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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별칭"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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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터디와 네트워크를 위한 스터디 모임 ‘AI 바우하우스랩’
2025년 2월부터 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 7층 AI실습교육장에서 재미난 스터디 모임이 진행 중이다. 바로 AI 바우하우스랩이다. AI 바우하우스랩은 2024년 'AI x ART A.DAT Exhibit'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열정에서 비롯됐다. 지난 2월 19일 저녁에 뜨거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 박경수 기자   ▲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을 추구하는 스터디 모임, AI 바우하우스랩   미래를 향한 AI 교육의 산실 AI 바우하우스랩을 이끌고 있는 감성놀이터 최석영 대표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던 15명의 창의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매주 수요일 저녁에 DMC첨단산업센터에 마련된 교육장에서 만나 미래를 향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스터디 모임에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영화의 순간을 포착하는 촬영감독부터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건축사무소 대표,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조형작가, 캔버스에 생명을 불어넣는 회화작가, 신선한 시각을 가진 대학생, 혁신적인 건축 비전을 가진 건축사, 지식을 나누는 대학강사, AI의 미래를 연구하는 교수, 그리고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AI 감독까지. 서로 다른 직업군의 사람들이 모여 팀을 이루어 매일매일 작업한 결과물들을 오픈 채팅방에 공유하고 있다. 서로의 작업 결과를 보고 부족한 면을 메우는 한편, 격려와 응원을 통해 매주 조금씩 더 성장해 나가고 있다.   ▲ 모임 장소인 뉴미디어 아트 스튜디오 ‘감성놀이터’   미디어아트 전시회의 인연 기자와 최석영 대표와의 인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2013년 감성을 기반으로 이웃들과 예술로써 따스한 정을 나누고 있는 미디어아트그룹 ‘감성놀이터’가 출범했다. 감성놀이터는 당시에는 획기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아트를 추진했고, 그해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상암동 DMCC빌딩에서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당시 기자도 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했다. 최석영 대표는 “연남동의 작은 화실에서 시작된 아티스트 그룹인 감성놀이터는 ‘무모함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도전적인 모토를 내걸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가능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VR 기술을 활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국제고양이 AI필름페스티벌, 그리고 느린학습자들에게 예술의 날개를 달아주는 AI아트스쿨까지. 계속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상암동에 위치한 DMC첨단산업센터로 보금자리를 옮긴 후에는 본격적으로 AI와 실감미디어 교육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감성을 꽃피우다 미디어아트展   ▲ 어린이 미디어아트 체험관   스터디 모임을 뛰어 넘어 전문성을 살린 프로젝트로 매주 모여서 새로운 툴을 익히고 배운 툴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고 있는 AI 바우하우스랩 회원들은 단순한 스터디 모임을 넘어섰다. 총 5주라는 시간 동안 진행되는 집중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모인 스터디 모임은 르네상스 시대의 워크숍처럼 운영되고 있다. 최석영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별, 여우, 어린왕자, 장미’라는 모둠 이름을 부여하고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프로젝트를 팀을 이뤄진행하도록 이끌고 있다. 그는 “매주 진행되는 AI 이슈리포트 시간에는 최신 기술 동향부터 윤리적 쟁점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자발적 나눔’의 문화다. 회원들은 각자 돌아가면서 자신의 전문 분야와 AI의 접점을 찾아 강의를 준비하고, 때로는 직접 만든 쿠키를 가져오거나 가져온 다과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 대표는 “이런 자유롭고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성형 AI 콘텐츠를 제작하고, 로컬 AI 서버를 구축하고, LLM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물들이 탄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존칭 없이 별칭으로 만든 이름표   ▲ 300초 자기소개 시간   ▲ 모둠을 구성해 집중 스터디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스터디 모임 AI 바우하우스랩의 가장 큰 강점은 구성원들의 다양성에 있다. OTT 시대의 새로운 영상 문법을 연구하는 촬영감독, AI 기술을 건축 설계에 접목하려는 건축사무소 대표, 전통 한지의 물성을 현대적 조명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조형예술가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또한 수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파워블로거 대학생을 비롯해 동양화의 정신을 현대 회화에 담아내는 작가, 세계 최초의 국제고양이 AI필름페스티벌을 기획한 AI 감독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에서부터 대구까지, 전국 각지에서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최 대표는 “매주 수요일 저녁에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온다는 한 회원의 열정은 랩의 상징과도 같다”며, “나이와 직업, 사는 곳은 달라도 이들을 하나로 묶는 것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공통된 열망”이라고 강조했다.    ▲ 건축 AI 생성 활용 강의 스터디   ▲ 놀이보다 쉬운 파이썬 스터디   ▲ AI 스터디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   따스함이 AI이다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따스한 이야기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AI 바우하우스랩의 영향력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대표는 “매주 이루어지는 만남은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서로 다른 분야의 통찰을 교환하는 소중한 장이 되고 있다”며,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모임이 성사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놀랍지만 대규모의 자본이나 정부 지원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순수한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만으로도 의미 있는 연구와 창작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 대표는 “매주 회원들이 직접 준비해 오는 따뜻한 다과와 진솔한 대화는 AI 연구에 인간적인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매일매일 과제로 만들고 있는 AI 활용 영상   ▲ 스터디 참가자가 직접 만든 간식으로 AI에 더해진 따스함   AI 바우하우스랩의 여정은 계속된다 AGI(인공일반지능) 연구를 통한 미디어아트 작품 개발은 이미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에는 한전아트센터에서 ‘AI x ART A.DAT 2025 Exhibit’를 통해 그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전통 춤사위와 첨단 레이저 기술이 만나는 오픈 퍼포먼스는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최 대표는 같은 스터디 공간에서 진행될 주목할 만한 것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꼽았다. 그는 “느린학습자와 발달장애인 청소년들을 위한 ‘AI ART SCHOOL’은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며,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갤러리 전시를 지원해 주신 성현주 관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대표는 “AI 바우하우스랩은 단순한 연구나 스터디 모임이 아니라 이곳은 기술과 예술, 인간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미래를 그려 나가는 창의적인 실험실”이라며, “이들의 열정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한 걸음씩 더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AI아트스쿨 주말강의 모집 포스터   ▲ 전시 공간, GalleryDIO by SNJ   참고로, 느린학습자를 위한 AI ART SCHOOL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참여하길 원한다면 링크에서 신청해 보기 바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
아레스 커맨더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12)   DWG 호환 CAD 프로그램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 모바일 기반의 아레스 터치(ARES Touch),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가지 모듈은 상호간에 동기화되므로 이를 ‘삼위일체형(Trinity) CAD’라고 부른다.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데스크톱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가 어떻게 오토캐드 사용자에게 친숙한 동시에 차별화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아레스 커맨더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대해 소개한다.   ■ 천벼리 캐디안의 3D 솔루션 사업본부 대리로 기술 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ares@cadian.com 홈페이지 | www.arescad.kr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raebert  유튜브 | www.youtube.com/GraebertTV   리본 인터페이스    그림 1. 아레스 커맨더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아레스 커맨더와 오토캐드는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도구와 명령을 일련의 탭과 패널로 구성하는 리본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이 리본 인터페이스로 작업의 속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다.   맞춤형 작업 공간    그림 2. 아레스 커맨더의 작업 공간   아레스 커맨더는 왼쪽 상단의 콤보 박스를 통해 작업 스타일에 맞게 작업 공간 간에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림 3. 클래식 작업 공간   드롭 다운 메뉴와 툴바로 작업하는 것을 선호한다면 클래식(Classic) 작업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명령 호환성   그림 4. 아레스 커맨더의 작업 공간   아레스 커맨더는 오토캐드 사용자가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오토캐드의 명령과 시스템 변수를 지원한다. 별칭 시스템을 통해 오토캐드에서 익숙한 명령을 아레스 커맨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토캐드의 MTEXT 명령에 해당하는 아레스 커맨더의 NOTE 명령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한다.   ■ 참고 ‘별칭’이란 원래 이름이나 공식적인 명칭 대신에 사용되는 다른 이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에서는 특정 명령어나 함수에 대한 더 짧거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제공하기 위해 별칭을 사용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서화, 낙관, 탁본 데이터베이스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2)   지난 호에서는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에 앞서, 이미지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에 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였다. 유로화 동전의 디자인을 예로 들어 이미지 데이터의 정보, 이미지 데이터의 정확도와 가치, 곡식과 금을 예로 든 순도의 중요성, 효용성과 가치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이미지 데이터와 추가 정보(metadata), 이미지 태깅(tagging)시의 중요성과 주의점을 간단한 손가락 표현인 V 사인과 엄지척 사인 두 가지의 경우를 예로 들어 소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서화, 낙관, 탁본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활용 사례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회화 작품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도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이미지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 제2회 서화, 낙관, 탁본 데이터베이스 제3회 옛 사진 데이터베이스 제4회 한지 데이터베이스 제5회 고지도 데이터베이스 제6회 고서 자형 데이터베이스 제7회 필사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8회 목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9회 금속활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10회 근대 서지 데이터베이스 제11회 도자기 데이터베이스 제12회 안료 데이터베이스   ■ 유우식 웨이퍼마스터스의 사장 겸 CTO이다.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객원연구원, 국민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화유산회복재단 학술위원이다.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수 많은 인장이 찍혀 있는 김정희의 그림 ‘불이선란(不二禪蘭)’   서화와 인장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의 한자 문화권 국가에서는 서화 작품에 여러 가지의 인장이 찍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장을 낙관(落款)이라고 부른다. 글씨나 그림을 완성한 다음 작품을 완성한 시기와 장소, 자신의 이름, 호 등을 작품에 쓰고 인장을 찍는 것을 낙관이라고 한다. 작자가 누구이며 언제 완성한 것인지를 적는 의미 외에도 작품을 완성하는 의미를 지닌다. <그림 1>에 많은 인장이 찍혀 있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금석학자, 고증학자, 화가, 실학자였던 추사 김정희의 그림인 ‘불이선란(不二禪蘭)’을 예시하였다. ‘불이선란’은 김정희의 마지막 난초 그림으로 2023년 6월에 문화재청이 보물 지정을 예고하였다. 하나의 그림에 무려 15개의 인장이 찍혀 있다. 모두가 김정희의 인장일까? 모두 같은 날 찍은 낙관일까? 자세한 것은 뒤에 소개하기로 하고, 우선 낙관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자. 낙관은 ‘낙성관지(落成款識)’의 줄임말로 알려져 있다. 옛날 중국에서 구리 또는 청동으로 만든 그릇이나 솥과 같은 동기(銅器) 등에 글자를 새기는 풍습이 있는데, 새겨진 글자를 각명(刻銘) 또는 명문(銘文)이라고 한다. 새겨진 글자 중에서 글자의 모양을 파서 새긴 글자를 음각자(陰刻字)라고 하는데 이것을 ‘관(款)’이라고 부르고, 글자 주변을 파서 글자의 모양이 튀어 나오도록 새긴 글자를 양각자(陽刻字)라고 하며 이것을 ‘지(識)’라고 하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관은 서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도자기의 밑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요즈음 제작된 도자기나 찻잔의 밑면을 보면 제작자의 낙관 또는 제작회사의 상호가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품질 보증 역할을 겸하고 있다. 추사박물관을 취재한 2022년 11월 29일자 KBS 뉴스에 의하면, 김정희의 친필 기록을 해석한 결과 ‘추사’는 김정희의 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1809년 김정희가 스물 네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청나라에 가서 그곳 사람들과 필담으로 주고 받은 대화에 의하면, 청나라 인사가 자기소개를 청하자 이름(名)은 정희, 자(字)는 추사, 호(號)는 보담재(寶覃齋)라고 스스로 밝혔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추사’는 김정희의 호가 아니었다. 거의 200년만에 밝혀진 사실이다. 이처럼 널리 알려진 상식도 사실과 다른 경우가 의외로 많다. 여기서 ‘자’는 성인이 되는 관례(冠禮)를 치르면 어른이 지어준 별칭이고, ‘호’는 누구나 허물없이 부르고 쓸 수 있도록 지은 별명이다.   낙관의 구분과 의미 서화에 낙관을 찍기 시작한 것은 송나라 시대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낙관은 작품의 작가, 제작시기 및 진위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도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서화에 낙인된 낙관의 개수, 위치 및 길이로 구분하여 여러 가지 명칭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낙관은 손으로 쓰는 수인(手印)인 경우도 많으나, 대부분의 작품에서 손으로 쓰더라도 도장을 찍는 경우가 많아서 도장을 낙관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낙관을 적는 수인의 경우 작품에 작가의 정보만 낙인하는 경우는 단관(單款)이라고 하며, 작품을 받는 사람의 정보까지 기록하는 경우를 쌍관(雙款)이라고 하여 구별한다. 작품을 받을 사람의 정보를 먼저 기록하고 작가의 정보를 나중에 기록하는 관례에 따라서 받을 사람에 관한 정보를 상관(上款)이라고 하고, 작가의 정보를 하관(下款)이라고 한다. 관기(款記)의 길이로 구분하여 길이가 긴 장관(長款)과 길이가 짧은 단관(短款)으로 구별하기도 하는데, 길고 짧음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의적인 해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낙관에 사용되는 도장을 기능별로 구분하면 작가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긴 성명인(姓名印), 작가의 호를 양각으로 새긴 호인(號印), 서화의 첫머리에 찍는 두인(頭印), 서화 수집가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소장인(所藏印)으로 크게 나뉜다. 특별한 형식을 정하지 않고 찍는 낙관은 유인(遊印)이라고 부르며, 좋아하는 문구나 글자를 새겨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 2. 김정희의 ‘불이선란(不二禪蘭)’도에 찍힌 15개의 낙관과 의미   김정희의 그림 ‘불이선란’에 찍힌 낙관 ‘불이선란’에는 모두 15개의 낙관이 찍혀 있다.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부터 15개가 찍힌 것일까? 모두 작자인 김정희의 낙관일까? 약 200년 전에 활동하던 선조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보자. 현대에도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도장을 갖는 경우가 많다. 막도장, 인감도장 등 용도에 따라서 사용한다. 요즈음에는 서명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많지만 도장을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김정희는 71세까지 생존했으므로 여러 개의 도장이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것은 없다. 그렇다고 자신의 작품에 가지고 있는 도장을 전시하듯 낙관을 마구 찍어대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대에 따라서 좋아하는 글귀도 달라지는 법이므로, 작품 활동 시기에 따라서 유행처럼 낙관의 조합도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15개의 낙관은 여러 가지 낙관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누구의 것인지 어떤 의미로 찍은 것인지 확인되었다.(그림 2)   ■ 상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2
아레스 커맨더의 사용자 정의 팔레트 Ⅱ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10)   DWG 호환 CAD 프로그램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캐드(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 모바일 기반의 아레스 터치(ARES Touch),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가지 모듈은 상호간에 동기화되기 때문에, 이를 삼위일체형(Trinity) CAD라고 부른다.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데스크톱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 2024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 팔레트를 사용자화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 천벼리 인텔리코리아 3D 솔루션 사업본부 대리로 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arescad.kr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raebert 유튜브 | www.youtube.com/GraebertTV   도구 팔레트 실행하기 1. 리본 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구 팔레트’를 클릭한다.     2. 명령창 또는 그래픽 영역에서 ‘TOOLPALETTES’를 입력하거나 단축키(별칭) ‘TP’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누른다.     3. 바로가기 키의 Ctrl + 3 키를 클릭하여 도구 팔레트를 켠다.     4. 리본 영역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그림 4>와 같이 나타나는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빈 팔레트 생성하기 1. 도구 팔레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 팔레트(New Palette)’를 선택한다.     2. 새 팔레트의 이름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 상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2
아레스 커맨더의 사용자 정의 팔레트 Ⅰ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9)   DWG 호환 CAD 프로그램인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캐드(ARES CAD)는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 모바일 기반의 아레스 터치(ARES Touch), 클라우드 기반의 아레스 쿠도(ARES Kudo)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가지 모듈은 상호간에 동기화되므로 이를 삼위일체형(trinity) CAD라고 부른다. 이번 호에서는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데스크톱 PC 기반의 아레스 커맨더 2024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도구 팔레트(Tool Palettes)를 사용자화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한다.    ■ 천벼리 인텔리코리아 3D 솔루션 사업본부 대리로 기술영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ares@cadian.com 홈페이지 | www.arescad.kr 블로그 | https://blog.naver.com/graebert  유튜브 | www.youtube.com/GraebertTV   그림 1. 도구 팔레트(Tool Palettes)   오토캐드에서 아레스 커맨더로 전환하는 사용자는 이제 자신이 맞춤 설정한 도구 및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CAD 사용자는 대개 유사한 프로젝트에서 비슷한 유형의 도면 세트를 다루기 때문에, 필요한 특정 도구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렇게 자주 사용되는 도구를 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면, 여러 도면 파일과 응용 프로그램 세션에서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도구 팔레트는 CAD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도구와 데이터를 한 곳에 편리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것은 다양한 도면 파일과 응용 프로그램 세션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도구 팔레트는 도킹, 자동 숨기기 등 사용자에게 익숙한 기능들로 설계되었으며, 소프트웨어는 사전에 구성된 예제 팔레트를 제공한다. 이 팔레트는 사용자가 직접 맞춤 설정하거나 새롭게 만들어 교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도구 팔레트를 만들 뿐만 아니라, 같은 *.xtp 파일 형식을 사용하여 다른 아레스 커맨더 또는 오토캐드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오토캐드에서 생성된 도구 팔레트는 아레스 커맨더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이는 부서나 회사 전체에서 도구의 빠르고 일관된 재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도구 팔레트 실행하기 1. 리본 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구 팔레트’를 클릭한다.   그림 2. 도구 팔레트 명령 실행(리본 메뉴)   2. 명령 창 또는 그래픽 영역에서 ‘TOOLPALETTES’를 입력하거나 단축키(별칭) ‘TP’를 입력한 후 Enter 키를 누른다.   그림 3. 도구 팔레트 명령 실행(명령어)   3. Ctrl + 3 바로가기 키를 클릭하여 도구 팔레트를 켠다.   그림 4. 도구 팔레트 명령 실행(바로가기 키)   4. 리본 영역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그림 5>와 같이 나타나는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림 5. 도구 팔레트 명령 실행(리본 메뉴 영역)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1-04
프로지캐드 2024 프로페셔널 :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및 호환성 제공하는 범용 CAD
개발 : ProgeSOFT 주요 특징 :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DWG 100% 호환, 영구 버전 및 네트워크 라이선스 지원, 빠른 도면 로딩, 줌 인/아웃 속도 향상, 인쇄 속도 향상, PDF를 DWG로 변환, 4K 고해상도 및 고주사율 모니터 지원 등 사용 환경(OS) : 윈도우 7 64비트 이상 권장 사양 : 인텔 코어 i3 4세대 이상, AMD 라이젠 1세대 이상, OpenGL 지원 그래픽 카드 공급 : 플라인소프트     프로지캐드(progeCAD)는 프로지소프트(Progesoft)에서 개발하여 1999년부터 전세계 55만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범용 CAD이다.  프로지소프트는 1985년 이탈리아에서 설립하여 CAD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하였으며, 1999년부터는 인텔리캐드(intelliCAD)와 협업하여 독자 저작권을 가진 프로지캐드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영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체코어, 중국어, 세르비아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프로지캐드의 주요 기능 프로지캐드는 오토캐드와 동일한 명령어 및 메뉴 지원으로 사용 방법이 동일하다. 기본 파일은 DWG 확장자를 사용하며 2.5 버전부터 오토캐드 2024에서 사용하는 최신 DWG 파일을 지원한다.  또한 오토캐드의 별칭 파일인 PGP 파일, 메뉴 파일인 MNU, CUI 파일을 지원해 오토캐드 메뉴를 가져올 수 있다.    ▲ 프로지캐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프로지캐드는 세부적인 기능도 오토캐드와 동일하다. 폰트, 도면층, 치수 스타일, 객체 스냅, 인쇄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WG에 저장된 설정한 값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다.    ▲ 오토캐드의 폰트(왼쪽)와 프로지캐드의 폰트(오른쪽)   ▲ 오토캐드의 도면층(왼쪽)과 프로지캐드의 도면층(오른쪽)   ▲ 프로지캐드의 치수 스타일   ▲ 프로지캐드의 객체 스냅   프로지캐드의 특징 프로지캐드는 블록 편집 및 외부 참조 편집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도면 열기 속도도 오토캐드와 유사하여, 설계 작업 시 오토캐드와 비슷한 효율로 작업할 수 있다.    ▲ 오토캐드와 비교(작업에 걸린 시간)   IGES, STEP, 솔리드웍스 파일을 지원하여 3D CAD와 협업할 수 있다. 또한 FLATSHOT, MVIEW 기능을 이용하면 3D 객체를 도면화할 수 있다.    ▲ IGES 파일 가져오기 및 도면화   PDF 파일을 DWG로 변환시켜 주는 기능을 통해 다시 작성할 필요 없이 도면으로 작성해 준다. 여러 개의 PDF 파일을 한번에 여러 개의 DWG 파일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여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PDF를 DWG로 변환   프로지캐드는 다양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닷넷(.NET)/SDS/IRX/LISP(DCL 포함)/ActiveX/DRX/VBA를 지원하며, 개발 방식 또한 오토캐드와 유사하여 서드파티 추가 및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STL/마이크로스테이션(MicroStation)/ SAT/IFC(가져오기)/레빗(가져오기)/RFA(가져오기)/3DS/마야/LightWave/PointCould 등 다양한 파일을 지원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 밖에 다중 플롯, 2만 2000개의 기계, 전기, 건축 라이브러리를 지원하고, 실사 렌더링까지 기본 지원에 포함되어 사용할 수 있다.    프로지캐드 2024의 새로운 기능 프로지캐드 2024 버전에서는 엑셀 파일의 표를 그대로 도면에 작성하고 엑셀 파일이 변경되는 경우 도면 업데이트가 가능한 데이터링크 기능을 지원하여, 번거로운 표 작업을 몇 번의 클릭으로 작성할 수 있다.    ▲ 데이터 링크   원, 호의 중심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CENTER MARK 기능을 제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중심선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원의 크기나 위치가 변경되더라도 자동으로 중심선이 변경되어, 별도의 작업이 필요 없이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CENTER MARK   객체의 기하학적 중심을 스냅으로 표시해 줘 객체의 중심을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원뿐만 아니라 폴리선으로 작성된 닫힌 객체라면 모두 표시해 주기 때문에 설계를 한층 빠르게 할 수 있다.    ▲ 기하학적 중심   객체의 원하는 부분을 잘라주는 BREAKPOINT 등의 기능 추가로 기존 객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BREAKPOINT   VIEWCUBE 기능 추가로 원하는 뷰로 편리하게 전환이 가능하다.    ▲ VIEWCUBE   프로지캐드 고객지원 및 향후 계획 프로지캐드는 고객의 소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 고객의 요청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하며, 그동안 한국 고객의 요청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결과 더 강력해진 프로지캐드 2024를 출시할 수 있었다. 또한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정보 및 교육 자료를 볼 수 있어 신입사원 및 기존 사용자에게 온라인으로 교육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프로지캐드는 기계 라이브러리인 Mechclick, progeM, 판금 자동 계산을 위한 progeCOST, 건축 설계 지원을 위한 훈민캐드 등 서드파티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서드파티 지원을 위해 투자할 계획으로 사용자는 설계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전환 6대 선도 R&D 사업 착수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 전략’(2020년 8월 발표) 및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별칭 디지털 BIG-PUSH, 2021년 4월 발표) 추진의 일환으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6대 선도 R&D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6대 선도 R&D 사업은 주력산업 및 신산업에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업계 밸류체인 공통문제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국비 약 228억원, 민간 자체 투자 약 51억원 등 총 27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당 4~12개의 업종기업, 디지털 기술 공급 기업, 전문 연구기관, 대학 등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총 38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금번 6대 추진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내 조선·해운 업계는 스마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해 왔으나, 업계 전반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통합·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조선, 해운, 기자재 등 12개 기관·기업이 협업,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수집·공유·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전기차 전환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제품 벨류체인의 생산성 조기 확보, 품질관리 이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사가 입주하는 부산 미래차 부품 단지의 생산·품질·비용·배송(PQCD) 데이터 흐름을 담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한다. 가전전자 분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귀뚜라미와 부품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기업·기관 간 협업으로 생활가전 제품의 제조, 사용, A/S 등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GV 기반 디지털 물류 운영시스템을 구축 및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인하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하여 세아창원특수강 등 2개사의 철강 소재물성 데이터와 세창스틸 등 3개사의 공정 데이터 등을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맨드 등 6개 기업·기관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측정 가능한 광용적맥파(PPG) 측정 방법과 데이터 처리 등에 대해 표준 방법론을 개발 및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정규화 데이터 set를 구축하여 서비스 실증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사업은 물론, 산업디지털 전환 종합지원을 위해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를 설립(한국산업지능화 협회 운영)하여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통 플랫폼 아키텍처, 공통 활용 AI 모듈, 산업데이터 보안·전송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작년 6대 분야로 시작한 디지털전환 연대를 금년 10대 분야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4천억원 규모로 조성될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도 동 사업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며, 국회에 계류 중인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이 제정된다면 규제개선 특례도 부여할 수 있어 산업 디지털전환 선도 R&D사업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5-26
세계 도시의 건축물과 BIM (1)
프랑스 파리의 Foundation Louis Vuitton   이번 호에서는 최첨단 건축물을 설계하고 시공하는데 BIM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프랑스 파리의 루이비통 재단(Foundation Louis Vuitton)에 대해 2012 AIA TAP(Technology in Architectural Practice) BIM Awards 자료를 토대로 설명하고자 한다.   ■ 함남혁 | 한양대학교 건축환경공학과에서 Construction Management 및 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을 전공하였고 7년 이상 발주처, 설계 및 엔지니어링사, 건설사를 대상으로 BIM 적용 프로젝트의 컨설팅 및 교육을 수행하였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에서 BIM, Digital Fabrication, Laser scanning을 활용한 역설계, 3D Printing의 건설 비즈니스 적용 등과 관련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BIM학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메일 | nhham@hycu.ac.kr     파리의 북서부 지역 불로뷰 숲 북쪽 아클리마따씨옹(Jardin D`Acclimatation)에 위치한 Foundation Louis Vuitton은 2014년 10월에 개관한 LVMH 재단의 현대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은 예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최첨단 건축 기술이 반영된 건축물 조각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21세기의 살아있는 건축계의 전설인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를 맡아 5년의 공사기간 끝에 완공되었다. 처음에는 <그림 1>과 같이 완공되었으나, 추후 외부 글라스 칼라 작업을 거쳐 <그림 2>와 같이 다양한 색의 외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루이비통(Louis Vuitton) 그룹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는 이 곳이 파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공언하였는데, 프랭크 게리는 “미술관이 푸른 숲 속과 어우러질 수 있으면서 투명한 유리잔과 같은 건물을 상상하며 디자인했다”라고 하며 12대의 돛을 단 유리 배가 숲을 향해 나아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고 한다. 그 결과 Foundation Louis Vuitton은 프랑스의 굳건한 문화적 소명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범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림 1. Foundation Louis Vuitton(https://r.lvmh-static.com/uploads/2015/10/fondation-lv-exterieur-1584x872.jpg)   그림 2. Daniel Buren gives Paris’ Fondation Louis Vuitton a Technicolor makeover(https://thespaces.com/wp-content/uploads/2016/05/FLV_Daniel_Buren_9897jpg-FT.jpg)
작성일 : 2019-02-28
에이수스(ASUS),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디자이노 커브 MX34VQ 국내 출시
ASUS (한국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 https://www.asus.com/kr)가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 커브드 모니터 ‘에이수스 디자이노 커브 MX34VQ(이하, MX34VQ)’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21:9 ▲곡면 패널 ▲1800R ▲QHD ▲Qi 충전 ▲하만 카돈 스피커 ▲플리커 프리 ▲ 블루라이트 필터 ▲100Hz ▲ 광 시야각 패널까지 에이수스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 적용된 10가지 주요 특징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 한 획을 그을 예정이다.   아울러 실물 그대로의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여과 없이 구현하고,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 몰입도를 극대화해 사용자는 더욱 만족도 높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 적용한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3440 x 1440) 해상도의 프리미엄 패널은 실사를 연상시키는 디테일한 이미지까지 완벽한 표현하는 것은 물론 Full HD 보다 2.5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35% 더 넓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에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커브드 모니터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1800R 굴절률 또한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생동감 넘치는 파노라믹 화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다. 따라서 어떠한 각도에서도 사용자의 눈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모든 픽셀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는 178도의 광 시야각과 3000:1의 명암비가 만족도를 높였다. 사용자는 어떤 각도에서 모니터를 보더라도 만족스러운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으며, 3000:1 명암비가 표현하는 구현 능력은 한층 우수한 디스플레이 성능으로 만족을 높일 전망이다.   네 번째로 일반 모니터의 60Hz 주사율 보다 높은 100Hz의 주사율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이루었다. 특히 FPS 및 레이싱 게임 시 매끄러운 움직임을 표현하여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할 때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까지 충족했다.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는 귀로 보는 모니터라는 별칭에 걸맞은 프리미엄 사운드 스피커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더했다. 사용자는 에이수스 오디오 위자드 기능을 이용해 콘텐츠 별로 최적화된 음장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의 메뉴에서 음악 모드, 영화 모드, 게임 모드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까지 총 4가지의 세팅 값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에이수스는 음장 효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하만 카돈과 손을 잡고 공동 개발에 임하기도 했다.   이의 결과가 소닉마스터(Sonic Master) 오디오 기술이며, 실제 프리미엄 홈시어터 퀄리티에 버금가는 수준의 출력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니터의 기본 성능과 더불어 컴퓨터 사용자의 시력 보호에도 신경 썼다.   에이수스 블루 라이트 필터 기술은 울트라 로우 블루 라이트 기술로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유해한 청색광으로부터 지켜준다. 에이수스 플리커 프리 기술은 화면 깜박임을 줄여 보다 편안한 디스플레이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Qi 무선 충전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무선 충전 패드가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Qi 호환 IT 기기를 올려두면 충전이 이뤄지며 충전하는 동안 내장된 LED 조명으로 충전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디자이노 커브 MX34VQ는 2016 굿 디자인과 2017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비롯하여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및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제품이니만큼 국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제품의 기대를 표했다.   한편, 에이수스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디자이노 커브 MX34VQ는 오는 2월 23일에 출시되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에이수스 로컬 본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17-02-27
에이수스(ASUS),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디자이노 커브 MX34VQ 국내 출시
ASUS(에이수스)가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 커브드 모니터 ‘에이수스 디자이노 커브 MX34VQ(이하, MX34VQ)’를 출시한다.   에이수스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 적용된 10가지 주요 특징은 ▲21:9 ▲곡면 패널 ▲1800R ▲QHD ▲Qi 충전 ▲하만 카돈 스피커 ▲플리커 프리 ▲블루라이트 필터 ▲100Hz ▲광 시야각 패널까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했다. 또한 실물 그대로의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여과 없이 구현하고,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 몰입도를 극대화해 사용자는 더욱 만족도 높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 적용된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QHD(3440 x 1440) 해상도의 프리미엄 패널은 실사를 연상시키는 디테일한 이미지까지 완벽한 표현하고 Full HD 보다 2.5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35% 더 넓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에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태스킹을 더욱 즐겁고 효율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커브드 모니터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1800R 굴절률 또한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생동감 넘치는 파노라믹 화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 따라서 어떤 각도에서도 사용자의 눈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모든 픽셀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78도의 광 시야각과 3000:1의 명암비가 만족도를 높였다. 사용자는 어떤 각도에서 모니터를 보더라도 만족스러운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으며, 3000:1 명암비가 표현하는 구현 능력은 한층 우수한 디스플레이 성능으로 만족을 높일 전망이다.   일반 모니터의 60Hz 주사율 보다 높은 100Hz의 주사율을 적용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특히 FPS 및 레이싱 게임 시 매끄러운 움직임을 표현하여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할 때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까지 충족했다. 디자이노 커브 MX34VQ에는 귀로 보는 모니터라는 별칭에 걸맞은 프리미엄 사운드 스피커를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더했다. 사용자는 에이수스 오디오 위자드 기능을 이용해 콘텐츠 별로 최적화된 음장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메뉴에서 음악 모드, 영화 모드, 게임 모드,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사용자 모드까지 총 4가지의 세팅 값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에이수스는 음장 효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하만 카돈과 손을 잡고 공동 개발에 참여했는데, 이에 대한 결과가 소닉마스터(Sonic Master) 오디오 기술이다. 프리미엄 홈시어터 퀄리티에 버금가는 수준의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모니터의 기본 성능과 더불어 컴퓨터 사용자의 시력 보호에도 신경 썼다. 에이수스 블루 라이트 필터 기술은 울트라 로우 블루 라이트 기술로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유해한 청색광으로부터 지켜준다. 에이수스 플리커 프리 기술은 화면 깜박임을 줄여 보다 편안한 디스플레이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Qi 무선 충전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무선 충전 패드가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Qi 호환 IT 기기를 올려두면 충전이 이뤄지며 충전하는 동안 내장된 LED 조명으로 충전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관계자는 “디자이노 커브 MX34VQ는 2016 굿 디자인과 2017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비롯하여 각종 수상 경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및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제품이니만큼 국내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수스는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디자이노 커브 MX34VQ는 2월 23일에 출시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