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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서]다쏘시스템코리아 (2020)
  다쏘시스템 소개                                                                                                 1981년에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기업이다. 140여 개국 22만 고객사와 협력하여 경험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제품의 디자인, 생산 및 서비스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가상세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회적 혁신을 촉진한다. 다보스 포럼 선정 2018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The Most Sustainable) 기업 세계 1위,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 기준 다쏘시스템 전 세계 매출은 약 4.1조원, 매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3D기술로 기업과 과학,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통적 텃밭이던 자동차나 항공 등 제조 산업을 넘어 과감한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당장 수익과 거리가 먼 혁신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다쏘시스템은 인간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아 과학에 기반을 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의 내외부를 3D로 구현해 연구 및 교육에 활용하는 ‘기자 3D’, 빙하를 이용해 아프리카 물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아이스드림’, 태양열 비행기 ‘솔라임펄스 2’,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인공심장모델을 만드는 ‘리빙하트’,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싱가포르 3D익스피리언스시티’ 등이 그 대표적 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기자 3D’ 프로젝트에 이어 2012년에 파리의 역사(BC 52년 – 1889년)를 타임랩스 렌더링 형식의 3D로 구현하는 ‘파리 3D 사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취합된 노트르담 대성당의 정확하고 상세한 데이터는 화재로 소실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자사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비롯해 3D 로봇 시뮬레이션 모델링 및 3D 협업 프로젝트를 향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솔루션은 이미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화학적 성질을 수학적 계산과 이론을 이용해 컴퓨터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마르틴 카르플루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연구활동을 했다. 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카사키 이사무도 이 제품을 활용해 ‘청색 발광다이오드’를 세상에 내놓았다. 다쏘시스템은 1929년 설립된 다쏘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다쏘그룹은 모기업인 다쏘 항공(Dassault Aviation)을 필두로 다쏘 팔콘 제트, 항공 관련 업체인 SABCA, Sogitec,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 부동산, 미술품 경매, 샤또 다쏘 와이너리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명실 상부한 프랑스 대표기업이다. 다쏘 그룹 내에서도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솔루션은 널리 사용된다. 다쏘항공은 다쏘시스템의 초기 고객으로 팔콘 제트 항공기 제작에 CAD 디자인 툴 ‘카티아(CATIA)를 사용했다. 1955년에 설립된 샤토 다쏘 와이너리는 최상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포도밭의 배수 정비, 불량품 최소화, 병충해 관리 등 와이너리 운영 및 관리에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사용한다.     다쏘시스템 코리아                                                                                              1997년에 설립된 다쏘시스템 한국 법인은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위치하며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디스플레이, STX,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AI, 등 국내 11,000여 유수 혁신 기업들을 고객사로 지원한다. 2010년에 720여억원을 투자하여 대구 최초의 해외 기업 R&D 센터를 설립해 조선해양산업,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산업 그리고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에 5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는 등 한국경제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 2012, 201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15년 9월에는 대한민국국무총리가 프랑스 본사를 방문하여 한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2017년 5월에 아시아 최초로 3D익스피리언스 랩을 개소하여 이노디자인, 서울시, 프랑스 테크 허브 등과 MOU를 맺고 국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10월에는 국내 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및 산학협력에 대한 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가 수여하는 ‘한국-프랑스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6월에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전 세계 6번째로 3D 디자인,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개소했다.     3DEXPERIENCE 플랫폼 소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제품수명주기관리(PLM)부터 디지털 목업(DMU), 컴퓨터 지원설계(CAD)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하나의 가상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디자이너부터 엔지니어, 마케팅 담당자, 세일즈 담당자 등 기업 내 모든 조직이 가치 창출 프로세스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이해관계자는 3D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별도의 데이터 변환을 거칠 필요 없이 하나의 연결된 소셜 엔터프라이즈 상에서 공통 데이터를 토대로 협업할 수 있다. 3D익스리피리언스 플랫폼은 온프레미스 방식 또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스크톱, 태블릿 및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된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건설,도시&국토, 홈&라이프스타일, 포장소비재, 비즈니스 서비스, 하이테크, 생명과학, 조선 해양, 에너지&소재 산업 등 11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제품 컨셉 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앤드투앤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법이 쉬운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양방향 협업환경에서 3D 모델링 앱, 소셜 및 협업 앱, 정보 지능 앱 그리고 시뮬레이션 앱을 제공한다.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납품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최근 제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단순 무인 자동화 기술이 아닌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통한 생산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안에는 3D CAD 프로그램인 카티아, 또는 솔리드웍스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시뮬리아, 델미아 등 12개의 강력한 브랜드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통합된 앱들은 11개의 주요 산업 고객들에게 85개 이상의 산업 특화된 솔루션 경험들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전체 매출의 20%에 육박하는 금액을 R&D 및 기업 인수에 투자한다. 적극적인 기술 관련된 투자 및 인수 활동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500년전, 생각을 전파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했다. 손으로 글씨를 옮겨 적던 시대에 지식을 학습하는 것은 일부의 특권이었다. 하지만 구텐베르크의 활판인쇄기술의 등장으로 르네상스 혁명은 촉발되었고, 대중들이 책과 지식을 접하게 되면서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디지털 시대에도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다.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새로운 ‘책’은 바로 ‘경험’이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는 현실과 가상세계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발명, 학습, 제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창출한다. 새로운 유형의 고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새로운 범주의 혁신 기업이 만들어지며, 이는 단지 디지털화 및 자동화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들은 지식과 노하우의 문화를 창출한다. 밸류 네트워크와 경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가 조성되는 것이다.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애, 경험, 지속가능성이며 제품과 자연, 인간의 삶을 조화시키는 것이다. 경험을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 바로 21세기 인더스트리 르네상스의 핵심이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에게 최고의 지식과 노하우를 갖춰 미래인력들을 구축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며, 혁신을 위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하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 생산능력이 아닌 고객 경험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제품의 가치 창출은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경험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시티 사업                                                                                                  다쏘시스템은 도시의 기하학적/지형학적 요소, 인구 통계, 교통 및 자원 데이터 등 도시의 모든 정보를 3D 가상 환경에 구현하여 현실의 도시문제를 시험 및 검증하게 해주고, 시민과 정부, 기업간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3D익스피리언시티(3DEXPERIENCity)’라는 버추얼 트윈(디지털 트윈) 기술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와 동일한 도시를 가상공간에 3D로 재현한다. 다쏘시스템에서 정의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를 가상 환경에 동일하게 구축하여 교통, 공기흐름, 환경오염, 소음, 도로계획, 상하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 등을 실제로 미리 가상에서 테스트하여 설계하는 미래도시를 일컫는다. 3D익스피리언시티에는 도시의 건물, 사람, 도로, 교통정보, 지리, 풍향, 나무, 차량 등 모든 데이터가 담겨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머신 러닝,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가상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도시의 문제를 예측하고 분석하며,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쏘시스템은 인간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부, 공공기관,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 살아갈 도시를 직접 계획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미션이다. 다쏘시스템은 2015년부터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설계를 위한 ‘버추얼 싱가포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18년 도시 디지털화를 완료하고, 현재는 지하철, 배수관, 케이블선 등을 포함한 지하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서북부의 렌(Rennes) 시, 인도네시아 빠당빠리아만시, 중국 광저우시, 인도 자이푸르시 등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시티를 이미 사용 중이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6번째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개소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3D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험을 통해 인간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3D 기반의 자유로운 창의성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전문 교육기관과 정부 및 지자체 기관들과 협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고객 대상으로 혁신을 향한 플레이그라운드 투어, 워크숍, 클라우드 및 VR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과 미래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3D 트레이닝, 3D 프린팅, VR 체험을 비롯해 스타트업 세미나, 유저 커뮤니티 미팅, 메이커 커뮤니티 대회 등 다양한 경험 프로그램들을 시행한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어린이용 3D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앱스 포 키즈(SOLIDWORKS Apps for Kids)’를 소개하는 3D 메이커 교실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3D 가상세계 및 3D 창작과 친숙해지고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별 발명교육센터와 협업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별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3D 모델링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과 협업 콘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메이커 커뮤니티를 구축해 다쏘시스템의 카티아 및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 창작,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작성일 : 2021-01-06
[온에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 건설을 위한 방향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로 이어지는 건설 환경의 변화로 건설 산업에도 스마트 건설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20년 12월 14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조성민 단장, 명지대학교 박만우 교수, 현대건설 이정한 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 건설을 위한 방향에 대해 전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 디지털 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한국도로공사 조성민 단장, 명지대학교 박만우 교수, 현대건설 이정한 팀장(왼쪽부터)   스마트 건설이란 기존 건설 분야에 BIM,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개념을 말한다. 건설 산업에서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은 단순한 보여주기를 위한 단계를 넘어 생산성 혁신과 건설의 공급 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조성민 단장은 “국내 건설 산업을 보면 2019년 건설투자액이 262조원으로 국가 GDP의 15%에 달하는 반면, 건설생산성은 선진국에 비해 1/3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건설 산업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하여 2025년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 건설 자동화를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으며, “또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에서는 2020년 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하는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핵심기술 개발부터 검증까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한국도로공사는 자체 보유한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광통신망, ICT센터 등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종합 테스트베드로 적극 활용해, 개발된 기술이 일선 현장에서 실용화 및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정부에서 발표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   이번 방송에서는 건설 산업에서 유지관리 단계의 디지털 트윈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명지대학교 박만우 교수는 “건설 산업에서는 유지관리 단계와 시공 단계를 나눠서 디지털 트윈의 적용 분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시설물의 상태·진단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데, 이렇게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면 시간의 단축, 작업인력의 최소화, 작업편의성 확보라는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건설 이정한 팀장이 현대건설의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의 선두주자로서 기술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사업본부와 연구소에 배치해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이정한 팀장은 “현대건설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4차 산업 및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빅데이터, BIM, 모듈화, 로봇기술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실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자료 다운로드 및 영상은 다시보기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2-30
에퀴닉스, 디지털 경제 지원을 위한 국내 데이터 센터 확장
에퀴닉스는 서울에 위치한 SL1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IBX,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익스체인지) 데이터 센터의 2단계 확장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SL1은 450개의 캐비닛 용량을 추가해 총 1000개의 캐비닛 용량과 3만 8300 제곱피트(약 3560제곱미터) 이상의 코로케이션 공간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장려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5G,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유망 기술에 대한 경쟁력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정부는 2025년까지 디지털 인프라 및 민간 분야 지원을 위해 약 58조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SL1 확장은 더 많은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위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SL1 IBX 데이터 센터   한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엣지에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업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에퀴닉스는 최근 퍼스, 오사카, 싱가포르 등에 데이터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Platform Equinix(플랫폼 에퀴닉스)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기업은 전 세계 디지털 엣지로 그들의 IT 인프라와 서비스를 분산시킬 수 있다.
작성일 : 2020-12-14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SAP ERP 및 SCM을 AWS 클라우드로 옮긴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멘스 AG 그룹에서 에너지 배분과 인텔리전트 빌딩을 담당하는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emens Smart Infrastructure)가 자사의 SAP 인프라를 AWS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2021년 말까지 SAP HANA 기반 전사적 자원 관리(ERP) 및 공급사슬관리(SCM) 시스템 20여 개를 AWS로 이전한다. 이들 시스템은 빌딩 제품, 전기 제품, 디지털 그리드, 분배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사업부에 걸쳐 제조, 운영 및 영업과 같은 부문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이러한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함으로써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하드웨어 교체 주기를 크게 단축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테스트 및 배포하는 민첩성을 향상시키며, SAP S/4HANA 기술을 활용해 회사에 미래 혁신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지멘스 AG 그룹 전체에서 생산 규모의 SA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한 첫 번째 사례이며,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향후 3년 동안 상당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가 SAP를 AWS로 이전하는 것은 사업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회사 전략 계획의 핵심이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SAP를 위한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선택한 AWS와 함께, 분석 및 머신러닝과 같은 다양한 고급 AWS 기술과 자사의 SAP 환경을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전에는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SAP 시스템이 콜로케이션 데이터 센터에서 나머지 비즈니스와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새로운 클라우드 SAP 환경의 기반으로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메모리 최적화 R5 인스턴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아마존 EC2 인스턴스와 고성능 데이터베이스를 위해 구축된 X1 및 X1e 인스턴스,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메모리 집약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와 AWS는 5년 전 지멘스가 디지털 빌딩 기술의 핵심 부분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시작하면서 성공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는 현재 클라우드용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인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인 AWS 람다(AWS Lambda), 완전 관리형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넵튠(Amazon Neptune)을 포함해 다양한 고급 AW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세바스티엔 베이(Sébastien Bey) 최고정보책임자(CIO)는 "2020년은 여느 해와는 다른 한 해였지만 AWS는 우리의 디지털 전환 여정에 헌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어 주었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SAP 환경은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사업의 기초적인 부분을 AWS로 이동시킴으로써, 우리는 비용을 절감하고 내부 사업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을 사용해 비즈니스를 개선 및 혁신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AWS의 칼라 스트랫폴드(Carla Stratfold) 글로벌 버티컬 & 전략 어카운트 부사장은 "AWS는 입증된 성능, 통찰력 및 민첩성을 제공하여, 세계 고객이 인프라를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구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겠다는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의 사명 달성을 돕는다. AWS의 탁월한 실적, 깊고 폭넓은 서비스, SAP 환경의 혁신을 돕는 활기찬 파트너 커뮤니티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가장 필수적인AP 워크로드를 AWS에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12-08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서 대량의 데이터 분석하는 애저 시냅스 국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빠르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무제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Azure Synapse Analytic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9년 11월 기업 내 고급 기술 인력이 데이터 인프라 관리보다 고부가가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를 프리뷰로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에 최신 버전의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저장과 빅데이터 분석을 무제한으로 제공함으로써, 여러 곳에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단순화해 기업이 기존 데이터를 더 쉽게 활용하고 한층 높은 차원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애저 시냅스가 공개된 이후 한 해 동안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애저 고객의 수가 5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페타바이트의 데이터는 일반 종이에 출력할 때 약 1000억 장에 이르는 분량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운송회사 페덱스(FedEx)와 정보 서비스 기업 볼터스 클루베(Wolters Kluwer)의 사례를 소개하며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의 엔터프라이즈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페덱스는 애저 시냅스 등 애저 에코시스템을 활용, 고객이 공급망을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재고를 실시간 관리 및 추적할 수 있는 플랫폼인 페덱스 서라운드(FedEx Surround)를 구축했다. 페덱스는 매일 1600만 개의 패키지를 배송 완료 전까지 12번 이상 스캔하며 엄청난 양의 물류 정보를 생성한다. 이 데이터는 교통과 날씨 정보와 결합돼 확장 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분석 서비스인 애저 데이터 레이크(Azure Data Lake)에 저장되고, 페덱스는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을 위한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페덱스는 이 새로운 플랫폼을 수 개월 내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볼터스 클루베는 애저 시냅스를 활용해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후속 치료를 제공하거나 실시간 헬스 데이터를 분석해 위급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만들었다. 또 복잡한 의학 용어와 언어를 표준화해 엄청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하거나, 전세계 200만 명 임상의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의료 트렌드의 초기 신호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 최적화 솔루션도 실현했다. 이를 활용하면 코로나19 관련 검색 데이터가 증가한 것을 토대로 한 달 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의 급증을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인 ‘애저 퍼뷰(Azure Purview)’도 공개했다. 현재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는 애저 퍼뷰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멀티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환경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분류하는 새로운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민감한 프라이버시 데이터를 관리하는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그들이 정확히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한층 유용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애저 퍼뷰를 활용하면 강력한 프라이버시 규제를 준수하고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데이터를 분류하고 카탈로그화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어떻게 이동했고 누구와 공유되었는지 등 데이터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발굴, 분류와 매핑(Data discovery, classification and mapping) ▲데이터 카탈로그(Data catalog) ▲데이터 통합관리(Data governance) 등 3가지 주요 구성요소를 포함한다.
작성일 : 2020-12-04
빌딩스마트협회, BI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술 및 사례 공개
빌딩스마트협회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BulidSMART 컨퍼런스 2020'을 개최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BulidSMART 컨퍼런스를 통해 BI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건축·도시·건설기술을 국내 산업에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 허인 회장   'Next Normal, Next BulidSMART(뉴노멀 시대의 스마트빌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BIM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들과 이들을 통해 구현될 오프사이트/모듈러건설, 스마트빌딩 등 새로운 건설산업 비전을 다루는 사례가 소개되었다. 빌딩스마트협회 허인 회장은 "BIM과 스마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여, 이제는 기술을 적용해보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들을 산업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도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스마트기술 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믹스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BIM 도입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건설산업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0-12-01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0, 디지털 혁신을 위한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가치를 짚다
‘언택트 시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3일 ‘CAE 컨퍼런스 2020’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이 가져온 사회와 산업의 변화에 맞물려, 제품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과 함께 진행된 올해 CAE 컨퍼런스는 이런 흐름 속에서 CAE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무엇을 고민해야할 지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정수진 편집장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의 최동훈 위원장은 “디지털화(digitization)를 넘어 디지털 정보를 이용해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digitalization’이 확산되고 있다. 나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CAE 전략,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시스템 통합과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적층제조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이번 CAE 컨퍼런스가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고민하고, 새로운 업무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계를 설계하듯이 인생을 설계해야 대성나찌유압공업의 장달식 대표는 오랜 기간 해석 경험을 다져 온 업계 전문가로서, 기조연설을 통해 ‘기계설계와 인생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설계’란 요구 사항을 현재 시점에서 가능한 방법으로 만족시키는 사고적 실현”이라고 짚은 장달식 대표는 과학 지식을 이용해 기술적인 문제를 풀고, 재료/기술/환경 측면을 고려해 주어진 제한조건 안에서 최적의 방법을 실현하는 것이 엔지니어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런 설계 작업은 창조적면서 정신적인 작업이면서, 다른 일을 하는 사람과 협력도 필요하다. 또한 장달식 대표는 기계설계를 하는 것처럼 인생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복’이라는 인생의 목표와 조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이에 맞춰 우리가 원하는 인생을 정의해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장달식 대표는 “행복은 설계에 따라 결정된다. 이는 인생을 설계하고 설계를 수행하는 수준에 따라 행복이 정해진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 엔지니어링 설계 못지 않게 행복을 위한 인생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성나찌유압공업 장달식 대표   가속화되는 인공지능과 시뮬레이션의 만남 피도텍의 최동훈 대표는 ‘디지털 전환 구현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기술’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기계나 컴퓨터가 모방하도록 하는 총체적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인공지능은 자율주행, 이미지/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데이터 기반 설계 등 특정한 용도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이러한 인공지능의 바탕이 되는 수치 알고리즘 또는 학습 프로그램 기법을 머신러닝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딥러닝은 머신러닝의 여러 기법 중 하나로, 사람의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모사한 인공신경망 이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미지 인식이나 자연어 처리 등에 많이 쓰이는 딥러닝은 다층 신경망을 사용해 복잡한 학습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동훈 대표는 “인공지능을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설계’의 경우 진전이 다소 더딘 편”이라면서도, “공학설계에서 시뮬레이션의 활용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시험과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데이터 주도의 설계 및 데이터 주도 설계와 인공지능의 결합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훈 대표는 피도텍이 진행 중인 인공지능 활용 설계 기술의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설계는 공학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이다. 높은 정확도의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처리를 위한 데이터 플래닝이 필요하며,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효과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 데이터 기반 설계를 위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동향을 소개한 피도텍 최동훈 대표   디지털 트윈에서 시작하는 제품 개발 혁신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인 LG전자 오재응 기술고문은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 기반 VPD 프로세스 구축 및 MBSE의 도전과 응용’에 대해 소개했다. 현실의 물리적인 객체를 복제해 가상 모델을 만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VPD(가상제품개발)는 R&D의 효율을 높이고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기술로 꼽히고 있다. 오재응 기술고문은 “CAE가 시뮬레이션의 분야 중 하나로서 3D 요소를 해석하는 것이라면, VPD는 전체 시스템을 해석하기 위해 1D-3D CAE의 코시뮬레이션(co-simulation)과 1D 요소를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효과적인 VPD를 위해서는 먼저 시스템의 기능과 구조에 대한 모델을 만들어야 이 모델을 해석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MBD(모델 기반 개발)를 구현하면 엔지니어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 설계주기를 단축하고, 정보의 일관성과 완전성을 검토해 설계 오류를 줄이며, 엔지니어의 수작업을 줄여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서 단계적인 최적화를 통해 최적의 파라미터를 찾아나가는 과정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라고 할 수 있다. VPD의 개념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지만, 결국 문제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로 모인다. 오재응 기술고문은 “개념 및 상세설계 단계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프로세스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서 일관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화, 전문화,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MBD를 위해 모델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플랫폼, 그리고 시스템 모델 시뮬레이션을 위한 모델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재응 기술고문은 가상 제품 설계 기술의 주요한 키워드로 ▲시스템 모델링 및 설계의 전문화 ▲시스템 결합 및 테스트의 협업 ▲제품 성능 및 테스트의 특성화 ▲시스템 성능 및 내구 검증의 통합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라이브러리 등의 표준화를 꼽았다.   ▲ 가상제품개발 프로세스와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방향을 짚은 LG전자 오재응 기술고문   한편, 이번 ‘CAE 컨퍼런스 2020’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0)’과 함께 열렸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되었다. SMATEC 2020은 스마트 공장 및 생산 자동화 관련 전문 전시회이며, 코로나19로 전례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생산제조 기업에게 최신 기술정보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방향성을 제공하는 자리이다. 올해 행사에는 스마트 공장 솔루션, 공장 자동화, 자동화 설비 등 분야의 120개 기업이 참여해 250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CAE 컨퍼런스 2020’을 진행한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하는 캐드앤그래픽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현장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온디맨드(on-demand) 형식으로 발표 내용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CAE 컨퍼런스 2020과 함께 개최된 SMATEC 전시회   같이 보기 : [포커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같이 보기 : [포커스] 설계, 생산을 위한 신기술과 시뮬레이션 같이 보기 : [포커스] CAE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전략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포커스] 솔리드웍스 2021, 설계 생산성 혁신을 넘어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제품 설계 솔루션인 솔리드웍스의 최신 버전 솔리드웍스 2021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솔리드웍스는 설계의 퍼포먼스와 유연성을 높인 것 외에도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으로 제품 개발에도 새로운 업무 방식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는 제품 개발 플랫폼의 중심축으로 솔리드웍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 정수진 편집장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더스트리 4.0과 같은 화두가 꾸준히 제시되어 왔지만, 기대에 비해 실제 제조산업의 변화는 더딘 편이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올해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재택근무가 필수가 되고 회사 밖에서 일하는 방법을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솔리드웍스는 가장 보편화된 3D 툴이지만, 이제는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을 내세우지 않는다. 대신 직관적인 사용법과 협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현장의 효율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영빈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스타트업의 등장,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교육, 인공지능을 위한 디지털 데이터의 확보 등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조의 미래를 열기 위한 주요 과제를 강조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제조산업의 혁신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더욱 빠른 설계를 위한 성능 향상 그리고 클라우드 CAD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지앙 파올로 바씨 CEO는 “솔리드웍스는 지난 1980년대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다쏘시스템의 주요 브랜드 중 하나이며, 다쏘시스템 전체 매출 가운데 20%를 차지해 왔다”면서 다쏘시스템 안에서 솔리드웍스가 갖는 입지를 설명했다. 이번 솔리드웍스 2021 버전에서 바씨 CEO가 내세운 점은 ‘설계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대량의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솔리드웍스 2021은 성능 향상, 업무 유연성의 확대, 플랫폼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업데이트되었고, 특히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성능 향상에 많은 개선사항이 집중되었다. 솔리드웍스의 새 버전과 서비스팩을 다운로드 받는 시간이 25% 향상되었을뿐 아니라 복잡한 판금의 모델링 속도는 20~25배, PDM 파일 업로드 속도는 3배 증가했다. 체크인 및 상태 변경 처리 속도도 빨라졌고, 그래픽 파이프라인과 카메라 조작 속도 등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 솔리드웍스 2021 버전은 더욱 빠른 설계 퍼포먼스를 내세웠다.   최근 관심이 늘고 있는 클라우드 CAD와 관련해서도 다쏘시스템은 솔리드웍스 및 플랫폼 차원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10년간 클라우드 CAD에 관련한 기술 개발과 솔루션 출시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솔리드웍스 2021의 경우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을 더욱 강화해, 설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뿐 아니라 익숙한 데스크톱 환경에서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하는 ‘풀 클라우드 CAD’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Sub-D(서브디) 모델링 기법으로 유기적인 형상과 곡면을 만드는 3D Sculptor ▲3D 기구 구조 모델을 만들 수 있는 3D Creator ▲판금 설계 전용의 3D Sheetmetal Creator ▲클라우드 HPC를 지원하는 렌더링 툴 3D Render 등이 포함된다. 다쏘시스템은 이들 솔루션이 솔리드웍스와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이승철 기술대표는 “솔리드웍스를 포함해 다쏘시스템의 모든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연결을 지향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김화정 본부장은 “솔리드웍스 데스크톱의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로 포팅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CAD를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제품 개발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웍스 설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더욱 빠른 설계 속도뿐 아니라 기존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혁신의 벽을 더욱 낮추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이 주목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쏘시스템은 제품에서 플랫폼으로 솔리드웍스 전략의 중심축을 옮기고 있으며, 솔리드웍스를 포함하는 ‘3D익스피리언스웍스(3DEXPERIENCE WORKS)’ 포트폴리오를 내세웠다. 다쏘시스템은 올 초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브랜드와 비전을 선보였고, 9월에는 새 버전의 솔리드웍스와 함께 3D익스피리언스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승철 기술대표는 “솔리드웍스 2021이 점진적인 변화라면, 3D익스피리언스웍스는 비즈니스 플랫폼의 혁신적인 변화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미 설계, 해석, 데이터 관리, 품질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갖고 있는 솔리드웍스와 다쏘시스템의 다양한 솔루션 브랜드를 연계해 플랫폼화하는 것이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핵심이다. 현재 공개된 3D익스피리언스웍스 포트폴리오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솔리드웍스 ▲구조해석, 유동해석, 사출해석을 제공하는 시뮬리아웍스(SIMULIAworks) ▲클라우드 기반의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과 PMS(프로젝트 관리)를 지원하는 에노비아웍스(ENOVIAworks) ▲BOM(Bill-of-Materials) 관리, 제조현장 협업, CAM 등을 위한 델미아웍스(DELMIAworks) 등 네 가지로 이뤄져 있다. 디자인/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거버넌스, 매뉴팩처링/프로덕션 등의 영역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유기적으로 데이터를 연결하고 자연스러운 협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 3D익스피리언스웍스는 설계부터 해석, 거버넌스, 제조 등 전체 프로세스를 포괄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한편, 제조산업 그리고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클라우드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영빈 대표는 “특히 국내 기업에서는 보안에 대한 걱정 때문에 다른 부분에 클라우드를 도입하면서도 R&D는 클라우드로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통계를 보면 클라우드의 보안 사고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한다면 인식의 변화가 더욱 빨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다쏘시스템의 경우 ISO와 한국정보보안관리체계(K-ISMS) 등 클라우드 보안에 관한 국내외 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내세웠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포커스]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형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 소개
‘2020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가 지난 11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는 글로벌 금형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금형산업 혁신 기술’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과 3D 프린팅 등 신기술로 금형산업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시도를 집중 조명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지난 9월까지 금형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금형 수출은 19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5.8% 하락하였다. 하반기 들어 신규 금형 수주가 사라지고 주요 금형 수요 산업이 부진한 것이 금형수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금형조합은 분석했다. 한편으로 다른 기계 업종의 수출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국내외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제조산업 전반에 4차 산업혁명이나 언택트 등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형 산업에서도 공정 지능화를 비롯해 혁신 기술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을 금형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이외에도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금속 표면상의 펨토초 레이저 유도 주기 구조물과 구조색의 응용 ▲사출압축 성형기술 및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향후 자동차 산업에서 금형산업 변화와 대응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어 우리 금형산업이 위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금형과 제품의 생산기술로 확장하는 3D 프린팅 스트라타시스의 제이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3D 프린팅은 디자인 검토나 테스트를 위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데 많이 쓰였다. 제품을 디자인한 후 최종 생산하기 전 단계에서 시제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 있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색상, 소재, 마감처리 등이 더욱 정교한 시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한편으로, 최근에는 제조용 보조 공구나 실제 부품 및 제품을 만드는데에도 3D 프린팅이 쓰이면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그(jig)나 픽스처(fixture) 등의 제조 공구를 만드는 ‘툴링’ 분야에 3D 프린팅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많은 제조기업에서는 알루미늄이나 철 소재를 CNC 가공해 공구를 만드는 비용이 높고 공구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 3D 프린팅은 기존의 공구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더 가볍고 인체공학적인 공구를 낮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D 프린팅은 생산 기술로서도 점차 활용도가 늘고 있다. 3D 프린팅으로 금형을 만들거나, 인젝션 금형을 대체해 맞춤형 제품을 주문제작할 수 있는 것도 3D 프린팅의 활용사례이다. 또한, 3D 프린팅 중심의 자동화 제조라인을 만들면 수작업에 따른 사고를 막고 제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3D 프린팅은 맞춤형 제품을 반복 제작하는 경우 이점이 있다. 또한, 3D 설계 데이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맞춤형 부품이나 예비 부품의 생산 비용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3D 프린팅을 위한 부품의 모델 데이터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 스트라타시스 제이 베버스도프 매니저는 시제품뿐 아니라 제조 보조 공구나 부품 생산 등 3D 프린팅의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물인터넷으로 금형 관리를 향상시킨다 사물인터넷, 증강현실(AR), 사이버-물리 시스템(CPS),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를 접목한 기술들이 등장해 제조산업에 도입되고 있는데, 이들 기술은 공작기계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시스템에 접목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데 쓰일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건솔루션의 차승학 이사는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금형의 세팅이나 관리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사출금형의 세팅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금형을 가공한 후 측정부서로 옮겨서 측정하고, 불량을 판정하거나 재가공하는 과젓은 시간이 걸리고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 차승학 이사는 측정을 위한 금형의 세팅을 자동화하고, 프로브 센서를 이용해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내용을 설명했다. 이 기술은 CAD/CAM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팅 포인트를 생성하고, 포스트 출력 - NC 데이터 생성 - 작업지시서 생성 - 공작기계에 데이터 송출 - 세팅 진행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차승학 이사는 IIoT 센서 비콘을 금형에 장착해서 위치 기반으로 금형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사례도 소개했다. 비콘과 비콘 스캐너가 현장에서 서로 통신하면서 비콘이 장착된 금형의 동선을 인식하고, 시스템에서 그 정보를 수집해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량의 금형을 다루는 기업에서 이런 기술을 활용하면, 금형 위치를 찾고 투입하는 등 관리에 드는 시간을 줄여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승학 이사는 “IIoT를 활용해 창고나 생산 현장에서 금형의 이동, 투입 현황 등 이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생산 현장과 설비를 3D로 모델링해 관리 시스템 내에 탑재하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금형의 위치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솔루션은 금형뿐 아니라 정밀가공을 위한 공작기계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금형 설비에 장착된 IoT 센서를 통해 가공 정보뿐 아니라 진동이나 온도 정보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설비의 현황 파악뿐 아니라 예측까지 가능하다.    ▲ 건솔루션의 차승학 이사는 사물인터넷으로 생산 현장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   사출성형과 인공지능의 만남 브이엠테크의 최권일 이사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사출성형 시스템’ 개발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다. 사출 품질을 결정하는 주된 요소로는 사출 조건, 형상 정보, 수지 물성 등이 있는데, 브이엠테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들 요소 사이의 함수관계를 도출하고, 최적의 사출조건을 자동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사출성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기술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 및 개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권일 이사는 “사출성형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한 양질의 CAE 데이터와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다. CAE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쉽게 확보할 수 있지만 신뢰도가 낮은 편이고, 실험 데이터는 확보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브이엠테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CAE로 패턴을 학습하고 실험 결과로 보정하는 ‘트랜스퍼 러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이엠테크는 사출 품질을 높이는 형상 정보를 얻기 위해 CAD에서 기하학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체적이나 표면적 데이터뿐 아니라 두께 정보를 정밀하게 얻는 것이 어려운 점으로 꼽히는데, 최권일 이사는 “캐비티 수, 게이트 수, 게이트 직경 등을 검색해 두께를 계산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CAD 데이터 임포트시 제품과 러너 형상을 구분하고 메시 생성 - 계산 - 기하 정보 추출까지 자동화한 형상정보 추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브이엠테크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지오메트리 기반 CAE 솔버 및 정밀 유동 해석 기술 등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브이엠테크 최권일 이사는 사출성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해석 기술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11-30
아비바-MS,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 강화 위해 협력
아비바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강화해 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아비바는 자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를 결합하여 고객이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고 팀을 연결하여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비바의 핵심 영역은 클라우드, 인력 전환, 자산 전략 구축이다. 아비바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플랫폼 통합, 다중 솔루션 참여, 시장 진출 전략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비바는 "이 세 가지 핵심 영역은 고객 성공 사례를 통해 검증되었으며, 플랫폼 통합 접근법은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몇 년 간 ‘지속 가능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비즈니스 운영 효율을 모두 실현하는 강력한 기술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아비바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고객이 더욱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의 지속 가능성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아비바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솔루션과 결합하여 빠른 배치, 에너지 소비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부서간 협업 혁신을 실현하여 비즈니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인공지능 서비스’와 ‘애저 코그니티브 검색(Azure Cognitive Search)’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성공적인 인력 전환, 공정 개선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아비바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탄력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실현한다. 복잡한 공정의 산업일수록 기술 솔루션 통합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세계 경제의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은 주요 자산들을 보다 높은 기준으로 관리해야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비바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6%의 기업이 사업 전략의 필수 요소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꼽았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가 클라우드라는 것을 알아도 구체적인 도입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아비바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애저 인공지능, 애저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비바의 스틴 롬홀트-톰센(Steen Lomholt-Thomesen) 글로벌 세일즈 총괄대표(CRO)는 “세계 경제의 상당 부분이 디지털화에 의존하게 되면서 더 높은 수준의 기업 자산 관리가 꼭 필요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은 산업 전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가속화했다. 혁신적인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인력을 연결하여 보다 민첩한 작업이 가능해졌고 무엇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이 구축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고객들이 불안정한 비즈니스 환경 속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브 컵(Deb Cupp) 기업 및 상업, 산업 담당 부사장은 “오늘날 경제적 탄력성은 디지털 인프라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기업은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프레임 워크를 적용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솔루션을 구성하여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다. 아비바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산업 및 기업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양사 협력의 의의를 전했다.
작성일 :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