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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납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6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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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ysical AI × 세계 최초 기술(RCRA) ] AI·로봇 융합 제조·물류 'Next Standard'
■ AX & Robotics-Driven Manufacturing R&D  · Safety Congress with LG Leaders and Global Experts  ■   ● 장소 : LG사이언스파크 E9동 B1층 프런티어홀 (마곡중앙 8로 71) - 발산역 도보 5분, 마곡나루역 도보 7분, 김포공항역 택시 15분   ● 일시 : 9월 18일 (목) 12시  30분 참석등록 시작 (1:00세션 시작 ~ 4:30 종료)   ● 참가료 : 600 명 한정 무료   ● 참가 신청 링크 :  [참가 신청하기]   ● 참가 신청 URL : https://forms.gle/3ywdEZeSJa7sRM4G9   ● 아젠다 상세 :   ① [ Track Keynote ] 고장·충돌·사고를 넘어: System Thinking과 Digital Thread로 보는 로봇 공정의 숨은 리스크   -  경희대학교 임성수 교수   · 세션 상세:  많은 기업이 로봇·AI를 도입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고장·충돌·안전사고가 잦습니다. 이는 설계–생산–운영 전 과정의 데이터 단절과 의사결정 구조 분절에서 비롯됩니다. 본 세션에서는 System Thinking 과 Digital Thread를 통해 전사 차원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설계–생산–운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문제를 예방하는 구체적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 연사 소개:  임성수 교수는 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이자 대한기계학회 부회장으로, 로봇 안전 분야 권위자다. 산업용 로봇 ISO 국제표준 한국 대표 전문가이자 ISO 15066-3 프로젝트 리더를 맡아왔으며, 대통령 표창 (2024)과 산업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학계·산업계·정부를 아우르는 국제 표준화와 산업 발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②  Collision-Free Human-Robot Collaboration – AI Safety Simulation and Global Compliance Cases   - 세이프틱스 김휘연 CSO   · 세션 상세: 로봇은 이제 일부 업종의 선택이 아니라 모든 제조 현장의 기본 인프라이며,  그 핵심은 안전성입니다. 안전 없는 자동화는 생산성·품질 모두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Biomechanical Injury Threshold Model과 Digital Twin Safety Simulation을 활용해 자동화 설비의 실제 공정 안전성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잠재 위험을 정량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ISO 10218, ISO/TS 15066  등 국제 안전 규격 대응 사례를 통해 사고 예방을 넘어 리드타임 단축, 품질 보증, 글로벌 납품 승인 및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지는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로봇 안전성이 스마트팩토리의 Next Standard임을 제시합니다.   · 연사 소개 : 김휘연 CSO는 Safetics 전략총괄로, 공학 시뮬레이션 분야의 전문가다. 두산·한화·뉴로메카 등 국내 및 UR ·FANUC·KUKA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왔고, 삼성·현대·GM·P&G 등 세계 유수 기업에 안전 솔루션을 적용한 경험이 있다. 인간-로봇 협업 (HRC) 분야에서 차세대 안전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략가로 알려져 있다.   ③ 위험성 평가는 이제 ‘공정 설계 도구’다 – Front Loading Engineering과  MBSD로 여는 로봇 스마트 팩토리 품질/안전 혁신 - 세이프틱스 임정호 박사   · 세션 상세 : 기존 스마트팩토리 안전 평가는 설비 설치 후 뒤늦게 이뤄져 설계 변경·추가 비용, 일정 지연,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Front Loading Engineering 과 Model-Based Safety Design(MBSD)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설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전 대책을 반영해 안전을 사후 점검이 아닌 설계의 일부로 통합한 접근법입니다. 이를 통해 설비 변경 비용 절감, 리드타임 단축, 안전·품질 동시 향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 위험성 평가가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의 필수 설계 도구임을 보여드립니다.   · 연사 소개: 임정호 박사는 경희대 기계공학과 연구교수, 산업 자동화·물류 설비 기업과  KOTITI 시험연구원 경력을 바탕으로 수백 개 기업에 로봇 안전 컨설팅을 수행해 온 전문가이다. ISO 10218-2, ISO 13482 국제 표준 전문가로 산업 현장 요구를 깊이 이해하며, 한국로봇산업협회 전문위원과 산업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④ 지능형 로봇 기술혁신과 스마트물류의 확산 - LG CNS  손명운 팀장   · 세션 상세: 지능형 로봇 기술은 AI 수준에 따라  1세대 고정형 로봇에서 센서 기반 2세대, 학습형 3세대를 거쳐, 물리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스스로 판단·학습하는 4세대 Physical AI 로봇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범용지능을 갖추어 물류·제조 현장의 복잡한 부가가치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Amazon과 BMW 등은 이미 현장 실증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Robot Foundation Model(RFM)로,  방대한 시뮬레이션·원격제어 데이터 학습과 현장 파인튜닝을 통해 정교한 자율 동작을 구현합니다. Teleoperation 기반 원격작업으로 실시간 대응과 학습데이터 축적이 가능해 지속적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며, 이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완전 무인화 스마트물류센터로의 전환을 가속화합니다. 본 세션에서는 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가 제공하는 혁신과 이를 활용한 물류·제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합니다.   · 연사 소개: 손명운 팀장은 LG CNS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북미 의료솔루션 개발과 C 사 자동유도차량 자동화 등 다수의 글로벌·국내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디지털 혁신 전문가이다.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여러 DX 과제부터 미국 유수의 회사들의 솔루션 사업, 자동화 설비 구축까지 폭넓은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AX, RX 기술을 활용한 물류자동화를 구현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개발하고 있다.    ● 참가 신청 링크 :  [참가 신청하기]   ● 참가 신청 URL :  https://forms.gle/3ywdEZeSJa7sRM4G9   ● 참가 신청 QR코드:    ● 장소 : LG사이언스파크  E9동 B1층 프런티어홀 (마곡중앙8로 71) - 발산역 도보 5분, 마곡나루역 도보 7분, 김포공항역 택시  15분   ● 일시 : 9월  18일 (목) 12시 30분 참석등록 시작 (1:00세션 시작 ~ 4:30 종료)   ● 참가료 : 600명 한정 무료   ● 문의  : Safetics   dblee0803@safetics.io 
작성일 : 2025-08-29
[포커스] 트림블 코리아, ‘파워팹’으로 철골 제작의 디지털화 및 효율 향상 지원
트림블 코리아는 7월 17일 철골 제작사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다.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 제작의 전체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트림블 코리아는 파워팹이 철골 제작의 생산성 및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 철골 제작사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트림블은 주력 건축 설계 설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를 앞세워 BIM(건설 정보 모델링)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 법인인 트림블 코리아는 지난 2012년 설립됐고, 현재 국내에 약 10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 컨스트럭션(Connected Construction)’에 집중하면서 건설 생애주기의 시작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를 연결하여 건설사, 제작사, 오너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커넥티드의 핵심적인 제품은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이다. 또한, 트림블은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한국 개발자도 트림블 커넥트의 ‘트림빔(TrimBIM)’ 모듈을 사용하여 뷰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 파워팹은 사무실과 현장에서 철골 제작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다.   전체 철골 제작 프로세스의 연결 및 디지털화 많은 철강 구조 산업 현장이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더딘 상황이다. 이는 생산, 이력, 프로젝트 관리 등에서 비효율을 낳는 원인이 된다. 테클라 파워팹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철골 제작의 모든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워팹은 철골 제작 공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지향하며, 철강 제작업체가 비즈니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림블 코리아는 “철골 제작사를 타깃으로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설루션”이라고 설명하면서, 파워팹의 주요 기능과 기대 효과를 짚었다.   단일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공정 통합 파워팹은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기존에는 물량산출내역서(BOM), 생산 체크리스트 등을 수작업이나 엑셀로 처리하여 정보의 정확성과 연속성이 떨어졌는데, 파워팹은 3D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견적, 자재 최적화, 구매, 재고, 생산, 운송, 현장 관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사무실, 공장, 현장 간의 데이터 단절을 없애고 수기 입력으로 인한 오류와 중복 작업을 막는다.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파워팹은 모든 공정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므로 경영진과 관리자는 언제 어디서든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3D 시각화 자료는 복잡한 데이터를 한눈에 이해하도록 돕고, 설계 변경이나 일정 지연과 같은 돌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상황을 파악하고 선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종이 없는 작업장으로 생산성과 편의성 향상 파워팹은 종이가 없는(paperless) 작업장을 목표로 현장의 효율을  높인다. 현장 작업자를 위한 파워팹 고(PowerFab Go)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도면 확인, 자재 수령, 생산 상태 업데이트, 검사, 출하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1차 가공, 취부, 용접, 도장 등 각 공정의 진행 상황은 색상으로 시각화되어 모든 인원이 실시간으로 제작 현황을 공유한다. 이는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없애고 현장 직원들의 작업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오류 감소와 수익성 향상 파워팹은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수정 및 변경 이력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관리하여 인적 오류를 최소화한다. 모델, 도면, BOM을 전체적으로 비교하여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로 인한 비용 손실을 막아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높인다. 데이터 기반의 운영은 재작업과 자재 낭비를 줄여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 파워팹의 국내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 트림블 코리아의 박완순 사장   파워팹의 국내 시장 확대 위해 노력할 것 파워팹은 설계, 제작, 시공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를 하나의 디지털 설루션으로 통합하여,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워팹은 순차적으로 국가별 론칭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약 6개월의 현지화 작업과 국내 환경에 맞춘 라이브러리 구축 등 선행 작업을 거쳐 2024년 3월에 공식 론칭했다. 트림블 코리아는 파워팹의 공급을 위해 공장 프로세스를 잘 아는 파트너로서 디에스텍을 선정했다. 디에스텍은 트림블 코리아와 협력해 한국 시장의 확장, 기술 지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림블 코리아는 “파워팹은 생선 관리 시스템이나 ERP 시스템을 이미 갖춘 대기업보다는 이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지 비용을 고민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들 업체가 재고 관리나 자재 변경에 따른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빠르게 파워팹을 도입하는 기업이 생기고 있으며, 향후 3년 안에는 100여 개 정도의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8-04
[케이스 스터디] 실시간 3D 엔진 기반의 전기자동차 HMI 개발
별에서 영감을 받은 지리 갤럭시 E8의 스마트 콕핏   갈릴레오 갈릴레이부터 에드윈 허블과 미국 항공우주국의(NASA)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천문학의 선구자들을 매료시킨 밤하늘의 상상력을 담은 자동차가 있다. 갤럭시 E8(Galaxy E8)은 지리(Geely)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인류의 우주에 대한 열정과 문명, 기술 혁신을 하나의 차체 안에 담아내고 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 이미지 제공 : Geely Auto   갤럭시 E8은 차량의 내/외부를 통해 유저 중심의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공기역학적인 실루엣은 별빛을 연상시키는 반짝임으로 표현되며, 실내에는 경계 없는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45인치 대형 스마트 스크린이 탑재된 디지털 콕핏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295 플래그십 콕핏 칩과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기반으로 2D 및 3D 그래픽이 구현된다.   언리얼 엔진 기반 경험 언리얼 엔진은 이 차량의 인터페이스와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예를 들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앰비언트 조명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날 사용자가 문을 열면 시뮬레이션된 별빛이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흐르며 몰입감 있고 분위기 있는 효과를 연출한다. 디지털 트윈 경험에서는 데스크톱을 통해 갤럭시 E8의 인터랙티브 3D 모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헤드라이트, 도어, 창문, 트렁크 등의 기능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의 공기 흐름과 같은 세부적인 제어 기능 역시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설계되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미니멀한 UI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연속적이고 부드러운 인터랙티브 경험을 완성하며, 몰입감 있는 시청각 경험까지 제공한다.  지리 자동차 연구소(Geely Automobile Research Institute, 이하 GARI)의 스마트 콕핏 팀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몰입감 있고 지능적이며 안전한 콕핏 경험을 개발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제공 : Geely Auto   지리 HMI의 도전 과제와 설루션 갤럭시 E8의 8K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GARI 팀이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는 시스템 리소스를 최소화하면서도 실시간 성능과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를 동시에 구현하는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설계하는 것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ARI 팀은 복합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했다. 먼저, 다이내믹 프레임 전략을 도입하여 시각적 요소와 인터랙션 유형에 따라 프레임 레이트를 유동적으로 적용했다. 원활한 인터랙션을 위해 전경 요소는 25fps(초당 프레임)로 고정해 부드러운 반응성을 확보했으며,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시나리오에는 15fps, 5fps, 동결 모드로 구성된 3단계 프레임 전략을 적용함으로써 시스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분배했다. 다음으로 계층적 리소스 관리를 통해 8K 화면의 리소스에 2D 및 3D 애셋을 1:9 비율로 포함했다. 부드럽게 전환되고 지연 없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3D 자동차 모델만 메모리에 저장하고, 다른 모든 애셋은 백그라운드에서 조용히 로드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인터랙티브 전략을 통해 시스템 반응성과 데이터 흐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HMI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신호 소스는 HMI 내부 신호와 터치 입력으로 제한하고,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할 신호와 사전에 저장된 데이터 링크를 명확히 구분했다. 또한 신호가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입력되는 경우에는 L2 캐싱 및 분류 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인터페이스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였다.   지리가 HMI 제작에 언리얼 엔진을 선택한 이유 지리의 HMI 프로젝트에서는 코드 수준에서의 광범위한 통합이 가능한 커스텀 운영 체제(Galaxy N-OS)의 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GARI 팀은 기존 개발 툴보다 더 향상된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 엔진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다양한 상용 엔진을 면밀히 평가했다. 최종적으로 GARI 팀은 언리얼 엔진을 선택했다. 그 결정의 핵심에는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렌더링 성능과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언리얼 엔진이 오픈소스로 제공된다는 점은 팀원들이 다양한 기능을 직접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며, 성능 최적화 측면에서도 높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여러 리얼타임 렌더링 엔진을 검토한 결과, GARI 팀은 언리얼 엔진이 통합된 개발 도구 생태계와 렌더링 품질, 그리고 기본 DCC 작업부터 레벨 임포트까지의 과정을 간소화해주는 레벨 디자인 툴 등 포괄적인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GARI 팀이 특히 주목한 언리얼 엔진의 기능 중 하나는 블루프린트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한 비주얼 프로그래밍으로 복잡한 인터랙션 로직을 시각적으로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게 하여, HMI 시스템 개발을 보다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레벨, 노멀, 게임플레이, 머티리얼 블루프린트를 포함되어 있으며, 블루프린트 노드를 통해 로직, 머티리얼, 트랜지션 등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어 POC(개념 검증) 단계는 물론 이후 프로젝트 엔지니어링의 효율성도 크게 향상된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고급 렌더링 기능은 사실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몰입감 있는 비주얼 효과 구현을 가능하게 하여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피직스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현실의 물리 효과를 정밀하게 재현하여 차량 본체와의 인터랙션을 더욱 사실감 있게 구현하고, 몰입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더해, 언리얼 엔진은 PC, 게임 콘솔,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어 개발된 HMI 시스템의 배포와 실행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결론적으로 GARI 팀은 언리얼 엔진의 도입이 HMI 경험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이미지 제공 : Geely Auto    HMI 개발을 위한 언리얼 엔진의 핵심 기능 HMI 개발을 위한 언리얼 엔진의 핵심 기능은 지리의 고유한 커스터마이징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적용되었다. 이 프로세스는 콘셉트 제안, 요구사항 분석, 인터페이스 콘셉트 디자인, 3D 엔진 아트 복원, 엔진 소프트웨어 개발, 차량 기능 통합, 엔진 및 시스템 통합, 온보드 테스트 및 납품 등 여러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지리는 전체 개발 과정에서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과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레벨(Level) 은 신(scene) 간의 매끄러운 전환과 원 테이크 기반의 연속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며, 베리언트(Variant)는 런타임 중 애셋 관리를 간소화하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퀀서(Sequencer)는 레벨 시퀀스와 함께 활용되어 트랜지션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보다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머티리얼 개발에는 블루프린트를 폭넓게 사용했으며, 라이트맵과 포스트 프로세스 이펙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완성도 높은 HMI를 구현했다. 특히 8K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고해상도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이 중요했다. 초기 구동 시점과 실시간 사용자 인터랙션 중에도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지리는 언리얼 엔진의 여러 최적화 툴을 함께 사용했다. 언리얼 인사이트(Unreal Insights)를 통해 시작 시간을 단축하고, 언리얼 프론트엔드(Unreal Frontend)를 통해 전반적인 성능을 최적화했으며, 명령줄 기반의 디버깅 툴인 통계 시스템과 Memreport를 활용하여 세부적인 성능 데이터를 분석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기본 툴 외에도 스냅드래곤 프로파일러(Snapdragon Profiler)를 병행해 사용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프로파일러(Android Studio Profiler), 안드로이드 디버그 브리지(Android Debug Bridge, ADB), 렌더독(RenderDoc), 부트차트(Bootchart), 비지박스(BusyBox) 등 Android 및 Linux 기반의 전문 툴도 적재적소에 활용했다.   ▲ 이미지 제공 : Geely Auto   앞으로의 계획 지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HMI 혁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지리의 차세대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에는 갤럭시 어시스트 드라이빙(Galaxy Assisted Driving), 자동 주차, 홈존 주차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인데, 지리는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주행 안전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대형 AI 모델과 3D 엔진이 통합된 HMI 시스템이 운전 경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3D 엔진 개발자와 자동차 제조업체 간의 더욱 긴밀한 협업이 필수이다. 언리얼 엔진은 첨단 주행 기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가상 뷰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커스텀 운영 체제 시스템의 거의 모든 요소에 긴밀하게 통합되어 HMI의 기능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칼럼] 데이터 연결이 곧 경쟁력이다– 팔란티어의 미래 플랫폼 전략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25   “과거를 연결하고, 미래를 실행하라.” – 류용효 기업은 늘 데이터를 말한다. 그러나 정작 데이터를 연결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만들어내는 기업은 드물다. 레거시 시스템으로 불리는 PLM, ERP, MES, CRM은 여전히 기업의 정보를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 최일선의 정보로부터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하듯이 ‘데이터 연결 기반 실행 플랫폼’을 제시한다. 이번 호에서는 팔란티어가 어떻게 온톨로지 개념으로 기업에게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실행력을 혁신하는지 살펴본다. “가장 위험한 말은 ‘우리는 늘 이렇게 해 왔다’이다.” – 그레이스 호퍼   문제 제기 레거시 시스템(PLM, ERP, MES, CRM)만으로는 불확실한 미래 대응이 불가능해지는 이유가 있다. 전통적인 기업 IT 시스템은 계획(plan) – 생산(do) – 분석(check) – 개선(action)의 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ERP(전사적 자원 관리), MES(생산 실행 시스템), CRM(고객 관계 관리)이다. 이들 시스템은 각자의 목적에 맞게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지만, 서로 연결되어 실시간 실행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근본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는 마치 부서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제품 설계 부서와 제조 부서가 서로 다른 시스템, 다른 데이터 구조, 다른 용어를 사용하면서 진정한 협업과 실행은 요원해진다. 데이터는 많은데 연결과 실행이 안 되는 기업의 현실에서, 많은 기업이 이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하지만 축적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의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결국 ‘묵혀두는 데이터 자산’으로 남는다. 경영진은 “우리에겐 데이터가 충분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즉각적 실행’은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팔란티어가 주목한 것은 바로 이 ‘연결되지 않은 데이터’, ‘실행되지 않는 인사이트’의 문제였다. 그리고 그 해법을 데이터 연결(data integration)과 실행 자동화(operational AI)에서 찾았다.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가 아니라 새로운 물이다.” – 앤드류 응   팔란티어가 등장한 이유 팔란티어는 원래 정보기관과 국방을 위해 태어났다. 9·11 테러 이후 정부 기관 간 데이터 연결 부재가 위기의 원인 중 하나였음을 인식한 미국 정부는,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해 테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했다. 팔란티어는 이런 배경 속에서 데이터 통합과 분석, 실행의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이후 팔란티어는 정부기관을 넘어 기업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기업 역시 조직, 부서, 시스템 간 데이터 사일로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팔란티어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네 가지 플랫폼을 제시했다. 바로 고담(Gotham), 파운드리(Foundry), 아폴로(Apollo) 그리고 AI 실행 플랫폼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다. 고담은 데이터 연결과 분석을 통해 위협을 식별하고 행동을 지원하는 국방/정보기관용 플랫폼이다. 파운드리는 기업 내부 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결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산업/상업용 플랫폼이다. 아폴로는 이러한 플랫폼을 실시간 운영/배포/유지보수하는 클라우드 기반 운영 플랫폼이다. 그리고 AIP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개입 없이도 업무 실행을 자동화하는 차세대 AI 실행 플랫폼이다. 이처럼 팔란티어는 데이터의 ‘수집 – 해석 – 실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미래형 데이터 경영체계를 만들어 왔다.   ▲ 팔란티어 기업 전략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챗GPT의 도움을 받아 팔란티어의 기업 전략 맵을 만들었다. 팔란티어는 독특한 철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주목받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팔란티어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가치를 주는지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팔란티어의 4대 플랫폼(고담, 파운드리, 아폴로, AIP)을 중심으로 팔란티어의 철학, 기술 구조, 실행 방식,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계 방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것이 바로 이 기업 전략 맵이다. 맵을 통해 팔란티어의 전략적 차별성을 이해하고, 자사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복잡함은 적의 무기다. 단순함은 우리의 방패다.” – 에드워드 터플   핵심 전략 : 온톨로지 기반 경영 실행체계 기업의 ‘생각’을 ‘실행’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팔란티어의 진정한 차별성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이 아니다. 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어떻게 경영 실행 체계로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이 핵심이 바로 온톨로지(ontology)다. 온톨로지는 데이터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구조화 방법론이다. 쉽게 말해 기업의 모든 요소(제품, 설비, 공정, 사람, 조직, 규칙 등)를 개체, 속성, 관계, 규칙으로 구조화해 데이터를 살아 움직이는 경영 실행체계로 만드는 것이다. 개체(entity) : 제품, 부품, 고객, 공급업체, 직원, 설비 등 기업을 이루는 모든 요소 속성(attribute) : 각 개체의 성질과 특징(예 : 크기, 무게, 사양) 관계(relationship) : 개체 간의 연결과 상호작용(예 : 고객-주문, 제품-부품) 규칙(rule) : 업무를 실행하는 기준과 조건(예 : 승인 절차, 생산 순서)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하면 기업의 생각과 규칙을 데이터 위에 그대로 재현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행 가능한 시나리오로 전환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실행력을 확장하는 것이다.” – 사티아 나델라   AIP의 차별성 단순 AI가 아닌 업무 실행 중심 AI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로 볼 때, 팔란티어의 AIP는 단순한 AI 분석기가 아니다. 기업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온톨로지 기반으로 업무 실행 시나리오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재고가 부족할 때 구매요청을 올리고 승인 절차를 거쳐 발주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일, 고객의 불만 접수를 모니터링하고 품질 개선팀과 연결해 사후조치를 지시하는 일, 이 모든 실행을 사람의 개입 없이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해 실행하도록 만드는 것이 AIP의 목표다. 팔란티어 AIP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행 능력을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연결 및 감시 경고 및 시뮬레이션 제시 최적의 실행 시나리오 자동 추천 정책에 따른 승인/실행 자동 처리 실행 내역 기록 및 학습 고도화 이런 실행력을 통해 기업은 데이터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즉시 실행하는 조직으로 변신할 수 있다. “혁신은 과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재설계하는 것이다.” – 팀 브라운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 전략 PLM·ERP·MES 등 기존 시스템의 한계 극복 관점에서 볼 때, 팔란티어는 기존 IT 시스템을 대체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존 시스템과 연결해 진짜 가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PLM은 제품 설계를 관리하고, ERP는 자원을 관리하며, MES는 생산 현장을 통제한다. 하지만 이들 시스템은 서로 고립되어 있고, 실시간 실행까지 연결되지 않는다. 팔란티어는 이들 시스템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그 위에 온톨로지와 AIP를 얹어 ‘연결 – 해석 – 실행’을 하나로 엮는 경영 실행 체계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되면 기업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 데이터 중심, 실행 중심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다.” – 앨런 케이   온톨로지 실전 적용 사례 팔란티어는 이미 글로벌 제조, 방산, 의료, 제약, 에너지 산업에서 수많은 사례를 쌓아 왔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업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 설계부터 건조, 납품, 유지보수까지 모든 데이터를 온톨로지로 연결해, 복잡한 협력사 네트워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운영을 최적화한다.  BMW는 차량 생산 과정의 부품, 공정, 품질 데이터를 연결해 생산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에어버스는 항공기의 설계 – 제조 – 정비 등 전체 과정을 온톨로지 기반으로 연결해 부품 이력 관리, 품질 관리, 유지보수 최적화를 실현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하이테크 제조 기업이 제품 온톨로지, 공정 온톨로지, 고객 온톨로지, 공급망 온톨로지를 통해 실제 경영 성과를 높이고 있다. “지식은 힘이 아니다. 실행되는 지식이 힘이다.” – 데일 카네기   미래 전망과 기업의 선택 미래 경쟁력은 데이터 자산화 + 실행 자동화에 달렸다.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다. 그 데이터를 얼마나 잘 연결하고,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팔란티어는 데이터를 살아 있는 자산으로 만들고, 이 자산을 기반으로 실행 자동화까지 실현하는 미래형 경영 실행체계를 제시한다. 기업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데이터는 연결되어 있는가?”, “우리는 데이터를 실행까지 옮길 수 있는가?”를 진지하게 자문해야 할 시점이다. “가장 위험한 말은 ‘우리는 늘 이렇게 해 왔다’이다.” – 그레이스 호퍼    맺음말 팔란티어는 IT 설루션이 아닌 기업 경영 철학의 진화 도구이다. 팔란티어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 경영 철학의 진화를 촉진하는 도구다. 과거의 방식을 고수할 것인가?, 연결과 실행 중심의 미래로 도약할 것인가? 앞으로 당신의 기업은 무엇을 연결하고, 무엇을 실행할 것인가?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6-04
트림블, 철골 제작 관리 시스템 ‘테클라 파워팹’ 국내 출시
트림블이 철골 제작 관리 시스템인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철골 제작사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인 테클라 파워팹은 철골 상세 설계부터 제작, 현장 설치에 이르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소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통합 설루션이다. 트림블은 “이번 테클라 파워팹 출시를 통해 국내 철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국내 철골 제작 업계는 수작업 견적, 재고 오류, 정보 단절로 인한 생산성 및 품질 저하, 잘못된 정보로 인한 재작업 발생(자재 낭비, 일정 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공정과 단축되는 납기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사무실, 공장,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제작 관리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테클라 파워팹은 이러한 국내 철강 제작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모델 기반 견적, 실시간 자재 추적,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이로 인해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한, 설계부터 납품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해 변경 사항 및 일정 지연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디지털 작업 지시를 통해 숙련 인력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3D 협업을 강화한다.     테클라 파워팹은 트림블의 구조 BIM(건설 정보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와 통합되어, 설계 단계부터 제작 단계까지 끊김 없는 데이터 흐름과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 통합은 기존의 수동 파일 변환과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프로젝트 관련 정보의 실시간 공유 가시성을 높여 모든 참여자가 동일한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커넥터를 활용해 제작자는 상세 설계자와 프로파일 카탈로그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호환 가능한 자재와 마감재를 사용해 설계 오류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프로젝트 전체 단계에 걸친 자동화된 데이터 검증은 오류 가능성을 더욱 줄인다. 뿐만 아니라 설계 변경 사항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정보가 업데이트돼, 제작 및 현장과의 효율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트림블은 이러한 설계와 제작 과정의 긴밀한 연동은 국내 철골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납기를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림블은 테클라 파워팹을 도입하면 기존의 수작업 또는 엑셀(Excel) 기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견적 ▲구매 ▲프로젝트 일정 관리 및 작업 지시 ▲재고 관리 ▲생산 관리 등 철골 제작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클라 파워팹은 견적 및 구매부터 프로젝트 관리, 재고 및 생산관리 등 사무실 사용자를 위한 ‘테클라 파워팹 오피스(Tekla PowerFab Office)’와 작업 현장에서 종이 없이 추적 및 생산 정보 확인이 가능한 현장 사용자용의 ‘테클라 파워팹 고(Tekla PowerFab Go)’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무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트림블은 “테클라 파워팹은 모든 사용자를 하나의 설루션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철골 제작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테클라 파워팹을 통해 국내 철골 제작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5
캔바, 비주얼 스위트 2.0 출시 및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제품군 선보여
캔바(Canva)가 AI 시대에 팀이 창작/소통/협업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비주얼 스위트 2.0(Visual Suite 2.0)’을 선보였다. 창의성과 생산성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설계된 이번 신제품군은 AI 기반 디자인, 원활한 콘텐츠 제작, 강력한 개인화(personalization) 등에 중점을 두었다. 캔바는 미국 에서 열린 제4회 ‘캔바 크리에이트(Canva Create)’ 이벤트에서 비주얼 스위트 2.0을 공개했다. 캔바는 “이번 신제품군은 2억 300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캔바 커뮤니티가 이전보다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비주얼 스프레드시트부터 데이터 시각화, 대화형 디자인, 대규모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식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팀들의 일상적인 콘텐츠 생성부터 복잡한 업무를 지원하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전했다.     캔바의 비주얼 스위트 2.0은 대담한 디자인 방식부터 가장 사랑받는 도구의 혁신적 업그레이드까지 콘텐츠, 데이터, 디자인의 세계를 하나의 매끄러운 경험으로 통합하며 창의성과 생산성의 새로운 차원을 선보이고자 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전반적인 캠페인 기획, 복잡한 데이터의 시각화, 대규모 브랜드 콘텐츠의 신속한 제작 등에 있어 업무의 방식과 창의성, 협업의 미래를 재정의한다. 비주얼 스위트 인 원 디자인(Visual Suite in One Design)은 문서와 프레젠테이션, 웹사이트까지 모든 것을 하나의 디자인과 통합된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개별 도구, 분산된 작업 흐름, 연결되지 않은 파일의 필요성이 사라지며, 기획과 브리핑부터 디자인, 납품까지 전체 캠페인을 하나의 협업 공간에서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다. 캔바 시트(Canva Sheets)는 시각적이고 강력하며, 모든 작업과 연결되도록 재구상된 스프레드시트이다.
 캔바 시트는 데이터를 텍스트 및 시각 자료와 매끄럽게 통합해 시각적이고 지능적이며 강력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직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캔바 시트는 매직 인사이트(Magic Insights)와 같은 기능을 통해 데이터셋을 스캔하여 주요 패턴과 핵심 요점을 파악하며, 데이터 커넥터(Data Connectors)를 사용해 허브스팟(HubSpot), 스태티스타(Statista),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등에서 데이터를 불러와 사용자가 손쉽게 데이터 시각화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  매직 스튜디오 확장형(Magic Studio at scale)은 향상된 속도와 규모로 개인화되고 브랜드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돕는다. 캔바 시트에 통합된 이 기능은 스프레드시트를 강력한 콘텐츠 엔진으로 변환하고, 팀이 몇 초 만에 대량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중 시장(multi-market) 마케팅 캠페인, 영업 활동 및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템플릿에 다이내믹한 데이터가 즉시 채워져, 수작업을 줄이고 생산 속도를 높이며 모든 접점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매직 차트(Magic Charts)는 복잡한 데이터를 강력하고 인터랙티브한 비주얼 스토리로 즉시 변환
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가공되지 않은 수치(raw numbers)를 몇 초 만에 동적이고 브랜드에 맞춘 시각 자료로 변환할 수 있게 한다. 스크롤 가능한 보고서,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등을 만들 수 있는 AI 도구는 데이터와 디자인 간 간극을 메워 모든 팀이 인사이트를 명확하고 창의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캔바 AI(Canva AI)는 음성 인식이 가능한 대화형 창작 파트너이다. 캔바의 모든 생성형 AI 도구를 하나의 원활한 워크플로로 통합해 누구나 아이디어에서 실행까지 몇 초 만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텍스트, 슬라이드, 이미지 생성부터 사진 편집 및 디자인 크기 조정에 이르는 모든 작업이 프롬프트나 음성만으로 가능하다. 현재 대화형 디자인 생성은 영어로 지원된다. 캔바 코드(Canva Code)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디자인하는 과정의 기술적 장벽을 허물고,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누구나 디자인에 상호 작용 가능한 요소를 더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캔바에서는 계산기부터 플래시 카드, 설문(form)까지 만들 수 있어 정적인 콘텐츠를 별도의 코딩이나 외부 도구 없이도 역동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랜딩 페이지, 수업 자료,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용도에 상호 작용 가능한 디자인을 몇 마디 단어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캔바 사진 편집기(Canva Photo Editor)는 스튜디오 품질의 이미지 제작 과정을 간편하게 만든다. 비주얼 스위트의 일부로 통합된 캔바 사진 편집기는 효율성과 편의성을 위해 더욱 강력한 도구로 진화했다. 여기에는 선택된 요소를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는 AI 기반 포인트 앤 클릭 편집 기능(Point and Click Editing), 조명과 레이아웃을 고려한 AI 배경 생성, 손쉬운 객체 제거 및 교체 기능이 포함된다. 한편, 캔바는 2022년 비주얼 스위트 출시 이후 글로벌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1억 450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1초마다 376개 이상의 디자인이 제작되며, 2013년 캔바가 출시된 이래 총 350억 개의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캔바의 연간 매출은 30% 이상 증가하며 30억 달러 이상의 연간 수익을 달성했다. 캔바의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 공동 창업자 및 CEO는 “10여년 전 캔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제품 출시이자, 창의성과 생산성이 만나는 비주얼 스위트 2.0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매년 2억 3000만 명에 이르는 캔바 커뮤니티는 수백만 가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는데, 그 중 지속적으로 공유되는 것 중 하나는 창의성과 생산성을 하나의 원활한 흐름으로 통합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재구성된 업무 필수 요소부터 자신만의 디자인 파트너와 함께 창작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5-04-11
트림블,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 출시
트림블이 자사의 주력 구조 BIM(건설 정보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의 2025년 버전을 출시했다. 최신 버전은 생산성 향상과 보다 효율적인 제작 도면 생성을 지원하는 AI 기반 도구를 도입했다. 신규 및 향상된 기능은 건설 프로젝트 단계 전반의 실시간 모델 기반 협업을 위해 정보량이 풍부한 3D 모델의 생성, 결합, 관리, 공유를 돕는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향상된 도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품질 제작 도면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재작업을 최소화하며, 사용자가 도면에 대한 기업과 규제 표준을 더 쉽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에서 프리뷰 기능으로 도입된 AI 클라우드 패브리케이션 드로잉(AI Cloud Fabrication Drawing) 서비스는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제작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해,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뷰 기능은 고객의 일반적인 워크플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수동 조정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선택적이고 대안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새로운 AI 기반 트림블 어시스턴트(Trimble Assistant)가 테클라 제품의 확장 기능으로 제공된다. 이는 제품 내 확장 기능으로 사용하거나, 고객을 위한 중앙 집중형 제품 지원 시스템인 테클라 유저 어시스턴스(User Assistance)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트림블 어시스턴트는 다양한 테클라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질문에 테클라 유저 어시스턴스 지식에 기반한 정확하고 간결한 답변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Structural Designer), 테클라 테드(Tedd), 테클라 파워팹(PowerFab) 등이 포함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테클라 파워팹 커넥터(PowerFab Connector) 기능을 활용하면 견적, 구매, 제작을 위한 패키지를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테클라 파워팹 철골 제작 관리 소프트웨어로 클릭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재 상세 정보, 프로젝트 상태, 제출물이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상세 설계자는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제작자로부터 제출물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정보 요청과 수동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줄이고, 도면 제작사의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제작사는 생산 폐기물을 줄이고, 고가 자재의 임시(ad-hoc) 구매를 줄일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에 프리뷰 기능으로 도입된 라이브 콜라보레이션(Live Collaboration) 서비스는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와 테클라 스트럭처스 중 어떤 것을 사용해도 동일한 모델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는 도면 기반 워크플로에서 나아가 모델 기반 진행 상황 검토가 가능하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이제 IFC 형식과 더불어 더욱 효율적인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는 TrimBIM 형식 사용 시에도 향상된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또한 트림블 커넥트 공통 데이터 환경과 협업 플랫폼 간 데이터 교환이 강화돼, 작업에 필요한 정보만 공유하고 공유된 정보를 모델 데이터로 보강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 수명 주기 전반에서 효율적인 데이터 흐름과 협업을 구현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최신 버전은 사무실과 현장에 있는 이해관계자들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개선된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트림블 리얼리티 캡처(Reality Capture) 플랫폼 서비스와의 통합을 통해 로컬 하드웨어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포인트 클라우드와 3D 모델에서 협업할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의 레이아웃 매니저(Layout Manager) 기능 개편은 현장에서 완공 검사를 보다 명확하게 하며, 사무실에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해 프로젝트 실행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모델 데이터를 현장 작업과 통합해 프로젝트 측량사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에서 속성 창과 도면 속성 대화 상자의 큰 유용성과 성능 개선은 전반적인 경험을 향상시켰다. 22025 버전은 콘크리트 작업 단계별 철근 번호 매기기와 같은 철근 도면 작업 기능이 향상됐다. 이는 제작 공정뿐만 아니라 현장 작업도 지원하며, 표준 완전 준수를 보장한다. 또한 확장된 철근 상세 설계 기능은 리바 세트(Rebar Sets)를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돼 경사로나 배수 표층의 개구부와 같은 다양한 구조물을 지원한다. 트림블의 옥사나 퀼뢰넨(Oxana Kyllönen) 제품 매니저는 “트림블은 보다 좋고,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보다 친환경적인 건설을 위한 핵심으로 커넥티드 워크플로를 완전히 수용하고 있다. 트림블의 테클라 포트폴리오는 풍부한 BIM 정보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건설 팀을 연결하는 개념을 핵심으로 한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 버전은 모든 자재와 건축 연속체의 모든 역할을 아우르는 팀을 위해 데이터 품질과 정보 흐름의 새로운 층을 추가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확신을 가지고 납품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3-17
다쏘시스템, 구성·견적 및 가격 책정 위한 AI 기반 비즈니스 설루션 ‘솔리드웍스 CPQ’ 발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새로운 제품 구성·가격·견적 책정 설루션인 ‘솔리드웍스 CPQ’를 올해 여름에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솔리드웍스 CPQ(Configure, Price and Quote)는 기업이 맞춤형 제품의 주문과 납품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해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 개발, 제조, 판매를 연결하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CPQ를 사용하면 기업은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구성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신속하게 정의하고 설계할 수 있으며, 정확한 견적을 빠르게 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주문 제작 방식은 솔리드웍스 애플리케이션의 이점을 확장해, 설계 영역을 넘어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자와 영업팀을 제조 경험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솔리드웍스 CPQ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독창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버추얼 트윈·버추얼 디자인 동반자·생성형 경험 및 센스 컴퓨팅의 발전에 힘입어 전통적인 CPQ 설루션의 한계를 뛰어기 위해 개발됐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버추얼 트윈에 ‘제품 구성 가능성 규칙’을 연결하면, 디자인 팀은 솔리드웍스CPQ를 사용해 재료 선택, 구조적 무결성, 가용성, 비용 및 기타 요소를 탐색하는 것은 물론 최적의 선택을 빠르고 쉽게 내릴 수 있다. 솔리드웍스CPQ는 이러한 선택을 바탕으로 기술 영업 엔지니어가 정확한 견적과 3D로 구성된 제품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완성된 프로젝트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가상 현실 환경에서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여 최종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게 돕는 의도다. 솔리드웍스 CPQ는 시장 동향, 상업적 제안 및 고객 선호도가 변화함에 따라 제품 정의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견적에 대한 기술 및 재정 승인을 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판매 주문 지연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여러 산업 분야의 제품 개발 전략은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은 솔리드웍스 CPQ와 같은 새로운 작업 방식을 활용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충족하며 제품 맞춤화와 표준화가 가능하다. 다쏘시스템의 마니쉬 쿠마(Manish Kumar) 솔리드웍스 CEO 겸 R&D 부사장은 “솔리드웍스 CPQ는 30년 동안 3D 디자인을 간단하면서도 강력하게 만들어 온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구축됐다”면서, “이 새로운 비즈니스 설루션을 통해 우리는 솔리드웍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층에 도달하는 것은 물론, 쉬우면서도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기술을 갖춘 제조업용 완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도입하게 됐다. 이 역동적이고 고차원의 ‘3D UNIV+RSES’는 비즈니스 여정의 모든 단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2-28
이에이트, TYM에 디지털 트윈 팩토리 플랫폼 공급
이에이트가 자사의 디지털 트윈 설루션 NDX PRO를 기반으로 국내 농기계 제조업체인 TYM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이트가 밝힌 목표는 협력사, 제조사, 딜러사 등 공급망 가치사슬(value chain) 파트너사 간 실시간 협업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실시간 디지털 공급망의 통합 연계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사 간의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비효율적인 소통 및 업무를 줄여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에이트의 TYM 협업 공급망 설루션은 협력사-제조자-딜러사가 통합 연계된 플랫폼을 지향한다. 협력사는 공급망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RTLS(Real-time Location Systems :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기반 납품을 관리하고, 품질 정보, 공정 이상, 재고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조사는 자재 및 물류, 생산, 품질, 출하 등 제조 전반적인 과정을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딜러사 역시 실시간으로 실판매 처리 및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다. 이에이트는 “운영비용의 경우 10분의 1로, 재고수량의 경우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으며 TYM의 경우 협력사와 딜러사 간의 소통 비용이 91억 수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NDX PRO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연계할 수 있으며, 웹 기반의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시각화를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생산 공정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나아가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생산, 물류, 조달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제조사는 적극적으로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협력사 및 딜러사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디지털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다. 이에이트는 이번 공급망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와 딜러사도 점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이트의 김진현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제조 공급망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B2B 제조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20
LH공동주택 BIM 적용지침(제정안)
공동주택 BIM 적용지침 발간일 : 2024.06 페이지 : 164p   LH공동주택 BIM 적용지침 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공동주택BIM적용지침제정안_제3149호. 건설 분야 BIM 상위지침(기본지침, 시행지침)에 따라 公社가 시행하는 주택 건설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BIM 업무 세부 지침과 이의 실행에 필요한 참조문서를 마련하고자 하위지침인 공동주택 분야 BIM 적용지침을 제정함. 1. 개요 1.1 일반사항 1.2 지침의 구성 1.3 BIM 데이터 책임과 권한 1.4 용어 2. BIM 발주 절차 2.1 BIM 발주 절차 개요 2.2 사업착수 전 단계 2.3 사업 준비 단계 2.4 발주 서류 준비 및 작성 단계 2.5 사업 공고 단계 2.6 제안 평가 및 선정 단계 2.7 계약 및 보완 2.8 사업수행 및 관리 단계 2.9 납품 성과품 품질검토 단계 2.10 성과품 관리 단계 2.11 사후평가 단계   3. 단계별 BIM 요구사항 3.1 BIM 요구사항 개요 3.2 현상설계 공모단계 BIM 요구사항 3.3 설계단계 BIM 요구사항 3.4 시공책임형 CM 사업관리 단계 BIM 요구사항 3.5 시공 단계 BIM 요구사항 3.6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 단계 BIM 요구사항 부칙 □ 별첨 별첨-01 시공책임형 CM 입찰단계 BIM 평가표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 입찰단계 BIM 평가표 □ 부속서 부속서-01 BIM 수행계획서(BEP)-설계단계, 시공단계 부속서-02 BIM 결과보고서 부속서-03 BIM 수행보고서 부속서-04 As-Built 모델 정보입력 대상 □ 부록 부록-01 BIM 상세 수준 정의 부록-02 BIM 활용 분야 목록
작성일 : 2025-02-02