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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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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여는 산업 대전환, ‘제1회 산업AI EXPO’ 개막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AI 활용과 확산을 짚는 ‘제1회 산업AI EXPO’가 9월 3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HD현대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원장, LG CNS 박상엽 상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 한국생산성본부 박재영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이종명 본부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송현규 본부장, NH농협은행 엄을용 부행장 등 정부·산업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산업AI 확산에 대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어 기업 수요 기반의 제조 데이터 공유·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표준 마련과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산업부와 국가기술표준원, 14개 주요 업종 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산업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촉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포상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인부문 16점, 단체부문 9점 등 총 25곳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엑스포 전시회에서는 제조업 등 산업 중심의 산업 AI(Vertical AI) 기술과 활용 사례가 전시됐다. ▲시장 예측 ▲공급망 효율화 ▲공정 최적화 ▲예지보전 ▲안전 ▲보안 등 산업 현장의 효율적인 AI 활용을 위한 핵심 프레임워크인 12대 산업 AI 태스크 기반 설루션과 적용사례를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여러 업체가 산업 AI 신규 장비와 설루션을 론칭 및 공개했다. 특히 HD현대는 조선·건설기계 분야의 AI 도입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그룹사의 AIX(AI Transformation) 여정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로봇과 온디바이스 AI 등 피지컬 AI 신기술도 최초 공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HP코리아, 세일즈포스 등의 글로벌 기업이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하며 제조, 고객관리, 설계/디자인 등 분야의 글로벌 선도 AI 기술을 한국 시장에 맞춰 소개하며, 국내외 B2B 파이프라인 구축 및 글로벌 협력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전시회 기간에는 ▲주요 기업의 AI 도입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산업 AI 콘퍼런스 ▲참가기업의 신기술 발표 및 기술사업화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AI-Tech 세미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파트너십 발굴을 지원하는 1:1 비즈매칭 ▲스타트업 IR 피칭, 투자 토크콘서트,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투자 네트워킹 ▲글로벌 네트워크가 참여해 신뢰성·안전·표준 등을 논의하는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등 산업 생태계 간 비즈니스 연결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커넥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관객들은 도슨트 투어, LG사이언스파크 투어 프로그램, 참관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산업 AI 테마별 도슨트 투어는 피지컬 · 온디바이스 AI, 제조 AI, AI 에이전트 등 테마별로 진행되는 전문 투어이며, LG사이언스파크 투어 프로그램은 LG 계열사들의 주요 설루션 및 생성형 AI 고객 맞춤형 산업 시찰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전무이사는 “산업AI EXPO는 국내 최초의 버티컬AI 전시회로써 산업에서의 AI 활용 성공사례들이 대거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산업의 AI 도입을 위한 공급·수요 간 매칭 플랫폼의 역할을 통해, 산업AI 생태계가 조성되어 산업 전반에 AI 확산이 가속화되고,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9-03
KRISO, HD현대와 손잡고 '기어리스 파워트레인' 개발로 선박 혁신 이끈다
KRISO, 전기추진 상반회전 파워트레인 개발 방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기어 없는(gearless) 상반회전 전기추진 파워트레인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총 27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8년 12월까지 진행되며, HD현대일렉트릭, HD한국조선해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산·학·연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존 상반회전 추진시스템의 복잡한 기계 장치와 유지 보수 문제를 해결하고, 선박 추진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프로펠러를 전동기로 개별 제어하여 기어 없이 반대 방향 회전(상반회전)을 구현한다. 이는 앞쪽 프로펠러가 흘려보내는 회전 에너지를 뒤쪽 프로펠러가 다시 받아 추진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기존 시스템의 기어, 윤활, 냉각 장치 등을 제거하여 구조를 단순화하고, 시스템 신뢰성과 유지관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KRISO는 이 기술을 15MW급 전기추진 선박에 최적화하여 개발한 후, 자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고효율성과 신뢰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또한, 선급 인증 및 국제 표준화를 추진해 글로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구책임자인 김명수 선임연구원은 이 기술이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인 추진 동력으로 전환하여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의 실용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혁신은 상선 시장의 전기추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선박 추진시스템의 독립과 자립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미래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일 : 2025-08-09
[인터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공지능혁신과 고상미 과장
산업 AI 확산 가속 페달… 활용 정책, 데이터 인프라 구축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인공지능혁신과 고상미 과장      산업 대전환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 활용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최근 산업 AI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부서인 ‘산업인공지능혁신과’를 신설했다. 기존에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있던 산업AI 관련 정책과 업무를 통합해 전담 조직을 마련한 것으로, 조직 신설의 배경과 향후 산업AI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해당 부서를 이끄는 산업인공지능혁신과 고상미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산업부 산업인공지능혁신과 신설의 배경은 무엇인가?   AI는 데이터 및 컴퓨팅 기술의 발전과 산업 자동화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AI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산업부 내에서도 AI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원할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24년 상반기부터 조직 신설을 준비해 2024년 12월 30일에 ‘산업인공지능혁신과’ 를 공식 출범시켰다. 산업 AI 확산과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정책과와 산업기술시장혁신과의 일부 업무인 ‘AI 산업정책 민관협의체 운영, 산업디지털전환 관련 법령, R&D 사업, 데이터 구축·관리’ 등을 산업인공지능혁신과로 이관했다. 산업인공지능혁신과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 산업인공지능혁신과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과 산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을 개정해 「산업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활용촉진법(가칭)」으로 개편하는 방안 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기존의 디지털 전환 중심 정책에 산업 AI 활용을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산업현장의 AI 확산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AI 산업정책 위원회’와 ‘산업디지털전환 위원회’는 그 기능과 역할을 확대·통합해 ‘산업인공지능 위원회’로 개편하는 등 관련 위원회 체계도 정비 중이다. 산업 AI 기술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해 산업별 맞춤 형 AI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산업현장에 필요한 AI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데이터의 수집, 표준화, 연계, 품질관리 체계 마련은 물론,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총괄한다. 민관 협력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그룹과 연계한 협의체와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으며, 수요‧공급 기업 간 매칭 지 원, 산업 AI 컨설팅, 현장 실증 등의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업 AI 세미나, 전시회, 컨퍼런스 등 교류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산업부 내 타 부서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산업부 내 여러 부서가 산업 디지털전환 및 AI 활용 관 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산업인공지능혁신과는 ‘산업 데이터’ 업무를 전담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서도 산업데이터 지원 근거가 별도 장(章)으로 명시될 만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산업데이터의 확보가 어렵고, 활용 수준 또한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 부는 2024년 R&D 사업으로 ‘데이터 전처리(산업AI용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기술개발)’, ‘탄소데이터 플랫폼 구축(제조데이터 표준 인공지능 활용 제품 전주기 탄소중립 지원 기술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였으며, 산업데이터의 생성·가공·활용 전 주기를 촉진하기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한국형 Manufacturing-X 플랫폼 표준모델 개발 및 실증)’ 사업도 기획 중이다. AI 확산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AI 확산이 기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현장을 살펴보면,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에 관심은 있으나 산업데이터 부족, 기술 검증 부담, 초기 투자 리스크 등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AI 적용을 위해서는 양질의 산업데이터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한 문제 정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산업부는 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데이터 기반 AI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 전반의 AI 확산이 실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요기업 중심의 실질적 확산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이에 산업부는 권역별 거점으로 ‘산업AI 혁신센터’를 지정하고, 산업AI 수요기업(제조기업)과 공급기업(솔루션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해 AI 솔루션 공동 실증을 지원하여, 산업 전반에 걸친 전국적 산업 AI 확산을 추진하고자 한다.  ‘산업 AI 10대 과제’의 선정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면?  ‘산업 AI 10대 과제’는 2024년 5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AI산업정책위원회’를 출범한 이래,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도출한 결과다. 민간 전문가 그룹이 산업 현장의 수요와 기술 변화를 반영해 과제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0대 과제에는 ▲산업AI 선도 프로젝트 ▲AI 에이전트 와 피지컬 AI ▲산업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 데이터 ▲ AI 반도체 ▲AI 인재 ▲전력 인프라 ▲산업 AI 자본 ▲AI 생태계 ▲산업 AI 제도 등이 포함된다. 일부 선도 과제는 기존 사업과 연계해 조기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AI 인재 양성 등 신규 과제도 추진 중이다.   최근 진행했던 ‘산업 AI 전략(M.A.P)’ 세미나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최근 진행한 ‘산업 AI 전략(M.A.P, Manufacturing AI Policy)’ 세미나는 제조기업의 AI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많은 제조기업들이 AI 도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 제 도입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인공지능혁신과는 기업들이 AI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M.A.P 세미나’를 기획하였다. 해당 세미나는 서울, 광주, 창원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매 행사마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고난이도 기술 질문이 이어져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M.A.P와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업들의 AI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산업계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산업 AI·DX 도입 수준은 어떠하고, 확산을 위해 필요한 선결 과제는 무엇인가?  국내 산업계의 AI·DX 도입 수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실질적 확산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2024년도 한국생산성본부(KPC)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의 약 90%가 아직 AI를 실제로 도입하지 않았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산업데이터 확보의 어려 움과 인프라 부족이 지목되었다. 또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른다’는 점도 도입 저해 요인으로 나타났다.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솔루션에 대한 정보와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다. 산업 AI 확산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필요한 AI 기술을 신속히 개발하고,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연결고리’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업인공지능혁신과의 올해 및 중장기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산업인공지능혁신과는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산업 전 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중장기 로드맵보다는 현장 수요와 단기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과제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유연하게 설정하려 한다. ‘산업 AI 10대 과제’ 발표 이후, 실행력 있는 세부 실행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는 산업부 전체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재정립하고,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데이터·인프라 요건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 AI 활용 수혜기업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산업 AI 확산을 위해 여러 기관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기획·발굴하고 있다. 현장의 수요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이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AI 얼라이언스’ 운영, ‘산업AI 엑스포’ 개최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정보 교류와 성공사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현장 목소리가 정확히 전달되고,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mail@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5-07-22
모두솔루션, “지스타캐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획득”
지스타캐드(GstarCAD)의 국내 총판인 모두솔루션은 지스타캐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제품의 신뢰성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실시하는 국가공인 인증 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사용성, 신뢰성, 성능 효율성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된다.  지스타캐드의 개발사인 지스타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GS인증 획득은 당사의 CAD 설루션이 단순한 대안이 아닌, 전문성과 품질을 갖춘 제품임을 증명한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고품질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솔루션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스타캐드는 기술적 완성도와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국내 시장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많은 고객이 대안으로 지스타캐드를 선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GS인증 획득은 고객의 선택이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기술 신뢰를 기반으로 더 많은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스타캐드는 전 세계 12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CAD 설루션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높은 DWG 호환성,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맞춤 기능을 앞세워 건설, 기계, 설비, 플랜트 등 산업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모두솔루션은 고가의 CAD 설루션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지스타캐드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다 폭넓은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일 : 2025-04-21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 전환 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접수 시작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과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DX 도약형의 참여기업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우리은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견 및 중견후보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수출 ▲기술 개발 ▲ESG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DX 도약형 모집은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가 필요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전문기관의 연계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00억원 대출 ▲1.0%P 금리 우대 ▲글로벌 현지법인 여신 사전한도 부여 ▲F/X 직거래를 통한 수출 지원 같은 금융지원과 신청·접수와 기업 추천을 담당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의 ▲인력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연계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디지털 전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해외 진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신기술 개발), 한국중견기업연합회(ESG 및 에너지 절약)가 참가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라이징 리더스 내 DX 도약형 분야의 신청·접수 및 기업 추천을 담당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전담부서 또는 인력을 보유하거나 디지털 전환 관련 프로젝트 실적 또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중견(후보)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된다.     DX 도약형 라이징리더스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현호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은 기업 전반의 체질을 혁신하는 과정으로, 대규모 투자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많은 중견(후보)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전환 추진의 모멘텀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4-01
[디지털 트윈 가이드] 발간에 부쳐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나 프로세스를 가상 환경에서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기술로, 제조, 건설, 플랜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과 결합해 실시간 모니터링, 예측 분석, 최적화 등을 가능하게 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는 3D CAD(Computer Aided Design),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IoT,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등이 있습니다. 3D CAD는 물리적 제품을 정밀하게 모델링하는 데 사용되며, CAE는 제품의 동작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데 활용됩니다. PLM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하면서 디지털 트윈의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기반 분석을 적용하면 더욱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디지털 트윈 구현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트윈 구현에는 다양한 솔루션이 활용됩니다. CAD 및 CAE 소프트웨어는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고, PLM 시스템은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그래픽,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되면서 더욱 직관적인 디지털 트윈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진화하며, 각 산업 현장에서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살아있는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예측 유지보수, 비용 절감,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도시 계획 및 관리, 항공우주 산업의 유지보수 최적화, 의료 분야의 맞춤형 치료 및 수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활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발맞춰 정부와 산업계도 디지털 트윈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연구 및 실증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 기관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제조 혁신 및 도시·인프라 관리에 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에 발간된 『디지털 트윈 가이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캐드앤그래픽스, 그리고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전문가 교육 참여 위원들의 공동 기획으로 제작된 결과물입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기본 개념부터 핵심 기술, 최신 트렌드, 도입 전략, 실제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와 관련 기업 정보를 함께 수록하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이 책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과 이론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서적인 정론보다는 시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실용적 참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관련 소프트웨어 및 기업 정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수록을 원하거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산업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책이 디지털 트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도입을 위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3월  최경화 / 캐드앤그래픽스 국장   디지털 트윈 가이드의 구성 PART 1. 디지털 트윈 개론 PART 2.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PART 3. 디지털 트윈 도입 전략과 가이드 PART 4. 디지털 트윈 최신트렌드 PART 5.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PART 6.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소개 PART 7. 디지털 트윈 관련 업체 리스트 PART 8. 업체별 주요 디지털 트윈 관련 제품 리스트 이 책의 주요 저자 소개 공저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 한순흥 / 손지연 / 권순재 / 양영진 / 안창원 / 박수진 / 류수영 / 박양호 / 강태신 / 오병준 / 진득호 / 김지인 / 문명수 / 손대식 / 김준형 / 신민용 / 조형식 / 김성희 / 류용효 / 차석근 / 안영규 / 전완호 / 이지수 / 최창현 / 김형중 외 참여업체(가나다 순) 가이아3D / 나인플러스아이티 / 다쏘시스템코리아 / 동양대학교 / 디엑스티 / 로크웰 오토메이션 / 마이링크 / 비아이엠팩토리&한국공항공사 / 소프트힐스 / 씨이랩 / 아마존웹서비스(AWS) / 아브로소프트코리아 / 아이지피넷 / 아이티언 / 아인스엔스엔씨 / 알씨케이 / 앤시스코리아 / 에스더블류에스(SWS) / 에픽게임즈 / 엔비디아 / 엠아이큐브솔루션 / 오토데스크코리아 /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 원프레딕트 / 유니티코리아 / 유비씨 / 이로젠 / 이안 / 이에이트 / 이엔지소프트 / 젠스템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 큐픽스 / 타임텍 / 태성에스엔이 / 팀솔루션 / 포디게이트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컨설팅(PWC) / 플랜트에셋 /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 한국알테어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 헥사곤(Hexagon) ALI 후원기관 및 업체 앤시스코리아 / ETRI / KSTEP / 이에이트 / 나인플러스IT / 디엑스티 / 오토폼엔지니어링 / 이로젠 / 타임텍 / 헥사곤 ALI 상세내용보러가기
작성일 : 2025-03-20
AI 시대를 이끌 반도체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선 '세미콘코리아 2025'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25'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반도체 협회(SEMI) 주관으로, 국내외 500여 개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이 참여하여 총 2,301개의 부스를 선보였다.  ▲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 중인 세미콘 코리아 2025 이번 행사는 전시 운영과 더불어, 우리나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최신 기술ㆍ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과 글로벌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AIㆍ첨단 패키징ㆍ지속 가능한 반도체 제조 기술 등 미래를 주도할 핵심 주제들을 조명하는 기술 프로그램, 미국ㆍ베트남 등의 투자 포럼, 네덜란드와 R&D 협력 컨퍼런스, 대학생 대상 멘토링 등 30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Lead The Edge'를 주제로 AI, 첨단 패키징, 지속 가능한 반도체 제조 기술 등 미래를 주도할 핵심 트렌드에 집중해 전시장이 꾸며졌다. 전시 참여 업체들은 이러한 기술들은 칩 디자인, 제조 공정, 글로벌 공급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조명했다.  세미콘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약 70,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최신 반도체 재료를 비롯해 장비 및 관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최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약 30여 개의 기술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반도체 산업에서 주목받는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을 공유 중이다. ▲ 세라믹 가공전문 업체, 에이치케이테크 전시 부스 개막식 인사말에서 SEMI 아짓 마노차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 기술 개발과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해 개인ㆍ기업ㆍ국가간 경계를 초월한 글로벌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SEMI 아짓 마노차 대표와 개막 만찬(리더십 디너) 전 사전 환담에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트리니티팹(미니팹)의 조성은 우리 소부장 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임을 전하며, “반도체 업계의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공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트리니티팹(미니팹)의 조성이 국내 소부장 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반도체 정책금융 14조 원 제공과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 5%포인트 상향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25는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협력과 혁신을 도모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다. 이번 행사는 오늘, 2월 21일(금)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작성일 : 2025-02-21
2024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 수출 708억 달러, 친환경차 성장 주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4년 자동차 수출이 총 708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7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 709억 달러를 달성한 2023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 수출 실적으로 글로벌 전기차 성장률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의 높은 성장세(113억 달러, `23년 대비 +45.8%)에 힘입어 친환경차* 수출 호조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친환경자동차 :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2024년 12월 수출액은 11월 말 폭설에 따른 안전점검, 부품공장 피해와 전기차 수출 감소로 인한 수출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60억 달러(전년동월 대비 △5.3%)를 기록하였다. 다만, 12월 수출물량은 4년 연속 증가한 25.2만대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 12월 수출물량(만대) : (`20년) 17.5 → (`21년) 18.3 → (`22년) 21.8 → (`23년) 24.7 2024년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한 413만대(전년동기 대비 △2.7%)를 기록했다. 국내 공장의 차량별 생산량 순위는 아반떼(28.7만대), 트랙스(28.5만대), 코나(24.9만대), 스포티지(21.1만대), 트레일 블레이져(20.8만대) 순으로 생산 차량의 67%(278만대)가 해외로 수출되었다. 2024년 국내 판매는 163만대(국산 134만대/수입28만대)로 소비 심리 위축,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2023년 대비 6.5% 감소하였다. 다만,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2023년 대비 18.2%가 증가한 65만대를 기록하며 신규 판매차량 10대 중 4대는 친환경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차가 2023년 대비 32%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친환경차 중 76%, 전체 국내 판매 차량 중 30%를 차지하며 친환경차 전환 기조를 이어나갔다. 2024년은 글로벌 자동차 판매 둔화, 전기차 캐즘,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녹록지 않은 한해였으나, 정부는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 방안'추진을 통한 산업활력 향상을 도모하였고, 완성차업계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2년 연속으로 수출실적 7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25년 자동차산업도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 내수 경기의 전반적인 침체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는「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1.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발표)」에 따라 핵심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➀친환경차 캐즘 대응, ➁첨단 기술력 강화, ➂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➃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과제들을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2024년 업체별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동향 구분 '24.1∼12월 전년동기비   (‘23.1∼12월) 생 산 4,128,447 △2.7   현대 1,858,061 △4.5 기아 1,548,219 △3.6 한국지엠 494,072 6.3 KG모빌리티 108,526 △9.5 르노코리아 111,577 14.1 타타대우 7,992 △6.1 내 수 1,625,848 △6.5   현대 705,319 △7.4 기아 541,742 △4.3 한국지엠 24,824 △35.9 KG모빌리티 47,046 △25.7 르노코리아 39,816 80.6 타타대우 5,606 △2.2 수입차 281,813 △2.0 수 출 2,782,639 0.6   현대 1,172,633 1.9 기아 1,005,182 △4.0 한국지엠 473,165 9.8 KG모빌리티 62,318 18.5 르노코리아 67,123 △18.4 타타대우 2,218 △36.1 * 출처: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2024 자동차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 내수 판매 상위 모델 , 쏘렌토, 카니발, 싼타페, 스포티지, 그랜저, 셀토스, 소나타 순 2024년 업체별 승용차 국내 판매 현황 구 분 ’24.1∼12 전년동기비   (‘23.1∼12월) 합 계 1,437,980 △4.4   현 대 567,083 △5.4 기 아 498,065 △0.3 한국지엠 24,824 △35.9 KG 모빌리티 47,046 △25.7 르노코리아 39,467 79.6 Mercedes-Benz 66,400 △13.4 BMW 73,754 △4.7 Volvo 15,051 △11.6 Tesla 29,750 80.8 Lexus 13,969 3 Toyota 9,714 14.3 Audi 9,304 △47.9 Porsche 8,284 △27.0 MINI 7,648 △19.8 Volkswagen 8,273 △19.3 Land Rover 4,437 △11.6 Ford 3,853 11.7 Honda 2,507 81 Polestar 800 △51.6 Jeep 2,628 △41.8 Lincoln 2,189 32 Peugeot 947 △53.3 Bentley 400 △50.6 Lamborghini 487 13 Cadillac 666 △31.7 Maserati 251 △42.2 Rolls-Royce 183 △33.7 DS - △100.0 Jaguar - △100.0 * 출처: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미지 제공 : 현대자동차(아이오닉 5  N)   상세 자료 첨부 파일 참고 1.‘24년 업체별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동향 2.‘24년 친환경차 내수·수출 동향 3. ‘24년 업체별 자동차 국내 판매 현황 4. ‘24년 업체별 승용차 국내 판매 현황  
작성일 : 2025-02-01
K-디자인, AX 선도 프로젝트와 스타기업 육성에 1,000억원 투입 디자인 산업 도약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월 23일(목) 성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자인총연합회, 회장 김현선)를 비롯한 27개 디자인 단체 회장과 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김현선 회장은 신년회를 맞아 디자인 업계를 대표하여 K-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디자인은 AI 등 미래 기술과 결합해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환경·안전·보건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디자인 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디자인의 날’ 제정을 제안했다. 디자인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 디자인 산업이 20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우리 디자인기업들이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736건을 수상(전체의 13%)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산업부는 2025년을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아, ①디자인 기업 역량강화, ②디자인 산업 외연확대, ③혁신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디자인 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 디자인 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K-디자인 스타 기업 육성, ‘한국형 비핸스’플랫폼 구축, K-디자인 선행 연구센터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200억원 규모의 디자인 R&D 신규과제 등 올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트렌드 분석, 디자인 유사도 검색 등 3대 AI 서비스 개발과 함께 디자인 프로세스 전주기에 필요한 7개의 디자인 AX 선도 프로젝트에 올해 110억원을 투자하여 작년 발표한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디자인 업계가 제안한 디자인의 날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자인 산업의 사회적 토양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으로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자인 기업 육성방안을 꼼꼼하고 빠르게 추진하여 디자인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세 내용 및 자료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5-02-01
해외 플랜트 수주 2024년 전년대비 12.7% 성장한 341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플랜트를 수주한 금액이 총 340.7억 달러(약 50조 원)라고 밝혔다. 이는2023년 총 수주 금액인 302.3억 달러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 달러 이후 9년 만의 최대 기록이다.   이번 성과에는 우리 기업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중동 지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해 수주 금액 340.7억 달러 중 155.2억 달러(약 46%)가 중동에서 수주한 금액으로, 2022년 11월 이후 중동 국가와의 고위급 경제 외교 성과가 대형 프로젝트들의 실제 계약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4월 삼성E&A와 GS건설이 수주한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플랜트 증설 프로그램*(73억 달러)은 우리 기업이 수주한 역대 해외 프로젝트 중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191억 달러), 2012년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77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초대형 계약에 해당한다.   * 패키지 1, 4 : 삼성E&A(60.8억 달러) / 패키지 2 : GS건설(12.2억 달러) ** 원전을 제외한 ‘단일 플랜트 프로젝트’ 중에서는 역대 1위 규모 또한 작년 11월 삼성물산이 수주한 카타르 Facility E 담수 복합 발전소(28.4억 달러)는 국내 컨소시엄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여 국내 기업의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로까지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이다.   * 한국남부발전 6%,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6% (각 39백만 달러) 지분 투자 → 삼성물산 28.4억 달러 EPC 수주, 향후 국산 기자재 및 시공사 동반 진출 전망   한편 지난해 우리 기업은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도 여러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중동 중심의 수주에서 벗어나 플랜트 진출 시장을 한층 다변화하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세르비아 태양광 발전소(16.8억 달러, '24.10월) 수주 등 동유럽 지역에서만 총 47.1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유럽에서의 수주 금액은 2023년 대비 250.6% 증가한 65.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삼성E&A의 말레이시아 피닉스 바이오(SAF, 지속가능항공유) 정유 시설(9.5억 달러, '24.12월) 수주 등에 힘입어 동남아 지역에서도 2023년 대비 79.1% 증가한 33.9억 달러를 수주하였다.   플랜트는 기계·장비 등 하드웨어와 그 설치에 필요한 설계, 시공, 유지·보수가 포함된 융합 산업으로, 기자재 생산, 엔지니어링, 컨설팅, 파이낸싱, 인력 진출 등 사업 수주에 따른 전후방 효과가 큰 분야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2월 안덕근 장관이 주재한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330억 달러로 제시하면서,지역별·분야별 맞춤형 지원, 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포함된 플랜트 수주 확대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에 산업부는 ▲국내 플랜트 EPC 기업 간담회('24.2월)를 개최하여 업계 건의 사항을 듣고 민관이 함께 향후 수주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대외경제장관회의」('24.2월, 7월) 등 범부처 회의체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는 등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기반을 확대해왔다.   또한 ▲반기별로 해외 공관을 통해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 현황을 파악하여 고위급 회담 계기 발주국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해외 플랜트 진출 확대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생산설비 수출의 경우에는 해외 플랜트 수주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주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 해외 플랜트 산업 개요 및 수주 실적  
작성일 :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