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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레드 자이언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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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30년 역사의 캐릭터 제작 기업,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
적층제조 기술로 품질·효율 높이고 창의적 혁신 실현   영화와 게임, 수집품 업계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를 제작해 온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Gentle Giant Studios)는 적층제조(AM) 기술을 활용해 작업 혁신을 이루고 있다. 30여 년 전 전통적인 점토 조각으로 시작한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현재 3D 스캐닝, 3D 모델링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높은 효율과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머티리얼라이즈   ▲ 이미지 출처 : Gentle Giant Studio   적층제조 기술로 새로운 도약 2023년 CTO로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합류한 제이슨 로페스(Jason Lopes)는 스튜디오의 3D 프린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기존 빌드 준비 소프트웨어는 파일 수정에는 유용했지만, 팀의 기술력을 키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새로운 설루션 도입이 필요했음을 강조했다. 로페스는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gics)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작업 속도와 팀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매직스는 데이터 오류 수정, 파트 수정, 부울 연산, 프로젝트 비용 추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스튜디오의 기술적 혁신을 가능하게 했다.   ▲ 이미지 출처 : Gentle Giant Studio   65% 더 빨라진 작업 속도 매직스 도입 이후,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데이터 및 빌드 준비 시간이 65% 단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형 모델과 복잡한 파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병목 현상이 사라졌으며, 부서 간 협업을 위한 보고 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여 작업 추적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로페스는 “매직스는 단순히 프린팅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팀원들을 더 나은 모델러로 성장시키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매직스 덕분에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고객층을 확장할 수 있었다.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곧 출시될 매직스 28 버전을 활용해 성능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다크 테마와 새로운 성능 향상 기능에 대해 기대를 갖고 있다. 로페스는 “컬러 3D 프린팅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채택되기를 바란다”면서, 컬러 프린팅의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적층제조 기술을 통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결합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선보일 혁신적인 작품들이 기대를 모은다.   ▲ 이미지 출처 : Gentle Giant Studio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CAD&Graphics 2025년 2월호 목차
    18 THEME. 2024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 조사 Part 1. 2025년 경제 및 주력산업 전망 Part 2. MDA/PDM 분야 Part 3. CAE 분야 Part. 4 AEC 분야 Part 5.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인터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브라이언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Infoworld   Editorial 17 트럼프 2기 시작, IT 업계의 지각 변동   On Air 53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2024 생성형 AI 트렌드 결산과 2025 전망 67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AI 시대, 디지털 전환으로 여는 플랜트·조선 산업의 미래 6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2025년 엔지니어링 기술과 산업을 전망하다   Case Study 54 건축 산업의 혁신 지원하는 지리 공간 플랫폼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 시각화하는 세슘 58 30년 역사의 캐릭터 제작 기업, 젠틀 자이언트 스튜디오 적층제조 기술로 품질·효율 높이고 창의적 혁신 실현   People&Company 60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이영환 위원장 제조업 혁신 서비스와 수익모델 창출의 열쇠, ‘산업데이터스페이스’   Culture 62 비트리 갤러리, 선물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Present is PRESENT’ 개최   Focus 65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 통해 AI 시대의 DB 성능 기준 제시   Column 7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물리적 디지털 트윈이란 무엇인가 72 엔지니어링 분야의 AI 활용을 위한 제언 / 김충섭 AI에 대한 NI(자연지능)의 첫인상 74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20 / 류용효 무르익은 AI 시대, 인간을 위한 에이전트의 탄생   New Products 82 이달의 신제품   85 New Books 86 News   Directory 131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8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전문 BIM 자료를 이해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 파인튜닝하기 94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3)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Ⅰ 97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5 (10) / 천벼리 멀티뷰 블록   Reverse Engineering 100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2) / 유우식 암중모색   Mechanical 107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1.0 (9) / 박수민 크레오 11의 모델 기반 정의 개선사항 112 제조 산업의 설계 혁신을 위한 ZWCAD LM & ZWCAD MFG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전문적인 기계 설계 프로세스의 조합   Analysis 114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18) / 나인플러스IT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지니어 가이드 Ⅲ 118 전고체전지의 성능·품질 향상을 위한 CAE 활용 / 하효준 Multiscale.Sim을 활용한 전고체전지의 제조 공정 해석 방법 123 디지털화 기반의 제조산업 혁신 전략 / 오재응 가상 엔지니어링과 모델 기반 개발에 CAE를 활용하는 방법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5-02-03
[피플&컴퍼니] 시각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토털 설루션 제공하는 맥슨
지브러시, 시네마 4D, 레드 자이언트로 만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경험   맥슨(Maxon)이 주최하는 ‘맥슨 유저 커넥트 2024’가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브러시(ZBrush), 시네마 4D(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의 최신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맥슨의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에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영화, 게임, 영상, 디자인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지원차 내한한 맥슨 본사 관계자로부터 최근 맥슨의 현황과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들어보았다. ■  최경화 국장   ▲ 맥슨의 사이먼 워커 교육 책임자, 이안 로빈슨 지브러시 마스터 트레이너, 플로렌스 리채널 세일즈 관리자)   맥슨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린다 맥슨은 2D/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및 시각화 분야에서 일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강력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소프트웨어 설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맥슨 원(Maxon One)은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애니메이션 기술의 시네마 4D(Cinema 4D) 제품군, 이동 중에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포저(Forger) 모바일 조각 앱, 혁신적인 편집, 모션 디자인 및 영화 제작 도구인 다양한 레드 자이언트(Red Giant) 라인업, 최첨단의 초고속 레드시프트(Redshift) 렌더러, 산업 표준 디지털 조각 및 페인팅 설루션인 지브러시(ZBrush)와 같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도구를 특징으로 하는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 맥슨은 사용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고 뛰어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2D/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제품 및 건축 시각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도구는 올해의 오스카 수상 영화인 ‘고질라 마이너스 원’과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에미상 수상 타이틀 시퀀스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호평을 받은 게임인 ‘스파이더맨 2’, 그리고 나이키(Nike), 멀버리(Mulberry), 삼성과 같은 최고 브랜드의 제품 디자인 등 많은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었다.   맥슨의 주요 제품군은 어떤 것이 있고,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가 시네마 4D에서 최근 초점은 시뮬레이션과 파티클에 맞춰져 있으며, 이제 아티스트는 완전히 GPU 기반 통합 시뮬레이션 툴셋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천, 로프, 소프트 및 리지드 보디 시뮬레이션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연기, 불 및 파티클도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시네마 4D의 직관적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레드시프트는 최근 비사실적 렌더링을 추가하여 아티스트가 선과 음영을 렌더링하여 만화나 기술 도면처럼 3D 객체를 표현할 수 있다. 동시에, 유리를 믿을 만하게 보이게 하는 초점이 맞춰진 빛인 Caustics를 렌더링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사실성이 계속 향상되고 있다. 레드 자이언트는 모션 그래픽 템플릿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시각 효과를 위한 강력하고 아티스트 중심적인 소스인 맥슨 스튜디오(Maxon Studio)를 출시했다. 수백 개의 사용자 정의 가능한 캡슐 카탈로그를 갖춘 맥슨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제목, 하단 3분의 1, 구독 버튼과 같은 모션 요소부터 레드 자이언트 플러그인으로 구동되는 효과 및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에 엄청난 프로덕션 가치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새로운 보케와 픽셀 디더 효과로 몽환적인 렌즈 블러와 레트로 게임 미학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지브러시가 이제 아이패드에도 출시되었다. 완전히 새로운 터치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함께 지브러시 아티스트의 모든 힘을 활용하여 영감을 받은 모든 곳에서 창작하고 아이패드에서 프로젝트를 쉽게 전송하여 지브러시 또는 시네마 4D에서 데스크톱에서 추가 마무리할 수 있다.     시각화 분야에서 최근 주요한 시장 트렌드나 기술 트렌드가 있다면? 이와 관련해 맥슨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시각화 아티스트는 실시간 속도를 기대하지만,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옵션도 유지하고 싶어한다. 레드시프트는 아티스트가 모션 그래픽과 필름 시각 효과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소재 시스템을 활용하는 실시간 설루션 ‘RT’를 반복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빠르고 고품질의 미리보기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최종 시각화를 위해 렌더링을 쉽게 다듬을 수 있다. 아티스트는 또한 다양한 사전 설정 객체 및 소재 라이브러리에 의존하며, 이를 Cloud Capsules 라이브러리를 통해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리얼타임 렌더링, 메타버스 등 최근 트렌드가 맥슨 제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러한 모든 추세는 3D 아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제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슨의 도구는 항상 워크플로의 속도를 강조했으며, 아티스트가 빠르고 쉽게 창의적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계속해서 우리의 초점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 데이터를 소싱하고 도구 자체가 예술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도록 하는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의 까다로운 타임라인에서 아티스트가 아름다운 시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을 활용하는 렌더링 설루션에 전념하고 있다.   맥슨이 제품/기술 개발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타사의 소프트웨어와 차별점은 무엇인가 맥슨의 경쟁 우위는 디자이너가 기술의 지루함에 빠지지 않고 창의적인 개념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직관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고려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광고에서 주택, 장난감,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를 위한 혁신적이고 견고한 설루션과 이러한 디자인 우선 사고방식을 계속 결합할 것이다.   ▲아이패드용 지브러시 출시   맥슨은 아이패드용 지브러시를 출시함으로써 아티스트가 어디에 있든 도구를 제공하고, 재구성되고 고도로 사용자 정의 가능한 UI,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브러시 시스템, 애플의 펜 및 터치 기반 기능을 통해 이동 중에도 지브러시의 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어디에서나 조각하고, 페인트하고, 창작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조각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지브러시가 높은 평가를 받는 파워와 기능을 아이패드의 휴대성과 직관적인 기능과 결합한 이 획기적인 제품은 아티스트가 데스크톱에서 벗어나 영감을 받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창의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세트에서 고품질 3D 모델을 만들든, 여행 중이든, 단순히 스튜디오의 한계를 벗어나든 상관없다. 데스크톱 시스템의 기존 제약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이동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산성으로 이어지고 아티스트가 창의성의 경계를 넓힐 수 있는 힘을 준다. 우리는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에게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맥슨의 비즈니스에서 한국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 한국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동향이나 최근 주요 고객사례에 대해 소개한다면 맥슨은 한국 사용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다. 모든 제품을 한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오래 지속되어 온 커뮤니티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배출되어 한국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활동 중이며, 아울러 맥슨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다양한 이벤트에서 그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노하우를 세계 여러 아티스트와 공유하고 있다.   한국 유저를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원 계획, 마케팅 전략 등이 있다면 이번에 방한하게 된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는 한국 유저를 지원하기 위한 인증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아울러 다양한 교육 컨텐츠와 튜토리얼 및 유저 가이드 등을 한국어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한국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조만간 한국 내에 공인 트레이너(Certified Trainer)와 공인 교육센터(Certified Training Center) 및 공인 프로 아티스트(Certified Pro Artist)가 많이 배출되어 더욱 풍성한 교육 및 학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맥슨의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을 통해 주요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맥슨의 사이먼 워커 교육 책임자와 마루인터내셔널 김종효 대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맥슨 유저 컨퍼런스 2024, 최신 크리에이티브 도구와 인사이트 제공
맥슨 유저 컨퍼런스 2024, 지브러시(ZBrush), 시네마포디(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 등 최신 버전 소개   맥슨(Maxon)이 주최하는 ‘Maxon User Connect 2024’가 11월 1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브러시(ZBrush), 시네마포디(Cinema 4D), 레드 자이언트(Red Giant)의 최신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업계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화, 게임, 영상, 디자인 업계 전문가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열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는 다양한 발표 세션과 실습 부스, 네트워킹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는 사이먼 워커(Simon Walker) 맥슨 교육 및 문서 총괄 책임자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Maxon의 산업 지원 현황과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Red Giant 도구를 활용한 실시간 데모를 시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ZBrush와 Cinema 4D의 최신 기능과 활용법이 소개되었다. 이안 로빈슨 ZBrush 마스터 트레이너(Ian Robinson, ZBrush Master Trainer)는 ZBrush Desktop 및 ZBrush for iPad의 주요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특히 아이패드(iPad)의 새로운 GoZ 기능과 직관적인 UI를 활용한 스컬프팅 방법을 시연했다. 다음으로는 문영우(Maxon Certified Instructor) 아이원 스튜디오 대표가 Cinema 4D 대규모 씬의 데이터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고속 이더넷 및 SMB Direct를 활용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과 Storage Spaces 기반의 대용량 스토리지 관리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양정석(Afun Interactive 개발 팀장, Maxon Certified Instructor)이 모션 캡처 데이터를 활용한 작업 기법과 스키닝 응용 기술을 시연했다. 그는 모캡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및 리타겟, 웨이트 및 포인트 데이터를 활용한 스킨 및 포즈 몰프 생성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초급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와콤 등에서 참여하여 참석자들이 ZBrush와 Cinema 4D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 업계 관계자 및 발표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며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맥슨 총판인 마루인터내셔널 김종인 대표는 한국내 교육센터와 인증 프로그램,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튜토리얼 및 유저 가이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Maxon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1-27
2D 및 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화 크리에이터를 위한 Maxon One
  맥슨(Maxon) 이 2022년 가을 Maxon One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맥슨은 2D 및 3D 디자인,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및 시각화 작업을 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로, 네메첵 그룹( Nemetschek Group)의 일부이다 . 맥슨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아티스트가 창의적인 작업 흐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 라인에는 시네마(Cinema) 4D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애니메이션 기술 제품군을 비롯하여, 이동 중에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포저(Forger),  모바일 조각 앱으로 혁신적인 편집, 모션 디자인 및 영화 제작 도구의 다양한 레드 자이언트(Red Giant) 라인업; 최첨단의 엄청나게 빠른 레드시프트(Redshift), 렌더러로서 업계 표준 디지털 조각 및 페인팅 솔루션인 지브러시(ZBrush)  등이 포함되어 있다. Maxon One은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과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Cinema 4D 2023에는 극적인 시뮬레이션 향상, 시메트리 모델링, 개선된 자산 관리 및 고유의 OCIO 지원 등 그동안 요청받은 여러 기능들이 도입됐다. Redshift 팀은 Stacked Materials를 추가하는 등 기존의 빠른 개발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Forger는 이제 Cinema 4D의 폴리곤 모델링 엔진을 추가해 완전히 새로운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Red Giant는 Universe용 텍스트 효과, Trapcode를 위한 새로운 스프라이트 및 VFX를 위한 성능 업데이트 등이 추가됐다. Moves by Maxon의 UI은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Maxon은 Cinema 4D를 위한 새로운 애셋들을 통해 캡슐 이니셔티브에 가치를 계속 높이고 있다. Cinema 4D Cinema 4D 2023에는 시메트리 모델링 뿐 아니라 단일화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포함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Cinema 4D의 단일화된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이제 소프트 바디와 새로운 끈끈함 및 혼합 애니메이션 옵션이 추가됐다. · Field에 의해 제어되는 Vertex Map과 Vertex Color 태그들이 이제 거의 모든 제너레이터에서 동작해, 아티스트의 눈을 사로잡는 효과들을 생성할 때 프로시듀럴 요소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시메트리를 이용한 모델링은 모델에서의 미러된 수정을 가능케 한다. 사용자는 전역 그리드, 오브젝트 축, 사용자 워크플레인 또는 모델의 토폴로지를 사용해 시메트리를 정의할 수 있다. · OpenColorIO은 아티스트들이 모든 Maxon 툴들을 걸쳐 영화적 ACEScg 칼라 스페이스와 단일화된 칼라 파이프라인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Redshift OCIO 지원은 Cinema 4D의 설정에 매끄럽게 통합된다. · 애셋 브라우저의 Watch Folders는 파일 시스템상의 어느 곳에라도 애셋 저장소를 허용한다. · 개선된 GoZ bridge는 아티스트들이 손쉽게 모델들을 C4D와 ZBrush 사이를 오갈 수 있게 해, 스컬프팅된 것들을 더욱 간단하고 사실적으로 렌더링할 수 있게 한다. Redshift · Redshift CPU를 위한 Rounded Corners (이전 버전에서는 Redshift GPU만을 지원) · Random Walk 모드 - 더 나은 디테일, 칼라 및 더 정확한 서브-서페이스 스캐터링. 피부, 왁스 및 옥등의 표현에 최적 · 볼륨 테크놀로지 개선을 위한 수개월에 걸친 주요 개발. 새로운 블랙 바디 셰이딩은 사실적인 불과 연기 VDB를 온도에 따른 칼라 방사와 함께 재구현하도록 제어한다. 볼륨 비등방성을 도입해, 볼륨이 입사되는 빛의 방향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제어 · Material Stacking - 데칼, 재질 블렌딩 및 텍스쳐 리매핑 Forger Forger에 이제 Cinema 4D의 풍부한 기능과 검증된 폴리곤 모델링 엔진이 추가돼 아티스트들은 고도로 정교한 하드-서페이스 모델을 forger내에서 구현할 수 있다. · Polygonal Modeling Tools - 포인트, 에지 또는 폴리곤 돌출, 에지 베벨, 면에 인셋 생성 및 모델의 파트들 브릿지 등이 Forger내에서 가능하다. · 이들 새로운 모델링 툴들과 Forger의 유기적 및 직관적인 3D 스컬프팅 툴들 사이의 매끄러운 이동으로 모든 3D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강력한 툴이 될 것이다. · On-screen 3D Gizmo를 통해 축을 중심으로 한 이동, 회전, 스케일링 및 변형 등의 유용한 액션을 제공한다. · 아티스트들은 이제 자신들의 작업을 Forger와 Cinema 4D 사이에서 새로운 공유 기능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Red Giant 새로운 버전의 Red Giant에는 거의 모든 툴들에 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Generator와 빗나는 텍스트 효과를 위한 100개 이상의 프리셋들이 포함돼 있다. Trapcode · Trapcode는 2D 형상 및 폭발에 대한 75개 이상의 새로운 애니메이션되는 스프라이트들을 제공한다. · Particular Designer에 대한 로딩 타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Magic Bullet · Magic Bullet 2023은 최근 발표된 Halation and Diffusion 툴들을 Cinema 4D의 Look에 추가했다. · OCIO 모드에서의 개선된 Looks C4D 워크플로 · Unreal Engine 5로의 Looks 통합에 대한 주요 개선 · Denoiser가 이제 Final Cut Pro를 지원하며 Apple M1 시스템에 호환된다. VFX · Red Giant VFX 2023은 더욱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 Supercomp, Primatte, Real Lens Flares 및 기타 기능들에 대한 버그 픽스 Universe · Universe 2023은 Avid Media Composer에서의 추가된 알파 레이어 지원을 제공한다. 텍스트 효과, 트랙 매트 및 기타 등을 생성 · Universe 2023에는 200개 이상의 Generator를 위한 프리셋이 있다. Moves by Maxon Moves by Maxon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는 얼굴 및 몸의 움직임을 더 쉽게 캡쳐할 수 있게 하고 새로운 UI로 더욱 빛난다. · 캡쳐 워크플로 및 안정성 업데이트 · 오브젝트를 캡쳐하고 작업을 옆으로 미루어 둔 다음, 나중에 다시 캡쳐할 수 있다. · 캡쳐된 얼굴 및 바디 텍스쳐들을 앱에서 검토할 수 있다. · Moves에 대한 새로운 UI: Maxon의 색상, 붉은 색과 검은 색으로 제품이 더욱 빛난다. Maxon Capsules Maxon One 구독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Maxon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Cinema 4D 애셋 브라우져를 위한 8개의 커피 테이블을 제공한다. · 클래식 Cinema 4D 애셋 라이브러리의 모든 커피 테이블이 Redshift와 함께 시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되고 새로이 텍스쳐링됐다. · Maxon One과 Cinema 4D 구독자들은 이들 로열티 없는 애셋들을 자신의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다.         맥슨은 시네마4D, 포저, 지브러시 등 그래픽 분야의 댜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작성일 : 2023-01-15
맥슨의 픽솔로직 인수 완료, 시네마4D와 지브러시가 한 지붕 아래에
네메첵 그룹(Nemetschek Group)은 3D 소프트웨어 솔루션 브랜드인 맥슨(Maxon)이 픽솔로직(Pixologic Inc.)의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네메첵 그룹은 그래피소프트, 블루빔, 올플랜, 벡터웍스, 솔리브리 등 건축·건설 분야의 산하 브랜드를 갖고 있는데, 지난 2000년 3D 모델링/렌더링 솔루션인 시네마 4D(Cinema 4D)의 개발사 맥슨을 인수했다. 픽솔로직은 디지털 조각(sculpting) 및 페인팅 소프트웨어인 지브러시(ZBrush)의 개발사이다. 지브러시는 전세계 영화 스튜디오,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광고주 및 일러스트레이터가 사용하고 있는데 '듄', '스타워즈', '아바타', '왕좌의 게임' 등 유명한 영화 및 드라마의 제작에 쓰이기도 했다. 앞서 맥슨은 GPU 기반 3D 렌더러인 레드시프트(Redshift)와 영상효과 플러그인 레드 자이언트(Red Giant)를 인수하고 자사 브랜드로 통합했다. 이번 픽솔로직 인수와 함께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된 맥슨은 "픽솔로직은 네메첵 그룹의 평균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수익성도 높은 회사"라면서, "지브러시 팀의 3D 산업 전문지식을 추가함으로써, 3D애니메이션 및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맥슨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성일 : 2022-01-18
마루인터내셔널, 레드 자이언트를 포함한 Maxon사의 전제품 독점 공급
시네마 4D(Cinema 4D) 개발사인 독일의 Maxon Computer GmbH는 2D 영상 효과 플러그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레드 자이언트(Red Giant)사와 GPU 렌더러인 레드시프트(Redshift)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Maxon 사의 국내 총 공급원인 마루인터내셔널에서 레드 자이언트를 포함한 Maxon사의 전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루인터내셔널은 Maxon사의 모든 제품이 포함된 Maxon One(Cinema 4D + Red Giant Complete + Redshift) 구독형 제품을 출시하여 모션 그래픽스 작업에 필요한 필수적인 툴들을 모두 저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3차원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인 시네마 4D와 영상 및 애니메이션에 특수 효과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레드 자이언트 제품들, 그리고 GPU를 이용한 빠른 렌더러인 레드시프트가 모두 포함된 Maxon One은 방송 그래픽 및 영상 작업의 필수적인 툴들로 영화/방송/모션 그래픽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마루인터내셔널에서는 코로나로 인하여 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영상 및 디자인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Maxon One 학생용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라이선스는 학생들이 직접 개인 소유의 컴퓨터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학생용 라이선스 신청 및 지불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어 라이선스 발급 과정이 단순화되고 아울러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마루인터내셔널 김종효 대표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에서만 시행되는 것으로서, 학생용 라이선스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Maxon 웹 사이트에서 직접 MyMaxon 계정을 생성한 다음, 마루인터내셔널에서 제공하는 홈페이지에서 학생용 라이선스 발급 요청 페이지를 클릭하고, 재학 증명서를 첨부하여 라이선스 발급을 의뢰하면 수일 내로 학생용 라이선스가 자동 발급되는 간소화된 시스템이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10-06
[칼럼] 언컨택트
책에서 얻은 것 No.7   “지식인은 문제를 예방하고, 천재는 이를 예방한다.” - 아인슈타인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진화코드, 바로 언컨택트(uncontact)이다.  저자인 김용섭 님은 트렌드 분석가,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이며, 이 책은 막연한 트렌드 분석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분석에 관한 책이다.  이번 코로나19의 경우를 두고 이전의 경험을 살펴볼 때,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발생하여 3차까지 발생하였고, 경제에 미친 영향은 1970년대 오일 쇼크와 유사하며, 교육 등 사회에 미친 영향은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언급을 한다.  “도시화, 세계화로 우린 더 잘 살 줄 알았고, 우리의 욕망은 그걸 지지했다.” 이 말이 참 맘에 든다. 지금까지 우리의 일상을 한 마디로 표현한 문구이다.   신조어 - 언컨택트, 언택트  코로나19와 함께 떠오른 신조어이다.  언택트(untact), 언컨택트(uncontact)는 사실 한국에서 만든 신조어라고 한다. 영어로는 noncontact가 정확한 표현이다. “넌컨택트” 발음이 부드럽지가 않다.  언택트란 단어를 구글링해서 찾아 보니, 2017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를 집필할 때 그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신조어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언택트보다 언컨택트란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제 그의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언컨택트 욕망의 진화 언컨택트는 우리가 가진 활동성을 더 확장시켜주고, 우리의 자유를 더 보장하기 위한 진화 화두 언컨텍트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타인과 대면 접촉을 피할 수 있고 줄일 수 있다면, 피하고 줄이는 게 언컨택트다. 무조건적인 단절이 아니라, 피하고 줄여도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만드는 것이 언컨택트 기술이자 서비스의 방향이다. 혼자 사는 것을 기본으로 두고 필요시 사람들과 적당히 어울리고 싶은 것 언컨택트로 낯선 타인에 대한 불편함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오른손으로 악수하는 인사법을 장군들에게 가르쳤다. 당시는 칼로 싸우던 시대이고 칼은 오른손으로 쥐는 것이 보편적이다 보니, 오른손을 내밀어 자기 손에 무기가 없음을 보여주고 상대와 싸울 의사가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 악수가 시작된 유래라고 한다. 인류가 악수를 하면서 지내 온 세월이 로마에서 시작되었으니... 이제 코로나로 가장 하면 안 되는 인사법이 되었다. 이런 질문들이 눈에 들어온다.  스님과 신부님이 유튜버가 되어야 하는 걸까? 다시 단절의 세계가 될 것인가? 코로나19가 지나면 다시 원상 회복될까?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꾸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꾸어 주는 것이다.” - 아나톨 프랑스   여행에 대한 심리적 장벽 앞으로 항공 수요가 회복되려면 최소한 2~3년은 걸린다고 한다. 그러면 지금까지 항공 수요는 어떻게 되었는지 실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이 통계를 보는 순간 얼마나 하늘에 비행기들이 돌아다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동했는지 나온다. 2018년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세계 비행 건수는 3900만 회, 탑승객은 40억 명 그리고 전세계 인구는 76억 명이다.(2018년 10월) 관광객수는 매년 5% 증가하는데 6억 3300만 명(1999년), 8억 9200만 명(2008년), 11억 4100만 명(2014년), 11억 9300만 명(2015년), 12억 3900만 명(2016년), 13억 2200만 명(2017년), 14억 200만 명(2018년)까지 늘었다. 그래서 계산해보니 비행건수는 매월 325만 회, 매일 11만 회이고 관광객근 매월 1억 명, 매일 400만 명이 수치적으로 이동하였다. 바쁘게 돌아가던 지구가 휴식을 취한 것이 앞으로 여행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도 비즈니스 제트 서비스는 호황이라고 한다. 일상의 거리두기가 가장 우리에게 와 닿는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재택근무(원격근무)이다. 시간 관리, 커뮤니케이션 관리가 중요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단지 사무실에서 하느냐 집에서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인가가 핵심이지, 공간은 핵심이 아니다. 재택근무는 앨빈 토플러가 1980년 출간한 ‘제3의 물결’에서 재택근무를 전자오두막이라고 표현하였다. 재택 원격근무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IT 솔루션이 아니다. 결론은 조직 문화  이미 클라우드, 결재 시스템, 매신저, 화상회의  성과를 명확히 측정, 평가하는 것도 필수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아인슈타인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업무 방식의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이 늘어나는데, 한국식 위계구조 중심의 조직 문화 탈피가 될 지 주목되고 있다. 조직 문화 혁신, 성과 위주, 수평화 애자일이 핵심 전략으로 떠 오르고 있다. 재택근무를 도입한 주요 회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오토매틱(2005년, 오피스 프리 기업)  버퍼(2012년 원격근무, 2015년 오피스 프리) 도요타(2016년, 2시간/1주일)  후지쯔(2017년, 본사 3만 5000명 대상)  히타치(2018년, 전체 17만명 중 10만 명)   오피스 프리 본사도 오피스가 별도로 없는 회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오피스 프리’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문화로부터 탄생했다. 주요 회사는 앞에서 언급한 오토매틱(Automatic)과 버퍼(Buffer)를 들 수 있다. 오피스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1904년 프레드릭 테일러에 의한 테일러리즘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탁 트인 넓은 공간에 책상들이 직급별로 일렬 배치되었다. 그 후 뷔로란트샤프트(1960년대, 독일식 사무공간)에 의해 파티션이 일부 도입되면서 프라이버시 보호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 독립된 칸막이 구조가 등장했으며, 1990년대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일어난 사무공간 구조 변화는 2000년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개성적이고 독특한 사무공간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재택근무, 원격근무로 인해 공용 사무공간인 모바일오피스가 생겼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 아인슈타인   무관중 시대 팬이 없으면 프로 스포츠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스포츠도 온라인 시대   한 마디도 필요 없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아마존 고 등이 등장했고, 크리니크 매장에서는 이런 문구로 코로나19 시대의 손님 배려가 눈에 띈다. Service as you like it Time is of the Essence.(바쁘니까 말 걸지 말라.)  Browsing and happy.(둘러보다가 궁금한 게 생기면 물어보겠다.) I have Time, Let's Talk.(시간도 있고 도움도 필요하니 말을 걸라.) 그리고 이니스프리 매장에서는 장바구니에 이런 문구가 있다. 혼자 볼께요. 도움이 필요해요. 한 마디로 지금 우리에게는 ‘배려’가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 우리가 늘 접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1966년 문화인류학자인 에드워드 홀이 만든 ‘The Hidden Dimension’으로부터 유래했다. 친밀한 거리(intimate Distance): 0~45cm, 연인, 가족 개인적 거리(Personal Distance): 46~120cm. 친구, 지인 사회적 거리(Social Distance): 1.2~36m, 공적인 관계, 직장 동료, 사회적 관계, 호텔 로비, 커피숍 좌석 공적 거리(Public Distance): 3.6m 이상, 강사와 청중들 간의 거리    로케이션 인디펜던트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문화다.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로케이션 인디펜던트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결혼관, 연예관, 갑에 대한 태도, 돈에 대한 태도, 인맥과 친구에 대한 태도, 소비에 대한 태도 등 모든 면에서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브스루 세계 최초의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는 1930년대 미국 은행가인 세인트루이스의 그랜드 내셔널 은행에서 처음 등장했다. 1947년 미국 스프링필드에 오픈한 ‘레드 자이언트 햄버거’의 고속도로 옆 가게에서 차에 탄 상태에서 음식을 포장해 건네준 이래로, 한국에서는 1992년 맥도날드 해운대점에서 도입했으며, 결혼식(2005년 이후, 미국), 장례식(2017년 이후, 일본) 등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도입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의 아이디어는 코로나19 국내 1번 확진자의 주치의인 인천의료원 김진용 감염내과 과장이 냈다. 신천지 사태로 검진 대상자가 폭증하자 진료와 차량의 결합을 고안했고, 칠곡경북대병원이 처음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했다.   이후 전국으로 확산해 50여 곳이 운영 중이다.(위키백과에서 인용) “가끔은 혁신을 추구하다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인정하고 다른 혁신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 스티브 잡스   마스크  마스크의 역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연기를 피워 숨쉬기 곤란하게 만드는 작전에서 시작되었고, 스페인 독감(1918~ 1919)때 본격 등장했다.  현대 사회에서 마스크는 일본의 상징이다. ‘다테마스크’는 일본에서 나온 신조어이다. 일본의 마스크 일상화 배경은 꽃가루, 비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삼나무로부터 비롯되었는데, 2차 세계대전 이후 싸고 빨리 자라는 나무로 삼나무가 일본 전역에 심어졌다고 한다.   일본 특유의 대인관계로부터 나왔으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거나, 손님에게는 무조건 친절하게 응대해야 한다.  다테마에: 상대방에게 드러내는 마음 혼네: 자신의 실제 속내   캐시리스(cashless) 접대 없이는 비즈니스가 안 된다는 한국식 마인드를 깨는데 일조할 것이다.  스웨덴은 2023년까지 ‘현금없는 사회’를 목표로 삼고 있다. 현금 결제 비중: 한국 19.8%, 스웨덴 13%   고용의 미래 칼 베네딕트 프레이, 마이클 오스본 교수(옥스포드대)가 쓴 ‘고용의 미래’에서는 2033년까지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 크다고 예측하였다. 매뉴얼화할 수 있는 업무, 조직에 기댄 일자리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고, 살아남을 일자리로는 크리에이터, 개인의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을 예로 들고 있다.   쇼핑 수치상으로 볼 때 아직은 오프라인 시장이 온라인 시장보다 훨씬 크지만, 온라인 비중이 갈 수록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한국의 온라인 쇼핑 비중: 30%(2019년, 130조 원 규모) 비대면 배달 앱 시장: 2019년 9조 7365억원 규모   스마트 공장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등의 IT 기술을 활용해 고객 분석부터 기획,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으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결합하고, 고객과 시장에 좀 더 긴밀히 맞추고 대응하는 제조 환경으로 개선과 혁신은 계속 가속화될 것이다.    모바일 결제 미국 근접 모바일 결제 사용자는 애플 페이(47.3%, 3300만 명), 스타벅스 앱(39.4%, 2520만 명), 구글 페이(1210만 명), 삼성 페이(1080만 명)이며, 스타벅스 앱의 현금예치금은 12억 6900만 달러(2019년 기준)이다. 택시의 경우는 택시 앱으로 결제 35%, 직접 결제 65%의 비중으로 갈수록 앱 결제가 늘어날 전망이다.    유통의 미래 언컨택트로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통업계의 지배력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배력이 핵심으로 부각된다. 그 중심에 아마존 고 (Amazon Go)가 있다. 무인 매장에서 자동으로 계산하는 기술 ‘저스트 워크 아웃 테크놀로지 바이 아마존(Just Walk Out technology by Amazon)’   원격 진료 미국은 의료기관(60%), 병원(50%)이 스마트폰 앱으로 의사와 진료 예약을 하며, 화상통화나 전화로 진료나 상담을 받고 약 처방도 받는다. 한밤중이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환자가 여행 중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미국 기업에서 원격 진료 혜택은 의료 복지의 중심에 있다.  아마존은 2017년 의사 처방에 따라 집으로 약품을 배송하는 사업에 진출했으며, 온라인 약국을 인수하여 아마존 파머시 (Amazon Pharmacy) 브랜드를 출시하였다. 월 정액 구독 모델 병원(치료보다 예방에 중점을 둔 병원)도 생겨났는데, 수시 건강검진, 앱을 통한 의사와 24시간 상담, 보디 스캐너를 통한 몸의 질병 확인, 유전자 분석 등이 주요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원격 진료 시장 규모는 2018년 383억 달러에서 2025년 1305억 달러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은 몰입감과 실시간 교감이다. 반면, 온라인 교육의 단점으로는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온라인 교육이 단점을 극복하고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잘 흡수한다면 대세를 이룰 것이다.  에듀테크는 미래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통해 눈 앞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같이 실감나게 만드는 기술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결합시켜 가장 지능적이고 가장 개인화되는 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은 2018년 1520억 달러, 2025년 3420억 달러이며, 전체 교육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2.6%, 2025년 4.4%로 아직 대세를 이루지는 못하고 있다.    2030년에는 10조 달러(1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키 플레이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에듀케이션(Microsoft Office 365 Education)의 무료 배포, 교육용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보급, 구글의 학습 관리 시스템인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의 보급 확대 등이 경쟁을 하고 있다.  “내가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떄문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는 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듯 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스티브 잡스   퀀텀 점프 - IT 기업  IT 기업이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는 카카오,네이버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일 핵심 부분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앞세운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8년 641억 달러(78조 원), 2019년 약 1000억 달러, 2020년 1410억 달러 , 2024년 2840억 달러로 전망되며, 전세계 IT 지출의 97%가 온프레미스(On-Premise), 3%가 클라우드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그림 1. 언컨택트(김용섭 저) 서평 맵 by 류용효   서평 맵 309 페이지나 되는 책 내용을 한 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또한 요약하고 정리하다 보면 저자가 의도한 내용과 다르게 정리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책의 내용을 벗어나지는 않고(사실 벗어날 수 없음), 오히려 저자가 책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내용을 파헤쳐 보는 재미가 있다.  지금까지 30권의 서평 맵을 쓰면서 느낀 점은, 서평 맵을 만드는 과정이 체계화되어 가고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이 용두사미로 끝나는지 기승전결이 잘 연결되는지를 알아 보는 눈이 생겼다. 심지어 어떤 책은 같은 내용이 너무 많이 반복되고 심지어는 인터넷에서 가져 온 지식으로 도배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언컨택트’는 한마디로 ‘New’이다. 다만, 현재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 자체가 ‘언컨택트’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가고,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도 발견하겠지만 전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그것은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서 접해 본 내용들이고 과거로부터 학습이었다. 어쩌면 그것이 ‘트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 본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의 방역 시스템이 전세계에서 조명받은 만큼, 트렌드 책으로 ‘언컨택트’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때때로 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 - 찰리 채플린   언컨택트와 PLM 코로나19로부터 제일 크게 영향을 받은 곳 중 하나가 제조업체일 것이다. 앞으로도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보편화될 전망이라고 하니, PLM도 대응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PLM은 기업의 핵심 제품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투명하게 모든 정보가 온라인으로 기록되고, 통제되고,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과거의 방식을 청산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PLM 활용의 가장 걸림돌은 ‘개인화’이다. 업무의 일상적인 일을 시스템으로 특히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온라인으로 모든 정보가 취합되고 활용될 때 AI, 빅데이터 분석 등이 제대로 동작하게 된다.  “데이터는 잘 안 쌓여 있지만, 분석은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라떼의 말은 이번 코로나19와 함께 사라지기를 기대해 본다.  뉴스젤리(News Jelly)의 ‘커피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데이터로 보는 커피 소비 트렌드’(2018년 조사)에서 네이버 데이터랩 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에서 좋아하는 커피 종류 중 가장 대중적인 커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가 앞도적으로 우세하다고 나왔다고 한다.     언컨택트와 더불어 PLM 시장에서도 아메리카노와 같은 OOTB(Out-of-the-Box), 클라우드 등이 앞으로 대세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본다.    그림 2. 데이터 출처: 네이버 데이터랩, 커피 종류별 키워드 월별 관심도(최대값을 100으로 계산한 상대지표)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 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5-29
콘진원, 8대 키워드로 본 ‘2020 콘텐츠산업’...연결과 몰입, 경험 콘텐츠 확대 예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12월 3일(화) 서울 SAC 아트홀에서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 한해 콘텐츠 산업을 결산하며 5대 키워드로 정리하는 한편, 내년 콘텐츠 산업은 8대 키워드로 전망했다.  <사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 세미나 현장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백승혁 미래정책팀장은 '2019년 콘텐츠 산업'을 5개 키워드를 정리했다.  백승혁 미래정책팀장은 ▲OTT 경쟁 시대 콘텐츠의 중요성 확대를 조명한 <콘텐츠, 혁신의 기준이 되다> ▲제작과 소비의 주역이 된 90년대 열풍에 주목한 <밀레니얼에 의한, 밀레니얼을 위한, 밀레니얼의 콘텐츠>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한 ▲<틀을 깬 소비자, 콘텐츠산업을 넓히다>로 장르의 다양한 질적 상승을 견인한 콘텐츠 수용범위의 확대를 다루었고, ▲<한류,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에서는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완성도와 탄탄한 팬덤으로 입지를 굳건히 한 한류를 되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너의 시작을 응원해!>에서는 창작자와 기업을 지원하는 금융, 신기술, 저작권 분야의 정책과 규제 혁신을 소개했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백승혁 미래정책팀장  이어진 2020년 콘텐츠산업 전망 발표에서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박혁태 산업정책팀장은 2020년 콘텐츠 산업 전망을 8가지 키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로는 ‘플랫폼 전쟁 : 네버 엔딩 게임’을 제시하며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급변하는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본격화 ▲토종과 해외 OTT 간 극한 경쟁의 서막과 ▲프리미엄 콘텐츠의 다변화에 주목했다.  두 번째 키워드 ‘Connect를 위한 ConTecS’에서는 콘텐츠(Contents)+기술(Tech)+S(5G를 형상화)간 연결을 통해 이용자의 경험과 감각을 확장시키는 신기술 콘텐츠를 다루었다. ▲이용자 의도형 콘텐츠 ▲5G 기반의 생중계와 멀티앵글 영상 서비스 ▲실감형 기술 고도화에 따른 체험형 동영상 콘텐츠의 확산을 전망했다.  이어서 세 번째 키워드 ‘게임은 달리고 싶다’에서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강화되는 모바일 플랫폼 ▲본격화되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등 게임 산업 내 일련의 변화들에 주목하면서, 2020년이 게임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사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 박혁태 산업정책팀장  네 번째 키워드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콘텐츠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소셜 무브먼트 콘텐츠’를 집중 조명했다. 관련해 ‘휠체어 탄 라이언 챌린지’ 캠페인, 메종 마르지엘라의 하이힐을 신은 남성 모델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캐릭터와 패션 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다섯 번째 키워드 ‘Good Bye Buying, Hello Subscribing(사는 대신 구독한다)’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콘텐츠 경험을 판매하는 트렌드의 확산을 전망했다. 방송·미디어 산업에서 주로 활용되던 구독 모델이 게임 구독 서비스 ‘구글 스테디아’처럼 게임 등 다른 장르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The RealReal’, ‘Le Tote’의 사례와 같은 패션 렌탈과 중고시장의 성장에 주목했다.  여섯 번째 키워드로 ‘공평하고 올바르게’를 잡았는데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의 조성을 위한 사회적‧정책적 움직임을 다루었다. ▲유튜브 아동/청소년 보호 논의 확대와 같은 콘텐츠 생태계 자정 노력 ▲민-관 합동 ‘불법사이트침해대응협의체’등의 콘텐츠 보호 및 공정배분 이슈의 확대 ▲‘주52시간 근로제’ 적용 확대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예측했다.  일곱 번째 키워드로 ‘IP, 산업의 경계를 허물다’로 소개하고, 통합적 스토리와 세계관 구축이 가능한 핵심 콘텐츠 IP를 확보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 EBS 자이언트 펭TV의 ‘펭수’, MBC의 ‘유산슬’과 같이 플랫폼과 포맷을 넘나드는 IP의 잠재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IP 경영전략을 분석했다.  내년도 콘텐츠산업 전망의 마지막 여덟 번째 키워드로는 ‘관계형 금융, 포용의 첫 걸음’을 꼽았다. 여기서는 중소기업 대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관계형 금융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부터 관계형 금융의 대상이 확대되면서 기업과 금융권 간 상생문화가 정착되고 콘텐츠산업 정책금융의 중소기업 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9년 결산과 2020년 전망을 비롯해 ▲강명석 편집장의 진행으로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장 ▲안병도 카카오게임즈 대외협력팀장 ▲이영한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장 ▲이은재 스브스뉴스 PD ▲임석봉 JTBC 방송정책팀장 ▲현민아 A&T(아트앤테크놀로지센터) 연구원·+XR 프로듀서 등 다양한 장르의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작성일 : 2019-12-03
‘코리아 VR 페스티벌’ 개최, 5G 기술의 ‘몰입 경험’ 선보여
최신 VR, AR 콘텐츠와 5G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9’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VR로 체감하라! 5G 실감콘텐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4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의 핵심 콘텐츠인 VR, AR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국내외 120개 기업이 3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주요 행사로는 △VR 엑스포(EXPO) 전시회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문가 세미나 및 기술 워크숍, 비즈니스 상담회와 투자설명회, VR․AR 공모전, VR 게임대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특히 ‘VR 엑스포’에서는 5G를 통해 구현되는 VR․AR 콘텐츠와 더불어 제조․국방․의료․건축․교육․훈련․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최신 VR, AR 기술을 선보이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돼 관심을 모았다.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이란 대화형 플랫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아우르는 말로, 디지털 공간이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며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험을 말한다. 가트너(Gartner)는 2019년 주목해야 할 10대 기술 중 하나로 '몰입 경험' 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전시 공간을 관람객들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는 ‘몰입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체험 공간으로 ‘소셜 VR 펍(pub)’에서는 관람객들은 ‘점프 소셜 VR’ 서비스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VR 기기를 착용한 관람객이 ‘점프 소셜 VR’에 접속하면 실제 전시장과 똑같은 가상 공간에서 영화, 스포츠 경기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서비스인 ‘AR 동물원’을 전시장 내에 구성해 AR 동물 출몰 지역을 참가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AR 동물원’은 올림픽 공원에서 ‘자이언트 캣’ 인증샷 열풍을 일으킨데 이어 WWF(세계자연기금)과 진행했던 ‘동물없는 동물원’ 캠페인으로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실감콘텐츠 분야 현업 종사자들을 위해 해외 전문가 초청 ‘기술워크숍’과 ‘실감영상 전문가 세미나’ 등도 진행되어 3D 입체영상 기법을 비롯해 구글의 VR, AR 기술 및 실감영상 제작 관련 최신 기술과 노하우 등도 소개됐다.
작성일 :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