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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소스코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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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IT/OT∙공급망 등 원스톱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 출시
파수가 IT 시스템부터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CPS(사이버 물리 시스템)/OT(운영기술)에 걸쳐 보안 취약점을 진단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공개했다. 파수는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보안 취약점 진단은 조직의 보안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다. 하지만 초연결 사회 환경에서는 사용자 디바이스부터 서버 등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생산 및 제조 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이 광범위하고 진단 방식도 모두 달라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기업 및 기관이 스스로 진단이 필요한 부분을 인식하고 각각에 맞는 서비스를 찾는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도 크다. 이에 따라 파수는 모든 취약점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보다 쉽게 필요한 영역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파수의 취약점 진단 원스톱 서비스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인프라 시스템 ▲공급망 애플리케이션 ▲CPS 부문의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를 포함한다. 인프라 취약점 진단은 파수가 수 년간 축적해 온 보안 컨설팅 노하우와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PC, 서버, DBMS, 네트워크 등의 환경 구성을 진단하고 내부 정책이나 보안 감사,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황 분석 및 취약점 점검, 인터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인프라 환경을 평가하며, 결과 보고서 제공은 물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보안 수준을 향상하고 중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종 기술 영역의 보안 감사에 대한 대응과 컴플라이언스 준수 역량 등을 확립하고, ISMS, ISO27001 인증 등에도 대응할 수 있다. 공급망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는 스패로우의 설루션을 통해 안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확보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숙련된 전문가의 소스코드 분석(SAST), 오픈소스 분석(SCA), 웹취약점 분석(DAST)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치하고 이를 재진단해  보안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CPS 보안 취약점 진단은 국내 초대형 공장 등을 포함한 다수의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CPS/OT 보안 전문가가 진행한다. 제조, 에너지, 운송 산업 등의 장비, 시설 등 운영 시스템의 전체 자산과 네트워크 흐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보안 위협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PS 네트워크의 모든 자산을 식별하고 데이터의 흐름을 분석하며, 관련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장비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위협을 식별한다. 운영 시스템의 주요 보호 구간에서 비인가 통신이나 이상 행위 발생시 이에 대한 분석도 지원한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보안 취약점 진단은 조직의 모든 시스템에 걸쳐 필요한 필수 조치지만, ‘취약점 진단’이라고 하면 각각 다른 영역을 생각할 정도로 단편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보안홀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파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가장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8
유니티, ‘유나이트 서울 2025’ 키노트 및 세션 라인업 공개
유니티가 4월 15일 개최되는 ‘유나이트 서울 2025’의 키노트 및 세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나이트 서울 2025’는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하는 유니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나누는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글로벌 임원진의 키노트 연설로 시작된다. 유니티 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니티의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CEO 겸 사장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유니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유니티의 애덤 스미스(Adam Smith) 엔진 부문 프로덕트 부사장이 유니티6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과 차세대 엔진 로드맵을 발표한다. 샘 로치(Sam Roach)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삼성전자의 가장 최신 모델인 갤럭시 S25에서 모바일 특화 테크 데모인 ‘판타지 킹덤’을 시연한다.   유니티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은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사례를 비롯하여 다양한 인더스트리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주요 파트너사인 LG전자에서는 CTO 소속 최재복 리드가 차량용 설루션으로 유니티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의 트레버 캠벨(Trevor Campbell) APAC 디맨드 광고 사업부 총괄은 모바일 앱 및 게임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그로우 설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유저 확보부터 수익화, 데이터 분석, 최적화까지 성공적인 앱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게임 분야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유니티 활용 사례와 함께 국내외 전문가들이 준비한 40여 개의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네오플의 서남혁 테크니컬 디렉터는 ‘PC에서 모바일로 : 던전앤파이터의 기술적 전환 과정’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그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면서 직면한 주요 기술적 난제와 해결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니티의 구로카와 유스케(Kurokawa Yusuke) 파트너 엔지니어는 유니티 소스코드 다운로드부터 내부 디버깅까지 퀵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3년 진행 당시 호응을 얻었던 유니티 소스코드 웨비나에 이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세션이다.  일본의 IT 및 디지털 미디어 기업인 사이버에이전트의 김민혁 유니티 솔루션 아키텍트는 ‘효율적인 사내 유니티 프로젝트 품질관리 전략과 최적화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의 김현준 책임은 ‘서비스 역량과 생산성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고객 경험 VR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다임리서치의 장영재 대표이사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공장·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해 피지컬 AI의 개념을 설명하고, 다임리서치의 물류 로봇이 삼성 SDI 산업 현장에서 적용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는 현장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과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이 진행된다. ‘핸즈온 트레이닝’은 유니티 전문가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세션으로, 일부 세션은 신청 당일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개발자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프로젝트 최적화 빠르게 점검하기 ▲유니티6로 2D 플랫포머 게임 만들기 ▲유니티6의 NGO(Netcode for GameObject)를 활용해 네트워크 게임 구축하기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존’은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2025 유니티 어워드’ 입선 및 유니티 전문가가 직접 프로젝트 개발을 도와주는 특별 프로그램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유니티의 게임 및 인더스트리 부문 전문가가 직접 소개하는 기술 데모 시연 및 활용 팁, 사례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데모 존’, 인디 게임 개발 베테랑과 유니티 유튜버가 후배 개발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캐주얼 토크 형식의 ‘파이어 사이드 챗’, 유니티 개발자와 회사 또는 채용 전문가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Unite & Connect 잡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니티 코리아의 송민석 대표는 “유니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유나이트 서울 2025에서 준비한 다양한 세션과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2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가이드' 2024년도 개정판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가이드』의 2024년도 개정판을 발간하였습니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가이드는 라이선스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주요 준수사항과 특허 이슈 등에 관하여 기존의 내용을 보완하고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더 다양한 라이선스 체크리스트를 추가하여 개정하였습니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에 관심있는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가이드 □ 가이드 내용 구성  ㅇ 오픈소스SW 개념 및 정의   ㅇ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개념과 의무사항   ㅇ 오픈소스SW에 있어서의 저작권 및 특허 이슈   ㅇ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양립성 및 듀얼 라이선스   ㅇ 배포 방법에 따른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체크리스트   ㅇ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관리   ㅇ 오픈소스SW 라이선스 분쟁사례   ㅇ 오픈소스SW 라이선스 관련 지원   [별첨 1] 오픈소스SW 라이선스 분류별 의무사항   [별첨 2] 사용·결합·통신 방식에 따른 라이선스 의무사항   [별첨 3] 자주 하는 질문     본 가이드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OSADL(Open Source Automation Development Lab)에서 제시하고 있는 소스코드, 바이너리, 네트워크 서비스 등 배포 방법에 따라 차별화되는 오픈소스SW 라이선스 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오픈소스SW가 사용된 저작물의 배포 방법에 따라 라이선스 의무사항들을 한눈에 파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작성일 : 2024-08-16
[무료다운로드] 랭체인 아키텍처 및 동작 메커니즘 분석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랭체인(LangChain) 아키텍처와 동작 방법을 분석한다. 현재 챗GPT(ChatGPT)와 비슷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개발 등에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랭체인은 LLM(Large Language Model : 대규모 언어 모델) 통합과 PDF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지원하여 LLM 모델 활용성을 극대화한다. 이 글을 통해 LLM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랭체인의 아키텍처와 동작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그림 1   랭체인은 LLM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롬프트 입력 및 구조화된 출력, RAG, 튜닝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다. 랭체인 설치는 다음과 같이 진행할 수 있다.  pip install langchain   랭체인의 기본 사용법 랭체인은 모델 입출력, 데이터 검색, 에이전트 지원, 체인, 컨텍스트 메모리 기능을 제공하며, LCEL(LangChain Expression Language)을 이용해 각 구성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LCEL은 유닉스 파이프라인 개념을 차용했다. 다음은 LCEL의 예시를 보여준다.  from langchain.chat_models import ChatOpenAI from langchain.prompts import ChatPromptTemplate from langchain.schema import BaseOutputParser # LCEL 예시 chain = ChatPromptTemplate() | ChatOpenAI() | CustomOutputParser() 이와 더불어 목적에 맞는 다양한 프롬프트 템플릿, 구조화된 출력을 제공한다. from langchain.output_parsers.json import SimpleJsonOutputParser json_prompt = PromptTemplate.from_template(     "Return a JSON object with `birthdate` and `birthplace` key that answers the following question: {question}" ) json_parser = SimpleJsonOutputParser() # JSON 파서 # 프롬프트, 모델, 파서 체인 생성 json_chain = json_prompt | model | json_parser  # 유닉스 파이프라인 개념 차용함. result_list = list(json_chain.stream({"question": "When and where was Elon Musk born?"})) print(result_list)   그림 2   랭체인 구조 분석 패키지 구조 랭체인 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깃허브(GitHub)의 랭체인 소스코드를 다운로드한 후 UML로 모델링해 본다. 주요 패키지는 <그림 3>과 같다.  랭체인 소스코드 : https://github.com/langchain-ai/langchain   그림 3   cli는 랭체인의 커맨드 라인 인터페이스(command line interface), core는 랭체인의 핵심 구현 코드가 정의된다. 이 부분은 <그림 4>와 같은 패키지로 구성된다.    그림 4   참고로, 이 패키지들은 <그림 5>의 일부이다.   그림 5. 랭체인 v.0.2.0 패키지   LCEL 언어 동작 구조 이 중에 핵심적인 것만 분석해 본다. 우선, LCEL의 동작 방식을 위해 어떤 디자인 패턴을 구현하였는지 확인한다. 이 부분은 runnables 패키지가 담당한다. 이 언어는 유닉스의 파이프라인 처리를 다음과 같이 흉내낸다.  z = a | b | c z.stream('abc') 이를 위해 파이썬(Python) 문법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우선 ‘|’ 연산자를 오버로딩(overloading)하기 위해, 파이썬 Runnable 클래스를 정의해 ‘__or__’ 연산자를 구현한다. 이 연산자는 self object와 right object 두 객체를 입력받아 리스트를 만든 후 리턴하는 역할을 한다. 앞의 예시에서 보면, ‘a | b’를 실행 가능한 객체 리스트로 만들어 리턴한다. 결론적으로 a, b, c 객체를 리스트로 만들고 이 리스트를 z에 할당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4
레드햇, 생산성 및 협업 향상 위한 개발자 허브 정식 출시
레드햇이 ‘레드햇 개발자 허브(Red Hat Developer Hub)’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프로젝트인 백스테이지(Backstage)를 기반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내부 개발자 플랫폼(IDP)이다. 셀프 서비스 포털,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템플릿, 동적 플러그인 관리, 엔터프라이즈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RBAC), 프리미엄 지원을 제공하는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조직이 데브옵스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복잡성, 표준화 부족, 인지 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한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보다 일관되고 표준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서의 개발과 배포 가속화를 돕는다. 또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운영을 표준화하고자 하는 조직을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와 통합돼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같은 혁신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퍼스트(digital-first) 경제 환경에서 비즈니스와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원천을 창출해야 한다는 압박이 심화됐다. 이에 따라 기업 내 IT 부서는 IT 복잡성의 급증과 개발 툴체인의 미흡한 표준화로 인한 광범위한 기술 부채와 기술 격차, 아키텍처 제약 및 보안 위험 등의 문제점에 직면하게 됐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다양한 콘솔에 대한 액세스와 통합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최신 문서 등 개발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동일한 저장소에 모아두는 셀프 서비스 포털을 통해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한다. 이는 팀에게 관리 용이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팀원들이 도구와 프로세스에 익숙해짐에 따라 필요한 것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 생산성 향상을 가속화한다.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템플릿은 개발과 배포 프로세스를 지연시킬 수 있는 부수적인 작업과 기술 세부사항을 축약해 애플리케이션과 개발자의 온보딩을 더욱 간소화한다. 개발자는 버튼 클릭 한 번으로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이 제공하는 모범사례와 사전설계된 구성요소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자동으로 구축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즉시 시작할 수 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백스테이지 프로젝트와 동일한 플러그인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개발 툴체인에 새로운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새로운 동적 플러그인 관리 기능은 소스코드 수정이나 기본 백스테이지 환경 재구축, 재배포 등을 위한 다운타임 없이 빠르고 쉽게 플러그인을 설치·업데이트·삭제할 수 있다.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현재 사용 가능한 RBAC(Role Based Access Control,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플러그인으로 사용자 관리를 간소화하고 표준화한다. RBAC 플러그인은 관리자 또는 프로젝트 리더가 팀 내 역할에 따라 포털에 대한 사용자 액세스를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플러그인은 조직의 인증 제공자(authentication provider)에 연결되고 사용자 지정 워크스트림 역할에 매핑돼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카탈로그 및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적절한 권한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레드햇 개발자 허브는 레드햇 트러스티드 소프트웨어 서플라이 체인(Red Hat Trusted Supply Chain)을 보완하고 통합한다. 레드햇 트러스티드 소프트웨어 서플라이 체인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성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러한 도구는 레드햇 개발자 허브 포털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프레임워크, 종속성 등에 대한 출처와 증명을 제공하며 플랫폼 엔지니어가 보안 및 규정 준수를 위한 업데이트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드햇 트러스티드 애플리케이션 파이프라인(Red Hat Trusted Application Pipelines), 레드햇 트러스티드 프로파일 애널라이저(Red Hat Trusted Profile Analyzer), 레드햇 트러스티드 아티팩트 사이너(Red Hat Trusted Artifact Signer)는 현재 기술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며, 이번 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1-22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Ⅰ
  ‘코리아 그래픽스 2023’이 지난 9월 14~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결합한 초연결 디지털 세계로 풀이되는 메타버스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최근 흐름을 짚었다. 또한 이들 기술이 활발히 접목되고 있는 제조/건축/M&E 분야의 트렌드 및 사례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 이끄는 디지털 전환 행사 첫째 날인 9월 14일,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인 황성걸 전무는 ‘가상의 무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고객 경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제조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은 커다란 문화적 충격을 가져오고 있다. 제조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제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고객 입장에서의 완성도가 중요해지면서 제조기업은 조직 단위나 기술 전문성보다 고객의 총체적인 경험을 추구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대량생산된 제품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누구나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고, 시장에서 변별력이 사라지는 것도 과제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기업의 경쟁력은 희소성이 되었고, 제품의 구매와 사용으로 얻는 차별화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황성걸 전무는 “디지털 전환은 가상 플랫폼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확장하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제조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면서, “고객의 경험을 시작점으로 삼아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적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짚었다.   ▲ LG전자 황성걸 전무(디자인경영센터장)   3D 콘텐츠의 효율적인 제작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져 어도비코리아에서 3D사업부를 총괄하는 김태원 상무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 마케팅 프로세스의 3D 가상화 전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효율적인 3D 콘텐츠 제작 공정을 위해 어떤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할 것인지가 기업의 주요한 경쟁력이 되었다고 짚은 김태원 상무는 “몰입감 있는 3D 콘텐츠 제작이 중요해지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효율적인 방법론과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해졌다”고 전했다. 영상 산업에서는 실시간 3D 렌더링과 가상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더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있는데, 제조 및 산업 디자인 분야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제조기업은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해야 한다는 과제와 함께, 콘텐츠 제작에서 병목 현상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3D 콘텐츠 제작 기술이라는 것이 김태원 상무의 설명이다. 시제품이나 세일즈 샘플의 제작을 3D 모델로 대체하면 촬영이나 운송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을 절감해 지속가능성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디자인 및 리뷰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이 과정에서 제작된 3D 애셋을 마케팅에도 그대로 활용하면서 신속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   ▲ 어도비코리아 3D사업부 김태원 총괄 상무   제품 개발 과정을 혁신하는 클라우드, AI, 3D 프린팅 AWS코리아의 조상만 매니저는 AWS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VDI 기술과 HPC의 전/후처리에서 활용 가능한 NICE DCV를 소개했다. 제품 설계를 위한 CAD와 CAE의 전/후처리 등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시각화 작업은 고성능 그래픽 처리를 위한 워크스테이션에서 쓰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전통적인 워크스테이션 기반의 작업 환경을 운영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GPU 가상화 기술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이다. 하지만 이 또한 온프레미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빠른 프로비저닝이 어렵고 탄력성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조상만 매니저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한 NICE DCV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데스크톱 클라우드 시각화’의 줄임말인 DCV는 고성능의 원격 디스플레이 프로토콜이다. AWS에서 제공하는 NICE DCV는 원격 서버의 GUI 환경에 접속하고, 원격 서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화면을 로컬에서 확인/제어할 수 있게 한다.   ▲ AWS코리아 조상만 매니저   에픽게임즈코리아의 진득호 과장은 디지털 트윈의 개발과 활용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탄소중립과 ESG는 제조기업의 생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ESG 달성을 위해 디지털 트윈을 추진하고 있다. 진득호 과장은 “국내서도 디지털 트윈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제품 설계 단계에서 만든 3D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거나, 기존에 보유한 3D 자산으로 ESG를 구현하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진득호 과장은 언리얼 엔진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개발 생태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언리얼 엔진 생태계는 ▲다양한 3D 설계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모델 데이터의 통합을 위한 파이프라인 ▲3D 데이터의 자동 경량화 및 최적화 ▲3D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3D 스캔 데이터의 통합 ▲사실적인 실시간 렌더링 ▲고품질 디지털 트윈의 배포를 위한 스트리밍 ▲향후 확장성과 데이터 통합을 위한 C++ 소스코드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에픽게임즈코리아 진득호 과장   나니아랩스의 강남우 대표는 제조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 설계/디자인 기술을 소개했다.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텍스트, 음악, 이미지 및 동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술로 쓰이고 있는데,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AI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내세우면서 생성형 AI의 접목을 모색하고 있다. 강남우 대표는 “제조산업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해 경험에 의존한 설계를 벗어난 새로운 설계 탐색, 해석/시험 시간의 절감 및 빠른 설계 피드백 획득, 목표 성능/조건에 맞는 최적 설계안의 빠른 도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나니아랩스는 국내 제조산업을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딥러닝을 결합한 기술을 개발했는데, 디자인 생성/디자인 평가/디자인 최적화/디자인 추천 등 네 가지 모듈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공학 성능뿐 아니라 타깃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얻도록 돕는다. 강남우 대표는 “생성형 AI는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설계자, 엔지니어, 고객이 함께 모여 최적의 콘셉트를 선정하는 협업 툴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현대자동차의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버추얼 품평 시스템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디자인 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세스는 디자인 스케치부터 양산까지 디자인 개발의 전체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가상 품평 및 VR 품평을 진행한다. 디지털 품평은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콘텐츠를 만들고,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2D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HMD 고글을 활용한 VR 시스템을 통해 디자인 평가 및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홍보, 디자인 스토리 텔링, 프레젠테이션에 쓰이는 이미지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VR/AR/HMD 등 기술의 선행연구 및 디자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의 전체 과정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리뷰할 수 있는 서버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최경원 책임연구원은 “최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VR 디자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고, 게임 엔진을 활용한 주행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품평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가상 공간에서 디자이너가 스케치와 모델링을 하는 메타 스튜디오와 AI를 활용한 자동차 렌더링 솔루션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현대자동차 최경원 책임연구원   쓰리디아이템즈의 이기훈 대표는 3D 프린팅의 최신 트렌드와 AI 데이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서는 올해 3D 프린터가 뿌리산업으로 선정되었고, 여러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가 이어진다. 장비의 대형화, 소재의 발전, 3D 프린팅 비용 인하, 로봇의 도입 등과 함께 공정의 고도화가 요구되는 것도 최근의 트렌드이다. 이기훈 대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3D 프린팅 공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기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과 AI의 결합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3D 프린팅과 관련된 데이터를 가공하고 AI를 접목해 3D 프린팅 공정을 자동화 및 최적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기훈 대표는 “AI는 3D 프린팅 시 소재 소모량을 예측하고 적합한 재료 및 장비를 선택하는 데에 쓰일 수 있다. 그리고 신경망 기반 검색으로 3D 프린팅 시간을 더욱 정확히 예측하거나, 시스템과 공정의 최적화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도 있다”이라고 전했다.   ▲ 쓰리디아이템즈 이기훈 대표   같이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3, 메타버스와 AI가 만드는 산업의 미래를 짚다 Ⅱ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드론 자율비행 제어 지원 플랫폼 픽스호크의 소개 및 사용 방법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드론 자율비행 제어 시 자주 사용되는 오픈소스 플랫폼인 픽스호크(PX4)에 대한 소개, 개발 역사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픽스호크는 무선 통신 장치인 텔레메트리(telemetry)가 연결된 그라운드 스테이션(ground station, 보통 노트북)에 설치된 오픈소스인 미션플래너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미션플래너 지도 상에 사용자가 입력한 경로(waypoint)를 무선으로 픽스호크에 전송하고, 픽스호크는 드론이 자율비행할 수 있도록 모터 등 액추에이터를 제어한다. 이때, 드론에 연결된 센서로부터 얻은 데이터는 미션플래너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ROS(Robot Operating System)와 PX4-ROS 브리지(bridge)를 통해 통신할 수 있어, 상호 데이터를 교환하거나 ROS에서 처리된 정보를 비행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림 1. PX4 기반 자율비행 시스템 개발 사례(Autonomous flight mission in ROS using MavROS + PX4 + Gazebo)   Pixhawk PX4 소개 픽스호크는 로렌츠 마이어(Lorenz Meier)가 2008년 개발한 오픈소스 자율비행 지원 도구이다. ETH Zurich 석사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했으며, 주변 14명의 팀원을 모아 개발되었다. 이후 개발 역사는 다음과 같다. 2009년 : 9개월동안 개발. 실내 드론 비행 관련 유럽 초소형 항공기 대회 우승. 팀 이름이 픽스호크였음. 오픈소스로 릴리스함. 개발된 통신 프로토콜 MAVLink는 산업계 표준이 됨.  2011년 : 이전까지 개발된 소스코드 폐기 후 재개발. 이 결과로 PX4가 개발됨. 드론 제조업체인 3D 로보틱스(3D Robotics)와 협업해 하드웨어 구축 및 판매 시작. 아두파일럿(ArduPilot)과 협력해 호환성 추가. 하드웨어 설계 문서는 깃허브(github(에 공개함. QGroundControl 미션 플래너 개발.  기능 추가 후 전체 코드 자동 테스트 수행됨. 매월 평균 1000회 테스트 비행 거침.  2014년 : 드론코드(Dronecode) 설립. 개방형 기술 표준 추진.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9600 명 이상 사용자 및 600명 이상 기여 개발자로 성장.  2019년 : 개발 코드가 150만 줄로 성장. 2020년 : 스카이노드(Skynode)를 통해 LTE 클라우드 연결 지원. 무선 업데이트 지원.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파수, 문서·도면에 이어 소스코드까지 보호하는 보안 DRM 기술 발표
파수가 소스코드의 개발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에서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해 소스코드 유출로 인한 보안 위협을 막는 새로운 DRM 기술을 발표했다. 파수는 기존 소스코드 보안의 문제를 개선한 기술을 통해 문서부터 도면(CAD) 파일에 이어 소스코드까지, 여러 영역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DRM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파수가 이번에 발표한 소스코드 보안은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의 확장형으로 지원되며, FED 5.9버전부터 적용 가능하다. FED는 문서가 생성되는 시점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사용내역 추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이다. 파수는 지속적인 FED 개발을 통해 일반 문서 뿐 아니라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응용 프로그램이 다양해 보안 적용이 어려웠던 CAD 파일에도 DRM을 도입했다. 이번에는 소스코드까지 DRM 적용을 확장하면서 다양한 콘텐츠 종류와 디바이스, 환경의 보안을 지원하게 됐다.     제품 및 솔루션 등의 핵심 기술을 담고 있는 소스코드는 유출되면 기업 경쟁력에 심각한 손해를 야기하고, 보안 취약점 또한 노출돼 해킹 위험성도 높아진다. 그간 소스코드에 보안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소스코드는 편집기나 컴파일러 외에도 형상관리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산업이나 기업, 개발자에 따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또한 달라 일괄적인 보안 지원이 어려웠다. 또한 하나의 소스코드가 많게는 수천 개의 파일로 구성돼 보안 솔루션 적용시 속도 저하 등의 사용성 문제도 발생한다. 파수는 "이번에 발표한 소스코드 DRM은 이러한 기존의 문제를 해결한 기술로, 암호화를 유지한 상태로 개발 및 편집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파수의 소스코드 보안 기술은 개발 단계뿐 아니라 형상관리까지 지원한다. 자바, C/C++, C# 등의 다양한 개발언어와 인텔리J(IntelliJ),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등을 포함한 편집기, 컴파일러, 비교/머지툴 등 다양한 환경과 프로그램에서 모든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자동 암호화한다. 또한 깃허브 데스크톱(GitHub Desktop)을 포함한 다양한 형상관리 솔루션과 연동돼 소스코드 유통 과정에서도 암호화를 유지한다. 파수는 "파일 사용시 속도 저하가 적고, 사용권한 통제 및 사용이력 기능 등을 제공한다"면서, "사용 애플리케이션의 변동이나 업그레이드 시에도 간편한 등록으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파수가 선보이는 소스코드 보안은 강력한 DRM이 소스코드 유통 전 과정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사용성 또한 뛰어나, 전세계적으로 수요는 높지만 해결책이 마땅찮았던 글로벌 소스코드 보안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게 됐다”며, “문서보안으로 시작해 도면 파일과 소스코드까지 영역을 넓힌 파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인 스패로우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 전체의 보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3-07
[칼럼] 컨셉맵연구소 비전을 말하다
현장에서 얻은 것 No.12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일에서 터득한 취미를 다시 일 속으로 집어넣다 필자가 관리자로 있는 ‘컨셉맵연구소’는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 커뮤니티(2020~)’를 모태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며, 2022년 10월 기준 595명의 맴버가 콘셉트 맵에 대해 공감하고 공유하고 있다. 2020년 2월 20일 1회 오프라인 모임 이후 8차까지 진행되었으며, 콘셉트 맵 그리기 모임이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작은 회사 업무에서 시작되었으며, 자동차설계(7) → 글로벌 IT 벤더(16) → 자양분으로 엔지니어링 서비스(PLM)과 더불어 ‘마우스를 놓는 그날까지’ PLM과 콘셉트 맵 그리고 ‘People’의 연결고리를 통해서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한다는 비전으로 모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9월에는 특정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웨비나 방송을 했다. PLM 얘기를 진지하게 나누면서 세월이 흘러도 반복되는 질문도 있었고,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나는 PLM을 왜 하는지 사명감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변화되지 않는 부분. 정확성과 편리함 사이의 갭(gap) 극복… 이 갭을 극복하는 고객만이 PLM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아마존 회장 앤디 제시의 유명한 말이 있다. “경험을 압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은 없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지름길을 안내해 줄 뿐이다. 선진사례와 툴과 경험(프로세스)을 통해서, 필요한 것을 얻으려는 노력 속에서 그들의 편에 서서 도움이 되려고 항상 노력 중이다.  일의 시작은 항상 ‘공감대’이다. 현장(현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경영층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이다. 내용을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CEO 입장에 부합하는 명분과 당위성을 어필해야 하는 미션은 모든 회사에서 공통적인 사항이다. 명분과 당위성에 대해 이해와 설득이 된다면, 그 다음은 품질과 비용일 것이다. 다시 한 번 CEO를 설득할 찬스를 얻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정확한 현상과 표현이 거칠고 때론 직설적이라고 하더라도, 정확히 인지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한 인간이 가치는 그가 무엇을 받을 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줄 수 있느냐로 판단된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PLM에 대한 사명감 “사명감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페친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을 했다. “현업 설계자(7) → 벤더사(16) → 엔지니어링 서비스(5~)로 항상 고객과 하다 보니, 고객 편에서 PLM을 잘 쓸 수 있도록 PLM리스너(필자의 필명)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렇다. PLM에 대한 사명감은 “잘 쓰게 하는 것이다.” 기업에서 PLM을 잘 쓴다는 것은 R&D에 도움이 되고 회사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냥 하는 것입니다.” - 어밀리아 메리 에어하트(여성 최초로 대서양 횡단 비행에 성공한 미국 항공의 선구자)   공통언어(common language) PLM 구축에 있어서 모두가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통언어는 뭘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업무 정의 → 프로세스 정의 → 시스템 설계의 순으로 해야 한다. 업무(business) 정의는 비즈니스 목표, 제품개발 업무, 성능 예측 등 현업에서 수행하는 업무 등이 정의되어야 하고 실제로 업무를 정의된 절차로 하고 있어야 한다. 프로세스(process) 정의는 업무 정의의 내용을 포함하여 메가 프로세스, 단위 프로세스, 사용 케이스(use case), 솔루션 아키텍트(solution architect)를 작성한다. 이론적으로는 업무 정의와 프로세스 정의를 가지고 시뮬레이션하면 데이터 흐름의 측면에서 업무가 되어야 한다. 여기까지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다음 단계는 시스템 구축이다. 시스템(system)에는 화면 설계, 스키마(schema) 작성, 기능 사양(functional spec), 기술 사양(technical spec), 소스코드(source code) 등이 진행된다. 그리고 테스트는 기능 검증을 하는 단위 테스트, 프로세스 시나리오가 동작하는지 통합 테스트를 수행한다. 업무(현업 담당자, 현업 TFT), 프로세스(컨설턴트, PM, PL, 고급개발자), 시스템(PL, 시스템 아키텍트, 개발자) 등 전체를 아우르는 의사소통 공통언어가 있어야 한다. 어떤 문제나 이슈가 있을 때 그것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모두가 이해하는 공통의 무언가를 보면서 서로 협의를 해 나가야 한다. 필자는 그런 의미에서 콘셉트 맵이 훌륭한 소통의 도구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 물론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은 이미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핵심은 주도적으로 전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이 전체를 커버한다면 굉장히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되겠다는 점이다. “유행은 거품처럼 커졌다 사라진다. 그러니 오래 질리지 않는 평범한 가게를 꾸려야 한다.” - 우노 타카시(‘장사의 신‘, ‘이자카야’의 전설)   ▲ 콘셉트 맵의 활용방안(업무-프로세스-시스템)(출처 : 류용효, PLMis.tistory.com)   컨셉맵연구소 비전 맵을 만들다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커뮤니티’를 2020년부터 운영하면서 600명 정도까지 늘었다. 그리고 이제 그들과 비전을 나누기 위해 그룹의 명칭을 ‘컨셉맵연구소’로 명명했다. 또한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재능기부 영역 그리고 프로세스 정리, 아이디어 발굴, 업무에 활용하기 등의 업무 맵, 책의 내용의 인사이트를 정리하는 서평 맵, 기업의 가치와 발전을 정리하는 기업 성장 맵, 개인의 일과 삶의 로드맵을 만드는 라이프 맵, 특정 주제로 깊이 있게(deep dive) 정리하는 시사 맵, 그리고 학생들의 미래와 꿈, 희망을 담는 진로 맵 등이 있다. 라이프 맵, 기업 성장 맵은 ‘만남을 멈출 때까지’로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업무 맵, 시사 맵은 ‘마우스를 놓을 때까지’로 정했다. 서평 맵은 1만권의 책으로 목표를 잡았다. 은퇴 시점이 별도로 없지만 치매 예방, 그리고 소일거리, 정신 건강 증진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적당한 봉사 활동, 경제 활동, 사회 환원 활동들을 하고 싶다. 가능하면 몸과 능력이 허락하는 데까지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끝까지 가고 싶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그리고 고객 가치 실현의 진정한 파트너가 필자가 바라는 꿈과 희망이다.   ▲ 컨셉맵연구소 비전맵(by 류용효)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1-01
마키나락스, 제조 및 산업 특화 AI 머신러닝 개발도구 ‘링크(Link)’ 출시
제조 및 산업 특화 AI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위한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모델 개발 도구 '마키나락스 링크(MakianRocks Link, 이하 링크)'의 커뮤니티 버전을 출시했다.  링크는 AI/ML 모델을 가독성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해주는 주피터랩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친숙하게 사용하는 주피터(Jupyter)의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관련한 기술적 허들을 제거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쿠버네티스 지식이 없어도 링크를 사용해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 환경에 활용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링크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셀 간의 관계와 실행 순서를 지정할 수 있다. 코드 스크립트 화면에서 파이프라인을 생성하여 노트북 코드(Notebook Code)에 대한 가독성을 높임으로써, 셀의 선후 관계를 설정할 수 없었던 주피터랩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한 파이프라인을 쉽게 구성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 실행 옵션 ▲코멘트 작성 ▲헤더컬러 설정 ▲컴포넌트 저장 및 공유 등 부가기능도 제공한다. 둘째, 한 번 실행한 셀의 결과 값을 캐싱(Caching)하여 반복 작업을 줄임으로써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캐시 정보의 저장과 공유 기능을 활용해 연속성 있는 작업과 협업자에게 작업 상태를 간편히 재현할 수 있다.  셋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간의 협업 편의성을 제고한다. 자유도가 높은 주피터랩의 특성 상 사용자의 업무 방식이 다른 경우 작업결과물(output)의 대부분은 재사용이 어렵다. 링크에서는 전체 또는 일부의 파이프라인은 물론, 실행 결과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어 협업자 간의 이해와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코멘트 추가 ▲컴포넌트 그룹핑 ▲파이썬 스크립트 변환 등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부가기능도 탑재돼 있다.  향후 ▲ 파이프라인 및 노트북 소스코드 변경 이력관리 ▲실행 환경 동기화 등의 기능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링크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link.makinarocks.a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호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창업부터 제조 및 산업의 다양한 문제를 AI를 통해 해결해온 스타트업으로 현장에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링크를 출시했다”며 “주피터랩의 한계를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링크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에게 더 나은 AI/ML 모델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오는 5월 30일(월)부터 6월 2일(목)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의 자동화 박람회로 꼽힌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2019년 행사에는 75개국에서 6500여개 업체, 20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마키나락스에서는 윤성호 대표가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의 연사로 나서 6월 1일(수) ‘제조 및 산업을 위한 MLOps : AI의 도입부터 적용까지(Machine Learning Operations (MLOps) for Manufacturing: From AI Initiative to Impact)’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