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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소프트뱅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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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TC 2025서 업계 선구자와 함께 AI의 미래 소개
엔비디아는 자사의 AI 콘퍼런스인 GTC 2025를 3월 17일~21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AI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물리 AI, 에이전틱 AI(agentic AI), 과학적 발견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GTC에서는 2만 5000명의 참석자, 30만 명의 온라인 참석자가 참여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현지 시간으로 3월 18일 오전 세상을 변화시키는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중심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며 온디맨드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별도의 등록 없이 기조연설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장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 팟캐스트 ‘어콰이어드(Acquired)’ 가 진행하는 라이브 프리게임 쇼와 기타 깜짝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온라인에서도 생중계돼 온라인 참석자들도 프리게임 쇼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AI는 이제 주류가 돼 사람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일상적인 브랜드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GTC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주요 학계의 석학들이 모여 업계 전반에 걸쳐 AI가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1000개 이상의 세션, 2000명의 연사, 400여 개에 이르는 전시업체 규모로 열리는 이번 GTC에서는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기후 연구부터 의료, 사이버 보안,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에 이르는 크고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수십 개의 데모, 실습 교육, 자율주행차 전시와 시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UC 버클리 로봇 학습 연구소, 웨이모, 오픈AI, 펩시코, 메타, 미스트랄AI, 액센츄어,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다이내믹스, 리비안, 델타항공, 애질리티 로보틱스 등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그리고 어도비, Arm, 에어비앤비, AWS, BMW 그룹, 코카콜라 컴퍼니, 델 테크놀로지스,포드, 폭스콘, 구글 클라우드, MLB, NFL, OCI, 화이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세일즈포스, 삼성, 서비스나우, SK하이닉스,소프트뱅크, TSMC, 우버, 볼보, 폭스바겐 등 900개 이상의 조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물리 AI부터 클라우드 컴퓨팅과 과학적 발견에 이르기까지 자사의 풀스택 플랫폼이 차세대 산업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젠슨 황 CEO는 “AI는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어 어제의 꿈을 오늘의 현실로 만들고 있다. GTC는 최고의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여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자리이다. GTC에 참여해 새롭게 진화한 엔비디아 컴퓨팅을 비롯한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킬 AI, 로보틱스, 과학, 예술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가장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3월 20일 GTC에서 첫 번째 퀀텀 데이(Quantum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양자 컴퓨팅 커뮤니티와 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양자 컴퓨팅 업계의 리더들은 젠슨 황 CEO와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해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 패널 토론회는 생중계되며 온디맨드로 제공된다. 
작성일 : 2025-03-07
레드햇-소프트뱅크, AI-RAN 기술 연구 개발 협력 발표
레드햇과 소프트뱅크가 AI-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설루션은 향상된 네트워크 오케스트레이션과 최적화를 위한 AI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개선된 성능과 높은 리소스 효율성 및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자율 네트워크의 제공을 목표로 한다. 레드햇은 “이 같은 설루션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목적으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의해 활용될 수 있는 5G 및 미래 6G 네트워크 사용 사례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레드햇과 소프트뱅크는 더 빠른 데이터 처리와 리소스 최적화를 지원해 서비스 제공업체가 향상된 성능과 지능형 자동화, 강화된 다층 보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에서 실행되는 고성능 AI 기술의 RAN 인프라 내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서비스 제공업체가 가상화된 RAN과 AI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단일 통합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 운영 방식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구축된 유연한 RAN 설루션의 최적화 및 호환성 확보와 성능 향상을 위해 ARM 아키텍처에서 AI 및 RAN 기능을 지원 ▲짧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의 통신을 위해 하드웨어 가속 ARM 아키텍처에서의 분산 유닛(DU)의 성능을 최적화하여 미래 네트워크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해결 ▲서비스 가용성과 민첩성, 사용자 경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자율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하에 오케스트레이터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레드햇이 후원한 지속가능성 연구에 따르면, RAN은 서비스 제공업체의 총 전력 소비량 중 75%를 차지한다. 서비스 제공업체는 더 나은 자원 최적화와 전력 사용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가까워질 수 있다. 소프트뱅크와 레드햇은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RAN 생태계 개발을 통해 새로운 AI 사용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이 기술을 더 광범위한 통신 산업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사는 AI-RAN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통해 산업 생태계 파트너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AI-RAN 기술과 설루션에 대한 연구를 진전시키고, 추가적인 개념 증명(PoC) 테스트를 수행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작성일 : 2024-11-14
엔비디아-소프트뱅크, 일본 내 AI 이니셔티브 가속화 위해 협력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 이벤트에서 소프트뱅크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일본의 소버린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협업은 전 세계 통신 사업자에게 수십억 달러의 AI 수익 기회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의 기조연설에서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을 사용해 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기 슈퍼컴퓨터에 엔비디아 그레이스(Grace) 블랙웰 플랫폼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AI 에리얼(Aerial)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해 AI와 5G 통신 네트워크를 결합한 시범 서비스에 성공했다. 이는 통신 사업자에게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 상당의 AI 수익원을 열어주는 컴퓨팅 기술이다. 또한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로컬 보안 AI 컴퓨팅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AI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AI 훈련과 에지 AI 추론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일본의 산업, 소비자, 기업 전반에 걸쳐 AI 서비스의 생성, 배포, 사용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B200 시스템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이는 새로운 엔비디아 DGX SuperPOD 슈퍼컴퓨터의 빌딩 블록 역할을 할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자체 생성형 AI 개발과 AI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대학, 연구 기관, 기업에서 블랙웰 기반 DGX SuperPOD을 사용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소프트뱅크의 DGX SuperPOD이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Quantum-2 InfiniBand) 네트워킹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에도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DGX SuperPOD 외에도 극도로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 또 다른 엔비디아 가속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슈퍼컴퓨터의 초기 계획은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플랫폼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설계는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Arm 기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엔비디아 GB200 NVL72 멀티노드 수냉식 랙 스케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AI와 5G 워크로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통신 네트워크인 AI-RAN(artificial intelligence radio access network)을 개발했다. 이 새로운 유형의 인프라는 통신 사업자에게 기지국을 비용 센터에서 AI 수익 창출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통신 업계의 생태계 지원을 받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실시한 실외 실험을 통해 엔비디아 가속 AI-RAN 설루션이 캐리어급 5G 성능을 달성했으며, 네트워크의 초과 용량을 사용해 AI 추론 워크로드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통신사 네트워크는 피크 부하를 처리하도록 설계돼 평균적으로 해당 용량의 3분의 1만 사용했다. 한편, AI-RAN이 제공하는 공통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면 나머지 3분의 2 용량을 AI 추론 서비스를 위해 수익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는 통신 사업자가 새로운 AI-RAN 인프라에 1달러의 자본을 투자할 때마다 약 5달러의 AI 추론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운영 비용과 자본 비용을 고려할 때, 인프라에 추가하는 모든 AI-RAN 서버에 대해 최대 219%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실험을 통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원격 지원, 로보틱스 제어, 에지에서의 멀티모달 검색 자동 생성을 포함한 실제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모든 추론 워크로드는 소프트뱅크의 AI-RAN 네트워크에서 최적으로 실행될 수 있었다. 젠슨 황 CEO는 “일본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옴니버스(Omniverse), 5G AI-RAN 플랫폼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함으로써 일본은 AI 산업 혁명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일본은 통신, 교통, 로보틱스,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주도해 AI 시대에 인류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의 미야카와 준이치(Junichi Miyakawa) 사장 겸 CEO는 “전 세계 국가와 지역이 사회와 경제 성장을 위해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사회는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최전선에서 주도하고 있다. 매우 강력한 AI 인프라와, AI를 위한 5G 네트워크를 재창조하는 새로운 분산형 AI-RAN 설루션 '아이트라스(AITRAS)'를 통해 일본 전역과 전 세계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
폼랩, 소프트뱅크 투자 유치로 폼랩의 성장 촉진 및 제품 개발 가속화
폼랩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호가 주도하는 1억 5천만 달러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폼랩은 기업 가치가 2배인 20억 달러로 상승했다. 폼랩은 이번 투자 기금을 3D 프린팅 기술 포트폴리오 확대에 투자함으로써 대량 생산과 주문형 생산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스테레오리소그래피(SLA)와 선택적 레이저 소결법(SLS) 3D 프린터 라인을 갖춘 폼랩은 합리적 가격대의 전문가급 3D 프린팅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폼랩의 다양한 프린터와 출력 재료는 의료, 치과, 제조, 엔지니어링, 교육, 보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폼랩의 맥스 로보브스키(Max Lobovsky) CEO겸 공동 창업자는 “3D 프린팅 산업 규모는 2026년까지 517억 7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폼랩은 이 같은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여타 업체들이 대량 생산과 완제품에 적합한 양질의 부품을 출력하는 프린터를 약속했지만 폼랩은 이미 그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며,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 및 전문가용 3D 프린팅 기술은 가격이 너무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서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사용자 경험과 3D 프린터의 품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비용 절감에 집중해 온 덕분에 회사의 성공과 산업의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현재의 SLA 및 SLS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여 3D 프린팅 산업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자를 계기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SoftBank Investment Advisers) 딥 니샤(Deep Nishar) 시니어 매니징 파트너가 폼랩의 이사회 멤버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커티가 레디(Kirthiga Reddy) 투자 파트너가 이사회 참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1-05-28
엔비디아, GTC 21에서 AI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의 미래 짚는다
엔비디아는 4월 12부터 16일까지 자사의 연례 기술 이벤트인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1(GTC 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GTC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컴퓨팅(HPC), 그래픽, 엣지 컴퓨팅, 네트워킹, 오토노머스 머신 분야에서 진보된 연구 내용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올해 GTC는 우리 시간으로 4월 13일 진행되는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그래픽, 자율주행차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1300개의 실시간 온-디맨드 세션이 제공된다. GTC 21에는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몬트리올대 교수 겸 몬트리올 학습 알고리즘 연구소장,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교수 겸 구글 연구원, 얀 르쿤(Yann LeCun) 뉴욕대(New York University) 교수 겸 페이스북 수석 AI 사이언티스트 등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GTC는 최근 몇 년간 AI가 획기적으로 발전, 개발, 배치되고 있는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왔다. 기조연설 및 기타 세션에서는 최고경영자 및 IT 분야 리더를 대상으로 AI,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등 최신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안전하고 가속화된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페이스북, Arm, 에픽게임즈, GE, 어도비, VM웨어, 아우디 등 업계 리더들이 발표자로 참석하며 아마존, 씨티은행, 구글, 현대차그룹, IBM, MIT, 모건스탠리, 세일즈포스, 소프트뱅크, 스포티파이, 폭스바겐 등 기업·대학·기관의 리더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발표자 및 다른 참가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고,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AI 스타트업 트랙, 벤처기업을 위한 AI 데이(AI Day for VCs),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GTC 21의 행사 등록은 무료이며, 기조연설은 별도의 등록 없이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GTC는 AI와 가속 컴퓨팅을 활용해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는 개발자, 연구원,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올해에는 요슈아 벤지오, 제프리 힌튼, 얀 르쿤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컴퓨팅과 네트워킹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1300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3-10
엔비디아, Arm 인수와 함께 'AI 시대의 선두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 꿈꾼다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그룹(SBG)과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VF)로부터 400억 달러에 Arm 리미티드(Arm Limited)를 인수하는 최종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인수에는 Arm의 IoT 서비스 그룹은 포함되지 않으며, 거래 완료 시점은 약 18개월 후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과 Arm의 방대한 생태계를 결합해 AI 시대를 이끌 최고의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역량과 다양한 산업에 걸친 Arm CPU의 생태계를 융합함으로써 클라우드, 스마트폰, PC,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 등에서 엣지 IoT로 컴퓨팅을 발전시키는 한편 AI 컴퓨팅을 세계 각지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와 Arm은 혁신 가속화와 고성장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rm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Arm의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엔비디아의 GPU 및 AI 기술로 Arm의 지적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수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 지분의 10% 미만을 소유하게 된다.      Arm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기존 지적 재산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Arm은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본사를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이 공간을 확장해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시설을 설립하고 의료, 생명과학,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 여러 분야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연구자와 과학자를 유치하고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Arm CPU로 구동되는 최첨단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AI는 이 시대의 가장 강력한 기술력으로 컴퓨팅의 새 바람을 일으켰다”면서 “미래에는 AI를 움직이는 수많은 컴퓨터가 오늘날의 인간인터넷(IoP)보다 수천 배는 큰 사물인터넷(IoT)을 새롭게 창조할 것이다. 엔비디아와 Arm의 결합으로 이러한 AI 시대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m의 사이먼 시거스 CEO는 “Arm과 엔비디아는 비전과 열정을 서로 공유하고 있다. 기후변화에서 의료, 농업에서 교육에 이르는 여러 시급한 문제들을 에너지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컴퓨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연구개발에의 장기적 헌신이 필요하다. 두 기업의 기술적 강점들을 결합함으로써 진보를 가속화하고 혁신가들을 위한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창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Arm은 엔비디아의 일환으로 자사 라이선스 소지 기업들이 출하한 제품만 1800억 개에 달하는 등 그간 성공의 근간이 됐던 글로벌 고객 중립성 또한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라이선스 모델의 운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Arm의 파트너사들은 엔비디아의 수많은 혁신을 포함해 양사가 내놓는 각종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작성일 : 2020-09-14
유니티, 핑거푸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 인수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캐나다 밴쿠버에 소재한 핑거푸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Finger Food Advanced Technology Group)의 인수를 발표했다. 유니티는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핑거푸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을 인수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핑거푸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이하 핑거푸드)은 로우스(Lowe’s), 엔브리지(Enbridge),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 등 글로벌 선도 기업에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로봇 공학 등의 최신 기술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기업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티는 기업을 위한 맞춤 솔루션 제공으로 최근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비즈니스 영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핑거푸드는 유니티의 기업 고객에 인터랙티브 디지털 트윈 등의 디자인 및 개발, 배포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니티와 핑거푸드는 함께 기업이 기존의 방식 기반으로 손쉽게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실시간 3D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쉽고 강력한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 엔진은 현재 BMW,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 Group), 다임러(Daimler), 스칸스카(Skanska), 젠슬러(Gensler),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 향상, 출시 기간 단축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AEC(건축, 엔지니어, 건설)업계 글로벌 상위 50개 기업의 절반 이상과 10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유니티의 실시간 3D 구현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핑거푸드와 함께 유니티는 이러한 기존 고객 뿐 아니라, 내부 인프라나 전문 기술 부족으로 인해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핑거푸드는 인수 후 실시간 3D 솔루션을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 제공하는 부서인 유니티 인더스트리얼(Unity Industrial)에 병합되며, 200명 이상의 임직원은 유니티에 고용 승계된다. 핑거푸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그룹 라이언 패터슨(Ryan Peterson) CEO는 “기업의 실시간 3D 기술 도입을 지원해 온 핑거푸드는 그간 AR과 V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계 등 기업의 복잡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니티의 실시간 3D솔루션을 활용해 왔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핑거푸드가 유니티가 보유한 대규모 엔지니어링팀과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됐다”고 인수 의미를 설명했다. 유니티 솔루션 부문 데이브 로즈(Dave Rhodes) 수석 부사장은 “유니티는 지난 2년간 게임 개발용으로 알려진 유니티 엔진의 실시간 3D 기술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운송, 건축 등에 적용해 기존의 워크플로우와 비즈니스를 혁신해 왔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3D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온 핑거푸드 인수를 발판으로, 유니티는 실시간 3D 기술이 모든 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5-12
엔비디아 젠슨 황 CEO, GTC 2019에서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강화 밝혀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미국 세너제이에서 현지시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엔비디아 GTC 2019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약 9천여 명이 모인 GTC 2019 행사에서 젠슨 황 CEO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공개하고 시스코(Cisco), DellEMC, HPE, 레노버(Lenovo)를 포함한 업계 선도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채택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엔비디아 기술이 액센츄어(Accenture),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도요타(Toyota)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 의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로보틱스, 자율주행 분야와 관련된 획기적인 신제품들도 대거 공개했다. 지난 주 엔비디아가 고성능컴퓨팅(HPC) 인터커넥트 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멜라녹스(Mellanox)를 69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힌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개척해온 가속 컴퓨팅 분야가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지난해 우리가 달성한 업적을 살펴보면 상당한 모멘텀이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속 컴퓨팅은 단순한 칩 개발에 그치지 않는다. 가속 컴퓨팅은 공동 작업이자 공동 설계이며, 칩 아키텍처와 시스템, 알고리즘, 애플리케이션 간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GPU 개발자 생태계의 급속한 성장이 이뤄졌다는 것이 젠슨 황 CEO의 설명이다. 개발자 수는 작년 한 해 80만 명에서 120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0대 슈퍼컴퓨터 중 125대가 GPU 기반 시스템이며, 엔비디아 쿠다(CUDA) 병렬 컴퓨팅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은 600개 이상이다. 인터커넥트 기술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0대 슈퍼컴퓨터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멜라녹스는 데이터 센터와 고성능컴퓨팅 분야의 엔비디아의 강점을 보완한다. 한편 이번 GTC에서 젠슨 황 CEO는 세계 유일의 데이터 사이언스용 엔드-투-엔드 가속 라이브러리인 쿠다-X AI(CUDA-X AI)를 소개했다. 쿠다-X AI는 AI와 딥 러닝,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유용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 모든 작업의 일반적인 워크플로우는 데이터 처리, 기능 결정, 훈련, 검증, 배포 순으로 이뤄진다. 쿠다-X AI는 엔비디아 텐서(Tensor) 코어 GPU가 가진 유연성을 활용해 엔드-투-엔드 AI 파이프라인을 고유한 방식으로 해결한다.  쿠다-X 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모두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차터(Charter), 페이팔(PayPal), SAS, 월마트(Walmart) 등도 채택했다.  세계 7대 시스템 제조업체인 시스코(Cisco), DellEMC, 후지쯔(Fujitsu), HPE, 인스퍼(Inspur), 레노버(Lenovo) 및 수곤(Sugon)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가속 소프트웨어 구동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T4 서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T4 GPU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쿠다-X(CUDA-X) AI 가속 라이브러리 실행에 최적화된 이 서버는 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기업용 워크로드 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고효율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력 소비량은 단 70W(와트)로, 기존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도 적합한 T4 GPU는 인공지능(AI) 훈련 및 추론,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가상 데스크톱을 가속화한다. 이러한 고유의 기능 조합으로 탄생한 T4 서버는 GPU 가속을 통해 보다 뛰어난 효용성과 기능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기업용 서버이다.  엔비디아의 튜링(Turing) GPU 아키텍처와 RTX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은 널리 채택되고 있다. 엔비디아 RTX는 어도비(Adobe), 오토데스크(Autodesk),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픽사(Pixar), 지멘스(Siemens), 유니티(Unity), 언리얼(Unreal),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등 20여 이상의 파트너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창의적인 전문가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여러 팀과 여러 위치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옴니버스(Omniserve)를 소개했다. 젠슨 황 CEO는 이 솔루션을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협업 툴로, 3D 설계자를 위한 구글 닥(Google Docs)으로 묘사했다. 그는 또 그래픽 전문가들이 이러한 툴을 활용해 작업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 RTX 서버도 공개했다. 이는 주요 시스템 업체들이 제공할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뛰어난 전력 및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젠슨 황 CEO는 데이터 준비와 모델 훈련, 시각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엔비디아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테이션(NVIDIA-powered Data Science Workstation)도 소개했다. 쿼드로 RTX GPU를 기반으로 하며, 쿠다-X AI 가속 머신러닝과 딥 러닝 소프트웨어가 사전 탑재된 이 시스템은 전세계 워크스테이션 제공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이밍 기술을 데이터 센터에 적용한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GeForce Now Alliance)도 공개됐다. 각각 10개의 랙에 장착된 1,280개의 GPU가 탑재되고, 멜라녹스의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로 상호 연결된 특수 포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솔루션은 글로벌 통신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엔비디아의 GFN 온라인 게이밍 서비스를 확장시키게 된다. 젠슨 황 CEO는 지포스 나우 얼라이언스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포스 나우를 확장해 수 백만 게이머들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소프트뱅크(Softbank)는 올해 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RTX 클라우드 게이밍 서버를 적용할 최초의 파트너 중 하나이다. 수백만 개의 지능형 시스템 구축을 가능케하는 인공지능(AI) 컴퓨터 젯슨 나노(Jetson Nano)를 발표했다. 쿠다-X(CUDA-X™)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소형 AI 컴퓨터 젯슨 나노는 최신 AI 워크로드를 472 GFLOPS(기가플롭스)의 연산속도로 처리하고, 전력소비량은 5W(와트)에 불과해 높은 전력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구동하는 것과 동일한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젯슨 나노는 두 가지로 버전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개발자, 제조사, 학습자 및 학생을 위한 99달러 가격의 개발자 키트로 현재 판매중이다. 다른 하나는 2019년 6월 출시 예정으로, 범용 엣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프로덕션 레디(production-ready) 모듈로 가격은 129달러이다. 젠슨 황 CEO는 “이 조그마한 제품이 더욱 놀라운 점은 가격이 단 99달러라는 것이다.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를 사용할 경우 컴퓨터 성능이 충분하지 않다면 젯슨 나노를 사용해 보길 권한다. 이 제품은 전체 쿠다-X AI 스택을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제조사, 연구자, 스타트업이 AI를 차세대 로봇에 간편하게 적용해 인식, 네비게이션 및 조작 기능을 보다 쉽게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툴박스인 아이작 SDK (Isaac SDK) 출시 소식도 전했다.
작성일 : 2019-03-20
건설 스타트업 카테라의 생산성 향상 원천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건설 스타트업인 카테라의 성과 및 생산성의 원천이 무엇인지 확인할 목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소개한다. 카테라(Kakerra)는 작년 말부터 국내 건설 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건설 스타트업으로 설립된 지 3년밖에 안되었다. 소프트뱅크에서 9억달fj 투자를 받은 것이 크게 기사화되었다.(조선일보, 2018년 1월, ‘日 소프트뱅크, 건설서비스업체 ‘카테라’에 9억달러 투자’) 이런 이유로 카테라는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운 현 정부에서 벤치마킹 대상이다. 이 글은 카테라라는 업체를 좀 더 확인해 보기 위해 관련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 강태욱 | 공학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한국BIM학회 교육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건설 공학과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하였으며, 세상을 연구하고 근본 원리를 성찰하기를 좋아하며,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VDC, BIM, GIS 및 O&M, 3D 역설계 등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그림 1. SoftBank Leads $865M Investment In Katerra, Which Aims To Upend The Construction Industry(Forbes, 2018. 1)   1. 비전 카테라의 비전은 건설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그 이익을 고객에 되돌려주는 것이다. 카테라 비즈니스 전략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반의 가상 디자인 및 설계(VDC : Virtual Design and Construction)을 통한 리소스 통합 관리(ERP : Enterprise Resource Plan)를 실천하여 서플라이 체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불필요한 재작업 시간 및 리소스 낭비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있다. 카테라는 건설 산업의 생산성 및 품질 문제를 언급하며, 앞서 언급한 신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 2. 카테라의 BIM 기반 VDC 기술   카테라가 언급한 건설 생산성 문제는 고질적인 시스템적 문제로, 건설 산업의 특수성에 기인한다. 건설 산업은 기성복 양복이 아닌 고객 맞춤 방식 생산이다. 건설 환경은 통제하기 어려운 야외에서 24시간 365일 생산해야 하며, 날씨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건설 자재는 표준화하여 재활용 되기 어렵다. 자재는 매우 무겁고 커서, 사람이 옮기고 작업하기 위험한 경우가 많다.  
작성일 : 2018-09-03
SBCK,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에 델 EMC 어플라이언스 도입
델 EMC(www.dellemc.com)는 소프트뱅크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의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해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폴랫폼인 ‘애저스택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Dell EMC Cloud for Azure Stack)’를 공급했다. 에스비씨케이(이하 SBCK)는 공공 및 교육 기관 등을 대상으로 애저스택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MS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의 핵심 글로벌 기업으로 손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일원인 SBCK는 국내에서 ICT 유통사업과 클라우드 컨설팅을 주력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2012년에 클라우드 사업에 착수한 SBCK는 최근 클라우드 중개 사업을 넘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까지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SBCK의 ‘MS 클라우드 플랫폼’은 크게 IaaS(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처)와 PaaS(서비스형 플랫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애저 SQL 서버, 애저 가상컴퓨터, 애저 스토리지, 애저 백업, 애저 사이트복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SBCK의 MS 클라우드 플랫폼은 상반기 중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한 후, 하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SBCK는 사용량 예측 기능이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초대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SBCK가 도입한 델 EMC의 애저스택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델 EMC의 앞선 기술력과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MS의 퍼블릭 클라우드인 애저(Azur)와 동일한 환경을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턴키(turnkey. 일괄조달) 방식으로 빠르게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전세계 서버 시장 1위(IDC 조사, 2017년 3분기 판매대수 기준)인 델 EMC의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내장한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든 구성요소가 사전 구성과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출하되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의 시간과 복잡성,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델 EMC의 앞선 백업 및 암호화 기술로 일관된 데이터 보호 및 보안 수준을 유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동일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SBCK가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델 EMC를 선택한 배경에는 뛰어난 델 EMC 어플라이언스의 성능과 경제성, 델 EMC의 서비스가 크게 작용했다. 오픈스택 기반이 대부분인 다른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구성 요소들을 따로따로 구입 및 설치하는 것과 달리, SBCK는 델 EMC의 애저스택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된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를 빠르고 간편하며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델 EMC는 애저 서비스와 하드웨어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업체로, 과거 SBCK와의 협력 경험으로 검증된 세심한 서비스 역량 또한 신뢰성을 더했다.  신철우 SBCK 부사장은 “SBCK의 MS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 고객들이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된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를 더 편리하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및 교육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델 EMC와 협력해 국내 대기업 등 민영 시장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