 상태(SoH) 추정, 배터리팩의 온도 제어 등이 있다. 이러한 기능은 전기자동차의 성능, 안전성, 배터리 수명,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BMS는 전압 한계를 넘는 과충전 및 과방전을 방지함으로써 배터리의 조기 노화를 방지하고, 차량이 수명 기간 동안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림 1. EV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는 배터리 설계 시 상정된 동작 조건에서 벗어나는 경우 고장이 날 위험이 있다.   BMS 개발에서 시뮬레이션의 이점 엔지니어는 거동 모델을 사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배터리 플랜트 모델, 환경 및 BMS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한다. 그리고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전에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설계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여러 시스템 아키텍처를 테스트한다.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BMS 설계의 기능적 측면을 검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밸런싱 구성을 탐색해 적합성과 구성 간의 균형을 평가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은 요구사항 테스트에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엔지니어는 절연 이상이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접촉기의 거동을 검증할 수 있고, 하드웨어 테스트를 대체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함이 발생한 동안 시스템의 거동을 평가한다.    그림 2. 엔지니어는 거동 모델을 사용해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배터리 플랜트 모델, 환경 및 BMS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한다.   데스크톱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설계가 검증되면, 엔지니어는 신속 프로토타이핑(RP)이나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위해 자동으로 C 코드나 HDL 코드를 생성하고, 실시간으로 코드가 실행되는 BMS 알고리즘을 더욱 면밀히 검증할 수 있다. RP를 통해 BMS 알고리즘 모델에서 코드가 생성되며, 이는 프로덕션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기능을 수행하는 실시간 컴퓨터에 배포된다. 자동 코드 생성을 통해 모델에 적용된 알고리즘 변경 사항을 며칠이 아닌 몇 시간 안에 실시간 하드웨어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HIL 테스트의 경우 BMS 알고리즘 모델이 아닌 배터리 플랜트 모델에서 코드가 생성되어 배터리팩, 능동 및 수동 회로 소자, 부하, 충전기 및 기타 시스템 컴포넌트를 나타내는 가상의 실시간 환경이 제공된다. 이 가상 환경을 통해 엔지니어는 실제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기 전에 실시간으로 BMS 컨트롤러의 기능을 검증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엔지니어는 설계부터 코드 생성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향상된 속도와 효율로 다양한 기술을 빠르게 모델링할 수 있다. 알티그린 프로펄션 랩(Altigreen Propulsion Labs)의 엔지니어들은 칼만 필터링 및 전류 적산법 등의 SOC 추정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모델링하고 반복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했으며,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설계했다.  알티그린의 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프라타메시 파트키(Prathamesh Patki) 수석 엔지니어는 “임베디드 코더(Embedded Coder) 덕분에 개발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었다”면서, “그 어떤 것을 개념화하든, 실제 하드웨어에서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BMS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활용 사례 셀 특성화는 배터리 모델을 실험 데이터에 맞추는 과정이다. BMS 알고리즘은 배터리 모델을 사용해 SOC 추정을 위한 칼만 필터나 SOC에 따른 전력 제한, 과전압이나 저전압 조건을 피하기 위한 온도와 같은 제어 파라미터를 설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셀 특성화가 필수이다. BMS 개발의 후반 단계에서는 엔지니어가 동일한 배터리 모델을 사용해 시스템 수준 폐순환(closed-loop) 데스크톱 및 실시간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심스케이프 배터리(Simscape Battery)와 같은 툴은 등가 회로, 전기화학 및 차수 축소 모델링(ROM : Reduced Order Modeling)을 비롯한 배터리 모델링에 대해 신경망을 사용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충전 속도는 EV 설계 및 도입에 있어서 핵심 성과 지표이다. 고속 충전의 높은 전력 수준은 배터리 재료에 스트레스를 주고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최대 충전 속도와 배터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 충전 중 전력 프로필을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는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통해 달성되며, 이로써 충전 시간이 최소화되고 스트레스 요인을 허용 범위 내로 유지할 수 있다.  양산용 코드 생성은 자동차 산업의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BMS 설계 워크플로를 보완한다. 예를 들어, LG화학(현 LG에너지솔루션)이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BMS를 개발했을 때 오토사(AUTOSAR)가 필수 표준이었다. LG화학은 BMS 알고리즘 및 거동을 설계 워크플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각 소프트웨어 릴리스에서 발견된 소프트웨어 문제의 수는 약 22개에서 9개 미만으로 줄어 프로젝트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LG화학이 오토사를 사용하여 볼보를 위해 개발한 BMS는 ASIL C(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 C)에 대한 ISO 26262 기능 안전 기반 인증을 취득했다.    맺음말 BMS 설계에서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은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EV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모든 가능한 동작 및 결함 조건에 대해 BMS 알고리즘을 실행함으로써, BMS 소프트웨어가 실제 시스템에서 해당 조건을 처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높이고 고비용 테스트의 필요성을 줄인다. 결국, 이러한 접근방식은 최종 제품이 업계 표준과 소비자 기대치를 뛰어넘도록 한다.    ■ 이웅재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사이다. 홈페이지 | https://kr.mathworks.com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28
지멘스-인피니언, 차세대 자동차용 임베디드 ECU 개발 위해 협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인피니언과 협력을 통해 지멘스의 임베디드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오토사 클래식(AUTOSAR Classic) 플랫폼 R20-11과 인피니언의 오릭스(AURIX) TC4x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결합한다고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 필요한 차세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생산 준비 상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 주행, ADAS, 전기화, 승객 편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컴퓨팅 성능,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이 요구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스템 개발 흐름에 맞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오릭스 TC4x와 같은 고급 MCU가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멘스의 캐피탈 임베디드 AR 클래식(Capital Embedded AR Classic) 소프트웨어는 고성능 MCU를 지원하는 오토사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오릭스 TC4x의 멀티코어,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기능을 구현한다. 또한 기능 안전과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전 검증된 증거와 함께 풍부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OEM의 승인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오릭스 TC4x와 같은 MCU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 파워트레인, 배터리 관리, ADAS, 레이더와 섀시 등 자동차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한다. 인피니언의 오릭스 TC4x MCU는 가상화, AI 기반 모델링, 기능 안전,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기능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전력, 성능 향상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E/E 아키텍처와 차세대 SDV를 위한 길을 개척한다.     지멘스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팀과 인피니언은 주요 고객인 BMW와 협력해 임베디드 ECU(Electronic Control Unit)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또한 지멘스와 OEM은 지멘스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사용해 SDV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프랜시스 에반스(Frances Evans)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인피니언과의 협력은 오랜 기간 동안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돼 왔다. 선도적인 자동차 고객에게 오토사 기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고급 MCU를 제공해 SDV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초의 오릭스 TC4x 구현은 보다 통합된 전체론적 접근 방식이 SDV 업계가 고객이 요구하는 고급 기능을 제공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의 토마스 슈나이드(Thomas Schneid) 소프트웨어/파트너/에코시스템 관리 담당 디렉터는 “인피니언은 2004년부터 오토사 표준에 기여해 왔으며, 오릭스 TC4x와 같은 MCU 포트폴리오에 오토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와의 협력은 오토사 기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첨단 MCU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OEM이 SDV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0
마이크로칩, 자동차 앱 설계를 간소화하는 ISO 26262 호환 AUTOSAR 지원 디바이스 및 에코시스템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자동차 개발자가 최신 자동차 요건을 충족하면서 미래 기술을 위한 확장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도록 AUTOSAR(오토사) 지원 dsPIC33C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를 위한 포괄적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OEM 업체는 날로 증가하는 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고자 AUTOSAR 지원 및 ISO 26262 기능 안전을 호환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마이크로칩이 출시한 에코시스템은 개발을 가속화하고 높은 수준의 시스템 최적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총 시스템 비용을 절감한다.     마이크로칩은 새로운 ISO 26262 호환 dsPIC33CK1024MP7xx 제품군을 통해 dsPIC33C DSC 포트폴리오를 대용량 메모리 세그먼트로 확장한다. 1MB 플래시가 내장된 새로운 dsPIC33C DSC 제품군은 AUTOSAR, OS, MCAL 드라이버, ISO 26262 기능 안전 진단, 보안 라이브러리 등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dsPIC33 DSC 제품군은 일반 자동차, 고급 감지 및 제어, 디지털 전원 및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확정적 응답을 제공하는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특수 주변장치를 포함한다. 마이크로칩의 조 톰슨(Joe Thomsen) MCU16 사업부 부사장은 “AUTOSAR 지원 dsPIC33C DSC는 개발자가 단일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서 AUTOSAR 기반 애플리케이션, 기능 안전 목표 및 보안 사용 사례를 구현하여 높은 수준의 시스템 최적화를 달성하고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마이크로칩과 협업하는 개발자가 e모빌리티와 고급 감지 및 제어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AUTOSAR 지원 디바이스는 고객이 리스크 및 복잡성 관리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재사용성을 통해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전에 베어 메탈 또는 비 AUTOSAR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 경험이 있고 현재 AUTOSAR을 채택한 고객은 새로운 AUTOSAR 지원 dsPIC33C DSC를 통해 dsPIC33C DSC 에코시스템 내에 계속 머무르면서 마이크로칩의 부가가치 솔루션, 고객 지원 및 제품의 이점을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다. dsPIC33C DSC를 위한 AUTOSAR 에코시스템은 벡터(Vector) 사의 MICROSAR Classic, KPIT 테크놀로지스(KPIT Technologies Ltd.) 사의 KSAR OS, 마이크로칩의 ASPICE 및 ASIL B 호환 MCAL 드라이버를 포함한다. 마이크로칩의 마티아스 케스트너(Matthias Kaestner) 오토모티브 제품 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OEM 및 티어 1 기업의 개발을 간소화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은 AUTOSAR 기반 개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AUTOSAR 4.3.x를 사용해 ECU 프로젝트의 평가를 간소화하며, 고객이 dsPIC33 AUTOSAR 지원 DSC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칩은 FMEDA 보고서, 안전 매뉴얼 및 진단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기능 안전 패키지를 ISO 26262 호환 dsPIC33CK1024MP7xx DSC까지 포함하도록 확장했다. 이들 AUTOSAR 지원 dsPIC33C DSC은 마이크로칩의 TA100 CryptoAutomotive 보안 집적회로(IC)와 함께 사용하여 자동차 설계에서 강력한 보안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소프트웨어 및 도구는 인증된 MPLAB® XC16 컴파일러 기능 안전 라이선스, MPLAB X 통합개발환경(IDE),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MCC), dsPIC33C DSC를 위한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 툴, ISO 26262 및 ASPICE를 호환하는 dsPIC33C DSC용 MCAL 드라이버, dsPIC33C DSC를 위한 ISO 26262 기능 안전 패키지, 보안 사용 사례를 위한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참조 코드를 포함한다.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에는 벡터 사의 MICROSAR Classic와 KPIT 테크놀로지스 사의 KSAR OS가 포함된다. 서드파티 하드웨어 도구에는 라우터바흐(Lauterbach) 사의 TRACE32 디버거가 포함된다.
작성일 : 2022-06-03
앤시스, 개선된 시뮬레이션 기술과 HPC 성능 지원하는 Ansys 2021 R1 출시
앤시스(Ansys)가 개선된 시뮬레이션 기술과 획기적인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여 글로벌 엔지니어링 팀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Ansys 2021 R1을 출시했다. 앤시스 2021 R1이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 및 성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새로운 수준의 협업이 가능하다. 규모나 업종과 상관없이 현재 모든 기업은 전통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더욱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Ansys 2021 R1은 간소화된 워크플로와 향상된 제품 기능이 특징으로, 엔지니어가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설계 및 제품 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Ansys 2021 R1을 사용하면 엔지니어가 기술적인 제약으로 인해 대안을 따로 고려하거나 설계 비용과 위험을 증가시키는 워크플로로 타협할 필요가 없어진다.   ▲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iscovery)는 유체 및 고체 열 동작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자동화 유체, 고체, 열 분석을 지원한다.   Ansys 2021 R1은 이전에는 어려웠던 대규모 전자파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한 기능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높아진 효율성과 확장성 또한 제공한다. 컴포넌트를 암호화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급 업체는 독점적인 3D 컴포넌트 설계를 공유하고 정확도(fidelity)가 높은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Ansys 2021 R1은 3D 멀티-다이(multi-die) 시스템과 함께 신호 무결성, 전력 무결성, 열과 기계적 응력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지원하여 반도체 엔지니어링의 경계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열-기계적 응력과 변형은 3D-IC 패키지를 손상시킬 수 있지만, 앤시스의 주력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제품 수명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앤시스 클라우드(Ansys Cloud)와 결합해 더 빠른 시뮬레이션과 더 간단해진 워크플로, 추가 솔버 기능 구동이 가능해져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시뮬레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앤시스 클라우드의 개선으로 Ansys Fluids와 Structures 및 Electronics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컴퓨팅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 및 전기차 산업의 경우, 선도기업들이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면서 가장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꼽고 있다. Ansys 2021 R1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폐순환(closed-loop) 시뮬레이션 검증과 결합된 실시간 물리 기반 레이더 센서 기능을 포함한 자율주행 차량용 포괄적 센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스캐닝 및 회전식 라이다(lidar) 모델도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앤시스의 임베디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팀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고, 인증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 표준인 오토사(AUTOSAR) 자동차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에 대한 개선된 모델링 및 코드 생성 유연성을 제공하고, 군용 항공 전자 기기에 대한 FACE 기술 표준 3.0 에디션을 지원한다.   ▲ 스캐닝 및 회전 라이다 모델을 통해 센서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장하여,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의 신뢰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앤시스의 최첨단 시스템 안전 솔루션은 잠재적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소프트웨어 안전 검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더욱 향상된 자율주행 차량 및 전기차의 안전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버전은 전기차 개발을 더욱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새로운 배터리 설계 툴을 활용함으로써 엔지니어가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재료 선택을 최적화할 수 있고, 새로운 전기차 파워트레인 라이브러리는 전기화된 구성 요소의 시스템 시뮬레이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차 운전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차량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경보음이 추가되고 엔지니어가 배터리 압착, 냉각, 네일 침투 및 모듈 압착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선사항이 포함되었다. 고객의 새로운 요구사항과 점점 더 촉박하게 주어지는 제품 개발 일정 때문에 엔지니어링 팀은 시스템 레벨의 문제부터 기본 컴포넌트 레벨의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전례 없이 다양한 새로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앤시스는 애널리티컬 그래픽스(Analytical Graphics, Inc.)의 인수를 통해 컴포넌트 레벨부터 고객의 전체 미션까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nsys 2021 R1은 또한 팀이 제품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세부적인 물리학 수준에서 경계를 계속 확장하여, 제품 품질과 신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nsys 2021 R1을 사용하면 아라스(Aras)가 운영하고 앤시스 미네르바(Ansys Minerva)가 제공하는 최신 버전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를 통해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환경에서 엔지니어링 팀이 보다 쉽게 프로젝트를 협업할 수 있다. 향상된 워크플로를 통해 초보 엔지니어도 이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문가 사용자 간의 데이터 공유를 개선할 수 있다.   ▲ 앤시스 메커니컬(Ansys Mechanical)을 사용하여 스티어링 구성 요소를 시뮬레이션한 티센크루프 프레스타   이외에도 이번 버전에서는 전자 제품 냉각 및 열 관리 장치의 설계와 평가를 위해 유체 및 고체 열 동작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자동화된 유체 고체 열 해석과 같은 기능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설계 탐구를 주도한다. 최근 자동차 부품 및 소비재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Short fiber 강화 복합재에 대한 사출 성형과 구조 시뮬레이션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부분도 향상되었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윌러(Shane Emswiler)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Ansys 2021 R1은 글로벌 커뮤니티의 미래를 형성할 제품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업계 최고의 기술을 모든 규모의 기업과 엔지니어링 팀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Ansys 2021 R1은 엔지니어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을 개척할 수 있도록 고유한 기능을 제공하므로 고객들은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의 시장 진출 경로를 매우 빠르게 단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1-02-01
[칼럼] '9민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모빌리티 트렌드
페친에게서 얻은 것 No.3   “미래 모빌리티의 키워드는 전기차, 자율주행, 무선충전, 소형차, 카셰어링”   9민선생님의 모빌리티.스터디.Map  유튜브 ‘9민선생’으로 검색하면 시원시원하게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하는 교수님이 있다. 동영상의 주요 키워드는 AUTOSAR(오토사), 자율주행, 모빌리티, CES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은 바로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의 정구민 교수님이다.  특히 CES 2020에 다녀 온 리포트를 유튜브로 공유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셨다. 올해는 안식년 연구교수로서 자동차, 전자회사에 초빙되어 직접 현장에서 기업에 필요한 소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계신다. 페이스북의 글을 보면, 이제 학교로 복귀하셔서 비대면 강의를 하게 되어 힘들다고 하시는데, 필자가 보기에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빠른 진행으로 비주얼 강의 스타 반열에 오를 것 같다. 정 교수님이 발표한 내용 중 2019년 7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에서 http://www.plm.or.kr/ 발표한 ‘미래 이동성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 시장 및 기술 주요 동향과 시사점’을 비롯하여, 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보고서 분석과 AUTOSAR 등 자율주행관련 기술들에 대한 전망과 시사점을 다루고 계신다. 최근 기고한 글과 CES 2020 후기자료를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에 대해 모빌리티 스터디 맵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다.   “신은 나를 만들 때 에어로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생각한 거 같아요. 저의 몸은 스포츠카와 같죠. 뒤는 무겁고 앞은 가볍거든요.” - 산드라 블록, 영화배우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의 진화  자율주행이 주는 주요 시사점은 ▲경험해 본 길만 갈 수 있으며 ▲모빌리티의 변화로 도시의 변화를 가져오며 ▲모빌리티 서비스는 세분화되고 과잉공급기를 거칠 것이며 ▲자율주행/차량 공유를 위한 새로운 구조가 필요하며 ▲자율주행차에 대한 딥러닝의 상용화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2020년 자율주행의 주요 변화는 비엔나 협약 개정(제네바 도로교통협약(1949), 비엔나 도로 교통 협약(1968)의 운전자(Driver)와 관련된 규정) 및 제도의 변화 시작, 고속도로 정밀지도, 레벨 3 자율주행의 가시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우버(Uber)의 사고와 그 영향으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사회적 수용성에 대한 고민, 자율주행 면허에 영향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였고 이는 자율주행 차량 안전 테스트에 대한 표준 제정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의 발전, 대체 센서의 진화도 예상된다.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의 주요 기술적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차세대 교통(플라잉카)이며, 두 번째는 미래 도시를 바꾸는 모빌리티가 모빌리티의 발전과 도시의 변화를 가져오고 자율주행 셔틀, 플라잉카, 도로, 건물, 사용자가 조화되는 미래 도시로 발전할 것이다. 세 번째는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택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이 등장하고, 네 번째는 자율주행 센서의 진화는 많아진 업체들과 진화하는 개별 센서, 그리고 다양한 센서들로 라이다 센서/레이더 센서/열화상 카메라 등을 들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자율주행 실내 공간 및 콘텐츠로 편안한 실내 공간이 재설계되며, 여섯 번째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강화 등 스마트홈과의 연결, 일곱 번째는 AI의 진화 및 자율주행 플랫폼, 여덟 번째는 자율주행 플랫폼의 진화 등이다.(출처: CES 2020 관람 후기,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학부게시판) “자동차가 만들어진 이유는 더 넓은 세상을 만끽하기 위함이지, 사람들을 정신 나가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 엔초 페라리, 페라리 창업자   미래 이동성의 변화 첫 번째, ‘대도시 인구 집중’으로 인구의 60% 이상이 대도시에 밀집하여, 교통 문제와 시간 및 자원 문제, 그리고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도시 내-도시 간 이동성이 분리되며, 도시 내에서는 교통 정책-소형차-자율 주행, 도시 간에서는 트럭 및 버스-군집주행-자율주행 등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두 번째, ‘사회 변화’로 핵가족화, 사회의 고령화, 1인 차량 증가, 오너십(ownership)의 변화, 소형차-자율 주행-카셰어링으로 변화되고 있다.  세 번째, ‘환경 문제’로 도시 환경 문제, 미세 먼지, 교통 문제, 전기차-수소차-소형차-교통 정책 등이 대두된다. 네 번째, ‘사용자 변화’를 통한 공간 연속성, 사용 행태 변화, 소비 행태 변화, 감성 강조, 감성 자동차-앱 사용성-연결성 등이 대두될 것이다.  미래이동성의 대표적인 해법으로는 ‘도시 내의 이동’은 소형차, 전기차, 카셰어링, 자율 주행, 무선충전이 제시되며, ‘도시 간의 이동’은 중/대형차, 군집 주행, 물류, 자율 주행등이 해법으로 제시된다. 또한 생산 변화의 필요성 증대되어, 맞춤형 제품 생산으로의 변화(다품종 소량생산), 그리고 개인별 맞춤형 제품 생산의 중요성 증가(SUV 차량 인기 증가, 휴식 추구 및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반영) 등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미래 모빌리티의 키워드는 전기차, 자율주행, 무선충전, 소형차, 카셰어링” 코로나19로 카셰어링이 주춤하지만, 여전히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벤츠의 주요 전략을 살펴보면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된다.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셰어링(sharing)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차 산업 측면에서 주요 변화로는 다품종 소량 생산, 연비향상 & 경량화, 디스플레이 강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용 클라우드, AUTOSAR&기능 안정성, 전기차 등 8가지로 예상된다.  이러한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글로벌화, 이동성의 변화, 소비자의 변화로 시작되며 제조 기술 혁신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두된다.(출처: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자동차가 컴퓨터와 같은 개발 주기를 따랐다면 오늘날 롤스로이스 한 대의 가격은 100달러일 것이고 연비는 1갤런 당 100만 마일일 것이며, 일년에 한 번쯤 폭발해서 안에 탄 사람들을 모조리 죽게 했을 것이다.” - 로버트 크린질리   자동차는 아이폰이 아니다 전자신문(2020.3.9)의 자동차 칼럼에 실린 정 교수님의 글인데, 지금의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등에 대해 전기차 설계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생각된다.  “2007년 1월 애플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 나왔다. 사용설명서도 없이, 척척 감기는 직관적 사용성에 모두가 열광했다. 그렇게 아이폰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후 애플 아이폰은 모든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관심 대상이 되면서 모든 기기는 직관적 사용성이 과제가 됐다. 개발자, 디자이너, 소비자 모두 사용설명서는 잊었다.  지금의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운전자주행보조장치(ADAS)와 자율주행, 헤드유닛과 디지털 클러스터가 진화하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기능 하나하나를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는다. 어쩌면 운전석에 앉아서 ‘무작정’ 또는 ‘직관으로’ 기능을 조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자동차의 경우엔 기능을 명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ADAS와 자율주행 기능은 매우 복잡하게 진화하고 있어 더욱더 그렇다. 같은 해에 나온 차량이라 해도 차종별로 기능이 서로 다른 경우가 많다. 같은 차종이라도 판매 국가별로 기능이 다르거나 연식에 따라 기능이 상이한 경우가 많아졌다. 앞으로 관련 기능이 더욱 복잡해지고, 차종이나 연식에 따라 기능이 서로 다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느 때보다도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시점이다. 자동차와 운전자가 기능을 나눠 역할을 분담하는 상황에서 작동하고 있는 기능의 한계와 동작 조건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  (중략)  차량 판매 시 사용설명서가 제공되기 때문에 소비자의 잘못으로 귀결되는 상황도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소비자만의 잘못일까.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해 자동차 제조사와 판매사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판매자도 차량의 기능과 한계에 대해 명확히 소비자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ADAS나 자율주행 관련 기능을 탑재한 중고차에 대해서는 명확한 관리 규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자동차는 아이폰이 아니다. 제조사나 판매사도 직관성을 너무 강조해서는 안 된다. 운전하는 소비자가 직관에 따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ADAS와 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되는 최근 경향에서 탑재 기능의 명확한 설명과 이해가 요구된다. 불행한 사고를 미연에 막기 위해서라도 소비자 노력과 더불어 제조사·판매사의 명확한 기능 및 한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지는 상황이다. 소비자에게도 제조사·판매자에게도 자동차는 결코 아이폰이 아니어야 한다.” “자동차는 옷과 다르지 않다. 운전자의 개성이 자동차에도 묻어난다.” -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자이너   9민선생님 모빌리티 맵 다른 교수님과 달리 페이스북에 명언이나 어록을 남기지 않으셔서 기술 실무형 교수님이 더 어울릴 것 같다. 솔루션 전문기업 이력으로 볼 때, 프로그래머이자 AUTOSAR 등 실습 위주의 기업강의를 많이 하시고 지식을 전파하며, 해마다 CES 참관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해 누구보다 앞선 시사점을 공유해 주셔서 가만히 앉아서도 CES에 갔다 온 느낌을 선사해 주신다. 특히 제자들과 함께 하는 유튜브 강의 ‘9민선생’은 항상 강추하며, ‘자동차는 아이폰이 아니다’라는 칼럼에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전기차, 자율주행차가 핫하게 부상하는 요즘에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사와 판매사가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소비자(운전자)에게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하라는 메시지로 여기고 2020년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9민선생님 모빌리티 스터디 맵을 만들었다.(그림 1)    그림 1. 9민선생님이 들려주는 모빌리티 트렌드 콘셉트 맵(by 류용효)   “재미가 없다면, 그것은 자동차가 아니다.”  -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 렉서스 회장   모빌리티 즉 자동차가 가야 하는 미래이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과연 재미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볼 화두이다. 사고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는 대의명분으로 훌륭하다.  어쩌면 미래 모빌리티는 자동차가 아닐지 모른다. 즉, 다가오는 미래에는 ‘자동차’라는 단어는 ‘마차’처럼 사라지고 ‘모빌리티’라는 단어로 대체될 날이 올 것 같다. 그 때는 ‘스마트폰’도 사라지고… 너무 나갔다. 하여튼 모빌리티의 미래는 우리의 생활을 많이 바꿔 놓을 것이 분명해져 가고 있다.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 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0-30
윈드리버-자일링스,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 나선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 업계의 대응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측면에서도 전통적인 자동차 기술 외에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복잡한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업체간 연합 또는 공동 플랫폼을 내세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윈드리버는 자일링스와 협력해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엔진을 통합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사의 IP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이 플랫폼은 자동화된 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통합의 기반이 되는 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차량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또한 ISO 26262 ASIL-D 등의 국제 안전 표준에 대한 인증 획득도 지원한다.   ▲ 윈드리버의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아키텍처   새롭게 개발되는 양사의 통합 플랫폼은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Helix Platform)’과 자일링스 버설 ACAP 제품으로 구성된다. 헬릭스 플랫폼은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상용 RTOS(실시간 운영체제)인 VxWorks와 임베디드 리눅스를 에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프레임워크 내에서 서로 다른 운영체제의 수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윈드리버 전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 헬릭스 플랫폼은 또한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한 윈드리버 시믹스(Wind River Simics)를 통합했다. 이와 함께 엄격한 안전성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DO-178C, IEC 61508, ISO 26262 등의 세이프티 표준을 지원한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또한 윈드리버의 기능 중심형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소프트웨어 및 OTA 업데이트 솔루션 ‘윈드리버 엣지 싱크(Wind River Edge Sync)’와 결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과 알고리즘을 시스템 서비스에서 추상화하여 안전하게 배포할 수 있는 아키텍처 프레임워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 비용 합리화가 가능하며, 소비자 가치를 위한 기능에 개발 비용에 공조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 프레임워크를 통해 주요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 자일링스의 AI 코어 프로세서인 버설 ACAP   자일링스의 윌라드 투(Willard Tu) 오토모티브 수석 디렉터는 "자율주행차 시장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 소비자의 요구 충족, 자동차 제조업체의 비즈니스 요구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윈드리버와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율차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과제 해결에 필요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윈드리버 오토모티브 부문의 매트 존스(Matt Jones) GM은 "자율주행 기능이 대규모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시장 전반에서 투자의 합리화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분산된 형태의 유연하지 않은 솔루션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는 대신 업계 표준을 활용하여 여러 세대에 걸쳐 생산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자일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컴퓨팅, AI, 안전성, 보안 강화에 대한 복잡한 요구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각 회사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혁신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9-11-14
차세대 제품 문제를 빠르고 쉽게 해결하는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2019 R1
■ 개발 및 공급: 앤시스코리아, http://ansys.com/ko-kr ■ 주요 특징: 플루언트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 도입, 초정밀 3차원 적층 제조 솔루션 및 동역학 해석 솔루션 추가, 차세대 전자공학 기능 및 속도와 정확도 향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구조 해석의 효율성 보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군 향상 등   앤시스(ANSYS)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광범위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앤시스 2019 R1(ANSYS 2019 R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앤시스 2019 R1은 ‘앤시스 플루언트(ANSYS Fluent)’의 혁신적인 사용 환경, 초정밀 3차원 적층 제조 솔루션 및 새로운 ‘앤시스 모션(ANSYS Motion)’ 제품군의 획기적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산업군의 모든 엔지니어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 자율주행, 전기화 같은 메가 트렌드의 등장으로 제품 개발 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엔지니어들은 변화의 속도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더욱 광범위해졌으며, 따라서 앤시스의 솔루션을 사용하면 모든 엔지니어가 더욱 빠른 속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손쉽게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업계 전반의 기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앤시스 2019 R1은 유체, 구조, 전자기학,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스템, 광학, 3D 설계 등 모든 제품군에서 새롭고, 더욱 향상된 기능을 선보인다. 주요 특징으로는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프로세스 진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도입, 자율주행과 같은 복잡한 메커니즘도 쉽게 모델링할 수 있는 신제품 라인 추가, EMI 스캐너 및 일렉트로마이그레이션 분석, 진동-소음-마찰(NVH) 해석 등 차세대 전자공학 기능 및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구조 해석의 효율성 보강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3차원 금속 적층 제조 솔루션, 자율주행 등 세이프티 크리티컬 제품 설계를 위한 향상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및 ADAS 산업을 위해 필요한 안전성 분석 솔루션, 광학 솔루션 및 3D 설계 솔루션 등의 기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새로운 사용자 경험  앤시스 2019 R1은 정밀도의 손실 없이 검증된 솔버(solver)를 기반으로 워크플로를 개선하여 새로운 앤시스 플루언트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는 앤시스 플루언트에서 완전한 단일 창 솔루션을 통해 모든 단계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불러온 CAD 데이터에서 메시를 생성하는 앤시스 플루언트 워크플로가 간소화되어 초보자라도 빠르게 습득하여 공통 작업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사용자 중심 기능 개선으로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졌다. 이제는 병렬 처리를 지원하는 작업 기반 워크플로를 사용하면 모자이크(Mosaic) 기술이 적용된 폴리 헥스코어(Poly-Hexcore) 메시를 최대 10배까지 빠르게 생성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비교적 적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시뮬레이션을 끝낼 수 있다. 그림 1. 병렬 처리를 지원하여 고품질 메시를 최대 10배 더 빠르게 생성하는 앤시스 플루언트 새로운 제품 라인 앤시스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앤시스 모션은 강력한 다물체 동역학(Multibody Dynamics: MBD) 솔루션이다. 앤시스는 한국의 버추얼모션에서 개발되어 업계 검증까지 마친 이 기술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에서는 3세대 MBD 솔버를 통해 강체와 유연체 모두에 완전한 동역학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같이 앤시스 2019 R1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 라인은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기반 도구 키트를 광범위하게 지원하여 사용자가 주행 시스템이나 차량 핸들링과 같이 복합적인 메커니즘도 쉽게 모델링할 수 있다. 차세대 전자공학 기능 전자공학 및 전자기학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에는 EMI 스캐너, 일렉트로마이그레이션 분석, 진동-소음-마찰(NVH)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EMI 스캐너는 앤시스 SI웨이브(ANSYS SIwave)와 앤시스 HFSS(ANSYS HFSS)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서, 인쇄 회로 기판 설계 시 시뮬레이션 이전에 전자기 간섭이 잠재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영역을 빠르게 식별하여 오류를 없애고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앤시스 SI웨이브에 새롭게 추가된 일렉트로마이그레이션 분석은 사용자가 온칩 및 고급 전자 패키징 구조의 평균 고장 시간(MTTF)을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이다. NVH는 새로운 워크플로로서, 여기에는 앤시스 맥스웰(ANSYS Maxwell)과 앤시스 메커니컬(ANSYS Mechanical), 그리고 앤시스 워크벤치(ANSYS Workbench)를 통해 결합되는 음향 솔버가 포함된다. 이 워크플로에서는 전자기력으로 인해 진동이 일어날 때 기계의 전자기 소음을 계산한 후 몇 시간 내에 전기 기계의 소음 프로파일을 만들 수 있다. 그림 2. 앤시스 2019 R1이 지원하는 EMI 스캐너 구조 해석의 효율성 향상 새로운 솔버 기술의 발전으로 접점을 사용한 어셈블리 해결 방식이 크게 향상되면서 엔지니어가 고성능 컴퓨팅(HPC)을 이용해 일부 모델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마칠 수 있게 되었다. 앤시스 메커니컬 역시 내장된 토폴로지 최적화 기능에 열 컴플라이언스(thermal compliance)가 추가되어 있어 사용자가 설계 시 열 전달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앤시스 2019 R1에 포함된 앤시스 메커니컬은 더욱 강력한 성능을 탑재하여 풀기 어려운 비선형적 기계공학 문제까지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는 피로 균열 성장과 비선형적 솔버 메시 재생성을 보강하여 변형 지오메트리를 해결한다면 더욱 복잡한 모델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획기적인 열 해석 기법은 혼합 요소 유형을 사용해 정확도의 손상 없이 복잡성을 5배까지 줄일 수 있다. 까다로운 전자 패키징과 회로 열 모델을 해결하는 데 매우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 3. 앤시스 2019 R1에 내장된 토폴로지 최적화 기능 강력한 3차원 금속 적층 제조 솔루션  앤시스는 앤시스 애디티브 스위트(ANSYS Additive Suite)에 대해 획기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여 금속 적층 제조(AM)를 위한 강력한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앤시스 애디티브 사이언스(ANSYS Additive Science)는 엔지니어가 금속 적층 제조 기계 및 재료에 최적화된 공정 파라미터를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때문에 이 제품을 사용하면 기계 파라미터 변경이 용융 풀 크기와 재료 투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존 도구의 범위에서는 앤시스 애디티브 프린트(ANSYS Additive Print)가 지원되는 재료의 범위를 넓힐 뿐 아니라 얇은 벽 구조를 고려해 강성을 높여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세밀한 지오메트리에서는 모델의 크기가 충실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앤시스 워크벤치 애디티브(ANSYS Workbench Additive)는 새로운 메시 생성 옵션인 다층 사면체 요소를 통해 모델 크기를 적합하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향상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자율 주행 차량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이나 멀티코어 코드 작성 및 테스트와 같은 분야에서 활용도 및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향상된 워크플로와 기능을 통해 업종에 상관없이 엔지니어링 부담을 줄이고, 인증에 드는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면서, 세이프티 크리티컬 제품을 설계하고 출시할 수 있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스케이드(SCADE) 제품군은 향상된 기능과 함께 자율 주행 차량에 사용되는 모델 기반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토사(AUTOSAR), ISO 26262와 같은 업계 표준을 더욱 쉽고 빠르게 준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용자는 모델 커버리지와 코드 커버리지를 한 번에 달성하여 테스트 비용을 줄이고 인증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다. 앤시스 2019 R1에는 독점 제공하는 도구를 통해 효율성과 오류 식별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사용자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모델 커버리지와 코드 커버리지를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다. 더욱 안전한 시스템 구현 시스템 제품군에서는 앤시스 VR익스피리언스(ANSYS VRXPERIENCE)에 새로운 카메라 모델 2개가 통합되었다. 이로써 사용자가 야간 주행 조건에서 인지 알고리즘을 테스트할 수 있다. 새롭게 통합된 두 모델 역시 물리 테스트를 통해 재현하기 어려운 조건을 자동차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할 수 있다. 또한 VR익스피리언스에는 헤드 램프, 센서 및 HMI 사용 사례에 따라 교통 상황 및 차량 동역학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그 밖에 스케이드 플러그인 인터페이스도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가 조명 또는 ADAS 제어 법칙에 적합한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앤시스 메디니 애널라이즈(ANSYS medini analyze)를 활용하여 사용자는 DO-178C를 비롯한 기타 항공기 시스템 표준에 따라 기능 안전 분석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다. ISO 26262와 함께 새롭게 마련된 ISO PAS 21448(SOTIF 표준)은 자동차와 기타 지상 차량의 전기/전자(E/E) 시스템 오작동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위험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SOTIF 문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 주행 차량(AV) 시스템에서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앤시스 메디니 애널라이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자동차 및 AV 사용자가 SOTIF와 관련해 E/E 시스템을 분석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광학 제품 업데이트 광학 제품군 중에는 앤시스 스페오스(ANSYS SPEOS)에서 고속 반복 루프를 통해 가상 설계를 생성하고,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예측 설계 기능이 한층 강화되었다. 앤시스 스페오스 역시 SAE International, 국제전자기술위원회(IEC),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등을 포함한 국제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앤시스 스페오스에 추가된 HUD 설계 및 분석은 사용자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흐릿한 이미지 같은 인지 문제를 예상하여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토타입 테스트의 필요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3D 설계의 확장 물리 기능 3D 설계 제품군에서는 토폴로지 최적화 기능을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ANSYS Discovery Live)에 추가하였다.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속도와 사용 편의성에 힘입어, 이제 엔지니어는 실시간 형상 최적화를 통해 중량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강도를 유지하면서 이전에 하지 못했던 형상을 생성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앤시스 디스커버리 AIM(ANSYS Discovery AIM)에는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에 종사하는 엔지니어에게 유용한 기능인 랜덤 진동 솔루션이 추가되면서 물리 기능의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그 밖에도 앤시스 디스커버리 스페이스클레임(ANSYS Discovery SpaceClaim)에 스케치 구속(constraint)과 특징점 추적을 통해 개념 모델을 생성하고 파라미터화할 수 있는 베타 기능 두 가지가 추가되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3-03
자동차 산업을 위한 통합 설계 플랫폼, Mentor Embedded Hypervisor
■ 개발 : Mentor Graphics, http://www.mentor.com■ 주요 특징 : 다중 운영체계 지원 및 고성능과 높은 보안 기능 제공, 멀티 코어 프로세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집적한 고성능 시스템 개발 가능, 신제품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 지원■ 공급 : 한국멘토그래픽스, 02-551-3434, http://www.mentorkr.com 멘토그래픽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인프라 개발 등 자동차 시스템 개발을 위한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반 통합 설계 플랫폼인‘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Mentor Embedded Hypervisor)’를 출시했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과 지능형 커넥티드 장치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타입1 하이퍼바이저(Type 1 Hypervisor, 운영체제가 프로그램을 제어하듯이 하이퍼바이저가 해당 하드웨어에서 직접 실행됨)이다.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는 싱글 및 멀티코어(두 개 이상의 독립 코어를 단일 집적 회로로 이루어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 프로세서상에서 다수의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를 동시에 실행하기 위한 논리적 플랫폼(platform)을 말한다. 개발자들은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여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집적한 고성능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고, ARM 트러스트존(ARM TrustZone, 직불카드 번호, PIN 번호, 이메일 암호화 키 등 개인 정보를 디바이스 내에서 완벽히 분리된 안전한 하드웨어에 저장함으로써 악성 소프트웨어나 바이러스의 접근을 막아주는 보안 기술)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리눅스 OS를 포함하여 오픈 소스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고 기존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할 수 있으며 지적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자동차 OEM 업체들과 공급업체들은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제품을 사용하여 이제 리눅스와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자동차 시스템 개발 표준 플랫폼),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및 베어 메탈 애플리케이션, 여타 시스템들을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제품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욕토 프로젝트(Yocto Project, 오픈 소스 활성화를 위한 업계 공동의 표준화 프로젝트)와 호환되는 멘토 임베디드 리눅스, 제니비(GENIVI,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공통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합) 기준을 준수하는 멘토 임베디드 자동차 기술 플랫폼(Mentor Embedded Automotive Technology Platform)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와 멘토 볼케이노 오토사(Mentor Volcano AUTOSAR) 소프트웨어 및 뉴클리어스 RTOS (Nucleus RTOS)를 지원한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는 ARM 트러스트존 지원 기능은 별도 분리가 필요한 메모리와 암호화 블록, 키보드/스크린과 같은 자원들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서, 완전히 분리되면서도 안전한 운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제품은 가상화 장치의 액세스와 성능이 극히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들에 대한 직접적인 장치 액세스를 지원하는 유연한 디바이스 모델을 특징으로 하며, 논리장치(guest)간 통신을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들을 제공한다.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의 프레임워크는 매우 유연하여 비대칭형 멀티 프로세싱(AMP)이나 대칭형 멀티프로세싱(SMP) 또는 이 두 방식의 조합을 지원하는 싱글코어 프로세서나 멀티코어 프로세서 아키텍처 상에서 동작할 수 있다. 특히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와 실리콘 벤더들의 최신 SoC가 조합되면 새로운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에서도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멘토 임베디드 하이퍼바이저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 여러 기능들을 하나의 멀티코어 연산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테스트 및 디버깅 시간을 단축한다.■ 대칭형 및 비대칭형 멀티 프로세싱이나 혹은 이 두 방식의 조합(AMP/SMP)을 이용한다.■ 시스템 내에서 최고의 특권 레벨을 갖는 안전한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ARM TrustZone 보안 시스템 아키텍처를 이용해 정상 운영은 물론 보안 부팅 및 보안 PIN 액세스와 같은 보안 운영을 단일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한다.■ 디바이스와 메모리를 분할함으로써 민감한 자원들에 대한 인가되지 않은 액세스를 막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