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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예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6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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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D 객체를 빠르게 만들기 위한 ‘AI 블루프린트’ 공개
엔비디아가 3D 객체 생성을 위한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NVIDIA AI Blueprint for 3D object generation)’를 공개했다. 이는 3D 아티스트가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최대 20개의 3D 객체를 생성해 특정 장면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프로토타이핑 작업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전통적인 워크플로에서는 3D 장면 구현을 위해 저충실도 임시 애셋을 제작하고, 핵심 요소가 제자리에 배치될 때까지 수정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후에야 시각적 요소를 세부적으로 다듬어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프로토타이핑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종종 불필요한 작업을 수반한다. 그 결과 아티스트는 창의적인 작업보다 지루한 모델링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생성형 AI는 장면 프로토타이핑을 위한 초안을 제안하거나 객체를 생성하는 등 중간 작업을 신속히 처리해 아티스트를 돕는다. 그러나 이러한 가속화된 워크플로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AI 모델을 연결하는 일은 기술적으로 복잡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는 샘플 워크플로를 제공해 사용자가 복잡한 기술 단계를 건너뛰고 고급 생성형 AI 기술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블루프린트는 각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조정될 수 있다.     엔비디아가 이번에 새로 공개한 AI 블루프린트는 3D 아티스트가 간단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최대 20개의 3D 객체를 생성해 특정 장면의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워크플로다. 또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트렐리스(Microsoft TRELLIS)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는 3D 객체 생성을 위한 AI 블루프린트 내에서 작동하며, 기존 모델보다 20% 빠른 속도로 고품질 3D 애셋을 생성한다. 아이디어의 탄생에서 시작하는 3D 프로젝트는 테마, 장소, 장식, 색상, 질감 등 시각적 세부 요소를 신중히 고려하는 과정을 거친다. 장면에 애셋을 배치한 후에도 개별 또는 전체 시각 요소를 여러 차례 검토하고 수정해야 한다. 3D 객체 생성을 위한 엔비디아 AI 블루프린트는 프로토타이핑 과정을 자동화하는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로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블루프린트에 내장된 대형 언어 모델(LLM)이 장면에 포함 가능한 20개의 객체를 제안한다. 이는 라마 3.1 8B(Llama 3.1 8B)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가속화된다. 엔비디아 사나(SANA)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게 합성하는 텍스트-이미지 프레임워크로, 생성 가능한 객체를 보여주는 프리뷰를 생성한다. 각 객체는 재생성, 수정, 삭제가 가능해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후 아티스트는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트렐리스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각 객체를 고품질 프리뷰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3D 모델로 변환할 수 있다. 이 마이크로서비스는 최첨단 모델의 배포를 간소화하고 속도를 20% 향상시킨다. 또한 최대 20개의 3D 애셋 모음은 즉시 사용하거나 오픈 소스 3D 플랫폼 블렌더(Blender)에서 추가로 다듬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AI 블루프린트는 이를 자동으로 블렌더로 내보내며, 아티스트는 다른 인기 3D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애셋을 내보낼 수 있다. 아울러 라마 3.1 8B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구동되는 LLM은 장면에 포함할 객체의 아이디어와 프롬프트 제안을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롬프트 경험이 많지 않은 아티스트도 창의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워크플로를 설정하려면 많은 시간과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며, 적합한 파이프라인을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을 실험해야 한다. 엔비디아는 “AI 블루프린트는 검증된 워크플로를 사전에 선별해 패키징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엔비디아 지포스 RTX(GeForce RTX)와 RTX PRO GPU에서의 배포를 단순화하고 시작 과정을 간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9-04
[에디토리얼] AI 시대, 그래픽 산업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은?
AI가 바꾸는 그래픽 산업의 패러다임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그래픽 분야 역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디자인 보조 수준을 넘어 기획과 시각화,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최적화 등 전 과정에 깊숙이 적용되고 있다. 디자이너가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반복적 과정은 AI가 대신 처리하면서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자동화된 시안 제작,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환경은 이미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그래픽 산업의 가치 사슬 자체를 바꾸고 있다. 단순히 ‘예술적 감각’을 넘어,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적 해석 능력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도구로 쓰는 차원을 넘어, 자체 AI 모델과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확장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다.   관세정책, 또 하나의 변수 그러나 기술 혁신의 가속화와 더불어 새로운 외부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을 크게 흔들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콘텐츠 제작 장비 등 그래픽 산업과 직결된 핵심 품목이 고율 관세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업체일수록 가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중소·중견 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단순히 수출 문제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부품 수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기술·무역 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대응 기조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 국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해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기술적으로 종속되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래픽·콘텐츠 업계도 이에 발맞춰 자체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업계가 준비해야 할 대응책은? 업계가 준비해야 할 과제는 뚜렷하다. ▲AI 기술 내재화를 통한 자립도 강화 ▲공급망과 시장의 다변화 ▲정부 정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발굴이다. 외부 충격을 방어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위기와 기회의 갈림길에 선 지금. 대응 속도가 늦으면 기회를 잃지만, 발 빠른 전략을 세운다면 이번 도전은 한국 그래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박경수 캐드앤그래픽스 기획사업부 이사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행사의 진행자 겸 사회자를 맡고 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CAE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SIMTOS 컨퍼런스’ 등 다수의 콘퍼런스 기획에 참여했고,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왔다. CNG TV 웨비나의 진행자 겸 사회자로, IT 분야의 취재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유니티, ‘제17회 유니티 어워즈’ 후보작 모집 시작
  유니티가 전 세계 개발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조명하는 ‘제17회 유니티 어워즈’의 후보작 모집을 시작했다. 유니티 어워즈는 창의성과 예술적·기술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게임 및 산업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유니티, 게임부터 산업까지 5개 부문 시상 올해는 게임,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소셜 임팩트, 에듀케이션 등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작을 모집한다. 특히 게임 분야는 골든 큐브 어워드를 포함해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베스트 모바일 ▲베스트 AR/VR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베스트 2D 비주얼 ▲베스트 3D 비주얼 ▲베스트 기대작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출품 자격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출시된 프로젝트다.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HYEONU의 ‘찾았냥 – 사라진 고양이와 숨은 그림들(Hidden Cat)’은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10월에 공개되며, 약 2주간의 온라인 대중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12월에 열리는 ‘유니티 어워즈 쇼케이스’에서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후보작 모집은 9월 10일 오전 8시까지 유니티 어워즈 공식 플랫폼(awards.unity.com)을 통해 진행된다.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는 “유니티 어워즈는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의 세계를 확장하는 모든 창작자들의 ‘과정’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유니티는 언제나 크리에이터의 편에 서서 개발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16회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28개가 입선작으로 선정되며 활약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가 최고의 2D 비주얼상을, 인더스트리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H-Meta: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 프로젝트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작성일 : 2025-08-14
[온에어] 창의적 디자인의 미래, AI와 3D 프린팅에서 찾는다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CNG TV는 7월 7일 ‘창의적 디자인, AI와 3D 프린팅으로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홍익대학교 최성권 교수가 사회를 맡고 후스디자인 이광후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해, 창의적 디자인이 AI(인공지능)와 3D 프린팅을 통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집중 조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3D 프린팅을 통한 아이디어의 실현에 대해 소개한 후스디자인 이광후 대표   디자이너와 창작자가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후스디자인 이광후 대표는 AI와 3D 프린팅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광후 대표는 “디자인은 단지 사물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문화적 행위”라면서 ▲3D 프린팅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 ▲디자인과 사회적 지속 가능성, ▲생성형 AI와 디자이너의 미래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디자인이 나아갈 길을 조망했다.   3D 프린팅으로 구현한 창의적 아이디어 이 대표는 성당 양식의 다이닝 컨테이너, 레고처럼 조합 가능한 가구 시스템, 패놉티콘 개념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 다양한 3D 프린팅 기반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SLS 방식의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높은 완성도와 구조적 강도를 확보했으며,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실제 제품화까지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3D 프린팅은 자유로운 형상 구현과 실험적 시도를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 이 대표는 친환경 소재의 활용도 강조했다. 병뚜껑을 압착해 제작한 재활용 플라스틱 상판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환경 메시지를 담은 오브제로 구현되었고, 서울시립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샴푸 브러시 디자인 프로젝트는 다양한 사용자 상황을 반영한 실용적이면서도 유쾌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는 “디자인은 사회와 세대를 연결하는 매개체다. 지속 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 3D 프린팅을 통한 아이디어의 실현에 대해 소개   생성형 AI는 디자이너의 새로운 도구디자인 산업에서 생성형 AI의 등장은 위기이자 기회다. 이 대표는 AI가 반복 작업과 시각 자료 생성에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디자이너의 시각적 안목과 감성적 판단을 더욱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와 3D 프린팅의 결합은 산업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표는 데미안 허스트나 제프 쿤스 같은 현대 아티스트의 예를 들며, 디자인과 예술이 완성품보다 ‘과정’과 ‘스토리’에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자인의 무형 가치는 아카이빙과 퍼포먼스를 통해 확장될 수 있으며, 이는 브랜드와 창작자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파이썬 버전 라이브러리 p5 기반 3D 데이터 시각화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서 유명한 프로세싱(processing) 도구를 파이썬(Python)으로 포팅한 p5를 알아보고, 이를 이용한 데이터셋 3D 가시화 방법을 확인해 본다. 또한 관련된 개발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예제를 설치, 코딩 및 실행하는 방법을 다룬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 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블로그 | http://daddynkidsmakers.blogspot.com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p5 데모   실행 가능한 소스 코드는 다음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깃허브 : https://github.com/mac999/llm-media-art-demo   p5 소개 p5 Python은 JavaScript 라이브러리 p5.js와 컴퓨터 그래픽 미디어아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processing.org에서 영감을 받아 창의적인 코딩을 위해 설계된 라이브러리이다. 2D 및 3D 모두에서 그래픽, 애니메이션 및 대화형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간단한 API를 제공한다. p5는 파이썬을 지원하므로 pandas, numpy, 딥러닝 관련 라이브러리를 함께 사용해 가시화하기 편리하다.   그림 2   기본적으로 `p5py`는 `setup()`과 `draw()` 함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구조를 구성한다. `setup()` 함수는 초기 설정을 담당하며, `draw()` 함수는 프레임마다 반복 호출되어 애니메이션이나 실시간 그래픽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이거나 시간 기반의 시각적 표현이 용이하게 된다. 그래픽 요소의 생성 및 조작이 매우 직관적이다. 예를 들어, `circle()`, `rect()`, `line()` 등의 함수는 간단한 인자 전달만으로 기본 도형을 화면에 출력할 수 있게 하며, `fill()`, `stroke()`, `background()` 등은 색상과 스타일 설정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게 한다. 마우스와 키보드 입력을 처리하기 위한 이벤트 함수도 포함되어 있다. `mousePressed()`, `keyPressed()` 등은 사용자와의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인터랙티브 아트, 시각적 피드백, 교육용 시뮬레이션 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이미지, 사운드, 텍스트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도 지원한다. 이미지 로딩 및 출력은 `loadImage()`와 `image()`로, 텍스트 출력은 `text()`로 구현되며 각각의 요소는 다양한 좌표 기반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NumPy와 같은 파이썬 과학계산 생태계와도 호환이 가능하여, 복잡한 수학적 계산이나 데이터 시각화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p5py는 예술가, 디자이너, 교육자,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한 시각 중심의 프로그래밍 도구로서, 단순한 문법과 풍부한 기능을 통해 창의적 프로토타이핑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라이브러리이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한다. https://github.com/p5py/p5 https://p5.readthedocs.io/en/latest/install.html   p5 Python 설치 시작하려면 컴퓨터에 파이썬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다음 단계에 따라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정한다.   1단계 : 파이썬 설치 파이썬 3.11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없다면 python.org에서 다운로드한다.   2단계 : p5 설치 pip를 사용하여 p5를 설치한다. pip install p5   3단계 : pandas 설치 CSV 파일을 처리하려면 라이브러리를 설치한다. pip install pandas   4단계 : 설치 라이브러리 검사 터미널에서 다음의 명령을 입력해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한다. python -c "import p5" python -c "import pandas"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7-01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모바일 앱 출시 및 파이어플라이 보드 공개
어도비는 AI가 지원하는 콘텐츠 아이디어 구상, 생성, 제작을 위한 플랫폼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의 확장을 발표했다. 먼저, iOS 및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플라이 앱 출시로 파이어플라이의 이미지 및 영상 생성 기능이 모바일로 확대된다. 크리에이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서나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이미지와 영상을 생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의 웹 앱과 모바일 앱은 독립적 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와 동기화되어 아이디어 단계부터 최종 제작까지 창작 워크플로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파이어플라이 모바일을 통해 텍스트 프롬프트를 사용하여 어디서나 쉽게 이미지 및 영상을 생성하는 텍스트를 이미지로(Text to Image), 텍스트를 비디오로(Text to Video), 이미지를 비디오로(Image to Video)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업에 요소를 추가하거나 사람 혹은 불필요한 도로 표지판 같은 개체를 제거하는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기능, 그리고 이미지 크기를 확장하는 동시에 AI가 생성한 콘텐츠로 새로운 영역을 채우는 생성형 확장(Generative Expand)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모델군을 비롯해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구글의 이마젠 3(Imagen 3) 및 이마젠 4(Imagen 4)와 비오 2(Veo 2) 및 비오 3(Veo 3) 등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볼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에서 생성된 콘텐츠는 자동으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계정과 동기화되므로, 모바일 앱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를 웹은 물론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 데스크톱 앱에서도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파이어플라이 웹 앱을 통해 제공되는 파이어플라이 보드(Firefly Boards)가 공개 베타로 제공된다. 파이어플라이 보드는 AI 퍼스트 무드보드에 영상 기능을 추가해, 크리에이티브 팀의 아이디어 기획과 협업 방식을 혁신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AI 구동 영상 및 이미지 편집 기능을 활용해 함께 탐색하고 반복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파이어플라이 보드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다양한 미디어 유형의 수백 가지 아이디어를 동시에 구상하고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다. 파이어플라이 보드의 AI 구동 무드보드 환경에 영상이 추가되면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업로드한 영상 클립을 리믹스하거나 어도비의 상업적으로 안전한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Firefly Video Model), 구글의 비오 3, 루마 AI의 레이2(Ray 2), 피카의 텍스트-투-비디오 모델 2.2를 활용해 영상 푸티지를 생성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팀은 파이어플라이 모델과 파트너사의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이어플라이 보드의 AI 역량을 활용해 대화형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으로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이는 블랙 포레스트 랩스의 플럭스.1 콘텍스트(Flux.1 Kontext)와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역량을 통해 구현된다.     한편, 어도비는 생성형 AI 모델 생태계를 더욱 넓힌다고 밝혔다. 오픈AI, 구글, 블랙 포레스트 랩스 등 기존 모델에 더해 이디오그램, 루마 AI, 피카, 런웨이 등 신규 파트너 모델도 통합해 파이어플라이 생성형 AI 생태계가 확장됐다. 신규 파트너 모델은 파이어플라이 보드에서 먼저 출시되며, 곧 파이어플라이 앱 전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지난 4월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기능, 구글의 이마젠 3 및 비오 2, 블랙 포레스트 랩스의 플럭스 1.1 프로(Flux 1.1 Pro)를 시작으로 생태계를 확장했다. 이제 크리에이터들은 이디오그램의 이디오그램 3.0(Ideogram 3.0), 루마AI의 레이2, 피카의 텍스트-투-비디오 모델 2.2, 런웨이의 젠-4 이미지(Gen-4 Image), 구글의 최신 모델인 이마젠 4 및 비오 3까지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게 됐다. 이 모델들은 이미지, 영상, 오디오, 벡터 등 어도비의 포괄적인 파이어플라이 모델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의 일라이 그린필드(Ely Greenfield)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는 “크리에이터들이 파이어플라이 앱에서 어도비와 파트너 모델을 활용해 구현하는 이미지, 영상, 그래픽, 디자인의 폭과 예술성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면서, “파이어플라이의 목표는 웹과 모바일에서 업계 최고의 생성형 모델들을 사용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생성,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두 작업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OS 및 안드로이드용 파이어 플라이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현재 영어 버전으로 제공되며, 파이어플라이 보드는 파이어플라이 웹 앱에서 베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플라이 웹 앱, 모바일 앱, 그 밖에 모든 최신 기능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프로 플랜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작성일 : 2025-06-18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 ... 최영미, 전경옥과 함께 하는 밴드여시 감성 무대
밴드여시,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 두 번째 공연 개최   밴드여시  시노래 콘서트(초대손님 : 최영미 시인, 전경옥 성악가) 오는 5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홍대 벨로주에서 밴드여시의 두 번째 시노래 콘서트 ‘읽고 걷고 노래하고’가 열린다. 이 공연은 문학과 음악을 사랑하는 어른들을 위한 감성의 무대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와 음악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와 음악이 만나는 봄밤의 감성 무대 ‘읽고 걷고 노래하고’는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콘셉트의 인문 콘서트로, 여성 시인들의 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결합된 시노래를 통해 깊이 있는 감성을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시와 함께 노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공연의 구성은 세 가지 주요 순서로 나뉜다. 첫 번째는 노래로 먼저 다가온 시를 테마로 여성 시인의 시를 포크, 재즈, 가곡 형식으로 재해석한 시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두 번째는 ‘시인과 함께하는 한 다발의 수다’로, 시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마지막 순서는 여성 시인들의 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작 시노래 발표로 이어지며, 한 편의 시집을 음악으로 엮은 듯한 무대를 완성한다. 독립 여성 뮤지션들이 이끄는 6인조 밴드여시 밴드여시는 독립 음악 활동을 해온 여성 뮤지션들이 모여 결성한 6인조 밴드로, 멤버로는 싱어송라이터 윤미진, 포크 음악의 오소영, 재즈 감성의 한선희가 보컬을 맡고 있으며, 박혜민(건반), 조성환(기타), 최성은(바이올린)이 연주를 맡아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이들은 여성 시인의 시를 매개로 다양한 지역 문학관, 한글박물관 등에서의 순회 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문학과 음악의 결합을 더욱 넓은 무대로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윤미진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소릿길미디어 대표로, 지난 10여 년간 인문 콘서트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그는 “음악적 스타일이 다른 여성 뮤지션들이 시노래를 통해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아름다운 우리말과 시가 지닌 서정성과 감동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의 본질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최영미 시인과 전경옥 성악가의 특별 무대 이번 시노래 콘서트에는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한다. 대표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잘 알려진 최영미 시인이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올라, ‘아도니스를 위한 연가’, ‘선운사에서’ 등의 시노래를 통해 자신의 시를 직접 소개하고 관객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그녀의 솔직하고 깊이 있는 문학 세계는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작곡가 이건용의 연작 시가곡을 통해 최초의 아트팝 성악가로 주목받은 전경옥이 특별출연해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의 출연은 시노래 무대의 예술적 깊이를 더하며, 장르 간 경계를 허물고 시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과 음악으로 숨 고르는 시간… 잊지 못할 봄밤의 기억 이번 시노래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첫 공연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총 다섯 차례 기획된 공연 중 두 번째 무대다. 시와 음악, 사람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 공연은 삶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문학과 음악을 통한 치유와 여유를 전달하는 장이 될 것이다. 관객들은 단순한 청중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가는 공감의 동반자가 된다. 공연은 5월 16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벨로주홍대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문의는 소릿길미디어 이메일로 하기 바란다.  
작성일 : 2025-05-13
사례로 보는 건축가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 
  건축가를 위한 저작권 안내서 1. 이것만은 꼭 !! 건축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핵심 사항을 한 눈에 확인한다. 안내서에서 전달하려고 하는 핵심적인 주제·내용의 요약이기도 하므로, 안내서의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 건축물에도 저작권이 있어요. 나. 비슷하다고 모두 침해는 아니에요. 다. ‘양도’하면 더 이상 ‘내 것’이 아니에요. 라. 허락없이 베끼면, 민형사 책임을 질 수 있어요 2. 순식간에 살펴보는 저작권 제도 저작권 제도 전체를 빠르게 살펴본다. [OX 핵심퀴즈] 각 주제별로 중요한 내용을 OX 퀴즈로 만들어 두었다.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건너뛸 수 있으며,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연결되어 있는 ▶ Q&A를 찾아본다. 가. 저작물 –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 건축물도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 ㉧ 예술성이 있어야만 저작권이 발생하는가? ⓧ 평범한 아파트 건축물도 저작권법에서 보호되는가? ⓧ 나. 저작자 – 저작물을 창작한 자 저작자는 비용을 전액 지불한 건축주인가? ⓧ 외국 건축물의 설계자도 우리나라에서 저작권을 가질 수 있나? ㉧ 설계에 참여한 건축설계사무소 직원은 모두 공동저작자가 되나? ⓧ 다. 건축가의 권리 –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 설계를 마친 뒤 등록 등의 절차없이도 바로 저작권자가 되나? ㉧ 건축저작물에 설계자 이름을 적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 ㉧ 설계자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변경되었다면 저작인격권 침해가 될 수 있나? ㉧ 건축저작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나? ㉧ 건축저작물 사진을 엽서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나? ㉧ 라. 저작권의 제한, 공정 이용 에펠탑을 그대로 복제하여 서울에 건축하면 저작권 침해인가? ⓧ 영화에 내 건축저작물이 등장했다. 모두 저작권 침해인가? ⓧ 예쁜 카페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건축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침해인가? ⓧ 마. 저작권 계약 – 이용을 허락하기 공모전의 저작권은 주최측이 가지는 게 원칙인가요? ⓧ 건축물을 매수한 건축주는 해당 건축저작물의 저작권자가 되나요? ⓧ 저작권을 양도하고 나면, 자신이 설계한 건축저작물을 동일·유사하게 설계하는 것도 안되나요? ㉧ 계약이 불공정하다면 자동으로 무효가 되나요? ⓧ 바. 저작권 침해와 대응 건축물이 비슷한 경우 모두 저작권 침해인가요? ⓧ 외국 건축물을 모방했는데,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까? ㉧ 저작권 침해에 건물 철거를 요구할 수도 있나요? ㉧ 건축설계계약이 해제되었는데도 계속 건축하는 경우 모두 위법인가요? ⓧ   발행 : 2024. 12. 형식 : pdf 126 page 제작 : 한국저작권위원회  
작성일 : 2025-05-01
기록에서 시청하는 문화를 이끄는 생성형 AI의 미래
전문 분야를 넘나들며 상상을 생동감 있게 디자인하기   최근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생성형 AI 툴을 배우면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이 금방 등장하고 있다. 이에 여러 생성형 AI 툴을 어떻게 공부하고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시점에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사람의 상상을 구체화하는 관점을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이는 생성형 AI가 상상을 기록하는 글과 스케치가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이어주고, 전공 분야를 넘나들며 크레이이티브를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장순규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조교수로 UX 디자인과 생성형 AI, 그리고 지역 개선을 위한 도시 브랜드 경험 디자인 프로젝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록 방법의 변화와 생성형 AI의 등장 사람은 까마득히 먼 과거부터 생각과 정보를 기록해왔다.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 벽화와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 벽화는 기원전 1만 8000년~1만 5000년 경의 벽화다. 이 벽화는 구석기 시대에 100여 마리의 동물을 사냥하는 모습을 세밀한 묘사와 다양한 색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그림이다. 이에 예술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처럼 인간은 과거부터 어떠한 사실, 정보, 생각을 남기기 위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후 기원전 3000년 전 수메르의 쐐기 문자를 비롯한 문화 별 문자가 등장했다. 문자를 통해 인간은 보다 명확하게 정보를 기록하고 남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림 1. 이미지 출처 : 플리커   시간이 흘러 인간은 도구를 발명하며 기록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발전시켜 왔다. 종이와 인쇄술, 그림을 그리는 물감, 사실 그대로를 담으며 동적 시각물을 기록까지 하는 카메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더 이상 종이와 연필을 필요로 하지 않고,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록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것은 기술의 발전과 밀접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 방법도 한계가 있다. 이는 사용자가 글을 작성하며 이미지를 직접 스케치하거나,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이나 합성하는 수고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고도 이제 변화할 시점에 놓여있다. 이는 생성형 AI의 등장 때문이다.    디자인 업무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생성형 AI는 인간의 글로써 요구하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학습된 데이터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창출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이 기술이 등장하면서, 자신의 상상과 생각을 작성하고 직접 스케치하며 기억하려는 문화는 사람이 기록하면 생성형 AI가 이미지와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문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이처럼 생성형 AI는 우리의 기록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킬 도구이다. 이에 우리의 문화를 바꿀 도구로서 디자이너의 경험담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성형 AI가 디자인 업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오가고 있다. 틈만 나면 새로운 생성형 AI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으나, 디자인 업무에서 사람과 기존 디자인 툴을 생성형 AI가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여러 연구에서 생성형 AI는 기존 디자인 업무와 아이디어화(ideation) 단계에 효율적이라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콘셉트 디자인 과정에서 생성형 AI가 기존의 업무 방식보다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글로 작성하고, 디자인 스케치를 하며, 콘셉트로 가안의 디자인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는 스케치부터 2D, 3D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생성하며, 이미지를 기반으로 짧은 영상까지 제작할 수 있다. 글과 목업 이미지로 상상을 불러일으키며 소통하는 콘셉트 단계의 방식이, 직접 디자인과 고객의 상황을 영상을 보며 진짜같이 느낄 수 있는 소통 방식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이에 더해, 이제 디자인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상상과 창의력을 완성도 높은 디자인 이미지로 구현할 수 있으니, 디자인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게 될 것이다. 이 때문에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을 사실처럼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비전문가도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전문가도 자신의 전공을 넘어 여러 디자인 분야를 넘나들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분야를 넘나드는 실험이 모호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디자인 실험 사례 몇 가지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드저니, 런웨이, 루마, 클링과 같이 이미지, 영상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구성한 디자인 실험 이미지이다.    그림 2. 생성형 AI 휴먼 활용의 실험 사례 1 – 환경 디자인 분야 접근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4-02
엔비디아, GTC 2025서 업계 선구자와 함께 AI의 미래 소개
엔비디아는 자사의 AI 콘퍼런스인 GTC 2025를 3월 17일~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AI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물리 AI, 에이전틱 AI(agentic AI), 과학적 발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GTC에서는 2만 5000명의 참석자, 30만 명의 온라인 참석자가 참여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현지 시간으로 3월 18일 오전 세상을 변화시키는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중심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며 온디맨드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별도의 등록 없이 기조연설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 팟캐스트 ‘어콰이어드(Acquired)’ 가 진행하는 라이브 프리게임 쇼와 기타 깜짝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온라인에서도 생중계돼 온라인 참석자들도 프리게임 쇼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AI는 이제 주류가 돼 사람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일상적인 브랜드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GTC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주요 학계의 석학들이 모여 업계 전반에 걸쳐 AI가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1000개 이상의 세션, 2000명의 연사, 400여 개에 이르는 전시업체 규모로 열리는 이번 GTC에서는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기후 연구부터 의료, 사이버 보안,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에 이르는 크고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수십 개의 데모, 실습 교육, 자율주행차 전시와 시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UC 버클리 로봇 학습 연구소, 웨이모, 오픈AI, 펩시코, 메타, 미스트랄AI, 액센츄어,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리비안, 델타항공, 애질리티 로보틱스 등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그리고 어도비, Arm, 에어비앤비, AWS, BMW 그룹, 코카콜라 컴퍼니, 델 테크놀로지스,포드, 폭스콘, 구글 클라우드, MLB, NFL, OCI, 화이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세일즈포스, 삼성, 서비스나우, SK하이닉스,소프트뱅크, TSMC, 우버, 볼보, 폭스바겐 등 900개 이상의 조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물리 AI부터 클라우드 컴퓨팅과 과학적 발견에 이르기까지 자사의 풀스택 플랫폼이 차세대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젠슨 황 CEO는 “AI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어제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 만들고 있다. GTC는 최고의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GTC에 참여해 새롭게 진화한 엔비디아 컴퓨팅을 비롯한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킬 AI, 로보틱스, 과학, 예술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가장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3월 20일 GTC에서 첫 번째 퀀텀 데이(Quantum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와 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양자 컴퓨팅 업계의 리더들은 젠슨 황 CEO와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해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 패널 토론회는 생중계되며 온디맨드로 제공된다. 
작성일 :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