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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세종대학교"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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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 진행
앤시스코리아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인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는 장래 엔지니어를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위해 앤시스코리아가 기획한 아카데믹 경진대회다. 참가자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중 하나 이상을 활용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수상자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는다.   앤시스코리아가 주최한 첫 번째 경진대회인 올해 대회에는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건국대학교, 전북대학교, 국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강대학교, 숭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국내 여러 대학교에서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사전신청 98팀, 예선 참여 51팀 그리고 본선 진출 12팀을 기록했다.   지난 7월 9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진행된 본선은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와 강태신 전무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 뒤 12개의 본선 진출 팀이 각각 15분씩 자신들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해답을 제시했다는 것이 앤시스코리아의 설명이다.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연구실 SAVE 팀(강우석, 하선교, 구윤하)에게 돌아갔다. SAVE 팀은 난이도 있는 과제에 대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실측과도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었으며, 많은 UDF로 개발을 통해 노하우를 녹여낸 우수한 과제를 선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성균관대학교 SAVE 팀에게는 장학금 300만 원과 앤시스코리아 3개월 인턴십, 오는 9월 개최될 시뮬레이션 콘퍼런스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에서 발표자로 나설 기회가 주어진다. 이외 최우수 혁신상 수상 세종대학교 Linkers 팀(정유철, 이종현, 김의찬)과 우수 해석상 수상 서강대학교 진동제로 팀(김도영, 김지우, 박준하), 동양미래대학교 팀(최혜원, 김정현, 장연서), 경상국립대학교 DietDrone 팀(고다완, 권동현, 이동원)도 장학금 총 250만 원을 나누어 받게 됐다.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는 “처음으로 개최한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역량의 대학생, 대학원생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앤시스 시뮬레이션 챌린지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앤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엔지니어를 지망하는 미래의 인재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꽃피우고 또 실무 환경에서 활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7-10
매스웍스, ‘매트랩 엑스포 2025 코리아’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기술 혁신 제시
매스웍스가 4월 8일 ‘매트랩 엑스포 2025 코리아(MATLAB EXPO 2025 Korea)’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행사에는 1500명 이상의 국내외 기술 전문가,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 사용 고객이 참석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엔지니어링 트렌드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매스웍스의 아비 네헤미아(Avi Nehemiah)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디렉터와 한화로보틱스 정병찬 대표이사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아비 네헤미아 디렉터는 기조연설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Software-defined systems)의 가치와 구현 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발표에 따르면, 모델 기반 설계(Model-Based Design)를 통해 요구사항부터 아키텍처, 기능, 구현, 테스트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스레드를 구축하고, AI와 데이터 기반 기능, 클라우드 활용을 통해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자동차, 산업 기계, 의료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정병찬 대표이사는 ‘로봇, 혁신으로 일상과 산업을 재창조하다’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정병찬 대표이사에 따르면 로봇 기술이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 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확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전과 결합되어 산업 생태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갖는다. 매트랩 엑스포 2025 코리아의 기술 세션은 알고리즘 개발 및 AI, 전동화, 모델 기반 설계, AI 응용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무선 및 위성 등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국전력연구원 등 국내 첨단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매트랩과 시뮬링크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장의 데모 부스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이 소개됐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모델 기반 설계의 데브옵스(DevOps) 환경 통합 설루션을 전시했다. 또한 매스웍스는 요구사항 관리부터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까지의 CI 환경 구축 방안을 시연했다. 무선 분야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사실적 위성 시나리오 시각화 사례에 대한 핸즈온 데모를 통해 AI 기반 모델링 기법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참석자들은 정적 및 동적 검증을 위한 통합 플랫폼인 폴리스페이스(Polyspace) 제품군을 통한 코드 기반 검증 과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카데믹 부스에서는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 카이스트,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연구 사례가 소개되었는데, 그중 인하대학교 임베디드 제어 연구실(ECL)은 ‘신속 제어 프로토타이핑 시스템 및 첨단 제어 기술’을 발표했다. 인하대학교 ECL은 자체 개발한 경량 신속 제어 프로토타이핑 시스템(LW-RCP)을 활용해 시뮬링크 기반의 블록 다이어그램 프로그래밍으로 제어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시간 제어기를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2단 도립진자 시스템의 실시간 제어 시연에서는 최적제어와 강화학습 기반 제어를 활용한 기술을 시연했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종민 대표는 "이번 매트랩 엑스포는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엔지니어링 분야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매스웍스는 앞으로도 AI, 전동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 발전을 지원해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8
매스웍스코리아, ‘제4회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매스웍스는 국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 개발을 지원하는 ‘제4회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많은 학생들이 뛰어난 기술 역량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매트랩(MATLAB)을 활용한 AI 모델을 구현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지적 레이더 시점’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 시작된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매년 국내 대학생들의 AI 기술 활용 능력과 전문 분야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 참가자들은 1인 가구, 고령화, 교통, 환경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시의성 높은 프로젝트를 제출했다. 또한 다수의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실질적 응용 가능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동시에 선보였다.  매스웍스코리아의 김경록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사회적 약자 지원, 교통 안전, 기후 대응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출했다”면서,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이고, 최근 공학 분야 트렌드에 맞춰 AI기술을 적극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전지적 레이더 시점팀(전민욱, 박나윤, 신다민, 박도현, 김연호)은 노년층이나 보행이 불편한 사람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낙상 감지를 위한 레이더 기반 인간 행동 인식 시스템’으로 1등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매트랩을 활용해 데이터 준비에서부터 하드웨어 배포까지 AI 모델링 워크플로의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부산대 팀은 AI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해 직접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입력 훈련 데이터와 비슷한 특징을 갖는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조건부 생성적 적대 신경망(CGAN)이라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다. 심사단은 프로젝트에서 고안된 LED 점등 및 문자 메시지 전송 기능을 고령화로 인해 증가한 노인 낙상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했다. 전지적 레이더 시점팀의 전민욱 대표는 “매트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툴박스를 활용해 레이더 신호의 전처리와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복잡한 딥러닝 프로세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다룰 수 있었다”면서, “특히 매트랩의 다양한 신경망 코드를 활용해 복잡한 신경망 모델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2등 상을 수상한 세종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AIV팀(정진영, 윤정호)은 시뮬링크(Simulink)와 다양한 툴박스를 활용해 강화학습 기반의 로봇 회피 제어 모델을 구현해 로봇의 주행 안전성과 실내 환경 적응 능력을 입증했다. 해당 모델은 청소기, 서빙 로봇 등 스마트 AI 로봇 개발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등 상을 수상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생산시스템전공생들로 구성된 AIM LAM팀(김호진, 박지원)은 1차원 컨벌루션(1D-Convolution) 모델을 사용해 리니어 모션(LM) 가이드의 고장을 효과적으로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출품작은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을 적용해 개발 완성도를 높였으며, 단순한 구조로 모델을 개발해 속도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차별점을 갖췄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종민 대표는 “매스웍스는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진대회를 주최 및 후원하며 국내 공학 계열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면서, “매스웍스 주최의 대학생 AI 경진대회에서 국내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와 실용성 높은 프로젝트를 통해 매트랩 및 시뮬링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15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여름학교 개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가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소노벨 경주에서 ‘Generative Imagination’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여름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CGS)는 1993년 11월 설립된 이래 국내 컴퓨터그래픽스 연구의 질적, 양적 수준을 세계 정상과 견줄 수 있는 단계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컴퓨터그래픽스 관련 기술을 발전 보급시키고, 연구 수월성 추구와 연구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전문적인 학술 교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초청강연으로는 2024 Oscar Scientific & Technical Awards를 수상한 클로버추얼패션의 오승우 대표가 클로버추얼패션이 어떻게 패션과 컴퓨터그래픽 산업에서 패션 디자인 프로세스를 혁신시켜왔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오승우 대표는 “클로버추얼패션의 주 목표는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효과적인 제품 개발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이는 최근 사업이나 서비스 개발에 자주 쓰이는 애자일(Agile) 방법론,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등과 유사하지만 재미있게도 매우 공학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남주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음악 창작과 연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추론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술의 관점에서 음악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남주한 교수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감정 표현을 확장시켜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공연 무대를 만들어내고, 대중 음악을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신 하는 다양한 지능적 음악 기술을 통해 혁신적 변화를 기대하게 하면서도, 기존 창작 및 유통 질서 파괴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짚었다.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의 최승문 교수는 ‘햅틱 효과 저작’에 대한 강연에서 햅틱스에 대한 소개 및 현황을 짚고, 햅틱 효과 저작 기술에 관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최승문 교수는 “햅틱 효과 저작 기술이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적절한 햅틱 효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햅틱 장치에 보낼 명령을 컴퓨터를 사용하여 계산하는 것”이라면서, “전통적인 그래픽 렌더링과 대응되는 햅틱 렌더링,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을 위한 햅틱 효과 수동 설계, 멀티미디어의 다중감각 확장을 위한 햅틱 효과 자동 추출 및 계산 등을 포괄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김승룡 교수의 ‘Towards High-Fidelity Text- and Image-to-3D Generation’, 서울대학교 박재식 교수의 ‘Recent Trends in Radiance Field Reconstruction Methods’, 서울대학교 김영민 교수의 ‘Vision Foundation Model and Applications’ 등 강연이 진행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특별 세션에서는 IITP의 이준우 PM이 메타버스/방송·디지털미디어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관해 설명했고,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관련된 대학 ICT 연구센터(ITRC) 소개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장인 세종대학교 최수미 교수의 초실감 XR 연구센터 성과 발표와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준 교수의 Simulated Reality 연구센터 성과 소개 등이 진행됐다.   ▲ 공로패를 수상한 중앙대학교 윤경현 교수(왼쪽)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최수미 학회장(오른쪽)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논문 및 포스터 발표와 함께 우수논문상 시상과 공로상 감사패 시상도 진행됐다. 학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기여해 온 중앙대학교 윤경현 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했고, 오랫동안 학회발전에 기여하고 은퇴한 7명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창해신진연구자상은 포항공대 김효민 박사가 최우수상, 카이스트 장덕경 박사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석사 논문상은 포항공대 최은수(최우수상), 포항공대 류누리, 카이스트 윤관(이상 우수상)이 선정됐다.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중에서 선정된 우수논문상에서는 논문명 : ‘스토리텔링 기반 장면을 이해하는 다중 인간 동작 생성’(임동근, 배진석, 황인우, 김영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적응형 블러 기반 비디오의 수평적 확장 여부 판별 네트워크’(김민선, 서창욱, 윤현호, 노준용), ‘자율주행 차량 시뮬레이션에서의 강화학습을 위한 상태표현 성능 비교’(안지환, 권태수), ‘강화학습을 이용한 나비의 비행 동작 생성’(정은호, 장이권, 이윤상)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클로버추얼패션에서 디지털 패션에 관한 우수 논문을 선발하고, 오스템에서는 기하 모델링에 관한 우수 논문을 선발하여 상금과 함께 클로버추얼패션 논문상, 오스템 논문상을 수여했다.  클로버추얼패션 논문상은 ‘ClothCombo : 여러 겹의 3D 의류 가상피팅을 위한 의류 간 상호작용 모델링’(이도해, 강현, 이인권), 오스템 논문상은 ‘다단계 미세구조 구역화 네트워크를 활용한 3D 의료영상 구역화’(김자연, 김지온, 신병석)가 수상했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여름학교는 학술대회를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컴퓨터 그래픽스의 몇 가지 주제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름학교의 연사로는 고려대학교 김승룡 교수, 서울대학교 박재식 교수, 서울대학교 김영민 교수가 참여했다.  
작성일 : 2024-08-05
매스웍스, 세종대학교 ‘2023 세종 AI 챌린지’ 공식 후원
매스웍스는 세종대학교가 주최한 인공지능(AI) 분야 문제 해결 능력 경진대회 ‘2023 세종 AI 챌린지’를 후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매트랩(MATLAB) AI 툴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구현했고, 최우수상을 비롯해 20명의 학생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매스웍스코리아는 2022년부터 세종대학교 ‘세종 AI 챌린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세종대학교의 ICT혁신인재4.0사업에 참여해 무인이동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매트랩 트랙과 기타 트랙으로 구분된 해커톤으로 진행됐다. 매트랩은 기업, 대학, 정부기관에서부터 스타트업에 이르는 10만 개 이상의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400만 건 이상의 연구에 인용된 솔루션으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매트랩을 사용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2023 세종 AI 챌린지’에서는 매트랩 온라인 서버에서 GPU를 사용해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를 몸에 장착한 환자의 활동 상태를 예측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학생들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매트랩 온라인에 접속하여 머신러닝과 이미지 처리 등에서 빠른 속도로 계산을 실행 및 확장했으며, 매트랩의 GPU 지원 기능을 통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깊은 지식 없이도 GPU 상에서 계산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종대학교 지능기전공학부의 심재훈 학생은 매트랩의 심층신경망 디자이너 앱을 사용해 센서값의 데이터를 선별한 후, 컨벌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CNN) 구조로 레이어를 구성해 문제를 해결했다. 심재훈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데이터 전처리와 튜닝을 거치며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하는 전체적인 과정을 깊게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과 김성한 및 최유경 교수가 운영하였으며, 이현석, 김형석, 김세원(지능기전공학과), 전창재(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심사했다. 김성한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매트랩 언어를 활용해 자동차, 로봇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볼 수 있는 실무적인 프로젝트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면서, “매트랩의 높은 편의성은 학생들이 한층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한 교수는 “이번 2023세종AI챌린지에는 6개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예측하는 문제를 출제했다”며, “일반적으로 전이학습을 통한 컨벌루션 신경망을 활용하기 위해서 3개의 데이터를 선별하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재훈 학생은 새로운 신경망을 구성하여 기존 6개의 데이터를 예측모델에 적용해 높은 정확도의 우수한 결과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매스웍스코리아의 김경록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는 “매스웍스는 대학생들이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예제와 교육영상과 같은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강의뿐 아니라 경진대회와 같은 다양한 기회에서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04
[포커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의 현재와 미래 짚는 학술대회 진행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는 지난 7월 11일~14일 휘닉스 제주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30 Years of CG Innovation : Modeling the Past, Animating the Present, and Render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컴퓨터 게임, 영화/방송 특수효과, 가상/증강현실,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미디어아트, 로보틱스 등의 주제에 걸쳐 공유와 소통이 이뤄졌다. ■ 자료 제공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역사 1990년대 들어 국내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 발전의 기폭제가 된 것은 1993년에 시작된 국제학술대회인 Pacific Graphics이다. Pacific Graphics는 KAIST의 신성용 교수와 일본의 Tosiyasu L. Kunii 교수에 의해 창설되었다. 국내 연구자들이 Pacific Graphics와 같은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한 것은 한국의 그래픽스 연구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었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CGS)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국내에 강력한 그래픽스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하여 1993년에 설립되었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는 초창기부터 다수의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 이들 학술대회는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주요 목표인 다양한 국내외 학술교류를 활성화하였고, 이를 통하여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가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다.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발전 방향 논의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학술대회는 학계와 산업계의 연구자들이 모여 향후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며 미래의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광운대학교 최민규 교수와 숭실대학교 박진호 교수가 공동조직위원장을, 한양대학교 권태수 교수와 KAIST 이성희 교수가 공동프로그램 위원장을 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0주년 기념 패널토의, 그래픽스 대상 발표, 초청 강연, 교수급 연구자 발표, 창해신진 연구자 및 석사 논문상 후보자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학회의 리더 역할을 해 온 명예회장단, 학회임원, 관련기관, 회원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해 창립 30주년을 축하했으며, 학회의 창립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서울대학교 김명수 교수와 고려대학교 김창헌 교수가 공로패를, 오랜 기간 학술적 공헌을 해온 서울대학교 이제희 교수가 그래픽스 대상을 받았다.   ▲ 공로패 시상   ▲ 그래픽스 대상 시상   컴퓨터 그래픽스의 현재와 미래를 짚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편으로 학회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기 위해 ‘한국 그래픽스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패널토의가 세종대학교 최수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김명수 교수와 고려대학교 김창헌 교수는 학회 설립 초기의 노력을 회고했고, 인하대학교 신병석 교수는 초창기 학술대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돌아보면서 “학술적인 교류도 중요하지만 네트워킹을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최근의 컴퓨터 그래픽스 연구는 게임, 영화,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관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스텍 이승용 교수는 “학문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지고 있다. 비전/그래픽스/HCI가 융합되기도 하고, 이제는 그래픽스만 생각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 같다. 그래픽스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연구가 아니라 실제로 관련 분야에서 파급력을 발휘하는 연구도 많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포스텍 백승환 교수는 “그래픽스는 비주얼한 정보를 다루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가 가지고 있는 비주얼 데이터는 굉장히 복잡하면서 정보가 제한적이고, 물리적/데이터적으로 어떻게 표현되고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도 있다. 그런 관점에서 학계 전체가 더 탐구해야 할 영역이 큰 것 같다”면서, “많은 방법론과 기술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파이프라인이 바뀌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느낀다. 비주얼 데이터를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툴들이 생기고, 이를 익히고 적용함으로써 비주얼 데이터를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의 미래 발전 방향과 관련해 이화여대 김영준 교수는 “기존에 만들어진 템플릿을 잘 따라가면서 신진 연구자의 유입을 늘리고, 해외 교류 등 학회의 외연을 넓히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 창립 30주년 패널토의 : 한국 그래픽스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   ▲ 폐회식 후 단체 촬영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매스웍스코리아, ‘MATLAB과 함께하는 2022 세종 AI 챌린지’ 후원
매스웍스코리아가 가 세종대학교 주최로 개최된 ‘SW·AI 융합 경시대회 : MATLAB과 함께하는 2022 세종 AI 챌린지’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내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연구대학인 세종대의 'SW·AI 융합 경시대회'는 인문·사회·예체능을 포함한 모든 학문 분야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융합형 SW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분석, 시각화 및 수치 계산을 위한 프로그래밍 환경인 매트랩(MATLAB)만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MATLAB 트랙과 기타 트랙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9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지능기전공학부 이현석 교수의 진행 하에 최유경(지능기전공학부), 김성한(지능기전공학부), 전창재(인공지능학과) 등 총 8명의 교수가 문제 출제 및 심사에 참여했다. 두 차례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는데 1차 평가는 결과물 제출을 통한 인공지능 모델 성능 평가, 2차 평가는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한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 이해도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MATLAB 트랙과 기타 트랙에서 각각 금상(1팀), 은상(2팀), 동상(5팀), 장려상(8팀)이 선정되었고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세종대학교의 김성한 교수는 “MATLAB은 자동차 분야, 로봇 분야와 같이 최근 개발자 수요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하는 언어로서, 학생들에게 실무에 필요한 언어의 역량을 쌓게 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종민 대표는 “매스웍스코리아는 상당한 자원을 국내 학생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스웍스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환경을 제공하여 이들이 산업체의 최신 수요를 반영한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28
트림블 코리아, BIM 전문가 양성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성료
트림블 코리아가 산학협력 활성화로 BIM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및 서일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차세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청년층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취업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트림블과 LH, 그리고 서일대학교는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술 중 하나인 Cost-BIM 전문가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테클라 스트럭처스 기반의 Cost-BIM 소프트웨어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업체에 취업을 연계해 주고자 마련됐다.   테클라 2020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에는 서일대학교를 비롯해 인하공업전문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세종대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학생들은 3일 간 트림블 엔지니어로부터 테클라 스트럭처스 교육을 수료한 후 취업 서류를 제출했다. 더부엔지니어링, 바로건설기술, 빔파트너스, 성지제강, 시드소프트, 아이에스동서, 에센디엔텍, 연우피씨엔지니어링, 연우테크놀러지를 포함해 사전에 채용을 의뢰한 10개 업체들은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진행해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트림블은 4차산업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트림블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로부터 직접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교육받고, 각 기업에서 진행되는 현장학습을 통해 실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트림블은 앞으로도 BIM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림블은 2016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청년 취업 캠프인 ‘트림블 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기업들은 인력을 효과적으로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트림블 캠프를 확대 진행한 것으로, 지난 4년간 200명 이상의 학생이 트림블 캠프를 수료했다.
작성일 : 2020-08-24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 진행
엔비디아가 7월 1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NVIDIA AI CONFERENCE) 2019’를 개최하고, 핸즈온 심층학습 실습교육인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DLI는 AI 인력 양성과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엔비디아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딥 러닝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및 툴을 무료로 제공하고 AI 및 딥 러닝 기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AI 연구와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DLI에는 국내 개발자, IT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비디아 글로벌 본사에서 인증한 최고의 딥 러닝 전문가들이 핸즈온 강의를 제공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자연어처리를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다중 데이터 유형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멀티 GPU를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IVA)을 위한 딥 러닝 실습 ▲쿠다(CUDA) C/C++를 활용한 가속화 컴퓨팅 기초 강의 등의 6개 세션이 마련됐다. DLI 현장에서는 교육 내내 다양한 딥 러닝 프레임워크와 솔루션에 대해 소개됐으며, 이를 배우려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쿠다 강의를 수강한 LG전자 로봇사업센터부의 양서연 연구원은 “코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실무에 매우 도움이 됐다”며, “각각의 코딩 문법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개념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대학교 김지원 연구생은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해 AI 기술들을 직접 실습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실습 과정뿐 아니라 AI 분야 관련 궁금증들도 해결할 수 있어 AI 기술 활용에 관심있는 비전공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멀티 GPU 강의를 수강한 세종대학교 김남훈 연구생은 “이번 DLI를 통해 병렬 처리 프로세스를 실무에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레블업(Lablup), 에스오에스랩(SOS LAB), 포티투마루(42Maru) 등 엔비디아 인셉션 파트너인 국내 스타트업들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이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기반의 첨단기술로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가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AI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을 돕고 원활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는 다음날 2일까지 이어지며, 최신 AI 및 딥 러닝 기술 현황과 다양한 산업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19-07-01
학생 IT 경진대회 ‘이매진컵 2017’ 성황리에 마무리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kr/)가 올해로 개최 15주년을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 학생 IT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2017 (Imagine Cup 2017)’ 월드파이널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이매진컵 2017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코딩’을 주제로 미국 시애틀 현지시각 7월 24일, 25일 양일간 전 세계 39개국, 54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기존 3개의 경쟁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고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상금 및 특전을 대폭 늘리는 등 과거 대회와 차별점을 뒀다. 이매진컵은 지난 15년간 200만여 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학생 IT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이매진컵의 경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IT 기술인 AI(인공지능), IoT, VR/MR 기기 및 클라우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소개됐다. 뇌성마비 아동의 학습 능력 배양을 돕는 가상 키보드, 인텔리전트 기능을 활용해 어류 수확량을 모니터 및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 애저 클라우드로 동물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외과수술 수련의가 VR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3D 모델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매진컵 2017 월드파이널에는 비영리 여성 코딩교육 기관 ‘블랙 걸스 코드(Black Girls Code)’ 창업자 킴벌리 브라이언트(Kimberly Bryant), 하버드 대학교 컴퓨터 공학 교수 데이빗 맬런 박사(Dr. David Malan),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펠로우 겸 애저(Azure) 부문 CTO 마크 루시노비치(Mark Russinovich)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각 팀의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고 최종적으로 체코 ‘X.GLU’팀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했다. X.GLU팀은 당뇨병, 특히 어린이 환자들이 클라우드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혈당측정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추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 12만 달러 상당의 애저 크레딧,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의 단독 멘토링 세션, 마이크로소프트 최대 규모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Build)’ 참석 티켓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월드파이널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IT 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열린 한국 예선에서 우승한 세종대학교 ‘En#I-Guard(윤명식, 박민현, 오성민)’팀이 본선에 진출해 전 세계의 젊은 개발자들과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n#I-Guard팀은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컴퓨터 시각 증후군 증상을 예방 및 완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였으나 아쉽게 수상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한국을 대표해 이매진컵 2017에 출전한 En#I-Guard팀 오성민 학생은 “한국을 대표해 우수한 개발자들과 경쟁할 수 있었던 이매진컵 참가는 결코 잊지 못할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보다 나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안토니 살시토(Anthony Salcito)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총괄 부사장은 “지난 15년 동안 이매진컵을 통해 한결같이 젊은 개발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뜻 깊은 경험이다”며, “학생들의 노력들이 모여 기술을 바탕으로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1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