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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설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66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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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디지털 혁신의 가치 높이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전략 소개
코로나19로 빠르게 다가 온 '뉴 노멀' 시대를 맞아, 많은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대응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한편으로, IT 환경의 복잡성 때문에 기업의 핵심 자산이나 주요 앱을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하지 못 하는 기업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IBM은 기업의 다양한 워크로드에 맞는 클라우드 전환이 중요하다면서 개방형이고 안전하면서 기업의 워크로드에 제약 없이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워크로드 전략'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 IBM   IBM이 제시하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란, 비즈니스 목표에 맞춘 클라우드 전략에 기반해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의 플랫폼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를 위해 IBM은 클라우드 전략 수립부터 클라우드 인프라의 설계, 기존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 이후 클라우드 운영과 관리까지 개방성과 안전을 갖춘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한국 IBM의 CTO인 이지은 전무는 전세계 6000여 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IBM 기업 가치 연구소가 조사한 보고서를 인용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은 단일 클라우드 환경보다 2.5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종류와 공급사가 다양해지면서 통합 관리 전략이 중요해졌지만, 아직 관련 전략을 수립한 기업은 적다. 클라우드는 최종 목표라기보다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활용해야 할 디지털 기술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클라우드의 지속적인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전사 관점의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 IBM   IBM은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에지 모두에서 일관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인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IBM Cloud Satellite) 출시했다.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일관성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의 특징이다. 기업은 원하는 위치에서 IBM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고 IBM이 운영과 거버넌스, 업그레이드를 책임지는 형태이다. 한국 IBM의 클라우드 플랫폼 리더인 표창희 상무는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IBM의 클라우드를 서비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고, 통합 관리도 지원한다. 고객사가 원하는 인프라 환경의 위치에 심플하고 유연하면서 안전한 퍼블릭 클라우드 및 API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 IBM   또한, IBM은 파워시스템(IBM Power System) 하드웨어에서 레드햇(Red Hat)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IBM 파워시스템 기반의 가상 서버에서 오픈소스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통한 클라우드 개발 및 배포 강화 ▲사전 구성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인 IBM 파워 프라이빗 클라우드 랙(IBM Power Private Cloud Rack) 솔루션 ▲AIX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용량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다이내믹 용량(Dynamic Capacity)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탄력적인 가격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용량 크레딧 제도를 시험 운영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03-05
제조기업의 도면 유출 방지를 위한 '파수 디알엠' 솔루션 각광
설계도면(CAD) 파일의 유출 사고는 기업의 지적재산권이 집약돼 있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제조기업들은 공급망 데이터 보안을 위한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은 도면 파일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완벽하게 보호하고 공급망 협업 업무에서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파수의 이디알엠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의 초대형 제조그룹은 설계도면의 보호를 위해 이디알엠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수 이디알엠은 도면을 포함한 다양한 문서들을 실시간 암호화하고, 접근 권한 통제 및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Fasoo Enterprise DRM   파수 조규곤 대표는 “공급망과의 협업 시 설계도면을 보호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파수의 이디알엠 솔루션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가트너가 지난해 발행한 ‘데이터 보안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에서 전망한 바와 같이 파수 디알엠은 향후 2년 내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보편적으로 도입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2020년 7월에 발행한 ‘데이터 보안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를 통해 이디알엠(EDRM) 기술이 이제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규정했으며, 파수를 이디알엠 기술부문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기재했다.
작성일 : 2021-03-04
Ansys Aqwa를 이용한 부유식 태양광 구조물의 동특성 해석 방법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이번 호에서는 앤시스 아쿠아(Ansys Aqwa)와 앤시스 메커니컬(Ansys Mechanical)을 이용하여 수력학적 환경조건을 고려한 부유식 태양광 구조물의 동적 특성 해석과 시간에 따른 응답 특성(모션 특성)을 고려한 태양광 구조물의 구조해석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황정필 | 태성에스엔이 기술 구조4팀의 수석매니저로, Ansys 구조 해석 및 Aqwa Hydrodynamic 해석에 대한 기술지원 및 교육,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jphwang@tsne.co.kr 홈페이지 | www.tsne.co.kr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발전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의 의존성이 큰 우리나라에서는 대규모·대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대규모 용량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넓은 영역의 토지가 필요하며, 그에 따른 토지 비용과 환경 문제, 태양광 패널 주변의 고온에 따른 에너지 효율 저하 문제 등으로 육상에서의 설비 구축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도출된 기술이 바로 수상 태양광 발전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평저수지, 오태저수지 등에 각각 3MW급 태양광 수상형 발전설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국책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이렇게 태양광 설비가 호수, 저수지, 또는 해양에 설치될 경우 지상에 놓여 있는 환경보다  파도, 바람, 조류 등과 같이 더욱 가혹한 환경조건에 처해지게 되는데, 이 때 태양광 부유체 구조물의 구조적 안정성에 대한 검토가 필연적이다. 이번 호에서는 환경 하중에 따른 부유체의 동적 거동해석을 위해 특화된 해석툴인 Ansys Mechanical/Aqwa를 이용하여 해석을 진행하는 방법과 부유식 태양광 구조물의 운동 특성과 구조적 거동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험 및 실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기 전에 미리 운동 특성 및 구조적 안정성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제품 설계 및 제작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림 1. 수상식 태양광 설비(3MW급)  
작성일 : 2021-03-03
VPD와 MBSE의 적용 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 (3)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과 제품 개발에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기술이 폭넓게 쓰이고 있다. 한편으로 각 기능 부품에 대해 개별적으로 CAE를 적용하는 것으로는 제품의 요구 성능을 충족하는 것이 어려우며, 전체 시스템의 성능 파악 및 품질 향상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2021년 1월호의 특집기획에서 디지털 제품 개발 기술로서 VPD(가상 제품 개발)와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개념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번 호에서는 지난 2월호에 이어 VPD 및 MBSE를 어떻게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 오재응 | LG전자 기술고문이며,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다.   1. MILS와 HILS 환경구축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은 실시간 시뮬레이션의 한 유형이다. HIL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컨트롤러 설계를 테스트한다. HIL 시뮬레이션은 컨트롤러가 실제 가상 자극에 실시간으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HIL을 사용하여 물리적 시스템(플랜트) 모델이 유효한지 확인할 수도 있으며, 플랜트 모델의 가상 표현과 컨트롤러의 실제 버전으로 실시간 컴퓨터를 사용한다. <그림 1>은 일반적인 HIL 시뮬레이션 설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데스크톱 컴퓨터(개발 하드웨어)에는 컨트롤러 및 플랜트의 실시간 지원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개발 하드웨어에는 플랜트에 대한 가상 입력을 제어하는 인터페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컨트롤러 하드웨어에는 컨트롤러 모델에서 생성된 컨트롤러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실시간 프로세서(대상 하드웨어)에는 플랜트 모델에서 생성된 물리적 시스템에 대한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그림 1. MBD 프로세스 진행에서의 HILS   MBD(Model-Based Design)를 수행할 때 HIL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컨트롤러의 설계를 테스트한다. <그림 2>는 HIL 시뮬레이션이 MBD 설계-실현 워크플로에 적합한 위치를 보여준다. 검증에는 실제 플랜트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실제 상황이나 환경 프록시(예 : 압력 챔버)에서 컨트롤러를 테스트하는 것이 포함되며, 물리적 시스템(플랜트)에 실제 하드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모델을 사용하여 플랜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HIL 시뮬레이션은 비용과 실용성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다. HIL 테스트를 사용하는 동기는 HIL 시뮬레이션이 검증 테스트에 비해 비용을 절감하는 몇 가지 영역이 있다. HIL 시뮬레이션은 설계 변경과 관련하여 비용이 적게 드는 경향이 있다. MBD 워크 흐름도에서 검증보다 일찍 HIL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프로젝트 초기에 문제를 식별하고 재 설계할 수 있다.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첫 번째로는 팀이 변경을 승인할 가능성이 더 높고, 두 번째로 설계 변경의 구현 비용이 적게 든다. 스케줄링 측면에서 HIL 시뮬레이션은 자체적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으므로 검증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실용적이다. HIL 시뮬레이션은 비정상적인 이벤트에 대한 컨트롤러의 응답을 테스트하기 위한 검증보다 더 실용적이다. HILS(Hardware-in-the-Loop System)는 다양한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사용된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맥락에서 시스템 검증 및 검증을 위한 가상 차량을 제공한다. 엔진 관리 시스템의 성능 및 진단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차량 내 주행 테스트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들고 재현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HIL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품질 요구사항과 출시시간 제한을 준수하면서 새로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자동차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다. 일반적인 HIL 시뮬레이터에서 전용 실시간 프로세서는 엔진 역학을 에뮬레이트하는 수학적 모델을 실행한다. 또한 I/O 장치를 사용하면 차량 센서와 액추에이터(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비선형성을 나타냄)를 연결할 수 있다. 테스트중인 ECU(Electronic Control Unit)는 시스템에 연결되고, 시뮬레이터에서 실행되는 일련의 차량 조작에 의해 자극된다. 이 시점에서 HIL 시뮬레이션은 테스트 단계에서 높은 수준의 반복성을 제공한다. 문헌에서 몇 가지 HIL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보고되고 특정 목적에 따라 단순화된 HIL 시뮬레이터가 구축되었다. 예를 들어 새로운 ECU 소프트웨어 릴리스를 테스트할 때, 개방 루프에서 실험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여러 엔진 동적 모델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이 전략은 제어된 입력에 의해 ECU 출력의 분석으로 제한된다. 이 경우 Micro HIL 시스템(MHIL)이 더 간단하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델 처리의 복잡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풀 사이즈 HIL 시스템은 신호 발생기, I/O 보드 및 ECU에 연결할 액추에이터(외부 부하)가 포함된 콘솔로 구성된다. 복잡한 프로세스 시스템 및 실시간 임베디드 시스템의 개발 및 테스트에 사용되는 기술은 ① 전기 인터페이스를 통해 루프에 실제 구성 요소를 시뮬레이터에 추가하여 순수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다른 점은 실시간 환경의 동작을 재현, ② 이 구성 요소는 전자 제어 장치 또는 실제 엔진일 수 있음, ③ 다양한 종류의 HILS, 전자, 기계, 센서 및 액추에이터의 시뮬레이션을 실현할 수 있음, ④ MILS/HILS 환경 구축으로 제어 대상(플랜트)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1D CAE의 제어 대상 모델의 개발도 필요하다. 1D CAE는 동적 수식 모델을 이용한 초기설계(개념 설계 등) 검토를 의미하며 보통의 CAE 해석은 다르다. MBD용 제어 대상 모델과 1D CAE용 제어 대상 모델은 동일한 모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목적의 차이에 따라 다른 모델이 되는 경우가 많다. MBD용 제어 대상 모델은 실제 기계와의 일치도(절대 값)가 우선되어 설계 파라미터가 모델에 남아있을 필요는 없지만, 1D CAE 용 제어 대상 모델은 설계 파라미터가 모델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고 실기에 대해 경향이 일치하도록 하는 절대 값으로서 일치도는 우선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MBD 용으로 모터 모델에서 특징적인 기술로 자기장 분석의 결과를 포함시켜  빠르고 정확한 모터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제어 대상 모델의 개발에는 시뮬링크(Simulink)뿐만 아니라 매스웍스(MathWorks)의 심스케이프(Simscape)와 모델리카(Modelica)계 도구(Amesim, SimulationX, MapleSim 등), VHDL-AMS 지원 도구(Simplorer 등)에 의해 처리될 수 있다.
작성일 : 2021-03-03
오토데스크, 수자원 모델링·시뮬레이션 업체인 이노바이즈 인수 
  오토데스크는 수자원 인프라 소프트웨어 업체인 이노바이즈(Innovyze)를 10억 달러(약 1조 1200억 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수자원 인프라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확보하게 되었다. 나아가 디지털 트윈 전략을 가속화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디지털화된 수자원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것이 오토데스크가 밝힌 인수의 의미이다. 이노바이즈는 급수 네트워크, 물 수집 시스템, 오폐수 처리 플랜트, 홍수 방지 시스템 등의 모델링,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용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설계가 가능하고, 인프라의 가시성을 관리해 자본 및 운영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특징이다.  오토데스크는 시빌 3D(Civil 3D), 인프라웍스(InfraWorks),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 등 자사의 설계·분석 솔루션과 이노바이즈의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토목 엔지니어, 수도 회사 및 수도 전문가가 문제 대응이나 계획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2021년 4월 마감되는 오토데스크의 2022 회계연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 오토데스크는 이노바이즈의 솔루션을 통합해 수자원 인프라의 계획-설계-시공-운영관리까지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미지 : 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의 앤드류 아나그노스트 CEO는 "2030년까지 전세계의 수자원 인프라 관련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에는 약 1조 9000억 달러가 필요하다.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다면 이런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이노바이즈 인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노바이즈의 콜비 맨워링(Colby Manwaring) CEO는 "이노바이즈는 지난 35년 동안 전세계 수백만 명의 일상 생활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하수 및 홍수를 관리하며, 폐수를 안전한 물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오토데스크의 디자인 DNA는 지상과 지하의 거의 모든 구조물 건설에 스며들어 있다"면서, "양사의 조직과 역량을 결합해서 전세계 인구의 대다수가 직면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1-03-03
[포커스] 마이크로소프트,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해 최적의 기업 환경을 예측·설계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물리적 환경을 쌍둥이처럼 가상의 데이터로 구현하는 ‘애저 디지털 트윈(Azure Digital Twins)’을 공개했다. 에저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상 환경에서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한다. 두산중공업은 애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 이예지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은 가상 세계에 현실 속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드는 솔루션이다. 단순히 디지털 모델을 만들거나 가상 건물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현실로부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생산성을 높이고 상황을 예측하며 사고를 방지하는 등의 상호작용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무한히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미 디지털 트윈은 미래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를 불러올 기술로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조 공장은 물론 사무실이나 경기장, 병원, 도로, 심지어는 도시 전체까지도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 빌딩과 공장, 스마트 시티 실현도 가능하다. 초기의 디지털 트윈은 단순히 사물의 가상 3D 모델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컴퓨팅 기술의 집합체로 정의되어지고 있다.    애저 디지털 트윈, 물리적 환경을 가상 데이터로 쌍둥이처럼 구현 ‘애저 디지털 트윈(Azure Digital Twins)’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애저(Azure)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복잡한 현실 환경에서 방대하게 수집되는 데이터를 확장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애저의 데이터, 분석, AI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계해 더 강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제나 IoT & MR 아시아 기술 총괄 부문장은 “애저 디지털 트윈으로 연결된 환경을 구축하면 데이터와 시스템 보안 및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고, 구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를 추적하고 가능성을 시뮬레이션하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이제나(Jenna Lee) IoT & MR 아시아 기술 총괄 부문장    애저 디지털 트윈이 구현하는 일련의 과정은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디지털 피드백 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일례로 기업은 애저 디지털 트윈을 통해 소비자가 가지는 과거의 다양한 패턴을 추적하고, 이를 기반하여 미래의 환경을 설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 모델링 언어를 활용해 실시간 실행 환경을 IoT 또는 업무용 프로그램에 데이터를 입력하는 절차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후 정확한 분석과 데이터베이스로의 출력 과정을 거쳐,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이처럼 다이내믹한 로직 및 데이터 처리를 구축해 실시간 실행 환경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건물, 공장, 농장, 에너지 네트워크, 철도, 경기장 등 도시 전체를 모델링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IoT & MR 아태지역 기술 총괄은 “애저 디지털 트윈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로 모든 것들이 연결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라면서 “이는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 사람과 기업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소프트 이건복 IoT & MR 아태지역 기술 총괄   애저 디지털 트윈 활용한 주요 사례 공개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트윈은 특히 제조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20년 7월부터 한국의 그린 뉴딜 플랜의 일환으로 창원 해안을 따라 풍력발전기를 건설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효율을 최적화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디지털 트윈과 애저 IoT를 기반으로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의 아이트윈(iTwin)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에너지 발전을 극대화하고 기존 설비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차세대 풍력발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및 과거 IoT, 날씨, 기타 운영 데이터를 물리 및 머신러닝 기반 모델과 결합해 생산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디지털 이노베이션 장세영 상무는 “애저 디지털 트윈, IoT 허브, 그리고 벤틀리시스템즈의 아이트윈 디지털 시각화 모델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즉시 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들을 활용하고 풍력발전기의 가상 모델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기술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두산중공업의 애저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이외에도 GE항공 디지털팀은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트윈과 다양한 애저 기능들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항공기의 상태, 효율성, 기록 등을 포함한 디지털 모델을 구축하여 연비를 높이고,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하며 효율성 높은 비행을 진행했다. GE항공 디지털팀은 애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개별 항공기의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똑같은 모델을 디지털로 생성하여 성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부품 소모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유지보수 및 비행 기록을 추적했다. 또한 유지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유니레버는 공장에 있는 기계들과 장비들의 온도부터 제조까지 생산 사이클을 제어하는데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모든 단계의 기계, 공정과 프로세스를 가시성 있게 제공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패턴과 효율성을 분석 및 예측하고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3
[포커스] 다쏘시스템, “PC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품 개발의 중심 옮긴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월 8일~11일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1’을 진행했다. 3D익스피리언스 월드는 솔리드웍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례 이벤트인데, 올해는 ‘창작의 자유(The freedom to create)’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의 미래 방향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을 강조했다. ■ 정수진 편집장   제품·제조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다쏘시스템의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기조연설에서 “민첩성과 유연성이 모든 기업에서 전략의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면서 더 나은 가시성, 플래닝, 컨트롤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기술과 공급망, 제조, 물류, 고객 등을 엔드 투 엔드로 잇는 기술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2020년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의 충격은 제조산업에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변화의 속도를 더하고 있다. 제품 개발과 제조의 디지털화, 협업의 강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등 IT 기술의 접목은 이전부터 큰 흐름이었지만, 작년 한 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다. 다쏘시스템은 올해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폭과 깊이를 더하면서, 쿨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자사 전략의 중심축을 ‘제품에서 플랫폼으로’ 옮겨가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회장은 클라우드 플랫폼이 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3D익스피리언스 월드의 주제인 ‘창작의 자유’에 대해 다쏘시스템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식/전문성/아이디어의 빠른 순환을 위한 가치 네트워크를 빠르게 생성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환경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다쏘시스템은 특히 스타트업처럼 출시 기간 단축과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을 가진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플랫폼이 유용하다고 보고 있다. 클라우드 위에서 제품 개발과 제조, 프로세스 관리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혁신 프로세스의 어려운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 회장은 “지난 한 해를 휩쓴 코로나19의 글로벌 팬데믹은 변화와 협업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했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안겨 주었다”면서, “경험의 힘이 혁신의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쏘시스템은 더욱 심플한 올인원 클라우드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지앙 파올로 바씨 솔리드웍스 CEO는 “민첩성과 유연성이 기업 전략의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실행전략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기술과 엔드 투 엔드 기술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플랫폼의 폭과 깊이 더한다 다쏘시스템은 작년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웍스(3DEXPERIENCE Works)’를 선보였다. 3D익스피리언스웍스 포트폴리오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솔리드웍스(SOLIDWORKS) ▲구조해석, 유동해석, 사출해석을 제공하는 시뮬리아웍스(SIMULIAworks) ▲클라우드 기반의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과 PMS(프로젝트 관리)를 지원하는 에노비아웍스(ENOVIAworks) ▲BOM(Bill-of-Materials) 관리, 제조현장 협업, CAM 등을 위한 델미아웍스(DELMIAworks) 등 네 가지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디자인, 데이터 관리, 시뮬레이션, 마케팅, 거버넌스 등을 통합해 완결된 제품 개발 클라우드 환경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클라우드 설계 앱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출시된 클라우드 설계 앱은 파라메트릭 설계 도구인 ‘3D 크리에이터(3D Creator)’, 산업 디자인을 위한 ‘3D 스컬프터(3D Sculptor)’, 판금 전용 설계 도구인 ‘3D 시트메탈 크리에이터(3D Sheetmetal Creator)’ 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설계 앱으로는 ▲구조설계를 위한 ‘3D 스트럭처럴 크리에이터(3D Structural Creator)’ ▲금형 설계를 위한 ‘3D 몰드 크리에이터(3D Mold Creator)’ ▲3D 기술 문서를 만드는 ‘프로덕트 도큐멘트 크리에이터(Product Document Creator)’ ▲설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프로덕트 커뮤니케이터(Product Communicator)’ 등이 있다.   ▲ 구조설계, 금형 설계, 기술 문서, 커뮤니케이션 등의 클라우드 앱이 3D익스피리언스웍스 플랫폼에 추가되었다.   한편, 주력 제품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도 클라우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다쏘시스템은 온프레미스 기반의 솔리드웍스와 함께 클라우드 솔루션인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3DEXPERIENCE SOLIDWORKS)’를 제공하고 있는데,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PC에 설치된 솔리드웍스 안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결하는 창을 보여주는 형태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가 혼합된 형태에 가깝다. 솔리드웍스가 PC에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클라우드(full cloud)’ 설계 솔루션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다쏘시스템은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해 사용자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 풀 클라우드 설계 앱을 꾸준히 추가하는 추세여서, 장기적으로는 솔리드웍스도 클라우드로 완전히 옮겨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라우드 사용자 확대를 위한 가격정책 소개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의 사용자층을 넓히기 위한 전략도 소개됐다. 학생과 스타트업 사용자를 겨냥한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의 새 가격정책(플랜)을 내놓은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메이커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3DEXPERIENCE SOLIDWORKS for Makers)’와 ‘학생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3DEXPERIENCE SOLIDWORKS for Students)’를 이번 3D익스피리언스 월드에서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랜은 “메이커 및 학생에게 설계, 엔지니어링 및 협업 혁신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 메이커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 플랜   메이커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 프로페셔널, 3D 크리에이터, 3D 스컬프터 등 클라우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쏘시스템이 큐레이팅하고 제조사, 인플루언서, 혁신가들이 모인 글로벌 메이커 커뮤니티 ‘메이드인3D(Madein3D)’에 개인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다. 가격은 월 9.99달러 또는 연 99달러이고,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학생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교육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 교육용 3D 디자이너, 협업 비즈니스 및 인더스트리 이노베이터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된다. 사용자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의 업계 인증 등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은 연 60달러이며, 5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 학생용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 플랜   바씨 CEO는 “신규 플랜은 온프레미스인 솔리드웍스 데스크톱에 익숙한 사람들이 클라우드 앱에도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지식과 노하우의 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계-제조-데이터 관리까지 포함하는 클라우드 패키지를 통해 클라우드 제품 개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두 가지 플랜 모두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가격을 낮추었는데, 이들 사용자가 향후 사회에 진출하거나 스타트업으로 성장했을 때 잠재적인 솔리드웍스 고객이 될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3
[포커스] 지능화로 제조업의 미래를 밝혀 줄 K-스마트등대공장
현재 국내 제조업은 경쟁력 지수의 하락과 함께 글로벌 제조업 증가세 둔화로 스마트 제조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태다. 국내 제조업이 활성화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함께 산업 사물인터넷,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ICT 기술이 결합된 생산제조 플랫폼이 도입되어야 한다.  이러한 인프라를 가장 잘 설명하는 사례가 바로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이다. 밤바다의 등대처럼 제조업의 미래를 밝혀주며 안내하고 있다는 의미의 표현이다. 이 글에서는 지능화 제조업의 중심이 될 등대공장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이성숙 기자   ▲ 이미지 : Pixabay   스마트 제조의 현주소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코로나19는 글로벌 트렌드를 바꾸는 강력한 ‘게임 체인저’가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 메가트렌드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으며, 메가트렌드에 강력한 충격을 가했다. 코로나 충격이 몰고 온 비대면 사회는 단순히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빠르게 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디지털 가속화에 ‘접촉 포비아’ 현상이 더해지면서 경제 활동의 거리, 일과 노동 방식의 거리, 누군가와의 만남과 관계에서 새로운 거리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디지털 기술은 생산과 소비, 유통 등 경제 전반에서 자동화·지능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활용되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은 비대면·비접촉 거리를 유지한 채 무중단 생산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무인화와 온라인화로 강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생산과 소비, 유통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화를 넘어 비대면·비접촉 경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맥킨지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시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섯 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중 첫 번째는 ‘다계층 공급망에 대한 투명성 확보’로, 핵심 부품 및 공급원 결정과 공급 중단 리스크 및 모든 공급자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공급 중단 위기 시 대안이 될 공급원을 발굴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생산 및 배송 능력 최적화’를 들었다. 이는 운영 및 인력 등 가용 자원 평가와 직원 안전 보장 및 직원과의 명확한 의사소통 방안 확보, 가용 자원 기반 시나리오 수립 및 영향력 평가 등에 따른 생산 감소를 최적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세 번째는 ‘최종 고객 수요 평가’로, 판매 및 운영 계획을 통해 고객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 채널을 활용해 시장 전망 및 외부 데이터에 기반한 최종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이다. 네 번째 ‘가용 재고 예측’은 공급망 상의 재고를 분석하고 A/S용 재고를 활용한 생산 가용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 다섯 번째인 ‘물류처리 용량 파악 및 확보’는 가용 물류 용량을 예측하고 신속한 통관 처리와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대체해 유연하게 운송하는 것이다.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방안은 ‘현금 및 순 운전자본 관리’로, 공급망 위기 상황 대비 공급망 위기시험을 실행하는 것이다.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지수의 변화 글로벌 대비 국내 제조업 경쟁력 지수가 하락일로를 걸으면서, 국내 제조업 혁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국가이지만 GDP 대비 국내 제조업 비중은 2019년 기준 27.5%로 세계 2위이며, OECD 회원국 중에는 1위이다. 한국의 순위 하락은 상위 국가와 비교하여 인적자원, 가격경쟁력, 인프라 등에서 비교 열위를 차지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저렴한 인건비로 인한 경비절감, 독일은 정책적인 지원과 산업 인프라, 미국은 인건비와 에너지를 제외한 인적자원, 인프라, 정책지원 측면에서 제조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국의 ‘중국제조 2025’ 정책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의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지수가 2010년 3위에서 2020년에는 6위로 하락한 반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배터리 등 중국과의 격차는 상당 부분 좁혀진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은 과학기술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중국제조 2025’의 후속으로 인공지능, AI, 데이터 유통 등 ‘중국표준 2035’를 준비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지수는 앞으로도 하락의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 글로벌 스마트 제조 시장은 2025년 3800억 달러로 전망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생산제조 공정과 작업 환경, 데이터 관리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바로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인데, 대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매우 소극적인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제조업 혁신을 위해 2018년부터 등대공장(사실상 스마트 제조)을 선정 발표하여 제조업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등대공장의 특성 세계경제포럼은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와 함께 매년 1월과 7월,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기업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디지털화, 고도화 및 예측분석,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 사물인터넷(I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등대처럼 제조업의 미래를 안내하는 공장들로,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총 54개의 등대공장이 선정됐고, 24곳이 아시아에 위치한다. 중국이 15곳이지만, 한국에서는 2019년 7월 선정된 포스코가 유일하며 2020년에는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도입해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한 스마트 공장을 의미한다. AI·IoT·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공장 설비 교체를 최소화하고 공정 프로세스의 혁신을 도모한 등대공장은 근로자가 더 흥미롭고 생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 더 나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제조업계의 방향을 보여주는 비콘(beacon)이자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이라고 설명된다.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제조 혁신을 이끄는 3개의 기술 트렌드인 연결성(connectivity), 지능화(intelligence), 유연한 자동화(flexible automation)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것도 등대 공장의 특징이다.   용광로를 인공지능화한 포스코의 등대공장 포스코는 2019년 7월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등대공장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등대공장 솔루션은 세계 최대의 디지털 첨단 기술의 전시장인 CES 2021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포스코는 2016년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과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을 실행했다. 처음에는 글로벌 IT 기업의 기술력을 빌려 시도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신기술만이 아니라 포스코의 경험과 직관, 지식이 결합되어야만 기존에서 진보한 AI 용광로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포스코 숙련자의 경험과 직관에 방대하고 정교한 데이터가 결합된 AI 용광로는 딥러닝을 통해 최적의 결괏값을 뽑아내고 자동화하여 휴먼에러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인다.  우선 용광로 상태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를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빅데이터화했다. 그리고 30여 년 숙련자들의 노하우를 모방해 최적의 결과값을 뽑아내는 딥러닝을 진행했다. 수작업하던 일들은 사물인터넷이 대신할 수 있도록 설비도 꾸준히 개선했다. 그 결과, 이제는 종전 대비 하루 240톤의 쇳물을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생산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작업자들은 단순 반복 업무에 할애하던 시간을 더욱 창의적인 일을 하는데 쓰고 있다. 포스코는 AI 용광로를 포함해 4년간 321개의 스마트과제를 수행함으로써 2500억 원의 원가 절감을 이뤄냈다.   표 1. 등대공장의 지표 및 항목   스타트업과 컬래버레이션 포스코는 사내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를 활발히 육성 중이다. 포스코가 2017년부터 시작한 ‘포스코그룹 인공지능 전문과 과정’은 포스코그룹 각 분야의 우수인재를 선발해서 포스텍 교수들이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을 통해 3년 동안 60여 명의 사내 인공지능 전문가가 탄생했고, 이 소수 정예 인원들은 현업에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데 투입되고 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함께 했다. 2016년부터 포스코 AI 용광로를 함께 개발한 ‘이씨마이너(ECMiner)’는 데이터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이씨마이너는 자신들의 데이터마이닝 기술과 포스코 고유의 데이터를 결합해, 수작업으로 파악하던 용광로의 연소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분석·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과거에는 작업자들이 바람구멍을 통해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고 경험에 의존해 판단했던 연소 상태를, 이제는 자동으로 촬영 후 빅데이터화하여 파악할 수 있다. 또 연소 정도를 적절하게 유지까지 시켜주니 투입해야 하는 석탄량이 줄어들어 원가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산업 생태계의 거름으로 지난 1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2500억 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그리고 지난 3년 동안 협력회사 직원들과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외주비 2700억 원을 상향했다. 외주비 상향은 비용 증가 요인이지만, 포스코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이를 상쇄해 나간다. 그렇게 해서 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게 결국 국가의 국제 경쟁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110곳의 중소기업에 스마트 공장 기술을 전수했는데, 이 중 59개사는 포스코의 협력사도, 고객사도 아닌 비(非)거래사다. 이 사업으로 2023년까지 1000개의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인데, 역시 그 대상에는 한정을 두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이면, 생산성 향상은 기본이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볼 수 있다.   K-등대공장 구축 K-지능형등대공장 구축 지원 우리 정부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2월 19일까지 받았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세계경제포럼이 대기업을 위주로 선정하는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 공장을 말한다.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 공장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전 세계 제조업의 치열한 스마트화 경쟁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에 의해 제조공정이 분석되고 실시간 제어까지 가능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그림 1. K-스마트등대공장의 지원 프로세스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전국의 19개 지역 제조혁신센터(TP)별 3개사 이내에서 후보기업을 추천하도록 했다.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은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업종을 대표하는 총 10개사를 선정하고 기업당 연간 4억원 이내에서 3년 동안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이때 업종은 제조산업 전후방으로 효과적인 확산이 되도록 기계·전자·화학·뿌리 등 주력업종, 식료품·의약품 등 기타업종으로 구분하여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기관 등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밀진단과 연차별 전략수립을 먼저 지원받는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인공지능·5세대(5G) 등 첨단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체계적인 구축이 추진되도록 기획됐다.  스마트공장 확산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2022년까지 3만개 보급을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약 2만개를 보급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도입기업의 생산성 30% 향상, 원가 15%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일호 스마트 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체계를 질적 고도화로 전환한 일례로서 올해 10개사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0개의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을 지원해 제조혁신의 선도모델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등대공장 확산 필요성 WEF와 맥킨지가 2018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등대공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44개에 이른다. 44개사 가운데 유럽이 19개사, 중국이 12개사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등대공장은 AI 기반 초정밀 도금기술, AI기반 고로 조업 자동제어 등을 활용하는 포스코가 유일하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8개의 중소·중견기업이 등대공장을 신청했으나 최종 문턱은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성이앤지와 오토젠 등 2개사는 최종 단계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마트 제조는 공장 자동화에 ICT 기술을 활용하여 인간의 오류를 최소화한 제조 시스템으로 제조업의 미래를 의미한다. 스마트 제조는 IIoT, 클라우드, AI 등 ICT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기획과 설계, 제조, 물류(또는 유통) 3개의 제조 단계 간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 투입 자원 대비 최대 효율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조 시스템이다. 제품 생산을 제조 공정에 국한하지 않고 제품 사용자의 수요를 생산과 연계하여 공장 자동화에 물류를 추가·확장한 개념을 가지는 스마트 제조의 지향점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에 의한 자율성에 기반하는 제조 시스템이다.  많은 기업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라인 셧다운을 경험하면서, AI와 로봇 등을 이용한 공급망 전 구간의 디지털화가 위기 시 회복력 확보의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스마트’ 제조이다. 특히 공급망 전체의 디지털화는 자동화된 프로세스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에 기업들은 잠재적인 위기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장 자동화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산업보안 등 ICT 전반의 기술이 결합된 소위 ‘디지털 전환’에 정부 부처가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특히 공급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공급망 전체의 디지털화와 함께 최종고객과 협력업체 등 생태계 참여자와 재고 및 물류 등 조달·분배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국내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불투명한 제조업의 미래를 밝혀줄 ‘K-스마트등대공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지능화 제조업의 중심이 될 K-스마트등대공장이 전략적 계획 하에 도입·확산된다면, 국가 강점 산업인 제조업은 현재 6위의 글로벌 경쟁력지수를 근시일 내에 급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핵심 미래 유망 산업인 미래 자동차, 에너지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등 미래성장형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AI 융합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동력 창출 기반의 정책지원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3
[포커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산업용 PC의 수요 증가에 대응”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산업용 PC를 주제로 앞으로 변화할 ‘HMI 및 산업용 PC’의 시장 흐름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슈나이더 프로페이스(Pro-face) 산업용 PC인 ‘PS6000’을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의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엣지 컴퓨팅의 확대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취합 및 상위 플랫폼과 매끄러운 통신을 할 수 있는 산업용 PC(Industrial PC)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 산업용 PC 시스템 구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산업용 PC 성장 가속화 HMI(Human Machine Interface)는 자동화 생산 라인의 장비를 제어하는 다양한 컨트롤러들의 제어/작동 데이터 화면을 작업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터치스크린, 제조현장의 장비단에서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HMI로는 더 다양하고 복잡하고 무거운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채울 수 없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송연옥 매니저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 바로 ‘산업용 PC’이다”라며 “열악한 산업현장에서 패널컴퓨터의 사용은 어려운 선택일 수 있으나 최근 고성능 팬리스 CPU 및 SSD 보급 확산, 하드웨어의 생존성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들로 인해 HMI 기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의 기능 및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요구하는 현장에서 산업용 PC를 사용하면 다양한 유연성에 대응할 수 있고, HMI보다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작업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송연옥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화, IIoT, 엣지 컴퓨팅 등의 확대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데이터의 관리와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자동화 작업을 위한 기계 또는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용 PC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PC 시장은 2020년 4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하고, 2025년에는 5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해, CAGR(연평균 성장률) 5.4%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처럼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PC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석유·가스, 항공·우주·방산 등의 특수분야, 화학,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 공장을 예로 들면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공장은 먼지, 진동 등의 환경에 24시간 노출되어 있다. 생산 공장은 쉬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산업용 PC는 24시간 365일 작동된다. 자동화된 생산 라인의 경우 PC의 고장으로 인하여 생산이 정지되었을 때에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손실 때문에 산업용 PC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시장은 산업용 PC가 적용되는 주요 산업군으로, 더 정밀한 작업이나 제조가 요구되기 때문에 반도체 라인에서 장비단은 HMI가 사용되고, 전체 생산라인이나 전체 제어 시스템에서는 산업용 PC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S6000 산업용 PC   안정적인 PC 기반 아키텍처 환경으로 생산성 향상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새로운 산업용 PC인 ‘프로페이스 PS6000’을 공개했다.  프로페이스 PS6000은 안정성이 높고 유연한 모듈을 갖추고 있어 자동화 엔지니어와 운영자 및 생산 관리자, 유지 보수 전문가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최민지 매니저는 “PS6000은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모듈식 장치 설계로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시스템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진행하는 엔지니어, 자동화 설비를 직접 운영하는 운영자와 생산관리자, 유지 보수 전문가까지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PS6000 시리즈는 개방성이 강한 제품 중 하나로, 프로페이스의 스카다(SCADA) 솔루션인 블루 오픈 스튜디오(BLUE Open Studio)를 탑재하여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FDA Part 11, PDF 내보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작업자의 작업 환경과 극한 생산 환경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다양한 작업자의 상황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터치를 기본 모드, 장갑을 벗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글로브 모드와 워터 모드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극한 산업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큰 충격과 진동 등에 대한 내성을 갖췄고, 0~55℃까지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PS6000 시리즈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HMI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HMI 전면에 카메라를 부착하거나, 특수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고객사의 로고를 삽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디자인 제작이 가능하다.   ▲ PS6000 시리즈의 모듈식 장치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