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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산업AI 내재화 전략"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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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AI 조기 도입한 기업의 92%가 투자 대비 수익 실현”
스노우플레이크가 ‘생성형 AI의 혁신적 ROI(Radical ROI of Generative AI)’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와 공동으로 AI를 실제 사용 중인 9개국 1900명의 비즈니스 및 IT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92%가 이미 AI 투자를 통해 실질적 ROI(투자수익률)를 달성했고, 응답자의 98%는 올해 AI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기업의 AI 도입이 빨라지면서 데이터 기반이 성공적인 AI 구현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여전히 자사 데이터를 AI에 적합한 형태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반적으로 기업들은 AI 초기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3%의 응답자는 자사의 AI 활용 전략이 ‘매우’ 또는 ‘대부분’ 성공적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는 생성형 AI 투자에 따른 ROI를 측정하고 있고, 1달러 투자당 평균 1.41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ROI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가별 AI 성숙도에 따라 기업이 AI 역량을 주력하는 분야가 달랐으며, 이는 지역별 ROI 성과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은 AI 투자 ROI가 43%로 AI 운영 최적화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사의 AI를 실제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매우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2%로 전체 응답국 중 가장 높았다. 한국의 경우 AI 투자 ROI는 41%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AI 성숙도가 높은 편으로 오픈소스 모델 활용, RAG(검색증강생성) 방식을 활용해 모델을 훈련 및 보강하는 비율이 각각 79%, 82%로 글로벌 평균인 65%, 71%를 웃돌았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기술 및 데이터 활용에 있어 높은 실행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소스 모델 활용(79%), RAG 방식의 모델 훈련 및 보강(82%), 파인튜닝 모델 내재화(81%), 텍스트 투 SQL(Text to SQL, 자연어로 작성한 질문을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서비스 활용(74%) 등 고급 AI 기술을 활용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글로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데이터 활용 역량은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성(35%)과 AI 최적화 데이터 보유 비율(20%)에서도 확인된다. 이런 성과에 비해 아직도 전략적 의사결정에 AI 활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도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는 ‘제한된 자원에 대비해 추진할 수 있는 AI 활용 분야가 매우 다양하고, 잘못된 의사결정이 시장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4%는 ‘비용, 사업 효과, 실행 가능성 등 객관적 기준에 따라 최적의 도입 분야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59%는 ‘잘못된 선택이 개인의 직무 안정성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 기업의 경우, 기술적 복잡성(39%), 활용 사례 부족(26%), 조직 내 협업 문제(31%)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하며 아직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AI 확대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향후 12개월 내 ‘다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각각 32%와 30%로, AI 도입 확대에 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설문에 응답한 전체 기업의 80%는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 파인튜닝을 진행 중’이고 71%는 ‘효과적인 모델 학습을 위해 수 테라바이트의 대규모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답하며, AI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AI에 적합한 형태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데이터 준비 과정에서 겪는 주요 과제로 ▲데이터 사일로 해소(64%) ▲데이터 거버넌스 적용(59%) ▲데이터 품질 관리(59%) ▲데이터 준비 작업 통합(58%) ▲스토리지 및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 확장(54%) 등을 꼽았다. 스노우플레이크의 바리스 굴테킨(Baris Gultekin) AI 총괄은 “AI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면서, “평균 일주일에 4000개 이상의 고객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조직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아르틴 아바네스(Artin Avanes) 코어 데이터 플랫폼 총괄은 “AI의 발전과 함께 조직 내 데이터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스노우플레이크처럼 사용이 쉽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은 단순히 빠른 ROI 달성을 돕는 것을 넘어, 사용자가 전문적인 기술 없이도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16
산업부, 산업AI 확산 위한 10대 과제 발표
이미지 제공 : OpenAI DALL·E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 인공지능(AI)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을 내놨다. 1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차 AI산업정책위원회에서는 민간 전문가들의 정책 제언과 이를 바탕으로 한 10대 과제가 발표됐다. 이번 과제는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확산해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는 크게 성공모델 구축, 필수요소 확보, 인프라 조성의 세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선도 프로젝트 자율제조, 디자인, 유통, 에너지, 공급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한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말까지 60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2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활용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산업 전반에 공유한다.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이를 자율제조 프로젝트에 활용한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 자율선박 등 피지컬 AI 제품을 개발·실증하며 관련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 AI 컴퓨팅 인프라 주요 권역별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해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AI 활용을 지원한다. 업종별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등을 통해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기업 간 데이터 연계·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설계한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제조 공정, 공급망 등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AI 반도체 개발 고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관련 생태계를 강화한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을 비롯해 설계·검증·상용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AI 인재 양성 산업별 전문지식과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 아카데미, 사내대학원, 융합 전공 트랙 등을 확대한다. 제조업 현장의 장인 지식과 경험을 AI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전력 인프라 강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AI 데이터센터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액침 냉각 기술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 산업 AI 자본 조성 기업의 초기 AI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산업 AI 기금을 조성하고, 벤처캐피털과 사내 벤처를 활성화한다. 또한,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AI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 AI 생태계 구축 산업 AI 바우처 지급으로 AI 수요를 창출하고,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도모한다. AI 활용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투자자와 창업자를 연결하는 포럼도 계획 중이다. 산업 AI 제도 정비 AI 활용 촉진을 위한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고, 규제 개선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산업 AI 진흥센터를 지정해 지원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산업 AI는 인구 감소, 기술 추격, 공급 과잉 등 우리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이자 혁신의 수단"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신산업 창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남 전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10대 과제는 민간 전문가들이 8개월간 논의해 도출한 실효성 높은 제안"이라며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10대 과제를 기반으로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신설된 산업인공지능혁신과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적합한 산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AI를 산업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발표자료 등 상세 자료는 링크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1-23
[포커스] KOIIA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발족 세미나 개최
데이터가 핵심 자원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AI 기술이나 데이터스페이스는 글로벌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제조 선진국들은 ‘디지털 심화 시대’ 속 데이터 주도권과 주권 확보를 위한 산업지능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의 발족 세미나가 2024년 12월 10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다. ■ 이성숙 기자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는 디지털 경제에서 협력을 가능하게 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 이하 ‘협회’)는 산업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데이터 커뮤니티 중심의 신산업 비즈니스 협력환경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KOIIA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이하 IDS 기술위원회)의 발족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AIX)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대업, 중소·스타트업,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개별 기업의 데이터가 아니라 업종, 산업 전체의 데이터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망의 회복력이나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설루션으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하고 있다”라며, “AI, 산업데이터에 데이터스페이스를 포함하면 또 다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DS 기술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모여 데이터스페이스 영역 확대에 대응할 설루션을 찾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 참석자 사진   IDS 기술위원회는 산업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며, 국내 산업데이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IDS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이영환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데이터가 미래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계의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데이터스페이스 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협회와 함께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추진에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기술위원회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발족식에 이어 IDS 기술위원회는 위원회 운영 방안 소개와 함께 융합데이터 선도형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이 될 산업데이터스페이스의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김인숙 부위원장은 ‘EU 산업데이터 시장동향 및 대응전략 발표’를 주제로 유럽의 데이터스페이스 진출사례와 산업데이터 시장 동향, 커뮤니티 비즈니스 설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휴니버스글로벌 이상헌 대표가 의료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했으며, IDS기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포엠디엑스 김형국 대표가 모빌리티 산업데이터 사례를 발표했다.   ▲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김인숙 부위원장   ▲ 포엠디엑스 김형국 대표   주제발표 이후에는  AI 및 SW 소유자, 데이터 제공자,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 소비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태훈 디지털전환PD는 “산업부에서는 산업데이터스페이스라는 용어 대신 산업 데이터 플랫폼 협력 포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국가적 관심 증가로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데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는 단일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역량을 넘어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IDS 기술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산업계의 협력 또한 따라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하 위원회로 정식 출범한 IDS 기술위원회는 산·학·연의 ‘산업데이터스페이스’ 전문가와 협회 회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데이터 제공자와 소비자, 인프라 제공자와 개발자 등)를 확보하여 IDS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혁신 위원회, 디지털트윈위원회, 산업AI 기술위원회 등을 발족하며 회원사와 산업계 간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IDS 기술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 활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1-06
앤시스코리아, ‘2024 한국산업지능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앤시스코리아가 ‘2024 한국산업지능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단체 부분)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지능화대상은 산업 지능화 생태계 조성과 산업 AI 내재화 확산을 목표로 ▲산업 데이터 활성화 ▲글로벌 공급망 확대 ▲우수 설루션 개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앤시스코리아는 글로벌 공급망 확대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업 AI 및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면서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iDX) 지원 플랫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성능 설루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고부가가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를 만들며 산업지능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앤시스코리아의 박주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앤시스코리아가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통한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인만큼,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욱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시스코리아는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앤시스코리아의 기술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2-12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데이터 커뮤니티 중심 비즈니스 협력 위한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발족
「KOIIA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발족 세미나 개최 산업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한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가 12월 10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의  협업지원센터에서 발족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발족 세미나에는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AIX)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스타트업,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협회 산하 위원회로 정식 출범하는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는 산학연의‘산업데이터스페이스’전문가와 협회 회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데이터 제공자와 소비자, 인프라 제공자와 개발자 등)를 확보하여 IDS 생태계 활성화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발족식과 더불어 IDS 기술위원회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한다포럼 김인숙 대표의 EU 산업데이터 시장동향 및 대응전략 발표와 휴니버스글로벌 이상헌 대표가 의료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AI 및 SW소유자, 데이터 제공자,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 소비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IDS기술위원회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이영환 교수는 “데이터가 미래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계의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데이터스페이스 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협회와 함께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추진에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태훈 디지털전환PD는 "산업부에서는 산업데이터스페이스라는 용어 대신 산업 데이터 플랫폼 협력 포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국가적 관심 증가로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데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는 단일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역량을 넘어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IDS 기술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산업계의 협력 또한 따라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혁신 위원회, 디지털트윈위원회, 산업AI 기술위원회 등을 발족하며 회원사와 산업계 간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IDS 기술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 활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IDS 기술위원회는 산업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심으로성공사례로 자리 잡으며, 국내 산업데이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2-11
[포커스] 유니티,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및 디지털 트윈 구축과 활용 지원 확대”
유니티가 10월 2일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기술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유 데이 서울 : 인더스트리(U Day Seoul : Industr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제조·건설·교육 등의 분야에서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 및 이와 관련한 기술 트렌드가 온·오프라인으로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제조/건축 산업에서 실시간 3D 기술 빠르게 확대 유니티는 게임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조/건축 산업을 포함하는 인더스트리 분야는 전년도 2분기 대비 60% 성장하면서, 자사 비즈니스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유 데이 서울’ 행사에서 유니티는 인터랙티브 3D 및 몰입형 경험이 산업계의 미래 전략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짚으면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자사의 실시간 3D 엔드 투 엔드 설루션을 소개했다. 유니티 코리아의 민경준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자동차의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나 가상 주행, 제조 공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가상 트레이닝, 스마트시티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시간 3D 기술은 고객 경험과 직원의 생산성을 높이며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통합부터 3D 경험 구축·배포까지 폭넓게 지원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활용을 위해 유니티는 ▲데이터를 인터랙티브 3D 경험에 손쉽게 통합하고 관리하는 ‘커넥트 (Connect)’ ▲몰입감 있는 실시간 3D 경험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트(Create)’ ▲그리고 이런 경험을 다양한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디플로이(Deploy)’ 등 세 단계에 걸쳐 엔드 투 엔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유니티의 김범주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유니티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연결 가능한 3D 경험으로 만들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3D 앱을 개발하기 위한 ‘범용 캔버스’로서의 역할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 유니티는 산업 분야의 3D 활용을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3D 엔지니어링 데이터의 활용성 강화 ‘커넥트’ 단계는 3D 모델이나 설계 파일을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변환하고 연결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갖추는 것이 과제인데, 특히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서 나오는 CAD 및 3D 스캐닝 데이터와 실시간 3D 프로세스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필요하다. 유니티는 기존의 3D 데이터를 실시간 환경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픽시즈’, 기업 애셋의 기준 데이터를 정의하고 사용 플랫폼에 맞게 3D 애셋을 최적화하는 ‘애셋 매니저’ 등의 툴을 제공한다.  또한, 유니티는 PLM과의 통합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경준 본부장은 “많은 기업에서 무거운 3D 설계 파일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니티는 PLM의 3D 설계 데이터를 최적화하고 유니티 환경으로 가져와서, 다양한 환경 및 기기에 3D 데이터를 더욱 손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    품질과 퍼포먼스 높인 3D 경험 제작  ‘크리에이트’ 단계에서는 실시간 3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애셋을 3D 경험으로 제작하게 된다. 최근 공개된 ‘유니티 6’는 시각 품질 및 퍼포먼스의 향상,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최적화, 최신 AI 기술 활용 지원 등을 특징으로 한다. 김범주 리더는 “GPU 레지던트 드로 기술을 통해 CPU의 처리 시간을 줄임으로써 퍼포먼스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며, 멀티플레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멀티 유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팀 프로젝트 작업을 위한 워크플로를 개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으로 인공지능(AI)은 거의 모든 조직에서 핵심 화두가 되고 있는데, 유니티는 다양한 AI 모델을 유니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센티스’,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생성형 AI 서비스인 ‘뮤즈’ 등을 제공한다.    다양한 환경에 3D 경험 배포  ‘디플로이’ 단계의 핵심은 앞선 단계에서 개발한 3D 경험을 다양한 디바이스에 배포하는 것이다. 유니티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브 옵스(DevOps :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이 통합된 환경 또는 방 법론)로 앱의 개발과 배포를 지원한다. 유니티가 설명한 데브옵스의 핵심은 사용자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포함해 데이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개발에 반영하는 사이클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범주 리더는 “유니티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지원하면서,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유니티 6에서는 플랫폼 확장, 인공지능 기능 강화, 퍼포먼스 향상 등을 통해 산업 분야 워크플로를 바꾸고, 더 많은 사용자에게 효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한편으로 유니티는 기업이 갖고 있는 기존의 인프라 및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 유니티의 실시간 3D 전략은 데이터 연결, 3D 경험 제작, 배포로 이뤄진다.   산업 분야의 유니티 활용 전략과 사례 소개  민경준 본부장은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활용과 디지털 트윈 구축과 관련해 유니티가 내세우는 차별점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기업의 내재화 추진이 용이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많은 기업이 신규 디지털 트윈 과제를 내재화하려는 흐름과 함께, 중장기 관점에서 디지털 트윈에 접근하고 있다. 유니티는 구매 라이선스 비용이 저렴해 실시간 3D 엔진 중에서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실시간 3D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3D 구현에 적합하다. 이외에 많은 플랫폼과 결합할 수 있는 호환성과 확장성, 개발자 및 아티스트 커뮤니티와 생태계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유 데이 서울 행사에서는 LG전자가 에어컨의 바람 흐름을 시각화하기 위해 유체 시뮬레이션과 유니티를 활용한 사례가 발표됐다. 공학 분야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유체 시뮬레이션 기법인 CFD(전산유체역학)는 풍동 실험 등을 컴퓨터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인데, 수학적인 계산을 바탕으로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지만 계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LG전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서도 더 쉽고 빠른 시각화를 위해 유니티의 경량화된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바람뿐 아니라 먼지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시각화하고, 실제 공간과 가상의 바람을 증강현실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 LG전자는 에어컨의 바람과 먼지의 흐름을 CFD와 실시간 렌더링으로 구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은 유니티를 가장 먼저 활용한 산업군으로, 현재는 가상 프로토타입 개발, 자율주행 개발, HMI 개발, 디지털 카탈로그 등 다양한 곳에 유니티가 쓰이고 있다. BMW는 증강현실(AR)을 접목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했고, 자동차의 테스트를 가상 기반으로 전환 중에 있다. 국내 기업인 모라이는 유니티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가상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민경준 본부장은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HMI에 탑재한 자동차가 양산 직전에 있다. 이 자동차의 HMI는 계기판이나 디스플레이를 넘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건설 산업에서는 가상 모델하우스나 현장 작업자 및 협력사의 가상 협업/훈련, 증강현실 앱 등 유니티를 활용하는 시나리오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이에 대응해 유니티는 픽시즈를 통해 BIM(건 설 정보 모델링)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의 종합건설사인 오바야시 그룹이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한 건설 디지털 트윈 시스템 ‘커넥티아’의 사례가 소개됐다. 일본의 건설사들 또한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면서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BIM, 3D 등 디지털 기술의 적극 활용을 고려하고 있지만,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필요하고 앱의 도입과 숙달에 따른 진입장벽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바야시 그룹은 게임 개발 기술을 활용해 현장 시공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을 추진했다. 커넥티아의 핵심 기능은 중장비의 배치 테스트, 시공 계획의 실시간 공유와 검토, 시간축에 따른 시공 진행상황의 실시간 3D 뷰 등이다. 이를 위해 유니티는 레빗, 나비스웍스 등 3D BIM 데이터 및 4D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3D 데이터 스트리밍으로 방대한 BIM 데이터를 매끄럽게 렌더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구성원 사이의 원활한 협업을 위한 멀티 유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지원했다.    ▲ 일본 오바야시 그룹이 개발한 건설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례가 발표됐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제1회 중견기업 DX 커넥티드 데이’ 진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9월 9일 디지털 전환(DX) 수요 중견기업과 DX 기술 공급기업과의 맞춤형 매칭연계를 통해 중견기업 DX 생태계를 확산하고 지원하는  ‘중견기업 DX 커넥티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DX 커넥티드 데이’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중견기업의 DX 추진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로,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1회 행사에서는 중견기업에게 다양한 DX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연계하기 위해 ‘DX 기술 마켓 플레이스’를 테마로 진행되었으며, 중견기업,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유관기관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은 수요 중견기업인 KS한국고용정보와 페이퍼코리아에서 자사 디지털 전환 추진의 방향성과 그에 따른 이슈사항들을 공유하였다. 그러고 나서 두하우컨설팅 전동원 부사장의 중견기업 DX 인력 내재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오케스트로, 현대오토에버, 디엘정보기술, 마키나락스, 픽셀부스트, 한국데이터체인 등 우수 DX 혁신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 8개사가 중견기업이 자사의 디지털 전환 추진에 적용할 수 있는 DX 기술을 피칭 방식으로 소개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DX 기술 마켓 플렝스 MEET UP’으로 공급기업의 DX 기술을 수요 중견기업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해시태그(#)로 소개하고, 수요기업이 해시태그를 선택하면 공급기업의 부스로 찾아가 매칭하는 네트워킹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견기업의 DX 추진에서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금융, 법률/제도, 인력 양성, DX 기술 내재화 분야의 상담지원을 위한 중견 DX 지원협의체가 개별 중견기업의 멘토링을 통해 중견기업 DX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현호 센터장은 “이번 중견 DX 커넥티드 데이를 통해 수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쉽게 이해하고 유관 공급기업과의 협업을 가속화하는 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더 많은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9-10
[포커스]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략 소개한 덱스콘 2023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지난 11월 1일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DXcon) 2023’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AI 전략과 사례 발표, 전문가 패널토의, 산업 디지털 전환 성과 발표 등을 통해 산업 AI(인공지능) 내재화의 가속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DXcon(덱스콘)은 올해 3회째를 맞은 산업 디지털 전환 전문 콘퍼런스로서, 다양한 기업간 협업 어젠다를 발굴하고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진입장벽을 낮추는 민간 중심의 디지털 전환 종합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에서 올해 초 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민간 중심의 AI 생태계 조성 및 AI 생태계 전략 과제 발굴 등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성과 및 지난 7월 발족한 산업 AI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발표하고, 네 개 트랙에서 산업 AI가 촉발하는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폭넓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는 제조업의 생존 과제 기조연설에서 LS일렉트릭의 권봉현 부사장은 산업 AI가 촉발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을 소개하면서, “스마트 제조는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라고 짚었다.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 가능 인구의 감소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의 필요성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반면 국내 스마트 제조 시장은 많은 기업이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 권봉현 부사장의 지적이다. ESG와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 증가, 자국 우선주의 확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희소자원의 무기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고, 불안정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권봉현 부사장은 스마트 제조의 지향점으로 ▲작업 내용을 데이터로 연결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자동화 ▲표준화를 통한 제조 데이터의 확보 및 연계 ▲운용 솔루션의 호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려 ▲보편성과 독자성에 기반한 데이터 및 AI 활용 등을 꼽았다. 권봉현 부사장은 “지난 2012년 ‘인더스트리 4.0’이 등장한 이후 10년간 스마트 제조의 이점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이제는 생존을 위해 스마트 제조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다. 스마트 제조와 AI는 제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한 여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과 AI 결합한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진화 KAIST의 김탁곤 명예교수는 디지털 트윈의 활용 방안과 발전 전망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디지털 전환을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의 결합으로 본 김탁곤 명예교수는 “시스템의 구성요소인 제품(product), 사람(people), 프로세스(process) 등 이른바 ‘3P’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어서 전체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트윈을 구성해야 한다”고 짚었다. “3P를 복제해 디지털 모델로 만들고 실제 시스템과 연동하는 시나리오로 분석하며, 여기에 AI를 접목해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서 진화학습이 가능하다”고 본 김탁곤 명예교수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에서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스템 엔지니어링(DTSE)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탁곤 명예교수는 “실제 시스템만으로 불가능한 서비스를 물리 트윈과 디지털 트윈의 연동으로 창출할 수 있으며, 이런 디지털 트윈은 디바이스/에지/클라우드 등 목적에 맞는 위치에 구축해 스마트 공장 서비스인 분석/예측/최적화의 대상이 되는 모든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 트윈의 구성요소로 ▲실체계 운용 데이터 ▲실체계 디지털 공간 정보 및 형상 정보 ▲실체계 객체의 행위 모델을 꼽았다. 또한 “빅데이터/AI 기반의 데이터 모델과 디지털 트윈을 결합해 what-if 예측에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산업 AI 얼라이언스 최재붕 위원장이 산업 AI 융합 기술 개발 및 생태계 조성 등 활동을 소개했다.   산업 AI 기술부터 제도까지 폭넓은 연구 진행 산업 AI 얼라이언스 위원장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출범 네 달째를 맞은 산업 AI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소개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확대 개편한 산업 AI 얼라이언스는 AI 융합과 AI 생태계에 걸쳐 65개의 민간 중심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AI 융합 분야에서는 모빌리티 AI, 기계(machinery) AI, 최적화(optimization) AI 분과에서 자율생산 기술, 기계-로봇 통합 운용 플랫폼, AI 기반 최적 공정 조건 및 품질 예측 플랫폼 등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그리고 AI 생태계 분야에서는 법/규제/제도 개선 및 산업 데이터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최재붕 위원장은 “산업 AI 얼라이언스의 목표는 민간 주도로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촉진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AI 내재화 기술 개발을 위한 수요 기반 과제 기획 ▲산업 AI 관련 규제 발굴 및 해소 ▲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산업 AI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편, DXcon 2023의 오후 행사에서는 산업 AI의 현재와 문제 해결 전략, 산업 AI 표준화를 통한 내재화, 산업 AI의 기술과 미래, 기업과 AI 기술의 만남 등 네 개 트랙에서 산업 AI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 사례,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한 ‘산업 AI 내재화를 위한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의 협업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패널토의와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 및 산업 지능화 유공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산업 AI 내재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한 패널토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AI의 내재화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산업 AI 내재화의 가속화를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DXcon)'를 11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DXCon은 2021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산업 디지털 전환 전문 콘퍼런스로, 기업과 기업간 다양한 협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민간 중심의 행사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추진 성과에 대한 노고를 감사하기 위해 준비된 ▲산업 디지털 전환 유공 포상을 시작으로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기조연설, 그리고 지난 7월 민간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발족한 ▲’산업 AI 얼라이언스‘의 주요 성과 발표, 올해 초 관계부처에서 발표한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DXcon 2023의 기조연설에서는 LS일렉트릭 권봉현 부사장(COO)이 수요·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KAIST의 김탁곤 명예교수는 산업 AI가 촉발할 미래, 디지털 트윈 활용 방안과 발전 전망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프로그램은 두 개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HD한국조선해양, 포스코 A&C 등 산업 AI를 활용하는 수요기업은 산업계 당면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산업 AI 내재화로 해결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그리고 마키나락스, 버넥트, 지멘스, PTC 등 산업 AI를 개발하는 공급기업이 산업 AI를 내재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밖 로비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협업 매칭 지원 공간인 ’협업 라운지‘를 운영하고, 디지털 전환 혁신 기술 소개 및 비즈니스 상담 등을 위한 ’전시 부스‘ 운영 등의 부대행사도 구성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AI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하여 산업 AI의 내재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