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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복합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2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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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 파라메트릭 12.0의 부품 모델링 개선 사항
제품 개발 혁신을 돕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0 (2)   PTC는 2025년 4월 크레오 파라메트릭(Creo Parametric) 12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현업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MBD(모델 기반 정의), 복합재 설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능을 개선하여 생산성과 사용성이 향상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 버전에서 부품 모델링(part modeling) 부문의 주요 개선 사항을 살펴보자.   ■ 김성철 디지테크 기술지원팀의 이사로 Creo 전 제품의 기술지원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digiteki.com   스케치 개선 크레오 파라메트릭 12에서는 스케치 선 중점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고 팔레트에 다양한 레이스트랙 형태가 포함되었다. 스케치에서 선 중점 기능으로 선택한 점을 중심으로 대칭 선을 쉽게 생성할 수 있다.스케치(Sketch) → 선(Line) → 선 중점(Line Mid-point)을 클릭하고 중심 점을 배치하며 점을 기준으로 대칭선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스케치 팔레트에 다양한 치구 구조와 축 생성을 포함하는 추가 레이스트랙 형태를 지원하여, 필요한 단면을 더 빠르게 스케치할 수 있다.     스케처 투영 및 오프셋 기능 개선 스케치 투영 및 오프셋 도구의 복합 커브 작업 워크플로가 개선되어 보다 유연하게 스케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생성된 복합 커브의 개별 세그먼트에 대한 선택과 편집 작업을 지원하며, 스케치 투영에서 다른 도구로 전환할 때 기존에 생성된 형상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추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케처(Sketcher) → 투영(Project) 혹은 스케처(Sketcher) → 오프셋(Offset)을 클릭한다. 또한 복합 커브의 세그먼트 ID가 이전보다 더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체인 대체 및 재정의 작업 이후에도 해당 형상의 세그먼트가 그대로 유지되어 안정적으로 참조 편집을 진행할 수 있다.   서피스 근사화 크레오 파라메트릭 12 버전에는 다중 서피스를 하나의 근사화된 서피스로 통합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복수의 서피스 패치를 단일 서피스로 변환하여, 서피스 수를 줄이고 모델을 단순화할 수 있다. 특히 오프셋한 서피스와 같이 불규칙하거나 왜곡된 형상이나 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특이점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데 유용하다. 이를 통해 서피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후속 모델링 작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모델(Model) → 편집(Editing) → 서피스 근사화(Approximate Surfaces)를 클릭한다.     근사화할 서피스 참조로 개별 서피스를 다중 선택하고 부착, 연결, 연결 처리 등의 옵션을 선택하여 근사 서피스로 생성할 수 있다.     부착 유형에 따라 다음 세 가지 첨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대체(Replace) : 참조 서피스를 새로 생성된 서피스로 교체, 위의 사용 사례를 가장 잘 지원하는 기본 첨부 복사 및 트림(Copy and Trim) : 근사화된 서피스를 새 퀼트로 생성, 원본 서피스는 유지 트림되지 않은 서피스 복사(Copy Untrimmed) : 경계에서 트림되지 않은 새 퀼트로 근사화된 서피스를 생성, 원본 서피스는 유지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피플&컴퍼니]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D&E 사업부 성 브라이언 사장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AI 결합해제품 개발의 미래 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에서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가 9월 18일 유저 콘퍼런스인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 유저 콘퍼런스 코리아 2025’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D&E 사업부의 기술과 전략을 집중 소개하고,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D&E 사업부의 성 브라이언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SPDM(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 등 자사의 핵심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디자인&엔지니어링의 미래 방향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폭넓게 전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국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헥사곤 및 D&E 사업부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설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제조, 인프라, 안전, 모빌리티 전반에서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에 약 2만 45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매출은 약 54억 유로에 이른다. 그중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생산, 측정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을 지원한다.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내에서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다. 헥사곤 D&E 사업부는 예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가상 프로토타입으로 제품 및 프로세스를 검증·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구축 및 테스트’를 대체하여 제품 개발 효율을 높이고 있다.   헥사곤 D&E 사업부가 보유한 대표 설루션과 핵심 기술은 무엇인지 헥사곤 D&E 사업부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신뢰받는 CAE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기술에는 선형·비선형 유한요소해석(FEA), 음향 해석, 유체-구조 연성해석(FSI), 다물체 동역학, 열 유동 해석, 최적화, 피로·내구성 해석, 전기기계식 드라이브라인 및 제어 시스템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또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자율주행 분석,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SPDM), 디지털 트윈 구축, AI 기반 최적화 등 최신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설루션을 통해 고객은 제품 설계를 최적화하고, 기존 물리적 프로토타입의 ‘빌드&테스트(build&test)’ 단계를 줄이며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헥사곤의 디자인&엔지니어링 설루션이 가진 차별점과 경쟁력을 소개한다면 가장 큰 강점은 디자인&엔지니어링 사업부와 헥사곤의 다른 계열사 사이의 긴밀한 협업이다. 이를 통해 헥사곤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기술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CAE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센서, 측정 장비,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설계부터 생산, 검증까지 전 과정을 연결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설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각 산업 분야의 특화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시뮬레이션 환경과, 전 세계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기술 지원 역량은 헥사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단순한 툴 제공을 넘어 혁신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지속 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 헥사곤의 디자인&엔지니어링 설루션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중심으로 한 최신 디지털 엔지니어링 트렌드와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면 최근 디지털 엔지니어링은 정밀도·속도·지속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가상 모델을 넘어, 실시간 센서 데이터와 AI 분석을 결합하여 예측, 최적화까지 가능한 지능형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협업 환경과 AI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면서, 개발 속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향후 시장은 지속 가능한 설계와 제조, 에너지 효율 향상, 규제 대응 등과 맞물려,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트윈과 고급 시뮬레이션의 도입이 필수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 컨퍼런스 코리아 2025’에서는 어떤 내용이 소개되는지 9월 18일 개최되는 헥사곤의 D&E 유저 콘퍼런스는 자동차, 항공, 방산, 조선, 전기·전자 등 주요 산업군의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이 모여 글로벌 CAE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별 실무 경험을 나누는 자리이다. 헥사곤의 글로벌 및 국내 임직원, 주요 파트너와 고객사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각자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직접 공유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시뮬레이션, SPDM 등 디지털 엔지니어링을 가속화하는 혁신 기술과 산업별 최전선에서의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과 산업별 세션, 전시 부스를 통해 참석자는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CAE 기술의 미래 비전과 제조업 R&D의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각 산업별로 실제 기술 과제와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통해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 사업부의 최신 기술 전략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개발 효율성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는 MSC 에이펙스(MSC Apex), 나스트란(Nastran), CAE퍼티그(CAEFatigue),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등을 활용한 항공기 피로해석, 발사체 구조 해석과 복합재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아담스(Adams), 로맥스(Romax), 디지매트(Digimat), VTD 등을 기반으로 NVH 해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기차 제어 시스템 연계 구조 모델 개발 등 차량 성능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해석과 검증 사례가 발표된다. 전기·전자 산업 분야에서는 크래들 CFD(Cradle CFD), 액트란(Actran) 등을 이용한 전자기기 냉각 해석, 충돌 기반 진동·소음 해석, 고열 환경 신뢰성 확보 사례가 다뤄지며, 정밀하고 안정적인 제품 설계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이 강조된다. 조선 산업 분야에서는 해양 구조물과 배관 시스템 해석을 중심으로 배관 단납부의 기계적 물성 해석, 강관-구조 연계 설계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구조 해석 사례가 발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헥사곤 D&E 사업부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지 헥사곤 D&E 사업부는 ‘데이터 기반의 연결과 자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조 혁신’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번 유저 콘퍼런스에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고객·파트너·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별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혁신 등 최신 기술이 어떻게 제품 개발 주기를 줄이고 설계 최적화와 예측 정확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공유할 예정이다.   향후 헥사곤 D&E 사업부의 중장기 사업 전략 및 기술 로드맵을 소개한다면 헥사곤 D&E 사업부는 2025년 하반기 및 그 이후에도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시뮬레이션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별 특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및 적용 확대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및 협업 환경 강화 ▲AI·머신러닝을 활용한 자동화 설계 최적화 기능 확장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중심의 경량화·에너지 효율 설계 지원 ▲SPDM(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데이터 관리)의 산업 전반 확산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 제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에너지·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로 설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이 제품 개발 주기와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헥사곤 D&E 사업부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공급사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설계하고 구현하는 파트너이다. 고객·파트너·학계와 지속적인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설계와 제조의 효율과 품질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유저 콘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헥사곤의 글로벌 역량과 현장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엔지니어링 패러다임 전환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9-03
헥사곤-가천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력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가천대학교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형 교육과정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에 자사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통합 설루션 인 ’엠에스씨원(MSCOne)’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사회 진출 이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모빌리티, 항공,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효율화를 위해, 3D 기반 시뮬레이션 중심의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엠에스씨원(MSCOne)은 다양한 산업군의 설계·해석 요구를 충족시키는 통합 설루션으로 ▲열유체유동 해석을 위한 크래들 CFD(Cradle CFD) ▲소음해석 설루션 액트란(Actran) ▲다분야 구조해석 설루션 MSC 나스트란(MSC Nastran)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 아담스(Adams)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에 특화된 시뮤팩트(Simufact) ▲복합재 및 소재 기반 해석을 지원하는 디지매트(Digimat)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중 물리 해석, 동역학 분석, 가상 제조 시뮬레이션, 소재 기반 해석,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능을 폭넓게 지원한다.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이대호 학부장은 “디지털 제조 혁신과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헥사곤의 첨단 설루션을 교육 현장에 도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글로벌 제조 설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 기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헥사곤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 채널세일즈그룹 홍흥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에 자사의 통합 시뮬레이션 설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설계·해석, 제조, 소재, AI 기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미래 제조 산업 인재들이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 연계 교육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7-23
PTC, 설계 속도·생산성·협업 강화하는 ‘크레오 12’ 출시
  PTC는 제조업체가 최고의 설계를 더 짧은 시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크레오(Creo) CAD 설루션의 최신 버전인 ‘크레오 12’를 발표했다. 크레오 12는 설계, 시뮬레이션 및 제조 기능에 수백 가지의 개선 사항을 도입하여 팀이 더 스마트하게 작업하고,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며, 더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레오 12는 기능 사전 설정, 다중 보디 부품에서 구동되는 어셈블리, 판금 설계 및 고급 표면 처리 모듈에 대한 업데이트와 같은 사용자 요청 기능을 제공한다. 품질 저하 없이 복합재 개발을 가속화하는 고급 복합재 설계 및 제조 도구가 개선 및 추가되어, 복합재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한 정밀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버전에는 AI 기반 생성형 설계(generative design) 기능에 열 물리학이 추가되었으며, 앤시스 실시간 시뮬레이션의 자동 접촉 생성 기능을 통해 설계를 더 빠르게 반복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전기화를 위한 설계 기능도 향상되었는데, 크레오 어셈블리 설계의 강점을 케이블 하네스로 가져와 협업을 단순화하고 하네스 어셈블리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또한 크레오 12는 크레오 모델과 윈칠(Windchill) PLM 설루션의 엔지니어링 재료 데이터 간에 새로운 연결 기능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재료 선택 및 탄소 발자국을 포함한 관련 환경 영향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PTC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권한 부여 도구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인 크레오 플러스(Creo+)의 최신 버전도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6-09
[포커스] 오토폼, “한국 금형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AI 기반 혁신 도울 것”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토폼엔지니어링이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금형 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그리고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오토폼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사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에서 산학 협력 모델을 성공시키고 글로벌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오토폼엔지니어링은 지난 30년간 자동차 산업의 박판 성형 기술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60개 이상의 카 메이커를 포함해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해 왔는데, 최근에는 자동차 산업을 넘어 항공, 백색가전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은 5월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대기업 및 협력사와 협업 사례, 지역 기반 협력 및 인재 양성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의 올리비에 르퇴르트르(Olivier Leteurtre) 최고경영자(CEO)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 오토폼엔지니어링 올리비에 르퇴르트르 CEO   가상 세계에서 구현하는 제조산업의 미래 물리적인 실제 세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리, 재건축, 툴이나 장비 변경 등의 작업에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토폼은 계획 수립, 비용 산정, 엔지니어링, 시운전 등 차량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 세계(virtual world)’에서 수행함으로써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소개했다. 올리비에 르퇴르트르 CEO는 “제조산업의 미래는 디지털 협업 생태계 위에서 결정된다”면서, “오토폼은 금형 산업의 복잡한 공정과 데이터를 정밀하게 연결해 ‘경험’이 아닌 ‘데이터’로 예측하고 판단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르퇴르트르 CEO가 소개한 바에 따르면, 오토폼의 설루션은 차량 개발 프로젝트당 연간 500만 유로의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기여하며,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전체로 봤을 때 연간 50억 유로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초기 콘셉트 단계부터 생산 현장까지 전 공정을 포괄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트윈(Digital Process Twin)’을 구현해 박판 성형과 차체 골격(BiW) 조립의 모든 핵심 요소를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으로 연결하여 불량률 감소, 리드 타임 단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르퇴르트르 CEO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차체 경량화, 소재 수율 증대, 스크랩 비율 감소 등을 통해 고객사의 탄소 중립 달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그는 “소재 수율을 1% 높일 때 생산 차량 1대당 20.5k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스크랩 비율 1% 감소 시 1대당 24.6kg, BiW 중량 1kg 감소 시 차량 수명 주기 동안 9.1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금형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오토폼은 금형 산업의 숙련 전문가 부족과 신차 개발 시 플랫폼/부품 재사용 증가로 인해 과거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AI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르퇴르트르 CEO는 “AI는 방대한 과거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포밍이나 어셈블리 등에서 축적된 전문 지식을 AI로 포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오토폼의 강점”이라면서, AI가 가능케 하는 새로운 기능을 시뮬레이션과 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폼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형 산업의 혁신에 주목하고, 크게 네 가지 영역에서 AI 접목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툴 디자인 관련 형상의 자동 생성을 위한 생성형 AI(Generative AI) ▲생산 라인의 조건 예측을 위한 예측 AI(Predictive AI) ▲비전문가를 위한 설계 검증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도움을 주는 서로게이트 AI(Surrogate AI) ▲시뮬레이션의 속도와 정확도를 함께 높이는 물리 AI(Physical AI) 등이 있다. 조영빈 대표이사는 “AI는 목표가 아니다. 고객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AI가 도움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 산업별 매뉴얼을 제작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   한국 시장 투자 및 미래 인재 육성 전략 발표 르퇴르트르 CEO는 “한국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이자, 디지털 제조 혁신이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으로, 이 전환의 최전선에 서 있다”면서, “오토폼은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조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폼은 국내 제조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 협력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제조 가치사슬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영빈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며, 금형 산업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가치사슬 전반을 디지털 협업 구조로 연결해, 제조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토폼은 한국 시장의 지역 기반 인재 양성 및 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 협력 모델을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토폼은 고가의 소프트웨어 및 전문 인력이 없이도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거점으로 ‘디지털 트라이아웃 랩(Digital Tryout Lab)’을 대구 경일대학교에 설립하고, 아진산업 등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실무 중심의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학교에는 6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증과 함께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해 지역 기업 연계 실무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금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균관대학교와는 복합재료 기반 공동 연구 및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차세대 제조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조영빈 대표이사는 “기업의 경쟁력은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데에서 스마트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AI 기반 산업 변화에 맞춰 학습된 데이터를 가진 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에서 개발한 산학연 연계 모델을 성공시키고, 해외로 확산시켜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헥사곤,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 ‘ATS800’ 출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가 혼합 생산, 대형 구조물 생산 환경을 위한 차세대 레이저 트래커인 라이카 앱솔루트 트래커 ATS800(Leica Absolute Tracker ATS800)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항공우주 및 풍력 에너지와 같은 대규모 제조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품질 검사 솔루션을 제공하며, 특히 항공우주 제조업체들이 인력 부족 및 비용 상승 문제에 대응해 생산량 제고를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리플렉터 기반 측정 시스템에 필적하는 스캐닝 정확도를 제공하면서 경량화된 설계로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ATS800은 디지털 및 로봇 자동화 워크플로우와 원활하게 통합되어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동시에 실시간 측정 및 프로세스 정렬을 가능하게 한다. 핵심 혁신 기술인 피처디텍트(FeatureDetect)는 수동 프로그래밍 없이 주요 파트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피처디텍트는 작업자의 작업량을 줄임으로써 자동화 및 수동 검사 프로세스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피처디텍트는 CAD 데이터를 통해 작동하거나 ATS800에 내장된 고해상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하여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이 광각 라이브 이미지 피드를 통해 시스템은 실제 파트에서 직접 피쳐를 인식하여 설정 속도를 높이고 검사를 간소화할 수 있다.  ATS800은 고정밀 다이렉트 스캐닝과 리플렉터 트래킹을 하나의 소형 시스템에 결합한 제품으로, 수동으로 검사할 때 병목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 복잡한 대형 구조물을 다루는 안전 필수 산업을 위해 설계되었다. 설정 시간이 몇 시간에서 몇 분으로 단축되어 동체 정렬부터 복합재 레이업까지 정확성이나 추적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무인 또는 공정 내 검사를 지원한다. 로드리고 알파이아(Rodrigo Alfaia) 헥사곤 레이저 트래커 제품 디렉터는 “오늘날의 제조업체는 최고의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기존의 노동 집약적인 공정으로는 이를 따라갈 수 없다”며, “ATS800은 정밀도 저하 없이 설정 및 현장 측정 작업을 수 시간 단축했다. 복잡한 작업자 교육 없이도 동체 전체를 밤새 스캔하거나 중요한 조립 공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등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를 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형물 검사를 물리적 및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29
오토폼엔지니어링, “기술 지원부터 인재 양성까지… 한국서 디지털 금형 생태계 본격 조성” 
오토폼엔지니어링이 올리비에 르퇴르트르(Olivier Leteurtre) CEO의 방한과 함께 한국 시장을 위한 기술 협력과 인재 양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국내 고객과의 디지털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르퇴르트르 CEO는 “제조업의 미래는 디지털 협업 생태계 위에서 결정된다. 오토폼은 금형 산업의 복잡한 공정과 데이터를 정밀하게 연결해, 더 이상 ‘경험’이 아닌 ‘데이터’로 예측하고 판단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은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중심지이자, 디지털 제조 혁신이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시장으로, 이 전환의 최전선에 서 있다. 오토폼은 이곳에서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조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의 미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폼은 국내 주요 자동차 및 전자 산업의 OEM 기업과 협력하며 금형 설계, 시뮬레이션, 공정 최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디지털 프로세스 트윈’을 구현함으로써 설계 초기부터 품질을 예측하고 리스크 줄이는 시스템을 현실화해 불량률을 줄이며, 실제 제조 현장에서의 리드타임 단축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ESG 경영 요구에 대응하는 스마트 제조 구현에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오토폼의 설명이다. 또한 오토폼은 국내 제조업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 협력업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일대학교 내에 설립 예정인 ‘디지털 트라이아웃 랩(Digital Tryout Lab)’은 고가의 소프트웨어나 전문 인력 없이도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해석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거점으로, 기존에 디지털 전환에서 소외됐던 2차·3차 벤더의 실질적 변화와 기술 내재화를 지원한다. 이 센터는 아진산업 등과 연계해 실무 중심의 시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협력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토폼은 기술 지원과 더불어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토폼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디지털 금형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실무형 교육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교내 실습과 인턴십, 산업 현장과의 채용 연계를 포함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제조 환경에 특화된 현장 맞춤형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오토폼은 국립창원대학교에 6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3년간 기증해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와는 복합재료 기반의 공동 연구와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차세대 제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의 조영빈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며, 금형 산업의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오토폼은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밸류체인 전반을 디지털 협업 구조로 연결해, 제조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고자 한다”면서, “기술은 나눌 때 그 가치가 배가되고, 사람은 연결될 때 성장한다고 믿는다. 특히 기술과 인재를 지역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08
지멘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협력 20주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포뮬러 1(Formula 1)에서 오랜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온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의 협력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멘스와의 협력을 통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량 설계와 제조를 최적화하면서, 설계 시간을 단축해 왔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2004년부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물류 과제, 설계 복잡성 증가, 부품 수 증가, 연간 수천 건의 엔지니어링 변경 사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조 반복성을 개선했다. 레드불 테크놀로지(Red Bull Technology)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포뮬러 1 레이싱 시즌의 극심한 압박 속에서도 레이싱 차량을 설계, 반복, 제조해 경기에서 팀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팀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했다. 그 범위는 엔지니어링 변경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재창조하는 것부터 신속한 부품 설계, 복합 부품 개발, 와이어 하네스 엔지니어링을 지원하는 최신 제품 엔지니어링 기술 채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다. 레드불 레이싱 팀은 테크니컬 센터와 레이싱 경기 사이의 트랙사이드에서 지속적으로 부품을 설계, 제조하고 나아가 적층제조까지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은 지멘스의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포뮬러 1이 요구하는 빠른 속도의 챔피언십 위닝 카(winning car)를 설계, 테스트, 검증, 제조하고 있다. NX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부품 설계 주기 시간을 300% 단축했고, 복잡한 형상 모델링 기능을 통해 차체 설계를 위한 반복 작업당 처리 속도가 1000% 빨라졌다. NX의 생성형 설계 기능을 사용해 구조적 지지와 냉각 부품에 최적화된 설계를 생성함으로써, 설계 시간을 2주에서 2일로 단축한 것도 눈에 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엔지니어링 팀은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경기 시즌마다 수천 건의 설계 변경을 수행하고 모두 관리하고 릴리스하며, 차량당 약 1만 개의 고유 부품을 추적한다. 또한, 전 세계 각 트랙에서 요구하는 다양하고 구체적인 차량 구성을 관리하며, 설계 변경에 대한 승인 시간을 몇 주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했다. 또한, 지멘스의 파이버심(Fibersim) 포트폴리오가 지원하는 복합재 설계와 제조를 통해 설계에서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을 30% 단축했다. 엔지니어링 팀은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NX, 파이버심을 결합해 각 드라이버를 최적의 위치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시트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경기 중 피로를 줄이고 제어력을 향상시켰다. 와이어 하네스 설계와 개발에는 지멘스의 캐피털(Capital)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물리적 프로토타입이 없는 작업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초기 개발 속도를 300% 높이고, 변경 주문 해결을 500% 개선하면서, 품질과 통합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 팀은 2026년 사양의 지속 가능한 고속 동력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이때 설계와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멘스의 심센터 스타-CCM+(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크리스천 호너(Christian Horner) CEO 겸 단장은 “우리는 지멘스와 함께 그 아이디어를 어느 때보다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디지털 백본(backbone)을 갖췄다. 지멘스의 툴은 엔지니어가 자유롭게 혁신하고 적응하며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포뮬러 1에서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요소이다.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은 매 시즌 우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려 준다”고 전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벤 시스(Ben Sheath) 영국과 아일랜드 지역 부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는 “처음부터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일한 것은 개인적으로나 회사적으로 놀라운 여정이었다. 레드불 레이싱이 포뮬러 1의 강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멘스의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양사는 한계를 뛰어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그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8
FX10 : 멀티 머티리얼 산업용 3D 프린터
개발 및 공급 : 마크포지드 주요 특징 : 금속/복합소재/플라스틱 부품 출력 가능한 올인원 3D 프린터. 금속 3D 프린팅을 위한 엔진을 모듈 형태로 결합, 향상된 출력 속도, 프린팅 엔진 및 소재를 짧은 시간에 교체 가능, 금속 분진 발생을 없애고 간편한 후처리 지원 등     복합소재 3D 프린터와 금속 프린팅 모듈의 결합 마크포지드는 기존의 고속 연속섬유 강화 복합소재 3D 프린터에 금속 모듈 장착을 통해 금속 및 복합 소재, 연속섬유 강화 부품을 모두 프린팅할 수 있는 ‘FX10 올인원 3D 프린터’ 및 고속 첨단 복합소재 3D 프린터에서 금속 프린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린트 엔진인 ‘FX10 메탈 키트(FX10 Metal Kit)’를 소개했다. 금속 모듈 장착으로 FX10 3D 프린터는 금속, 플라스틱, 첨단 복합소재 및 연속섬유 강화 프린팅 기능을 풀 장착하고 최적 성능의 하이브리드 부품을 프린트할 수 있는 산업용 3D 프린터로서, 생산 라인과 미래 산업에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크포지드의 샤이 테렘(Shai Terem) CEO는 “이제 고객사에서 금속 프린터와 복합소재 프린터를 비교하며 선택을 위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수년 간의 R&D 투자와 현장 경험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설치 직후 즉시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3D 프린팅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FX10은 공장 현장에서 생산라인의 역량을 보완 강화해 제조장비의 활용성 및 장비 운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생산라인에 잠재적인 다운타임 발생률을 줄일 수 있는 3D 프린팅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빠른 출력 속도와 확장된 볼륨 지원 FX10은 지난 2023년 11월 연속섬유 강화 및 복합재료 전용 프린터로 출시돼, 공장 현장에서 다재다능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올인원 FX10을 메탈 키트만으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듈형 아키텍처 덕분이다. 그 결과, 기존 고객 또한 메탈 키트만 추가 장착하면 금속 부품과 첨단 복합소재 부품, 그리고 플라스틱 부품을 하나의 3D 프린터 장비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FX10 올인원 3D 프린터는 마크포지드에서 이전에 출시한 산업용 금속 프린터인 ‘메탈 X(Metal X)’보다 더 빠른 프린트 속도와 두 배 큰 프린트 볼륨으로 업그레이드된 장비다. FX10의 5세대 연속섬유 강화(CFR) 프린트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전의 복합재 3D 프린터보다 거의 두 배 빠르게 프린트할 수 있다는 것이 마크포지드의 설명이다. FX10에 장착된 2세대 FFF 금속 프린터 엔진 또한 마크포지드가 축적해온 수 년간의 금속 프린트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개발돼 역시 빠른 프린팅 속도를 제공한다.   모듈형 설계로 확장성 제공 한편, 마크포지드는 FX10 메탈 키트와 함께 사용할 신규 재료로 316L 스테인리스강 금속 필라멘트도 공개했다. 마크포지드는 추후 다른 금속 필라멘트도 추가로 지원해 17-4PH도 프린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테렘 CEO는 “FX10을 모듈형 플랫폼으로 설계한 덕분에 매년 새 프린터를 구매하지 않고도 장비를 새롭게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할 수 있다”면서, “마크포지드가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신규 소프트웨어 기능과 더불어 이제는 FX10 메탈 키트의 도입으로 공장 현장의 생산라인 및 혁신하는 자율제조 라인에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FX10 메탈 키트는 금속 전용 프린트 헤드, 재료 공급 튜브, 라우팅 백, 듀얼 사전 압출기가 포함된 프린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린트 엔진은 필요 시 교체할 수 있다. FX10은 금속 소재와 복합소재를 교체하며 프린트할 수 있고, 재료 교체에는 약 15분이 소요된다.   후처리 및 적층제조 플랫폼 소프트웨어 연계 마크포지드의 금속 3D 프린터는 금속 필라멘트와 세라믹 릴리스 필라멘트로 부품을 성형한다. 세라믹 소재는 서포트와 부품을 분리하는 이형제로 간편한 후처리 작업을 제공한다. 마크포지드의 금속 3D 프린터는 필라멘트 타입 소재를 사용해 작업 중 금속 분진 발생 없이 작업자를 보호한다. 또한 설계 데이터에서 프린팅 및 소결까지의 모든 작업을 아이거(EIGER)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했다. 다른 금속 프린터처럼 금속 부품 프린팅 과정에 열응력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서포트 설계가 필요 없으며, 소결 과정의 수축 변환을 아이거 소프트웨어가 자동 산출해 간편한 프린팅 작업을 지원한다. 디지털 포지(Digital Forge)는 FX10의 설계 데이터 관리, 소재 관리, 최적 성능 및 기능성 부품 프린팅, 자율 제조 연동 등의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적층제조 플랫폼으로, 기존 생산 라인 및 자율 제조 환경에 통합할 목적을 갖고 제작됐다. 디지털 포지를 사용하면 조직 전체에 데이터 접근 권한 부여, 인증 부품의 공유가 가능하며, 장비의 성능을 중앙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7
마크포지드, 멀티 머티리얼 산업용 3D 프린터 ‘FX10’ 출시
마크포지드는 기존 고속 연속섬유 강화 복합소재 3D 프린터에 금속 모듈 장착을 통해 금속 및 복합 소재, 연속섬유 강화 부품을 모두 프린팅할 수 있는 FX10 올인원 3D 프린터를 공개했다. FX10 올인원 3D 프린터는 마크포지드에서 이전에 출시한 산업용 금속 프린터 ‘Metal X’보다 더 빠른 프린트 속도와 두 배 큰 프린트 볼륨으로 업그레이드된 장비다. FX10의 5세대 연속섬유 강화(CFR) 프린트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전의 복합재 프린터보다 거의 두 배 빠르게 프린트할 수 있다. FX10에 장착된 2세대 FFF 금속 프린터 엔진은 마크포지드가 축적해온 수 년간의 금속 프린트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돼 빠른 프린팅 속도를 제공한다. FX10 메탈 키트는 금속 전용 프린트 헤드, 재료 공급 튜브, 라우팅 백, 듀얼 사전 압출기가 포함된 프린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프린트 엔진은 필요 시 교체할 수 있다. FX10은 필요하면 금속소재와 복합소재를 얼마든지 교체하며 프린트할 수 있고, 재료 교체에는 약 15분이 소요된다.     마크포지드의 금속 프린트는 금속 필라멘트와 세라믹 릴리스 필라멘트로 부품을 성형한다. 세라믹 소재는 서포트와 부품을 분리하는 이형제로 간편한 후처리 작업을 제공한다. 마크포지드의 금속 프린트는 필라멘트 타입 소재를 사용해 작업 중 금속 분진 발생없이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설계 데이터에서 프린팅 및 소결까지의 모든 작업을 아이거(EIGER)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했다. 다른 금속 프린터처럼 금속 부품 프린팅 과정에 열응력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서포트 설계가 필요 없으며, 소결 과정의 수축 변환을 아이거 소프트웨어가 자동 산출해 간편한 프린팅 작업을 지원한다. 디지털 포지(Digital Forge)는 FX10의 설계 데이터 관리, 소재 관리, 최적 성능 및 기능성 부품 프린팅, 자율 제조 연동 등의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적층제조 플랫폼으로, 기존 생산 라인 및 자율 제조 환경에 통합할 목적을 갖고 제작됐다. 디지털 포지를 사용하면 조직 전체에 데이터 접근 권한 부여, 인증 부품의 공유가 가능하며, 장비들의 성능을 중앙에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마크포지드는 고속 첨단 복합소재 3D 프린터에서 금속 프린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린트 엔진 ‘FX 메탈 키트(FX10 Metal Kit)’도 소개했다. 이 금속 모듈을 장착함으로써 FX10 3D 프린터는 금속, 플라스틱, 첨단 복합소재 및 연속섬유 강화 프린팅 기능을 장착하고 최적 성능의 하이브리드 부품을 프린트할 수 있게 된다. 마크포지드는 FX10 메탈 키트와 함께 사용할 신규 재료로 316L 스테인리스강 금속 필라멘트도 공개했다. 추후 다른 마크포지드 금속 필라멘트도 추가로 지원해 17-4PH도 프린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크포지드의 샤이 테렘(Shai Terem) CEO는 “FX10은 공장 현장에서 생산라인의 역량을 보완 강화해 제조장비의 활용성 및 장비 운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생산라인에 잠재적인 다운타임 발생률은 대폭 감축할 수 있는 3D 프린팅 솔루션”이라면서, “FX10을 모듈형 플랫폼으로 설계한 덕분에 매년 새 프린터를 구매하지 않고도 장비를 새롭게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키트를 출시할 수 있다. 마크포지드가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신규 소프트웨어 기능과 더불어 이제는 FX10 메탈 키트 도입으로 공장 현장의 생산라인 및 혁신하는 자율제조 라인에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