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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부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11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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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오디오, 3D 시스템즈의 SLS 3D 프린팅 기술 적용해 스피커 제작
노드 오디오(Node-Audio)가 3D 시스템즈의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HYLIXA 스피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산업디자이너이자 노드 오디오의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에반스와 애슐리 메이는 산업 디자인 컴포넌트를 관리하면서 새로운 스피커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음향 엔지니어의 도움을 요청했다. 개발 프로세스는 3D 설계로 시작되었으며, 이 설계는 전문화된 3D 오디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음 스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시뮬레이션 결과로 팀이 추구하는 수준의 사운드를 확인한 후, 그들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개선을 통해 노드 오디오의 대표 제품인 HYLIXA를 출시하게 되었다.     HYLIXA 스피커는 특허 출원 중인 나선형 전송 라인이 있는 원뿔형 캐비닛 디자인이 특징이며, 캐비넷 내부 주위로 음향 전송 라인이 1.6m까지 회전한다. 이 음향 라인은 전용 베이스 드라이버드부터 가운데를 지나 스피커를 중심으로 원형 통풍구를 통해 소리를 방출한다. 둥근 캐비넷은 단일 부품으로 설계되고 제조되었기 때문에 회절(음 정밀성 붕괴)을 발생시킬 가장 자리가 없어 부드러운 사운드 트래블과 향상된 청취 경험을 가져다 준다. HYLIXA 스피커의 생산 및 프로토타이핑은 3D 시스템즈의 sPro 60 SLS 프린터로 제작됐다. 스피커는 각각 프린터의 381mm x 330mm x 460mm 빌드 볼륨 내에서 별도로 제작되었다. HILIXA 스피커 캐비닛과 프론트의 칸막이 소재는 유리 충전식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DuraForm GF로 제작되어 가공 및 도장 가능한 우수한 표면 마감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0-08-05
SK텔레콤, 로보티즈와 5G/MEC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 체결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함께 나선다. SK텔레콤이 로보티즈와 ‘5G/MEC기반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와 MEC기술의 선두에 있는 SK텔레콤과 로보티즈가 미래 핵심사업인 자율주행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됐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 업계 대표 기업으로 2019년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 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 주행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받는 등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의 영상·센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함으로써 로봇의 자율주행성능을 개선하고, 향후 로봇관제시스템을MEC에 탑재해 많은 수의 로봇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SK텔레콤은 5G를 이용한 초저지연 통신환경을 제공, 로봇이 다양한 장애물과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로봇과 관제센터 간 원활한 통신도 가능케 할 계획이다. 로보티즈의 로봇 관제 시스템을 SK텔레콤 5G MEC에 탑재 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을 경량화할 수 있어 로봇 가격 및 소비전력이 절감된다. 그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로봇 수량의 급격한 증감 시 인프라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돼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자율주행 로봇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장 상주 인력 최소화를 위한 제품적재·원격정비·순찰·방역 등 로봇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로봇 적용분야를 공장·물류 등 산업뿐 아니라 안전·환경 등 다양한 실생활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로보티즈와 협력 외에도 자체 개발한 5G MEC 기술과 플랫폼으로 글로벌 통신사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AWS와 함께 세계 최초 ‘5G 에지 클라우드’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5G MEC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G MEC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솔루션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 최판철 본부장은 “자율주행 로봇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기술로 5G MEC 결합을 통해 성능개선 및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5G MEC와 로봇, AI 등 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8-0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지속가능한 공급망 위해 ‘SuCCESS2030’ 이니셔티브 출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SuCCESS2030’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환경과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SuCCESS2030 이니셔티브는 재료∙부품 선택, 조달, 포장, 창고관리(물품보관), 운송, 재활용을 최적화해 에너지와 탄소배출을 줄이고 자원을 보존한다. SuCCESS2030 이니셔티브는 어플라이드의 10개년 로드맵으로 공급망 전반에서 윤리, 인권, 다양성, 포용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SuCCESS 이니셔티브에 따라 어플라이드는 공급사 성과와 역량에 대한 평가에 다음과 같은 공통된 헌신을 요구한다. 먼저 업계 항공 화물 운송 의존도를 낮추는 복합운송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2024년 중간 감축 목표 15%와 함께 공급망 탄소배출을 저감한다.  2023년 말까지 전환율 80%를 목표로 재활용 포장으로 전환하고, 2024년까지 금속 표면에 대한 인산염 기반 전처리를 완전 금지한다. 2024년까지 여성과 소수집단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한 지출 비율을 늘리고, 주요 측정지표와 의미 있는 행동이 포함된 다양성과 포용 전략을 개발한다.  2023년까지 인재 풀을 크게 확장하기 위해 업계 관련 협회와 협력한다.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의 행동강령 6.0, 어플라이드의 기업 활동규범(기업 행동기준, 기업 윤리강령), 인권 정책을 준수한다.  스티븐 구스타프손(Stephen Gustafson) 어플라이드 운영 및 부품 시장 품질 담당 부사장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지속가능성의 초점을 내부 운영은 물론 공급망까지 확대해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방침이다. 이 같은 공동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공급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샤힌 다얄(Shaheen Dayal) 인텔 팹 테크놀로지 소싱 담당 부사장은 “어플라이드  SuCCESS2030 이니셔티브는 인텔의 2030 기업 책임 목표와 일치하며, 반도체 미래를 위한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엔드투엔드 공급망 구축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은 주요 기관, 산업, 국가 간 협업을 통해서만 광범위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절박함을 어플라이드와 함께 공유하고 투자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uCCESS 이니셔티브는 게리 디커슨(Gary Dickerson)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열린 ‘제 50회 연례 SEMICON 웨스트’ 기조 연설에서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다.  SuCCESS 이니셔티브는 어플라이드의 ESG 공급망 전략을 강화한다. 여기에는 윤리적 노동 관행,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RBA 행동강령,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지침, 어플라이드 기업 활동규범 등 업계 전반의 원칙을 준수하는 프로그램 지원을 포함한다.  SuCCESS 이니셔티브는 주요 지표를 감독하고 컴플라이언스 감사, 교육 및 참가 기업과 조율을 담당하는 새로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SuCCESS 오피스’의 관리를 받는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2021년부터 시작하는 자사 연례 ‘우수 공급업체 수상(Supplier Excellence Awards)’ 프로그램에 지속가능성 부문을 새롭게 추가한다. 어드밴스드 에너지, 벤치마크 일렉트로닉스, 폭스세미콘 인터그레이티드 테크놀로지, NGK 인슐레이터, 울트라 클린 홀딩스, VAT 같은 전세계 주요 공급사가 SuCCESS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  유발 와서맨(Yuval Wasserman) 어드밴스드 에너지 CEO 는 “어플라이드 SuCCESS 이니셔티브는 에너지와 물 절약, 재활용 관행 개선으로 자원을 보존하고자 하는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노력과도 일치한다. 어드밴스드 에너지의 어플라이드 이니셔티브  동참은 ISO 14001 환경 관리 표준을 준수하는 것과 부합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광범위한 ESG 이니셔티브에 따라 2030년까지 전세계 전력 소비를 100%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어플라이드는 미국 에이펙스 클린 에너지(Apex Clean Energy)와 최근 풍력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력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에이펙스 클린 에너지와 PPA는 2022년까지 미국에서 100%, 전세계에서 73%를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을 사용한다는 목표 달성을 뒷받침한다. 어플라이드는 향후 10년간 세계 전역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100%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할 방침이다.  
작성일 : 2020-08-03
VERICUT 9.1: CNC 시뮬레이션의 시간/비용 효율 향상
개발 및 공급: 씨지텍 주요 특징: CNC 시뮬레이션 중 물체 숨기기/비활성화 기능 추가, 툴패스 최적화 기능 및 측정 및 검사/보고 기능 향상,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제어 기능 개선, NC 프로그램 최적화를 위한 최적화 AI 모드 탑재 등   CNC 시뮬레이션, 검증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VERICUT(베리컷)을 개발 판매하는 씨지텍(CGTech)이 VERICUT 9.1 버전을 발표했다. VERICUT 9.1 버전은 모든 종류의 CNC 가공과 적층/절삭 하이브리드 가공에 적용되며, 장비나 기타 가공 장비/설비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솔루션이지만 상용되는 CAM 시스템과 손쉽게 연동된다.  VERICUT 9.1 버전은 사용자들이 시간과 비용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능들을 업데이트하여 CNC 시뮬레이션의 기준을 또 한 번 높였다. 시뮬레이션 중 물체를 ‘숨기기/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툴패스 최적화 기능, 측정 및 검사/보고 기능이 향상되는 등 고객의 필요와 요구 사항들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었다.   CGTech 어바인 본사의 VERICUT 총괄 매니저인 진 그라나타(Gene Granata)는 “VERICUT 9.1 버전에서 그래픽과 디스플레이 제어 기능 개선, 기능의 이용 방법을 더 간소화하는 등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면서, “특히 이번 VERICUT 9.1 버전에는 더 빠르고 간편하게 NC 프로그램 최적화를 할 수 있도록 일종의 최적화 AI인 ‘FORCE 최적화 학습 모드’를 도입하였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NC 프로그램을 다시 작성할 필요 없이 기존의 NC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누구라도 최적화 NC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물체 숨기기/비활성화 기능 VERICUT 9.1에는 사용자가 시뮬레이션 내 객체를 활성화/비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가공 공정을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시야를 방해하는 물체를 시뮬레이션 보기 화면에서 제거/비활성화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시뮬레이션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그림 1. 물체 숨기기/비활성화 기능   AUTO-DIFF 모듈의 새로운 보기 기능 추가  AUTO-DIFF에도 새로운 보기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수준 높은 보기 기능 제어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치구 모델을 언제부터 화면에 표시할 것인지 등을 지정할 수 있다.    X-Caliper(측정) 주석 첨삭 기능  VERICUT 측정 기능에 주석 넣기가 포함되었다. 셋업 도면 기능과 치수 측정, 메모 추가, 다양한 가공 단계에서 공차 확인 등 검사용 도구들이 크게 개선되었다. 셋업 도면과 측정 결과가 포함된 이미지는 바로 저장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VERICUT 보고서/작업지시서에 첨부할 수 있다.     그림 2. 주석 첨삭 기능   공구 어셈블리에서 섕크 분리 섕크(shank)를 공구/홀더와 분리하여 정의하면 프로그래머가 공구에서 절삭에 관여하지 않는 부분을 구별할 수 있어, 충돌이나 위험 거리 검증에 대한 보다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다. 공구 홀더 모델을 섕크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림 3. 공구/홀더와 분리한 섕크 정의   AI 개념 도입으로 간소해진 최적화 최적화 제어 창의 탭이 없어지고 하나의 창으로 전부 볼 수 있도록 간소화되었다. 선택된 최적화 모드에 따라 하부 관련 기능들이 활성화된다.  새롭게 도입된 ‘최적화 학습 모드’는 일종의 최적화 AI(인공지능)이다. VERICUT 시뮬레이션이 반복될수록 VERICUT 소프트웨어가 ‘학습’한 결과를 기반으로 가공 효율을 높이고, 가공 시간을 줄일 방법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FORCE 차트  이제 FORCE 차트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최적화 설정으로 모두 저장하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결과 기반 학습’ 기능으로 분석이 완료된 개별 혹은 모든 공구의 최적화 설정이 가능하다.    그림 4. FORCE 차트   적층 가공  VERICUT 9.1에는 새롭게 ‘적층’ 기본 가공 유형이 포함되었다. VERICUT이 설계대로 적층 가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빌드 플레이트, 모델 등 시스템 자원을 예측할 수 있다.  VERICUT은 여러 개의 부품 가공을 위한 ‘Nested build’ NC 프로그램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적층 가공된 부품을 마무리 가공을 위해 단독 이동하거나 조립할 수 있다. 이 기능은 BAAM(Big Area Additive Manufacturing)이나 LSAM(Large Scale Additive Manufacturing) 부품 가공 시뮬레이션에 특히 더 유용한 기능이다.    그림 5. 적층 가공 시뮬레이션 기능   DXF 불러오기  DXF 불러오기 기능에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제 DXF 리더로 DXF 파일 내의 레이어를 읽고 자동으로 절삭/미절삭 레이어를 감지할 수 있다. 추가 구성요소로 사용하기 위해 추가 레이어를 확인할 수도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솔리드 엣지 2021: 설계부터 데이터 관리까지 전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생산성 향상
개발 및 공급: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새로운 2D 패널 레이아웃 설계, 열&유동과 구조 시뮬레이션 통합 강화, 후처리기 DB 제공 및 다축 황삭 가공 지원, 로컬 PC의 설계 자료를 클라우드와 동기화/협업하는 Teamcenter Share 도입 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솔리드 엣지(Solid Edge) 소프트웨어의 2021 버전을 출시했다. 솔리드 엣지 2021에는 새로운 서브디비전 모델링(subdivision modeling)과 성능이 개선된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과 같이 향상된 설계 기능이 포함된다.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AI로 분석해 다음 단계를 예측하는 새로운 적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메이커별 3D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카데나스(CADENAS) 엔진 기반의 3dfind.it과 통합을 이용해 설계 초기 단계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메커니컬 설계 새로운 서브디비전 모델링: 전문 지식 없이도 유기적인 형상에 기반해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빠른 리버스 엔지니어링: 편차 분석(deviation analysis)을 포함한 퍼포먼스 향상을 통해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걸리는 시간을 줄인다. 적응형 UI(Adaptive UI):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행동에 기반해 다음 단계를 예측하는 새로운 적응형 UI를 제공한다. 퍼포먼스 향상: 대규모 어셈블리를 개발할 때 성능과 메모리 로드 시간을 향상시켰으며, 파일 참조가 없는 어셈블리 내 임베디드 구성 요소에 대한 지원이 추가되어 공급사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했다. 지능형 모델 검색: 3DFindit.com과 솔리드 엣지를 통합하고 3D 모델을 검색는 프로세스를 가속화했다.   전기 설계 캐비닛 패널 설계: 솔리드 엣지 와이어링 디자인(Solid Edge Wiring Design)에 캐비닛 패널(cabinet panel) 설계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산업용 컨트롤 패널의 2D 레이아웃을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  하네스 설계: 팀센터(Teamcenter)와 동기화를 포함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체 흐름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와이어 하네스의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전기 라우팅: 타사 ECAD 시스템으로 유입되는 불규칙한 연속 형상 보디를 따라 와이어 라우팅을 관리한다. PCB 협업: 호환성을 갖춘 개방형의 PCB(인쇄 회로 기판) 환경에서 3D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 유동 시뮬레이션과 구조 시뮬레이션의 통합이 향상되어 더욱 정확한 디지털 트윈을 만들 수 있다. 솔리드 엣지용 심센터 FLOEFD (Simcenter FLOEFD for Solid Edge)의 유체 압력 및 온도 결과를 솔리드 엣지 시뮬레이션(Solid Edge Simulation)에 추가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시뮬레이션은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부품, 어셈블리 및 전체 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으로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매뉴팩처링 검색 기능이 포함된 온라인 후처리기(postprocessor) 데이터베이스가 추가되어, 생산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21의 2D 네스팅(nesting) 기능은 다양한 형상의 서피스를 네스팅할 수 있고 가죽이나 러프 컷 목재와 같은 유기물 재료에도 인쇄가 가능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작업 비용 계산기와 작업 멀티플라이어(job multiplier)로 네스팅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5축 어댑티브 밀링으로 고속 가공의 활용도를 높이고, 고속 황삭 기능으로 재료를 제거 속도를 높이면서 공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기술 출판 솔리드 엣지 2021은 3D 모델에서 고품질의 기술문서와 일러스트레이션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PLM 솔루션인 팀센터와 통합이 강화되어, 데이터를 열고 수정하고 저장하는 과정에서 항상 올바른 데이터로 작업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의 3D 모델로 빠르게 기술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원본 디자인의 모든 변경사항을 기존 문서에 쉽게 통합시킬 수 있다.   데이터 관리 개념 모델링: 팀센터를 데이터 관리의 백본(backbone)으로 사용하여 다수의 설계 시나리오를 빠르게 생성하고 평가할 수 있다. 형상 검색: 형상을 기준으로 부품을 검색하고 기존 부품의 재설계 및 재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요구사항 관리: 고객 및 규제 등에 관한 설계 요구사항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적 및 리포팅한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리드 엣지 2021은 작업하는 동안 파일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동기화할 수 있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CAD 데이터를 열람하거나 측정 및 마크업하고, 설계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휴대폰과 태블릿에서는 증강현실(AR)로 디자인을 검토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MSCOneXT: 다양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공급: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제품 개발 수명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 제공, 유연한 토큰 라이선싱, 온디맨드 교육과 단계별 워크숍을 포함하는 e-러닝센터 액세스 확대 등   CAE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인 한국엠에스씨소프트웨어는 제품 액세스 플랫폼인 MSCOneXT(MSCOne Extended Edition)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고객은 MSCOne(엠에스씨원)을 통해 기술 파트너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해짐으로써 고급 시뮬레이션으로의 확장이 가능해졌다. MSCOne은 유연한 토큰 라이선싱을 통해 사용자에게 재료 R&D 및 엔지니어링에서 가상 제조 및 제품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제품 개발 수명주기에 필요한 모든 CAE 소프트웨어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리더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시뮬레이션 도구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가질 수 있고, CAE 예산에 관계없이 조직의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엔지니어링 워크플로 전반에서 CAE 소프트웨어 활용 지원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MSCOneXT(MSCOne Extended Edition)는 업계 기술 파트너와 함께 기존의 MSCOne을 향상시킨다. MSCOne 사용자는 토큰을 사용하여 MSC 도구의 기능을 확장하고 보완하는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는 여러 CAE 공급 업체와의 계약 관리의 복잡성, 위험 그리고 별도의 비용 없이 워크플로를 향상하는 소프트웨어에 액세스해 시뮬레이션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출시에는 고객이 어려운 분석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수천 시간의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예측 분석 및 불확실성 정량화(Uncertainty Quanti.cation: UQ) 소프트웨어인 SmartUQ도 포함되어 있다. SmartUQ의 Peter Chien 박사는 “SmartUQ와 MSC의 통합으로 고객은 실제 변동성 및 확률적 동작을 엔지니어링 및 시스템 분석에 통합하는 강력한 예측 분석 및 불확실성 정량화 소프트웨어 도구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델 교정 및 검증, 디지털 트윈 및 제조 분석은 SmartUQ가 MSC 솔루션 세트에 추가하는 고급 응용 프로그램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MSC 소프트웨어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John Janevic은 “모든 산업의 회사는 R&D에서 제조 및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비용, 품질 및 혁신을 개선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MSCOne을 기술 파트너로 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에 액세스할 수 있는 더 현명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업체는 그 어느 때보다 민첩하게 시장에 반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CAE는 많은 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고객은 이제 MSCOne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마다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및 e-러닝센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의 우선순위에 따라 대응할 수 있고 새로운 업무 환경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토큰 기반의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 MSCOne을 사용하는 고객은 기존 MSC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이 필요할 때마다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라이선스를 추가 시뮬레이션 도구를 통해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MSC 에이펙스(MSC Apex)를 주로 사용하는 설계팀은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를 사용해 적층 제조를 위한 새로운 부품 설계를 검증할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유연성을 통해 조직은 팀과 지역에 토큰을 배포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쓰는 방식) 컴퓨팅을 클라우드 HPC 센터와 상호 교환해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다. MSC Apex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및 CAE퍼티그(CAEfatigue)를 포함한 새로운 MSC 제품도 MSCOne을 통해 처음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재료 설계에서 구조, 음향 및 유체 역학, 제조 공정 설계 및 피로 분석에 이르기까지 시뮬레이션에서 제품 개발의 생성 및 테스트 등 모든 측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MSCOne 포트폴리오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제품이 포함된다. 구조해석: MSC Nastran, MSC Apex, Patran, Marc, Dytran 동역학 및 시스템해석: Multibody Dynamics and Systems: Adams, Easy5 음향 및 유체 해석: Actran, scFLOW, scSTREAM 내구성 및 피로도 해석: CAEfatigue 재료 해석: Digimat, MaterialCenter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MSC Apex Generative Design 금속 제조: Simufact, FormingSuite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SimManager   e-러닝센터 및 CAE 에코시스템 지원 MSC는 토큰을 통해 광범위한 CAE e-러닝센터에 대한 액세스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모든 MSCOne 사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도구를 사용한 체계적인 온디맨드 과정과 단계별 워크숍을 통해 모든 분야와 물리, 또는 제품 그룹에 대한 새로운 기술과 인증을 개발할 수 있다. MSCOneXT는 엔지니어링 및 설계 전문가에게 새로운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파트너사들에게는 새로운 고객에게 쉽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공급 업체와 사용자를 아우르는 토털 CAE 에코 시스템을 지원한다. MSCOne에는 새로운 파트너는 물론 여러 도구가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으며 잠재적 파트너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MSCOneSE(MSCOne StartEditon)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비용으로 유연한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MSC의 핵심 제품 및 e-러닝센터에 액세스가 가능하며 CAE 기술을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한국판 뉴딜, 제조/건축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할까
정부는 지난 7월 14일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세 개의 축을 중심으로 추진될 한국판 뉴딜의 내용 가운데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 및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정책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정수진 편집장   코로나19 극복과 국가 생존을 위한 디지털 경제 투자 우리 경제는 성숙 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으며,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공정경제의 기반 위에 혁신성장과 포용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사람중심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한편,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전세계적 봉쇄가 이뤄지면서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및 향후 경제/사회구조 전반에서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변화의 모습 중 하나가 바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경제이다. 국내 온라인 쇼핑 비중은 지난 2019년 21.4%에서 올해 2~5월 평균 26.9%로 늘었고,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은 지난 1분기 매출이 169% 늘기도 했다. 세계 각국도 위기 극복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경제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지난 6월 5G 전국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명령안을 의결했고, 5G 무선 인프라 및 브로드밴드 공급에 1조 달러(1195조 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다. EU는 AI 산업에 매년 200억 유로(27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중국은 2025년까지 5G와 데이터 등 인프라에 1조 2000억 위안(20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림 1. 한국판 뉴딜 주요 추진과제(이미지: 기획재정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경제 충격 최소화 ▲빠른 정상 성장경로 회복 ▲구조적인 변화에 적응 및 선도를 위한 토대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정부는 특히 온라인/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면서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 및 저탄소/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가에 맞춰 전세계적인 투자가 확대되는 그린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국비 114조 1000억 원을 포함해 160조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그린 경제의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의 제/개정 및 사회 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그림 2. 분야별 사업비 및 일자리 효과 비중(이미지 : 기획재정부)   생태계/교육/SOC 등 전 분야에서 디지털 초격차 확대 이 가운데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이 강점을 가진 ICT를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자'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 추진될 전망이다.   ‘데이터 댐’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결합 고도화할 수 있는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 뉴딜' 분야에 2025년까지 58조 2000억 원 규모의 재정 투자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민간의 투자 및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와 규제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이 세부 과제로 추진된다.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통해 데이터 및 이를 활용한 AI까지 전반적인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든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및 시장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 5G 및 AI를 접목하는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30개 구축 ▲AI 학습용 데이터 추가 구축 및 중소기업 대상의 AI 학습 데이터 가공 바우처 사업 확대 ▲문화/체육/관광 등 실감 콘텐츠 제작 ▲레벨 4 자율주행차 및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기술 개발 ▲스마트 공장의 AI 활용 확대 지원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 ▲자율주행차 등 융합 분야 보안 모델의 산업현장 배포 등이 진행된다.   표 1. 분야별 투자계획 및 일자리 효과(단위: 조원, 만개)   스마트 시티 및 디지털 트윈에도 투자 확대 SOC의 디지털화와 관련해서는 교통, 디지털 트윈, 수자원, 재난 대응 등 4대 분야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특히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정밀도로지도 및 지하 구조물에 대한 3D 통합지도, 항만 디지털 플랫폼의 구축이 진행될 계획이며, 스마트 시티 솔루션 확산 및 국가 시범 도시 조성 등 공간의 디지털 혁신도 지속 추진된다.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시티 관련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조 80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외에 육상/해운물류와 유통 등 분야의 스마트 체계 구축과 로봇/IoT/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물류기술 R&D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정부는 '그린 뉴딜'의 일부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승용 및 상용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의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이 추진되며, 미래 자동차에 쓰일 부품과 연료전지 시스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등의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그림 3. 디지털 뉴딜의 분야의 기대 효과(이미지: 기획재정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국내 주력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전망 (2)
2020년 하반기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산업연구원이 12대 주력산업의 2020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이 나타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코로나19 사태의 전개 추이가 가장 큰 변수이나, 대외적으로는 주요국의 경기동향과 정책효과, 미·중 분쟁 추이 등이, 국내적으로는 소비심리 회복 속도와 정부 정책 효과 등이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자료제공 : 산업연구원   (1) 2020년 상반기 동향 (2) 2020년 하반기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코로나19 영향 지속으로 세계수요 침체, 경쟁 심화, 단가 인하 지속 여타 요인도 있겠지만, 하반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며, 다른 요인들도 코로나19의 영향과 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완전한 경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상반기에 비해 나아지겠지만 세계수요를 위축시키고, 공급 과잉에 따른 경쟁 심화, 이에 따른 제품 단가 인하 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비대면 사회로 인한 수혜 산업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산업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등 경쟁국의 공급능력 증대에 따른 세계적 공급 과잉 상황이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투자계획 및 공장 가동이 지연되겠지만 수요 부족이 더 크게 작용하여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는 일부 자동차업체가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되어 우리 기업들에게는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수주 확대나 일본 조선사의 수주 잔량 부족은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은 중국의 조강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각국의 무역 규제 강화가 우리의 경쟁 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유는 코로나19로 신규 정제설비 증설이 지연되겠지만, 수요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석유화학의 경우 중동, 중국과의 경쟁은 심화되겠지만, 원유와 연계된 우리 석유화학산업은 유가 하락이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등 경쟁국의 부상으로 우리 섬유산업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에서 불리한 측면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우리 반도체 업계에 있어 해외부문과의 경쟁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국의 생산능력 확대 및 양산기술 향상이 지속되어 우리의 경쟁 환경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차전지는 단기적으로 큰 폭의 공급 과잉 상황이 초래되지 않아 글로벌 경쟁상황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의 글로벌 단가는 수출금액의 규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특히,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이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자동차나 일반기계 등은 가격이 크게 변동하지 않아 분석의 필요성이 크지 않다. 조선은 후판 가격 등 비용 인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존재하지만, 수주 시황 악화와 조선사간 경쟁 심화로 기본적으로 수주 단가의 인하가 예상된다. 철강도 원료가격 인상 등이 예상되지만, 과잉공급 및 재고 물량 증가가 단가 인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정유는 하반기에도 전년대비 큰 폭의 유가 하락 전망으로 단가가 큰 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화학도 정유 수준은 아니지만 유가 하락 및 수요 부족 등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단가가 하락할 전망이다. 섬유는 환율, 유가, 원자재가 등이 단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통신기기는 고용량화로 SSD의 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평가되며, 반도체는 대표품목들의 제품 단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는 대형 라인을 중심으로 가동이 확대되어 제품 단가가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이차전지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의해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반기에 비해 국내 수요 여건, 국산제품의 경쟁력 등의 개선 기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 경기 회복이 하반기에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일부 산업에서 전년대비 수요가 줄어들고, 생산능력과 경쟁력도 약화되겠지만, 상반기에 비하면 많이 개선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반기에도 경기는 위축될 전망이고, 상반기에 실시되었던 소비진작책이 약화되어 자동차, 섬유, 가전 등은 회복이 부진하고, 관련 소재 및 부품산업 수요도 다소 위축이 전망되는 반면, 통신기기, SSD용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국내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기계는 자동차, 전자 등 수요산업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정유, 이차전지 등의 산업에서 설비투자 수요가 기대되고, 정부주도의 건설 투자 등으로 국내 수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산업은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국내 수요 여건이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평가된다. 정유는 수송용, 가정, 상업, 발전 등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어 전반적인 수요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석유화학은 일부 의료보건 등과 관련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대규모 주력 수요산업에서 수요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도 비대면 온라인 거래 활성화가 섬유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지만 민간소비나 수요산업 생산활동 위축은 섬유의 국내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도 국내 성장 둔화와 소비지출 감소가 내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정보통신기기는 하반기에 5G 확산이 본격화되고,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기대되지만, 단말 보조금 축소나 코로나19의 영향이 다소 부정적이다.   2020년 하반기 주력산업 부문별 전망 수출 : 12대 산업, 코로나19 영향 완화로 다소 개선된 6.1% 감소 12대 주력산업의 하반기 수출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감소하겠지만, 상반기에 비해서는 그 감소 폭이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내구소비재로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가전을 비롯하여 소비재 성격이 강한 섬유 등과 더불어 단가의 영향을 받는 철강/정유/석유화학, 경쟁력 약화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관련 있는 통신기기 및 반도체는 하반기에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조선과 일반기계도 기주문량의 인도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하반기 및 전체 주요 산업별 수출 증가율 전망(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포함(MTI 741, 742), 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715) 제외 기준)   생산 : 12대 산업 생산은 하반기에 회복 국면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이차전지는 상승세로 돌아서며,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여타 산업들의 생산 감소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하반기 및 전체 주요 산업별 생산증가율 전망(단위:%,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내수 : 코로나19의 영향이 약화되면서 내수 상황 개선 상반기에 성장세를 기록했던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의 내수는 하반기에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지만, 대부분 산업에서 감소율이 둔화되는 양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 2020년 하반기 주요 산업별 내수 증가율 전망(단위 : %,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수입 : 12대 산업, 내수부진, 단가인하 등으로 하반기 .5.9% 감소 자동차, 철강, 정유, 디스플레이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고, 조선, 석유화학 등의 수입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업종별 수입 증감에서의 차이는 내수 상황이나 단가 등에 의해 발생한다.   ▲ 2020년 하반기 주요 산업별 수입증가율 전망(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포함(MTI 741, 742), 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 (715) 제외 기준)   맺음말 국내 생산기반이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어 코로나19 회복 이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단기간 내에 문제해결 능력 등에서 한국기업이 매우 우월하여 회복기에 빠른 적응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코로나 대응을 적절히 잘 하는 경우 우리 산업 및 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산업기반 유지(복원력 지원)를 위해 하반기에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 및 세제, 내수, 수출 등과 관련한 기존의 지원을 유지 및 확대가 필요하다. 비상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노동의 유연성 확보뿐만 아니라 위기 종료 후 수요급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용 최대 유지를 위한 정부 조치 확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침체된 기업투자를 활성화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과거에 시행되었던 제도를 중심으로 과감한 투자 유인책의 한시적 도입을 추진하고, 코로나 상황에서의 종합적인 구조조정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 대응은 디지털 인프라 투자 선점 경쟁으로서 이는 강화하고 있는 중국의 신형 인프라정책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이며, 빠른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사회에 부응하는 산업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변화되는 GVC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수요나 비용 등을 고려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적절히 공급망 및 생산기지를 배치할 수 있도록 통상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국내 부문은 기술개발 부문 등 고부가가치부문과 더불어 제조하기 좋은 환경, 특히 제조방식의 혁신을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국내 주력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전망 (1)
2020년 상반기 동향   산업연구원이 12대 주력산업의 2020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의 대유행이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이 나타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코로나19 사태의 전개 추이가 가장 큰 변수이나, 대외적으로는 주요국의 경기동향과 정책효과, 미·중 분쟁 추이 등이, 국내적으로는 소비심리 회복 속도와 정부 정책 효과 등이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자료제공 : 산업연구원   (1) 2020년 상반기 동향 (2) 2020년 하반기 주요 여건 변화와 산업별 영향   수출 : 상반기 코로나19로 대부분 산업에서 큰 폭 감소 상반기 12대 주력산업 수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수요 부족이 발생한 가운데 원유가 하락, 경쟁 심화 등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수출액이 13.5%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최종 소비재로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나 섬유, 가전 등과 더불어 공급 과잉으로 경쟁이 심한 철강, 디스플레이, 원유가격 하락과 연계되어 있는 정유 등의 수출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인도 지연, 수요 부족 등으로 조선, 일반기계,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도 수출이 비교적 크게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 및 경제활동이 증가되면서 이와 관련한 데이터 저장을 위한 SSD를 포함하는 정보통신기기산업의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형태로 SSD 수출에 기여하는 반도체는 자체 수출이 약간 감소했지만, 여타 산업에 비해 크지 않은 수준이다. 산업별로 비교해보면, 먼저 기계산업군은 코로나19로 세계 수요가 크게 위축된 자동차 수출이 크게 감소되고, 인도 지연 등이 발생한 조선과 일반기계의 수출도 일정 수준 감소하여 실적이 전년동기비 18%나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국, 유럽 등 우리 수출시장의 경제활동이 정지되면서 자동차 소비 수요가 급감하고, 우리의 해외공장 가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수출도 29.8%나 감소했다. 상반기 조선 수출은 코로나19로 인도가 다소 늦어져 4월까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5월부터 정상화되면서 감소 폭이 -5.7%로 줄었다. 현재 수출 및 생산은 이미 주문이 이루어진 부분을 인도하는 것으로 코로나의 영향이 크지 않지만, 수주는 4월까지 전년대비 80%나 감소한 수주절벽에 직면하고 있다. 일반기계는 2/4분기부터 중국에 대한 건설기계 수출이 작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했지만, 중국에 대한 1/4분기 실적이나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미국, 유럽, 인도 등에 대한 수출 감소가 지속되면서 전체 수출이 8.4%나 감소했다. 상반기 소재산업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족과 더불어 원유가 인하 등에 따른 단가하락으로 20.2%나 감소했다. 철강공급은 큰 문제는 없었지만, 수요가 부족해지면서 공급과잉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수출 물량감소와 더불어 가격하락이 동반되어 수출액이 18.9%나 하락했다. 석유제품은 수출 물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수출 가격의 큰 폭 하락으로 수출금액은 29.3%나 감소했다. 석유화학도 코로나19에 따른 산업 생산활동 위축으로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 등에 대한 수출이 크게 위축되고, 단가도 하락하여 수출액도 11.9% 하락했다. 의류 소재 중심인 섬유산업의 수출은 소비재적 성격이 강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21.2%나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공급과잉문제가 더 심각해지면서 수출이 크게 감소한 디스플레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저장과 관련한 SSD 수요의 큰 폭 증가로 인해 수출이 전년동기비 3.6% 감소했다. 내구소비재 성격을 지닌 가전도 경기에 비교적 민감하여 펜데믹 상황이 본격화된 4월 이후 수출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상반기에 17.9%나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의 상반기 수출은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수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비대면 사회 도래에 따른 데이터센터용 SSD 수출이 크게 늘어 17.1%나 급증했다.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감소하였지만, 중국 등이 재가동을 대비하여 재고를 확보해두면서 감소 폭은 크지 않은 .2.1% 수준이었다.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패널 가격이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경쟁이 더 격화되면서 수요 위축뿐만 아니라 가격하락까지 동반하여 수출액이 26.6% 하락했다. 이차전지 수출은 코로나19로 해외 수요제품 공장 및 해외 이차전지공장 등의 가동 중단으로 7.7% 감소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수출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생산 :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로 주력업종 위축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수요의 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주력산업의 생산은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일부 품목은 증가세를 보이고, 소재의 물량 기준 생산은 단가 인하로 수출액에 비해 감소세가 완화됐다.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는 코로나19에 따른 데이터용 내수 및 수출 등이 반영되어 생산이 비교적 크게 성장했다. 기계산업군은 수출 부진으로 자동차의 생산이 가장 크게 줄었고, 저가격 선박의 인도가 지연되어 조선 생산물량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으며, 일반기계도 생산이 다소 감소했다. 자동차는 코로나19 초기 중국에서의 부품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해외 수요 부족으로 수출이 크게 줄면서 생산도 22.3%나 감소했다. 조선 생산은 코로나19로 중국 블록공장의 생산 차질, 인력이동 제한으로 3~4월 생산이 크게 감소했지만, 5월 이후 빠르게 회복하여 상반기 14.5% 감소했다. 일반기계는 수요산업의 위축 등으로 수출 감소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기 수주물량의 생산, 수출에 포함되지 않은 반도체 장비의 수출 증가 등으로 생산감소율은 .3.0%로 크지 않았다. 소재산업군은 가격하락으로 물량 기준 소재산업 판매감소는 크지 않아 생산감소도 수출액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내수 판매와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철강 생산도 6.3% 감소하였고, 국내외 수요 부진이 컸던 2/4분기 이후 가동 중단 등 탄력적 생산에 돌입했다. 정유의 경우 정제설비 고도화로 생산능력은 확대되었지만, 내수 감소 및 정제 마진 하락으로 가동률 하향조정 및 정기보수 확대로 생산물량이 3.6% 감소했다. 상반기 석유화학 생산물량은 수요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단가하락 등으로 줄지 않았다. 섬유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수출과 내수가 동반 하락하여 생산이 8.6%나 감소했다. IT산업군은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등은 각각 수출 및 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생산도 비교적 크게 성장했지만, 가전,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의 생산은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의 생산은 각각 6.1%, 10.0% 증가했지만, 디스플레이는 18.7%나 감소했다. 가전 생산은 5.6% 감소했는데, 해외생산 증가가 국내생산을 저하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디스플레이는 중국과의 경쟁에 따른 수출 감소가 생산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차전지 생산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위험보다 수요처의 가동 중단 등 수요 부족에 기인하여 4.7% 감소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생산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내수 : 코로나19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 다수의 산업에서 내수가 감소했지만, 그 감소 폭이 크지 않고, 일부 산업은 내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일반기계, 철강, 정유, 석유화학, 섬유 등은 수요산업의 수출 수요가 위축되어 내수도 감소하였고, 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등 IT 내구소비재는 국내 판매가 줄었지만,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 반면, 다수의 신차 출시와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루어진 자동차, 국내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선박의 인도가 이루어진 조선, 수요산업의 수출이 확대된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은 내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자동차나 조선은 내수 진작책 등으로 내수 증가가 이루어졌지만, 수요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일반기계산업은 수요산업의 수출 부진 등으로 내수가 위축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차효과와 내수진작책으로 자동차 내수는 3월부터 이미 증가세로 돌아서 올 상반기는 3.1% 성장했다. 조선산업은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발주된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다수의 선박이 본격 인도됨에 따라 내수가 67.9%나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4분기까지 기계류의 내수가 증가했지만, 주요 수요산업의 수출이 위축되기 시작한 2/4분기 이후 내수가 감소하여 상반기 8.9% 감소했다. 소재는 주요 수출산업에 중간재를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수출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소재 내수도 위축되었다.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의 큰 폭 생산감소와 더불어 건설경기의 악화로 철강 내수가 9.6%나 감소했다. 산업용 정유제품 수요는 큰 변화가 없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수송용, 특히 항공유의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정유의 내수는 4.9% 축소했다. 석유화학 내수는 자동차, 섬유, 가전, 정보통신기기 등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3.1%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의류 소비 위축과 더불어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의류용 및 산업용 소재의 판매감소가 이루어져 섬유 내수는 5.9% 감소했다.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IT산업 내수는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등으로 비교적 양호했다. 가전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매가 감소한 반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가전 보조금 지급 등의 정책으로 내수가 .2.0%의 낮은 감소 폭을 기록했다. 5G 서비스 및 윈도우 10 교체수요 확대로 정보통신기기의 내수가 큰 폭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정보통신기기의 내수도 1.4% 감소했다.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국내 서버용 및 관련 개인용 수요의 증가와 더불어 SSD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반도체 내수는 16.6%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반적인 대형화 및 고급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수요산업의 위축 등으로 디스플레이 내수는 0.5% 감소했다. 전기자동차 수출이 늘어나면서 이차전지의 내수는 2.3% 증가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내수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정유는 석유제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   수입 : 코로나19에도 내수와 마찬가지로 낮은 하락 폭 기록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산업도 존재하지만,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증가로 일부 산업에서 수입이 증가하여 12대 산업 전체 수입은 5.8% 감소하는데 그쳤다. 내수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 조선 등의 수입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었고, 정보통신기기 및 이차전지도 다소 증가했다. 반면, 수요산업의 생산과 연계되어 있는 대표적인 소재산업인 철강, 석유화학, 섬유, 단가 하락과 우리 수출과 관련 있는 디스플레이 등은 수입이 비교적 크게 감소했고, 일반기계, 정유, 가전, 반도체 등도 감소했다. 기계산업군에서는 내수에서 호조를 보인 자동차와 조선의 수입이 비교적 크게 증가했지만, 일반기계의 수입이 감소하여 전체로는 0.1% 감소했다. 일본차에 대한 불매운동, 자동차 생산 감소에 따른 부품 수입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작년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자동차 내수의 증가 등에 의해 6.9%나 성장했다. 조선도 선박용 부품이나 엔진의 수입은 감소했지만, 유조선 및 벌크선 등 화물선 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32.7%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위축과 수입의존도가 높은 기계류 부품을 중심으로 일반기계 수입은 6.8%나 감소했다. 소재산업군 수입은 가격경쟁력에 의한 수입수요 감소와 단가 하락 등으로 13.1%나 감소했다. 철강 수입은 환율, 전반적인 단가 인하 등에 따라 수입제품의 가격경쟁력 약화에 의해 수입 물량이 감소에 기인한 측면이 크고, 4월 이후에는 단가하락도 수입액 감소에 기여하여 상반기 전체로 24.6%나 감소했다. 정유는 수입 물량이 석유화학 원료를 중심으로 13%나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으로 수입금액이 2.7% 감소했다. 석유화학은 수입단가 하락률이 .1.3%에 불과했지만, 국내 수요 감소로 수입물량이 크게 줄어 전체 수입액도 10.7% 감소했다. 섬유는 수입단가가 다소 하락하였지만, 의류 및 섬유소재의 수입 수요가 줄면서 수입액도 9.3% 하락했다. IT산업군에서는 디스플레이 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가전과 반도체 수입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정보통신기기 수입이 다소 증가하여 IT산업의 수입은 전체적으로 3.1% 감소하는데 그쳤다.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생산 차질과 미국, 일본 등과의 통상마찰 등으로 가전 수입은 6.9% 감소했다. 주로 시스템 반도체 위주로 수입하는 반도체의 경우 자동차를 비롯한 국내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수입이 2.3%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는 휴대폰부품과 PC 부문이 감소한 반면 휴대폰과 5G 통신장비, SSD 수입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6% 소폭 증가했다.   ▲ 2020년 상반기 주요 산업별 수입 증가율 추정(단위 : %, 전년동기비. 달러 표시 가격 기준)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
[포커스] 생산기술로 가능성 높아진 3D 프린팅, 어떻게 활용할까
시제품뿐만 아니라 실제 부품이나 완제품을 제조하는 생산기술로서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HP와 에이엠코리아가 지난 7월 9일 진행한 ‘전자 및 제조사를 위한 고품질 3D 프린팅 기술 웨비나’는 제조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HP의 기술과 활용사례를 소개했는데, 제조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향후 방향과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회가 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HP의 젯 퓨전 3D 프린터   대량생산을 위한 산업용 3D 프린팅 기술 제공 HP는 잉크젯과 레이저 프린터 분야의 대표 업체이면서, 지난 2016년 첫 번째 3D 프린터 출시와 함께 3D 프린팅 시장에 뛰어들었다. HP의 3D 프린팅 기술인 멀티젯 퓨전(Multi Jet Fusion: MJF)은 분말 소재에 접착제를 분사해 결합시키는 바인더젯(Binder Jetting)에 기반을 두고 있다. 지난 30여년 간 HP가 다져 온 잉크젯 프린터의 헤드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MJF 기술은 분말 재료를 0.08mm 두께로 뿌리고, 그 위에 올라가는 퓨징 에이전트(fusing agent)가 열을 흡수한 뒤 녹으면서 결합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HP는 처음부터 부품이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산업용 3D 프린터에 집중했다. 현재는 젯 퓨전(Jet Fusion) 5210/5200/4200/500 시리즈의 3D 프린터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500 시리즈는 프로토타입 제작을 타깃으로 하고, 나머지 세 모델은 양산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 재료를 깔고 접착제를 덮은 뒤 열로 결합하는 HP의 멀티젯 퓨전 기술   대량생산을 위한 3D 프린팅에서 살펴볼 점은? 한국HP의 이주헌 과장은 “MJF의 기본 콘셉트는 대량생산용 장비인데 양산을 위해서는 재료의 강성, 생산성, 경제성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3D 프린팅은 한 층씩 쌓는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이라고도 불리는데, 적층하는 방향에 따라 최종 결과물의 강성이 달라진다. 실제 제품을 만들 때 이런 특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3D 프린팅을 위한 설계나 모델의 배치에는 어느 정도의 제약이 따른다. HP의 MJF는 재료가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열에 노출되면서 재료가 녹는 방식이다. 이주헌 과장은 “MJF는 조형이 끝날 때까지 경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레이어 사이의 결합력이 높다. 그래서 Z축의 강도가 높아져서 적층방향에 따른 강도의 차이가 적다. 또한 적층 내부 밀도도 높아서 기밀성을 얻을 수 있고, 출력 후에 후처리를 하지 않아도 방수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빠른 속도도 중요한데, HP는 MJF의 경우 프린팅 헤드가 한 번 이동할 때 레이어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만드는 파트의 수에 관계 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한, 프린터의 빌드 유닛이 분리되는 설계를 채택해서 빌드 유닛만 교체하면서 연속 출력이 가능하다. 이런 설계는 장비의 생산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다. HP 3D 프린터는 범용의 나일론 소재인 PA12, 탄성을 높여서 의료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PA11, 유리가루를 포함해 열변형이 적은 PA12 글래스 비드, 고무 소재인 TPU 등의 3D 프린팅 재료를 사용한다. 이주헌 과장은 “3D 프린팅 재료는 가격이 높기 때문에, 재료의 재사용도 중요하다. MJF는 80%까지 재료를 재사용할 수 있어서 3D 프린팅의 단가를 낮추고 조형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 분리/교체할 수 있는 젯 퓨전 3D 프린터의 빌드 유닛   목적에 맞춰 3D 프린팅 적용 방법 고민해야 에이엠코리아의 최원철 팀장은 다양한 분야의 HP 3D 프린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면서, 산업별로 또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점을 고려하게 된다고 짚었다. “개발 기간에 비해 기대 수명이 짧고 생산량이 적은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에 3D 프린팅을 많이 활용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스페어 파트를 3D 프린팅으로 만드는데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매뉴팩처링 분야에서는 생산량이 적은 경우부터 많은 경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3D 프린팅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D 프린팅은 똑같은 제품을 대량으로 만들 수 없는 맞춤형 제품이나 기존 공법으로 만들기 어려운 디자인을 제조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또한, 부품의 수를 줄여서 더 가볍게 만들고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영역에서 활용 가치가 높으면서, 필요할 때 생산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최원철 팀장의 설명이다.   HP의 3D 프린팅 기술, HP에서도 쓴다 최원철 팀장은 HP 내부에서도 3D 프린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HP의 대형 인쇄장비인 라텍스(Latex)는 스틸 및 알루미늄 파트를 MJF로 대체했는데, 3D 프린팅을 위해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zation) 설계를 해서 부품의 무게를 1/10 수준으로 줄였다. HP 프린터의 헤드 노즐 제작에 쓰이는 부품은 원래 7개로 이뤄진 것을 하나로 줄여서, 조립 공차 때문에 생기는 부품 사이의 틈새에 재료나 용제가 엉키는 문제를 해결했다.   ▲ 3D 프린팅으로 프린터 헤드 노즐의 부품 수를 줄여 고장을 막을 수 있었다.   모니터 위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3D 스캐너인 HP Z 3D 카메라(HP Z 3D Camera)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 출시 전에 어느 정도의 수요가 있고 얼마나 생산해야 할 지 예측하기 어려운 반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HP는 3D 프린팅으로 소량의 제품을 생산해 출하한 뒤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는 접근법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첫 출시 기간을 6주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   ▲ HP의 Z 3D 카메라는 3D 프린팅으로 소량 생산해서 빠르게 출시하고 시장 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   멀티젯 3D 프린터에도 MJF로 제작한 부품이 65개 들어 있다. 제품의 기대 수명이 길다면 단종된 후에도 현장에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A/S를 위한 예비 부품을 생산하고 수급하는게 어려운데, 3D 프린팅으로 부품을 만들면 창고에 재고를 쌓아놓을 필요 없이 필요할 때 빠르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