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다임러 버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3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이기종 시스템 간의 3D 데이터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 3DxSUITE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이기종 시스템 간의 3D 데이터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 3DxSUITE   개발 : Elysium, www.elysium-global.com 자료 제공 : 아이지피넷, 02-2026-5100, www.igpnet.co.kr   3DxSUITE(3D스위트)는 이기종 시스템 간의 3D 데이터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이다. 상호 운용성은 3D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의 보다 정확한 작동을 나타낸다. 이것은 제조업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디지털 트윈 실현을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과제다. 3DxSUITE는 다양한 3D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 진정한 데이터 배포 및 제조 DX의 실현을 지원한다. 1. 주요 특징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멀티 CAM 및 제조 공정 간에 발생되는 수많은 3D 데이터의 준비 및 최적화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고, 3D 데이터의 품질 저하 및 변경 수정에 따른 정보 교환의 누락으로 재작업 및 제품 불량 등이 발생한다.  3DxSUITE는 이러한 문제를 쉽고 빠르게 자동으로 처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멀티 CAD 환경의 중립 포맷이 가진 한계를 뛰어 넘는 3D 데이터 품질 유지와 3D 데이터에 표현된 정보의 정확한 전달과 최적화로 원활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2. 주요 기능 1) PDQ 검증을 통한 3D 모델링 데이터 변환 ISO, SASIG, JAMA 및 JAPIA와 같은 산업 협회에서 설정한 품질 표준을 기반으로 멀티 CAD 데이터의 PDQ(제품 데이터 품질)를 검증하여 3D 모델링 데이터가 가진 에러를 찾아낸다. 이러한 에러는 CAD개발사가 제공하는 공식 API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수정하고 3D CAD 데이터의 형상, 속성, PMI등 각종 정보를 포함하여 원하는 CAD의 포맷에 따라 충실하게 변환한다. 2) 3D CAD 비교 복잡한 CAD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비교한 것은 매우 어렵다. 3D CAD 비교 기능은 두개의 CAD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비교하여 차이점을 3D PDF, HTML 및 XML 형식으로 출력하여 제작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3) 형상 간략화 설계자가 만든 3D CAD 모델은 많은 양의 데이터와 복잡한 형상으로 인하여 다운스트림 처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지적 재산권 보호 및 데이터 경량화를 위한 외형 추출이 가능하고, 해석용 메시 모델 작성을 위한 필렛, 단차 및 기타 형상을 감지하여 자동 삭제함으로써 해석 시간의 단축과 해석 작업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4) DFM CAD 모델의 특정 형상을 인식하여 생산성, 가공성, 성형성 등 제작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제품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형상을 검출하고 국제 규정에 근거한 안전한 설계 실현을 지원한다. 5. 도입 효과 멀티 CAD 환경에서 반드시 필요한 3D 모델링 데이터의 품질 유지와 속정 정보, PMI 등의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설계 변경 전후의 차이점 및 파트 변경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한 레포트를 이용하여 변경 사항을 빠르게 전달하고 제작 누락을 방지 및 다양한 회의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형상 간략화 및 DFM 기능은 제조 공정에 맞춘 3D 모델링 데이터의 최적화, 경략화가 가능하며 데이터 변환 기능과 결합하여 최적의 데이터 전처리 프로세스로 활용함으로써 제작 공정 전체를 효율화할 수 있다. 6. 주요 고객 사이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다임러, 폭스바겐, 르노, 토요타, 닛산, 포드, 발레오, 현대모비스, 에스엘, 센트랄, 경신, 만도, 삼성전자, LG전자, 나라엠앤디, 에이테크솔루션, 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SDI등 자동차 메이커 및 부품 제작사, 생활가전,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상세 내용은 <디지털 트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5-06-29
3D 시스템즈-다임러 버스, 예비 부품 생산을 위한 3D 프린팅 설루션 개발
3D 시스템즈와 상용차 제조업체 다임러 트럭의 버스 부문인 다임러 버스(Daimler Buses)가 원격 예비 부품 인쇄 설루션을 발표했다.   이 설루션은 다임러 버스의 상용차를 위한 적층제조(AM) 부품 생산 및 유지보수 관련 전문성과 3D 시스템즈의 3D 프린팅 기술, 소재, 응용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한다. 여기에 옥톤(Oqton)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위부 시스템즈(Wibu-Systems)의 디지털 권한 및 지적 재산(IP) 관리 기술이 더해져, 다임러 버스가 인증된 적층제조 파트너에게 강화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중요한 지적 재산 보호 및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설루션을 활용하면 다임러 버스의 인증 3D 프린팅 파트너가 실린더 핀, 덮개, 인서트 등 엔진룸 내부 및 실내 부품을 현지에서 즉시 제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파트너는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품 조달 시간을 최대 75%까지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상용차, 버스, 투어링 코치 기업은 유지보수로 인한 차량 비가동 시간을 줄여 간접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에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특정 부품이 부족할 경우 차량의 긴급 수리가 필요하더라도 상당한 가동 중단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예를 들어, 인서트 3개와 퓨즈 박스 덮개 같은 소량의 부품이 없어도 현지 공급망 및 재고 문제로 인해 몇 주간의 지연이 발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다임러 버스의 새로운 설루션을 활용하면 서비스 제공업체는 가까운 서비스 허브와 협력하여 필요한 부품을 즉시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 3D 시스템즈의 SLS 380 3D 프린터   버스 및 모터코치 회사 또는 서비스 기관은 다임러 버스의 3D 프린팅 인증 파트너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3D엑스퍼트(3DXpert)의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다. 3D엑스퍼트는 부품 설계부터 프린팅까지 전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올인원 적층제조 소프트웨어이다. 준비 및 인쇄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이나 서비스 파트너는 특정 수리 작업에 필요한 부품의 디자인 파일을 해독하고, 필요한 만큼만 제조할 수 있다. 현재 이 설루션은 3D 시스템즈의 SLS 380 3D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임러 버스는 향후 3D 시스템즈의 다른 폴리머 및 금속 3D 프린터와 연결성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및 버스의 랄프 안더호프슈타트(Ralf Anderhofstadt) 적층제조 전문 센터장은 “디지털 권한 관리를 통해 분산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서비스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상용차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산업용 3D 프린팅을 현명하게 활용하면 공급망 복잡성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D 시스템즈, 옥톤, 위부 시스템즈와의 협력을 통해 분산형 3D 프린팅 생산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3D 시스템즈의 하이메 가르시아(Jaime Garcia) 자동차 및 상용 운송 부문 적층 설루션 매니저는 “이 디지털 서비스 설루션을 상용화함으로써 다임러 버스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여 더 큰 회복력과 효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SLS 380은 전례 없는 생산성과 일관성, 성능, 수율을 제공하는 고효율 적층제조 설루션이다. 앞으로 폴리머 및 금속 3D 프린터를 추가하면서 기술이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2-05
개념 설계부터 최종 제품까지 다물체 동역학 해석을 위한 심팩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버추얼 트윈 (7)   이번 호에서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MBS) 소프트웨어인 심팩(Simpack)의 전반적인 기능과 성능 및 주요 적용 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  심팩은 이미 일본/미국/유럽과 같은 선진국 및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철도, 풍력 등 핵심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점차 도입되면서 다물체 동역학계를 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심팩은 기존의 다물체 동역학 해석 프로그램이 수행할 수 없었던 복잡한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념 설계부터 최종 제품까지 일관된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비용 절감, 성능 예측, 제품 성능 향상 등의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임상혁 다쏘시스템코리아 시뮬리아 브랜드팀에서 다물체 동역학 해석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컨설턴트이다. 한국항공대학교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홈페이지 | www.3ds.com/ko   다물체 동역학 해석(MBS : Multi-body Simulation)이란 자동차, 철도, 풍력 터빈 등 기계 시스템의 거동 및 하중을 구현, 예측 및 최적화하는데 사용하는 해석을 말한다. 보통 하나의 시스템은 여러 개의 단품으로 이루어지는데, 각각의 단품은 시스템의 일부가 될 때 단품 자체일 때와는 다른 거동 및 다양한 하중을 받는다. 전체 시스템의 거동 및 하중을 예측하기 위해서, 그리고 각 단품에 작용하는 하중을 예측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스템 전체에 대한 해석은 반드시 필요하다. 심팩은 1987년도에 독일 우주항공센터(DLR)와 MAN Technology에 의해 처음 개발이 시작되어 1993년도에 상용화를 개시하였다. 이후로 BMW, 다임러, JLR, 지멘스, 알스톰, 베스타스 등 자동차, 레일, 풍력 터빈 산업 관련 기업에 의해 선택을 받아왔으며 2014년도에 다쏘시스템의 일원이 되었다.   그림 1   심팩의 특징 실시간 시뮬레이션 심팩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real-time) 시뮬레이션 능력이 탁월하며, 고유의 빠르고 강인한 솔버로 인해 경쟁 제품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수행 능력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심팩은 기존의 많은 제품들이 사용하는 사전 정의된(predefined) 템플릿 모델 방식이 아닌 3D로 구현된 상세 모델을 그대로 사용한다. 따라서, 실시간 구현을 위한 선형화와 같은 별도의 모델 단순화가 불필요하다. 실시간 시뮬레이션에는 유연체를 포함한 고주파 및 고자유도 모델도 사용 가능하며, 비선형 또는 주파수에 의존하는 부싱(bushing)이나 고무 마운트까지도 별도의 선형화와 같은 단순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화 작업 시간을 줄여줄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모델 검증 시 흔히 발생하는 모델 변수 외의 다른 경우의 수를 줄여주어 모델 검증을 용이하게 해 준다. 또한, 단순한 해석부터 전혀 다른 성격의 해석, 그리고 복잡한 해석까지 동일한 단일 모델을 이용하여 해석할 수 있게 되어 결과의 일관성을 보장한다.    그림 2    NVH 해석 심팩은 상세 드라이브트레인 모델링(기어, 베어링, 샤프트 등) 요소를 바탕으로 구동 시스템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가진력 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주파 영역에서의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솔버 및 다양한 라이브러리로 제공되는 분석 기법(주파수 분석, Campbell diagram 등)을 바탕으로 NVH 해석이 가능하다.    그림 3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5
지멘스, 다임러 트럭의 통합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AG)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구현한다.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다임러 트럭은 상용차 혁신의 미래를 모색하고, 트럭과 버스의 제품 개발 및 수명 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플랫폼은 전 세계 다임러 트럭의 엔지니어링 허브,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은 독립 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지능형 IT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운송을 선도한다는 전략적 목표 하에, 다임러 AG의 레거시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미래의 트럭 및 버스 개발과 관련해서는 탄소 중립의 미래에 전기 배터리와 수소 기반으로 차량을 구동하는 명확한 기술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차량이 디지털화를 거쳐 더욱 지능적으로 발전하면 자율주행 트럭과 같은 차세대 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다임러 트럭은 핵심 부품과 차량 플랫폼을 개발한 후 전 세계 브랜드와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는 글로벌 플랫폼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협업 및 공통 디지털 엔지니어링 시스템 플랫폼이 필수이다. 이에 다임러 트럭은 차세대 엔지니어링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술 구현 공급 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구현함으로써 다임러 트럭의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채택을 확대하고, 향후 표준 PLM 솔루션으로 BOM(Bill of Materials) 관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환경은 다임러 트럭 팀의 워크플로, 시스템 및 관련 기계 설계, 전기 설계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다임러 트럭은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NX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의 솔루션 활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임러 트럭 홀딩 AG(Daimler Truck Holding AG)의 경영이사회원 겸 트럭 기술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고르바흐(Andreas Gorbach) 박사는 “다임러 트럭이 지멘스와의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IT 및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비전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멘스와 협업함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송의 미래를 구축하고 고객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된 IT 환경은 다임러 트럭의 엔지니어링 활동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다. 새로운 개발 플랫폼이 지원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통해, 민첩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CEO는 “트럭은 글로벌 공급망의 중추다. 지멘스는 다임러 트럭이 탄소 중립 운송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다임러 트럭은 지멘스의 선도적인 제품 엔지니어링, 수명 주기 관리, 시뮬레이션 도구를 사용하는 최고의 기술 플랫폼을 통해 탄소 중립적인 미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4-04
마이크로소프트, 모빌리티 미래 위한 기술과 협업 사례 소개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3에 참여해 메타버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등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협업 공급망 구축 ▲AI 및 커넥티드 데이터를 사용한 민첩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축 ▲개인화된 차내 경험 및 고객 경험 제공 ▲소프트웨어 기반 및 자율 주행 차량의 혁신 수용 ▲영감, 연결, 역량 강화를 위한 메타버스의 새로운 경험 설계 등 모빌리티의 5가지 미래와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회복탄력성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에 있어 핵심 요소로 꼽힌다. 거의 모든 산업이 공급망 중단의 연쇄적인 영향을 실감하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의 가시성 부족으로 생산 및 납품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는 일은 어렵다. 다임러 트럭 노스 아메리카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공급망 전체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Microsoft Supply Chain Platform)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시성을 개선하면서 다운타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 생산에 있어서도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 확보는 중요하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새로운 MO360 데이터 플랫폼(MO360 Data Platform)을 통해 전 세계 약 30개의 승용차 공장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디지털 생산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투명성 및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의 비즈니스 관행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고 프로세스를 능률화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는 핵심 역할을 한다. AI와 머신러닝의 활용은 직원 및 고객 경험 개선, 지속가능성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은 비즈니스를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I를 활용한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상에 플랫폼을 구축해 AI,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을 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활주로 대기 시간과 연간 수천 갤런의 제트 연료를 줄이는 반면, 경유 승객에게는 다음 비행을 위한 여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ZF는 전 세계 180개가 넘는 곳에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든 직원들이 전문 개발자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플랫폼의 로코드 솔루션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엑셀 스프레드시트의 사용은 없애고 각종 데이터를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도구인 파워BI로 이동시키는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 감사를 간소화하고 여기에 드는 시간과 리소스를 줄였다. 차량 구매 시 제공되는 고정된 경험 외에 차내 공간의 개인화된 경험이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커넥티드 및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은 이러한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제너럴 모터스(GM)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서비스 구현 계획을 발표했다. GM의 얼티파이(Ultifi) 플랫폼은 2023년 출시 차량부터 적용되는데, GM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하고, 수백만 명의 고객에게 편리하면서 안전한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내장된 링크앤코 01 모델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링크앤코(Lynk & Co)는 01 모델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 고유한 내장형 미팅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팀즈(Microsoft Teams) 미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로운 차내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기반 및 자율주행 차량의 혁신에 오픈소스 환경이 중요하다고 보고, 모던 앱 프로그래밍 모델과 디지털 트윈에 초점을 맞춘 2개의 프로젝트를 이클립스 재단(Eclipse Foundation)에 기부했다. 2개의 상호 연관된 프로젝트는 차내 앱 개발과 관련한 복잡성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관련 대규모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적인 차량 내장 아키텍처와 하위 기능의 관리를 단순화하는 추상화 계층을 제공해 개발자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기업인 슈퍼널(Supernal)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항공 산업을 위한 자율성, 디지털 운영 및 클라우드 통합 기술 발전을 추진 중이다. 슈퍼널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통해 안전한 시뮬레이션을 대규모로 실행하고, 상용화 시간을 단축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 메타버스는 전문가와 그들과 연결된 사람들이 지리적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개선된 훈련 시나리오에 대한 기회를 제공한다. 토요타 자동차 노스 아메리카와 닛산 자동차 등에서는 홀로렌즈 2, 다이나믹스 365 가이드 등을 직원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전문가가 같은 장소에 있을 필요가 없고, 종이 설명서가 쌓일 일도 없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새로운 프로세스와 기술을 배우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별한 프로그래밍이나 IT 기술 없이도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최근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피아트(FIA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실행되는 신형 피아트 500(FIAT 500)의 메타버스 쇼룸을 발표했다. 이 쇼룸을 통해 이탈리아의 고객들은 가상에서 제품 전문가와 소통하고 집에서 편안하게 차량을 구경할 수 있으며, 시승 시뮬레이션과 차량 구입도 가능하다.   ▲ 홀로렌즈2 등을 활용해 교육 및 서비스 개선이 가능한 산업 메타버스
작성일 : 2023-01-06
다임러 트럭, CFD로 탄소 중립 운송 기술 개발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이 차세대 CO2 중립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자사의 심센터(Simcenter) STAR-CCM+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심센터를 통해, CAE 개발 프로세스를 완전한 디지털 트윈 기반 다중 물리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전산 유체 역학(CFD) 솔루션을 다임러 트럭에 제공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은 심센터 STAR-CCM+를 사용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고 배터리 냉각 및 수소 기술을 포함한 혁신 e-모빌리티 추진과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탐색 및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 소프트웨어는 레거시 연소 엔진 및 배기 시스템 설계와 관련된 CO2 감소를 지원한다.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 웨스턴 스타(Western Star), 토마스 빌트 버스(Thomas Built Buses),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세트라(Setra), 바라트벤츠(BharatBenz), FUSO 등 7개 브랜드를 갖고 있는 다임러 트럭은 소프트웨어 외에도 지멘스와 협력해 엔지니어 교육 및 고급 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수석 부사장 겸 EMEA 총괄 책임자인 에드윈 세베린(Edwin Severijn)은 “디지털화는 운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에 매우 중요하며, 심센터 STAR-CCM+는 제품의 실제 성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2-17
엔비디아, GTC에서 AI 혁신사례 공유
엔비디아가 11월 8일~11일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딥 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고성능 컴퓨팅, 로보틱스, 데이터 센터/네트워킹 및 그래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이번 GTC에서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전세계의 AI 연구진 및 산업분야 리더들이 의료, 운송, 제조, 소매 및 금융과 같은 세계 최대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엔비디아가 소개한 주요 연사로는 스냅(Snap)의 앨런 벡커(Alan Bekker) 대화형 AI 부문총괄, 애플의 새미 벤지오(Samy Bengio) AI·머신러닝 시니어 디렉터, 세계경제포럼(WEF)의 케이 퍼스-버터필드(Kay Firth-Butterfield) AI·머신러닝 총괄, 다임러 트럭의 악셀 건(Axel Gern) CTO, 오픈AI(OpenAI)의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 공동설립자 겸 총괄 과학자,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Tim Sweeney) 창업자 겸 CEO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마존, Arm, 아스트라제네카, 바이두, BMW, 도미노, 일렉트로닉 아츠, 페이스북, 포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MIT, 레드햇, 롤스로이스, 세일즈포스, 삼성, 서비스나우, 월마트 등 수백 개의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도 참석한다. 지난 몇 년간 GTC는 고성능 컴퓨팅에서 그래픽 AI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었다. 이번 GTC의 기조연설과 강연은 기업 및 IT 리더들에게 AI, 머신러닝 및 자연어를 포함한 현대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안전하고 가속화된 데이터 센터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 혁신적인 젊은 기업을 교육, 정보 및 육성하기 위해 설계된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 풀 트랙(full track) 세션도 진행된다. 주요 기업의 설립자나 유명한 업계 파트너를 포함한 7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발표할 예정이며 대화형 AI, 신약발견, 자율 시스템, 신흥 시장 등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진다. 엔비디아는 전세계의 여러 커뮤니티가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공개 이벤트로 GTC를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아프리카, 중동 및 라틴 아메리카의 비즈니스 및 기술 주제를 다루는 데 중점을 둔 신흥 시장 세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작성일 : 2021-09-30
다임러, 서비스 포털을 IBM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
IBM은 다임러(Daimler)와 클라우드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임러는 지능형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현하고 글로벌 애프터서비스 포털을 IBM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임러는 이번 결정으로 혁신에 속도를 낼 뿐 아니라 개방성과 보안을 내세우는 IBM의 비즈니스용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매 부문의 정비 및 수리 공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애프터서비스 포털은 다임러의 시장 활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동안 다임러는 포털 핵심 제품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해결하고자 민첩성과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엄격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을 찾고 있었다. IBM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IBM Cloud Kubernetes Service)를 기반으로 하는 IBM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확장 가능한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다임러는 IBM 퍼블릭 클라우드에 포털을 호스팅해 필요에 따라 확장하고 새로운 오퍼링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어, 사용자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다. 동시에, IBM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송 및 저장되는 데이터는 IBM 하이퍼 프로텍트 서비스(IBM Hyper Protect Services)와 같은 통합 보안 기능을 통해 보호받기 때문에, 다임러의 주요 데이터 보호 규정 요건도 충족한다. IBM의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채택해 운영 환경을 재정립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현대화(modernization)하는 동시에 보안도 우선시할 수 있다"며, "IBM 퍼블릭 클라우드는 고객이 각자의 키와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업계 선도적인 암호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중요 데이터 보호를 위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높은 수준의 규제를 받는 모든 업종에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8-10
[포커스]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 및 제조의 패러다임 전환
‘코리아 그래픽스 2020’이 지난 6월 10~11일 진행되었다. 올해 코리아 그래픽스는 온라인 콘퍼런스로 진행되었으며, 이틀간 다양한 시각화 및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 동향과 사례가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같이 보기: [포커스] 제조와 건축 혁신을 이끄는 3D 기술의 모든 것, ‘코리아 그래픽스 2020’에서 선보이다 같이 보기: [포커스] 건축/건설 설계와 시각화의 새로운 흐름을 짚다   6월 10일 ‘엔지니어링 디자인&테크’ 트랙에서는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디자인 산업 생태계 변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레노버 안호찬 차장의 ‘변화화고 있는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레노버 워크스테이션’ ▲코드쓰리 최성권 이사의 ‘적층제조특화설계 적용 자동차디자인 국제 동향’ ▲오토데스크 송문배 상무의 ‘뉴노멀 시대에 제조 혁신을 주도할 인공지능 기반 설계 솔루션’ ▲HP코리아 이동근 매니저의 ‘언택트 시대, 여러분의 프린터는 안전하십니까?’ ▲에픽게임즈 코리아 신광섭 부장의 ‘언리얼 엔진을 통한 제조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경제·산업의 변화 흐름은 위기이자 기회 4차 산업혁명은 디자인 산업도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되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이 겹치면서, 디자인 산업을 포함해 디자인이 적용되는 모든 산업분야에 이전보다 더욱 큰 변화를 맞고 있다.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디자인 산업의 변화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더라도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비대면(또는 언택트) 환경의 활성화, 고용 구조 및 인재상의 변화, 무역 갈등 심화 등이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으로 그는 “위기는 또 다른 측면에서 기회일 수도 있다. 회사가 아닌 개인의 역량에 따라 급여가 결정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초연결사회가 되면서 전세계에 있는 어떤 기업과도 연결되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   새로운 업무 환경과 IT 운영이 필요 글로벌 기업은 잠재 고객이 전세계에 퍼져 있고, 회사 조직도 각지에 분산되어 있다. 기업 운영의 물리적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업무공간은 더 이상 사각형의 구석진 사무실에 머물지 않고, 직원의 경험과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공간으로 확장된다.  한편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는 2025년까지 전세계 직장인의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들 세대는 업무 환경에 대해 이전과 다른 기대치를 갖고 있다. 이들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고 우수한 신규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업무 환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레노버 안호찬 차장은 “근로자의 경험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IT 운영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면서, 업무 효율과 보안을 강화하고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소개했다. 레노버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및 랙 타입 워크스테이션에 걸쳐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폼팩터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과 제조, 시각화 등 엔지니어링 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ISV 인증을 받았다.   ▲ 한국레노버 안호찬 차장   적층제조와 DfAM, 새로운 제조 플랫폼 만든다 새로운 제조기술이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정보화 제조’가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데이터에서 출발해 상품과 유통까지 이어지는 정보화 제조는 금형이 없이도 생산이 가능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이나 맞춤형 비즈니스를 구현하는데, 이를 위한 대표적인 기술이 바로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이다. 지난 30여 년에 걸쳐 발전한 3D 프린팅은 최근 적층제조라는 이름을 통해 생산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맥킨지(McKinsey)는 3D 프린팅 기술이 전세계에 가져다 줄 경제효과가 2025년까지 최대 5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3D 프린팅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도 많은 부분에 적용되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제품이 아닌 최종 부품 생산에 적용되는 적층제조의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코드쓰리 최성권 이사는 “적층제조를 위해 디자인과 설계의 패러다임도 바뀌어야 한다. 적층제조를 위한 설계(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러한 흐름은 분산형 생산이나 IoT와 연계한 스마트 공장으로 이어져 새로운 제조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코드쓰리 최성권 이사   뉴 노멀 시대에 맞는 제품 개발과 제조 기술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사회가 변화할 것이라는 ‘뉴 노멀(new normal)’에 대한 전망과 우려가 존재한다. 이러한 흐름은 제조, 건축 등 산업분야도 예외가 아니며, 글로벌 가치사슬(value chain)이 무너지고 개발 협업이 어려워지면서 기업 운영의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오토데스크 송문배 상무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기업 내외부 협업을 유지하며, 예측하지 못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환경, 업무 프로세스의 통합, 인공지능(AI) 기반 설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오토데스크는 설계-검증-제조-시각화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커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을 내세우고 있다. 이 플랫폼은 개념설계, 상세설계, 설계 검증, 제조/가공/측정까지 통합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BIM과 제조 데이터의 통합 관리로 건축/건설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오토데스크가 내세우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은 AI 기반의 설계기술로서, 초기 모델링이나 설계 공간이 필요 없이 주요한 설계 조건에 기반해 최적의 디자인을 자동 생성한다.   ▲ 오토데스크 송문배 상무   네트워크 보안, 프린터도 예외가 아니다 비대면, 원격업무가 확대되면서 인터넷 네트워크의 보안에 대한 이슈도 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보안 약점이 바로 프린터이다. 프린터는 디지털 데이터를 종이라는 물리 매체에 캡처하는 디바이스로 여전히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최근 많은 프린터가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있지만, 방화벽이나 보안 설정이 충분치 않은 프린터가 네트워크 해킹의 출발점이 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HP코리아의 이동근 매니저는 “출력 작업을 위해 자체적인 프로세서와 BIOS, 저장장치를 갖춘 프린터는 또 하나의 PC라고 봐도 좋을 정도이지만, 프린터 보안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프린터 보안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HP는 보안 부팅과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등을 통한 프린터 장비 보안, 자체 암호화된 HDD와 커뮤니케이션 등 데이터 보안, 보안 프린팅 및 PIN 프린팅과 같은 문서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을 통해 보안 위험을 평가하고 보안 정책을 강화하는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HP코리아 이동근 매니저   리얼타임 3D가 가져 온 제품 개발 혁신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은 게임과 영화, 방송, 광고뿐 아니라 건축, 자동차, 제조 등 다양한 분야를 위한 ‘리얼타임 3D 창작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신광섭 부장은 https://youtu.be/MkJJyzXv8X0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3D 기술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물리적 디자인 및 개발 방식을 바꾸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한다”면서 “맥라렌, BMW, 다임러, 보잉, 아우디 등에서 3D 시각화 및 온라인 협업, VR을 도입해 제품 개발을 혁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얼타임 3D 기술은 제품을 만들기 전에 디자인 오류를 줄이고, 몰입형 기술로 제품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실제 프로토타입이나 목업 제작을 줄이고 전체 개발 프로세스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제조산업의 관심이 높다.  신광섭 부장은 “언리얼 엔진은 기존의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에 매끄럽게 통합되고, 하나의 애셋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몰입감 있는 VR/AR 지원과 함께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3D를 구현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에픽게임즈 코리아 신광섭 부장
작성일 : 2020-07-01
엔비디아, 벤츠와 협력해 AI 및 자율주행 기능 제공하는 차세대 자동차 구현
엔비디아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혁신적인 차량 내 컴퓨팅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202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차량에 적용되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량용 최첨단 컴퓨팅 아키텍처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차량에 기본으로 제공되어 최첨단 자율주행 기능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해당 아키텍처는 한 목적지에서 다른 목적지로의 일반 경로를 자율주행 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안전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적용될 계획이다. 고객들은 차량의 수명기간 동안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및 구독 서비스를 구입 및 추가할 수 있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랜 혁신의 역사를 갖고 있고, 또 엔비디아와의 탄탄한 기술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완벽한 파트너라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충분한 논의를 거치면서 양사는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공통의 비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 양사는 자동차 소유 경험을 획기적으로 혁신시켜 차량 소프트웨어가 프로그래밍 가능하고,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엔비디아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되는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그 수명 기간 동안 계속해서 차량을 개발, 정비, 개선하는 전문 AI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 젠슨 황 CEO와는 잘 아는 사이로, 평소 차세대 차량 컴퓨팅 아키텍처의 목표와 가능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양사가 개발하게 될 새로운 플랫폼은 차세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적용되는 효율적인 중앙집중식의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이 될 것이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아키텍처는 당사가 자율주행을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기능과 업그레이드 사항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여,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의 안전을 개선하고 소유 경험과 고객가치를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