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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6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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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컨슈머·비즈니스·모바일에 걸친 AI 혁신 포트폴리오 공개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5(Lenovo Innovation World 2025)’를 열고, 자사의 AI 기반 혁신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고성능 PC부터 지능형 태블릿, 몰입형 게이밍 디바이스, 모토로라 스마트폰까지 아우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레노버의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반영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와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를 일상 속 업무, 크리에이티브, 엔터테인먼트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것이 레노버가 제시한 비전이다.   ▲ 씽크북 버티플렉스 콘셉트   레노버는 AI 기반 콘셉트를 통해 전문가들이 디바이스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레노버가 이번에 소개한 ‘씽크북 버티플렉스(ThinkBook VertiFlex)’ 콘셉트는 회전 가능한 14인치 화면과 AI 적응형 UI를 탑재해 가로 및 세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레노버 스마트 모션 콘셉트는 제스처 제어, 음성 명령, 건강 중심의 인체공학을 지원하는 다방향 노트북 스탠드를 제시한다. 고성능 사용자를 위해서는 AI 활용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씽크패드 P16 3세대’를 비롯해 업그레이드된 ▲씽크패드 P1 8세대 ▲ 씽크패드 P16v 3세대 ▲ 씽크패드 P16s i 4세대 ▲ 씽크패드 P14s i 6세대가 포함된다. 고성능 옵션으로 구성 가능한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AI 개발부터 고난도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까지 폭넓은 작업을 지원한다. 레노버의 코파일럿+ PC 중 하나인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에는 ‘글레이셔 화이트(Glacier White)’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14인치와 15인치 모델로 한정 출시된다. 또한 레노버는 멀티태스킹과 몰입형 생산성을 지원하기 위해 ‘씽크비전 P40WD-4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39.7인치 커브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로 5120×2160 해상도, 썬더볼트 4 원케이블 도킹, 전력 소비를 줄이는 에너지 효율적 설계를 갖췄다. 새로운 ‘씽크패드 스마트 독 포트폴리오’는 디스플레이 경험을 보완한다. 이 중 ‘썬더볼트 5 스마트 독 7500’은 초고속 성능과 클라우드 기반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4대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한다. 올해 초 ‘티코 프로(Tiko Pro)’ 콘셉트로 처음 선보였던 씽크북용 ‘매직 베이(Magic Bay) HUD’도 곧 일부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레노버는 고객의 실제 AI 도입을 가속화하하기 위해 인텔의 AI 어시스턴트 빌더를 활용한 AI 패스트 스타트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디바이스 내 AI 어시스턴트 개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노버는 이번 파일럿이 자사의 서비스 중심 접근 방식이 출판,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맞춤형·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AI 설루션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리전 고 2세대   한편, 레노버는 PC 게이머를 위해 리전(Legion)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8.8인치 휴대용 게이밍 PC ‘레노버 리전 고 2세대’를 공개했다. 리전 고 2세대는 향상된 트루스트라이크(TrueStrike) 컨트롤러, OLED 디스플레이, 확장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와 함께 ▲16인치 리전 프로 7 ▲LOQ 타워 26ADR10 ▲리전 프로 OLED 게이밍 모니터 3종(32UD-10, 27UD-10, 27Q-10)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모니터는 초고속 주사율과 생생한 퓨어사이트(PureSight) 비주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을 단순화하기 위한 레노버의 ‘플릭리프트(FlickLift)’는 요가(Yoga)와 아이디어패드(IdeaPad) 디바이스용 스마트 이미지 편집 오버레이로, AI를 활용해 배경 제거, 피사체 선명화, 애플리케이션 간 이미지 작업 간소화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와 디지털 네이티브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요가 탭’과 초경량 디자인에 AI 도구를 담아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인 ‘아이디어 탭 플러스’ 등 AI 기반 태블릿과 액세서리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지능적인 경험, 개성 있는 디자인,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도 공개됐다. 대표 제품인 ‘모토로라 엣지 60 네오’는 컴팩트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모토 AI를 탑재해 사진 촬영, 생산성, 일상 활용성을 향상시킨다. 소니 LYTIA 센서와 전용 망원 렌즈가 포함된 프리미엄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과 결합해 촬영부터 대화까지 개인화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모토로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핵심 기능을 강화한 ‘모토 g06’과 ‘모토 g06 파워’ 또한 선보였다. 두 모델 모두 6.8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AI 기반 5천만 화소 카메라 시스템, 몰입형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 구글의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한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루카 로시(Luca Rossi) 사장은 “적응형 폼팩터와 AI 지원 워크스테이션에서부터 휴대용 게이밍 디바이스, 크리에이터를 위한 태블릿, 모토 AI 기반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레노버는 AI 시대에 기술이 사람과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면서, “이는 미래 가능성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초개인화와 생산성, 창의성,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레노버는 모든 사람이 더 스마트하고 유용하며 힘이 되는 기술, 스마트한 AI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러한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9-05
코리아 그래픽스 2025, 9월 11~12일 온라인 개최...“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 집중 조명
국내 대표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 2025’가 오는 9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혁신하는 3D 시각화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조·건축·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XR·디지털 트윈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9월 11일, 행사 첫째 날은 ‘디지털 트윈과 3D 시각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 현경훈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자인·제조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권오찬 시니어 에반젤리스트는 언리얼 엔진 리얼타임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HP코리아 차성호 이사는 AI 워크스테이션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례를 공유한다. 에스엘즈 정재헌 대표는 AEC 산업의 공간지능 및 증강휴먼 기술 발전을 다룬다. 유니티코리아 김현민 엔지니어는 Unity Asset Manager를 통한 CAD 데이터 관리 및 실시간 협업 혁신을 제시한다. 메가존클라우드 홍동희 그룹장은 CAD와 Unity 결합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기회를 설명한다. 캐디안 한명기 상무는 AI-CAD 기반 3D 도면 생성 기술 및 적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노시뮬레이션 이지선 CTO는 모빌리티 XR과 AI 융합 사례를 발표한다. 9월 12일, 둘째 날은 'AI 비주얼 트렌드와 응용 사례'를 주제로 AI 기반 비주얼 트렌드와 응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AI 시대 그래픽 디자인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현대자동차 신종호 매니저는 언리얼 엔진 기반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과 스마트팩토리 사례를 소개한다. LG CNS 이희재 팀장은 생성형 AI 플랫폼 ‘COP’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을 공유한다. 아이스케이프 조세희 대표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노하우를 공개한다. AI팩토리 김태영 CEO는 노코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이윰 스페이스 이윰 대표는 세계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생성 AI 기반 아트워크 사례를 발표한다. 고려대학교 박진호 교수는 XR과 AI 융합을 통한 초연결 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에픽게임즈코리아, 유니티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HP코리아, 현대자동차, LG CNS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한다. 산업별 AI·3D 시각화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모여 AI와 3D 시각화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리아 그래픽스 2025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작성일 : 2025-08-30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 마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5’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에서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8월 25일~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올해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에는 18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언리얼 엔진 및 에픽 에코시스템 제품들의 최신 기술을 확인하고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했다. 온라인 중계 역시 전년 대비 전체 중계 세션이 5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에서는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가 키노트를 통해 업계의 주요 트렌드를 짚어 보고,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리얼타임 3D 오픈 에코시스템을 에픽게임즈가 어떻게 구축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 빌 클리포드 언리얼 엔진 총괄 부사장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창의적·기술적 한계를 어떻게 뛰어넘고 있는지 그리고 에코시스템의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마커스 와스머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최근 언리얼 엔진의 업데이트 내용을 뒤돌아보고 향후의 로드맵을 공유하면서 키노트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후 ▲‘더 위쳐 4 언리얼 엔진 5 테크 데모’ 속 기술 들여다보기 ▲언리얼 엔진 5.6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하기 ▲일본 사례로 보는 UE5 그래픽 심층 인사이트 ▲나이아가라로 인터랙티브한 파티클 효과 제작해 보기 등의 게임 트랙 세션과 ▲ UE 5.6과 함께 확 달라진 메타휴먼 : 핵심 업데이트 알아보기 ▲언리얼 엔진 5 애니메이션 리타기팅의 미래 등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 세션, 그리고 ▲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뮬레이션 산업의 혁신과 같은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 세션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파트너사 세션도 진행됐다. 게임 트랙에서는 넥슨게임즈의 듀랑고 IP를 이용한 ‘프로젝트 DX’ 세션, 넷마블몬스터의 ‘몬길 : STAR DIVE’ 세션, 넥슨의 ‘낙원 : LAST PARADISE’ 세션, 스퀘어 에닉스의 라이팅 관련 세션 등 다양한 국내외 게임사들의 세션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제작사 모팩스튜디오를 비롯해 메타로켓, Kong Studios, 사운드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한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비브스튜디오스, 현대자동차, 삼성중공업, 현대오토에버 등이 참여한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도 진행됐다.
작성일 : 2025-08-29
HP,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골드 스폰서로 참여
HP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행사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했다며,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파트너사와 공동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P는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에픽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올해는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조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별 트랙을 통해 총 38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HP는 8월 26일 ‘기술 혁신으로 여는 창의적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IEL(Immersive Enterprise Laboratories)과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 이 세션에는 IEL의 블레이크 박스터(Blake Baxter) CEO와 다니엘 우르바흐(Daniel Urbach) CCO가 참여해, HP와 엔비디아 기술 기반 AI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제작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HP Z6 워크스테이션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을 이용해 빠른 반복 작업, 높은 시각적 완성도, 창작의 자유를 구현한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HP는 Z by HP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도 ▲ HP Z6 G5 A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 HP Z2 타워 G1i ▲ HP ZBook X G1i ▲ Z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어도비(Adobe)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스캐닝 기기 ‘HP Z 캡티스(HP Z Captis)’도 함께 전시했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언리얼 페스트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최신 혁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HP는 이번 후원을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창작자들에게 차세대 기술 기반 워크플로우를 제시하고, AI 중심의 워크스테이션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창의적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HP는 최근 워크스테이션 사업 부문에서 AI 중심 혁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고도화된 AI 워크플로우 수요에 맞춰,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산업 전반에 특화된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차세대 AI 워크스테이션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HP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HP 스타트업 챌린지’와 국내 대학생을 위한 ‘AI 연구개발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학계 연구 인재들이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미래 기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8-27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개막… UE6 통합 비전과 산업별 활용 전략 제시
에픽게임즈가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행사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제조·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3개 산업 트랙과 38개 세션을 통해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크리에이터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며, 서울을 아시아 개발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CEO ▲ 언리얼 페스트 2025 행사장 전경 기조연설에서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CEO는 차세대 엔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언리얼 엔진의 강력함과 UEFN(언리얼 에디터 포 포트나이트)의 직관성과 접근성이 결합될 때, 그것이 차세대 언리얼 엔진(UE6)의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제작된 게임·콘텐츠를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배포하며, 나아가 서로 다른 게임 간 상호운용성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UEFN 생태계는 출시 2년 만에 급성장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지금까지 26만 개 이상의 아일랜드가 제작됐으며, 누적 플레이 시간은 112억 시간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NPC 제작 도구, Verse 코드 어시스턴트, Scene Graph 베타 등 차세대 툴이 공개됐으며, LEGO·오징어게임·스타워즈 등 글로벌 IP도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티브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 ▲ 언리얼 페스트 2025 행사장 전경 한편 EGS(에픽게임즈 스토어)의 정책 변화도 소개됐다. 에픽은 일정 매출 구간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고 이후 88:12 수익 배분 구조를 적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예고했으며, 웹샵(Web Shops) 도입과 인앱 리워드(5%) 제공, iOS(EU) 및 Android 진출 계획, 모바일 퍼블리싱 기능 등을 준비 중이다. 지금까지 EGS는 개발자와 퍼블리셔에게 21억 달러 이상을 지급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EOS(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크로스플레이, 매치메이킹, 음성·텍스트 채팅, 업적 등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올해 안에는 콘솔·PC·모바일을 아우르는 소셜 오버레이가 도입될 예정이다. 산업별 트랙에서는 ▲게임 분야(UE6 비전, UEFN·Verse 활용, 국내외 주요 게임사 사례 발표) ▲제조·시뮬레이션 분야(현대오토에버, 삼성중공업, KAI 등 실제 적용 사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디지털 휴먼, 애니메이션, 라이브 이벤트 사례) 등이 공유됐다. ▲ 언리얼 페스트 2025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가운데)와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오른쪽)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은 엔진·플랫폼·스토어·소셜을 아우르는 에픽 생태계 전략을 총체적으로 조망한 자리였다. UE6 비전, UEFN 확장, EGS 정책 변화, EOS 소셜 강화는 “창작 → 배포 → 수익화 → 커뮤니티”로 이어지는 창작 생태계 순환 구조를 이루는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계속된다.
작성일 : 2025-08-25
유니티, 글로반트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분야 실시간 3D 혁신 가속화
유니티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반트(Globant)와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반트는 유니티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 회원사가 되었으며, 양사는 디지털 트윈, 자동차, 헬스케어, 생명과학, 제조 등 고성장 산업 분야에 최첨단 인터랙티브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제조업 효율을 위한 디지털 트윈 설계 및 구축, 헬스케어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몰입형 교육 도구, 자동차 및 산업 고객을 위한 차세대 시각화 플랫폼(고해상도 3D 맵, 애니메이션 아바타, 몰입형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글로반트는 유니티 제품을 기업 기술 스택에 통합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하며, 전 세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설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유니티의 신규 상업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글로반트는 유니티 서비스 파트너로서 기업들이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설루션을 활용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며, 고객 참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글로반트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유니티 플랫폼 인증 교육을 실시해 고객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유니티 인증 엔터프라이즈 기술 인력 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교육 이니셔티브다. 글로반트 팀은 매년 재인증과 지속적인 인재 개발 투자를 통해 유니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의 최전선에 설 수 있도록 한다.   유니티와 글로반트는 협력을 통해 게임 분야의 기술과 혁신 노하우를 다른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3D로 가능한 것의 한계를 넓히는 한편,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교육하며 운영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북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되며, 글로반트의 딜리버리 센터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활용해 유니티 기반 설루션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반트의 마틴 미고야(Martín Migoya) CEO 겸 공동 창립자는 “디지털 혁신의 선구자로서, 유니티의 기술이 산업의 운영, 참여, 진화 방식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음을 목격하며 큰 영감을 받고 있다”면서, “글로반트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유니티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인터랙티브 교육, 시뮬레이션, 시각화 도구 등 첨단 디지털 설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유니티의 알렉스 블룸(Alex Blum) COO는 “글로반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자동차,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새로운 효율성을 확보하고, 교육 및 디자인을 혁신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8-22
에이수스, 메탈 디자인의 고성능 AI PC 비보북 S16 및 S14 출시
에이수스가 강력한 AI 퍼포먼스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결합한 차세대 노트북 ‘비보북(Vivobook) S16’ 및 ‘비보북(Vivobook) S1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슬림하고 가벼운 노트북에 강력한 AI 성능을 더한 차세대 코파일럿+(Copilot+) PC다. 특히, 비보북 S16은 최대 50 TOPS의 NPU 성능을 제공하는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를 탑재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작업에서 고급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콘텐츠 관리 도구인 스토리 큐브(StoryCube)와 함께 고품질 화상 회의를 위한 AI 카메라 및 AI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내장돼,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 에이수스 비보북 S16 매트 그레이   에이수스는 “비보북 S16 및 S14는 견고한 메탈 디자인에 CNC 각인 로고를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16인치 및 14인치 모델 모두 16:10 비율의 WUXGA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블루라이트 방출을 줄여주는 로 블루라이트 기술이 적용돼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줄인다. 여기에 최대 7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최대 2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언제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49분만에 60%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 기술이 함께 내장돼 휴대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오디오 기술이 더해져 선명한 음질과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USB 3.2 Gen 1 Type-C 2개, USB 3.2 Gen 1 Type-A 2개, HDMI 2.1 1개, 3.5mm 오디오 콤보 잭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하며, Wi-Fi 6를 통해 안정적인 초고속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비보북 S16 및 S14는 강화된 보안 기능도 갖췄다. FHD IR 카메라를 통한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핸즈프리 로그인을 지원하며,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Microsoft Pluton) 기반의 보안 칩을 탑재했다. 또한,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카메라 기능을 차단하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내장됐다. 신제품은 매트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에이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119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작성일 : 2025-08-04
[케이스 스터디] 성공적인 산업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메타버스 기술   이번 호에서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발전을 이끄는 요인과 그 잠재력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는 기술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즉시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메타버스는 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 네트워크, 가상 경제 같은 소비자 지향적 활동을 위해 구상되었으며, 현재 로블록스(Roblox),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호라이즌 월즈(Horizon Worlds) 등의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제조, 자동차, 물류 등의 산업 분야에서는 효율과 생산성, 혁신 등에 메타버스를 응용하는 방안을 주목한다. 산업 분야의 메타버스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등의 툴을 통합하여 운영과 설계, 교육을 개선한다. 유니티의 헤닝 린(Henning Linn) 인더스트리 고객 성공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데이터 연결성과 접근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하며, 가속화된 연결을 통해 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몰입형 3D 기술과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혼합하는 방법이다. 주된 용도는 비즈니스의 내부 프로세스에 사용하거나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기업에게 디지털 작업 공간이 되며, 현실 공간에서 써야 할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하면서 테스트와 디자인을 거쳐 운용 방안을 개선할 수 있다. 공장, 기계 또는 시스템의 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 즉 가상의 모형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자. 디지털 3D 공간에서 여러 팀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자를 교육하거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형태나 규모의 제약에서 벗어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상 쇼케이스가 되기도 하며, 한층 새로운 수준으로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고객이 어디서나 가상 환경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참여도와 구매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같은 툴을 사용하여 이러한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 기반이 되는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해 센서, IoT(사물인터넷), 글로벌 제품 카탈로그, 소재 정보를 비롯한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엮으면 실시간으로 가상 세계에서 환경이나 제품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통해 몰입형 3D 기술을 실제 정보와 결합하면 더 스마트하게 작업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이유 PwC의 2024년 운영 디지털 트렌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운영 및 공급망을 담당하는 임원 10명 중 거의 7명(69%)은 기술 투자가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 :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의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분산된 조직 간 협업 및 전략적 의사 결정 지원 : 인력은 다양한 지역과 시간대에 흩어져 있으며, 직원과 임원 모두 저마다 시간대가 달라 협업하기가 쉽지 않다. 전사적 차원에서 단절된 데이터 파악 :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가 디지털화되고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 데이터는 여전히 상당 부분 고립되어 있다. 사용자가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고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 :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다른 데이터 세트와 통합하고,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맥락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해야 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가 지닌 혁신적인 잠재력 산업 분야 메타버스가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 고객 경험, 협업 툴, 영업 및 마케팅 실무와 같은 실질적인 응용 사례에 집중하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몇 가지 가능한 사례를 살펴보겠다.   운영 프로세스 간소화 목표 : 기존 프로세스, 워크플로, 시스템을 진단한다. 응용 사례 : 정유소에서 공장 전체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한다. 유지 관리 담당자는 가상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을 탐색하고, 그 구성 요소와 상호 작용하고, 유지 관리 작업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여기에는 마모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고, 수리 절차를 계획하고, 모든 안전 프로토콜이 준수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장점 : 더 효과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휴먼 에러를 줄일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 다운타임 및 비용이 대폭 감소한다.   비즈니스 모델 전환 목표 :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서 더 혁신적인 모델로 전환 응용 사례 : 중장비 제조업체가 PaaS(Product-as-a-Service) 모델로 전환한다. PaaS 모델을 도입하면 고객은 제품 사용 비용을 한 번에 전부 지불하는 대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기업은 장비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실제 기계의 IoT 센서와 동기화함으로써 성능, 사용량, 마모 관련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고객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량(예 : 작동 시간, 생산 산출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장점 : 제조업체는 PaaS 모델을 통해 반복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여 재무적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업종 전환 목표 : 새로운 지역, 업종 또는 프로젝트 모색 응용 사례 : 건설 회사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건물의 설계, 건축, 관리 방식을 혁신하는 3D 프로젝트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비용 절감을 전체적으로 개선한다. 장점 : 실제 건설을 시작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탐지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며, 프로젝트 일정을 줄일 수 있다.   인력과 조직 문화의 변화 목표 : 직원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고 민첩성 강화 응용 사례 : 다양한 지역에 떨어져 있는 여러 팀이 마치 같은 현장에 있는 것처럼 서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가상 3D 회의실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다 함께 제품의 3D 디지털 버전을 검토한다. 장점 :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 더욱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고객과 파트너의 경험 혁신 목표 : 고객에게 더 흥미로운 경험 제공 응용 사례 : 자동차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집에서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고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해 볼 수 있는 3D 가상 쇼룸을 제공한다. 고객은 실시간으로 차량의 기능을 사용해 보고, 차량의 색상, 인테리어 옵션, 액세서리를 변경하고, 모든 각도에서 변경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점 : 자동차 제조업체는 고객이 더욱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고객 만족도와 참여 수준이 높아진다.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이유 기업이 소프트웨어와 전자 제품을 통해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설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제품과 커넥티드 제품이 점점 더 다양하게 보급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인력 역학, 지속 가능한 혁신을 둘러싼 과제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늘어나지만, 동시에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기회가 생겨나기도 한다. 이러한 압박과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은 운영 방식뿐 아니라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도 혁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실시간 3D 렌더링, AI, 클라우드 컴퓨팅이 발전하면서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기업은 더 탄력적이고 민첩해져야 하며, 역동적으로 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려면 디지털 전환과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핵심 요소로 채택해야 한다. 린 시니어 디렉터는 “데이터가 디지털화되었다고 해서 연동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제품의 동작을 설명하는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제품 데이터와는 연동되지 않을 수 있다. 동작을 시뮬레이션하려면 수동으로 데이터를 연결해야 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데이터 사일로(silo)를 연결하며, 이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시간 3D :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기반 기술 현재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는 조직에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바로 실시간 3D이다. 실시간 3D는 컴퓨터로 생성되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이미지를 만들고 표시하는 기술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이미지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즉,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바로 바뀌는 것이다. 실시간 3D는 원래 비디오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응용되고 있으며, 가상 세계가 사용자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의 근간이 된다.   검증된 실시간 3D 응용 사례 고도로 발전한 고성능 실시간 3D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제조업체, 사치품 소매 업체, 자동차 제조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이다.   단일 에셋 라이브러리로 XR 제작 과정을 간소화 글로벌 과학 및 임상 연구 회사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디지털 트윈, 영업 지원, 교육, 기능성 게임 같은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소스의 3D 애셋을 활용하는 XR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XR 플랫폼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애셋 파이프라인 효율 250% 향상 로코드/노코드 비주얼 스크립팅을 통한 개발 시간 단축   ▲ 이미지 출처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사이버 공간에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구현 파리의 럭셔리 가죽 제품 브랜드 카뮤포네(Camille Fournet)는 섬세한 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시간 3D를 사용하여 고객의 경험을 향상하는 데 앞장선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기업에서는 고객이 매장에서 누리는 럭셔리한 경험을 온라인에도 똑같이 제공하고자 했다. 유니티를 기반으로 스마트픽셀(SmartPixels)에서 제작한 실시간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덕분에 카뮤포네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탐색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 수 5배 증가 고객 참여도 66% 상승   ▲ 이미지 출처 : 스마트픽셀   교육 비용을 절감 칼스 주니어(Carl’s Jr.)는 미국에 뿌리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30개국에서 1100개가 넘는 식당을 운영한다. 만 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이 서로 멀리 떨어져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전, 위생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입 직원 교육이 필수이다. 칼스주니어는 AR 기반의 자기 주도형 인력 교육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교육 비용 73% 절감 고객 만족도 43% 증가   ▲ 이미지 출처 : 비저너리스 777(Visionaries 777)   지금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디지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 분야의 기업이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전략적으로,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 경쟁력 확보 : 경쟁 업체는 이미 실시간 3D를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움직임이 더딘 조직을 빠르게 앞지를 것이다. 실시간 3D에 대한 고객의 수요와 기대치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은 고객 이탈을 겪게 될 것이다. 인재 확보 : 최고의 인재, 특히 기술 인력은 늘 부족하며 수요가 많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끌 수 있다. 혁신 실현 : 복잡한 3D 데이터에 대한 보편적인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전 세계의 관계자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작업자가 더욱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동시에 보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향후 전망 살펴보기 기술의 융합 그 자체인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목표는 가상 세계와 증강현실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다. 유연함이라는 본질 덕분에 기술과 활용 사례가 발전함에 따라 그 정의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기업은 IoT, AI, XR 같은 디지털 전환 툴을 연동하여 공장, 공급망, 제품을 세밀한 부분까지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몰입도 높은 산업 분야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가상 모형은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형 유지 관리, 시나리오 테스트, 교육, 협업 등을 가능케 한다. 결론적으로,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더욱 민첩하고 지속 가능하며 혁신적인 산업으로 향하는 혁신의 기틀이 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온에어] HP Z북 울트라, AI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기준 제시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 지상 중계   CNG TV는 7월 11일 ‘모바일에서 데스크톱 GPU 성능 구현이 가능한 HP 고성능 AI 워크스테이션 및 사용기 소개’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HP가 선보인 차세대 고성능 A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북 울트라(ZBook Ultra)’는 데스크톱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노트북에 구현했다. 웨비나에서는 HP코리아 차성호 이사와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가 제품의 특징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캐드앤그래픽스 박경수 이사, HP코리아 차성호 이사,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   AI 시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의 해답 HP는 웨비나를 통해 고성능 모바일 AI 워크스테이션 ‘Z북 울트라’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96GB 그래픽 메모리, 55 TOPS MPU 성능, 총 125 TOPS 통합 성능을 구현해 데스크톱 수준의 AI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ISV 인증을 획득해 산업 현장의 전문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HP코리아 차성호 이사는 “AI 기술 확산에 따라 로컬 디바이스에서의 고성능 처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Z북 울트라는 모바일에서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워크플로 복잡성, 보안 이슈, 빠른 결과 요청 등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최적화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Z북 울트라는 AMD의 라이젠 AI 프로세서(최대 16코어, 80MB 캐시)와 라데온 800M 시리즈 그래픽 유닛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DDR5X 메모리 아키텍처를 통해 CPU와 GPU가 최대 128GB를 공유하며, 이 중 최대 96GB를 그래픽 메모리로 할당할 수 있다. 이는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에서 고가의 그래픽 카드 두 개를 장착해야 가능한 성능에 맞먹는다. 또한 AI 컴패니언 앱을 탑재해 인터넷 없이도 요약, 번역, 질의 응답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제공하며, 듀얼 팬 및 증기 챔버 냉각 구조로 발열도 최소화했다.     AI 영상 제작자의 실사용 리뷰…“가볍고 빠르다”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는 실제 제품을 활용한 AI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하며 “Z북 울트라는 이동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드문 워크스테이션”이라고 평가했다. 최석영 대표는 AI 기반의 이미지 생성,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시네마틱 영상 제작, 메타휴먼 캐릭터 작업 등에서 빠른 렌더링 속도와 끊김 없는 실시간 미리보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 대표는 “기존에는 고성능 작업을 위해 데스크톱을 들고 다녔지만, Z북 울트라는 그 필요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었다”며 “AI 영화, 영상 편집, 3D 디자인, 리얼타임 엔진 기반 작업이 가능한 휴대형 워크스테이션으로, AI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Z북 울트라는 고사양 GPU, 풍부한 메모리, 강력한 냉각 시스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춘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AI 개발을 비롯해 3D 렌더링,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모바일 업무 환경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데스크톱의 성능과 노트북의 휴대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전문 작업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전망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