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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솔리드웍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5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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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으로 성장한 폼랩
HP 워크스테이션과 원격 솔루션으로 3D 협업을 혁신   3D 프린터 제조기업인 폼랩(Formlabs)은 인력 분산화로 3D 모델링과 프린팅 작업 시 원격 협업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폼랩은 Z by HP 기술을 활용해 3D 데이터 변환 시간을 75% 줄이고, 직원들의 글로벌 협업 능력을 빠르게 향상시켰다. ■ 자료 제공 : HP   컴퓨팅 집약적 3D 모델링의 미래 선도 2011년 MIT 학생들이 설립한 폼랩은 3D 프린터의 시제품 및 제품 제작을 보완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크기의 3D 프린터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폼랩의 LFS(Low-Force Stereolithography) 기술은 높은 정밀도, 고해상도,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폼랩의 제품과 기술력은 일본의 유명 피규어 제작사인 카이요도(Kaiyodo), 닛산 글로벌 디자인 센터의 위성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박스(Creative Box), 일본의 기계장비 제조사인 니치난 주식회사(Nichinan) 등 다양한 산업군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 솔리드웍스(SOLIDWORKS) 3D CAD, 픽솔로직 지브러시(Pixologic ZBrush) 등의 업계 표준 툴을 사용해 폼랩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3D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 폼랩의 케이치로 아라이하라 마케팅 디렉터는 “폼랩은 MIT 미디어랩 출신이 설립한 회사이며, 다양한 사람들이 디지털 제작물을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3D 프린터 개발에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원격 생산성 확보의 어려움 미국 메사추세츠의 폼랩 본사와 각국의 지사들은 3D 프린팅을 위한 대용량 파일을 다뤄왔다.  모든 직원들이 3D 데이터를 빠르게 제작, 수정 및 변환할 수 있는 CPU, GPU, 메모리 리소스를 제공하는 고사양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객 방문이나 시연, 전시회, 행사 등 외부에서 고사양의 컴퓨팅 장치에 원격으로 접속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기업은 적절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라이하라 디렉터는 “원격 스크린 전송 데스크톱 솔루션을 사용해봤지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단순 데이터 접근은 가능했지만, 세밀한 3D 모델 작업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다. 예를 들어 마우스로 3D 모델 세밀화 작업을 했을 때 반응이 느려 세밀한 수정이 어려웠기 때문에, 원격 솔루션의 사용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에는 3D 프린터로 대용량 3D 파일을 전송할 때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없어 작업 속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한 번에 한 가지 작업만 가능한 싱글태스킹(single-tasking)으로 제한이 생겨, 직원들이 이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특히 2020년에는 많은 직원이 재택 근무로 전환하면서, 폼랩은 기존 수준의 협업과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발전된 원격 컴퓨팅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됐다.    ▲ Z by HP는 전문가의 작업 속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강력한 툴을 제공한다.   성능과 생산성 갖춘 Z by HP 솔루션 채택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폼랩은 Z by HP를 선택했다. Z by HP는 강력한 데스크톱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앙에서 컨트롤이 가능한 원격 솔루션은 물론, 고난이도 그래픽 작업을 위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들이 매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툴에 최적화되어, 각기 다른 고객 환경에도 최상의 성능과 생산성을 보장한다. 폼랩은 확장성과 신뢰성, 그리고 HP Z센트럴(HP ZCentral)과의 운용성을 고려해 HP Z4 워크스테이션을 채택했다. 폼랩은 데이터와 디자인 파일에 빠르게 접속하기 위해 랙마운트형의 워크스테이션을 설치했으며, 팀원들은 이제 HP 원격 협업 솔루션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ZCentral Remote Boost)를 사용해 어느 장소에서든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중앙의 워크스테이션 파워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은 고성능 컴퓨팅 파워와 새로운 방법으로 폼랩은 원격 접근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 HP Z4 시리즈 워크스테이션은 인텔 제온 CPU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를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해 선택할 수도 있고 확장성도 높다.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 소프트웨어는 높은 성능과 정확도를 가진 중앙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원격 접근을 제공한다. VPN이나 원격 데스크톱 유틸리티 등 다른 원격 접근 솔루션과 달리, Z센트럴은 LAN보다 낮은 대역폭으로도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비주얼 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앙 워크스테이션이 지정한 ‘발신자(SENDER)’는 ‘수신자(RECEIVER)’인 원격 컴퓨터와 쌍방향으로 소통해 엔드유저가 워크스테이션에서 원격으로 작업할 수 있다.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는 IP(지적자산)를 방화벽 내에 보관하면서, 민감한 데이터 대신 픽셀만 전송해 IP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는 통제 범위 밖에 있는 엔드유저 기기나 공공 무선 랜 또는 핸드폰 데이터 연결을 통한 보안 노출을 줄일 수 있다. 아라이하라 디렉터는 “이동 중에 노트북으로도 3D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3D 프린트 작업을 발행할 수 있어,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를 통해 어디서든 Z4 데스크톱에 접근할 수 있는 Z북(ZBook)으로 3D 모델링 셋업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의 이점 재택 근무 중인 폼랩의 직원들은 Z 워크스테이션과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를 통해 향상된 3D 모델링 작업과 산업용 수준의 3D 프린팅 장비 구동을 원격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원격 근무자가 많아지면서 기술 솔루션이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고, 기업이 새롭게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폼랩은 HP의 솔루션을 도입하며 속도를 비롯해 다양한 측면의 이점을 경험했다. 우선 개별 컴퓨팅 집약적인 업무가 보다 빠르게 처리된다. 아라이하라 디렉터는 “일례로 3D 데이터 변환 시간이 4분의 1로 감소하고, 3D 렌더링 속도는 3배 이상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 워크스테이션은 출력용 3D 파일을 순서대로 정리한 후 사용자들의 노트북이 프린팅 작업 외에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는 폼랩의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작업 속도가 매우 느렸던 일부 3D 편집 작업은 이제 Z4 워크스테이션에서 지연 없이 순조롭게 수행된다. 작업은 로컬 워크스테이션 내에서 진행되며,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가 원격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동안 솔루션은 더 강력한 성능을 전달한다. 아라이하라 디렉터는 “실제로 Z 워크스테이션과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 조합은 직원들의 원격 근무 경험을 사무실 환경과 비슷한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프로세싱 시간을 감소시키고 원격으로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던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이점”이라고 덧붙였다.   “ HP Z4 시리즈 워크스테이션은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해 선택할 수도 있고 성능과 확장성도 충분하다. 3D 데이터 변환 시간이 4분의 1로 단축되고 3D 렌더링 속도가 3배 이상 개선됐다. 또한, Z센트럴 리모트 부스트는 이동 중에 노트북으로도 3D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3D 프린트 작업을 발행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 폼랩 케이치로 아라이하라 마케팅 디렉터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6-01
[포커스] 엔비디아, GPU 컴퓨팅과 인공지능의 전방위 확산을 꿈꾼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데이터 처리로 시작한 GPU 기술을 인공지능에 적극 활용하면서 더욱 넓은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달 열린 ‘GTC 2021’ 이벤트에서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에서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기술 스택을 전방위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이벤트인 GTC는 ‘GPU 기술 콘퍼런스’의 줄임말이다. ‘그래픽 처리 유닛’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GPU는 높은 연산 능력을 바탕으로 그래픽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4월 12일 열린 ‘GTC 2021’의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풀 스택(full stack)’ 컴퓨팅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적화를 가속화하면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확장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올해 GTC 2021에서는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엔비디아의 컴퓨팅 기술과 활용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실시간 협업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타버스 젠슨 황 CEO는 “컴퓨터가 학습을 하고, 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클라우드에서 AI 서비스가 이뤄지는 시대이다. AI와 5G는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었고, 전세계 어느 곳이든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을 배포할 수 있게 했다. 다음 단계는 현실의 디지털 트윈인 가상세계, 바로 메타버스(metaverse)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슨 황 CEO가 바라보는 메타버스는 ‘3D 공간을 공유하고 가상으로 확장된 물리 공간을 결합한 세계’이다. 이런 개념의 메타버스는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시도되고 있는데, 엔비디아는 메타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작년에 엔비디아가 소개한 옴니버스는 3D 가상세계를 만들고 물리 공간을 확장하는 플랫폼이다. 이 가상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디자인 협업을 하거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옴니버스는 픽사가 개발한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3D 데이터 포맷으로 사용해 실시간 협업을 구현했다. 설계나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위한 ‘옴니버스 커넥터’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공유 데이터를 관리하는 ‘뉴클레스(Nucleus)’ 서버와 연결하면, 각 소프트웨어에서 작업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USD 포맷으로 변환되어 뉴클레스 서버로 전달되는 형태이다.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은 옴니버스를 중심으로 실시간으로 서로의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수정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물리엔진인 피직스(PhysX)와 재료 정의 언어인 MDL(Material Definition Language)를 더해 입자, 유체, 재료 등의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뉴클레스 서버는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뿐 아니라 워크스테이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옴니버스 커넥터는 현재 3ds 맥스, 마야, 섭스턴스 디자이너, 언리얼 엔진, 포토샵 등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아키캐드, 레빗, 온쉐이프, 스케치업, 솔리드웍스 등 설계 소프트웨어를 위한 옴니버스 커넥터 역시 제공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가 작년 12월 베타테스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1만 7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 여름에는 옴니버스의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출시해 제조, 건축, 미디어 등 다양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에서 옴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BMW는 옴니버스로 디지털 트윈 공장을 시험하고 있다. BMW와 엔비디아는 레빗과 카티아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차 공장 전체를 가상으로 만들고, 새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생산 라인을 조정하는 과정을 옴니버스를 통해 가상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벤틀리 시스템즈는 자사의 인프라스트럭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아이트윈(iTwin)을 옴니버스와 통합해 실시간 시각화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위한 그래픽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 옴니버스로 구현한 BMW의 가상 공장   GPU 컴퓨팅의 가능성 극대화하는 데이터센터 엔비디아는 GPU 기반의 가속 컴퓨팅이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요구한다고 보았다.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기술과 데이터센터의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등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에뮬레이션하는 데이터센터 가상화도 이슈로 떠오른다. 젠슨 황 CEO는 효과적인 데이터 처리를 위한 ‘블루필드-3(BlueField-3)’ DPU(데이터 처리 유닛), 데이터센터용 CPU인 ‘그레이스(Grace)’ 등 새로운 프로세서를 소개했다. 가상화나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으로 컴퓨팅 아키텍처가 발전하고 인공지능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고 있다. CPU를 대신해 서버 간의 데이터 전달을 수행할 수 있는 DPU로서 엔비디아가 내세운 블루필드는 Arm 코어를 기반으로 한 SoC(시스템 온 칩)이다. 젠슨 황 CEO는 “AI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컴퓨터가 필요해진다”면서, “블루필드는 18개월마다 새로운 세대가 선보일 계획인데, 차세대 DPU인 블루필드-3는 400Gbps의 네트워크 속도와 새로운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GPU 컴퓨팅은 많은 코어를 가진 GPU가 CPU의 연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기본 개념인데, 기존 x86 아키텍처에서는 메모리와 GPU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가 느려서 병목이 생긴다. 그레이스 CPU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GPU와 DPU를 결합했다. NV링크(NVLink)를 지원해 메모리와 GPU 사이의 병목을 해소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효율을 높인다.   ▲ GPU와 DPU를 통합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더 강력한 인공지능을 더 쉽게 사용한다 지난 몇 년간 엔비디아는 AI를 위한 컴퓨팅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폭넓게 지원한다는 전략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통합 컴퓨팅 시스템인 엔비디아 DGX와 관련해서, 이번 GTC 2021에서는 소형 데이터센터를 위한 DGX 스테이션(DGX Station)과 대규모의 AI 컴퓨팅을 위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DGX 슈퍼팟(DGX SuperPOD)의 업그레이드가 소개됐다. 신제품인 DGX 스테이션 320G는 초당 8TB의 메모리 대역폭으로 A100 GPU 4개를 연결한다. 대형 AI 모델을 훈련시킬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하면서 전력소비량은 1500W에 그친다. DGX 슈퍼팟은 새로운 80GB 엔비디아 A100 GPU와 90TB 메모리, 블루필드-2 DPU를 탑재하고, 초당 2.2EB(엑사바이트)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네이버가 인공지능 서비스인 클로바를 위한 한국어 인식 훈련에 DGX 슈퍼팟을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강력한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면서, 코딩 작업이 필요 없는 다양한 NGC(NVIDIA GPU Cloud) 사전학습 모델을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소개된 AI 애플리케이션에는 ▲사용자의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사전학습 모델을 조정할 수 있는 타오(TAO) ▲음성인식과 번역을 위한 딥러닝 대화형 AI를 제공하는 자비스(Jarvis) ▲다양한 분야를 위한 추천 시스템 프레임워크 멀린(Merlin) ▲AI로 화상회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맥신(Maxine) ▲대량 데이터 기반의 추론 서버를 위한 트라이톤(Triton) 등이 있다.   ▲ 엔비디아 DGX는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성능을 데이터센터에 제공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플랫폼 기술 또한,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도 소개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그 알고리즘이 정교해지면서 컴퓨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동시에 기능 안전성과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규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게 꼽힌다. 엔비디아 드라이브는 이런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술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엔비디아의 8세대 하이페리온(Hyperion) 자동차 플랫폼은 센서와 중앙 컴퓨터 등의 하드웨어와 3D 실측 자료, 네트워킹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핵심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할 프로세서이다. 젠슨 황 CEO는 “앞으로의 자동차는 중앙 컴퓨터 1대가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승객과의 상호작용, 자율주행의 신뢰도를 위한 컨피던스 뷰(confidence view) 등의 기능을 모두 처리하게 될 것”이라면서, 프로세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2022년 오린(Orin), 2025년 아틀란(Atlan) 등 자율주행차 프로세서 로드맵을 소개했다. 오린은 볼보의 차세대 XC90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며, 아틀란은 새로운 Arm CPU와 차세대 GPU 아키텍처뿐 아니라 딥러닝과 컴퓨터 비전 가속기를 포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는 “자동차 산업은 기술산업이 되고 있으며, 비즈니스 모델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옴니버스 기반의 물리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엔비디아 드라이브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 공정 전반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는 드라이브 Sim(Drive Sim)을 올 여름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 엔비디아의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세서인 아틀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5-03
[케이스 스터디] 글로벌 첨단 장비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필옵틱스
솔리드웍스 3D CAD 및 PDM 기반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선진화   필옵틱스는 2008년 설립한 광학설계 기술 기반의 장비 제작기업으로, 노광기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OLED 디스플레이의 레이저 가공 표준 설비를 양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필옵틱스는 솔리드웍스의 3D 설계와 PDM 기반 설계 데이터 관리, BOM-ERP 자동 전송 기능을 통해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자료 제공 : 다쏘시스템코리아   그림 1. 필옵틱스 오산 사옥   과제 : 2D CAD를 3D CAD로 전환하고 부서별로 다르게 사용하던 3D CAD의 전사 통합, 설계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 유관부서의 자료 공유 및 설계도면의 최종본 관리, BOM의 체계적인 관리와 설계의 기준 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설계 데이터 및 기술자료의 승인/변경절차 마련 솔루션 : SOLIDWORKS, SOLIDWORKS PDM, SOLIDWORKS Flow Simulation 효과 : 설계 데이터의 이력 관리로 원가 절감, 최종 데이터 및 설계변경 데이터를 BOM·ERP로 자동 전송, 동일장비 발주시 불량률을 5% 미만으로 관리해 비용 절감, 설계 데이터의 재활용률 증가로 구매부서의 관리 부품 감소 및 비용 절감   필옵틱스는 OLED 디스플레이 공정용 장비,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 반도체 공정용 장비, OLED 소재 등을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기기 부품을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공정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고용량 이차전지 제조 장비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그림 2. 디스플레이 장비   그림 3. 자동차 이차전지   필옵틱스는 2D 설계에서 3D 설계로 전환하면서 3D 설계의 표준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리고 설계·해석 관리, 설계 데이터의 이력 관리, ERP와 BOM의 연계 관리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서 장비 분야 3D CAD에서 높은 인지도와 사용자 기반을 갖춘 솔리드웍스솔리드웍스 PDM(SOLIDWORKS PDM)을 도입해 단일 소스의(single source)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솔리드웍스를 사용하는 인력이 많아서, 향후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설계 인력의 수급이 용이하다는 점도 고려했다.   그림 4. 시스템 구축 단계별 적용 로드맵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는 다쏘시스템의 국내 파트너인 솔코가 시스템 구축 업체로 참여했다. 솔코는 솔리드웍스의 3D CAD 모델링 표준화와 모델링 방법론뿐 아니라 솔리드웍스 PDM 시스템 구축 부분에서 경험을 다져 왔고, PDM 시스템의 안정화뿐만 아니라 ERP, MES 등 시스템과의 연계 등 전반적인 IT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그림 5. 도입 배경 및 도입 효과   필옵틱스의 PDM 시스템 구축은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1단계 : PDM 기반 구축 및 3D CAD 설계 표준화 2016년 말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1단계에서는 솔리드웍스 프로페셔널/프리미엄과 솔리드웍스 PDM을 전체 사용자의 70% 범위에 걸쳐 도입했다. 동시에 필옵틱스 설계자의 레벨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PDM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 3D CAD의 안정화를 진행하였다. 필옵틱스의 설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솔리드웍스 기반의 템플릿을 작성하고, 솔리드웍스와 PDM의 연계 설정, 승인 프로세스 정립, 설계 변경 프로세스 정립, ERP-BOM 연계 프로그램 개발, ERP 품번 연계 개발 등이 진행되었다.   그림 6. 설계자 스킬 분석 결과   이외에도 필옵틱스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LLO(Laser Lift-Off)의 3D 모델링 및 2D 도면 작성부터 PDM 결재까지의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PDM 시스템의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7. LLO의 3D 모델링   1단계를 안정화하는 과정에서는 필옵틱스 임원진의 적극적인 지원, PI(Process Innovation) 및 현업 변화 관리와 PDM 시스템 관리부서의 지속적 지원 및 교육을 병행하면서 설계자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림 8. PDM 시스템 승인 프로세스   2단계 : PDM 고도화 진행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진행된 2단계에서는 솔리드웍스 프로페셔널 및 솔리드웍스 컴포저(SOLIDWORKS Composer), 솔리드웍스 PDM을 추가로 도입하면서 PDM 시스템의 고도화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는 제조부서에서도 PDM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3D 설계 데이터를 실시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오조립을 방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구매부서는 PDM의 BOM 구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ERP로 연동되는 BOM의 정보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메일링 기능을 적용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결과적으로 구매팀의 본래 업무인 구매 효율화와 협력사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림 9. 유관부서에 승인 메일 발송   설계팀에서도 설계 변경 프로세스를 안정화했다. 반도체 장비회사의 BOM은 세 개의 레벨로 정리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는 부품 발주의 단위와 장비의 조립, 생산관리의 주단위 계획과도 연관되어 있다. 이를 위해 BOM을 ERP로 전송하기 전에 PDM에서 BOM 레벨을 3 레벨로 정리하고 BOM 속성값 검증과 BOM 수량을 계산하여 자동으로 전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ERP BOM 전송정보는 설계, 구매팀 및 관련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어, 업무의 공백을 없애고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였다.   그림 10. ERP-BOM 전송   3단계: 사용자 편의성 프로그램 개발, 연관 시스템 연계 개발 및 해석 적용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진행된 3단계에서는 솔리드웍스 프로페셔널과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SOLIDWORKS Flow Simulation)을 도입했다. PDM 시스템이 내부적으로 안정화되었다는 판단에 따라, 이 단계에서는 ERP나 뷰어 등 연관 시스템의 연계 개발과 함께 VOC(Voice of Customer)를 반영하는 사용자 편의성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설계부서와 구매, 제조, 영업 등 유관부서가 통합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였다.   그림 11. 유동해석 결과   설계팀은 제품 및 부품 개발에서 안전성을 판단하기 위해 유동해석 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신뢰성 있는 해석 결과를 얻고, 고객으로부터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림 12. Laser Cell Cutting의 3D 모델링   한편, 필옵틱스의 ERP 시스템이 변경됨에 따라 검증 및 속성 정의, 레벨 정의, BOM 총합 일괄 전송 등 PDM-ERP BOM 자동 전송 기능의 추가 개발이 진행되었다.  3단계에서 안정화된 개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BOM 엑셀 업로드 기능 : 납품기간이 오래 걸리는 부품은 CAD 도면을 우선 등록하여 선 발주 처리하고, 전장품 중 CAD 연계가 안 된 부품에 대해서는 엑셀로 BOM을 작성하여 PDM에 BOM 등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PDM에서 기구와 전장품을 하나의 BOM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  BOM 품번 자동 생성 : PDM에서 ERP의 아이템 마스터 정보와 연계하여 품번을 자동으로 발행하고, 속성 정보로 저장 관리하여 품번의 중복 발행을 방지하였다. DWG 변환 모니터링 : PDM에서 3D 모델링 결재 승인시 솔리드웍스의 2D 도면을 PDF/DWG 등으로 자동 변환한 결과를 모니터링한다. 승인 도면의 수량과 자동 변환 도면의 수량이 다른 경우, 추적하여 변환 도면의 성공 여부를 사용자와 관리자(admin)에게 자동 통보한다. 이를 통해 2D 도면 변환의 누락으로 생기는 구매 발주의 문제를 방지하였다. 업데이트 자동 배포 : PDM, 솔리드웍스에서 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자동 배포를 관리하는 기능이다. PDM과 ERP 등 기준 정보 연동을 위한 기준 정보 업데이트 관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ERP와 PDM의 기준 정보 관리를 실시간 동기화할 수 있다. Single Browser(중복 파일명 자동 대체) : 중복 파일 자동 대체 기능으로 PDM 저장 전 중복된 파일명 체크, 중복된 파일에 대해 PDM 파일로 일괄 대체처리, 중복된 파일에 대한 신규 파일 파일명 일괄 처리와 같은 기능을 프로세스로 정의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과 단일 소스 데이터의 안정적인 관리 및 공유가 가능하게 되었다. 설계자들이 PDM 사용 시 PDM의 파일과 로컬 파일이 중복되거나 혼동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 PDM의 사용을 원활하게 한다.   그림 13. 품번 자동 생성   그림 14. 중복 파일명의 자동 대체   PDM 시스템의 안정화 및 확산 필옵틱스와 솔코는 매년 임원진 간 정기 미팅을 진행하면서, 필옵틱스의 IT 정책과 요구사항을 시스템 지원에 반영하고 있다. 시스템 관리를 위해서 정기적인 방문 지원과 VOC 정취를 위한 현업 정기미팅을 진행하는 등 최신 자료와 기술 지원 내용을 공유하는 지원체계를 통해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필옵틱스는 2021년 시스템 확산 계획에 따라, 전장 BOM(3D BOM)의 PDM 시스템 통합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개발을 시작하였다. 사내 도면 배포 및 사내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이후 단계로 외주 협력사를 위한 도면 자동 배포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MBD(Model Based Definition)를 활용한 3D 도면 치수작업과 3D 모델링의 가공장비 직접 인터페이스 프로세스도 구상 중이다.   맺음말 필옵틱스의 PDM 시스템은 3D 모델링 작성 → 도면 작업 → PDM → 시스템 관리 → 유관부서(구매, 제조) 공유 → ERP BOM 전송으로 이뤄지는 기본적인 내용을 구축해 유지하고 있다. 필옵틱스의 솔리드웍스 및 PDM 시스템은 기획관리팀의 프로세스 정리와 설계팀의 노력이 합쳐져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설계팀에서 도면을 가지고 제조 현장을 누비는 일도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 현재도 설계팀에서는 PDM 시스템의 사용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PDM 시스템의 적용은 새로운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했던 업무를 이제야 절차대로 진행하는 것이라 믿고 설득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적용으로 필옵틱스 제품의 신뢰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설계팀이 추가로 얻게 된 시간은 인력의 감축 대신 설계팀 본연의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제품 개발과 안정성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필옵틱스는 끊임 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로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경쟁력 있는 장비회사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필옵틱스는 ‘미래를 밝히는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장비 기업으로 새로이 도약할 계획이다.   “가성비 좋은 3D 설계 툴인 솔리드웍스의 특화된 기능을 활용하고 신뢰성 있는 해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 솔리드웍스 PDM의 쉬운 적용성, 프로젝트 관리 및 클라우드 등의 시스템 확장성 등은 PDM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 필옵틱스 문경숙 수석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30
CAD&Graphics 2021년 5월호 목차
  17 Theme. 최적의 설계를 위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술의 현황 및 전망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으로 혁신과 지속가능성 실현을 지원 / 오토데스크코리아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 설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 더그 버치키 혁신 가속화를 위한 제너레이티브 설계와 AI / 박정호 금속 적층제조에서 시뮬레이션 도출 설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 유병주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위한 알테어 인스파이어 / 한국알테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및 위상최적화가 포함된 시뮬레이션 솔루션, 앤시스 디스커버리 / 앤시스코리아 적층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MSC Apex Generative Design / 이정화 Infoworld Case Study 40 글로벌 첨단 장비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필옵틱스 솔리드웍스 3D CAD 및 PDM 기반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선진화  45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의 2021년 주요 트렌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협업 및 제작 방법으로 변화 모색 New Product 48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솔루션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 50 3D 프린팅 양산을 위한 SAF 기술 적용 스트라타시스 H 시리즈 생산 플랫폼 52 다양한 워크로드를 최적화하는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인텔 3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54 리얼타임 몰입형 3D 건축 시각화 솔루션 트윈모션 3021.1 74 이달의 신제품 Focus 57 코리아 그래픽스 2021, 미래를 여는 메타버스와 시각화 기술의 흐름을 짚다 64 지멘스, “전기자동차 시대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 기술은?” 67 엔비디아, GPU 컴퓨팅과 인공지능의 전방위 확산을 꿈꾼다 70 오라클, “성능과 보안 향상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기업 핵심 시스템의 전환 돕는다” 72 VM웨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앞당긴다 Column 82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트윈에서 메타버스까지 84 나로부터 얻는 것 No.1 / 류용효 기업 분석 맵 On-Air 87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76 New Books 78 News Directory 139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8 새로워진 캐디안 2021 살펴보기 (8) / 최영석 도구 팔레트 살펴보기 Ⅱ 91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12)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2 : 새로운 기능 살펴보기(Spline 관련 기능) 9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볼보 자율주행 건설 장비 테스트 베드 개발과 M-SDL 언어 소개 100 레빗 패밀리 이해하기 (15) / 장동수 패밀리의 가시성 이해하기 104 어드밴스 스틸과 함께 하는 철골구조물 BIM 설계 실무 (7) / 유상현 어드밴스 스틸 뷰 기능을 실무에 적용하기 Reverse Engineering 108 보이는 것과 보는 것 (5) / 유우식 보여주려고 하는 이유 Mechanical 115 제품 혁신 가속화 및 최상의 설계를 위한 크레오 7.0 (12) / 김주현 애니메이션 활용하기 Ⅱ Analysis 124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김상현 앤시스 맥스웰을 활용한 변압기 설계 및 해석 방법 Manufacturing 130 클라우드 제조를 위한 퓨전 360의 활용 (1) / 이경하 떨어져 있는 모델링 및 가공 엔지니어를 위한 클라우드 협업 Cloud Computing 134 언택트 시대의 CAD/CAE 유저를 위한 AWS 클라우드 서비스 (2) / 조상만 실전 아마존 워크스페이스 구성하기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5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1-04-30
엔비디아 옴니버스, 제조·건축 산업으로 메타버스의 확대 노린다
엔비디아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협업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4월 12일 열린 자사의 연례 기술 이벤트 'GTC 2021'의 기조연설에서 "AI와 5G는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었고, 전세계 어느 곳이든 자동화 시스템과 로봇을 배포할 수 있게 했다. 다음 단계는 현실의 디지털 트윈인 가상세계, 바로 메타버스(metaverse)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젠슨 황 CEO가 바라보는 메타버스는 '3D 공간을 공유하고 가상으로 확장된 물리 공간을 결합한 세계'이다. 게임에서는 이런 개념의 메타버스가 이미 시도되고 있는데, 엔비디아는 메타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옴니버스(Omniverse)'를 소개했다.     작년 엔비디아가 소개한 옴니버스는 3D 가상세계를 만들고 물리 공간을 확장하는 플랫폼이다. 이 가상세계에서 실시간으로 디자인 협업을 하거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옴니버스는 픽사가 개발한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3D 데이터 포맷으로 사용해 실시간 협업을 구현했다. 설계나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위한 '옴니버스 커넥터'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공유 데이터를 관리하는 '뉴클레스(Nucleus)' 서버와 연결하면, 각 소프트웨어에서 작업한 데이터가 자동으로 USD 포맷으로 변환되어 뉴클레스 서버로 전달되는 형태이다.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은 옴니버스를 중심으로 실시간으로 서로의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수정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물리엔진인 피직스(PhysX)와 재료 정의 언어인 MDL(Material Definition Language)를 더해 입자, 유체, 재료 등의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뉴클레스 서버는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뿐 아니라 워크스테이션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옴니버스 커넥터는 현재 3ds 맥스, 마야, 섭스턴스 디자이너, 언리얼 엔진, 포토샵 등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아키캐드, 레빗, 온쉐이프, 스케치업, 솔리드웍스 등 설계 소프트웨어를 위한 옴니버스 커넥터 역시 제공 중이거나 예정되어 있다.    ▲ 옴니버스로 구현한 BMW의 가상 공장   엔비디아는 이번 GTC에서 옴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BMW는 옴니버스로 디지털 트윈 공장을 시험하고 있다. 레빗과 카티아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차 공장 전체를 가상으로 만들고, 새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생산 라인을 조정하는 과정을 옴니버스를 통해 가상 공장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기계설비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디지털 휴먼 시뮬레이션으로 작업자의 워크플로를 조정하고, 아이작(Issac) 로봇 플랫폼으로 지능형 로봇의 배치와 훈련을 가상 진행했다. 가상 공장의 생산 시스템을 설계하고 조정하는 전반적인 과정에서 엔지니어, 시설 관리자, 공정 전문가가 실시간 협업을 진행했다. 인프라스트럭처 설계/건설/운영 분야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벤틀리 시스템즈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아이트윈(iTwin)을 옴니버스와 통합해 실시간 시각화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위한 그래픽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아이트윈은 엔지니어링 인프라 자산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시각화나 분석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인데, 여기에 옴니버스를 결합함으로써 대규모의 인프라 시설에 대해 사실적인 조명이나 환경 효과가 추가된 엔지니어링 시각화가 가능해졌다.   ▲ 벤틀리 시스템즈는 인프라스트럭처 디지털 트윈과 옴니버스를 결합해 한층 향상된 시각화를 구현했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가 작년 12월 베타테스트를 시작해 지금까지 1만 7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 여름에는 옴니버스의 엔터프라이즈 라이선스를 출시해 제조, 건축, 미디어 등 다양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작성일 : 2021-04-13
[피플&컴퍼니]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
클라우드 플랫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품 개발의 핵심이 되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월 진행된 솔리드웍스 사용자 이벤트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1’에서 제품 개발과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웠다. 클라우드와 플랫폼 전략은 이전부터 진행되어 온 것이지만,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제조산업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이면서 절실한 과제가 되었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시각이다.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지앙 파올로 바씨(Gian Paolo Bassi) CEO는 캐드앤그래픽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민첩성, 탄력성, 유연성을 내세운 솔리드웍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다쏘시스템은 11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13개의 솔루션 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이 중 솔리드웍스는 제조산업의 주요한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으면서 지난 15년 간 다쏘시스템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솔리드웍스 매출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자부심을 나타냈다. “솔리드웍스는 전세계에 2만 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500만 이상의 사용자, 34만 개 이상의 기업, 3만 3000개 이상의 교육기관과 5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파트너 등이 솔리드웍스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고객이 느끼는 우선순위에 귀를 기울이면서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를 비롯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것은 이 관계에서 열정과 목적의식이 생긴다고 믿기 때문이며,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씨 CEO가 꼽은 작년 한 해 솔리드웍스의 키워드는 탄력성(resilience)과 플랫폼(platform)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솔리드웍스는 2021 버전을 선보였고 4% 이상의 성장을 거두었다. 또한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2만 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추가면서 사용자와 파트너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바씨 CEO의 설명이다. 한편으로 솔리드웍스는 플랫폼 우선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통신망의 성장과 클라우드의 확산, AI(인공지능)와 자동화 등이 최근의 주요한 기술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제품 경험, 협업, 혁신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바씨 CEO는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1’에서도 주요한 주제로 내세운 플랫폼 우선의 사고방식은 창작의 자유와 함께 실제 다쏘시스템의 비즈니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면서, “작년 1분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매출이 전년도 전체보다 많았고, 2분기부터 4분기까지는 직전 분기의 두 배씩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바씨 CEO는 “2020년의 글로벌 위기는 민첩섭, 탄력성, 유연성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면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포트폴리오는 제품의 판매를 벗어나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제조산업의 혁신을 돕는 도구”라고 전했다. 이런 비전에 맞춰 솔리드웍스는 제품 설계뿐 아니라 시뮬레이션, 마케팅, 거버넌스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혁신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데스크톱, 클라우드 그리고 둘이 연결된 환경을 가리지 않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1에서 전달한 주요 메시지는 무엇인지 핵심 메시지는 ‘모든 사람을 위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설계의 미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클라우드와 연결을 통해 솔리드웍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3DEXPERIENCE SOLIDWORKS)를 확대할 계획이다. 솔리드웍스는 작년에 소개한 3D 크리에이터(3D Creator)와 3D 스컬프터(3D Sculptor)에 더해, 올해는 판금 설계부터 모델 정의, 렌더링까지 다양한 풀 클라우드 앱을 선보였다. 솔리드웍스는 최고 수준의 기술로 설계와 제조 영역에서 선두의 자리를 유지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식과 노하우의 장벽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에 메이커와 학생을 위한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의 신규 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솔리드웍스의 파워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미래 비전을 결합한 것이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1’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모두 합해 4만 명이 등록했고, 행사 기간 동안 3개의 일반 세션과 130개 이상의 기술 세션, 솔리드웍스 임원진이 Q&A에 참여한 40여 개의 밋업 세션 등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에서 솔리드웍스를 활용한 주요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의 혁신 바이오 기업인 티니코는 임플란트에 탄력성 있는 금속 합금 재료를 활용하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웍스(3DEXPERIENCE WORKS)의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도입했다. 테시(Tessy)는 작년 4월 코로나 진단 키트 1000만 개를 한 달 내에 생산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제조 공정을 바꾸기 위해 이 기업은 ERP 및 MES 기술을 제공하는 델미아웍스(DELMIAWORKS)를 활용해 창고를 청정제조공간으로 바꾸고 15주 만에 생산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는 비즈니스 변화의 민첩성과 유연성, 디지털 연속성을 보여준 사례이다. ‘그랜드 챌린지’ 프로젝트는 2km×1km 규모의 우주정거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인데, 가상환경에서 스케일을 줄이지 않고 협업 설계를 진행할 수 있었다.   ▲ 대규모 우주정거장 설계를 위한 그랜드 챌린지 프로젝트에서는 가상 환경에서 1:1 스케일의 협업 설계를 진행했다.   설계 분야에서도 클라우드로 가는 움직임이 뚜렷해 보인다. 클라우드에서 솔리드웍스가 중점을 두는 부분과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3D익스피리언스웍스로 대표되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 포트폴리오는 디자인, 데이터 관리, 시뮬레이션, 마케팅, 거버넌스 등을 포함하면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완전히 통합되어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매뉴팩처링, 데이터 관리 등에서 엔트리 레벨부터 고급 레벨까지 아우르는 확장성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데스크톱, 클라우드 연결, 풀 클라우드에서 구동할 수 있으면서 완전한 디지털 연속성과 통합을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관련한 정보를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옮길 필요가 없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3D익스피리언스웍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되기 전에 소개되었는데, 코로나19가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에 영향을 주었는지 코로나19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을 바꾸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효과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이 입증되었다고 본다. 많은 기업들이 2021년 비즈니스 목표를 탄력성과 유연성에 두고, 플랫폼을 비즈니스의 우선순위로 여기고 있는 상황이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의 연구에서는 디지털 연속성을 도입한 기업이 코로나19에 더 잘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흐름에서 더 많은 기업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온프레미스와 풀 클라우드가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솔리드웍스의 지향점은 풀 클라우드 솔루션인지 현재의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하이브리드 형태가 맞다. 온프레미스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고객도 있고 풀 클라우드를 원하는 고객도 있는데, 지금으로서는 모든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려고 한다.  로컬 PC에 설치되면서 클라우드와 연결도 할 수 있게 유연한 접근을 지원하는 것은 업데이트나 데이터 관리의 향후 확장성에 있어서도 유리한 형태이다. 또한, 어떤 환경이든 클라우드 통합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는 풀 클라우드 설계가 자리잡겠지만, 그 때까지 얼마나 걸릴 지는 확실히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다쏘시스템은 설계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3D 크리에이터와 3D 스컬프터, 몰드 크리에이터 등 풀 클라우드 설계 솔루션을 꾸준히 강화하고자 한다.   ▲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지난 달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1’에서 솔리드웍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한 학생·메이커 대상의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 플랜에 대한 기대는 신규 플랜의 목표는 모든 사람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과 노하우의 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현재 400만 명의 학생이 솔리드웍스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솔리드웍스 데스크톱에는 익숙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클라우드 앱에도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를 통해 설계 - 제조 - 데이터 관리까지 포함된 클라우드 제품 개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시장에서 이러한 인력의 수요도 늘 것으로 본다. 메이커 대상의 신규 플랜은 상업용이 아닌 개인적인 사용을 조건으로 더 낮아진 가격에 공급하는 것이다. 미래에 이들 메이커가 스타트업이나 기업가로 성장하면 잠재적인 커머셜 고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제품 설계와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는지 코로나19와 상관 없이 제품 디자인의 근본적인 변화는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협업, 민첩성, 유연성의 우선순위가 높아지면서, 지적자산(IP)의 위치에 상관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협업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다쏘시스템이 중요하게 보고 있는 축은 ▲메커니즘이 설계를 제안하고 머신이 프로그래밍 없이 자동 제조하는 자동화 ▲설계 중간 단계나 초반까지 확산되는 시뮬레이션의 보편화 ▲지오메트리 설계뿐 아니라 기계-전기-전자 등을 아우르는 다분야 통합 등 세 가지이다.  이들 중심 축은 설계의 본질을 바꿀 것이고, 다쏘시스템이 제품에서 플랫폼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변화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
[케이스 스터디] 실내 공기 정화 분야 스타트업, 어썸레이
솔리드웍스 설계와 시뮬레이션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발돋움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실내 공기 정화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솔리드웍스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어썸레이는 더욱 빠르게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투자 확보 및 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다쏘시스템코리아   그림 1. 솔리드웍스로 설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소개하는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   과제 : 투자 초기 시제품 제작, 양산품 모듈 제작기간 단축, 실내공기 흐름의 가상 시연 솔루션 : SOLIDWORKS Professional, SOLIDWORKS Flow Simulation 효과 : 시제품·양산품의 제작기간 단축, 투자자 확보, 공공기관 품질 인증, 수출 기회 창출   실내공기와 솔리드웍스의 만남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를 섬유로 뽑아내는 소재 기술, 차세대 X-선 발생 장치를 위한 부품 기술(EUV&X-ray 튜브), 공기를 살균·정화하는 필터리스(filterless) 공기정화장치까지 실내 공기 정화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를 모두 독자기술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공기정화 장치 시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위험이 증가하면서,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앞세운 어썸레이의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세균 99.9%, 부유바이러스 98% 제거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창업 2년 차인 2020년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로부터 녹색혁신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천기술 검증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어썸레이는 기술력과 시제품 그리고 젊은 열정을 뛰어넘어 ‘건강·환경·건물’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어썸레이의 김세훈 대표가 “솔리드웍스가 있어서 가능한 꿈”이라고 할 만큼, 솔리드웍스는 3년차 스타트업인 어썸레이의 성장 과정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애자일 시대, 계획보다 더 빠른 아이디어 구현 작년 어썸레이는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조직과 업무 형태 즉, 애자일(agile) 업무 수행 방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특히 2020년은 투자유치와 유망기업 사업공모가 같이 맞물려 3년치 사업을 한 번에 몰아친 해였다. 스타트업에게 시제품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양산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천 마디 말보다 사진이고, 사진보다 실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짧은 작업 계획과 시제품을 반복적으로 수정 및 보완해야 하는 애자일 시대에 솔리드웍스의 직관적인 UI와 높은 성능은 신속한 작업속도가 필요한 엔지니어에게 유용한 도구가 된다. 신입직원이 추천한 솔리드웍스는 직관적인 UI와 빠른 작업속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에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2D 도면, 기계 설계, 기구 설계, 실사화 등 일부 기능에 한정된 소프트웨어와 달리 솔리드웍스는 스케치부터 피처까지 종이에 그린 아이디어를 3D 화면으로 쉽고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솔리드웍스는 높은 설계 신뢰도와 간단한 검증 절차로 부장급 설계자가 없는 젊은 스타트업에 적합하다. 파트 설계 시 전체 어셈블리에서 한 번에 간섭 확인이 가능하며, 설계 과정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어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치수 수정 시 생기는 오류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치수 측정이나 부피 측정, 비중 또는 밀도 값 대입을 통한 무게 계산이 간편하며, 라이브러리에 수록된 소재도 다양해서 정확한 수치를 찾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그림 2. 솔리드웍스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 공기질 센서의 시제품   그린뉴딜 유망 1호 기업 선정의 비결 기존 제품을 보완하거나 대체해야 인정받는 시장, 어썸레이의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기존 HEPA 필터에서 나오는 차압을 보완했고, 오존을 발생했던 기존 전기 집진기를 대체해 오존 발생 없이 유해 입자를 포집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건물 설비로 인정받지 못해, 몇 대를 설치해도 감가상각되는 고정 설비일 뿐이다. 그에 반하여 어썸레이의 스마트 환기장치는 공조 장치(AHU)나 전열교환기(ERV)에 직접 장착되기 때문에 건축기준 완화, 세제 혜택, 금융지원 혜택을 받는 건물 설비로 인정받는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기술력과 작은 시제품만 가진 스타트업이 건강을 생각하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장치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솔리드웍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 초창기 아크릴 가공업체에 부탁한 홍보용 시제품만으로 투자 설명회와 특허 획득 작업을 했으니, 질문과 발표는 큰 이슈가 되지 못했다.   그림 3. 초기 PR용 아크릴 시제품   아크릴, 레이저 가공 업체의 연락만 기다리던 사무실은 회의가 끝나는 동시에 솔리드웍스로 설계를 시작해 전에 없던 속도로 양산 모듈 설계를 진행했다. 기초설계부터 양산품 모듈 시제품 제작까지 12개월을 계획했지만 불과 3개월만에 첫 제품을 받았고, 4개월 차에 바로 납품할 수 있었다. 남은 7~8개월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삼성물산 납품에 주력했다. 특히, 솔리드웍스를 통한 빠른 기구 설계 덕분에 원천 기술력을 증명하는 데에도 힘을 실을 수 있었다. 2019년에는 예상보다 빠르게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제거 성능 공인 성적서를 획득했고, 2020년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업력 3년 미만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이다. 어썸레이를 포함한 선정 기업에는 혁신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제공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어썸레이는 건축용 2D 소프트웨어와 해당 전문가가 없이도 실내 구조와 기존 설비에 맞는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를 솔리드웍스로 재설계하여 사용했다. 솔리드웍스의 파생 설정과 2D 도면 작업 덕분에 KOTRA, 삼성물산, 오투타워, 디캠프, 맹그로브 등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또한 경상남도 하동군 여성의원회관과 보건지소 등에도 설치를 앞두고 있어, 건물 크기와 관계 없이 솔리드웍스만으로 기구설계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   그림 4. 공조기용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의 3D 렌더링 이미지   어썸레이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판매를 앞두고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상업 부동산에 부는 ‘웰니스 밸류애드(wellness value add)’의 유행 때문이다. 기존 부동산의 밸류애드(가치 부가)는 증축이나 리모델링같은 재투자를 통한 자산 업그레이드와 입점 브랜드 교체 같은 관심 업그레이드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웰니스 밸류애드는 ‘웰니스(wellness)’와 ‘그린(green)’의 가치를 부여한다. 어썸레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개인 공간을 비롯해 공공시설, 상업시설에서도 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웰니스 밸류애드 사업이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로 시뮬레이션으로 더 큰 시장을 노린다 솔리드웍스의 부가기능은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다. 사업발표회에서 쓸 3D 실사 렌더링 이미지도 솔리드웍스에서 작업한 모델링 파일을 불러와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SOLIDWORKS Visualize)로 재질을 변경하고, 카메라 위치와 조명을 적절히 사용해 밋밋한 발표를 뒤집고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실내 환기의 중요성과 오염 과정을 보여줄 때도 솔리드웍스 작업 파일 그대로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SOLIDWORKS Flow Simulation)으로 작업해, 실내공기 유입과 차단, 환기의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사업 초기에는 구글에서 유사한 이미지를 찾아 4~5번 설명하고 이해시켰다면, 이제는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으로 엔지니어가 설계한 제품을 실제 작동환경과 유사하게 가상에서 시뮬레이션해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림 5.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단면 속도/압력 분포 유동해석   현재 어썸레이에 숙련된 해석 엔지니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솔리드웍스의 단일 프로그램에서 모델링과 해석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파일 변환에 따른 문제가 없었고 조작이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은 표면적으로 최종 설계 의도와 맞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어, 앞으로 들어갈 제작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어썸레이는 “솔리드웍스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도입한 것은 채 3년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와 같이 기관투자자의 눈을 만족시키고, 머리를 이해시키고, 지갑을 열게 했으니 도입 비용은 충분히 회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의 꿈은 스타트업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해외 시장은 언어부터 사회조직, 교육수준, 자연환경 그리고 비즈니스 문화까지 모든 점에서 국내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바이어에게 더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표준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어썸레이는 솔리드웍스의 3D 모델링 데이터와 플로 시뮬레이션 해석 데이터 그리고 엔지니어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KOTRA 글로벌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 진출을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로 고생한 지 십 수년, 코로나19로 고생한 지 1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것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마스크 없이도 외출할 수 있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솔리드웍스도 마찬가지이다. 솔리드웍스가 없는 제품 기획은 생각할 수 없고, 솔리드웍스의 모델링과 플로 시뮬레이션이 없는 제품 성능 개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됐다”고 전했다.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솔리드웍스 작업량이 늘었다. 그래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작업분량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또한, 무엇이든 솔리드웍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엔지니어의 의도대로 되는 3D 설계, 높은 품질의 렌더링, 높은 신뢰도의 해석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투자검토와 대외홍보를 위한 자료 준비 시간과 비용도 줄어 매우 만족한다.” - 어썸레이 배성현 연구원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
CAD&Graphics 2021년 4월호 목차
  Infoworld   Hot Window 플랜트·조선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혁신 트렌드 17 데이터 기반 물 산업의 전환 / 박기택 20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산업용 AR 솔루션 / 조항래   Case Study 23 실내 공기 정화 분야 스타트업, 어썸레이 솔리드웍스 설계와 시뮬레이션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발돋움 26 팬데믹에 대응하는 5가지 실시간 3D 프로젝트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몰입형 기술 활용 사례 28 메타 휴먼 크리에이터 미리보기 간편하게 제작하는 초고품질의 디지털 휴먼   Focus 31 트림블,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이 대세, 이제 테클라도 구독해서 쓴다” 34 마이크로소프트 메시, MR을 통한 공유와 협업의 미래를 이끈다 50 퓨어스토리지, 신제품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장 리더십 강화 52 IBM,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전략과 통합 솔루션 제시   People & Company 36 다쏘시스템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 클라우드 플랫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품 개발의 핵심이 되다    New Product 39 전·후처리 통합 및 시뮬레이션 기반 제조 설계 강화 알테어 시뮬레이션 2021 40 산업용 대형 폴리머 3D 프린터 Sindoh S100 42 새로운 아키텍처로 성능 향상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S 시리즈 44 BIM, 구조 설계, 철골 제작 관리 지원 소프트웨어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 47 이달의 신제품   Column 55 트랜드에서 얻은 것 No.1 / 류용효 비대면이 잠자고 있던 메타버스를 깨우다 58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전환과 혁신   On-Air 6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브릭스캐드의 머신러닝 기능 및 서드파티 활용법 소개   69 New Books 61 News   CADPIA   AEC 72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오픈소스를 활용한 오토데스크 포지 기반 BIM 모델 및 속성 뷰어 개발 78 레빗 패밀리 이해하기 (14) / 장동수 문 패밀리 프로젝트 파일로 로드하기 81 어드밴스 스틸과 함께 하는 철골구조물 BIM 설계 실무 (6) / 유상현 접합 상세 매크로 100배 활용 팁 113 새로워진 캐디안 2021 살펴보기 (7) / 최영석 도구 팔레트 살펴보기 116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11)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0 : 조회 및 계산   Reverse Engineering 86 보이는 것과 보는 것 (4) / 유우식 보고 싶어 하는 이유   Mechanical 93 제품 혁신 가속화 및 최상의 설계를 위한 크레오 7.0 (11)  / 김성철 크레오 파라메트릭 7.0의 새로운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100 기계·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가능성 연구 / 장득현 제어 패널 제조 기업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효율화 수준 평가 모델과 활용   Analysis 104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박성근 로키-플루언트의 양방향 커플링을 이용한 가루세제의 거동 해석   Cloud Computing 108 언택트 시대의 CAD/CAE 유저를 위한 AWS 클라우드 서비스 (1) / 조상만 클라우드 기반의 VDI 서비스, 아마존 워크스페이스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4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