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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산업단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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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포괄적 디지털 트윈으로 제조 공장의 미래를설계하다
제조업계는 품질 보장, 비용 절감, 폐기물 감소와 같은 과제에 직면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IoT(사물인터넷), 첨단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시뮬레이션 기술은 스마트 공장 구현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업계의 복잡한 도전 과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설계의 최적화와 생산 시스템의 강화를 모두 지원한다. 기업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물리적 프로토타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트윈은 실제 물리적 대상과 동기화되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므로, 제조업체는 생산 라인과 공급망 등과 같은 동적인 요소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은 개선이 필요한 프로세스를 식별하고, 잠재적인 변경 사항을 사전에 테스트하며, 전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기여한다. 지멘스의 포괄적 디지털 트윈은 물리 기반의 디지털 모델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과 생산의 전체 수명 주기와 공급망 전반에 걸쳐 다양한 측면을 일관되게 표현한다. 이 모델에는 전기, 기계, 제조 분야의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생성과 관리에 필요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품과 생산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윈의 통합 효과 제조업체는 포괄적 디지털 트윈을 활용함으로써 제품과 생산의 수명 주기를 각각 ‘제품용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for products)’과 ‘생산용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for production)’으로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제품 측면에서는 제품용 디지털 트윈의 강력한 시뮬레이션 기능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프로토타이핑을 지원하며, 최종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한편, 생산용 디지털 트윈은 전체 공장의 설계와 최적화를 촉진해, 기계와 생산 라인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생산 시스템 내에서 작업을 실행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결정함으로써 생산 일정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디지털 트윈의 두 가지 측면은 모두 기업의 운용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제조업체는 제품용/생산용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장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세계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재설계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기계와 시스템을 미리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함께 설계를 검토하고, 물리적 시스템의 전체 기능을 구체화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이 제품용/생산용 디지털 트윈을 도입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LG이노텍은 자사 구미 사업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드림 팩토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반도체 기판 공정을 수백만 회 반복하며, 높은 수율과 품질을 단시간에 달성했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라인 모니터링 시스템(LMS)을 통해 생산 라인, 제품 이동 경로, 재고 현황, 설비 이상 유무 등 전체 공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공장 건설 단계에서 확보한 3D 모델에 공정별 장치 설계도와 공정 도면 등 설비 정보를 적용해 자사 여수 공장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유 입고부터 제품 출하까지의 생산 과정을 가상 공장에서 구현하고, 공정 단계별로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였다. 그 결과, 설비 관련 데이터를 찾는 시간이 기존 대비 약 30% 감소했으며, 현장 구조물 설치 등 공간 확인이 필요한 작업의 소요 시간도 약 7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전반에서 확산되는 디지털 트윈의 가치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이 포괄적 디지털 트윈의 이점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제품 설계업체부터 기계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객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사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저비용 냉각 공기 흐름 최적화 AVG 경로 탐지 공장 레이아웃 증강 AI 기반 제품 개선 폐순환(closed-loop) 디지털 트윈 생성과 차세대 설계 최적화 지멘스의 포괄적 디지털 트윈은 제조업체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설비 재작업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물리적 프로토타입 기계를 배송하는 데 드는 추가 시간과 비용은 물론, 기계가 기대 성능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개조 비용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국내 제조업계에서도 지멘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적극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DL모터스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다양한 설루션을 도입한 대표 사례다. AI 지원 설계 설루션인 NX를 통해 기존 2D 설계를 3D로 전환했으며, PLM 설루션인 팀센터(Teamcenter)를 활용해 설계 데이터와 자재 명세서(BOM)의 열람, 배포, 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응답 속도를 15~50배 가속화하고, 제품 설계를 혁신하며 제조 공정을 최적화했다. DL모터스는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며, 이륜차 업계의 디지털 트윈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HD현대는 공장 시뮬레이션을 위한 테크노매틱스(Tecnomatix)와 팀센터를 활용해 선박 생산의 전체 수명 주기를 아우르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와 생산 작업을 가시화하고, 건조 과정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인더스트리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2023년에 체결한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선박 제조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산업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 트윈의 미래 가치 포괄적 디지털 트윈은 제조 공장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트윈을 통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최적화는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제품과 생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디지털 트윈의 장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시뮬레이션 기술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업계가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축하도록 이끌고 있다. 산업용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물리적 자산의 가상 표현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으로, 기업은 이를 통해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고 협업을 촉진할 수 있으며, 문제와 프로세스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최적의 설루션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정부의 산업 디지털화 정책도 국내 산업의 디지털 트윈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AI와 디지털 설루션 활용을 지원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인 ‘산업단지 AX 카라반’을 출범했다. 올해에는 10개의 인공지능 전환 실증 산업단지가 선정될 예정이며,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실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차원에서도 디지털 트윈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023년에 지멘스는 경상북도, 김천시와 함께 경북 제조산업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멘스는 지역 산업 현장에 디지털 설루션을 제공해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디지털 트윈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트윈은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차세대 산업 혁신을 이끌 중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포괄적 디지털 트윈은 향후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으로서, 산업 생태계 내부의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이다. 30여년 이상 한국의 여러 글로벌 IT 기업을 거치며 성공적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구축해 왔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으로 선임되기 전 SAS 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오라클 코리아, 테라데이터 코리아, IBM 코리아 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 브라이언 사장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및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계획   헥사곤은 한국에서 세 개의 독립적인 디비전을 운영 중이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이 중에서도 가장 큰 비즈니스 유닛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 해 3D 시스템즈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지오매직을 인수함으로써 자사 측정 설루션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 및 넥서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통합을 통해 고객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헥사곤이 인수 합병을 통해 업계 주요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본사 및 계열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헥사곤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 제조, 인프라, 공공 부문 및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효율, 생산성, 품질,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헥사곤 내 전체 계열사는 총 8개이며, 이 중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서 가장 큰 매출을 이끌고 있다. 한국에는 총 3개의 계열사가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생산, 측정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한 제조 지원)와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플랜트 설계 및 자산관리 설루션 제공) 그리고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건축이나 토목 등에서 GIS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제조 설루션 제공)가 국내 고객을 위한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매출 규모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전체 매출 규모 중 50%,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가 30%,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가 2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제조 시장에 대해서 평가힌다면 2024년은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제조 공정에 대한 강한 의지가 돋보인 한 해로 평가된다.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며, 특히 자동화,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효율적인 제조 환경 구축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많은 제조업체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디지털 혁신은 ESG 경영, 국경 탄소세, 자동차 산업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며 제조업계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산업별로는 항공 및 방산 분야가 K-방산 성장과 지정학적 이슈로 두드러졌으며, 전자 및 반도체 산업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주요 전환기를 맞아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신기술과 친환경 차량 개발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비즈니스 성과 및 주요한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면 지난 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주요 성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고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전환 지원이다. 이를 위해 넥서스(Nexus) 플랫폼을 통해 헥사곤 설루션뿐만 아니라 이종 소프트웨어를 간단하게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지원했다. 두 번째는 제품 혁신이다. 헥사곤은 3D 측정 시스템과 품질 관리 설루션을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접목해 제조 품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 덕분에 고객들은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또한, 최근 CAE 업계에서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헥사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을 손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해 성공 사례로는 아담스 리얼타임(Adams Real Time)을 활용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개발 사례를 들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대비 더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 안에 고성능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헥사곤의 기술이 실제 고객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작년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금오공대, 경남대, 울산 경남 혁신 플랫폼 등과 MOU를 체결하며 구미 및 경남 지역의 제조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의 디지털화와 미래지향적 전환을 돕고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산업분야별 및 제품군별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사업부는 크게 세 개로 나누어볼 수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사업부별 비중은 측정 설루션 사업부가 45%, 디자인 & 엔지니어링 설루션 사업부가 40%, 생산 소프트웨어 설루션 사업부가 15% 정도이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설루션 사업부는 구조 분석, 음향 시뮬레이션, 시스템 동역학, 열 유동 해석,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분석 등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러한 설루션은 제품 설계 단계를 최적화하며, 기존의 ‘Build & Test’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산 소프트웨어 설루션 사업부는 금속, 목재, 기타 재료를 다루는 CAD, CAM, CNC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업체가 가공 경로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CNC 시뮬레이션은 실제 가공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충돌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가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측정 설루션 사업부는 3차원 측정기, 암 측정 장치, 레이저 트래커, 광학 스캐너 등을 통해 고정밀 데이터를 제공하여 품질 관리를 최적화한다. 또한, 자동화된 측정 및 스캔 설루션을 통해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Q-DAS 통계적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는 제조 과정에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헥사곤은 스마트 제조와 품질 관리 설루션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차량 부품의 정밀 측정과 품질 관리에 강점을 보였으며, 고객 맞춤형 플랫폼 설루션을 제공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항공 우주 산업에서는 고도화된 3D 측정 및 품질 검사 설루션을 제공하며, 항공기 부품 및 구조물의 고정밀 검사를 통해 성과를 보였다. 기타 산업 분야에서도 헥사곤은 전반적인 제조 공정에 대한 최적화 설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금속 가공 및 플라스틱 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헥사곤은 각 사업부의 강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제조업체의 생산성과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 헥사곤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된 설루션이 있다면 헥사곤은 지난 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기존 설루션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러한 신제품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헥사곤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로플랜 AI(ProPlan AI)는 AI 기반의 자동화 CAM 프로그래밍 툴로,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최대 75% 단축한다. 이 설루션은 넥서스 플랫폼에 통합되어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하여 전기화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합한 새로운 배터리 셀 설계 설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셀 연구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할 수 있다. 스캐닝 자동화 설루션 및 측정 장비 관련해서는 SIMTOS 2024에서 업그레이드된 스캐너 제품과 국내 기업과 공동 개발한 스캐닝 자동화 설루션, 새롭게 출시된 측정 장비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정밀 생산 가공 라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 넥서스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설루션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헥사곤은 AI 기능을 활용하여 제조업 협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넥서스에 대한 소개와 적용 사례가 있다면 넥서스 플랫폼은 헥사곤이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제조 설루션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넥서스는 고객들이 원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보화할 수 있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을 호환할 수 있는 것처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제조업체가 생산 공정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이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간단히 연동할 수 있도록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기존 API가 개발자에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넥서스는 간소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해 고객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넥서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별 맞춤형 설루션이다. 자동차, 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넥서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각각의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고객들이 넥서스의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넥서스 확산과 적용을 위해 2024년 12월에 한국-스웨덴 전략 산업 서밋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주요 기관들과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한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하는데 넥서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이러한 MOU를 포함해 넥서스가 실질적으로 제조업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더 많은 사례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넥서스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플랫폼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돕고 그들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넥서스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통합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국내 조직 변화와 인수된 회사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의 국내 조직은 현재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특화된 설루션을 제공하는 팀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과학과 AI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많이 합류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헥사곤은 고객지원 및 기술지원 팀을 확충해 고객이 헥사곤 설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3D시스템즈의 지오매직(Geomagic)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것이다. 지오매직은 3D 계측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이를 통해 헥사곤은 해당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국내 조직의 확장과 전문가 그룹의 강화 그리고 중요한 인수합병을 통해 헥사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국내 제조 시장에 대해 전망한다면 CAE 시장은 현재 많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이다. 단순히 제품 단위로만 보면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서, CAE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요한 건 이 시장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대한 해답인데, 헥사곤은 이를 위해 넥서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CAE의 제품과 기능 자체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더 큰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단순히 개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하여 CAE 데이터를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헥사곤은 넥서스를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CAE를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주목하는 시장 흐름이나 기술 이슈가 있다면 2025년에는 제품 단위 판매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넥서스 플랫폼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제품 판매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넥서스를 활용한 협업과 데이터 통합이 핵심이 될 것이다. 산업군에서는 기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주·항공·방산 산업, 자동차, 전자 분야들의 산업에서 헥사곤 설루션의 활용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구미와 창원 산업단지처럼 미래지향적이고 디지털화된 산업단지 구축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AI와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에게 스마트한 디지털 전환 설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2025년은 이러한 플랫폼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조 산업에서 AI의 활용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I는 이제 제조 산업에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자동화가 주요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그 단계를 넘어선 지능화된 제조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된 공정을 넘어,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율적인 제조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헥사곤은 AI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업체가 생산 공정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 초에 출시되는 프로플랜 AI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넥서스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AI 기반의 CAM 프로그래밍 툴로,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는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AI는 제조 산업에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며, 헥사곤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 신제품 출시 또는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이 있다면 앞서 소개한 것처럼 2025년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제조 설루션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통합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이나 비즈니스 계획이 있다면 헥사곤의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국내 공공사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둘째는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여 비용 효율성과 통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헥사곤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인 넥서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국내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헥사곤은 고객 중심의 기술과 전략을 통해 국내 제조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2024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26
헥사곤,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서 국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위한 MOU 체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글로벌선도기업협회(GLCA), 에릭슨엘지, KT와 함께 국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달성, 스웨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마련, 그리고 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과 스웨덴 현지 기업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 ▲산업단지 공간 및 설비에 디지털 트윈, 5G 등 혁신 기술 실증 지원 ▲디지털 트윈, 로봇, 5G, AI 적용 기술을 포함한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DX) 및 기술 협력 제공 ▲산업단지 내 국내 ICT 및 디지털 트윈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육성 및 성장 지원 등이다. 헥사곤은 이를 위해 산업단지 내 적용 가능한 디지털 전환 도입 사례를 발굴하고,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헥사곤은 특히 자사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를 통해 설계부터 품질 검사까지 제조 프로세스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토털 설루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국내 제조 기업의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통한 자원 최적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을 지원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헥사곤은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헥사곤의 디지털 리얼리티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2-06
헥사곤, ‘APK 파트너 커넥트 2024’에서 국내 제조업 디지털 전환 사례 공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는 지난 5월 23일~24일 중국 칭다오의 헥사곤 스마트 팩토리와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100여 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사 임직원 및 헥사곤 임직원들이 참여한 ‘APK파트너 커넥트 2024’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APK 파트너사 행사에서는 참가한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비롯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태지역 전역의 헥사곤 솔루션 도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헥사곤의 전 계열사가 보유한 최신 솔루션이 전시된 ‘헥사곤 익스피리언스 센터’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선보인 최첨단 기술과 역량이 헥사곤의 AI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된 스마트 공장의 견학도 진행됐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에서는 창원 산업단지 및 경남 지역 국내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헥사곤의 넥서스 플랫폼을 통한 제조 혁신 및 역량 강화’에 대한 발표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제품 제조 공정에 적시 적소에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소개했다. 한편,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는 국내 파트너인 피에스아이, 에스브이디, 한국씨엔에스, 라온엑스가 수상했다. 헥사곤 MI의 림분춘(Lim Boon Choon) 한국, 아세안,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사장 사장은 “이번 파트너 커넥트 행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파트너들에게 헥사곤의 우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할 수 있었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이 서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제품,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04
LH, 유튜브 채널 도시설계 교육영상 30강 링크
 - 토공 등 도시설계 이론과 사례를 시공경험 많은 LH 직원이 직접 설명  - 9월 30일부터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에서 총 30강 제공 □ LH는 그간의 개발사업 시행으로 축적한 도시설계 기술을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및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교육 영상 총 30강을 제공한다고 13일(수) 밝혔다. 추진배경 □ 도시설계는 도로,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특수성이 있어 대학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내용이며, 시중에 관련 교재도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ㅇ 이에 LH는 신도시, 택지개발, 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유의 도시설계 기술을 토목공학 등 관련 전공 학생과 업계 종사자에 공유하기 위해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교육 내용 □ 교육은 초보자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시공 경험이 많은 LH 직원이 직접 개념 설명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5분 내외 분량의 강의 총 30강으로 구성됐다.   시청 방법 □ 교육은 SNS에 익숙한 젊은층과 오프라인 교육 수강이 힘든 직장인을 고려해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에서 제공한다.  ㅇ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방문하거나, 유튜브 검색창에서 ‘TECH UP* 설계’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 TECH UP : Tomorrow, Environment, Construction, Human, UP 향후 계획 □ LH는 이번 교육 주제인 토공, 도로공 외에도 연약지반, 우수공, 오수공, 상수공, 구조물공 등 도시설계 모든 공종에 대한 교육 영상을 제작해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ㅇ 장철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교육영상이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건설업 종사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LH는 지속적인 도시설계 기술 공유를 통해 청년층 지원 및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ㅇ 교육은 ‘토공’, ‘도로공’을 중심으로 하며, △설계 개념과 이론을 설명하는 개념 중심 강의(13개) △실제 설계된 도서를 활용해 예시 위주로 설명하는 사례 중심 강의(11개) △도시설계 프로그램인 ‘LH-CDS*’ 시연을 통해 설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강의(6개)이다.      * LH-CDS : 도면제작, 수량산출 등 별도로 작업했던 것을 일괄수행이 가능하도록 LH에서 1999년 최초 개발한 도시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ㅇ 도시개발 전공자 등 학생들은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고, 설계사, 건설사 등 관련업 종사자는 실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설계 기술공유(토공 및 도로공) 목차 및 접속링크   연번 제목 접속링크 Intro Civil Design TECH UP 소개 https://youtu.be/hyJSPf86ebc 1강 토공, 도로 및 포장공 개요 https://youtu.be/uwcl-cwmlmk 2강 우수공 개요 https://youtu.be/W9oSEnD5J1o 3강 상수공, 오수공 개요 https://youtu.be/P3HyEoCnk2E 4강 설계도서 종류 https://youtu.be/3etz4hEWXDM 5강 공사계획평면도 등 보는 법 https://youtu.be/xyNZR02_Ai4 6강 단지설계 프로세스 https://youtu.be/C1u_L9zF6Vk 7강 인허가 개요 https://youtu.be/LUTSNw-aZp0 8강 기초자료조사 및 수치지형도 https://youtu.be/uIFQGqSWd3Q 9강 조사 현장조사 및 토질조사 https://youtu.be/IRgeJpfsVdc 10강 단지계획고 결정시 고려사항 1 https://youtu.be/xO9x7dIh1DM 11강 단지계획고 결정시 고려사항 2 https://youtu.be/IryctXTBcSk 12강 단지계획고 결정시 고려사항 3 https://youtu.be/_XD0nTKGvn0 13강 단지계획고 결정시 고려사항 4 https://youtu.be/y9RZ0PlmmMo 14강 토공량 산정 프로세스 https://youtu.be/fRjnl-So5ek 15강 토공총괄토적표 살펴보기 1  https://youtu.be/DFVQxGUOpZ4 16강 토공총괄토적표 살펴보기 2 https://youtu.be/b2uNlv9FPwU 17강 토공총괄토적표 산출과정 https://youtu.be/dixMIiU7saE 18강 토적표 사례 https://youtu.be/bp-QM69nb8Q 19강 토공유용계획 https://youtu.be/rECT6EjgaKU 20강 토공 운반 1 https://youtu.be/pe9cl1MgwHg 21강 토공 운반 2 https://youtu.be/Kw7_LxeOINY 22강 토공 내역서 적용수량 산출 https://youtu.be/viMtDr3CfKQ 23강 도로의 횡단구성 https://youtu.be/DfAgwNjkJrM 24강 포장 설계법 https://youtu.be/5-g6WG1rNxI 25강 LH-CDS 살펴보기 https://youtu.be/Mo8Z6_JTHHw 26강 프로젝트생성 및 토질조사입력 https://youtu.be/uzAKBhKgShg 27강 도로설계 시연 https://youtu.be/57HPi-kY8lY 28강 블록설계 시연 https://youtu.be/GeVRLWz28gU 29강 도면 및 토적표 제작 시연 https://youtu.be/DqtkQAh7PN0 30강 토공이동 설계 시연 https://youtu.be/fRzzgF7EKYg
작성일 : 2021-11-05
[포커스] 스마트 제조의 미래 방향을 짚은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개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가 9월 9일~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제조 고도화 등을 주제로 한 24개의 강연이 2개 트랙에서 진행되었다. ■ 이성숙 기자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는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주최한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시회,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부대행사로 개최되었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서울과기대 이학연 교수와 삼성SDS 이은주 상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승호 총괄, 맥스트 손태윤 총괄부사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플랫폼(빅데이터/AI,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과 통신/장비(5G/네트워크/제조보안, 스마트센서/IIoT), 애플리케이션, 생산현장 등을 주제로 한 두 개 트랙이 진행되었다. 여기에서는 스마트 제조 고도화를 위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서울과기대 이학연 교수의 기조연설은 ‘디지털 전환, 구독경제를 구독하라’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학연 교수는 “팬데믹으로 더욱 가속화된 구독경제의 성장은 단순히 소비 트렌드의 변화가 아닌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품은 구독경제는 초개인화를 통한 새로운 고개 경험을 창출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고객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있는 구독경제의 성공사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인 지향점에 대해 되짚어볼 기회를 제공했다. “다수 글로벌 기업들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변화와 기업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 삼성SDS 이은주 상무는 ‘DT as a Service, Digital 기반 업무혁신’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제조, EPC 분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업종 실무현장에서 구축 및 적용한 업무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제언을 통해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과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송승호 Azure Business Group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여정과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여정과 이에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고객 사례를 제조업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맥스트의 손태윤 총괄부사장은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산업계 디지털 혁신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날 오후에는 에이에프에이, 다쏘시스템코리아, 더큐티컴퍼니, 건솔루션, 스마트마인드, 이노티움, 동광사우,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8개 사에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플랫폼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기술부터 전략까지, 폭넓은 디지털 융복합 방향 소개 콘퍼런스 둘째 날에는 한국오라클, 다쏘시스템, Software AG, 세일즈포스코리아의 기조연설과 함께 SK C&C, 유비씨, 더존비즈온, 비스텔리젼스, 씽크포비엘, 이즈파크, 아이지, 에프앤에스홀딩스 등이 참여한 트랙별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시 고려해야 할 데이터 관리 전략’을 소개한 한국오라클 장성우 전무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디지털 전환시 꼭 검토해야 할 데이터 관리 전략과 아키텍처 설계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주요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다쏘시스템의 양경란 디렉터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협응’을 주제로 제조기업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디지털 전환을 제품, 공간, 사람 그리고 프로세스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버추얼 트윈을 통한 기업 비즈니스의 진정한 메타버스 실현 방향과 사례도 전했다. 이밖에도, Software AG의 이규환 대표는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을 소개하며 제조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한 Software AG 플랫폼 솔루션과 글로벌 선진 사례를 소개했으며, ‘디지털 기반 업무협업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배상근 본부장은 제조업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업무 협업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내외 사례 소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개별트랙에서는 기업들의 개발발표와 함께 ‘DX를 통한 BM 혁신’을 주제로 한 디지털혁신기술포럼 및 디지털 융복합(제조 메타버스, CPS)과 디지털 인프라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 소개가 함께 진행되었다.    스마트 제조 기술 한데 모은 전시회 진행 한편 ‘디지털 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를 주제로 한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등 3개 전시회로 나눠 9월 8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500개사가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최신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 콘퍼런스 외에도 200개의 전문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산업단지 특별관,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시연특별관 등도 꾸며졌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10-01
산업지능화협회,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개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가 9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롬 E홀에서 진행되었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주최한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산업자동화 전시회,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부대행사로 개최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제조 고도화 등을 주제로 한 24개의 강연이 2개 트랙에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첫날인 9일에는 서울과기대 이학연 교수와 삼성SDS 이은주 상무, 한국MS 송승호 총괄, 맥스트 손태윤 총괄부사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두개 트랙에서 스마트 제조 고도화를 위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이중 A트랙에서는 플랫폼(빅데이터/AI,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이, B트랙에서는 통신/장비(5G/네트워크/제조보안, 스마트센서/IIoT), 애플리케이션, 생산현장 등을 주제로 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이중 서울과기대 이학연 교수의 기조연설은 ‘디지털 전환, 구독경제를 구독하라’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학연 교수는 “팬데믹으로 더욱 가속화된 구독경제의 성장은 단순히 소비 트렌드의 변하가 아닌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품은 구독경제는 초개인화를 통한 새로운 고개 경험을 창출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고객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 강연에서 이 교수는 디지털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있는 구독경제의 성공사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궁극적인 지향점에 대해 되짚어볼 기회를 제공했다.   또 “다수 글로벌 기업들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변화와 기업의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한 삼성SDS 이은주 상무는 ‘DT as a Service, Digital 기반 업무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통해 제조, EPC 분야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업종 실무현장에서 구축 및 적용한 업무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제언을 통해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과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승호 Azure Business Group 총괄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여정과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공유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여정과 이에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고객 사례를 제조업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또 맥스트 손태윤 총괄부사장은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산업계 디지털 혁신 방안’을 주제로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에는 에이에프에이, 다쏘시스템코리아, 더큐티컴퍼니, 건솔루션, 스마트마인드, 이노티움, 동광사우,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8개 사에서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등 디지털 기반 제조혁신 플랫폼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컨퍼런스 이틀째인 10일에는 한국오라클 장성우 전무, 다쏘시스템 양경란 디렉터, Software AG 이규환 대표, 세일즈포스코리아 배상근 본부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SK C&C, 유비씨, 더존비즈온, 비스텔리젼스, 씽크포비엘, 이즈파크, 아이지, 에프앤에스홀딩스 등이 참여한 트랙별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시 고려해야 할 데이터 관리 전략’을 소개한 한국오라클 장성우 전무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디지털 전환시 꼭 검토해야 할 데이터 관리 전략과 아케텍쳐 설계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주요 고객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한 발표에서 다쏘시스템 양경란 디렉터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협응’을 주제로 제조기업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디지털 전환을 제품, 공간, 사람 그리고 프로세스 중심으로 소개하고 버추얼 트윈을 통한 기업 비즈니스의 진정한 메타버스 실현 방향과 사례도 제언했다.   이밖에도, Software AG 이규환 대표는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을 소개하며 제조부문 디지털 전환을 위한 Software AG 플랫폼 솔루션과 글로벌 선진 사례를 소개했으며, ‘디지털 기반 업무협업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배상근 본부장은 제조업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업무 협업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내외 사례 소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에 진행된 개별트랙에서는 기업들의 개발발표와 함께 A트랙에서 ‘DX를 통한 BM혁신’을 주제로 한 디지털혁신기술포럼이, B트랙에서 디지털 융복합(제조 메타버스, CPS)과 디지털 인프라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 소개가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을 주제로 한 202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irea Vision Show) 등 3개 전시회로 나눠 9월 8일부터 3일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되었다. 500개사가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최신의 스마트제조기술을 선보인 이번 전시시회에서는 산업디지털 전환 컨퍼런스 이외에 200개 전문 컨퍼런스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산업단지 특별관, 스마트팩토리 모델공장 시연특별관 등도 꾸며졌다.  
작성일 : 2021-09-13
산업부-중기부,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ESG 지원 협력
정책협의회 개최, 산업현장 혁신•수출 물류난 해소도 적극 공조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 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차 산업부-중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기 중소•중견기업 지원, 수출 물류난 해소 등에 대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주요 업종별 지원정책도 점검하였다.    1.  산업현장 혁신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심의 중인 디지털 전환 관련 법안(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에 관한 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서로 협조하고, 스마트제조•탄소중립• ESG 등 산업현장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스마트제조 영역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통합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과 산단 혁신데이터센터(반월시화, 창원)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산업단지 데이터 협업 TF‘를 구축하고, KAMP의 데이터 정보를 산단 내 기업, 대학 등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하였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인식확산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부처의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공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배출 실태조사 협업을 통해 저탄소 전환 지원을 위한 정책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ESG 이행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부와 중기부가 공동으로 ’ESG 경영지원 플랫폼‘(온라인)을 운영하고 ‘중소기업형 ESG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2. 수출•판로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물류난과 해외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물류바우처 사업, 수출마케팅 등 협업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그 결과 수출 물류난 해소를 위해 국제운송비와 현지 물류비를 지원하는 추경 물류바우처사업에 긴밀히 협업하고, 양 부처 산하 수출지원기관(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등이 함께 수출 유망 소상공인 육성, 스타트업 해외투자 유치, ‘브랜드-K’ 해외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3. 업종별 협업과제 두 부처는 뿌리산업, 반도체, 소부장, 유통물류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해 산업정책과 기업정책 간 연계방안도 논의하며 업종별 협업과제를 검토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중점분야로 지정•지원하고 있는 뿌리산업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과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팹리스-파운드리의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와 함께 중소유통물류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중기부 소부장 R&D사업과 산업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간 연계•가점부여 방안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신뢰성 향상 및 소재성능 향상을 필요로 하는 소부장 기업에게 바우처를 발급, 공공硏 등 40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신산업 트랙 신설 등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독과점, 산업경쟁력 약화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견기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키로 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부처 차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의 주역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였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우리경제의 빠른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양 부처의 협업이 필요한 공통의 과제가 많다”고 언급하며, “중소•중견기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과 같은 새로운 흐름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것”을 제안했다. 또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양 부처간 협력은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입체적으로 해소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정책으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하면서, 주요 정책분야별로 협력과제를 지속 발굴•논의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작성일 : 2021-08-20
유니즌, 사물지능 기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 ‘에코브리오’ 발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유니즌은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AIoT(사물지능) 기반 통합 환경 관리 분석 플랫폼인 ‘에코브리오(EcoBri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즌은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사업 중에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쉽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수행기업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비대면 복지 분야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유니즌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 방식의 에코브리오를 개발했다. 에코브리오는 다양한 IoT 기기를 연계 분석하여 상시 측정 모니터링하여 분석하고 자동 관리까지 모두 가능한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기관 및 기업 시설물 관리자는 이러한 자동관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시설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에코브리오는 산재된 환경 측정 센서에서 얻은 데이터를 단순 전송, 수집하는 데에서 나아가, 클라우드 상에서 다양한 IoT 센서들의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서비스로 제공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 관제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에코브리오는 정부가 그린 뉴딜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내외 공기질 관리 공공 사업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서, 공공 시설물 관리 규정에 맞춘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기업과 기관은 에코브리오를 활용하여, IT 자원이나 전문 인력의 충원 없이도 클라우드 SaaS 방식으로 비용효율적으로 AIoT 기반 자동관제 통합 환경 관리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 시설물 관리자는 ‘에코브리오’가 제공하는 통합 대시보드에서 연결된 모든 IoT 기기의 가장 최근 측정값 및 공기질 평가 그래프, 기기 별 실시간 측정값, 기기 위치 정보를 포함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통합 공기질 상태 그래프 등을 포함한 IoT 센서 기기 별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코브리오는 모바일 앱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에서는 다양한 환경 측정 센서 기기의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분석된 빅데이터 환경 측정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사용하여 맑은 공기 찾기 서비스 및 환경 지식 데이터베이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잇다. 에코브리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SaaS 클라우드 : SaaS 기반의 월 구독 방식의 도입이 가능하다 멀티 커넥터 : RESTful, MQTT, Modubus, 대용량 데이터 수집 커넥터를 지원한다. 운영 모니터링 : 기기와 사용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IoT 운용 프로세스 설계 관리 및 빌링(결제)할 수 있다. 통합 AI 엔진 : 오픈소스 기반 분석 AI 엔진과 대용량 처리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 관리와 시스템 용량에 따른 확장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관리 : IoT 네트워크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과 위치기반 네트워크 상태/정비/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에코브리오를 사용하면, 관리자들은 환경 측정 기준에 의한 사용자 행동 방안 제시, 실/내외 환경 정보 측정치의 변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자동 제어, 인공지능 자동 환기, 가습기 가동 등의 지능형 알고리즘에 의한 사용자 행동 추천, 사용자 개인 환경 및 선호도 추출을 통한 최적 만족 환경지수, 개인화 맞춤 환경 예측 및 선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환경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에코브리오를 활용하여 지역별, 사용자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만족도 제시 및 연계 기기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 특성(민감도, 주요 지표 활용 및 대응, 선호도)에 따른 관리 방안 및 기기 선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측정 정보 공유 및 관심도 파악도 가능하다. 유니즌은 "에코브리오는 B2B, B2G 고객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유관 서비스 연계 기능도 제공하여, 청정 지역 알림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사이니지와 연계한 각종 공지, 광고 서비스도 연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비대면 환경에서의 시설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상시 데이터 모니터링·수집·분석·관리·제어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실내 공기질 관리법, 미세먼지 관리법, 다중이용시설 관리조항, 산업안전관리 법령,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 차세대 환경관리 플랫폼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코브리오는 ▲대중 교통 시설(역사, 항만, 공항 및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 ▲교육 시설(초중고 국공립 학교 및 사립 학교, 대학교, 학원, 도서관 등 다수 교육시설) ▲스마트 그린 시티(IoT 플랫폼 및 센서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그린 시티 기획 및 운영) ▲스마트홈(일반 가정 세대의 환기청정기 연계를 통한 스마트 공기질 관리) ▲어린이 보육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외 다수 어린이 보육시설) ▲산업단지 미세먼지 IoT 지원 사업(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미세먼지 IoT 지원 사업)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