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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작업 반경 길어진 협동로봇 ‘UR8 Long’ 공개
유니버설 로봇이 새로운 협동로봇 ‘UR8 Long’을 공개했다. UR8 Long은 8kg 이내의 가벼운 물건을 다루면서 긴 팔을 보유한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자동화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되었다. UR8 Long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8kg의 적재하중을 지원하면서, UR20과 동일한 1750mm(68.9인치)의 작업 반경 내에서 견고하고 컴팩트하며 가벼운 형태로 안정성 및 정밀성을 구현했다. 이는 복잡한 용접작업, 정밀한 완충재 피킹, 유연한 다중 지점 검사 등 공간 제약이 있는 설비 및 산업 작업에 적합하다.     UR8 Long은 유니버설 로봇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폴리스코프5(PolyScope 5) 및 폴리스코프X(PolyScope X)와 함께 작동하며, 모션플러스(MotionPlus)로 확장 가능하다. 모션플러스는 선형 축, 회전 위치 조정기 및 회전 턴테이블과의 손쉬운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유니버설 로봇의 새로운 고급 모션 제어 기술로 정밀한 제어, 더 부드러운 궤적 및 일관된 정확도를 제공한다. 유니버설 로봇의 업그레이드된 프리드라이브(Freedrive : 빠른 협동로봇 위치 잡기 기능)와 결합하면 사용자는 손쉽게 로봇 팔을 수동으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리드-투-티치(lead-to-teach) 프로그래밍이 더욱 직관적으로 이루어지며, 복잡한 부품도 빠르고 인체공학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모든 작업은 계층적 인터페이스나 외부 도구 없이 수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UR8 Long은 UR20보다 30% 가벼운 질량과 컴팩트한 손목 디자인으로 갠트리, 레일 또는 오버헤드 시스템에 장착하기에 적합하며, 외부 축을 더 효율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UR8 Long의 컴팩트한 공구 플랜지와 빠른 손목 관절이 결합된 긴 도달 거리는 더 많은 피킹 위치를 가능하게 하며, 로봇이 빈 구석 깊숙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기능은 자동차 산업 등 공간 제약이 심한 에 통합되어, 보관함당 더 많은 피킹과 중단 없는 작업 흐름을 제공한다. 개선된 관절 구조는 이전 세대 협동로봇 대비 최대 30% 빠른 사이클 타임을 구현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은 “UR8 Long은 UR20과 동일한 긴 작업 반경, 정교한 모션 제어, 높은 정밀도와 반복성을 갖추고 있어 용접 작업에도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FABTECH 2025)’에서 UR8 Long을 처음 선보이는데, 전시회에서는 THG 오토메이션, 하이어보틱스, 벡티스 오토메이션 등의 유니버설 로봇 파트너 부스에서 UR8 Long의 용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UR8 Long은 10월부터 출하가 시작되며, 국내에서는 11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의 장-피에르 하스우트(Jean-Pierre Hathout) 대표는 “UR8 Long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멀리 닿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협동로봇으로, 작업 속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며 육체적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면서, ”우리의 새로운 협동로봇은 반복적이거나 신체에 무리를 주는 작업, 들어 올리기, 이동시키기, 취급하기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든 작업을 더욱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더욱 긴 작업 반경으로 더욱 넓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롭게 장착된 기능들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수행되던 작업을 자동화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09
아코르, 오라클 클라우드로 글로벌 자산 관리 시스템 운영
오라클은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Accor)가 호텔 운영을 간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PMS(Oracle OPERA Cloud PMS)로 글로벌 자산을 이전 중이라고 밝혔다. 아코르는 통합 PMS 플랫폼에서 개별 호텔 시설 및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정보를 표준화하여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정보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촉진하여 더 나은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코르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팅 및 이벤트 사업 확장과 지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세일즈 앤드 이벤트 매니지먼트(Oracle OPERA Cloud Sales and Event Management)를 선호 설루션으로 선정했다. 회사의 임직원은 이 설루션을 활용해 사용 가능한 행사 공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게스트와 협력사 이벤트 기획자는 최신 디지털 프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행사장, 객실, 케이터링 서비스를 손쉽게 열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아코르의 장 노엘 라우 켕 룬(Jean Noel Lau Keng Lun) 최고유통책임자는 “통합 클라우드 기반의 PMS 구현은 고객에게 일관적인 고품질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각지에서의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오페라 클라우드는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일관된 기능을 제공하는 최적의 설루션임이 입증되었다. 특히 기술 제공 뿐만 아니라, 특히 단순한 기술 제공업체 차원을 넘어 진정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변모한 오라클의 협업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라클의 알렉스 알트 소비자 산업 부문 총괄 부사장 겸 사업 본부장은 “아코르는 지난 50년간 전면적으로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우수성과 혁신을 대표해 왔다”면서, “아코르는 최근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가 대담함과 민첩성,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가치관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다. 아코르는 오페라 클라우드를 통해 새로운 기회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필요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조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현대적이고, API가 풍부하며, 직관적인 오라클 설루션 제품군으로 고객 및 임직원 경험 모두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9-08
가민, 마이크로 LED 탑재한 스마트 워치 ‘피닉스 8 프로’ 시리즈 공개
가민이 프리미엄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8 프로(fēnix 8 Pro)’ 시리즈를 공개했다. 2020년 태양광 충전 스마트워치 ‘피닉스 6’, 2022년 멀티밴드 GNSS 포지셔닝과 내장 LED 플래시라이트를 탑재한 ‘피닉스 7’에 이어, 이번 ‘피닉스 8’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와 인리치(inReach) 위성·룰러 연결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피닉스 8 마이크로 LED는 가민이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 및 적용한 모델로, 최대 4500니트의 밝기와 약 15% 넓어진 색 영역, 6배 향상된 명암비를 제공한다. 여기에 번인 저항성이 강화되고 내구성이 세 배 강화돼 수명이 연장됐다. 40만 개 이상의 LED가 구현하는 높은 색재현력과 초광각 시야각 덕분에 직사광선 아래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피닉스 8 프로 시리즈는 퍼포먼스, 내비게이션, 헬스케어, 커넥티드 기능을 아우르는 가민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힐 스코어, 인듀어런스 스코어, 일일 워크아웃 제안 기능을 비롯해 Topo액티브 맵, 동적 왕복 경로, 수면 코치, 실시간 위치 추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 성능은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마이크로 LED 모델 최대 10일, AMOLED 모델 최대 27일로 장시간 사용 가능하다. 피닉스 8 프로 시리즈 모두 다이빙 방수 등급을 지원하며 티타늄 베젤, 금속 버튼, 센서 가드 커버 등 견고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LED 플래시라이트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가민 스마트워치 최초로 인리치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이 지원되는 지역에서는 위성 연결 시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으로 문자 송수신 및 위치 공유를 할 수 있으며, LTE 네트워크 연결 시에는 음성 통화와 음성 메시지, 실시간 날씨 확인, ‘라이브트랙(LiveTrack)’ 기능을 통한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긴급 상황 시에는 24시간 운영되는 ‘가민 리스폰스(Garmin Response)’ 센터가 구조 요청을 접수해 사용자, 가족 및 구조 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가민 리스폰스 센터는 200여 개 언어를 지원하며, 지금까지 150여 개국에서 1만 7000 건 이상의 사건에 대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가민의 수잔 라이먼(Susan Lyman)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피닉스 8 프로 시리즈는 연결성, 안전성,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닉스 8 프로 AMOLED는 47mm와 51mm 두 가지 사이즈로, 피닉스 8 프로 마이크로 LED는 51mm 단일 사이즈로 9월 8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말부터 피닉스 8 마이크로 LED 모델이 판매될 예정이며, 51mm 단일 사이즈로 출시된다.
작성일 : 2025-09-04
처리 시간이 10시간 미만인 LES 워크플로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5)   이번 호에서는 사용자가 피델리티 포인트와이즈(Fidelity Pointwise)와 피델리티 LES 솔버(Fidelity LES Solver, 이전 명칭 CharLES)를 사용하여 LES 워크플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대규모 와류 시뮬레이션(LES)은 최근 전산 유체 역학(CFD)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급증은 주로 제한된 설계 공간, 긴 실행 시간, 물리학 감소 등 기존의 레이놀즈 평균 나비에 스토크(RANS) 기반 CFD에 내재된 트레이드오프 때문이다. 코드 설계 및 컴퓨팅 아키텍처의 발전으로 경계층 분리, 항공 음향, 연소 등 복잡한 산업 문제에 대해 LES(Large-Eddy Simulation, 대형 와류 시뮬레이션)와 같은 고충실도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발전은 시뮬레이션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GPU 컴퓨팅 아키텍처의 활용을 통해 LES 솔버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개선으로 이제 LES 워크플로를 실제 엔지니어링 작업에 적용하여 10시간 미만의 처리 시간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LES는 생산 수준의 CFD 환경에서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게 되었다.   ▲ CFD Prediction for High-Lift Aerodynamics(Slotnick, 2019)   피델리티 LES 솔버 피델리티 LES 솔버가 고충실도 LES 시뮬레이션에서 갖는 장점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보로노이 다이어그램 기반 대규모 병렬 메시 환경 강력하고 비선형적으로 안정적인 수치 체계 및 고급 물리 모델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위한 신속한 시각화 및 심문 확장 가능한 GPU 상주 다중 물리 유동 솔버     전처리는 전체 정확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일반적으로 전체 워크플로 시간의 약 75~80%를 차지하기 때문에 CFD 워크플로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CFD 사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피델리티 LES는 피델리티 스티치(Fidelity Stitch)라는 고급 메시 툴을 개발했다. 이 툴은 정확도를 개선하고 메시 품질 지표를 향상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여 전처리 워크플로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피델리티 스티치는 LES를 위한 보로노이 다이어그램 기반 볼륨 메시 툴이다.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은 유클리드 거리를 기반으로 한 고유한 파티션이다. 이 메시 프로세스에는 두 가지 입력이 있다. 첫 번째 입력은 피델리티 스티치가 다이어그램을 클립하는 데 사용할 수밀하고 매니폴드한 표면 메시를 가져오는 것이다. 두 번째 입력은 사이트 생성이다. 토폴로지는 사이트 배치와 해당 사이트 스텐실과 서피스 메시의 교차점을 생성한 결과물이다. 그러면 스티치가 임의의 다면체 을 직접 생성한다.     로이드 알고리즘은 반복적으로 메시를 평활화하는 데 사용된다. 이 스무딩 절차는 벽에 가까운 정렬을 유리하게 만들고 고해상도가 필수적인 인터페이스에서 볼륨을 보다 균일하게 분배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캐디안, 웹 기반 CAD 도면 뷰어 ‘캐디안 뷰Q’ 출시
캐디안이 웹 브라우저 기반 CAD 뷰어인 ‘캐디안 뷰Q(CADian View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디안 뷰Q는 AEC(건축·토목·엔지니어링) 분야의 2D 도면 포맷인 DWG, DXF, DWF(이상 오토캐드 파일), DGN(마이크로스테이션 파일)과 더불어 BIM(건설 정보 모델링) 기반의 3D 파일 형식인 IFC, RVT(레빗 파일), 그리고 3D 모델링 파일 OBJ, STL 등 다양한 산업 포맷을 폭넓게 지원한다. 앞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도면 파일 포맷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크롬, 엣지, 사파리 등 주요 브라우저에서 즉시 도면 열람이 가능하며, 장소나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도면 접근성과 협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디안 뷰Q는 직관적인 UI와 함께 ▲도면 확대, 이동, 회전 ▲도면층의 리스트, 색상 확인 및 온/오프 설정 기능 ▲객체 속성 정보 확인 ▲거리 및 면적 측정 후 엑 파일로 내보내기 ▲도면을 PNG 또는 JPG 이미지로 변환해 빠른 뷰잉 지원 ▲텍스트 추가, 마크업(markup) 기능 ▲스크린 캡처 방지 등 보안 강화 ▲이메일로 첨부된 도면의 미리보기 ▲데스크톱 CAD 인 캐디안 프로(CADian Pro)와 연동으로 편집 가능 등 건설·설계·유지관리 분야의 실무자가 요구하는 핵심 기능을 반영하였다. 캐디안은 RESTful API 기반으로 개발된 뷰Q가 향후 BIM, GIS, PDM, PLM, ERP, FMS(시설물 관리), 스마트 공장, 스마트 건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AI(인공지능), 디지털 전환(DX), VR/AR 등 다양한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캐디안 뷰Q 출시와 함께 캐디안은 동시 API 호출 10만 건 이상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로드 밸런싱 기반 서버 아키텍처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캐디안 뷰Q에 지능형 로드 밸런싱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서버 풀 분산 처리, 자동 확장, 세션 유지, 캐싱·큐 기반 처리 등을 통해 트래픽 과부하 상황에서도 빠른 응답 속도와 무중단 CAD 협업을 지원한다는 것이 캐디안의 설명이다. 캐디안은 뷰Q를 앞세워 글로벌 SaaS형 웹 캐드 설루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공공기관의 대용량 CAD 협업 지원 ▲글로벌 사용자 간 CAD 파일 공유 및 접근성 향상 ▲오프라인 중심의 CAD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B2B 대상의 공급 확대도 적극 추진 중이다. 캐디안은 현재 5000명 규모의 베타 사용자(PC, 스마트폰, 태블릿)에게 뷰Q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디안의 박승훈 대표는 “캐디안 뷰Q는 대규모 디지털 건설·설계 프로젝트에서 CAD 데이터를 신속하게 불러오고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로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로드 밸런싱 기술을 통해 병목 없이 다수 사용자의 실시간 CAD 협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8-26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GPT-5 도입
오라클이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포트폴리오 및 SaaS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오픈AI의 GPT-5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에는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Oracle Fusion Cloud Applications), 오라클 넷스위트(Oracle NetSuite), 오라클 헬스(Oracle Health)와 같은 오라클 인더스트리 애플리케이션(Oracle Industry Applications)이 포함된다. 오라클은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터와 최첨단 AI를 결합해 기업 고객이 핵심 비즈니스 워크플로에서 정교한 코딩 및 추론 기능을 기본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GPT-5는 현재까지 공개된 오픈AI의 모델 중 가장 지능적이고, 빠르며 유용한 모델이면서 코드 생성과 편집, 디버깅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기업 환경에서 고도화된 에이전트 기능과 정교한 추론 역량을 제공한다. API에서 세 가지 규모로 제공되는 GPT-5는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은 GPT-5를 도입함으로써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다단계 추론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강화하고 코드 생성, 버그 해결, 문서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권고 사항의 정확성과 깊이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라클의 크리스 라이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데이터 AI 역량과 GPT-5의 결합은 기업이 획기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오라클 AI 벡터와 렉트 AI(Select AI)가 GPT-5와 결합되면 데이터 검색 및 분석이 더 쉽고 효율적이게 된다. 오라클의 SQLcl MCP 서버는 GPT-5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가 전체 데이터를 대상으로 검색을 수행하고, 보안성이 확보된 AI 기반 작업을 실행하며, SQL을 통해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서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오라클의 미튼 바브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GPT-5는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오픈AI의 정교한 추론과 심층적 사고 역량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오픈AI의 최신 모델은 고급 자동화와 높은 생산성,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역량으로 더욱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기반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8-19
데이터 분석에 로코드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
로코드를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극대화하기 (1)   이번 호부터 로코드(low code) 설루션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앞으로 4회에 걸쳐 데이터 분석을 위한 로코드 분석 설루션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간단한 데이터 분석 예제를 따라해 보면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다.   ■ 연재순서 제1회 데이터 분석에 로코드 설루션이 필요한 이유 제2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배워보자 제3회 로코드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데이터 분석을 따라해 보자 제4회 데이터 분석 로코드 설루션을 클라우드로 확장해 보자   ■ 윤경렬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 김도희 잘레시아 DX 프로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힘입어 최근 몇 년사이에 데이터 분석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왔다.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서 패턴을 찾고 이를 통해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사례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파이썬(Python) 언어와 관련 라이브러리의 사용법을 배우는 강좌도 덩달아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이는 지식의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방향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알려져 있는 파이썬 언어도 교육 강좌를 수강한 이후 막상 본인의 업무에 적용하려고 하면 적지 않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유는 파이썬 언어의 사용이 어려워서라기보다는 CDS(Citizen Data Scientist : 시민 데이터 과학자)에게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한 코딩은 텍스트에 기반한 정보이기 때문에 직관적이지 않고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어느 정도 활용 레벨에 올라갈 수 있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코드 분석 설루션(low code analysis solution)이 대안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인 데이터 분석 과정 데이터 분석은 보통 요청을 접수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이 단계에서는 무엇을 분석해야 하는지, 분석의 목적은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석 대상과 기대하는 결과가 정해지면 그에 필요한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이 때 데이터는 내부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외부 파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될 수 있다. 다음은 확보한 데이터를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인데, 이 때 주요 칼럼과 데이터의 값을 확인하고 누락된 값 또는 이상치가 있는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데이터의 품질을 빠르게 진단하는 이 단계는 이후 분석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이렇게 데이터의 상태를 파악하고 난 뒤에는 분석 전략을 수립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좋을지, 어떤 분석 기법을 적용하는 게 좋을지를 구체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세 번째 단계로는 그 동안 수립한 분석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데이터 정제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전처리, 필터링, 파생 변수 생성 등의 작업을 포함하여 분석에 적합한 형태로 데이터를 정돈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다음은 실제 분석을 수행하고 필요한 시각화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으로 통계 분석, 머신러닝 모델링, 상관관계 파악 등 다양한 방법이 이 부분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는 보고서 형태로 문서화하거나 대시보드로 시각화하여 공유되며, 이는 분석 요청자 또는 조직 내 이해관계자가 쉽게 결과를 활용하여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요청 접수 → 데이터 확보 → 데이터 검토(칼럼/누락/이상치 확인) → 분석 전략 수립 → 데이터 정제 및 가공 → 분석 수행 및 시각화 → 결과 공유   파이썬 코딩과 로코드 기반 분석의 비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기 위해, 우리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청을 받은 CDS라고 가정을 해 보자. 우리는 유관부서로부터 전력 판매량(Electric Power Sales) 예측에 대한 분석을 요청 받은 상태이고, 언제나처럼 기한은 촉박한 상황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데이터는 발전소 데이터, 기상 정보 데이터, 날짜 및 요일 데이터 등 세 가지로 다행스럽게도 소스 데이터는 엑 형태로 정리되어 입수한 상태이다. 우선 ‘발전소 데이터’를 살펴 보면 일자별로 특정 발전소에서 일일 발전량이 자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결국 첫 번째 데이터는 Electricity_sales로, 발전소 명칭, 측정 일자(년, 월, 일), 시간대별 전력 판매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머신러닝에서 예측하게 될 Y값(종속변수)이 포함된 핵심 데이터 영역이다.   그림 1. 발전소 데이터   다음은 ‘기상 정보 데이터’로 일자별로 특정 지역의 날씨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발전소 위치에 따른 기상 정보로 일시, 평균기온, 강수량, 풍속, 습도, 일사량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그림 2. 기상 정보 데이터   마지막으로 ‘날짜 및 요일 데이터’는 일자별로 요일을 숫자로 매핑한 데이터이다. 날짜 데이터에 매핑 가능한 공휴일 정보가 담겨 있는 데이터 영역이다.   그림 3. 날짜 및 요일 데이터   결국 요청 받은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입수한 데이터에 전처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중 회귀 분석을 수행하여 머신러닝 예측 모델을 구성해야 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어도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포토샵의 새로운 AI 기능 발표
어도비는 포토샵에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AI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는 작업 속도를 높이고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창작자의 의도에 더욱 부합하는 표현이 가능해졌디는 것이 어도비의 설명이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 기반의 ‘하모나이즈(Harmonize)’ 기능은 합성하려는 개체의 색상, 조명, 그림자, 톤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몇 번의 클릭으로 자연스럽고 통일감 있는 합성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드는 수동 조정 작업을 줄일 수 있고, 고품질의 현실감 있는 합성 작업을 빠르고 직관적이며 효율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어도비는 비현실적인 합성 이미지를 만드는 디자이너나 역동적인 캠페인 비주얼을 제작하는 마케터, 기발한 장면을 실험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에게 하모나이즈 기능이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모나이즈 기능은 포토샵 데스크톱 앱 및 웹에서 베타 버전으로, iOS 모바일 앱에서는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제공된다. ‘생성형 업스케일(Generative Upscale)’은 이미지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최대 8메가픽로 해상도를 높이는 기능이다. 이는 사진작가가 편집을 더 정교하게 다듬을 때, 인쇄용 이미지 품질을 개선하거나 오래된 파일을 보정할 때 활용할 수 있고, 소셜 미디어 매니저는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콘텐츠를 최적화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생성형 업스케일은 포토샵 사용자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업데이트 중 하나”라고 전했다. 생성형 업스케일은 포토샵 데스크톱 앱과 웹에서 베타 버전으로 사용 가능하다. 향상된 제거 툴(Improved Remove Tool)은 최신 파이어플라이 이미지 모델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더욱 정밀하고 사실감 있게 제거해 더 깔끔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포토샵 데스크톱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Projects) 기능은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애셋을 그룹화하고 작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공동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이 기능은 포토샵 데스크톱 앱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작성일 : 2025-08-04
[케이스 스터디] 성공적인 산업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을 실현하는 메타버스 기술   이번 호에서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발전을 이끄는 요인과 그 잠재력에 대해 알아보고,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는 기술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즉시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메타버스는 주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소셜 네트워크, 가상 경제 같은 소비자 지향적 활동을 위해 구상되었으며, 현재 로블록스(Roblox),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호라이즌 월즈(Horizon Worlds) 등의 플랫폼에서 관련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제조, 자동차, 물류 등의 산업 분야에서는 효율과 생산성, 혁신 등에 메타버스를 응용하는 방안을 주목한다. 산업 분야의 메타버스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실시간 협업 등의 툴을 통합하여 운영과 설계, 교육을 개선한다. 유니티의 헤닝 린(Henning Linn) 인더스트리 고객 성공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데이터 연결성과 접근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인도하며, 가속화된 연결을 통해 한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산업 분야 메타버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몰입형 3D 기술과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혼합하는 방법이다. 주된 용도는 비즈니스의 내부 프로세스에 사용하거나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기업에게 디지털 작업 공간이 되며, 현실 공간에서 써야 할 시간이나 비용을 절약하면서 테스트와 디자인을 거쳐 운용 방안을 개선할 수 있다. 공장, 기계 또는 시스템의 첨단 디지털 시뮬레이션, 즉 가상의 모형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자. 디지털 3D 공간에서 여러 팀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자를 교육하거나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형태나 규모의 제약에서 벗어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가상 쇼케이스가 되기도 하며, 한층 새로운 수준으로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고객이 어디서나 가상 환경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참여도와 구매 가능성이 높아진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서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같은 툴을 사용하여 이러한 가상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 기반이 되는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해 센서, IoT(사물인터넷), 글로벌 제품 카탈로그, 소재 정보를 비롯한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엮으면 실시간으로 가상 세계에서 환경이나 제품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통해 몰입형 3D 기술을 실제 정보와 결합하면 더 스마트하게 작업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는 이유 PwC의 2024년 운영 디지털 트렌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운영 및 공급망을 담당하는 임원 10명 중 거의 7명(69%)은 기술 투자가 전반적으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산업 분야의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 :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 분야의 기업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 분산된 조직 간 협업 및 전략적 의사 결정 지원 : 인력은 다양한 지역과 시간대에 흩어져 있으며, 직원과 임원 모두 저마다 시간대가 달라 협업하기가 쉽지 않다. 전사적 차원에서 단절된 데이터 파악 :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가 디지털화되고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 데이터는 여전히 상당 부분 고립되어 있다. 사용자가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고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 : 복잡한 데이터 세트를 다른 데이터 세트와 통합하고,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맥락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시각화해야 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가 지닌 혁신적인 잠재력 산업 분야 메타버스가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 고객 경험, 협업 툴, 영업 및 마케팅 실무와 같은 실질적인 응용 사례에 집중하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몇 가지 가능한 사례를 살펴보겠다.   운영 프로세스 간소화 목표 : 기존 프로세스, 워크플로, 시스템을 진단한다. 응용 사례 : 정유소에서 공장 전체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한다. 유지 관리 담당자는 가상 환경에서 디지털 트윈을 탐색하고, 그 구성 요소와 상호 작용하고, 유지 관리 작업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여기에는 마모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고, 수리 절차를 계획하고, 모든 안전 프로토콜이 준수되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장점 : 더 효과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휴먼 에러를 줄일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 다운타임 및 비용이 대폭 감소한다.   비즈니스 모델 전환 목표 :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서 더 혁신적인 모델로 전환 응용 사례 : 중장비 제조업체가 PaaS(Product-as-a-Service) 모델로 전환한다. PaaS 모델을 도입하면 고객은 제품 사용 비용을 한 번에 전부 지불하는 대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기업은 장비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실제 기계의 IoT 센서와 동기화함으로써 성능, 사용량, 마모 관련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고객은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량(예 : 작동 시간, 생산 산출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장점 : 제조업체는 PaaS 모델을 통해 반복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여 재무적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업종 전환 목표 : 새로운 지역, 업종 또는 프로젝트 모색 응용 사례 : 건설 회사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건물의 설계, 건축, 관리 방식을 혁신하는 3D 프로젝트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비용 절감을 전체적으로 개선한다. 장점 : 실제 건설을 시작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탐지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오류를 최소화하며, 프로젝트 일정을 줄일 수 있다.   인력과 조직 문화의 변화 목표 : 직원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고 민첩성 강화 응용 사례 : 다양한 지역에 떨어져 있는 여러 팀이 마치 같은 현장에 있는 것처럼 서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가상 3D 회의실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다 함께 제품의 3D 디지털 버전을 검토한다. 장점 :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 더욱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리고,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고객과 파트너의 경험 혁신 목표 : 고객에게 더 흥미로운 경험 제공 응용 사례 : 자동차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집에서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고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해 볼 수 있는 3D 가상 쇼룸을 제공한다. 고객은 실시간으로 차량의 기능을 사용해 보고, 차량의 색상, 인테리어 옵션, 액세서리를 변경하고, 모든 각도에서 변경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장점 : 자동차 제조업체는 고객이 더욱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고객 만족도와 참여 수준이 높아진다.   디지털 전환이 중요한 이유 기업이 소프트웨어와 전자 제품을 통해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설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제품과 커넥티드 제품이 점점 더 다양하게 보급되고 있다. 공급망 관리, 인력 역학, 지속 가능한 혁신을 둘러싼 과제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늘어나지만, 동시에 창의적인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기회가 생겨나기도 한다. 이러한 압박과 어려움으로 인해 기업은 운영 방식뿐 아니라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과 서비스도 혁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실시간 3D 렌더링, AI, 클라우드 컴퓨팅이 발전하면서 산업 분야 메타버스에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기업은 더 탄력적이고 민첩해져야 하며, 역동적으로 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그러려면 디지털 전환과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핵심 요소로 채택해야 한다. 린 시니어 디렉터는 “데이터가 디지털화되었다고 해서 연동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제품의 동작을 설명하는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제품 데이터와는 연동되지 않을 수 있다. 동작을 시뮬레이션하려면 수동으로 데이터를 연결해야 한다.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데이터 사일로(silo)를 연결하며, 이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짚었다.   실시간 3D :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기반 기술 현재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는 조직에 중요한 혁신 중 하나는 바로 실시간 3D이다. 실시간 3D는 컴퓨터로 생성되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이미지를 만들고 표시하는 기술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이미지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즉,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바로 바뀌는 것이다. 실시간 3D는 원래 비디오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제는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응용되고 있으며, 가상 세계가 사용자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의 근간이 된다.   검증된 실시간 3D 응용 사례 고도로 발전한 고성능 실시간 3D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제조업체, 사치품 소매 업체, 자동차 제조 업체 등 다양한 기업들이 이미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이다.   단일 에셋 라이브러리로 XR 제작 과정을 간소화 글로벌 과학 및 임상 연구 회사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디지털 트윈, 영업 지원, 교육, 기능성 게임 같은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소스의 3D 애셋을 활용하는 XR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XR 플랫폼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애셋 파이프라인 효율 250% 향상 로코드/노코드 비주얼 스크립팅을 통한 개발 시간 단축   ▲ 이미지 출처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사이버 공간에 오프라인 매장 경험을 구현 파리의 럭셔리 가죽 제품 브랜드 카뮤포네(Camille Fournet)는 섬세한 디자인과 장인 정신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시간 3D를 사용하여 고객의 경험을 향상하는 데 앞장선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기업에서는 고객이 매장에서 누리는 럭셔리한 경험을 온라인에도 똑같이 제공하고자 했다. 유니티를 기반으로 스마트픽(SmartPixels)에서 제작한 실시간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덕분에 카뮤포네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탐색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 수 5배 증가 고객 참여도 66% 상승   ▲ 이미지 출처 : 스마트픽   교육 비용을 절감 칼스 주니어(Carl’s Jr.)는 미국에 뿌리를 둔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30개국에서 1100개가 넘는 식당을 운영한다. 만 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이 서로 멀리 떨어져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전, 위생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이고 일관된 신입 직원 교육이 필수이다. 칼스주니어는 AR 기반의 자기 주도형 인력 교육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교육 비용 73% 절감 고객 만족도 43% 증가   ▲ 이미지 출처 : 비저너리스 777(Visionaries 777)   지금 산업 분야 메타버스를 시작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 디지털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 분야의 기업이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전략적으로,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 경쟁력 확보 : 경쟁 업체는 이미 실시간 3D를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움직임이 더딘 조직을 빠르게 앞지를 것이다. 실시간 3D에 대한 고객의 수요와 기대치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지 않는 조직은 고객 이탈을 겪게 될 것이다. 인재 확보 : 최고의 인재, 특히 기술 인력은 늘 부족하며 수요가 많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술 커뮤니티의 이목을 끌 수 있다. 혁신 실현 : 복잡한 3D 데이터에 대한 보편적인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고 전 세계의 관계자가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작업자가 더욱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동시에 보다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향후 전망 살펴보기 기술의 융합 그 자체인 산업 분야 메타버스의 목표는 가상 세계와 증강현실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다. 유연함이라는 본질 덕분에 기술과 활용 사례가 발전함에 따라 그 정의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기업은 IoT, AI, XR 같은 디지털 전환 툴을 연동하여 공장, 공급망, 제품을 세밀한 부분까지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몰입도 높은 산업 분야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가상 모형은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형 유지 관리, 시나리오 테스트, 교육, 협업 등을 가능케 한다. 결론적으로, 산업 분야 메타버스는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더욱 민첩하고 지속 가능하며 혁신적인 산업으로 향하는 혁신의 기틀이 되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포커스] AI와 클라우드로 뻗어나가는 NX, 제품 개발의 혁신을 뒷받침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7월 9일 ‘NX 데이(NX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멘스의 제품 개발 설루션인 NX 및 NX X의 최신 업데이트가 소개됐다. 특히 AI 코파일럿, 소니와 협력을 통한 몰입형 엔지니어링, 제조를 위한 설계 기술, CAD와 통합된 시뮬레이션 등 지난 7월에 발표된 주요 기능에 초점을 맞춰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NX의 발전된 내용을 소개했다. 지멘스는 향상된 NX가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지속 가능한 설계까지 지원하면서 제품 개발 전반의 효율과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고 전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품 개발의 포괄적인 가치 제공을 추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안지훈 본부장은 NX 데이의 환영사에서 “기술이 더욱 스마트해지고 연결성이 복잡해지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지멘스는 고객이 제품 개발 및 제조 전반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멘스는 올해 설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NX와 솔리드 엣지(Solid Edge)를 ‘디자인센터(Designcenter)’라는 단일 브랜드 아래 묶었다. 디자인센터는 지멘스의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인 ‘엑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의 일부로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설루션인 심센터(Simcenter),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설루션인 팀센터(Teamcenter), 운영 관리 설루션인 옵센터(Opcenter)에 이어 제품 설계 관련 기술을 아우르는 브랜드가 될 전망이다. 안지훈 본부장은 디자인센터가 제공하는 핵심 가치로 ▲합리적인 가격과 폭넓은 라인업을 통한 확장성 ▲설계, 해석(CAE), 제조(CAM)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기능 ▲히스토리 기반 및 동기식 기술 등 다양한 모델링 방식을 목적에 맞춰 제공하는 유연성을 꼽았다. NX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디지털 스레드라는 네 가지 핵심 기술을 녹여 낸 엑러레이터의 일부로서, 단순한 3D 모델링을 넘어 AI 기반 자동화 등 시장이 요구하는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3D CAD를 지향한다는 것이 지멘스의 설명이다.    ▲ NX의 AI 기능 개발은 제품 개발을 위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클라우드·VR과 결합한 제품 개발의 미래 제시 NX는 6개월 단위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는 ‘지속적 릴리스(Continuous Release)’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핵심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면서, 과거의 데이터도 최신 버전에서 호환되도록 하여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한, 정식 출시 3개월 전 새로운 기능을 미리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EAP(Early Adopter Program)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고창환 본부장은 “NX는 기구 설계의 효율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MCAD 설루션”이라면서, 동시에 지멘스의 다양한 기술과 결합해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팀센터 기반의 데이터 관리 및 협업, 멘토그래픽스(현 지멘스 EDA)의 기술을 반영한 MCADECAD 통합, AI 설계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 최근 지멘스가 인수한 알테어를 포함하는 심센터의 해석 기술 연동, 공장 자동화(PLC) 설루션과 연결한 가상 시운전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고창환 본부장은 고객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NX에 탑재된 최신 기술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소개했다. 협업 엔지니어링 : 클라우드 기반 설루션인 NX X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ID 로그인만으로 NX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 셰어(Live Share) 기능을 통해 여러 설계자가 하나의 부품에 대해 동시에 작업하면서 실시간으로 변경 사항을 공유하는 협업이 가능해졌다. 다분야 설계 :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개념을 도입해 설계자가 해석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NX 내에서 직접 간단한 구조 및 유동 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복(voxel) 방식을 이용해 메시가 필요 없는(meshless) 해석 기술로 설계 변경에 따른 영향을 즉시 평가하여 개발 초기에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몰입형 환경 : 지멘스와 소니가 협력해 개발한 VR 헤드셋과 NX를 연동하면, 복잡한 데이터 변환 없이 설계 데이터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VR 환경에서 간섭 체크, 단면 보기, 마크업 등 설계 검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여러 사용자가 동시 접속하는 가상 회의도 지원한다. 나아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의 팀센터 XR (Teamcenter XR)을 통해 더욱 사실적인 메타버스 환경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 NX의 AI는 ▲사용자 패턴을 학습해 다음 명령을 추천하는 적응형 AI(adaptive AI) ▲유사 형상을 자동 검색하거나 최적 설계를 제안하는 보조 AI(assistive AI) ▲자연어 명령에 기반한 모델링 추천과 요구 사양에 맞는 형상의 직접 생성을 지향하는 생성형 AI(additive AI) 등 3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는 제품 개발에서 직접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를 추구한다. 친환경 : 설계자가 재료, 형상, 제조 공정을 선택하면 예상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 재활용 효과 등을 리포트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 SaaS 설루션으로 제품 개발부터 협업까지 속도와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 지멘스의 전략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는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제품 개발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술로 여겨진다. 안지훈 본부장은 NX를 구독 기반의 SaaS 모델로 전환한 NX X는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IT 인프라 투자나 복잡한 설치 과정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NX X는 클라우드에서 NX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는 ‘NX X 에센셜(NX X Essential)’과 클라우드 저장/협업 공간인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의 결합으로 이뤄진다. NX X 에센셜은 CAD/CAE/CAM의 핵심 기능을 추린 웹 브라우저 기반 설루션이다. 동기식 기술이 적용된 다이렉트 모델링을 지원해 웹 환경에서 직관적인 형상 편집과 간단한 어셈블리 작업이 가능하다. 2.5축 CAM 프로그래밍과 G-코드 자동 생성 기능으로 웹에서 간단한 가공 경로를 생성 및 검증할 수 있으며, 응력, 처짐, 고유 진동수 등 단품에 대한 간단한 구조 해석을 태블릿이나 웹 브라우저에서 수행할 수 있다. 팀센터 셰어는 팀을 생성하고 내외부 관계자를 초대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허브이다. 사용자당 200GB의 보안 클라우드 저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웹 기반 뷰어를 통해 다양한 포맷의 3D 모델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직접 확인하거나 마크업과 의견 교환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데이터는 권한 기반의 링크로 공유해 보안을 유지하며, 로컬 폴더나 파일 서버와 데이터를 동기화하여 항상 최신 정보를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