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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아이소메트릭"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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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Do it!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전면 개정판)
최주영 지음 / 23,000원 / 이지스퍼블리싱      건축 분야 1위 도서! 《Do it!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의 전면 개정판! 8가지 실무 프로젝트로 투시도, 아이소메트릭, 다이어그램, VR까지 완전 정복! 건축·인테리어 업계 종사자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엔스케이프 입문서! 《Do it!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가 2024년 최신 내용 업데이트로 전면 개정되어 돌아왔다. 이 책은 스케치업 모델링을 엔스케이프로 렌더링하는 방법을 담았다. 단순히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렌더링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해 독학을 위한 교재로도 무리가 없다. 이 책에서는 가상의 오두막을 렌더링해 보며 스케치업과 엔스케이프의 기본 기능을 학습하고, 건축 회사에서 실제로 다루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내 투시도와 외부 투시도를 작성해 본다. 또한 디자인 프로세스 발표에 유용한 아이소메트릭과 매스 다이어그램, 단면 투시도 등 콘셉트 디자인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렌더링에서 가장 중요한 인공조명, 재질 매핑, 빛 조절, 화각 조절 등 까다롭지만 꼭 필요한 노하우까지도 얻어 갈 수 있다. 이 책을 단계별로 따라 하다 보면 렌더링 입문자도 중급자 수준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챗GPT와 크레아 AI를 활용해 모델링·렌더링하는 방법까지 수록, 이 책 한 권으로 스케치업과 엔스케이프의 시간 절약 노하우까지도 한 번에 배울 수 있다.  
작성일 : 2024-07-22
[온에어] 레빗을 활용한 배관설계 패러다임 전환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5월 29일 CNG TV는 ‘Revit을 활용한 배관설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레빗(Revit)을 활용해서 배관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ISO 생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ISO 생성 솔루션인 ‘INNOVA ISO(이노바 아이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데모 시연 등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이경미 이사(에쓰씨케이), 김기룡 이사(이노액티브), 김철 부대표(이노액티브)    이날 웨비나는 에쓰씨케이 이경미 이사가 사회를 맡고, ISO(국제 표준화 기구) 생성 솔루션인 INNOVA ISO를 개발한 이노액티브 김기룡 이사와 김철 부대표가 발표자로 참석했다.  이노액티브 김기룡 이사는 INNOVA ISO는 어떤 제품이고, 왜 이 제품을 써야 하는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김철 부대표는 배관 설계 분야에서 INNOVA ISO를 레빗 워크플로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데모 시연을 통해 설명했다. 김기룡 이사는 “이노액티브는 반도체, 화학, 2차전지 등 산업 플랜트 산업의 전반적인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컨스트럭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초기부터 유지보수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에서는 이기종의 데이터를 컨버트할 수 있는 데이터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랜트 분야에서 BIM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노엠3디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도 지원하고 있다. 고객 니즈를 파악해 설계 시 자동으로 설계할 수 있는 맞춤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주는 디자인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INNOVA ISO의 주요 특징에 대해 설명한 이노액티브 김기룡 이사   한편, INNOVA ISO는 3D CAD 모델 변환(데이터 융합) 기술로 ISO 속성 정보를 보완하여 ISOMETRIC(아이소메트릭) 및 기타 도면 작성이 가능한 툴이다. INNOVA ISO는 모델 변환을 통해 아이소메트릭 도면을 생성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순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모델 변환 시 매핑을 통해 ISO 정보를 생성할 수 있고, PCF 방식의 ISO 생성이나 모델 방식의 ISO를 생성할 수 있다. INNOVA ISO의 데모 시연을 진행한 이노액티브 김철 부대표는 “모델을 레빗에 띄운 다음 가장 먼저 데이터베이스에 키인할 수 있도록 경로를 지정해야 한다”며, “이노액티브만이 가지고 있는 컨피규레이션을 필수로 넣게 되면, 아이소메틱 도면이 나왔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ISO 정보를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INNOVA ISO의 데모시연을 진행한 이노액티브 김철 부대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캐디안, 설계 속도와 도면 비교 기능 향상된 캐디안 2024 SE 출시
국산 CAD 개발 기업인 인텔리코리아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하여 ‘캐디안’으로 상호를 바꾸고, '캐디안(CADian) 2024 SE'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디안은 오토캐드의 명령어와 단축키를 그대로 지원해, 오토캐드 사용자가 별도의 학습 없이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매년 발생하는 구독료 부담 없이 한 번의 구매로 영구 라이선스를 설치할 수 있고, 네트워크(플로팅) 라이선스도 지원하는 등 경제성을 내세운다. 캐디안 2024 SE(Second Edition)에서는 ▲대용량 DWG 도면에 대한 이동(pan) 속도 8배, 확대·축소(zoom) 속도 2배, 제거(purge) 속도 3배 향상 ▲파일 사이즈가 큰 도면의 설계 및 편집 속도 2배 향상 ▲이전 DWG 도면과 현재 도면 간의 비교 기능(compare 명령) 등이 개선되었다.   ▲ 원래 도면과 변경된 도면의 비교 기능   DWG 도면 비교 기능의 경우, 도면이 한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큰 경우에는 차이점을 표시해도 육안으로는 식별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두 도면의 차이점만을 확대하여 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원본 도면의 객체는 붉은색, 변경된 비교 도면의 객체는 녹색으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설계자는 변경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캐디안의 박승훈 대표는 “캐디안 2024 SE 사용자에게는 건축 설계용 툴인 Arch와 아이샵 dwg, 토목 설계용 툴 드림플러스의 대안인 드림2, 구조 설계용 툴인 듀파(Dufa)와 다정다감, 플랜트 평면 설계를 위한 TSE, 배관 아이소메트릭 설계/물량산출(BOM) ISO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1+1 프로모션을 4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3-26
[온에어] 플랜트 배관 도면의 효과적인 생성을 위한 ISO 마스터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4월 26일 진행된 CNG TV 방송에서는 한국인프라의 정현록 차장, 황성민 대리, 메가비엠의 한승원 팀장이 출연해 ‘효율과 생산성 UP! Revit 배관 ISO 도면 자동 추출, ISO Master 소개’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CNG 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수진 편집장   ▲ 한국인프라 황성민 대리, 정현록 차장, 메가비엠 한승원 팀장(사진 왼쪽부터)   등각투상도라고도 불리는 아이소메트릭(Isometric, ISO)은 건축물, 일러스트레이션, 파이프 배관 등에서 수직 축을 중심으로 X/Y/Z 축이 등각을 이루고, 수평선에서 30도 기울어진 형태로 도면을 그리는 형식이다. 일반 투시도와는 원근감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전체 플랜트 설계 프로세스에서 ISO 도면은 플랜트 배관 설계, 설치, 검사 등에 활용되며, 최종 단계에 작성되어 자재 발주, 공장 제작 등에 활용되기 때문에 배관 설계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배관 ISO 도면은 배관 파이프의 라인을 아이소메트릭 기법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배관 경로 등의 정보를 표현한 도면, 배관 재료, 수량, 라인 설계값 등 정보가 표현되는데, 이 정보를 배관 형상과 함께 기입하면 ISO 도면이 산출된다. 정현록 차장은 “ISO 도면의 특징은 논 스케일이다. 그래서 도면에 표현되는 치수는 명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기입돼야 한다”고 짚었다. ISO 마스터(ISO Master)는 건축/토목/제조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한국인프라와 메가비엠이 4년에 걸쳐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은 엑셀 매핑 테이블에 ISO 도면을 추출하기 위한 배관 정보를 기입하고, 레빗(Revit) 데이터를 기반으로 ISO 도면을 자동 추출하는 것이다. 레빗에서 작성된 배관 모델을 오토캐드에서 최종 ISO 도면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레빗용 ISO 마스터와 오토캐드용 ISO 마스터로 구성된다. ISO 마스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레빗 모델에서 ISO 도면 자동 추출 ▲매핑 테이블과 레빗 데이터에서 BOM 산출 ▲레빗에서 ISO 파일 추출 시 오류 자동 체크 ▲최종 ISO 도면 검토시 레빗 모델과 직접 연동해 형상, 속성 정보 확인 ▲프로젝트 관리자를 위한 프로젝트 생성, 옵션 세팅, 사용자 권한 부여, 업무 지정 등이 있다.     한승원 팀장은 ISO 마스터의 실무 적용 프로세스를 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실무에서 ISO 도면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엑셀에서 매핑 테이블을 작성하고, 레빗용 아이소마스터에서 옵션 설정 및 파라미터 세팅을 진행한 후 배관 응력 해석 등에 사용할 수 있는 PCF 파일을 추출한다. 이후 오토캐드용 ISO 마스터에서 도면 DWG 파일을 추출하게 된다. 정현록 차장은 “플랜트 산업에서 3D 설계의 활용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흐름과 연계해 ISO 마스터가 플랜트 설계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신간] Do it! 스케치업 with 엔스케이프
최주영 지음 / 22000원 / 이지스퍼블리싱   부제: 8가지 실무 프로젝트로 배우는 건축·인테리어 렌더링   엔스케이프로 5초 만에 끝내는 렌더링! 8가지 실무 프로젝트로 투시도, 아이소메트릭, 다이어그램, VR까지! 이 책은 스케치업 모델링을 엔스케이프로 렌더링하는 방법을 담았다. 단순히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렌더링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해 독학을 위한 교재로도 무리가 없다. 가상의 오두막을 렌더링해 보며 스케치업과 엔스케이프의 기본 기능을 학습하고, 건축 회사에서 실제로 다루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내 투시도와 외부 투시도를 작성해 본다. 또한 디자인 프로세스 발표에 유용한 아이소메트릭과 매스 다이어그램, 단면 투시도 등 콘셉트 디자인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렌더링에서 가장 중요한 인공조명, 재질 매핑, 빛 조절, 화각 조절 등 까다롭지만 꼭 필요한 노하우까지도 얻어 갈 수 있다. 이 책을 단계별로 따라 하다 보면 렌더링 입문자도 중급자 수준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챗GPT를 활용해 모델링하는 방법까지 수록했으니, 이 책 한 권으로 스케치업과 엔스케이프의 최신 기능까지도 한 번에 배워 가길 바란다.  
작성일 : 2023-05-25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로 2050년의 도시를 모델링하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지역 사회 재구성   2020년 노르웨이의 건축가들은 ‘Trondheim(트론헤임) 2050 공모전’을 통해 도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모델링했다. 이 공모전은 다양한 관점을 받아들이고 도시 계획 과정에 대중이 참여하도록 하여 앞으로 수십 년에 걸친 도시 성장을 위해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노르웨이 트론헤임 시의 지리 데이터 전문가인 마틴 비쇠는 2050년의 트론헤임을 모델링하기 위해 유니티를 사용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그림 1   3D 모델을 사용하면 건축가와 도시 계획 담당자가 변화하는 환경, 기후 변화, 교통 등과 관련된 문제를 더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을 물리적 애셋이나 프로세스, 시스템의 가상 복사본으로 정의해 본다면, 도시 디지털 트윈은 전체 도시 환경의 물리적 애셋을 가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도시 디지털 트윈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마트 시티는 도시의 공익 설비, 이동 패턴, 인프라의 사용과 효율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전자 수단을 사용하는 지역 사회를 의미하며, IoT(사물 인터넷) 센서 등의 툴을 사용하여 도시 환경에서의 활동과 변화를 기록한다. 도시 디지털 트윈은 주로 이 데이터를 표현하고 시각화하는 시스템의 역할을 한다. 또한, 도시 디지털 트윈은 다양한 지도와 모델 데이터를 종합하여 만들어지고 실시간으로 시각화된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면 기존의 건축 모델을 여러 개 사용하는 방식보다 더 정확한 맥락에서 도시 환경의 미래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설계 담당자가 도시 계획 과정을 재구성하고 모두가 접근하게 쉽게 대중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세계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도시에서 도시 환경을 디지털로 모사하 고 지역 사회에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트론헤임도 디지털 트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트론헤임은 트론헤임 피오르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997년에 바이킹 왕인 올라브 트리그바손이 세운 이 도시는 북유럽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전 세계의 다른 여러 도시와 마찬가지로 트론헤임 역시 지리적 특징 때문에 도시 성장을 위해 기존 도시 환경을 더 조밀하게 만들어야 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유서 깊은 아름다움과 매력을 보존하고자 하는 도시 설계에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도시의 미래를 시민의 손에 맡기다 비쇠는 여러 팀의 스케치업(SketchUp) 모델과 주요 GIS(지리 정보 시스템) 데이터를 유니티 프로(Unity Pro)로 가져와서 트론헤임의 잠재적인 미래를 정교하고 인터랙티브하게 구현하고자 했다. 서로 다른 기술 솔루션을 사용하는 여러 건축가 팀과 함께 일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종합적인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도시 프로젝트에서 이러한 문제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비쇠는 “이 프로젝트의 경우 거의 전적으로 스케치업을 사용했다. 팀은 작업할 도시 구역의 스케치업 모델을 받았고, 지침에 따라 먼저 이 스케치업 모델에 자체 모델을 배치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비쇠는 이 프로젝트와 관계없이 몇 년 전에 유니티를 사용해 봤지만, 이 정도로 큰 규모에 공개적인 형식으로 유니티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비쇠는 “유니티를 사용한 덕분에 큰 데이터 로드를 처리할 수 있었다. 360도 뷰까지 제공되는 다양한 투사도로 고해상도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프로그래밍하는 기능이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그림 2   그림 3   그 결과 도시의 상세한 디지털 뷰가 탄생했으며, 이 뷰는 각 팀이 제안한 건물과 인프라 변화를 컨텍스트 내에서 볼 수 있는 트론헤임의 3D 비전 그 자체이다. 또한 유니티 모델을 사용하여 트론헤임 2050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비쇠는 트론헤임의 기존 공공 지도를 더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쉽게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반응형 공공 지도의 배경은 모두 유니티의 고해상도 단일 아이소메트릭 이미지이다. VR(가상 현실)을 사용하는 가상 투어도 유니티의 360도 이미지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쇠는 <그림 4>와 같이 3D 버전의 공공 지도에 히트맵을 오버레이하여 댓글을 모아 표시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트론헤임 주민들이 가장 관 심을 두거나 우려하는 지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림 4   도시 계획 팀은 도시의 전략 계획에 통합할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우려 사항을 목록으로 완벽하게 정리했다. 주민들은 녹지, 공공의자, 자동차 없는 보행자 구역이 더 많이 필요한 위치와, 도시를 가로지르는 니델바 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곳 등을 직접 표시했다. 프로젝트에 대한 도시와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비쇠는 “시 직원들은 3D, VR, 인터랙티브 반응형 맵에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지역 사회 활동에 대한 참여는 공청회에 참석하거나 종이로 인쇄된 지도에 표시하는 등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트윈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도시 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계획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의 정보 공유 방식에 참여했던 많은 사람이 이미 그 과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의견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스마트한 도시를 위한 데이터 기반 트론헤임 2050 프로젝트는 시작일 뿐이다. 이전에는 이 프로젝트에 디지털 트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필요할 때마다 도시의 크고 작은 영역을 3D 모델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트윈을 업데이트하면서 유지하는 대신, 새로운 지도 데이터를 사용해서 새로운 3D 모델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고안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했다. 비쇠는 더 간소화된 데이터와 모델 공유가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시티로 향하는 여정의 새로운 기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공무적인 관점에서 저는 컨텍스트 기반 최신 디지털 트윈을 다른 지방자치단체, 주, 민간단체와 쉽게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은 많은 과정을 수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특정 방식으로 모델을 만든 다음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맞게 특정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열에 모델 데이터를 결합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전국 단위로 3D 모델을 제작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에 건물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론헤임에 있는 비쇠와 그의 동료들은 데이터를 활용하고 트론헤임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방법을 찾기 위해 여전히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의 목적은 3D 도시 모델의 사용 범위를 확장하여 데이터 레지스트리의 특정 속성과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포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도시의 에너지 사용량 분석을 위해서는 3D 도시 모델 외에도 각 건물과 관련된 수많은 추가 정보가 필요할 수 있다. 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는 있지만 여러 데이터베이스에 분산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모으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니티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할 수 있다. 전세계의 설계 담당자와 도시 계획 담당자는 미래 계획의 영향을 시각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고, 원격 협업에 대중을 참여시킬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의 강점에 주목하고 있다. 비쇠는 “유니티는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시각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유니티와 같은 엔진은 독자적인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0-04
[포커스]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18, BIM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빌딩스마트협회는 11월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빌드스마트 콘퍼런스 2018(buildSMART Conference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A Leap towards the Future of Construction’이라는 주제로, 한국 BIM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 이예지 기자   지난 수십 년간 건설산업은 생산연령인구의 부족 및 고령화 문제와 결부되면서 저조한 생산성을 보였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에 발맞춰 BIM, 스마트화, 자동화 등과 같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연세대학교 이강 교수는 ‘2008년에서 2018년까지 한국 BIM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 BIM의 도입부터 공공건축공사의 BIM 적용 의무화 등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한국 BIM의 역사와 향후 BIM의 미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BIM은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의 BIM 콘퍼런스 내용을 살펴보면, 초창기 2~3년은 주로 BIM에 대한 소개와 현황이 주를 이루었고, 이후 활용 범위의 확장,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고 말했다. ▲ 연세대학교 이강 교수 BIM의 역사는 1970년대 초에 척 이스트만(Chuck Eastman)이 빌딩 디스크립션 시스템(Building Description System : BDS)을 만들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시작되었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빌딩 디스크립션 시스템은 하나의 기술(모델)로부터 단면, 평면, 아이소메트릭(Isometric) 투시도를 뽑아 한 번의 변경으로 모든 도면을 바로 업데이트하고 변경 물량을 쉽게 생성하며, 시각적 분석을 통해 하나의 통합 데이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빌딩 디스크립션 시스템이 지금의 BIM으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강 교수는 “이후 1989년 네덜란드에서 National BIM Guide가 발간됐으며,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실질적으로 산업계에서 BIM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8년 국토교통부가 ‘BIM 도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10년부터 BIM이 공공프로젝트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목분야에 BIM 도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BIM의 활용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철도분야에서 2030년까지 BIM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철도 BIM 2030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 철도 BIM 2030 로드맵(출처) 스마트 건설의 현재와 미래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 기반으로 구축하고 2030년까지 건설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국장은 “영국, 일본 등 해외 건설 선진국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몇몇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활용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국토교통부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건설기술을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 로드맵’을 통해 발전 목표를 정확히 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행과제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강희업 국장은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성화 로드맵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스마트 건설 로드맵에서 제시한 건설기술 발전방향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 중심 : 건설 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정보를 공유 및 유통하고 빅데이터 및 시뮬레이션을 적극 활용하여 건설을 경험의존산업에서 정보기반산업으로 전환한다. 기술의 융복합 : 건설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 드론, 로봇 등 다른 분야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융합한다. 고객 지향 : 알기 쉬운 3D 시작 정보를 제공하고, 설계 계획단계에서부터 시공 운영자 및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 혁신 로드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법령 등 규정개정, 연구개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부처, 민간기업, 학교 및 연구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계 현재 2025년 2030년 설계 현장 측량 2D 설계 드론 측량 BIM 설계 장착 설계 자동화 시공 수동장비, 검측 현장 타설 현장 안전관리 자동시공 검측 공장제작조립, 정밀제어 가상시공 → 리스크 관리 AI 기반 통합관제 로봇을 활용한 자동시공 예방적 통합 안전관리 유지관리 육안 점검 개별시스템 운영 드론, 로봇 활용 점검 빅데이터 구축 로봇, 드론을 통한 자율진단 디지털 트윈 기반 관리 표 1. 스마트 건설기술의 단계별 발전 목표 국제 표준을 통해 건설 경제의 변화를 이끌다   빌딩스마트(buildingSMART)는 공개적인 국제 표준을 만들고 채택함으로써 건설 경제의 변화를 만드는 국제적인 권위를 갖는 단체이다. 빌딩스마트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빌딩스마트는 건설 분야의 정보 호환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만든 단체이다”라며 “디지털 사회 속에서 건축 환경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빌딩스마트는 Industry Foundation Class(IFC) 제품군으로 알려진 일련의 표준에 관련된 국제적인 권위를 갖고 있으며, 건축 환경에 대한 설명, 관리 및 매우 복잡한 금전적 요소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프로세스, 데이터, 용어 및 변경 조정을 다루고 있다. ▲ 빌딩스마트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경희대학교 김인한 교수는 ‘빌딩스마트의 미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빌딩스마트협회는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장려하고자 ‘BIM 어워드(BIM AWARDS)’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BIM 어워드 2018’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일반 Vision’ 분야에서 한국도로공사가, ‘일반 건축’ 분야에서는 에스케이건설이 선정되었다. ▲ BIM 어워드 수상작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분야의 BIM 표준 체계를 수립하고 지침 및 가이드 개정, 시범 시스템 구축, 활용성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 BIM 도입을 위한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BIM 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스마트 건설 체계 확산에 이바지하여 건설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케이건설은 반도체 공장의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 구현을 위해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이라는 목표로 BIM을 활용한 설계 활용 및 시공 프로세스에서의 스캐닝 기술을 통한 설계 정확성을 확보했다. 또한 체계적인 가이드를 통한 라이브러리(Library) 확보 및 설비 배관 작업에의 활용을 통해 BIM 기술을 제조 분야의 시스템 배치 및 운영단계에의 통합적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BIM 기술의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활용을 통해서 제조업 스마트 공장 구현이 가능하도록 선도적인 기술을 확보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참가업체 부스 전경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2-31
솔리드 엣지 2019, 통합 포트폴리오 통해 차세대 제품 개발 도구 제공
■ 개발 및 공급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02-3016-2000, www.siemens.com/plm ■ 주요 특징 : 배선/하네스 및 PCB 설계 도구와 같은 새로운 전기 기능 통합, P&ID와 배관 설계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모듈식 플랜트 설계 기능 향상, 통합된 시뮬레이션 분석, 절삭·적층 가공 도구와 무료 보안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협업 등 기능 추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3D CAD 솔루션인 솔리드 엣지(Solid Edge)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인 ‘솔리드 엣지 2019’를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기 쉽고 경제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기적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기술 문서화 및 데이터 관리 등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모든 측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솔리드 엣지 2019에는 고성능의 전기 및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기술과 새로운 요구 사항 관리 기능, 통합된 시뮬레이션 분석, 절삭·적층 가공용 최신 도구와 무료 보안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협업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능이 한층 확장된 이번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 고객이 엔드-투-엔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의 이점을 활용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디오브로 코퍼레이션(RadioBro Corporation)의 에릭 벡넬(Eric Becnetl) 부사장 겸 수석 엔지니어는 “솔리드 엣지에 통합된 기계·전기 설계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적은 비용으로 더욱 신속히 맞춤형 전자기계 시스템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배선/하네스/PCB 설계를 위한 도구 제공 오늘날 통합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부문별 통합 설계 프로젝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솔리드 엣지 배선 설계(Solid Edge Wiring Design)는 배선 다이어그램을 신속히 생성하고, 전기 시스템을 검증하는 설계 및 시뮬레이션 도구를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하네스 설계(Solid Edge Harness Design)는 자동 부품 선택, 설계 검증, 제조 보고서 생성 기능을 갖춘 직관적인 하네스(harness) 및 폼보드(formboard) 설계 도구를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PCB 설계(Solid Edge PCB Design)는 회로 도면 캡처와 PCB 레이아웃을 신속히 진행하며, 기계 설계와 완전 통합되어 오류를 줄여 준다. 모듈식 플랜트 설계 지원 최신 버전의 솔리드 엣지는 P&ID와 배관 설계를 포함하여 새로운 모듈식 플랜트 설계 기능을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P&ID 설계는 2D 플로 다이어그램(flow diagram)과 심볼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플랜트 설계에 필요한 엄격한 관리 요건을 지원한다. 새로운 기능인 자동화된 3D 배관설계와 완전 자동화 아이소메트릭(isometric) 도면 출력은 솔리드 엣지 배관 설계 기능과 결합되어 설계 오류를 줄이고, 플랜트 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에 효율적인 배관 설계를 보장한다. 적층 가공과 절삭 가공의 효율 향상 새로운 적층 제조용 설계에는 모양이나 무게, 강도 등에 대한 제어 강화와 구체적 안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이를 활용해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설계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솔리드 엣지는 다중 색상, 다중 재료 프린트 기능을 포함한 프린트 준비를 자동화해 원자재 소요와 부품 재고를 줄이고, 값비싼 제조 장비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준다. 이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제조사들은 매우 신속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낮은 생산 로트(production lots)를 생산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19의 새로운 기능인 솔리드 엣지 캠 프로(Solid Edge CAM Pro)는 최신 가공 기술로 CNC 공장 기계를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밍해 부품이 설계대로 제작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포괄적이며 고도로 유연한 시스템이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존 밀러(John Miller)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는 촉박한 일정 아래, 더욱 복잡한 제품을 개발해 제공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은 고객들에게 있어 수 많은 과제를 새로이 던져주었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멘토(Mentor)의 첨단 기술과 솔리드 엣지 2019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차세대 설계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지멘스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화 시대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7-02
[포커스]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 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정보 공유
에너지/플랜트 산업의 변화 이끄는 최신 솔루션 및 트렌드 확인하다 엔지니어링 설계 소프트웨어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헥사곤PPM(hexagonppm.com)이 9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플랜트 및 에너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에너지 시공 산업에서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이예지 기자 yjlee@cadgraphics.co.kr 매년 진행해 온 인터그래프코리아의 유저 콘퍼런스가 올해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로 새단장했다. 이는 지난 2010년 헥사곤과 합병 이후 7년만에 회사명을 인터그래프에서 헥사곤PPM으로 바꾸면서 생긴 변화이다. 급변하는 에너지 및 플랜트 시장에서 프로젝트는 복잡해지고 산업 규제는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최적화에 대한 요구사항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헥사곤PPM 유저 콘퍼런스에서는 에너지 및 플랜트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헥사곤PPM의 다양한 솔루션과 함께 고객사의 성공사례가 소개되었다. 헥사곤PPM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우리는 매우 복잡하고 도전적인 환경의 변화에 놓여있으며, 특히 산업 시설 및 인프라 분야에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디지털 환경의 전환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로드맵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티아스 스텐버그 사장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프로젝트 납품을 위한 전략으로서 Construction 4.0에 대한 헥사곤PPM의 비전도 공유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프란츠 커프너(Franz Kufner) 수석 부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로봇 및 무인 항공기, 증강 현실과 같은 기술이 미래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지 고민해보고, 이러한 미래 기술이 향후 2년, 5년 또는 10년 이내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형 EPC 기업의 프로젝트 리스크(Project Risk)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포항공과대학교 이을범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글로벌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의 사업 관리(Project Management)와 이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여러 툴의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다. 3개의 세션(EPC, 조선, 해양, 혁신)으로 진행된 오후 발표에서는 헥사곤PPM 솔루션의 업데이트 및 이를 활용한 고객사의 사례와 헥사곤PPM의 다양한 솔루션의 소개가 이어졌다. ISO Manager에 대해 소개한 삼성엔지니어링 이창호 수석은 “ISO Manager는 SP3D Piping Isometric 도면에 대한 각종 속성 데이터 입력 및 변경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면서 “특히 낱장 단위 혹은 워크북 단위의 관리 기능을 통해 많은 양의 아이소메트릭(Isometric) 도면에 대한 도면, 물량 정보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 고을록 대리는 ‘SEP 기반의 3D 설계 협업 시스템’을 중동 화공플랜트 사업에 적용한 사례와 함께 데모시연을 진행했으며, 성화산업 강신현 과장은 스마트 플랜트 3D(SmartPlant 3D) 내에서 AIR(Assembly Information Rule)을 적절히 활용하여 배관지지대를 모델링하고, 다양한 배관지지대 설계 방법을 적절히 적용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에서부터 설치 도면에까지 이르는 업무 프로세스를 완성했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인터뷰 / 헥사곤PPM 마티아스 스텐버그 사장다각화된 헥사곤PPM의 솔루션으로 적용 분야 넓힌다 Construction 4.0을 대비해서 헥사곤PPM의 전략이 있다면 일반적으로 EPC 비용의 10%는 설계(Design)에 쓰이며, 나머지 90%는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으로 나눠진다. 그러나 단지 시공(C)의 2%만이 IT에 투자한다. 현재 우리는 건설 분야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헥사곤PPM의 기술은 건설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건설 부분의 연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헥사곤PPM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데이터 중심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특히 건설 프로젝트의 컨트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헥사곤PPM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면 최근의 성공사례를 들어보자면, 일본의 고객사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우리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서 원격으로 IT 인프라 및 디자인 인력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만약 원격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면 실제 건설현장에 직원들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헥사곤PPM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재택근무가 가능해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헥사곤PPM의 향후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우선 석유 및 가스산업 중심의 프로젝트를 건설 프로젝트로 다각화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엔지니어링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앞으로는 건설, 관리, 유지보수까지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다각화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헥사곤PPM의 기술은 8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이 기술들을 모두 이용해서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9-29
배관 아이소메트릭 자동 작성 솔루션, Ez-ISO
  ■ 개발 : 휴엔시스템, 02-861-0216, www.huensystem.com ■ 사용 환경 : 오토데스크 레빗 2015/2016/2017 ■ 시스템 사양 : 윈도우 7 64비트 이상 ■ 공급 : 엠티엠디지털컨스트럭션, 02-565-0989, www.mtmdc.co.kr / 휴엔시스템, 02-861-0216, www.huensystem.com   휴엔시스템은 플랜트 건설/엔지니어링 IT 분야에 특화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플랜트 EPCC 전체단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도면/BM/3D/매니지먼트 등의 처리 분야에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일반 건축물 설비, 전기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환경 플랜트 분야에서의 오토데스크 레빗의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환경 플랜트에서는 건축, 구조보다 배관부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요구하는 산출물이 다양하다. 이에 산업/환경 플랜트 배관에서도 레빗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데, 프로젝트의 규모가 점차 대형화, 복잡화됨에 따라 도면 제작과 물량 산출 작업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여 배관 공사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공기 지연을 초래하고 있어 Ez-ISO를 개발하게 되었다.   Ez-ISO 개요   Ez-ISO는 오토데스크 레빗에서 작성한 배관 모델을 이용하여 Non Scale의 아이소메트릭 캐드 DWG 도면을 추출하는 레빗 Addin 소프트웨어이다. Alias사의 ISO 엔진이 아닌 휴엔시스템 독자 ISO 엔진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은 배관자재관리(Ez-PIMM), 배관스풀도면제작(Ez-Spool), 배관용접관리(Ez-Weld) 등의 시스템과 연계하여 프로젝트의 전체 배관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Ez-ISO는 배관 모델에 포함되어 있는 속성정보와 Piping Material Spec 테이블의 값들을 조합하여 단일라인 아이소메틱(Single Line Isometric) 작성과 치수 및 태그 기입, 물자표(Bill of Material)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Ez-ISO 구성요소   ■ Ez-ISO Add-in : 레빗 모델을 아이소메트릭 도면으로 자동으로 작성하는 프로그램 ■ 배관 재료 사양서(Pipe Material Specification Table) : 배관 사양을 정의한 테이블 ■ 레빗 모델 : 아이소메트릭을 추출하기 위한 기본 속성이 포함된 레빗 모델 파일   Ez-ISO의 주요기능   ■ 배관 아이소메틱 도면 자동 추출 ■ OM 리포트 생성 및 출력 ■ 도면 이력 관리 및 비교 기능 ■ 심벌(Symbol) 추가 및 관리 기능 ■ 클라우드(Clouds) & Rev No. Marking ■ DWG 파일 변환   Ez-ISO 추출 다이어그램(Diagram)       Ez-ISO 추출 기준   Ez-ISO는 레빗 매개변수(Revit Parameter) 속성 중 EZ_라인번호(EZ_LINE NO) 속성을 기준으로 추출한다. 한 개의 라인번호이지만 배관이 복잡하여 1개의 시트에 모두 작성하기 어려운 경우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나누기하여 2개 이상의 시트로 작성한다.   Ez-ISO의 장점   오토캐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독자 개발된 ISO 엔진을 사용하여 별도의 추출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속도가 빠르고, 레빗 ADD-in 형태로 제작됨으로써 프로그램이 가볍다.  또한 ISO Dwg용 뷰를 함께 제공하여 오토캐드 프로그램 없이 ISO 도면을 검토할 수 있고 Ez-ISO 뷰어를 이용하여 아이소메트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z-ISO는 20개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수행하였으며 40만장 이상의 스풀-아이소메트릭(Spool-Isometric) 도면 작성 경험을 확보함에 따라 Alias의 아이소젠(ISOGEN) 또는 스풀젠(SpoolGEN)과 비슷한 수준 또는 이상의 아이소메트릭 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레빗 모델 전체 또는 일부분만 선택하여 아이소메트릭을 추출할 수 있다.   배관 라인이 길거나 복잡할 경우에는 아이소메트릭 추출 시 자동으로 분할하며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추가로 분할할 수 있다. 레빗 모델 패밀리(Revit Model Family)에는 아이소메트릭 추출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 정보와 일반적인 방법으로 모델링을 하면 아이소메트릭을 추출 할 수 있다. 또한 레빗에서 추출한 아이소메트릭을 이용하여 배관 스풀(Ez-Spool), 용접 포인트 매니지먼트(Ez-Weld) 솔루션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z-ISO는 심벌(Symbol), 태그(Tag), BM, 시트 커스터마이징(Sheet Customizing)이 용이하며 추출된 아이소메트릭은 오토캐드를 이용한 터치 작업이 필요 없다. ISO에 사용되는 도곽은 사용자가 쉽게 정의할 수 있고 배관의 레벨을 EL, FL 기준을 선택하여 표기할 수 있다.    추출된 ISO는 전체 또는 일부분만 선택하여 Dwg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Ez-ISO에서 생성되는 Output 종류   ■ 아이소메트릭 드로잉(Isometric Drawing) ■ 물자표 보고서(Bill of Material Report)   Ez-ISO는 플랜트 배관 3D 데이터 파일인 IDF와 PCF 파일로 20개 이상 대형 프로젝트와 40만장 이상의 아이소메트릭 도면 작성 경험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독자 개발한 ISO 엔진으로 각 업체에서 요구하는 사용 환경에 맞게 배관 ISO 표현방식, 심벌, 태그를 각각 사용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건축물 배관에서도 기계실 배관, 스프링쿨러 배관처럼 공장 제작 스풀도면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 Ez-ISO를 이용하여 빠른시간 내에 BIM 모델을 이용하여 스풀도면을 작성할수 있다. 현재 휴엔시스템에서는 일반 건축물에서 ISO를 활용할 수 있도록 EZ-ISO Lite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