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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에서 HPC 시스템을 어떻게 구성할까?
HPC를 클라우드에 만들고 사용하기 (1)   클라우드는 새로운 표준으로서,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 클라우드에서 HPC(고성능 컴퓨팅 환경)를 운영할 경우 비용 절감, 작업 시간 단축, 자원의 탄력성 증가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HPC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다음 호에서는 AWS 클라우드의 기술 서비스를 바탕으로 실제 HPC 시스템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 조상만 AWS 코리아의 솔루션즈 아키텍트이다. AWS 클라우드를 통해 제조 대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술적으로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smcho@amazon.com 홈페이지 | https://aws.amazon.com/ko   1. AWS 클라우드 환경의 5가지 HPC 시스템 구성요소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는 HPC 시스템이 데이터센터에 이미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에 구축된 HPC 리소스를 별 고민없이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러한 HPC 시스템이 사전에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독자 여러분의 시뮬레이션 잡(job)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하기 위해서는, 연구원 스스로 또는 인프라 관리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HPC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HPC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며, 이러한 기술 요소들 중 독자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 특징 및 요구 조건에 따라 레고 블록을 조합하듯 여러 기술들을 조합하여 여러분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성하면 된다. 클릭 몇 번만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HPC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마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림 1>과 같이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전송(Data Management & Data Transfer) ▲컴퓨트 및 네트워킹(Compute & Networking) ▲스토리지(Storage) ▲오토메이션 및 오케스트레이션(Automation & Orchestration) ▲시각화(Visualization) 등 5가지 기술 영역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HPC 시스템을 구성할 때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림 1.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HPC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기술
작성일 : 2020-12-31
[포커스] 오라클, 클라우드 HPC로 기업의 핵심 업무 지원하는 로드맵과 전략 제시
시장조사기관 인터섹트360 리서치(Intersect360 Research)는 전세계 고성능컴퓨팅(HPC) 시장이 2016년 356억 달러에서 2021년 43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오라클은 차별화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보안, 성능, 신뢰성, 가용성 등에서 클라우드 HPC의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이성숙 기자   오라클은 시장조사기관 IDC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인 ‘2020년 산업 클라우드패스(Industry CloudPath)’에서 935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는 가트너(Gartner)가 실시한 연구에서 다른 클라우드 공급 업체들보다 전년 대비 가장 성능이 향상된 서비스로 꼽혔으며, 비용측면에서도 컴퓨팅과 스토리지, 네트워킹, 데이터 송신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오라클의 반성훈 상무는 “현재 HPC 시장의 90%는 고객이 서버를 구매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쓰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구축형)”이라고 설명한다. 반 상무의 말처럼 전체 HPC 시장의 10%에 불과한 클라우드 HPC 시장에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향후 성장잠재력 때문이다.    ▲ 성장하는 HPC 시장   작업시간·용량계획의 효율에서 온프레미스 HPC의 한계 반성훈 상무는 “서버 등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고객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내가 가진 인프라 자원’의 최대 한계성”라고 말한다. 이는 온프레미스 HPC 역시 마찬가지다. HPC 서버가 보유 용량이 한계성을 가지면, 해당 용량 이상의 작업을 필요로 하거나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해 ‘시간의 비효율성’ 문제가 생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서버를 추가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긴 서버 구축기간의 문제와, 연속적 워크로드가 아닌 단발성 워크로드일 경우에는 불필요한 투자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온프레미스 HPC 고객들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클라우드 버스팅(cloud bursting)을 많이 도입하는 이유도 여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온프레미스 방식의 또 다른 한계는 ‘업그레이드’의 제한이 생긴다는 점이다. 반성훈 상무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CPU, GPU가 발표되기 때문에, 서버 구매 방식으로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구매한 서버의 감가상각이 끝나기 전까지는 더 좋은 성능을 활용하기 어려운 모순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작업시간의 ‘유연성’과 용량계획 수립의 ‘민첩성’,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가성비’를 기반으로 무제한의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HPC’로의 이전은 기류의 편승이 아니라 온프레미스 방식의 HPC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의 한계를 해결하는 클라우드 HPC 앞서 살펴본 것처럼, 클라우드 HPC는 워크로드의 최소화와 용량계획 수립, 비용예측에 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컴퓨팅 서비스이다. 여기에 더해 매년 최신 기술을 탑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가성비 측면에서도 온프레미스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이러한 이유에서 HPC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활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리고 급성장하는 만큼 공급업체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각축전 속에서 클라우드 업계의 후발주자인 오라클은 2016년 베어메탈(bare metal) 출시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다. 매년 최신 제품을 출시하는 오라클은 차별화된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보안, 성능, 신뢰성, 가용성 등에서 클라우드 HPC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성능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 OCI)를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왔다.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오라클 워크로드를 넘어 범용 워크로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서비스로 진화한 오라클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경쟁하고 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원격 다이렉트 메모리 액세스(RDMA : Remote Direct Memory Access)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고성능을 갖춘 클라우드 HPC 포트폴리오까지 제공하고 있다.   ▲ 오라클의 HPC 여정   오라클 클라우드 HPC의 적용 산업 확대 “HPC는 시각화,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분야와 AI 머신러닝을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하는 반성훈 상무는 “클라우드 HPC의 출현으로 컴퓨팅 기술 적용에 대한 유연성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제조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금융, 오일&가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HPC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라클 역시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고객사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 자동차 및 제조분야에서는 자동차 유동해석(CFD) 및 충돌 등 복합 시뮬레이션 실행, 에어컨과 같은 부품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한 유체 노이즈 분석 실행, CFD를 위한 HPC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제공 등의 과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메디컬 제품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하는 가상 인체 모델 구축, 신소재 및 화학 물질 관련 R&D 방식 혁신, 고품질의 3D 애니메이션 및 시각 효과 제작 등에도 참여해 클라우드 HPC의 혁신적 기술가치를 알려왔다. 2020년 6월 Top500 리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극한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초고속 슈퍼컴퓨터 후가쿠(Fugaku)에도 오라클의 제품이 적용되었다. 한국 시장은 제조, 금융, 바이오에 집중 클라우드 HPC는 갑자기 늘어난 컴퓨팅 리소스 수요에 온프레미스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구축준비기간 및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이 적다는 장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클라우드 HPC 시장에서 오라클의 성장과 핵심가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라클은 2020년 9월 클라우드 HPC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HPC 컴퓨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 따르면 인텔, 엔비디아, AMD, 암페어 등의 글로벌 컴퓨터 반도체 기업들과 알테어, 리스케일 등 HPC 기반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ISV)들이 오라클 HPC 사업의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오라클은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수준 및 성능을 갖춘 HPC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오라클은 이러한 로드맵을 기반으로 각국의 핵심 업종별 HPC 활용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경쟁사의 추격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제조, 금융, 바이오테크 분야 고객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라클의 로드맵 발표 다음 날인 9월 23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개발담당 기영삼 전무는 “한국은 과거와 달리 이젠 제조분야에서도 충분한 강국”이라며 “앞으로는 이들 주요 분야에서도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강력한 이점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2020년 5월, 국내 기업 고객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OCI 춘천 리전’을 개소했다. 2019년 5월 국내 첫 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서울 리전 설립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된 리전(region)이다. 오라클은 2018년 4개의 리전에서 시작해, 2020년 말까지 전 세계에 36개 클라우드 리전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소개한 바 있다.  기영삼 전무는 “오라클이 복수의 리전을 운영하는 이유는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 복구(DR)를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라고 말하며 “서울과 춘천 리전은 동일한 구성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아직까지 클라우드 시장은 개화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반성훈 상무는 “제조 및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산업은 기업 데이터를 외부에 저장하는데 대한 저항이 크다. 하지만 최근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제조 서비스 및 융합 서비스 등 새로운 형태의 업종이 창출되면서, 이러한 시장이 클라우드 HPC 성장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반 상무는 “본격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개화되기 전에 근시일 내에 서버의 일부를 클라우드로 옮겨오는 트렌드가 먼저 진행될 것”이라며 “오라클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HPC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의 장점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2-30
[케이스 스터디] 유니티 HDRP를 적용하여 만든 건축 뷰티피케이션 프로젝트 
복합문화 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가상으로 체험하다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유니티 HDRP를 적용하여 만든 건축 뷰티피케이션(beautification : 시각적 개선 작업)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복합문화 공간인 사운즈 한남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공간을 이동하며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건물 내 관심 있는 매장을 클릭하면 현 지점에서 매장으로 갈 수 있는 최단 경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팝업창으로 매장의 정보 또한 볼 수 있다. ■ 자료제공 : 유니티코리아   Sounds Urban Resort Hannam   ▲ 사운즈 한남 컨트롤 키 가이드와 매장 위치 인포메이션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에는 고품질 비주얼 제작이 가능한 유니티의 고사양 그래픽 렌더링 기능인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와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노드를 활용해 셰이더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셰이더 그래프(Shader Graph)’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HDRP와 셰이더 그래프를 포함한 유니티의 최신 기술을 통해 건물 내부 조명과 햇빛이 중첩되는 구간을 표현하는 등 섬세한 연출을 할 수 있었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외부 조경과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식물의 형태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능했다.   ▲ 유니티 셰이더 그래프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노드를 활용해 셰이더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3월 유니티가 인수한 아토매틱스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 툴인 ‘아트엔진(ArtEngine)’을 활용해 사운즈 한남의 외벽 텍스처 작업을 진행하며 사실적인 디자인 시각화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 실제 촬영한 사진에 아트 엔진 자체 기능인 Seam Removal 기능을 사용하면 텍스처 작업 시 생길 수 있는 경계를 정리할 수 있으며, Contents-Aware Fill 기능으로 불필요하거나 손상 혹은 누락된 스캔본의 일부를 채울 수 있다. 또한 파일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손실된 JPEG 이미지의 픽셀 정보를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 등 촬영한 이미지로 텍스처를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다.  외벽에는 PBR Material Generation 기능을 사용하여 일반 촬영 이미지로부터 알베도, 노멀, 러프니스, 글로시니스, 하이트 등을 계산하여 조명에 동적으로 반응하는 PBR 머티리얼을 생성했다.   ▲ 아트 엔진으로 만들어진 외벽과 바닥   프로젝트 워크플로 및 뷰티피케이션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 뷰티피케이션 작업은 크게 건물 외관과 건물 내 매장, 인터랙티브 요소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건물 외관은 건물 전체 외관 모델링 이후 건물 오픈 공간 내 조경, 테이블, 의자, 파라솔과 같은 프롭 제작 등이 포함되고, 사운즈 한남 건물과 인접한 주변 건물들은 반투명의 가상 구조물로 구현하여 주변 건물들을 표현했다. 건물 내 매장 및 인테리어는 사운즈 한남 레빗(Revit) 데이터 내에 실내 인테리어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 구현했다. 지하층, 1층, 2층의 외부 공간 내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와 2층 이상의 공간은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공간으로 표현했다.  조명에 의해 변화하는 모습 또한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 중 하나이다. 프로젝트 모드를 낮 혹은 밤으로 전환하면 다양한 조명에 의해 변화하는 건물 외부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 사운즈 한남 밤 모드   ▲ 사운즈 한남 작업 워크플로   인터랙션 기능 처음 레빗 데이터를 받았을 때 건물의 정보들이 많은 걸 보고 이러한 정보들도 인터랙티브한 요소로 넣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레빗에 있는 정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어서 데이터는 더미(Dummy)이긴 하지만, 매장을 선택했을 때 매장에 대한 정보들이 나올 수 있게끔 구현되었다. 또한 다양한 인터랙션이 가능한 프로젝트인 만큼, 특정 매장 선택 시 최단 동선 안내가 가능한 내비게이션 기능과 사운즈 한남 내부에 입주한 매장을 팝업으로 소개하는 스토어 팝업, 프롭들의 컬러를 변경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 기능은, 처음 사운즈 한남 빌딩을 방문했을 때 매장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 개발하게 된 기능이다. 자동차에 있는 내비게이션과 같이 사운즈 한남 내 입점한 매장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안내해 주는 기능으로, 프로젝트에 인터랙션을 추가하는 단계에서 건물 내 매장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와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    ▲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   유니티 코리아는 일전에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2월호 기사 참조) 실제 서울 오피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구현하여 큰 주목을 받았던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는 사운즈 한남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프로젝트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뷰티피케이션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워크플로는 비슷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워크스루(walk through, 도면 검토 과정에서 설계의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작업) 형태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사운즈 한남 프로젝트에서 UI나 인터랙션 부분에서 차이를 두고자 했다. 서울 오피스는 건물 내부에서 회의실을 비롯한 방에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했다면, 사운즈 한남은 건물 전체 건물 모델이 있는 것을 활용하여 건물 내 입점해있는 매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실제 건물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 유니티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   서울 오피스와 사운즈 한남은 커버해야 하는 면적과 받았던 원본 데이터에서는 차이점이 있었다. 서울 오피스의 Raw Data(로우 데이터)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제공받아 내부 인테리어 모델링이 포함된 스케치업 모델에서 비롯되어 내부에 디테일한 모델링이 포함되어 있었다. 건축 사무소에서 Raw Data를 받은 사운즈 한남은 총 5개의 건물이 레빗으로 구현되어 있어 다양한 건물 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던 반면, 건물의 모델링은 다소 심플한 느낌이다.   ▲ 사운즈 한남의 레빗 데이터   건축 뷰티피케이션의 미래 유니티 엔진의 강점은 간편한 설정과 조작으로도 고품질의 3D 비주얼라이제이션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은 건축업계에서 건축물의 홍보는 물론, 설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테스트하며 개발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워크스루나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시각 자료를 제작할 수 있을뿐더러 구축될 건축물의 모습을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해 다각도로 확인할 수 있어 설계상의 결함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수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건축 프레젠테이션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도면에 빠르게 반영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고객의 프로젝트 수주 결정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 사운즈 한남 김정호 대표는 “유니티와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운즈 한남을 온라인 상에서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보다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아름답고 감각적인 사운즈 한남의 공간들을 새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2-30
다쏘시스템, 시뮬레이션 기술로 ‘필하모니 드 파리’ 콘서트홀 재개장 지원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필하모니 드 파리(Philharmonie de Paris)’가 코로나19 락다운 후 공연장 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홀을 안전하게 재개장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기술은 공기 흐름 경로 파악, 방역 효율성 검증, 추가 방역 필요성 확인을 위해 활용되었다. 2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랑드 살르 피에르 블레즈(Grande salle Pierre Boulez)’ 콘서트홀은 음악 몰입도를 높이는 곡선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각 좌석마다 환기와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환풍구를 갖추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필하모니 드 파리가 제공한 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서 콘서트홀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했다. 마스크 착용 효과와 비말 확산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최상층 발코니 구역부터 최하층인 오케스트라 무대까지의 공기 흐름을 3D로 시각화했다.   ▲ 출처 : 다쏘시스템 유튜브 캡처   여러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는 확진 관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착용하지 않고 기침할 때 방출하는 비말의 농도를 가정했다. 또한, 각 좌석의 환풍구와 콘서트홀 내 계단, 좌석, 무대 주위의 공기 흐름을 바탕으로 관객, 연주자, 지휘자 등에게 퍼지는 비말 확산경로를 시뮬레이션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관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의 환풍기 구동을 50% 줄였을 때 비말입자 확산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비말차단 효과가 뛰어난 마스크 착용은 공기 중 확산되는 비말 입자 농도와 확산 속도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뮬레이션은 콘서트홀이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 환경과 유사한 환경인 것을 나타냈다. 콘서트홀 내 환풍기는 공기의 측면 흐름을 제한하고, 관객과 연주자 뒤쪽으로 공기 흐름을 유도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자연스럽게 낮추었다. 또한, 공연장 입구의 공기 흐름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필하모니 드 파리가 이미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출처 : 다쏘시스템 유튜브 캡처   다쏘시스템의 플로랑스 베르제랑(Florence Verzelen) 인더스트리,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필하모니 드 파리와의 협력은 기업이 시뮬레이션, 시각화, 분석하고, 가상(What-if) 시나리오의 영향을 검증하며,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도모하는 솔루션을 모색하도록 돕기 위한 다쏘시스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현실 세계가 팬데믹 관련 락다운 상황에서 일상생활로 돌아가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 세계에선 가상 실험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필하모니 드 파리의 로랑 베일(Laurent Bayle) 관장은 “관객, 연주자, 직원들의 안전은 타협이 불가능한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다쏘시스템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다쏘시스템의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의 도움으로 최상의 조건에서 콘서트홀을 재개장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0-12-22
오토데스크, AI로 만든 '미래형 자전거' 공개
오토데스크가 제조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데카트론과의 협력 사례와 기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 오토데스크는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유통사 ‘데카트론(Decathlon)’과의 AI 기반 제조 협력 사례를 공개했다. 데카트론은 제조 방식 재구상을 통해 제품 경량화 및 내구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절감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데카트론은 기술로 미래 제조 방식을 테스트하는 ‘비전 프로젝트(Vision Project)’를 실시, 오토데스크 Fusion 360(퓨전 360)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설계 기술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으로 제작한 미래형 자전거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데카트론은 이번에 선보인 자전거 프레임과 포크 설계에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했다. 특히 포크는 자전거 앞 바퀴와 손잡이를 연결해 라이더의 방향 조절, 균형 유지를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로,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데카트론은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기반으로 포크 제동, 가속 시 발생하는 저항과 공기 역학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하는 동시에 포크 제작에 필요한 부품과 자재를 절감하는 방안을 살펴봤다.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무게, 소재 등 설계자의 입력 조건에 따라 수 천 가지의 설계 옵션을 단시간 내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데카트론은 재활용이 어려운 기존 탄소섬유 소재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하고 3D 프린터로 제작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향후 자전거 부품에 불필요한 자재 사용이나 운송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제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데카트론과의 협력을 비롯해 제조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실현하고자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힘쓰고 있다. 제품 생산을 비롯해 운송, 서비스 지원 등 기존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오늘날 화두로 떠오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은 제조 공정과 산업 전체를 디지털 우선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것으로 새로운 인프라 및 워크플로우 등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이에 오토데스크는 설계부터 생산까지 제조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더욱 강력해진 Fusion 360을 공개했다. 기존 Fusion 360은 설계, 시뮬레이션, 공동 작업 및 가공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통합해 설계, 제조 간소화를 지원해 왔다.  오토데스크는 적층 제조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자동화 및 최적화를 지원하고자 Fusion 360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포함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이를 통해 설계자와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제조 가능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Fusion 360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익스텐션(Generative Design Extension): 주로 적층 제조(3D프린터 활용한 제조 방식)에 사용되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이 제조 전반에 걸쳐 확장되고 있다. 이에 오토데스크는 Fusion 360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을 확대, 유체 흐름에 대한 설계 최적화를 지원하게 했다. 유체 흐름 최적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설계 옵션을 제공해 엔지니어가 유체 압력 강하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다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 기계 가공 익스텐션(Machining Extension): 어드밴스드 3축 및 5축 지원을 비롯해 툴패스(Toolpath) 최적화, 공정 자동화를 지원, 기존 Fusion 360의 CAM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프로그래밍 시간을 줄이고 머신 제어력을 높여 NC 프로그램 효율성을 개선해 준다. 또한 공작기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CNC 프로그래밍 시각화와 검증을 돕는다. 이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 다운스트림 프로세스에서의 오류를 방지해 추가 비용 발생을 최소화한다.  • 적층 제조 익스텐션(Additive Build Extension): 적층 제조 설계를 3D 프린터에 더욱 손쉽게 내보내고 만들 수 있게 됐다.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필라멘트 제조 방식) 및 SLM(Selective Laser Melting, 선택적 레이저 응용 방식)에서 맞춤형 자동 설정을 지원하며, SLM에서 구조물 설정(Structures settings)을 지원한다. 이를 새로운 라이브러리 템플릿에 저장할 수 있어 향후 3D 프린트를 활용한 제조가 수월하다. 해당 기능은 적층 제조 워크플로우 지원 소프트웨어인 오토데스크 Netfabb(넷팹)을 통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오토데스크는 메탈 적층 제조 시뮬레이션, 판금 설계, 사출 성형 설계 평가, 데이터 자동화를 통한 보다 정교한 PDM(Product Data Management) 및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등을 지원하는 다수의 신규 기능을 내년 Fusion 360에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오토데스크는 이번 데카트론과의 협력 사례와 업그레이드된 Fusion 360 등 한층 진보된 기술을 통해 제조 업계 제품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오토데스크는 국내 제조 업계에서도 AI 등 최신 기술로 정부의 디지털 및 그린 뉴딜을 실현하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 및 교육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0-12-21
유니티,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 ‘유니티 포르마’ 출시
유니티가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손쉽고 효과적으로 인터랙티브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솔루션인 ‘유니티 포르마(Unity Forma)’를 출시했다.   유니티 포르마를 활용해 제작중인 자동차 이미지   유니티 포르마는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신속하게 가져온 후 모델과 이에 해당하는 모든 배리언트(variant)를 실시간 3D로 시각화하는 방식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지원해 디지털 마케팅 프로덕션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유니티 포르마를 이용하면 마케팅을 위한 인터랙티브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과 구성으로 실감나는 화질의 제품을 손쉽게 구현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콘텐츠 스트리밍은 물론,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와 웹, VR 및 AR 디바이스 등 마케터가 원하는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니티 포르마의 혁신적인 프레임워크는 개방형 API 및 풍부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확장성을 지닌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 워크플로에 따라 각종 툴과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등 유니티 포르마에 맞춤형 설정을 적용하고 각 브랜드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구축할 수 있다.   유니티 포르마를 활용해 제작된 2020 폭스바겐 ID.4 이미지   실제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인 폭스바겐은 유니티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칸타나 스튜디오와 함께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2020 폭스바겐 ID.4(2020 Volkswagen ID.4 EV)’의 캠페인 비디오를 제작했다. 폭스바겐 마케팅 팀은 유니티 에디터와 유니티 포르마를 사용해 차량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가상 프로덕션을 만들고 45초 분량의 스팟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 속에 차량 내부와 외부, 주변 환경은 물론, 기존의 실시간 카메라 프로덕션으로는 불가능했던 샷 패턴과 앵글까지 하나로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유니티 클라이브 다우니(Clive Downie)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점점 어려워진 디지털 세상 속에서 마케팅 담당자는 이제 언제 어디서나 유니티 포르마의 강력한 기능을 손쉽게 활용해 잠재 고객들이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경험으로 제품을 탐색하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구매 과정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단시간에 멋진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하고 퍼블리싱 하도록 지원하는 유니티 포르마가 향후 현대 마케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 칸디도 페테르리니(Candido Peterlini)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헤드는 “폭스바겐은 우리의 차량을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유니티를 통해 우리는 온라인 컨피규레이터를 활용해 제품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합한 파트너를 찾을 수 있었고, 유니티 포르마는 고객들에게 컨피규러블 프로덕트 비주얼라이제이션(Configurable Product Visualizaiton) 등 고품질의 실시간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향후 우리는 ‘ID 라이트(ID Light)’ 콘셉트나 주행 보조 기능인 ‘IQ. 드라이브(IQ.DRIVE)’와 같은 주요 기능들을 활용한 보다 혁신적이며 몰입도 높은 제품 경험을 설계할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가상으로 더욱 실감나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0-12-10
ESI, 닛산의 탄소 섬유 부품 생산 혁신을 지원
ESI 그룹은 닛산자동차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의 자동차 부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생산 프로세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FRP는 가벼우면서 단단한 부품을 만들 수 있어, 자동차의 안전성과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재이다.  안전, 안락함, 자율주행에 대한 자동차 소비자의 요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예상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경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새로운 재료의 사용은 이런 혁신 노력의 핵심 중 한 가지이다. CFRP는 항공우주와 같은 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자동차 산업에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때문에 본격적인 활용이 더뎠다. 닛산자동차의 사카모토 히데유키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항상 CFRP를 미래 세대의 자동차 재료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한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CFRP는 제한된 모델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대량생산에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관건은 비용과 개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생산 공정을 산업화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ESI 그룹은 다양한 차량 모델에 대한 산업 제품 설계 및 제조 방법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닛산의 CFRP 활용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18년에는 CFRP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CFRP 부품 성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닛산의 엔지니어는 ESI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접근방식인 C-RTM(Compression Resin Transfer Molding) 프로세스를 발견했다. 기존의 생산방법은 탄소 섬유를 적합한 모양으로 성형한 후 상부 금형 다이와 탄소 섬유 사이에 약간의 간격을 두고 세팅하는 것이다. 그 다음 수지를 섬유에 주입하고 경화시킨다. 닛산의 엔지니어는 인 다이(in-die) 온도 센서와 투명한 다이를 사용하여 다이의 수지 흐름 거동을 시각화하면서, 탄소 섬유에서 수지의 투과성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닛산은 더 짧은 시간에 고품질의 부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ESI 그룹의 크리스텔 드 루브레이 CEO는 “ESI는 여러 해 동안의 프로젝트를 통해 닛산이 CFRP 부품의 설계부터 대량생산까지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더 가볍고 안전한 차량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0-12-07
에픽게임즈, 산업 분야를 위한 신규기능 추가된 언리얼 엔진 4.26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더욱 사실적이고 몰입적인 리얼타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신규 및 기능 개선이 적용된 언리얼 엔진 4.26 버전이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언리얼 엔진 4.26 버전에서는 ▲보다 사실적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헤어/퍼/페더 시스템, 시퀀서 애니메이션 ▲몰입적인 자연과 환경 제작: 하늘, 구름과 환경 라이팅, 워터 렌더링 및 메싱 시스템 ▲향상된 모바일 렌더링: 포워드 및 디퍼드 렌더링 ▲확장된 버추얼 프로덕션 툴세트: 대형 LED 세트를 위한 nDisplay, 리모트 컨트롤  API 및 프리셋 ▲향상된 고품질 미디어 출력:무비 렌더 큐 ▲효과적인 협업 디자인 리뷰: 콜라보 뷰어 템플릿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과 향상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사실적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에서는 ‘헤어, 퍼, 페더 시스템’ 제공을 통해 사람과 동물을 더욱 사실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헤어의 모양과 길이 등의 속성을 설정할 수 있는 에셋 그롬 에디터, DOF 및 포그 같은 기능과 호환, LOD 생성 기본 제공 및 엔진 내에서 저사양 하드웨어를 위한 카드와 메시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몰입적인 자연과 환경 제작 부문에는 ‘하늘, 구름과 환경 라이팅’의 추가로 신규 볼류메트릭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하늘과 구름, 대기 효과를 완전히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향상된 모바일 렌더링 부문에서는 그동안 데스크톱에 제공되었던 포워드 및 디퍼드 렌더러를 iOS 디바이스와 벌칸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디바이스에도 지원해 개발 파이프라인에 적합한 렌더링으로 작업의 편의성과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확장된 버추얼 프로덕션 툴세트 부문에서는 nDisplay가 대형 LED 세트를 지원하게 됐다.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언리얼 엔진은 더 큰 규모의 LED 세트를 지원하기 위해 nDisplay를 더 높은 프레임 속도에서 더 많은 픽셀을 렌더링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향상된 고품질 미디어 출력에는 ‘무비 렌더 큐’가 향상됐다. 4.25 버전에 처음 도입되었던 무비 렌더 큐는 영화, 영상 및 TV 분야에서 안티 에일리어싱 및 모션 블러가 적용된 고품질 프레임과 인쇄용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었는데, 이번 버전부터는 카메라 모션 벡터, 뎁스, 리플렉션 등 무비 렌더 큐에서 렌더 패스를 출력할 수 있어 다운스트림 컴포지팅 또는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게 됐다. ▲효과적인 협업 디자인 리뷰를 위해서는 여러 명의 사용자가 VR, AR 및 데스크톱에서 디자인 리뷰를 할 수 있는 콜라보 뷰어 템플릿의 사용 편의성과 성능이 대폭 향상되고, 더 많은 사용자가 리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매 업데이트마다 게임은 물론 영화, 영상 및 TV, 시각화, 훈련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규 기능과 향상된 기능들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언리얼 엔진 4.26을 통해 헤어, 퍼, 워터, 하늘 및 대기 표현 등 더욱 사실적이고 몰입적인 콘텐츠를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0-12-04
다쏘시스템, 국내 스타트업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지원
다쏘시스템은 12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기업과 스타트업 상생협력 정책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 1탄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 성과공유대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 2개사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향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은 대기업이 분야별 과제를 내고 스타트업이 그 해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의 과제 해결형 공모전이다. 지난 7월 열린 과제 선포식에서 SKT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과제를 제시했으며, 다쏘시스템은 자사 3D 가상도시 플랫폼을 참가업체에 제공했다. 이어, 지난 11월 18일 서울 삼성동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개최된 '미래 통합 교통 시스템 개발' 과제에 도전한 스타트업 최종 선발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최종 선정된 2개의 스타트업 중 슈퍼무브는 버스, 지하철, 택시 같은 대중교통 외에도 새롭게 등장한 공유 자전거, 1인용 전동기, 차량 동승 서비스, 셔틀버스까지 연계한 사용자 선호도 기반 최적 경로를 제시했으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한 최적의 미래 모빌리티 사용자 이동경험을 가상 환경에 시각화하여 구현했다. 다쏘시스템이 제공한 플랫폼은 도시의 모든 정보를 3D 가상 환경에 구현하여 현실의 도시문제를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도시의 모든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교통 상황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어 모두가 편리한 최적의 교통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싱가포르, 홍콩, 프랑스 렌과 인도 자이푸르와 협력해 최적의 교통 통합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개발한 바 있다.     디지털 드림9 프로그램을 총괄한 다쏘시스템코리아 한국정책협력총괄 정륜 대표는 “슈퍼무브의 아이디어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렌더링한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일반 시민들을 위한 최적화된 교통 인프라와 교통 수단을 도출하고, 기업에게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변화 속에서 새로움을 만드는 것은 스타트업”이라며, “스타트업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쏘시스템의 기술과 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들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