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상용차"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4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보쉬–알리바바 그룹, AI 기반 디지털 혁신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보쉬(Bosch)와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이 첨단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 운영, AI 기반 혁신, 전자상거래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 확대가 보쉬의 디지털 운영과 산업 혁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보쉬 그룹의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전략인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러’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AI 협력을 중심으로 기업 운영, 가전제품, 상용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지능형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아울러 보쉬의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환경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AI 인프라에서 구현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리바바는 AI 역량을 활용해 보쉬의 사업을 지원하고, 운영 효율성 제고와 제품 인텔리전스를 강화한다. 자동차 설루션 분야에서는 큐원 기반 멀티모달 모델을 평가해 차량 내 보다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하고 스마트 콕핏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큐원 시각 언어 모델을 적용한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 장면 인식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자상거래는 이번 협력 확대의 핵심 축이다. 양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고객 참여 강화, 브랜드 경험 최적화를 통해 성장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갈 계획이다. 보쉬는 2025년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소비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신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며, 알리바바는 포괄적인 옴니채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보쉬가 더 폭넓은 소비자층에 도달하도록 지원한다. 중국에서 구축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보쉬는 라자다(Lazada), 미라비아(Miravia),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등 알리바바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동남아시아, 스페인, 중남미 시장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고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쉬와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협력은 2017년 시작됐다. 이후 보쉬는 티몰 플랫폼에서 가전제품, 전동공구, 난방 시스템,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 제품을 선보이며 입지를 구축했다. 양사는 마케팅, 판매, 멤버십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전방위 협력을 이어가며 보쉬의 디지털 생태계와 고객 참여를 강화해왔다. 보쉬의 경영이사회 멤버인 탄야 뤼케르트(Tanja Rückert) 최고디지털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보쉬와 알리바바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알리바바의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역량, 전자상거래 시장 도달력을 보쉬의 모빌리티·산업 기술·소비재 분야 전문성과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더 큰 효율성과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AI는 보쉬의 사업 전 부문에서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촉매제다. 알리바바와 같은 강력한 파트너와의 협력은 보쉬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필수”라고 말했다. 알리바바 그룹 조 차이(Joe Tsai) 회장은 “알리바바는 보쉬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동시에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강점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첨단 자동차 설루션과 생활가전 분야에서 보쉬의 탁월한 전문성과 알리바바의 클라우드·AI·전자상거래 혁신을 결합해 양사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04
3D 시스템즈-다임러 버스, 예비 부품 생산을 위한 3D 프린팅 설루션 개발
3D 시스템즈와 상용차 제조업체 다임러 트럭의 버스 부문인 다임러 버스(Daimler Buses)가 원격 예비 부품 인쇄 설루션을 발표했다.   이 설루션은 다임러 버스의 상용차를 위한 적층제조(AM) 부품 생산 및 유지보수 관련 전문성과 3D 시스템즈의 3D 프린팅 기술, 소재, 응용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한다. 여기에 옥톤(Oqton)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위부 시스템즈(Wibu-Systems)의 디지털 권한 및 지적 재산(IP) 관리 기술이 더해져, 다임러 버스가 인증된 적층제조 파트너에게 강화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중요한 지적 재산 보호 및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설루션을 활용하면 다임러 버스의 인증 3D 프린팅 파트너가 실린더 핀, 덮개, 인서트 등 엔진룸 내부 및 실내 부품을 현지에서 즉시 제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파트너는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품 조달 시간을 최대 75%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상용차, 버스, 투어링 코치 기업은 유지보수로 인한 차량 비가동 시간을 줄여 간접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특정 부품이 부족할 경우 차량의 긴급 수리가 필요하더라도 상당한 가동 중단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예를 들어, 인서트 3개와 퓨즈 박스 덮개 같은 소량의 부품이 없어도 현지 공급망 및 재고 문제로 인해 몇 주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임러 버스의 새로운 설루션을 활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까운 서비스 허브와 협력하여 필요한 부품을 즉시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3D 시스템즈의 SLS 380 3D 프린터   버스 및 모터코치 회사 또는 서비스 기관은 다임러 버스의 3D 프린팅 인증 파트너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3D엑스퍼트(3DXpert)의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다. 3D엑스퍼트는 부품 설계부터 프린팅까지 전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올인원 적층제조 소프트웨어이다. 준비 및 인쇄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이나 서비스 파트너는 특정 수리 작업에 필요한 부품의 디자인 파일을 해독하고, 필요한 만큼만 제조할 수 있다. 현재 이 설루션은 3D 시스템즈의 SLS 380 3D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임러 버스는 향후 3D 시스템즈의 다른 폴리머 및 금속 3D 프린터와 연결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및 버스의 랄프 안더호프슈타트(Ralf Anderhofstadt) 적층제조 전문 센터장은 “디지털 권한 관리를 통해 분산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서비스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용차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산업용 3D 프린팅을 현명하게 활용하면 공급망 복잡성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D 시스템즈, 옥톤, 위부 시스템즈와의 협력을 통해 분산형 3D 프린팅 생산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3D 시스템즈의 하이메 가르시아(Jaime Garcia) 자동차 및 상용 운송 부문 적층 설루션 매니저는 “이 디지털 서비스 설루션을 상용화함으로써 다임러 버스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여 더 큰 회복력과 효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SLS 380은 전례 없는 생산성과 일관성, 성능, 수율을 제공하는 고효율 적층제조 설루션이다. 앞으로 폴리머 및 금속 3D 프린터를 추가하면서 기술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2-05
산업부,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전기차 캐즘과 화재 불안심리 등으로 친환경차 성장이 둔화되면서 이차전지 연관 산업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또한, 미국 신정부 출범 등 글로벌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대책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친환경차, 이차전지 산업이 위기를 견뎌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함께 마련하였다. 금번 방안은 크게 4가지 범위에서 ①친환경차 캐즘 대응 강화, ②첨단 기술력 강화, ③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④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과제들을 포함하였다. ① 캐즘 대응 : 전기차 보조금 개편 및 조기 집행, 충전소 확충 및 이용 합리화, 화재대책 이행 지속 점검 ㆍ 수소버스 정비센터 권역별 1개소 이상 확충 및 수소 안전관리 강화, 대용량 수소충전소 확충(현 56개 → ’27년 119개), 수소연료보조금 상향 추진 ② 첨단 기술력 강화 :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로드맵 수립(‘25.上), 모빌리티 소부장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25.下) ③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 이차전지 분야 정책금융 7.9조원 지원(30% 확대), 이차전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세제혜택 예정 ④ 대외 불확실성 대응 : 아웃리치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국내 마더팩토리 투자의 차질없는 이행 지원 첫째, 친환경차 캐즘 대응을 강화한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역성장중인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하다. 제조사의 전기차 가격할인에 비례하여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청년의 생애 첫 차에 대한 보조금(20% 추가) 등 수요층 확대를 유도한다.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도 ’27년까지 연장하는 한편, 중‧대형 전기승용차 연비기준을 세분화하여 개소세‧취득세 혜택 대상을 넓힌다. 아울러 올해 급속충전기 4,400기를 확충하고, 차종별 이용시간 세분화와 충전 완료 이후 주차시 수수료 부과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전기차‧배터리 특별무상점검, 화재 진압장비 확충 등 작년 9월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속도감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모빌리티의 중요한 한 축인 수소차 보급도 확대한다. 특히, 수소상용차는 전기차에 비해 무게, 충전시간 등에 강점이 있고 수소 수요 창출 효과도 커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우선, 수소버스와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권역별 수소버스 정비센터를 최소한 1곳 이상 확충하도록 유도하고, 올해 1월까지 전국 수소충전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수소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고지,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현재 56개에서 ’27년 119개소까지 확대하고, 이동형 충전소 등 충전소 유형을 다양화하여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 ’30년까지 수도권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면서 수소연료보조금 상향, 수소 원료용 천연가스 요금 인하조치 연장 등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아울러 상용차 전용 연료전지, 수소버스 플랫폼 기술개발 등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둘째, 미래 시장을 이끌 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강화한다. ‘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범부처 자율주행 통합 기술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에 마련한다.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자동차 제어기능을 통합한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도 ’26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올해 4,300억원을 투자하고, 공정혁신 기술도 확보한다. 아울러,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부장 활성화 기본계획을 연내에 수립할 계획이다. 셋째, 튼튼한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전기차 캐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올해 이차전지 분야 정책금융에 작년보다 30% 이상 증액한 7.9조원을 투입한다. 작년 7월 지정된 4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력, 폐수, 도로 등 인프라 구축에 ’25년 국비 252억원을 지원한다. 작년 5조원에서 올해 10조원 규모로 증가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이차전지 분야 공급망 선도기업(22개사)의 배터리 소재·광물의 내재화와 다변화를 지원한다. 또한 이차전지 핵심광물 제조·가공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하여 R&D·투자세액공제에 우대 공제율(R&D:30~50%, 투자:15~35%)을 적용할 예정이다. 넷째,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한다. 정부는 업계와 함께 우리기업의 현지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기술‧공급망 협력 등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주지사, 상‧하원 의원 등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그룹과 협력을 강화한다. 나아가 FTA 협상, ODA 등을 활용하여 신흥시장 진출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완성차기업과 매칭 지원을 통해 부품기업의 해외공급망 편입도 적극 지원한다. 글로벌 생산기지의 중심축인 국내 마더팩토리 거점 강화를 위한 우리기업의 투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합동 ‘투자‧규제 애로해소 지원단’을 통해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작 : ChatGPT(DALL·E) AI   상세 자료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2-01
[무료다운로드] 산업 분야에서 혼합현실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
기업용 AR 및 VR의 놀라운 효과   이번 호에서는 자동차, 운송, 제조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혼합현실(MR)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https://unity.com/kr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아울러 혼합현실(XR) 기술과 하드웨어가 계속 발전하고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XR을 전사적 차원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마케팅 콘셉트’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던 기술이 이제는 전체적인 제품 라이프사이클과 고객 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  자동차, 운송, 제조 부문을 비롯한 각종 산업의 선도 기업들은 다음의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활용해 실질적 ROI를 달성하고 있다.  제품 설계 및 개발의 비용 효율성 제고와 협업 촉진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자체적으로 구현한 Collaborative Human Immersive Lab VR 솔루션을 활용해 물리적 환경이 아닌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하여 10배의 ROI 를 달성했으며, VR 기반 검증 과정을 통해 2022년에만 1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유지 보수 및 교육의 효율 및 효과 향상  택타일(Taqtile)의 매니페스트(Manifest) AR 솔루션을 통해 미국 공군은 항공기 정비 업무에서 신병이 범하는 실수를 거의 0건에 가깝게 예방했다.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Nutzfahrzeuge)는 시험적으로 실시한 T6 멀티밴 V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교육 시간을 기존 현장 교육에 비해 50% 단축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VR을 활용하면 교육 비용을 1/3만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매력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비저너리스 777(Visionaries 777)이 실시간 3D 기술을 인피니티 (INFINITI)에 활용한 결과, 해당 무역 박람회 부스를 방문한 잠재 고객의 수와 고객 참여도가 35% 증가했다. “AR과 VR의 장점은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이다. 제조와 디자인부 터 소비자와 딜러 수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마이크 볼랜드, 아틸러리 인텔리전스 창업자   실시간 3D : 몰입형 XR 경험의 핵심  자동차 및 운송, 소비재, 산업용 장비 산업에 속하는 모든 제조 업체에서는 제품의 설계와 엔지니어링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 유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기 위해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및 3D 설계 소프트웨어같은 많은 프로세스와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란 가상 오브젝트를 현실처럼 나타내고 움직일 수 있는 AR, VR 등의 플랫폼에서 몰입형 인터랙티브 시각화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핵심 제품 개발 과정을 보조하는 시각화 부문에 주로 활용되어 왔다. 대다수 기업은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툴만으로도 시각화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CAD 데이터를 실시간 3D용으로 가공하려면 번거로운 데이터 전환 및 조정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이는 데이터 가공 과정이 거의 완전히 자동화되었고, 3D 설계 툴 통합이 개선되었고, 프로그래밍 경험 없이도 사용 가능한 비주얼 스크립팅 툴이 도입되었으며, 수백만 개의 애셋을 다운로드하여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늘어나는 등의 다양한 환경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제 실시간 3D 기술은 확장의 전환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자동차 OEM과 다수의 제조업체는 자체 워크플로 및 가치 사슬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백 가지의 활용 부문에 AR 및 VR용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지멘스, 다임러 트럭의 통합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AG)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구현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임러 트럭은 상용차 혁신의 미래를 모색하고, 트럭과 버스의 제품 개발 및 수명 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은 전 세계 다임러 트럭의 엔지니어링 허브,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은 독립 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지능형 IT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운송을 선도한다는 전략적 목표 하에, 다임러 AG의 레거시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미래의 트럭 및 버스 개발과 관련해서는 탄소 중립의 미래에 전기 배터리와 수소 기반으로 차량을 구동하는 명확한 기술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차량이 디지털화를 거쳐 더욱 지능적으로 발전하면 자율주행 트럭과 같은 차세대 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다임러 트럭은 핵심 부품과 차량 플랫폼을 개발한 후 전 세계 브랜드와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 글로벌 플랫폼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협업 및 공통 디지털 엔지니어링 시스템 플랫폼이 필수이다. 이에 다임러 트럭은 차세대 엔지니어링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 구현 공급 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구현함으로써 다임러 트럭의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채택을 확대하고, 향후 표준 PLM 솔루션으로 BOM(Bill of Materials) 관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환경은 다임러 트럭 팀의 워크플로, 시스템 및 관련 기계 설계, 전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다임러 트럭은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NX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의 솔루션 활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 트럭 홀딩 AG(Daimler Truck Holding AG)의 경영이사회원 겸 트럭 기술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고르바흐(Andreas Gorbach) 박사는 “다임러 트럭이 지멘스와의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IT 및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비전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멘스와 협업함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송의 미래를 구축하고 고객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된 IT 환경은 다임러 트럭의 엔지니어링 활동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다. 새로운 개발 플랫폼이 지원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통해, 민첩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CEO는 “트럭은 글로벌 공급망의 중추다. 지멘스는 다임러 트럭이 탄소 중립 운송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다임러 트럭은 지멘스의 선도적인 제품 엔지니어링, 수명 주기 관리, 시뮬레이션 도구를 사용하는 최고의 기술 플랫폼을 통해 탄소 중립적인 미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04
NXP,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윈으로 전기차 배터리 관리하는 시스템 개발
NXP반도체가 S32G 골드박스(GoldBox) 차량 네트워킹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HVBMS)을 클라우드에 연결하여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NXP는 일렉트라 상용차(Electra Vehicles)의 EVE-Ai 360 어댑티브 컨트롤(Adaptive Controls) 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우드에서 디지털 트윈 모델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리적 BMS를 예측하고 제어하여 배터리 성능 및 상태를 최대 12%까지 개선한다. 더불어 전기차 차량 관리를 비롯하여 여러 분야로 새롭게 응용이 가능하다. NXP는 올해 뮌헨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에서 해당 솔루션을 시연한다. 배터리는 그동안 전기차(EV)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소모하는 요소였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서비스는 효율성, 수명 및 비용 개선을 위해 배터리 상태(SOH)와 충전 상태(SOC) 추정을 개선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배터리 디지털 트윈은 작동 조건에 따른 배터리 상태의 계속되는 변화에 적응하고 제어 결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BMS에 업데이트된 수치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운전자에게 주행거리 및 속도 권장 사항과 같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적응형 배터리 제어 기능은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하게 수명을 연장하여 자동차 제조업체의 보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나아가 차량 운전자에게 차량 충전 시간과 배터리 예측 진단과 같은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전기차 차량 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관리 센터는 이러한 심층 정보를 사용하여 신속한 진단을 통해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체는 충전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세컨드 라이프 배터리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수명이 다해도 배터리들은 최대 80%의 잔여 용량을 가지고 있다. 남은 유효 배터리 수명(RUL)을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 활용하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일렉트라 상용차의 AI 구동 배터리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정확한 센서, BMS의 실시간 폐순환(closed-loop) 제어, 예측 알고리즘과 결합된 네트워크 연결에 힘입어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해당 솔루션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번째 요소는 NXP의 S32K3 기반 HVBMS 레퍼런스 디자인(HVBMS Reference Design)으로, 높은 정밀도와 정확도를 제공하여 배터리 수명을 안전하게 연장한다. 배터리의 잔존용량(SOC)과 건강상태(SOH)를 정밀하게 측정함으로써 배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정확한 진단으로 주행 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 두 번째 요소는 NXP의 S32G 기반 차량 네트워킹 처리 솔루션이다. NXP 골드박스는 데이터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차 서비스를 위한 보안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안전한 고성능 컴퓨팅 용량과 실시간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마지막 요소는 EVE-Ai 적응형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고 클라우드에 원활하게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NXP는 이를 위해 AI 기반 온보드 배터리 제어, 데이터 분석 및 설계 분야의 선도기업인 일렉트라 상용차와 협력하고 있다. NXP 반도체의 총괄 겸 부문 매니저인 안드레아스 슈라프카(Andreas Schlapka) 박사는 “NXP는 정확한 센서 데이터 액세스, BMS의 실시간 폐루프 제어, 고성능 차내 처리, 서비스,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위한 클라우드로의 안전한 연결 등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술에 기여한다. 또한 일렉트라의 EVE-Ai 아키텍처를 통합하여 디지털 트윈 접근 방식과 관련된 두 가지의 주요 과제를 해결한다. 이를 통해 정화 및 적절한 기능 선택이 필요한 전력화 솔루션의 풍부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모델 선택과 적응 교육이 필요한 사용 사례의 변화에 대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렉트라의 EVE-Ai 아키텍처는 데이터를 처리하여 주기(시계열)를 식별하고 배터리 및 차량 수준에서 기능을 추출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적응형 셀 모델링 시스템 기술은 특정 사용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동적으로 선택한다. 일렉트라 상용차의 공동 설립자인 파브리지오 마르티니(Fabrizio Martini) CEO는 “일렉트라는 주행거리, 수명, 안전성 등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우선 접근 방식의 사용에 늘 집중해 왔다. NXP와 함께 EVE-Ai를 구동하는 핵심 AI 배터리 적응형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NXP는 BMS 디지털 트윈 및 전력화를 위한 클라우드 연결 기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최첨단 통합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완벽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14
현대오토에버,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 진행
현대오토에버가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등 지능형 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란 자율주행차의 주행 환경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구현해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부품·완성차를 시험하기 위한 시설과 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뜻한다.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는 차량과 도로가 소통하기 위한 물리적 인프라뿐만 아니라, 사용자와 운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 검증을 위한 분석 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도 포함한다. 자율주행차는 주행 환경에서 많은 변수와 마주치게 된다. 따라서 차량이 감지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곳의 주행 환경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과 통신하는 C-ITS를 준비해야 하며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 기술 모두를 미리 검증하기 위해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가 필요하다. 현대오토에버는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경험을 통해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7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 ▲C-ITS 도로 환경 ▲차량 정보 수집 시스템 ▲통합 평가·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그리고 2021년에는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대구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을 수주하며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현대오토에버가 제공하는 지능형 교통체계(C-ITS)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과 관련해서도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C-ITS는 도로 인프라와 차량이 통신해 차량에 주행 환경 정보를 전달,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의 필수 기술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해당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테스트 시스템 ▲노면 상태 정보 제공 시스템 ▲도로 통행료 과금 시스템 ▲도로 통행료 회피 단속 시스템 ▲데이터를 중계·기록하는 방법 및 데이터를 중계·기록하는 관문 기록장치 등 5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여 기술 리더십을 다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C-ITS 실증사업을 마쳤다. 최근에는 광주 C-ITS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현대오토에버는 C-ITS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주행에 필요한 차로·신호 정보 등을 전달하는 ‘자율주행 협력 도로 구축’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용 정밀 지도 구축, 차량 OS, 차량 내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차량 내부·외부를 아우르는 기술력을 활용해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의 효율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자율주행 도로 환경과 자율주행차를 디지털 트윈으로 만들어 자율주행차의 여정 계획, 주행 관제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현재 스마트 교통 사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스템 통합 중심의 용역 사업자에서 탈피해 SDI(Software Defined Infrastracture), 즉 소프트웨어로 기능이 제어되는 교통 인프라 개발의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율주행 완성차, 부품 인증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자율주행 레벨3를 넘어 4, 5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4-12
리비안, 전기차 주행 효율과 성능 개선 위해 AWS 활용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전기자동차업체 리비안(Rivian)이 AWS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선정하고, 양사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리비안은 AWS의 분석, 컴퓨팅, 컨테이너 및 ML(머신러닝) 기능을 전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주행거리(battery range), 주행 경험 및 운전자 경험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고, 고객 차량 관리 및 보다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용 전기 밴(Electric Delivery Van, EDV)을 포함한 자사 차량 라인업 전반에 혁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며, 또한 승용차와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 서약(The Climate Pledge)’ 목표에 부합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송(transportation)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비안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와심 벤자이드(Wassym Bensaid) 부사장은 “리비안에서는 심층적인 SOTA(Software-Over-The-Air) 업데이트와 같은 고도화된 기능을 뒷받침하는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차량 개선과 풍부한 실시간 차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SDV(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자동차, software-defined vehicle) 아키텍처를 개발해왔다. AWS를 활용해 중앙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구축하고, 운영, 제품 및 서비스를 상호 연결함으로써 사전 진단과 차량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승용차와 상용차에서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향후에도 엔지니어링, 고객 서비스, 차량 관리 솔루션 및 전기차 충전 등 고객 경험 전반에서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리비안의 SDV 아키텍처와 신규 기능 개선을 원격으로 지원하는 SOTA 업데이트는 AWS 기반으로 운영된다.  리비안의 SDV 아키텍처는 차량 전체를 클라우드에 연결된 완전한 단일형 통합 시스템으로 취급하여 원격 진단,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신속한 소프트웨어 기반 신규 기능 테스트 및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경험에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리비안은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Amazon EKS)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관리 및 조율하고, AWS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인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Amazon CloudFront)를 기반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배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리비안은 차량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인포테인먼트 옵션 및 차량 관리 리소스와 같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리비안의 배터리 데이터 과학 부서에서는 AWS 관리형 서비스(AWS Managed Services)를 활용, 확장된 분석 기능을 통해 연구개발 및 차량 테스트 분야에서 데이터 통찰력을 신속하게 도출하고 있다.  아마존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CTO 겸 부사장은 “AWS의 폭넓고 깊이 있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리비안은 자동차 산업에서 데이터와 연결성을 전략적 차별화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AWS의 분석, ML, 컨테이너 및 고객 서비스 기능이 리비안의 사업 모델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들 혁신 기능은 향후에도 리비안이 개인 및 기업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을 거듭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다”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리비안은 차량 소유, 운영 및 서비스 전반을 새롭게 구현해 효율적이면서도 즐거운 SUV, 트럭 및 밴 등의 차량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2-06
현대오토에버,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수주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 시스템 부문)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1㎞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수변도로(SMTB)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내 주행 시험장에 있는 새만금 주행 시험장(SMPG)에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 자율(군집)주행 차량을 지원하는 미래 첨단 도로의 방향성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범위는 ▲상용차 자율협력(군집) 주행 통합 관제 평가 시설 구축(자율주행 차량 주행 시험 현장 노변 평가 인프라·자율주행 관제 평가 시스템 통합·자율주행 차량 평가 시스템 연계 전기/통신 인프라) ▲자율협력 및 군집 고속 주행 시험을 고려한 주행 평가 도로 환경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 주행 시험을 고려한 C-ITS 연계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 ▲차량 정보 수집 단말기 구축 ▲통합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사업은 상용차 자율주행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상용차의 자율주행이 승용차의 자율주행과 다른 점 가운데 하나가 여러 대의 상용차가 도로에서 열차처럼 동일한 간격으로 주행하는 '군집 주행'이다. 군집 주행은 선두 차량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 뒤편 차량의 연비를 높이면서, 차량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급정거, 과속, 연쇄 추돌을 막는 등의 이점이 있다. 군집 주행을 테스트하려면 모든 경우를 표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이를 구현할 도로 환경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 이를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부품사부터 완성차까지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가 되도록 인지 성능·판단 성능·제어 성능 등 국제 인증 평가항목들과 자율주행 운전 능력 기반의 시험 평가 항목을 도출했다. 또 자율주행 차량의 운전 설계 영역(ODD)을 고려한 관점에서 시험 환경을 정의했으며, 방대하고 전문적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센터의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018년 경기도 화성시 자율주행 실험 도시(K-City) 사업에 참여해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테스트를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앞선 사업이 실험용 도로 환경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에서는 실도로 환경 테스트도 가능하며,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시속 100㎞ 이상의 고속 군집 주행 테스트 환경도 제공하는 게 차이점이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율·군집·고속 주행이 가능한 테스트 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정밀 지도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한 축을 맡아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