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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복원"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4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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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안,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전통 건축물 가상 설계하는 AI CAD 소개
캐디안은 AI 기반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을 통해 전통 목조건축을 가상으로 재현한 3D 모델을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1차 ACA21은 아시아 각국의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Heritage에서 AI 건축으로 : 한옥의 미래’라는 주제의 한옥 심포지엄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전통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이 소개됐다.     국가유산청 과제를 통해 캐디안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건축 가상 설계 기술을 공동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승재 연구실장과 고려대학교 류성룡 교수는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에서 ‘지능형 디지털 헤리티지 공유 플랫폼(H-BIM)’과 ‘AI 기반 전통 건축 설계 도구’의 핵심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이 연구의 결과물인 ‘CADian TWArch Pro’는 영주 부석사 조사당과 북한 사리원의 성불사 극락전을 3D 디지털 모델로 재현했다. AI는 훼손되거나 누락된 도면 정보를 스스로 인식·추론해 원형에 가까운 모델을 재현함으로써, 기존 수작업 위주의 설계 방식에 비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된 성불사 극락전을 일제강점기 손도면 자료만으로 재현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소개하면서, “이는 현장 접근이 불가능한 북한 문화유산의 디지털 재현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 전통 목조 건축의 복원 및 설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캐디안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국산 CAD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CADian TWArch Pro는 오토캐드의 DWG 파일과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전통 건축 가상 재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설계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캐디안의 한명기 상무는 “이번 기술 개발은 단순한 가상 재현을 넘어, 일본, 중국, 타이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네팔 등 전통 목조 건축물이 많은 아시아 국가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전통 건축 유산의 보존과 재해석에 기여하는 국산 설루션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인공지능 주권(AI 소버린)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5
젠하이저, 1인 크리에이터 위한 무선 마이크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 출시
젠하이저는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무선 마이크 시스템 ‘프로파일 와이어리스(Profile Wireless) 1채널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구성이 간편하고 휴대성이 우수해 다양한 현장에서 빠르게 오디오를 캡처할 수 있으며, 추가 트랜스미터와 충전 바를 통해 2채널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는 2.4GHz 무선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오디오 전송을 지원하며, 고성능 A/D 컨버터 2개를 활용한 32비트 플로트(32-bit float) 녹음으로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정밀한 오디오를 담아낸다. 특히, 녹음 중 클리핑된 소리도 복원이 가능해 돌발 상황이 잦은 촬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한다. 세트의 클립온 마이크 트랜스미터와 수신기는 사전 페어링되어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최대 30시간 내부 녹음이 가능하다. 수신기나 마이크의 본체에서 원격으로 녹음 시작 및 중지를 제어할 수 있으며,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회전되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작업의 효율을 한층 끌어올렸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는 스마트폰, PC, 카메라 등의 다양한 장비와 호환되도록 USB-C 및 라이트닝 어댑터, 3.5mm 카메라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며, 세트 구성품으로 클립온 마이크 1개, 2채널 수신기, USB-C 및 라이트닝 어댑터, 마이크 마운트 클립과 자석, 콜드 슈 어댑터, 전용 파우치 등이 포함된다. ‘프로파일 와이어리스 1채널 세트’의 가격은 29만원이다. 젠하이저의 헨드릭 밀라우어(Hendrik Millauer) 방송 및 영화 부문 제품 매니저는 “이번 제품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경제적이면서도 휴대성이 뛰어난 설루션으로, 향후 시스템 확장이 손쉽도록 설계되었다”며, “특히 32비트 플로트 녹음을 지원해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높은 품질의 오디오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9-15
샌디스크, 새로운 UltraQLC 플랫폼 및 256TB 엔터프라이즈 SSD 공개
샌디스크가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5’에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UltraQLC 플랫폼을 통해 스토리지 용량, 성능, 전력 효율을 높인 고성능 256TB NVMe SSD를 선보였다. UltraQLC 플랫폼은 BiCS8 QLC CBA 낸드와 커스텀 컨트롤러, 고급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대용량을 제공한다. AI 시대의 워크로드와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고도화됨에 따라, 플래시 스토리지는 더욱 복잡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UltraQL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샌디스크 256TB NVMe SSD는 AI 기반의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데이터 수집, 전처리, 고속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 등 복잡한 작업을 초고속 성능과 전력 효율을 바탕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한다.     샌디스크 UltraQLC 256TB NVMe SSD는 대규모 AI 환경을 위한 고속·지능형 데이터 레이크에 최적화된 설계로, 하이퍼스케일 플래시 스토리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낮은 지연 시간, 더 넓은 대역폭,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최신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샌디스크 UltraQLC 256TB NVMe SSD는 전원 차단 시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SLC 버퍼링 없이 QLC에 곧바로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BiCS8 2Tb QLC 다이는 크기를 키우지 않으면서 저장 밀도를 두 배로 향상시켰으며, 주어진 전력 수준에서 최대 10% 성능 향상을 실현하는 동적 주파수 조절(Dynamic Frequency Scaling) 기술 및 초고용량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 속도와 내구성을 보장하는 확장형 멀티코어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데이터 보존(DR) 프로파일은 DR 순환 횟수를 최대 33%까지 줄여 드라이브의 안정성, 복원력, 연속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샌디스크의 쿠람 이스마일(Khurram Ismail) 제품 부문 최고책임자(CPO)는 “AI 시대의 다음 단계로 접어들면서 플래시 스토리지는 지능형 고성능 워크로드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UltraQLC 플랫폼은 유연하고 견고한 아키텍처 위에 수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집약해 완성한 결과물로, 탁월한 용량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샌디스크는 대규모 AI 수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고객이 더 빠르게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수행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SN670 128TB NVMe SSD와 샌디스크 UltraQLC 256TB NVMe SSD는 2026년 상반기 U.2 폼팩터로 출시되며, 연내 추가 폼팩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8-06
온라인 CAD 아레스 쿠도의 주요 기능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5)   DWG 호환 CAD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캐드(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 모바일 기반의 아레스 터치(ARES Touch),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모듈은 상호 간 동기화되어 작동한다. 이러한 구성으로 인해 아레스 캐드는 삼위일체형(trinity) CAD로 불린다. 이번 호에서는 이 중에서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아레스 쿠도를 중심으로, DWG 도면 작업과 3D 시각화, 그리고 최신 AI 기술(A3)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어떻게 CAD 작업을 자동화하고 협업을 강화하며, 건설 및 제조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DX)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 천벼리 캐디안 3D 솔루션 사업본부 대리로 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arescad.kr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raebert 유튜브 | www.youtube.com/GraebertTV   아레스 쿠도의 아레스 AI 어시스트     아레스 AI 어시스트(ARES AI Assist :A3)는 아레스 쿠도 내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가이드이다.  오픈 AI 기술로 구동되는 A3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자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CAD 기능 사용 방법 설명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능 위치 안내 질문에 답하고 일반 CAD 개념 설명 사용자 인터페이스 맞춤화(UI 개인화) 지원 업계별 전문적인 조언 제공 변환 및 계산 수행 다국어 텍스트 번역 A3는 기본적으로 최소화된 상태로 대기하다가, 사용자가 도움말을 입력하면 즉시 대화창에서 응답한다. 여러 언어를 이해하기 때문에 아레스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기능 탐색이나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숙련 사용자에게는 계산, 기술 질문 응답, 번역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트리니티(Trinity) 협업 기능이나 아레스 제품군만의 고유 기능을 배우는 데 유용하며, 모든 사용자에게 CAD 작업을 더욱 쉽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버전 비교 및 향상된 버전 기록 관리자     아레스 쿠도의 버전 기록 관리자(Version History Manager)는 최근 강력한 기능이 추가되어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되었다. 특히 버전 비교(Version Compare)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예를 들어 동료가 업데이트한 최신 파일과 일주일 전 버전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추가, 수정, 삭제된 엔티티가 색상으로 구분되어 표시되므로 변경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저장소와의 연동으로 직접 버전을 불러와 비교할 수 있어 정확성과 협업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저장한 버전에 ‘Customer Version(고객 버전)’, ‘Final Version 1(최종 버전 1)’과 같은 이름을 부여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진행 상황을 손쉽게 추적하고 필요 시 과거 버전으로 복원할 수 있다.   블록 저장 및 온라인 블록 라이브러리 공유     아레스 쿠도에는 450개 이상의 표준 블록이 포함된 트리니티 블록 라이브러리(Trinity Block Library)가 2024년 도입되었다. 이 라이브러리는 온라인에서 블록을 생성 및 공유할 수 있어, 팀 단위로 공통된 블록을 활용해 도면을 표준화하는 데 유용하다. 올해 추가된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DWG 파일에서 블록을 추출해 라이브러리를 확장하거나, 현재 도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팔레트에서 바로 새 라이브러리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설계 표준화와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오라클, AWS 클라우드에서 자율운영 DB 실행하는 ‘데이터베이스앳AWS’ 출시
오라클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Oracle Database@AWS)의 공식 출시(GA)를 발표했다. 이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전용 인프라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 및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를 실행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AWS의 미국 동부 및 서부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대한민국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20여 개 AWS 리전에서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AWS 환경에서 OCI 상에서 실행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며,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및 AI 벡터 기능이 내장된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에는 제로 ETL(추출, 변환 및 로드)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엔터프라이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애널리틱스(AWS Analytics) 서비스 간 데이터 통합이 간편해지고, 이로써 복잡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AWS 서비스 간 데이터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를 AWS 분석, 머신러닝 및 생성형 AI 서비스와 결합해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출시로 클라우드 내 데이터베이스 실행에 있어 기업 고객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졌으며, 기존의 AWS 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실행 옵션이 보완됐다. AWS의 G2 크리슈나무티(G2 Krishnamoorthy)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사장은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재설계 없이도 자사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로 원활히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동시에 AWS의 글로벌 인프라가 제공하는 보안성과 복원 탄력성, 확장성도 누릴 수 있다”면서, “보안에 가장 민감한 세계 최대 규모 기업 조직의 상당수가 이미 AWS에서 오라클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기업이 AWS의 첨단 분석 및 생성형 AI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손쉽게 데이터로부터 더 큰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카란 바타 OCI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은 지난 수십 년간 자사의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왔다”면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AWS 환경의 OCI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해 준다. 덕분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의 이점을 온전히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하고, AI 및 네이티브 벡터 임베딩을 바탕으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AWS의 고급 생성형 AI 및 분석 서비스와 결합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진정 주목할 만한 설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OCI와 AWS 전반에 걸쳐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양사의 통합된 지원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구매, 배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는 기업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참조 아키텍처 및 랜딩 존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오라클 제로 다운타임 마이그레이션(Oracle Zero Downtime Migration)을 비롯한 마이그레이션 도구와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다. 그리고 오라클 RAC를 통한 워크로드의 고도의 복원력 및 확장성 상승, 여러 AWS 가용 영역(AWS Availability Zones)과 아마존 S3(Amazon S3)을 통한 백업 및 재해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를 활용한 간소화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기존 AWS 약정 및 BYOL(Bring Your Own License) 등 오라클 라이선스 혜택과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SR) 등 할인 프로그램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EC2(Amazon EC2), 아마존EKS(Amazon EKS), 아마존 ECS(Amazon ECS)와 AI 벡터 검색(AI Vector Search) 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결합하면 확장 가능한 새로운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텔리전스를 개선하면서 신기능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내장형 오라클 AI 벡터 검색을 지원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특정 단어와 픽셀, 데이터 값이 아닌 개념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문서, 이미지, 관계형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AWS 관리 콘솔(AWS Management Console), AWS 명령줄 인터페이스(AWS Command Line Interface), API 등 익숙한 도구 및 손쉬운 워크로드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기능이 제공되며, 고급 분석, 머신러닝,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준비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AWS IAM(AWS 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AWS 클라우드 포메이션(AWS CloudFormation), 아마존 클라우드워치(Amazon CloudWatch), 아마존 VPC 라티스(Amazon VPC Lattice), 아마존 이벤트브리지(Amazon EventBridge) 등 AWS 서비스와의 통합이 제공된다. 한편으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 피플소프트(PeopleSoft), 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JD Edwards EnterpriseOne), 오라클 EPM(Oracle 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오라클 리테일 애플리케이션(Oracle Retail Applications) 등 오라클 애플리케이션도 지원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는 현재 AWS 미국 동부(버지니아주 북부) 및 서부(오리건주)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설루션은 대한민국의 서울을 포함해 캐나다(중부), 프랑크푸르트, 하이데라바드, 아일랜드, 런던, 멜버른, 밀라노, 뭄바이, 오사카, 파리, 상파울루, 싱가포르, 스페인, 스톡홀름, 시드니, 도쿄, 미국 동부(오하이오주), 미국 서부(캘리포니아주), 취리히를 포함해 20여 곳의 추가 AWS 리전에서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작성일 : 2025-07-10
카스퍼스키, OT 보안 보고서에서 산업 시설의 취약점 대응 강화 필요성 짚어
카스퍼스키는 VDC 리서치와 함께 산업 부문 내 사이버보안 환경을 조사한 연구 보고서인 ‘Securing OT with Purpose-built Solutions’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에너지, 유틸리티, 제조, 운송 등 핵심 산업에 초점을 맞춰 250명 이상의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산업 환경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강화하기 위한 주요 동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 기업의 7%는 필요할 때만 취약점을 관리하고 있어, 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생산 손실, 그리고 잠재적 사이버 침해로 인한 평판 손상 및 재정적 피해에 노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당수의 기업이 정기적인 침투 테스트나 취약점 평가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1%만이 월간 기준으로 이러한 중요한 평가를 수행하는 반면, 다수인 48.4%는 몇 개월에 한 번씩 평가를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16.7%가 연 1~2회만, 7.4%는 필요할 때만 취약점에 대응한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불규칙한 대응은 복잡해지는 위협 환경에서 기업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강력한 사이버보안 전략은 기업 자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 확보에서 시작된다. 이는 리더들이 보호해야 할 자산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위험도가 높은 영역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IT와 OT 시스템이 융합되는 환경에서는 단순한 자산 목록 이상의 것이 요구된다. 기업은 운영 현실에 맞는 위험 평가 방법론을 도입해야 한다. 명확한 자산 기준을 설정해야만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기업 위험 기준과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및 사이버 영향을 모두 반영하는 실질적 위험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 모든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본질적으로 버그, 불안전한 코드, 그리고 악의적 행위자가 IT 환경을 침해할 수 있도록 악용할 수 있는 기타 약점에 노출된다. 따라서 산업체에 있어 효과적인 패치 관리는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패치 적용을 위한 운영 중단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효과적인 패치 관리에 상당한 도전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기업이 OT 시스템에 대해 몇 개월에 한 번 혹은 그 이상 간격으로만 패치를 적용해 위험 노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31.4%가 월 단위로 패치를 적용하며, 46.9%는 몇 개월에 한 번, 12.4%는 연 1~2회만 업데이트한다. 이러한 효과적인 패치 관리 유지의 어려움은 기기 가시성 제한, 공급업체별 불규칙한 패치 제공, 전문 기술 요구, 규제 준수 문제 등이 더해지는 OT 환경에서는 더욱 심화된다. IT와 OT 시스템의 융합이 점점 가속화됨에 따라, 전통적으로 독점 기술에 의존해왔던 이러한 이질적인 시스템을 조화롭게 통합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제는 자산 추적과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카메라, 스마트 센서, 고급 기후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장비가 급증함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연결된 기기의 폭발적 증가는 산업 기업의 공격 표면을 넓혀, 강력한 사이버보안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해 카스퍼스키는 “산업 고객을 위해 전문 OT 등급 기술, 전문가 지식 그리고, 차별화된 전문성 등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통합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Kaspersky Industrial Cybersecurity(KICS)는 중요 인프라를 위한 네이티브 XDR 플랫폼으로, 중앙 집중식 자산 관리, 위험 관리, 감사를 지원하며, 단일 플랫폼을 통해 분산된 다양한 인프라 전반에 걸쳐 보안 확장성을 가능하게 하는 OT 생태계의 핵심이다. 또한, 카스퍼스키는 산업 기업이 신규 OT 장치 또는 시스템 도입 시 Secure by Design 이념을 채택할 것을 권장한다.  카스퍼스키의 아드리안 히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은 “극심한 경쟁이 펼쳐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관성과 연속성은 기업 성과의 핵심 기둥이다. 따라서 강력한 보안 시스템의 구축은,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장비 손상, 작업 중인 재고 손실 등 심각한 운영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사이버 침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수이다. 기업들은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복원력을 강화하여, 단순히 운영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중심 경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OT 보안은 기업 생존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많은 기업이 아직도 수동적 대응 모델에 머무르고 있으나, 진정한 해법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Secure by Design’ 시스템 구축에 있다. 한국 기업들은 지능형 운영과 아키텍처적 복원력을 통합하여 복잡한 IT/OT 융합 환경에서 산업 사이버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기업이 기존 취약점 패치 방식에서 벗어나, 점점 심각해지는 산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수명주기 보호를 제공하는 전문 OT 보안 설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6-30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11번째 버전 공개하며 디지털 주권과 AI를 전면에 내세워
다쏘시스템의 브랜드인 아웃스케일(OUTSCALE)은 11번째 버전 출시를 맞아, 인공지능과 유럽의 디지털 자율성을 주제로 한 연례 행사에서 ‘소버린 경험(Sovereign Experience)’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아웃스케일이 이 행사를 통해 발표한 다섯 가지 핵심 내용은 ▲소버린 모드로 작동하는 엔터프라이즈용 AI 어시스턴트인 미스트랄 AI(Mistral AI)의 ‘르 샤(Le Chat)’ ▲엔터프라이즈 AI의 완전한 소버린화를 위한 아웃스케일 클라우드 기반 미스트랄 AI의 ‘라 플랫폼(La Plateforme)’ ▲성능, 복원력, 소버린을 강화하는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서비스(Kubernetes as a Service)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Quantum as a Service : QaaS) ▲디지털 헬스 혁신을 지원하는 아웃스케일 × 파리상테 캠퍼스(PariSanté Campus) 파트너십 등이다. 아웃스케일은 2025년 9월부터 세크넘클라우드(SecNumCloud) 3.2 인증을 받은 소버린 클라우드에 미스트랄 AI의 다국어 어시스턴트 ‘르 샤(Le Chat)’를 도입하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르 샤는 데이터, 도구, 팀을 단일 인터페이스에 통합하여, 보고서, 마케팅 콘텐츠, 코드의 자동 생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가능해진다. 르 샤는 내장형 자동 확장 기능 기능을 통해 워크로드(workload)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성능을 유지하고 비용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마케팅, 재무, 인사, 데이터 과학,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미스트랄 AI의 생성형 기술력과 아웃스케일의 주권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해 혁신 가속화, 팀의 민첩성 향상, 조직의 경쟁력 유지를 가능하게 한다. 아웃스케일과 미스트랄 AI는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미스트랄 AI의 ‘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세크넘클라우드 3.2 인증을 받은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며,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들어졌다. 또한, 라 플랫폼은 GPU 사용량을 최대 절반까지 절감하도록 최적화된 오픈소스 및 클로즈드 웨이트(close weights) 모델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그리고 문서 인식 AI(OCR)와 코드 어시스턴트 등 산업 맞춤형 계층 기능이 추가되어, 공공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내장된 보안 제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라 플랫폼은 2025년 9월부터 운영되며, 아웃스케일과 미스트랄 AI의 전문가들이 보안 강화, 성능 최적화, 완전한 제어 권한을 지원한다.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서비스 는 각 기업에 전용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수 분 내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끄러운 이웃(noisy neighbor) 현상 없이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오픈소스 표준과 호환되며,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관리 서비스의 편의성을 결합한 형태이다. 또한 세크넘클라우드 3.2 인증을 획득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어, 엄격한 규제를 받는 산업에서도 데이터 주권과 기밀성을 보장한다. 2025년 3월 출시 이후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서비스는 유럽 내 두 지역에 걸쳐 멀티 AZ 구성을 지원한다. 각 클러스터는 자동으로 세 개의 가용 영역에 분산 배치되어, 최대 99.95%의 SLA(Service Level Agreement)를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컨트롤 플레인과 워크로드는 이중화되어 있고, VPC(Virtual Private Cloud) 격리와 암호화된 저장소를 통해 높은 수준의 보안도 함께 제공한다. 2025년 9월부터는 가용 영역 간 오토스케일링(cross-AZ autoscaling) 기능이 도입되어, 워크로드에 따라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양자 컴퓨팅의 부상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주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아웃스케일은 유럽 최초의 완전한 주권 기반 양자 서비스인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을 출시한다.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은 내장된 오류 보정 알고리즘을 통해 노이즈 없는 계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은 미래 기술 환경에 대비해 설계되었으며, 2025년 11월부터 아웃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통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웃스케일은 기업과 기관이 외국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24시간 365일 접근 가능한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 개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웃스케일과 파리상테 캠퍼스는 프랑스 및 유럽 전역의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세크넘클라우드 및 HDS(Hébergeur de Données de Santé)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아웃스케일의 클라우드 및 AI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웃스케일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위한 주권 기술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작성일 : 2025-06-24
[신간] AI 초개인맞춤 장기재생 혁명
유석환 지음 / 20,000원 / 클라우드나인    현대의학의 한계를 넘어선 인공지능 기반 초개인맞춤 장기재생 혁명이 시작된다! 이 책은 스타트업 로킷헬스케어의 인공지능, 3D 바이오 프린팅, 유전체 분석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의료 혁신 최신 성과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폭증, 만성질환의 한계, 제약산업의 비효율적 구조 등 기존 의료 체계의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대안으로 초개인맞춤 장기재생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단지 기술의 설명을 넘어서 한국 사회가 초개인맞춤 경제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와 그 실행 전략까지 제안한다. 의료·바이오 산업 종사자, 정책입안자, 미래 헬스케어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에게 유익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인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피부, 연골, 신장 등의 장기재생 치료법을 개발하며 실제 임상과 글로벌 상용화를 이루어낸 ‘퍼스트 무버’다. 인공지능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단 한 번의 시술로 당뇨발을 재생하고 연골을 복원하고 신장을 되살리는 치료법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치료법은 기존 치료법보다 부작용이 적고 치료율은 높으며 비용은 최대 80%까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국산 3D프린터 개발 업체로도 알려졌던 로킷은 바이오와 만나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의 성공은 우리 의료산업의 미래다. 성공 여부에 따라서 의료 혁명이 될 수도, 사기(?)가 될 수도 있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로킷헬스케어의 도전을 응원한다.        
작성일 : 2025-06-24
캐디안, “AI 기반 전통 목조 건축 CAD 세계국가유산산업전서 첫 공개”
캐디안은 오는 6월 12일~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전통 목조 건축 설계 CAD ‘TWArch Pro’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 복원 설계한 불국사 법화전의 3D 프린팅 미니어처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TWArch Pro는 캐디안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공동 개발한 AAD(AI Aided Design) 기반 전통 목조 건축 복원/신축을 위한 설계 도구로, 복잡한 구조인 공포를 포함한 가구부까지 정밀하게 자동/수동/변형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전통 건축 도면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인지/추론해 3차원 모델링이 가능한 부재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3D 모델을 생성하는 설계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캐디안은 TWArch의 차세대 버전인 TWArch Pro의 실시간 시연, 관련 영상 콘텐츠, 그리고 이 프로그램으로 복원 설계한 법화전의 3D 프린팅 미니어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법화전은 경전 등 서적을 보관하던 전각으로, 과거 불국사 내 나한전과 극락전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초석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다. 고고학적 검토를 통해 복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캐디안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되는 법화전 3D 미니어처는 새로 개발한 TWArch Pro의 전통 목조 건축 목구조 복원 설계 기능을 이용하여 3D 모델링을 진행하였다” 면서, “발굴된 주춧돌의 배치와 위치의 사진 및 실측 자료와 동시대 참조 건물을 기반으로 설계한 후, 설계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제작된 것으로서, AI 기반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최초로 복원 설계 및 제작한 산출물”이라고 설명했다. TWArch는 오토캐드 DWG 포맷과 호환되는 국산 CAD 설루션인 캐디안(CADian) 기반에서 구동된다. 캐디안은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웹 및 모바일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기존 오토캐드 사용자들이 별도의 학습 없이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명령어 체계와 인터페이스를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헝가리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캐디안의 한명기 상무는 “이번 전시는 AI 기반 CAD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대중에 소개하는 기회로, 특히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중국, 태국, 미얀마 등 동아시아 지역의 전통 목조 건축 설계 시장에서 TWArch Pro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동일 기술을 현대 건축 평면도에 적용한 BOM 산출 및 도면 재생성 설루션 ‘CADian AI-CE’도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며, 캐디안이 AI-CAD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