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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양수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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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AI와 BIM의 융합, 건축 설계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CNG TV 지상 중계   CNG TV는 10월 13일 줌 웨비나에서 ‘BIM과 인공지능 관련 설계혁신연구’를 주제로, 국내외 건축 실무자와 연구자들이 실시간으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BIM학회가 주관한 ‘2025 KIBIM International Seminar Serie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AI와 BIM이 만난 설계 혁신의 현장 연세대학교 한정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삶것건축사사무소의 양수인 건축가, 그리고 내러티브 아키텍츠의 황남인·김시홍 건축가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건축 실무 현장에서 AI와 BIM의 융합이 설계 전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실제 프로젝트 사례와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또한 설계 개념의 설정부터 이미지 생성, 3D 모델링, 공사비 산출, 패널 제작까지 이어지는 AI 주도형 설계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건축가의 역할은 단순히 형태를 만드는 제작자에서 조건과 흐름을 설계하는 조율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면-CAD/파라메트릭을 넘어 ‘언어·데이터’ 기반 판단의 시대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내러티브 아키텍츠의 황남인 건축가와 김시홍 건축가는 ‘노이즈와 디노이즈(Noise & Denoise)’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건축 설계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들은 건축 설계 방식의 세 가지 전환점을 제시했다. ▲도면의 등장으로 양식을 기록하고 재현하던 시대 ▲CAD와 파라메트릭 디자인의 도입으로 설계 차원을 확장하던 시대를 거쳐 ▲현재는 AI를 통해 언어적 조건과 데이터 기반 판단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 내러티브 아키텍츠의 황남인 건축가   내러티브 아키텍츠는 “AI는 단순한 도구의 교체가 아니라 건축을 사고하고 말하는 방식 자체를 갱신하는 존재”라고 규정하며, “건축가는 앞으로 수많은 이미지와 해석 사이를 오가며 흐름을 조율하고 조건을 설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23년 정부 발주 설계 공모에서 챗GPT(ChatGPT)와 이미지 생성 AI에 전 과정의 주도권을 맡기는 실험을 진행했다. 공모 지침을 LLM에 입력해 핵심 콘셉트를 도출하고, 자동화된 계획과 텍스트 조건화를 결합하여 설계 개념을 구체화했으며, 콘셉트 이미지와 설명 텍스트 등 제출 패널의 대부분을 AI로 제작했다. 다만 AI는 정규분포의 평균에 가까운 답을 빠르게 제시하지만, 본질적으로 유동성과 불완전성을 지닌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념어×형태어의 프롬프트 체계를 정교화해 일관된 경향성을 확보하고, 비선형 다중 대안 탐색이 가능한 설계 프로세스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안했다. 황남인 건축가는 “AI는 데이터 속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아이디어의 흔적을 남긴다. 그 과정이 바로 창작의 확장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시홍 건축가는 “디지털 설계의 본질은 완벽함보다 가능성에 있다. AI는 데이터와 감성 사이의 균형을 조율하는 새로운 도구”라고 설명했다.   ▲ 내러티브 아키텍츠의 김시홍 건축가   마우스 없는 디자인, 언어로 구현하는 설계 실험 삶것건축사사무소의 양수인 건축가는 ‘말(로)하는 건축가’ 프로젝트를 통해 ‘마우스리스 디자인(Mouseless Design)’ 실험을 공개했다. 그는 상용 AI만을 활용해 설계 과정 자체를 혁신한 사례를 소개하며, “설계 초반의 정보 구조화와 제약 관리 자동화가 가장 큰 성과였다”고 밝혔다. 그는 챗GPT와 클로드(Claude)로 설계 요강을 분석하고 관계 매트릭스와 버블 다이어그램을 자동화했으며, 클로드가 작성한 기획서를 바탕으로 관계 가중치·그루핑·고정영역·면적 검증 기능을 갖춘 전용 툴을 직접 생성했다. 이어 매터(Matter) 물리엔진과 IK 체인(Inverse Kinematics)을 활용해 복도 없는 유동적 공간 배치와 자동 동선 형성을 실험했다. 또한 JSON → 라이노/레빗(Revit) 연동과 MCP(CoPilot) 학습을 통해 음성·텍스트 지시로 모델링을 제어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벽과 지붕 생성, 창·문·가구 배치, 지붕 기울기 조정, 수영장 수심 분기 등 다양한 작업을 자연어 명령만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양수인 건축가는 “프롬프트가 설계 인터페이스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실무 단계에서 확인했다”고 전하며, “AI는 단순한 보조도구가 아니라 함께 설계하는 지치지 않는 동료이자 커스텀 소프트웨어 제작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다만 AI의 공간 지각 능력은 여전히 취약하며 복합적 지시에는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정밀한 사고 언어가 구현 루틴으로 번역되는 ‘맥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x Customization)’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컴퓨팅 파워는 새로운 창의력이다.’라고 소개한 양수인 건축가   누구나 만드는 시대, 중요한 건 의도와 책임 세 발표자는 공통적으로 AI 시대의 건축 대중화와 건축가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 영상과 모델링이 손쉽게 생성되는 시대일수록 ‘무엇을 왜 만드는가’라는 질문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AI 기술의 확산은 전문 툴 숙련 없이도 설계 패널을 제작할 수 있게 만들지만, 동시에 사회적 맥락과 윤리적 지향점을 건축 설계에 반영하는 책임은 더욱 커진다. 특히 텍스트 기반의 프롬프트 언어가 도시와 사회의 담론을 담는 매개가 되고 있는 만큼, 언어를 다루는 능력과 담론 설계 역량이 건축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정민 교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연구 중심의 담론을 넘어 실제 설계 현장에 적용된 구체적 사례를 공유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AI와 BIM이 결합된 설계 혁신은 앞으로 건축의 표준 프로세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총평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11-04
[피플&컴퍼니] 유니티 코리아 마스터즈에게 듣는 유니티 지식과 노하우
건축, 인공지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니티 엔진의 영향력 확대 유니티 코리아가 유니티에 관련된 뛰어난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 그룹인 ‘유니티 마스터즈 3기’를 선정했다. 유니티 코리아가 공인한 그룹인 유니티 마스터즈는 유니티가 진행하는 행사에서 유니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알리고, 개발자들과 교류하며 유니티 엔진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게 된다. 2019년 새롭게 선발된 유니티 마스터즈 3인을 만나 유니티 활용과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스튜디오호랑 최종호 대표, 한양대학교 대학원 민규식 연구원, 어반베이스 방현우 CTO(사진 왼쪽부터) 각자 소개를 부탁드린다 민규식 연구원(이하 민규식):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자율주행차를 공부하고 있다. 환경 센서를 통해 도로 위의 다양한 상황을 인식하고, 운전자를 보조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으며, 유니티 엔진을 적용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방현우 CTO(이하 방현우): 어반베이스라는 2D를 3D로 자동으로 변환하는 엔진을 개발한 회사의 CTO이다. 기존에는 유니티 엔진 없이 오픈소스를 가지고 웹 VR 서비스를 제작했는데 비용, 인력문제 등의 한계로 현재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웹 VR을 개발하고 있다. 3D 건축물을 증강현실로 보는 웹 VR 서비스를 유니티 엔진을 통해 개발하게 되었고,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어서 전파하고 있다. 최종호 대표(이하 최종호): 스튜디오호랑의 대표이다.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VR과 웹툰을 접목한 ‘VR 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VR 웹툰을 만들기 위해서는 3D 모델링으로 입체 환경을 구성해야 하는데, 입체적으로 배치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VR 툴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VR 웹툰을 만들고 있다.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민규식: 유니티에서 ML 에이전트(Machine Learning Agents) 툴킷을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ML 에이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 참가해 수상을 한 후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하게 되었다.  방현우: 어반베이스에서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게 되면서 유니티 코리아에 기술지원 문의를 자주 하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하게 되었다.  최종호: 지난 2018년 11월에 ‘유니티 애니메이션 세미나’에서 발표를 맡게 되었고, 그때의 인연으로 유니티 마스터즈로 활동하게 되었다. ▲ 유니티 ML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뮬레이터 마스터즈로 활동하면 어떠한 혜택이 있는가 민규식: 현재 대학원생이다 보니 비용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운데, 마스터즈로 활동하게 되면서 유니티 에셋스토어(Unity Asset Store)에 있는 캐릭터, 소품, 주변환경 등을 지원받게 되었고 이를 통해 부담 없이 머신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유니티에서 개최하는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고 있다.  방현우: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큰 장점이다.  최종호: 유니티 프로 라이선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보는 유니티 엔진의 장점은 민규식: 유니티의 ML 에이전트는 복잡한 프로그래밍과 코딩 없이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앱, 게임 등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환경을 쉽게 구현할 수 있고 모방학습, 강화학습을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최종호: 기존의 3D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에서는 캐릭터 모델링을 만들고 장면을 만들고 렌더링을 돌려야 작업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물을 확인하고 수정 작업을 할 경우에도 다시 렌더링을 해야 한다. 간단한 톤 조정 작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작업할 때의 모습과 렌더링 후의 결과물의 이질감 때문에 렌더링은 빠질 수 없다. 이처럼 작업하고 렌더링을 돌리고 결과물을 확인하는 식의 반복되는 워크플로는 오래 걸릴 뿐 아니라 작업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비용 지출도 늘어난다. 반면 유니티는 실시간 렌더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간단한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방현우: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툴이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 때 검색을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 그 부분을 반영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피드백을 들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 VR 웹툰 플랫폼인 스피어툰을 활용해 VR 웹툰을 제작하는 장면 유니티 엔진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방현우: 어반베이스에서는 2D 도면을 3D로 변환하는 엔진을 개발했고, 변환된 3D 공간을 사람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웹에서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부분을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개발하게 된 것이다. 최종호: 호랑에서는 유니티를 활용해 VR 웹툰 플랫폼인 ‘스피어툰’을 개발하게 되었다. 스피어툰은 기본적으로 파워포인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플랫폼 안에는 소재, 속성, 컷 등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고 배경 작업 시 360도 이미지 외에 큐브 템플릿(Cube Template)을 지원하며, 웹툰 작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케치된 이미지를 스피어툰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플러그인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운드는 소리가 나올 위치에 사운드 오브젝트를 배치하면 끝나는 직관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다. 민규식: 유니티 ML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피하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하는 자율주행 자동차 환경을 개발했다.  유니티 엔진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방현우: 유니티를 게임 엔진으로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더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니티 엔진이 향후 어떤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방현우: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스마트 시티에 필요한 지형 등 다양한 플러그인을 유니티 엔진으로 불러올 수 있다면,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데 유니티 엔진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AR Scale - 양수인 건축가 올해 주요 활동계획은 민규식: 유니티 ML 에이전트 관련 서적을 출간해 유니티 ML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 강화학습은 자율주행,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연구되고 있지만 좋은 강화학습 알고리즘이 있어도 환경이 없어서 테스트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러한 환경을 유니티 ML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만들 계획이다. 방현우: 유니티 엔진을 활용하여 제작된 플랫폼을 적극 홍보해 유니티 엔진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종호: VR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며, 스탠드 얼론 VR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있어 어떤 최적화 기법이 있는지 강좌를 통해 소개하며 마스터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