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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영상"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05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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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 파라메트릭 12.0에서 애니메이션 생성하기
제품 개발 혁신을 돕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 (10)   이번 호에서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Creo Parametric 12.0)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하는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애니메이션 기능은 분해(Explode), 스냅샷(Snapshot), MDO(Mechanism Design Option)에서 가져오기 세 가지의 뷰 조건을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뷰 관리자에서 미리 만들어둔 단계별 분해 뷰(Explode View)를 타임라인의 원하는 시간대에 키 프레임(Key Frame)으로 배치하기만 하면, 복잡한 어셈블리가 스스로 조립되거나 분해되는 애니메이션을 빠르고 정교하게 완성할 수 있다.   ■ 박수민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과장으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애니메이션의 기초 : 연속적인 분해 뷰 준비하기     애니메이션 작업을 시작하려면 응용 프로그램 → 애니메이션을 선택한다.     화면 왼쪽에는 모델 트리와 애니메이션 트리가 위치하며, 위쪽 리본 메뉴에는 애니메이션 설정, 분해, 키 프레임 시퀀스, 보기 및 투명도 설정 등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 기능들에 대해 알아보자.   모델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설정 : 애니메이션 설정 변경  애니메이션 보간 : 투명도 및 뷰에 대한 보간 설정 정의  애니메이션 디스플레이 : 모델의 아이콘 디스플레이를 제어  분해 : 분해 뷰를 사용하여 애니메이션 생성  스냅샷 : 스냅샷을 사용하여 애니메이션 생성  MDO에서 가져오기 : Mechanism 애니메이션 생성   재생  재생 : 애니메이션 재생 내보내기 : 애니메이션 내보내기   애니메이션 생성  키 프레임 시퀀스 : 키 프레임 시퀀스를 생성  이벤트 : 이벤트를 생성  제거 : 타임라인에서 선택된 항목 제거  키 프레임 시퀀스 관리 : 키 프레임 시퀀스 생성 및 편집 관리  선택됨 : 타임라인에서 선택된 항목 편집  하위 애니메이션 : 하위 애니메이션으로 포함   그래픽 설계  보기 @ 시간 : 애니메이션 중 모델의 보기 방향 정의  투명도 @ 시간 : 애니메이션 중 모델의 투명도 정의  유형 @ 시간 : 애니메이션 중 모델의 유형 정의   타임라인  시간배율 확대 : 타임라인을 확대  시간배율 전체 표시 : 전체 타임라인 보기  시간배율 축소 : 타임라인을 축소  시간 영역 : 애니메이션 시간 영역을 설정   Mechanism Design  컴포넌트 끌기 : 해당 어셈블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확인  서보 모터 : 새 서보 모터를 생성  서보 모터 관리 : 서보 모터를 정의  연결 상태 : 새 연결 상태를 생성  강체 잠금 : 모델의 보디를 잠금  강체 정의 : 모델의 보디를 정의     가장 먼저 애니메이션에 사용할 분해 뷰를 생성하기 위해 위쪽 메뉴에서 새 애니메이션 → 분해를 선택하여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시작한다.     애니메이션에 사용할 분해 뷰를 생성하기 위해  보기 관리자를 선택하여 분해 탭으로 이동한다.     전체가 조립되어 있는 기본 상태의 뷰를 ‘새로 만들기’를 통해 생성한다. 이 뷰는 애니메이션에서 조립되어 있는 상태를 표현할 때 사용된다.     처음 생성한 뷰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특성 → 위치 편집을 선택한다.     각 방향의 팬 블레이드와 볼트를 선택해 몸체와 떨어진 방향으로 각각 분해시킨다. 분해가 완료되면 ‘확인’을 눌러 두 번째 분해 뷰를 완성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홀더의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설치 접근법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해상풍력 산업은 현대 사회의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꼽히지만 복합적인 설치, 운영, 그리고 유지보수상의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호에서는 피델리티 CFD(Fidelity CFD) 플랫폼 내의 피델리티 파인 마린(Fidelity Fine Marine)을 활용하여 홀더(Houlder)가 이러한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하는 포괄적인 접근법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해양 파력에 대한 모노파일의 내구성을 주제로 한 사례 연구를 통해 홀더의 전문성을 조명한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해상풍력 에너지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해상에서 발생하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바람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청정하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 설비 용량은 약 75기가와트(GW)에 이르며, 2030년에는 200기가와트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장은 해상풍력 산업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막대한 잠재력과 함께, 메가와트시(MWh)당 약 40달러 수준의 발전 단가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원보다 우수한 경제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해상풍력 산업은 복합적인 설치, 운영, 그리고 유지보수상의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유한요소해석(FEA)과 전산유체역학(CFD)을 비롯한 첨단 전산지원공학(CAE) 도구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해상풍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채택하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홀더에 대하여 홀더는 그 역사가 18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다학제적(多學際的) 해양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해양 기술 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설계, 그리고 혁신 역량으로 알려져 있다. 홀더는 전 세계 해운 산업의 탈탄소화를 선도하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홀더의 핵심 운영 부문 중 하나는 선박 분석 팀(Vessel Analysis Team)이다. 이 팀은 계측된 해상 시운전(instrumented sea trials)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같은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선박의 설계와 성능을 개발 및 최적화한다. 이들의 연구는 에너지 절감 장치나 풍력 보조 추진 기술(wind-assist technologies)과 같은 설루션의 개념 설계 및 성능 평가를 지원하며,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상풍력 설치의 현재 과제 해상풍력 터빈의 설계와 설치는 복잡한 구조적 과제를 수반한다. 터빈은 극한의 기상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그 핵심은 기초(foundation) 설계에 있다. 해저 지반 조건과 수심에 따라 모노파일(monopile), 중력식(gravity base), 트라이포드(tripod) 등 적절한 기초 형식을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이는 측면 하중(lateral forces)과 퇴적물 이동(sediment movement)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또한 파랑(wave action)과 해류(ocean currents) 같은 유체역학적 힘(hydrodynamic forces)을 이해하는 것은 기초 구조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이다. 염수 부식(saltwater corrosion) 문제 역시 중요하며, 부식 분석(corrosion analysis)을 통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보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해저 케이블(subsea cable)의 설치와 관리도 또 다른 주요 과제이다. 케이블은 설치 과정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신중히 취급하고 매설해야 하며, 악천후 속에서 유지보수를 위해 터빈에 접근하는 일 또한 큰 운영상의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요소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해상풍력 터빈의 성공적인 설치와 운영의 핵심이다.   해상풍력 설치 과제 해결을 위한 CFD 및 FEA 도구 CFD와 FEA 도구는 해상풍력 설치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점점 더 널리 활용되고 있다. FEA는 특히 모노파일이나 재킷(jacket) 등 기초 구조물 설계에서의 응력(stress)과 변형(deformation)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유용하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파랑과 해류의 영향을 평가하고, 응력 집중 영역을 식별하며, 재료 선정과 보호 코팅과 같은 설계 결정을 보다 정교하게 내릴 수 있다. CFD는 변화하는 해양 조건에서의 케이블 성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설치 계획 및 터빈 유지보수용 선박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CFD는 퇴적물 확산(sediment dispersion)과 수질 변화(water quality change)를 모델링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기여한다. CFD와 FEA를 효과적으로 병행 활용함으로써 해상풍력 산업은 설치 안전성과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며, 보다 지속가능한 풍력 에너지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루비 온 레일즈 기반 빌딩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 방법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루비 온 레일즈(Ruby on Rails)는 루비(Ruby)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서버 측 웹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이다. 일반적으로 ‘레일즈(Rails)’로 줄여 부르며, 2004년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한손(David Heinemeier Hansson)에 의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루비 온 레일즈의 설치 및 개발 방법을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빌딩 모니터링 구현 결과를 설명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 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블로그 | https://daddynkidsmakers.blogspot.com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루비는 베이스캠프(Basecamp)란 곳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의 코드 호스팅 플랫폼 깃허브(GitHub), 글로벌 이커머스 설루션 쇼피파이(Shopify),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 그리고 트위치(Twitch) 등이 레일즈를 기반으로 탄생하고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빠른 서비스 출시와 성장이 핵심인 스타트업 신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지역 기반 커뮤니티 당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 등이 초기부터 레일즈를 활용해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장해온 대표 사례로 꼽힌다. 레일즈의 핵심 개발 철학은 ‘설정보다 관례(Convention over Configuration : CoC)’와 ‘반복하지 마라(Don’t Repeat Yourself : DRY)’이다. 이는 개발자가 반복적인 설정 작업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웹 개발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경 및 핵심 개념 레일즈는 MVC(Model – View – Controller) 아키텍처 패턴을 근간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성 요소를 세 가지 역할로 명확히 분리하여 코드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모델(Model) :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와 비즈니스 로직을 담당한다.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직접 대응되며, 데이터의 유효성 검사, 처리, 저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뷰(View) :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생성하는 할을 한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코드를 동적으로 생성하여 웹 브라우저에 표시할 최종 결과물을 만든다. 컨트롤러(Controller) : 모델과 뷰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한다. 사용자의 요청(HTTP request)을 받아 분석하고, 필요한 모델을 호출하여 데이터를 처리한 뒤, 그 결과를 다시 뷰에 전달하여 사용자에게 응답(HTTP response)을 보낸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개발자는 데이터, 로직, 화면 표시 코드를 분리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확장성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장점 및 단점 레일즈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높은 생산성과 개발 속도 : CoC 철학과 스캐폴딩(scaffolding) 같은 강력한 코드 자동 생성 기능은 CRUD(생성, 읽기, 갱신, 삭제) 기반의 기능을 매우 빠르게 구현하게 해준다. 거대하고 활발한 생태계 : ‘젬(Gem)’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가 존재하여 인증, 결제, 파일 업로드 등 다양한 기능을 몇 줄의 코드로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가독성 및 유지보수성 : 루비 언어 자체의 간결하고 우아한 문법과 레일즈의 잘 정립된 관례는 코드의 가독성을 높여 팀 단위 협업과 장기적인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한다. 한편, 단점은 다음과 같다. 상대적으로 느린 실행 속도 : 인터프리터 언어인 루비의 특성상, Go나 Java와 같은 컴파일 언어 기반의 프레임워크에 비해 요청 처리 속도가 느릴 수 있다. 초기 학습 곡선 : 레일즈의 많은 부분이 ‘마법’처럼 자동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내부 동작 원리를 깊이 이해하기 전까지는 문제 발생 시 원인을 파악하고 디버깅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제한적인 유연성 : 레일즈가 제시하는 강력한 관례는 대부분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매우 특수하거나 비표준적인 구조를 가진 시스템을 개발할 때는 오히려 제약이 될 수 있다. 젬은 현재 인공지능 기술 스택을 고려해 발전 중이다. 루비 생태계의 중심에는 ‘루비젬스(RubyGems)’라는 강력한 패키지 관리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전 세계의 루비 개발자들이 만든 수많은 라이브러리를 젬이라는 표준화된 패키지 형태로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반이다. 개발자는 젬을 통해 인증, 데이터베이스 연동, 웹 서버 구동과 같은 복잡한 기능을 직접 구현할 필요 없이, 이미 검증된 코드를 자신의 프로젝트에 손쉽게 통합하여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러한 의존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도구가 바로 ‘번들러(Bundler)’이다. 프로젝트의 Gemfile에 필요한 젬의 이름과 버전을 명시하면, 번들러는 해당 젬뿐만 아니라 그 젬이 의존하는 다른 모든 젬까지 정확한 버전으로 설치하여 개발 환경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이는 여러 개발자가 협업하는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충돌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과정이다. 최근 인공지능, 특히 거대 언어 모델(LLM)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루비 커뮤니티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루비의 강점인 뛰어난 가독성과 개발 편의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AI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젬들이 활발하게 개발되는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ruby-openai 젬으로, 오픈AI (OpenAI)가 제공하는 GPT, 달리(DALL-E)와 같은 강력한 모델의 API를 루비 코드 내에서 직관적으로 호출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손쉽게 챗봇, 콘텐츠 생성, 이미지 생성과 같은 최신 AI 기능을 자신의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langchainrb는 LLM을 활용한 고수준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API를 한 번 호출하는 것을 넘어, 여러 단계의 프롬프트를 연결하는 ‘체인’이나 LLM이 특정 도구를 사용하도록 만드는 ‘에이전트’와 같은 복잡한 로직을 구조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케이스 스터디] 시각화 워크플로로 구현하는 리얼타임 스토리텔링
영화의 복잡한 샷에서 빠른 반복 작업을 지원한 언리얼 엔진   1930년대 미시시피 델타를 배경으로 한 ‘씨너스 : 죄인들(Sinners)’은 인종 분리 및 차별을 명시적으로 인정하던 짐크로(Jim Crow)법 시대, 미국 남부의 고향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가 초자연적인 악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시퀀스 촬영을 활용했다. 스티칭 기법을 사용해 IMAX(아이맥스)로 촬영한 장면들을 정교하게 이어 붙여 마치 한 호흡처럼 전개되는 음악 몽타주를 구성했으며, 시대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영화적 완성도를 갖춘 대규모 기차 도착 장면도 구현해야 했다. 이 모든 작업을 빠듯한 제작 환경 속에서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팀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구축된 리얼타임 시각화 워크플로를 적극 활용했다. 언리얼 엔진을 단순한 프리비즈 툴 역할을 넘어서, 실제 촬영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조율하며, 제작진의 방향을 맞출 수 있는 공동 창작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영화 제작 파이프라인의 재구성 일반적인 VFX 워크플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파이프라인의 후반부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아, 연출 방향이 대부분 확정된 뒤에야 샷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씨너스 : 죄인들’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데에는 바라붐!(Baraboom) 의 마이클 랄라(Michael Ralla) VFX 슈퍼바이저와 에미상 수상자인 페페 발렌시아(Pepe Valencia) 시각화 슈퍼바이저가 큰 기여를 했다. ‘씨너스 : 죄인들’ 제작 팀에 참여한 마이클 랄라 VFX 슈퍼바이저는 이렇게 스토리와 동떨어진 상태에서 작업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했다. 그는 “컴포지터로 일하다 보면 보통 파이프라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작업하게 된다. 원래의 연출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이 이미 만들어 놓은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언리얼 펠로우십을 통해 언리얼 엔진을 경험한 뒤, 랄라는 다른 접근 방식을 발견했다. 시각화를 실시간으로 이뤄내고, 영화 제작진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스토리를 위해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생각은 페페 발렌시아 시각화 슈퍼바이저의 생각과도 일치했다. 발렌시아는 스토리텔러의 관점으로 시각화에 접근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랄라가 처음 연락했을 때, 발렌시아는 예산이나 일정에 대해 묻지 않고 대신 이렇게 물었다. ”대본을 읽어볼 수 있을까요?” 그 한마디가 전체 협업의 분위기를 결정지었다.   처음부터 맞춰진 공통의 방향성 ‘씨너스 : 죄인들’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1930년대 미시시피의 주크 조인트를 배경으로 한 몽환적인 핵심 뮤지컬 시퀀스다. 이 장면에서는 마일스 케이튼이 연기한 새미의 블루스 공연을 계기로, 흑인 음악의 여러 시대가 뒤섞이며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순간이 펼쳐진다. 랄라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가장 눈에 띈 독특한 장면은 ‘초현실적 몽타주’라고 하는 시퀀스였다. 새미가 무아지경에 빠진 듯 연주를 시작하면, 어느 순간 역사를 가로지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초현실적 몽타주는 서아프리카의 드럼 연주부터 블루스, 펑크, 힙합까지 아우르며 마치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처럼 펼쳐진다.     그 장면은 대본을 읽는 순간 생생하게 눈앞에 그려졌지만, 각자가 머릿속에 떠올린 모습은 조금씩 달랐다. 대표적으로 랄라는 몽타주 속 인물을 반투명한 유령처럼 떠다니는 존재로 상상했다. 랄라는 “그 장면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해 보니, 다들 ‘그게 무슨 뜻이죠?’라는 반응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팀 전체가 같은 그림을 공유하고 이 시퀀스가 품은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함께 탐색할 방법이 필요했다. 여기서 언리얼 엔진이 진가를 발휘했다. 언리얼 엔진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통의 언어가 되어, 시퀀스를 함께 확인하고 바로 재생해볼 수 있게 해주었다. 발렌시아는 대본, 프로덕션 디자인 팀이 촬영한 평면도, 촬영 감독이 손으로 그린 카메라 경로,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친 등장 인물 목록 등 몇 가지 자료만으로 언리얼 엔진에서 시퀀스 제작을 시작했다.   ▲ 언리얼 엔진 웹사이트 영상 캡처   이에 단 이틀 만에 첫 번째 시각화 버전이 완성되었다. 빠른 제작 속도는 각자의 해석을 두고 논쟁하는 대신, 모든 부서가 동일한 시퀀스를 함께 보면서 무엇이 잘 작동하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아직 수정이 가능한 시점에 논의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 샷을 요청하는 편집 팀부터 릭 설치 공간과 배치를 계획하는 그립 팀까지 여러 부서에서 이 작업을 통해 각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프리비즈’는 더 이상 단순한 하나의 결과가 아니었다. 랄라는 프리비즈가 “제작 전반에 걸쳐 활용하는 시각화”라고 설명했다.   빠른 문제 발견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기술적 시각화 덕분에 팀은 모든 계획을 실제 촬영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찾아낼 수 있었다. 초현실적 몽타주는 하나의 롱테이크처럼 느껴지도록 설계됐지만, 실제 촬영은 65mm IMAX 필름으로 진행되었다. 크고 무거운 카메라를 사용해야 했고, 필름 롤 길이에도 제한이 있었으며, 안무 및 동선 설계 역시 매우 복잡했다. 언리얼 엔진에서 시퀀스를 시각화함으로써 팀은 필름 길이상 촬영을 끊고 이어붙여야 할 스티치 지점을 미리 파악했다. 화면을 빠르게 돌려 전환하는 기법인 휩 팬 같은 전형적인 트릭에 기대지 않고 전환 방식을 설계했으며, 스테디캠 동선을 실제 물리적 제약에 맞춰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음악과 퍼포먼스 비트에 맞춰 타이밍을 맞춰보는 것도 가능했다. 촬영 현장에서 발견하기엔 너무 늦거나 해결하기엔 너무 어려웠을 문제를 언리얼 엔진 덕분에 조기에 찾아낼 수 있었다.     새로운 버전이 하루에 하나씩 나올 정도로 반복 작업도 매우 빠르게 이뤄졌다. 덕분에 제작진은 아이디어를 과감히 시도해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확인한 뒤, 비용이 많이 드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촬영을 다시 설계할 수 있었다. 랄라는“잘 안 되면, 빠르게 실패하고 넘어가면 된다”고 말했다. 길이가 제한된 고가의 IMAX 필름으로 작업하는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고 폐기하는 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언리얼 엔진은 필름을 사용하기도 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속도는 제작 전 준비 단계에서뿐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기차 촬영 당시, 랄라는 휴대폰으로 레퍼런스 영상을 바로 찍어 발렌시아에게 전달하며 CG 기차를 추가한 빠른 시각화 버전을 요청했다. 발렌시아는 언리얼 엔진과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현재 팹) 애셋을 사용해 다음 날 의사 결정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결과를 만들었다. 중요한 건 완성도 높은 픽셀이 아니라, ‘과연 의도대로 작동할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었다. 빠른 시각화는 곧 빠른 결정으로 이어졌다. 랄라는 아이디어가 의도대로 작동한다는 확신이 생기는 순간 지체 없이 다음 촬영으로 넘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메라를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화면을 공유하며, 아이디어를 즉시 조정하는 빠른 프로토타입 방식이 언리얼 엔진을 하나의 창작 공간으로 만들었다. 언리얼 엔진은 시간과 비용을 본격적으로 쏟아붓기 전에 다양한 결정을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확신을 갖고 기획한 복잡한 샷 ‘씨너스 : 죄인들’에서 제작된 언리얼 엔진 기반 시각화는 일반적인 프리비즈 과정과 달리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계속 활용되었다. 편집 과정에서 비어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됐고, 제작 후반에는 대체 샷을 탐색하는 데도 쓰였으며, 포스트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연출 의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편집자 마이클 쇼버(Michael Shawver)는 컷을 구성하기 위해 시각화 샷을 요청하고, 이를 임시 컷이자 편집 계획을 세우는 도구로 활용했다. 사실상 이 영화의 VFX 작업 중 상당 부분은 촬영 팀이 세트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랄라와 발렌시아에게 ‘씨너스 : 죄인들’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다는 것은, 스토리에 대한 명확하고 공통된 이해를 제작 초기부터 만들어 모든 부서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했다. 랄라는 “연출 의도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빨리 전달해야만 한다. 그래야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은 팀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긴밀하게 협업하며, 야심 찬 아이디어를 확신을 가지고 실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이는 리얼타임 워크플로가 영화 제작 방식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연출적 선택이 내려지는 시점 자체를 바꾸고 있음을 보여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6-05-06
그냥 따라하다 배우는, 나노바나나 100선
이재 지음 / 2만 2000원 / 비엘북스   생성형 AI 도구인 '나노바나나'를 활용하여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가이드북이 새로 나왔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보다는 100가지의 구체적인 예제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경험 중심의 학습'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지루한 원리 설명 대신 실행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실습이 시작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브랜드 로고 제작부터 광고 썸네일, 사진 복원 등 현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예제들을 담고 있다. 또한, 미드저니(Midjourney)와 같은 기존 AI 도구들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는 워크플로우를 제시하여, 뭉개진 텍스트 복구나 캐릭터의 일관성 유지와 같은 고급 테크닉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설명한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단순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디테일의 완성'에 집중한다. 카메라의 로우 앵글이나 더치 앵글 같은 연출법은 물론, 제품과 액체의 상호작용, 조명과 그림자의 자동 일치 등 전문적인 이미지 퀄리티를 결정짓는 미세한 요소들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아가 구글 FLOW를 이용한 영상 제작이나 3D 렌더링 변환까지 다루고 있어 생성형 AI의 확장성을 폭넓게 경험하게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나노바나나 활용법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첫째, 이미지 수정 및 복원 기술이다. AI가 생성한 이미지 내의 뭉개진 텍스트를 완벽하게 복구하거나, 불필요한 사물과 사람을 자연스럽게 지우는 법을 배운다. 또한 흑백 사진을 자동으로 컬러링하거나 저해상도의 사진을 선명한 프로필 사진으로 보정하는 실무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둘째, 배경 및 스타일의 자유로운 변환이다. 인물은 그대로 유지한 채 배경만 특정 장소로 교체하거나, 여름 풍경을 눈 내리는 겨울로 바꾸는 계절 변경법을 익힐 수 있다. 실사 사진을 라인 드로잉으로 바꾸는 등의 화풍 변환과 낮과 밤의 시간대 변경도 가능하다. 셋째, 캐릭터 및 콘텐츠의 일관성 유지이다. 한 장의 캐릭터 이미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의 턴어라운드 시트를 제작하거나, 동일한 캐릭터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입히는 법을 배운다. 이는 웹툰이나 브랜드 캐릭터 마케팅을 준비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넷째, 전문적인 광고 및 제품 디자인 연출이다. 제품 이미지를 자연스러운 배경에 합성하면서 그림자와 조명을 일치시키고, 모델이 들고 있는 상품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등 고효율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법을 다룬다. 영문 텍스트를 한글로 수정하거나 건축 도면을 바탕으로 3D 조감도를 기획하는 등의 심화 활용법도 제시된다. 특히 이 책은 프롬프트 입력이 막막한 입문자부터 업무 속도를 높이려는 디자이너,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물이 필요한 1인 창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작성일 : 2026-05-06
AI로 그리는 K-컬처, <서울 디자인 AI 영상 공모전> 6월 30일까지 접수, 상금 2400만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222m 초대형 비정형 외벽이 시민 창작자들의 인공지능 영상 작품으로 채워진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K-컬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서울 디자인 AI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을 통해 디자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민 개인이 크리에이터가 되어 자신의 창의성을 도시 공공예술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AI 기술로 구현하는 K-컬처와 디자인 민주화 서울 디자인 AI 영상 공모전은 디자인 민주화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전문 디자이너나 아티스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DDP 미디어파사드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캔버스로 개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K-팝, 푸드, 패션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미를 담은 K-컬처 주제의 예술 작품이며, 두 번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축제, 디제잉 등을 주제로 한 대중 작품이다. 재단은 기술적인 숙련도보다는 시민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과 예술적 관점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AI 기술이 단순히 전문가용 도구가 아니라, 시민의 상상력을 시각 언어로 표현하는 유용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취지다. 대상작 서울라이트 DDP 2026 메인 외벽 송출 특전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 규모는 2,400만 원으로, 총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가장 큰 특전으로 세계 최대 비정형 파사드이자 기네스북에 등재된 DDP 외벽에 작품이 송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작품은 서울의 대표적 야간 경관 축제인 서울라이트 DDP 2026 기간 중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우수상(3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DDP 실내외 미디어 송출 기회가 제공된다. 장려상(5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다만 송출 적합 기준에 미달할 경우 송출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시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수...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공 예술의 장 접수는 6월 30일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외 시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서울디자인재단 또는 DDP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의 예술적 잠재력이 AI라는 기술을 통해 DDP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K-컬처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크리에이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6-05-05
세일즈포스-구글 클라우드, 데이터 장벽 허무는 ‘자율형 AI 에이전트’ 통합 확대
세일즈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플랫폼 전반에서 업무 흐름을 하나로 잇는 AI 에이전트 통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업이 겪어온 데이터 파편화와 시스템 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양사의 협력으로 기업은 업무용 메신저를 넘어 에이전틱 업무 운영체제를 지향하는 슬랙(Slack)과 협업 도구인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환경에 AI 에이전트를 즉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세일즈포스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와 구글의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가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사용자는 업무 흐름을 끊지 않고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슬랙에서 자연어로 요청하는 것만으로 구글 슬라이드, 문서, 시트 등에 흩어진 정보를 정리해 보고서를 만들 수 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가 슬랙에 직접 통합되면서 구글 미트(Google Meet) 녹취록 생성과 대화 요약, 통합 검색 등 비서 기능도 제공한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통해 비즈니스 맥락 파악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업 분야에서는 ‘에이전트포스 세일즈’가 제미나이와 협업해 잠재 고객 응대와 회의 브리핑 작성, 계약 리스크 감지 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 대신 고객 관계 구축에 더 집중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제로 카피’ 구조가 핵심이다. 에이전트포스는 세일즈포스의 ‘아틀라스 추론 엔진’을 통해 제미나이 모델을 지원하며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까지 분석해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한다. 보안을 위해 구글 레이크하우스 기반의 제로 카피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에서 직접 정보를 읽어오는 방식을 사용한다. 또한 세일즈포스의 인포매티카(Informatica)를 기반으로 워크데이, SAP 등 외부 데이터에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해 구글 빅쿼리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현재 14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에이전트포스 내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웨이페어는 고객 서비스와 물류 부문에 에이전트를 도입했으며 유통기업 펩코는 6400만 개의 고객 데이터를 2400만 개로 통합해 개인화 마케팅 접점을 25% 늘렸다. 구글 클라우드의 카르틱 나라인 최고 제품 및 비즈니스 책임자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은 플랫폼에 흩어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해 성과를 빠르게 내고 확장 가능한 에이전틱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의 스리니 탈라프라가다 사장은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작동하는 강력한 인프라가 필수이며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이 전환 속도를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의 박세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국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실무 혁신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자율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6-04-29
IBM, AI 에이전트 공격 대응 위한 신규 보안 서비스 공개
IBM은 기업이 새로운 세대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사이버 보안 조치를 발표했다. 공격자들은 공격 준비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첨단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공격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고도화된 공격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전문성을 낮추며 기업을 상시적인 비즈니스 중단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 공격이 기계적 속도로 자동 실행되는 환경에서 단절된 보안 도구와 수작업 절차에 의존한 기존 보안 체계는 점차 효과를 잃고 있다. 에이전트형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환경 전반에서 자율적이고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보안 체계가 필요하다. 기업들은 복잡하고 방대한 IT 환경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 이는 첨단 AI 모델이 취약점을 빠르게 식별하고 이를 공격 경로로 전환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IBM 컨설팅은 에이전트 기반 위협에 대한 기업의 대비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평가는 IBM과 기술 파트너들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고객이 전사 환경 전반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평가는 보안 공백과 정책상의 취약점, AI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화된 노출 요소, 잠재적인 공격 경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즉각적인 소프트웨어 수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임시 보호 조치를 포함한 우선순위 기반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또한 자동화 수준과 보안 구조의 정합성을 개선해 공격 탐지와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을 도출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보안 강화 방향을 제시한다.     기업이 AI가 생성하는 공격의 속도와 정교함에 직접 대응해야 하는 상황을 반영해 IBM은 다중 에이전트 기반 보안 서비스인 ‘IBM 오토노머스 시큐리티(IBM Autonomous Security)’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기계적 속도로 의사결정과 대응, 정보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협력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노출 요소와 실행 환경을 분석하고 공격 경로를 식별하며 보안 기본 상태를 개선한다. 또한 조직 전반의 보안 도구에 걸쳐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해 최소한의 인적 개입만으로 위협을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거버넌스와 위험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연계돼 최신 보안 및 규정 준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노출 기간을 줄이고 고속 공격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인다. IBM 오토노머스 시큐리티는 보안 범위를 신원 관리와 위험 관리, 거버넌스 영역까지 확장하고 정보기술과 운영기술,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의 AI 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탐지에서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속한다. 이를 통해 규정 준수 성과를 강화하고 운영상의 마찰을 줄이며 전반적인 보안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형 위협 환경에서는 개별 보안 도구의 성능보다 보안 체계 전반이 얼마나 빠르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는지가 방어 성과를 좌우한다. IBM은 보안 회복탄력성이 기계적 속도에 맞춰 진화해야 하는 전환점에서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IBM 컨설팅의 마크 휴즈 사이버 보안 서비스 대표는 “첨단 AI 모델은 빠르게 움직이고 전사적인 영향력을 가지며 점점 더 자율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기업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별 도구가 아닌 시스템 차원의 방어가 필요하며 AI 기반 공격에는 AI 기반 방어가 요구된다. 이것이 바로 IBM이 제시하는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6-04-29
“에이전틱 AI가 여는 미래 비전”, AWS 서밋 서울 2026 개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5월 20일~21일 서울 코엑스에서 AI·클라우드 콘퍼런스인 ‘AWS 서밋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 부처와 산업계 리더, IT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이전틱 AI를 포함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실전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올해는 AWS가 2006년 아마존 S3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시대를 연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동시에 2016년 서울 리전을 개소하며 국내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접 제공한 지 10주년이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누구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혁신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AWS는 국내 스타트업과 대기업,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왔다. 이번 서밋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에이전틱 AI가 이끌 미래 2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에이전틱 AI가 기업의 실제 업무 현장을 변화시키는 혁신의 구심점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기조연설과 세션, 엑스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18개 트랙과 120개 이상의 세션이 마련된다. 60개 이상의 파트너사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AWS 20주년 기념 특별 부스와 AI 중심의 ‘AWS 포 인더스트리’, ‘피지컬 AI 라운지’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설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인더스트리 데이에는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가 에이전틱 AI 시대의 고객 혁신 지원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AWS의 제이슨 베넷 글로벌 스타트업 부문 부사장이 AI 혁신의 미래 전망을 공유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환 CJ 올리브영 CTO는 무대에 올라 AWS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성장 통찰력을 나눈다. 오후에는 금융, 리테일, 제조, 헬스케어, 미디어 등 9개 산업별 트랙에서 48개 이상의 세부 세션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AI 데이에는 AWS 기술 리더들이 차세대 AI 개발자 경험과 클라우드 설루션을 설명한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부사장 겸 CTO를 비롯해 우스만 칼리드 AWS 서버리스 컴퓨팅 디렉터, 안종훈 아모레퍼시픽 전무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신재현 우아한형제들 AWS 히어로와 김민태 AWS 커뮤니티 빌더, 윤석찬 AWS 코리아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도 참여해 전문적인 견해를 전달하며 오후에는 50개 이상의 기술 세션이 열린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다양한 에이전틱 AI 기반 설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AWS 포 인더스트리 존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컨시어지’를 통해 아마존 베드록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 KBS+A LIVE 부스에서는 AI 영상 편집 및 콘텐츠 분석 설루션을 소개하며, NCAI 부스에서는 사진 한 장으로 에이전틱 AI가 커머스 설루션을 완성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피지컬 AI 라운지에서는 로아이, 컨피그, 뉴빌리티, 로보티즈가 참여해 에이전틱 AI와 물리 세계의 융합 사례를 보여준다. 디벨로퍼 라운지에서는 차세대 AI 개발 도구인 ‘키로’ 데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 AWS 빌리지에서는 5대 핵심 기술 영역의 데모가 운영된다. 스타트업 존에는 인포플라, 프렌들리AI, 모빌린트, 플렉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AI 추론 클라우드와 이상 탐지, AI 보안 진단 등 혁신 기술을 시연한다.
작성일 : 2026-04-27
초보자도 정밀한 항공 촬영 가능, DJI 입문용 드론 리토 시리즈 출시
DJI는 입문자를 위한 드론 라인업인 리토(Lito)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리토 X1(Lito X1)과 리토 1(Lito 1) 두 가지 모델로,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항공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DJI는 리토 시리즈가 합리적인 가격과 균형 잡힌 성능을 갖추어 캠퍼스 라이프와 아웃도어 활동 등 일상의 창의적인 순간을 담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리토 시리즈는 드론 비행이 서툰 초보자를 고려해 다층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제품에 내장한 전방위 비전 시스템은 절벽이나 벽 같은 장애물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회피한다. 특히 리토 X1은 전방 라이다(LiDAR)를 추가로 탑재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더욱 정밀하게 주변을 인식한다.     프리미엄 모델인 리토 X1은 1/1.3인치 CMOS 센서와 4800만 화소를 탑재해 사실적인 디테일 표현력을 높였다. f/1.7 조리개를 기반으로 최대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와 10비트 D-Log M을 지원해 HDR 영상 촬영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토 1은 1/2인치 CMOS 4800만 화소 센서와 f/1.8 조리개를 통해 최대 8K 해상도 사진과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다양한 인텔리전트 촬영 기능도 포함했다. 최대 12m/s 속도에서도 안정적인 피사체 추적이 가능한 액티브트랙 기능을 제공하며, 퀵샷, 마스터샷, 하이퍼랩스, 파노라마 모드를 결합해 복잡한 카메라 움직임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다. DJI는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입문자도 첫 비행부터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성능과 전송 속도도 개선했다. 기본 인텔리전트 플라이트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36분 동안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10.7m/s 풍속에서도 안정적인 호버링과 비행이 가능하다. 퀵트랜스퍼 기능을 이용하면 와이파이 6를 기반으로 최대 초당 50MB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리토 X1은 42GB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해 콘텐츠 관리가 편리하다. 제품 가격은 리토 1 단품이 42만 1000원이며, DJI RC-N3를 포함한 플라이 모어 콤보는 59만 원이다. 리토 X1 단품은 52만 4000원, DJI RC 2가 포함된 플라이 모어 콤보는 71만 4000원으로 책정됐다.
작성일 : 202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