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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데이터브릭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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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데이터브릭스와 협력해 데이터 기반 AI 혁신 가속화
알테어가 데이터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 쉽게 통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알테어의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와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연동해, 고객이 데이터브릭스 내 데이터를 복제 없이 직접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빠르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더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게 된다.   알테어 래피드마이너 플랫폼은 SAS 언어 실행을 지원하는 설루션은 물론, 기존 분석 환경을 유지하면서 최신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설루션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기존 분석 자산을 보다 유연하게 현대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분석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알테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브릭스와 연동하면 구조화된 데이터는 물론, 비정형 데이터나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모두 연결해 분석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 조합은 생성형 AI와 자율형 에이전트 같은 최신 AI 시스템 구현에 핵심 기반이 된다.     데이터브릭스의 아리엘 앰스터 전략 기술 파트너십 디렉터는 “알테어는 데이터 전처리와 머신러닝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대규모 데이터를 더욱 쉽게 탐색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어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실행할 수 있는 지능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21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 통합
데이터 및 AI 기업인 데이터브릭스가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5년 동안 앤트로픽의 AI 모델과 서비스를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 AI 모델을 데이터브릭스의 모자이크 AI(Mosaic AI)와 결합하여 1 만 개 이상의 기업에 직접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독점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추론 모델이자 코딩 분야에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클로드 3.7 소네트(Claude 3.7 Sonnet)’는 이제 AWS, 애저,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브릭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 AI 투자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하지만, 다수의 기업이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 및 평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러한 AI 에이전트가 정확성, 보안성 및 접근 제어 등의 프로덕션 수준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 과제다.  데이터브릭스의 모자이크 AI는 조직별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및 AI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정확한 결과와 포괄적인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은 고객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agentic applications)의 개발, 평가, 배포, 거버넌스를 위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데이터와 AI를 보편화해 기업이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자사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통합된 데이터와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고객이 기업 전체의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질병 및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며, 기후 변화 대응책을 마련하고 금융 사기를 탐지하며,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정신 건강 개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며, 지역 내 경제 불균형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와 앤트로픽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 구축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과의 통합 ▲통합 거버넌스 및 책임감 있는 AI 개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브릭스의 알리 고드시(Ali Ghodsi) 공동창립자 겸 CEO는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은 기업이 AI를 통해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앤트로픽의 강력한 모델을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직접 통합하여 보안성과 효율을 갖춘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 고유의 요구사항에 맞춘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것이 곧 엔터프라이즈 AI의 미래”라고 말했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공동창립자 겸 CEO는 “AI가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과정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올해는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제 데이터브릭스에서 클로드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들은 더욱 강력한 데이터 기반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새로운 AI 시대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27
SAP, AI 시대 기업 혁신 돕는 데이터 설루션 및 AI 에이전트 혁신 발표
SAP 코리아가 3월 20일 ‘비즈니스 언리시드(Business Unleashed)’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시대 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방문한 SAP의 크리스찬 클라인(Christian Klein) CEO와 SAP 코리아 신은영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SAP Business Data Cloud)와 SAP의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을 중심으로 한 SAP의 혁신을 소개했다. 크리스찬 클라인 CEO는 30주년을 맞은 SAP 코리아의 여정을 조명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그는 “SAP 코리아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해왔으며, 현재는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며 기업들이 핵심 업무에 AI를 통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최근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 한국 기업들은 AI 혁신에 대해 높은 관심과 수용성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클라인 CEO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설루션은 SAP 데이터와 서드파티 데이터를 통합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SAP는 지난 2월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해 한층 강화된 쥴의 소개도 이어졌다. 쥴은 SAP의 AI 기반 업무 조율자(super orchestrator)로서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통합하여 업무 흐름을 자동화한다. 클라인 CEO는 “쥴은 SAP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결합돼 기업들의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며 강화된 쥴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쥴의 한국어 지원을 3월 말까지 완료하여 한국 기업들이 AI 혁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AP의 목표는 2025년 말까지 주요 쥴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30% 향상시키는 것이다. 클라인 CEO는 “좋은 데이터가 좋은 AI를 만든다(good data leads to good AI)”고 강조하며 AI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SAP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가속화하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3-21
SAP, 데이터브릭스와 함께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공개
SAP가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SAP Business Data Cloud)’ 설루션을 출시했다. 이 설루션은 기업이 조직 내 모든 SAP 및 서드파티 데이터를 통합해, 더 의미 있는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석 기능과 결합해, 한층 발전된 혁신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설루션은 SAP와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선보인 것으로, 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기업이 함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머신러닝, AI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브릭스의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는 것이 SAP의 설명이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 경제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설루션은 SAP S/4HANA 및 SAP 아리바(SAP Ariba)의 재무, 지출 및 공급망 데이터부터 SAP 석세스팩터스(SAP SucessFactors)의 학습 및 인재 데이터까지,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완전 관리형 SAP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 서비스는 본래의 비즈니스 맥락과 의미 체계를 유지하며, 추가 비용이 많이 드는 데이터 추출 과정 없이 고품질 데이터에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CFO가 인플레이션 상승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할 때,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실시간 외부 데이터를 총계정원장(general ledger) 계정이나 코스트 센터 같은 재무 데이터 제품과 통합해 종합적인 재무 분석을 제공한다.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새로운 기능인 ‘인사이트 앱(insight apps)’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데이터 제품과 AI 모델을 실시간 데이터와 연결해 핵심 엔터프라이즈 분석, 재무, 인사 등을 포함한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고급 분석 및 계획을 지원한다. 또한,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SAP의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부서 간 업무 흐름을 빠르게 처리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쥴 에이전트는 고품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데이터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SAP 지식 그래프(SAP Knowledge Graph)’ 설루션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깊이 이해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SAP는 “이러한 기능은 기존 AI 에이전트 빌더 기술만으로는 쉽게 구현할 수 없는 쥴만의 차별된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SAP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 전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쥴 에이전트 시리즈도 공개했다. 쥴 에이전트는 재무, 서비스, 영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앞으로 더 많은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례로, 재무 분야에서 쥴 에이전트는 다양한 업무에 걸쳐 협력해 청구 처리 속도를 높이고 현금 흐름을 개선한다. 또 영업 분야에서는 쥴 에이전트가 여러 단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속화해 분쟁을 해결하고, 고객 문의를 더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SAP는 새로운 AI 에이전트 빌더 기능도 함께 발표했다. 이 기능을 통해 고객은 SAP가 제공하는 쥴 에이전트 라이브러리와 함께,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SAP가 수십 년간 쌓아온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전문성이 반영된 가이드형 워크플로를 통해, 고객은 가장 적절한 데이터와 비즈니스 맥락에 맞춰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다. SAP의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lein) CEO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AI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면서, “이 설루션은 SAP의 핵심 업무 및 엔드투엔드 프로세스에 대한 독보적인 전문성과 데이터브릭스의 세계적인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기업이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의 알리 고드시(Ali Ghodsi)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전 세계 모든 기업이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AI 투자로 더 많은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서, “SAP와 협력해 기업들이 조직 내 데이터 형식이나 저장 위치와 관계 없이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며,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Databricks Data Intelligence Platform)’에서 도메인 특화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17
헥사곤, 프로그래밍 시간 75% 줄이는 AI 기반 CAM 툴 ‘프로플랜AI’ 공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75%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된 CAM 프로그래밍 툴 ‘프로플랜AI(ProPlanAI)’를 공개했다. 헥사곤은 이 기술이 헥사곤의 연결성 및 협업 클라우드 플랫폼인 ‘넥서스(Nexus)’에 통합돼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프로플랜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으로 CAM 프로그래머가 생성한 데이터를 학습해, 기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래밍 설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은 기존 프로그래밍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조직의 선호도, 생산 능력 및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프로플랜AI는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해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대화한다. 프로플랜AI는 부품 프로그래밍의 간소화 외에도 기업들이 잠재된 표준 관행을 파악하고, 회사 프로그래밍 표준에서 벗어난 점을 알려주며, 설계 파일에 내장된 제품 제조 정보(PMI)를 자동화된 CNC 프로그래밍에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계 설정 과정을 안내하고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AI 기반 헥사곤 코파일럿(Hexagon Copilot)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사용법, 특정 부품 제작 과정, 최적의 기계 가공 전략 등에 대한 지원과 안내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채팅 기능으로 특정 질문을 하고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헥사곤의 AI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애저 코스모스 DB(Azure Cosmos DB),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 Databricks)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 계획을 자동화하고, 내부 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철저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헥사곤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레어 바클리(Clare Barclay) EMEA 엔터프라이즈 및 산업 부문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헥사곤의 협력은 제조업 생산성 혁신에 대한 공동의 믿음에서 시작됐다”면서, “애저의 AI 기능은 자동화를 통해 전문 CNC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의 기술 향상을 도울 것이다. 이는AI가 산업에 가져올 수 있는 변화의 핵심이며, 헥사곤이 제조 전문성과 넥서스 플랫폼을 통해 가치사슬 전반의 생산성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헥사곤의 척 매튜(Chuck Mathews) 생산 소프트웨어 총괄 매니저는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공장 현장의 생산성은 핵심 과제이다. 많은 기계가 자동화되었지만, 프로그래밍은 여전히 복잡한 관계로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면서, “헥사곤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넥서스를 통해 강력한 AI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래머가 핵심 업무에 집중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제조기업은 프로플랜AI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때문에 개별 비즈니스의 지식과 경험은 물론 생산 부품, 사용하는 공작기계를 자동으로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입 직원의 빠른 적응을 돕고, 기술 인력 부족에 직면한 업계는 주요 인력의 이탈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프로플랜AI는 이미 로딘 머시닝(RODIN machining)을 포함한 여러 산업 전문 기업에 의해 베타 테스트가 완료됐다. 로딘 머시닝의 폴 모이(Paul Mooij) 디지털 디렉터는 “로딘은 지난 2022년 자율 공장 건설을 목표로 자동화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공작기계 프로그래밍은 높은 복잡성으로 인해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면서, “프로플랜AI의 장점은 인적 자원을 활용해 기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로딘은 프로플랜AI의 제안을 검토하고, 프로그램 세부 사항을 완성하는 데 이를 적극 활용해 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프로플랜AI는 2025년 1분기부터 헥사곤의 CAM 시뮬레이션 설루션인 ‘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들은 추가 구독을 통해 프로플랜AI를 이용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2-12
[포커스] 오라클, 오픈소스 DB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위한 서비스 발표
오라클은 트랜잭션 및 레이크하우스 규모 분석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MySQL 데이터베이스 처리 서비스인 히트웨이브(HeatWave)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를 통합한 서비스가 히트웨이브 생성형 AI(HeatWave GenAI)이다. 히트웨이브 생성형 AI는 인-데이터베이스(in-database)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동화된 인-데이터베이스 벡터 저장소, 확장 벡터 처리 및 비정형 콘텐츠 기반의 맥락화된 자연어 대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 정수진 편집장   오라클의 니푼 아가르왈(Nipun Agarwal) MySQL & 히트웨이브 개발 수석부사장은 “히트웨이브는 완전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처리 서비스로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된다. 초기에는 MySQL 기반의 OLTP(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서비스로 제공되었고, 이후 꾸준히 기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생성형 AI 및 벡터 저장소 기능을 포함하게 되면서, 단일 서버 위에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히트웨이브 생성형 AI는 인-데이터베이스 자동 백터 저장소, 인-데이터베이스 LLM, 확장형 벡터 처리, 히트웨이브 챗(HeatWave Chat) 등 네 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의 비정형 콘텐츠에 LLM의 강점을 결합 벡터 저장소는 비정형 콘텐츠에 LLM을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내부 콘텐츠에 LLM의 강점을 적용할 수 있게 돕는다. 히트웨이브에 인-데이터베이스 자동 벡터 저장소를 추가함으로써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시맨틱 검색을 지원하는 등 전통적인 데이터 처리와 다른 방식을 구현한다는 것이 오라클의 설명이다. 아가르왈 수석부사장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히트웨이브 내부에서 처리함으로써 생성형 AI의 강점을 데이터베이스 내부로 가져올 수 있는 독보적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면서, “데이터 처리 작업 과정을 히트웨이브 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스토리지의 비용을 줄이고, 확장성과 안정성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인-데이터베이스 벡터 저장소는 벡터 저장소의 생성 과정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벡터 저장소 생성의 퍼포먼스를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생성형 AI 앱의 개발은 먼저 벡터 스토어를 구성한 뒤 LLM을 활용해 이 벡터 스토어를 적용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라클은 이 두 단계를 합치고 단계별로 하나의 호출 커맨드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서, 앱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식을 단순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가 데이터베이스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LLM 활용의 비용은 줄이고 속도는 높인다 히트웨이브 생성형 AI는 데이터베이스 내부에서 CPU를 사용해 LLM을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LLM을 구축 및 활용하기 위해 GPU 서비스를 추가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아가르왈 수석부사장은 인-데이터베이스 LLM의 이점으로 단순화, 저비용, 유연성, 보안/퍼포먼스 등을 꼽았다. 추가 클라우드 서비스나 GPU가 필요 없고, 동일한 서비스를 여러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데이터베이스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아가르왈 부사장은 “물론 외부 LLM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제공하는 GPU 기반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지만, 전력 소비 등에서 CPU 기반 인-데이터베이스 LLM의 이점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인-데이터베이스 LLM의 또 다른 이점은 히트웨이브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LLM을 사용할 수 있으며, 히트웨이브의 오토ML과 연동해 LLM을 활용한 쿼리 정확도 및 성능의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라클은 오토ML이 인풋 데이터의 양을 줄여줘서 LLM 호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또한, 히트웨이브 내에서 벡터 프로세싱 지원이 추가됐다. 히트웨이브 MySQL에서 신규 벡터 데이터타입을 지원해 MySQL의 쿼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가르왈 수석부사장은 “인 메모리 프로세싱이 가능해지면서 여러 노드에서 확장이 용이해졌고, 낮은 비용으로 빠른 벡터 처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브릭스, 구글 빅쿼리 등과 쿼리 처리 성능을 비교한 자체 테스트에서는 15~30배 높은 속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함께 선보인 히트웨이브 챗(HeatWave Chat)은 SQL 또는 자연어를 기반으로 히트웨이브와 시각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는 히트웨이브 생성형 AI에 기반한 여러 앱 중 하나로 서버 내 채팅 이력, 인용 내용, LLM 옵션 등을 저장하고, 히트웨이브 환경 내에서 자유롭게 챗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오라클의 니푼 아가르왈 수석부사장은 히트웨이브 생성형 AI를 추기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화, 단순화, 안전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오라클은 히트웨이브 생성형 AI가 인-데이터베이스에서 통합된 자동화 솔루션으로 높은 안전성과 앱 개발의 단순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앱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용과 관련해 아가르왈 수석부사장은 “히트웨이브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되며 라이선스 단위로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히트웨이브 내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없다”면서, “다른 업체는 머신러닝, OLTP, 생성형 AI 등을 별도의 서비스로 구성하고 있지만, 오라클은 모든 고객이 모든 데이터에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 처리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능을 내장했으며, 유료화나 가격 인상 계획 또한 없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보안 관점에서 인-데이터베이스 벡터 저장소가 유용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많은 LLM이 공개된 콘텐츠를 활용하지만, 기업 내부 콘텐츠에 LLM을 적용하고자 하는 요구도 있다. 오라클은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LLM을 추가 생성할 필요가 없이, 벡터 저장소의 결과값을 LLM의 입력값으로 피딩하면 기업 데이터의 유출 없이 LLM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기업 데이터의 이력을 저장하지 않고 입력값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보호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아가르왈 수석부사장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안에서 모든 데이터를 스캔해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정확한 벡터 처리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RAG(검색 증강 생성)를 사용한다면 공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LLM의 문제로 꼽히는 환각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어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히트웨이브 생성형 AI는 메타의 라마 3(Llama 3)를 기반 LLM 모델로 사용하는데, 영어만큼 정확도가 높지는 않지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수개월 내에 한국어의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SAP, 고객 데이터 환경 간소화 지원하는 SAP 데이터스피어 및 신규 파트너십 발표
SAP는 고객이 데이터 환경 전반에서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더욱 빠르게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데이터 관리 포트폴리오인 SAP 데이터스피어(SAP Datasphere)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SAP는 데이터 및 AI 기업인 콜리브라 NV(Collibra NV), 컨플루언트(Confluent Inc.),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Inc.), 데이터로봇(DataRobot Inc.)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SAP는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SAP 데이터스피어를 강화하고 기업이 SAP 소프트웨어 데이터와 비 SAP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하는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AP 데이터스피어는 차세대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SAP Data Warehouse Cloud) 솔루션으로, 데이터 전문가가 미션 크리티컬 비즈니스 데이터에 더욱 광범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전문가는 데이터 통합, 데이터 카탈로그, 시맨틱 모델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페더레이션, 데이터 가상화를 위한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SAP 데이터스피어를 통해 비즈니스 맥락과 로직이 담긴 미션 크리티컬 비즈니스 데이터를 조직의 데이터 환경 전체에 배포할 수 있다. SAP 데이터스피어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암호화, 거버넌스 등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능이 포함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기존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 고객은 추가 조치 또는 마이그레이션을 하지 않아도 기존 제품 환경에서 새로운 SAP 데이터스피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제공되는 기능에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규정에 맞게 관리하는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간소화된 데이터 복제 기능, SAP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의 풍부한 비즈니스 맥락을 보존하는 향상된 데이터 모델링이 포함된다. SAP 클라우드 솔루션의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SAP 데이터스피어에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 통합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업체, 데이터 공급업체, 온프레미스 시스템 등 서로 다른 시스템과 위치에 저장되어 있는 복잡한 IT 환경으로 인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제약이 많았다. 원본 소스에서 데이터를 추출해 중앙 처리소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맥락은 상실된다. 기업들은 전용 IT 프로젝트와 수작업을 지속해야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었다. SAP 데이터스피어는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하고, 고객이 비즈니스 맥락과 로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의미 있는 데이터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비즈니스 데이터 패브릭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SAP와 새로운 오픈 데이터 파트너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용자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AP의 전략적 파트너는 각자 생태계의 고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이 진일보한 방식으로 모든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콜리브라는 SAP와 맞춤형 통합을 통해 고객이 SAP 및 비 SAP 데이터를 모두 포함한 전체 데이터 환경에 걸쳐 데이터 카탈로그를 구축해 엔터프라이즈 거버넌스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플루언트는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을 연결하여 기업이 가치 있는 비즈니스 데이터를 활용하고 외부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SAP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시맨틱을 보존한 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데이터 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다. 데이터로봇을 통해 고객은 SAP 데이터스피어 기반에서 멀티모달(multimodal) 자동화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하고, 이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관계없이 비즈니스 데이터 패브릭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SAP의 위르겐 뮐러(Juergen Mueller) 최고기술책임자 겸 이사회 임원은 “SAP 고객이 전 세계 상거래 87%를 창출하는 상황에서, SAP 데이터는 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비즈니스 자산 중 하나로 제조부터 공급망, 재무, 인사 등 조직의 가장 중요한 기능에 포함되어 있다”며, “SAP는 고객이 간편하고 확실하게 SAP 데이터를 타사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데이터와 통합해 새로운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3-09
한국마이크로소프트-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배터리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에 협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애저(Azure)’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주축으로 전기차(EV) 배터리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에 시동을 건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기차 배터리 효율 강화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테스트는 디지털 공간에서 이뤄진다. 애저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애저 디지털 트윈(Azure Digital Twins) 플랫폼은 현실세계의 전기차 관련 자산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해 문제점을 예측하는데 활용된다. 여기에 애저 AI/ML(머신러닝)기술도 적용해 정확도를 높였다. 이로써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초기 예측수명 검증 및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위한 최적화 플랫폼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가상세계에서는 실물을 똑같이 본뜬 차량 및 배터리, 장소, 환경 등이 모델링 된다. 작업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는 애저 데이터레이크 스토리지(Azure DataLake Storage Gen2)에 저장된다. 해당 저장소는 다양한 형태로 수집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돕는다.     실제 가상 시뮬레이션에서는 전기차 운행로그를 기반으로 배터리 운영 행동 패턴을 분석해 고장을 감지하고 수명을 예측한다.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 Databricks)와 애저 머신러닝(Azure ML)은 이에 필요한 사용자 편의기능과 효율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애저 ML옵스(Azure MLOps)는 학습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파이프라인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시각화 도구인 파워BI(Power BI)를 통해 실시간 보고서를 제작, 기본 시각화 대시보드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이는 협업 플랫폼 팀즈(Teams)와 연계돼 협업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현대차그룹 박철 오픈이노베이션전략실장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검증하고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에 배터리 자산관리 플랫폼을 더해,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IoT & MR 아시아 기술 이제나(Jenna Lee)총괄 부문장은 “전기자동차가 상용화되면서 배터리 분야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디지털 트윈 및 IoT를 활용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디지털 트윈 배터리 관리 플랫폼 기술 검증을 첫 사례로, 기업의 연결, 혁신, 신뢰를 돕는 완벽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전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혁신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5-24
Arm, 전자 설계 자동화를 AWS 클라우드로 구현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rm이 자사의 전자설계 자동화(EDA) 워크로드의 대부분을 포함한 클라우드 사용에 AWS를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rm은 Arm 네오버스(Neoverse) 코어를 사용한 그래비톤 2(Graviton 2) 기반 인스턴스를 활용해 EDA 워크로드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으며, 반도체 설계 검증의 연산 집약적인 작업에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대신 클라우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검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Arm은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실제 컴퓨팅 시나리오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며, AWS의 사실상 무제한인 스토리지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동시 실행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수를 확장한다. AWS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한 이후 Arm은 AWS 클라우드에서 EDA 워크플로의 성능 시간을 6배 향상했다. 또한, AWS 클라우드에서 텔레미터링(원격 소스로부터 데이터 수집 및 통합)과 분석을 실행함으로써, Arm은 전사적으로 워크플로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과 자원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다 강력한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및 운영 통찰력을 창출하고 있다. Arm은 AWS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함에 따라 궁극적으로 글로벌 데이터 센터 풋프린트를 최소 45% 줄이고 온프레미스 컴퓨팅을 80% 줄일 계획이다. 고도로 특수화된 반도체 소자는 각 칩마다 최소 공간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도록 고안된 한 자릿수 나노미터 수준(사람의 머리카락 너비보다 10만 배 더 작음)으로 설계된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포함될 수 있다. EDA는 이러한 극한 엔지니어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EDA 워크플로는 복잡하며 프론트엔드 설계, 시뮬레이션 및 검증뿐 아니라 타이밍 및 전력 분석, 설계 규칙 검사, 칩 생산 준비를 위한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더 큰 규모의 백엔드 워크로드를 포함한다.  고도로 반복적인 워크플로로 인해, 보통 시스템 온 칩(SoC)과 같은 새로운 장치를 만드는 데에는 수개월 또는 심지어 수년이 걸리며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수반한다. 이러한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로 실행하는 반도체 기업은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비용, 일정 및 데이터 센터 리소스를 조정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은 컴퓨팅 파워 부족으로 진행 속도를 늦추게 되거나, 유휴 컴퓨팅 용량 유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Arm은 EDA 워크로드를 AWS로 마이그레이션함으로써 전통적 방식으로 관리되는 EDA 워크플로의 제약을 극복하고 대규모 확장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통해 탄력성을 확보하여, 동시 시뮬레이션 실행, 텔레미터링 및 분석 단순화,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반복 시간 단축, 납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테스트 주기 추가 등이 가능해졌다.  Arm은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C2)를 활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특수 Amazon EC2 인스턴스 유형에서 EDA 워크플로를 최적화함으로써 비용과 일정을 간소화한다. 예를 들어 AWS 그래비톤2 기반 인스턴스로 고성능과 확장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십만 대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실행하는 것보다 비용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Arm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특정 워크로드에 최적의 Amazon EC2 인스턴스 유형을 추천하는 서비스인 AWS 컴퓨트 옵티마이저(AWS Compute Optimizer)를 통해 워크플로 간소화를 돕는다. 비용 이점 외에도 Arm은 AWS 그래비톤2 인스턴스의 고성능을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워크로드의 처리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전 세대인 x86 프로세서 기반 M5 인스턴스 대비 달러당 처리량을 40% 이상 지속 향상시켰다. 또한 Arm은 AWS 파트너인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클라우드에서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Amazon EC2에서 실행되는 데이터브릭스 플랫폼을 통해 Arm은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의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여, 회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그룹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얻고 측정 가능한 엔지니어링 효율성 향상을 달성할 수 있다. Arm의 르네 하스(Rene Haas) IPG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엔지니어들이 귀중한 시간을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처리량을 최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 Arm 네오버스 기반 프로세서가 장착된 AWS 그래비톤2 인스턴스를 사용해 Amazon EC2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되어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하여,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강력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의 피터 드산티스(Peter DeSantis) 글로벌 인프라 및 고객 지원 부문 수석부사장은 "AWS는 차세대 EDA 워크로드에 필요한, 진정으로 탄력적인 고성능 컴퓨팅, 월등한 네트워크 성능 및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이번 Arm과의 협력으로 고성능 Arm 기반 그래비톤2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까다로운 EDA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래비톤2 프로세서는 기존 세대인 x86 기반 인스턴스보다 최대 40% 높은 가격 대비 성능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0-12-14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애브리웨어’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애저 애브리웨어(Azure Everywher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의 주요 연사들과 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혁신을 넘어 클라우드 상에서 앱, 개발, 데이터 활용,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키노트와 애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가 소개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첫 번째 키노트 연사로 깃허브(GitHub) 폴 존(Paul St John)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이 참여해 클라우드 시대에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깃허브 인수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깃허브 관계자의 참여와 개방성을 추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어서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존슨 컨트롤즈(Johnson Controls) 등 세계적 기업들의 키노트가 이어졌다. 오후는 애저 기술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는 딥다이브 세션과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클라우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세션이 2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발자를 위한 전문 세션은 물론이고, 애저를 도입한 고객사들의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애저를 선택한 이유와 과정,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를 해당 고객이 직접 소개했다.  한 사례로,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사 가루다 항공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여 성수기와 비수기를 아우르는 항공 승객 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초대용량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메타트론의 시스템을 애저 상에 구현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애저 기반 VR 박물관 사례도 이번 행사에서 소개됐다.  이외에도 삼성SDS, 베스핀 글로벌, 지티플러스(GTPlus), 코마스, 락플레이스 등 국내 파트너를 비롯해 인텔(Intel), 레드햇(RedHat), 수세(SUSE), 넷앱(NetApp) 등 글로벌 파트너들도 함께 참여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축해 놓은 생태계와 파트너십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최주열 이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애저의 다양한 기술들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션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규제준수,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원칙으로 전 세계 54개 리전(region), 100개 이상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기업 중 가장 폭넓은 클라우드 관련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ISMS인증 취득으로 국내 기업들이 손쉽게 전 세계에 위치한 애저 리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성일 : 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