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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오디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0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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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파이어플라이’로 AI 창작 혁신 가속화
어도비(Adobe)가 AI 기반 창작 환경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AI 스튜디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영상, 오디오, 이미지,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AI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이어플라이는 최고의 AI 모델과 크리에이티브 툴을 단일 플랫폼·단일 가격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복잡한 제작 과정을 단순화하고 창작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는 영상과 오디오 제작 도구의 강화다. 사운드트랙 생성(Generate Soundtrack) 기능은 상업적으로 안전한 라이선스 기반의 오리지널 AI 음악을 자동으로 영상에 동기화해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성 생성(Generate Speech) 기능은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하며, 일레븐랩스(ElevenLabs)와 협력해 다양한 언어와 감정 조절을 구현했다.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에디터(Firefly Video Editor)는 웹 기반 멀티트랙 타임라인 편집기로, 영상 클립 생성, 편집, 사운드 및 자막 추가를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미지 제작과 편집 분야에서는 더욱 정교하고 사실적인 결과물을 제공한다.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 5(Image Model 5)는 4MP 해상도의 초고해상도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며, 세밀한 질감과 디테일을 구현한다. 프롬프트로 편집(Prompt to Edit) 기능은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편집 내용을 설명하면 AI가 자동으로 수정하는 대화형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의 AI 생태계를 확장하며 크리에이터 맞춤형 모델(Custom Models)을 비공개 베타로 선보였다.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이미지를 학습시켜 고유한 스타일의 에셋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구글, 루마 AI, 오픈AI, 일레븐랩스 등 주요 AI 기업의 모델과 협업해 파이어플라이 내에서 다양한 AI 엔진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프로젝트 문라이트(Project Moonlight)’도 함께 공개됐다. 이는 어도비의 앱과 크리에이터 소셜 채널 전반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대화형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턴트로, 아이디어 발상부터 콘텐츠 인사이트 제공, 제작 가속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어도비의 CTO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는 “파이어플라이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최종 작품 완성까지 크리에이티브의 모든 여정을 지원하는 단일 공간”이라며 “최고의 AI 모델과 크리에이티브 툴을 결합해 창작자들이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어도비는 AI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 혁신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 전반에 새로운 생산성과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 2025-10-29
어도비, 아이폰용 프리미어 모바일 앱 출시
어도비가 자사의 영상 편집 도구인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를 신규 아이폰 앱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초고속 멀티트랙 타임라인에서 정밀한 편집, 깨끗한 음성 녹음과 완벽한 타이밍의 AI 기반 음향 효과, 스튜디오급 오디오 제작이 가능하다.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하고 수백만 개의 무료 멀티미디어 애셋을 활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 제작한 작업물을 프리미어 데스크톱으로 전송해 더 큰 화면에서 세부 조정도 가능하다. 새 모바일 앱은 영상 편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가 저장 공간이나 생성 크레딧이 필요한 경우 업그레이드 플랜(Upgrade Plan)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용 프리미어 앱으로 차세대 크리에이터는 정밀한 영상 편집의 강점을 누릴 수 있고, 숙련된 전문가는 이동 중에도 유연하게 편집할 수 있다. 이 신규 모바일 앱은 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유튜브 및 틱톡 콘텐츠, 클라이언트 업무, 개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편집을 가속화한다. 크리에이터는 일상 브이로그를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스트리머는 라이브 하이라이트 장면을 클립으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팟캐스터는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정리하고 스튜디오급 효과음을 추가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강력한 모바일 편집 툴을 제공하며,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 중에도 편집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데스크톱에서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정밀하게 편집을 마무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이 제공하는 편집 기능은 다음과 같다. 무제한 초고속 멀티 트랙 타임라인, 4K HDR 편집, 프레임 단위의 정밀 편집,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캡션, 부드러운 속도 및 모션 효과, 즉각적인 배경 제거 등 모바일에서도 완전한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어가 가능한 엔드 투 엔드 편집 툴 선명한 보이스오버를 위한 음성 향상 (Enhance Speech)과 완벽한 타이밍의 사운드 요소를 위한 사운드 효과 생성(Generative Sound Effects) 등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제공하는 AI 오디오 툴 AI 기반 스티커부터 매끄러운 배경 확장, 이미지를 비디오로 생성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애셋을 어도비의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를 통해 생성 iOS에 최적화된 빠르고 반응성 높은 성능, 간편한 미디어 관리, 방해 요소와 워터마크 없는 환경에서 영감이 떠오르는 대로 편집 가능 수백만 개의 스티커, 이미지, 어도비 폰트, 로열티 없는 음악 트랙 등 방대한 무료 크리에이티브 애셋을 활용해 콘텐츠에 생동감 부여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등 주요 소셜 플랫폼에 한 번의 터치로 내보내기. 각 플랫폼에 맞게 영상 크기를 조정하고 주요 장면이 프레임을 벗어나지 않게 하는 기능 제공   아이폰용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용 프리미어 모바일 앱은 현재 개발 중이다. 어도비의 마이크 폴너(Mike Polner) 크리에이터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크리에이터에게 전문가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스튜디오급 오디오, 정교한 편집 툴과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아이폰용 프리미어 앱으로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고, 일상적인 순간을 언제 어디서든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10-01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5, AI로 가속하는 산업과 크리에이티브의 변화를 짚다 (2)
‘코리아 그래픽스 2025’가 지난 9월 11~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코리아 그래픽스 2025’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 속에서 AI(인공지능)와 3D 시각화가 산업과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했다. 또한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와 잠재력을 통해,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의적 동반자로 진화하는 흐름을 짚었다. ■ 정수진 편집장   ■ 같이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5, AI로 가속하는 산업과 크리에이티브의 변화를 짚다 (1)     AI·3D 시각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다 9월 11일에는 ‘디지털 트윈 & 3D 시각화’ 트랙이 진행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권오찬 시니어 에반젤리스트는 ‘리얼타임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진화, 그리고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시각화가 건축, 도시 계획, 훈련 시뮬레이션, 자동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3D 인터랙티브 콘텐츠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권오찬 시니어 에반젤리스트는 “에픽게임즈는 이러한 변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나나이트, 루멘, 라지 월드 코디네이터, 절차적 콘텐츠 생성 툴 같은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과 함께 메타휴먼, 애셋 스토어, 리얼리티 스캔 2.0 등 풍부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에픽게임즈 코리아 권오찬 시니어 에반젤리스트   HP 코리아의 차성호 이사는 ‘AI 워크스테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및 사례’를 발표했다. 워크스테이션은 R&D, 금융, 데이터 과학, AI 등의 분야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겸비한 비즈니스 제품군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성호 이사는 HP의 AI 워크스테이션이 40 TOPS 이상의 NPU(신경망 처리장치)와 코파일럿 키를 탑재하고 있으며, 대량의 그래픽 메모리를 바탕으로 솔리드웍스, 오토데스크 레빗, D5 렌더 등 ISV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생산성 향상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또한, 프로그램과 목적에 따른 최적 하드웨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HP는 데모 프로그램을 통한 성20 · 능 검증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HP 코리아 차성호 이사   에스엘즈의 정재헌 대표는 ‘AEC 산업을 위해 진화하는 공간지능 기술’을 주제로, 2020년 캐나다 ‘어그멘티드 그라운드’ 프로젝트의 AR 원격 시공 경험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추론형 AI로 BIM 모델 이미지를 학습하여 고객사의 MEP 설계 노하우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자동 배관 설계를 진행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증강 휴먼’ 기술이 피지컬 AI 기반의 ‘증강 로봇’으로 진화하는 여정도 공유했다. 정재헌 대표는 “초기 AR 디바이스 탑재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및 드론에도 공간 지능 기술을 적용 중이며, 드론에서 수신한 GNSS 좌표를 기반으로 BIM 모델을 고정밀 증강하여 실시간 현장 영상 위에 데이터를 매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   유니티코리아의 김현민 시니어 설루션 엔지니어는 ‘유니티 애셋 매니저로 혁신하는 CAD 데이터 관리와 실시간 협업’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유니티가 디자인 및 프로토타입 작업 간소화, 비용 절감, 브랜드 경험 강화 등 산업 전반에 몰입감 있고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픈 플랫폼인 유니티는 카티아, 솔리드웍스 등 70여 종의 CAD 포맷을 지원하며 애셋 관리, 버전 관리와 함께 20여 종 이상 플랫폼 빌드를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 설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 애셋 매니저(Unity Asset Manager)는 클라우드 기반에서 대용량 CAD/3D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AI 태깅, 버전 관리, 데이터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실시간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 유니티코리아 김현민 시니어 설루션 엔지니어   메가존클라우드의 홍동희 유니티 유닛 테크 그룹장은 ‘CAD와 유니티의 만남 :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 모델과 창의적 혁신’을 발표했다. 그는 “유니티의 실시간 렌더링, 인터랙티브 기능, 멀티플랫폼 배포 능력이 정밀한 설계에 강점을 가진 CAD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수익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상 복제본 생성부터 AI 결합을 통한 완전 자율화까지 디지털 트윈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며, “유니티는 디지털 트윈 개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유니티의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창출하고, 개인은 CAD와 유니티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메가존클라우드 홍동희 유니티 유닛 테크 그룹장   캐디안의 한명기 상무는 ‘AI 이미지 인지기술 기반 3D 도면 생성 방안 및 적용 설루션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명기 상무는 “캐디안은 1990년 설립된 국산 CAD 개발 기업으로, 2020년에는 AI CAD 개발을 선언하며 설계 도면 생성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에 AI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캐디안은 최근 전통 목조 건축의 손도면을 2D/3D 도면화하는 ‘CADian TWArch’를 개발하여 불국사 복원 가상 설계에 적용했으며,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이다. 또한, 현대 건축을 위한 ‘CADian AI-CE’는 JPG, PDF, DWG 등 다양한 도면에서 벽체, 창호, 룸 정보 등을 AI로 탐지하여 도면을 재생성하고 BOM을 산출한다. 한명기 상무는 “캐디안 AI CAD의 미래는 스마트 블록, 디자인 어시스턴트, 인스펙션 시스템 등 기능 강화와 함께 궁극적으로 AI 에이전트를 통한 ‘말로 설계하는 세상’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 캐디안 한명기 상무   이노시뮬레이션의 이지선 CTO는 ‘모빌리티 XR 사례와 AI 융합 기술의 미래’를 전망했다. 그는 XR 기술이 나와 외부 세계를 소통하는 모든 통로를 대체하는 기술이며, 그래픽, 디바이스, 시뮬레이션 기술과 밀접하다고 정의했다. 그리고 운전 시뮬레이터, 가상 훈련, HMI 검토, 가상 품평, AR HUD 등 다양한 모빌리티 XR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개발 기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이지선 CTO는 “AI와 XR 기술의 결합은 모빌리티 무인화 시대를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이노시뮬레이션은 AI 개발 툴을 활용하여 AI와 모빌리티가 혼합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연구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 이노시뮬레이션 이지선 CTO   디자인과 제조의 미래를 만드는 생성형 AI 9월 12일에는 ‘AI 비주얼 트렌드 & 응용’ 트랙이 진행됐다. LG CNS의 정용기 선임은 ‘Image Gen.AI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생성형 AI 기술에 기반한 LG CNS의 Image Gen.AI 엔진을 소개했다. 이를 활용하면 디자인 과정에서 아이디어 구상 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비주얼 콘텐츠의 생성 시간과 비용을 50% 이상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정용기 선임의 설명이다. 또한, LG CNS의 Image Gen.AI 엔진을 탑재한 COP(Content Optimization Platform)도 소개했다. COP는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배경 제거/교체/확장, 부분 수정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특화 학습을 통해 고객사의 특정 스타일을 반영한 마케팅 이미지를 생성한다. 정용기 선임은 “COP는 제품의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연출 컷을 만들 수 있으며, 향후 매체별 배너 이미지 자동 생성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LG CNS 정용기 선임   아이스케이프의 조세희 대표는 ‘이미지부터 3D까지 : 크리에이터가 알려주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세희 대표는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을 실무 사례와 함께 소개하면서, “영상 제작은 스토리보드, 키 이미지 생성, 영상화, 음악 생성, 편집의 5단계로 진행되며, AI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3D 모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3D 오브젝트를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영상을 만들고, 미드저니의 옴니 레퍼런스와 페이스 스왑, 일레븐랩스를 이용해 가상 인간의 일관된 이미지와 음성을 제작하는 과정도 시연했다. 조세희 대표는 “AI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이지만, 영상 구조, 조명, 연출 등의 기본 지식은 필수”라고 짚었다.   ▲ 아이스케이프 조세희 대표   AI팩토리의 김태영 CEO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에이전트 활용 및 ‘바이브 코딩’ 발표를 통해 엔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활용해서 AI와 협업하여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은 대화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AI 에이전트에게 전달하면 AI가 코딩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요구사항 명세서 역할을 하는 파일을 통해 더욱 상세한 지시가 가능하다”고 소개한 김태영 CEO는 발표 중 실제 라이브 시연을 통해 상품 소개 웹 페이지를 제작하고, AI가 텍스트와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여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 AI팩토리 김태영 CEO   IUM SPACE의 이윰 대표는 ‘AI 툴로 구현하는 비주얼 세계 : 실무 적용과 아트워크 융합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생성형 AI 시대의 진정한 창의성은 ‘세계관 디자인’에 있다고 짚은 이윰 대표는 미드저니의 스타일 레퍼런스 기능을 통해 42억 개의 스타일 시드를 탐색하며 “각 시드가 담고 있는 고유한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간의 상상력과 AI의 지능을 결합하여 고유한 스타일과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윰 대표는 “AI는 의미를 생성하지 않으므로, 인간 창작자가 의미를 부여하고 다양한 이미지를 통합하여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 IUM SPACE 이윰 대표   ■ 같이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5, AI로 가속하는 산업과 크리에이티브의 변화를 짚다 (1)
작성일 : 2025-10-01
씨게이트, 높은 내구성의 고성능 SSD ‘라씨 러기드 SSD4’ 출시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씨(LaCie)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외부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형 외장형 SSD인 ‘라씨 러기드 SSD4(LaCie Rugged SSD4)’를 출시했다. 라씨 러기드 SSD4는 최대 4000MB/s, 3800MB/s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가 필요한 영화 제작자, 사진 작가 및 오디오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USB 40Gbps 포트가 탑재돼 맥, 아이패드, PC, 휴대폰에서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고 드라이브에서 직접 작업할 수 있다. 또한 USB 20Gbps, USB 10Gbps, 썬더볼트(Thunderbolt) 5, 썬더볼트 4 및 썬더볼트 3 연결을 모두 지원하며, USB-C 아이폰과 호환돼 프로레스 4K를 120fps로 촬영할 수 있어 빠른 오프로딩과 모바일 편집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러기드 SSD4는 IP5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과 최대 3m 높이에서의 낙하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닐 풀턴(Neil Poulton)이 디자인한 시그니처 오렌지색 범퍼를 갖춰 원격 촬영이나 이동 중 편집 시에도 내구성을 강화한다. 러기드 SSD4는 최대 4TB 용량으로 제공돼 RAW 영상부터 고해상도 오디오까지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라씨의 친환경적 디자인에 기반해 중량 기준 35% 이상이 재활용 가능 재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드라이브 구매 시 2개월 분의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프로(Adobe Creative Cloud Pro) 멤버십, 3년 제한 보증 및 우발적 데이터 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Rescue Data Recovery Services)를 제공한다. 라씨 러기드 SSD4는 용량별로 소비자권장가 26만 9000원(1TB),  45만 9000원(2TB), 85만 9000원(4TB)에 판매되며, 씨게이트 공식 유통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9-29
DJI, 핸즈프리 웨어러블 카메라 ‘오즈모 나노’ 출시
DJI가 오즈모 나노(Osmo Nano)를 출시했다. 가벼운 웨어러블 액션캠인 오즈모 나노는 양면 자석 디자인으로 다양한 곳에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1/1.3인치 센서와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13.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초소형 디자인, 간편한 마그네틱 마운팅,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을 갖춘 오즈모 나노는 어디든 장착이 가능하다. DJI 액션 카메라 중 가장 작은 모델로, 무게는 52g이며 크기는 약 57mm×29mm×28mm이다. 헤드밴드, 헬멧, 랜야드, 모자 등 다양한 장착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어디든 휴대하며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다.     수상 스포츠 및 야외 활동 시에는 추가 하우징 없이도 최대 10m 방수 성능을 제공하며, 다기능 비전 독(Vision Dock)과 함께 사용할 경우 땀·비·가벼운 물 튀김으로부터 보호하는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다기능 비전 독의 내장 OLED HD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격으로도 제어할 수 있다. 1/1.3인치 센서는 소형 액션캠에서 가능한 높은 화질을 제공하며,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는 13.5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성능을 보장한다. 최대 4K/60fps 동영상과 4K/120fps 슬로 모션으로 장면을 선명하게 포착하며, 143° 초광각 시야는 모든 프레임에 더 넓은 앵글을 담는다. 오즈모 나노는 10-bit & D-Log M 컬러 성능을 제공한다. 10-bit 동영상은 최대 10억 가지 색상을 캡처하며, 8-bit 표준 동영상보다 약 72% 더 넓은 컬러 스페이스를 담아 향상된 시각 표현이 가능하다. 한편, D-Log M 모드는 색상 및 밝기 정보를 보존해 후반 작업과 편집에 유용하다. 저조도 환경에서는 오즈모 나노의 슈퍼나이트(SuperNight) 모드가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이용해 화질을 향상시킨다.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으로는 호라이즌밸런싱(HorizonBalancing)이 수평을 유지하고 ±30° 범위 내에서 기울기를 보정하며, 록스테디 3.0(RockSteady 3.0)은 손떨림을 방지해 준다. 오즈모 나노의 다기능 비전 독은 디스플레이 화면, 원격 사진 트리거, 충전 스테이션 및 고속 파일 전송 스테이션 역할을 한다. 마그네틱 디자인으로 카메라를 어떤 방향으로든 장착할 수 있어 셀카와 인물 사진 촬영 모드 간 전환이 간편하다. 비전 독을 사용하면 메인 카메라를 20분 만에 배터리 잔량 80%까지 고속 충전할 수 있다. 완전히 충전된 카메라는 1080p/24fps 동영상을 최대 200분까지 녹화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인듀어런스 모드를 사용하면 4K/30fps(16:9) 동영상을 최대 60분까지 녹화할 수 있다. 다기능 비전 독에는 내장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어, PD 고속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모바일 기기나 컴퓨터에 연결하면 최대 600 MB/s의 속도로 전송을 할 수 있다. 오즈모 나노에는 듀얼 마이크가 내장되어 스테레오 녹음을 지원하며, 몰입감 있는 1인칭 시청각 경험을 위한 선명하고 생생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오즈모오디오(OsmoAudio) 직접 마이크 연결을 통해서는 오즈모 나노를 두 개의 DJI 마이크 송신기에 수신기 없이 직접 연결하여 스튜디오 품질의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다. DJI 오즈모 나노는 DJI 스토어 및 공인 판매처에서 주문할 수 있다. 오즈모 나노 카메라, 다기능 비전 독, 마그네틱 모자 클립, 마그네틱 스트랩, 보호 케이스, USB-C to USB-C PD 케이블(USB 3.1), 양방향 마그네틱 볼 조인트 어댑터 마운트가 포함된 오즈모 나노 스탠더드 콤보는 카메라 내장 저장장치의 용량에 따라 64GB 38만 9000원, 128GB 44만 9000원이다. 오즈모 나노의 촬영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운트와 액세서리가 별도로 판매된다. 여기에는 마그네틱 헤드밴드, 양방향 퀵 릴리즈 접이식 어댑터 마운트, ND 필터 세트, 글라스 렌즈 커버, 양방향 마그네틱 볼 조인트 어댑터 마운트 등이 있다.
작성일 : 2025-09-24
레노버, AI 성능 강화한 일체형 데스크톱 PC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 출시
  한국레노버가 AI 성능을 높이고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일체형 올인원 데스크톱 PC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AMD 라이젠 2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라이젠 AI 기술을 탑재해 AI 기반 연산 성능을 강화했다. 아이디어센터 일체형 올인원 데스크톱 PC만의 저소음 기능으로 무거운 작업도 적은 소음으로 처리한다. 최대 32GB DDR5 메모리와 1TB PCle SSD 스토리지는 멀티태스킹 효율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27인치 FHD(1920×1080) IPS 디스플레이는 100Hz 주사율, 99% sRGB 색역,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구현한다. 로 블루라이트 인증으로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2개의 3W 하만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영화 감상 시 고품질의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편의성도 강화했다. -5도에서 15도까지 조절 가능한 힌지로 사용자의 시야각과 자세에 맞춰 화면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레노버의 AI 기반 카메라 설루션 ‘레노버 스마트 미팅(Lenovo Smart Meeting)’과 ‘스마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화상 회의에서 쾌적한 영상과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연결성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와이파이 6 및 블루투스 5.2, USB-A 단자, USB-C 단자, HDMI In·Out 포트 등 다양한 옵션을 갖췄다. 얼굴 인식 로그인과 같은 스마트 기능으로 제품 활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제품은 클라우드 그레이(Cloud Grey) 컬러를 적용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갖춘 디자인을 내세운다.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은 89만원부터 쿠팡 및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무상 1년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수리를 진행하며,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 서비스 센터 입고부터 수리 완료 후 배송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는 것이 한국레노버의 설명이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일체형 올인원 데스크톱 PC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 은 라이젠의 최신 AI 기술과 레노버만의 스마트 기능을 적용해 더 효율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통해 높아지는 제품 편의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24
젠하이저, 1인 크리에이터 위한 무선 마이크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 출시
젠하이저는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무선 마이크 시스템 ‘프로파일 와이어리스(Profile Wireless) 1채널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구성이 간편하고 휴대성이 우수해 다양한 현장에서 빠르게 오디오를 캡처할 수 있으며, 추가 트랜스미터와 충전 바를 통해 2채널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는 2.4GHz 무선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오디오 전송을 지원하며, 고성능 A/D 컨버터 2개를 활용한 32비트 플로트(32-bit float) 녹음으로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정밀한 오디오를 담아낸다. 특히, 녹음 중 클리핑된 소리도 복원이 가능해 돌발 상황이 잦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한다. 세트의 클립온 마이크 트랜스미터와 수신기는 사전 페어링되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 내부 녹음이 가능하다. 수신기나 마이크의 본체에서 원격으로 녹음 시작 및 중지를 제어할 수 있으며,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작업의 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는 스마트폰, PC, 카메라 등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되도록 USB-C 및 라이트닝 어댑터, 3.5mm 카메라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며, 세트 구성품으로 클립온 마이크 1개, 2채널 수신기, USB-C 및 라이트닝 어댑터, 마이크 마운트 클립과 자석, 콜드 슈 어댑터, 전용 파우치 등이 포함된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의 가격은 29만원이다. 젠하이저의 헨드릭 밀라우어(Hendrik Millauer) 방송 및 영화 부문 제품 매니저는 “이번 제품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경제적이면서도 휴대성이 뛰어난 설루션으로, 향후 시스템 확장이 손쉽도록 설계되었다”며, “특히 32비트 플로트 녹음을 지원해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높은 품질의 오디오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5
레노버, 컨슈머·비즈니스·모바일에 걸친 AI 혁신 포트폴리오 공개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5(Lenovo Innovation World 2025)’를 열고, 자사의 AI 기반 혁신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고성능 PC부터 지능형 태블릿, 몰입형 게이밍 디바이스, 모토로라 스마트폰까지 아우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레노버의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와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를 일상 속 업무,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레노버가 제시한 비전이다.   ▲ 씽크북 버티플렉스 콘셉트   레노버는 AI 기반 콘셉트를 통해 전문가들이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이번에 소개한 ‘씽크북 버티플렉스(ThinkBook VertiFlex)’ 콘셉트는 회전 가능한 14인치 화면과 AI 적응형 UI를 탑재해 가로 및 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레노버 스마트 모션 콘셉트는 제스처 제어, 음성 명령, 건강 중심의 인체공학을 지원하는 다방향 노트북 스탠드를 제시한다. 고성능 사용자를 위해서는 AI 활용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씽크패드 P16 3세대’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씽크패드 P1 8세대 ▲ 씽크패드 P16v 3세대 ▲ 씽크패드 P16s i 4세대 ▲ 씽크패드 P14s i 6세대가 포함된다. 고성능 옵션으로 구성 가능한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AI 개발부터 고난도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까지 폭넓은 작업을 지원한다. 레노버의 코파일럿+ PC 중 하나인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에는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14인치와 15인치 모델로 한정 출시된다. 또한 레노버는 멀티태스킹과 몰입형 생산성을 지원하기 위해 ‘씽크비전 P40WD-4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9.7인치 커브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5120×2160 해상도, 썬더볼트 4 원케이블 도킹, 전력 소비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적 설계를 갖췄다. 새로운 ‘씽크패드 스마트 독 포트폴리오’는 디스플레이 경험을 보완한다. 이 중 ‘썬더볼트 5 스마트 독 7500’은 초고속 성능과 클라우드 기반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4대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한다. 올해 초 ‘티코 프로(Tiko Pro)’ 콘셉트로 처음 선보였던 씽크북용 ‘매직 베이(Magic Bay) HUD’도 곧 일부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레노버는 고객의 실제 AI 도입을 가속화하하기 위해 인텔의 AI 어시스턴트 빌더를 활용한 AI 패스트 스타트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디바이스 내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노버는 이번 파일럿이 자사의 서비스 중심 접근 방식이 출판,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맞춤형·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AI 설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리전 고 2세대   한편, 레노버는 PC 게이머를 위해 리전(Legion)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8.8인치 휴대용 게이밍 PC ‘레노버 리전 고 2세대’를 공개했다. 리전 고 2세대는 향상된 트루스트라이크(TrueStrike) 컨트롤러, OLED 디스플레이, 확장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와 함께 ▲16인치 리전 프로 7 ▲LOQ 타워 26ADR10 ▲리전 프로 OLED 게이밍 모니터 3종(32UD-10, 27UD-10, 27Q-10)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모니터는 초고속 주사율과 생생한 퓨어사이트(PureSight) 비주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을 단순화하기 위한 레노버의 ‘플릭리프트(FlickLift)’는 요가(Yoga)와 아이디어패드(IdeaPad) 디바이스용 스마트 이미지 편집 오버레이로, AI를 활용해 배경 제거, 피사체 선명화, 애플리케이션 간 이미지 작업 간소화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요가 탭’과 초경량 디자인에 AI 도구를 담아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인 ‘아이디어 탭 플러스’ 등 AI 기반 태블릿과 액세서리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능적인 경험, 개성 있는 디자인,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도 공개됐다. 대표 제품인 ‘모토로라 엣지 60 네오’는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모토 AI를 탑재해 사진 촬영, 생산성, 일상 활용성을 향상시킨다. 소니 LYTIA 센서와 전용 망원 렌즈가 포함된 프리미엄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과 결합해 촬영부터 대화까지 개인화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모토로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핵심 기능을 강화한 ‘모토 g06’과 ‘모토 g06 파워’ 또한 선보였다. 두 모델 모두 6.8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AI 기반 5천만 화소 카메라 시스템, 몰입형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 구글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한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루카 로시(Luca Rossi) 사장은 “적응형 폼팩터와 AI 지원 워크스테이션에서부터 휴대용 게이밍 디바이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태블릿, 모토 AI 기반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레노버는 AI 시대에 기술이 사람과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면서, “이는 미래 가능성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초개인화와 생산성, 창의성,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노버는 모든 사람이 더 스마트하고 유용하며 힘이 되는 기술, 스마트한 AI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9-05
DJI, 성능과 확장성 갖춘 미니 무선 마이크 DJI Mic 3 출시
DJI가 강력한 성능과 유연한 확장성을 갖춘 초경량 무선 마이크 DJI Mic 3(DJI 마이크 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대 4개의 송신기(TX)와 8개의 수신기(RX)를 지원해 멀티 카메라 제작 환경이나 그룹 녹음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DJI Mic 시리즈 최초로 자동 게인 조절(Adaptive Gain Control) 기능이 탑재돼 자동으로 클리핑을 방지하거나 음량을 조정할 수 있으며, 세 가지 음성 톤 프리셋(Voice Tone Presets)과 2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32GB 저장 공간의 듀얼 파일 32-bit Float 내부 레코딩(Dual-File 32-bit Float Internal Recording) 기능도 처음 적용되었다.     16g 무게의 DJI Mic 3 송신기는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탈착식 회전 클립을 이용해 마이크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어떤 방식으로 부착하더라도 최적의 오디오를 확보할 수 있다. 자석 또는 클립 방식으로 착용 가능하며, 윈드스크린은 촬영 환경이나 의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색상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크리에이터는 멀티 신(multi-scene) 촬영 시 장소를 이동하는 중에도 Mic 3를 충전하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올인원 충전 케이스는 송신기 2개와 수신기 1개를 수납할 수 있으며, 윈드스크린이나 자석 클립을 부착한 상태로도 보관이 가능하다. 케이스 내부에는 자석과 잠금 오디오 어댑터 케이블을 함께 수납할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DJI Mic 3는 인텔리전트 기능을 통해 역동적인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하며, DJI 마이크 중 최초로 두 가지 자동 게인 조절 모드를 갖췄다. 야외 스포츠 경기처럼 음량 변화가 큰 환경에서는 ‘자동(Auto)’ 모드가 갑작스러운 볼륨 피크를 억제해 클리핑을 방지하고, 실내 스튜디오처럼 정적인 환경에서는 ‘다이내믹(Dynamic)’ 모드가 음량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게인을 조정해 일관된 음량을 유지한다. DJI Mic 3는 DJI 마이크 가운데 최초로 세 가지 음성 톤 프리셋(레귤러, 리치, 브라이트)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다양한 음색을 가진 여러 화자가 참여하는 인터뷰에 적합하며, 음성을 전문적으로 조정해 저음을 강화하여 울림을 줄이고, 고음을 강조함으로써 명료도를 높인다. 동시에, 2단계 능동형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에어컨과 같은 배경 소음을 억제해 선명하고 또렷한 음질을 구현한다. 윈드스크린을 장착하면 바람 소리까지 추가로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손실 오디오(Lossless Audio) 기능을 통해 송신기에서 수신기로 압축되지 않은 48kHz/24-bit 오디오를 직접 전송해 정밀한 고음질을 담아낸다. Mic 3는 최대 4개의 송신기와 8개의 수신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추가 송신기와 수신기는 별도 판매), 그룹 인터뷰나 멀티 카메라 촬영에서도 모든 기기에서 선명한 오디오를 확보해 후반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한다. 쿼드라포닉(Quadraphonic) 모드에서는 DJI Mic 3 리시버를 특정 소니 카메라나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네 개의 오디오 트랙을 독립적으로 출력할 수 있어, 정밀한 트랙 분리와 유연한 믹싱을 가능하게 하며 후반 제작에서 더욱 넓은 창작의 자유를 제공한다. Mic 3는 대규모 박람회나 스포츠 경기장과 같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최대 400m에 이르는 송신 범위와 간섭 저항 전송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2.4GHz와 5GHz 대역 간 자동 주파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전송을 지원한다. 내장형 녹음 기능은 무선 장애나 장비 이슈로 인한 오디오 손실을 방지한다. DJI Mic 3는 오리지널 트랙과 알고리즘 보정 트랙을 동시에 저장하는 듀얼 파일 내부 레코딩(Dual-file internal recording)을 지원해 창작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후반 작업을 간소화한다. 또한 24-bit 또는 32-bit Float 포맷을 지원해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하며, 복잡한 음향 환경에서도 속삭임부터 고함까지 모든 음성의 뉘앙스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송신기에 탑재된 고정밀 타임코드 기능은 내장 녹음 시 타임코드 데이터를 함께 기록하며, 24시간 동안 1프레임 이내의 오차 범위를 유지해 멀티 카메라 환경에서도 영상과 오디오를 정확히 동기화하고 후반 제작에서 손쉬운 편집을 지원한다. DJI Mic 3는 완충 시 송신기는 최대 8시간, 수신기는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2.4회 완충으로 총 28시간까지 연장된다. 5분 고속 충전으로 2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50분이면 완전 충전이 완료된다. 또한 다양한 절전 기능을 갖춰 재충전 빈도를 줄여준다. 예를 들어 ‘자동 절전(Auto Power-Savings)’ 기능은 사용하지 않을 때 송신기와 수신기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고, ‘자동 전원 차단(Auto Power-Off)’ 기능은 일정 시간 미사용 시 전원을 꺼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한다. DJI Mic 3는 DJI 오즈모오디오(OsmoAudio) 생태계에 직접 연결되어 오즈모 360(Osmo 360), 오즈모 액션 5 프로(Osmo Action 5 Pro), 오즈모 액션 4(Osmo Action 4), 오즈모 포켓 3(Osmo Pocket 3) 등 DJI 주요 제품에 수신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오디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비 구성을 최소화하고 크리에이터의 워크플로를 단순화한다. 또한 락킹 3.5mm TRS 출력 포트, 3.5mm TRRS 모니터링 포트, USB-C 포트를 갖춰 다양한 외부 장비와 유선 연결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는 블루투스를 통해 수신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DJI Mic3는 DJI 스토어 및 공인 판매처로부터 주문할 수 있다. 송신기 2개 + 수신기 1개 + 충전 케이스 구성은 46만 9000원, 송신기 1개 + 수신기 1개 구성은 26만 5000원이다. DJI Mic 3 수신기와 송신기는 각각 16만 3000원과 14만 2000원에 별도 구매할 수 있으며, DJI Mic 3 충전 케이스는 10만 7000원에 판매된다. DJI의 크리스티나 장(Christina Zhang) 기업 전략 부문 수석 이사는 “DJI Mic 3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컴팩트한 외형에 프리미엄 오디오 품질과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라면서, “다양한 환경, 여러 피사체, 다양한 장비를 이용하는 환경에 맞춰 오디오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도록 다재다능한 디자인을 갖췄다. 또, 인텔리전트 기능들을 이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담아내어 창작의 과정을 한층 매끄럽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8-29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및 익스프레스에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 탑재 
어도비가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및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에서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Gemini 2.5 Flash Image) 모델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익스프레스 통해 제공되는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더 쉽게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앞으로 소셜 크리에이터는 파이어플라이에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활용해 일관된 스타일의 그래픽 시리즈를 제작하고, 이를 어도비 익스프레스로 가져와 애니메이션, 사이즈 조정, 프롬프트 기반 캡션 생성 및 소셜 채널 게시까지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다. 마케터와 기업 사용자는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을 통해 기존 캠페인 애셋을 소셜 콘텐츠, 전단지, 프레젠테이션, 이메일 그래픽 등 다양한 포맷으로 손쉽게 제작하는 것은 물론, 배경 교체, 개체 삽입, 이미지 변형 등을 몇 분 만에 실행해 브랜드 가이드에 맞는 사실적인 결과물을 빠르게 얻는 것이 가능하다. 디자이너의 경우 파이어플라이에서 제품 콘셉트나 캐릭터 디자인 시안을 빠르게 만들고, 다양한 방향성을 탐색하며,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정교한 편집을 이어갈 수도 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통해 이미지, 영상, 벡터, 오디오 전반에 걸쳐 상업적으로 안전한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모델군을 제공함은 물론 구글, 오픈AI, 블랙 포레스트 랩스(Black Forest Labs), 런웨이(Runway), 피카(Pika), 이디오그램(Ideogram), 루마 AI(Luma AI), 문밸리(Moonvalley) 등 파트너사의 생성형 AI 모델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생성형 AI 모델은 각기 고유한 심미적인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 어도비는 워크플로나 플랫폼을 전환하지 않고도 작업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보다 정밀한 제어를 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 등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앱을 통해 세밀하게 조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어도비는 자사의 제품 내에서 어떤 생성형 AI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어도비 앱에서 생성하거나 업로드한 콘텐츠는 생성형 AI 모델의 훈련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모델은 이를 항상 준수하며, 파트너십 계약 시에도 필수 조건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전적으로 AI로 생성된 모든 콘텐츠에는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이 첨부된다. 한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모델은 파이어플라이의 텍스트를 이미지로(Text to Image) 모듈, 파이어플라이 보드(Firefly Board, 베타) 및 어도비 익스프레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