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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오브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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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리 갤러리,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비트리 갤러리 서울점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년 특별기획 전시 ‘Present is PRESENT’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선물'과 '현재'롤 의미하는 동음이의어 ‘Present’를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순간들이 모두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박경수 기자   ▲ 비트리 갤러리(서울),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선보여 이번 전시회에는 16명의 현대미술 및 공예 작가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로는 강유정, 권용래, 김효선, 맹일선, 손단비, 이상원, 이병민, 이지영, 이여름, 이학민, 유은정, 윤승희, 조원아, 정두화, 최은희, 함도하 등이 있다. 이들은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적으로, 감성적으로 예술적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술적 작업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고 탐구하고 있는 강유정 작가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스틸과 조명을 이용하여 빛의 신비감을 보여주는 권용래 작가, 보편적 재료인 흙과 실험적 재료인 유리로 역사적 시간성과 물질의 성질을 관통하는 김효선 작가가 함께 한다. 또한, 제한된 시야와 신경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대칭과 회전을 통해 사물의 인지 방식을 탐구하며, 불완전한 대칭 속 균형을 그리는 맹일선 작가, 은을 소재로 전통의 가치를 일상에 녹이는 공예 작품의 유은정 작가(스튜디오 포), 잊혀 가는 한국 전통을 재발견해서 일상에서 다시 즐길 수 있는 쓰임이 있는 물건으로 재해석하는 공예가 손단비 작가(스튜디오 아록)도 볼 수 있다.    ▲ 이학민, Shroooom!, 2024, Graphite on Paper   ▲ 맹일선, 회전하는 오브제들 No22_022, 2022, 종이에 목탄   기억 속 여행지 혹은 일상에 대한 풍경을 개성 있게 표현한 이상원 작가, 안경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관람객과 새로운 소통의 창을 만드는 이병민 작가, 시간이 흐르며 지나간 기억과 장소에 대한 그리움을 익숙함과 이국적임이 결합된 풍경 속 사적인 공간과 감정을 표현하는 이지영 작가, 휴식과 희망을 주제로 서정적인 꽃을 그려내는 윤승희 작가, 획일화된 현대 소비사회 속 개인의 정체성에 관해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학민 작가도 참여한다. 어린 시절 행복감을 주었던 달콤한 맛을 연상시키는 미각적 오브제인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이여름 작가, 책을 모티브로 시간을 재해석한 정두화 작가, 종이 실로 여러 에너지의 파동을 그려내며 그 속에 지속과 변화를 표현하는 조원아 작가, 어린 시절 꽃과 씨앗에 관한 작가의 경험이 창작의 영감과 아이디어가 되어 자신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최은희 작가, 개성 있는 개개인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울렸던 자리에 남아 있는 감정을 작품으로 의인화하여 표현하는 함도하 작가까지 총 16명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정두화, Forest 18-F5, 2018, book on wood   ▲ 조원아, Resonance microscopic 60,61,62, 2024, paper yarn   ▲ 권용래, The Eternal Flame-Parma Pink, 2023, stainless steel on canvas   일상 속 예술의 가치 조명, 그 숨은 빛을 찾아서 비트리 갤러리 정유선 대표는 “소중하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과 소소한 기쁨을 주고받는 전시를 기획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마웠던 분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하고 정성을 담은 작품들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작품에서부터 페인팅, 조각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는 종종 예술을 갤러리 속 그림이나 공연장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예술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창문을 여는 순간 마주하는 아침 햇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재즈 선율, 공원의 벤치에 앉아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등. 예술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풍경 속에서도, 손때 묻은 오래된 물건에서도, 소소한 대화 속에서도 존재한다. 손으로 직접 만든 도자기의 따뜻한 곡선, 삐뚤삐뚤한 손글씨로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쓴 편지 한 장, 혹은 가족의 저녁식사를 정성껏 차린 식탁 위에 놓인 다양한 빛깔로 빚어낸 음식도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예술의 한 조각이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다면 말이다. 길을 걸을 때 건물의 그림자를 관찰해 보고, 커피를 마실 때 잔 위에 피어난 하트 모양의 거품들을 감상해 보자. 퇴근 길에 기울어가는 석양빛에 물든 저녁 하늘의 노을진 풍경을 천천히 음미해 보는 것도 좋다.   ▲ 최은희, transition_변함없이, 2024, Acrylic on linen   ▲ 이여름, Life in Icecream christmas, 2022, Colored epoxy resin, human miniature, wood   ▲ 이상원, Ski Resort, 2024, Oil on canvas 2025/2   아주 보통의 하루, 바로 지금이 소중하다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직접 꽃을 꽂아보거나, 노트를 꺼내 몇 줄의 생각을 적어보는 것으로. 그림이든, 음악이든, 글이든 상관없다. 우리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것은 의미를 갖고 있다.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꽃이 되었던 것처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품이 될 수 있다. 예술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곧 예술이다. 특별한 것을 찾기 위해 주말 여행을 계획하거나 특별한 토요일 저녁의 페스티벌을 꿈꾸고 있다면, 거창하진 않아도 순간순간 빛나는 삶을 위해 아주 보통의 삶의 여유를 느껴보기 위해서라도 가까운 갤러리에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선물에 대한 의미와 현재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Present is PRESENT’ 전시회는 홍익대학교 홍문관에 위치해 있는 비트리 갤러리에서 2월 15일까지 열린다.   ▲ 이지영, Mixed media on Wood panel(Woodcarving, Acrylic, Gouache,Crayon), 2024   ▲ 함도하, Dona-Cheer up-꽃, 2024, Resin, FRP, Chrome 스와로브스키, 55x35x40cm   ▲ 함도하, TOM-Surprise-꽃, 2024, Resin, FRP, Chrome 스와로브스키, 55x35x40cm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포커스] 지식 공유와 성장이 있는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 제2회 커뮤니티 밋업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 제2회 밋업 행사가 6월 26일 서울 역삼역 드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 회원의 목소리를 듣고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최경화 국장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있는 오토데스크코리아 전다은 매니저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커뮤니티 회원의 프로그램 활용법과 개인 작업물 발표로 구성되었다. 전다은 매니저는 2023년 10월 한국어 커뮤니티를 시작하여 오토캐드, 인벤터, 레빗, 토목, 퓨전, 자유토론(기술, 산업, 제조, 디자인) 등 여러 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궁금증과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규 님은 AI시대의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나는 파이가 되어가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양승규 님은 CAD와 건축을 기반으로 이미지 퍼스널 브랜딩을 발전시켜 왔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AI 시대에 멀티 스페셜리스트가 중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자신의 경험을 통해 브랜딩을 어떻게 구축해왔는지를 소개했다. 그는 오토캐드 전문 서적 출간으로 6쇄를 찍는 등 꾸준한 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캐드앤그래픽스 기고와 인터뷰를 소개했고 현재는 전문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오토데스크 엑스퍼트 엘리트(Autodesk Expert Elite) 회원으로 선정,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킴 님은 ‘AI Genertive Automation Modeling’이라는 제목으로 AI, 다이나모(Dynamo), 퓨전(Fusion)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이용한 창의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사례로 벚꽃 나무의 창의적인 디자인 오브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동근 님은 ‘오토캐드의 3D 기능의 모델링 기법과 강점’이라는 제목으로 오토캐드 3D 기능을 활용한 프로젝트로 건담, 코일건, 수직이착륙기 등 작품을 소개했다. 오토캐드는 2D 툴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오토캐드가 3D에 얼마나 적합한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다면서 현장의 시각과 실제 제품의 기능을 직접 비교해가면서 보여주었다. 김현우 님은 ‘오토데스크 & Inspiration’이라는 제목으로, 해외 해외 레빗, 다이나모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교감하면서 영감받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최용성 님은 ‘커뮤니티에 삼식이 삼촌 한명쯤은 있어야죠’라는 제목으로 삼식이 삼촌 역할을 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다이나모 커뮤니티 이야기를 소개했다. 다이나모가 무엇인지부터 다이나모 유저 그룹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를 소개하고 카카오 다이나모 오픈 채팅방 등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간식과 음료, 선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3회 행사는 올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 오토데스크 한국어 커뮤니티 제2회 커뮤니티 Meet Up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인스타그램, 2021 연말 결산...올해 가장 많이 사랑 받은 트렌드는?
인스타그램이 2021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 연말 결산 '인스타그램이 본 2021년, 2021년이 본 인스타그램'을 발표했다. 올해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나타난 트렌드와 이에 발맞춰 변화한 인스타그램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행사에는 정기현 메타 한국 대표, 정다정 인스타그램코리아 홍보 총괄 상무가 발표자로 나섰다. 신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및 계정, 인기 릴스 콘텐츠,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능,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든 브랜드 등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이어졌다. ‘2021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 계정’ 세션에서는 올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국내외 해시태그와 계정들이 소개됐다. 팔로워 수가 많은 국내 해시태그에는 #인테리어 #방꾸미기 #홈스타일링 등 집꾸미기와 관련된 해시태그 및 코로나 뉴노멀 시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이 포함돼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이용자들의 관심사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인기 해시태그 및 인기 계정 부분에서는 K팝과 K콘텐츠의 위력이 다시금 입증됐다. #BTS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Squidgame(오징어게임)이 팔로워 수가 많은 대표적인 영문 해시태그로 꼽혔다. 올해 큰 사랑을 받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BTS, 블랙핑크, 아이유와 이영지 등 K팝 스타는 물론 유세윤, 이하늬, 댄서 노제, 김연경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이름을 올렸다. 올 한 해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이 성장한 계정 중에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정호연, 위하준, 아누팜 트리파티가 주목할 만하다. 그 밖에도 해외에서 인기를 끈 K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한 문가영, 차은우, ‘알고있지만’의 한소희, 송강 배우 등도 올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크리에이터로는 릴스를 통해 감각적이고 몰입감 높은 메이크업 스킬을 보여준 크리에이터 ‘규니(@gyu._.ni)’, #쏘스윗챌린지(#sosweetchallenge)의 주역인 댄스 크리에이터 ‘브라더빈(@brother_bin)’, 화려한 축구 스킬을 보여주는 글로벌 풋볼 크리에이터 ‘더투탑(@the_2top)’이 선정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초 도입된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인 릴스에서 인기 있었던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소개됐다. 올해는 유머, 동물, 댄스, 푸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릴스가 사랑받은 한 해였다. 정다정 상무는 “릴스는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공간, 트렌드의 시작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주제를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의 관심사를 담는 공간으로서 릴스를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댄스 챌린지 영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소미의 ‘덤덤챌린지’, 효연의 ‘세컨드 챌린지’처럼 신곡 홍보를 위한 가수들의 댄스 챌린지는 물론, 크리에이터 및 일반 유저들이 직접 만들고 따라하며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챌린지의 인기가 높았다. 락킹댄서 브라더빈이 처음 시작한 ‘쏘스윗챌린지’가 대표적이다.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해당 릴스 영상은 가수 이석훈과 영탁 등 연예인을 포함한 여러 이용자들이 따라하며 인스타그램을 넘어 다른 플랫폼까지 확산되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서 지난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90%가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하며, 3명 중 2명은 인스타그램을 브랜드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가 일반 이용자, 크리에이터와 더불어 인스타그램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인스타그램 연말 결산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철학과 스토리를 차곡차곡 쌓으며 이용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들어 가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스타트업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집콕, 홈 인테리어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 부분에 브랜드 계정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 ‘오늘의집’의 인기 비결은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방식이 꼽힌다. ‘오늘의집’은 ‘오하우스’ 라는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운영해 고객들이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인테리어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해당 계정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이용자가 다른 이용자에게 제품 후기와 인테리어 연출샷을 보여주는 등 오늘의집 팬들이 모여 정보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다중 물체 AR솔루션을 활용해 ‘LG오브제컬렉션’의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대표적 사례로 뽑혔다. LG전자가 제작한 인스타그램 AR필터를 통해 소비자들은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본인의 집에 비치해보면 어떤 모습일지를 확인할 수 있어, 실제 구매의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정기현 대표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카데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이 더 큰 목표를 향해 순항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은 인스타그램 인앱 기능에도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특히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사 및 콘텐츠를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여러가지 기능을 출시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기능인 ‘콜라보’는 릴스 혹은 피드 게시물을 올릴 때 본인이 선택한 사용자와 공동 작업을 돕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콜라보한 계정과 본인의 계정에 공동 작업한 콘텐츠가 동시에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능을 알리기 위해 숏폼 콘텐츠 부문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시영, 유세윤 등의 셀럽들과 함께한 #릴스콜라보모먼트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는 기존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함께 합동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라이브 룸스’ 기능이 추가됐다. 대표적인 예로, 가장 빠르게 ‘라이브 룸스’를 활용해 신곡 홍보를 한 힙합 레이블 AOMG의 래퍼 사이먼 도미닉 (쌈디)가 언급됐다. 변화된 이용자들의 사용 패턴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기능들도 있었다. 스토리의 ‘직접 추가’ 기능은 내 팔로워, 혹은 내 팔로워의 팔로워들과 함께 연쇄되는 하나의 콘텐츠 체인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에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2021, 저는 당신에게 어떤 사람이었나요?’ 트렌드가 ‘직접 추가’ 기능의 대표적인 예다. 추가로, 기존에 팔로워 만명 이상만 사용 가능했던 스토리의 ‘링크 스티커’ 기능도 올해부터는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되었다. 메타 한국의 정기현 대표   메타 한국의 정기현 대표는 “2021년 인스타그램 속 인기 콘텐츠와 계정에는 댄스 열풍, K콘텐츠 신드롬, 도쿄올림픽 등 올 해 가장 주목할만 했던 사회·문화적 현상들이 그대로 반영돼있다”며 “인스타그램은 앞으로도 이용자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고, 서로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2-14
HS하이테크, 앨리웨이 광교서 3D 프린팅 다목적 건축물 ‘블로비’ 공개
3D 프린팅 전문기업 HS하이테크에서 앨리웨이 광교에서 사용자 맞춤형 공간 ‘블로비(Blobee)’를 선보인다. HS하이테크는 3D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서 내부에 ‘건설 3D프린팅랩’을 신설하여 건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21일까지 공개되는 블로비는 가드닝 스페이스, 팝업 스토어, 글램핑, 티하우스 등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이다.     앨리웨이 광교에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식물원(SIKMUL1)과의 콜라보를 통해 초여름의 정취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가드닝 공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블로비 내부에는 식물원의 전문 가드너가 선별한 다양한 품종의 플랜트와 가드닝 용품이 꾸며져 있다. 블로비의 형태감을 연출하는 식물들과 테이블로 연출된 스몰 라운지로 가드닝과 개인 정원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을 주고, 블로비를 활용한 공간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블로비의 투명한 외관과 정제된 비정형 디자인은 식물들이 자라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상 및 소재 패널 활용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더해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내부 연출된 식물, 오브제와 블로비는 모두 구매 가능한 상품이다.     앨리웨이 광교 ‘헬로 그라운드’에 설치된 블로비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HS하이테크에서 자체 개발한 어댑티브 조인트(Adaptive Joint) 설계 알고리즘과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수용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한편 HS하이테크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의 외장 파사드 조인트 개발 및 제작, 세계 최대 3D 프린팅 전시회인 FORMNEXT 2019에서 건설 3D 프린팅 사례를 전시하는 등 국내 건설 3D 프린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승규 소장은 “블로비의 목표는 개개인이 원하는 디자인을 공간에 녹여내 완벽한 맞춤형 다목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작성일 : 2020-06-30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제작한 'A.I. 의자' 출시  
오토데스크가 산업 디자인계의 세계적 거장인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글로벌 유명 가구 브랜드인 카르텔(Kartell)과 함께 제작한 A.I. 의자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Milan Design Week 2019)에서 공개된 A.I. 의자는 세계 최초로 인간과 인공지능(AI)의 협력으로 완성한 의자로, 오토데스크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A.I. 의자는 카르텔을 통해 이달 열린 독일 쾰른국제가구전(imm cologne), 프랑스 실내 인테리어박람회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공식 출시를 알렸고, 전 세계 온오프라인 카르텔 및 관련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AI와 클라우드를 함께 활용해 제조, 건축, 인프라 및 시스템 개발에서 보다 우수한 결과물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마련해주는 AI 기반 설계 솔루션이다. 한편 카르텔은 이번 제품 생산에 글로벌 가구 브랜드 최초로 산업 생산에서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심미적 요소와 의자의 구조적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100% 재활용된 자재를 사용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여 년간 오토데스크가 주력해온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 노력과 같은 맥락이다.   이번 A.I. 의자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대량 생산을 위한 가장 적합한 제작법으로 사출성형 방식이 채택됐다. 사출성형 공정을 적용하면 제품 두께 조절에 대한 제약이 발생하지만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툴을 사용해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고 기존 알고리즘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사출성형에 적합하도록 표면의 두께를 최소화한 더 나은 솔루션을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A.I. 의자는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해 만든 대표적인 대량 생산 사례이자 설계, 제조 산업이 지속가능성과 순환성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필립 스탁, 카르텔과 협업한 것처럼 제조 혁신은 물론, 친환경 산업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1-29
[인사이트] 비크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디자인하라
알고리즘 디자인과 3D 프린팅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다   비크리는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찾고 3D 프린팅을 통해 알고리즘을 실체화시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고리즘 디자인과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기존제품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으로 리디자인(Redesign)하고 있는 비크리는 조명이나 의자, 테이블, 화병, 컵, 디퓨저 등 다양한 공간제품들을 디자인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알고리드믹 3D 프린팅 스튜디오’를 의미하는 비크리(Becree)는 알고리즘 디자인을 실체화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건축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과 VE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트 멤버들이 만든 비크리는 알고리즘 디자이너, 3D 프린팅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콘텐츠 디렉터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펜 공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존 제품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으로 리디자인(Redesign)하고 있는 비크리는 최근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파라메트릭 맞춤형 펜 디자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크리 고기봉 대표는 “손으로 펜을 쥐고 있을 때 접촉점을 측정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 크기 통계를 참고해 데이터들을 변수 값으로 입력하여 제작한 맞춤형 펜은 국내의 다양한 손 크기에 대응하는 형태들을 제시한다”면서 “이러한 맞춤형 펜을 통해 사람들이 손으로 쥐었을 때 그립감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품 디자인에 필요한 요소들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안들을 얻어냄으로써 사람들에게 맞춤화된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는 비크리는 크게는 조명이나 의자, 테이블, 작게는 화병, 컵, 디퓨져 등 다양한 공간제품들을 디자인해 대중들에게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파라메트릭 맞춤형 펜 디자인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으로 새로운 디자인 창출하다   공간제품 3D 프린팅 분야에 비크리가 주목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고기봉 대표는 “우리 주변의 많은 오브제들은 일반적인 기계 생산 방법으로 제조되는데, 이러한 제조과정은 디자인을 규격화시켜 경제성 있는 생산을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면서 “이러한 규격화된 제품의 틀을 깨기 위해 공간제품의 3D 프린팅 분야에 주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크리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싶었다”면서 “3D 프린팅 기술은 완벽한 제조방법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생산방법과 달리 제한이 없는 다양한 디자인을 그대로 뽑아볼 수 있어 매력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의 출력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3D 프린팅 기술의 장점에 대해서도 어필했다. ▲ 다양한 3D 프린팅 방식을 이용해 디자인된 제품을 출력 비크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으로 더욱 새로운 디자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기봉 대표는 “비크리는 3D 프린팅 기술과 함께 ‘위상최적화’와 ‘머신러닝’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생활 속 주변 제품들을 리디자인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상최적화는 힘이 가해질 부분을 예상해 소프트웨어로 시뮬레이션하여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은 재료의 밀도를 높게 하고, 적게 들어가는 부분은 재료의 밀도를 낮춘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계분야에서는 재료와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는 생활 속 우리 주변 제품들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머신러닝을 3D 디자인과 융합해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면 더욱 활용도 높은 제품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한 지형 데이터 출력 주변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크리는 제품의 문제점을 찾고 3D 프린팅을 통해 알고리즘을 실체화시켜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기봉 대표는 “현재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앞으로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서 자사에서 개발하고 디자인한 제품을 제안하여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0-04
서울디자인재단, ‘2017 메종&오브제’ 참가 기업 모집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에 위치한 노르-빌팽트(Nord -Villepinte)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1995년에 시작된 메종&오브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쉽게 접할 수 없던 브랜드나 유니크한 디자인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리빙 디자인 박람회이다. 메종&오브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빙 디자인 박람회로 3천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가하고 매년 7만여명에 이르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관람객들이 방문한다. 가구, 조명, 직물 제품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실내외 장식 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0년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내 디자이너를 발굴하여 메종 &오브제에 참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디자인_서울 디디피 스토어(Design Seoul_DDP Store)’를 주제로 서울 소재 디자인·공예 분야 사업자를 가진 10여개의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강소기업이란 중앙정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선정한 기업 중에서 고용안정성, 신용상태, 임금 체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기업을 말한다. 해외 수출을 원하는 참가 기업에게는 △기본 전시 부스 설치 △홍보물 제작 △운영 및 통역 등을 지원한다.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우수한 디자인·공예 상품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은 각 항목별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인 6월 12일(월) 오후 4시까지 우편, 택배, 빠른 배송(퀵), 현장접수 중 편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성일 : 2017-05-31
강남구, 국내 최고의 도심 속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7’ 5월 3일 개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 위원회와 함께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C-Festival 2017’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페스티벌 2017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맞물린 2017년의 첫 황금 연휴이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에 열리는 만큼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7년 주제인 ‘꿈(Dream)’에 부합하는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드림 가든(Dream Garden), 드림 아지트(Dream Agit) 총 3가지 영역에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드림 씨어터’가 펼쳐지는 5월 6일에는 영동대로 일대를 개방해 도심 속 문화 축제의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퍼포먼스 팀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대세 아이돌 세븐틴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피날레 공연까지 하루 종일 영동대로에서 종합 문화 축제의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C-페스티벌 2017’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퍼레이드에는 프랑스 대표 거리극단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e Express)’팀이 내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거리 예술극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이 극단은 ‘꿈’이라는 주제로 대형 오브제 서커스, 오페라돌 공연, 퍼포머 비상(飛上) 연주와 같이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환상적인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 거리 예술극이 절정에서 막을 내리면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국내 인기 뮤지션들의 피날레 콘서트로 ‘드림 씨어터’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를 찾는 친구, 가족, 연인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곳곳에 마련했다.  ‘C-페스티벌 2017’이 공식 개막하는 3일에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with C-페스티벌’이 열려 융복합 문화 축제의 서막을 연다. 3일부터 7일까지의 전체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 쇼인 ‘C-Festival 미디어 아트 쇼’가 코엑스 무역센터 건물 외벽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코엑스 야외광장은 ‘드림 가든’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C-페스티벌 2017’에 앞서 4월 28일부터는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페이스북 인기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먹지?’와의 콜라보로 서울의 맛집 26개점이 참여하는 ‘잇 더 서울(Eat the Seoul)’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20 광장과 SM TOWN 광장에는 ‘수제맥주축제(GKBF)’가 열려 다양한 주류와 안주로 작년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한다.  코엑스 1층 로비까지 이어지는 ‘드림 가든’의 경우 자녀 동반 가족을 겨냥한 ‘짐보리 플레이 그라운드’와 ‘플레이송스의 플레이 뮤지컬’, 어린이들의 장래희망 체험 공간인 ‘드림 로드’ 등 실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 또한 남문 측 로비 광장에서는 꽃향기로 가득한 플라워 아트 산책로 ‘꽃길을 걷다’ 전시가 마련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전시회 ‘씨샵(C#)’이 올해에는 한층 강화된 콘텐츠로 돌아온다. ‘C-페스티벌 2017’의 씨샵(C#)은 ‘디자인&컬처’를 콘셉트로 다양한 아트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남구는 강남구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강남구의 관광명소, 한류 관광사업과 선진 의료관광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구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150여팀이 참가해 대형 베이커리 축제로 거듭난 ‘2017 과자전’과 위트있는 소규모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놓은 ‘서울 디자인 페스타 2017’, 유명 인기 브랜드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무민 카페 전시 부스와 조혜윤, 이기택 작가 개인전 등으로 구성된 ‘아트 아지트’ 등 다채로운 전시 컨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두터운 마니아 층을 자랑하는 ‘아트토이컬쳐’는 올해도 C-페스티벌 내 전시 행사로 참여해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광수 관광진흥과 과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C-페스티벌은 문화와 콘텐츠, 컨벤션, 융합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문화 축제로서 가정의 달 5월 황금 연휴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놀이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C-Festival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7-04-06
제16회 '우리궁궐' 김기철 화백 개인전, 수원화성 展
‘우리궁궐’ 김기철 화백의 수원화성 展(전)이 인사동 갤러리 루벤에서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서양화가 김기철 화백은 컴퓨터그래픽을 능가하는 정교한 필치로 그려내는 극사실화로 한국의 아름다운 궁궐과 문화재적 건축물들을 화폭에 담아 미술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등학교 미술 창작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려 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한 팔달문, 서장대 등, 신작 12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기철 화백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이번 2016년은 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화폭에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김기철 화백은 작품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우리나라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궁’이라하면 유럽의 베르사유의 궁전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동경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궁’은 600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옆에서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서 모르고 살았을 것입니다. 서양은 인위적으로 건축물에 자연을 담았다면, 우리는 자연에 건축물을 담은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미인’인 것입니다. 제 작품을 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하고, 대한민국 문화재적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과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김기철 화백은 서울예고 미술과, 홍익대 서양화과, 홍익대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30여 년간 활동하고 있다.   1) 전시명 : 제16회 '우리궁궐' 김기철 화백 개인전, 수원화성 展 2) 전시장소 : 인사동 갤러리 루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10) 3) 전시일정 : 9월 7일 ~ 20일까지 (2주간) 4)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5) 휴관일 : 없음 6) 관람료 : 무료 7) 갤러리 루벤 연락처 : 02-738-0321 8) 전시 홈페이지  *** 김기철 화백 인터뷰우리 궁궐의 소중함을 알고 제대로 마주보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아 붓으로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가고, 더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서울 사대문으로 시작했지만, 저의 그 바람은 차차 전국 곳곳에 숨 쉬고 있는 우리 궁궐로 그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걸음은 앞으로의 예술 작업과 동반될 것입니다. 나아가 이러한 저의 작업이 사람들이 우리 궁궐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품게 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예술가(작가)는 어떠한 특정한 계기와 결심을 가지고 그 길을 걷게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순리이듯 이를 순종하고 받아들여, 절대적인 자율성으로 창작 활동하는 작가가 되는 것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궁’이라하면 유럽의 베르사유의 궁전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동경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궁’은 600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 옆에서 너무나 가까이에 있어서 모르고 살았을 것입니다.  서양은 인위적으로 건축물에 자연을 담았다면, 우리는 자연에 건축물을 담은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미인’인 것입니다. 제 작품을 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하고, 대한민국 궁궐의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과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궁’은 장인들이 모두 수작업으로 피와 땀으로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패고 자르고 끼우고, 돌들은 정과 망치로 한땀 한땀 쪼개서 작업한 건축물이자 우리나라의 보물입니다. 그래서 ‘궁’이라는 보물을 우리와 함께한 600년의 세월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현대적인 궁으로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작품은 명암을 넣지 않았습니다. 처음 ‘궁’을 그리기 시작할 때, 명암이 넣어진 부분이, 상대적으로 어두워져 그 부분만 죽어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보물이라 하면 어느 부분을 보아도 모두 아름답기 때문에 과감히 명암을 빼고, 선으로 맑고 깨끗한 입체감을 살리고, 돌가루 오브제를 사용하여 실제 성벽의 질감을 느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끝으로 추상과 비구상, 구상 이 3단계로 표현되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관람객들에게 신비롭게 보일 것입니다.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특별한 작품이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5대 궁궐은 저에게 모두 영감을 주지만 역시 우리나라 최초의 법궁인, 경복궁 작품들이 마음속에 1번지로 가장 애착이 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궁’을 물으면 경복궁을 먼저 말할 것입니다. 저도 이와 같습니다.  경복궁은 우리나라의 풍수지리상으로 가장 좋은 기운에 세운 곳입니다. 그리고 적각들도 가장 많이 지어진 궁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자금성이 우리나라 경복궁보다 훨씬 클 것이라 착각하는데, 자금성은 9,999칸이었으며, 경복궁은 최초 7,500여 칸으로 자금성과 그 규모면에서 75%였을 정도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리 경복궁은 작지 않았습니다. 전란과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 대부분 소실되어진 것입니다. 이런 역사를 겪었지만, 지금도 꿋꿋하게 남아서 언제든지 찾아가면 휴식 공간을 제공 해주는 가장 오래된 벗과 같은 친구이기에 가장 좋아합니다.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우리의 문화재와 궁궐에서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이제 겨우 우리나라 궁궐과 문화재 건축물들의 0.1% 만을 그렸을 뿐입니다. 전주성·수원성 등 전국을 화폭에 담아내려고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가로, 어느 한 장르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방면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작가로. Q. 작품 활동 외에 취미 활동이 있으신가요? 네, 등산을 좋아합니다. 산에 올라가면, 이 세상의 근심 걱정을 다 내려놓고 자연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Q. 작품 활동 외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미술의 ‘교육방식’에 대해서 많은 걸 이야기 해 주고 싶습니다. 근현대미술의 교육 방식은 그림을 방법인 것처럼 가르쳐주고 배워서 주입식, 강요식, 입시미술이라는 틀을 가지고 미술을 접하게 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틀 안에서 미술을 배운 학생들은 산은 삼각형의 뾰족한 상태로 그려야 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산을 둥글고 사각으로 그리면 틀린 것일까요? 또한 푸르른 초원을 그릴 땐, 항상 녹색으로 칠해야한다고 배웁니다. 그런데 푸르른 초원의 색은 왜 항상 녹색이 되어야 합니까? 빨간색으로 칠할 수 도 있는 거 아닙니까?  제가 생각하는 미술이란, 어떠한 틀에서 얽매인 학문이 아니라, 절대적인 자율성으로 창조하는 행위입니다. 
작성일 :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